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2:51:00

튀르키예-예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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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예멘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중세2.2. 근세2.3. 근대2.4. 현대
3. 상호 교류4. 대사관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튀르키예 예멘의 대외관계.

2. 역사적 관계

2.1. 중세

역사적으로 아라비아 반도 남단에 위치한 예멘은 아라비아 사막 때문에 아시아 방향에서 육로로 접근이 힘들었다. 우마이야 칼리프조 시대 이래 아라비아 반도가 이슬람 제국 내 일종의 내부 변방 지대로 방치되기 시작하였고, 압바스 칼리프조 시대 당시인 9세기 말에는 이라크 지역에서 탄압받던 시아파 소수 종파 자이드파가 예멘 일대에 자리잡고 독자적인 정권을 유지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튀르키예의 기원으로 평가받는 중세 셀주크 제국 역시 예멘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못하고 방치하였다.

2.2. 근세

16세기 오스만 제국은 예멘을 침공하는데 이는 포르투갈의 위협 때문이었다. 16세기 대항해시대 당시에는 포르투갈 제국이 아라비아 반도의 여러 항구도시들을 파괴하고 요새를 세우며,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무역을 위협하던 상황이었다. 예멘마저 포르투갈의 세력권으로 넘어가면 홍해 무역로는 완전히 포르투갈에게 빼앗기는 셈이 되었다. 또한 오스만 제국은 순니파 종주국 입장에서 성지순례 루트를 유지 관리하는데 힘을 쏟았는데, 성지순례객들에게 먹일 물과 식량을 아라비아 사막에서 조달할 수는 없는 법이고, 홍해 건너 이집트에서 조달해와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르투갈이 홍해를 약탈하면 성지순례 루트 유지관리가 불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이집트까지 심각한 위협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16세기 초 포르투갈의 아폰수 드 알부케르크 소코트라 섬을 점령하자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결국 오스만 제국은 사막을 건너 군대를 보내 먹이는데 엄청난 지출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예멘 지역을 정복하고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예멘에서도 오스만 제국의 공격에 맞서 격렬하게 저항하였고 오스만 제국의 군대의 피해가 막심하였다. 이집트의 오스만 제국 관료들은 예멘으로 파견된 오스만 군대가 "마치 설탕이 물에 녹듯이 예멘에서 녹아내린다."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예멘 영토는 오스만 제국의 국방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적자를 내면서 유지되는 지역이었다. 다만 예멘 자체는 매우 비옥한 지역이었고, 예멘에서 가공된 커피는 오스만 제국에서도 유행하여 인기를 끌었다.

오스만 제국은 예멘에서 생산된 커피를 다시 유럽 기독교권 국가에 수출하여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1720년대 연간 600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커피 원두가 유럽으로 수출되었다. 1740년대에는 네덜란드령 동인도에서도 커피가 재배되기 시작했지만, 예멘산 커피 원두에 비해 품질이 낮았고 한동안 예멘산 커피 원두의 우위가 지속되었다.

2.3. 근대

오스만 제국은 남예멘 지역도 지배했으나 영국이 남예멘을 점령하였고, 북예멘 지역은 오스만 제국에 종속된 상태로 남았었다. 북예멘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오스만 제국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독립하여 예멘 왕국을 세웠다.

2.4. 현대

예멘 왕국이 쿠데타로 무너지고 북예멘 공화국이 들어섰으며, 예멘이 통일된 후에 튀르키예와 예멘은 본격적으로 수교를 맺었다. 2014년 말, 2015년 예멘 내전이 일어났을 때 후티와는 갈등이 있으나 튀르키예가 예멘에 개입하진 않다 보니 직접적으로 교전 사례는 없다.

3. 상호 교류

튀르키예와 예멘은 이슬람교를 믿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슬람 협력기구에 속해있다보니 이곳에서 여러 교류들이 있는 편이다. 예멘의 커피는 오스만 제국의 식문화의 상당한 영향을 주었으며, 이는 오늘날 튀르키예의 식문화 튀르크 커피로도 이어진다. 오늘날 튀르키예 드라마는 예멘에서도 인기있다고 한다.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타왁쿨 카르만이 튀르키예계 예멘인으로 알려졌다.

4. 대사관

예멘 수도 사나에 튀르키예 대사관이, 튀르키예 앙카라에 예멘대사관이 설치되었으나 2015년 예멘 내전이 일어나자 예멘의 튀르키예 대사관은 철수했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