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37

폴 프린세스!!

파일:폴 프린세스!!.jpg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갤럭시 프린세스3.2. AILE D'ANGE(엘당쥬)3.3. 기타
4. 미디어 믹스
4.1. WEB 미니드라마 애니메이션4.2. 극장판 애니메이션4.3. 이벤트
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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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에이벡스 픽쳐스[1]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전개하는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폴댄스를 주제로 도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 특징

2020년부터 기획되었으며 2022년 발표 이후로 특이하게도 YOUTUBE에서 무료로 방영하는 WEB 미니 애니메이션이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에피소드는 10분 내외.

방영 전 생방송을 통해 현실적인 폴 댄스를 보여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흔히 스포츠물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듯 현실을 아득히 벗어난 기술 같은 것에서 벗어나겠다는 것. 실제로 폴 댄스 감수가 따로 있고 심지어는 성우들까지 폴댄스 레슨을 받았다고 한다. 생방송은 물론이고 트위터를 통해서도 아직은 다소 생소한 폴 댄스 상식을 알려주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그 대신 폴댄스와 아이돌물을 섞어 아이돌 같은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요소가 추가되었다.[2]

2022년 12월부터 프롤로그 Ep00과 시즌1 에피소드 Ep01~03를 순차적으로 공개예정이며 2023년 3월부터 시즌2 에피소드 Ep04~06, 4월에 에필로그인 Ep07를 공개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WEB 미니드라마라고 소개하고 있다.

WEB 미니드라마 애니메이션의 특징으로는 일반적인 3DCG애니메이션의 제작 방식과 달리 조금 더 게임에 가까운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3D 모델링과 모션캡쳐를 그대로 활용한 WEB 드라마 혹은 RPG 게임의 컷씬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3. 등장인물

3.1. 갤럭시 프린세스

팀 이름인 '갤럭시 프린세스'는, 미오가 프린세스란 이름이 귀여워서 좋겠다고 제안하면서 '프린세스' 부분이 채워지고, 스바루가 우리의 이미지가 느껴지는 키워드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고[3], 릴리아가 기술 같은 거 붙이자고 하자[4] 히나노가 기술(와자)을 멍(아자)으로 잘못 알아들어[5] 폴 댄스 때 입은 멍을 폴 갤럭시라고 하니까 갤럭시 프린세스 어떠냐고 하면서 완성되었다.[6]
  • 호시키타 히나노(星北ヒナノ, Hinano Hoshikita) - 성우: 츠치야 리오
    파일:호시키타 히나노 - 폴 프린세스!!.png

17세. 할머니가 플라네타리움[7]을 손님 부족으로 문을 닫겠다고 하자 플라네타리움 부흥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밤하늘 아래 공원 봉에서 폴댄스를 추는 아즈미를 보고, 플라네타리움의 별하늘 배경 아래서 저렇게 춤을 추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이후 릴리아와 함께 아즈미에게 아즈미의 폴댄스 학원에 수강 신청하겠다고 했지만, 아즈미는 수강생이 한 명도 없어서 문 닫을 예정이었고, 적어도 4명은 있어야 학원 관리비를 버틸 수 있다며 2명 더 데려오면 수강 신청을 받아주겠다고 한다. 이후 미오와 스바루가 와서 4명을 채워 아즈미는 릴리아와 함께 히나노를 수강생으로 받아준다.

어릴 적 발레를 한 경험이 있었으며, 모종의 이유로 그만두었다. 엘당쥬의 미코시로 유카리의 이름을 듣게 되자 발레를 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표정이 안 좋아진다. 이후 모두에게 플라네타리움의 이야기를 꺼내고, 모두의 협력을 받아 플라네타리움에서의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하며 플라네타리움은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극장판에서는 유카리와의 과거사가 정확히 공개되는데, 히나노와 유카리는 서로 다른 발레 학원 출신이었으며, 공동 공연 때 만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히나노는 공연 도중 넘어졌고, 일어서서 다시 추지 못하고 바로 무대 뒤로 도망쳐서 숨어버렸다. 이에 유카리가 히나노에게 '너 발레리나 실격이야!'라고 화를 냈고, 이후 히나노는 발레를 그만뒀다고 한다. 단, 유카리에게 악감정은 없으며, 오히려 옳은 말이었다고 한다. 단지 유카리를 보면 그날의 실수가 떠오르게 되니 무의식적으로 피하려고 한 것.

지역 예선에서는 1위를 해내며[8] 본선에서는 유카리와 다시 재회한다. 본선 공연 중 유카리를 보고 트라우마가 도져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이어 동료들을 보고 다시 평정심을 되찾아 실수 없이 공연을 성공시킨다. 결과 본인의 종목 솔로에서 3위했다.[9] 1위는 유카리, 2위는 노아였기에[10] 엘당쥬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셈.

이후 유카리가 히나노에게 찾아와 좋은 공연이었다고 칭찬한 뒤 머리를 숙이며 예전의 폭언을 사과한다.[11] 히나노는 유카리의 말은 옳았으며, 지금의 자신이 그때의 자신을 본다면 같은 말을 했을 거라고 유카리를 위로한다. 그렇게 몇 년 동안 이어진 둘의 응어리는 해소된다.


17세. 히나노의 소꿉친구. 히나노에게 플라네타리움의 폐관 위기 소식을 듣자 함께 아이디어를 짜주며[13], 폴댄스 공연 아이디어에 바로 협력한다. 아즈미 선생의 의미 이해가 어려운 비유 표현이나 개드립에 매번 태끌을 걸지만, 본인도 남말할 처지가 아니며, 실제로 작중에서도 아즈미 선생이냐는 말을 들었다.[14]

극장판에선 스바루와 함께 지역 예선에서 더블 4위를 했으며[15] 더블 파트너인 스바루에게 고난도 기술을 연습하자고 제안했다가 스바루가 거부하자 싸우게 된다.[16] 이후 아즈미 선생에게 스바루의 과거를 듣고, 스바루의 이야기를 제대로 묻지 않을 걸 사과하며 화해한다.

본선 공연에서 스바루가 과거처럼 고난도 기술 시전 중 봉을 놓치는 실수를 하는데, 릴리아가 스바루의 손을 붙잡으면서 사고 없이 수습한다.


18세. 코스프레 취미를 가진 여성. 폴댄스와 무연한 인생을 보내다가 갑자기 히나노와 릴리아에게 길거리 캐스팅당한다.[17] 처음에는 폴댄스를 외설적인 거라고 오해해[18] 거절하려고 했으나, 히나노와 릴리아가 예시로 보여준 게 운 좋게 귀여움으로 승부하고 미오의 취향에 딱 맞는 사나의 영상이라서[19][20] 권유에 성공한다. 히나노와 릴리아보다 연상이기에 이 사실을 안 히나노와 릴리아는 바로 존댓말을 쓰려고 했으나, 미오가 그런 거 싫다며 반말을 쓰게 한다. 다만 본인은 '그런 콘셉트의 캐릭터라서'란 영문 모를 이유로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는 걸 고집한다.

코스프레 의상을 전부 본인이 만들어왔고, 이런 작품에서 으레 그렇듯 당연히 공연 의상 담당을 맡는다. 극장판에선 히나노가 도와주려는 의사를 밝히자 이런 즐거운 건 자신만 할 거라는 이유로 거부할 정도로 의상 만들기를 좋아한다.

사나를 사나 공주라고 부르며 사나 빠순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극장판에서는 갤럭시 프린세스가 사나의 폴댄스 영상을 볼 때[21] 응원봉을 든 채로 감상하며, 본선 경기장에서 실제로 사나와 마주치자 진짜 사나를 만났다며 좋아해했다.


19세. 피자집에서 알바하는 여성. 초등학교 시절부터 체조 유망주였으나,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단체전에서 무리하게 욕심 부리며 고난도 기술을 시전하다가 봉을 놓쳐서 추락했다. 우승은 우승대로 물 건너갔으며, 본인도 큰 부상을 입어 체조선수의 꿈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후 꿈도 없이 살다가 아즈미 선생이 미끄러져 위로 던져버린 피자를 놀라운 신체 능력으로 받아내는 모습으로 아즈미 선생의 눈에 띈다. 아즈미 선생의 첫 권유에는 거절했으나, 두 번째 권유 때 아즈미 선생이 똑같이 부상으로 꿈을 잃어버린 아픔의 공감 및 자기처럼 새로운 꿈을 찾아 시작하지 않겠냐는 설득에 넘어가 폴댄스를 시작한다.

극장판에서는 릴리아와 나란히 지역 예선에서 실수 한 번 없었는데도 4위를 했고, 이에 릴리아가 고난도 기술을 습득하는 것으로 좀 더 높은 점수를 노리자고 제안하자 과거 트라우마가 도져 반대한다. 하지만 더는 도망치지 않기로 하고 릴리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본선 때 얄궂게도 연습한 고난도 기술 시전 때 과거처럼 봉을 놓쳐 같은 결말을 맞이할 뻔했으나, 릴리아가 스바루의 손을 잡아내 수습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3.2. AILE D'ANGE(엘당쥬)[22]

  • 미코시로 유카리(御子白ユカリ, Yukari Mikoshiro) - 성우: 난죠 요시노
    파일:미코시로 유카리 - 폴 프린세스!!.png

작중 폴댄스에서 최강의 실력을 가진 여성. 작년에는 준우승팀이 압도적인 점수차로 유카리에게 패배했다고 한다.[23]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인물로, 빡센 일정을 소화하면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다만 폴댄스 실력이 완벽하고, 평소에는 품위 있게 행동하는 것에 비해 허당 속성을 지니고 있다.[24]

어릴 적에 발레를 했으며, 두 발레 학원 공동 공연 때 히나노를 만난 적이 있다. 히나노의 발레가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했으나, 실수 한 번으로 무대에서 도망친 히나노에게 실망하여 '발레리나 실격이야!'라고 혼을 낸 과거가 있다. 유카리의 꾸짖음은 잘못되지 않았으나, 그래도 폭언을 한 건 잘못됐다는 생각에 히나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후 본선 경기가 끝나자 유카리는 히나노에게 찾아가 공연의 호평을 하는 것과 동시에 지난 폭언에 대해 사과를 한다.


경박한 성격. 유카리 빠순이이며, 항상 유카리 칭찬을 입에 달고 산다. 유카리 상대로 '님' 호칭을 붙여서 존대하며, 존댓말을 쓰고 있다. 단, 노아와 대화할 때는 반말 쓰는 거 보면 미오처럼 존댓말 캐릭터인 건 아닌 모양.

미오가 사나의 Avaricious Heroine 쇼 무비를 봤을 때 의상과 움직임이 '마법소녀 아르카나움'과 무척 똑같다고 좋아하는데[25], 작중에서는 마법소녀 아르카나움 팬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극장판에서 유카리가 멤버들의 담당 종목을 정해주자 '의상은 어떤 것으로 할까?'라고 하며 의상 짤 생각에 즐거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엘당쥬의 의상 담당인 듯하다.

극장판에선 미오의 의상에 칭찬을 날린다.


일본 무용을 했었으나, 폴댄스로 전향했다. 폴댄스의 의상 및 연출이 전부 일본풍인 게 특징. 무대 의상을 입을 때는 양쪽 눈 색깔이 각각 오른쪽 녹색, 왼쪽 푸른색으로 다른 오드 아이로 나오나[26], 평상시의 모습에선 양쪽 눈 색깔 전부 푸른색으로 오드 아이가 아니다.[27]

어린 시절부터 유카리와 알고 지냈는지 발레리나 시절의 유카리를 회상했다.

3.3. 기타

폴댄스 학원을 운영 중인 여성. 폴댄스 경력은 2n년.[28] 수강생이 없어서 학원 문을 닫으려고 했으나, 어찌어찌 4명이 한 번에 들어와 문 닫는 걸 그만뒀다. 극적으로 모인 4명이라 그런지 원래 주1회인 수업인데, 수강생들이 더 연습하고 싶다고 하자 주2회 수업으로 수업 일수를 배로 늘려줬다. 주1회 가격으로. 이후 히나노의 플라네타리움 공연 계획을 듣고는 공연 준비를 할 거면 주4회를 해야 한다면서 더 늘어난다.

아저씨 같이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끔 비유 표현을 들지만 너무 어려워서 뭔 말인지 모르겠다는 지적을 받는다.[29] 그냥 수강생 사이에선 수강생 중 누군가가 이상한 표현을 쓰면 '아즈미 선생님 같다'라고 욕처럼 쓰고 있다.

원래는 그냥 댄스를 하고 있었으나, 정상 직전에서 부상으로 은퇴했고, 다음 목표로 폴댄스를 찾았다고 한다. 극장판에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 스바루랑 달리 이쪽은 아직 자세한 이야기는 풀리지 않았다.

극장판에선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수강생들을 오니 교관[30]처럼 훈련시킨다. 수강생들이 지역 예선에 붙자 고기 한 턱 크게 쐈으며, 스바루가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의견 충돌로 릴리아랑 싸우고 학원 건물에서 도망치자 릴리아에게 스바루의 과거를 이야기해 화해할 수 있게 했다.

4. 미디어 믹스

4.1. WEB 미니드라마 애니메이션

극장판 국내 개봉와 맞물려 동우에이엔이 유튜브 채널에 2024년 6월 10일부터 매일 한국어 자막판이 올라올 예정이다. #
Ep.00 프롤로그
Ep.01 폴댄스 가르쳐주세요!
Ep.02 마법소녀를 동료로!?
Ep.03 산은 하나가 아니야
Ep.04 아즈미 스튜디오, 시동
Ep.05 최장의 패자, 엘당쥬
Ep.06 첫 스테이지로 향해서
Ep.07 북극성에 소원을

4.2. 극장판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폴 프린세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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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벤트

2023년 4월 2일 토요스 PIT에서 성우진 6명이 출연하는 첫 이벤트가 낮 밤부에 걸쳐 개최된다.

해당 이벤트에서 극장판 제작이 공개되었다. 라이벌들의 등장이 본편에서 발단 수준에 그쳤던 점이나 기승전결을 따지면 전국대회를 목표로 하게되는 라인업에 가까운 본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극장판을 생각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차 티저 비주얼 등에서도 전국대회를 언급하며 라이벌 캐릭터와 히나노가 서있는 등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5. 외부 링크



[1] 일본의 대형 연예 기획사 에이벡스의 애니메이션 사업부 [2] 이는 동 제작사의 이전 시리즈인 프리티 리듬을 연상하는 것으로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피겨 스케이팅을 폴댄스로 교체한 것으로 보면 된다. [3] 처음에는 팀 아즈미 스튜디오로 하면 되지 않냐고 했다가 릴리아에게 너무 성의 없다고 까였다. [4] 처음에는 팀 영혼, 팀 하극상 같은 걸 제안했다가 미오에게 양키 만화 같다고 까이고, 스바루에게 품위가 없다고 까였다. [5] 극장판 공식 번역에서는 와자가 기술명으로 번역됐으며, 기술명의 '명'을 '멍'으로 연상하는 것으로 적절하게 번역됐다. [6] 멍은 노력의 상징이란 점, 그리고 무엇보다 플라네타리움에서 첫 공연 데뷔한 자신들에게는 은하라는 뜻의 갤럭시는 매우 안성맞춤이라고 모두에게 호평받았다. [7] 구마모토의 さかもと八竜天文台가 모델 [8] 종합 1위가 아닌, 솔로 부문에서 1위했다는 것이다. 같은 솔로 부문에 도전한 미오는 3위이며, 다른 부문인 더블에 함께 출전한 릴리아와 스바루는 4위를 했다. 갤럭시 프린세스의 지역 예선 종합 순위는 3위. [9] 종합 순위는 1위는 엘당쥬, 2위는 스파이럴 걸스, 3위는 갤럭시 프린세스이며, 더블 종목 순위 역시 동일. [10] 미오는 6위를 했다. [11] 유카리는 어릴 적 히나노의 발레가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좋아했고, 그래서 실수 한 번으로 공연에서 도망친 미숙함이 용서되지 않았다고 한다. 어떤 이유가 있었든 폭언은 나쁜 것이었다고 사과한다. 실제로 극장판 초반에 작년 전국대회 준우승팀이 엘당쥬의 압도적인 실력에 절망하여 올해는 참전할 수 없을 정도로 슬럼프에 빠져 있다는 말을 듣자 '자신 때문에 누군가가 크게 상처받았다'란 점에서 바로 과거의 히나노를 떠올리며 우울해했을 정도로 그날의 일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었다. [12] 가타카나 リリア를 그대로 읽으면 리리아가 되지만, 로마자 발음 표기가 Lilia인 것까지 감안하면 릴리아로 번역된다. [13] 간단하게 자신들이 친구를 잔뜩 데려오면 되지 않겠냐고 했다가 스스로 바로 기각해버렸다. 히나노의 친구라면 할머니가 돈을 안 받을 게 뻔하기 때문. 릴리아 본인부터가 플라네타리움을 공짜로 이용하고 있었다. [14] 아즈미 선생이냐고 놀림받은 개드립은, 아즈미 선생이 수강생 전원에게 지원 예선 통과 기념으로 고깃집에서 자신이 쏠 테니 뭐든 먹으라고 하자 '후톳마스루(太っマッスル)'이란 표현을 썼다. 일본의 '통 크다'는 '배(신체)가 크다'라고 하며 발음은 후톳바라(太っ腹)다. 마스루는 근육을 뜻하는 머슬을 말한다. 즉, 배 대신 근육이란 말을 붙인 의미불명의 개드립이다. 극장판 국내 공식 번역에서는 통큰육으로 초월번역됐다. [15] 본선 티켓은 1위에서 3위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3위 안에 들어야 했다. [16] 릴리아가 가장 화가 난 건, 스바루는 자신보다 잘하면서 소극적으로 나오는 태도 때문이었다. [17] 둘이 지인들 전원에게 폴댄스 권유하고 실패했을 때 밑져라 본전으로 근처에 보이는 귀여운 여자애에게 권유한 거였다. 참고로 릴리아는 자신보다 연하라고 생각하며 말을 걸었지만, 미오가 자기소개 때 18세라고 언급하자 당황한다. [18] 사실 이게 일반인의 실제 인식이다. [19] 사나의 의상이 미오가 좋아하는 '마법소녀 아르카나움'의 의상 느낌이 났는데, 폴댄스에서라면 자신도 마법소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됐다. [20] 정작 미오가 본 사나의 Avaricious Heroine은 작중 등장한 쇼 뮤비 중 손꼽힐 정도로 수위가 높다는 게 함정. 속바지가 있다고 하나, 치마가 뒤집힐 정도로 봉 위에서 격렬하게 몸을 상하로 뒤집으면서 춤춘다. 물론 전체적으로 '귀여움'이 콘셉트인 건 맞다. [21] 장면은 WEB 미니드라마에서 이미 풀린 Avaricious Heroine 쇼 무비를 그대로 복붙한 거지만, 일단 작중에서는 엘당쥬의 새 라이브 장면을 보고 있다는 설정이며, 전보다 더 실력이 늘었다는 대사도 나온다. [22] エルダンジュ [23] 해당 팀은 어지간히 충격을 먹었는지 올해에는 참가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무너졌다고 한다. 이에 유카리는 분한 마음을 힘으로 바꿔 한 단계 더 성장했으면 했다고 안타까워한다. [24] 라이브 끝나고 대기실에서 돌아갈 때 대기실 슬리퍼를 신발로 갈아신지 않고 그대로 귀가하려고 하다가 노아에게 지적당한다. 유카리를 칭송하는 사나마저 유카리의 실수를 귀여워하자 얼굴이 빨개진다. [25] 미오가 마법소녀 아르카나움 코스프레 의상을 보여주자 히나노와 릴리아도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26] 극장판 공연에서는 칼춤을 추다가 칼에서 불꽃의 연출이 나올 때 양쪽 눈이 전부 붉은색으로 변하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 불꽃이 푸른색으로 변할 때 왼쪽 눈이 푸른색으로 변한다. [27] 무대에 설 때는 오른쪽에 녹색 컬러 렌즈를 끼고 오드 아이로 분장한 건지, 원래 오드 아이인데 평상시에는 오른쪽에 푸른색 컬러 렌즈를 끼고 지내는 건지 불명. [28] 후술하지만, 이 사람은 원래 폴댄스를 하던 사람이 아니었고, 그냥 댄스를 하다가 부상으로 은퇴하고 다음 도전으로 폴댄스를 시작했다. 즉, 어린 나이 때부터 쌓인 경력이 아니며, 그것도 댄스는 정점 직전에 은퇴했다고 하니 짧게 하고 그만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나이를 적게 잡아도 40대는 된다는 말이다. 굳이 n으로 일의 자리 숫자만 가린 의도를 생각하면 예상 나이 최소 수치는 더욱 올라간다. [29] 수강생들 수준을 평가할 때 '지금 너희들은 알에서 깨고 나왔어도 엉덩이에 알 껍질이 붙어있는 상태다.'라고 말한다. 이는 스바루가 바로 '알과 병아리 사이의 수준이라는 거죠?'라고 해석하나, 표현이 어렵다고 깐다. 극장판에선 지역 예선 붙기만 하면 상관없었으면서 1위 아니면 인정 못한다고 수강생들에게 밀어붙였던 이유에 대하여 '후지산 오를 때 정상에 오른다고 하지 중턱에 오른다고 하지 않잖아? 그거랑 같은 거야.'란 말을 썼다가 또 까인다. 이건 해설도 없다. 아마 '산 오를 때는 정상을 목표로 오르는 편이 중턱에라도 도착하기 쉽다'란 말일 것이다. [30] 티셔츠 그림도 오니. 공식 번역판에서는 오니는 호랑이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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