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나츠코 [ruby(高橋, ruby=たかはし)]ナツコ / Natsuko Takaha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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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일본 |
성별 | 여성 |
직업 |
前 예능 프로그램 구성 작가 現 각본가 |
소속 | 일본각본가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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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각본가.원래 예능 프로그램 구성 작가로 데뷔했다가 각본가로 전향했다. 실사 드라마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나,[1]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엄청나게 악평을 받고 있다. 정확히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나, 후술할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에서 보이는 각종 문제점과 업계 관계자들의 폭로로 드러난 인성 문제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평이 나쁜 각본가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타쿠노 세이키 감독과 활동하는 비율이 높다.
2. 특징 및 비판
오리지널 작품의 시나리오를 쓸 때는 그럭저럭 평타급의 작품을 만들어내지만 유독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은 각본을 맡는 족족 말아 먹기로 유명하다. 누라리횬의 손자 1기나 전국 바사라 Judge End, 토가이누의 피, 패궁 봉신연의에서 보이듯 원작의 내용을 통째로 생략하거나,[2] 그나마 있는 내용마저도 아예 뜯어 고치면서까지 스토리 개연성 무시와 파격적이고 급한 전개를 밀어붙이고, 캐릭터성 무시도 모자라 최소한의 기본 설정도 남겨두지 않고 자기 입맛에 맞게 변조하면서 원작의 이미지를 박살내 버리거나 심지어 멋대로 오리지널 캐릭터를 추가[3]하기까지 하는 특징 때문에 원작 파괴자라는 오명을 달게 되었다.원작 기반 미디어 믹스의 특성상 원작을 무조건 그대로 고집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따라서 어느 정도의 오리지널 요소 삽입이나 설정 변경 등의 개변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타카하시의 원작 개·변조는 도가 지나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내용 생략은 둘째치고 원작의 내용을 고치는 것도 충분한 개연성이 보장되고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적절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하거나 하는 식으로 변경해야 하는 것을, 개연성은 고사하고 아예 앞뒤 내용이 매끄럽게 연결조차 되지 않게 작위적이고 무리한 방향으로 뜯어고치는 경우가 빈번하며 원작의 캐릭터성을 파괴해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작품 내의 특정 장면을 지나치게 급조해서 쓰거나 혹은 무성의한 연출로 때우는 성향이 있고,[4] 오리지널 작품과 원작 기반 작품 모두 공통적으로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일단 쓰고 보는 듯한 식으로 각본을 쓰다보니 작품 종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엉망으로 흘러가서 결말을 막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문제점이 있다. 개그나 각종 드립 센스는 그럭저럭 평타를 치는 수준인 듯 하지만, 오리지널 작품이나 원작이 있는 작품이나 작품 내에 NL, BL, 백합을 가리지 않고 쓸데 없이 커플링 빠들을 대놓고 노린 듯한 장면을 군데군데 집어넣는 것으로도 악명이 자자하다. 게다가 작품 중간에 상당히 뜬금 없는 장면들[5]이나 불필요한 연출을 자주 집어넣어서 극의 흐름을 끊어먹는 일이 잦아 시청자의 짜증을 유발하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요약하자면 꼭 필요한 내용이나 장면은 없애고 쓸데없는 장면만 열심히 추가하는 스타일인 셈.
캐릭터의 경우 자신이 편애하는(혹은 편애 의혹이 있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다른 캐릭터의 조형요소를 억지로 이식하거나 헤이트물 운운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다른 캐릭터들을 변조시켜 깎아내리는 등의 설정파괴 행위까지 해가며 밀어주는 행위 때문에 엄청나게 욕을 먹는 형편. 게다가 이로도 모자라서 작중 인물들의 입을 빌려 특정 캐릭터를 대놓고 치켜세우는 등 노골적인 편애로 의심받는 행각도 서슴치 않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6]
각본 집필 속도가 매우 느리고 그나마 작업 방식도 상당히 엉망이다. 이는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전 감독이었던 이바타 요시히데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알려진 사실로, 원작의 에피소드 여러 개를 연결하는 경우 각 에피소드의 주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복수의 에피소드를 이어 붙이는 수준에서 그친다거나, 등장 캐릭터의 배분을 엉망으로 만드는가 하면 자신이 한 말을 전혀 지키지 않고, 제작진에게 각본을 전달하는 것도 제작회의 1시간 전이 되어서야 가까스로 각본이 도착하게 할 정도여서 애니 자체의 제작을 지연시키는 것은 물론, 충분한 각본 검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결국 날림 각본이 그대로 방영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한다.[7] 이쯤 되면 거의 태업에 가까운 수준. 심지어 제작진이 타카하시의 늑장 각본과 무성의한 집필 태도를 지적하자, 오히려 자신을 지적한 제작진에게 지금 갑질하는 거냐는 식으로 화를 내기까지 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평상시 독촉을 받지 않으면 일을 안 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대놓고 말하면서 이 점을 지적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8] 이렇다 보니 그녀가 시리즈 구성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들은 대부분 감독들이 경력이 낮거나 처음인 경우가 많다.[9] 심하면 일반적으로는 스토리를 포함한 작품 완성도에 대해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 게 정상인데 타카하시 나츠코가 시리즈 구성인 작품은 반대로 감독보다 본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게다가 전국 바사라 Judge End 제작 당시에도 감독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증언으로 보아 각본 집필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린 건 사실로 보이며, 이는 애니메이션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이다. 애니는 각본이 느려지면 콘티 및 연출과 작화를 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영상 완성도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모로사와 치아키가 생전에 비난받은 것도 각본 집필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려 제작에 피해를 주었기 때문이며 타카하시 나츠코가 관여한 작품은 스토리는 물론 작화에도 공통된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가끔 가다 좋은 작품이 나오는 정도고 대부분은 다 문제가 생긴다. 이 정도면 엄청나게 각본을 느리게 내는 게 아닌가 의심되는 수준이다. 콘노 나오유키, 오오하타 코이치, 아이자와 마사히로, 요코야마 아키토시, 요시하라 타츠야 같이 작화로 유명하던 사람들도 타카하시 나츠코와 작업하면 작화 퀄리티에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이들은 작화 문제와 흥행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동안 감독을 못하게 되었으며, 이들이 게스트 연출가로 활동하거나 추후 감독으로 복귀해도 다시 타카하시와 함께 작업한 사례가 없다. 그야말로 감독 살인자라고 해도 될 지경이다.[10]
다만 타카하시와 일하며 피해를 봤거나 악명을 들은 감독들이 함께 일하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누적되고 워낙 악명을 떨치게 돼서인지 2010년대에는 주로 신인 및 2군 감독들 작품에 참여했으며 2020년대에는 아예 시리즈 구성 참여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렇다 보니 현지 애니 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대놓고 전범이라고 불릴 정도이다.[11] 특히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의 제작진 명단에서 타카하시 나츠코의 이름을 발견한 해당 작품 팬들은 방영 전에는 타카하시가 멀쩡한 원작을 또 얼마나 말아먹을지 근심부터 하게 되고, 방영 후에는 원작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분노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 상술한 원작 무시 및 파괴 행각이 얼마나 심각한지, 타카하시가 각본에 참여했던 일부 원작 기반 작품의 팬들은 들고 일어나서 원작과 애니를 비교 및 검증하는 위키를 자체적으로 개설하기까지 했을 정도였다.[12] 게다가 타카하시의 악명이 얼마나 높았으면 2019년 12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애니판 리메이크가 발표되었을 때 일본 인터넷상에서 "리메이크판 각본이나 시리즈 구성에 타카하시가 참여하는 거 아니냐"라는 루머가 돈 일이 있었는데, 봉신연의와 다이의 대모험 둘 다 원작이 주간 소년 점프 연재작이었던 지라 바로 1년 전 방영되었던 패궁 봉신연의의 처참한 퀄리티를 목도했던 애니메이션 팬들이 다이의 대모험 리메이크판마저 같은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고 우려한 데서 이런 소문이 퍼졌던 것. 그래도 다행히(?) 타카하시가 다이의 대모험 리메이크판에 아예 참여하지 않았고 애니도 2년 후 무사히 끝났기 때문에 단순 루머로 일단락되었지만, 한때는 트위터나 구글 등지에서 연관검색어로 '다이의 대모험 타카하시 나츠코(ダイの大冒険 高橋ナツコ)'가 뜰 정도였다고 한다.
그나마 작품 내 여성 캐릭터 간의 우정을 묘사하는 데는 상당히 탁월한 편이다. 이는 타카하시의 원작 파괴 행각에 학을 떼는 현지 애니메이션 팬들도 인정하는 부분. 이런 이유로 이 사람이 각본을 맡은 아이카츠!, 심쿵! 프리큐어, 해피니스 프리큐어!, 유유시키같은 작품의 경우 백합물 팬층 일각에서는 '양질의 백합 분위기를 작품에 잘 녹여내는 각본가'라며 의외로 좋은 평을 받고 있지만, 캐릭터들이 백합물 분위기로 엮이는 것을 싫어하는 팬층도 상당 수이기 때문에 안티도 많다. 또한 요괴워치 등의 저연령층 대상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각본가가 수습하지 못한 떡밥이나 스토리상의 구멍 등을 메우는 땜빵 역할도 종종 하는 편. 여기에 2020년대부터는 본인의 활동량도 줄어들고 본인 이상으로 작품을 망치기로 악명 높은 모모세 유이치로가 부각되면서 일각의 재평가도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3. 참여 작품
※ 시리즈 구성 직책인 작품은 볼드체로 표시한다.- 07-GHOST
- 20면상의 딸
- 강철삼국지
- 강철의 연금술사(2003년)
- 글레이프니르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꿈왕국과 잠자는 100명의 왕자님 TVA
- 내 옆에 암흑파괴신이 있습니다.
- 노부나가 콘체르토
- 누라리횬의 손자 1기[13]
- 도쿄 매그니튜드 8.0
- 디바인 게이트
- 바쿠간 배틀 브롤러즈 시리즈
- 라즈베리 타임즈
- 로미오X줄리엣
- 롱 라이더스![14]
- 멋진 탐정 라비린스
-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RIDE ON
- 배신자는 내 이름을 알고 있다
- 백련의 패왕과 성약의 발키리
- 별무리 텔레패스
- 사랑과 거짓말
- 새벽의 연화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 수왕성
- 슈가슈가룬
- 스파이럴 ~추리의 띠~
- 아따맘마
- 아이카츠!
- 프리큐어 시리즈
- 아수라 크라잉
- 안녕, 나의 크라머
- 암굴왕
- 연애폭군
-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15]
- 위 러브
- 유유시키
-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
- 극장판 엉덩이 탐정: 안녕, 사랑스런 파트너여
- 전국 BASARA MOONLIGHT PARTY[16]
- 전국 바사라 Judge End[17]
- 전생귀족의 이세계 모험록 ~자중할 줄 모르는 신들의 사도~
- 지옥소녀
- 쥬얼펫 시리즈
- 천상천하
- 체포하겠어 Full Throtle
- 츠키우타 THE ANIMATION 2
- 카드파이트!! 뱅가드 overDress
- 코믹 걸즈
- 큐티하니 유니버스
- 크로노 크루세이드
- 토가이누의 피[18]
- 패궁 봉신연의[19]
- 폭렬천사
- 하야테처럼! 1, 4기
- BROTHERS CONFLICT
- D.Gray-man
- MAZICA PARTY
- URAHARA
[1]
실제로 2014년 전후에는 '어느 시간대
애니건 제작진 명단에 이름이 안 나오는 걸 본 적이 없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다작을 했다.
[2]
그것도 생략하는 부분이 하필 원작의 전개에서 중요한 내용이라 가급적 생략해서는 안 되는 부분인 경우가 많다.
[3]
꼭 오리지널 캐릭터만 추가하는 건 아니고 원래 특정 에피소드에서 등장할 예정이 아니었던 캐릭터를 아무 개연성 없이 투입하는 행각도 저질렀다.
[4]
전국 바사라 실사판
드라마인
전국 BASARA MOONLIGHT PARTY가 이런 성향 때문에 욕을 먹은 케이스.
[5]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없어도 스토리 진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장면들이다.
[6]
다만 편애 문제는 타카하시의 독단인지, 다른 제작진의 개입이 있었는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7]
보통은 아무리 집필이 늦더라도 최소한 제작회의 하루나 이틀 전에는 각본이 나와야 정상이다.
[8]
이바타 요시히데가 타카하시에게 자잘한 수정 사항에 대해 언제까지 하겠다고 했으면 무리없이 할 수 있는데 왜 그 기한을 무시했느냐고 묻자 "(제작진에게) 독촉이 안 와서요"라는 식으로 대답했다고 한다.
[9]
한 예로
전국 바사라 Judge End의 총감독
사노 타카시의 경우 원래 콘티나 작화 쪽에서 주로 활동하던 사람이었고, 그나마 몇 안되는 감독 경력도 1회성에서 그친 것이 전부였다.
[10]
일설에는 매장당하지 않아 방송계에 있었던 타카하시의 인맥이 빵빵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타카하시는 예능 각본가로 일했을 때도 이렇다 할 대표작이나 유명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없었고 방송계와 애니메이션계는 겹치지 않다보니 억측에 가깝다.
[11]
특히
전국 바사라 Judge End로 큰 타격을 입은
전국 바사라 시리즈 팬덤에겐 철천지 원수 중의 원수이며 사실상
캡콤 사장과 동급의
천하의 개쌍놈으로 찍힌 상황이다. 농담이 아니라 JE의 실패로 인해 시리즈가 그야말로
아작나기 직전까지 갔었다.
[12]
대표적인 예가 하단에 기술된
토가이누의 피 애니판과
전국 바사라 Judge End.
[13]
현지 팬들로부터도 "타카하시 때문에 원작자가 사기 피해자로 전락했다"는 혹평이 나왔다. 결국 2기로 넘어가면서 제작진 교체로 1기 감독과 함께 아예 제명되었다.
[14]
방영이 2016년 9월인데 시리즈 구성이 2016년 7월에야 나왔고 각본은 더 늦어 제작사인
액터스의 스케줄을 잔뜩 꼬아
레갈리아 The Three Sacred Stars와 함께 작품을 망쳤다.
[15]
강판된 감독이 각본가와의 다툼을 폭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대략적인 경위는
여기를 참조.
[16]
조악한 스토리와 어설픈 연출에 더해
다테 마사무네의 캐릭터성을 변조시켰던 전적이 있어서 팬들에게 상당히 까였다.
[17]
노골적인
특정 캐릭터 빠질에 더해 원작 스토리와 캐릭터성을 총체적으로
마개조해 버려서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심지어 아예 시리즈 팬덤에서 이탈해버리는 팬들까지 나오기에 이르렀고, '3화까지 보고 포기한 애니메이션' 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특히 다테 마사무네의 캐릭터를
헤이트물급으로 파괴하는 바람에 마사무네 팬덤에게는 완전히 찍혔는데, 자세한 것은
전국 바사라 Judge End/비판 및 논란 문서 또는
다테 마사무네(전국 바사라)/Judge End 문서 참조. 단, 과도한 미츠나리 푸쉬와 마사무네 헤이트 논란에 대해서는 원작 게임 디렉터인 야마모토의 개입설이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타카하시의 독단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쪽도 아래의
토가이누의 피 애니판처럼 팬들이 자체적으로 검증 위키를 개설했다.
[18]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조. 도를 넘은 원작 파괴 행각 때문에 분노한 팬들이 들고 일어나서 원작과 비교·검증하는 위키를 개설했다.
[19]
1화, 2화, 5화, 8화, 14화 각본 담당으로, 해당 애니의 각본의 평가는 시간대가 맞지 않는 인트로, 엉성한 구성 변경, 13화 날로 먹기 등으로 악평이 자자하지만 애초에 이케다 린타로가 담당한 화(7화, 10화, 12화, 15화)를 제외한 다른 화의 평가도 마찬가지인지라 타카하시 한 사람만의 문제로 보기 어렵다. 게다가 각본 평이 가장 안 좋은 6화와 13화를 담당한 사람은 오오쿠사 요시키다. 그러나 타카하시는 각본가들의 감독에 해당되는 시리즈 구성 직책인 지라 스토리 완성도에 대한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