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2:55:54

킹(SNK)

킹(KOF)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킹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킹(SNK)/커맨드 리스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킹의 팀 및 소속
여성 격투가 팀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토도 카스미 카구라 치즈루 블루 마리
리 샹페이 시조 히나코 이진주 앨리스 가넷 나카타 아사미야 아테나
♥ XV 슈퍼 히로인 팀 명의로 출전한 인물

극한류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 마르코 로드리게스
: 용호의 권 팀 게스트 멤버
[ 펼치기 · 접기 ]
기본 엔트리
-
시즌 1 추가 캐릭터
-
시즌 2 추가 캐릭터
-
스페셜 DLC 캐릭터
[[슌에이|
파일:fighters_index_01.png 슌에이
]]
[[메이텐쿤|
파일:fighters_index_02.png 메이텐쿤
]]
[[니카이도 베니마루|
파일:fighters_index_03.png 베니마루
]]
[[애쉬 크림슨|
파일:fighters_index_28.png 애쉬
]]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파일:fighters_index_38.png 엘리자베트
]]
[[쿠크리(KOF)|
파일:fighters_index_39.png 쿠크리
]]
[[쿠사나기 쿄|
파일:fighters_index_06.png
]]
[[야가미 이오리|
파일:fighters_index_04.png 이오리
]]
[[카구라 치즈루|
파일:fighters_index_07.png 치즈루
]]
[[K'|
파일:fighters_index_32.png K'
]]
[[맥시마|
파일:fighters_index_33.png 맥시마
]]
[[윕|
파일:fighters_index_34.png
]]
[[이슬라|
파일:fighters_index_31.png 이슬라
]]
[[하이데른|
파일:fighters_index_30.png 하이데른
]]
[[돌로레스(KOF)|
파일:fighters_index__29.png 돌로레스
]]
[[테리 보가드|
파일:fighters_index_10.png 테리
]]
[[앤디 보가드|
파일:fighters_index_08.png 앤디
]]
[[죠 히가시|
파일:fighters_index_05.png
]]
[[료 사카자키|
파일:fighters_index_16.png
]]
[[로버트 가르시아|
파일:fighters_index_17.png 로버트
]]
[[킹(SNK)|
파일:fighters_index_12.png
]]
[[나나카세 야시로|
파일:fighters_index_11.png 야시로
]]
[[셸미|
파일:fighters_index_14.png 셸미
]]
[[크리스(KOF)|
파일:fighters_index_15.png 크리스
]]
[[아사미야 아테나|
파일:fighters_index_23.png 아테나
]]
[[시라누이 마이|
파일:fighters_index_13.png 마이
]]
[[유리 사카자키|
파일:fighters_index_09.png 유리
]]
[[레오나 하이데른|
파일:fighters_index_18.png 레오나
]]
[[랄프 존스|
파일:fighters_index_19.png 랄프
]]
[[클락 스틸|
파일:fighters_index_20.png 클락
]]
[[안토노프(KOF)|
파일:fighters_index_27.png 안토노프
]]
[[라몬(KOF)|
파일:fighters_index_25.png 라몬
]]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파일:fighters_index_26.png K.O.D.
]]
[[크로닌|
파일:fighters_index_35.png 크로닌
]]
[[쿨라 다이아몬드|
파일:fighters_index_37.png 쿨라
]]
[[앙헬(KOF)|
파일:fighters_index_36.png 앙헬
]]
[[블루 마리|
파일:fighters_index_21.png 마리
]]
[[바네사(KOF)|
파일:fighters_index_24.png 바네사
]]
[[루온(KOF)|
파일:fighters_index_22.png 루온
]]
[[락 하워드|
파일:fighters_index_40.png
]]
[[B.제니|
파일:fighters_index_41.png B.제니
]]
[[가토(SNK)|
파일:fighters_index_42.png 가토
]]
[[기스 하워드|
파일:fighters_index_44.png 기스
]]
[[빌리 칸|
파일:fighters_index_45.png 빌리
]]
[[야마자키 류지|
파일:fighters_index_46.png 야마자키
]]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파일:fighters_index_47.png O.야시로
]]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파일:fighters_index_48.png O.셸미
]]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파일:fighters_index_49.png O.크리스
]]
[[하오마루|
파일:fighters_index_50.png 하오마루
]]
[[나코루루|
파일:fighters_index_52.png 나코루루
]]
[[달리 대거|
파일:fighters_index_51.png 달리
]]
보스 챌린지
[[오메가 루갈|
파일:fighters_index_43.png Ω.루갈
]]
[[게닛츠|
파일:fighters_index_56.png 게닛츠
]]
에디트 캐릭터
[[야부키 신고|
파일:1000004256.png 신고
]]
[[김갑환|
파일:fighters_index_54.png 김갑환
]]
[[실비 폴라 폴라|
파일:fighters_index_55.png 실비
]]
[[나즈드|
파일:1000007623.png 나즈드
]]
[[듀오론|
파일:1000008191.png 듀오론
]]
[[시조 히나코|
파일:fighters_index_59.png 히나코
]]

에디트 캐릭터
[[매츄어|
파일:fighters_index_00.png 매츄어
]]
[[바이스(KOF)|
파일:fighters_index_00.png 바이스
]]
중간 보스
[[리 버스|
파일:kofxv_reverse_crop.png

리 버스]]
최종 보스
[[오토마 라가|
파일:kofxv_otomaraga_crop.png

오토마 라가]]

1. 프로필2. 개요3. 용호의 권 시리즈 당시 행적4. 인물 관계
4.1. 료 사카자키와의 관계
5. 옷 찢기 시스템6. 기술
6.1. 특수기6.2. 필살기6.3. 초필살기
7. 작품별 성능8. 전용 BGM9. 대사10. 기타

1. 프로필

파일:character_king.png
KOF XV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FD0><colcolor=#000>
キング | King ||
격투 스타일 무에타이[1]
생일 4월 8일[2]
나이 22세 ( 용호의 권 2)[3], 23세 ( KOF 94)
24세 ( KOF 95이후)[4])
신장 175cm[5]
체중 58kg(용호의 권 시리즈, 94~2002) → 59kg(2003~)
혈액형 A형
쓰리 사이즈 86-57-86
출신지 프랑스[6]
취미 와인 글래스 수집 (KOF 94부터)
피아노 연주 (KOF 2000부터)
오리지널 칵테일 만들기 (KOF 2003부터)
소중한 것 나의 아름다운 미모?(웃음) (용호의 권 2 ~ KOF 97)
남동생 장[7] (KOF 98부터)
애완 고양이 마론[8] (KOF 2000부터)
좋아하는 음식 야채(채식주의자)[9]
와인 (KOF 98부터)
싫어하는 음식 고기 (채식주의자)
싫어하는 것 불결한 녀석() (KOF 94부터)
잘하는 스포츠 당구 (KOF 94부터)
직업 전직 바운서(용호의 권 2)[10]
좋아하는 음악 장르 재즈, 록 음악 (용호의 권 2)
최종학력 불명 (용호의 권 2)
좋아하는 말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용호의 권 2)
이상형 관심이 없음 (용호의 권 2)
존경하는 인물 딱히 없음 (용호의 권 2)
라이벌 없어. / 라이벌은 아니지만 옛날에 빚을 진 잭만은 꼭 쓰러뜨린다! (용호의 권 2)
캐치프레이즈 무에타이 매직(KOF 98)
축격의 투인(CVS2)
아름다운 킥의 일루전(KOF XV)
성우 이코마 하루미[11]
토마 유미(전격문고 드라마 CD)
카츠키 마사코(애니판)
[clearfix]
화려한 느낌의 남장 여성 격투가. 격투 스타일은 자기류 무에타이. 큰 키를 살려서 구사하는 풍부한 발기술이 특징이다. 여성 격투가들의 리더와도 같은 존재. '일루전'이라는 바를 경영하고 있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화려한 느낌의 남장 여성 격투가.
격투 스타일은 자기류 무에타이. 큰 키를 살려서 구사하는 풍부한 발 기술이 특징. '일루전'이라는 바의 오너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료에게 권유받아, 용호팀의 멤버로서 참전하게 되었다.
-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현재의 킹이 바지를 입고 있기는 하지만 남장은 용호1까지만 한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데 공식 소개문에서 이러한 설명을 사용한 이유는 의문. 참고로 남장이라는 표현은 일본어, 한국어 등에는 쓰였지만 영어 등의 언어에서는 삭제되었다.

2. 개요

SNK 용호의 권, KOF에 나오는 캐릭터다. SNK가 만든 대전 격투 게임 최초의 여캐릭터. 남장 여자이긴 했지만 아랑전설 2에서 데뷔한 시라누이 마이보다 먼저이다. 용호의 권 2 이후로는 남장은 포기한 듯 하지만 그래도 짧은 머리에 바지를 입는 것은 변하지 않아 중성적인 매력이 컨셉이다.

일단 남동생이 있다는 것과 사우스 타운에 거주한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굉장히 비밀이 많은 캐릭터다. 코드네임으로만 불리는 몇몇을 제외한 SNK 캐릭터 중에도 데뷔 30년이 다되가는 가운데도 남동생을 제외한 가족 사항, 사우스 타운에 온 이유, 심지어 본명조차도 비밀이다. 은근히 신비주의 끝판왕급 캐릭터다.

3. 용호의 권 시리즈 당시 행적

파일:/img/img_link7/612/611292_4.jpg

용호의 권 1편에서는 일단은 악역 설정이었기 때문인지 썩소를 짓고 있는 일러스트가 있다.

조숙하다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사우스 타운에 오자마자[12] 불량 그룹의 리더를 하다가 잭 터너의 블랙 캣츠에게 패배해 리더로서의 힘을 잃는다. 이후 범죄조직이 운영하는 레스토랑[13]에서 남장을 한 채로 자신이 익힌 무에타이 실력으로 바운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이 당시 킹은 원치 않게 미스터 빅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잭에게 졌기 때문에 힘을 잃었고 남동생 장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14] 게다가 당시 사우스 타운은 힘만이 정의인 사회였는데 킹은 리더로서의 힘을 잃어서 그런지 반항할 수도 없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자신이 바운서임을 드러내지 않은채 '너한테 볼일 없다. 바운서는 어디있나?'[15]라고 묻는 료(혹은 로버트)를 대면하고, 자신을 얕잡아보지 말라면서 싸움을 시작하지만 료 사카자키에게 옷이 찢길 정도로 완전히 패배해서 여자라는 것이 들통난 이후[16] 미스터 빅에 대한 적대심이 있었기에 미키 로저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중에 유리의 탈출을 돕는다.

이후 소식을 감추고 장과 조용히 살고 있었으나, 병으로 다리가 불편한 장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부득이하게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와 스트리트 파이팅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기스 하워드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이 주최한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하게 된다. 킹의 엔딩에서는 우승을 하고 돌아와보니 장의 다리가 이미 나아서 걸을 수 있는 상태였고, 사정을 확인하니 대회에서 광탈한 료와 로버트 가르시아 유리를 구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수술비를 대서 킹이 대회에 나간 동안 수술이 무사히 끝났던 것. 만약 료의 엔딩이 정사라고 한다면 이 일은 없었던 것이 되지만[17] 개그 엔딩이 대부분이라서 차라리 이쪽이 정사라고 하는 게 후속편으로 잇기 좋을 듯하다.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후일담을 들을 수 없었지만 KOF 세계에서는 직접 '일루전'이라는 바를 창업하기에 용호의 권에서의 킹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18]

애니메이션 '배틀 스피리츠 용호의 권(TV스페셜)'에서는 완전한 미스터 빅의 수하로 갖가지 지략을 쓰며 료 일행을 괴롭힌다. 원작과 다르게 로버트 가르시아와의 썸이 살짝 존재하는데[19], 막판에 로버트와의 1:1 대결에서 복부를 강하게 맞고 리타이어된다.

4. 인물 관계

KOF 시리즈에서는 갈 곳을 잃은(?) 여성 캐릭터들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KOF 94부터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영국에서 여성 격투가 팀을 결성하며, 이후 토도 카스미, 카구라 치즈루, 블루 마리 등 다양한 여성 격투가들을 영입한 여성 격투가 팀의 리더격 존재. KOF XIV에서는 같은 팀은 아니지만 마린, 바네사, B.제니와 그 일당들, 후타바 호타루와도 친분을 쌓은 듯, 우승 기념 파티에 같이 참가했다.

킹과 더불어 원조 여성팀 멤버인 마이와 유리는 킹이 리더인건 단순히 나이 때문이라고 하지만, 2000 용호팀 스토리에서 로버트와 호각지세로 묘사되기도 한다. 유리와 비교할 때는 아무래도 격투를 대충 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캐릭터이다.[20]

용호의 권 내의 인간관계로는 잭 터너에게 패배하기도 해서 부하를 잃거나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미스터 빅의 휘하에 잠시 있기도 하는 등 굴곡이 상당히 많았고 존 크롤리에게는 대놓고 여자라고 무시당하기도 했다.

KOF 오리지널 설정으로 94 때 'BAR 일루전'을 창업하며 시간이 지난 후 사우스 타운에 분점을 낼 정도로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21] 이곳은 패밀리 레스토랑까지 겸하여 부유한 손님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이때 쌍둥이 자매 웨이트리스 샐리와 엘리자베스(애쉬 편의 엘리자베트와는 동명이인)를 고용했다. 이 둘은 XII에서 료의 개인 스토리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봐서 사장인 킹이나 그 주변인들에게도 할 말은 다하는 당찬 성격인 듯하다. 둘은 95, 96의 여성 격투가 팀 배경에 등장하고[22] 97 중국 스테이지 좌측에 다양한 배경 인물들 중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이게 TV에 중계되지 않은 나머지 대회 참가자라는 뜻이라서 격투가?...라는 반응으로 이어진다.

KOF에서는 같은 사우스 타운을 본거지로 하다보니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형제와도 사적으로 아는 사이라는 식으로 나온다.[23] 테리의 경우 료와 술친구라서 그런지 간혹 킹의 가게에 찾아와 술을 외상으로 거덜낸 모양이며, 그래서 킹은 앤디와 로버트에게 각각 술값을 청구했는데, 앤디에게는 본인이 직접 청구하다보니 졸지에 형의 술값을 내야할 상황에 처한 앤디는 테리를 반드시 취직시키겠다고 이를 갈 정도였다.

죠 히가시와는 사용하는 무술이 무에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보니 몇몇 작품에서 이벤트가 존재한다. KOF 98에서는 죠 히가시와 대전할 시 죠가 자신의 무에타이 챔피언 벨트를 꺼내서 자랑하는데 것을 보고 킹이 "머리 아프다..."라며 한숨을 쉬는 대전 이벤트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는 몇 안되는 서로 다른 작품 출신 캐릭터들간의 이벤트[24]이기도 하다.

KOF XIII에서는 화 자이가 킹에게 가짜 무에타이라는 소리를 하고 킹은 귓등으로 흘리는 이벤트가 있다. KOF XV 스토리 모드에서는 역으로 킹이 죠에게 진짜 무에타이가 뭐냐고 물으며 내 기술이 가짜 무에타이면 주먹에서 허리케인 나가는 건 진짜 무에타이냐고 까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정곡을 찔릴 법도 하지만 죠는 피나는 수행 끝에 습득한 진짜 무에타이 기술이라고 당당하게 답한다. 물론 킹의 베놈 스트라이크 역시 무에타이나 사바트에는 실제로 없는 기술이지만. 그리고 죠에게 이기면 '네 진짜 기술이 가짜에게 졌네'라고 깐다.

그 외에도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도 같은 무에타이를 사용하는 사가트와 대전할 경우 전투 전에 전용의 연출이 있다.

4.1. 료 사카자키와의 관계

용호의 권 시절에는 딱히 커플로서 무언가 크게 엮이는 설정은 아니었다. 용호의 권 1의 스토리에서는 킹이 그냥 악역이라 옷이 찢어질 정도로 당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사라지는 역할이었다. 로버트로도 가능 용호의 권 2에서는 료와의 대전 회화 이벤트에서 료가 조금은 여성스러워졌다고 농담을 던지자 킹이 너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니 착각하지 말라고 말까지 더듬으면서 당황해하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츤데레 느낌이 드는 반응을 보여주는 정도였다. 엔딩에서 기스에게 받은 우승상금을 전부 킹의 남동생을 돕기 위해 주는 장면 등은 나온다.[25] 미디어 믹스인 게메스트 코믹스 버전에서는 킹과 료가 더 깊게 엮이게 되는데, 게임에서는 생략된 킹이 납치된 유리를 구출하는데 도움을 준다던지 하는 장면이 다 나오면서 세세한 감정묘사가 나온다.

오히려 용호의 권 최신작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료와 뭔가 썸씽이 생길 법한 여캐는 토도 카스미였다. 엔딩에서 머리띠까지 주고 받으면서 뭔가 있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불행히도 용호의 권 외전에서 속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카스미와의 썸씽은 묻혀버렸고, KOF 시리즈에서는 본격적으로 킹과 료 사카자키를 엮어 버렸다. 게다가 카스미는 6살 차이(용호 외전)에서 8살 차이로 변경+16세 미성년이라 둘이 이어지면 위험한 부분도 있었다.[26]

KOF 시리즈 기준으로는 료의 주변인들인 극한류 일파들이 아예 손발 벗고 직접 나서서 료와 킹 둘을 맺어주려고 하고 있다. 유리는 료에게 간섭 받지 않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로버트는 유리와 더 편히 사귀고 싶어서, 그리고 타쿠마 입장에서는 싸움도 잘하고 경영도 잘하니 극한류 후계자 문제에 극한류 일파 특유의 쪼들리는 자금줄도 해결할 확실한 와일드 카드가 킹이라 아예 며느리 후보로 점찍은 듯하다. 아니, 고령인 타쿠마 입장에선 하나뿐인 아들놈이 그 나이되도록 결혼엔 관심없고 권법 수련에만 미쳐있어서[27] 그나마 친분이 있는 여자 사람 친구 킹과 엮어주는 것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이런 설정은 KOF 캐릭터간 인간관계를 주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색이 SNK 대표 시리즈인 용호의 권 주인공인데 썸씽있는 여캐가 없으면 안 된다라는 의무감에, 가뜩이나 남탕인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유리는 남매니 안 되고, 그나마 이름있는 여캐인 킹이었기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만 하면 눈치채지 못하는 사실인데 96, 97, 98 이어서 원호공격이 서로 우호적인 것으로 설정되어있고[28] 다만 스토리 상에서 유리 관련 빼고는 큰 접점은 없다가 KOF 98부터 서로 마주할 시 킹이 옷차림에 신경 쓰는 장면이 생겼다.[29] 다만 딱 거기까지이고 정작 당사자인 둘은 아직까지 서로를 훌륭한 격투가 친구 그 이상으로 크게 안 보는 모양. 굳이 따지자면, 료는 성격 때문에 글렀고, 킹 쪽이 오히려 료를 조금은 의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30]

한편 KOF에 출전할 때는 거의 항상 여성 격투가 팀이었는데, 이는 킹 쪽에서 KOF에 그리 적극성을 보이지 않다가 다른 인물들이 함께 나가 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출전해주기 때문이며 대부분 유리와 마이가 부탁해서다. 96 때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그 때문에 불참하려다가 대회에서 싸우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동생의 말 덕분에 마음을 바꿔서 출전했다. 97에서도 치즈루가 출전을 부탁할 때 장과의 동행을 옵션으로 달아줬다. KOF 2000에 출전했을 때는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인지 유리 사카자키 대신에 용호의 권 팀의 멤버로 출전했다. 스토리상의 이유는 유리가 여성팀으로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96, 97에서는 타쿠마가 불참한 탓에, 99는 4인 1팀으로 바뀐 탓에 여성 격투가 팀이 아닌 용호의 권 팀에 들어가 있었는데[31] 2000에서는 반드시 들어가겠다고 확고하게 마음 먹어서 킹에게 가서 자기 대신 팀에 들어가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32] 대타

파일:external/www.vgmuseum.com/kof2kart-17.png

KOF 2000 엔딩에서 제로를 처치했지만 미처 제로 캐논의 발사를 막지 못했고 이때 킹이 제로 캐논에 맞을 위기에 몰렸다. 이 상황에서 타쿠마 사카자키가 패왕지고권으로 제로 캐논을 상쇄시켜 킹을 구했다. 킹이 미안하다고 하자, 타쿠마가 이후에 한 발언이 문제였는데...

"당연하지! 극한류의 후계자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当たり前だ!極限流の世継ぎを産むかもしれんのだからな!!)

라는 명대사를 날려줘서 모두를 벙찌게 만들어 버린다.[33] 물론 이 말을 들은 킹도 황당해한다. 료와 로버트의 표정이 심히 압권이다. 심지어 용호의 권 로고의 용과 호랑이까지 ? 모양으로 변한다. 당시 팀 스토리가 시작될 때 킹이 유리 대신 극한류 팀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한 로버트가 뚜껑이 열려 본인이 아닌 료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따진 걸 보면 이미 로버트도 킹과 료를 그런 관계로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KOF XI[34]에서 다시 타쿠마가 킹과 료를 같은 팀으로 출전시킨 뒤 엔딩에선 고급 호텔로 불러내어 둘을 이어주려고 한다. 물론 유리, 로버트, 타쿠마 셋이 얼굴을 가린답시고 각각 콧수염, 변장 안경, 텐구 가면 같은 허접한 변장을 쓰고 나타났고, 특유의 말투(유리의 ~치, 로버트의 사투리 등)가 그대로인 등 연기력이 꽝인 데다가, 이미 다 들통났는데[35] 뻔뻔하게 발뺌하다가 대놓고 최상급 스위트룸 키를 내주는 등 막나갔다. 료가 그딴 거 필요없다고 하자, 다른 의미로 빡친(?) 킹이 "이 바보오!!!!" 라며 테이블을 뒤엎고 끝났지만 말이다.[36] 여담으로 타쿠마, 유리, 로버트가 각각 점장과 종업원으로 나온 걸 보면 아마 식당을 통째로 빌렸거나 다른 프러포즈 이벤트처럼 해당 테이블만 부탁해서 연기를 한 듯.

KOF XIII에서 극한류 팀 엔딩이나 유리와의 대화 등등에서 보면 료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37] 주위의 지지가 부담이 큰 데다가 료 쪽이 말 그대로 철벽이라 도무지 진행이 안 되고 있지만 말이다.

KOF XIV에서도 여전하다. 대전 이벤트에도 료의 돌직구에 잠시 당황해하나 입문자를 위한 말이었음에 허탈해하는 이벤트인데다 승리 대사마저 료의 성향을 지적하고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료가 술집에 와 주자 기뻐하려다가 료의 등장에 카스미와 다른 여성 격투가들이 태클거는 바람에 실패해 버린다.

KOF XV에서는 갑자기 바에 찾아와서 진지하게 말을 꺼내는 료에게 당황하며 설마 고백해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실상 KOF 참가를 권유하는 말을 듣고는 김이 빠져버린다. 그러고는 수락하며 악수를 하는데 속으로 '이 둔탱이'라고 한소리 했다. 그래서 여성 격투가 팀으로는 참가할 수 없게 되자 마이와 유리는 아쉬워하면서도 이참에 진도나 좀 나가라고 부추긴다.

아무튼 료와의 인연 때문인지 킹이 여성 격투가 팀으로 안 나오면 용호 팀으로 참전하는 경우가 많다.[38]

위와 같은 료와의 관계 설정은 KOF 한정이라, 용호의 권 외전(용호의 권 2의 약 반년 후), 료가 등장하는 다른 게임 부리키 원(32세의 약간 다른 료가 나온다), 아랑 MotW(극한류 총수가 되어 일선에서 물러난 료가 스토리에서 언급됨) 등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안나온다. 용호의 권 후속편이 나와야 알 수 있다.

5. 옷 찢기 시스템

파일:external/cdn.gamemeca.com/jong31_101008_02.jpg



사상 최초로 SNK 특유의 '옷 찢기' 시스템을 보여주어 많은 남자들을 흥분케 했다. 용호의 권에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일반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피니시하면 옷이 찢어졌다.[39] 이 중 옷이 찢어지면서 쓰러지지 않는 작품은, 옷 찢어진 것을 알고 놀라서 급히 가렸던 용호의 권 2가 유일.
KOF 94에서는 용호의 권1의 '쓰러지는 기술로 피니시' 쪽 연출을 베이스로 재현되었고[40] 95까지 이어지게 된다. 허나 KOF 96부터 옷 찢기 시스템은 배틀레이퍼에서나 볼 수 있게 되어 수많은 남자들을 실망시켰으나 대신 게임 내에서 볼륨감이 더 강해졌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2 KOF 94 RB에서는 원작대로 옷 찢기가 남아있었고 KOF XIII에서 정식으로 부활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충실히 재현되었다.[41] 유튜브에 clothes rip이라고 치면 수두룩하게 나오며, 픽시브에서도 R-18 설정해놓고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42] 심지어 KOF 올스타에서도 그 계보가 이어져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옷이 찢긴다.

M.U.G.E.N.에서는 이게 확장되어서 킹과 유리는 기본이고,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찢어진 도트 그래픽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옷 찢기 시스템을 억지로 도입한다. 방식은 KOF 시리즈처럼 KO되어 쓰러진 자세를 기반으로 하여, 옷이 찢어지는 동시에 쓰러지거나 주저앉아서[43] 기절하는 방식이다. 심의 등급을 받은 상용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팬티도 노출하거나, 속옷만 남거나 하는 식으로 노출도가 더 과격해지기도 한다.

남장여자였음+접객업 오너 겸 바텐더라는 설정까지 겹쳐서, 싸울 때 복장 기준으로 턱시도 정장이나 바텐더 의상인 만큼 (일부 일러스트나 KOF 97 엔딩과 같이 일부를 제외하곤 사실 상)손가락과 얼굴, 목 빼면 신체 어디도 맨살노출이 없으나[44] 반면 kof 파치슬로, Days of Memories 같은 다른 평행세계의 출연작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수영복이나 드레스를 입고 나온다.

6. 기술

일단 격투 스타일은 무에타이. 그런데 일부 작품의 뉴트럴 포즈 빼고는 무에타이와 닮은 구석이 없다. 그 이유에 대해서 킹이 쓰는 무에타이가 정확히는 프랑스의 킥복싱, 무에타이와 같은 포지션인 사바트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45] 다만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정은 없고 그냥 무에타이라고만 안내한다.

특이하게 김갑환과 비슷하게 특수기, 필살기, 초필살기 중 주먹을 사용하는 기술이 단 하나도 없다. 그나마 태권도는 손 기술이 애초에 적은 무술이니 이해가 되지만 무에타이나 킥복싱에서는 손 기술도 많이 사용하는데 왜 주먹기술이 없는지는 의문. 폭렬권을 쓰자 다만 기본기는 김갑환 같이 C버튼마저 킥이 나가는 정도는 아니라 약, 강 펀치가 일반 캐릭터와 다를것 없이 따로 존재한다.

한편 프랑스인인데 기술명들은 대부분 영어이다.[46] 다만 영어, 프랑스어 양쪽에 존재하는 단어는 굉장히 많다. '미라지'는 일단은 영어 취급이긴 하지만 원래 프랑스어에서 건너온 외래어이고(mirage/미라주) '일루전'과 뜻이 같다. '일루전 댄스'가 먼저 나왔으니 나중에 미라지를 다른 두 기술에 사용한 것이다. 심지어 illusion 역시 영어 단어이긴 해도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프랑스어 또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프랑스어에도 철자와 뜻이 같은 illusion(일루지옹)이 존재한다. rose(장미)는 어원이 거의 같으며 철자와 발음이 같다. 하지만 노린 것은 아닌듯 하다.[47] 현재 프랑스는 현재 제1외국어 선택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영어가 주류라고 하며, 킹의 현재 본거지인 사우스 타운은 미국이니 영어 위주로 써도 이상하지는 않다.[48]

6.1. 특수기

  • 슬라이딩
    죠 히가시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기본기인 앉아 강킥이었고 때문에 상대방을 넘어뜨렸다. KOF 95부터 특수기로 분리되었다. 많은 작품에서 캔슬이 안 되어서 하단 기습으로만 썼는데 KOF 2003부터 캔슬이 가능해져 연속기 징검다리로 써먹을 수 있게 됐다.
  • 트랩 킥
    KOF 99부터 추가된 킹의 특수기. 단독 버전은 발동이 한 박자 느린 대신 앉아서 막을 수 없고, 캔슬 버전은 앉아C, 근D에서 이어지며 어느쪽으로 가드해도 문제 없다. 다만 발동 중에는 킹이 공중에 뜬 상태이기 때문에 캔슬 버전이 히트해도 딱히 이어줄만한 게 없어 그냥 평범한 중단 특수기로 쓰인다.
    KOF XI에서는 2히트로 변경되고 2히트째에 맞으면 다운된다.
    XIII에서 삭제됐다가 XV에서 부활했다. 기본 특성은 XI 이전처럼 단타에 단독 버전은 서서 막아야 하고, 캔슬 버전은 그렇지 않으며 넉백만 시키는데, XV에서는 공중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캔슬 버전은 히트 후 (EX)공중 베놈 스트라이크나 일루전 댄스로 캔슬할 수 있다. 시즌 2에서 단독 버전에서도 일루전 댄스로 캔슬할 수 있게 됐다.

6.2. 필살기

  • 트랩 샷[49]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king-xikix.gif 파일:king623d.gif

    ~KOF XI KOF XIII

    잠렬권, 환영각처럼 1타가 히트하면 상대를 끌어온 후 발차기 난무를 먹인다. 첫 작품인 94에서는 그야말로 개사기 기술로 광속 발동과 준수한 대미지, 넓은 판정과 막혔을 때 빈틈이 적어서 그야말로 악명을 떨쳤는데 이후 지속적인 너프를 받았다. 95에서는 본격적으로 판정 약화와 막혔을 때의 빈틈이 길어지고 대미지도 약화, 발동도 느려지면서 평범한 연속기용 필살기로 전략. 96에서는 판정이 더 약해지고 히트 수도 줄었는데 KOF 97에선 96보다 더 약화. 어느 정도 약화 되었냐면 타격 잡기 속성이 아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대가 공중에서 맞으면 그대로 빨려들어가 다 맞는 다른 작품과 달리 한 대 맞고 그대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쓸모 없는 기술로 전락. 결국 98 ~ 2000에서 95 수준으로 롤백되었고 2001에선 또 히트 수를 줄였다가 2003에서 다시 롤백되었다.
    XIII부터 노멀 버전의 히트 수가 줄어든 대신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다.
    98 (UM)에서는 MAX 갤럭티카 팬텀 같은 슈퍼 아머 기술을 잡아내지 못했지만, 2000에서는 아머모드의 슈퍼 아머 성능이 조정되면서 트랩 샷으로 상대의 슈퍼 아머를 뚫고 잡을 수 있게 됐다. 다만 킹 본인도 아머 모드를 켰다면 버그로 인해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토네이도 킥

    94~XI 전 모션 비교 분석 영상

    연속 돌려차기로 공격한다. 용호의 권2와 비슷한[50] 전진형 2연속 차기와 KOF 96 이후 변경된 대각선 상승 연속차기의 2가지 버전이 있으며 보통은 둘 중 하나만 탑재되어 있다. 예외로 KOF 99에서는 약발로 전진형[51], 강발로 상승형을 둘 다 쓸 수 있어 상승형은 대공으로, 전진형은 돌진기로 사용할 수 있었다. 대신에 약/강 구분이 불가능. 상승형의 경우 대공기로서의 기능은 기대하기 힘들고 각도상 돌진기 역할도 안되므로 연속기 마무리 용도밖에 없어 활용도가 무척 제한적이고 쓸 일이 별로 없다. 2000 이후로는 완전히 94~95 시절로 돌아갔다가 XIII부터는 용호의 권2을 상당히 의식한 모션으로 바뀌었는데, 똑같이 점프 발차기를 한 후 몸 기준으로 종방향 회전하며 앞으로 돌진해 뒷발로 상대방을 걷어차는 기술이 되었다.[52] KOF XIV부터 EX 버전은 막타 히트 시 바닥 바운드를 유발한다.
  • 미라지 킥
    첫 등장은 KOF 96. 상대방에게 약간 달려가 상단을 차고 3연속으로 상단을 또 찬다. 달려가는 속도나 공격 발생이 늦어 봉인기. 96~97 때는 베놈 스트라이크와 커맨드가 겹쳐서 근거리에서 장풍 쓰려다 삑사리로 나간 뒤 콤보 한 세트 맞는 일이 잦았다. 이는 98에서 커맨드가 바뀌면서 해결되었다. 네스츠 편에서는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막타를 제외한 공격(2002 UM은 모드 중에 한하여 막타에서도 어디서나 캔슬로 초필살기 발동 가능)에서 캔슬 가능하다. 99~2000에서는 카운터 모드 중 사일런트 플래시로 연결할 수 있고, 2001에서는 강 서프라이즈 로즈로(구석일 경우 약으로도 연계 가능), 2002 UM에서는 약/강 서프라이즈 로즈 모두하고 일루전 댄스로[53] 연결할 수 있다. 2003에서 삭제.
  • 미라지 댄스
    첫 등장은 KOF 99. 머리, 가슴, 허리, 무릎, 발 순서로 차서 상대방을 쓰러뜨린다. 1타에 가드 불능 속성이 붙어있는 극한류 연무각 계열의 근접 가불기로 추가타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빼면[54] 역대 최강의 근접 가불기다. 기술 인식 거리가 거리가 매우 길어 잡기 캐릭터처럼 운영할 수도 있어 파동승룡계 캐릭터인 킹에게 섣불리 다가가지도 못하게 할 수 있지만, 연무각 계열 기술답게 구르기로 피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 어쨌든 킹의 성능 티어를 크게 올려준 효자 기술이다. 또한 트랩 샷과는 달리 2000에서는 아머모드를 킨 상대의 슈퍼 아머를 부수지 못한다. CPU 킹은 이걸 쓰고 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도발을 한다. 2003에서 삭제.
    몬더그린으로 왠지 발음이 이기림, 인피니트, 기낌이로 들린다. 킹에게 흠씬 당한 사람에게는 니기미로도 들린다고. 원 대사는 見切れる?(미키레루?/간파할 수 있겠어?)
  • 뛰어 2단차기
    용호의 권 1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말 그대로 뛰어 무릎으로 차고 다른 발로 차는 돌진기다. SNK 게임에서는 두 번 다시 쓰이는 일이 없었지만 용호의 권 1편의 킹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PCOM VS SNK의 EX 킹은 이 기술을 쓴다.
  • 열풍각 烈風脚 → 맹습각 猛襲脚
    용호의 권 1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용호의 권 2에서 맹습각으로 기술명이 변경됐다. 제자리에서 연속으로 차고 마지막은 뒤돌려차기로 끝낸다. 존 크롤리의 오버 드라이브 킥에 대응되는 기술이다.
    KOF 94에서는 용호 시절처럼 일반 타격기로 등장했는데 문제는 KOF 94로 오면서 바뀐 토네이도 킥의 커맨드와 겹치는 문제가 발생해[55] 토네이도 킥을 쓰려다가 너무 쉽게 나갔다.[56] 대미지도 범위도 나쁜 게 괜히 방해만 되어 자폭기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KOF 98 UM에서는 우라버전 킹만 사용한다. 기술 속성이 극한류 연무각류 형태로 바뀌어서 커맨드가 근접해서 ←↓↙ + B or D로 바뀌었으며, 1타 가드 불능에 막타 후 추가타 가능으로 바뀌어서 제법 좋아졌다. 하지만 98 UM의 맹습각은 1타를 헛칠 경우 막타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1타가 들어오기 전에 상대가 굴러서 피했다면 위험해진다.

6.3. 초필살기

  • 블러디 댄스
    SFC의 용호의 권 1에서만 등장한 최초의 킹의 난무계 초필살기. 이후 작품에는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일루전 댄스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더블 스트라이크
    용호의 권 2에서 첫 등장한 베놈 스트라이크의 강화판 초필살기. 이름 그대로 그냥 베놈 스트라이크를 두 방 날리는(...) 썰렁한 기술이다. KOF 시리즈에서는 왕장풍=필살기의 원리에 따라 초필살기가 아닌 일반 필살기 버전으로 사용했으며, KOF 98UM의 우라버전 킹이나 KOF XIII에서는 초필살기로 탑재됐고, KOF XIV부터 베놈 스트라이크의 EX 버전으로 탑재됐다.
  • 서프라이즈 로즈
    용호의 권 2에서 첫 등장한 '숨겨진 필살기'이자 초필살기. 공중에 뜬 후 대각선으로 하강하여 상대를 연속으로 밟는다. 체력 점멸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데 커맨드는 ←→↘↓↙+ B-C 라는 변태 커맨드이며, 정확히 대각선 커맨드에서 멈추어 고정해야 하고, 버튼 역시 B+C 상태에서 끝나서는 안 되고 C로 끝내야 하기 때문에 정말 더럽게 안나기로 악명높다.[57] 다만 성공하면 그 특유의 타격감과 맞으면 리 파이론을 제외한 모든 캐릭의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기 때문에 쾌감을 느낄 수 있다.
    KOF 시리즈에서는 95~2000, 98 UM의 노멀 킹은 필살기 버전으로 사용했으며, 2001 이후 작품과 98 UM의 우라버전 킹은 초필살기로 사용한다. KOF 2002 콘솔판과 KOF NW에서는 아예 MAX2로 나왔다. 94에서 원래 초필살기로 넣으려고 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포기하고 오리지널 초필살기를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
    필살기 버전은 KOF 95에서 첫 등장했다. 95에서의 커맨드는 테리의 크랙 슛과 같은 ↓↙←↖ + B or D였으며, 96부터는 승룡계인 →↓↘로 바뀌었는데, 발 기술인데도 특이하게 버튼은 펀치인 A or C다. 성능은 그냥 밟으며 내려오는 기술로 시리즈 대대로 봉인기. 상승 판정이 좋지 않아 대공기로 쓸 순 없고 내려올 때 판정도 약해서 써먹을 곳이 없다. 구석에서 상승 판정을 맞더라도 아테나나 최번개 같이 키 작은 캐릭터는 하강 부분에서 연속기로 이어지지 않으니 연속기로 쓸 수도 없다. 단 키가 보통인 캐릭터한테는 구석 연속기로 써 먹을 방법이 있는데 구석에서 근거리 D 1히트 - 서프라이즈 로즈 -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는데 보통은 강 토네이토 킥[58]을 추가타로 쓴다.
    반대로 KOF의 초필살기 버전일 때에는 상당히 쓸만하게 조정되었는데, 타격 방식이 작품에 따라 다르다. 용호의 권 2에서는 상승시에는 공격을 하지 않고 하강하면서 처음 공격을 하는데, 타격 잡기라서 상대를 지상에 고정시키고 밟은 후 공중제비를 하며 높이 뛰어오른 후 다시 하강 공격을 하는 걸 느리게 4번 반복하기만 하고, 2001에서 초필살기로 부활했을 때는 상승시에도 공격을 하여 상대를 띄우고[59] 자신의 몸은 공중에 고정한 상태로 상대를 띄운채 똑같이 밟는 걸 4번 반복 후 공중에서 돌려차기를 하며 마무리한다. 용호의 권 2 킹을 재현한 98UM의 우라버전 킹은 당연히 용호의 권 시절의 느릿느릿한 모션을 채용했다.
    KOF에서 초필살기로 처음 등장한건 KOF 2001로, 커맨드는 용호 2때의 원 커맨드에서 마지막 대각선이 빠진 ←→↘↓가 되었으며, 버튼은 그냥 킥 버튼 하나. 패왕상후권을 거꾸로 입력하는 ←→↘↓↙←로도 나가긴 하지만 커맨드 입력 시스템상 ↓나 중립이 아닌 방향(↙, ← 등)을 고정한 상태로 버튼을 누르면 절대 안 나가기에[60] 연속기에서 성립시키려면 연습 좀 해야 한다. 덕분에 2001 당시 용호의 권 1편 시절 커맨드를 더 어려운 버전으로 채용한 료의 MAX 용호난무와 세트로 엮여 부부 일심동체라 까였다. 2002(콘솔 추가 캐릭터로만 출장)와 그 리메이크인 NW, 2002UM도 이 버전을 쓰는데, 2002UM에서는 커맨드가 ↓↘→↓↘→로 평범하게 바뀌었다. 역시 상승시의 판정은 딱히 좋지 않지만 상승 이후의 하강시 판정이 거의 100% 연속기로 이어지고 발동이 빠르므로 연속기용으로 써먹을만하다. 특히 일루전 댄스가 대대로 연속기로 안 들어가서 대미지 딜링에는 이걸 써야 한다.
    파일:XRCHNxH.gif 파일:external/6612731277931e2ae597f981084b4f2362cbf70fb49f60fb95bdfa8a38f285d6.gif
    98UM에서는 우라버전 킹이 사용하며, 커맨드는 2002 UM과 같으나 시기상 이쪽이 먼저 채용됐다. 빠른 발동, 상승시의 빵빵한 무적시간과 하강 모션의 진공청소기급 미친 판정, 그리고 빈틈이 너무 짧아서 악명을 떨쳤는데, 상승 모션을 막고 어설프게 딜레이캐치를 하려 접근하면 하강 모션 맞고 풀히트하기 일쑤였다. 일명 언제 어디서나 서프라이즈하게 로즈.
    XIII에서 다시 초필살기로 부활했다. 노멀 버전은 2001처럼[61], MAX 버전은 용호의 권 2처럼 공격하게 되었는데 MAX버전은 히트시 용호의 권 특유의 줌 인 효과까지 재현한 것이 특징.
    XIV부터 노멀 버전은 2001처럼 빠르게 타격하나 마무리 돌려차기가 사라졌고, MAX버전은 용호의 권 시절처럼 느리게 공격하지만 XIII의 노멀 버전의 마무리 돌려차기 비슷하게 마무리로 걷어차기를 날리는 형태가 되어 있다. 덤으로 XIV부터는 일루전 댄스가 공중 발동이 가능해져서 게이지만 있다면 클라이맥스 캔슬도 가능하다.
    KOF 94에서 원래 킹의 기술로 들어가야 했던 서프라이즈 로즈가 모종의 이유로 초필살기 채용이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루전 댄스가 대신 오리지널 초필살기로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개발자가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 일루전 댄스
  • 사일런트 플래시
    파일:zld chvlf.gif
    KOF 96에서 봉인된 다른 초필살기와 마찬가지로, 만들어만 놓고 결국 조정할 시간이 없어서 봉인하여 더미 데이터로만 남은 초필살기로 KOF 97에서 정식으로 첫 등장. 트랩 샷 동작으로 차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MAX판은 트랩 샷 동작을 몇 번 더 하며 97에서는 추가타가 가능. 근거리D 1히트후 들어가지만 조건이 어려워서 실전에서 보기 힘들다. 2001에서 삭제되었다가 2003에서 부활했는데 트랩 샷 동작이 사라지고 공중에서 맞아도 풀히트한다.[62] 2003 최강 초필살기 중 하나로 광속발동+무적시간으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며 약 토네이도 킥이 추가타 가능 판정으로 바뀌어서 이후 추가타로도 들어간다.
    XIV에서 오랜만에 부활했으며 97~2000때 트랩 샷 동작이 돌아왔다. 시스템 변경으로 MAX판도 부활했는데 모션이 이전의 MAX판에서 변형되어 제노사이드 커터를 보는 듯한 화려한 공중 발차기까지 추가되었다. XV에서는 착지 시점에서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해졌다.
    대사는 첫 등장한 97 한정으론 "봐주진 않아!", 98~2000과 XIV~XV의 노멀판은 "이걸로 끝이야.", 2003~XI은 "체크메이트!", XIV~XV의 MAX판은 "It's over!".
  • 시크릿 미라지
    KOF 2002 UM에서 첫 등장. 킹의 MAX 2이다. 바람을 가르듯 연속으로 차는 기술이다. 강기본기에서 연결되기는 하는데 그 이외의 특징은 없고 모콤을 쓸 수 있다면 모콤 대미지가 더 좋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굳이 용도를 찾자면 킹은 구석 모콤 대미지에 비해 필드 모콤 대미지가 압도적으로 후달리는데 필드에서 최대 대미지를 뽑으려면 슬라이딩에서 퀵 모드로 이걸 써야 한다는 것 정도이다.
  • 팬텀 스트라이크
    KOF 2003, XI에서의 리더 초필살기. 더블 스트라이크의 강화형, 또는 존 크롤리의 아토믹 스매쉬를 자신의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다양한 모션으로 다양한 높이의 장풍을 발사한다. 2003에서는 4발, XI에서는 8발을 발사한다. 2003에서는 콤보로 쓸만한 성능이었지만 XI에서는 대미지 보정 기준이 바뀌어서 쓸 데가 없는 기술이 되었다. XI PS2판에는 쉔 우의 탄권으로 이 기술을 전타 무효화하는 미션이 있다.
  • 베놈 샷
    KOF XIII에서 등장한 네오 맥스 초필살기다. 베놈 스트라이크의 강화형으로 뭔 물보라 같은 것을 끼얹는데... 일단 단독으로 쓰지 않는 이상 맞추기 힘들다. 풀히트하면 무려 540이라는 높은 피해를 줄 수는 있지만[63] 모콤 중에 시도하면 높은 확률로 히트도 많이 못하고 대미지 보정까지 받아 400도 안 되는 낮은 대미지만 준다. 그나마 있는 사용처는 빠른 발동속도를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서 기습용으로 쓰는 것. 상대방을 넘어가서 역으로 쓰면 상당히 막기 힘들다. KOF 올스타에서는 킹의 스페셜 스킬로 등장하며, 모든 캐릭의 스페셜 스킬 중 가장 연출이 초라하다.[64] 비슷한 계열인 유리의 패황뇌황권은 핵폭탄이 터지는 것 같이 화려한 연출이라도 있지만, 킹은 정말 순식간에 물보라를 끼얹고 끝난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2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2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7. 작품별 성능

8. 전용 BGM

용호의 권 - みちゃいやっ(보면 싫어) OST AST KOF XIV
용호의 권 2 - Pumpkin & Piero OST AST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 - 地を這うベース(땅을 기는 베이스) OST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 ね! OST[65]

9. 대사






10. 기타

본래 어쩔 수 없이 범죄조직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바운서를 하긴 했지만, KOF 세계에서는 그때의 경험을 살린 것인지 사업 수완이 괜찮은 걸로 묘사된다. 킹이 사장인 BAR 일루전은 여성 격투가 팀의 결성 장소가 된 곳이고, 본인도 그런 흐름에서인지 팀의 리더격임을 자처하는 경우가 많다. KOF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니 BAR 일루전의 홍보 효과도 없다고 하기는 힘들 것이다.[66] 이렇게 분점까지 낼 정도로 경영은 잘 되는 듯한데 간혹 술로 인해 문제가 일어나 골치가 조금 아픈 듯하다. XIII의 아테나와의 대화에 의하면 마이나 유리도 술버릇이 그다지 안 좋은 모양이며[67] 앤디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테리가 와서는 가게의 술을 거진 바닥 낸 적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당연히 외상인지라 둘의 외상은 로버트 앤디에게 갚게 했다. 그 밖에 장사가 바쁜 와중에도 격투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양인지 자신의 주점에 간혹 난입하는 범죄자나 폭력배들이 소동을 일으키면 경찰을 부를 것도 없이 직접 나서서 간단히 제압하는 묘사도 나온다. 역시 전직 바운서라 가게를 어지럽히는 어지간한 무뢰한들은 직접 때려눕히는 모양.

'킹'이라고 하는 이름은 가명이지만 여성인 것이 밝혀진 후에도 여전히 '킹'으로 불리고 있고 본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남동생인 장은 알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누나'라고만 부르지 그녀의 본명을 부르는 장면은 없다. 간혹 '킹'의 본명을 '레랄딘 하이네임즈'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팬이 멋대로 브레이크 에이지의 등장인물 '제랄딘 하이암즈'의 이름을, 그것도 이상하게 꼬아서 붙인 것으로 SNK 공식 설정이 아니다.

밑에 서술된 옷 찢기나 대체로 꽤 좋은 성능 때문에 그런지 인기가 좋으며 숏컷에 강한 여장부 타입이라 그런지 여성팬도 은근히 있는 듯. 다만 킹이 잘생긴 남자인 줄 알고 킹오파를 즐기다가 뒤에 여캐임을 안 일부 초딩들이 충공깽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남장 때문에 잘 안 드러나서 그렇지. 의외로 글래머다.

용호2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남장을 했던 시절 이상하게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예상했던대로 그래서 피해다니느라 꽤 고생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여자를 싫어한다'라는 소문이 퍼져서 결국은 편해졌다고.

용호의 권 시절과 그 당시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은 KOF 94, 95의 킹의 목소리는 꽤 앳된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용호1에서 킹이 승리했을 때의 웃음소리가 은근히 기묘하다. 그 후 발매된 게임에서는 지금의 허스키하면서도 보이시한 목소리가 정립되었다. 성우인 이코마 하루미에 따르면 자신의 원래 목소리에 가장 가깝다고 한다. 블루 마리나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샤를로트와 비교해보면 킹 쪽이 약간 더 허스키하다. 2003 이후부터는 톤이 좀 높아졌다. 때문에 같은 성우가 맡은 나코루루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어떻게 같은 성우가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 나코루루야 톤을 좀 더 소녀틱하게 했으나 제로 이후부터 너무 쥐어짠 목소리로 연기했고, 담당 성우의 연령 및 성대 건강 문제 때문인지 XIV부터는 나코루루와 블루 마리는 각각 나카하라 마이와 브리드컷 세라 에미로 교체하고 이제는 킹만 전담한다. 다만 역시 세월은 속일 수 없는지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고, 가끔 마리의 높은 목소리의 연기톤이 섞이기도 한다.

KOF 94는 용호2와 출시일이 6개월 밖에 차이나지 않고 개발 기간이 2년이나 되어서 원래 용호1 버전으로 빌리 칸, 빅 베어와 함께 영국 팀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68] 하지만 용호2에서 타쿠마와 유리가 급히 추가되면서 영국 팀이 여성 격투가 팀으로 변경되고 킹도 용호2 버전의 디자인을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용호1의 복장은 KOF XIII에서만 사용되었다.

여성 격투가의 실력을 높게 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이 싸우면서 만족스러워 한 몇 안 되는 상대다.[69] 그 외 일부 캐릭터의 승리 대사를 들어봐도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그 강함과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인 듯하다.[70] 과연 타쿠마가 눈 여겨볼 만했다. 용호의 권 팀으로 들어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초기 불량 그룹의 리더였다던가 여성 격투가 팀의 리더격을 맡는 걸 보면 리더로서의 역량도 제법 있는 듯. 나이순이라는 설도 있다.

SNK 최고 고참격 여성 캐릭터로 KOF 시리즈에서도 거의 매번 출전한 붙박이 캐릭터임에도[71] 그 밖의 작품에서의 대우는 굉장히 박한 편으로 번외작이나 스핀오프 쪽에서 참전한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킹 본인이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일단 악역에 남장여자로 출발했다 보니, SNK가 히로인 포지션인 유리를 두고 킹을 용호 출신 대표 여캐로 출전시킨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 킹이 유리를 제치고 참전한 번외작은 KOF EX가 유일하며[72], 그 외의 출전작은 전무해서 SNK 올드 여캐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 네오지오 포켓 격투 게임에 출전 경험이 없다. KOF-R 시리즈에서는 원래라면 여성 격투가 팀으로 출전해야 될텐데 이 자리를 히로인 팀이라는 이름으로 아테나가 강탈해 버렸고, R-2에서는 카스미에게까지 밀려버렸다. 심지어 여캐만 나오는 걸스 파이터즈와 SNK 히로인즈에도 나오지 못했다. 남장이라 여캐가 아니다? 그 밖에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도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되레 킹을 제대로 챙겨준 작품은 캡콤이 만든 CVS 시리즈로 여기서는 1편부터 쭉 참가했다.

파일:external/www.hkcinemagic.com/china_white_portrait_saskia_van_rijswijk_0a0dbbf1e4db17e8b0d0f9eeda01eb15.jpg



홍콩의 '굉천용호투'(원제: 굉천용호회(轟天龍虎會)/The China White, 1989)라는 영화[73]에 적으로 등장한 네덜란드의 무에타이 선수 겸 액션 배우인 사스키아 판 레이스베이크(Saskia van Rijswijk)가 용호의 권 1편 시절의 킹과 외모, 복장이 상당히 많이 닮아서 모델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74] 여자이면서 남성용 정장을 입고 있는 것도 그렇고 사용 무술이 무에타이인 것도 같다. 세월이 흘러 KOF XIV에서 킹의 탈의 K.O.장면에서 옷이 찢어지는 모양까지 거의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1] 사실 모션 등을 보면 무에타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 프랑스의 격투기 사바트에 더 가깝다. 다만 모델로 추정되는 배우 Saskia van Rijswijk는 네덜란드 출신의 무에타이 사용자로 알려져 있다. [2]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57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 반대로 1987년에 사우스 타운에 왔다는 자료가 있는데 KOF 94 때 23세라는 것을 토대로 역산한 것인지 용호의 권을 토대로 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만약 용호의 권의 자료라면 용호의 권의 시대도 1990년 전후라는 계산이 나온다. [3] 용호의 권1 때는 아직 연령 설정이 없었으나 용호2의 약 1년 전 이야기이므로 21세 정도로 추측이 가능하다. [4] KOF 2002이후로 나이 공개가 없는 작품이 많지만 대략 계속 같은 나이라고 생각된다. [5] 여캐임에도 키가 꽤나 크다. 그래서 피격판정 크기가 남캐 평균급이고 작품에 따라서는 쿠사나기 쿄, 김갑환과 동급이다. 이 셋은 94~98 등에서 몸체에 해당하는 부분의 피격판정 크기가 동일하지만, 자세 등 때문에 머리 피격판정 위치가 다르고(쿄와 김갑환은 머리 높이는 같지만 쿄의 머리가 더 앞쪽에 위치. 킹은 전체적으로 대각선 뒤 아래쪽에 머리가 위치해서 점프공격에는 더 유리하다.), 중심축 기준으로는 김갑환이 가장 앞으로 나가있고 쿄, 킹 순으로 뒤로 물러나있기에(98은 쿄와 킹이 동일한 위치) 게임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차이가 있다. [6] KOF 95 이식작에 추가된 엑스트라 모드에 실린 정보에는 출신지가 영국으로 나왔는데, 용호의 권 시절부터 계속 킹의 출신지는 프랑스로 안내된 상태라서 오류로 보인다. 아마도 KOF 94 시절 영국 팀으로 출전해서 생긴 오류로 추정. KOF 94~95에서 여성 격투가 팀의 스테이지가 영국이었던 이유는 킹의 가게인 'BAR 일루전'을 영국에 차렸기 때문이다. 사실 극한류도 전원 미국을 본거지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도장을 차렸다는 이유로 멕시코 대표팀으로 나왔고, 아랑전설 팀도 미국인 둘과 일본인 한 명 구성이지만 이탈리아에 여행 갔다가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출전, 국적불명(혈통은 독일계로 추정) 하이데른과 미국인 두 명인 랄프와 클락은 본부 근처라는 이유로 브라질 대표팀으로 출전, 사이코 솔저 팀은 홍일점 아테나는 일본인이나 중국에서 수련 중이었다는 이유로 중국인인 켄수, 친과 함께 중국 대표팀이었다. 멤버의 국적에 딱맞는 구성으로 출전한 팀은 일본, 한국, 미국 대표팀 셋 뿐이다. 후속작 95부터는 각각의 국가대표라는 개념이 사라졌다. [7] 빌리와 마찬가지로 동생을 매우 아낀다. 심지어 빌리와 킹 둘 다 불우한 환경에 자라난 남매라는 설정마저 비슷하다. 둘 다 범죄조직과 관련된 일에 몸을 담고 있었다는 점도 동일하다. [8] Marron. 프랑스어로 을 뜻하며, 프랑스어 표기법에 따르면 마롱이다. [9] 용호의 권 1 당시는 채식주의자라는 언급만 있었지만 용호의 권 2 이후로는 고기도 조금씩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채식주의자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KOF 96 캐릭터 코멘트리에서 고기를 싫어한다는 언급을 했는데, 이 세계에서는 고기를 아예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로 볼 수 있다. XV 엔딩에서도 타쿠마의 야키니쿠 가게에서 축하파티를 하자 자긴 채식주의자라고 알렸고 유리가 채식메뉴도 있다며 안심시킨다. [10] KOF에서는 BAR 일루전의 점장 겸 바텐더이지만 프로필에 직업 항목이 없다. [11] XI까지의 블루 마리,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까지의 나코루루와 같은 성우이다. 현재는 나이와 목 상태 때문인지 둘 다 XIV에서 성우가 바뀌고 킹만 맡는다. 1992년 발매된 용호의 권 1편부터 30년에 걸쳐 담당하고 있으며, KOF XV에 등장하는 캐릭터 기준 가장 오랜 기간동안 같은 배역을 맡고 있는 성우이다. [12] 네오지오 프리크 1996년 12월 호의 캐릭터 소개에서, 킹이 사우스 타운에 건너온 것은 1987년이라는 내용이 있다. 네오지오 프리크는 SNK와 협력관계로 공식 네오지오 잡지이긴 했지만 원작과 KOF의 설정을 섞어서 소개하는 등 문제가 많았기에 원작이 아니라 KOF 나이 기준일 가능성이 높다. KOF 95의 나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1995년 4월 8일~1996년 4월 7일 사이에 만 24세가 된다는 계산이 나오므로(KOF 96부터 시간의 흐름이 현실세계와 달라서 1년 이상이 지나도 나이를 먹지 않게 되긴 한다. 이를 역산하면 1987년이 15세 또는 16세 때라는 계산이 나온다. 원작은 시대 배경이 공개된 적이 없으므로 연도는 불명이지만 똑같이 킹이 15~16세였을 것이라고 추측 가능하다. [13] 용호1 당시에 킹이 근무하던 레스토랑은 '라무르'(레스토랑의 이름이 사신(死神)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원래는 La Mort라고 써야 맞다. 프랑스어를 잘 몰랐던 것인지 게임상에서는 L'amor로 표기. 참고로 L'amour라고 쓰면 '사랑(愛)'이라는 뜻이다. 왜 이렇게 살벌한 이름을 지었는지는 의문.)라는 업소다. 후일 KOF 세계에서 킹이 직접 차리게 되는 'BAR 일루전'은 여기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경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용호2의 인터뷰를 보면, 여성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돈을 벌 수도 있었지만, 무력을 먼저 손에 넣었기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을 것 같아 여성이란 것을 숨겼다고 한다. 범죄조직과 엮여있어서 돈은 쉽게 벌 수 있었다고 한다. [15] 이전 스테이지에서 리 파이론이 '라무르의 바운서가 뭔가를 알고 있다'라고 해서 라무르로 찾아가긴 했는데 정작 바운서가 누구인지는 모르는 상황. [16] 옷이 찢어지기 전에는 1인칭이 '오레'였다가, 옷이 찢어지자마자 1인칭이 '와타시'로 바뀐다. [17] 로버트에게 진 빚 때문에 상금을 모두 돈 갚는데 쓴다. [18] 완전히 동일한 세계가 아니지만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용호의 권 2에서 약 1년 후 정도로 보이는 KOF 94의 상황으로 미래를 추측할 수 있다. 96부터는 나이를 먹지 않고 개그 노선이 강조되기 때문에 조금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19] 물론, 바람기 있는 로버트 가르시아 쪽에서 추근댄 정도이다. '나와 싸워서 이기면 전화번호 줘...'라는 식으로 말이다. [20] 다만 대전 격투 게임에서 실력을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주인공급이 그나마 취급이 좋은데, 상성도 있을 수 있으며 스토리상 한 번 패배했더라도 다음 대회 때는 각자 다시 수련을 하거나 특별한 힘을 얻어서 등장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킹 역시 어릴 적에 잭 터너에게 한 번 진 적이 있지만 용호의 권 시점에서 약하다는 묘사는 딱히 없고, 오히려 잭이 스테이지2인데 킹은 스테이지4의 적으로 등장한다. [21] KOF 95 스테이지는 바로 이 영국의 점포이다. 사우스 타운의 점포는 99 팀 스토리부터 처음 언급되며 이곳에서 멤버가 모이게 된다. 97까지는 멤버가 모이는 곳은 항상 영국 점포였다. 96의 스테이지가 95와 인테리어가 달라서 사우스 타운 지점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긴 하다. [22] 여성 격투가 팀 멤버가 승리할 경우 기뻐하고, 지면 슬퍼한다. 95의 경우 서빙 중이던 쟁반과 유리잔을 던져버리기에, 킹이 그걸 보고 '해고야'라고 하는 개그 4컷 만화도 있었다. [23] 킹이 가장 많이 팀 메이트를 결성한 마이 때문일 수도 있다. 킹하고 마이가 같은 팀으로 나온 작품이 본편만 따져도 94, 95, 96, 97, 98, 2001, 2003, 98UM, 2002UM, XIII, XIV로 무려 11번, 드림매치를 빼도 8번으로 매우 많다. [24] 물론 엄밀히 따진다면 하이데른과 이카리팀 멤버, 친 겐사이와 사이코 솔저팀 멤버 들의 교섭도 서로 다른 작품(다만 하이데른은 이카리가 아니라 KOF 오리지널이고, 친 겐사이도 사이코 솔저가 아니라 KOF 오리지널이다) 출신 캐릭터들간의 이벤트이지만, 킹과 죠는 이들처럼 KOF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닌 각자의 출신 작품이 따로 있는 캐릭터들이다. 그리고, 아랑전설 시리즈와 용호의 권 시리즈는 일단 다른 작품이고 평행세계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일부에서는 시간대가 다른 같은 세계일지도 모른다는 인식도 있고 이게 맞다면 킹이 10년 이상 더 나이게 많게 된다. [25] 다만 용호의 권 2의 엔딩은 대부분 IF스토리와 같이 개그이거나 속편에 반영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내용이 많다. 빌려준 돈 때문에 료와 로버트가 싸운다던지 말이다. [26] 킹과 료의 관계를 만들려는 본격적인 작업은 98 때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토도 카스미가 97에서 잘리지만 않았다면 카스미에게도 기회가 있었을 듯. [27] 근데 사실 이렇게 된 것도 타쿠마가 아내를 죽인 범인 관련으로 집을 나간 것이 크다. 료 입장에선 본인과 여동생 유리를 먹여 살리려면 스트리트 파이팅을 할 수밖에 없었고 한창 때 여성을 만날 기회를 놓쳤으니 말이다. [28] 특정 상대에게 우호적일 경우, 발동 조건을 맞추어 원호공격을 입력했을 때 실패하지 않고 한 번에 도와준다. 또한 97 어드밴스드 모드에 한해 게이지 전승량에도 영향을 준다. 킹에 대해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캐릭터는 료 외에 유리(상호간), 마이(상호간/96은 상호 보통), 치즈루(상호간), 카스미(상호간/96), 베니마루(일방적), 셸미는 98 한정으로 우호적(같은 프랑스 출신/일방적). 료는 킹 외에는 유리(상호간), 타쿠마(상호간/98) 밖에 없다(96의 경우 둘이 다퉈서 그런지 료는 유리에게 우호적이지만 유리는 료에 대해 보통). 95는 '절대 돕지 않는다' 빼고는 모두 같아서 비교 불가. 팀원이라도 사이가 보통인 경우가 의외로 많고, 특이하게 여성 격투가 팀 멤버는 남남이라도 팀원들끼리 사이가 좋은 편인데, 용호팀은 로버트랑 료의 관계가 보통이고 로버트도 유리랑 타쿠마만 챙기기에(98한정으로 같은 사투리 쓰는 켄수와는 서로 사이가 좋다) 료와 킹의 이런 설정이 특히 눈에 띈다. [29] 사실 그 이전에 95 ~ 97의 CPU가 에디트 팀으로 료와 킹을 한 팀에 넣기도 하였다. [30] 여담으로 마찬가지로 아랑전설의 주인공인 테리 보가드와 작은 썸씽 정도만 있었던 블루 마리도 KOF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본가였던 아랑전설 시리즈에 비해 서로를 더 의식하는 태도를 보인다. 물론, 이쪽도 료와 킹의 관계만큼 서로를 좋은 단짝으로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보고 있는 수준이긴 하다. 당장 바로 옆에 있는 앤디 보가드 시라누이 마이라는 연인 관계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31] 그리고 드림매치라 그렇지 98에서도 용호의 권 팀이었다. [32] 이후 유리는 2001에서 가정 및 도장 재정 문제로 용호 팀으로 복귀한 뒤 XI까지 용호 팀에 머물렀다(드림매치인 2002에서는 여성 팀). 복귀 후인 XIII부터는 번갈아 뛰지만 말이다. [33] 영문판에서는 "극한류 후계자의 어머니를 죽게 놔 둘 순 없다!!!(I CAN'T LET THE MOTHER OF A KYOKUGEN HEIR PERISH!!!)" 라고 바뀌어, 타쿠마가 아예 킹을 며느리감으로 점찍어 둔 노골적인 대사가 되었다. [34] 당시 타쿠마는 모종의 습격 사건의 후유증으로 못 나가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로버트도 재단의 중요 프로젝트에 참석해야 해서 불참했다. 하지만 이건 사실 료와 킹을 이어주려는 극한류 일가의 자작극으로 타쿠마는 아주 멀쩡했고 로버트도 별 일 없었다. 미래에서 온 로버트가 참전 이들을 염탐하러 온 카스미는 여기에 속아 '아이고 타쿠마가 죽으면 아버지의 복수도 못하고 이거 어쩌나'라고 하며 끙끙 앓다가 이미 사전 정보를 입수한 마린이 일갈하자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다. [35] 심지어 멀찍이서 이들을 염탐하던 안티 극한류 팀원들도 척 보고 정체를 다 알았다. [36] 덕분에 극한류를 습격하려고 왔던 안티 극한류팀( 토도 카스미, 키사라기 에이지, 마린)은 극한류팀을 습격하려고 뛰어들었다가 타이밍 좋게 킹이 날린 테이블에 얻어맞고 뻗었다. [37] 성우 장난으로 하오마루 샤를로트의 러브라인도 그릴 수 있다. 하오마루와 료의 성우가 같고, 샤를로트와 킹의 성우도 동일하기 때문. 게다가 남자쪽에서는 관심이 없다는 것까지도 포함된다. [38] 킹이 여성 격투가 팀에 안 나온 적은 2000, 2002, XI, XV 뿐으로(XII는 팀 개념이 없으니 제외), 이 중 2002를 빼면 모두 용호 팀으로 참전했다(2002는 콘솔판 한정으로 에디트로 참전). 2000과 XV는 유리의 대타로, XI은 로버트의 대타로 참전. [39] 용호의 권은 KO 종류가 2가지인데 쓰러지는 기술로 피니시했을 때와 쓰러지지 않는 기술으로 피니시했을 때가 다른 캐릭터가 있다. 킹의 옷 찟기 역시 2종류 모드 대응된다. 안타깝게도 용호2 이후에서는 1종류로 통일되었다가 KOF XIII에서 다시 2종류로 늘었다. [40] '쓰러지지 않는 기술로 피니시'는 재현되지 않았다. [41] 다만, KOF XIV부터는 심의 등급 문제 때문인지 이전작처럼 상의가 대놓고 날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찢어지는 것이 잘 느껴지지 않게 바뀌었고, KOF XV에서는 다운 자세를 바꿔서 수위를 조절해놨다. 또한 XV에서는 마무리 공격이 필살기냐 초필살기(상위 초필인 맥스 초필 & 클라이맥스 포함)냐에 따라 찢어지는 정도가 달라지는 세세한 차이가 생겼다. 같은 시스템이 있는 유리 기준으로 필살기 마무리라면 브래지어가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적게 찢어지며 초필 이상 마무리라면 브래지어가 드러날 정도로 많이 찢어진다. [42] 단, 픽시브에서는 킹은 얼마 없고 유리가 더 많다. 레오나에게 약하다고 취급받은 유리에 비해 킹은 설정상 쉔 우에게도 인정받는 강자인 이유도 섞인 것으로 보인다. [43] 2003부터 추가된 그로기 다운 모션을 활용한다. XII 이후와는 달리 쓰러지진 않고 무릎을 꿇은 동작에서 멈추는 형식. [44] 예를 들자면 KOF 97 시즌 즈음에 나온 신키로의 신 여성팀 포스터 일러스트에서도 해변가 리조트를 배경으로 마이와 치즈루, 심지어 다른 팀의 아테나와 유리도 수영복 차림인데 반해, 킹은 바에서 바텐더 복장을 하고 팀원들에게 칵테일을 대접하고 있다. [45] 무에타이가 발등, 무릎, 팔꿈치, 주먹 등의 몸의 단단한 부분을 이용해 적을 타격하는 것에 착안해서인지 사바트는 사람의 옷차림 중 가장 단단한 곳인 구두굽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수법이 있다. 이 기법은 아주 널리 퍼져서 현재는 대부분의 군대와 경호원 무술에 도입되어 있는데, 킹도 구두를 신고 상대를 가격한다. [46] 역시 프랑스 출신인데다 성우까지 이코마 하루미로 같은 샤를로트 역시 기술명은 대부분 영어이다. [47] 애초에 영국과 프랑스가 가깝다보니 어원이 겹칠 수밖에 없다. 정황상 미라지 빼고는 그냥 영어라고 봐야할지도... 한편 '토네이도'의 경우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단어가 영어와 프랑스어로 넘어간 상황이고 철자도 다르니 비교하기 애매하며(프랑스어 버전은 tornade(토르나드)), strike 등 프랑스어에 비슷한 단어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48] 하필 똑같이 프랑스 출신인 셸미도 필살기가 영어 위주이다. 반면에 애쉬와 엘리자베트는 필살기가 자란 곳에 맞게 프랑스어다. 이들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기술명 영어/프랑스어가 각각 장단점이 있다. 그리고 개발회사가 일본이라 프랑스어보다는 영어 쪽이 더 익숙하기는 할 것이다. 둘 다 문법을 틀리는 건 똑같지만... [49] 기술명이 'Trap Shot'이므로 트랩 샷이 맞지만 이 기술의 이름을 트랩 으로 아는 이들이 있다. 번역할 때 shot과 shoot를 잘 구분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50] 용호의 권 2 버전은 KOF95부터 토네이도 킥 약 버전으로 추가되었다. 94에서는 약/강 모두 KOF에서 추가한 2타째 모션이 들어가있다. [51] 기술표에선 토네이도 킥 '95라고 표기. [52] 모션은 비슷하지만 2번째 공격의 회전 방향이나 발차기 방향이 약간 다르다. [53] 다만 일루전의 발동 속도상 풀히트는 안되고 1타째 한정으로만 가능한데, 이때가 상대방의 경직 시간이 길기 때문. [54] 추가타가 가능했다면 점프공격-근접D 2타-미라지 댄스-트랩 샷까지 해서 반피 넘게 달았을 것이다. [55] 맹습각의 커맨드는 용호 시절처럼 ↓↙← + B or D인데, 토네이도 킥은 용호 2에서 →←→ + B였던게 94로 오면서 ←↓↙ + B or D로 바뀌었다. [56] 참고로 키보드로 할 경우 토네이도 킥을 쉽게 쓰는 한 가지 팁을 주자면 ←↓ 까지 입력하고 ↓를 누른 상태에서 ← + B or D를 입력하면 대각선 성립이 되어 쉽게 나간다. [57] 대신 B+C 상태를 거치지 않고 그냥 B를 떼면서 동시에 C를 누른 경우에는 성공한다. [58] 상승형 대공기 토네이토 킥이 있는 96 ~ 99 한정으로만 가능. [59] 다만 상대에게 상승 공격을 맞추었을 경우, 상대가 너무 멀리 날아가기에 구석이 아니면 2타를 헛치게 될 때가 많다. 그래서 대공기로 쓰기에도 애매하다. [60] 필살기 입력 후에는 해당 필살기의 마지막 레버 방향이나 뉴트럴을 제외한 방향을 입력하면서 버튼을 누르면 필살기가 안 나가는 현상이 98부터 있었다. 필살기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가지 않게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 [61] 다만 마지막의 돌려차기 모션은 방향이 정반대이다. [62] 이전까지의 사일런트 플래시는 트랩 샷 모션을 공중에서 맞으면 한 대 맞고 그냥 날아가 쓰러지기 때문에 대공으로는 제대로 된 히트를 노릴 수 없었다. [63] 대략 캐릭터 한 명이 들어갈 만한 거리에서 점프해서 쓰면 풀히트한다. [64] KOF 올스타의 스페셜 스킨은 기본적으로 MAX2/네오 맥스/클라이맥스 초필살기에서 다른 초필살기를 추가하거나 아니면 오리지널 모션을 더 추가하는데 킹의 베놈 샷은 기껏 추가된 모션이라고 해봐야 발동 당시에 나오는 넥타이를 다시 매는 것 정도 밖에 없다. [65] 스페셜 시그니처 킹 테마 [66] TV중계가 되는 대회에서 시합 장소로 쓰이기까지 했다. 사실 대회에 안 나가도 충분히 사업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스토리에서 팀원들이 하도 나가자고 보채서 어쩔 수 없이 나가는 면이 있다. 이제는 바운서도 아니고 본업이 접객업 사장인데 격투에만 몰두할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하고. [67] 아테나에게 한번 팀 바꾸기를 하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하는데 킹이 언급한 '두 술버릇 핵폭탄'은 아마 마이와 유리를 의미하는 듯. [68] 관련 설정화가 존재하는데, KOF 94인데 용호1의 복장을 입고 있다. [69] 또 하나는 레오나. [70] 단, 예외적으로 베티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로 복장 문제로 디스당하는 마이를 칭찬하고 오히려 킹을 깐다. 아케이드 vs이벤트에서 킹이 베티에게 술을 많이 마실 것 같다, 즉 고민이 많아보인다는 걸 은근히 돌려 말했는데 일족의 사명과 애쉬의 일로 정말 고뇌가 많았던 베티의 입장에선 무관계의 타인이 아는 척 하는 게 불쾌했던 모양이다. 물론 걱정해줘도 지X이냐고 베티를 까는 사람도 없진 않다. [71] 킹이 KOF 본가시리즈에서는 2002와 XII에서 빠졌지만 2002에서는 콘솔판에서 추가 캐릭터로 일단은 등장했고, XII는 XIII의 베타테스트나 마찬가지인 작품이라 정규작 취급을 받지 못하고, 드림 매치 빼고 스토리가 존재하는 작품으로 추릴 경우 전부 등장하긴 했다. [72] 이 작품에서 유리는 스트라이커 전용 캐릭터다. [73] 암스테르담에 있는 카지노를 무대로, 마약거래를 둘러싼 중국의 조직과 마피아의 항쟁을 그린 액션 영화. 중국 조직의 후계자(마피아에게 살해당한 보스의 조카)와 국제경찰 여성수사관이 주인공. [74] 제목에 '용호'가 들어간다는 점도 동일하고, 서양(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s 미국 사우스 타운)이 배경이라는 점도 동일하다. 어찌보면 '용호의 권'이라는 작품 자체의 모델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작품. 참고로 용호의 권 시리즈 컨셉은 처음부터 1980년대 중후반 홍콩과 미국의 B급 액션영화의 느낌을 게임식으로 해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용호의 권 게임의 연출이 좋은 의미로 쌈마이한 것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