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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npines Bluff지모냐 초소 바로 남쪽에 있는 절벽 봉우리에 위치한 소규모 농장 정착지로, 처음으로 주는 미닛맨 퀘스트를 통해 방문하게 되는 곳. 이름 없는 정착민 2명이 테이토를 키우고 있는데 중앙에는 정착민이 주거하는 조그마한 나무 집과 뒤쪽에 완전히 박살난 전쟁 전 집이 존재한다. 애버내시 농장의 해금 퀘스트를 돌다가 해금해볼 수 있는 정착지.
레이더들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정 거점의 레이더 보스를 정리해달라는 퀘스트를 완료한 후 빌리징할 수 있다.[1] 보통 렉싱턴의 코르베가 조립 공장이 찍히는 편이라서 해금 난이도가 초반이라면 약간 센 편.[2] 미리 털고 왔다면 다른 곳으로 찍힐 수도 있으니 참고.
2. 빌리징 용도
위치 | |
지모냐 초소 남쪽 절벽 | |
해금 조건 | |
The First Step[3] 퀘스트 클리어 혹은 전멸시키기 |
|
워크샵 위치 | |
나무집 뒤쪽에 위치 | |
크기 | 빌리징 난이도 |
(소-중) | (상) |
방어 난이도 | 침략자 스폰 지점 |
(중) | 남동, 서, 북 |
보유 자원 | 보유 시설 |
- 소량의 스크랩 - 식량 (18) [테이토 (16)] 식수 (3) 침대 (3) 보유 정착민 (2) |
조리제작소 식수 펌프 |
수원지 | 농지 |
(X) | (중) |
네임드 NPC 및 상인 | 캐러밴 |
X | 루카스 밀러 |
비고 | |
실내 조명은 전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
은근히 사람 열받게 하는 정착지. 부지는 좁은 편인데다 지형도 곳곳이 경사거나 계단식이어서 더럽다. 말 그대로 평평한 곳이 하나도 없고 나무집 기준으로 동쪽은 봉우리가 있고 부서진 집 사이의 땅은 농지용으로 개간 중이었던건지 울퉁불퉁한데 이게 심한지라 농지 사용 외에 뭘 올리기가 힘들다.
기존 건축물도 골때리기는 마찬가지인게 워크샵이 고정위치다보니 애버내시 농장처럼 나무집 철거가 안된다. 거기에 사방에 깔려 있는 주제에 철거가 안되는 돌담도 개발을 까다롭게 하는 원흉. 무엇보다도 위의 영역을 보면 알겠지만, 부서진 집마저 영역 부분과 수직이 아니라서 이걸 활용하는 것도 매우 애매하다. 여기에 높이도 일반 건물 3~4층 올리면 끝일 정도로 높이 제한도 낮다.
일단 부지가 좁아서 여기저기 자잘한 구조물들을 퍼트리기보단 중앙집적/고층건물을 올리는 편이 간편하다. 토대를 써서 지형을 평탄화시키는 등 자신만의 합리적인 공간활용법을 찾아보자. 예를 들자면 기존 오두막 옆 단차에 목조 건물을 3층 정도 올려도 20인구만큼 침대 넣기에는 충분한 자리가 확보된다. 건물 지붕에 미사일 터렛을 깔면[4] 습격 대책도 완벽. 무너진 건물 한 채가 정착지에 포함되어 있는데 무언가를 덧대 짓기는 꽤 어렵다. 하지만 목재 카테고리의 슬레이트 벽 따위를 바싹 붙여서 보강해서 발전기를 넣거나[5] 건물 옆에 지지대가 있는 바닥을 적절히 붙여 지으면 딱 2층 집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그 밖에 로봇 제작소나 각종 워크벤치처럼 플레이어는 쓰지만 거주민들에게는 딱히 필요없는 시설들을 이곳에 몰아넣어주면 좋다.[6]
방위 부분은 나쁘진 않다. 무엇보다도 빈도 자체도 낮은데다 주로 남부나 서쪽에 놓인 징검다리쪽에서 침범을 해오며 서쪽은 바로 절벽이라 아래서 공격이 들어올 일은 없기 때문. 쳐들어와도 뮤턴트보다는 레이더[7] 또 이 절벽 아랫 부분이 다양한 랜덤 인카운터가 자주 나오는 편이라서 사냥터로 쓰기는 좋다. 북쪽에는 무너진 집이 있는데 여기에는 야생 늑대와 마이얼럭, 가끔 뮤턴트가 아래로 지나가고 있다.
2.1. 빌리징 팁
- 부서진 집을 활용하는 게 포인트. 안쪽에는 라드로치 몇마리와 침대 하나가 있는데, 처리하고 나면 은근히 안락한 너비를 자랑한다. 문제는 이 부서진 집은 스크랩도 안돼, 스냅도 안돼, 겹치기도 안돼서 이걸 복구하려면 모드를 쓰거나 콘솔로 일일이 옮기거나 매트신공을 해야하는 등, 상당히 고난이도를 자랑한다.
- 이름없는 정착민인 주제에 나무집에 있는 침대는 스크랩이 안된다. 또 이들은 원래부터 정착하고 있는 인물들이라 타 정착지로 보내기는 안되고, 보급 담당자로 보내는 것만 가능하다. 이로 인해 거의 반강제적으로 쓰이는 정착지.
- 일단 어지간해서 나무집을 철거하기도 어렵고, 뒤쪽의 집도 무너진 목재 건물이니만큼 애버내시 농장처럼 나무 계통의 건물들을 지어주는 게 가장 보기가 좋은 편이다. 가운데는 대형 집적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면 농지로 냅두는 게 나은 편.
- 다만 부서진 집 바로 앞쪽도 농지로 상정되어있어 매우 울퉁불퉁하고 나무판 경사로로 덧 댄 부분이 있으니 비계나 파운데이션으로 이 부분을 묻어 길을 만드는 것도 좋다.
- 버그 때문에 행복도가 너무 낮아지면 정착지에서 탈퇴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런데도 침략 이벤트는 따로 뜨니 행복도 관리가 중요한 정착지. 뭐 방어도만 빼면 기본 인원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도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3. 기타
- 절벽 아래쪽을 보면 선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쭉 따라서 북쪽 끝단까지 가면 기차가 나온다. 이 기차에는 파워 아머가 보관되어 있다. 여담으로 기존 오두막에 있는 매트리스는 코버넌트의 침대마냥 이상하게 철거가 안 된다.[8]
- 절벽 밑이나 징검다리 너머에서 다양한 랜덤 인카운터가 나오는 지역이다. 특히 밑에서는 볼트 81에서 나와서 여행하다 레이더에게 털리고 노예가 될 예정인 주민 인카운터도 있으니 구해주자. 구해주면 볼트 81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 외에도 도움이 되는 인카운터 중에 네임드 정착민이자, 방어구 상점 LV을 4로 올려주는 서기관이 여기를 간혹 지나갈 때가 있으니 간간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징검다리 너머에서는 오토매트론이 설치되어있다면 야생 아이봇 포드가 등장할 때도 있다.
- 원래 정착민 2명은 사실 남매 관계다. 납치 퀘스트 때 서로를 남매라 지칭하는 걸 알 수 있다.
[1]
귀찮거나 도와주러 왔는데 정착민 1명이 다짜고짜 총을 겨누며 위협을 하는게 기분 나쁘면 정착민을 죽이고 작업장과 상호작용하면 된다. 가비에게는 미닛맨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투로 설명하고 넘어가며, 이는 대부분의 정착지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물론 선 성향 동료들이나 맥크레디, 케이트를 데리고 있으면 당연히 호감도가 깎이니 주의.
[2]
여기가 어디냐면 콩코드에서
프레스턴 가비 일행을 털려고 했던 레이더 놈들이다. 정확히는 이놈들 보스가 노리던 건
마마 머피.본거지 내에 안과 밖이 넓고 내외 상관없이 우글대는 판이라 준비를 어느정도 하고 가는 게 좋다.
[3]
위의 미닛맨 가입 퀘스트. 정착민들이 시달리고 있는 세력을 털어버리고 나서 미닛맨에 가입시키는 것으로 정착지를 해금시킬 수 있다. 만약 해당 퀘스트를 하기 전에
다른 방법으로 텐파인즈를 먹었다면 다른 지역이 찍힌다.
[4]
높이 제한이 걸려서 안 깔릴 수도 있는데 정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어서 잘 비비다 보면 깔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5]
핵융합 발전기까지 무리 없이 들어간다.
[6]
다만 로봇 제작소는 꽤나 공간을 잡아먹는 편이라 발전기랑 같이 넣으면 거의 꽉 찬다.
[7]
오토매트론이 있다면 간간히 오토매트론이 올 수도 있다.
[8]
해당 공간을 다른 공간으로 개조하고 싶다면 매트리스 클릭 > markfordelete 콘솔을 입력하고 빠른 여행으로 다른데 마실 갔다오면 깔끔하게 없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