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F96A6><colcolor=#fff> 츠치야 리오 [ruby(土, ruby=つち)][ruby(屋, ruby=や)] [ruby(李, ruby=り)][ruby(央, ruby=お)] | Rio Tsuchi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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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출생 | 1997년 8월 19일 ([age(1997-08-19)]세) |
가나가와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58cm[1]| O형 |
직업 | 성우, 내레이터 |
소속사 | 오사와 사무소 |
활동 시기 | 2019년 ~ 현재 |
별명 | 쨩리오(ちゃんりお)[2] |
취미 | 고양이, 게임, 식사[3] |
링크 |
공식 프로필 개인 트위터| 개인 유튜브 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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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내레이터. 前 극단 배우.2. 인물
성우가 되기 전에는 성극화악단(声劇和楽団せいげきわがくだん)에서[4] 2016년 '겐지모노가타리 히카리노 히메 유우야미노 키미'[5]에서 '와카 무라사키'역으로 데뷔한 낭독극 배우였으며[6] 양성소나 전문학교가 어느 곳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오사와 사무소로 이적해[7] CUE!의 토오미 메이 역을 통해 2019년 성우로 데뷔했다.[8]2019년에 데뷔 해 이듬해 초(2020년)부터 아이마스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뒤 담당 캐릭터의 높은 인기 덕에 컨텐츠에서 막내급에 해당하는 경력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9] 연기활동 외에도 라디오 및 방송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편인데[10] 크게 드러나는 애니메이션 배역이 없으며 방송은 많이 진행하고, 상대적으로 짧은 경력에 비해 비슷한 활동 반경의 성우들 보다 높은 인기를 가졌다는 제법 특이한 이미지를 가졌으나[11] 진짜로 2022년 중후반 까지는 게임 캐릭터를 제외하면 크게 꼽을 만한 캐릭터가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었다.[12] 주변 동료 성우들이 차례차례 애니메이션 주역으로 참여하는 일이 많아졌던 것도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이유.[13] 그러다 2022년이 거의 끝나가던 시기에 애니메이션 쪽에서 기존의 TVA배역들보다 큰 비중의 캐릭터 캐스팅이 발표되었고 2022년이 지나기 전에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스팅 발표까지 이루어 지면서 본인의 소망도, 팬들의 소망도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그 이전의 배역들 특유의 차분하고 어두운 기운 가득한 음색과는 사뭇 다른 연기톤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제법 큰 의미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성우들과는 달리 선배 성우 누군가를 보고 동경하게 되었다거나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고 성우를 목표로 하고 싶어졌다는 식의 일화는 없다고 한다.[14] 성극화악단 시절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는 낭독극이나 내레이션 목소리를 담당하는 직업이 있음은 깨달았지만[15] '성우'라는 직업은 잘 몰랐다고 하며 중학생 때 즈음 애니메이션 목소리를 성우가 담당한다는 걸 알고 낭독극이나 내레이션 또한 성우가 했던 것 아닐까 하는 식으로 흥미를 가져 해보고 싶게 되었다고 한다.[16] 실제 성우보다 내레이터를 꿈꾼게 더 먼저라고 밝혔다.[17] 나중에 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길 수업시간에 지명으로 책을 낭독하게 되는 것이 즐거웠었다고 하는데[18], TV에서 방송을 통해 수업에 이용되는 CD의 녹음 관련 직업 소개가 있어 이때 목소리로 일하는 직업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는 성우의 존재를 몰라서 캐릭터가 직접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위의 일화를 보면 그래도 나름 평범한 범주에 들어가는 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자를 목표로 한 계기를 들어보면 여타 성우들과 달리 낭만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다. 물론 상기 내용처럼 목소리로 하는 일 자체에는 흥미가 있었으나 정작 성우가 되고나서 본인이 왜 성우를 목표로 했었는지는 기억 못 할 정도로 성우라는 길에 로망이 있었다는 식으로는 말하지 않는다. 단순히 흥미만 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편. 워낙 스스로의 성격이 사회인으로 살아가기엔 부적절하다고 여겨 평범하게 회사에 들어가 일하는 것은 하지 못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국엔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 했고[19]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며 선택한 결과가 연기, 성우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낭만 없는 사연과는 다르게 연기는 즐겁게 임하는 일이기 때문에 늘 연기가 재미있다고 언급하며 보통 '일'이라는 것은 즐겁게 하기 힘들지만 자신의 일은 좋아하는 분야인 연기라 즐겁다고 한다.[20] 낭독극을 하던 시절도 즐거웠다고. 다만 연기활동을 하면서 왜 이렇게 연기 했는가 이야기 하는 것은 어려워 한다고 한다. 연기를 할 때는 딱히 대본에 메모를 하지 않는 편으로, 이는 스스로 연구한 내용 자체는 있지만 이를 대본에 적어두는 것은 자칫 스태프 쪽에서 다르게 조정해줬을 때 적어둔 내용이 방해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름의 임기응변을 위한 방책인 셈. 연기를 하며 본 수록에 들어갈 때 스태프로 부터 리테이크를 받기 보다는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 해 다시 녹음한다고 한다.[21]
사실 많은 성우들이 그러하듯 성우를 지망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완곡하게나마 다른 길은 어떻냐는 등 다른 길을 권하는 말을 상당히 많이 들었다고 한다. 집에서도 아버지가 제법 반대했을 정도였지만 스스로의 성격 자체가 그다지 주변의 부정적인 이야기도 깊이 신경쓰지 않을 만큼 긍정적이었고 진지하게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는 확고한 타입이라 결국 밀어붙였으며 그렇게 처음으로 들어간 성우 기획사가 오사와 사무소 라는 제법 주목 받을 만한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 말하는 것에 따르면 오사와의 존재도 사실 그렇게 잘 알고 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성극화악단에 있던 시절 처음 만나게 된 이토 미키를 보고 그녀의 소속사가 오사와라는 것을 알게된 것이 계기이다. 상술하였듯 딱히 누군가를 보고 동경하듯 성우라는 길을 꿈꾼 것은 아니었으나 이 때 만난 이토 미키와 대화를 하며 마이크도 없는데 상당한 울림이 느껴지는 그녀의 발성에 베테랑은 다르다는 사실을 느껴 놀라면서 성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구체적으로 들게 되었다고 한다.
스스로가 이야기 하는 현재의 츠치야가 있게 된 중요한 사건은 워크숍으로, 선생님에게 목소리로 하는 일 관련해서 워크숍이 열린다는 것을 듣고 신청해보려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때는 워크숍 신청마감 1주일 전이었다고 하며 하필 감기에 걸려있었고 설상가상 스스로 보이스 샘플용 대사를 써내려야 해서[22] 대단히 정신없었다고 한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 했을 정도라고. 그래도 어떻게든 잘 되어 전문학교까지 쭉 이어졌다고 한다. 이후 연기 활동을 차츰 하던 중 성우 기획사의 오디션에 발을 들였는데, 마침 오사와도 들어가 보고 싶다고 여기던 차에[23] 오사와의 오디션이 그 때 열렸었고[24] 도전 해 봤더니 한 번에 그대로 붙어 현재로 이어졌다고 한다. 야마네 아야가 자신의 에세이에 츠치야, 타치바나 히나와 나눈 이야기를 쓴 적이 있는데, 츠치야가 스스로가 걸어온 길을 두고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는 부분이 아마도 이런 사연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25][26]
대체로 성숙미가 느껴지는 목소리에 맞게 조용하고 차분하거나 쿨계의 캐릭터를 맡는 일이 많으나 스스로는 그와 반대되는 캐릭터 등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평범하게 성우로서 목표하는 바는 없지만 성우의 길을 걸어가며 여러 일들을 해보고 싶고 여러 경험을 하며 연기자로서가 아닌 사람으로서 강한 여성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27]
가나가와 출신으로, 지금이야 프로필에 가나가와라고 대놓고 적혀있으니 속일 수 없어 방송에서 가나가와 출신이라고 소개하지만 사실 가나가와의 많은 사람들이 가나가와 특유의 요코하마시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듯 본래는 요코하마라고 얼버무리곤 했다고 한다.[28] 여기까지만 보면 그래도 나름 적당한 지역 출신 같지만 사실 사는 곳은 시골이라고. 주변에 야생지가 꽤 있어서 아버지, 오빠와 함께 곤충채집을 다닌 일도 많다고 한다. 어릴 적 이리저리 뛰어 놀았다는 이야기도 이런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이누야샤라는 작품을 좋아했기에 카고메를 동경하는 마음으로 활을 직접 만들어서 쏘고 논 적도 있을 정도.
대체로 첫인상은 주변인들로 부터 조용하고 쿨시크한 것 같은 인물로 여겨지는 듯 하나[29]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꽤나 다른데, 편히 토크를 할 수 있는 환경만 주어지면 조용해 보이기만 하는 외견과 달리 활달하면서도 개구진 텐션을 발휘한다.[30]
토크에 들어갈 경우 주제만 계속 제공되면 무한히 떠들 수 있다고 자신한 바가 있다. 하지만 평소 주변 사람들에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31]
평소에도 꽤나 성숙한 목소리의 소유자지만 특유의 텐션 덕에 정말 자주 하이톤으로 올라가며 성숙한 느낌은 묻히는 반면 천진난만하고 앳된 느낌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편이다.[32]
라디오 진행 도중 웃긴 일이라도 있으면 반응은 가히 전기의자 수준으로, 의자에 앉은 채 파닥거리며 미친듯이 웃음을 터트린다. 굳이 전기의자급 몸짓이 아니더라도 웃음이 계속 터져 나와 말을 제대로 잇지 못 하는 곤란한 상황도 자주 보여준다. 2인 이상 방송일 경우 다른 퍼스널리티가 웃음을 멈추지 못 하는 츠치야를 보고 언제까지 웃나 지켜보는 모습이 장관. 샤니에서 같은 유닛 녹칠의 멤버들의 증언에 의하면 웃는 포인트가 살짝 이상해서 뜬금없이 웃고 있을 때가 있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언제나 웃는 이유가 있다. 여담으로 가족들에 의하면 츠치야는 아기 때부터 늘상 웃는 아이였다고 하며 할머니도 어린 츠치야를 보고 웃고 있는 아이라는 말을 하곤 했다고 한다.
이러한 밝은 모습으로 인해 평소 주변인들로부터 '해바라기'에 비유되는 일이 잦다. 사실 그냥 웃음을 못 참는 가벼운 사람으로만 보일 수도 있지만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아무때나 곧 잘 주변인들에게 선물을 하나씩 주는 면모가 있으며 CUE의 동료들에게 '칭찬을 잘 한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33] 이는 꾸준히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라이브 레슨 때 츠치야의 손에 짐이 한가득 있으면 그게 전부 동료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증언이 나왔다.[34] 의견을 낼 때도 이야기한 후 "아, 주제넘게 미안..."이라는 식으로 상당히 겸손하게 나온다고 한다. 와쿠이 유우도 츠치야는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바로 괜찮냐는 등 안부를 묻는 연락을 반드시 걸어온다고 밝히곤 했다.[35]
다만 '젠장할(큿소くっそ)' 같은 말을 하도 많이 해서 '입이 험하다' 라는 네타도 있으며 은근 적지 않게 언급되는 편이다.[36] 21년 들어 정한 목표 중 하나가 말 곱게 하기였고 본인도 노력하려는 모습은 확실히 보였으나 리스너들은 제약을 걸어두자고 해 벌금이란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그런데 2022년으로 해가 바뀌자 그건 2021년의 목표라며 험한 말을 지적하는 말을 쿨하게 씹었다(...).[37]
본인이 밝히길 혼자서 말 하는 거라 하이텐션을 보여줄 수 있는거지 사람 좀 있으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껏 보여준 모습은 정도가 덜하면 덜했지 텐션이 높아 보이는건 어렵지 않은 수준이다. 그래도 빈말은 아니라서 솔로 라디오/조금 익숙해진 사람들과 하는 라디오/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게스트로 들어간 경우 간 차이가 확실하다. 최후자의 경우 그냥 멀리서 재미있게 지켜보는 느낌으로만 있다가 끝나는 수준이며 이야기를 하면서도 상당히 조곤조곤한 편. 사실 익숙한 사람들과 있어도 솔로 라디오나 트위터만한 폭발력은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다. 샤니마스 라이브의 MC파트 중 하이텐션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따금 나머지 유닛 멤버들이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기만 해서 오카사키 미호가 "리오는 왜 아까부터 가만히 있어?"라고 츳코미를 넣을 정도.[38] 야마네 아야와 라디오를 진행하며 밝힌 바로는 3명까진 즐겁게 대화하지만 4명이 되면 왠지 나서기 어렵다고 한다.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이야기에 공백이 없게 느껴져서 굳이 말하지 않게 되는 느낌이라고. 여담으로 이런 텐션은 원래 그랬다기 보다 아르바이트로 접객을 하며 서툴러도 대화를 해야 했기에 저절로 생긴 거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높은 텐션의 뒷면에도 늘상 긴장은 따라다녀 별다른 어려움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라이브도 그렇고 특히 처음 CUE의 라디오를 진행하던 날 너무 진이 빠져 스태프들도 '저 애 앞으로도 괜찮을까'싶은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고 한다.[39]
실제로 스스로를 긍정과 부정이 공존한다고 말하곤 하는데, 트위터 등 넷상에서 좋은 의미로 키보드 워리어라 할 수 있는만큼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솔로 라디오, 방송이나 친한 대상과의 라디오, 방송에서 상당한 하이텐션을 보여주는 모습은 본인도 부정않는 본인의 성격이고 스스로를 밝고 텐션 높은 사람이라 소개할 정도지만[40] 생각보다 낯을 상당히 가리는 것 또한 스스로 밝힌 적이 있으며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라 말마따나 네거티브를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친구가 별로 없었다 밝힌 부분도 한 몫 한다.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힘들어 하며 낯가림을 해소하기 위해 거울을 보며 혼자 대화하는 연습과정을 가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본래 네거티브쪽도 생각보다 컸다고 하나[41] 한 친구를 계기로 바뀌어 긍정이 상당히 커져 현재와 같아졌다고 한다. 2021년 9월 V튜버로 데뷔한 텐테루가 바로 그 친구.[42] 츠치야에게 있어 텐테루는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밝은 친구라고 한다. 여담으로 츠치야가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곤 해서 평범한 덕질로 간주되거나 했으나 이후 친구임을 츠치야가 직접 밝혔다. 텐테루는 이 날 갑자기 팔로워가 급증해서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그 팔로워들 대부분이 '큐', '샤니마스', '츠치야 리오'를 소개에 적어놓는 등 츠치야의 팬들인게 보여서 뭔가 했더니 츠치야가 방송에서 자신과의 관계를 밝힌 것이었다고. # 이 후로도 가끔 트위터로 멘션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츠치야는 텐테루의 방송 아카이브를 꼬박꼬박 보기도 하고 음악 컨텐츠도 잘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볼 때 츠치야는 도움 받았던 일을 굉장히 고마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인지 긍정적인 부분 역시 결코 적지 않아 주변인을 대하는 분위기가 사뭇 따뜻한 편.[43] 친한 친구들과 여행가고 싶은 장소를 크게 생각하기 보다 함께라면 어떤 곳이든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동료들을 덕질하는 모습도 이런 느낌을 준다. 팬들에게도 생각 이상의 친절을 배풀기도 한다. 릴리즈 이벤트에서도 아주 순수히 해맑은 얼굴로 회장 구석구석을 응시하며 손을 길게 흔들어 주는가 하면 늘상 팬 한 명 한 명과 화상으로 대화하는 이벤트가 한 명당 20초밖에 주어지지 않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는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라고 말할때 팬들은 오히려 "여기서 채팅으로 하고 있잖아?"라고 우후죽순 댓글을 다는 마당에 츠치야는 이를 보고 답답해 하며 "난 직접 얼굴 보고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팬을 봐두거나 팬아트를 많이 보러다닌다고 했었기도 하지만 팬아트 장려 이후에는 직접 팬아트에 마음에 들어요를 눌러주고 다닌다. 실력은 상관없고 그려주는 그 자체가 좋다고 한다.[44] 자기 입으로 "기본적으로 사람을 무서워 한다"고 말하는 츠치야인데도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싸인회에서 한국팬의 순서가 오자 해시태그나 리플 등에서 한국팬들의 이야기도 트위터 번역 기능을 이용해 읽고 있다고 답했다.[45]
마인드 자체는 지극히 프리함을 느낄 수 있다. 굳이 꼽을 싫은 기억도 없고 있더라도 그런 기억이 있기에 현재의 자신이 되었다고 여기기에 순간순간을 자유로이 즐긴다고 한다. 요비스테와 관련해서도 비슷한데, 타인이 자신을 성보다는 이름으로 불러주는 쪽을 선호한다. 성으로 불릴 때 느껴지는 거리감 보다는 역시 친근한 게 좋다는 듯.[46] 조금 친해진 대상이라면 자신을 별명으로 부르는건 물론이고 '리오쨩'정도로 부르는 것도 쉽게 패스한다. 반대로 본인도 상당히 프리하게 요비스테를 하는데, 보통 합의가 이루어지지만 츠치야는 친해졌다 싶으면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さん, ちゃん을 붙이는 것도 아니고 바로 이름만 가지고 요비스테를 하기도 한다. 본인도 이야기 한 적이 있지만 이건 동료들 사이에서도 제법 유명한 듯. 큐의 Moon팀 내에서 타치바나 히나와 서로 즐겁게 이름만으로 부르는 모습은 다른 팀 멤버들이 부러워하는 광경이라는 증언이 있다. 물론 시시각각 호칭이 바뀌긴 하지만 확실히 요비스테는 프리하다. 다만 미야하라 사츠키는 어째서인지 성쪽으로 부르는 게 입에 맞다는 듯. 거의 유일하게 가까운 인물 중 미야하라만 '미야하라쨩(ちゃん)'이다. 미야하라 쪽에서는 츠치야를 '리오상'으로 일관되게 부르는 편.
이런 프리한 요비스테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나 평범하게 존댓말을 써야 하는 선을 넘는 일은 없다.[47] 오히려 마에카와 료코에 의하면 츠치야의 존댓말은 분명 딱딱할 수밖에 없는 존댓말인데도 친근함이 느껴진다고 하며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정중함은 한껏 묻어난다고. 이는 다른 동료들도 동의했다.
스스로를 지극히 감정적이라고도 말하는데, 영화 같은 것도 우선 감명 깊게 봤다면 몇 번이나 다시 보러 가고 감정 영향으로 눈물을 흘리게 되는 일도 많다고 한다. 슬픈거나 감동적이면 금세 눈물을 쏟는다고. 이런 점도 있고 네거티브한 면이 있어 약간 놀려먹기 좋은 캐릭터이기도 해서 약한 부분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스스로 이야기 하기를 평소 우유부단 할 지라도 진지하게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는 확고하게 고르는 편이다.[48] 게다가 진짜 중요한 순간에는 절대 울려고 하지를 않는다. 다만 항상 본심은 울기 직전까지 갔다가 꾹 참는 것이라고.
생각보다 셀카의 양이 많고 넷상에 사진이 꽤 많아서 부각되지 않지만 사실 셀카를 자주 올리는건 아니고 사진들도 행사, 방송 관련 사진이 대부분이다. 직접 밝히길, 사실 미디어에 셀카가 남아있는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트위터의 플릿 기능을 애용하고 그쪽에 셀카를 올렸던 것도 이런 이유가 있으며 하루 안에 사라져서 흑역사가 남지 않는 점을 들며[49] 플릿 기능이 폐지될 때 상당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로 인해 팬들이나 주변 동료들이 비슷한 기능이 있는 인스타를 시작하길 권유했으나 앞서 말한 이유와 함께 결국 방치 할 것 같다며 손대지 않았다.[50] 적당히 사진을 올리는것과 소통은 트위터 하나만으로도 사실 충당되기 때문. 하지만 이는 츠치야만 그렇다기 보다는 본래 셀카 업로드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하는 사람만 하는 문화이기도 하고 특히 얼굴이란 민감한 부분이라 올려도 결국 시간 지나면 지우는 사람이 많다.[51] 당장 성우계에서도 성우들의 트윗 계정을 여럿 팔로우 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의외로 셀카를 자주 올리는 이들은 보기 힘들다. 츠치야 정도면 오히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사진이 아주 많은 편이다.[52] 물론 이는 과거와 차이가 있는 편으로, 과거로 갈수록 행사와 관계없이 올린 '셀카'가 더 많이 발견되고 더 과거 사진까지 손수 찾아서 업로드 해줄 정도로[53] 현재에 비해 좀 더 적극적인 면이 있는 편.
그래도 셀카 부분도 그렇지만 다소 약한 면이 많아도 팬들의 응원 덕에 스스로 도전해보는 것이 많아졌다고 2022년 새해 트윗으로 고백했다. 아무리 저렇게 남아있는걸 선호하지 않는다고 했어도 팬들이 무언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셀카를 기다리고 있음을 제법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데다 특별한 일 없는데도 사실상 팬들에게 주기 위한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한 적도 꽤 있다. 라디오 첫 회에서는 그렇게 긴장했으며 성우가 되어 사람들 앞에 자주 서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다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그저 코멘트를 읽으며 대화하는 방송만 3시간씩 하고 싶다고 수 차례 이야기 한다. 사실 주변인들의 칭찬도 좋지만 잘 모르는 이들이 해주는 칭찬을 무척 좋아한다고.[54] 진짜로 팬들과 이야기할 공간은 계속 바라왔던 것인지 오픈렉에서의 방송이 결정되어 디스코드 채널이 생기자 트윗에서 하기 애매한 말은 그쪽에서 하겠다며 플릿을 어느 정도 대체하듯 사용할 의사를 비쳤다.[55] 다만 이러고도 낯가림은 그렇게까지 나아지지 못 했는지 사람과 대화할 때 기본적으로 긴장을 안고 있으며 지나가다 말이 걸리는 일이 있으면 심한 경우 화들짝 놀라 고양이 처럼 펄쩍 튀어 오르기도 한다고. 미용실 등에 가서도 직원이 말을 거는 것에 상당한 두려움이 있다고 한다. 물론 츠치야의 소통 의지는 꾸준히 비춰지고 대면회나 전화 통화 이벤트로도 나름 증명되었는데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면서 이는 절정에 달해 진심임이 증명되었다.
게다가 츠치야가 이야기 하는 '팬 혹은 오타쿠의 마음'은 상당히 리얼한데, 그렇게 리얼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자신도 평범하게 오타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팬들이 어떤 걸 좋아할지도 굉장히 날카롭게 잡아서 이야기 할 때가 굉장히 많다. 대표적으로 스스로가 자신이 덕질하는 인물이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계열이기 때문에 자신의 팬들이 자신이 봐주었으면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56].
가족들과는 다른 문단에 후술되어 있는 여담들을 보고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화목한 편이다. 가족들 모두 츠치야의 밝은 면과 비슷한 점이 있는 모양. 21년 초에 츠치야의 라이브 무대 참여가 많아지자 츠치야가 어느 날 집에 들어왔더니 커다란 TV가 있었다고 하며 구매사유가 무엇인가 했더니 부모님이 츠치야를 더 잘 보기 위해서라고 답해줬다고 한다. 츠치야가 트위터 해시태그를 잘 못 붙였다는걸 빠르게 캐치해서 알려준 것도 어머니. 기본적으로 오빠와 여동생을 두고 브라콘과 시스콘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아버지를 두고도 파더콘일지 모른다고 공언해 둘 만큼 본인도 가족을 향한 사랑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다만 의외로 성우가 되는 길에 있어서 아버지는 반대 입장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아버지가 자신의 일을 찾아서 보고는 있어도 입으로는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57] 여담으로 아버지는 칸사이 출신이라고 한다. 유튜브에서도 직접 아버지가 오사카 출신이며 자신은 칸사이(관서)와 칸토(관동)의 혼혈이라고 이야기 했으며 이렇다보니 칸사이벤 억양이 없지 않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표준어 어투지만 네타거리나 특징으로 꼽히는 일이 전혀 없어서 그렇지 실제로 일본인들은 츠치야에게 칸사이 억양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할머니 또한 가족 이야기에서 등장하며 매번 츠치야의 라디오를 볼 정도로 손녀 사랑이 지극하다. 그리고 파자마 네타를 만든 장본인. 츠치야가 일을 나갈 때 잠옷에서 갈아입고 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다는 것을 보면 할머니와 한 집에서 생활하거나 할머니가 자주 집에 오시는 모양. 츠치야가 라디오에서 할머니 이야기를 꺼냈더니 집에서 할머니가 상당히 흡족했다는 후문. 새 해 특방을 가족들과 함께 봤는데 이 때 할아버지도 같이 봤다고 하니 조부모와 가깝게 지내는 것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 한 동안 언급 해 주지 않아서 할머니가 삐진 적도 있다고.
이름인 '리오'가 남성이름에 비교적 더 쓰이다보니 살면서 출석 등을 불릴 때 츠치야 리오'군' 이라고 불린 적이 많고 남성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본인 이름이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는 성인이 되고도 모른다. 그래도 한자가 바로 변환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자신의 이름이 좋다고.
본인이 성우라서 다소 특이점이 되는 사항으로, 어머니의 목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애니메이션 목소리'라고 불린다고 한다.[58] 츠치야의 기본톤은 어디까지나 성숙하고 허스키한 면이 있는데 귀여운 목소리도 곧 잘 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닮은 모양. 여동생과는 목소리에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평소 목소리는 약간 다르기도 한 모양이나, 가창 시의 목소리는 츠치야가 생각하기에도 비슷하다고 한다.
기묘하게도 성우 데뷔 초 이름 있는 유명 배역 대부분 소꿉친구 내지 찐친이란 키워드가 달려 있다. 데뷔 초 가장 유명한 두 배역(토오미 메이, 히구치 마도카) 모두 소꿉친구라는 요소가 꽤 크게 들어가며[59] TVA의 첫 이름 있는 배역인 란카도 주인공의 좋은 친구 중 한 명 이라는 게 1차적인 타이틀. 또한 맡은 캐릭터 중 천재 기믹을 가진 캐릭터의 비율도 제법 되는 편. 멀리 안 가고도 메이와 마도카 둘 다 천재 캐릭터다. 이 둘을 가지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라면 둘 다 잠과 관련된 캐릭터성이 있다는 점. 히구치 마도카를 의식하고 캐스팅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법 주목 받은 이마시노 미사키 또한 같은 팀원들과 가족 수준으로 오래 지내왔다는 설정이며 리더를 위임받을 정도로 능력도 높게 설정이 잡혀있고 자기 메모리얼 스토리에서 깜빡 조는 게 나온다. 비슷한 시기에 맡은 샤쿠야쿠도 이 3가지 요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배역의 특징이 비슷하다[60]. 심지어는 첫 주인공 배역인 호시키타 히나노도 소꿉친구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신기할 정도로 언급은 되지 않는 편이지만 더욱 기묘한 것은 꾸준히 참여작 내에서 자기 자신의 이름을 부를 일이 생긴다. 이는 데뷔작부터 해당된다.[61] 샤니에서는 가능성이 많이 낮긴 하지만 결국 같은 아이마스 세계관 내에 '리오'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돌은 존재한다.[62] 블루아카에서도 미사키가 등장한 이후 츠카츠키 리오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가능성이 0보다는 높아졌으며, 건담 빌드 메타버스에 출연하면서 절정을 찍었는데, 아예 주인공 호죠 리오와 직접적으로 엮이는 '선생님'역할이라 자기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조언이나 교훈을 주는, 팬 입장에선 웃음나오는 상황이 나왔다. '리오'라는 이름이 딱히 드문 이름은 아니라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츠치야의 주변 성우들 중에서 따지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언급되는 편이다.[63]
21년도 겨울부터 라디오를 통해 팬아트 해시태그를 정했다. #ちゃんりおみて(쨩리오 봐봐)로[64] 해시태그를 달면 이따금 츠치야가 확인하고 마음에 들어요를 눌러주곤 한다. 정하기 이전에 올린 그림들도 새로 달아서 올려주라고 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보러다녔다고 하지만 정한 다음주에 보인 반응을 보면 팬들이 그렇게 바로 반응해서 손수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해시태그로 모아두는 모습이 감명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예 이 때 기존에 팬아트가 올라오던 다른 해시태그도 보며 함께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기도 했다. 이 해시태그는 츠치야에게 덕질 보고나 츠치야가 방송에서 물어봤던 것을 알려주는 등 다용도로 쓰인다. 츠치야 스스로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면서 용도가 다양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유튜브에서 밝히길 팬들이 그려준 팬아트는 다 저장 해 둔다고 한다. 이를 밝히자 부끄러워 하는 팬들에게 "안 되나?" 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2.1. 담당 캐릭터와 정반대
이는 방송에서 보여준 성격과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다. 사실 이 네타를 얻은 것은 다소 신기한 일에 가깝다. 성우계에 캐릭터와 반대되는 성격 등을 보이는 케이스는 수도 없이 많고 이는 성우 덕후들의 주요 덕질 포인트 내지 입덕 포인트가 되는 일이 많다. 이런 네타를 얻으려면 주로 맡은 배역들이 많거나 해야겠지만 이 네타를 얻은 시점은 해봐야 데뷔 1~2년차 밖에 되지 않은, 대부분의 성우가 굵직한 역할을 맡아보지 못하는 시기였고 마찬가지로 이 네타가 굳어질 때 츠치야 하면 나오는 캐릭터는 사실상 2개 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이것은 츠치야의 네타들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이유라고 하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된 샤니마스의 히구치 마도카의 성격이 제법 크게 화제가 될 정도로 냉소적이고 차분, 조용하며 목소리도 그에 맞게 낮거나 허스키 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츠치야는 처음 샤니의 생방에 나올 때부터 히구치 마도카와 외면의 싱크로가 제법 높다고 평가 받았다. 덕분에 츠치야도 조용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65] 정작 성격은 잘 웃는 것은 물론이고 조용하리라 여기고 본 사람들이 점점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차리게 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완벽히 정반대로 보이게 된 것.
히구치 마도카만 가지고도 이 정도인데 히구치 마도카보다 더 이전에 맡게 된 츠치야의 데뷔 캐릭터인 CUE!의 토오미 메이는 어떻게 보면 히구치 마도카보다도 더 조용한 캐릭터라[66] 히구치 마도카를 통해 유입된 팬층의 인식에 못을 박았다. 실상은 데뷔부터 자신과 성격이 많이 다른 캐릭터로 시작했고 2연타로 히구치 마도카까지 반대였던 것이다. 물론 현실에서 저 두 캐릭터와 성격이 비슷하기는 힘들다. 본인도 수 차례 두 캐릭터를 두고 데뷔 초 맡은 이름 있는 캐릭터들이 하나 같이 조용하거나 말 수가 적고 독한 쿨계가 많은데 본인 성격은 정반대라고 공언했다. 유독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의 대본에 '...'이 많다고 하며 이걸 그 때 그 때 해석해 어떤 소리를 낼지 생각한다는 듯. 스스로는 평소와 달리 이렇게 쿨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면 그 순간 만큼은 스위치가 켜지듯 그대로 연기가 된다고 한다.
한 번은 CUE! 라디오 진행중 등장인물들과 노래방에 간다면 어떨지 상상했는데 자신이 맡은 메이는 절대 자신과 노래방에 가는걸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메이가 손으로 밀어내는 듯 한 시늉을 했다. 이 때도 언급한 것이 정반대인 성격. 마도카는 '공통점이 없다'고만 언급했지만 해당 캐릭터가 작품 내에서 정신세계가 독특한 캐릭터에게 '사탕 줄테니 저리 가라' 고 말하는 모습이 있는 만큼 역시 자기 캐릭터에게 좋은 취급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100인 100목소리 프로젝트 뻐꾸기 약혼자 낭독극에 참여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자신과 정반대인 캐릭터를 맡는 점을 언급했다. 참고로 이 인터뷰에서도 캐릭터의 모습들과는 달리 인터뷰 반 폭소 반이다.
그나마 처음으로 맡은 이름 있는 애니메이션 배역인 란카가 드디어 비교적 평범함이 묻어나고 그에 따라 츠치야가 라디오에서 사연 읽을 때 들려주는 목소리와 비슷할 만큼 평소 목소리와 갭이 적으면서도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들 보다 톤이 높지만 이미 해당 네타가 깊게 자리 잡은 시점이고 해당 캐릭터 자체도 그렇게 비중있지는 않아서 인식이 바뀌지는 않았다.
이후로 맡는 캐릭터를 보면 그래도 마도카, 메이에 비해 극단적으로 조용한 수준의 캐릭터를 맡지는 않는다[67]. 하지만 그 캐릭터들도 대부분 들어보면 단순히 시끄러운 캐릭터는 없는 것에 가깝다. 대체로 차분한 목소리의 연기를 선보인다. ASMR컨텐츠에서도 조금씩 활약하는데 ASMR도 조용한 느낌의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물론 목소리는 달라도 대체로 조용한 캐릭터가 절대 다수지만 귀여운 연기의 캐릭터가 없지는 않으며[68] 듣고 싶다면 퍼즐걸즈의 인도미터블이 대표적이고 큐의 작중작 캐릭터인 와타리로 짧지만 들어볼 수 있다.
아예 팬들도 이 점을 많이 떠올려 CUE!의 낭독극을 보고서 "츠치야씨도 성우구나"라고 느꼈다는 메일도 소개되곤 했다. 라디오에서 그 활달하고 튀는 사람이 눈 앞에서 조용하게 메이 연기를 하고 있어 엄청나게 갭이 있었다고. 이와 비슷하게 히키코모리 네타도 라이브 무대에서 '그 히키라는 츠치야씨가 라이브 무대에서 제대로 춤추고 노래하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같은 반응이 나온다.
2022년이 끝나가며 이것도 제법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세계 원턴킬 누나에서 담당한 레귤러 캐릭터인 타냐가 기존의 대부분 캐릭터보다 꽤 밝은 캐릭터이고 첫 애니메이션 주인공 배역인 호시키타 히나노도 첫 공개부터 조용하지만 제법 밝은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2.2. 하드 코어 게이머 성향
게임을 대단히 즐겨하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폭넓게 또 깊게 파고드는 코어 게이머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한 번 게임을 잡으면 목표치에 도달할 때까지 남는 시간을 모조리 투자하는 수준으로, 한 MMORPG를 시작하게 되자 그 게임을 소개해준 와쿠이 유우의 레벨을 1주일 만에 넘겨버리기도 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접속해보면 츠치야가 무조건 로그인 중이였다고. 그런데 정작 RPG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 참고로 10대 시절 최장 플레이 시간은 무려 30여시간.담당 캐릭터들과 극단적으로 반대되는 텐션 높은 모습에 가려져 있는 네타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게임 플레이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게임 이야기가 빠지는 때가 거의 없다. 나날이 갱신되는 게임관련 네타는 우스갯 소리로 '츠치야가 츠치야 했다'고 표현해도 진짜 본인다우면서 대단함과 경악스러움이 느껴지는 표현이다.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츠치야가 오빠도 좋아하고 어릴 적 오빠 따라 노는 일도 많았다고 하니 어쩌면 게임이란 취미는 츠치야에게 당연했던 수순.[69] 물론 그걸 감안해도 게임에 파고드는 모습은 이미 평범함을 뛰어 넘었다.
여담 문단에도 비슷한 내용들이 작성되어 있지만 게임하느라 트위터 소식이 끊기는 일도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고 게임하느라 몸이 이곳저곳 쑤시는 게 당연할 정도. 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 게임 말고는 크게 떠올리지 못 했다.[70] 다른 이유도 있지만 게임이 특히 이유가 되어 아슬아슬한 시간에 잠드는 일이 허다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정이나 그보다 앞선 시간에 잔다고 하면 팬들은 츠치야가 벌써 잔다니 별일이라며 놀란다.[71]
당연히 본인의 PC게임 장비들도 보통 여성들 이상으로 갖춰져 있다.[72][73] 하지만 이런 근성 넘치면서 전문적인 모습과 별개로 스스로 게임을 잘 하지는 못 한다며 진심으로 안 들릴지도 모르지만 진짜로 잘 하지는 못 한다고 한다.[74] 빈말은 아닌지 호우라나이에서 게임을 하는 회차 때 보여주는 모습은 높은 확률로 벌칙을 받을 정도이며 게임은 와쿠이 유우의 캐리로 어떻게든 진행되는 레퍼토리를 따른다. 그러나 그런 것과는 조금 상반되게 게임을 아주 즐겁게 한다.[75]
그 와중에 의외인 점은, 츠치야는 PC게임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것이 해봤자 고등학교 졸업 이후이며 개인 PC도 이 때 처음 사게 되었다고 한다.[76] 본래는 DS나 모바일 게임에 깊이 정진하는 타입이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고등학생 때라고.[77] 이렇다보니 일본의 평범한 게이머들과 달리 여러 콘솔들을 이용해 게임하기 보다는 한국인 처럼 PC를 주력으로 즐기고 있다. 그래도 어머니와 오빠 덕분인지 집에 다른 게임기는 제법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격겜에 사용되는 레버와[78] 고양이가 한 박스에 있는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게임 취향에 있어서는 FPS를 즐기는 게 대표적이나, 기본적으로 여럿이서 이야기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한다고 한다. MMORPG와 FPS의 선호도는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해왔으나 FPS가 더 높았고 MMORPG가 치고 나오는 경우가 조금 있는 수준이라고. MMORPG는 동생의 취향이라고 한다.
21년 3~4월 즈음엔 한동안 바빠서 게임을 못 했다고 했는데, 이 말도 PC를 기준한 것이었으며 PC대신 모바일 게임에 정진하고 있었다.
과금 또한 꽤나 한다고 직접 이야기 했다. 알바로 벌었던 돈도 게임에 적지 않게 들어갔었다고 하며 스스로 심각성을 느끼고 줄이려 마음 먹었지만 쉽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노무코가미나미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얼마 했어?"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급히 옆에서 말리고 얼버무려준 덕에 실 금액이 누설되지 않았다. 와쿠이 유우의 증언에 따르면 만날 때마다 캐릭터의 치장이 달라져 있었다고 한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돈이 게임으로 다 가느라 식비에 투자를 못 할 정도.
게임 중에서 가장 언급이 많은 것은 '포켓몬'. 시리즈 자체에 빠삭한 것으로 보인다. 21년 2월 DP의 리메이크 소식이 나오자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79] 출시되자 라디오에 나와 따끈하게 방금 구매해서 가방안에 있으며 일이 끝나고 신나게 해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크게 내비쳤다. APEX를 동료 성우들과 즐기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오죽하면 21년도 생일에 라디오에서 다른 동료 성우 3명이 전부 음성 메세지로 APEX이야기를 꺼낼 정도. APEX는 츠치야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게임이기도 한데 정작 본인은 원래 게임을 한 가지만 붙잡고 있는 스타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약 1~2년 뒤 발로란트를 즐기고 있어 APEX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즉, 데뷔 초 시기에 맞물려 중점적으로 즐긴 게임이 APEX였고 그것이 굳어진 인식이었을 뿐 츠치야가 APEX만 붙잡고 있는 게이머는 아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파판14의 스토리를 밀기 위해 벼르고 있었다고 하더니 같이 할 친구를 한 명 섭외했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80] APEX 이후에는 발로란트로 넘어가더니 스플래툰3도 즐기기 시작했다. 포켓몬을 제외하고는 커비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동료 성우들도 알고 있는 커비러버다. 스마트폰 보다 더 큰 크기의 커비 키홀더를 달고 다닌다고. 실제로 커비 인형을 안고 찍은 사진이 일찍부터 있었다.
21년 2월에 서비스 개시한 우마무스메에 빠진 것 같은 말을 드문드문 하더니 2021년 4월 기어코 엄청난 플레이력을 인증했다. # 남는 시간을 몽땅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대체 얼마나 한거냐는 등 경악을 금치 못 했다.
급기야 게임과 게임, 수면 사이에서 분열하고 싶어진 츠치야[81]
의외로 게임을 못 하고 지내는 시기도 있긴 있다. 결국 츠치야도 직업이 있는 직업인이기 때문. 하지만 이것도 서술되어 있듯이 모바일게임이란 탈출구로 해소한다. 한 번 집에 인터넷이 나가서 한동안 게임을 못 했었는데 말하길 집에서 인터넷 끊기면 가장 곤란한건 자기라고. 사는 곳을 정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인터넷이라고도 이야기 했다.
당연하겠지만 게임 영상도 평소 자주 보고 있다. 보통 자기가 하는 게임 영상을 보고 있으며 APEX 영상을 보다가 그 모습이 타치바나 히나의 APEX 입문 계기가 되기도 했다.[82] 게임 실황을 보고만 있는 중이지만 게이머 네타가 팬들 사이에서는 잘 깔려 있기에 게임 실황을 해볼 생각 없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으며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여기고 언젠가는 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다 21년 6월에 새롭게 게임 관련 방송을 진행하게 되며 비슷한 활동이 성사되었다. 22년 9월 말에는 유튜브까지 개설하면서 진정한 의미로 성사되었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거리가 있는 대상도 게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본다고 한다. 외국인 친구와 게임을 즐겼다는 사연을 읽고 게임이라는건 세계 공용어기도 하다며 게임을 열심히 찬양했다. 그러다 덜컥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성공했다고 한다. 영어권 친구를 2명 사귀었는데 문제는 영어를 전혀 못 하는 츠치야와 1명은 영어만, 1명은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한 친구라서 완전한 소통은 힘들다고 한다. 때문에 츠치야는 딱히 손대지 않던 영어에 손대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영어 공부에 대한 조언을 방송에서 구하기도 했다. 원래도 외국인 들이랑 간단한 말들로 자주 대화하곤 했다고.[83] 아마도 필리핀일 것이라고 유튜브 방송을 하며 밝혔는데 아쉽게도 이를 밝힐 즈음 발로란트를 하는 일이 줄어서 관계가 꽤 멀어졌다고 한다. 영어 공부에 대한 열정도 그만큼 떨어졌다고.
초보를 만났을 때 봐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지는 싸움은 피하는 지 마리오 카트를 잘 하는 야마구치 메구미가 그나마 게임이라는 취미가 겹쳐서 하자고 하면 필사적으로 피한다고.
게임을 할 땐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하게 된다고 한다.[84]
공포게임 자체는 무서워 하지만 그래도 즐기는 타입이라 애초에 호러라면 영화도 즐기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게임도 즐긴다. 츠치야GG에서 Five Nights at Freddy's를 플레이 하면서도 벌벌 떨었지만 상당히 즐거운 모습을 보였으며 아예 병아리 치카의 표정을 따라하는 리액션까지 보여줬다.
당연하지만 학창시절엔 워낙 게임에 빠져 있다보니 밤늦게까지 하다가 아버지가 선을 뽑아버리며 나타나 "지금이 몇 시냐!" 고 했던, 아빠 크리티컬을 경험한 적이 있다.[85]
게임을 할 때는 게임 인맥들에게 스스로가 성우 츠치야 리오임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드문드문 게임 친구들과 자기 이야기가 나온다고한다. 나올 때마다 모르는 척 시치미를 떼고 있다. 몇 번 밝혔던 바에 의하면 게임하면서는 남자인 척을 한다. 1인칭을 '오레'로 사용하면서 남자인 척 한다고 한다. 드물게 여성유저를 친구로 사귀어서 기뻐한 적이 있다.
성우로 데뷔하기 전 2017년 8월에 열린 RAGE Shadowverse Wonderland Dreams 오프라인 예선 오사카 대회 1일차에 출연했던 것이 발굴되었다. 시기 상 성극화악단에 있던 시절이며 장발에 메이크업도 수수하고 네일아트도 없는 모습. #대회 정보 시작 전부터 머리속으로 계산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닉네임이 성만 가져다 쓴 'つちや。'[86]. #2일차 사진(3번째 컷) 1일차에서 승리해 통과하고 2일차에도 나간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있다. 여성 선수가 별로 없었어서인지 사진이 제대로 찍혔다. 1일차 인터뷰에 의하면 친구한테 혼나겠다고.
팬들 입장에서는 즐거워 보이는 츠치야도 좋지만 어째 건강 쪽으로는 걱정하게 만드는 부분. 학창 시절 30시간 가량 거의 휴식없이 게임했던 때가 있었고 하고나서 죽은 듯이 쓰러져 잠들었다는 일화도 시간도 시간이지만 괜찮나 싶을 수준이다.
2.3. 유튜브 활동
순수히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과 스태프들의 지원하에 운영되는 공식 채널이 각각 존재한다.2.3.1. 개인 유튜브 채널 '츠치야 입니다!'
채널 링크. 개설 이후 약 2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 총 3회의 방송을 진행하고 수익화가 통과되었다고 한다.[87] 본 채널과 관련된 이야기를 트위터에서 할 경우 '#つちやです'(츠치야입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이야기 할 수 있으며 '#つちやです画'(츠치야입니다 화)를 통해 본 채널의 방송에서 써도 되는[88] 일러스트를 업로드 할 수 있다.2022년 9월 30일 21시 즈음 발표된 상당히 갑작스러운 공지로, 팬들은 물론이고 동료 성우들 조차 놀람의 도가니로 몰고 간 활동이다. 기본적으로 활동 목적은 쉽게 말하자면 팬들과의 소통이다. 큐의 라디오가 9월 22일 부로 막을 내리는 바람에 3시간 정도 소통하는 방송을 하고 싶어했던 바람은 오히려 멀어지고 말았는데, 그것을 '개인 유튜브 채널'로 성사시켰다. 스스로 이야기 한 바에 의하면 적어도 큐의 라디오가 종료 공지를 한 시점 부터는 이를 계획했던 것으로 보이며 '전부터 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것도 있다.[89] 실제로 라디오를 진행하면서도 유튜브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팬들과 츠치야 간에 몇 번 오간 적이 있었다. 2022년 시점에도 신인급에 위치하고[90] 아티스트 활동도 별도로 하지 않는데다 오사와 라는 소속사 자체도 딱히 이런 성격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이미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도 예상치 못 했던 일이었어서 더더욱 많은 이들이 놀라면서도 환호를 보냈다.[91] 설령 본인이 하려고 해도 이미 팬들에게 츠치야가 게임은 하는데 상당한 컴맹이라는 사실이 알려진데다 은근 귀찮음도 많은 성격이라서 기대 조차 하지 않는 수준이었으니 팬들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 다소 소속사의 입김이 강한 성격의 채널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츠치야의 '개인' 채널임이 강조되기도 해서 자유로운 느낌도 호평 받았다. 주변인들, 동료들도 츠치야의 유튜브 활동을 응원하는 등 훈훈한 그림이 그려졌다.[92]
실제로는 10월 1일 즈음 개설해서 발표하려고 했으나 어쩌다 보니 9월 중이 되었다고 한다. 첫 방송을 하기도 전에 구독자는 8천 명을 넘겼으며 첫 방송으로 결국 1만 명을 넘겼다. 첫 방송의 조회수는[93]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구독자 수의 배 이상으로 느는 등 출발은 츠치야 본인의 상상조차 뛰어 넘었다고. 일부러 마이크도 새로 사고 어렵지만 이것저것 노력해서 겨우 첫 방송에 다다를 수 있었다고 하며 그렇게 첫 방송에서 30분 하려고 했던 것을 어쩌다 보니 1시간이나 열렬히 토크를 이어가는 등 팬들에겐 불과 2주 전에 라디오 하나가 사라져버린 공허함이 있었다는 것을 잊게 해주는 기쁨이 되었다. 다만 캠방은 예정에 없다고 하며 정확한 사정은 불명이나 일단 맴버십이나 슈퍼챗 또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츠치야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어하는 팬들은 아쉬워 하기도 했으나 그만큼 해당 채널에서 모두가 동일하게 즐길만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게다가 이렇다고 해서 라디오 하나가 날아간 마당에 전혀 아쉬워 할 것이 없는 활동이기에 팬들은 그저 기쁨의 도가니에 빠졌다.
포포퐁에서 처음 유튜브 개설 이야기가 나오며 추가로 답한 바에 의하면 소속사의 허가는 한참 전에 받아둔 상태였고 진짜로 타이밍을 잡고 있던 중이었다고 한다. 한 가지 놀라운 점은 하나 부터 열까지 모든 준비를 직접 발품 팔아서 했다는 것. 장비도 직접 알아보고 자기 돈으로 산 물건들이고[94] 썸네일에 사용한 기본 일러스트도 직접 아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리퀘스트를 맡겨 만들었다고.
2.3.2. 공식 유튜브 채널[95]
개인 유튜브와는 별개로 개설된 채널. 2023년 3월 17일자로 활동이 시작되었다. 매 주 금요일 20시에 동영상이 업로드 되며 월 1회 생방송도 실시한다. 해시태그는 #ちゃんりおスペース(쨩리오 스페이스).당연하게도 발표와 동시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줄을 지었다. 개인 유튜브만 하더라도 팬들에겐 큰 환희의 활동이었는데, 아예 소속사 측에서 스탭을 지원해주며 더욱 팬심을 찌르는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 큐의 공식 라디오 폐지 이후 주 1회 츠치야의 새로운 활동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차에 그야말로 제대로 된 단비인 것이다.[96] 개인 유튜브 채널이 커뮤니케이션이나 자유도로 메리트가 있다면 이쪽은 츠치야의 얼굴이 나온다는 점, 정기적이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나오기 힘든 컨텐츠들이 있다는 점이 메리트이다.
커버송 컨텐츠 또한 시행이 발표되었는데, 이는 호평받는 가창력이나 목소리에 비해 정규 컨텐츠 이외에는 방송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손에 꼽는 츠치야를 생각하면 상당한 호조이다. 본인도 수 차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왔다고 언급한 점에서 더욱 윈윈 컨텐츠. 혼자서는 관련 프로듀싱을 할 수 없는 츠치야일테니[97] 스태프의 지원 하에 바로 통과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시청 시 제목, 소개 등등은 한국어로 출력되며 자막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 활동은 소속사 선배인 코하라 코노미와 비슷한 테크를 탔다는 평가를 받았다. 츠치야가 개인 채널을 개설 할 즈음 코하라 쪽에서는 해당 채널과 유사한 성격의 공식 채널이 개설되었었다. 오사와가 2019~2020년 기점으로 기존의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의 출범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
우주 컨셉을 가지고 있고 첫 영상에서 우주복을 입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별 이유 없다고. 그냥 어쩌다 괜찮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와서 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 설마 우주복 헬맷까지 제작해서 주리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한다.
1회 팬미팅이 끝나고 같은 달 있던 정기방송에서[98] 멤버십 개설이 예고되었고 그 다음 주 개설되었다. 최소 90엔부터 990엔까지의 플랜이 있다.
관련 스태프에 의하면 내부에 중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스태프가 있다고 한다. 프로듀서는 2명이다.
츠치야 자체가 컨텐츠이자 츠치야의 팬들이 농도 짙게 있는 이 활동의 생방을 보고서 프로듀서가 말하길 츠치야의 팬들은 많이 착한 편이라고 한다. 프로듀서로서 업계를 봐왔을 것임을 생각하면 확실히 착한 편인 모양. 팬아트들을 보고는 스태프 쪽에서 "팬아트 챌린지라도 해?"라고 말할 정도.
2.3.2.1. 팬미팅
이 활동을 계기로 개인 자체로 컨텐츠가 된 관계로 '팬미팅'이라는 것이 생겼다. 정기개최 예정이다.회차 | 날짜 | 회장 | 참여가능 인원 | 중계여부 |
1 | 23.08.06 | ○○ | 낮/밤 각 100명 | O |
2 | 24.01.27 | 全電通ホール | 낮/밤 각 최소300명 | X |
일부러 첫 회차는 숫자를 적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다음 회차부터 스태프가 일단 300명은 한 방에 들어갈 장소를 잡았다는 말을 꺼냈다. 다만 수를 배로 늘려서 중계는 절대 없을것이라 단언했다.
2.4. 여자애(女の子)를 향한 덕심
텐션 높고 웃긴 캐릭터가 잡혀 있지만 4차원 방향과는 거리가 있는 편인 츠치야에게 있어 가장 매니악한 네타라고 볼 수 있다. 주변 동료 성우들 덕질 하는 모습은 일상 다반사. 츠치야의 "얼굴이 괜찮네~(顔がいいね~)"라는 말은 덕심 스위치가 켜졌음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라디오 진행중 가끔 여자애를 향한 덕심이 드러나는 발언이 나오곤 했는데 그러다가 여고생이 귀여워서 좋다는 나름 평범하게 해석 가능한 선에 있는 말과 함께 오금이 좋다는 다소 매니악한 이야기를 꺼내기에 이르렀다.[99] 여고생의 하이삭스 계열도 좋다는 듯. 이후 추가로 밝힌 바로는 여성의 입술을 좋아한다고 한다.
결국 라디오에 매력적인 여고생을 소개하는 코너가 생길 만큼 이 덕심은 메인 네타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101] 위에서도 소소하게 언급되어 있듯이 다소 매니악한 모습도 있고 메일로 소개된 여고생 썰을 보고 미친듯이 텐션이 솟아 올라가는 츠치야는 매번 볼 수 있다. 여자애의 머리카락을 좋아하고 운동부의 포니테일 스타일을 좋아한다거나[102], 니트 입은 여성이 귀엽다고 여기거나[103], 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에서 산타 코스튬으로 케이크를 파는 여자애가 좋다거나[104] 등등 한도 끝도 없다. 일단 밝히길 무언가 열심히 노력하려는 여고생의 모습은 최고라고.[105] 여고생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츠치야가 소개된 여고생의 모습을 자신이 공감한 정도에 따라 평가해 급을 메기는 과정이 있는데 급을 나눈 것이 무색하게 높은 빈도로 최고등급을 준다.
갸루를 좋아하는데 갸루는 착한 성격인 경우가 많고 오타쿠에게도 친절하다며 열심히 찬양하는 모습을 갸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자주 보여주곤 했다.
단순히 멋진걸 좋아하는 게 취향에 적용되는 일도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포니테일과 비슷하게 바이크를 타는 여성도 좋다고 한다. 좋아하는 나머지 본인도 바이크를 희망했으나 가족들이 극구 반대했다고.
여자애들이 좋은 나머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때가 있다고 한다. 주변에 여자애들이 많으면 '이거 분명 남자였으면 황홀한 상황일텐데[106]'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다만 이는 어릴 적 오빠의 친구들이랑 이리저리 놀다보니 남자면 더 편하겠다 여겨서 겸사겸사 이렇게 생각했지 딱히 그 이상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스스로 말하길 여성인 현재를 지극히 즐기고 있어 문제는 없다고.[107] 그저 '이번엔 여자니까 다음 생엔 남자로 태어나봐도 좋겠다' 정도에 그친다.
남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로, 여자애를 구하는 상상 또한 많이 한다고 한다. 사실 이야기 자체는 리스너가 꺼냈고 이를 읽은 츠치야가 크게 공감하며 그런 적이 많다고 이야기 하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게 되었다.
지극히 서브컬쳐 오타쿠지만 여자애를 향한 덕심이 가득한 만큼 아이돌 덕질도 하고 있다. 좋아하는 아이돌 중 한 명이 아키모토 마나츠라고 밝혔으며 처음으로 구매한 사진집도 아키모토 마나츠의 사진집이다.
주요 대상은 CUE에서 활동하는 같은 유닛 Moon의 멤버 중 타치바나 히나, 사토 마이의 빈도가 높다. 무엇을 하든 츠치야에겐 귀여워 보일 뿐. 가끔은 반대로 덕질당한다.
미네다 마유도 곤란해 보일만큼 덕질한 적이 있다. 트위터에서 좋아라 하던 츠치야의 모습이 제법 볼 만하다.
샤니에서 같은 유닛으로 활동 하는 와쿠이 유우의 사진을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찍어 올리며 그녀의 귀여움을 전파하는 역할을 도맡기도 했다. 와쿠이가 말하길 츠치야는 메이크업 할 때 옆에 있으면 시시각각 쳐다보면서 예쁘다거나 귀엽다는 말을 하며 덕질하기 바쁘다고 한다.
쿠로키 호노카는 후술되어 있듯 무엇을 하든 好き(좋다)를 붙이는 수준으로 좋아한다.
야마네 아야와는 샤니에서 본격적인 친분을 튼 것으로 보이나[108] 서로 덕질의 농도가 그 이상으로 짙은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야마네 아야쪽에서 맹렬하게 호감을 표했었다. 야마네가 라디오에서 여자애 헌팅을 능숙하게 할 듯한 사람을 떠올리는 과정에서 츠치야라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던게 방아쇠. 그 이전엔 라이브에서 만나 사진을 찍어 남기고 서로 즐거운 트윗 댓글을 남기는 비교적 평범한 수준이었다. 라디오에서 언급된 소식을 들은 츠치야는[109] 이후 야마네의 트윗에 더 적극적으로 댓글을 다는데, 야마네가 츠치야를 세포단위로 좋아한다거나 비슷하게 덕질을 하는 글을 올릴 때 츠치야도 똑같이 덕질로 응수하고 야마네의 사진을 늘상 그렇듯이 덕질하는, 서로의 티키타카가 장관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본인의 라디오를 통해 이야기하길 본래 츠치야는 일 이야기 라던가 깊은 주제로 이야기 하지는 않는 편인데 그게 가능했던게 야마네였다고 한다.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그만큼 야마네와는 맞는 구석이 크다는 것. 이 두 사람을 한발짝 떨어져 묶어서 덕질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타나카 유키.
야마네와 함께 샤니에 합류해 동료가 된 시즈키 아즈사에게도 밥먹는 모습이 귀엽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21년 6월에 열린 온센마츠리에 라디오 퐁 포코 퐁 팀으로 참가한 자리에서 스즈시로 사유미에게 전부터 친분을 맺고 싶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시작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서 참가한 일이었는데, 이 온센마츠리에 얼굴을 보인 것으로 츠치야의 인지도도 올라갔으나 이 덕심도 알려졌다.[110]
스즈시로와 친해진 이후 히에다 네네에게 관계 재확립을 요청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히에다의 귀여운 포인트를 꼽을 수 있을만큼 덕질중이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샤니의 동료긴 해도 그렇게까지 트윗을 주고 받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많지 않아 드러나지 않았지만 마에카와 료코도 은근 덕질 중이었다. 특이하게도 목소리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다. 놀랍게도 마에카와 쪽에서도 츠치야를 한껏 덕질하고 있었고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를 덕질하고 있었다. 마에카와가 말하는 츠치야의 목소리는 '가을 느낌'.
아주 가끔이지만 취향인 의상이나 일부 과거에 한해 본인한테도 이 덕심이 적용되기도 한다. 모에 소매를 가지고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듯 스스로가 귀엽지 않냐고 슬쩍 물어보거나[111] 자신의 시치고산 때 찍은 사진이 상당히 귀엽다며 과거의 어린 자신을 슬쩍 덕질했다.
서술되어 있듯이 역으로 덕질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은 데뷔전에도 조금이나마 역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 때 후배들이 들어오는 입학식이 있던 날부터 묘하게 자신을 응시하는 여자후배를 발견했는데 얼마 안 가 선생님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웃으며 그 후배에게 가보라고 했다고 하며 영문도 모른 채 가봤더니 대뜸 그 후배에게 "얼굴 팬이에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그러더니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요청에 수락했더니 투샷을 찍는 것이 아니라 츠치야의 모습 그 자체만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이러는가 하면 마찬가지로 고등학생 시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관둘 때 점장쪽에서 "네가 없으면 손님이 줄어든다고!"라는 말을 했다고. 학창시절 체육복 차림으로만 살았다는 츠치야고 주목 받기는 커녕 선생님이 나서서 친구를 만들어줘야 했다고 하지만[112] 나름 누군가는 주시하고 있었을 정도인 모양.
3. 친분
본 문단의 내용은 여자애를 향한 덕심과 다소 결을 같이 한다. 참고로 오사와 특성상 원래 기수별로 수가 적기도 하지만 특히 츠치야의 동기들은 애니 등 서브컬처에서 활약하는 부류의 성우들이 아니라서 대외적으로 동기 누구와 친한지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 하는 동기와' 같은 말로나 구분 가능하다. 카메라에 빠삭한 동기가 있다고 밝힌게 가장 큰 언급. 후배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계가 제로에 가깝다고 한다.- 호리에 카즈마 - 학창시절부터 신세를 졌다고 한다. 대략 20살 정도의 나이에 성극화악단에 얼굴을 내비쳤던 것을 생각 하면 성극화악단에 들어가기 전 성우를 목표로 하던 시점에 이미 연이 있었다는 것이 된다. 호리에는 츠치야를 '리오쨩'이라고 편하게 부르며 츠치야는 성우가 된 후 호리에의 공연을 직접 홍보 해 주기도 했다. 데뷔 초 사실 상 대외적으로 알려진 유일에 가까운 남성 성우와의 관계.[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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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E!의 동료 성우들
대외적으로는 츠치야의 가장 기본 바탕에 있는 친분에 해당한다. 대체로 편히 부르는 편이지만 대부분 경력상 츠치야보다 선배인게 특징. 이는 츠치야가 본작이 데뷔작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같은 팀인 Moon의 멤버들과 가장 친하다. 다만 일부는 1:1로 대화를 나눈 적이 별로 없기도 하다. 참고로 츠치야의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전부 해당 프로젝트로 처음 만난 관계로 추정된다.[114] - 타치바나 히나 - 서로가 공언한 바, 여자친구. 데뷔 초 업계에서 나이가 많지 않은 편에 가까웠기 때문에 어딜 가면 동생 포지션, 막내 포지션이기도 했던 츠치야에게 있어 그런 모습과는 반대되는 관계다. 실제로도 Moon의 멤버들 말에 따르면 타치바나는 츠치야보다 어리다.[115] 츠치야와 함께 나오는 방송과 아닌 방송의 타치바나의 리액션은 다소 성격이 다른데, 츠치야와 함께 나온 자리에서는 완전히 순애 캐릭터에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모노를 입고 서로 함께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그야말로 전설.[116] 츠치야가 이 때의 사진을 프로필로 걸어두자 타치바나가 이 때다 싶어 커플로 보이기 위해 마찬가지로 프로필을 이 때의 사진으로 바꾸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SNS에서도 타치바나의 애정은 진하게 묻어난다. Moon 멤버 중에서 츠치야가 처음 1:1로 만나 밥을 함께 먹은 대상이 타치바나라고 한다.
- 사토 마이 - 타치바나와 함께 대단히 귀여워 하는 관계. 다만 사토 쪽이 나이는 2살이나 많고 사토쪽에서 과감한 어프로치를 선보이기도 해서 그냥 쌍방으로 애정을 주고 받는 관계다. 츠치야가 잘 나온 셀카를 올리면 사토 쪽에서 "뭐니 뭐니, 나를 위한 선물이야?" 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토 마이 쪽에서 자신이 찍어준 사진을 츠치야가 트위터에 업로드 하자 얀데레 컨셉으로 "이것도, 이것도 내가 찍어준거야!"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발언이 꽤나 거침 없는 편. 츠치야에게 자주 유혹하는 거냐며 요염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존재자체가 치사하다는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칭찬을 퍼붓는다고 한다. 겉으로 봐서는 사토쪽의 키가 훨씬 작다보니 츠치야가 귀여워 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모습. 평소 제법 덕질했다는 게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토와 와쿠이 유우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통해 이것이 한 차례 더 알려졌다. 여담으로 사토쪽이 키가 더 작고 워낙 서로 편하게 대해서 거의 나오지 않는 그림이지만 실제로도 사토가 언니라서 아주 가끔 "언니니까" 같은 말은 나온다. 츠치야도 이런 말을 하는 사토를 두고는 '언니'인걸 수긍한다.
- 코미네 아미 - 편하게 부르는 관계지만[117] 프로젝트 내부에서 츠치야에게 있어서는 다른 멤버들도 똑같이 여기고 있듯 정신적 지주이자 발군의 실력, 경험으로 이끌어 주는 관계. 다른 멤버들도 대체로 코미네를 귀여워 하지만 늘 그 듬직함을 잊지 않는다. 아무래도 CUE!에 참가하기 전부터 나머지 셋에 비하면 산도리온의 멤버인 만큼 성우로는 더 인지도나 일이 있는 편이었어서 사적인 모임에서 코미네가 빠져있는 모습도 보이곤 하지만 절대 섭섭한 관계는 아니다. 실제로는 술을 멀리하는 츠치야가 코미네까지 묶인 네 명끼리는 술을 마시러 간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118] 사석에서는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코미네가 라디오에서 츠치야에 대해 이야기 하며 츠치야가 남자였다면 사귀고 싶었을 거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츠치야는 이를 듣고 상당히 기뻐했다. 츠치야가 훗날 이야기 하길, 주변인 중에서 제일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라고.[119]
- 우치야마 유리나 - 둘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좋은 게임 친구. 게임 말고도 제법 이야기도 나누는 편이다. 묘한 승부욕을 서로 태우기도 한다. 다만 워낙 츠치야는 물론 우치야마 쪽이 대단히 평화적인 성격이라 살짝 투닥거리는 수준이며 우치야마 쪽에서 츠치야의 반복 옆뛰기를 칭찬해주기도 했다. CUE!의 라디오 퍼스널리티 4인방이 함께 찍은 연말연초 특방에서 우치야마의 핸드볼 슈팅에 대해 골대 앞에 서있는 벌칙을 받은[120] 츠치야의 모습이 담겼는데, 츠치야는 크게 두렵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우치야마가 절대 자신을 맞추지 않을 거라는 강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우치야마도 원래 가능한 일이었지만 최대한 맞추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단적으로 두 사람의 신뢰감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우치야마는 츠치야를 '츳챠'라는 애칭으로 부른다.[121]
- 미야하라 사츠키 - 생각보다 부각되는 관계도 아니고 둘의 호칭은 뭔가 이상하지만[122] CUE!의 라디오를 맡고 있는 4명 중 1명의 관계이니 만큼 어느 정도는 친하며[123] 함께 프로젝트 내에서 팀으로 활동하는 일도 있다.[124] 라디오 1회차 였을 때 츠치야가 미야하라를 두고 4명 중 최애는 미야하라 라고 밝힌 적도 있다. 다만 CUE! 말고는 이상하리만치 접점이 발생하지 않는 편. 그래도 미야하라의 집에 놀러가 게임을 한 적이 있다고. 미야하라가 츠치야에게 '게임마인'이라는 별명을 붙인 적도 있다. 함께 방송에 나와서 출연진을 칭찬하는 코너를 통해 미야하라가 츠치야를 귀엽게 보는 부분을 이야기 했는데, 입과 볼이 옆으로 늘어나듯 웃는 그 웃음이 좋다고 한다. 빈말도 아니고 아예 그 웃음을 동경하고 있다고 할 정도.
- 안자이 유카리 - 안자이 쪽이 원체 성격이 좋아서 친해도 이상할 게 없는 관계지만 츠치야가 직접 이야기 하길 고민상담을 하기도 하는 관계라고 한다. 늦은 밤에도 깊게 들어 줄 정도라고. 나이는 CUE! 라디오 진행자 중 가장 많은 안자이지만 보이는 모습을 보면 츠치야 보다도 놀림 당하는 캐릭터에 그냥 당하는 입장. 그렇지만 드문드문 츠치야를 향한 장난기 서린 견제가 발견된다. 깊으면서 잘 눈에 안 띄는 관계지만 4인이 모두 모인 연말 연초 특방에서 츠치야가 자신이 메인인 날에 선뜻 안자이의 생일 축하[125] 파티를 해주기로 했고 이것 저것 준비를 주도했다는 미담이 알려져 이 날 안자이의 평가도 크게 뛰어 올랐지만 츠치야도 평가가 뛰어 올랐고[126] 둘의 우정은 더욱 두터워 졌다.[127] 결국 수 개월도 가지 않아 둘의 공동 진행 방송이 생겼다. 다만 의외로 츠치야가 말하길 안자이와는 취향 등에서 다른 점이 많다고. 오히려 이렇게 다르기에 이야기거리가 있고 재미있다고 한다.
- 츠루노 아리사 - 둘이 함께 놀러간 사진도 많을 만큼 굉장히 가까운 관계다. 츠루노 자체가 워낙 주변인들에게 평이 좋고 모두의 친구 느낌이지만 츠치야는 우정 말고도 이따금 츠루노의 그 깊이 있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128] 홍보 영상을 찍는 도중에도 양 옆에 선 두 사람이 깨알같이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도 여러 번 나왔으며 아예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도 있다. 츠루노가 블로그에서 밝히기를, 츠치야는 어째선지 옆에 있다고 한다. 단순히 츠치야가 따라 붙는다는 느낌보다 정신 차리면 함께 있다고. 라디오 진행 초창기부터 츠치야는 게스트 기획이 있을 때마다 츠루노가 게스트로 오는걸 원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최종회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129] 결국 츠치야GG에서 이것이 이루어졌다. 둘 다 매우 기뻐하며 즐겁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역시 많이 가까운 관계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 마츠다 사키 - 동갑내기이자 게임 좋아하는 히키코모리로서 게임 친구 중 하나. 함께 게임 했다는 이야기도 여러 번 나왔었으며 츠치야가 라디오에서 언급 하는 비중이 다른 멤버보다 조금 더 있는 편이다. 대부분이 그렇듯 서로 별명으로 부르는 일이 많다. 에피소드 자체는 다양한 편이 아니지만 츠치야가 마츠다를 남자친구로 삼고 싶은 CUE 멤버로 이야기 하기도 하고 마츠다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작사, 노래를 맡은 곡을 업로드 하자 너무 좋다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츠치야가 유튜브 활동을 준비하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하며 츠치야의 첫 유튜브 콜라보가 바로 마츠다기도 하다.
- 무라카미 마나츠 - 원체 성격이 밝은 인물이라 츠치야와도 잘 지낸다. 함께 CUE에서 팀별 4번 멤버로 묶여 움직이는 일이 있어[130] 제법 친한 관계였는데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무라카미가 나온 그림을 보면 츠치야가 주늑 들 정도로 그 존재감과 예능감, 밝음이 압도적이다. 일발개그 스승이 되기도 했다. 츠치야가 어느 정도 잘 해내긴 했지만 스승인 무라카미의 잣대로는 완전히 만족스럽지 못 하다는 듯. "자기자신을 버려라"라고 조언 했다. 무라카미는 츠치야에게 애틋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기도 한데, 큐의 1st라이브에서 마지막 자기소개 시간에 츠치야는 눈물을 흘렸고 말도 바로 하기 어려워 하고 있었다. 이를 곁눈질 조차 하지 않은 채 고개를 끄덕인 무라카미는 동시에 조용히 츠치야의 엉덩이 쪽에 손을 뻗으며 토닥여 주었다. 본인은 티 안나게 하려는 것 같았지만 카메라에는 슬쩍 손을 다시 빼는 것까지 잡혔다. 참고로 '쨩리오' 라는 별명을 지은 주인공이다.
- 야마구치 메구미 - 그다지 에피소드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제법 가깝게 언급하는 관계.[131] 경력상 야마구치가 아득하게 위지만 사실 나이가 같다. 의외로 왼손잡이라거나 출신지 등 공통점도 제법 있는 편. 야마구치가 라디오 게스트로 왔을 때 처음으로 방송에서 1:1로 대화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둘 다 상당히 텐션이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야마구치 쪽에서 수위가 살짝 높은 이야기까지 꺼냈을 정도.
- 히에다 네네 - 많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츠치야는 히에다를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있으며 귀여운 포인트도 짚고 있을 만큼 덕질 중이었다. 히에다와 친한 관계인 스즈시로 사유미와 츠치야가 친해지자 츠치야를 성으로 부르는 관계에 있던 히에다는 조용히 츠치야를 찾아가 "츠치야..."하며 자기도 친해지고 싶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온센마츠리에서 만나기도 해서인지 조금씩 둘 간의 에피소드도 나오게 되었는데, 츠치야와 히에다가 가라오케에 가기로 하는 중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제법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지 츠치야가 히에다에게 부탁한 노래들이 있다고.
- 모리야 쿄우카 - 우치야마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대타 퍼스널리티로 나오면서 했던 이야기 덕분에 관계가 주목 받았다. 모리야가 함께 여행을 가고픈 대상으로 지목한 게 바로 츠치야. 모리야는 츠치야를 성으로 부르지만 츠치야는 이를 듣고 매우 기뻐했다. 제법 진지하게 츠치야에게 러브콜을 부르는 모리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츠치야는 모리야를 볼 때마다 '쿙카와(きょんかわ)'[132] 라고 부르는 일을 한다고. 이후 기회가 될 때마다 모리야는 츠치야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감을 표했다. 결국 모리야가 진행하는 방송의 오프라인 이벤트에도 초대받는 등 관계를 다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타카무라 아야카 - 모리야의 케이스와 비슷한 편이다. 일단 만나서 사진 찍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게 하는 편. 게다가 서로 어쩌다 비슷한 옷을 가지고 있다며 트위터에서 대화하는 일도 있었다. 엮이는 일이 너무 적어서 그렇지 타카무라와의 에피소드도 있다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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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마스의 동료 성우들
접점이 꽤 없는 수준인 멤버도 있지만 깊은 관계도 많다.[133] CUE! 이후로 가장 크게 확장된 관계의 장 중 하나. 같은 녹칠 멤버들도 물론 친하지만 츠치야는 이 프로젝트에 들어오면서 베프를 만났다. 여담으로 이소베 카린에 의하면 츠치야는 쿠로키 호노카와 함께 첫인상이 다소 무서운 멤버로는 탑을 달릴 거라고. - 와쿠이 유우 - 서로의 담당 캐릭터가 진한 소꿉친구 관계인 것도 있고 함께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서 그런지 둘은 가까운 관계의 파트너 같은 느낌도 적지 않다. 함께 있어야 나오는 면모도 많고 이것이 시청자들에게 매력 포인트로 발전되기도 해서 제법 둘이 뭉치면 큰 웃음 주는 페어. 둘 다 어딘지 모르게 어벙한 부분이 있다보니 이 점도 꽤 개그 요소로 통한다. 다만 그 츠치야 조차 와쿠이의 '우주'에는 혀를 내두를 때가 있으며 농담 살짝 섞어 말하면 와쿠이의 마이페이스 짙은 상황극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 연단위로 함께해 온 시간이 길어지면서 와쿠이의 츠치야를 향한 신뢰감은 절대적인 수준으로, 츠치야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와쿠이 본인이 보증한다고 시청자들에게 말할 정도다. 그러나 의외로 2023년이 되도록 사적으로는 만난 적이 없다고. 이유인 즉슨 둘 다 구태여 주변인들에게 어딘가 가자고 권유하는 성격이 아닌 인도어파이기 때문. 그렇다보니 서로에게 제안하는 일도 없고 그렇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이이기 때문에 만남이 부족할 일도 없는 것이다. 오히려 이렇게 사적으로 보지 않는 것이 서로를 존중하는 방향이 되는 것. 물론 츠치야 쪽에서도 와쿠이를 매우 좋아해서 둘이 밝힌 이야기에 의하면 딱히 마중 나오기로 한 것도 아닌데 츠치야가 마중나와 멀리서부터 "유우쨩~!"이라 부르며 해맑게 다가오곤 한다고. 자세한 이야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와쿠이 앞에서 운적이 있다고 한다. 다른 녹칠 멤버도 그렇지만 와쿠이가 선물을 제일 많이 주는 사람이라고. 서로에 대해서도 꽤나 잘 아는 편인지라 서로에 대한 것으로 방송에서 퀴즈 콘텐츠를 내면 잘 맞추거나 '평소 ~하잖아'라고 바로 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타지마 사란 - 라이브 때 보면 둘이 같이 붙어 있거나 둘이서 쫑알대며 움직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잠깐 허둥대는 타지마를 츠치야가 챙기는 모습도 있다. 나란히 단체 인사에서 가장 마지막에 고개를 드는 모습은 감동이면서도 웃긴 부분. 츠치야가 타지마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추천해줬다는 이야기도 간혹 있다. 타지마는 츠치야를 흔한 별명이 아닌 쨩리[134]로 부른다고 하며 이걸 와쿠이가 영향 받아 똑같이 부르기 시작했다고. 제법 장난도 주고 받는다. 츠치야GG에 나와서는 타지마가 얀데레 컨셉으로[135] 츠치야를 향한 독점욕을 드러낸 적이 있다. 실제 타지마 개인으로는 라이브 때마다 가장 상담을 많이 하는 대상이 츠치야라고 하며 츠치야는 자주 타지마에게 긴장했냐고 물어보며 걱정해주곤 한다고 한다. 츠치야는 소지품을 최대한 적게 들고 다니며 그만큼 필수품만 들고 다니려 하는데 그 중에 타지마가 준 물건이 은근히 많다는 것이 밝혀졌다. 2023년 생일날 칼같이 축하 라인을 보낸 인물 중 하나라고.
- 오카사키 미호 - 다른 녹칠 멤버에 비하면 덜 부각되지만[136] 오카사키 쪽에서 츠치야에게 생일 선물로 화장품을 주기도 했으며 츠치야는 다른 샤니 멤버들도 그랬듯이 오카사키의 아티스트 데뷔를 감명깊게 감상했다. 후에 이야기 하길 오카사키가 웬일로 봐줬으면 한다고 직접 말했다고. 물론 볼 생각이었을 츠치야지만 새삼 이렇게 말해준게 놀라웠다고 한다. 게스트로 나올 때 츠치야를 놀려먹는 모습을 꽤 보여준 것과는 달리 의외로 오카사키는 녹칠 내에서 정상인, 잔소리 포지션이기도 한데 츠치야에게 만큼은 약하다고. 츠치야의 응석은 받아주는 편이라고 한다. 게다가 오카사키는 츠치야의 연기를 아주 꾸준히 칭찬한다고 한다. 오카사키의 커리어나 평가, 진지한 일면을 생각하면 이는 신빙성을 갖는 평가이기도 하며 그만큼 오카사키가 츠치야를 좋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라인을 먼저 보내는 일이 거의 없는 츠치야보다는 오카사키 쪽에서 연락을 굉장히 많이 한다고. 사소한 것으로도 츠치야와 있었던 일과 연관 있는 내용이면 보내온다고 한다. 정직하게 '여자애' 같아서 츠치야도 꽤나 좋아한다. 겉으로 덜 드러나서 그렇지 에피소드가 밝혀질 때마다 오카사키가 츠치야를 많이 좋아하는 것이 드러난다.
- 야마네 아야 - 말이 필요 없는 베프. 둘의 우정은 여러모로 기묘한 편이다. 본래 큰 접점은 없던 두 사람이었고 츠치야가 샤니에 들어왔을 때 야마네는 샤니의 동료가 아니었다. 1년 텀으로 들어온 관계다. 그러나 이들의 우정은 우연히 짧은 시간만에 크게 발전해 수 개월 가지도 않아서 서로의 대표적인 우정 관계 중 하나로 자리 잡는다.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고 하며 일 관련 이야기를 동료 성우들과 깊이 이야기 해본 일이 드물었던 츠치야는 신기하게도 야마네와는 그런 대화가 가능했다고 한다. 이런 부분에서 뭔가 잘 맞는다고 여겼는데 야마네 쪽에서 어느 날 트위터를 통해 "츠치야 리오씨가 세포 단위로 좋다"는 발언을 했고 둘의 관계가 크게 주목 받기 시작했다.[137] 이런 과감한 어프로치가 지나간 이후 둘은 그야 말로 베프가 되었고 팬덤에서도 베프로 꼽는 관계가 되었다. 둘이 놀러가는 일도 많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여러모로 접점도 잊을만 하면 발생한다. 둘 다 인생길이 외롭기도 했었다는 걸 생각 하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관계. 오죽하면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함께 문화방송의 단기 후타라지 페어로 선정되어 한동안 같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이 라디오 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둘이 엄청 오래 알고 지낸 사이 같아도 2022년이 밝았을 때 1년이 채 되지 않은 관계 였다는 것. 참고로 츠치야는 야마네와 동료가 되기 전 얼굴과 이름은 알고 있었다고 한다. 츠치야는 스스로 나가려 하지도, 누군가에게 가자고 권유하는 편도 아니지만[138] 그런 츠치야를 야마네가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고 한다. 별다른 에피소드가 전해오지 않더라도 츠치야는 일관되게 절친한 대상으로 야마네를 가장 먼저 꼽는다.
- 타나카 유키 - 어째선지 다소 묻히는 관계지만 서로 친해지려는 생각은 다분하고 무엇보다 타나카 유키 쪽에서 츠치야에게 지속적으로 호감을 표한다. 애초에 스트레이 라이트의 멤버 3인과 녹칠 멤버들은 자주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 나온다고 한다. 둘이 방송에서 대화를 나눈 모습이 나온 것은 2021년의 283페스가 처음으로, 꽤나 차분한 분위기의 대화를 보여주었다.[139] 츠치야 본인은 다소 시큰둥 하지만 많은 동료 성우들이 그렇듯이 타나카 쪽에서는 츠치야의 셀카에 관심이 많아 셀카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음식이 같은 초밥이라 이 날 초밥을 먹으러 가자는 약속을 하며 더 친해지기로 했다. 여담으로 타나카는 츠치야도 그렇지만 함께 유닛 활동을 하기도 하는[140] 츠치야의 베프 야마네 아야도 함께 묶어 조용히 덕질하고 있다.
- 쿠로키 호노카 - 츠치야가 거의 절대적으로 호감을 표하는 인물. 여자애의 얼굴에 특히 호감을 갖는 츠치야가 더더욱 특히나 호감을 표한다. 물론 굳이 얼굴만이 아니라 그냥 다 좋다고. 방송에서는 다소 연이 없는 편이었지만 츠치야가 호감을 표하고 같은 해에 2번 정도는 방송에서 함께 나왔다. 사실 2019년 쿠로키도 이전에 츠치야가 소속되어있던 성극화악단에서 성극을 했던 적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 때는 또 츠치야가 성우로 데뷔한 딱 그 시점이다. 이 점이 친분에 작용했는지는 불명.
- 마에카와 료코 - 서로가 모르게 서로를 덕질하던 뭔가 이상하지만 좋은 관계. 게다가 서로 좋아하는 포인트도 똑같다. 서로 서로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우연히 같이 방송에 나와 서로의 좋은 점을 꼽았는데 놀랍게도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마에카와는 츠치야가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들에 빠져 있었고 츠치야는 마에카와의 커버 영상을 다 보고 있었을 만큼 목소리에 빠져있었다. 전후로 트위터에서 대화를 주고 받는 편은 아니지만 의외로 발굴된 관계.
- 시바사키 노리코 - 프로젝트 내에서 최연장자 급인 시바사키와는 딱히 접점이 많지는 않다. 다만 시바사키는 츠치야에게서 지켜보고 있던 점은 있었는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츠치야에게 사람에 맞게 다가가는 법을 잘 조절하고 아는 것 같다는 의미에서 전자레인지 걸[141] 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 이소베 카린 - 들어보면 최악의 만남 중 하나 같은데 잘 되어가는 관계다. 물론 전부 오해에서 비롯 되었고 그다지 안 좋은 방향으로 빠지기 전에 서로 제법 친해졌지만 에피소드는 실소를 금치 못하는 수준. 샤니에 투입된 녹칠이 다른 동료들과 처음 만났던 날 츠치야가 들어갔을 때 어째선지 이소베는 손 소독제를 양손에 들고 주변에 한가득 뿌리고 있었는데 당연히 츠치야는 여기서 부터 주늑이 들 수밖에 없었다.[142] 물론 본인은 기억도 못 하는 사소한 행동. 낯을 크게 가리다 보니 낯가림과는 거리가 먼 오카사키 미호와는 차이나는 모습으로 그 쿨시크한 외견 그대로 가만히 있었는데 이소베는 이걸 보고 말도 안 걸어주는 양키인가 보다 생각 했다고(...). 담당 캐릭터가 그런 이미지인데다 캐릭터와 닮은 츠치야의 외견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대표적 케이스. 안티카 내에서 츠치야를 보고 "저건 분명 다가가기 어려운 타입"이라는 말도 나왔다고 한다. 물론 츠치야와 친해지고 나름 츠치야의 성격이 동료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그냥 한 때의 오해로 끝난 일. 츠치야의 경우 이소베를 보고 너무 예뻐서 다가가고는 싶었는데 반대로 너무 예쁜 나머지 다가가지 못 했다고 한다. 함께 온센에서 라디오를 진행하고 나서는 점점 친해지고 있으며[143] 이소베 개인의 방송에 츠치야가 게스트로 오던 날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풀면서 서로 박장대소를 터트리기도 하고 즐겁게 방송을 진행했다. 심지어 인맥도 많은 이소베가 생일기념 행사에 츠치야를 불렀다. 츠치야는 오래된 관계도 아니고 라디오를 통해서야 친해진 자기가 불려서 놀랐다고.
- 미네다 마유 - 동갑내기인게 조금 부각되는 관계지만 에피소드 자체는 적다. 그렇지만 드문드문 언급하는 인물이며 츠치야가 트위터에서 날잡고 덕질한 적이 있기도 하다.[144] 츠치야의 말에 의하면 미네다 쪽에서 장난 치는 일도 있다는 듯. 서로는 성으로 부른다. 라이브에서 코너를 통해 미네다가 츠치야의 사진을 찍어줄 때를 보면 역시나 친구는 친구이며 이후 서로 보이는 모습도 친구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준다. 야마네까지 셋이서 라이브 끝나고 바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145] 미네다가 츠치야의 집에 다녀간 적도 있다고.
- 코노 히요리 - 2022년 이전까지는 크게 주목 받은 관계는 아니었고 2021년도 코노의 생일 방송에 게스트로 초대된 정도였으나 2022년도에 라이브에서 함께 합을 맞출 일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주목 받았다. 츠치야 스스로는 일련의 일들로 혼자만의 생각 일지 모르지만 친해졌다 생각한다며 코노와 제법 가까워 진 듯 언급했고 역시나 둘이 찍은 사진도 제법 생겨났다. 늘 텐션 높은 코노의 트윗은 당연히 츠치야에 대해서도 '!' 연발. 얼마 가지도 않아 츠치야의 방송에 코노가 게스트로 불렸으며 방송의 재미를 제대로 띄워 올려서 호평 받았다.
- 스즈모토 아키호 - 드문드문 은근히 엮여온 편이지만 오금(...) 이야기 말고는 이렇다 할 에피소드가 없었는데[146], 스즈모토가 츠치야의 공식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근하게 지내는 관계임이 드러났다. 관계성 변화를 볼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알게된 지 얼마 안 되었던 시점에선 오금을 보여주자 츠치야가 당황해서 웃는 것 말고는 반응을 못 하는 것을 볼 수있는데 2023년 시점엔 둘이 방송에서 매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였다.
- 스가누마 치사 - 스가누마가 천사같은 성격으로 유명한지라 츠치야의 생일축하 메세지를 남겨줬지만서도 그렇게까지 친한 관계로는 꼽히지 않았었다. 그러나 2023년 들어 샤니5th 때 갑자기 둘이 이런저런 컨셉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둘이 가까워 졌다는 것이 제법 드러났고 이전부터 스가누마와 게스트 출연으로 접점은 있었으나 이때부터 좀 더 직접적으로 접점이 많이 생겨 스가누마의 생일방송에도 초대 받게 되었다. 스가누마에게 츠치야는 '헤헤헤'하고 웃는 이미지라고(...).[147] 이래저래 게임도 같이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 스가누마가 은근 츠치야의 트윗에 덕질 코멘트를 많이 달고 다니는 편이다.
- 유이나 미즈키 - 유이나의 SNS가 2023년 여름되어서야 생겼고 그 이전까진 접점도 거의 드러나질 않아서[148] 실질적인 관계는 언급된 바 조차 찾기 힘든 수준이었으나 스가누마와 게임을 하면서 같이 했던 인물로 유이나가 언급되었고 이전부터 서로 게임으로 유명한 성우였던 지라 나름 관계를 적당히 이어왔으리라는 예측이 존재는 했었다.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은 츠치야의 공식 채널 생일 방송에 유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시작. 그러나 드러난 것이 거의 없었던 것과는 달리 서로 매우 즐겁게 방송을 진행했고[149] 내내 웃음바다였다. 암만봐도 서로 하하호호 해온 기간이 어느 정도는 되어 보이는 수준.
- 타메가이 하나 - 얼마 알려지지 않은 츠치야의 데뷔 전 동료 성우들과의 관계. 동시에 양성소가 없는 오사와 소속인 츠치야의 성우 준비 과정에 대해 들어 볼 수 있게 해 준 인물이다. 함께 성우를 준비하던 클래스에서 동갑내기가 둘 뿐이라 친해졌다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타메가이가 츠치야를 방송에 게스트로 부르기도 했다. 트위터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대화를 나눈다. 제법 성우계에서 서로 데뷔 전 부터 이어온 관계이다 보니 부각은 안 되도 확실히 친하다. 친구 정도가 아니라 다른 성우 친구들은 직장동료 느낌도 같이 든다지만 타메가이 만큼은 실친 느낌이 더 강해서 상당히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여담으로 한 번 타메가이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뒤 타메가이의 신규 방송 1회의 게스트로 초대 되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타메가이가 첫방을 코앞에 두고 코로나-19에 걸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타메가이의 회복 이후 만나서는 즐거운 모습을 보였고 둘이 고3 때 처음 만났다는 것도 밝혀졌다. MOIW라이브에 같은 날 출연하게 되어 드디어 라이브에서 같은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150], 처음 전문학교에 다니던 시절만 하더라도 이런 날이 올줄은 몰랐다고 하며 같이 사진을 찍고는 과거를 떠올렸다.
- 스즈시로 사유미 - 온센마츠리에서 츠치야가 직접 러브콜을 부르며 친해졌다. 전부터 친해지고 싶었다는 츠치야는 공개적으로 이를 밝히고 관계를 시작한다. 이후 사진도 같이 찍고 스즈시로가 츠치야를 게스트로 초대해 친해지는 발판을 마련했는데 순식간에 서로 편한 호칭으로 발전했다. 사실 츠치야가 러브콜을 부른 시점에서 알 수 있듯이 둘 간 겹치는 주변 성우가 적지 않다.
- 타네다 리사 - 같은 소속사 선후배 관계지만 경력이나 나이나 차이가 나고[151]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사에서 볼 일이 적어져 많이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름 알려진 성우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오사와 내 츠치야와 관계가 언급된 성우. 타네다 쪽에서 먼저 자신의 라디오에서 츠치야를 언급했으며 이를 듣고 츠치야는 고마워하며 앞으로 대화 하려 노력 해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어쨋든 타네다 쪽에서도 후배와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해서 둘의 이야기로 보면 좋은 선후배 관계다.[152] 유독 츠치야가 오사와 내에서 접점이 없다보니 부각되는 편이다. 기수가 더 가깝고 주변에 겹치는 인간관계도 많은 시마부쿠로 미유리조차 츠치야의 입에서 이름이 나온 적이 없다.[153] 2022년 들어서는 온센마츠리에 함께 참가하게 되어 마침내 공동출연이 성사되었다. 방송 내에서 큰 접점은 없었으나 타네다가 츠치야를 좋게 바라보고 있음은 확실해진데다 둘이 투샷도 남겼다. 타네다가 좋아하는 공룡을 접점으로 대화를 나눠볼까 하는 이야기를 자신의 방송에서 꺼내기도[154]. 2023년 온센마츠리에서도 같이 출연했는데, 타네다와 이야기를 잔뜩 나누었다며 투샷을 올렸다.
- 노토 마미코 - 수록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었냐는 질문에 답하던 중 처음 경험 해 본 수록 현장에서 노토가 츠치야를 도와주었다고 한다. "처음이지?"라고 말하며 이것저것 알려주었다고. 이는 타네다 이후 거의 나오지 않던 선배와의 일화이다. 덧붙여 오사와의 선배들은 대체로 다 착하다고 이야기했다.
- 코마가타 유리 - 이소베 카린과 함께 셋이서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엮인 관계. 사실상 같은 아이마스 성우라고 해도 접점이 발생하리라고는 여기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이소베 카린도 같은 샤니였으니 접점이 발생할만 했지만 코마가타는 밀리라서 좀 달랐다. 나이나 경력의 차이가 있는 편이고 키가 크며 혼혈이라 분위기가 남다른 코마가타를 보고 처음엔 긴장했지만 예쁜 언니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트위터에서 대화가 오고 가는 편은 아니지만 라디오를 진행하면서는 츠치야의 텐션이 제법 살아있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어느덧 괜찮은 선후배 동료 관계다. 직접 코마가타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보면 굉장히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친근한 대상인 걸 느낄 수 있다. 굉장히 착하고 존경스럽다고. 반대로 코마가타도 츠치야를 상당히 인정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온센에서 진행되는 라디오의 인선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츠치야가 솔로 라디오를 데뷔초부터 진행했고 여러 성과를 냈기 때문이었을 거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츠치야의 방송에 코마가타가 게스트로 왔을 때를 보면 코마가타가 츠치야를 상당히 잘 받아주고 귀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츠치야도 진심으로 편하게 대하고 있는 것이 보일 정도.[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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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 - 가장 기묘한 우정의 관계. 둘이 본격적으로 친구가 된 계기 때문이다. 아사카는 성우계에 무수히 많은 친분을 가지고 있지만 유독 츠치야와의 관계는 기묘함이 담겨 있는 편이다. 츠치야가 현재의 트위터 계정을 쓰기 전 시점이 둘이 친구가 된 시점이며 이 때의 아사카는 학창시절.[156] 친구의 친구 정도 관계로 딱히 아는 것은 없던 사이였으나 팔로우를 잘 못 했다가 접점이 생겼다고 한다. 이후 넷 친구라 칭하다가 함께 셀카를 찍으며 리얼친구로 발전했다고 친분을 알린 바 있다. 재미있는건 둘이 만난 적은 없었다고 한다. 넷 친구라 불렀던 건 이 때문. 하는 게임이 같다는 접점도 있었으나 서로 플랫폼이 달라 이 마저도 큰 접점은 되지 못 했다가 실제로 만나면서 리얼친구가 된 것이다.
히키코모리식 우정 1스택트윗도 주고받는 두 사람의 친분에 신기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기에 상당히 기묘함을 풍긴다. 츠치야의 방송에 아사카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가 몇 없는 현실 만남이었는데도 상당히 친근한 모습을 보였고 서로 높은 텐션을 보여주었다. 그 뒤로도 츠치야가 직접 아사카의 라이브를 보러 갔다고 밝히기도 하는 등 제법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편.
- 아마가세 무유 - 굉장히 뜬금없이 밝혀진 관계인데 둘이 친구가 된 경위 부터가 대단히 기묘하다. 우선 둘의 관계를 표명하는 말은 '그냥 게임 친구'. 진짜로 게임하다가 사귄 게임 친구인데 알고보니 성우였고 알고보니 V튜버 였다고. 이 사실은 츠치야의 생일 방송에 아마가세가 게스트로 초대되며 알려졌다. 반대로 츠치야도 아마가세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초대되었고 이 후의 모습을 보면 나름 트위터에서 대화를 주고 받는 일이 종종 생겼다. 공개적인 교류는 크게 안 보여도 같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했다고 밝힌 적도 있다.
- 요나이 유우키 - 겉으로 드러난 것은 거의 없고 요나이가 츠치야의 생일 축하 코멘트를 남긴 정도지만 츠치야의 성우계 관계에서 드물게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남성 성우다. 참고로 요나이 쪽에서 츠치야를 꽤 편하게 부른다.
- 와시자키 타케시 - 21년도 22년도에는 텐신 무카이와 엮이는 경향이 더 있었으나 23년도 들어서는 와시자키와 엮이는 일이 더 많다. 일명 '샤니아재'라고 불리는 와시자키인지라 어느 정도 지켜보는 관계이기도 했다.[157] 23년도 온센마츠리가 기존과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면서 신인 성우들에게 줌이 상당히 많이 갔는데, 이때부터 제대로 엮여서 이후엔 구레파 이벤트에 초대받기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요나요나 11월 퍼스널리티에도 선정되는 등 츠치야의 인지도를 더 폭넓게 넓혀주고 있다.
4.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담당 역은 noctchill의 히구치 마도카. 2020년 3월 23일, 정식으로 발표되어 프로듀서들에게 첫 인사를 남겼다.최초 오디션 단계에선 이치카와 히나나를 제외한 3인의 배역을 모두 받았으며, 그저 아이돌 마스터라는 컨텐츠에 참가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간절하게 임했다. 차례차례 배역들을 연기해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자신에게 들어맞는다는 인상을 받았던 것이 바로 마도카였고, 최종 단계에서 코이토와 마도카의 오디션을 받은 뒤 마도카역으로 발탁되었다.[158] 기본적인 오디션 후 진행된 면접에선 '모두가 높은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상충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아 '일단 하룻밤자고 냉정한 머리로 다시 한번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원래부터 츠치야 본인이 오타쿠라서 아이돌 마스터는 숙지하고 있었으며, 이는 그녀의 여동생을 비롯 주변 지인들도 마찬가지. 따라서 그 아이돌 마스터의 오디션을 자신이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놀라웠으며, 발탁되어 CV로서 공표되자 자신들이 평소에 즐기던 게임 시리즈에 츠치야가 참가한다는 소식에 수많은 지인들이 응원을 보내와 무척 기뻤다고 말한다.
마도카에 대한 츠치야의 첫 인상은 '이 아이 얼굴이 참 좋다'였으나, 정작 대사들을 하나같이 가시돋힌 독설들 뿐이라 꽤나 의외였다는 듯. 다만 한꺼풀 들춰보니 결코 성격이 나쁘거나 근본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틱틱대는 것으로 자신의 나약함을 숨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를 의식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159] 이후 패미통 인터뷰에서도 또래 사이에선 한 없이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진짜 어른이 보기엔 방황하는 청소년, 아직은 어릴 뿐인 마도카의 캐릭터성을 재차 언급하며 어른인 스스로의 시선으로 연기에 임하기보다 아직 해답을 모르는 마도카,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는 쪽이 더욱 마도카와 가까우리라 여기며 연기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다.
자신의 노래에 대한 정의에 대해 고민하지만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간극에서 고뇌하는 마도카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지닌 실력파 보컬이다. 츠치야의 보컬의 특징은 평소 대중 앞에서 사용하는 높은 톤을 그대로 사용하는 보컬과 마도카로서 사용하는 낮은 톤에서의 소리가 크게 구분된다는 점으로, 높은 톤을 사용할 땐 대중적인 소리의 가성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는 반면 낮은 톤에선 진성의 비중이 늘어나며 급격하게 음압이 실린다. 수 시간에 걸쳐 노래방에서 내리 노래를 불러도 쉬지 않는 타고난 강한 목으로 진성을 내기 때문에 질감이 단단하고 알맹이가 꽉찬 톤이 형성되며 그 상태에서 저음역대에서 고음역대까지 끌어올리는데도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결코 보이쉬까진 넘어가지 않는 수준의 낮고 탄탄한 톤을 구사하는 희소성 덕분에 다중 보컬에 묻히지 않으며, 고음역대로 끌어올릴 땐 진성에서 두성으로 전환하는 수준으로 소리에 강한 압력을 걸기 때문에 엄청난 음압이 발생하는 것이다. 게다가 높은 톤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는 비브라토를 낮은 톤에선 숨쉬듯이 자연스레 구사하기 때문에 보다 풍부한 보컬이 어우러진다.[160]
본인은 마도카와 공통점이 크게 없다고 말하는 편이나 팬들은 헤어 형태를 포함 외모면에서 닮았다는 말을 하고 있다. 실제로 마도카의 헤어를 재현해도 위화감이 전혀 없으며[161] 마도카처럼 차분한 표정으로 있으면 싱크로율이 꽤 높다.[162] 이외 공통점으로 점의 위치는 아예 다르지만 마도카도, 츠치야 본인도 얼굴의 점이 특징 중 하나이다.[163] 라이브 때는 마도카의 눈물점을 구현해서 무대에 서고 있다.
마도카를 담당하고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이후에도 녹칠에서 자기 만큼은 캐릭터와 공통점 없이 정반대라며 오디션을 회상 할 때마다 왜 자신이 마도카 역을 배정 받을 수 있었는지 의아해 하고 있지만 마도카를 연기하며 마도카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공감하는 일은 많이 있어 그런 측면에서 만큼은 닮았을지도 모른다고 여기고 있다.
앞서 게임 기반 아이돌 성우 컨텐츠인 CUE!에서 활동 중이였는데, 츠치야가 히구치 마도카 역으로 아이돌 마스터에 진입하게 되자 회사 차원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며 축하해 주기도 했다.[164] 이는 큐라는 프로젝트가 완전히 종료된 이후 츠치야가 밝히길 본인은 원래 큐의 라디오에서 다른 컨텐츠의 캐스팅 이야기를 꺼낼 생각이 없었으나 라디오 수록을 위해 갔더니 스태프 쪽에서 먼저 축하 해 주며 발표하라고 해 줬다고 한다. 계속 반신반의한 츠치야 였으나 돌아온 말은 "본작은 신인 성우를 육성하는 게임인데 신인 성우의 앞길을 막을 수는 없다." 였다고.[165]
2nd 라이브에 양일 참가했으며 MUSIC DAWN 때에는 프로젝트의 다른 성우들과 사진을 많이 찍지 못 했었다며 사진을 잔뜩 찍어 올려 그들과의 유대를 보여주었다[166]. 실제로 츠치야는 샤니에서 베프도 생기고 여러 인연을 만난 바 있다.
라이브에서 곡을 피로하는 중에는 99%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다. MC파트에서의 말을 들어보면 이는 마도카를 표현하기 위해 의식해서 만들고 있는 모습이라고.[167][168] 그러나 MC파트나 중간중간 구간에는 특유의 하이텐션을 보여준다. 곡을 피로 하는 도중과는 정반대로 방방뛰기도 하고 목소리도 텐션 높게 날아다니는 편. 이렇기에 샤니마스 라이브에서 곡을 피로중인 츠치야의 미소는 게임 내 마도카의 미소를 보는 것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169] 그나마 레일을 타고 관객석을 지나다닐 때 다른 멤버와 마주치면 미소다운 미소가 보이지만 이 또한 보기 쉽지 않은 편.[170]
3rd 라이브 투어 도쿄 공연 1일차에서 솔로곡인 '꿈꾸는 새'를 처음 피로하였는데, 한 일 양국 모두 '음반을 씹어먹었다'는 반응이 보일 정도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부터 캐릭터와 노래의 표현력 또한 고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솔로곡 무대에 서기 전 앞 순서였던 솔로곡 무대들을 보고 감격스러워서 마도카로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싶었지만 같은 녹칠의 후쿠마루 코이토 역 타지마 사란이 "괜찮아 쨩리오! 함께 있으니까!"라고 말해주었다고 하며 그렇게 무표정을 유지하는 마도카로서의 첫 솔로곡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와쿠이 유우는 훗날 샤니라지에서 그간 리허설 등을 통해 여러 번 봐 왔던 츠치야의 솔로 무대 중 본 공연이 가장 완벽했다고 밝혔다. 츠치야는 무대에서 스스로가 해당 악곡을 부르며 어떤 마음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앞서 디렉팅이 남의 노래를 부르듯 하라는 것이었기에[171] 다른 생각 없이 최대한 그저 잘 들려주기 위한 노래로 불렀다고 한다. 여담으로 피로 직후 솔로 무대 피로자들의 MC로 이어졌는데,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몇 초 뒤 정적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헭헭헭헭'(...) 거리는 츠치야의 소리가 들려오고 무대의 조명이 켜지며 한 가운데에 있는 츠치야의 허우적 거림이 웃음을 주었다.
와쿠이 유우가 후쿠오카에서 솔로곡을 피로한 뒤 앵콜무대의 감사인사에서 밝힌 바로는 타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굉장히 진지한 자세로 지켜본다고 한다.[172][173]
늘 화제가 되는 츠치야의 무표정 표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작진 쪽에서 변화를 주는 움직임을 보였다. 녹칠이 처음 라이브에서 모습을 드러내고서 1년간 적지 않은 라이브 무대를 가졌는데[174] 그간 한결같았고 그 점이 화제였던 이 요소는 2021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자기소개 파트를 통해 처음으로 미소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대사가 나오며 변화를 보여주었다.[175] 자기소개 뿐 아니라 이후의 라이브 파트에서도 미소를 볼 수 있었다. 계속 웃고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미소를 볼 수 있었기에 프로듀서, 팬들은 환호.[176] 한편 "츠치야가 나왔다"는 재미난 반응도 볼 수 있었다.
무대에 서기 직전 아슬아슬한 시간까지 연습을 하다가 바로 올라갈 정도로 연습에 공을 들이기도 한다고 하는데[177], 이는 자신감을 갖지 못 해 한 번 이라도 더 해보자는 마음에 생기는 일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노력가 처럼 비춰지는 일도 많다고.
샤니는 주변 친구로부터 소식을 간간히 듣는 수준이었다가 오디션 제의가 온 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하며 이전에는 데레를 즐겼다고 한다. 데레의 아이돌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로는 마에카와 미쿠를 꼽고 있다. 샤니에서는 후쿠마루 코이토를 향한 애정이 눈에 띈다.
5. 기타
- 악력이 굉장히 약하다. CUE 라디오 55회에서 악력을 쟀는데, 재기 전부터 약한 모습을 보이더니 실제로 쟀을 때 12.9가 나왔다. 참고로 동년대 여성의 평균은 28.1로 절반도 안되는 수준. 본인은 상당히 부끄러워하며 병원에서 쟀을 땐 15정도는 나왔다고 열심히 변명했지만 막상 병원에서도 초등학생 수준의 악력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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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는 일 빼고는 잘한다고 하는데, 그 범위는 그렇게까지 넓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곤 해서 은근 네타거리다. 결국 자신하는 것은 달리기와 게임 정도. 다트 실력이나 반복 옆뛰기는 이미 괴악하기로 소문이 다 났다.[178] 오히려 이렇게 말 했지만 몸 쓰는 일은 활약이 적은 반면
달리기 컨텐츠가 오는 날까지 존버생각보다 상식 퀴즈는 평범하면 평범했지 그렇게까지 못 한 적이 거의 없다. 게다가 스스로 기억력에 자신을 가지고 있다.[179] 한자를 잘 모르는 것과는 다르게 일본의 현들을 전부 꿰고 있다. 큐의 공식 라디오 퍼스널리티 4인방 중 지도를 보고 현을 맞추는 퀴즈에서 정답을 맞춘 것이 츠치야 뿐인 것은 물론이고 예전에 43개의 현을 모두 외운 적이 있다며 곧장 지역들을 맞추기 시작했는데 상당한 정답률을 자랑했으며 어떻게 외웠는지 암기법도 설명하고는 틀렸던 것이나 까먹은 것도 한 번만에 익혀서 결국 방송에서 모든 현의 위치를 맞춰냈다. 앞의 3인이 모조리 틀리며 츠치야도 그러겠거니 하면서 평소처럼 놀릴 생각에 가득찼던 리스너들은 결국 경악했다.
- 대체로 구기에는 자신이 없다고 하지만 피구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좋아했으며 잘 던지고 잘 피했다고.
- 얼굴 피부가 얇아서 얼굴이 잘 빨개진다고 한다. 실제로 방송에서 오글거리는 멘트를 하거나 실수를 하는 등 부끄러운 상황이 있으면 얼굴이 새빨개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얼굴이 빨개졌을 때 빨갛다는 말을 들으면 그게 부끄러워서 더 빨개진다고.
- 좋아하는 숫자는 8이다. 8월생이기 때문.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계절도 여름이다. 8월은 여름이니까. 근데 정작 진지하게 말할 때 밝히기로는 사실 여름은 별로라고. 더운 게 싫어서 그렇다고 한다. 땀을 매우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그럴만 하다.
- 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한다. 트위터 개설 초기에는 아이스크림 사진도 종종 올렸으며 21년도 생일에 게이밍 베이스에서 생일선물 중 하나로 하겐다즈 쿠폰을 받고 엄청 좋아했다. 현재도 여름에는 매일 2개씩 먹는다고 한다. 늘 냉장고에 구비되어 있기도 하며 바닐라를 좋아한다고 한 적이 있다.
- 얼굴 좌우에 슬쩍 보이는 각도로 점이 하나씩 있다. 팬아트에 이것이 그려져 있는걸 언급하기도 했다. 입술 주변과 코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사실 턱선에 있는 가장 큰 점은 어릴 때만 해도 싫어했다고 한다. 좀 커서야 이걸 매력으로 여길 수 있게 되었다고.
- 이미 초등학생 때부터 오타쿠 취미에 익숙했다고 하는데 남들 프리큐어 볼 때 스즈미야 하루히나 케이온 등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언급하는 작품들에 코난부터 에반게리온이나[180] 그리자이아도 있는걸 보면 장르폭이 넓은편. 다만 특촬물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스스로 말하는 취향으로는 여자애들이 잔뜩 나오는 작품이면 좋다고 하며 러브 코미디도 좋아하지만 보고 있다는 작품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암울한 작품이 제법 있다. 에반게리온이야 원체 유명작이니 설령 비오덕이라 해도 에바를 보는 것으로 암울한 것을 보는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그리자이아도 상당히 어두운 작품이고 2022년 들어 언급한 마법소녀 사이트[181], 타코피의 원죄도 암울한 것은 둘째 치고 묘사가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다. 타코피를 기다리며 식량인류를 볼 정도의 용자.
- 게임을 오래 즐겨 하는 것과는 상반되게[182] 애니감상을 포함 취미 전반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보내는 시간이 있으며 이것이 좋다고한다. 이른바 천장보는 시간. 게다가 자칭 히키코모리다. 주변인들이 놀자고 하면 놀러 나가지만 자기 스스로 밖에 나가는 계획을 세우는 일은 좀처럼 없다고 한다. 완전히 인도어파.[183] 애초에 밖에 나가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스스로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길 밖에 나가는건 타인이 만나자고 할 때가 대부분일 뿐 밖에 나가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굳이 나갈 생각이 크게 들지 않는 것에 가까우며 구태어 나가지 않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어도 즐거움은 충족이 되니 역시나 겜덕 니트와 같은 형태.
- 밖에서는 자주 멍하게 있어서 부딪히는 일도 많다고 한다. 하도 멍하게 있다보니 횡단보도에서도 신호 하나를 건너 뛰어버리느라 이동하는데 시간이 더 걸려버릴 정도라고 한다.
- 달리는 것만큼은 좋아하지만 50m를 6초대로 주파한다는 우치야마 유리나에겐 한 수 접었다. 또한 제자리 반복 옆뛰기를 하는 방식이 상당히 괴악하다. 라디오 방송중 미션으로 하게 되는데 하는 족족 '이게 아닌데'하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어이를 홀랑 날려버리는 소재. 하필 스태프들이 어디가 잘못된건지 알려주지 않고 숨겨서 고쳐지질 않는다고 한다. 리스너들은 계속 깔끔하다 못 해 훌륭한 반복 옆뛰기를 보여주는 우치야마 유리나의 영상을 보라고 소리치지만 개선의 여지는 소원해 츠치야가 반복 옆뛰기를 하기만 하면 웃음벨이 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84] 우치야마와 함께 방송을 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반복 옆뛰기 대결을 해보라는 댓글이 무수히 쏟아진다. 두 사람의 팬들에게는 두고두고 떡밥. 그러나 결과는 보지 않아도 우치야마의 승리가 뻔하기에 사실상 츠치야를 놀리기 위한 대결을 바라는 것에 가깝다.[185] 신체적인 부분은 이렇고 라디오에서 우치야마가 아무도 못 맞춘 한자를 맞췄다는 소식에 츠치야가 화들짝 놀라며 서로에게 지식 싸움의 불꽃이 튀기기 시작했다. 리스너들도 상식 퀴즈 이야기가 나오면 둘을 언급하는 빈도가 높다.
- 백화점 아나운서 흉내가 특기라는 게 성우 동료들 사이에는 조금 퍼져 있는 듯한데, 정작 본인은 특기로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자주 보여주는 편이며 스즈시로 사유미는 이를 듣고 절묘하게 비슷한 수준도 아니고 그냥 잘한다고 평했다.
-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은 리자몽[186]. 그냥 멋진 포켓몬이 좋다고 한다. 되고 싶은 포켓몬에 대해서는 정말 어려운 질문이라며 하나로 대답하지는 못 했지만 꼽은 포켓몬 중 치코리타가 있었다. 오타쿠 치고는 피규어도 제대로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작은 포켓몬 피규어 정도는 조금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어릴 적 피아노를 배운 적이 있고 가끔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연주하는 걸 좋아하지만 그래도 어릴 적 이 후 연주하는 일은 별로 없다는 듯. 이외에도 취주악부에 소속된 적이 있어 트럼펫 연주가 가능하다. 20년도 상반기에는 드디어 기타를 구매 해 연습 해 보기 시작했으며 수시로 바뀌어 있을만큼 즐겨하던 네일아트도 코드를 잘 짚기 위해 한 손의 손톱을 깎아 꽤나 본격적인 모습을 보였다.[187] 실제로 라디오 방송에서 가지고 나온 적이 있으며 이름은 '사라미'[188]. 코드변환이나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도저히 쉽지 않다는 등 입문자의 리얼한 고충 토로가 그대로 나왔다. 그러나 피아노를 자주 치지 못 했 듯이 아니나 다를까 금세 인테리어가 되어버렸다고. 츠치야의 컴퓨터 공간의 옆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도 연습 해볼 생각은 꾸준히 하고 있다. 21년 초 드디어 간간히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악기라는 게 으레 그렇듯 언제 인테리어가 되어도 이상하진 않았고 사라미는 결국 기타에 손대기 시작한 여동생이 그대로 잡아 데려갔다. 츠치야 스스로도 사라미는 여동생의 손에서 계속 울려 퍼질 수 있는 현재가 행복할거라며 사실 상 자학을 시전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가 사라미를 구입한지 1년 즈음 되었던 시기.
- 지휘자를 맡은 적도 있고 콩쿨도 나갔으나 동급생의 어머니[189]에게 "열심히 했는데 사마귀 같았어. 가르쳐줄걸 그랬네~" 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다운됐다고 한다. 최대한 노력했는데 결과물은 사마귀였다고.
- 피아노를 배웠던 것을 이야기 하며 어릴 적 클래식 발레를 배운 적도 있음을 밝혔다.[190][191] 피아노도 그렇고 집에서 평범한 경제사정이니 만큼 넉넉한 수준까진 아니니 기왕 돈 써서 시작하는거 하는 데까지 해 보라고 해서 어느정도 짧진 않게 배웠다고. 다만 하고 싶다고 말해서 시작했다고는 하는데 스스로가 그 말을 했다는 기억은 없이 하고 있었다고. 부모님은 전혀 음악과 관련이 없으나 츠치야와 함께 특히 여동생은 음악과 제법 가까이 지내며 좋아한다. 여담으로 피아노를 잘 치는 건 남녀를 불문하고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고.
- 데뷔 초부터 가창력은 좋게 평가되었는데 정작 본인은 가창에 대한 자신감은 드러낸 적이 없다. 노래방을 즐긴다는 사실 정도. 배웠다는 이야기도 딱히 없다. 노래 이야기가 나오자 학창 시절 선생님에게 목소리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는 정도.[192]
- 성우 동료, 친구들과 엄청 잘 지내는 것과 달리 고교 시절 친구들과 연락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는 중학교 때도 비슷했는지 성인식 때문에 중학교 친구들을 간만에 만나서 웬일로 즐겁게 대화하기는 했는데 정작 친구들의 라인 메일이 없어서 찍은 사진을 나누거나 할 수가 없었다고.[193][194] 이후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보지 못 한 인생을 살아와서 리스너들에게 평범하게 친구들과 만나서 놀면 어떻게 노는지 묻기도 했다.
- 고교 시절 친구가 없는 건 아니었다고 하며 분명히 있었는데 어째 점심 시간에는 선생님과 캐치볼을 하고 있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왜 그 때 선생님과 캐치볼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선생님들과의 사이는 원만한걸 넘어 좋았다고 한다.[195] 언급한 바에 의하면 고교시절 같이 노는 그룹이 있긴 했는데 방과 후 포켓몬을 하는 모임이었다고 한다. 이 친구들에게 생일 날 리자드 굿즈들을 한가득 선물 받아 상당히 기뻤다고. 그러나 츠치야는 이 때 친구들의 분위기가 너무 이질적이어서 선물을 받기 전까지 자기가 미움 받은 줄 알고 속으로 조마조마 했다고 한다.
- 히키코모리 네타와 관련해 츠치야가 평범하게 친구들과 노는 방식을 궁금해 했듯 고교 시절 이미 꿈이 성우 내지 목소리로 연기하는 쪽이었기에 그다지 평범한 생활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밝혀온 이야기들로는 그래도 평범한 고교생이었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성우나 연기자를 목표로 했다면 온전히 평범한 길은 아니다보니 차이가 있던 모양. 그래서 만약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면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해 보고 싶다고 한다.[196]
- 중학생 때는 그 시기 으레 당연한 중2병의 영향이 조금 있어서 이어폰을 끼고 바깥을 바라보는 모습을 멋지게 여겼다고 한다.
- 어릴 적엔 오빠 따라다니고 뛰어노는걸 좋아하다보니 남자 애들과 어울려 다니는 일이 많았고 친하게 지내는 남자 애도 있을 정도였는데 이런 모습에 남녀 모두 포함한 친구들이 초딩 특유의 '얼레리 꼴레리 사귄대요'가 발동 해 다들 주변에서 떠나가 혼자 남겨졌다고 한다. 그러나 혼자가 된 츠치야가 '나는 그저 다같이 즐겁게 놀고 싶었을 뿐인데 왜 혼자가 된거지?'라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서럽게 엉엉 울자 친구들이 돌연 자기들이 나빴다는걸 인지하고 돌아와 사과하며 잘 마무리 되었다고. 덕분에 츠치야는 시청자들에게 친구를 향해 '사귄대요'는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 하면서도 당시의 친구들을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이 때의 기억은 트라우마가 되어버렸다고 하며 이 때문에 자신이 사람이 많은 걸 어려워 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했다.
- 개인 휴대 전화를 초등 학생 때부터 가지고 있었고 주변에서는 가장 빠른 축에 속했다고 한다. 하지만 애초에 혼자만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는 연락도구로서 그렇게 적절치 못했다는 듯.[197]
- 친한 사람들과 상당히 즐겁게 이야기 하고 주제만 주어지면 무한 토크가 가능하다고 한 것 치고는 의외로 라인은 정말 안 하는 편이라고 한다. 진짜 중요한 연락 말고는 굳이 쓰려하지 않는다고. 라인으로 할 이야기라면 직접 말로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계속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진짜로 거의 안 쓰는 수준으로 보일 정도. 그 타치바나 히나와도 라인을 하지 않는다.
- 집에서 무심코 있다 보면 맨발로 있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어머니가 슬리퍼를 챙겨주지만 정신차리고 보면 이미 벗어서 다시 맨발 상태로 있다고.
- 가끔 해리포터 이야기도 하는 편이며 꽤 좋아하고 가족들이랑 보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같은 소속사에 유명한 해리포터 덕후인 타네다 리사가 있다.
- 라디오에서 질문에 의해 소속사인 오사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말단 신인 성우가 나쁜 말을 대놓고 할 일은 절대 없었지만 일단 츠치야는 굉장히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꺼냈다. 목소리가 예쁜 사람들이 많다는 세간의 인식을 언급하며[198] 매니저에게 어머니께 감사하란 말을 들었다고 한다.[199] 아무튼 소속사 사람들은 매니저 부터[200] 이런 저런 사람들과 타네다 리사[201]를 포함한 선배들까지 다 친절해서 잘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츠치야를 본 사람들의 반응 중 하나인 '오사와 같지 않다'는 말은 본인도 알고 있다.[202]
- 매니저가 아주 가끔 언급되는데 언급이 적다보니 그다지 어떤 사람인지는 알기 어려우나 충식을 해도되는지 물어보자 흔쾌히 OK를 내린 한편, "좋아하는구나?" 라고 말하는 드립력을 갖추고 있다. 츠치야가 입이 험하다보니 방송에서 한 번씩 소리치곤 하는 것도 관리를 하는지 호우라나이에서 한 번 소리쳤다가 매니저한테 혼날지도 모르겠다며 두려워한 적이 있다. 실제로 뺄 수 있으면 츠치야가 입을 험하게 놀린 부분을 빼달라고 요청한다는 모양. 츠치야GG에서는 실제로 이렇게 되고 있다.
- 넷상 반응은 자주 살피고 있다. 매주 라디오를 마치고서 트위터의 라디오 해시 태그를 확인하며 저번에 '~했던 사람이네?'라고 팬을 기억해두기도 하는 모양.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의 팬아트 또한 자주 확인한다고 한다. 다만 해시 태그 바깥의 이야기는 거의 보는 일이 없어서 꼭 해시 태그로 이야기 해주길 원한다고.
- 스케줄 관리를 할 때 수첩을 쓰기도 하지만 개인 휴대전화(스마트폰)로 처리하고 있다.
- 에너지 드링크와 콜라를 매우 좋아한다. 콜라는 특히 "콜라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 다 좋아하지 않아?" 라고 할 정도. 다만 차종류도 좋아하고 그 중에서 밀크티를 선호하고 홍차도 곧잘 즐긴다. 의외로 커피는 잘 못 마시고 예전에는 아예 냄새조차 못 맡아 카페에도 가지 않았을 정도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꽤 나아졌다고 한다. 한편 민트 초코에 대해서는 진짜로 미안 하지만 '치약맛'이라며 민트파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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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싫어하진 않지만 그 선호도가 에너지 드링크와 콜라를 전혀 넘지 않는다고 한다. 술에 대해 그다지 아는 편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잘 마시지도 못 한다고. 마시자고 하는 일도 별로 없고
훌륭한 히키코모리마실 때 소주(焼酎) 같은 것 보다 귀여운 칵테일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렇듯 술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어째 주변으로 부터는 높은 텐션과 그 중증 게이머 기질에 더해 게임 돌리면서 한 잔씩 들이킬 것 같은 사람으로 오해받는다(...).[203] 맥주마저 써서 마시기 힘들다고 하는데 때문에 맥주를 좀 잘 마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채소는 샐러드나 토마토도 그다지 무리 없이 먹을만큼 잘 먹지만 양파와 파만큼은 어려웠는데 그나마 비교적 최근 파는 먹을 수 있도록 발전을 이루었다고 한다. 반면 여전히 양파는 아예 맛이 다 날아갈 정도로 조리하지 않으면 못 먹었지만 이것도 21년도 기준으로는 꽤 나아졌다고 근황을 전하기는 했다. 이 후 여름즈음 밝히길 새로 갱신된 못 먹는 것이 생겼는데 그게 바로 성우가 되고나서 처음 먹어본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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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관련 에피소드는 한국에서 츠치야에 대해 제법 알려진 에피소드로, '고수 처음 먹어본 마도카 성우' 정도로 츠치야를 아는 사람도 꽤 있다. 참고로 고수는 성우가 되고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모르고 먹다가 뭔가 맛이 이상하다는건 알았는데 주변에서 "그거 고수야!" 라고 말해주고 처음 알았다고 한다. 말하길 돈벌레 맛이었다고.
돈벌레 맛은 뭔데
- 먹어봤다는 충식, 괴식에는 전갈, 메뚜기, 거미, 지네주(酒) 심지어 우파루파도 있다. 그렇게 질색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음식으로는 잘 먹은 듯. 그러나 거미를 무서워 하지 않는다고 한 것과는 다르게 통상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곤충은 기겁한다고 한다. 충식은 가만히 조리된 상태라 되는거라고.
- 매운 것은 잘 못 먹는 편이다. 큐의 행사중 도시락이 2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비빔밥이었다고 한다. 이 비빔밥이 성우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해 경쟁이 심했는데[204] 정작 별 생각 없던 츠치야가 마지막 남은 비빔밥을 집게 되었고 먹었다가 맛은 있었지만 매워서 힘들었다고 하며 특히 김치가 매웠다고 한다. 다만 동료들과 놀았던 이야기를 하면서도 비빔밥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매운 음식이라고 해도 평범하게 먹으면서 산다.
- 요리를 해 보는 타입은 아니었으나 가끔 도전 해 보기도 하는데, 달걀 요리를 좋아하고 오므라이스는 할 수 있지만 프라이 만큼은 안 된다고 한다. 그 사연이 기가막히는데, 처음 프라이에 도전해 성공적으로 완성했지만 완성하자마자 프라이팬이 부서져서 실패했다고 한다. 한 순간에 허탈하게 벌어 진 일이었고 츠치야의 요리에 문제는 없었겠지만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프라이는 할 수 없게 되었다. 2022년 정도 부터는 오트밀을 해먹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영양밸런스를 고려한 음식을 만들거나 하는 이미지는 구축하는데 성공했다.[205]
- 맥도날드를 크게 선호하며 자주 먹는다고 한다. 일명 '츠치야 세트'라고 하는 츠치야의 픽은 '데리야끼 맥버거 세트에서 포테이토를 너겟으로 바꾸고 치즈버거 단품에 콜라 L사이즈'. 일본의 가을 한정품인 '츠키미 버거'는 의외로 먹어본 적이 없었고 성우가 되어서야 먹어봤다는 듯. 이것저것 먹는걸 좋아하지만 그다지 살이찌는 체질은 아니라고 한다. 그나마 20중반에 들어서며 슬슬 아무 관리도 안 하고 유지될 것 같지는 않아 신경 쓴다고. 와닿지 않는 이야기지만 본인이 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것이 와닿을 정도로 생각이상으로 많이 먹는 편이다. 성인이 되고서는 제대로 꺾여서 크게 줄었다고 하나 어릴 땐 하도 많이 먹어서 주변으로부터 푸드파이터가 될 거냐는 말을 듣기도 했고 초등학생 때 반에서 자신을 포함 남자애 한 명까지 둘이서 가장 많이 먹는 아이였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자기가 더 잘 먹었다고 한다. 초밥은 20접시를 해치운 적이 있다고.[206] 츠치야 세트의 구성부터가 저렇게 많은데 볼살이 조금 보이는 수준 이상으로 살이 오른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진짜로 극단적으로 안 찌는 모양. 그래도 일단 먹으면 배가 상당히 잘 튀어나오는 체질이라 몸에 맞는 옷들을 입은 채 친구들이랑 식당가서 잔뜩 먹으면 친구들이 위험하다고 할 정도로 크게 튀어나온다고 한다. 다행히 소화가 빠른 편이라고.
- 도너츠도 여러 종류를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 음식 취향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좋아하는 것 아닌 것에 대해 이야기가 많으나 기본적으로는 대부분 사람들이 만들어준 음식은 딱히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고 한다. 먹을 수 있는 거라고 여기며 잘 먹으려 한다고.
- 오트밀을 먹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변이나 츠치야를 처음 알게된 성우들에게는 건강하거나 영양을 지켜서 먹는 이미지가 생겼는데, 그렇게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김치이다. 낫토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것도 자주 하는 편이라고. 다만 이것이 한일 통틀어 일반적이지는 않은지라 괴식을 하는 취급을 받았으며 극히 일부의 팬만이 공감했다.
- 먹는 것을 많이 좋아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하지만 규동집은 20살이 넘도록 거의 가본 적 조차도 없다고 한다.
- 타치바나 히나가 짚어주기 전까지는 스프를 자주 먹는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 했다. 2022년 들어서야 새로 깨달은 사실. 타치바나에게 이를 듣고서야 본인이 스프를 시키는 일이 많았음을 알아차렸다.
- 언급한 바에 의하면 여동생과 오빠가 있는데 다른 남매들에게 음악 취향 등을 영향받는 듯 하다고 한다. 여동생과의 관계는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스로도 나이차이가 적기도 하고[207] 사이가 좋아서 같이 놀러나가는 일이 많다고 언급했으며 트윗에도 자주 여동생 이야기가 나온다. 반면 오빠는 비교적 언급이 적다. 그러나 사이가 나쁘다거나 하지는 않고 스스로 오빠를 좋아한다고(大好き) 말 할 수 있는 수준. 게임을 좋아하는 것도 오빠의 영향이 있긴 있다고 한다. 츠치야가 "양파 싫어!" 라고 하자 오빠가 "양파도 너 싫어해"라고 답한 재미난 일화도 있다.[208] 오빠와는 대번에 남매인 걸 알아 볼 수 있을만큼 닮았다고 한다.
- 21년 새해를 맞아 오빠에게 새뱃돈을 받았다고 한다. 새뱃돈을 주는 오빠를 보며 오빠가 어른이란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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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키를 가지고 있어 상상하기 어렵지만 평범한 키를 가진 츠치야와 달리 오빠의 키는 무려 185cm로 츠치야와 30cm가까이 차이난다.[209][210]
게임 하느라 잠을 안 자서 안 크지2022년 소망을 적으며 키가 크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절대 작은 키가 아니지만 못내 아쉬움이 있는 듯.[211] 가끔씩 오빠의 옷을 몰래 훔쳐 입고 다닌다는 츠치야가 실제로 오빠 옷을 입고 방송에 나왔는데 그 모습은 훌륭히 오버핏. 그 옷은 흔쾌히 오빠에게서 따내는데 성공했다 #. 본가에서 살고 있다는 츠치야와 달리 오빠는 따로 살고 있으며 따로 살기 전부터 하도 여동생인 츠치야가 옷을 훔쳐입고 제자리에 안 갖다놔서 "너 제대로 도로 가져다 놓긴 해라"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 오빠에 대해서는 일화가 적은데도[212] 팬들에게서 상당히 평가가 좋은 편으로, 착한 오빠로 불린다. 어릴 때부터 여동생을 데리고 같이 놀러 다닌데다 이것저것 빌려줄 거 다 빌려주고 큰 여동생이 가사에 젬병인 반면 본인은 가사도 할 줄 알며 큰 여동생이 다 큰 성인에 직업도 일도 있는데도 새뱃돈까지 주는 오빠에다가 키도 훤칠한 것이 밝혀진 덕분인 듯. 한 마디로 누군가의 망상에나 있을 법 한 상상의 존재 같은 오빠. 다만 정작 츠치야가 밝히길 본인이 그렇게 오빠를 좋아하는 게 이상할만큼 오빠가 괴롭힌 것도 많다고 한다. 오빠와 츠치야가 둘 다 초등학생 시절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놀다가 파도가 갑자기 크게 쳐서 츠치야가 빠졌는데 바로 옆에 있던 오빠가 구해주지 않았고 나중에 겨우 혼자 튜브를 붙잡아 나와서[213] 오빠에게 물어보니 "아, 이건 구해도 소용없겠다." 라고 생각해서 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들은 츠치야도 당시 삐져서 '최악...' 이라 생각했다고. 여담으로 츠치야는 이 때 살면서 처음으로 '아, 진짜로 죽겠구나' 싶었다고 한다.
- 오빠의 주변에 APEX를 하는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닐텐데 굳이 츠치야에게 APEX를 가르쳐 달라며 츠치야를 통해 입문 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오빠의 친구와 함께 셋이서 APEX를 하기도 했다고. 츠치야는 이를 두고 오빠는 여동생과 게임을 하고 싶었던것 아닐까 생각했다. 이 후 계속 오빠가 게임을 같이 하자고 연락을 걸어왔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못한다고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정성에 져서 피곤해도 같이 게임을 해 준적이 있었다곤 하는데 문제는 얼마 안가 츠치야가 발로란트 등의 게임으로 갈아탔다. 이미 이 당시부터가 츠치야가 APEX를 자주 안 하고 있다고 하던 시기. 물론 APEX말고도 츠치야가 하는 게임이면 오빠가 입문해서 같이 하려고 한다고. 텀을 두고 오빠가 다시 APEX를 잡자 츠치야도 오빠에게 지지 않기 위해 다시 손 대봐야 하겠다고 하는 등 남매가 그래도 통하는 게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214]
- 오빠에 대한 언급이 날이갈수록 늘어나자 아예 '오빠팬'이라는 사람이 등장했으며 시청자 투표 결과 오빠의 소식을 앞으로도 계속 듣고 싶다는 반응이 92%나 나왔다.
- 오빠에 대한 사항이 밝혀지는 것은 날이 갈수록 엄청난데, 최종적으로는 엄친아 훈남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서술되어 있듯이 185라는 큰 키는 물론이고 상당한 하이스펙이며 영어를 술술 할 수 있는데 츠치야가 오빠의 집에 가보며 느끼기엔 자기 집에서 누군가와 전화를 하면서 영어로만 대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라고. 어떻게 영어를 잘 하게 되었냐는 말에 수학을 좋아했고 영어가 약했는데 그 약한 영어를 집중 공략해 결국 잘 하게 되었다는, 진짜 엄친아 스러운 소리를 했다고 한다.
- 여동생을 둔 언니인 츠치야가 어떤 언니인가 묻는 질문이 나왔지만 그간 여동생과 있으면 본인이 여동생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215] 그래도 여동생의 머리카락을 묶어주곤 했다는 이야기도 한 적이 있다. 여동생은 츠치야가 부른 신곡이 나오자 츠치야가 방송을 하나 끝내고 라인을 확인했는데 감상을 적은 라인이 어마어마 하게 와 있을만큼 열렬하다. 그러나 아마 단 한 번도 '언니'라고 불러준 적은 없을 것이며 현재도 언니라고 부르고 있지 않다고 한다. 공개된 라인내용에 의하면 역시 언니라고 부르는 것은 못 하겠다고 하더니 '리오쨩' 이라는 느낌 자체라고 하며 언니인 츠치야를 '리오쨩'으로 쭉 부르겠다는 말을 했다. 옷 취향은 대체로 비슷하나 여동생은 츠치야와 달리 밝게 입는 편이라고 한다. 역시나 츠치야가 가끔 동생 옷을 입고 나온다.
- 다른 남매들 말고도 아버지와도 자주 데이트를 한다고 하며 어머니는 츠치야의 생일 때마다 가방을 사준다고 한다. 다만 가방이라는 게 1년에 1개를 사도 늦은 주기로 사주는건 아니기 때문에 집에 가방이 엄청 많아졌다고 한다.
- 아버지는 대체로 집안에서 제일 점잖은 듯한 이야기가 많으나[216] 글씨체 만큼은 대단히 귀엽다는 갭이 있다고 한다. 학창시절 보통 어머니가 싸인을 해줬지만 가끔 부재중일 경우 아버지가 해 주곤 했는데 아버지의 싸인 자체가 영 어른 느낌이 아니라서 받아가면 선생님이 "자기가 싸인 하면 안 되지~'라며 의심하기 부지기수 였다고 한다. 아버지가 영화와 낚시를 좋아해 츠치야를 데리고 함께 즐기곤 한다고 한다. 가끔 고양이를 품에 한 마리씩 안아들고 같이 산책도 다닌다. 팬들이 츠치야의 아버지를 다소 점잖게 여기듯 이야기하자 가족들이 아무리 그래도 별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완전히 점잖게만 여기고 있지는 않다는걸 보여주기도 했다. 아버지가 실은 고양이를 모으는 게임을 한다고.
- 본래 흡연자였던 아버지였으나 츠치야가 학교에서 담배가 나쁘다는 사실을 배우고 아버지의 담배를 계속 숨겨버리는 탓에 아버지가 결국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사탕으로 때우는 모습을 봤다고.[217] 커서 생각하니 물론 끊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아버지도 참느라 엄청 고생이었을 거라며 아버지의 고뇌를 이해하는 딸의 모습을 보여줬다.
- 어릴 적 어머니께 붕어빵을 꼬리에서부터 먹으면 달리기가 빨라진다는 말을 들어서 한동안 꼬리부터 먹었다고 한다. 그럴리는 없지만 덕분인지 실제로도 달리기가 빠른 편이라고. 학창시절 반 친구들이 계주 주자가 부족하자 츠치야에게 부탁해서 운동회 계주 4번 주자가 되기도 했다.
- 집에 코타츠가 없는데 어머니가 싫어한다고 한다. 아버지가 들이려고 해도 어머니의 반대로 실패하게 된다고.
- 어머니와 사이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역시 덕후인 면모도 일화가 많이 전해져 온다. 큐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될 때 뮤비 등을 질리도록 틀어놨다고.
- 본인이 언급하길 한자에 약하다. 실제로 라디오 진행중 메일을 읽으며 잘 못 읽다가 '어라?'하면서 다시 고쳐 읽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218] 21년도 새해를 맞아 21년도는 한자를 더 잘 읽을 수 있는 해가 되길 기원했다. 헌데 2022년 되어서도 한자를 잘 못 읽는 것은 조금 줄어는 느낌이나 한자 퀴즈에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서 유부(이나리)를 한자로 적는 부분에 '나리'를 히라가나로 적어놓고 '이' 부분도 '이' 하면 떠오르는 한자 중 간단한 '居'를 써서 이나리를 썼다.[219] 이걸 확인한 미야하라 사츠키는 테이프를 뜯어보다가 居를 보자마자 화들짝 놀라며 다시 덮었다가 열었다.
- 한자로 인해 바보캐릭터가 잡혀 있지만 도짓코 캐릭터 느낌은 아닌 편이나 중학생 때 가방을 학교에 두고 하교한 적이 있으며 가끔 하나씩 빼먹고 다니긴 한다고 한다. 이는 주변에서도 유명해서 식사를 자주 잊는 다는 증언이 나왔다. 식사는 배고프면 먹는 거지 정해진 때가 있는 느낌이 아니라고. 비단 그냥 잊는 것 뿐 아니라 그냥 기분에 따라 하려고 했던 것을 안 해도 될거라 생각하며 잊고 넘기는 일도 있다고 한다.
- 도짓코 느낌은 아니라서 그렇지 놀림 당하는 캐릭터가 잡혀있으며 뭔가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면 곧장 '츠치야아!(土屋ァ!)' 라는 탄식 섞인 코멘트가 줄줄이 달린다. 이런 캐릭터를 형성하며 유명한 것은 츠치야가 억울할 때 내는 소리인 "어째서어!(なんでー!)"이며, 하도 자주 이 소리를 내다보니 시그니처 요소가 된것은 물론 팬들이 다양한 바리에이션까지 정리하는데 이르렀다. 게임만 하면 일단 한 번 나온다고 봐도 된다.
- 일기 예보를 잘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도 꽤나 팬들사이에서 유명한 네타. 일기 예보를 보지 않아 비에 홀딱 젖거나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드물게 일기 예보를 봐서 똑바로 우산을 챙겼다는 이야기도 한다.[220] 우산 자체를 잘 챙기지 않는 편이다. 주변 사람들도 츠치야가 우산을 챙기지 않는걸 당연시 하고 있는데, 마침내 21년 5월 들어 우산을 챙기기 시작 할 거라며 일기 예보 대처를 잘 해 보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실제로 우산은 좀 챙기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우산을 잊어서 샀다가 그걸 또 전철에서 두고 내려버려서 다시 사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
- CUE & A 라디오 진행중 프랑스어로 '사랑해요'가 뭔지 맞추는 과정에서 "사랑해요"와 "워 아이 니"가 튀어나왔다. 본인 曰 "이건 한국어...이건 중국어...".[221] 다만 아는 한국어 자체는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 저렇게 사랑해요 한 마디 한 것을 빼면 한국어 구사는 전무한데 한국팬들에게 좋은 말은 잘 해줬지만 한국어를 구사해준 적은 없다.[222] 그래도 유튜브에서 댓글을 외국어로 적어도 괜찮은지가 화제거리로 오르자 한국어도 흔쾌히 괜찮다고 답하는 걸 보면 거부감은 없다. 진짜로 잘 몰라서 구사하지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223] 그래도 2023년에 말하길 와쿠이 유우와 함께 한국에 놀러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고 지낸다고. 친구들과 놀러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한다. 사실 츠치야가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은데, 츠치야의 세대가 원래 K-POP이 강세인 시대를 살고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츠치야와 가깝게 지내는 성우들 중에 유명한 K-POP덕후, 친한, 이름이 한국어에서 유래된 성우 등등 한국에 대해 인식할 계기가 수도 없이 많고[224] 츠치야가 좋아하는 JK 혹은 갸루들이 한국문화를 유행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당장 손가락 하트, 루다하트만 해도 츠치야가 요즘 JK유행을 눈독들이다가 찾아서 쓰는 것.
- 손가락 하트를 매우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스스로는 리얼계층에서 유행하니까 쓴다는 느낌이지만 이것이 한국에서 유래했다는 것은 인지하면서 쓰고 있다. 루다하트도 알고 있었으며 이것이 손가락 하트 이후 신 유행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이쪽도 제법 쓰는 편이다. 방송 중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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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마아야의 광팬이라고 한다. 직접 언급하기 전부터 이걸 들킨 계기가 하나 있는데, CUE!의 댄스 레슨 사진을 찍었던 날 평소처럼 아무 일도 없을 줄 알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티셔츠를 입고 왔더니 공식 트위터에 게재할 레슨샷을 찍는다 하는 바람에 그대로 만천하에 알려졌다.
박제스스로 말하길 우치다 마아야 오타쿠.겜덕 애니덕 성덕 트리플 크라운데뷔하고도 우치다와는 사실상 관계성이란 전무하고 고작 해봐야 아이마스 프로젝트 내에 이름을 올렸다는 정도 밖에 없었는데, 공교롭게도 CUE의 애니메이션 5화에서 한 편에 등장하게 되면서 처음 제대로 스탭롤에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225] 이 후 동년 2월 13일 열린 P's LIVE에서는 Moon팀으로서 우치다 마아야의 데뷔싱글 창상 이노센스를 커버하게 되는 등 제법 덕질에도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제가 이거 부르고 있어요반응은 좋았지만 오히려 광팬이기에 고민이 많은 무대였다고 한다.
- 트위터 활동을 즐겁게 여긴다고 하는데 가끔씩 며칠간 소식이 뚝 끊기는 일이 잦다. 하지만 또 그런가 하면 한 번씩 미친듯한 텐션으로 트윗이 폭발한다.[226] 트윗이 없을 때 왜 없는지 이야기 한 바에 의하면 일과 기본적인 휴식 이외 여가를 어지간하면 게임으로만 보내고 있기 때문. 게임하느라 트윗할 생각을 못 한다는 것이다. 이런데도 개설 후 1년간 트윗 수는 5천개를 넘겼다. 다만 21년도 중순부터는 일부러 다소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나중가서 밝히길 늘어난 팔로워 수를 보며 '이런 이야기를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227] 일상적인 대화를 트윗하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큐의 행사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큐의 라디오를 진행하기 때문에 라디오에서 이야기 하는걸 우선시 한다. 이는 본인의 대화, 그것도 말로 하는 대화를 중시하는 성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 그래도 기분이 최고로 HIGH해지면 카페에서 디저트를 시켜먹고 바로 트윗을 올리는 등 트윗 빈도가 올라간다. 2022년 새해 인사를 하며 팬들 덕분에 여러모로 변하려 했다고 밝힌 뒤로는 그 이전 보다 더 일상적인 트윗이 올라오곤 했는데 나름 해볼까 하는 것은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러 조절한 것도 있지만 재미있게 트윗을 올리려는 욕심에 오히려 아무렇게나 못 써서 막힌다고.
-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꼽아보라는 질문에 이누야샤라고 답했다.[228] 어머니가 작품을 좋아해 집에 원작 만화책이 쭉 놓여있어 어릴 적 부터 줄곧 읽으며 자란 작품 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포인트는 이상하지는 않지만 특이한데, 남캐가 멋져서 좋아한다는 평범한 이유가 아니라 이누야샤의 '전투씬'이 멋져서 좋다고 한다. 퐁포코퐁 방송 도중 이누야샤 이야기가 나왔다가 퍼스널리티 나머지 둘과 방송이 폭파 될 수준으로 높은 텐션을 보여준 바가 있다.
- 성격 관련 일화 중 고교 입시 면접 시절, 너무 긴장한 나머지 들어가 인사하며 웃음을 터트려(?) 면접관이 긴장했냐고 물어봤는데 그걸 대답하면서도 "네, 긴장했습니다흐흐흐" 식으로 면접이 웃음밭이 되었다고 한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한 번 더 하게 되었는데 이 학교에 합격했다고 한다. 다행히 면접관 중 한 명이 잘 받아주는 친절한 사람이었다고.
- 학창 시절 학년 20위 안에 드는 성적이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라디오에서 일단은 진실이라고 답했다. 진짜라는 말 말고는 달리 해명거리가 없다고. 물론 한자 읽기나 영어를 가끔 틀리게 읽는 경우가 있어 약간의 네타거리다.[229] 스스로는 이에 대해 당시와 지금의 머리가 다르다고 자학섞인 이야기를 했다. 추가로 밝힌 바로는 놀랍게도 학교의 부회장까지 맡은 적이 있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한자 잘 틀리는 츠치야가 부회장이면 그 학교 위험한거 아냐?". 이를 들은 본인도 "바보취급이냐!"라고 응수했다. 세상 솔직한 성격을 생각하면 그다지 거짓일 가능성은 낮지만 히키코모리 성향이 있는 츠치야가 부회장이 된 경위가 궁금할 따름.
- 학창시절 용돈을 받아 진성 게이머답게 과금에 많이 들어갔지만 옷을 사는데도 상당히 들어갔다고 하며 의류 구입에 생각보다 빠져있었다고 한다. 현재도 비슷하게 동료 성우들에게 어울릴 패션을 추천해주기도 하며 괜찮게 평가 받을 때가 있다.
- 젓가락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왼손잡이임을 알 수 있다. 펜 또한 왼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손 잡이가 많은 왼손잡이 안에서도 꽤나 순도 높은 왼손잡이다. 그래도 물건을 던지는 일은 오른손을 쓴다.[230] 야구배트는 우타로 잡는데 시청자가 '좌타로도 해보시지' 식으로 나오자 자신있게 "난 원래 왼손잡이라고!" 라고 답하며 좌타로 바꿔 보였다.
- 제트코스터 같은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비명을 지르며 타는 부류가 아니라 하하호호 웃는 부류. 그러나 귀신의 집 같은 경우 무서워한다. 들어가기 직전까지는 거들먹 거리며 친구들에게 "쫄았냐!"를 시전할 수 있지만 정작 들어가면 가장 패닉에 빠진다고 한다. 즐길 수 있어서 그렇지 호러나 공포에 내성이 높지는 않다고.[231]
- 리오냥에 가려져서 그렇지 강아지 울음소리도 꽤 리얼한 편이다. 리오냥 문단에 써잇듯 고양이 울음소리도 잘 내는데, 다른 동물 흉내도 제법 잘 내는 등 그냥 동물 흉내를 잘 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드러난 건 순전히 라디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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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고양이라고 할 만큼 고양이를 좋아하고 집에 5마리나 키우고 있지만[232] 동물 자체를 좋아해 지금껏 개와 토끼, 햄스터도 키웠던 적이 있다고 한다. 말티즈를 고양이와 함께 키운 적도 있다. 아버지가 원래 동물을 좋아하다보니 어릴 때부터 동물과 자주 어울리는 환경이었다고. 추천하는 종이 있냐는 물음에 특정 종이 좋다기보다 집에 있는 고양이 5마리 모두 특정 종이 아님을(흔히 말 하는 길고양이 같은 믹스들) 들며 그냥 고양이가 좋다고 답했다.
그러나 가장 싫어하는 고양이는 리오냥와쿠이 유우에게 고양이 사진을 많이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와쿠이 유우에게만 많이 보여주겠다며 트위터에는 많이 올리지 않을 것임을 못 박았다. 다만 실제로는 안자이 유카리 정도는 아니어도 평범하게 업로드 되어 있다. 여담으로 거미를 무서워 하지 않는다.
- 동물을 좋아해 할머니와 함께 동물원에 자주 갔었다고 한다. 동물이 다 좋긴 하지만 원숭이를 꽤 좋아한다고 한다. 도치기 지역에 대해 아는건 거의 없지만 도치기의 몽키 파크는 자주 갔고 좋아한다며 도치기가 고향인 와쿠이 유우에게 이야기한적이 있다. 비슷하게 수족관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성우를 꿈꾸지 않았다면 사육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니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 셈. 칫솔 조차 동물로 꾸며진 칫솔이 많다고 한다.
- 가까운 사이의 사람들에게는 '고양이', 비교적 먼 사이의 사람들에게도 '강아지' 같다는 말을 듣는다.
- 리스너의 질문에 답한 바에 따르면 콘택트 렌즈를 사용한다. Q-"츠치야씨는 시력 좋나요?" A-"시끄럿..!...콘택트야..!" 즉, 시력은 안 좋다는 소리.[233] 추가로 수영 잘 하냐는 질문에도 답은 '못 한다' 였다.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나 도시전설에도 관심이 꽤 있다고 한다. 가끔이지만 방송에서 흥미롭게 이야기 하기도 한다.
- 좋아하는 음악이 여러 번 소개되는데 그리자이아 시리즈를 친구에게 추천받았고 재미있게 봤다고 하며[234] 그 OP인 낙원의 날개(楽園の翼)를 추천한 바 있다. 평소에는 허니웍스 등이 주로 소개되는 편이다. 음악을 즐길 때 중점으로 보는 요소는 가사. 때문에 노래 이야기가 나오거나 CUE의 신곡이 나올 때 츠치야의 소개엔 높은 확률로 '가사가 좋다'는 말이 나온다.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본인의 취향 반영되듯 사랑 노래도 좋아한다. 오쿠 하나코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도 아마 이런 취향이 반영되어서일지 모른다고 스스로 추측했다.
- 귀찮아서 잘 안 찾아 들어 볼 듯 하지만 의외로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렇듯 음악 자체를 좋아하는데 음악 없이는 못 사는 사람이라 블루투스 이어폰을 애용하면서도 가방에 항상 블루투스 이어폰을 잃어버릴 때에 대비해 유선 이어폰이 구비되어있다고 한다.
- 여러 번 노래방을 좋아한다고 한 적은 있지만 그다지 장시간 있어본 적은 없다고 한다. 혼자서는 1시간 반 정도가 한계라고. 가면 왠지 모르게 자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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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후반 들어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살아오며 드문드문 했던 적은 있었다고 하며
악력12근육을 가진 여성을 동경 해 왔다고 한다. 단순히 멋진 걸 좋아하는 성향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레그레이즈를 해서 배에 근육통을 단 채로 방송을 진행해 웃을 때마다 배가 아프다고 하기도 했다.[235]
-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 같은 이미지로 언급되는 편. 본인이 특히 요통이나 어깨 결림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게임을 밤늦게 하는 것도 주 요인. 그래서인지 스스로도 건강에 제법 관심이 있고 건강이야기를 꽤 자주 한다고 한다.
- 좋아하는 남성 헤어스타일에 대한 답변으로는 우선 흑발이 좋지만 특정 취향이 있다기 보다 어울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236] 패션 취향에 대해 언급한 것은 와이셔츠나 수트. 다만 이쪽은 약간의 페티시 끼가 껴서 좋아한다. 넥타이에 대해서는 고교 시절에도 척척 잘 하고 다녔고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쯤은 슬쩍 메어 볼 정도로 좋아한다. 라디오에서 마네킹에 묶어주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남에게 해주는거라 조금 모양이 헝클어질 뻔 했지만 윈저노트 매듭법을 사용하는 등 확실히 묶는 법을 알고 있다.
- 사진 찍는 것도 좋겠다 여겨 조금 관심을 보이는데, 이유는 또 '여자애를 찍고 싶어서'.[237] 내레이션 쪽에서 주로 일하는 소속사 동기가 사진 취미가 있어 가끔 이야기 한다고 한다. 카메라를 구매해 볼 생각 정도는 하고 있다. 그러다 21년도 생일 날 라디오 방송에서 폴라로이드를 선물받았다. 이 후 겨울즈음에는 드디어 직접 카메라를 구매했다. 잘 모르다보니 점원의 추천을 받아 샀다고 한다. 하도 현대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게 나오다 보니[238] 살 생각이 크게 없었다고 하는데, 결국 진짜 사서 써보니 극명한 차이가 있었다고. 이따금 동료들과 놀러가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사람들로부터 '천재 카메라맨'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호평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주변 동료들을 진짜 좋아하고 어떻게 해야 예쁘게 찍히는지 알고 있다는 게 느껴질 정도. 본래 여자애들을 찍을 때 필터를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한다. 안 써도 예쁜 애들인데다 본연의 예쁨이 좋기 때문. 카메라를 사고 라디오에서 이름을 붙이게 되었는데 카메라의 이름은 '세사미'로 결정되었다.
- 셀카 이야기도 그렇지만 실은 사진을 그렇게까지 많이 찍으려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찍어둔 것도 음식 사진이 많은데 갈수록 안 찍게 된다고. 다만 사진 자체는 많은 편이고 아예 팬, 동료들도 셀카가 많은 성우로 인식하고 있다. 타나카 유키는 아예 츠치야에게 셀카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정작 스스로는 한 각도에서 밖에 못 찍는다고. 한 번 찍게될 때 여러번 찍고 거기서 제일 잘 나오는걸 고른다고 한다.
- 순전히 백합 같은 소릴 잊을만 하면 해 대서 당황스럽게 하지만 그런가 하면 남녀의 연애담을 무척 좋아해서 항상 흥미롭게 듣고 가끔 답답한 게 보이면 독설 같은 조언을 주기도 한다.[239] 본래 츠치야는 애니에 더 관심이 있어 잘 보지 않았던 10대들 사이에 특히 유행한다는 연애 리얼리티 방송을 주변으로부터 듣고 '오오카미(늑대)군에게는 속지 않아'를 시청하기 시작해 애청자가 되기도 했다[240]. BL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츠치야의 생각을 알 수 있는데, 남녀는 물론 남남, 여여를 막론하고 사랑이 오가는 모습이 좋다고 한다. 참고로 BL은 딱히 즐기고 있지 않다.[241] 아예 남녀 중 어느 쪽이 좋냐는 질문에 남자가 좋다고 바로 확답까지 했다. 연애 상담은 남녀 모두에게 해 준 경험이 많다고 한다.
-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듯 편지를 상당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다른 것 없이 편지를 쓴 대상이 보내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스레 말을 생각하고 쓴다는 그 행위가 너무 좋다고 한다.
- 여성에게 대고 마구 취향이 어떻다 이야기 하는 모습이 90%지만 의외로 아킬레스건을 가지고는 남녀 불문 좋아한다고 답한 적이 있다.
-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길 언젠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웨딩 드레스는 꼭 입어보고 싶다고 하는 등 제법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242] 여성의 꿈에는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는 것도 있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고 아무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하겠다는 입장이나, 현재 지극히 자신의 시간을 가지려는 면모가 있다보니 좀 처럼 '하자'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아직은[243] 완전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확히는 '못'한다는 뉘앙스에 가깝다. 즉, 하고 싶다고 해서 무책임하게 할 생각도 없고 결혼 후에 가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때 오빠를 향해 "애들은 좋아하니까 어서 결혼해."라고 말했다. 이 후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낼 기회가 있었는데[244], 자신의 남자버전 수준의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245] 크게 원하는 것은 없는 편이나 자신이 게임하는 것을 이해해주는 대상을 원하고 결혼 할 경우 돈은 각자가 번 것을 통합하지 않고 쓰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246]
- 무엇이 되었든 '갭모에'를 사랑하는 수준으로 좋아한다. 내용이 괴악할지라도 의외의 무언가가 있는 그 형태가 아무튼 좋다고 한다.
-
개구진 성격을 생각하면 21년도 만우절 트위터는 의외로 프사만 낙서로 바꾸고 끝났다. 같이 샤니마스에서 활동하고 친분을 맺은
미네다 마유가 작년에 했던 노는 언니, 반쵸 느낌의 분장 사진을 프사로 하고 컨셉을 잡은 뒤 트위터 닉네임까지 바꾼 것과는 대조적.
프사만 얼른 바꾸고 게임하러 갔다면?[247]
- 21년도 초에 처음으로 마사지를 받아봤다며 그 후기를 이야기했다. 진지하게 받아 볼 생각이 별로 없었다가 받아 보기로 하고는 주변인들에게 추천을 받아 찾아갔다고. 가서 혹시 모르는 무서운 마음에 소심하게 '여성분으로 부탁드려요...'라고 말해서 여성분에게 받았다고 한다. 근데 받으면서 들은 말이 '몸이 여기저기 안 좋네요' 였다고. 당연히 본인은 이유를 알고 있었다. 하도 게임을 많이 하느라. 그런다고 게임하느라 그렇다고 말 할 수는 없어서 '일 때문에 좀...' 정도로 말했다는 웃픈 일화. 그래도 만족스러워 했다. 여담으로 발마사지 같은 걸 받아도 아파하지 않는다. M으로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저 시원하다는 게 츠치야의 답. 그렇지만 정작 지압판에는 거의 크립토나이트 마냥 맥을 못 춘다. 본인은 자신만만 하게 도전하지만 언제나 서있기조차 괴로워 하며 피스라이브에서는 지압판 대표로 나섰다가 발을 들여놓자마자 비명을 지르며[248] 후진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참 걸려서야 지압판을 건너갔다.[249] 이 후 개인 라디오에서도 이 날에 대한 후일담, 리벤지 비슷하게 또 지압판 위에 올랐는데 잠깐 잘못 디뎠다가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고 결국 지압판은 반복 옆뛰기와 마찬가지로 츠치야를 놀리기 위한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최초로 방송에서 지압판에 오를 땐 우치야마 유리나가 츠치야에게 장난을 치듯 지압판에 '맨발'로 올라가 큐의 악곡인 포에버 프랜즈의 춤을 추게 시켰을 때였는데 춤을 기대하기 무색하게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발 한쪽을 들고 쩔쩔맸으며 게스트로 와있던 타치바나 히나의 어깨[250]를 붙잡고 간신히 버텼다.
- 옷은 대체로 평범하게 잘 골라입지만 딱히 중요하지 않을 때는 대부분 품이 큰 후드티 등만 입는 편이고 이 모습을 '평소의 나' 정도로 칭하고 있다. 실제로 맨즈 옷을 자주 입는다고. 중요할 때 다르게 입어 눈에 띄지 않지만 후드티를 자주 보이는건 본인의 아이돌 배역 히구치 마도카와의 공통점.[251] 개인적인 취향으로 머플러를 좋아하지만 정작 장소를 옮길 때 마다 머플러는 풀고 감고 반복해야 해서 오히려 손에 들 짐이 되어버리는 일이 많은 탓에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취향을 귀찮음이 이긴 케이스. 여담으로 좋아하는 색상은 블루 계열이지만 대체로 평범하게 여러 색상의 옷들을 입는다.[252] 하지만 가끔 착 달라붙는 옷을 입고 나오는데 일본에서는 이 때 드러나는 몸매를 눈 여겨 보는 신사들도 있다.
- 가을에는 체크무늬 옷과 셋업을 좋아한다고 한다. 체크는 가을 느낌나면서 귀엽다(?)는 이유가 있다. 남녀 불문 셋업과 체크무늬 입은 모습을 좋아한다고 한다.
- 오빠에게 선물을 받은 계기로 스니커즈를 좋아해 제법 언급하곤 한다. 츠치야가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는 목록 중 하나기도 하며 실제로 계속 사다보니 어머니가 '너는 다리가 몇개니?' 하고 핀잔을 줄 정도라고. 다만 정작 와쿠이 유우에 의하면 츠치야의 신발은 자주 안 바뀐다고 한다. 반대로 와쿠이의 신발이 바뀌는 편이라고.
- 데뷔 후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부터 단발이었고[253] 대체로 단발을 선호해 왔다고 밝혔는데 21년도 가을 들어서부터 '장발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간만에 들었다고 한다. 이를 이야기한 방송에서 바로 투표를 해봤는데 장발을 보고 싶다는 쪽으로 표가 80% 정도나 몰렸다. 이와 별개로 본인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대머리를 꿈꿨다고 한다. 진심으로 대머리를 멋지게 생각하고 있으며 팬들은 이를 듣고 경악스러워 하는데도 진지하게 대머리를 원하는 이야기를 했다.[254] 대머리가 아니어도 대머리의 바리에이션 등등은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길어서 귀찮을 때는 숏컷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 무엇을 입든 '파자마'라고 놀리는 네타가 정착되어 있다. 유래는 할머니가 츠치야의 사복 패션을 보고 파자마라고 말했던 사연을 츠치야가 꺼낸 것이 계기. 한 번은 트윗에서 파자마 상태라는 등 이야기 했다가 팔로워들이 이 네타로 놀려먹었는데 '누가 파자마얏!'이라고 응수하나 싶더니 '나였다(짜증표시)'라며 이전 발언을 리트윗하고 자폭한 적이 있다. 적잖이 의식하는지 한동안 파자마라고 놀리기 미안하게 잘 차려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날씨가 너무 더워 포기하고 가볍게 입고 나오며 해당사실을 털어놓았다. 실제 집에서의 파자마는 큰 티셔츠에 숏팬츠를 입는다.
- 아재개그(다쟈레)를 매우 좋아하는데 정말 별거 아닌 수준도 크게 웃을 정도로 좋아한다. 원래 잘 웃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전혀 가식으로 웃어주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어 하는 게 보인다.[255] 한 번은 사연 읽다가 아재개그를 직접 치고 잠깐 웃음을 터트린 적이 있다. '갑자기 큐의 소식이 올라와서...(후략)'라는 문장이었는데 '갑자기(急に)'와 '큐(cue)'의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아재개그를 좋아하는 츠치야의 눈에 띄어 웃음이 터진 것. 딱히 사연에서 크게 의도한듯한 이야기는 안 들어 있었지만 츠치야는 아무튼 이걸 보고 다시 읽으면서 아재개그를 쳤다. 당연하지만 이 때도 상당히 뜬금 없이 터졌기에 보는 이들은 어리둥절. 이따금 매우 썰렁한 아재개그를 치는데 이 때 개그가 웃기는 게 아니라 혼자 좋아라하는 츠치야가 웃겨서 웃는 게 학계의 정설. 퀴즈를 풀 때 정답이 떠오르는 느낌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런 성향 때문에 아재개그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학창 시절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다녔으며 그 중 무녀알바까지 해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무녀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무녀 알바 당사자의 경험을 이야기 해 줬는데, 지인하고 마주칠 일이 있다보니 창피함도 있고 최대한 의연한 척 넘기느라 고생이라고. 이외 편의점 알바를 오래했고 잠옷 가게에서도 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 본인의 생활력은 제로라고 밝혔다. 23살인데도[256] 세탁기 사용법조차 모른다고. '진짜로 아무것도 못 한다'라더니 가족들에게 이런 말을 듣고 있다면서[257]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건 게임이라고 말했다(...). 츠치야가 없는 틈을 타 가족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츠치야가 가사를 할 줄 알게 될까 의논했지만 이런 저런 의견이 나와도 '그게 불가능 했으니 이렇게 되었다'로 흘러가 오리무중에 빠졌는데, 결국 이를 무마시키고 종결시킨 건 츠치야는 일을 하고 있으니 됐다는 말을 꺼낸 어머니.
- CUE 멤버중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멤버 투표에서 꼴지를 차지했다. 결과를 보고 스스로를 서바이벌에 능할 것 같지 않냐고 리스너들에게 묻는 모습이 압권. 히키코모리, 생활력 제로인 츠치야를 무인도에서 쓸모 있다 생각할 리가 애초에...
- 그림에도 소양이 있다. 니지산지 호시카와 사라의 팬인데 호시카와 사라의 구독자가 40만명을 돌파하자 기존에도 오타쿠라는 것은 유명했지만 손수 팬아트를 그려 크게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고 호시카와 사라에게 감사를 받기도 했다. 이전까지 간단하게 그린 정도만 보여주다가 기존과 퀄리티가 크게 다른 그림을 보여줘 한편으로는 또 팬들을 놀래켰던 순간. # 다만 자주 그리진 않아서 그릴 때마다 그림체가 바뀌는 것 같다고 한다. # 평소 자주 특정 고양이 그림을 그리고 호우라나이의 굿즈에도 이 고양이가 들어가곤 했는데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말하길 이 고양이에 대한 설정은 없으며 이름도 그냥 히라가나로 '네코(ねこ)'[258]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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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6일 개기월식이 있던 날 개기월식을 봤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지만 본인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그 시간이면 낮잠이 아니라 그냥 잠 아닌가..?밤에 게임하기 위한 잠이 틀림없다
- 평소 아침 기상을 힘들어 하다보니 알람을 신경써서 맞춰두고 고교 시절엔 경보음 같은 것으로 맞춰두었는데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자게 되었다가 알람을 끄지 않아 아침에 친구한테 엄청 혼난 날이 있다고 한다. 친구가 제대로 일어나라며 고래고래 소리쳤다고.
- 어릴 땐 모두가 스스로를 '리오쨩'이라 부르다보니 '리오쨩'=나 라는 생각으로 私(와타시)라는 말이 아닌 '리오쨩'으로 스스로를 지칭했다고 한다. 그러다 누구나 그렇듯 이런 3인칭화는 자연스레 와타시로 바뀌었다고.
- 21년 봄 온센마츠리 출연 후 이 때 보게된 MC 텐신 무카이가 방송에서 츠치야에 대해 인상을 말했는데 좋다거나 착하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츠치야는 좋아라 하더니 리스너들에게 돌연 "들었어? 사람 좋대, 착하대! 나 이런 사람이야!" 라는 등 드물게 소소한 자뻑을 보였다.[259] 나중에 텐신 무카이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특유의 긴장하면 웃음이 튀어나오는 것 때문에 힘들어 했으나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텐신 무카이는 개그로 승화하면서도 츠치야의 그런 면모를 제법 치켜세웠다. 나름 좋은 조언도 주었으며 다시 현장에서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자고 기약하는 등 성우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MC중 한 명 답게 츠치야를 잘 커버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피스라이브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서로간의 자리가 살짝 애매해서 상대적으로 거의 말을 걸어주지 못 한 게 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을 띄워주기도 해야하는 MC 입장에선 미안하기도 했다고 한다.
- 애장품 및 반려동물의 네이밍 센스는 주로 먹을 것을 붙인다. 기타인 사라미도 음식 이름이며 반려 동물에게 붙인 이름 중 하나가 초코. 참고로 '키무치' 즉, 이름을 김치로 지은 인형을 가지고 있다.
- 인형을 꽤 많이 가지고 있으며 인형을 많이 '수집'했다고 한다. 인형이 좋긴 하지만 사실 인형을 얻는 그 자체가 인형보다 훨씬 좋아서 모으는 것이라고. 한 때 대형 인형만 방에 12개나 있었고 방에 인형만 있었기도 했다고 한다. 참고로 위의 '김치' 인형은 인형의 심장을 직접 만들어 넣을 수 있는 인형가게에서 얻은 것인데 그 심장은 키스를 해서 넣었다고 한다.
- 특유의 몸짓이나 버릇을 누군가 파악한 것에 대해 조금 피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으나 그런 것에 집중하다 자기가 하는 '말'에 집중하지 못 하니 싫은거라고 하더니 그래도 앞으로도 잘 지켜봐 달라는 말로 훈훈하게 말을 맺었다.
- 귀가 작은 게 컴플렉스다. 사실 그다지 귀가 작다는 사실이 팬들 사이에서 오가는 수준의 이야기조차 아니었는데 스스로는 굉장히 신경쓰고 있었다. 귀가 귀엽다는 말에 대단히 부끄러워하며 이야기를 꺼내더니 귀가 작은걸 놀리지 말라고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피어싱을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귀가 작아 제대로 하기도 힘들고 아프거나 불편한 점이 너무 많다며[260] 귀를 크게 신경쓰고 있음이 밝혀졌다.
- 개인 유투브 방송에서 밝히길(2022년 10월 27일) 어릴 적부터 웃음이 많았으며 주사를 맞아도 울지 않는 아이였다고 한다.
6. 주요 출연작
6.1. TVA/OVA/WEB
- 2019년
- 스탠드 마이 히어로즈 - 여자아이
- 칸다가와 JET GIRLS - 손님
- 2020년
- 보석상 리처드 씨의 수수께끼 감정 - 여성 직원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 여학생
- 초급편대 에그제로스 - 여학생
- 2021년
- 블루 피리어드 - 여자
-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 - 젊은 메이드B
- 쓰르라미 울 적에 업 - 학생
- 카드파이트!! 뱅가드 overDress - 여자(6화)
- SSSS.DYNAZENON - 란카
- 플래티넘 엔드 - 마이코(7화)
- 약캐 토모자키 군 OVA - 리사
- 2022년
- CUE! - 토오미 메이
-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 샤쿠야쿠
- 꿈속의 뮤 믹스! - 1학년 부원3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3 - 여자 후배
- 친구게임 - 학생
- 캡 혁명 보틀맨 드링크로스 - 페코, 롤랜즈1
- 폴 프린세스!![261] - 호시키타 히나노
- 2023년
- 이세계 원턴킬 누나 ~누나 동반 이세계 생활 시작했습니다~ - 타냐
- 야마다 군과 Lv999의 사랑을 하다 - 츠바키 유카리
- 라그나 크림슨 - 헤제라 & 글레어
-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2nd Attack - 커플 여자
-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 여대생
- 건담 빌드 메타버스 - 우르츠키 세리아
- 2024년
-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2기 - 코다 니코
- 사슴 아이 어슬렁어슬렁 호시탐탐 - 타누키코지 키누
- 네거포지 앵글러 - 니시모리 코즈에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2기 - 히구치 마도카
6.2. 극장판
- 2023년
- 극장판 폴 프린세스!! - 호시키타 히나노
6.3. 게임
- 2020년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히구치 마도카
- 천화백검-참- - 쿠노우잔노사네츠네(久能山の真恒)
- 2021년
- 아터리 기어: 퓨전 - 레일라, 휘뷔
- 전의 해적 - 시엘
- 역전 오셀로니아 - 파라
- 키라라 판타지아 - 키타자와 미사키
- 퍼즐걸즈 - 인도미터블[262]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 미오
- 2023년
- 벽람항로 - 쿠이비셰프
- 연주해줘 여학교 -White Chord- - 오데트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Song for Prism - 히구치 마도카
- 2024년
- 구혼의 구원(영원) - 무메이
- 건담 브레이커 4 - 리린
6.4. 기타
- 2021년
- 낯선 여고생에게 감금당한 만화가의 이야기(ASMR) - 코나타
- 2022년
- 나오키 상 작가×YOASOBI 『はじめての』 프로젝트 PV 츠치야 리오
- 사랑이 폭주하는 행성(눈) - 하야마 리노 본편 인터뷰
- 2024년
- 풀 메탈 패닉! Family 스페셜 무비 - 사가라 나미
6.5. 라디오/방송
츠치야가 제법 성과를 드러낸 부분은 연기도 그렇지만 방송도 만만치 않은데, 데뷔 초에도 나름 위쪽의 주목을 받은 듯하나 2023년 하반기에는 레귤러 방송이 무려 7개가 됐고 게스트 출연도 더 다양해졌다.츠치야 리오/라디오/방송 항목 참고
7. 관련 문서
[1]
비공개였고 데뷔 후 2년간 일정 물건이 16개쯤 되는 키라고 한 것 외에 이렇다 할 키 언급이 없었으나 21년 5월 27일자(87회) 超!CUE!&A 라디오에서 직접 158cm라고 밝혔다. 2022년 초에도 158cm라고 확실히 이야기하며 굳혀졌다. 같은 158cm로 알려진
우치야마 유리나,
미야하라 사츠키와 나란히 서있을 때 셋 모두 머리의 높이가 거의 같으며 셋 보다 살짝 큰
안자이 유카리가 근소하게 눈에 보이는 높이로 높은걸 보면 신빙성이 높다. 일웹등지에서 여러 정황으로 158cm로 예상하는 글들이 있었는데 그게 들어 맞은 것. 그렇게 본인이 언급하고 다녔지만 2022년 들어서는 슬쩍 158~159cm라고 덧붙이곤 한다. 이와 관련된 츳코미에 결국 입을 열었는데, 실제 구체적인 키가 158.8이라 그렇다고 한다.
[2]
정했던 과정. 당시는 데뷔, 트위터 개설이 얼마 안 된 시기여서 그런지 동료들의 의견이 제법 크게 반영되었다.
[3]
오사와가 워낙 프로필이 날림 수준이라 이는 소속사 프로필에 적혀있는 내용이 아니다. 본인이 직접 트위터 소개에 적어놓은 내용을 인용해 넣은 것이다. 다만 이는 2021년 겨울 이전 기준이다. 겨울 즈음 본인이 조용히 해당 내용들을 지웠고 해시태그를 추가했다. 물론 워낙 유명한 내용이라 츠치야를 아는 사람 치고 저것이 어디 안 써있다고 해서 모르지는 않는 편.
[4]
이이다 리호와 함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극단은 유명 성우들도 종종 이름을 올리곤 한다. 소속사의 선배인
이토 미키를 여기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5]
源氏物語 〜陽光の姫 夕闇の君〜。당시의 인터뷰 등을 넷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본작에 꽤나 들어 봤을 법한 성우들이 많았는데 츠치야는 본작에 오디션을 통해 들어왔다. 이후 텐신 무카이의 방송에 출연해 이때 이곳이 처음 들어간 극단이라고 밝혔다.
[6]
17년도에도 성극화악단에서 활동했고 동년부터 이듬해까지 A×Aプロデュース에서 했던 활동이 있다. 17년도 기준으로는
콘도 레이나와 한 작품에서 같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시절은 츠치야가 오사와에서 데뷔하기 한참 전이며 콘도 레이나는 성우 데뷔 후였지만 미성년자이던 시점. 둘은 2020년 가서야 샤니마스에서 한 작품으로 만난다. 큰 접점은 보기 어려우나 같이 사진을 찍기도 하고 마음에 들어요를 눌러주고 다니는 평범한 관계는 보이는 편.
[7]
오사와는 소속 양성소가 없으며 그냥 들어갈만한 곳이 아니기에 어쨋든 따로 성우 연기에 대해 공부했으리란 추측도 있었다. 다만 일본 현지에서는 어차피 기존에도 나름 연기쪽 일을 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부족한 모습이 보이기 보다 노래를 포함 쌓여있는 게 많아 보인다는 듯하다는 반응이 공감을 얻었다. 이후 같은 나이의 성우인
타메가이 하나와 같이 성우 공부를 했다고 밝혀 어딘지 딱히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전문적으로 공부한 경력은 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첫 만남이 성우가 되기전이었다고 하니 역시 전문 기획사 소속 성우가 되기 위한 준비가 있었다는 것. 그래도 짧은 텀을 두고 무려 일부 이름이 알려진 성우들도 소속되는데 실패했던 오사와에 들어간 것은 대단히 주목할 만한 일. 참고로 타메가이 하나는 '아토믹 몽키 성우 연기연구소 제 12기 졸업생'이다. 이후로도 직접 전문학교 시절 이야기를 꺼내 확실하게 전문학교 출신임은 공언되었지만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8]
2018년까지도 활동 기록이 있기에 큰 공백기 없이 성우로 데뷔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9]
샤이니 컬러즈에 소속된 후 제법 빠르게 팔로워 수가 오르기 시작하더니 샤니 성우 중에서는 TOP5 안에 들어간 이래 그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우마무스메의 부상 이후 팔로워가 크게 오른 성우인 절친
야마네 아야도 우마무스메의 부상 이전에는 비슷하거나 츠치야가 앞서 있었다. 경력은 츠치야의 뒤에 있는 인물이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짧았다.
[10]
온센의 라디오 퍼스널리티로 뽑힌 것은 그만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있다.
[11]
다만 트위터 팔로워의 경우 츠치야의 팬서비스 등으로 인해 끌릴 수밖에 없던 점은 있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츠치야보다 팔로워 수가 반 정도에 그치더라도 인지도는 훨씬 높은 성우들이 많았다.
[12]
애니메이션의 경우 레귤러 캐릭터는 있었으나 비중이 적은 캐릭터들 이었다. 연기평가도 좋고 제법 주목도가 있었던
이마시노 미사키는 기본적으로 원작 게임 밖, 컨텐츠의 미디어 믹스에 거의 등장이 없었고 성우가 참여하는 관련 후속 활동이 딱히 없던 탓에 성우 개인에게 큰 반향까지는 불러오지 못 했다. 애초에 게임 자체에 스토리 보이스가 거의 없는 점도 있다.
[13]
데뷔 초기부터 주역을 맡은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신기할 것도 없지만 2022년도에 가까운 사이인
와쿠이 유우의 주인공 캐스팅 발표가 있자 팬들의 아쉬움은 제법 드러나게 나오곤 했다.
[14]
어릴 때부터 오타쿠였다고는 해도 그로 인해 성우를 하고 싶어졌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15]
재미있다던가 하는 생각은 해왔다고 한다.
[16]
이를 듣고 보면 커리어가 극단 낭독극 배우에서 오사와의 성우 및 내레이터로 이어진 것이 눈에 띈다. 오사와에서 데뷔작이 성우를 육성하는 게임인 것도 흥미로운 부분.
[17]
더 이전 유치원 정도 였던 시절엔 동물을 좋아해서 사육사가 꿈이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성우가 아니었다면 이쪽 업계로 갔을 수도 있다고.
[18]
재미있는 건 이렇게 낭독하면서
도야가오를 짓는 걸 즐겼다고 한다.
[19]
이 이야기를 하기 전 밝인 이야기에 의하면 고등학생 때 이미 성우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호리에 카즈마와 연이 있던 것도 이때다. 21살 정도였던 2019년에 타메가이 하나가 츠치야를 4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는데 이 시간만 계산해도 츠치야는 고등학생 때 이미 전문학교 등을 다녔다는 것이 확실하다. 즉, 의외로 본인이 말한 느낌과는 다르게 상당히 빠르게 생계유지를 계산했고 다른 뉘앙스로 성우가 되었던 과정을 말하듯 남들이 평범하게 고교생활을 즐길 때 직업을 갖기위한 길에 뛰어들고 있었다. 인생상담 비슷한 상황이 되면 일관되게 하는 말이 "의외로 인간은 위급해지면 하게 된다니까?"다.
[20]
여러 사람이 되어볼 수 있는 점, 여러 현장에 가볼 수 있는 점을 성우가 되어 좋은 점으로 꼽았다.
[21]
이는 주변인들의 평가로 인해 팬들의 립서비스나 본인의 자랑이 아니었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22]
본인은 스스로를 어휘력이 낮다고 말하며 말제주도 별로라고 단언한다.
[23]
앞서 언급된 이토 미키와의 만남 이후로 추정된다.
[24]
츠치야의 데뷔 이후 정기적으로 열리도록 바뀌었지만 츠치야가 응모하던 시절엔 오사와의 오디션은 언제 열릴지 모르는 비정기 개최였다.
[25]
직접적으로 이 이야기를 말하면서는 다른 것도 있지만 우연히 오디션 과정에서 자신의 서류가 누구 적당히 뽑고 싶은데 없나 싶은 상황에 눈에 들어왔을 뿐일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한편 해당 에세이는 미리 츠치야의 동의를 구하고 썼다고 한다.
[26]
실제로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츠치야는 주변에 함께 활동하는 성우들 중에서 자기보다 후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데뷔가 주변 성우들보다 1~2년 정도 느리다. 신인성우를 모아서 시작한 큐 조차도 츠치야는
타카무라 아야카,
마츠다 사키와 함께 데뷔작이었다.
히구치 마도카로 주목 받은 시점은 사실 데뷔한지 1년도 안 된 진짜 소위 말하는 '타마고(卵)' 성우였던 것.
[27]
일관되게 이야기 하듯 '멋짐'을 동경하는 면이 있다.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멋짐을 지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28]
서울 주변의 경기권 사람들이 지방에 가서 그냥 서울사람이라고 대충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물론 요코하마는 비교적 번창한 도시라서 그렇지 수도는 아니라는 것이 차이점.
[29]
동료 성우들 한테서도 일화가 나오지만 본인도 살면서 여러 번 겪은 모양인지 그냥 가만히 있으면 포스라도 풍기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30]
CUE & A 라디오에서도 진행 첫 회에 긴장했다고 해놓고 상당한 하이텐션을 자랑했다. 경우에 따라 이런 저런 제스쳐와 리액션으로 손이 쉬질 않는다. 한 번은 감기에 걸렸다고 하더니 그냥 평소같은 텐션을 보여줘 리스너들이 알고도 감기인걸 깜빡하기에 이르렀고 그 다음 회차에서 감기가 나아 부활했다고 알려 '감기는 또 언제 걸렸더라?' 하는 의문을 만들어내는 기적의 텐션을 보였다. 샤니마스 이벤트에 나와서 보여주는 모습은 상당히 차분한 부분이라는 것. 이런 모습은 더 어린 나이였던 극단 배우 시절에도 똑같았기에 적은 나이와 경력에도 보는 이들을 꽤나 놀라게 하고 밝은 이미지를 쌓게 되었다. 무려 나이나 경력이나 20년 정도는 차이나는
호리에 카즈마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였다. 웃음이 수시로 터지는 츠치야를 바라보는 호리에의 표정이 압권.
[31]
"근데 그게 왜" 같은 생각이 드는 이야기 정도의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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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보다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더 캐릭터 같을 수도 있다. 그만큼 갭이 크다는 뜻. 조금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계열은 그냥 라디오를 들으러 가는 게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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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E의 새소식을 소개하며 공개되는 신규 일러스트를 볼 때 거의 100% 확률로 귀엽다고 말하는데 늘상 같은 말을 하다보니 우스갯 소리로 대충한다는 놀림이 걸려오기도 하지만 동료들의 평도 저런 걸 보면 사고 자체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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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샤니 양쪽 동료들 모두에게서 들려오는 이야기다. 가끔은 트위터에서도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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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츠치야는 스스로 중요한 연락이 아니면 라인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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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조용한 다수의 퍼스널리티 방송은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솔로라디오에서는 조금 드러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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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스스로 이에 대해서는 성장할 생각이 있어 보이는데, 다름 아니라 나이를 40, 50 먹고도 입이 칠칠치 못 하고 꼬맹이같은 소리를 해대면 이상할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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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츠치야의 답은 "그냥 좋은 의견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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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츠치야는 이게 첫 라디오도 아니었다. 낭독극 무대에 서던 시절부터 라디오는 물론 넷상에 얼굴이 드러난 인터뷰도 몇 번 있을 만큼 경험이 있었다. 이 라디오도 실은 같은 팀의 멤버들과 선행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이 있던 상태에서 이어진 활동이다. 그런데도 성우로서 처음 하게된 개인 라디오가 그렇게 긴장되었을 만큼 긴장을 많이 하고 살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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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디까지나 '대화'와 달리 연기처럼 '말하는 것' 자체는 좋아해서 라디오 진행이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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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자기긍정이 안 된다고 하는 언급으로 그 편린을 작게나마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주변인들에게 고민상담하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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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텐테루의 주변 V튜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텐테루의 침울한 모습은 상상도 안 가고 본적도 없는 수준이며 스스로도 부정은 잘 모르겠다거나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츠치야의 이야기를 듣고 봐도 상상 이상으로 밝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편.
[43]
츠치야의 대화방식을 본
미야하라 사츠키는 츠치야가 어느 상황에서도 농담으로라도 사람을 안 좋게 표현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고 한다. 관련 이야기를 들은 시청자들도 어른스러운 대처라고 코멘트를 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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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후배가 자신을 그려서 선물해줬던 일이 인상깊었고 이를 떠올리며 팬아트를 마주한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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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위터는 대단해서 번역 해 주기 때문에 읽고 있어. 고마워!" 정도로 답했는데 이 기능은 해당 싸인회가 있던 당시만 해도 외국어 트윗을 상세 조회 해야 나오기 때문에 진짜로 읽어보기는 했다는 소리다. 같은 해에 업데이트가 되며 눌러 보지 않더라도 기본 노출 상태로 이 기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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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이상하리만치 2인 진행일 경우 별명도 나오지만 츠치야는 시청자들이 사연을 보낼 때 성으로 적는 반면 다른 퍼스널리티는 이름을 적는다. 심심치 않게 본인도 반응해서 왜 자기만 성이냐고 츳코미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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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럴만한 케이스가 방송에 나온 경우 자체가 드문 편. 아무튼 대뜸 반말하는 모습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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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된 성우가 되던 과정에서 반대당하던 현실을 두고도 밀어 붙인게 바로 이런 성향과 관련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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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따금 대형 오타를 남겨 놀림거리가 추가되는 등 개그 네타가 트위터로 쌓이곤 한다.
[50]
포포퐁에서 리스너의 메일로 인스타를 권유해달란 메일이 와서
코마가타 유리와
이소베 카린이 나름 열심히 설득해봤지만 바뀌는건 없었다.
[51]
카톡 프사만 하더라도 자기 얼굴을 드러낼 지언정 이전 기록을 다 지우고 현재만 남기는 사람이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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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데뷔한지 3년도 안 된 시점에서 존재하는 사진 수가 생각보다 적지 않은걸 보면 드러난다. 행사 때 찍는 사진은 말 그대로 한 다발이기 때문. 멀리 갈 것도 없이 동료들이라 할 수 있는 샤니, 큐 성우들을 통틀어서도 츠치야보다 셀카를 많이 올리는 인물이 거의 없다. 비슷하게 행사때나 올리는 수준. 단,
모리야 쿄우카는 차원이 다르게 많다.
[53]
대표적으로 성우로 데뷔해 사람들 앞에 선 이후로는 사실상 볼 수 없는 장발 사진.
[54]
알바하던 시절의 일을 이야기 해주며 예를 들길, 알바하면서 드문드문 보는 수준의 손님 등에게 오늘 따라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기분이 더 좋았다고 한다.
[55]
이쪽은 구독을 해야 볼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팬으로서 소통할 사람들이 모인 공간인데다 당연히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일단 족히 최소 수백에서 수천 혹은 만단위로도 보게 되는 트윗에 비하면 부담은 적어진다.
[56]
소속사에서 동료 성우나 스태프들 외에 코멘트를 달지 못 하게 제한 해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나마 제약이 없는 마음에 들어요를 드문드문 눌러주고 다닌다. 특정 트윗의 댓글이나 팬아트, 방송 관련 해시태그 정도에 주로 눌러주고 다니며 아주가끔 팬들 중에서 중요한 걸 짚어준 경우에는 위의 경우들 말고도 눌러준다. 이런 트위터 이용방식도 앞서 말한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생각한 행동으로 보인다. 오프회 디스코드에서는 제약이 없는지 팬들의 챗에 답글을 다는 경우도 제법 있다.
[57]
양친 중 누가 좋냐고 물을 때 딱히 싫다기 보다는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면서도 성우가 되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지지를 많이 받고 아버지는 반대했기에 일단 어머니가 좋다는 것은 확실하게 이야기 했다.
[58]
전화 상으로는 진짜 어머니로 안 느껴진다고. 친구들에게도 이런 말을 들어왔다고 한다.
[59]
둘 다 이것이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곤 했다.
[60]
쿠노이치 츠바키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어릴 때부터 같이 지냈다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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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의 애니에서는 심지어 "리오 씨, 잘린 건가요?"라는 성우개그까지 나온다.
[62]
모모세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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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이 유카리같은 경우 처럼 꽤 많이 나오는 이름인데도 그 작품에서 배역을 맡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담으로 츠치야도 유카리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프회 방송을 의식한 '유카리 역 츠치야' 라는 드립이 나온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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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정하며 드립성으로 #ちゃんりおみるな(쨩리오 보지마)도 등장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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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동료들의 이야기로 종종 들을 수 있다. 츠치야의 텐션을 처음 본 사람은 놀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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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구치 마도카는 조용하게 있을 지언정 사람들 사이에 어울려 들어가는 걸 못 하지도 않고 팬이나 스태프들에게는 잘 웃어보이기도 하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반면 토오미 메이는 아예 소꿉친구 이외에는 친구관계가 없다시피 하며 소꿉친구와 만나기 전 외톨이였다는 설정이며 사람들이 뭉쳐 있는 환경 자체를 꺼린다. 동료들 자체는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갑자기 자기 방에 북적거리게 들이닥치면 대단히 표정이 안 좋아진다. 참고로 후자는 츠치야가 낭독극에서 실제로 자신의 얼굴로 표정 연기를 하며 선보인 부분이다.
[67]
다만
이마시노 미사키로 정점을 한 번 찍어버렸다. 이 쪽은 마도카와 메이의 어두운 면만 잘 더해서 피폐함을 한껏 들이 부은 수준. 연기는 덕분에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68]
라디오에서 듣는 건 쉽지만 애초에 즉흥적인 연기이거니와 라디오 용 스튜디오에서 이루어 져 우리가 게임, 애니 등을 통해 듣는 연기와는 다르게 들리게 된다.
[69]
스스로 밝힌 자세한 스토리에 의하면 오빠뿐 아니라 어머니도 이에 기여했다고 한다. 오빠와 어머니가 같이 게임하는걸 보다가 빠졌다고. 어머니가 꽤 게이머라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좋아해서 츠치야도 시리즈를 줄줄이 꿰고 있다고 한다.
[70]
그래도 다행인건 외출을 딱히 싫어하는 것도, 외부활동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즐긴다. 집순이일 뿐. 보통 히키코모리면 인간관계도 협소할 것 같지만 학창시절 친구가 적었다는 말은 해도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일화는 꾸준히 언급되며 현재는 성우동료들과 아주 잘 어울려 지내면서 게임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1]
이 때문인지 애교살이 있을만큼 있어서 눈 밑이 그늘져 보이는 것도 있지만 다크서클이 적지 않게 포착된다.
[72]
키보드는 타건감이 있는 키압이 무거운 게 취향이라고 하며 키보드는 유선, 마우스는 무선을 선호한다.
[73]
의외로 방송에서는 기계치 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직접 이야기하길 안 드러나서 그렇지 컴퓨터를 잘 다룰 거란 사람들의 예측과 달리 완전히 컴맹이라 무언가를 다운로드 받을 때 저장 위치도 제대로 몰라서 몇 번이고 받았다가 겨우 찾으면 같은 파일이 여러 개 있을 정도이며 갑자기 화면이 꺼진다거나 하면 몇 번이나 이런 일이 있어도 늘 왜 그렇게 되는지 몰라서 헤맨다고. 설명서를 잘 읽으면서 기계를 다루는데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74]
FPS를 즐기고 있지만 정작 게임 센터에 있는 동체 시력 게임 결과는 처참하다. 게다가 패드로는 게임을 잘 못 한다고.
[75]
그래도 APEX는 CUE 성우진 중에선 최강체일 거라는
마츠다 사키의 증언이 있고 실제로 생일 날 킬 수에 따른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전부 받아가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생각보다 에임이 좋다.
[76]
2022년 초 들어서는 이 컴퓨터를 두고 다른 컴퓨터로 바꾸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77]
그러나 그 정도는 지금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는지 쓰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리듬게임에 적응한 나머지 그 감각이 너무 안정적이라서 어머니가 선뜻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꿔주겠다고 하는데도 안 바꾼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싸웠다고 한다.
[78]
게임명은 밝히지 않았으나 격겜도 했던 시절이 있다고 한다. 일단은 스파 시리즈는 즐긴 적이 있고 좋아한다고.
[79]
공교롭게도 이 다음 날 츠치야의 데뷔작인
CUE!는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80]
이후로도 파판14의 스토리를 즐기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일 등과의 시간 조율이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81]
골때리는건 이 트윗 이후 가장 먼저 올라온 트윗이 해당 트윗에서 언급되지도 않는 제 3의 게임인 우마무스메 실황이라는 것.
[82]
또 츠치야 답게 입문하는 타치바나 히나의 모습을 귀엽다고 엄청 덕질해댔다.
[83]
이런 경험을 토대로 츠치야는 한 외국인 팬이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으며 누군가를 통해 일본어 프리토킹을 하면서 공부하고자 한다는 메일을 보내자 자신도 영어가 되지 않는데도 영어권 친구를 사기게 되었다며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일본인들과 관심사를 가지고 친구가 되어 대화해 보라는 조언을 건냈다. 여담으로 방송 내에서 메일 내용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트위터를 통해 밝혀진 이 외국인 팬은 한국인이다.
[84]
예를 들면 마리오 카트에서 코너링에 따라 좌우로 움직이는 것.
[85]
PC게임은 고교 졸업 후에나 개인 PC를 사서 즐기게 되었다는 부분을 생각하면 다른 것으로 하다가 어쨋든 인터넷 선을 뽑은 모양.
[86]
성을 히라가나로 쓰고 점(。)을 붙였다.
[87]
4회차에서 밝혔다.
[88]
말 그대로 썸네일 등등 유튜브 채널에 써도 되는 것으로 일러스트를 그린 이들에게 동의를 받는 절차라고 봐도 된다. 팬아트 중에서도 츠치야가 써도 되는 것들인지를 체크하기 위한 항목이다.
[89]
즉, 라디오 종료 공지 보다 이전일 가능성도 있다.
[90]
프리랜서가 아니고서야 이 시기에 유튜브 활동까지 진출한 성우는 아티스트 활동이나 회사 차원에서 관리하는 성격의 활동을 하는 형식의 유튜브가 90%라고 봐도 무방하다. 츠치야의 주변에서 자유도가 높은 형식은 프리랜서인
마츠다 사키 정도로, 큐에서는 대표적인 유튜버라서 처음부터 콜라보 이야기가 나왔으며 역시나 2회차 부터 콜라보가 결정되었다. 2회차에서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종종 마츠다에게 유튜버가 되기 위한 질문을 했다는 듯.
[91]
전부터 그렇지만 츠치야의 행보만 보면 오사와의 어딘지 모르게 폐쇄적인 이미지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달라 보인다. 당연하지만 소속사에서 허락해 준 일이라고 한다.
[92]
츠치야의 인생에 큰 도움을 주었기에 츠치야가 반대로 첫 활동에 도움을 준 츠치야의 실제 친구 텐테루는 물론이고 성우 활동을 하며 사귄 베프
야마네 아야도 츠치야가 까먹고 첫 방송 시작 트윗을 하지 않은 것을 보완해 주는 등 주변의 애틋한 시선이 눈에 띈다.
[93]
생방 당시 동시 시청자 수가 3천명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94]
심지어 1회차 때와는 다른 마이크를 2회차부터 사용했다.
[95]
土屋李央Official channel
[96]
그나마 분위기 자체는 좋다고 평가받는 오프회는 스태프들의 진행미스가 너무 잦고 개선 태도도 썩 좋지 못해서 혹평이 꾸준히 나오고 있었고 개인 채널은 스케줄이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아 정기적인 개념이 없었다.
[97]
취주악부 출신에 피아노, 트럼펫을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음악적인 소양은 있으나 문제는 츠치야가 꽤나 기계치라는 점이다.
[98]
츠치야의 생일 하루 전날인 8월 18일이었다.
[99]
덕심과 함께 이 사실을 호우라나이와 쉐어하우슈(
스즈모토 아키호,
나가이 마리코 진행)의 합방에서 밝혔다가 대뜸 스즈모토 아키호가 츠치야에게 자기 오금이 예쁘다면서 곧 장 자기 오금을 보여준 적이 있다. 후일 이에 대해 말하길 오금이야기를 듣고 바로 흔쾌히 보여준 사람은 처음이라고.
[100]
한 리스너에게 손을 좋아하며 츠치야의 손 사진도 너무 예뻐서 모았다고 이실직고하는 메일을 받았는데 아주 흔쾌히 용서해주겠다고 하더니 본인도 손을 좋아한다고 밝혀 신나게 토크를 이어갔다.
[101]
다만 대체로 이게 드러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CUE의 라디오가 알파이자 오메가. 평소엔 트윗에서 그냥 평범하게 동료 성우들에게 칭찬을 늘어놓는 선에서만 드러난다.
[102]
포니테일은 장점이 넘치니 모두 포니테일을 하라며 적극 권유한 적이 있다.
[103]
이것이 자신에게도 적용되는지 니트를 입고나오고서는 "귀엽지 않아?"라고 수줍게나마 말을 꺼낼 정도.
[104]
본인도 고교 시절 편의점 알바를 하며 입은 적이 있다.
[105]
로망이라고 볼 수 있는 물건 중 하나인 수제쿠키 같은 것도 서툴지만 노력하는 그 자체가 좋다고 한다.
[106]
실제로는 もてき라는 말로 보통 인기가 치고 올라가는 시기를 말하며 전성기 등으로도 번역하는데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순간이나 때로 이해하면 쉽다.
[107]
여성용 예쁜 옷들도 입을 수 있고 메이크업 등을 즐기는 것을 예로 들었다.
[108]
5월말 츠치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친분을 튼게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109]
물론 반응은 "야야!(야마네의 별명) 나 그런 사람까지 아냐!". 하지만 리스너들은 친구가 별로 없었다는 츠치야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빼면 그다지 야마네와 달리 여길 바가 없었다. 야마네가 자신을 이야기 했다는 사실에 좋아서 싱글벙글하던 츠치야는 뒤의 내용을 알고 상당히 부끄러워 했다.
[110]
이게 폭로되자 마자 "누구한테 들은거에요!"라고 창피해 했다.
[111]
어떠냐고 묻는 경우는 있어도 본래 츠치야가 자뻑 넘치게 직접 표현하는 일은 드물다.
[112]
츠치야에게 오리엔테이션 같은 자리에서 "친해지세요"라고 던져놓고 가는 상황은 지옥이라고 한다.
[113]
츠치야가
츠다 켄지로를 팔로우 하고 있긴 하지만 샤니의 사장님 역할이니 팔로우가 되어 있어도 이상할 건 없는 관계이며 츠다 켄지로 자체가 성우계에서 연예인의 연예인 격으로 통한다.
[114]
일부 성우들은 서로 양성소 동기거나 같은 소속사라 아는 사이였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115]
타치바나의 프로필 중 생년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116]
서로가 서로를 예쁘게 보는 포인트를 아는 관계이며 사진도 같이 자주 찍었기 때문에 완전히 걸작이 나왔다.
[117]
처음에는 말도 별로 안 하고 조용히 있다가 한 번씩 이상한 소리를 뱉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젠 언니로 안 느껴진다고.
[118]
Moon멤버들끼리 놀러갔던 일인데 다들 술마셔서 그런지 상태가 안 좋아 이 뒤에 있던 CUE! 성우들간 어몽어스에서 Moon만 헤롱거리다가 제대로 못하고 빠졌다고 한다. 문제는 다들 기억을 못 하는 듯. 적어도 사토 마이는 기억 못 하고 있었다. 이것도 마츠다 사키가 알려줬던 내용을 사토 마이가 들으며 나온 이야기다. 여담으로 마츠다에 의하면 이 때 마이크 너머로 누군지는 구분이 되지 않는 목소리로 "
막걸리 왔다!"가 들려왔다고. 다만 츠치야가 밝히길 친구들이랑은 아주 가끔 마셔도 Moon멤버들이랑은 앞으로 절대 안 마셔야 겠다고. 다름 아니라 멤버들의 주량에 전혀 못 따라가서 그렇다고 한다. 특히 사토와 코미네는 술관련으로 팀 내에 서로가 있어서 다행이라 말할 정도다. 코미네가 라디오에 대타로 와서 같이 술을 마신 이야기를 해줬는데 헤롱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다같이 놀렸더니 취기가 오른 채로 그걸 질색하는 모습도 귀여워 다시 놀린 일이라고. 츠치야는 정신도 없는데 하도 당해서 끔찍했었는지 위와 같이 발언했다. 츠치야가 단체로 놀리는 상황에 영 좋지 못 한 기억이 있음을 생각하면 동료들은 좋아해도 진심으로 그 상황 자체는 끔찍했던 모양이다.
[119]
누구나 주변에 노래를 초월적으로 잘 부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일본 성우계는 이게 이상한 일도 아닌데다 본인부터가 노래를 잘 부르는 편에 속함에도 코미네를 지목했다. 히에다 네네, 야마네 아야, 와쿠이 유우, 코마가타 유리 등등 츠치야의 지인 중에서도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면 여럿을 꼽을 수 있겠지만 아무튼 츠치야에게는 코미네가 최고인듯.
[120]
카메라로 우치야마의 슈팅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역할이다.
[121]
츠치야가 데뷔한지 얼마 안 되어 모집했던 별명에도 들어 있었는데 우치야마가 좋아서 그냥 이렇게 부르고 다닌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도 쓰이지만 대체로 우치야마 전용으로 인식된다.
[122]
서로 성+쨩, 이름+상으로 부른다. 다만 츠치야는 +상으로 불리는 걸 싫지 않다고 하는데, 자기만 이런 식으로 불러주다 보니 유니크한 기분이 들어서 특별해진 기분이라 오히려 좋다고 한다. 이런 본심이 너무 드러난 나머지 "미야하라쨩은 이름으로만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했다가 선긋기로 들릴까봐 어버버 거리며 다르게 표현했다. 미야하라 쪽에서는 가끔 풀네임과 함께 쨩을 붙이기도 하는 편.
[123]
실제로 4명은 제법 친한 관계라고 한다.
[124]
봄 테마의 팀으로 본래 팀과는 다른 조합으로 움직였다.
[125]
방송의 시기가 안자이의 생일과 맞물려 있었다. 실제로 이 방송은 츠치야의 요일이라는 느낌보다 그냥 안자이의 생일 기념 특방에 가까웠다.
[126]
이 자체만으로도 그랬는데, 츠치야는 이런 저런 준비가 있었고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고만 할 뿐 팬들이 칭찬하는데도 평소와 달리 전혀 생색내지 않아서 더욱 높이 평가 받게 되었다.
[127]
안자이가 트윗에서 앞으로는 이름으로 더 편하게 부르는 일이 많아지게 해 보겠다며 발전된 우정을 드러냈다.
[128]
실제로 츠루노는 각본가로도 활동하는데, 츠루노를 각본가로 기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마츠다 사키는 제법 무리한 요구도 있었음에도 요구대로 해주고 단어 하나에도 이것저것 참고하며 각본을 쓸만큼 대단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129]
그간 게스트 기획이 6번 정도는 있었다. 우치야마 쪽에서도 츠루노를 원하는 판국이니 츠루노의 대인관계가 얼마나 좋은지 단번에 알 수 있다.
[130]
오가타 유우나,
츠루노 아리사,
무라카미 마나츠, 츠치야 리오. 에피소드는 적어도 오가타 또한 츠치야가 좋게 생각하는 멤버다. 사실 셋 모두 성격이 많이 밝거나 좋기로 유명하다.
[131]
츠치야가 야마구치를 언급한 적은 꽤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별로 언급을 안 해서 그런지 이 둘이 친한지도 모르는 사람도 꽤 있었다.
[132]
모리야의 별명인 쿙과 귀엽다는 표현인 카와이이(かわいい)를 합친 것.
[133]
그래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당연하다는 듯 많은 동료들과 방송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당장 호우라나이와 쉐어하우슈의 첫 콜라보 때는 본인이 이야기 했던 것처럼 낯가림으로 그렇게 잘 나서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을 보면 함께하면서 관계성이 제법 변한 것으로 보인다.
[134]
발음상 '챤리'에 가깝다. 사실 츠치야의 별명인 '쨩리오'에서 앞의 두 글자만 딴 것.
[135]
특정 게임을 두고 타지마에게 처음 해본 척을 했는데 중간중간 실수로 츠치야가 해본 적 있는 것이 드러나는 말을 자연스럽게 꺼내거나 '다른 여성'과 함께 했다는 듯이 이야기 하면 칼같이 정색하며 '다른 여자아???' 라고 말하는 레퍼토리.
[136]
샤니 내에서도 오카사키는 거의 톱을 달리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그만큼 바쁘기 때문이다. 즉, 사적으로 어울려 보기가 어렵다. 라이브는 오히려 츠치야가 1번 빠졌고 오카사키가 개근이지만 라디오에서는 오카사키가 빠지는 일이 잦다. 그래도 사적으로 어울린 적이 없진 않고 녹칠 멤버 다같이 콜라보 카페에 간적이 있다.
#. 이 자리엔 오카사키의 소속사 동기이자 같은 샤니 동료인
세키네 히토미도 함께했다.
[137]
사실 둘은 알게 모르게 공통점이 있는 편이다. 츠치야는 집단 따돌림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친구는 적게 사귀며 살아왔는데 야마네도 집단 따돌림을 심각하게 겪는 등 친구가 적었다는 건 동일. 둘 다 음악 동아리출신이라 악기를 몇 개 다룰 수 있고, 하나 씩 뭔가를 빼먹는 성격은 야마네가 더 심하긴 하지만 둘 다 있는 부분이다. 야마네의 문서에 나와있듯 언급했던 작품에 이누야샤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있는 것도 기묘하게 겹친다. 야마네가 여성을 덕질하는 모습은 츠치야 외에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아무튼 서로를 덕질하는 모습은 닮은꼴. 그러나 야마네는 기존에도
와타다 미사키를 스토커 수준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이 있었기에 그냥 비슷한 성향일지도 모른다.
[138]
스스로 이야기 하기를, "주변인들은 다 알텐데 극단적으로 밖으로 나가지 않아." 라고.
[139]
원래 츠치야 본인이 1:1로 대화하는 텐션이 이 정도라고.
[140]
관계로만 따지면 타나카와 야마네의 관계가 더 먼저다.
[141]
다소 생뚱맞지만 전자레인지가 무게에 맞춰 데워준다는 의미가 담겼다.
[142]
손 소독제는 말 그대로 '소독'제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네거티브하게 해석하면 불순물이라도 본 것처럼 여겨 소독제를 뿌렸다고 볼 수도 있다.
[143]
퐁 포코 퐁이 시작됐던 시기가 샤니의 2nd라이브, 3rd라이브 투어가 있던 시즌이기에 투어만 해도 6번이나 현장에 모이게 되었고 이렇다보니 자주 만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144]
서로 같은 나이라며 소소한 대화가 오가던 트윗이 츠치야의 덕질로 번져가고 급기야 "다마유(미네다의 별명)가 너무 귀여워요"라고 팔로워들에게 칠방팔방 소문내듯 말하는 지경까지 갔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서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주고 받으며 끝났다.
[145]
시기, 공개한 사진이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시간대인 것을 보면 2022년 반남페스때로 보인다.
[146]
콜라보 방송으로 2번이나 같이 방송을 진행한 적도 있었으나 하필 첫 콜라보 때는 츠치야가 낯을 가리고 있던 시절이라 이렇다 할게 오금 정도였다.
[147]
이렇게 소개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츠치야가 헤헤헤하고 웃으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48]
셀카를 같이 찍었고 츠치야가 한 번
유코쿠 키리코P를 표방하며 샤니의 동시시청에 참여했던 정도. 라이브 말고는 둘이 같이 방송에 나온 적도 사실상 없었다.
[149]
흔히 생각하는 여성의 텐션 높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150]
아쉽게도 단체곡 말고는 엮이지 않았다.
[151]
츠치야는 타네다를 보고 팬심도 팬심이지만 급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다.
[152]
이 시점인 20년 10월 즈음까지 타네다와 이야기 해본건 1번 뿐이었다고.
[153]
시마부쿠로는 스즈시로는 물론 안자이 유카리와도 놀러다닐 정도로 친분이 있다.
[154]
공룡을 잘 알진 못 해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155]
게임을 하며 츠치야가 구해달라고 허둥해도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있으며 츠치야가 긴장하고 있거나 상대방을 어려워 하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인다.
[156]
21년 기준 6년전이라고 하니 츠치야도 아사카도 둘 다 꽤나 어렸던 시점.
[157]
사실 온센마츠리로 알아챌 수 있지만 같은 현장에서 일단 일해본 적이 있긴 했다.
[158]
아사쿠라 토오루의 경우 어떤 연기가 답인지 좀처럼 감이 잡히질 않았다고 한다. 후에 토오루 역으로 발탁된
와쿠이 유우의 연기를 듣고 '이것인가!'라며 탄식했다.
[159]
단순히 기가 세다기보단 '약한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아한다'는 인상이라는 듯. 그리고 이것은 WING 커뮤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160]
기이하게도 본인은 자신의 이러한 가창을 습관처럼 구사하고 있을 뿐 기술적으로 구분하여 인식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인지 자신의 저음톤의 가창을 선호하는 팬들이 많다는 부분에도 단순히 취향 또는 기호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61]
다만 원래 현재와 같은 단발이지는 않았고 본격적으로 성우로 활동하기 전인 2016년~2017년 시기 인터뷰 영상을 보면 장발에 이미지가 사뭇 달랐다. 스스로 밝힌 이야기에 의하면 어릴 땐 장발, 중고생 때는 단발, 성극화악단에서 일하던 시기엔 낭독극 중 기모노 등을 입느라 어울리도록 길러서 장발이었고 성우 데뷔 이후 유지하고 있는 단발은 토오미 메이 역에 발탁되면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발을 한 적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단발을 선호하며 우연히 메이에 이어 마도카까지 둘 다 단발이라 이러한 싱크로가 매치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장발 시절 사진.
[162]
녹칠의 첫 생방송에서 츠치야를 처음 본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실제로 마도카가 그대로 있다는 등 닮았다는 채팅이 많이 나왔다.
[163]
하지만 츠치야 본인의 텐션이 꽤나 높은걸 보면 이런 점에서 마도카와 다르다 생각했던 모양. 실제로 마도카나 메이의 목소리로 츠치야를 접하고 라디오에서의 활약을 보면 어느 새 두 캐릭터의 이미지는 싹 날아간다.
[164]
앞서 마찬가지로 CUE!에서 활동 도중 아이돌 마스터에 발탁된 이는
신데렐라 걸즈
히사카와 나기역
타치바나 히나가 있다. 공교롭게도 이 둘은 CUE! 내에서도 한 유닛에 속해 친분이 깊은 편. 츠치야가 샤니에 캐스팅된지 햇수로 1년 뒤에는 함께 큐의 라디오의 하루를 담당하는
안자이 유카리까지
신데렐라 걸즈에 캐스팅되었다.
[165]
실제로 이후로도 작은 캐스팅 발표가 해당 라디오에서 꾸준히 이루어 졌다. 마도카 라는 캐릭터가 츠치야의 인기에 얼마나 크게 기여했는지 생각하면 스태프들의 판단은 옳다고 볼 수 있다.
[166]
큐의 주년 라이브로 인해 2일차에서 불참했던 것도 이유.
[167]
실제로 마도카는 샤니 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표정 변화가 적고 있더라도 미묘한 차이만 있을 정도다. MC파트에서
오카사키 미호와 이 이야기를 하면서 오카사키 미호가 특유의 텐션을 흉내냈는데, 거의 옹알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주었다. 이는 텐션이 날 뛰다 너무 날뛴 나머지 할 말을 잃을 때 보여주는 모습.
[168]
2nd에서 발표된 신유닛 시즈의
아케타 미코토 역
야마네 아야가 좋아하는 아이돌로 마도카를 꼽고 있는데, 그런 마도카로서 무대에서 무표정을 유지하는 츠치야의 표현을 인상깊게 봤다는 감상을 남겼다. 왜 저러나 싶을 만큼 엄청난 포커페이스가 진짜 캐릭터다운 부분이기에 표정이 없는데도 강렬한 인상인 듯.
[169]
팬들 입장에서는 거의 숨은 그림 찾기 수준이라 눈웃음 조금이라도 보이면 환호하기 일쑤. 웃는 모습이 포착되면 댓글로 '웃었다!'가 남발된다.
[170]
한편으로는 라디오며 인터뷰며 웃음이 터져나오기 십상인 츠치야가 무대에서 얼마나 철저히 캐릭터를 표현하는지 보이는 대목이다.
[171]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악곡은 감정을 배제해야 하기에 부르는 성우 입장에서 어려워진다. 노래가 애절한 느낌이 들면서 너무나도 직설적이게 마도카를 투영하고 있다는 평은 만인에게서 나오는 마당에 정작 부르는 당사자는 마도카로서 무감정하게 불러야 하는, 듣고 느끼는 입장이 아니라 일정 느낌을 주기 위해 감정을 억누르는 다소 상이한 방향이었기에 그런 것이다.
[172]
와쿠이 유우는 이후 그런 츠치야가 자신의 솔로 무대는 미소를 띈 채 봤다는 듯 한 말을 들었다며 같은 유닛 멤버로서 서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듯이 이야기 했다.
[173]
뜬금없이 자신이 언급되자 화들짝 놀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는 츠치야가 카메라에 제대로 잡혔는데 이게 은근
빙구미가 넘친다. 이 후 장면도 두 번 즈음 클로즈업 되어 잡히는데 라이브에선 솔로 라디오에 비해 상당히 조용한 츠치야의 멍하면서도 묘하게 웃긴 면모가 제대로 잡혔다.
[174]
츠치야가 불참했던 하루를 빼면 9회. 심지어 원래는 애니멜로썸머까지 나갈 수 있었다가 코로나19의 기승으로 취소된 것이었다.
[175]
쭉 같은 무표정이었다가 돌연 "훗,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대사가 나와 실시간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츠치야도 무표정이 아닌 가벼운 미소를 보여주며 이 대사를 쳤다.
[176]
하필 츠치야가 캐릭터와 정반대인 사람이란 네타를 가지고 있듯이 참여중인 다른 컨텐츠 큐에서도 매우 표정 변화가 적은 캐릭터를 맡고 있으며 라이브에서 이를 표현하려는건 동일하기 때문에 진짜로 시원하게 웃으며 라이브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 더욱 의미가 컸다. 큐에서 그나마 미소를 보여주고 제법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 크리스마스 파티는 그 이상으로 이례적이었다.
[177]
이런 에피소드는 꽤 자주 언급한다. CUE! 쪽에서도 이런다고.
[178]
나중에는 진짜로 달리기는 잘하지만 '운동'은 못한다고 시인하기에 이르렀다. 반복 옆뛰기에 대한 자신감도 완전히 바닥 수준. 우치야마가 칭찬 해 주고서야 좀 자신감을 얻었다.
[179]
단순 암기력이라면 모를까 실제로 많이 어렸던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다 같은 이야기가 무수히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실제로 기억력은 자신을 가지고 있을 정도가 맞다.
[180]
21년에 개봉한 마지막 신극장판을 보러갔다 왔다.
[181]
물론 츠치야의 취향대로 여자아이가 잔뜩 나오는 작품이다. 마법소녀물일 뿐.
[182]
그래도 게임 이외의 여가를 거의 떠올리지 못 할 정도로 그냥 게임으로 점철되어 있다. 19~22년 일관되게 게임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밤부터 아침까지 한다는 이야기가 끊기지 않는다.
[183]
그러나 의외로 운동 자체는 좋아해서 자기관리 처럼 철저히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일단 할 때는 싫지 않다고 한다. 이는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으로, 초등학생 때는 오빠나 오빠 친구들 사이에서 뛰어놀던 아이였고 달리는걸 무척 좋아했다고.
[184]
스스로 나중에 이야기하길 자기도 '연습하면' 잘 할 수 있단다. 못하는건 자신의 연습부족이라고.
[185]
그래도 우치야마는 츠치야의 반복 옆뛰기에 발전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186]
리자몽을 '단나사마'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한다. 보통 서방님 정도로 번역되는 말.
[187]
실제로 츠치야의 네일아트를 볼 때 손톱의 길이가 긴데 그 길이로 특히 초보자면 코드 짚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짚더라도 손톱이 다른 줄에 걸려 뮤트가 되어버린다. 반대손은 반대로 깎지 않아 핑거스타일이 수월한 형태로 해둔 듯 한데 코드를 짚는 쪽은 깎고 반대손을 깎지 않는 것은 일반적인 형태이긴 하나 네일아트를 하는 사람들에겐 아쉽게도 핑거스타일은 손톱이 잘 갈려나가서 모양이 이상해진다.
[188]
이탈리아식 소세지인 살라미를 의미한다.
[189]
음악쪽으로 관계 있는 선생님이라고 한다.
[190]
이따금 감정이 벅차오르면 안무가 남들과 달리 디테일이 엄청 가미되어 혼자 살짝 다른 안무를 보이는 일도 있다. 본인도 이야기 한 적 있으며 특정 무대를 가지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으나 샤니마스의 서드 투어에서 샤이노 그라피의 후반부에서 대표적으로 보인 적이 있다. 정작 댄스에 자신은 없어한다. 댄스는 안자이 유카리에게 조언을 구했을 정도. 실제로 큐 2nd에서 마이 서스테이너를 피로하던 중 눈 깜빡할 사이에 안무 실수가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다. 팔을 피는 상황에서 츠치야만 혼자 늦게 펴서 화들짝 놀라 옆의 동료들을 바라보고는 박자를 늦춰 다음 안무로 신속하게 넘어갔다. 풀샷도 아니고 4인으로 묶어서 앵글을 잡은데다 안무 자체가 파도타기로 오해 할 수도 있었고 진짜 짧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타이밍 좋게 눈을 깜빡인다거나 하기만 해도 알아차리기 힘든 편.
[191]
자신없어 하는 것은 한 가지 에피소드도 있을 정돈데, 본인은 데뷔 초창기라서 부끄럽다고 하는 이야기지만 동료들이 밝히길 댄스가 잘 되지 않아 혼자 울고 있었다고 하며 갑자기 우는 츠치야를 문 멤버들이 잘 다독여주곤 했다고 한다. 나름 멤버들 끼리 유대를 느낀 일로도 언급되었다.
[192]
사실
히라야마 에미같은 경우 처럼 대중들에게는 대번에 상당한 실력자로 평가 받은 인물도 정작 본인은 이전까지 전혀 그렇게 못 느꼈다는 사람이 있는 편.
[193]
츠치야의 나이를 생각하면 스마트폰도 있는 시대고 충분히 전화번호 정도는 오갔을 테니 그냥 다시 만나서 전화번호에 더해 메일을 주고받기까진 힘든 관계였다는 것이다. 성인식 이후 좋은 관계이긴 하나 이전까진 친하다 볼 친구가 적었다는 것. 그래도 특유의 하이텐션에서 오는 분위기는 어디 안 가는지 초등학생 때부터 거의 앙숙이던 친구와 이 때 거의 처음으로 싸우지 않고 적당히 이야기를 나누며 한 상에서 밥을 먹었다고 한다.
[194]
정작 본인은 그 히키코모리 기질은 한결같아서 굳이 사람 껄끄러워서 라고 보기엔 원래 귀찮기도 한 일이지만 성인식에 가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인생에 한 번이고 가족들과 보내는 일이니 참여했다고.
[195]
생각이 났는지 수 개월 지나서는 친구없이 외톨이처럼 있던 자신을 선생님이 직접 캐치볼을 하자며 데리고 나갔다고 밝혔다.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그 선생님이 츠치야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반의 여러 애들을 데리고 츠치야와 함께 캐치볼을 하게 해 줬다고. 캐치볼을 좋아하고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원만한것도 이 영향이 좀 있는 모양.
[196]
근데 잘 생각해보면 고교시절 츠치야는 이렇게 연기쪽으로 공부하면서도 전교 20등 안에 드는 성적을 받아냈었고 부회장도 해봤으며 여러 아르바이트까지 소화했다는 말이 된다. 저 이야기들이 전부 고교시절이라고 밝혔던 이야기다.그러나 지금 남은건 성우와 게임 뿐 다만 고교 시절 동아리는 없었다.
[197]
2000년 대 중반부터 휴대 전화를 반에서 손에 꼽는 순서로 가지고 있었다는 사람들 대다수가 이런 경험을 이야기하곤 한다. 이미 당시부터 발전하기 시작하던 모바일 게임계로 인해 게임기로 더 쓰임받았을 정도.
[198]
과학으로도 입증이 되고 있는
하나자와 카나만 해도 사실 오사와는 목소리에 있어 이야기가 끝나는 곳이다. 다른 여성 성우들도 목소리를 향한 특이점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 편.
[199]
근데 밝힌 바에 의하면 기본 톤에 있어서 츠치야는 어머니와 다르다. 귀엽다는 어머니의 목소리에 반해 츠치야의 평소 목소리는 일본 반응만 해도 '허스키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200]
굉장히 심플하게 매니저나 사내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는데, 곤충 요리를 먹는걸 방송으로 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현대 여성 성우니 소속사에 물어보고 하자는 생각으로 츠치야가 매니저에게 물어봤더니 '응~괜찮아~'라며 지극히 아무렇지도 않다는 답이 왔다고 한다. 여담으로 츠치야는 종종 곤충요리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물론 주식은 아니다.
[201]
이전의 언급 때문인지 직접 언급한 1명의 선배 성우가 바로 타네다.
[202]
아이마스에 타네다도 그렇고 이미 몇 명 오사와에서 투입시킨적이 있긴 했지만 원체 수가 적은 편이라 그런지 츠치야의 샤니출연도 의아해 하는 반응은 있었다. 신기할 것도 없다는 반응도 있긴 있기에 샤니 출연은 그렇다 치지만 그간 온갖 심야 애니에 자사의 소속 성우들을 들이부어 오다시피 했던 오사와가 츠치야의 활동에는 짧은 경력일지라도 딱히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타 기획사처럼 게임 쪽에서 더 인지도를 알리고 있기에 이런 느낌을 주고 있으며 SNS를 데뷔 초부터 자유로이 즐기는 모습도 상당히 오사와 치곤 이질감이 느껴지는 요소. 게다가 내레이터 일을 많이 받는 오사와이긴 하지만 보통 경력이 높은 성우들이 내레이터라는 좋은 수입의 일을 받는데 츠치야는 일찍이 서브컬쳐계 CV가 아니라 내레이터로도 간간히 일하고 있다. 츠치야보다 2년 선배인
시마부쿠로 미유리가 현 오사와 푸시 주자인걸 보면 이런 차이가 더욱 느껴진다.
[203]
다름아닌
코마가타 유리와
이소베 카린의 반응.
[204]
여담으로 츠치야와 같은 유닛인
코미네 아미가 이런 음식을 아주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한국에 왔을 때도 음식점 리스트를 뽑을 정도.
[205]
근데 오트밀 같이 생기지 않은 오트밀 사진을 올린 탓에 팬들에게 놀림을 받았고 이후 한 번씩 놀림소재로 이용된다.
[206]
이 마저도 초밥은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 못 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207]
근데 정작 통상적으로 연년생 형제자매의 사이는 견원지간으로 유명하다.
[208]
오빠가 라디오를 듣진 않지만 가끔 트윗이라거나 에고서치로 츠치야를 보긴 본다고. 히죽거리며 가끔 본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오빠가 라디오는 안 들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209]
키만 따지면 평균신장이 더 큰 한국인 기준으로도 상당한 장신이고 훈남이다. 츠치야가 발렌타인데이 때 오빠방에 만화책을 빌리러 갔다가 책상위의 초콜렛들을 목격하며 '받는구나'라고 생각했다는 일화가 있다. 오빠가 야구부를 했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신장과 관련있는지는 불명.
[210]
이 후 밝히길 가족들 중 자기가 제일 작다고 한다. 여동생도 자기보다 크다고. 그 제일 작은 츠치야도 일본여성 평균은 되고 그보다 크다는 여동생은 최소 한국인 평균 정도는 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오빠의 키가 저러는걸 보면 집안 내력이 나쁘지는 않다.
[211]
여담으로 이걸 적은 것은 글로 적은 게 아니라 츠치야가 평소 자주 그리는 고양이 캐릭터를 몸체만 길게 그린 다소 4차원 스러운 그림이다. 이걸 호우라나이 방송 때마다 뒤에 걸어두기 때문에 시선이 장난아니게 끌린다. 와쿠이 유우의 그림도 카오스를 자랑해서 존재감은 가히 최강.
[212]
다만 한 번 오빠에 대해 크게 이야기 하고서는 오빠 이야기도 제법 꺼내는 일이 많다.
[213]
이 문단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츠치야는 수영을 잘 못 한다. 반에 한 명쯤 있는 못 하는 애였다고 밝힌적이 있다.
[214]
이 언급 이전에 한 번 츠치야가 오랜만에 했다며 트윗을 올린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했더니 브론즈로 내려갈 정도로 실력이 퇴화했다고.
[215]
츠치야는 이런 인식을 두고 분한 마음이 들곤 한다고 한다. 외견도 그렇지만 여동생은 츠치야와 달리 제법 인싸라고 하는데 오빠도 인싸라는 것을 보면 츠치야만 다른 것.
[216]
특히 어머니가 덕질을 했고 게이머였으며 딸의 활동에도 관심이 많은 게 알려져 있는 반면 아버지는 아빠 크리티컬, 성우 반대 등 지극히 평범한 기성세대 같은 이야기와 다소 점잖게 딸과 시간을 보낸 이야기가 나와서 부각된다.
[217]
근데 정작 이걸 금연용 사탕인 줄 모르고 츠치야와 여동생이 계속 왕창 집어먹었다고 한다(...).
[218]
이런 경우가 성우계에 아예 없는건 아닌데,
이시하라 카오리 또한 같은 문제가 있었다.
[219]
居보다 간단한 우물 정(井)도 있긴 하지만 노골적으로 몰라서 아무거나 적은 느낌이라 이쪽으로 적은 모양.
[220]
반대로 확인 했는데 예보가 빗나가서 헛고생 하는 일도 있다.
[221]
실제 츠치야가 한 말은 "사~랑해요~ 아냐, 한국어! 워 아이 니. 이건 중국어..."정도.
[222]
넷 모두 한국인 팬들이 사인회에서 고르게 등장한 Moon팀 내에서 한국인 팬들이 3~4명도 나온 츠치야지만 나머지 셋과 달리 한국어를 구사하며 인사한 적은 없다.
[223]
사랑해요 같은 유명한 말은 구사했던 적도 있긴 하지만 사실 나머지 문 멤버 3명 중 2명은 애초에 이 시점에 한국에 2번이나 다녀온
코미네 아미와(심지어 3번째 내한까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루어졌다) 한국 문화를 제법 좋아하고 음식을 특히 좋아하는
사토 마이다. 당연히 츠치야의 한국어 지식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타치바나 히나 또한 타 멤버의 한국어를 따라한 수준이었다.
[224]
츠치야가 베프로 무조건 꼽는
야마네 아야부터가 신인 성우계에서 K-POP 덕후하면 빠지지 않을 정도로 덕후이다. 이외에도 SBS채널에서 아이돌 라이브 영상을 찾아볼 정도의 덕후이자 같이 방송을 진행하는
안자이 유카리, 제법 친하게 지내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 BTS를 보며 라이브 퍼포먼스를 배우며 "한국이 좋아"라고 까지 말하는 인물
야마구치 메구미,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자기소개에 적어두는가 하면 성우계에서도 상위권으로 볼 수 있는 한국어 능력을 가진
무라카미 마나츠, 한국에 가본적도 있으며 또 가고 싶다는 말까지 할 정도에 소녀시대 복귀에 유리가 최애라며 빠르게 SNS를 업로드할 수준의
히에다 네네, 한국에 소풍 떠나는 식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는 수준의 K-POP덕후인
카와구치 리나 등 굵직한 인물만 따져도 바로 몇명이나 나온다. 외에도 위의 조건을 가지고 꼽을 인물이 츠치야의 주변에 상당히 많은 편. 가장 언급이 많은 소속사 선배인
타네다 리사또한 르세라핌이 최애그룹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야마네 부터가 저렇다보니 사실 츠치야는 K-POP도 잘 모를텐데 주변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심심하지는 않을지 걱정될 지경.
[225]
정말 우연인 부분은 5화에서 츠치야는 메인으로 등장하지 않는 파트였고 우치다도 단역이다. 그런데 일단 한 공간 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서 연기했으니 일단 팬으로서는 대단한 수확. 이전에도 사실 아무 접점이 없던 것은 아니고 츠치야가 조연을 맡은 다이나 제논에서 우치다가 주제가를 담당하기도 하는 아주 얕은 접점은 있었다. 물론 사실 상 같은 데레마스 성우인
안자이 유카리나
타치바나 히나쪽이 가까울 지경.
[226]
여담으로 경력을 생각하면 극단 배우 시절을 생각해도 오사와 치고는 스탭 관리도 아니고 매우 자유로이 sns가 풀려있다. 가끔 트윗이 끊기는 것도 이야기 하는걸 들어보면 딱히 제한이 있는 게 아니라 본인이 가끔 할 생각을 못 해서. 다만 트윗 개설이 성우계 데뷔 이후 꽤 이른 시기에 이루어지긴 했고 성격도 텐션이 아주 높기로 유명하기에 오사와 측에서 아무 제한도 두지 않았을지는 불명이다.
[227]
2021년 한 해에만 1만 명 정도가 늘었고 대단히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이마스 컨텐츠에 들어갔다고 해도 굉장히 이례적일 정도로 꾸준하면서도 느리지 않은 상승세다. 심지어 그제껏 TVA 애니메이션에서 조연 이상의 활약이 없었음에도. 샤니나 큐나 츠치야는 내부에서 성우 경력이 막내급인데 이미 참여 후 1년 정도 지나서는 프로젝트 내 많은 수의 성우들의 팔로워를 넘기고 있었다.
참고영상 해당 영상이 21년도 10월인데 이미 21년도 12월엔 그 마저도 순위가 더 올라서 샤니 내에서 4위. 물론 21년도에 라디오나 방송 고정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도 있다.
[228]
16~17년도 즈음 성극화악단에서 했던 대답과 21년도 100인 100목소리 인터뷰에서 했던 대답이 일치한다. 이 후로도 영향받은 작품이나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말하라고 하면 테니스의 왕자, 코난이 함께 거론되긴 했으나 이누야샤는 절대 빠지지 않으며 늘 결국엔 이누야샤를 선택할 정도로 애정이 담겨있다.
[229]
어디까지나 읽는걸 가끔 글자를 잘 못 알아본다는 거지 정작 읽으면 해석은 얼추 맞아떨어지거나 맞는 경우가 많은 편. 업계에 영어면 진저리를 치거나 읽기가 아예 충공깽인 경우도 심심치않게 있어 양호해 보이는 편이다.
[230]
보통 왼손잡이는 왼손잡이로 살다가 취학내지 어린이집 선에서 오른손 사상 때문에 가장 티나는 게 글씨 쓰는 손이다보니 글씨만은 오른손으로 쓰게되어 다른 손 잡이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 기타 등등은 순도가 높을 수록 왼손 사용 비율이 높고 랜덤하게 왼손 오른손이 하는 일이 나뉘어 다른 손 잡이가 되는 일이 많다. 성우계에서 대표적으로 순도 높은 왼손잡이는
오오하시 아야카 정도.
[231]
영화는 그래도 팬들에게 추천을 받은 적이 있다. 즐겼다는 애니 중 제법 자극적인 작품이 있는 것을 보면 의외로 진짜 즐기는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232]
이 수는 계속 경신된다. 아무래도 고양이 특성 상 늘어날 수 밖에 없다보니 당연한 일. 처음 밝힐 때는 한동안 5마리였는데 그 다음 언급한 숫자는 8마리다. 밝힌 바에 의하면 새로운 고양이를 사 들여서 늘어나는 게 더 큰것으로 보인다.
[233]
더불어 스스로의 눈을 '드라이 아이'라고 표현한다. 이 말을 끝으로 코너가 황급히 지나갔다. 사실 개인 안경을 가지고 있으며 라디오에서 리스너들에게 안경집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절대 안경 쓴 모습을 보여 주지는 않을 거라고 단호하게 못 박았다. 그래도 안경 많이 쓰기 게임을 하면서 안경 1개를 걸친 사진을 찍은 적은 있다.
[234]
과실부터 낙원 등등 시리즈를 섭렵한 것으로 보인다.
[235]
근데 사실 츠치야가 만성으로 허리도 아프다고 한 걸 생각하면 레그레이즈 처럼 다소 난이도가 있는 복근운동은 쥐약이다. 허리에 무리가 덜가는 방식을 이용하면서 요통을 잡을 수 있는 심부근육 단련을 같이 신경쓰는 편이 좋다.
[236]
다시 한 번 비슷하게 '어떤 헤어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 때도 굳이 특정 헤어를 언급하기 보다는 '짧고 깔끔한 스타일'정도라고만 답했다.
[237]
물론 진성 변태스런 길거리 도촬가 같은 게 아니라 주변인들이 주요 대상이다.
[238]
아이폰 사용자인데 애초에 이것도 카메라 성능을 보고 샀다고 밝혔다.
[239]
여자 쪽에서 손 잡자고 하는 이야기를 보고 '이봐! 여자가 먼저 말하게 하지 말라고!'라고 하기도.
[240]
이 덕분인지 사랑과 늑대군에게는 속지않아의 스팟 내레이션을 맡게 되었다.
[241]
BL을 즐기는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읽기는 해봤지만 그 이상으로 즐기는 일은 없었다고. 다만 진짜 손댔다가 빠져들까봐 무서워서 못 손대는 것도 있다.
[242]
팬들은 이 말을 듣고
노나카 아이가 진행하는 방송인 약칭 '아이나카'에 출연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꺼냈다. 해당 방송은 게스트 성우들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화보에 가까운 사진을 찍기 때문이다. 성우 팬들에게는 덕분에 반응이 매우 좋으며 자신의 최애 성우들의 출연을 기원하기도 한다. 이미 츠치야의 주변 동료 성우들도 다수 출연했었다.
[243]
사실 이 이야기가 21년도 였고 츠치야가 24세 였으니 들어도 신기한 축에 속한다. 2010년대 이후 성우 중 해당 나이대에 결혼한 성우 부터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고작해야
센본기 사야카 정도고
하나에 나츠키 정도만 해도 제법 이르게 아버지까지 된 취급을 받는다.
[244]
21~22 연말연초 시즌 이루어진 큐의 라디오 4인방 합방에서 반쯤 강제로 미야하라 사츠키가 츠치야의 주사위 눈을 '결혼 상대에게 원하는 것'으로 만들면서(다 구른 주사위를 발로 찼다.) 다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45]
생활력 있는 것을 의미하니 꽤나 현실적이자 생각없이 좋다고만 결혼한다는 것은 아닌 셈.
[246]
다른 셋의 이야기는 요리 잘하는 사람, 응석 부려도 되는 사람 정도의 선에서 끝난 것에 비해 츠치야는 오히려 바라는 게 크게 없다고 말함에도 상당히 날카로운 결혼관을 이야기 한 셈. 이미 이 시기에 성별갈등이 어느 한쪽의 태만, 빌붙음으로 문제되는 양상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경제권 분립은 제법 파격적인 이야기다. 자신이 못 벌더라도 배우자가 잘 벌면 된다는 생각과는 반대는 아니더라도 다르기 때문. 츠치야는 은근 생계수단에 있어서는 진지한 면이 있는데 이 또한 같은 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7]
이 날 라디오에서 언급하기로는 게임을 최근에 바빠서 거의 못 하고 있다고.
[248]
여담으로 츠치야의 비명소리는 흔히 아는 생목 비명소리는 아니지만 들으면 어딘지 모르게 섬뜩하며 묵직하다. 크레셴도 마냥 점점 강해지고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편.
[249]
게임이었는데 팬들은 이미 츠치야가 지압판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패배를 단숨에 예상했으나 정작 츠치야는 당시 진심으로 이길 줄 알고 기뻐하고 있다가 발을 대는 순간 발바닥에 어마어마한 고통이 몰려왔다고 한다.
[250]
이 곡의 대표 안무가 앞사람의 어깨를 붙잡고 기차를 만들어 한 발씩 앞 뒤로 딛는 것이다.
[251]
본인이 마도카와 공통점이 적다 생각하고 있기에 흥미로운 부분. 마도카는 유닛 의상도 후드 디자인이다. 그대로 츠치야도 라이브에서 입는 옷임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적절한 요소.
[252]
실제 좋아하는 색의 순위는 블랙-블루-옐로라고 한다. 실제로 블랙 컬러 옷을 자주 입긴한다.
[253]
공개된 큐의 오디션 영상에서 장발인 츠치야의 모습이 나오는데 실제로 츠치야는 토오미 메이역에 발탁된 이후 단발로 바꿨다고 밝힌 적이 있다.
[254]
다만 이런 말을 하는 여성은 의외로 없진 않은 편. 당장 국내에서도
수지가
청춘불패 시즌2 시절 대머리를 하고 싶다고 한적이 있다.
[255]
성 부분만 살짝 바꿔 고백하듯이 바꾼 '스키(好き)야 리오(すきや りお)' 라는 정말 시대의 흐름이 한참 앞에 있는 다쟈레를 보고도 의자에 드러누워서 숨을 헐떡일만큼 크게 웃는다.
[256]
생일까지 3개월 남긴 시점에 밝힌 것이었으므로 사실상 24.
[257]
오빠와 여동생은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여동생.
[258]
그냥 고양이라는 뜻이다. 한자가 아니라는 것은 그만큼 대충이라는 의미로도 해석가능하다.
[259]
평소엔 본인이 여고생의 귀여운 유행어조차 어울리지 않으리라 여길 정도로 다소 소극적이다.
[260]
그간 츠치야는 다소 수수한 이미지로 인식되고 본인도 귀고리 하나로 드문 일이라는 평을 받는걸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속에 이런 사연이 있었던 것.
[261]
프롤로그인 0화는 2022년 12월 공개이나, 이후 회차는 전부 2023년이다.
[262]
본인이 발표한 적은 없으나 공식적으로는 적혀있다. 수많은 모에화 작품들이 그렇듯이 유명성우들도 다수 기용된 수준이지만 마찬가지로 대체로 그렇듯이 대다수의 성우들이 이 작품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지 않으며 츠치야도 마찬가지. 여담으로 타치바나 히나는 팔로우를 하고 있다. 그런데 특이점이 있는데, 이 캐릭터가 츠치야에겐 드문 완전 로리 캐릭터라는 것. 큐의 작중작 캐릭터인 와타리로 이미 귀여운 연기는 공식적으로 보인 적이 있지만 이 캐릭터는 그 보다도 츠치야가 주로 보이는 연기와 많이 다르며 호흡을 파악해야 알아볼 수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