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타마모 크로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타마모 크로스 관련 틀 | ||||||||||||||||||||||||||||||||||||||||||||||||||||||||||||||||||||||||||||||||||||||||||||||||||||||||||||||||||||||||||||||||||||||||||||||||||||||||||||||||||||||||||||||||||||||||||||||||||||||||||||||||||||||||||||||||||||||||||||||||||||||||||||||||||||||||||||||||||||||||||||||||||
|
1988년 JRA상 연도대표마 | ||
이름 |
タマモクロス Tamamo Cross |
|
출생 | 1984년 5월 23일 | |
죽음 | 2003년 4월 10일 (18세) | |
성별 | 수컷 | |
털색 | 회색 (芦毛, 아시게) | |
아비 | 시비 크로스 (シービークロス) | |
어미 | 그린 샤토 (グリーンシヤトー) | |
외조부 | 샤토게이 (Chateaugay) | |
생산자 | 니시키노 목장 | |
마주 | 타마모 (주) | |
조교사 | 오바라 이사미 (릿토) | |
성적 | 18전 9승 (9-3-2-4) | |
총상금 | 4억 9161만 3600엔 | |
주요 우승 |
G1 |
천황상·春 (1988) 타카라즈카 기념 (1988) 천황상·秋 (1988) |
G2 |
나루오 기념 (1987) 한신대상전 (1988)[1] |
|
G3 | 금배(서) (1988) | |
주요 수상 |
1988년 (구) JRA상 최우수 5세 이상 수말[2] 1988년 JRA상 최우수 부내국산마 |
|
레이팅 | 프리 핸디 | 56(1987) / 68 (1988) |
상세 정보 | | JBIS |
[clearfix]
1. 개요
바람인가 빛인가 風か光か |
검은 그림자, 하얀 빛 黒き影、白き光 |
<rowcolor=white> 히어로 열전 No.25 | 2023년 명마의 초상 |
검은 그림자, 하얀 빛
쫓기는 자들에게 있어
그 질주는 공포의 그림자.
물밀듯이 배후까지 다가와
그들의 천하를 위협한다.
혁명을 바라는 자들에게 있어
그 약동은 희망의 빛.
마지막까지 천지를 달구며
다음 시대를 개척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색’.
검은 그림자와 하얀 빛의 교차.
JRA 명마의 초상
쫓기는 자들에게 있어
그 질주는 공포의 그림자.
물밀듯이 배후까지 다가와
그들의 천하를 위협한다.
혁명을 바라는 자들에게 있어
그 약동은 희망의 빛.
마지막까지 천지를 달구며
다음 시대를 개척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색’.
검은 그림자와 하얀 빛의 교차.
JRA 명마의 초상
88년, 천황상 가을.
『회색털의 말은 달리지 않는다』
이 두 마리가 나타날 때까지, 사람들은 그렇게 말했다.
회색털과 회색털의 일기토.
「숙적이 강함을 준다」
바람인가, 빛인가.
그 말의 이름은...
타마모 크로스.
"격돌하라"
2012년 천황상 가을 CM
『회색털의 말은 달리지 않는다』
이 두 마리가 나타날 때까지, 사람들은 그렇게 말했다.
회색털과 회색털의 일기토.
「숙적이 강함을 준다」
바람인가, 빛인가.
그 말의 이름은...
타마모 크로스.
"격돌하라"
2012년 천황상 가을 CM
일본의 경주마. 1988년 연도대표마.
2. 혈통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시비 크로스 シービークロス 1975 |
<colbgcolor=#ffffe4,#323300>포르티노 Fortino 1959 |
그레이 소버린 Grey Sovereign |
라나발로 Ranavalo |
||
즈이쇼 ズイシヨウ 1968 |
파르홀론 Partholon |
|
큐물러스 キムラス |
||
그린 샤토 グリーンシャトー 1974 |
샤토게이 Chateaugay 1960 |
스왑스 Swaps |
뱅킷 벨 Banquet Bell |
||
퀸 비 クインビー 1966 |
튜더 피리어드 Tudor Period |
|
코사 コーサ |
||
* 하이페리온 M5×M5 6.25% | ||
주요 반형제[3] | 미야마 포피(父 카부라야 오)(1985) |
반형제 미야마 포피는 1988년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우승했다.
별명을 물려주기도 한 아버지 시비 크로스는 변변찮은 초년기를 보내다가 1979년 가을 중상 2 경기에서 레코드로 연승하면서 하얀 번개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오른쪽 앞다리 인대염으로 휴양 후에도 계속 고생하며 이후에는 오픈 경주 1승에 그쳤다. 경주 스타일은 추입이었고 26전 7승, 중상 3승으로 현역을 마쳤다. 종마 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시비 크로스에게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았다. 공시된 종부료가 10만엔 정도에 돈 대신 술을 가져오면 교배를 해줄 정도로 허술하게 장사를 했는데 초년산구부터 타마모 크로스라는 초대박이 터져 1988년 초엔 305만엔으로 일본산 종마 3번째 가격까지 치솟았다. 이후에도 화이트 스톤[4] 등 중상마를 여럿 배출하며 인기 종마로 자리잡으려 하는 시기에 1991년 뇌종양으로 혈관이 파열되어 죽었다.[5] 죽기 전날에도 교배를 했었고 당해 60마리와 교배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BMS의 샤토게이는 24전 11승에 1963년 켄터키 더비 1착,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2착, 벨몬트 스테이크스 1착으로 클래식 2관을 달성한 말이다. 미국에서 종마성적이 좋지 않아 1972년 일본 홋카이도 미츠이시초의 오오츠카 목장으로 수입되어 중앙과 지방 중상 승마 11마리를 배출했다. 한편 BMS로는 해외 G1 우승마를 셋[6] 배출했고 일본의 BMS 산구마로는 1986년 마일 챔피언십 우승마 타카라 스틸(タカラスチール,1982), 타마모 크로스의 동기인 메리 나이스, 그리고 타마모 크로스와 미야마 포피 남매까지 G1 우승마 넷이 나왔다. 샤토게이는 1985년 5월 9일에 오오츠카 목장에서 생을 마쳤다.
3. 생애
3.1. 데뷔 전
니시키노 목장(錦野牧場)은 번식 암말 11마리를 보유한 영세목장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가치가 있는 암말이 그린 샤토[7]였다. 현역성적은 19전에 조건전에서만 6승, 중상에 도전조차 안한 조건전 강자 수준 정도지만 아비말이 1963년 미국 클래식 2관으로 그 해 최우수 3세마로 뽑힌 샤토게이였기 때문에 목장주 니시키노 마사아키(錦野昌章)는 기대를 걸고 있었고 시비 크로스[8]와 교배시켜 1984년 5월 23일 타마모 크로스가 태어난다.아명은 니시키노 크로스로 다리가 길고 날씬하고 약한 인상이며, 먹는 사엽의 양은 암말보다 적었다고 한다. 니시키노 목장은 경영 악화로 채권자들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타마모 크로스가 대성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채권자들을 설득해 상환 기한을 늦췄지만, 젓가락 같은 몸에 앞발굽은 바깥으로 휜 장애가 있었고 성질도 나빴던 탓에 기대에 어긋나는 매우 싼 가격(400-500만엔 정도로 추정)으로 미노 미치오(三野道夫)에게 팔려버렸다.[9] 미노 미치오의 관명이 그의 고향에 있는 타카마츠 성의 별칭인 타마모성에서 유래한 타마모였기 때문에 타마모 크로스로 명명되었다. 데뷔 후에는 한동안 부진해서 목장주가 기대하던 재능이 개화했을 때엔 이미 목장은 파산, 어머니인 그린 샤토는 여러 목장을 돌다 마에코 팜[10]으로 연결되는 듯 했지만 잦은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 때문인지 1987년 7월 30일에 장폐색으로 죽었다. 다른 암말들은 어떻게 되었다는 기록도 없이 흩어져버렸고 목장주와 일가족은 홋카이도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래서 타마모 크로스의 시상대에는 항상 생산자 자리가 비어 있었고, 타마모 크로스가 크게 성공한 뒤에야 부채를 대신 맡아준 이가 니시키노 목장을 인수하고[11] 채권 문제를 정리한 후에야 니시키노 목장주가 인터뷰 석상에 나올 수 있었다.
니시키노 목장 생산마는 1988년에 타마모 크로스 이외에도 G1을 제패한 말이 있는데 타마모 크로스보다 1살 어린 반여동생 미야마 포피[12]로 1988년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서 우승했다. 니시키노 목장은 타마모 크로스와 미야마 포피 외 3마리를 더해 5마리의 말로 1988년 경주마 획득상금 생산자 순위 전체 3위에 올랐는데 1위인 샤다이 팜이 276마리, 2위 니시야마 목장이 123마리, 4위 심볼리 목장이 57마리, 5위 메지로 목장이 33마리로 이들보다 훨씬 적은 말 출주로 이룬 기록이다. 성적을 늦게 낸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실적은 확실했던 셈이다.
3.2. 1987년
3월 1일, 4세(현 기준 3세)의 늦은 나이에 미나이 카츠미[13]를 주전기수로 신마전에 나서 7착을 했다. 이후 더트 2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었지만 이어진 잔디 조건전에서 앞 말의 낙마에 말려 들어 미나이 기수가 낙마한 채 코스를 돌고 이후 마운차만 봐도 겁에 질리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더트 4전에서 내리 패배했다. 그러다 잔디로 재전향을 결정하는데 성공하지 못하면 장애물경주로 전환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겨우 2주 후, 거짓말같은 연승이 시작된다.2번의 조건전에서 각각 7마신, 8마신차의 압승을 거두고 언론에서도 늦은 거물, 간사이의 비밀병기라는 호평을 받고 다음주에 열리는 킷카상 연투 이야기도 나왔지만 오바라 이사미 조교사는 여기서 무리시키면 망가져버린다고 생각해 자중한다. 이후 첫 중상대회 나루오 기념(G2)에 1번 인기 골드 시티, 2번 인기 메지로 듀렌에 이은 3번 인기로 출전, 추입으로 시작해 최종 직선에서 말 사이의 좁은 틈을 뚫고 나가 2분 33초의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우승한다. 아리마 기념 출주도 예상 되었지만 오바라는 타마모 크로스가 경주 후 먹는 양이 감소해 체중이 줄어들기 때문에 휴식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마주 미노는 연초에 우승하면 운이 트인다는 이유로 다음 해 1월 금배(서)(G3)를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3.3. 1988년
1988년 JRA GI 대회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아라 호토쿠 |
야에노 무테키 |
타마모 크로스 |
닛포 테이오 |
코스모 드림 |
사쿠라 치요노 오 |
타마모 크로스 |
타마모 크로스 |
슈퍼 크릭 | 미야마 포피 |
사커 보이 |
페이 더 버틀러
|
사쿠라 호쿠토 오 | 럭키 겔랑 |
오구리 캡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 |
1월 5일, 교토경마장의 금배(서)에 중상에서는 처음으로 1번 인기를 받고 출주, 마군의 틈을 파고드는 라스트스퍼트로 3/4마신차 승리하였다. 이 무렵 부터 아버지 시비 크로스의 별명인 하얀 번개 또는 번개2세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한신 대상전(G2) [14] 1번 인기로 출주, 1~ 4코너를 모두 3번째로 통과했고 마지막까지 말들이 몰려 3마리의 말이 나란히 들어왔는데 10분간 이어진 판독결과 타마모 크로스와 다이나 카펜터와 동착으로 공동우승이 결정되었다. 이 2경기에서 작년 연승 경기들의 압승과 달리 마지막까지 접전 끝에 겨우 우승했고 한신 대상전은 동착이었기 때문에 진영에서는 승리의 기쁨보단 좋은 공부가 됐다, 연승이 끊기기 않은 것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경기 후 타마모 크로스의 식사량이 줄어들어 구무원들이 화가 날 정도로 적게 먹었다고 한다.
1988년 천황상 봄 |
4월 29일, 천황상 봄, 타마모 크로스의 식사량은 겨우 돌아왔지만 이미 이 정보가 알려져서 경기의 배당확률이 크게 요동을 쳐 타마모 크로스는 1번 인기 4.4배 단승확률로 2번 인기 메지로 듀렌 4.9배, 3번 인기 골드 시티 6.2배, 4번 인기 메리 나이스 7.3배로 1번 인기를 받기는 했지만 천황상 최유력 후보로서의 인기는 아닌 팽팽한 예상이었다. 전반에는 후방에 위치하다 최종코너를 5번째로 돌며 앞서 가던 메지로 듀렌과 런닝 프리를 제치고 선두로 질주, 2착 런닝 프리와는 3마신차로 승리하면서 첫 G1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기수 미나이 카츠미는 기수 데뷔 후 18년차, 40번의 G1 도전 끝에 첫 G1 승리를 달성했다. 조교사 오바라는 조교사 9년 째에, 마주 미노는 마주가 된 지 50년만에 첫 G1 승리였다. 1984년부터 그레이드 제가 도입되었기 때문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모두 구 8대경주 승리도 없었다. 기수로서 오랜 도전 끝에 G1 첫 승리에 대해 미나이 카츠미는 "타마모 크로스 같은 G1 급 말을 타면 G1을 이긴다는 것 뿐으로 이제 이길 차례일 거라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6월 12일, 상반기 그랑프리인 타카라즈카 기념, 천황상 봄 우승으로 현역 최강 장거리마의 위치에 오른 타마모 크로스와 G1 3승으로 마일의 제왕이라 불리던 닛포 테이오의 2강 대결, 고마 최강을 가리는 경기로 주목받으며 팬투표에서는 타마모 크로스가 1위, 닛포 테이오가 2위 였지만 배당 인기로는 닛포 테이오가 2.1배로 1번 인기, 타마모 크로스가 3.0배 2번 인기로 나가게 되었다. 후방에서 평소보다 일찍 앞으로 나서 3코너 전까지 5번째로 나와 최종 200m 남은 지점에서 닛포 테이오를 제치고 선두로 질주해 우승, 7연승, 중상 5연승, G1 2연승을 이어갔다. 이후 4개월 간 경기에 나가지 않고 홋카이도에서 여름 휴양, 가을의 고마 3관 경기를 준비한다.
3.3.1. 회색말 정상결전[15]
88년 하반기는 지방 경마인 카사마츠에서 이적해온 '회색의 괴물' 오구리 캡과 G1 3연전에서 격돌, 신진 도전자 앞에 선 챔피언 역할로 속칭 '회색말 정상결전'의 흥행을 책임졌다.[16] 천황상(가을) 이전 타마모 크로스는 중앙 7연승, 중상 5연승, G1 2연승 중이었고 오구리 캡은 14연승, 중앙 및 중상 6연승[17] 중이었다. 타마모 크로스가 우승하면 G1 3연승과 최초의 천황상 춘추 제패, 오구리 캡이 우승하면 최초의 중상 7연승으로 누가 이겨도 새 기록이 나오는 승부였다.타마모 크로스 진영은 8월 말부터 도쿄경마장에서 체류했고 오구리 캡 진영도 이후에 들어오면서 두 조교사가 같이 스시집에 갈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1988년 천황상 가을 |
오구리 캡은 단승 지지율 35.3퍼센트, 2.1배로 1번 인기, 타마모 크로스는 29퍼센트, 2.6배의 2번 인기로 예상 또한 박빙이었다. 경마 관계자들의 예상 또한 나뉘어 타케 유타카[18], 타바라 세이키[19], 무라모토 요시유키[20]가 타마모 우세, 오카베 유키오[21] , 노히라 유지[22] , 사카이 카츠타로[23]가 오구리 우세, 조교사 나카무라 히토시[24]는 "1800m 이하라면 오구리, 2000m를 넘는 거리라면 크로스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지만, 그 경계가 되는 2000m의 승부. 이것은 해 보지 않으면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이 시기쯤 채권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는지 니시키노 목장주도 삿포로에서 "그 말 덕분에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냥 가슴이 가득합니다. 승패는 더 이상 고집하지 않습니다. 팬들이 열광하는 경마를 해주면…물론 무사히 레이스를 마치는 것이 제일입니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도주마 레전드 테이오가 앞서 나가는 가운데 추입으로 연승행진을 이어나가던 타마모 크로스였지만 기수 미나이는 선행 전략을 세웠고[25][26] 레전드 테이오에 이어 2번째로 달리기 시작해 최종 직선에서 선두로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200m 남은 지점에서 오구리 캡이 근접해 올라왔지만 그대로 라스트스퍼트, 1과 1/4마신 차이로 승리, 타마모 크로스가 중앙 8연승 및 중상 6연승, 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봄, 가을 천황상을 제패한 말이 되었다.[27] 기수 미나이 카츠미는 이날 승리로 상금 475만엔을 획득, 연 수익 1억엔을 넘겼는데 전년도의 오카베 유키오에 이은 2번째 기록이다.
두 번째 대결이었던 재팬 컵, 개선문상 우승마 토니 빈의 조교사 루이지 카미치는 라이벌로 타마모 크로스를 뽑았고, 단승 확률로는 타마모 크로스가 3.2배인 1번 인기, 토니 빈이 3.9배인 2번 인기, 6.9배인 3번 인기에는 오구리 캡이었다. 그러나 토니 빈은 경기 중 부상(이후 은퇴, 일본에서 종마로 활동), 타마모 크로스는 최종 코너에서 페이 더 버틀러 등 4마리와 함께 위치를 올리고 300m 남은 지점에서 일시 선두에 서 있었다. 그러나, 사행하면서 안을 찌른 페이 더 버틀러에게 반마신차의 2착, 그 뒤 1과 1/4마신차 3착에 오구리 캡, 토니 빈은 5착으로 경기를 마쳤다. 페이 더 버틀러의 사행은 다른 말의 진로를 막은 건 아니라는 판단으로 계고(戒告)처분으로 끝났다. 페이 더 버틀러의 기수 크리스 맥캐런[28]은 천황상(가을) 경기를 본 후 일본의 두 회색말이 적이라고 생각했으며 사행은 타마모 크로스와 마체를 나란히 달리지 않게 하는 작전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조교사 오바라는 크리스 맥캐런은 진짜 승부사라는 반응을 보였다. 재팬 컵 이후 타마모 크로스가 아리마 기념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되었고 은퇴를 반려하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87세의 마주가 타마모 크로스의 자마가 활동하는 것을 죽기 전에 보고 싶어 결정했다고 한다.
1998년 아리마 기념 |
그 후 마지막 대결이자 타마모 크로스의 은퇴 경기인 세 번째 대결, 아리마 기념. 12월 초부터 미호 트레이닝 센터에 들어가 준비했지만 물이 맞지 않아 식사량이 줄어들어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경기 10일 전 12월 15일에는 달리기 연습을 중지했고 이틀 후에 겨우 6펄롱을 달렸다. 같은 시기, 오구리 캡[29]도 미호 트레이닝 센터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같은 환경에서 지내면서 잡초까지 뜯어 먹는 오구리 캡의 식욕과 체력을 보고 조교 조수 이타카는 부럽게 느꼈다고 한다. 결국 스쿨링(경기 전 경기가 열리는 코스에서 하는 연습)[30]도 못한 상황에 경기를 포기할 가도 생각했지만 오구리 캡 진영에서 3번째 도전임을 어필해왔고 그걸 피하는 건 당대 최강[31]이라 불리는 타마모 크로스답지 않다고 여겨 출전.[32] 18만3473표를 모아 오구리 캡의 17만3851표를 누르고 1위로 출주했다. 단승 확률은 2.4배의 1번 인기에 지지를 받고, 오구리 캡은 3.7배, 3번인기는 사커 보이, 4번 인기는 슈퍼 크릭이었다. 예상대로 레전드 테이오가 도망치고, 오구리 캡이 중단 6번째로 평소보다 조금 앞, 슈퍼 크릭이 그것을 마크하는 위치, 타마모 크로스는 출발이 나빴고 사커 보이는 게이트에 부딪혀 출혈이 발생했다. 3코너부터 타마모 크로스와 사커 보이가 올라와 4코너 직선은 결국 오구리 캡과 타마모 크로스의 구도가 다시 만들어졌지만 이전과 달리 따라잡지 못하며 반마신차로 패배, 우승을 내주게 되었다. 드디어 이 경기에서 오구리 캡은 타마모 크로스를 꺾으며[33] 최강의 회색 말 타이틀을 계승했고 타마모 크로스는 그렇게 세대 교체를 완수하며 은퇴했다.
JRA상 표창에서 총 172표 중 165표[34]를 얻어 연도 대표마에 선정되었고 다음 해 1월 15일, 교토 경마장에서 은퇴식이 열렸다.
1988년 5세 이상 부문의 프리핸디는 68. 이 수치는 1985년의 심볼리 루돌프의 70에 이어 2위의 기록, 이는 1965년 신잔의 67을 넘어선 것이다.
예민하고 입이 짧은 성격상 외지에서 오래 훈련하면서 보낸 연전에서 컨디션이 떨어졌었을 뿐 노쇠의 징후는 보이지 않았기에 다음해에도 현역으로 뛸 실력이 충분했다. 은퇴하지 않고 계속 달렸다면 헤이세이 3강의 시대는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평이 있을 정도. 그러나 고령의 마주가 자신이 죽기 전에 타마모 크로스의 자식들이 데뷔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희망 때문에 빠르게 은퇴시켜 씨수말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정작 마주는 자마들의 데뷔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만다.
3.4. 종마 생활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color=#fff><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width=10%> 연도 || 교배
두수 || 자마
두수 ||<width=10%> 리딩
순위[35] ||<width=20%> 계양처 ||
두수 || 자마
두수 ||<width=10%> 리딩
순위[35] ||<width=20%> 계양처 ||
1989 | 53 | - | - | 애로우 스터드 |
1990 | 67 | 47 | ||
1991 | 70 | 46 | ||
1992 | 61 | 54 | 157 | |
1993 | 64 | 51 | 44 | |
1994 | 56 | 59 | 14 | |
1995 | 62 | 49 | 7 | |
1996 | 66 | 50 | 10 | |
1997 | 82 | 56 | 12 | |
1998 | 87 | 68 | 10 | |
1999 | 89 | 71 | 14 | |
2000 | 88 | 69 | 16 | |
2001 | 71 | 73 | 18 | |
2002 | 60 | 59 | ||
2003 | 26 | 51 | 19 | |
2004 | - | 17 | 15[36] | - |
경주마 은퇴 후에는 심볼리 루돌프와 같은 총액 10억엔(2000만엔×50주)의 신디케이트가 짜여져 종마로서 홋카이도 애로우 스터드에서 종마 생활을 시작했다. 목장을 견학하는 방문객을 물어버린 사고가 있어서 방목지 울타리에 빨간 글씨로 チカヨルナ(가까이 가지 마시오)라 쓰인 판을 내걸었다고 한다.
타마모 크로스가 종마생활을 시작한 시기는 일본 경마계에 본격적으로 고가의 외국산 종마들이 유입되던 때로 선데이 사일런스, 토니 빈[37], 브라이언스 타임[38] 등의 거물 수입종마들, 그리고 기존 외국산 종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시기다. 이러한 외산 종마들 가운데서 타마모 크로스는 비록 G1 우승마는 없지만, 마이 솔 사운드, 카네츠 크로스 등 G2, G3 우승마를 다수 배출하며 당시 일본산 종마 중에선 성공적인 성과를 냈다. [39]
참고로 한때 일본 연패 최고 기록인 192전 0승 기록을 가진 마이네 아트리체( マイネアトリーチェ)의 부마이기도 하다.[40]
2003년 4월 10일, 장폐색으로 애로우 스터드에서 죽었다. 홋카이도 신히다카초의 오마이 호스 파크(桜舞馬公園)에 타마모 크로스의 묘비가 있다.[41] 세상을 떠난 이듬해인 2004년 10월에는 JRA 골든 주빌리 캠페인(JRA 50주년 기념) 명마 메모리얼 경주의 일환으로서 "타마모 크로스 메모리얼" 이 도쿄 경마장에서 천황상(가을) 시행일에 행해졌다.
2022년 단거리 G1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에서 타마모 크로스의 모계 3대손인 나란 훌레그가 우승했다.
3.4.1. 중앙 중상 우승 자마
- 1991년산
- 카네츠 크로스 - 나루오 기념(1995),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1996), 엡섬 컵(1995)
- 1993년산
- 시로키타 크로스 - 고베신문배(1996)
- 1994년산
- 마코토 라이덴 - 시리우스 스테이크스(1998)
- 타마모 이나즈마 - 다이아몬드 스테이크스(1999)
- 티엠 톳큐 - 카부토야마 기념(1999)
- 1995년산
- 1999년산
- 2000년산
- 윈 제네랄레 - 닛케이상(2004)
- 2003년산
- 타마모 서포트 - 교토 금배(2009), 라디오NIKKEI상(2006)
3.4.2. 주요 Broodmare Sire(BMS) 산구
- 2001년산
- 야마닌 알라바스터 (父 : 골든 페전트) - 니가타 기념(2005), 후추 암말 스테이크스(2005)
- 2008년산
- 마루모 세라 (父 : 쿠로후네) - 판타지 스테이크스(2010)
- 히트 더 타겟 (父 : 킹 카메하메하) - 교토대상전(2013), 메구로 기념(2015), 니가타 기념(2012), 코쿠라대상전(2013)
- 2010년산
- 타마모 플래닛 (父 : 네오 유니버스) - 교토 점프 스테이크스(2018)
4. 경주 스타일
몸집이 작고 긴 다리를 가져 조교사 오바라는 타마모 크로스를 처음 봤을 때 여자아이 같아서 잘 달리지 못할 거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타마모 크로스가 미승리 시절 검진을 온 수의사는 이 말의 심장이 매우 뛰어나 분명 출세할 테니 이름을 기억해두겠다고 말했다. 일간스포츠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타마모 크로스의 심박수는 26으로 심볼리 루돌프와 같다고 한다.데뷔 초엔 선행에 머리를 높이 밀어 올리는 딱딱한 주행이었지만, 추입을 기본으로 바꾼 본격화 이후는 머리를 낮춘[42] 풋워크를 장착, 골까지 절대로 목을 올리지 않는 공격적인 주법으로 레이스 초반 후방에 위치하다 중후반 강인한 스태미너를 바탕으로 앞선 말들을 제치는 말각(末脚), 라스트 스퍼트가 주무기였다.
타마모 크로스의 연승시작 이후 레이스 마지막 4펄롱 주파기록(上がり4ハロン) 순위는 10번의 경기 중 1위 8번, 2위 1번(타카라즈카 기념), 3위 1번(천황상 가을)으로 특히 추입이 아닌 선행으로 처음부터 2번째로 달려나간 경기였던 천황상(가을)의 경우 1위 기록이 46.2초의 오구리 캡이었는데 타마모 크로스는 46.7초 3위로 초반부터 앞서 나갔음에도 엄청난 라스트 스퍼트를 보여주었다.
기수 타바라 세이키는 "크로스의 장점은 강인한 말각", 무라모토 요시유키는 "쫓기고 나서의 숨이 긴 말각은 경이적"이라 평가했다. 다만 타기 힘든 말이라는 얘기가 있어 타케 유타카는 오히려 타보고 싶다고도 했고 주전 기수 미나이 카츠미는 전혀 알 수 없는 말이라고 표현했다. 다음은 1991년 JRA 기관지「유슌」에 실린 미나이 카츠미의 타마모 크로스에 관한 코멘트.
"왜 갑자기 강해졌냐고 물어봐도 모르겠지만, 나는 처음부터 능력이 있다고 느꼈어요. 단지 그 말은 굉장히 섬세하고, 언제나 흠칫 하며 주위를 신경 쓰는 것이 있었으니까. 매우 현명했어요. 적어도 나보다는 머리가 좋았어요.(웃음) 분명 스스로 이기는 기쁨을 기억해 버린 것이 아닐까. 그렇게까지 출세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오구리 보다 강했습니까? 그런 비교는 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마지막 아리마 기념은 컨디션 만전이라면, 절대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아, 비교해 버렸다.(웃음)"
5. 기타
- 푸른날의 마끼바오의 주인공 미도리 마키바오(왕바우)의 모델. 영세 목장에서 작은 체구로 태어나 어미가 팔려가는 상황은 타마모 크로스의 유년기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물론 왕바우는 가상의 말이기 때문에 다리가 젓가락 같다는 평을 들은 타마모 크로스와 달리 다리가 매우 굵고, 경주 성적도 타마모 크로스와는 완전히 다르다. JRA에선 왕바우의 모델이 타마모 크로스라고 소개하고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JRA에서 발간한 우마비 2016년 9월 16일자 기사 #에서도 그렇게 소개하고 있다.
- 해당 애니의 오프닝 자체가 경마를 주제로 작곡된 개그노래 달려라 코우타로( 走れコウタロー)의 어레인지 곡이다보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버전으로도 다시 어레인지 되었다. #
- 마주 미노 미치오는 미술상을 경영하면서 마주사업을 시작했고 타마모 크로스의 어미말 그린 샤토의 마주와 친구였는데 그린 샤토의 마주가 개인사정으로 마주업을 그만두면서 그에게 타마모 크로스 등 3마리를 구입해 줄 것을 의뢰해 승낙했다고 한다. 1901년생으로 쇼와와 같은 해 태어나서 인지 "더비를 이기는 것보다 천황상 방패를 갖고 싶다" 고 입버릇 처럼 말해왔으며 1988년 천황상 봄에 타마모 크로스가 유력 우승후보가 되자 천황상 방패를 받기 위한 흰 장갑을 미리 준비했다고 한다. 1988년 말에 쇼와의 건강이 심각해지며 몸 상태가 연일 뉴스에 보도되자 동갑인 본인의 나이가 새삼 느껴지며 마음이 급해져 타마모 크로스의 자마들이 데뷔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빠른 은퇴를 결정했으나 안타깝게도 자마들의 데뷔를 보기 전에 별세했다.
- 현역 시절부터 깨무는 버릇이 있었는데, 씨수말 시절에도 고쳐지지 않아 팻말 앞에 빨간 글씨로 "가까이 가지 말것"이라는 주의 문구가 붙기도 했다. 오구리 캡이 현역 시절 높은 인기를 끌 때, 마방에 무단 침입한 2인조가 타마모 크로스에게 깨물리는 사고가 벌어진 적도 있다. 한 일화로 "난 타마모 크로스 머리 쓰다듬어본 적이 있다"라고 자랑하는 남성이 있었는데, 관계자가 "당신 손가락이 전부 온전하게 붙어있는걸 보니까 그건 타마모 크로스가 아니었을거야"라며 웃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타마모 크로스는 아무에게나 무차별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고, 말에 대해서 과하게 선을 넘는 행위를 하는 방문객에게 가차없이 응징을 가한 것이라고 한다. 제대로 매너를 지키는 방문객이나 여성, 어린아이들에게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도 한다. 헌데 타마모가 여성의 옷을 물고 질질 끌고 가거나 아예 찢어버리고 실실 쪼갰다는(...) 썰이 발견되는 걸 보면 입질만 안했을 뿐 상대를 가리지 않고 성질을 부린 건 맞는 모양.[43] 일단 견학오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철저히 방비했었다고. 1996년에 찍은 사진.
- 어렸을 땐 소심하고 겁이 많았으나 점차 나이가 들면서 사납고 다혈질스러운 성격으로 변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다른 말들은 물론이고 자신을 돌봐주던 구무원에게도 마음을 잘 열지 않을 정도로[44] 독불장군 기질이 강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구무원이 "타마모 크로스는 사람도 말도 신뢰하지 않는 허무한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나마 어린 아이들에게는 상냥한 성격이었지만, 어른들은 정말로 죽이려 들었으며 그 어른에는 현역 시절 자신의 주전 기수였던 미나이 카츠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타마모 크로스가 제일 죽이고 싶어한 존재는 파커를 입은 관광객이라고 한다.
- 씨수말 시절 같은 홋카이도 애로우 스터드 목장에 있던 람타라, 앰버 샤다이, 타이키 셔틀 등의 덩치크고 사나운 말들이 타마모에게 싸움을 걸었는데 혼자서 모두 제압해버렸다는 무시무시한 일화가 있다.[45] 특히 타이키 셔틀과는 굉장히 사이가 안 좋았는데, 공교롭게도 두 말의 방목지가 바로 옆이여서 두 방목지 사이에 있는 길은 일명 '죽음의 길'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또한 메지로 브라이트가 자신의 패덕 오른쪽으로 지나가자 득달같이 달려와 위협을 가했다.
- 저 다혈질 성격에 변덕도 종종 부려서, 경기중에 멋대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진로를 일방적으로 잡는 일도 많았다. 그나마 호승심도 강해서 기수 지시에 완전히 불응하진 않았고 또 접전 상황일수록 이를 악물고 뛰어 주었기 때문에 승률은 의외로 안정적이었다. 이 때문에 주전 기수 미나이 카츠미[46]는 경기 때마다 기승에 애를 먹은 나머지 경주마로서는 타마모 크로스가 더 강하지만[47] 기수 입장에서 타기 편한 건 라이벌 쪽이었던 오구리 캡이라고 평했다.[48] 하지만 그러면서도 타마모 크로스에 기승한 이후로 자신의 커리어가 일변했어서인지 "자신을 남자로 만들어준 말"이라고 고평가하기도 했다. 마지막 경기 후에도 (컨디션 난조로)평소의 타마모 크로스가 아니었다고 패배를 감싸 주었다.
- 식탐이 대단했던 라이벌 오구리 캡과 달리 입이 심하게 짧아서 조교사등 관련자들이 고생했다고 한다.[49]
- 데뷔전에서 잰 체중은 이후 현역기간 동안 가장 높았던 456kg이었다. 20일 뒤인 2번째 경기에서 444kg으로 줄었고 1987년 시즌에는 440~446kg의 체중이었다. 1988년 중상연승 기간에는 타카라즈카 기념 때 444kg이었던 걸 제외하면 보통 448~452kg으로 측정되었다.
- 1988년, 타마모 크로스의 1년간 획득 상금은 84년도에 심볼리 루돌프가 기록한 연간 최대 상금기록 3억 6349만 9200엔 기록을 깨고 4억 2767만 4400엔을 기록했다. 오구리 캡은 3억 9173만 4000엔으로 2위에 올랐다. 주전기수 미나이 카츠미는 1988년 최다 상금 획득 기수, 조교사 오바라 이사미는 1988년 최다 상금 획득 조교사 상을 받았다.
- 은퇴전이었던 1988 아리마 기념은 1989년 1월 7일에 쇼와 덴노가 사망했기 때문에 쇼와 시대 마지막 G1 대회가 되었다. 이후 "타마모 크로스, 오구리 캡, 사커 보이. 쇼와 최후의 명승부~3강의 뜨거운 싸움의 궤적"이란 VHS가 출시되었다.
- 코에이 테크모의 경마 게임 위닝 포스트 시리즈에서는 스피드 수치 76을 받았다. 게임에 나오는 일본 경주마 스피드 최고 수치는 77이니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17년 오구리 캡을 다룬 잡지 인터뷰에 응한 오구리 캡의 조교사 세토구치 츠토무는 "제가 오구리 캡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것은 타마모 크로스 뿐이었습니다. 그만큼 마지막에 이긴 것이 정말로 기뻤습니다"라고 회고했다.
- 주전 기수 미나이 카츠미는 2000년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조교사로 활동했고 타마모 주식회사 또한 마주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어 타마모 그룹의 말들이 미나이 마방으로 많이 보내졌다. 타마모 관명을 쓰는 말들의 통산상금은 4억 8967만엔의 타마모 크로스가 여전히 1위이고 3위 타마모 베스트플레이(2억 7450만엔), 4위 타마모 핫플레이(2억 6290만엔)은 모두 미나이 마방에서 현역으로 뛰었다.
-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해당 팬 페이지에서 타마모 크로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 및 에세이를 볼 수 있다. 매우 오래된 사이트라 인터페이스가 구식이지만, 양질의 글을 감상할 수 있다. #
6.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2착마)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배당 ||<width=3%>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2착마) ||
<rowcolor=#fff> 1987년 (4세, 현 3세) | |||||||||
3.1 | 한신 | 4세 신마 | 더트 2000m | 3.5 | 2 | 7착 | 미나이 카츠미 | 아이치 마츠시마 | |
3.21 | 한신 | 4세 신마 | 더트 1800m | 3.7 | 2 | 4착 | 실크 마리아 | ||
4.11 | 한신 | 4세 미승리 | 더트 1700m | 3.0 | 2 | 1착 | (뷰티풀) | ||
5.20 | 교토 | 4세 400만 이하 | 잔디 2000m | 11.2 | 6 | 중지[50] | 토사노 아사카제 | ||
6.28 | 삿포로 | 4세 이상 400만 이하 | 더트 1800m | 11.7 | 7 | 6착 | 타바라 세이키 | 홋카이 세이잔 | |
7.11 | 삿포로 | 레분(礼文) 특별 | 400만 | 더트 2000m | 18.0 | 7 | 2착 | 야스다 토미오 | 히로노 하야테 |
9.19 | 한신 | 노세(能勢) 특별 | 400만 | 더트 1800m | 4.8 | 3 | 3착 | 미나이 카츠미 | 알파 비바체 |
10.4 | 한신 | 4세 이상 400만 이하 | 더트 1700m | 2.0 | <colbgcolor=gold> 1 | 3착 | 마루카스키 | ||
10.18 | 교토 | 4세 이상 400만 이하 | 잔디 2200m | 9.6 | 5 | <colbgcolor=gold> 1착 | (나치노 퍼소) | ||
11.1 | 교토 | 후지모리(藤森) 특별 | 400만 | 잔디 2000m | 1.7 | 1 | 1착 | 마츠나가 미키오 | (메이쇼 히엔) |
12.6 | 한신 | 나루오 기념 | GII | 잔디 2500m | 5.8 | 3 |
1착 [레코드] |
미나이 카츠미 | (메이쇼 에이칸) |
<rowcolor=#fff> 1988년 (5세, 현 4세) | |||||||||
1.5 | 교토 | 금배(서) | GIII | 잔디 2000m | 2.2 | 1 | 1착 | 미나이 카츠미 | (할로우 포인트) |
3.11 | 한신 | 한신대상전 | GII | 잔디 3000m | 1.7 | 1 | 1착 | 다이나 카펜터[동착] | |
4.29 | 교토 | 천황상(봄) | GI | 잔디 3200m | 4.4 | 1 | 1착 | ( 런닝 프리) | |
6.10 | 한신 | 타카라즈카 기념 | GI | 잔디 2200m | 3.0 | 2 | 1착 | ( 닛포 테이오) | |
10.29 | 도쿄 | 천황상(가을) | GI | 잔디 2000m | 2.6 | 2 | 1착 | ( 오구리 캡) | |
11.26 | 도쿄 | 재팬 컵 | GI | 잔디 2400m | 3.2 | 1 | 2착 | 페이 더 버틀러 | |
12.24 | 나카야마 | 아리마 기념 | GI | 잔디 2500m | 2.4 | 1 | 2착 | 오구리 캡 |
'''[[천황상 봄|천황상 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38 하세 파크 | 1939 스게누마
|
1940 토키노 치카라 | 1941 마루타케 | 1942 미나미 모어 | 1943 그랜드 라이트 | 1944 히로 사쿠라 | ~~1945 · 1946 없음~~ | 1947 올라이트 | 1948 시마 | 1949 미하루 오
|
|
1950 오언스 | 1951 타카쿠라 야마 | 1952 미츠하타 | 1953
레다암컷 | 1954 하쿠료 | 1955 타카 오 | 1956
메이지 히카리 | 1957
키타노 오 | 1958 온워드 데어 | 1959 토사 오
|
|
1960 쿠리페로 | 1961
야마닌 모어 | 1962
온슬로트 | 1963 코레히사 | 1964 히카루 폴라 | 1965 아사호코 | 1966 하쿠 즈이코 | 1967
스피드 심볼리 | 1968 히카루 타카이 | 1969
타케시바 오
|
|
1970 리키 에이칸 | 1971
메지로 무사시 | 1972 벨 와이드 | 1973
타이 템 | 1974
타케 호프 | 1975
이치후지 이사미 | 1976
에리모 조지 | 1977
텐 포인트 | 1978
그린 그래스 | 1979 카슈 치카라
|
|
1980 니치도 타로 | 1981
카츠라노 하이세이코 | 1982
몬테 프린스 | 1983
앰버 샤다이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
|
1984 몬테 패스트 | 1985
심볼리 루돌프 | 1986
쿠시로 킹 | 1987
미호 신잔 | 1988
타마모 크로스 | 1989
이나리 원
|
|
1990
슈퍼 크릭 | 1991 · 1992
메지로 맥퀸 | 1993
라이스 샤워 | 1994
비와 하야히데 | 1995
라이스 샤워 | 1996
사쿠라 로렐 | 1997
마야노 탑건 | 1998
메지로 브라이트 | 1999
스페셜 위크
|
|
2000 · 2001
티엠 오페라 오 | 2002
맨해튼 카페 | 2003
히시 미라클 | 2004
인그란디어 | 2005
스즈카 맘보 | 2006
딥 임팩트
|
|
국제 GI 지정 후
|
|
2007
메이쇼 삼손 | 2008
어드마이어 주피터 | 2009 마이네르 키츠
|
|
2010 재규어 메일 | 2011
히루노 다무르 | 2012
비트 블랙 | 2013 · 2014
페노메노 | 2015
골드 쉽 | 2016 · 2017
키타산 블랙 | 2018
레인보우 라인 | 2019 · 2020
피에르망
|
|
2021
월드 프리미어 | 2022
타이틀홀더 | 2023
저스틴 팰리스 | 2024
티오 로열
|
}}}}}}}}} |
'''[[타카라즈카 기념|타카라즈카 기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3세 이상 (연령 표기는 현재 기준)
|
1960 호마레 히로 | 1961 시저 | 1962
코다마 | 1963 류 포렐 | 1964 히카루 폴라 | 1965
신잔 | 1966 에이트 크라운 | 1967 타이요
|
|
4세 이상
|
|
1968 히카루 타카이 | 1969 다테 호라이
|
|
1970
스피드 심볼리 | 1971
메지로 무사시 | 1972 쇼후 미도리 | 1973
하마노 퍼레이드 | 1974
하이세이코 | 1975 나오키 | 1976 후지노 파시아 | 1977
토쇼 보이 | 1978
에리모 조지 | 1979
사쿠라 쇼리
|
|
1980 테루 텐류 | 1981 카츠 알 | 1982
몬테 프린스 | 1983
하기노 카무이 오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
|
1984
카츠라기 에이스 | 1985 스즈카 코반 | 1986 페르시안 보이
|
|
3세 이상
|
|
1987
스즈 퍼레이드 | 1988
타마모 크로스 | 1989
이나리 원
|
|
1990
오사이치 조지 | 1991
메지로 라이언 | 1992
메지로 파머 | 1993
메지로 맥퀸 | 1994
비와 하야히데 | 1995
단츠 시애틀 | 1996
마야노 탑건 | 1997
마블러스 선데이 | 1998
사일런스 스즈카 | 1999
그래스 원더
|
|
2000
티엠 오페라 오
|
|
국제 GI 승격 후
|
|
2001
메이쇼 도토 | 2002
단츠 플레임 | 2003
히시 미라클 | 2004
탭 댄스 시티 | 2005
스윕 토쇼 | 2006
딥 임팩트 | 2007
어드마이어 문 | 2008
에이신 데퓨티 | 2009
드림 저니
|
|
2010
나카야마 페스타 | 2011
어니스틀리 | 2012
오르페브르 | 2013 · 2014
골드 쉽 | 2015
러블리 데이 | 2016
마리알라이트 | 2017
사토노 크라운 | 2018
미키 로켓 | 2019
리스 그라슈
|
|
2020 · 2021
크로노 제네시스 | 2022
타이틀홀더 | 2023
이퀴녹스 | 2024
블로 더 혼
|
}}}}}}}}} |
'''[[천황상 가을|천황상 가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3 2 0 0 m |
4세 이상 (연령 표기는 현재 기준)
|
1937 해피 마이트 | 1938 히사토모 | 1939 테츠몬
|
||
1940 로키 모어 | 1941 에스테이츠 | 1942 니 파투아 | 1943 쿠리 히카리 | ~~1944~1946 없음~~ | 1947 토요 우메 | 1948 카츠후지 | 1949 뉴포드
|
||
1950 야시마 도터 | 1951 하타카제 | 1952 트랙 오 | 1953
퀸 나루비 | 1954 오팔 오키드 | 1955
다이나나 호슈 | 1956 미드팜 | 1957
하쿠치카라 | 1958 셀룰로스 | 1959
가넷
|
||
1960 오테몬 | 1961 타카마가하라 | 1962 쿠리히데 | 1963 류 포렐 | 1964 야마토 쿄다이 | 1965
신잔 | 1966 코레히데 | 1967
카부토 시로 | 1968 니트 에이트 | 1969 메지로 타이요
|
||
1970
메지로 아사마 | 1971
토메이 | 1972
야마닌 웨이브 | 1973
타니노 치카라 | 1974 카미노 테시오 | 1975 후지노 파시아 | 1976 아이풀 | 1977 호쿠토 보이 | 1978 텐메이 | 1979 쓰리 자이언츠
|
||
1980
프리티 캐스트 | 1981
호요 보이 | 1982
메지로 티탄 | 1983
쿄에이 프로미스
|
||
2 0 0 0 m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
|
1984
미스터 시비 | 1985
갤럽 다이나 | 1986
사쿠라 유타카 오
|
||
3세 이상
|
||
1987
닛포 테이오 | 1988
타마모 크로스 | 1989
슈퍼 크릭
|
||
1990
야에노 무테키 | 1991
프레크라스니 | 1992
레츠 고 타킨 | 1993
야마닌 제퍼 | 1994
네하이 시저 | 1995
사쿠라 치토세 오 | 1996
버블검 펠로 | 1997
에어 그루브 | 1998
오프사이드 트랩 | 1999
스페셜 위크
|
||
2000
티엠 오페라 오 | 2001
아그네스 디지털 | 2002 · 2003
심볼리 크리스 에스 | 2004
젠노 롭 로이 | 2005
헤븐리 로맨스 | 2006
다이와 메이저
|
||
국제 GI 지정 후
|
||
2007
메이쇼 삼손 | 2008
보드카 | 2009
컴퍼니
|
||
2010
부에나 비스타 | 2011
토센 조던 | 2012
에이신 플래시 | 2013
저스터웨이 | 2014
스필버그 | 2015
러블리 데이 | 2016
모리스 | 2017
키타산 블랙 | 2018
레이 데 오로 | 2019 · 2020
아몬드 아이
|
||
2021
에프포리아 | 2022 · 2023
이퀴녹스 | 2024
두 듀스
|
}}}}}}}}} |
'''[[나루오 기념|나루오 기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51 봄 타카쿠라야마 | 1951 가을 트랙 오 | 1952 봄 히로 호마레 | 1952 가을 · 1953 봄 퀸 나루비 | 1953 가을 보스터니안
|
연 1회 시행으로 변경
|
|
1954 · 1955 로열 우드 | 1956 ~ 1958 세카이 오 | 1959 카츠라 슈호
|
|
1960 토키츠 히로 | 1961 시저 | 1962 그레이트 스탄 | 1963 류 포렐 | 1964 고카이 | 1965 밸리모스 니세이 | 1966 에이트 크라운 | 1967 아포 온워드 | 1968 야마핏 | 1969 파인 로즈
|
|
1970 뉴 키미노나와 | 1971 타마호프 | 1972 피 도르 | 1973 신잔 미사키 | 1974 스트롱 에이트 | 1975 나오키 | 1976 타이호 히어로 | 1977
텐 포인트 | 1978
에리모 조지 | 1979 캡틴 나무라
|
|
1980 린도 플레번 | 1981 하시 크란츠 | 1982 마루부츠 위너 | 1983 쿄에이 어센트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 지정 후
|
|
1984 하시 로디 | 1985
니시노 라이덴 | 1986 론 스파크 | 1987
타마모 크로스 | 1988
야에노 무테키 | 1989 미스터 시클레논
|
|
1990 카치우마 호크 | 1991
나이스 네이처 | 1992 타케노 벨벳 | 1993 루블 액트 | 1994 스타 맨 | 1995 카네츠 크로스 | 1996 마루카 다이시스 | 1997
버블검 펠로 | 1998 선라이즈 플래그 | 1999 스에히로 커맨더
|
|
중앙 GIII 격하 후
|
|
2000 다이타쿠 리바 | 2001
메이쇼 오도 | 2002 이부키 거버먼트 | 2003 윈 블레이즈 | 2004 사쿠라 센추리 | 2005 메지로 맨틀 | 2006 사쿠라 메가 원더
|
|
국제 GIII 지정 후
|
|
2007 하이어 게임 | 2008 사쿠라 메가 원더 | 2009 악시온
|
|
2010
룰러쉽 | 2011 레드 데이비스 | 2012 투 더 글로리 | 2013 토케이 헤일로 | 2014 에어 소뮈르 | 2015
러블리 데이 | 2016 사토노 노블레스 | 2017 스테이 인 시애틀 | 2018 스트롱 타이탄 | 2019
메르 드 글라스
|
|
2020 퍼폼 어 프로미스 | 2021 유니콘 라이언 | 2022
벨트라이젠데 | 2023 보케리니 | 2024 요호 레이크
|
}}}}}}}}} |
'''[[한신대상전|한신대상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1953 코란 | 1954 히야키오간 | 1955 세카이 오 | 1956
다이나나 호슈 | 1957 탑 런 | 1958 카츠라 슈호 | 1959 토키츠 히로
|
1960
야마닌 모어 | 1961 헬리오스 | 1962 모토이치 | 1963 히카루 폴라 | 1964 코타로 | 1965 치토세 오 | 1966 류 파로스 | 1967 피니 | 1968 무오 | 1969 다테 하쿠타카
|
|
1970 스피디 원더 | 1971 스윈 호슈 | 1972
하마노 퍼레이드 | 1973 딕터 보이 | 1974 쿠리 온워드 | 1975 롱 호크 | 1976 호쿠토 보이 | 1977 타니노 체스터 | 1978 캡틴 나무라 | 1979 파인 드래곤
|
|
1980 그레이트 타이탄 | 1981 아레나 오 | 1982 한키 이나리 | 1983 신 브라운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 지정 후
|
|
1984 신 브라운 | 1985
니시노 라이덴 | 1986 메지로 보아루 | 1987 스다 호크 | 1988
타마모 크로스 · 다이나 카펜터 | 1989 나무라 모노노후
|
|
1990 오스미 샤다이 | 1991 · 1992
메지로 맥퀸 | 1993
메지로 파머 | 1994 무슈 셰클 | 1995 · 1996
나리타 브라이언 | 1997
마야노 탑건 | 1998
메지로 브라이트 | 1999
스페셜 위크
|
|
2000
티엠 오페라 오 | 2001
나리타 탑 로드
|
|
국제 GII 지정 후
|
|
2002
나리타 탑 로드2연패 | 2003 다이타쿠 버트럼 | 2004
링컨 | 2005 마이 솔 사운드 | 2006
딥 임팩트 | 2007 아이 포퍼 | 2008
어드마이어 주피터 | 2009
아사쿠사 킹스
|
|
2010 토카이 트릭 | 2011 나무라 크레센트 | 2012 귀스타브 크라이 | 2013 ~ 2015
골드 쉽 | 2016
슈발 그랑 | 2017
사토노 다이아몬드 | 2018
레인보우 라인 | 2019 샤케트라
|
|
2020 유 캔 스마일 | 2021 · 2022
딥 본드 | 2023
저스틴 팰리스 | 2024
티오 로열
|
}}}}}}}}} |
'''[[교토 금배|교토 금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I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금배 (서)
|
<tablewidth=100%> 1963 스즈카 류 | 1964 카츠라 에이스 | 1965 코라이 오 | 1966
키스톤 | 1967 야마니류 | 1968 아틀라스 | 1969 파인 로즈
|
1970 호운 | 1971 케이 타카시 | 1972 피 도르 | 1973 유 몬드 | 1974 나오키 | 1975 하쿠산 호마레 | 1976 쓰리 요크 | 1977 코이치 사부로 | 1978 리니어 퀸 | 1979 인터 구시켄
|
||
1980 그레이트 타이탄 | 1981 웨스턴 조지 | 1982 타마 탑 | 1983 미스 래디컬
|
||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I 지정 후
|
||
1984 롱 그레이스 | 1985 메지로 토마스 | 1986 에이코 프렌치 | 1987 도칸 야시마 | 1988
타마모 크로스 | 1989 카츠 토쿠
|
||
1990
오사이치 조지 | 1991
다이유우사쿠 | 1992 화이트 애로우 | 1993 엘 카사 리버 | 1994 에이신 테네시 | 1995 와코 치카코
|
||
교토 금배
|
1996 티엠 점보 | 1997
이시노 선데이 | 1998 미드나이트 베트 | 1999 히카리 서멧
|
|
2000
쿄에이 마치 | 2001 · 2002 다이타쿠 리바 | 2003 사이드와인더 | 2004 마이 솔 사운드 | 2005
해트 트릭 | 2006 빅 플래닛
|
||
국제 GIII 지정 후
|
||
2007 마이네르 스케르치 | 2008
에이신 데퓨티 | 2009 타마모 서포트
|
||
2010 라이브 콘서트 | 2011
실포트 | 2012 마이네르 라크리마 | 2013
다논 샤크 | 2014 엑스트라 엔드 | 2015 윈 풀 블룸 | 2016 윈 프리메라 | 2017
에어 스피넬 | 2018 블랙 문 | 2019 팍스 아메리카나
|
||
2020 사운드 키아라 | 2021 케이던스 콜 | 2022 자다르 | 2023 일루시브 팬서 | 2024 코레페티퇴르
|
}}}}}}}}} |
[1]
다이나 카펜터와 동착.
[2]
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수말.
[3]
중상마만 서술, 볼드 표시는 GI/JpnI 우승마.
[4]
1987년생으로 G2 3승을 거둔 회색마. 시비 크로스 자마 중에서는 타마모 크로스 다음으로 수득상금이 높다.
아이네스 후진의 더비,
메지로 맥퀸의 킷카상,
오구리 캡의 라스트런인 90년 아리마 기념, 맥퀸에게 복수한
메지로 라이언의 타카라즈카 기념,
메지로 파머의 92년 아리마,
트윈 터보의 올커머,
토카이 테이오의 부활을 보여준 93년 아리마 등 주요 명경기마다 등장하는 명품 조연 경주마이기도 하다. 은퇴 후 씨수말 생활을 하다 1998년 죽음.
[5]
회색마는 유전적으로 흑색종이 발병하기 쉬워 이렇게 종양으로 죽는 경우가 잦다. 대표적인 예로 오구리의 할아버지인 네이티브 댄서도 내장에 종양이 생겨 죽었다.
[6]
Fair Salinia (1978년 영국 오크스 , 아일랜드 오크스 , 요크셔 오크스 우승), Henbit (1980년 영국 더비 스테이크스 우승), Buzz My Bell (1983년 미국 스피너웨이 스테이크 우승).
[7]
마주가 따로 있는 예탁마였다
[8]
니시키노 목장주는 시비 크로스의 종마 신디케이트 멤버였다.
[9]
타마모 크로스와 어미가 같은 반누이 타마모 그린(82년생, 미데뷔), 타마모 로망(83년생, 3전0승)도 같이 팔렸다. 처음부터 이렇게 팔 생각은 아니었고, 어미인 그린 샤토의 마주가 사정상 마주업을 급히 정리하면서 자기 소유의 말들을 헐값에 평소부터 친분이 있던 미노 미치오에게 넘긴 것이다. 한마디로 폐업 정리 1+1+1이라 할 수 있다. 목장 입장에선 손해이나 예탁마인 관계로 별수없는 경우.
[10]
현 노스 힐즈, 대표 생산마로
키즈나,
콘트레일이 있다.
[11]
이 때 개장한 그리 목장(グリー牧場)은 현재까지 남아있다.
[12]
아비말이
카부라야 오, 어미말이 타마모 크로스와 같은 그린 샤토.
[13]
1971년 데뷔한 베테랑이었지만 구 8대경주나 G1 경기 우승경력이 없었다.
[14]
천황상 봄의 스텝 경주로 지정된 경기
[15]
일본에서의 표현을 직역하면 芦毛対決(회색털 대결), 芦毛同士の頂上決戦(회색털끼리의 정상결전) 등.
[16]
둘의 대결 이후로 회색마가 군마로 징발되던 시절부터 내려져오던 '회색 말은 달리지 않는다'는 선입견이 없어지게 되었고, 다른 회색마도 얼마든지 활약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17]
당시 중상연승기록 1위로
메지로 라모누와 타이기록, 훗날
티엠 오페라 오가 중상 8연승 고마 왕도 완전 제패를 이룩하며 깨진다.
[18]
1988년 최연소 JRA 100승 달성.
프레시 보이스,
시요노 로망, 신윈드,
슈퍼 크릭 등 기승
[19]
1988년 프레시 보이스, 아이돌 마리 등 기승
[20]
1988년
메지로 듀렌, 럭키 겔랑, 미스터 보이, 러거 블랙 등 기승
[21]
1988년 최고 승률 기수.
다이나 액트리스, 메지로 풀마 등 기승
[22]
JRA 기수 현창자. 1975~2000년 조교사로 활동,
심볼리 루돌프의 조교사
[23]
기수 출신 조교사로
사쿠라 커머스의 전담 조교사로 유명. 1988년
사쿠라 치요노 오,
사쿠라 호쿠토 오 등의 조교사
[24]
1988년 JRA 우수 기술 조교사. 당시 장애물 경주 최강자였던 야마닌 어필의 조교사
[25]
오바라는 무심코 "안되겠네, 이건 바테루(バテる :레이스 후반에 속도가 쇠퇴함)" 라고 말했는데 경기 후에 옆에 있던 오구리 캡의 조교사
세토구치 츠토무는 "뭐가 바테루냐" 며 츳코미를 넣어왔다고 한다. <출처 : 유슌 1996년 1월호 통권 625호 87-91쪽>
[26]
사실 처음부터 미나이 기수가 작정하고 세운 전략은 아니었다. 평소 스타트가 늦는 경향이 있고, 기수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타마모가 그날따라 의욕을 보이며 초반부터 앞으로 치고 나간 영향이 컸다. 그때 미나이 기수는 이걸 굳이 억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여 그대로 선행 전략을 택했다고 한다.
[27]
81년까지의 천황상은 봄, 가을 어느 쪽이든 한번 우승하면 다시는 출전이 불가능했고 83년부터 가을 천황상의 거리가 2000m로 바뀌었기 때문에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춘추제패가 없었다. 사실 85년에
심볼리 루돌프가 봄 천황상에서 우승하고, 가을 천황상에 출전하기는 했으나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부상을 입은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았던데다 17번 최외곽 게이트를 배정받은 탓에 2착으로 경기를 마쳤다.
[28]
통산 34,239전 7,141승. 1974, 75, 80년 미국 최다승 기수, 1980, 81, 84, 91년 미국 최다 상금 획득 기수. 미국 경마에서 한 시즌 최다승과 최다 상금 획득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 4번째 기수이자, 한 시즌 최다승 세계 신기록을 세운 기수였다. 그리고 미국 최초의 경마 기수 학교를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1989년 미국 경마 명예의 전당 헌액. 주요 기승마에 존 헨리(John Henry), 알리시바(Alysheba), 레이디스 시크릿(Lady's Secret),
티즈나우등이 있으며
선데이 사일런스에도 한 번 기승해 브리더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29]
한 달간 붙어있다보니 두 진영이 골프도 치며 친해졌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상대 진영이 오구리 캡의 사료 배합에 무신경한 모습을 보고 "이런 걸 먹이니까 오구리는 타마모한테 이길 수가 없는 거다"는 충고도 할 정도였으며, 그 뒤 아리마 기념에서 패배하자 "적에게 소금을 주고 말았다"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30]
스쿨링 후 체중이 10kg 이상 줄어드는 말도 있어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나카야마 경기장이 처음인 타마모 크로스와 오구리 캡에게는 필요한 훈련이었고 오구리 캡은 12월 15일에 스쿨링을 하고 체중도 2kg만 줄었다.
[31]
JRA가 조사한
프리핸디 설정에서 그 85년의
심볼리 루돌프 바로 아래의 2위를 차지했을 정도. 핸디캡은 본래 다른 말과 공정한 대결이 성립하게 하기 위한 부담중량이지만 실제 핸디캡에는 규정된 한도 중량이 있기 때문에 프리핸디란 실제 적용하는 용도의 의미가 아니라 이 말이 얼마나 강한가를 평가한 평점이다.
[32]
한편 오구리 캡 진영은 중앙진출 이후 기수였던
카와치 히로시 대신 당대 최고의 기수였던
오카베 유키오에 기승을 의뢰해 오카베가 타게 되었고 카와치는
사커 보이를 기승하게 되었다.
[33]
오구리 캡은 1착, 타마모 크로스는 2착, 사커 보이 3착, 슈퍼 크릭은 3번째로 들어왔지만 진로방해로 실격처리
[34]
참고로 남은 6표 오구리 캡, 1표 무효표
[35]
중앙경마 기준
[36]
이후 순위 - 2005년 35위, 2006년 36위, 2007년 86위, 2008년 105위, 2009년 215위, 2010년 423위, 2011년 405위
[37]
대표산구
에어 그루브,
위닝 티켓
[38]
대표산구
나리타 브라이언,
마야노 탑건
[39]
카네츠 크로스 등이 활약했던 1995년의 리딩 사이어 랭킹에서 타마모 크로스가 중앙경마 기준 7위, 중앙+지방 통산 기준 8위를 기록했다.
[40]
한 곳에 머문 것도 아니고 여러 지방을 전전하면서 패배를 쌓았고, 그나마 열심히 달리기는 한다는 평을 들으면서 2착 5번을 기록하고 3착까지는 종종 올라간
하루 우라라와 달리, 전 경기를 통틀어서 2착 2번, 3착 6번이 고작일 정도로 패배의 내용도 심하게 안좋아서 일부러 연패기록 세우러 굴리는거냐는 평을 듣기까지 했다. 이 최다 연패 타이틀은 2020년 8월 18일 193패로 기록을 갱신한 댄스 세이버(ダンスセイバー)에게 넘어가며 2021년까지 댄스 세이버는 무려 229패를 기록한다. 이쪽은 또 이쪽대로 대단한 것이, 목장이 많은 홋카이도라 지방치곤 수준이 높은 몬베츠 경마장에 일주일에 한번씩 출근 도장 찍듯 출주하면서 부상 한번 입은 적이 없는 믿기 힘든 불가사의한 내구력의 말이라서 경마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2022년 경주마 등록이 말소되었다.
[41]
1990년에 경주마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으로
테스코 보이의 동상, 130여 마리의 말 이름이 새겨진 위령비와
앰버 샤다이,
테스코 가비,
메지로 라이언,
사쿠라 치토세 오,
사쿠라 치요노 오,
사쿠라 로렐,
브라이언즈 타임 등의 묘비도 있고 2022년 죽은
타이키 셔틀의 묘비도 건립되었다. 여기서 안쪽으로 애로우 스터드, 렉스 스터드 목장이 있다.
[42]
고개를 숙이고 턱을 내미는 동작으로 당대에는 큰 개를 연상시키는 주법이라고 표현되었다.
[43]
다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타마모 크로스가 실장될 때 타마모의 성질을 알고 있던 여성팬이 자기 머리를 물고 안놔주는 타마모에게 웃으며 놔달라고 부탁하니 얌전히 놔줬다는 썰이 트위터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워낙 성격이 다혈질이라 장난의 선이 좀 과격한 편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타마모가 이런 행패를 부릴 때 마방 스태프들이 크게 제지를 못했는데 타마모가 인간 앞에서 그나마 기쁜 감정을 내비치는 게 이럴 때 뿐이고 평소엔 마방 한구석에서 뭔가를 노려보며 공허하게 시간을 보냈다는 좀 가슴 아픈 이유가 발굴되기도 했다.
[44]
구무원은 말을 육체적, 멘탈적으로 케어하며 누구보다도 말의 기분을 잘 이해하는 직업이고, 자신에게 힘들게 훈련을 시키는 웬수인 조교사와 대비되는 역할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말은 다른 사람의 말은 안들어도 구무원의 말은 잘 따르곤 한다. 대표적인 예로 더러운 성격으로 패악질을 부리는 말로 악명높았지만 담당 구무원을 발견하면 멀리서도 곧바로 달려와 온갖 애교를 부리는 골드쉽이 있다.
[45]
타마모 크로스와 타이키 셔틀의 체중 차는 약 90kg이다.
[46]
南井克巳. 타마모 크로스가 은퇴한 후에는 오구리 캡에 기승하여 1989년 마일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등 그 살인적인 4세 시즌 일정을 함께하였으며, 그 외에
나리타 브라이언의 클래식 3관 당시의 주전 기수이기도 했고 1998년
사일런스 스즈카의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에도 일조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명기수였다.
[47]
심지어 기수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최강의 말"을 묻는 질문에도 3관마 나리타 브라이언이 아닌 타마모 크로스를 꼽을 정도였다.
[48]
1990년에 오구리 캡에 기승했던
타케 유타카도 오구리를 자신이 탄 말 중 가장 타기 편한 말이라고 칭찬했다. 재미있는 것은, 타케 기수는 오히려 타마모 쪽이 더 기승할 맛이 날 것 같다고 평했다.(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타케도 커리어가 길다 보니 은근히 지랄마들을 많이 타본 바 있다...)
[49]
타마모 크로스는 마지막 경기전 오구리와 같은 훈련장에 있었는데, 환경이 안맞아서 안그래도 짧은 입이 더 짧아져서 스탭들이 굉장히 고생했다. 그래서 밥 먹고나서 지푸라기까지 디저트로 먹는 오구리를 보고 굉장히 부러워했다고 한다. 타마모도 식탐이 좀 있었으면 더 튼튼했을 거라고...
[50]
경주 중 앞에 달리던 말의 낙마에 휘말려서 같이 낙마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한동안 마운차만 봐도 겁에 질려서 부진하게 되었다.
[레코드]
[동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