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구단별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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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
에디 하우 ( 하우 체제) |
아르네 슬롯 ( 슬롯 체제) |
스티브 쿠퍼 |
펩 과르디올라 ( 과르디올라 체제) |
후벵 아모링 ( 아모링 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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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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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리그 및 대표팀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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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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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 ||||
초대 브레텔 |
2대 캐머런 ★ |
3대 커크햄 |
4대 맥윌리엄 ★★ |
5대 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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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스미스 |
7대(대행) 하딘지 |
8대 트레사던 |
9대 맥윌리엄 |
10대 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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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흄 |
12대 로우 ★★ |
13대 앤더슨 |
14대 니콜슨 ★★★ ★★★★★★★★ |
15대 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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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버킨쇼 ★★★★ |
17대 쉬리브스 |
18대 플리트 |
19대(대행) 리버모어/ 하틀리 |
20대 베너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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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쉬리브스 ★ |
22대 리버모어/ 클레멘스 |
23대 아르딜레스 |
24대(대행) 페리맨 |
25대 프란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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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대(대행) 휴튼 |
27대 그로스 |
28대(대행) 플리트 |
29대 그레이엄 ★ |
30대(대행) 플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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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호들 |
32대(대행) 플리트 |
33대 상티니 |
34대 욜 |
35대(대행) 알렌/ 잉글솔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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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대 라모스 ★ |
37대(대행) 알렌/ 잉글솔프 |
38대 레드냅 |
39대 빌라스보아스 |
40대 셔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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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 포체티노 ( 포체티노 체제) |
42대 무리뉴 ( 무리뉴 체제) |
43대(대행) 메이슨 ( 무리뉴 체제) |
44대 누누 ( 누누 체제) |
45대 콘테 ( 콘테 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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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대(대행) 스텔리니 ( 콘테 체제) |
47대(대행) 메이슨 ( 콘테 체제) |
48대 포스테코글루 ( 포스테코글루 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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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 리그 ★ UEFA 유로파 리그 ★ UEFA 컵 위너스컵 ★ FA컵 ★ EFL컵 ★ FA 커뮤니티 실드 |
[[엔지 포스테코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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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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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c56><colcolor=#fff> 감독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엔지 포스테코글루 / 제48대 감독 |
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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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손흥민 / 제35대 주장 |
계약 기간 |
2023년
6월 6일 ~
2027년
6월 30일 (1년 경과 / [dday(2023-06-06)]일) |
계약 중 ( 기준) | |
연봉 | 미상 (감독 / 미상) |
전술 스타일 |
극단적 공격 축구 ┗ 매우 높은 수비 라인 + 전방 압박 + 점유율 중시 ┗ 인버티드 풀백을 통한 하프스페이스 공략 ┗ 4-2-3-1 포메이션 + 4-3-3 포메이션 |
성적 |
52전 28승 8무 16패 (승률 53.85%) 프리미어 리그 2023-24 (5위) |
[clearfix]
1. 개요
토트넘 홋스퍼 FC의 제 48대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체제를 정리한 문서.마침내 새로운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선임되었다. 국내 팬들에겐 오현규 선수가 소속돼 있는 셀틱 FC의 전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선임 전 루머가 있던 율리안 나겔스만에 비해 아쉬운 경력을 갖고 있어 팬에게 큰 기대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여름 이적 시장에 클럽을 떠나게 될 요리스의 대체자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와 에릭센 이후 전무했던 플레이메이커 자리를 메꿀 제임스 매디슨, 공격수 마노르 솔로몬, 젊은 유망주 애슐리 필립스와 알레호 벨리스, 큰 문제로 지적받고 있던 센터백 보강을 위해 미키 판더펜을 영입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3명의 선수를 더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
2. 선임 과정
2.1. 타임라인
- 2023년 3월 26일: 제45대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부임했다.
- 2023년 4월 24일: 감독대행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경질됐고, 라이언 메이슨이 새 감독대행으로 부임했다.
- 2023년 6월 6일: 전 셀틱 FC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48대 감독으로 공식 선임 되었다.
===# 선임 이전 #===
전임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는 저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과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와 같은 선수 영입에 힘입어 새 시즌에 성적을 낼 거라고 기대받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여름 이적시장부터 지적받던 부실한 수비, 투박한 중원, 지나치게 수비적인 전술, 콘테의 인터뷰 등등 여러 문제가 터지면서 결국 3월 26일부로 상호 합의 하의 계약 해지로 나가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도 플루스발렌차에 연루되어 결국 사임한 상태인지라, 결국 회장인 다니엘 레비가 감독 선임에 큰 역할을 할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고, 축구총괄책임자로 영입된 스콧 먼도 어떤 식으로든 관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뜨고 있는 감독들의 면면을 보아,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프로필은 '젊고 유망한 현대축구에 부합하는 전술을 잘 구사하는 감독'인 것으로 보인다.
- 감독 부임 엔제 포스테코글루 : 갑작스럽게 여러 기자로부터 속보가 올라와 유력한 감독 후보가 되었다. 이에 관해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최악인데, 그 이유는 빅 리그에서 검증받지 않았고, 유럽대항전 성적도 매우 나쁘며, 레비 본인이 내세웠던 감독 선임 철학과 정면으로 대비되기 때문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유럽 감독 커리어는 셀틱 FC 하나 뿐인데, 문제는 해당 구단이 소속되어 있는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이 레인저스와 셀틱이 양분하는 전형적인 양학 리그라는 것이다. 실제로 스티븐 제라드와 브랜던 로저스는 각각 레인저스와 셀틱 감독직을 맡아 압도적인 성적을 냈지만,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최악의 실패를 맛봤는지라 과연 셀틱에서 양학이나 하던 감독이 EPL에서 성과를 낼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2] 이에 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만일 선임된다면 셀틱에 소속되어 있는 일본 선수들[3]을 대거 데려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 겸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 6월 6일 토트넘 홋스퍼의 제 48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루머 라이언 메이슨: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메이슨의 정식감독 부임설을 제기했다. 시즌 종료까지의 경기력과 성적이 관건일 것으로 보이며, 일단 메이슨은 정식감독 도전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루머 루이스 엔리케 : 남은 감독들 중 현재 팬들이 가장 원하는 감독. 나폴리 내부기자인 지오바니 스코토의 주장에 따르면 감독 본인은 프리미어 리그 오퍼를 받기 위해 나폴리 감독 자리도 거절하고 있지만[4] 정작 구단측에서 나오는 루머는 엔리케도 후보에 있다는 정도 뿐이다.
- 루머 로베르토 데 제르비
- 루머 후벵 아모링
- 루머 세르지우 콘세이상
- 루머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티안 팔크,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등 독일 쪽 기자들, 그리고 사미 목벨을 비롯한 몇몇 기자들으로부터 제기된 영입설. 상당히 압박을 중요시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중시한다는 장점은 있으나, 전술의 전반적인 스타일이 현대축구의 트렌드에 맞는지는 의문에고 무리뉴, 콘테만큼은 아니지만 구단과의 불화 문제가 있는 감독이라 선임 가능성은 미지수. 그리고 첼시가 나겔스만 카드를 버리면서 토트넘이 모든 신경을 나겔스만 쪽에 집중한 이후로는 링크가 없다.
- 루머 토마스 프랑크
- 루머 마르코 실바
- 영입설 종료 샤비 알론소: 알론소 자신이 직접 레버쿠젠에서 행복하며, 레버쿠젠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 영입설 종료 스티브 쿠퍼: 콘테 경질 후 초반에 사미 목벨 등 몇몇 기자에게 언급되었지만, 최근에는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단순 루머였거나 중간에 걸러진 것으로 보인다.
- 영입설 종료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에서 경질된 후 언급이 있었지만, 토트넘 전담기자 알렉스데어 골드에 의해 부정되었다.
- 선임 무산 율리안 나겔스만: 토트넘이 뮌헨에서 경질된 나겔스만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무리뉴 경질 후에도 나겔스만에 관심을 가진 전적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율리안 나겔스만 문서 참조. 이후 5월 12일자로 결국 토트넘 또한 나겔스만을 포기했는데, 주급 체계를 깰 것과 디렉터 선임, 그리고 본인이 구단을 휘어잡을 수 있는 권한 등의 무리한 요구를 한 데다가 결정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임된 뒤 사단이 공중분해된 것이 결정타였다고 한다.[5]
- 선임 무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콘테 경질 후 감독 사가 초반에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린 감독이지만, 뜬금없이 첼시 FC가 나겔스만을 포기하고 포체티노 경쟁에 합류했고, 이후 첼시행이 확정되었다. 후에 밝혀진 소식에 따르면 보드진들은 애초에 포체티노를 진지하게 노린 적이 없다고 한다.
- 선임 무산 토마스 투헬: 역시 콘테 경질 후 초반에 강하게 링크가 났고, 협상을 한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결국 나겔스만을 경질한 FC 바이에른 뮌헨에 하이재킹을 당했다.
- 선임 무산 뱅상 콤파니: 번리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선임 무산 아르네 슬롯: 현재 나겔스만 다음으로 강하게 링크가 뜨고 있는 감독. 전술에 장점이 있고 현대 축구와 가까운 전술을 구사하는 어린 감독이라는 프로필에 부합하며, 최근 페예노르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기에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 FC 등 여러 팀과도 연결된 상황이다. 그리고 나겔스만 파토 이후에 다수 언론에서 토트넘이 슬롯과 접촉했다는 기사가 나왔고, 슬롯 본인도 토트넘 이적을 원하는 모습을 보여 선임이 유력해졌다. 그러나 5월 24일, 슬롯과의 개인합의에는 거의 근접했으나 페예노르트와의 이적료 차이가 약 ₤5m(한화 약 71억)에 달해 복잡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설상가상 5월 25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 슬롯이 페예노르트에 잔류하기로 마음먹었으며[6] 동시에 재계약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네덜란드 현지에서 전해지며 혼돈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였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슬롯이 잔류와 동시에 재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슬롯 선임이 무산되었다. 결국 곧바로 슬롯과 페예노르트가 2026년까지 재계약 하기로 공식 발표가 남에 따라 슬롯의 페예노르트 재계약에 토트넘이 이용만 당했다고 보는게 맞을 정도로 토트넘의 무능한 행정력만 보여주는 결과로 남게 되었다.
3. 코칭스태프
감독 | 수석 코치 | 코치 | 코치 |
엔지 포스테코글루 |
맷 웰스 |
밀레 예디낙 |
라이언 메이슨 |
코치 | 코치 | 골키퍼 코치 | |
닉 몽고메리 |
세르지우 라이문도 |
롭 버치 |
<rowcolor=#ffffff>
토트넘 홋스퍼 FC 포스테코글루 체제 / 사임 코칭스태프 |
|||
<rowcolor=#ffffff> 직책 | 이름 | 국적 | 소속 기간 |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수석 코치 |
크리스 데이비스 Chris Davies
|
2023.06.06. ~ 2024.06.06. (366일) |
4. 활동
4.1. 2023-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토트넘 홋스퍼 FC/2023-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
4.1.1. 프리시즌
현재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대두되는 가운데 플레이메이커의 영입과 좋은 센터백의 영입을 최선으로 해야 할 듯하다.특히 현재 글레이송 브레머, 미키 판더펜 등과 링크가 뜨고 있다.
일단 6월 30일자 기준,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로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리그 정상급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것은 케인이 떠날 시에 필요한 새로운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자원이다.
7월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실점했으나, 이후에 유효 슈팅 횟수를 점차 늘려가다 후반전에 지오바니 로셀소와 데스티니 우도기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빈손 산체스의 라인 컨트롤 미스로 스카마카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2:3 패배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슈팅 횟수가 30:5로 차이날 만큼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줬으나, 상대 키퍼 파비안스키의 미친 선방쇼와 공격진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패배했다는 게 주된 평가이다.
7월 27일,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FC와의 세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히샬리송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8월 6일,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첫 번째 홈경기이자 세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해리 케인의 포트트릭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받아 멋진 터닝슛으로 골을 넣은 데인 스칼렛의 득점으로,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5:1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토트넘은 총 31회의 슈팅과 20회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며, 저번 시즌과는 완전히 상반된 공격력으로 세 경기 연속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이 문제다. 이로 인해 리그에서 경쟁하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오늘자 경기 관중석에서 모습을 보인 센터백 미키 판더펜의 영입으로 수비가 안정 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기대가 존재한다.
8월 9일,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무너지나 싶었지만 전반 24분 올리버 스킵이 동점골, 12분 뒤 멀티골을 달성하며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하였다. 후반전 75분까지도 토트넘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점유율과 패스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이어나갔지만, 이후 양 팀 모두 유스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우세는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후반 81분 바르셀로나가 페란 토레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라민 야말의 엄청난 퍼포먼스로 4:2라는 스코어를 만들면서 감페르컵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날 토트넘은 선발 명단을 1.5군에서 2군 정도의 선수들로 꾸린 반면[7] 바르셀로나는 1군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후반 75분까지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 예상외였다는 평이다. 다만 에릭 다이어의 여전히 형편없는 수비로 인해 실점하며 아쉬운 패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적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기에 팬들은 나름 만족하는 듯.
프리시즌에서 4경기 115슛 50유효슈팅을 기록했다.[8]
프리시즌 총 성적: 2승 2패
4.1.2. 전반기
2023-24 시즌의 첫 경기로 1R 브렌트포드 원정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리그 개막 3일 전에 팀의 주포인 해리 케인이 오랜 이적 사가 끝에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버리는 악재가 발생하며 과연 케인의 빈 자리를 어떻게 메꿀지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라면 케인이 복귀 첫날 본인과의 면담에서 토트넘을 떠날 의향을 보여주었고, 포스테코글루 역시 케인이 자신의 의향을 명확히 이야기해준 덕분에[9] 이적을 예상하고 시즌 계획을 짤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포스테코글루가 케인의 이적에 대해 보여준 자세와 인터뷰들은 토트넘 팬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얻으며 무리뉴, 콘테였으면 아예 팀의 사기 자체가 바닥을 친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했을 텐데 오히려 남은 선수들에게도 힘을 실어주는 모습들이 이미 무리뉴, 누누, 콘테로 인해 무너진 팀을 결과가 어떻게 되든 최소한 인간적인 면으로서는 선수들도 팬들도 그를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인상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결과는 2:2 무승부로 끝나면서 나쁘지 않은 시작을 알렸다.[10] 특히 중앙에서의 시원한 공격 전개가 호평을 받았다. 물론 전술상 당연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뒷공간 문제와 케인의 이탈 후 무게감이 떨어져버린 공격진을 해결해야 한다는 과제도 받았으며, 교체 타이밍과 전술의 유연함에 있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R 맨유전에서는 2:0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에 체력이 떨어진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사르, 페드로 포로를 제때 교체시켜 주었으며, 부진한 히샬리송을 빼고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자리로 이동시킨 뒤 이반 페리시치를 투입하여 추가골을 만드는 등 전술적으로 완성된 축구를 보여주었다. 콘테 체제 하에서는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사르와 이브 비수마를 잘 살려놓은 전술이 인상적이었다는 평. 비수마-사르- 제임스 매디슨의 미드필더 조합은 아무리 맨유에게 전술적인 문제가 심각하게 존재했다고 해도[11] 후반전의 교체들도 수비를 강화하면서도 중원의 우위를 계속 유지하며 토트넘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3R 본머스 원정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0:2로 승리해 2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선임 당시 빅리그 경험이 없다는 점과 수비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는데, 현재는 전술을 잘 짜고 교체 타이밍을 잘 잡으면서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그간 토트넘의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 역시 페드로 포로의 수비력 향상과 더불어 미키 판더벤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영입, 우도기의 임대 복귀와 든든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존재
그러나 카라바오컵 2R 풀럼 원정에서 11명 중 9명[13]을 2군 선수로 꾸리는 대거 로테이션을 돌린 결과 심각한 졸전이 이어졌고, 후반부에 주전 선수들을 투입했으나 끝내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다. 이때 3번째 키커를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던 다빈손 산체스로 세웠는데, 산체스가 결국 실축하는 바람에 상당한 비판을 듣게 되었다. 결국 한 경기 만에 탈락하면서 오랫동안 무관으로 고생한 토트넘이 들어올릴 수 있는 트로피 중 그나마 가능성이 높았던 카라바오컵을 너무나 허무하게 날린 셈이라 좋은 소리를 듣기는 힘들게 되었다.[14]
리그컵으로부터 3일 후에 벌어진 리그 4R 번리 원정에서는 손흥민을 히샬리송 대신 스트라이커로 기용했고, 손흥민이 그 선택에 부응해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앞세워 2:5로 승리하고 A매치 휴식기를 맞게 되었다.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한 것은 확실히 아쉽지만 그 이외엔 토트넘을 확실하게 바꿔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의 토트넘 경기와 달리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고 다소 느린 템포로 경기를 하면서도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도 매우 긍정적이다. 직전 경기들보다는 점유율을 포기하고, 뒷공간을 공략하기 위한 전술과 낮은 크로스 위주의 공격을 통해 스트라이커로 나온 손흥민의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또한 그간의 토트넘 감독들이 다이어, 탕기 은돔벨레를 재활용하려고 하는 실수를 저질렀던 것에 반해 프리시즌에 빠르게 그들을 파악한 후 애써 기용하기는 커녕 벤치로 쓸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인상적이다.[15] 앞으로 남은 과제는 갱생 가능성이 남은 자원들의 폼을 어느 정도 이끌어내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는 어떻게든 뎁스를 늘려 지금의 흐름을 이어나가는 것.
현재까지는 포스테코글루 본인만의 전술 스타일을 팀에 확실히 녹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비록 리그컵을 광탈하기는 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고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개막 이후 좋은 성적으로 팀을 이끌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부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8월의 감독상 후보에 들었다. #
프리미어 리그 8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매디슨이 8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토트넘은 8월의 선수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차지하게 되었다.
5R 셰필드전에서는 73분에 구스타보 하머르에게 먹힌 골로 끌려가는 과정에서 98분, 100분에 각각 히샬리송과 쿨루셉스키가 골을 넣어 위닝 멘탈리티까지 보여주었다. 특히 크게 부진하던 히샬리송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어쩌면 부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용병술 역시 훌륭했는데, 히샬리송의 교체 투입은 말할 것도 없었고 페리시치는 1도움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공격적으로 팀을 바꾸는 용병술로 분위기를 급반전시켜 역전까지 만들어냈다.[16] 게다가 이 경기에서 시간을 끌며 중동의 침대 축구가 연상되는 축구를 보여준 셰필드와 아무리 시간을 끌어도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으며 판정 자체가 이상했던 주심으로 인해 토트넘 팬들이 크게 답답함과 분노를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을 성공시키며 토트넘 팬들에게 사이다를 선물해 주었다.
현재 토트넘에서의 5경기만 보면 4승 1무, 엄청난 성과 라고 볼 수 있다. 토트넘이 개막 후 5경기에 승점 13점을 따낸 건 프리미어 리그 창설 이후 최초라고 한다. 그것도 케인이 없으면 시체라는 소리를 듣던 토트넘이 5경기 연속으로 2골 이상을 득점하며 따낸 성과다. 만약 이 행보대로만 간다면 토트넘에서의 장기 집권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으로의 2경기에 죽음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6R 아스날 원정과 7R 리버풀전이다. 원정에서의 아스날과 홈이든 원정이든 상관없이 리버풀은 토트넘에게 극상성의 팀이다. 설령 이 두 경기에서 패배한다 해도 소신을 잃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을지도 지켜보아야 한다. 거기다가 페리시치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을 당한 탓에 공격적으로 변화를 줄 만한 카드가 줄어든 상황도 타파해야만 하게 되었다.
일단 죽음의 일정 첫 번째인 6R 아스날 원정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를 유지했다. 아스날의 전방 압박에 잘 대응했고, 아스날의 높은 라인에 대비해 발빠른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을 선발로 세움과 동시에 압박에 약한 조르지뉴를 노리는 맨마킹 전략으로 2골을 이끌어낸 것은 좋았으나 후반 교체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상 예방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17] 한편 이 경기로 6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감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18]
7R 상대는 상대 전적 극열세인 리버풀. 예상과 달리 히샬리송을 측면에 두고 손흥민을 다시 전방에 두면서 히샬리송의 스트라이커 부담을 덜어주고 손흥민의 득점력을 살리는 변칙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다. 전반 26분 만에 상대의 퇴장이 나왔고, 수적 우위를 잘 살려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전 종료 직전 코디 각포의 원더골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고, 후반 69분에 디오구 조타가 퇴장당하며 2명이 더 많은 토트넘은 총공세를 이어갔지만 알리송 베케르의 선방에 번번히 막히며 추가시간이 거의 끝날 때까지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종료 직전 포로가 올린 크로스가 조엘 마팁의 발에 맞고 리버풀의 골대에 들어가며 기적적인 2:1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버풀에게 무려 6년 만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멀티골 기록은 7경기 연속으로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 자체는 루이스 디아스의 명백한 선제골이 VAR에서의 소통 오류로 취소되는 등 리버풀에게 명백히 불합리하게 진행되며 크게 논란에 휩싸였다.
아스날-리버풀 2연전에서는 승점을 따기 힘들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 달리 기어코 1승 1무, 승점 4점을 따내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8R는 루턴 타운 원정이다. 비록 기본적인 전력 차가 크고 좋지 않은 출발을 한 루턴 타운이지만, 에버튼 원정에서 승리하며 기세가 오른데다 토트넘이 버거워하는 라인을 내리는 축구[19]를 구사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불안 요소가 있다. 이런 경기에서 조커로 기용하여 재미를 본 페리시치는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고, 주요 득점원인 손흥민의 약점으로도 지적되는 전술이기에 감독의 역할이 더 필요한 상황. 설상가상으로 마노르 솔로몬도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할 것임이 구단 측에 의해 컨펌되었으며, 존슨 역시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가뜩이나 손흥민과 매디슨 의존도가 높은 팀 사정상 이 시점부터 포스테코글루의 진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20]
전반전은 8:2 수준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전반전 막판 비수마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0:0 동점인 상황에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적절한 하프타임 교체를 가져가고 판더벤의 감각적인 득점을 좋은 용병술로 지켜낸 끝에 0:1 승리를 가져갔다. 이 결과로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은 8전 6승 2무로 승점 20점을 기록하였고, 같은 라운드의 아스날 vs 맨시티 경기에서 아스날이 1:0 승리를 거두며 A매치 기간 동안 리그 1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역대 프리미어 리그 8R 동안 승점 20점을 확보한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 확률은 95%에 육박한다.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이자 부주장이었던 케인의 이탈을 수습하고 챔피언스 리그만 나가더라도 엄청난 성과인 것은 자명하기에, 얇은 뎁스를 극복하고 프리미어 리그 상위 테이블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토트넘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당연하고 감독 본인의 빅리그 경력에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에 이어서 9월에도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도 손흥민이 수상하면서 토트넘은 2달 연속으로 이달의 선수상과 감독상을 전부 받아간 팀이 되었다.
9R 풀럼전에서는 손흥민과 메디슨이 각각 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승리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 경기 승리로 첼시와 비긴 아스날과 맨시티를 제치고 승점으로 단독 1위가 되었다.
여담으로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감독 부임 후 첫 시즌에서 9경기 승점 23점을 따낸 건 포스테코글루가 최초이다.[21]
10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1:2 승리를 거두며 4연승 기록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복귀전을 치르면서 우려가 있던 중원 뎁스 쪽에 무게감이 실어졌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10R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토트넘을 1위에 올리면서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의 부정적인 여론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전임 감독들이 남겨놓은 문제점들을 사실상 뜯어고치는 수준으로 토트넘을 바꿔놓고 있다. 물론 아직 시즌이 한참 남았으니 섣불리 평가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기세를 이어 리그 상위권에 안착하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1R 첼시전에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의 퇴장으로 9명인 상황에서도 비카리오를 믿고 라인을 전혀 내리지 않으며 압박하는 등 첼시를 끝까지 괴롭혔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4로 이번 시즌 공식적인 첫 패배를 당했다.[22] 일부는 75분까지 첼시를 틀어막는 데에 성공했고 1:2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 수 있었던 장면도 두 차례 연출했기에[23]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지만, 스코어는 엄연히 1:4이고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게 된지라 잃은 것이 굉장히 많은 참혹한 패배가 되었다. 첼시에게 골득실 +3과 다득점을 4득점이나 헌납한 것도 큰 손실이며, 실제로도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승점 1점이라도 노리고 본인의 고집을 꺾은 뒤 낮은 라인을 통해 두 줄 수비라도 노려봐야 했던 것이 맞는 선택지인데[24] 시간도 굉장히 많이 남은 상황에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는 고집을 부렸다가 판더벤이 무리한 스프린트로 인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우도기도 결국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는 걸 생각하면 해당 전술이 이 경기의 최대 실책이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첼시전 결과와는 별개로 프리미어 리그 10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로서 부임 이후 최초로 세 달 연속으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이 됨과 동시에 안토니오 콘테, 위르겐 클롭,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 이달의 감독상을 세 번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감독이 되었다.[25]
하지만 12R 울버햄튼 원정에서는 전반 3분 만에 존슨이 선제골이 기록했으나, 게리 오닐 감독이 백3로 전환한 이후 급격하게 수세에 몰리며 1차 빌드업이 파훼당하는 등 졸전을 펼쳤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실점하며 2:1로 패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특히나 이 경기에서 80분 이후 1골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잠그는 선택지를 가져갈 시간이 충분히 있었으나, 슈팅 수와 코너킥 수에서 모두 밀리는 와중에도 라인을 올리는 것을 지속적으로 고집한 끝에 결국 뒷공간을 뚫리고 두 골을 실점한 것이기에 포스테코글루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로메로, 우도기의 징계와 판더벤, 매디슨의 부상으로 주전 4명이 이탈한 상황에 기용할 수 있는 선수는 전부 끌어다 썼고, 처참하게 얇은 뎁스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이제서야 터진 것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애슐리 필립스라는 유망주 센터백을 기용하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필립스는 실전 경험이 없을 뿐더러 유스와 성인 무대의 차이는 분명히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외에는 중원을 구성할 때 매디슨의 자리에 지오바니 로셀소를 출전시켰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13R 아스톤 빌라전은 울버햄튼 원정보다도 경기력이 좋았고, 로셀소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매티 캐시의 위험한 태클로 부상당한 벤탄쿠르 대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투입되자 공격력이 급격히 저하되었고 결국 2골을 내줘 1:2 역전패를 당했다. 개막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였으나 3연패[26]의 부진에 빠졌고 선두였던 리그 순위도 5위까지 떨어졌다.
비관적인 분위기가 가득했던 14R 맨시티 원정에서는 예상과 달리 골대 천운과 상대의 떨어진 체력을 역이용해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수비 불안 문제는 계속 이어졌지만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
하지만 15R 웨스트햄전에서는 전반전에 아예 반코트 수준으로 공격을 퍼부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복귀전을 치른 로메로의 선제골까지 나오며 앞서나갔으나,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이 무색하게 후반전에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수비 상황에서의 어이없는 실수까지 나온 끝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패배한 리그 4경기 모두 선제골 이후 역전패라는 완전히 똑같은 패턴임을 생각하면 이제는 감독의 전술적 역량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말해왔던 포스테코글루였지만, 스쿼드의 상황에 따라서 전술 스타일을 유연하게 바꾸고 위기에 대처하는 것 또한 감독의 능력이라는 것이 시즌이 진행될수록 증명되고 있다.
16R 뉴캐슬전에서는 그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던 전술에 변화를 주었고 포지션적으로 변경을 주어 부진하던 쿨루셉스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손흥민을 윙어로, 히샬리송을 톱으로 기용하였는데 이 선택이 적중하였다. 손흥민은 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1골 2어시로 MOM에 선정, 히샬리송은 토트넘 합류 후 첫 슈팅골 및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쿨루셉스키도 윙에서 존재감이 지워지던 것과 달리 공미에서 생각보다 좋은 공격 연결을 맡아주었다. 경기 결과는 뉴캐슬을 4:1로 완파하며 드디어 무승 행진에서 탈출했다. 또한 공격적이고 높은 라인을 구사하던 전술을 90분 내내 가져가지 않았다. 템포 조절과 수비적인 부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기에 완급 조절과 수비 라인을 낮게 가져갔다는 점도 포스테코글루가 공격적인 전술은 유지하되 유동성 있는 전술을 가져간 것도 승리의 큰 부분이다.
17R 노팅엄 원정에서는 생각보다 지루한 흐름의 경기였지만, 경기력부터 확실한 우위에 있었기에 0:2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쿨루셉스키가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비수마의 퇴장 이후에는 수비적으로 나서며 수비에 강점이 있는 에메르송 로얄을 투입하여 걸어잠그는 등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18R 에버튼전에서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여, 히샬리송의 3경기 연속 골, 손흥민의 시즌 11호 골을 만들어내며 이른 시간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전 다이어의 투입과 함께 내내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다 안드레 고메스에게 실점을 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허락치 않은채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19R 브라이튼전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4풀백 기용으로 수비가 심각하게 흔들렸고 4실점을 해버렸다. 후에 2골을 따라갔지만 끝내 참패를 면치 못하였다.
4.1.3. 후반기
20R 본머스전에서는 또 다시 4풀백을 기용하였고 본머스의 압박에 심히 고전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파페 사르의 선제골과 본머스의 환장할 결정력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후반전에는 팀이 전체적으로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골까지 터지며 최근 기세가 어마무시하던 본머스에게 패배를 안겼다.하지만 용병술은 아쉬웠는데, 교체 투입한 올리버 스킵은 무색무취했으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패스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브리안 힐은 열정은 좋지만 문전 앞에서 빅 찬스 미스를 저질렀으며, 에릭 다이어는 들어오자마자 수비 라인이 무너지는 기적을 보여주며 기어코 클린시트를 날려버렸다. 알레호 벨리스는 존재감이 없다가 부상으로 나갔다. 특히 왜 애슐리 필립스를 쓰지 않고 다이어를 기용하는지 의문이 많다.[27]
FA컵 64강 번리전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공격진들의 절망적인 문전 앞 결정력으로 고전하다 페드로 포로의 고생 끝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 경기 이후 티모 베르너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하여 그가 단 2분 만에 토트넘행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적이 확정적인 라두 드라구신 역시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행을 거절하고 토트넘 행을 택했는데 이는 드라구신이 토트넘과의 약속을 존중하고 프리미어 리그를 선호하는 면도 있지만 포스테코글루의 설득도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이후 21R 맨유 원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현재 핵심 선수인 미키 판더펜은 번리전에서 벤치에 있었기에 선발이 확실시되며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좋은 회복세를 보이며 이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또한 베르너의 출전이 예상되며 로메로의 회복세에 따라 드라구신의 출전 역시 예상된다.
맨유전에서는 전반전에 호각이었지만 오랜만에 복귀한 판더펜과 로메로의 감각 문제로 인한 실수 때문에 끌려갔으나, 후반전에는 맨유보다 우위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여전히 드러난 중원에서의 창의성 문제와 수비진의 문제로 인해 무승부를 거두었다.
FA컵 32강 맨시티전에서는 90분 동안 슈팅을 단 하나밖에 가져가지 못하는 졸전을 펼치며 0:1로 패배, 그대로 FA컵을 마감하고 말았다.
22R 브렌트포드전에서는 데스티니 우도기,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이 골을 넣어 3:2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4위로 올라갔다. 참고로 이 경기의 승리는 토트넘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없는 경기에서 처음으로 거둔 승리이다.
23R 에버튼 원정에서는 히샬리송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할 줄 알았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극장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점 2점이 날아가 버렸다. 뮌헨과의 영입전에서 이기고 기껏 영입한 라두 드라구신을 왜 선발이 아닌 후반 막판 교체 자원으로만 고집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28]
24R 브라이튼전에선 아시안컵 4강을 끝으로 돌아온 손흥민을 끝으로 드디어 라이언 세세뇽을 제외한 1군 선수들이 스쿼드를 채우게 됐다. 원정에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전술에 완전히 잡아먹히며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에[29] 4위권 진입을 위해 힘을 내야 했다. 전반전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볼 헌납 및 미키 판더펜의 페널티 박스 안 파울로 PK를 헌납해 0:1로 리드당한 채 종료되었다. 후반전은 사르의 동점골, 교체 투입한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의 빠른 역습을 이용해 추가시간 96분 제임스 매디슨의 기막힌 전진 패스, 히샬리송, 손흥민, 존슨으로 연결되는 패스워크 극장골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4위권 경쟁 중인 아스톤 빌라가 맨유에게 패하며 4위에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25R 울버햄튼전에서는 이번 시즌 본인의 전술의 핵심으로써 시즌 내내 시종일관 굴려오던 양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와 포로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그 자리를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로 각각 대체하여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대부분이 부진한 가운데 본인의 전술도 울버햄튼의 텐백 수비에 철저히 봉쇄당하며 주앙 고메스의 멀티골로 1:2로 패배하면서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내주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하게 되면서 토트넘은 8경기 연속 클린시트 실패는 물론 리그 실점은 38골로 늘어나면서 다시 5위로 밀려났다. 주전 풀백들이 모두 부상당한 상황에서 백업 선수들에게 그대로 인버티드한 롤을 맡겼으나 그만한 퍼포먼스가 나올 리 만무했고[30], 매디슨, 손흥민 같은 팀의 핵심 선수들조차 이번 경기에서 부진하면서 빌드업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턴오버를 범하고 지공 상황에서 창의성을 완전히 잃어버렸다.[31] 당연히 핵심 선수들의 부상 상황에서도 자신의 전술을 고집한 포스테코글루도 비판의 잣대를 피할 수 없게 되었으며, 애초에 프리미어 리그처럼 공수 전환이 활발하고 역습에 강점을 가진 팀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리그에서 좌우 풀백들을 모두 인버티드하게 활용하는 것이 괜찮은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세트피스 실점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 세리에 A 공중볼 성공률 1위를 자랑했던 드라구신을 기껏 영입해 놓고 왜 벤치에만 앉혀두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대두되고 있다. 다음 라운드인 첼시 원정이 첼시의 카라바오 컵 결승 진출로 인해 순연되면서 27R 크리스탈 팰리스전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이 남은 만큼 그 기간에 전술적인 재정비 및 수비적인 개편이 필요해 보인다. 다행히 우도기와 포로 모두 큰 부상은 아니어서 팰리스전에서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 시점 포스테코글루 체제 하에서 대두되고 있는 가장 큰 우려점은 바로 전술의 유연성.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빅리그 경험이 전무한 감독이라는 사실에 기대치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제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로 이어지던 지루한 수비 축구에서 역동적인 공격축구를 추구하고, 지난 시즌 토트넘 수비 불안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다이어를 과감하게 선발에서 제외시키는 등의 결단력으로 토트넘을 리그에서 8승 2무의 성적을 거두게 하며 구단의 첫 리그 10경기 기준 최다 승점을 따내는 등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의 토트넘을 선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4분의 3 지점을 향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본인의 전술도 어느 정도 파훼법이 찾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어느 감독이나 자신이 구상한 플랜 A를 가지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어하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그것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감독들이 포진한 프리미어 리그라면 더더욱 그렇다.
또한 현재 토트넘은 플랜 A를 계속해서 실현시킬 수 있을 만큼의 선수단 뎁스를 지니고 있는 팀도 아니다. 애초에 포스테코글루의 전술 자체가 선수들에게 높은 에너지 레벨의 압박과 기동력을 요하고, 공수 전환과 역습을 맞는 상황이 잦을 수밖에 없는 스타일이다 보니 선수단의 부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32] 1월에는 팀의 에이스 손흥민과 올 시즌 토트넘의 핵심으로 발돋움한 이브 비수마와 사르가 각각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어 전력 누수가 발생했음에도 포스테코글루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자신의 전술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아직 부임 첫 시즌이고 토트넘은 직전 시즌의 대실패 이후 리빌딩을 선언한 만큼 자신의 전술을 선수들에게 입히는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라는 일각의 의견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포스테코글루에게 뚜렷한 플랜 B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경기가 안 풀리는 경우에는 동일한 자리의 선수를 바꿔줌으로써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 하는 편이고, 주된 전술 변화를 가져간 적은 극히 드물다.[33] 실제로 토트넘은 후반기에 들어서며 시원찮은 경기력 속에 만나는 팀들마다 이기든 지든 고전하고 있는 만큼[34] 향후 남은 일정에서 이미 전반기에 만났던 팀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포스테코글루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35]
일단 풀스쿼드가 돌아온 28R 빌라 원정에서는 0:4로 대승을 거두면서 챔스 경쟁에서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얻었다. 전반전은 매우 아쉬웠지만 후반전에 빌라가 유로파 컨퍼런스 원정을 뛰다 온 여파를 느낀 건지 후반전 들어서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했고, 토트넘은 이 점을 노려서 바로 2방을 꽂아넣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존 맥긴의 퇴장까지 나오면서 토트넘 입장에서는 경기 운영이 쉬워졌고 후반전 막판에 또 2골을 넣으면서 대승으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전은 항상 먹히지 않고 후반전에 갑자기 몰아쳐서 이기기를 바라는 축구를 한다는 것이 포스테코글루 전술의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데, 과연 이게 수비적으로 단단한 강팀들을 상대로도 통할지는 의문이다.
결국 판더펜이 빠진 29R 풀럼 원정에서 약점들을 완전히 공략당하면서 3:0 리그 첫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이후 루턴 타운과 노팅엄에게는 홈에서 각각 2:1, 3:1로 승리를 챙겼고, 웨스트햄 원정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강등 경쟁 중인 루턴 타운과 노팅엄을 상대로도 썩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후반 몰아치기로 승리에 성공했고, 체급이 좀 있는 편인 웨스트햄을 상대로는 시종일관 고전했다. 비카리오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패배했을 거라는 데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
결국 후반기 들어 좋지 않은 경기력이 뽀록나듯이 강팀들과의 연전 시작을 알리는 뉴캐슬 원정에서 4:0 참패를 당했다. 뉴캐슬이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은 3백을 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위협적인 장면을 거의 보이지 못했으며, 점유율만을 높게 가져가는 축구를 하다 뉴캐슬의 역습에 완벽히 나가떨어졌다. 믿었던 에이스 손흥민도 부진한 모습과 함께 턴오버로 1, 3번째 골의 빌미를 제공하였으며, 포로도 백패스 미스로 2번째 골의 직접적인 빌미가 되어버렸다. 이런 역습 상황을 든든하게 막아세워주던 판더펜도 오늘 경기에서는 알렉산데르 이사크와 앤서니 고든에게 1:1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너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60분도 안 된 시점에 교체 카드 4장을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아무런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종합적으로 후반기 들어 완전히 읽힌 토트넘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대패로 득실차가 다시 빌라에게 밀려 5위로 떨어지게 되면서 빌라 원정에서 0:4 대승으로 거둔 순위 경쟁에서의 이점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토트넘은 뉴캐슬한테 대패를 당하는 동안 아스톤빌라는 당연히 질줄 알았던 아스날 원정을 승리로 가져가면서 빌라와 토트넘의 차이는 더 벌어졌다. 그리고 토트넘이 경기를 하지 않는 사이 빌라는 본머스전도 승리하면서 2경기를 더한 상태에서 토트넘과의 승점을 6점으로 벌렸다. 물론 토트넘이 2경기를 덜했기에 2경기를 이기면 승점동률을 만들수 있지만 토트넘은 남은경기 일정이 아스날 첼시 리버풀 번리 맨시티 셰필드이다. 솔직히 말해서 번리와 셰필드를 제외하고는 토트넘이 이길것이라 확신이되는 경기가 없다. 게다가 빌라는 남은 일정중에 첼시와 리버풀만 까다롭고 나머지 2팀은 충분히 해볼만하다. 사실 토트넘은 6경기 전부이기거나 5승1패를 해야 그나마 챔스 희망이 생길정도로 상황이 되게 절망적이다. 사실 포스텍은 이번시즌 유럽대항전도 없었고 컵대회는 전부 다 광탈하는 바람에 리그만 집중했는데 이 시즌에도 챔스를 나가지 못한다는것은 비판요소가 될 수 있다.
홈에서 아스날에게 3:2로 패배했다. 이전부터 불안감을 드러냈던 수비는 사실 수비수나 미드필더의 문제보다 전술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 상대가 역습을 가져가거나 공격에 나설 때 1차 저지선 역할을 해야 할 3선에서 거의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후방의 수비 라인이 상대 공격진보다 적은 숫자로 위기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 이건 3선의 개인 기량 문제보다 전술적으로 체계적인 수비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더 크다. 1차 저지에 있어 단순히 3선이 공을 가진 상대 선수를 압박하거나 마크를 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대의 역습/공격 패턴을 인지하고 이걸 흐트러뜨려 후방의 수비수가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 하는데 토트넘은 그에 대한 전술적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상대팀이 토트넘 하프라인까지 공을 가져가기만 하면 골대까지는 고속도로가 뚫린 것 마냥 볼운반이 이뤄진다.
그리고 주중에 진행된 순연경기인 첼시전에서도 무난하게 0:2로 패배했다. 첼시가 토트넘의 담당일진, 그것도 PL 출범 이후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한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이라고 하지만 이 경기마저도 패배해 3연패에 빠졌으며, 빌라가 지난 주 일요일 첼시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1경기 덜 한 상황에서 승점 차는 오히려 7점으로 더 벌어졌다. 사실상 UCL 진출은 매우 어려워진 것은 물론, 이대로면 유로파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생겨버렸다.
리버풀전도 슈팅 1:13, 유효슈팅 0:8로 전반전 내내 압도당한 끝에 2실점 내주고도 전술 변화 없이 후반전 돌입하다 추가로 2실점을 내줘 0:4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히샬리송을 투입한 이후 2골을 넣어 추격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패배하여 20년만에 4연패를 기록한 토트넘 감독이 되었다. 4월 한 달 동안 승리가 없던 브라이튼이 빌라를 잡아주면서 승점 차를 좁힐 수 있었던 기회를 시원하게 발로 차버린 건 덤. 이후 인터뷰에서 경기력이 완전히 밀렸는데도 긍정적인 경기였다는 유체이탈 화법을 시전하였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이 시점에서 챔스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일단 남은 3경기를 다 승리해야 하는데 지금 전술로는 어림도 없어보인다.
37R 번리전에서 2:1 신승을 거두었다. 전반전동안 갑갑한 공격과 더불어 선제골까지 또 허용하면서 힘든 경기가 되는가 했으나 포로와 판더벤의 골로 경기를 뒤집으면서 역전에 성공, 번리를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보내버렸다. 그러나 여전히 챔스 진출 전망은 매우 어두우며 빌라가 리버풀 상대로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차는 5점 차가 되었다. 주중 맨시티전 무승부만 거둬도 챔스 진출 실패가 확정되는 상황.
결국 시티전에서 0:2로 패해 챔스 진출은 물 건너갔고, 최소 유로파 진출이 확정됐다.[36] 이 패배로 리그에서 61실점을 기록해 수비가 완전히 박살났다고 평가받았던 22-23 시즌 토트넘의 리그 실점인 63실점 기록과 크게 다를 바가 없게 된 것은 덤이다. 그나마 해당 경기의 경우 포스테코글루가 고집을 꺾고 판더벤을 풀백으로 기용하는 등 최소한의 플랜 B는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37] 나름 성과는 있었으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럽 내부와 외부 모두 기초가 약하다는, 마치 평소와 다른 응원 모습을 보여준 팬들[38] 대체적인 반응으로는 애당초 맨시티전에서 보여준 변화와 투지를 지난 4연패 중 단 한 경기라도 보여주었으면 이 상황이 안 만들어졌을 거라고 하는 상황이다.
최종 라운드 셰필드 원정에서 클루셉스키를 톱으로 기용하는 등 어느 정도의 실험과 함께 골폭풍을 몰아치며 3:0으로 대승을 이뤄냈다. 이로서 유종의 미를 거둠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 나가는 것이 확정됐다.
4.2. 2024-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토트넘 홋스퍼 FC/2024-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4.2.1. 프리시즌
프리시즌 기준 경기력이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게 없이 플랜 A 전술만 고집하고 있다.4.2.2. 전반기
1R 레스터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엔 레스터를 압도하며 경기 전체를 지배했지만, 레스터의 후반 압박 전술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결국 실점하고 말았다.2R 에버튼전에서 4:0으로 에버튼을 압살하였다. 지난 경기보다 수비가 안정되었으며, 전체적인 경기력도 올라간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좋지 못한 에버튼을 상대로도 조금만 압박이 가해지면 소유권을 잃는 모습이 후반에 몇번 있었기 때문에 다음 3R 뉴캐슬 원정에선 준비를 잘 해와야 할 것 이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듯, 3R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는 답이 없는 공격력과 전술 고집 등이 겹치며 2:1로 또 패하고 말았다. 이 1골도 댄 번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한 자책골이었을 정도로 심각한 하자를 드러냈으며, 특히 브레넌 존슨은 3경기 연속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점점 토트넘의 2023-24 시즌 최악의 영입 후보가 될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4R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란 라이스가 다 빠졌음에도 결국 1:0 패배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세트피스 문제로 인해 실점 하였고, 더 큰 문제는 공격 상황에서의 세부 전술과 마무리 능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은 이미 모든 팀들이 알고 있고, 그렇다 보니 수비수들은 이미 자리 잡혀 있어서 또 다른 박스 안에서의 연계나 세부 전술이 있어야 하는데, 무지성 크로스, 컷백만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가 과연 프리미어 리그 수준에 적합한 감독인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경기들 중 하나가 되었고, 지금의 양상이 이어진다면 경질도 당연한 수순에 토트넘 팬들은 또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를 보게 될 것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조금 더 믿음이 필요하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나의 몫“이라고 답했고, 1년 동안 개선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한 모습으로 토트넘 팬들의 속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39]
카라바오 컵 32강 코번트리 시티와의 경기에서 제드 스펜스와 브레넌 존슨의 득점으로 2:1로 승리 했지만, 전반전 점유율 74% - 슈팅 0개의 기형적인 스탯을 보여주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40] 다가오는 리그와 유로파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5R 브렌트포드 전에서 3:1로 승리 하였다. 전반전 이른 시점에 실점을 내줬지만, 솔랑케의 데뷔골,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 제임스 매디슨의 완벽한 부활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하지만 브렌트 포드 선수들이 계속해서 실수를 범했지만, 그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매우 많이 나왔기 때문에 다음 카라박과의 유로파 경기에는 마무리 능력을 더욱 더 준비를 해와야 할 것이다.
유로파 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박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른 퇴장이 있었지만 주도적인 경기를 했고, 브레넌 존슨과 솔랑케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건 좋지만, 소유권을 잃었을 때의 뒷공간 문제는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다.[41] 다가오는 맨유 전은 이번 경기처럼 체급 차이로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 조정 및 전술 준비를 잘 해와야 할 것이다.
6R 맨유 원정에서는 3:0 완벽한 압승을 거두었다. 브레넌 존슨은 4경기 연속골과 슈팅 하나가 골포스트를 맞추며 자신을 증명했고,[42] 도미닉 솔랑케 역시 3경기 연속골로 토트넘 공격진의 부활을 알렸다. 수비진 또한 탄탄했다. 물론 상대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하는 등 맨유가 스스로 무너진 면도 있었지만, 손흥민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토트넘 선수단이 맨유보다 하루 덜 쉰만큼 불리한 점도 있었지만 원정 경기에서 이겨냈다는 점은 충분히 고무될만한 부분이다.
유로파 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며 전반 초반 페렌츠바로시에게 다소 밀리는 경기 모양새였지만, 파페 마타르 사르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주도적으로 경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존슨의 골이 터졌고, 이후 1골 실점 하여 2:1로 승리 했다. 오늘 경기는 확실히 토트넘 1군 멤버와 2군 멤버의 역량이 다르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 다소 부진했던 베리발과 랭크셔를 빼고 클루셉스키와 매디슨을 넣었더니 공격이 수월해졌고, 왼쪽의 베르너가 폼이 좋지 않자 요즘에 폼이 오른 존슨을 투입하니 추가골이 터졌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 대체적으로 많은 경기 였기 때문에 백업 멤버들과 유스들은 능력을 더 올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스날전 패배 이후 공식 5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물론 전부 상대적으로 약팀과의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다짐을 하고 경기에 임하는 듯 점점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시즌 초반 자신의 비판점을 잘 수용하여 이 페이스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5연승이 무색하게 7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전반전에 브레넌 존슨과 매디슨이 각각 골을 넣어 2:0으로 앞서 나갔음에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닥공축구를 한 결과 뒷공간이 뚫리며 3:2 대역전패를 당했다.
8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선 전반 초반 수비가 매우 불안정하여 쿠두스에게 선제골을 먹혔지만, 그 후에 클루셉스키의 동점골과 비수마의 역전골, 손흥민의 복귀골, 웨스트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른 시간에 매디슨을 빼고 사르로 교체하자 후반에는 3골을 몰아치며 상당히 좋은 용병술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코너킥을 13개나 해놓고, 득점으로 연결이 되지 않은 건 세트피스 전술에 대해서 손 봐야 될 문제이다.
유로파 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AZ 알크마르전에서 2차전과 마찬가지로 유스 선수들로 로테이션을 돌렸고 히샬리송의 PK골으로 1:0 승리하였다. 2, 3차전에 2포트를 상대로도 로테이션을 돌리며 시즌 전에 우려되었던 체력 문제를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9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부상 예방 차원에서 결장한 손흥민의 공백이 크게 드러나며 답답한 경기력 끝에 0:1로 패배했다. 매 경기마다 경기력의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라면 리그 4위 내의 성적은 꿈에도 못꿀 것이며 유로파마저 우승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카라바오 컵 16강 맨체스터 시티전 에서 베르너와 사르의 골로 인해 2:1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에 비해 컵대회에서 비교적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만큼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10R 아스톤 빌라전 전반전에 고질적인 문제인 세트피스로 인해 실점 했지만, 후반전에 손흥민의 크로스 도움에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에 힘입어 솔랑케의 멀티골, 매디슨의 프리킥 골[43]에로 4:1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비록 오늘 경기 승리를 하였지만,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는 굉장히 기복있는 경기를 하는 토트넘이기 때문에 이번 승리에 안주하지 말고, 다음 리그 경기와 유로파 경기를 위해 방심은 하면 안된다.
결국 유로파 리그페이즈 갈라타사라이 SK 와의 경기에서 처참한 경기력으로 3:2 참패를 당했다. 매디슨과 비수마, 베리발이 수많은 턴오버를 범했고, 드라구신은 오시멘을 계속 놓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이번 경기는 전술적인 문제보다 비주전 선수들의 폼이 매우 안좋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선수들의 격차와 이러한 기복있는 모습들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11R 입스위치 타운전 처참한 경기력으로 홈에서 1:2 충격패를 당하며 유일한 무승팀이던 입스위치 타운 FC에게 시즌 첫 승리를 내주었다. 또다시 뒷공간을 털려서 전반전에만 무려 2실점을 하였다. 물론 라두 드라구신의 끔찍한 수비력이 있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음에도 잦은 스프린트로 인해 체력소모가 극심한 전술을 끝까지 고집하는 감독의 전술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위험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선발로 나온 드라구신은 속도나 태클이 좋은 편이 아님에도 같은 전술을 고집하며 지난 경기와 같은 문제가 생겼다. 또한 선발로 나온 선수들 상당수가 부진하였음에도 벤치에 있던 매디슨, 비수마와 같은 주전급 선수들을 경기 막판 80분이 되고 나서야 교체를 진행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부하는 두 번째 시즌에서 우승은 커녕 이번시즌 토트넘에서의 감독생활을 온전히 끝낼수 있을지부터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이미 팬들은 Ange out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현지 몇몇 팬들은 더 지켜보자거나, 감독 매물이 없어서 경질은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팬들에게는 민심이 안좋지만, 구단내에선 포스테코글루에 대해 100% 믿음을 가지고 있는다고 한다.[44]
5. 경기 결과
경기 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률 |
<rowcolor=#0b1c56> 42 | 21 | 7 | 14 | 77 | 65 | 50% |
6. 공격 포인트 순위
<rowcolor=#fff> 순위 | 이름 | 포지션 | 득점 | 도움 | 공격포인트 |
<colbgcolor=#0b1c56><colcolor=#fff> 1위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손흥민 |
FW | 19 | 13 | 32 |
2위 |
[[웨일스| ]][[틀:국기| ]][[틀:국기| ]] 브레넌 존슨 |
FW | 9 | 10 | 19 |
3위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제임스 매디슨 |
MF | 4 | 11 | 15 |
4위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히샬리송 |
FW | 11 | 3 | 14 |
5위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데얀 쿨루셉스키 |
MF/FW | 9 | 5 | 14 |
6위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페드로 포로 |
DF | 5 | 7 | 12 |
7위 |
[[세네갈| ]][[틀:국기| ]][[틀:국기| ]] 파페 마타르 사르 |
MF | 4 | 4 | 8 |
8위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크리스티안 로메로 |
DF | 6 | 0 | 6 |
9위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데스티니 우도기 |
DF | 2 | 3 | 5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티모 베르너 |
FW | 2 | 3 | 5 | |
11위 |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미키 판더펜 |
DF | 3 | 2 | 5 |
12위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도미닉 솔랑케 |
FW | 3 | 1 | 4 |
13위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지오바니 로셀소 |
MF | 2 | 2 | 4 |
[[우루과이| ]][[틀:국기| ]][[틀:국기| ]] 로드리고 벤탄쿠르 |
MF | 2 | 2 | 4 | |
15위 |
[[이스라엘| ]][[틀:국기| ]][[틀:국기| ]] 마노르 솔로몬 |
FW | 0 | 2 | 2 |
[[크로아티아| ]][[틀:국기| ]][[틀:국기| ]] 이반 페리시치 |
MF/FW | 0 | 2 | 2 | |
17위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알레호 벨리스 |
FW | 1 | 0 | 1 |
[[웨일스| ]][[틀:국기| ]][[틀:국기| ]] 벤 데이비스 |
DF | 1 | 0 | 1 |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에메르송 로얄 |
DF | 1 | 0 | 1 | |
[[말리| ]][[틀:국기| ]][[틀:국기| ]] 이브 비수마 |
MF | 1 | 0 | 1 |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제드 스펜스 |
DF | 1 | 0 | 1 |
7. 소속 경험 선수
※ 정규 시즌 경기 명단 포함 경험 선수만 포함, 정렬은 토트넘 홋스퍼 FC 합류순 ※※ 볼드체는 현 소속 선수, 이탤릭체는 타 구단 임대 중인 선수 ※
- 벤 데이비스 (DF) (2023~ )
- 에릭 다이어 (DF) (2023~2024)
- 손흥민 (FW) (2023~ )
- 다빈손 산체스 (DF) (2023)
- 올리버 스킵 (MF) (2023~2024 )
- 지오바니 로셀소 (MF) (2023~2024 )
- 라이언 세세뇽 (MF) (2023~2024)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MF) (2023~2024)
- 데인 스칼렛 (FW) (2023~ )
- 브리안 힐 (FW) (2023~ )
- 크리스티안 로메로 (DF) (2023~ )
- 파페 사르 (MF) (2023~ )
- 에메르송 로얄 (DF) (2023~2024)
- 데얀 쿨루셉스키 (FW) (2023~ )
- 로드리고 벤탕쿠르 (MF) (2023~ )
- 브랜던 오스틴 (GK) (2023~ )
- 이반 페리시치 (MF) (2023~2024)
- 프레이저 포스터 (GK) (2023~ )
- 이브 비수마 (MF) (2023~ )
- 히샬리송 (FW) (2023~ )
- 데스티니 우도기 (DF) (2023~ )
- 페드로 포로 (DF) (2023~ )
- 굴리엘모 비카리오 (GK) (2023~ )
- 제임스 매디슨 (MF) (2023~ )
- 마노르 솔로몬 (FW) (2023~ )
- 미키 판더펜 (DF) (2023~ )
- 애슐리 필립스 (DF) (2023~ )
- 알레호 벨리스 (FW) (2023~ )
- 브레넌 존슨 (FW) (2023~ )
- 제이미 돈리 (MF) (2023~ )
- 알피 도링턴 (DF) (2023~ )
- 야고 산티아고 (FW) (2023~2024 )
- 티모 베르너 (FW) (2024~ )
- 라두 드라구신 (DF) (2024~ )
- 마이키 무어 (FW) (2024~ )
- 타이리스 홀 (MF) (2024~ )
- 도미닉 솔랑케 (FW) (2024~ )
- 루카스 베리발 (MF) (2024~ )
- 아치 그레이 (MF) (2024~ )
- 윌손 오도베르 (FW) (2024~ )
8. 평가
[1]
2023-24시즌 종료 이후
버밍엄 시티의 감독으로 부임
[2]
제라드는
아스톤 빌라를 첫 시즌에는 잘 이끌었으나 다음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시키고 경질되었다. 그리고 브랜던 로저스는 부임 후
FA컵과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챔스 경쟁을 했었지만 마지막시즌에
레스터 시티를 강등권까지 추락시키고 시즌 중 사임 형식으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나갔다. 그나마 사임이기 때문에 위약금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레스터는 이 후유증으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3]
셀틱 1군에는 일본 국적의 선수가 2022-23 시즌 기준으로 무려 5명(이 중
이와타 토모키는 임대 영입)이나 된다. 특히
후루하시 쿄고는 2022-23 시즌에 리그를 씹어먹는 활약으로 득점왕과 소속팀,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4]
기사가 나온 시점에서
빅6 중 감독이 공석인 팀은 토트넘밖에 없다. 사실상 토트넘을 겨냥한 루머.
[5]
사실상 첼시에서도 나겔스만을 포기한 데엔 이러한 이유가 가장 컸을 것이 유력하다.
[6]
아울러 토트넘과의 협상 자체가 없었다는 소식도 나왔다.
[7]
얼마 남지 않은 리그 개막전에 대비하여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런던에 머물렀다. 함께 출국한 기존의 주전급 선수는
손흥민,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정도이며 이중 경기를 출전한 선수는 다이어뿐이다.
[8]
웨스트햄전 32슛 13유효슈팅,
라이언 시티전 37슛 11유효슈팅,
샤흐타르전 32슛 20유효슈팅,
FC 바르셀로나전 14슛 6유효슈팅
[9]
케인 역시 이적과는 별개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독으로서, 인간으로서의 포스테코글루를 매우 좋아하고 존경하였다고 한다.
[10]
브렌트포드는
프리미어 리그 승격 이래 빅6 팀을 비롯한 리그 내 강팀을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팀이다. 저번 시즌은
맨시티가 마지막 경기에서
FA컵과
UCL
결승을 대비해 2진급을 내보낸 걸 감안하더라도 유일하게 맨시티를 상대로 더블을 기록한 팀이고,
아스날을 제외한 상위권 클럽들을 전부 이겨본 팀이다. 내로라하는 강팀들조차 방심했다가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는 결과가 나왔으며, 승격한 저저번 시즌도 첫 경기였던 아스날전에서 2:0으로 승리하는 모습으로 강팀 킬러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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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활동량이지만 마운트는 기본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이고 4-2-3-1의 2로 사용되었던 선수는 아니며,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4-3-3의 3미드에서는 불필요한 활동량과 고질적인 턴오버 문제로 4-2-3-1의 10번 포지션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별로 없었다. 이 수비적인 면에서 크게 문제가 있는 한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브루노)와 아직 팀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공격형 미드필더(마운트)로 인해
카세미루에게는 엄청난 과부하가 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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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걸 찬성할 사람이 가장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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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주전 선수는 히샬리송과 판더벤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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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옹호를 하자면 리그 전후로 휴식 시간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여 주전을 제외한 것이고, 풀럼도 같은 이유로 주전 선수 일부를 제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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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의 경우 마지막 쇼케이스였던
바르셀로나전에서 없는 게 나을 듯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고, 은돔벨레는 매디슨, 비수마, 사르,
지오바니 로셀소 등 새로운 선수들과 임대 복귀한 선수들로 중원이 이미 가득 채워졌고 문제점이 많은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 및 낮은 워크에식 등으로 실제 경기에 나서보기도 전에 기회 자체를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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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가 다소 늦은 시간에 되어 이제서야 교체하면 뭐하냐고 불만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셰필드의 엄청난 시간 지연 행위 때문에 후반전 추가시간이 12분이나 나오는 상황이 터졌고 그 추가시간에 동점골에 역전골까지 넣자 이 또한 체력 안배를 위한 시기적절한 교체 타이밍이라는 선견지명이 되었다.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추가시간이 길게 나올 것이라 예상해 일부러 교체 타이밍을 늦게 잡은 것이라 밝혔다. 추가시간이 정해지기도 전에 미리 예측하고 있었던 통찰력을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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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매디슨 둘 다 부상 위험이 있는 데다가 바로 다음 경기가 리버풀전인 만큼 손흥민과 매디슨의 컨디션 조절이 필수적인 상황이기도 했다. 결국 히샬리송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라는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투입해서 중앙에서 조르지뉴를 확실하게 억제하고 중앙에서 공을 뺏었을 때 운이 좋으면 역전승을 가져오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상대의 빌드업을 틀어막고 무승부를 가져올 확률이 가장 높은, 이른바 굳히기를 시전한 것이다. 물론 손흥민과 매디슨을 계속 투입했으면 역전승도 노려볼 수 있었겠지만 그러다가 둘이 부상을 당해버리면 종잇짝처럼 얇은 토트넘 스쿼드의 특성상 둘의 대체자가 아예 없어서 전반기 나머지 경기들을 완전히 포기해야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손흥민 대신 나올 히샬리송이 살아날 수 있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주던 유일한 파트너인 페리시치는 시즌 아웃을 당했고, 매디슨 대신 시험됐던
지오바니 로셀소 또한 풀럼전 패배의 주역 중 한 명이 되어 아직 매디슨을 대체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심지어 유리몸이라 이미 부상당해 누워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호이비에르나
올리버 스킵을 쓰자니 플레이메이킹이나 빌드업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게 문제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벤치에서 얼음 찜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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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을 달성한 감독은
카를로 안첼로티(첼시),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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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략을 쓰는 브렌트포드에게는 승리하지 못했고, 셰필드에게는 겨우 승리했고 두 명이 퇴장당하며 라인을 내리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리버풀에게는 겨우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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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이렇게 해도 토트넘은 아스날 등 다른 팀들에 비해 일정이 비교적 널널하다. 루턴 타운의 경우 강등될 것이 거의 확정된 분위기인 팀인데 상성을 떠나서 기본적인 체급만으로도 이겨야 정상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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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록은 2009년에 첼시 감독 부임 후 22점을 따낸
거스 히딩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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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에서 기록한 패배는 승부차기 패배이니 공식적으로는 무승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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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마저도 첼시의 처참한 공격력과 결정력에 기인한 것이지, 조금만 영리하게 토트넘의 뒷공간을 공략하는 팀이 있었다면 1:4는 커녕 더 처참한 패배도 가능했던 무모한 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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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펩 과르디올라나
위르겐 클롭도 이런 상황에서는 선수들에게 걸리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 라인을 조정하고 무리하게 올리지 않는 판단을 하는 경기가 절대 다수였다. 특히 클롭은 2018-19 시즌에 승점 1점 차이로 리그 우승에 실패해본 적이 있었을 뿐더러, 당장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을 상대했을 때 2명 퇴장으로 똑같이 11:9로 수적 열세를 맞은 때는 선수 교체를 감행해 아예 버스를 세울 정도였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이후 심판협회에서 해당 경기의 오심을 인정함에 따라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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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선정되면 과르디올라가 2017-18 시즌에 세운 4달 연속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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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최근 3연패 모두 역전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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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점은 포스테코글루도 할 말이 있는 것이, 다이어는 활약이 최악이라고 해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오랫동안 뛰어오며 쌓은 경험치가 있는 선수이고 1군 경험이 아예 없는 필립스를 기용하기는
리오넬 스칼로니급의 깡따구가 아닌 이상 감독으로서 쉽게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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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스테코글루가 비판받는 점은 세트피스 수비가 강점인 드라구신을 빨리 투입하지 않은 것에서 비판받는 것이다. 이날 토트넘 수비진은 세트피스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구신을 선발 출장시킨다 해도 이들과 비슷한 활약을 보여줄 거라는 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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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때는 부상과 경고 누적 결장으로 선수층의 뎁스가 붕괴됐기에 변명의 여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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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은 가뜩이나 팀의 부상 상황 때문에 이번 시즌에 좌우 풀백부터 센터백까지 여기저기 포지션을 파괴하고 땜빵을 매워왔고, 데이비스 또한 올 시즌에 센터백으로 기용됐을 때는 나름 준수한 활약을 해주었지만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인버티드 풀백 롤을 부여받았을 때는 기동력이나 지공 상황에서의 퍼포먼스가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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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흥민을 높은 득점력을 활용한 인포워드 윙어가 아니라 클래식 윙어로만 사용하는 것에 토트넘 팬들은 의문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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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첼시전이 대표적이었다. 한 경기에서 팀의
핵
심
들
이 모두 전력에서 이탈해 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고, 이들이 이탈한 이후 토트넘은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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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에서 팀의 상황에 따라 공격이나 수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미드필더 한 명을 빼고 공격수를 투입하는 4-2-4나,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드라구신을 활용한 3백을 가동한 적이 몇 번 있지만 그 표본은 매우 적다. 따라서 이마저도 플랜 B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 단순한 임기응변으로 보는 게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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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빌라는 물론 전반기에 부진하던 맨유조차 후반기에 엄청난 상승세로 토트넘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챔스 진출을 향한 싸움이 더욱 가속화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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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무리뉴나 콘테와 달리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에게 빅리그 도전 기회를 준 상황인 만큼 시즌 초에 큰 기대를 받던 감독은 아니었으나, 시즌 초반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탓에 기대치가 너무 올라간 감도 없지않아 있다. 작년에 빌빌대던 경기력을 역동적이고 화끈하게 바꾸고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에이스의 공백을 매꾸고 전체적으로 리빌딩에 성공한 만큼 포스테코글루 체제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토트넘 팬들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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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극히 적긴 하나, 뉴캐슬과 첼시가 잔여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마지막 셰필드전에서 혹여나 패배를 거두고, 맨유가 FA컵을 우승하는 네 가지 경우가 모두 충족되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을 아예 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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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전반전의 경우 오히려 토트넘이 경기력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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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토트넘이 실점하자 팬들은 오히려
라이벌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응원가를 부르고(…), 손흥민이 결정적 찬스를 놓칠 때는 역시 우리 주장님 이라며 오히려 칭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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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본인의 SNS에 불만을 표하는 등 팀 내에서도 분위기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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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점골도 스펜스, 매디슨, 쿨루셉스키의 개인 기량으로 인한 연계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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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신이 퇴장 당한 이유도 뒷공간이 뚫림으로 인한 역습을 의도적으로 저지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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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못했지만 낮은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되어
데얀 쿨루셉스키의 추가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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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체제 토트넘의 첫 프리킥 득점이자 누누 산투 시절 2021년 8월 29일 왓포드 FC전 손흥민의 득점 이후 무려 3년만의 프리킥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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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의 2년간 세대교체를 잘 이뤄낸 인물이기도 하고 리그에선 10위이지만 3위인 첼시 FC와 승점 차이는 3점으로 한두 경기만에 뒤집힐 가능성도 있고, 나름 컵대회에서는 선방을 하고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