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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 ||||
캐슬린 케네디 |
<colbgcolor=#000><colcolor=#fff> 캐슬린 케네디 Kathleen Kenne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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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3년 6월 5일 ([age(1953-06-05)]세) |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 |
학력 |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학사) 미국영화연구소 콘서바토리 (명예박사) |
배우자 | 프랭크 마셜(1987년 결혼) |
자녀 |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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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제작자( 프로듀서) 겸 CEO. 현재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소속의 루카스필름의 사장으로 조지 루카스가 루카스필름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 매각한 이후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총괄하고 있다.뒤에 설명할 문제점으로 인해 현재 스타워즈 팬덤에서 가장 비판과 비난을 크게 받고 있으며, 수십년간 쌓아올린 제작자로서의 명성에도 큰 흠집이 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경력
2.1. 영화 프로듀서
같은 영화 제작자인 프랭크 마셜과는 부부 관계이며 남편과 마찬가지로 할리우드의 히트작들을 만드는데 공헌했다. 현존하는 영화 프로듀서들을 통틀어서도 압도적인 최고 수준 경력의 소유자다.2010년대 후반의 스타워즈 시리즈와 관련된 이슈들 때문에 스타워즈 팬덤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평가들이 나오고 있고 이런 사람을 뽑았다면 디즈니사 (특히 당시 기준 CEO인 밥 아이거)까지 후폭풍이 번저버렸지만 이전까지의 경력을 죽 훑어보면, 1980년대~1990년대 시절 미국 할리우드 영화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행력이 높고 영향력 역시 강한 제작자이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말아 먹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적어도 경력상으로 볼 때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맡긴 선택이 딱히 이상하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캐슬린은 역대 영화 제작자들 중에서 통산 흥행 순위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디즈니의 선택은 이상하지도 않고 딱히 큰 비판점도 되지 않는 것 출처[1] 즉, 스타워즈 팬덤의 평가와 루카스필름의 사장이 된 이후의 행적과는 별개로 제작자로서의 그녀는 35개의 작품들을 제작하여 120억 달러를 넘는 흥행 총수익을 거둔 전설적인 제작자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가장 선호한 프로듀서이다. 가히 스필버그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 제작자로 ET(1982)를 시작으로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1984), 백 투 더 퓨처(1985), 구니스(1985), 후크(1991), 쉰들러 리스트(1993), 쥬라기 공원(1993) 등의 스필버그의 대표작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일했다. 이후에도 계속 스필버그와 인연을 이어오며 비교적 최근작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과 뮌헨 등이 있다. 또한 그녀는 스티븐 스필버그, 남편 프랭크 마셜과 함께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스필버그는 캐슬린의 창의적 기여와 리더십에 대해 높게 평가하였으며 '하늘에서 준 선물'이라고 그야말로 극찬을 내린 바 있다. 이밖에 레이더스의 각본가이자 스타워즈 시리즈 중 제다이의 귀환, 깨어난 포스와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각본가인 로렌스 캐스던 역시 스필버그의 프로듀서가 되는 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케네디는 사람을 다루는데 재능이 있어서 빠르게 비서에서 시작해 프로듀서가 되고 결국 CEO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고 평했다. #
즉, 캐슬린 케네디는 단순히 버스를 탄 것이 아니라 스필버그가 오늘날의 지위에 오르기까지 잘 협력하여 매우 좋은 결과들을 이끌어 내었고 그 재능과 공로를 인정 받아서 빠르게 프로듀서까지 승진하며 당당히 스필버그와 함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실제로 '캐슬린 케네디'란 이름이 박힌 작품들 중에서 흥행 실패작과 평가의 측면에서도 혹평을 받는 작품을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그야말로 흥행보증수표나 다름없는 인물인 셈이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역대급으로 큰 혹평을 받았으며 라스트 제다이와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흥행도 망해버린 한 솔로를 제외한다면 스타워즈란 이름값이 동원되어 흥행자체는 체면치레했지만 현 시점에서 작품들의 평가는 냉정하게 좋지 못하다. 과언이 아니라 수십년간 쌓아올린 명성이 이 세 작품들을 통해서 빛바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2]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빙 G. 설버그 기념상[3]을 받았다. # 2020년에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2.2. 루카스필름 CEO
윗 문단에서 상술한 경력과 평가에서 볼 수 있듯이, 캐슬린은 여러 영화들을 제작하며 제작자로서 능력을 인정받은 몇 안되는 여성 영화인이었다. 많은 작품에서 흥행에 기여하여 승승장구를 거듭한 결과, 2012년 6월 조지 루카스가 나중에 자신이 루카스필름에서 은퇴하게 되면 자신을 대신해 회사의 경영을 맡길 목적으로 캐슬린을 공동의장 자리에 앉혔으며[4] 같은 해 10월에 루카스가 회사를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매각한 뒤, 캐슬린은 루카스필름의 새로운 CEO가 되었다.루카스필름의 CEO로 취임한 후 캐슬린 케네디의 행적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J.J. 에이브럼스 감독을 통해 제작하여 2015년 12월에 개봉하였고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으로 오랫동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지던 20억 달러 흥행 영화 작품들 가운데 최초의 예외를 만들었다. 특히 북미 흥행만 따져도 10억 달러에 가까운, 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도무지 깨질 것 같지 않은,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개봉 당시의 평가들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스타워즈라는 호평일색이었다. 이로서 디즈니 아래로 들어간 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부활을 화려하게 알렸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제작하여 2016년 12월에 개봉하였는데, 그 제작 과정에서 재촬영 이슈가 나왔다. 자세한 사항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개봉 전 정보 참조. 감독인 가렛 에드워즈도 그 이슈 속에서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하며 토니 길로이가 그와 재촬영 기간 중에 공동작업을 하여 이슈를 봉합하였다. 이후 개봉한 영화는 무난한 호평을 받고 10억 달러 수익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팬덤에 의해서 라스트 제다이 이후로 재평가 받게 된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작하여 2017년 12월에 개봉하였고, 이 영화는 역대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하며[5] 역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흥행 능력이 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는 기대했던 수준만큼의 성공은 아니었다. 이 영화의 오프닝 첫 주 성적은 20억 달러를 넘는 흥행을 기록한 전작 깨어난 포스와 근사치의 준수한 수익을 벌여들였으나,[6] 정작 2주차의 흥행 성적 드랍률을 무려 67%(!)나 찍으면서 그 역대급의 초기 흥행 성적을 급격히 식혀버리는 성적표를 받게 된다.[7] 스타워즈 클래식 트릴로지의 첫 작품, 새로운 희망과 둘째 작품 제국의 역습 사이의 흥행 드랍률은 20%정도로, 그 전례를 감안해 비교 대상을 깨어난 포스 대비 80% 흥행인 16.5억 달러 선을 적정 기대 수준으로 볼 수 있겠으나[8], 실제 성적은 13.3억 달러 흥행을 거둔다. 그러므로 개봉 당시 역대 흥행 10위권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수준만큼의 성공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라스트 제다이가 지향하는 바는 40여 년 간 이어온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의 근간을 뒤집어 엎는 방향성을 띄었기 때문에 평론가들에게는 극찬을, 기존 팬들에게서는 저주에 가까운 악평을 받았다.[9] 이로서 스타워즈의 팬덤 자체가 두 동강 나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하여 캐슬린이 이끄는 신 루카스필름 체제에 이 영화를 통해서 첫 번째 좋지 않은 신호를 보여줬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흥행,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평가 참조.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2018년 5월에 개봉하였다. 그런데 여기서도 제작 과정에서 난항이 있었는데, 본인 견해를 따르지 않은 감독 필 로드 & 크리스토퍼 밀러 듀오를 촬영 후반부에 갑자기 해고하고 론 하워드로 교체하는 등, 영화의 완성도보다 " 페미니즘이 영화에 얼마나 드러나는가"에 중점을 두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 일에 대한 논란은 다음 문단에서 후술한다. 한 솔로 스핀오프 무비 자체는 작가 존 카스단이 언론을 통해 미리 밝혔던 것처럼 랜도의 범성애를 표현하는 대사가 들어가긴 했으나 팬들이 염려했던 것처럼 <라스트 제다이>에서 묘사한 수준으로 CEO나 감독의 프로파간다를 두드러지게 내세우는 영화는 아니었다는 점이 개봉 후 확인되었고 그래서 팬들은 대단히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미 같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바로 전 개봉작인 라스트 제다이로 인해 팬덤이 크게 이탈했기 때문에 흥행에 악영향을 받았고, 라스트 제다이를 비롯한 시퀄에 호의적인 관객들 기준에도 평이하고 특색없는 내용으로 흥미를 끌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개봉 5일차 기준 드랍율 60%, 오프닝 위크 대비 평균 드랍율 65%(...)라는 기록을 세우며[10] 감독 교체에 따른 재촬영 비용으로 인해 한 솔로 무비의 손익분기점은 7억 달러로 추산 되었는데, 결국 최종 월드와이드 4억 달러에도 못 미치는 초라한 성적을 받아, 큰 적자를 감수하게 되었다. 결국 이런 부진을 통해 데드라인 추산으로는 7700만 달러의 손실을 보게 되었다. 이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영화들 중 최초의 적자를 본 사건이다. 본작의 실패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 스타워즈 에피소드 9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제작을 2019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진행중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또 제작 과정에서 난항이 생기는데, 처음 확정된 감독은 쥬라기 월드로 역대급의 큰 흥행몰이를 성공시킨 콜린 트러보로였으나, 콜린 트러보로는 2017년 9월을 기준으로 감독직에서 하차하게 되다.[11] 결국 전전작 깨어난 포스를 감독한 J.J. 에이브럼스가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캐슬린 케네디는 이 영화를 예정대로 2019년 12월에 개봉했는데, 라스트 제다이만큼은 아니지만 초기 평가부터 스타워즈 시리즈 치고는 참담한 평가를 받아서 팬덤에서 큰 동요가 일어나고 있다. 대중을 대상으로 개봉한 이후의 관객 평들은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 평을 받고 있고[12], 그 평가의 세부를 들여다 보면 극히 양극화된 평으로 갈려지는 추세이다. 그래서 초기 반응은 둘로 갈라진 스타워즈 팬덤들의 방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팬 서비스가 좋았다는 평과 극적으로 문제가 있는 전개를 보인다는 평이 갈리는 가운데, 그 원인에 대해서 J.J. 에이브럼스의 방향성이 문제였다는 의견과 애초에 라스트 제다이에서 기울여 버린 시퀄 트릴로지를 살리는 것은 극히 어려운 작업이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리고 그 양쪽 모두 공통적으로 시퀄 3편의 영화 감독을 처음부터 각자 다른 사람으로 하여 짜려고 했던 캐슬린 케네디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의견은 대체로 일치한다. 즉, 대체로 전통적인 팬들은 애초에 이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린 라이언 존슨과 캐슬린 케네디를 문제의 원흉으로, 새로운 유입 팬들은 라스트 제다이를 부정한 J.J. 에이브럼스와 캐슬린 케네디를 문제의 원흉으로 지목하고, 또는 양 측에서 관리하지 않은 캐슬린 케네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시작점을 벼랑 끝에서 시작하게 만든 라이언 존슨, 수습한답시고 붙잡았으나 그 역시 나쁜 습관대로 좋은 전개를 보이지 못한 J.J. 에이브럼스 셋 다가 문제의 원흉이라는 의견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어느 쪽에서건 캐슬린 케네디의 시리즈 기획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는 의견을 찾아 보기 힘든 상황이라는 말이 된다. 그리고 이 영화의 흥행 역시 10.7억 달러로 10억 달러는 가까스로 돌파하였으나 매우 높은 제작비가 들었고 스타워즈 트릴로지, 더 나아가 스카이워커 사가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 스타워즈 신규 시리즈[13]를 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새로운 스타워즈 트릴로지의 제작자인 램 버그만[14]을 인터뷰한 내용에 의하면, 2020년 이후로 구체적인 것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라이언 존슨이 집필 작업 중이라고 한다. 이는 기존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라고 한다.
- 왕좌의 게임을 제작한 데이비드 베니오프 & D.B. 와이스 듀오 주도로 새 스타워즈 시리즈를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한다고 '또' 발표했다. 이에 이것이 철저한 계획 하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이 아닌 단순한 제작 발표 남발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그리고 감독인 시퀄 시리즈의 '로드맵'이 아예 없었다고 알려지며 제작사 수장으로서는 부적합하다는 것이 드러나 기존 스타워즈 팬덤의 우려와 비난을 많이 사고 있다.[15] 그리하여 구체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2022년에 첫 1편을 내고, 그 후 2년 단위로 2026년까지 완료하는 목표를 잡았다고 발표한다. 그리고 팬들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는데 발표한지 반 년도 못 되어서, 결국 이 프로젝트는 무산되어 버렸다.
- 오비완 케노비의 일대기를 담은 스핀오프 드라마가 제작 중이고 2020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하는 프리프로덕션 과정에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2022년을 목표로 드라마화가 결정되었다.
- 보바 펫의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 영화가 제작 중이었고, 여기에 로건의 감독인 제임스 맨골드와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제작자이자 각본을 담당한 사이먼 킨버그가 참여하여 2021년 5월 개봉을 목표로 두고 일정을 잡았다는 루머가 있다. 감독인 제임스 맨골드는 훌륭한 선택이지만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엑스맨 시리즈를 그야말로 망하게 만든 전적이 있는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걱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것도 만달로리안 제작 때문에 무산됐다.
- 그러나 콜라이더의 기사에 의하면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흥행 실패에 따른 직격탄을 맞고, 현재 제작 중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라이언 존슨이 착수한 새로운 스타워즈 트릴로지와 David Benioff & D.B. Weiss 듀오 제작의 또 다른 스타워즈 트릴로지를 제외한 모든 스타워즈 스핀오프 프로젝트를 동결하기로 결정한다는 보도가 올라왔다. 이에 대해 일단 루카스필름 측은 부정했다.
- 아이언맨을 제작한 존 패브로를 통해 만달로리안을 디즈니+를 통한 10부작 TV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11월 공개가 목표이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이 드라마는 디즈니+를 통하여 방영되고 있으며, 스타워즈 팬덤의 반응은 호평이 대다수이다. 2016년 로그원 이후로 거의 최초로 호불호 없이 평론가, 팬덤 둘 다 널리 환영받는 스타워즈 작품이 등장한 것이다.[16] 심지어는 만달로리안이 종영되자 디즈니+ 구독을 취소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는 기사가 올라올 정도로 디즈니+의 플래그십 타이틀로써 인기를 구가했을 정도이다.
- 구 공화국 기사단을 영화화하기 위한 여성 감독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
- 이런 불안한 신호들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는 그녀의 CEO직을 2021년까지 계약 연장을 감행하였다. 아무래도 한솔로를 제외한 시퀄 삼부작과 로그원이 모두 10억 달러 돌파 영화라는 점에서 디즈니는 그녀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판단한 듯 하다. 상술한 온갖 논란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수치로만 말하면 그녀가 CEO가 되고 낸 4편의 영화의 흥행 총합은 48억 5천만 달러로 평균 12억 달러를 넘는다. 물론, 더 자세히 분석하여 물가 상승까지 감안한 흥행력은 과거의 스타워즈 시리즈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 게다가 그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지고 꼴랑 그 정도 흥행을 냈다는 것은 확실히 고려해야한다. 스타워즈 시리즈라면 훨씬 더 큰 흥행을 이뤄낼 수도 있었다는 것.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총 지휘자라 할 수 있고, 지금으로는 디즈니에서 캐슬린 케네디보다 위상이 높아진 케빈 파이기는 원래 스타워즈의 광팬이었다고 하는데 파이기는 한 편이라도 제작을 담당해도 되겠냐고 하는 파이기의 부탁을 승락하고 논의를 가졌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해당 스타워즈 영화는 2022년 개봉을 목표로 두고 라인업에 올라온다고 한다.
- 2019년 11월 21일 영화 제작에 대한 인터뷰에서 "스타워즈 영화는 (마블이나 디씨같은)원작 없이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 개발하기가 더 어렵다. 그리고 '기존의 참고 자료에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했다. 기존에 수십 년 간 광범위한 팬들에게서 누적 형성 된 스타워즈 레전드를 강하게 부정하는 뉘앙스가 묻어 나는 발언. 또한 원작 없이 독자적으로 성공한 영화 시리즈들도 많다는 점에서는 핑계로 받아들여 지는 분위기다.
- 밥 아이거의 뒤를 이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CEO로 취임한 밥 체이펙에 의해 루카스필름의 CEO직을 2021년 이후에도 계속 맡게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결국 2024년까지 3년 더 연장하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다.
3. 비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로 인해 스타워즈 시퀄 영화 트릴로지에 대한 논란과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극렬하게 거세진 반응이 일어나고 스타워즈 팬덤을 둘로 분열시킨 문제적 인물로 비판을 받기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논란과 잡음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 결과 현재 대다수의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는 라스트 제다이의 감독인 라이언 존슨과 함께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게 다 캐슬린 케네디 때문이다는 말은 기본적으로 하는 수준. 프리퀄 3부작 시절에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 조지 루카스를 두고 최악의 시스군주라는 농담이 돌았지만 시퀄 3부작 이후엔 조지 루카스가 엄청난 재평가를 받았고 캐슬린 케네디는 시스군주라는 칭호조차 아깝다는 의견이다.3.1. 영화 제작 과정 컨트롤 능력
캐슬린은 CEO가 된 뒤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을 추진하였으나 원활하지 않았다. 물론 영화 제작이 무난하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스타워즈 시리즈가 거대한 팬덤이 관심을 보이는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다른 영화들 또한 겪을 법한 제작상의 난항이 지나치게 많이 조명받아 유달리 문제가 많아 보일 수도 있다. 아무튼 결과만 놓고 본다면 캐슬린이 주도한 스타워즈 시퀄 2작품과 스핀 오프 2작품[18]와 본편 1작품[19]이 내용을 보강하는 차원[20]이 아니라 아예 내용의 흐름을 완전히 틀어버리는 방향으로 재촬영하거나, 심지어 감독이 교체되는 일까지 생겼다. 물론, 팬들에게 완벽에 가까운 제작자이자 CEO로 평가받는 케빈 파이기조차도 자기 영화 프랜차이즈의 방향을 지키려고 여러 진통과 난항을 겪었음을 감안하면 이 사태들이 전적으로 캐슬린 케네디만의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캐슬린은 이 모든 것에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CEO이다. 가장 눈에 띄는 지표인 흥행 성적을 기준으로 봐도, 대박을 친 첫 영화 깨어난 포스 이후로 정식 넘버링의 에피소드, 스핀오프를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하향하다가 마침내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영화사상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채우지 못하는 일마저 발생했다. 이런 일련의 일들로 인해 캐슬린의 기획, 제작, 인재 등용, 경영능력을 의심하는 목소리들이 점점 불거졌다.이런 재촬영/추가 촬영에 관해서는 영화 판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하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한 케빈 파이기는 이 문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남긴 바 있다. 일단 초안으로 촬영한 영화를 제작에 관련된 사람들이 함께 편집하고, 같이 감상하며, 공동으로 조정할 방향성을 찾아서 추가 촬영을 한다고 밝힌다. 이렇게 영화를 다듬어 나가면서 초안에 비해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힌다. 그 예로 든 앤트맨과 와스프의 경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치고는 적은 편에 속하는 총 1억 6천만 달러 정도 제작비를 들였고, 추가 촬영하는 작업에도 4주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는 그가 영화 작업 프로세스를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하였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캐슬린이 주도한 스타워즈 시리즈들이 겪은 과정들과 매우 대조적인 일처리다. 결국 영화 제작 스케줄에 관련된 문제건, 감독들과 갈등을 빚는 문제이건, 영화 제작에 필요한 자원을 사용하는 태도에 관한 문제건, 어느 쪽이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고 해도, 그녀가 제작하는 과정에는 케빈 파이기와 같은 부드럽고 매끈한 일처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두드러진다는 말이다.
시리즈물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치밀하지 못하다. 케빈 파이기의 경우에는 본인이 치밀하게 1년 후, 3년 후, 5년 후, 10년 후, 20년 후를 대비하여 머리속에 장대한 시나리오를 그려놓고, 그를 위해서 미리미리 영화들에 떡밥들을 배치하고[21] 부족한 것이 있으면 쿠키 영상등을 적극 활용하여 연계시킨다. 그러면서 감독들과 각본진들과 배우들에게 즉석 제안이나, 토의를 자주하여 재량을 많이 허락한다. 그리고 중요한 팀업 무비의 경우에는 출연하는 히어로 영화를 제작한 감독들을 불러다가 토의하게 하여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게끔 유도한다. 그러나, 다른 영화에서 형성해 놓은 캐릭터성은 해치지 않도록 선을 긋고, 거기에 대해 감독들의 동의를 얻는다.[22][23]
그런 반면에, 캐슬린은 어떠한가? 가장 중요한 넘버링 시퀄 3부작의 감독을 전부 다른 사람으로 하려고 했다. MCU도 최대한 한 감독으로 해당 히어로의 트릴로지를 만들려고 하나 외적인 이유로 세 작품을 한 감독이 만든 경우는 생기지 않았으며 다들 최소 2작품은 맡아서 제작했다.[24] 그러나 캐슬린은 반대로 이견이 발생함에 따라 콜린 트러보로의 하차로 어쩔 수 없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9는 결국 쌍제이가 맡게 되었다. 이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치명적이게도 에피소드 7과 에피소드 8 사이의 쌍제이와 라이언 존슨의 관점 불일치를 중재하지 않았고 라이언 존슨이 과거에 형성한 주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과 설정들을 해치고 있을 때, 이를 방관했다.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면 아예 라이언 존슨이 비틀어버린 관점이라도 유지시켰어야 했는데 더 웃긴 점은 에피소드 9에서는 쌍제이가 라이언 존슨이 뒤집은 방향성을 다시금 뒤집을 때[25] 또 다시 방관하였다.
시리즈로 이어진 트릴로지 영화의 감독들을 각기 다르게 했다면 CEO인 자신이 중심을 잡아서 일관된 관점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 감독들을 설득해 영화의 방향성을 교통정리해야 한다는 점은 누구든지 생각할 법한 상식과도 같은 일이다.[26] 그러나 캐슬린은 감독들이 중구난방 각각의 관점을 고집할 때, 그것을 방관하였다. 단순히 이런 상황을 팬들이 추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그녀는 로드맵 없이 시퀄 트릴로지를 제작했다는 보도가 올라왔을 정도이며 이후 데이지 리들리를 비롯한 배우들의 폭로로 사실임이 밝혀진 바 있다.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 보면, 디즈니에 흡수된 이후로 스타워즈 이야기는 일단 이야기의 주축을 이루는 시퀄 3부작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 중심에서 미처 나타내지 못한 것을 여러 스핀오프 작들이나 미디어 믹스들로 보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스노크나 헉스, 파스마 등등 시퀄 메인에서 이야기가 붕 떠 있는 캐릭터들을 이야기 라인에 끌어들일 수 있었을 것이었다. 데스 스타라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에피소드 3과 에피소드 4 사이의 텅 빈 간극을 채워주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경우는 그 연속성을 인정할 수 있지만, 정작 그 후 캐슬린은 한 솔로로 뜬금없이 먼 과거의 이야기로 돌아간다. 또한 원래 스토리 라인에서 동떨어진 새로운 삼부작을 만들도록 라이언 존슨에게 허락하고, 또 다시 스핀오프로 보바 펫이나 오비완을 다루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로 추론해 보면 메인 이야기는 시리즈의 핵심적인 로드맵 없이 다 다른 감독들을 컨트롤 없이 용인하여 연속성도 붕괴된 채로 만들고, 그 외에는 스핀오프로 과거 인기 캐릭터들을 돈 되어 보이니 하나 둘 건드려 본다는 식으로 제작 일정을 짜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런 행보는 다른 영화사들의 우두머리들도 그렇게 하지 않나? 제아무리 능력자가 잘 만들어도 망하기 쉬운 영화판에서 너무 버거운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스타워즈라는 컨텐츠의 방대함과 거기에 따르는 거대한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27], 그 우두머리는 케빈 파이기나 존 라세터가 아니라고 해도 그에 비견될 만큼의 특출한 능력을 보이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겠냐는 반박을 할 수 있다. 본인이 그걸 떠맡을 자신이 없다면 최소한 경력과 능력이 있는 누군가에게 권한을 줘서 그 역할을 하도록 했어야 하는데 케네디는 그것조차도 방기해버렸다.
3.2. 영화 제작 크리에이터들과의 갈등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감독인 필 로드 & 크리스토퍼 밀러를 제작 도중 강판한 사건을 두고 두 가지 상반된 관점이 충돌하고 있다.캐슬린 케네디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디즈니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로 필 로드 &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의 미숙함이 원인이라는 관점이다. 디즈니 측이 말하길 감독이 촬영장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헤매서(...) 한 장면을 25테이크로 찍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한 솔로 영화를 마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처럼 즉흥적으로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그때마다 적용해서 촬영했고, 이 때문에 일정과 현장자원을 많이 낭비했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캐슬린 케네디를 비판하는 측에서는 감독의 미숙함 운운은 디즈니와 루카스아츠 측의 거짓 해명이라 주장한다. 당장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듀오는 21 점프 스트리트와 22 점프 스트리트,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과 레고 무비 등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뛰어난 작품성과 상업적 성공으로 능력이 검증된 베테랑 감독들이자 제작자들이다. 이들은 한 솔로에서 강판된 바로 다음 해 2019년에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제작자로서 대호평을 받고 아카데미 시상대에 올라갔을 정도이다. 이런 능력자들이 도저히 영화를 정상적으로 만들지 못할 만큼 실력이 부족했다는 말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워 디즈니 측의 해명이 언론플레이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주장한다. 또한 디즈니는 필 & 크리스 듀오가 미숙하다며 내쳤지만 정작 라스트 제다이를 연출했던 라이언 존슨은 그의 세 번째 연출작 루퍼로 알려지기 전까진 무명에 가까운 신예였으며 그 후로도 캐슬린 케네디의 무한한 총애를 받는 걸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후자의 주장을 신뢰하는 쪽에서는 필과 크리스 듀오가 해고된 이유가 캐슬린 케네디의 독재 정치에 반발했기 때문이라고 간주한다. 물론 어느 쪽의 주장이 설득력 있는지는 각자가 판단할 일.
상술했듯 라스트 제다이를 위해 미리 준비해둔 쌍제이의 각본 초안을 엎고 라이언 존슨이 라스트 제다이 각본을 독자적으로 작성하는 것을 허가한 것,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위해 미리 준비해둔 라이언 존슨의 각본 초안을 엎고 쌍제이가 각본을 작성한 것을 허가한 것, 또한 에피소드 9의 감독 콜린 트러보로가 하차한 원인은 8에서 사망한 루크 스카이워커와 스노크의 죽음을 되돌리려는 내용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다.[28] 이 루머의 진위를 떠나서, 콜린 트러보로가 시리즈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볼 때, 어느 정도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사단이기도 했다. 실제로 콜린 트러보로가 쥬라기 공원 프랜차이즈에서 연출한 쥬라기 월드와 제작에 참여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상기해 보면, 팬들의 관점에 따라서 호평 받은 요소도 많았고, 불호 요소로 지목된 것도 많았으나, 공통적으로 '쥬라기 공원 프랜차이즈가 다루는 핵심 가치[29]와, 핵심 볼거리[30], 그리고 영화 시리즈에 등장한 기본 시리즈의 주역에 대한 예우는 수호해 줬다'는 평가는 일치한다. 콜린 트러보로가 그런 관점으로 스타워즈를 대했다면, 라이언 존슨을 신임한 캐슬린의 성향과 크게 충돌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콜린 트러보로는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 이후 및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감독에서 하차 이후 "새 (쥬라기 월드) 트릴로지는 새로운 팬들을 위해 만들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 팬덤들을 희생시키지 않았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다."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올린 바 있다. 팬들은 이를 스타워즈에서 팬덤을 취급하는 방식과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팬덤을 취급하는 방식을 두고 비교해서 한 발언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다.
3.3. 기존 팬덤에 대한 일방적인 무시
상술했듯 캐슬린 케네디 휘하의 루카스 필름은 기존 팬덤과 어떠한 소통도 거부한 채, 자신들의 사상적&정치적 이상을 일종의 무기삼아 팬덤에게 휘두르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그녀는 오랜 기간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던 스타워즈 팬덤을 산산조각내는 대가로 주류언론 및 여성우월주의 성향 평론가들의 대대적인 호의를 받게 되었다.실제로 미국 기준 2019년 6월 18일, 라스트 제다이와 한 솔로 스토리의 흥행 실패 책임을 지고 경질되었다는 루머가 나오자 마자, 전세계 팬덤 전체가 한동안 일제히 환호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소식은 J.J .에이브럼스 사단의 주요 일원이자 1등공신인 미셸 르완이 MCU의 케빈 파이기가 담당하는 직책의 권한을 스타워즈 시리즈에 있어서 맡게 된다는, 즉 캐슬린 케네디 후임으로 임명됐다는 것이었다.
4. 페미니스트 영화인으로서
캐슬린 케네디는 영화계 내부에서의 여성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고 페미니즘과 관련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영화인이기도 하다. 캐슬린은 루카스필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영진(Excecutive Team)의 과반수를 여자로 채웠다고 하며 한 영화제에서 페미니즘 관련 연설을 하는가 하면 또한 여성 감독의 비율이 낮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그리고 상술했듯 영화 제작에 있어서 루카스필름 사장인 본인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에서 페미니즘 및 정치적 올바름을 주입하는 성향이 많이 드러난다. 쥬라기 공원에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까지만해도 영화의 완성도에 문제가 가거나 논란이 일어날 정도는 아니었으나[33]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도 모자라 이것이 정도를 지나치게 넘어서, 작품들의 퀄리티를 대폭 저하시켰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평가를 참고.
이밖에도 여성 청소년 영화제에서 'The force is female(포스는 여성이다)'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모습 역시 팬덤 사이에 안좋은 쪽으로 회자되고 있는데 루카스필름은 스타워즈 시리즈란 프랜차이즈 하나를 위해 굴러간다. 그 루카스필름의 수장이 Force를 거론한다면 당연히 스타워즈의 포스와 연관지어 해석함이 당연하다. 그런 이유로 특정 사안에 관련 직종 사람은 자신과 관련된 일을 언급하거나 할 때 조심해야 한다. 즉, "The Force is Female"이란 문구를 스타워즈 시리즈와 연결지어 해석한다면, Force는 당연히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의 포스로 해석될 수 밖에 없고[34], 이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포스를 "모든 생명체를 아우르고 은하계를 하나로 묶는 힘"으로 일관되게 묘사하고 있는데 이를 "여성"이라고 주장하면 당위성이 없는 셈이다.[35] 게다가 캐슬린 캐네디의 평소 성향을 감안하면 "스타워즈는 이제 여성의 것이다."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는 셈. 게다가 티셔츠를 보면 그냥 Force도 아니고 'The Force로' 되어있는데, 영어권에서 일반적으로 'The force'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스타워즈에서 나온 Force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표현이 교과서에 나와 있는 게 아닌 이상, 캐슬린 캐네디가 아닌 다른 누가 입고 나왔어도 The force는 스타워즈 쪽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는데 심지어 루카스필름의 사장이라면 너무 명백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캐슬린 케네디가 라스트 제다이에 끼친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의 삽입 때문에 기성 팬덤은 크게 우려를 표하고 있다. # 당장 구글에 "Force is Female Kathleen"을 검색한 결과나 위 사진이 올라온 레딧에 올라온 글을 봐도, "Force is Female"이란 문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 앞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는 많은 여성 감독들이 맡게 될 것이라는 발언을 계속 하고 있는데 # # 성별을 떠나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중요함에도 여성이라는 성별에 집착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점 역시 비판을 받고 있다[36].
사실 영화계에서의 페미니즘, PC 문제는 어제 오늘 거론된 것이 아니지만 캐슬린이 더 욕을 먹는 것은 스타워즈라는 거대한 프랜차이즈를 자신의 사상을 광고하는 프로파간다로 만들려고 했다는 것이다. 감독이 작품을 통해 어떠한 성향을 드러내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걸 자신이 직접 제작, 감독한 영화가 아니라 이미 거대한 팬층이 있는 스타워즈라는 시리즈에서 행했다는 점이 문제다. 이는 상술한 기존 팬덤 무시와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정작 라스트 제다이는 남자 감독인 라이언 존슨에게 맡겼고, 만달로리안을 성공시켜 프랜차이즈를 수렁에서 구해낸 것도 남자 감독인 존 패브로였다. 정작 본인도 남자 감독을 고용해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것. 공교롭게도 케네디의 희망과는 달리 대형 SF 프랜차이즈 영화에서 여성 감독들은 흥행 성적과 평가가 대부분 나쁜 경우가 많다. 같은 디즈니의 MCU만 해도 클로이 자오가 맡은 이터널스는 '지루하다'는 혹평을 받았고, 니아 다코스타가 맡은 더 마블스는 아예 대실패했다. 그나마 옆동네 DC의 패티 젠킨스의 원더우먼은 준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후속작 1984에서 혹평을 받았다.
5. 필모그래피
- E.T.
- 백 투 더 퓨처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37]
- 구니스
- 그렘린
- 컬러 퍼플
- 머니 핏
- 태양의 제국
- 공룡시대
- 영혼은 그대 곁에
- 후크
- 쥬라기 공원
-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
- 쥬라기 공원 3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쉰들러 리스트
- 트위스터
- 식스 센스
- A.I.
- 씨비스킷
- 콩고
- 잠수종과 나비
- 싸인
- 뮌헨
- 우주전쟁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라스트 에어벤더
-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 워호스
- 링컨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마이 리틀 자이언트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만달로리안
- 트위스터스
6. 여담
- 성씨는 케네디이지만 케네디 가문과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다.
- 그녀가 루카스필름 CEO가 된 이후, 남편 프랭크 마셜은 아내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했던 "케네디/마셜 컴퍼니"를 본인이 혼자 사장으로서 이끌고 있다.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와는 이미 인연이 있었다고 하는데 오래전 에이브럼스가 데뷔 초 스티븐 스필버그의 단편 영화들을 편집했을 때 아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 루카스필름으로 이적했지만, 스티븐 스필버그의 마이 리틀 자이언트에 기획으로 참여한다고 한다. 이밖에도 인디아나 존스 4편의 평가가 안 좋아서 후속작이 나오기 힘들었지만, 루카스필을 인수한 디즈니는 인디아나 존스 5를 만든다고 했다. 개봉은 2020년에 하고, 연출은 당연히 스티븐 스필버그가 맡는다고 한다. 캐슬린 케네디는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제작에 참여하며, 남편 프랭크 마셜도 제작에 참여한다고 한다. 해리슨 포드도 복귀 확정. 스타워즈 팬들이자 인디아나 존스 팬들은 당연히 상당히 우려하는 중이다. 이후 스필버그는 제작으로 빠졌고 연출은 제임스 맨골드로 변경되었다.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감독인 라이언 존슨의 인터뷰에 따르면, 극 중 레아의 어느 장면[38]이 캐슬린 케네디의 제안[39]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장면이라고 한다. 그러나 해당 장면이 스타워즈 팬픽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기록적인 흥행실패를 할 전망이 커짐에 따라 옆동네의 사례처럼 캐슬린 케네디가 경질되길 기대하는 팬덤의 목소리가 높다. 이후 2018년 9월에 경질된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 때문에 팬들은 루머가 현실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중. 다만 프랜차이즈 다 말아먹고 이제 와서 경질해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말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상술했듯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디즈니는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 자신이 제작한 영화들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A.I.라고 한다.
- 칠순을 넘긴 나이임에도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인 편이다.
-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2023년 2일째에 출현했는데, 당연하지만 이때 팬들의 반응은 눈에 띄게 갑분싸였다. 이후에 나온 존 패브로와 데이브 필로니가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을 때와 상당히 대조적인 반응.
무섭다니까요 엄마! 침대 밑에 캐슬린 케네디가 없는 게 확실해요?
[1]
참고로 1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케빈 파이기.
[2]
라스트 제다이는 개봉 당시에는 평론가들 한정으로 호평받았으나 관객들과 팬덤 사이에서 가장 큰 질타를 받았으며 평단의 호평도 5년이 지난 지금은 잘 언급되지 않는다. 사실상 실패작인셈. 한 솔로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개봉부터 평론가-관객 모두 혹평을 날렸다.
[3]
해당 상은 1930년대 초창기 할리우드를 견인하고 현재 미국의 영화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제작자 어빙 설버그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정된 상으로 영화 프로듀서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상이다.
[4]
출처
스티븐 스필버그도 축사를 보냈다.
[5]
영화 개봉 시기 기준이며, 2020년 기준으로는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6]
깨포는 2.4억 달러였고, 라제는 2.2억 달러였다.
[7]
여담으로 깨어난 포스의 2주차 드랍률은 40%였다.
[8]
실제로 개봉 당시 유력 언론들은 이 영화의 흥행세가 떨어져가는 상황 속에서도 16억 흥행을 예측하는 보도를 계속 했다.
[9]
유명한 영화들 중에서 이 정도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와 팝콘 지수가 극적으로 정반대의 양상을 띄는 작품은 보기 드물다.
[10]
한국에서는 개봉한지 한 달이 넘는
인피니티 워에
일일 관객수가 밀리거나, 심지어 한국에서 망한 히어로 무비의 밈으로 자주 사용되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의 성적에도 못 미치는 등, 엄청난 굴욕을 겪기도 하였다.
[11]
루카스필름에 의하면 창작 견해 차이로 교체한다고 하는데
일설에 따르면 루크 스카이워커와 스노크의 생존 관련으로 의견충돌이 있었고 그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12]
실제로 첫 개봉 성적은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나, 시간이 지난 이후의 흥행은 점점 회복되어 가는 추세였고, 이는 전작 라스트 제다이와 정반대의 경향이었다. 그러나, 그 뒷심이 꾸준히 유지되지 못하였고, 10억 달러 흥행 돌파 이후 흥행 추진력은 확 사그라들었다.
[13]
라이언 존슨이 총괄 제작자를 맡는다고 한다.
[14]
라이언 존슨의 데뷔작 브릭부터 함께 일한, 라이언 존슨에게 있어서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 제작자이다.
[15]
영화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이 감독의 지분이지만, 시리즈물의 경우 제작자의 지분도 매우 커진다. 왜냐하면 시리즈 전체의 흐름과 분위기는 제작자의 몫이기 때문. 같은 디즈니 산하이자 현재 가장 각광 받는 영화 프랜차이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가 높게 평가 받는 이유는 개성이 넘치는 슈퍼히어로들을 개연성 있게 서로의 작품에 녹여냄으로서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만들어 내는 탁월한 센스로, 그는 이를 위해 아예 단독 작품을 맡을 감독들과 계약 단계에서 감독들에게 단독 영화가 시리즈물의 한 부분임을 이해시키고, 앞으로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에서 일어날 일들을 영화 내부에서 진행시킬 것을 전제로 하게 하는 방침 때문이다.
[16]
게임 쪽 컨텐츠들은 2019년에 들어서 팬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중심은 영화라는 점이 문제다.
[17]
이동진은 깨어난 포스와 라스트 제다이 모두 재밌다고 밝혔지만 단점 또한 명확히 짚었는데 깨어난 포스는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하지만 지나치게 몰개성한 반면, 라스트 제다이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이지만 그 정도가 심해서 이질적인 영화가 나왔고 라이언 존슨의 폭주를 J.J 에이브람스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통해 자기식으로 수습하려다가 실패하면서 시리즈 자체가 망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사태의 원인을 통제 부재로 꼽았는데 직접적으로 케네디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동진이 말하는 통제는 케네디가 해야 했던 것이다.
[18]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19]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
사실 이러한 추가 촬영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는 빈번하다. 다 촬영하고 촬영분을 모아서 영화로 만들어 보니 약간 아쉬운 점들이 보이거나, 혹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간과되었지만 상영이 임박한 상황에서 시장 추세가 바뀌어서 보완할 점이 생기거나, 배우의 스캔들로 변경점이 필요하거나 등등 이유는 다양하다.
[21]
이를테면 2010년에 상영된 아이언맨 2의 배경에 살짝 나온 지도에 2018년 영화로 상영된 블랙 팬서의 주 배경인 와칸다가 나올 정도이다.
[22]
여담이지만 이런 내용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부가영상의 MCU 감독들의 담화에서 언급된 바 있다.
[23]
물론 케빈 파이기도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아이언맨2 에서는 너무 지나친 간섭으로 결국 감독인
존 패브로와 충돌하기도 했다. 다만 원래 케빈 파이기가 감독들의 권한을 보장해주는 편이고 특히 만달로니안에서 존 패브르가 감독을 맡는 등 관계가 나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건 케빈 파이기보다는 당시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이었던 아이작 팔마터와의 갈등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당장 워머신의 돈 치들같은 경우도 있고.
[24]
존 패브로(아이언맨 1, 2), 루소 형제(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조스 웨던(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제임스 건(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페이턴 리드(앤트맨, 앤트맨과 와스프), 존 왓츠(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타이카 와이티티(토르: 라그나로크, 토르: 러브 앤 썬더) 모두 두 영화씩 제작했다.
[25]
잔적으로 에피소드 8에서 라이언 존슨이 공들이고, 긴 러닝 타임을 부여해서 영화의 주제를 표현한 캐릭터인
로즈 티코를 쌍제이는 에피소드 9에서 러닝 타임을 거의 주지 않았다.
[26]
당장 조지 루카스도 연출력은 부족하나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할 당시 첫 작품인 새로운 희망만 본인이 감독했을 뿐 제국의 역습과 제다이의 귀환의 감독은 각각 어빈 커슈너와 리처드 마퀀드가 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시리즈는 시리즈의 방향성과 설정을 잘 유지한 덕에 지금까지도 영화 역사상 손꼽히는 시리즈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27]
2020년 기준으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는 44년 동안 누적되어 역대 5위의 시장 매출을 이룩한 프랜차이즈이다.
[28]
사실 이게 화제거리가 되었음 자체가 문제다. 사람들이 레이와 카일로 렌이 루크 스카이워커와 스노크의 공백을 메꿀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29]
유전 공학의 위험성 경고, 생명에 대한 존중 등이다.
[30]
필드에서 조우하는 다양한 공룡들, 사나운 육식 공룡과 추격 시퀀스, 강력한 공룡들끼리 싸움 등을 말한다.
[31]
차후 캐슬린 케네디가 박살내고 방치한 스타워즈를 살린건 이와 동일한 생각을 가진
존 파브로의 손에서 제작된
만달로리안이었다. 유래깊은 프랜차이즈 시리즈는 팬덤과 대중성을 가장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예시인 셈. 올드팬들의 입장을 고려하듯 챕터 16 루크의 대사중 시퀄의 내용을 비판하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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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개봉 당시 일부 미국 극장에서는 영화 상영 직전에 톰 크루즈가 직접 녹음한 관객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내보냈는데, 이 영상의 마지막 두 문장이다. 특히 탑건: 매버릭이 올드팬과 신규팬 모두를 만족시킨 명작으로 평가받고 나서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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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로그 원에서는 나름 호평을 받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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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 찍힌 셔츠에 적힌 문구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force가 아니라 "The" force이기 때문에 의미를 고민할 필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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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현실로 비유하자면 ‘우주는 여성이다.’라고 표현한 것과 같다. 물론 ‘자연’을 어머니로 비유하는 경우는 있지만 ‘우주’라는 개념에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해당 발언 혹은 티셔츠의 문구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얼마나 황당한 소리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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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도는 그녀가 중시하는 페미니즘을 놓고 봐도 그다지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 원래의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가 아니라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 라는 것인데,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여성이 남성보다 경시되었기에 차별을 없애자는 것이 곧 여성의 지위를 남성과 동등해질 때까지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이어진 것 뿐이기 때문이다. 즉 "앞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는 많은 여성 감독들이 맡게 될 것" 이 아니라 "앞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는 성별에 관계 없이 능력 있는 감독들이 맡게 될 것" 이라고 하는 쪽이 보다 제대로 된 것이며, 더 바람직한 것은 성별이 어쩌니 하는 이야기를 아예 않으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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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인 레이더스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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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가 포스를 이용하여 우주를 유영한 뒤, 함선으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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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가 포스를 쓰는 장면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