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르나타카주 주도
벵갈루루시 북동부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1941년 1월에 완공되어 오랫동안 시내 동쪽에서 국제공항 역할을 했던 힌두스탄 에어로네틱스 리미티드 공항(HAL Airport)[1]의 협소로 북부 외곽으로 이전한 국제공항으로 처음에는 벵갈루루 국제공항이었으나 추후 주정부에 의해 벵갈루루의 창립자인 히리야 캠페고우다(Hiriya Kempe Gowda)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 인도 도착비자가 발급이 가능한 공항으로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국민은 E-VISA 없이도 도착비자[2] 로 입국이 가능하다.
커퓨 타임이 없는 공항이며 현재 스위스계 면세점인 듀프리(Dufry)가 인도전역에서 유일하게 국제선(2터미널) 도착/출국 면세점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3]
대한민국에서는 2023년 10월 현재 직항편이 없으며 동남아시아 도시인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돈므앙) 등을 경유하거나 수도 뉴델리로 입국하여 국내선 항공편 또는 철도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도쿄
나리타,
홍콩에 직항편이 있으며, 이중에서는 홍콩을 경유하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고 소요시간도 짧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정기 직항편을 개설하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2021년에
아시아나항공에서 교민 철수를 위한 특별 전세편을 띄웠던 적은 있으며
#, 현지 교민 사회에서 꾸준히 직항 개설 요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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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국 공항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보안정책으로 공항 출구로 한 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늦은시간대에 도착하여 공항 구내에서 노숙하거나,
ATM 이용 등 볼일이 남아 있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공항 출입문을 통해 외부로 나가면 안 된다.
이는 테러 방지 및 잡상인 등의 공항 출입 통제를 위한 것이다. 공항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3시간 이내에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e티켓도 가능)을 가지고 있든가, 환송 입장권을 사야 한다. 3시간 이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면 체크인 카운터 끝에 있는 대기실로 일단 들어가게 한 다음 거기에서 비행기 출발 3시간 전까지 기다릴 수 있다. 간혹 이를 모르고 공항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다가 흡연이나 바람 쐬기 등을 이유로 잠깐 밖에 나갔다가 그대로 못 들어오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공항 내부에 흡연실이 있으니,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소지품 검사가 엄하며 라이터는 압수대상이지만 흡연구역에 공용 라이터가 있다.
2023년 9월 현재 도시철도망은 벵갈루루시내와 연게되어있지 않으며 공항 서쪽에 인도 남서철도(South Western Railway)가 관할하는 첸나이센트럴 - 벵갈루루시티 라인(Chennai Central–Bangalore City line)
켐페고우다 국제공항 헬트역(Kempegowda International Airport halt Stn)이 있기는 하나 자주 운행하지 않고 셔틀버스도 다니는 시간에만 다녀서 웬만하면 수시로 다니는 KIA 공항버스를 타는걸 권장한다.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벵갈루루 도시교통공사(Bangalore Metropolitan Transport Co.) (BMTC)와 카르나타카주 교통국이 운영하는 카르나타카주 도로교통공사(Karnataka State Road Transport Co.)(KSRTC)가 각각 시내버스 / 시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항 바로앞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매표소에서 현금[7]만이 가능하다. 또한 본인 휴대폰번호를 물어보는데 방금 입국한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대충 지어서 말하자.[8]
대표적인 시외버스 목적지는
쿤다푸라(Kundapura ಕುಂದಾಪುರ)[9],
마이소르(Mysuru ಮೈಸೂರು)[10], 마디케리(Madikeri ಮಡಿಕೇರಿ)[11]
[1]
공항명칭에 담긴
힌두스탄 에어로네틱스 리미티드(HAL)는 인도의 항공우주 및 방위 분야의 핵심 국영기업으로
뭄바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2]
₹2000 현금 또는 카드결제
[3]
과거 인도 백화점 체인인 쇼퍼스스탑(Shoppers Stop)이 듀프리와 합작하여 면세점을 운영했으나 2017년 4월 듀프리에 지분을 넘겼다.
#
[4]
2024년 5월 1일 취항
@
[5]
3월 29일 취항
[6]
칸나다어로 Air diamond 를 의미한다.
[7]
아쉽게도 켐페고우다 국제공항은 공항내부에 수수료가 무료인
SBI은행 ATM이 있으며 외부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
KOTAK은행 ATM밖에 없다. 꼭 공항안에서 인출해오자.
[8]
인도는 버스터미널이나 숙박업소에서 휴대폰번호를 통해 본인이 숙박한 내역이나 예매내역을 문자로 보내준다.
[9]
아라비아해와 접한 판차강가발리강 하구에 위치한 도시로 인도 66번 고속도로가 남북으로 지나며 켐페고우다 국제공항에서는 서쪽으로 420km 떨어져 있어서 약 10시간 가량 소요된다.
[10]
새벽까지 최소 1시간 ~ 2시간마다 자주 다니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11]
17세기에 건설된 마디케리 포트(Madikeri Fort)가 있는 고원전원도시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