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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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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1,2 프로게이머, 플레잉코치
파일:external/newker.in/2eoZVjNEk25FtNNSsZuuwQw93Nt3.jpg
<colbgcolor=#0080ff> 닉네임 조병세zobs
이름 조병세
로마자이름 Jo Byung Sae
생년월일 1991년 6월 1일
신체조건 183cm 73kg
출생지 경상남도 창원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서구
학력 유한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혈액형 B형
가족관계 2남 중 막내
ID sKyHigh[fOu]
종족 테란
데뷔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 CJ 엔투스 3차 지명으로 입단
소속 CJ 엔투스
인성클랜
별명 리틀버서커 테테전기계
조스티네이션 병세티네이션
좂 좂푸치노 피방세 조콜로
조킬러 조스나이퍼[1]
조병신[2] 병세신
링크 방송국

1. 선수 경력2. 소개3. 위너스 리그 이전의 활약4. 전설로 남은 위너스 리그 결승전5. 감동의 위너스 리그 역스윕 그 이후
5.1. 2009년5.2. 2010년5.3. 2011년5.4. 2012년 이후
6. BJ 활동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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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강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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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즌(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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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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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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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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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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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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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저그아이콘.png Life 이승현의 승부조작으로 인한 기록 말소.
}}}}}}}}} ||

1.1. 개인 리그

1.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1.1.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2. 팀 단위 리그

1.3. 전적

조병세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1전 0승 1패 (0.0%) 3전 2승 1패 (66.7%) 4전 2승 2패 (50.0%)
vs 저그 8전 3승 5패 (37.5%) 15전 4승 11패 (26.7%) 23전 7승 16패 (30.4%)
vs 프로토스 3전 0승 3패 (0.0%) 5전 2승 3패 (40.0%) 8전 2승 6패 (25.0%)
총 전적 12전 3승 9패 (25.0%) 23전 8승 15패 (34.8%) 35전 11승 24패 (31.4%)

2. 소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CJ 엔투스의 3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그리고 조병세 - 김정우 - 진영화로 대표되는 CJ 엔투스의 신예 트로이카 중 최후의 생존자이기도 하다.

게임 스타일은 같은 팀 테란 선배 변형태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상당히 공격적이었다.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 임원기를 상대로 한 벌쳐 견제가 그걸 보여준다. 거기다가 은근히 날빌도 자주 썼다. 데스티네이션에서 이제동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빌드는 경악 그 자체. 특히 빌드도 빌드였지만, 천하의 이제동을 심리적으로 낚아 파닥파닥거리는 한 마리 월척으로 만든 경기.

3. 위너스 리그 이전의 활약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르기 전까지는 피시방의 악마, 예선전의 마귀라고 불릴 정도로 비방송에서 미칠듯한 면모를 보여줬다. 양대리그 예선을 전승통과했던 적도 있으니 말 다했다.

이후 2008년 4월 26일, eSTRO 신대근을 상대로 프로리그 데뷔전도 치르게 되었다. 결과는 패배. 첫 프로리그 승리일과 상대는 2008년 6월 23일, 전태양을 상대로 치른 경기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방송 경기에서는 툭하면 무력하게 패배하는 경우가 잦았고, 변형태, 서지훈, 김성기 같은 선배 테란들에 심지어 팀플레이 전문 선수 주현준에게까지도 밀려 프로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 " 문준희, 이학주와 동급 아니냐?"라는 굴욕도 당했다.[5]

4. 전설로 남은 위너스 리그 결승전

그러나... 2009년 3월 28일에 열린 08-09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 화승 OZ를 상대로 0:3이던 상황에서 이제동, 노영훈, 임원기, 구성훈을 잡고 역올킬을 기록. 패배 일보 직전이던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3라운드 MVP[6]와 동시에 스타크래프트 사상 두번째 역올킬, 위너스 리그의 마지막 올킬러, 두번째 역올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이는 조정웅 감독의 용병술이 실패한 면도 작용한다. 조병세가 테테전에 강하기 때문에, 구성훈을 마지막에 배치하여 변수를 최대한 줄이고 구성훈이 진 이후에 벤치의 타격이 없도록 한 것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중간의 노영훈과 임원기는 쉽사리 납득이 가지 않는 기용이었는데, 특히 노영훈이 콜로세움 2라는 맵의 특성만 믿고 생더블을 한 것은 최대의 패착이 되었다. 장기전으로 갈수록 토막이 되는 조병세가 초반에 승부를 보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바였고, 그렇다면 빠르게 2게이트를 올리면서 소수 질럿+드라군으로 막아내기만 하면 토스한테 매우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었다. 결국 2킬을 너무나도 허무하게 내준 것이 분위기를 조병세 쪽으로 끌고 오는 기폭제가 된 셈.

그렇다고 대체 카드가 없었던 것도 아닌게, 당시 손찬웅이야 허리부상이 있었으니 그렇다 쳐도 어느 정도 성적을 내 줬던 손주흥을 기용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설사 손주흥이 진다 하더라도 테테전 특성상 조병세의 체력을 충분히 빼놓고 구성훈이 마무리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아쉬운 부분. 뭐 훗날 조병세의 몰락을 보면 테테전은 잘 했지만 토스전을 못하기 때문에 손주흥보다 화승토스를 믿었다면 이해가 아예 안 가지는 않는데, 저 당시 조병세는 토스전이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니었다. 게다가 손주흥은 저그전 레이스 짤짤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테테전에 조병세만큼은 아니라도 꽤 강한 편에 속하는 선수였고, 노영훈과 임원기는 종족 상성을 따지기 전에 조병세보다 클래스가 떨어지는 선수였는데다 딱히 준비해온 빌드도 없었던 것을 보면 결국은 결과론적으로나 과정적으로나 조병세를 지나치게 저평가한 발트리에 가까웠다. 준비한 빌드가 없다면 사전예측이 불리한 상황에서 동족전이 더 변수가 많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더욱 그러하다.

다만 이것은 다소 결과론적인 면도 있는 해석이다. 테테전을 늘려서 체력을 뺀다는 얘기를 썼는데 역으로 조병세에게 앞에 테테전을 1경기 더 시키게 했으면 역으로 조병세의 테테전 실전 감각을 더 각성시킨 상태로 에결에서 구성훈이 맞붙었을 수도 있는 것이였다. 무엇보다 가장 객관적인 지표인 직전 승률을 가지고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손주흥은 이 날 이전 1년동안의 테테전 승률이 공식전 39.1%, 비공식전 포함 48.1%로, 사실상 테막에 가까운 기량을 보여 주고 있었다. 조병세는 반대로 이 시기에 공식전 테테전에서 공식전 62.5%, 비공식전 포함 69.6%라는 고승률을 기록했었다. 손주흥이 확실하게 밥값 하는 수준의 선수인 것은 맞지만 조병세 상대로 내기에는 화승토스에 비해서도 만만치 않은 위험 부담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조정웅 입장에서는 각자 다른 쪽으로 부담이 많은 두개의 수 중에서 하나를 던진 셈이지 일방적으로 우월한 패를 버렸다고 보기에는 어느 정도 무리가 있다. 애시당초 이 사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이제동의 원맨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에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7] 화승이라는 팀의 한계였다.

그러나 이 모든 면을 봐도, 팀이 3대 0으로 몰려있고[8], 그것도 결승전에서, 게다가 처음 상대가 이제동이라는 정신적인 압박이 상당했던 상황에서[9] 화승의 주력 카드 둘을 포함하여 역올킬을 한 점은 존경받기에 마땅하며, 가히 3.28사태라고 불러도 아깝지가 않다(…). 그야말로 조병세의 인생 경기.

그리고 조규남 감독은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조병세를 내보내서 우승이 가능할거라 생각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전 믿었습니다."라는 답변을 하여 팬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

이거 한번으로 올킬 항목에서 조용호 등과 함께 각종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사실 이전부터 프로리그에서 차츰차츰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었고, 거기다가 곰TV 클래식 시즌2 4강에 들었을 정도니 실력은 어느 정도 인정받은 셈이다.[10] 근데 그게 그의 스타 1 개인리그 커리어 하이가 되었다

5. 감동의 위너스 리그 역스윕 그 이후

5.1. 2009년

비공식전인 곰TV 클래식 시즌2 말고는 양대 피시방 리거(…)인지라 인지도가 없었지만, 위너스 리그 결승전의 대활약(악의 축 조정웅, 본좌설레발 이제동빠 응징)으로 인해 개인리그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둬준다면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엠겜 PC방 예선에서 감히 홍진호2:0으로 꺾어 전승 준우승(...)을 안겨주고 서바이버에 진출한 것 때문에 신나게 까였다. 인생만사 새옹지마라.... 그렇게 홍진호2:0으로 꺾고 올라간 엠겜 서바이버 승자전에서 이영호를 잡고 MSL에 입성하였지만, 옆동네에선 최종전에서 고인규에게 패배하여 다시 PC방으로 내려왔다.

프로리그에서는 보통 초반 공격이 잘먹히거나 초반을 잘 보내면 승리, 초반 공격이 잘 먹히지 않거나 초반에 좀 피해를 입으면 패배하고 그러지만 명실공히 CJ 엔투스의 테란 에이스 카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고놈의 기복 때문인지 6월 10일 급기야 2연패를 하면서 순식간에 이 되고 말았다. 거기다가 MSL에서까지 광탈하여 상당한 슬럼프를 겪었다.

7월 1일, 정종현을 상대로 그 동안의 연패를 끊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그리 좋지 못했고, 또한 상대 정종현도 웅테였는지라 팬들도 인정을 안 해 주는 분위기다. 아직 완전히 슬럼프끼가 빠진 게 아닌 듯 했다.

7월 6일에는 정명훈을 이겼다. 하지만 팀은 뒤에 나온 선수들이 모두 패하면서 1대3 역전패.

한편 팀은 5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상대는 4위 하이트. 7월 18일 CJ 엔투스의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하이트 스파키즈의 에이스 신상문에게 마패관광을 시전하며 승리했다. 확실히 큰 경기에서 조명을 잘 받는 타입인 듯. 참고로 신상문은 에결에 나왔다가 진영화에게 패하여 하루 2패 달성(...).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신상문을 상대로 승리하여 신상문에게 3연패를 안겨주었고, 또한 팀도 준플옵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경기가 없던 7월 2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신인상을 수상했다.

7월 25일 CJ 엔투스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첫날 차명환을 상대로 메카닉 운영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승리하였지만, 다음날 1세트에서 송병구에게 의외의 타이밍에 공격을 받아 결국 포스트시즌 7연승에 그쳐야 했다. 그나마 팀은 최종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로 가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화승 오즈.

8월 1일 1차전에서는 본인의 홈그라운드(?)나 마찬가지인 맵 데스티네이션에서 1세트에서 손주흥을 잡으면서 역시 포스트시즌의 사나이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팀은 이후에 나온 선수들이 모조리 패하면서 1대4 역전패.

다음날 2차전에서는 역시 데스티네이션에서 1세트에서 구성훈을 잡았고, 이후 뒤에 출전한 3명의 선수들이 승리하면서 4대0 대승. 이제 광안리로 가느냐 마느냐 여부는 같은 날 최종 에결을 통해 결정되는데... 김정우가 이제동한테 패하면서 결승행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한편 당시 나오면 계속 패한데다 CJ 테란라인도 상황이 말이 아니었기에 이 라인이 시망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주었다. 실제 당시 로스터에 조병세와 변형태 외에 테란이 없었다. 서지훈 김성기는 차례차례 공군 ACE에 입대했고, 주현준은 2009년 6월에 은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으로 바뀐 뒤인 11월 23일, 연패를 끊고 승리했지만, 역시나 상대가 웅진테란이어서 이것이 부활의 시작인지는 의문인 상태였다.

그러다가 12월 9일에 정명훈을, 12월 16일에 박성균을 차례차례 잡아내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5.2. 2010년

그리고 시작되는 3라운드는... 바로 위너스 리그다!!! 야! 신난다~

근데 초반이라고 쳐도 활약은 그다지... 결승에 가야 초인적인 힘이 생기나 보다. 정작 결승은 커녕 PS조차도 못 갔다.

2010년 2월 7일, 선봉으로 나와서 2승을 하며 올킬을 노리던 이영호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서 박살! 내고 올킬을 저지. 하지만 팀은 1:4로 패하였다.

2월 22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고석현의 올킬을 막았다. 하지만 이후 용병에게 패하면서 팀은 패배.

위너스 리그에서의 다소 아쉬웠던 모습을 뒤로 한 채 맞은 4라운드. 4라운드 시작 이후 조금 지난 4월 28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뜨고 있는 태양을 2:0으로 쳐바른 사나이를 초반 벌쳐견제로 인한 불리한 상황에서마저도 압도해 찍어 눌렀다. 팀도 승리.

당시 스갤에서는 3테란( 이영호, 정명훈, 신상문)과의 상대전적이 각각 2승 1패, 5승 무패, 4승 무패임을 들어, 테테전 본좌라고 평가하였다.[11] 심지어 이영호가 갓영호로 등극했던(?) 2010년에도 이영호를 제압했다.

2010년 5월 8일, vs SKT T1전에서 티원저그한테 쳐발림으로써, 역시 타종족전은 막장임을 입증했다. 팀도 패배.

하지만 이후 5월 16일, KT전에서 박지수를 때려잡았다. 역시 테란전만큼은 어디 안간다. 팀도 승리.

2010년 6월 5일, 또 vs SKT T1전에서 이번에는 컴퓨터 다운당하신 도재욱에게 리콜로 털렸다. 조규남 감독은 이로써 정명훈 스나이핑에 제대로 실패. 팀도 패하였다.

2010년 6월 20일, 김매의 약빨이 다 떨어져 가는 시점에서 KT저그 중 한 명인 고패왕에게 1세트에서 승리한 후, 에이스 결정전에서 상대전적으로 당시 자신이 앞서고 있던 이영호를 상대로 초장기전 끝에 승리하였다. 특히 에결은 중반까지는 살떨리는 경기였지만, 조병세가 거의 올멀티 관광까지 시전할 수준으로 앞서다가 이영호가 역전하려하는 시점에 이영호의 자원을 바닥내게 만들었다. 그 후에 3시 본진 자원(문제는 이 자원이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고갈이 나지 않았을 정도로 멀티를 늦게 먹었다는 거다.)을 바탕으로 배틀크루져를 뽑으면서 이영호를 관광. 조병세답지 않게 하루 2승을 챙겼다.

2010년 6월 29일, 위메이드전에서 전상욱에게 승리. 드랍쉽 플레이로 적절한 GG를 받아내었다. 당시 대 테란전에선 최강의 포스를 보유했으며, 이영호, 정명훈 등과의 전적도 조병세가 이기는 중이었다. 팀도 승리.

2010년 7월 1일, 빅파일 MSL 32강 2경기에서 신노열한테 졌다. 패자전에서 토막답지 않게 박수범을 격파하고 복수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제동에게 한 대 맞은 신노열에게 최종전에서 또 졌다. 결과적으로 16강 진출 실패.

2010년 7월 7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에서, 박준오를 꺾으며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송병구.

7월 9일, 송병구에게 0:2로 지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비상-드림라이너의 컨셉에 알맞은 캐리어를 들고 나온 송병구에게 압살당했다.

7월 17일, 6강 플레이오프 6세트에서 정명훈을 꺾으며 자신이 테테전 본좌임을 증명했고, SKT T1과의 1차전을 마무리지었다. 으로 팀도 승리. 테러리스트가 어떻게 기계를 이깁니까! 조병세는 테테전 기계에요! 테테전 잘하는 새는 조병새.

7월 18일, 2차전에서 정명훈을 잡았다. 그런데 팀은 패하였다. 7세트에서 과연 조병세가 다시 나와서 정명훈을 스나이핑할지가 기대됐지만, 김택용 도재욱의 상승세 탓에 조규남 감독은 김정우를 내보냈다. 그런데 T1에서는 정명훈이 나왔다. 그리고 정명훈은 조병세만 아니면 다 덤벼하는 기세로 김정우를 떡실신시켜버렸다.

7월 20일, 3차전에서 다시 정명훈을 만날까 하며 포트리스에 나왔는데, 상대는 도재욱이 나왔다. 그리고 도재욱이 꺼내든 것은 투게이트 다크. 그런데 앞마당 시즈업이라는 빌드까지 맞물리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멀리 갔다. 그리고 팀은 결국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졌다. 덤으로 팀도 탈락.

10-11 시즌은 대체로 좂푸치노 모드. 특히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는 세탁소의 신인 유충희에게 공식전 1승까지 안겨주며 광탈한 것은 개충격적. 김명운, 도재욱과 최종저막의 자리를 두고 결투를 벌이는 좂.

그런데 정작 프로리그에서 을 찢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12월 21일에는 웅진의 신예테란 노준규를 만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레이스에 패배. 테란전도 거품 걷히면 레알 스막 된다.

5.3. 2011년

2011년 1월 15일에는 KT의 이영호를 상대로 출전했으나, 장기전으로 갈수록 멀티 싸움에서 밀리더니 급기야는 자신의 멀티에 을 맞아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고강민의 패기 어떻게든 짜낸 병력으로 중앙 교전에서 이기면서 역전하는가 싶더니 결국 자원싸움에서 밀리면서 패배. 이 경기로 10-11 리그 시작 이후 테테전 승률이 1승 5패가 되어버렸다.

이후 이영호전을 끝으로 프로리그 출전이 전혀 없더니만 급기야 2011년 2월, 프로리그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권수현과 함께 기량이 떨어진 것이 느껴져, 선수들이 2군에서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자진해서 내려갔다고... 즉, 기량만 되찾으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12].

다행히 한달 후 금방 다시 로스터에 등록되었고, 2011년 3월 3일에 열린 ABC마트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PSL에서 하재상을 2:0으로 이겼으나, 조성호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로스터 복귀 이후 2개월만에 프로리그를 다시 치르게 된 날인 3월 6일 STX전에 처음부터 선봉으로 출전, 김윤중을 잡아내며 2010년 12월 14일 있었던 김기현과의 경기 승리 이후 3개월만에 승리의 맛을 보며 부활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김윤환에게 져버렸다.

3월 16일에는 폭스의 신노열을 잡고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4월 23일에는 웅진의 박상우를 이겨 그날 경기를 팀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오랜만에 테란전 승리.

그러나 4월 25일에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몇 안 되는 테란인 염보성을 만나 졌다.

5월 1일에는 KT의 최용주를 압도적으로 이겨(최용주가 워낙 못했지만)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팀은 신동원의 하루 2패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5월 4일에는 투팩으로 공군의 안기효를 잡아냈다.[13] 팀도 승리.

5월 8일에는 폭스의 전태양 신 태양의 제국에서 싸워 졌다. 이것이 전태양에게 당한 첫 패배. 과연 전태양의 제국. 그나마 팀은 이겼다.

5월 17일에는 정명훈을 무찌르고 상대전적을 6:0으로 벌려 정명훈의 천적임을 입증했다. 팀도 승리.

5월 21일에는 삼성전자의 조기석에게 졌다. 덤으로 팀도 졌다.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폭스의 저그 김준호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30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예선에서 고인빈을 2:1로 이겼으나 정윤종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7월 23일 KT와 CJ의 플레이오프에서 이영호에게 져, 상대전적이 3:3, 동률이 되고 말았다.

5.4. 2012년 이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2년 3월 17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1차전 1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하여 주성욱에게 승리하였다. 하지만 팀은 1:4로 역전패 당하였다.

3월 3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C조 8강에서 웅진 스타즈의 저그 김성운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으나 4강에서 도재욱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는 브루드워에서 6승 1패, 스타2에서는 4승 4패, 도합 10승 5패로 스타1에 더 치중한 듯한 성적을 보였었다. 특히 브루드워에서의 1패는 바로 박성균의 마지막 공식전 승리를 허용해준 것이었다.

12-13시즌에는 프로리그 출전이 거의 없다가 2014 시즌부터는 플레잉코치로 활동 중.[14] 아직 현역으로 활동할 여지가 있기에, [15] 정식으로 플코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빌드 짜는 능력과 경기 분석력이 탁월해서 팀 내에서 인정받는 중이라고.

2014 HOT6 GSL Season 3 예선을 뚫고 코드A에 진출했지만 한지원, 이영한에게 패배하면서 다시 예선으로 떨어졌다.

2014 HOT6 CUP: Last Big Match 예선을 뚫고 16강에서 김민철에게 졌으나 김도우, 이영호를 잡아내며 조2위로 정규 개인리그 첫 8강에 진출한다. 이영호와의 테테전에서는 몇 수 앞을 내다보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갤을 경악하게 했다. 결과적으로 이영호에게 상대전적에서 다시 앞서게 되었다(5:3). 이어 8강에서 같은 팀 정우용을 3:1로 잡고 스타2 첫 개인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4강에서 김유진에게 0:3으로 셧아웃당했다.

2015 SSL Season 1에서도 예선을 뚫는 데 성공하여 챌린지에 진출하였고, 더욱이 상대 또한 테란 고병재라 본선을 충분히 노릴 수도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결국 5전제 내내 같은 빌드 컨셉으로 밀어붙인 결과 2:3으로 접전 끝에 탈락하여 양대백수 확정. 판짜기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내 보였다.

프로리그 2015 시즌에는 새로운 주장이 됨과 동시에 프로게이머로 출전한다. 2014 시즌에 플레잉코치를 맡은 것은 CJ 내의 테란 유저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일시적인 조치였다고.

2016 시즌에는 그동안의 프로게이머로써의 행보를 끝내고 완전히 코치로 전향했으며, 이후 CJ 스타2 팀 해체로 코치 생활도 마무리 하게 되었다.

그 뒤 2016년 12월 17일부터 아프리카TV BJ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스타2가 아닌 스타크래프트 BJ로 다시 돌아온 이후 'ASL 시즌2'에 도전했으나 예선에서 도재욱에게 패배하였다.

6. BJ 활동

파일:인성클랜 김윤중 최호선 김민철 조병세 진영화 이경민 정윤종 권혁진 염보성.png

스타2 은퇴 이후 꾸준히 스타1 BJ 활동을 하고 있다.

간혹 시청자들의 질문에 촌철살인 언변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이재훈이 과거 CJ 엔투스 창단때 독실 요구썰에 대해서는 사나이라면 자기가 원하고 하고 싶은 요구가 다 있을터인데 그걸 끙끙 앓고 가만 있는 것보다 남자답게 한번 화끈하게 요구하고 대차게 까이는게 훨씬 보기 좋다며 옹호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에서 시청자들이 대진운에 대해 안타까운 댓글을 달자 그건 내가 못해서이지 대진운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18년 하반기에는 방송이 뜸하더니 방송을 접는쪽으로 가닥이 잡힌듯 하다.

2018년 12월 3일에 방송을 켰는데, 12월 18일에 군 입대를 한다고 발표하였다. 복무 장소는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16]. 이후 20년도 중반에 전역하여 다시 방송을 켜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떠한 이유인지 방송을 접은 상태이다.

이후 한동안 언급이 없다가 2022년 10월 12일 김정우의 방송[17]에서 조병세와 연락하고 지내느냐는 질문에 친형을 따라서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마침 본인 학력도 인테리어 관련 쪽이니 아예 그쪽으로 진로를 잡은 듯하다. 2023년 6월 24일에는 김정우 미니쉘의 결혼식에서 김윤환, 정윤종, 조일장, 배병우, 장윤철 등과 함께 찾았다. #

7. 기타

팀 내 주전이 되고도 오랫동안 개인 항목이 없었다가 08-09 위너스 리그 결승전이 끝나자마자 조병세 항목이 생겼다.

조병세가 얼마나 갑툭튀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 CJ의 선수층이 얼마나 탄탄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것이기도 했다.

CJ 엔투스 테테전 본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1대 서지훈, 2대 변형태였고 3대가 바로 조병세. S급, A급 테란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대부분 이기고 있다. 2012년 3월까지의 기준으로 전태양 상대로는 2:1, 정명훈 상대로 6:2[18][19], 이영호 상대로 3:3, 이재호 상대로 2:1, 신상문 상대로 4:0으로 거의 이기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는 이영호에게도 상대전적 3:1로 이기고 있었다[20].

이런 조병세를 상대로 이윤열은 의외로 3:3으로 동률이고[21], 오히려 상대전적에서 3:2로 우세한 구성훈이 있다. 다만, 구성훈이 패한 두 경기 중 하나가 그 유명한 역올킬의 마지막 경기라서 임팩트가...[22]
염보성과의 상대전적에서도 조병세가 2:5로 밀리고 있다. 박성균도 비공식 포함 5승 5패, 제외시 4승 3패로 조병세를 앞선다. 다만, 스타 2에서 1패를 추가해 스타1, 스타2 통합 한정으로는 동률이다.

극강인 테테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토막 저막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토스전은 그냥 평범한 토스전 못하는 테란들처럼 그나마 역전패할 정도로 길게 끌고 가지 않으면 쇼부를 보는 능력(...) 정도는 있으나, 그의 공식 저그전 승리 대부분은 08~09 시즌 최연성신희승이 주도한 초반 메카닉 전략 덕이라는 것이 정설. 이것이 사장되고 나서는 저그에 붙이기만 하면 필패인 선수가 되어 버렸다. 어떤 테막저그라도 조병세 상대로는 승리를 노릴 수 있다고(...)... 동시대 그와 필적하던 전설의 저막 겸 바막이었던 박상우가 웅진 스타즈 이적 후 임진묵 이재호의 가르침을 받고 저막을 탈출했고, 이름값과는 별개로 테저전에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며 바이오닉 막장 소리를 들으며 까이던 정명훈도 2010년 이후로 이것들을 극복하면서 강해졌기에 조병세는 스타 말기 저막테란의 유일신으로 통한다.[23]

가끔 테테전 승률이 이영호보다 나쁘다[24], 테테전 본좌면 22연승은 찍고 오셔야... 같은 느낌도 있지만, 주요 테란들을 상대로 상대전적을 압살하면서, 테테전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정말 테테전 하나만큼은 S+급이라고 해설진마저 감탄할 수준이기 때문에 연승 기록만 갱신하면 역대 테란 중에 최강의 테테전 기계 본좌가 될 수 있을 듯 했다. 이영호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수준급 테란들을 상대로 질 때는 빌드가 크게 갈려서 지고 이길 때는 그야말로 무난하게 찍어눌렀기에, 데이터 상으로나 포스로나 최소 테란전 2인자, 혹은 투탑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 더 무서운 것은 2010년 테란전 승률 80퍼센트, 저그전 승률 0퍼센트, 토스전 승률 20퍼센트라는 점이다. 완벽한 테란전 특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적인 부진으로 출전 자체를 잘 못 한 10-11 시즌 성적은 그나마 테란전보다 저그전, 프로토스전 성적이 더 양호했다. 2011년 성적만 보면 그야말로 테막 수준. 그러나 사실상 전 종족전이 망하고 나서도 KT로 이적한 원래는 자신의 천적이라던 박성균을 상대로 웅크리고 웅크리다 미스테리한 한방역전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테테전 기본기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다만, 타 종족전을 하도 털리고 자신감이 다 사라져서 문제지(...)...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출전 시 나오는 BGM 현아, 현승의 트러블 메이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업적이 전무하고 플레잉코치 전환까지 되어서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신규 팬들이 없었으나, 갑작스럽게 이영호와 정우용을 잡아내고 나름 스타2 국내리그 4강에 진출해 그의 과거에 흥미를 가지는 팬들이 약간 생겼다. 확실히 그의 테테전만큼은 스2에서도 죽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 다만 그 대회가 화제가 약간 떨어진 핫식스 컵이라 4강이라는 업적에 비해 묻히긴 했다. 그래도 대회 당시에는 조병세의 센세이셔널한 활약에 팬들이 많이 환호했었다.

8. 관련 문서

INSung
파일:attachment/Ticon_small.png 테란 파일:attachment/Zicon_small.png 저그 파일:attachment/Picon_small.png 프로토스
<colbgcolor=#001add> Sea 염보성 <colbgcolor=#001add> sSak 최호선 <colbgcolor=#5112AB> Soulkey 김민철 <colbgcolor=#5112AB> BaxteR 박준오 <colbgcolor=#dfc31e> Shuttle 김윤중 <colbgcolor=#dfc31e> Movie 진영화
sKyHigh 조병세 Horang2 이경민

[1] 이제동의 핑계에 의해 생긴별명이라 봐도 무방하다. [2] 조병이며 절대 욕이 아니다. [3] 1차전에서 원이삭에게 2:1 승리, 승자전에서 박령우에게 패배 최종전에서 원이삭에게 0:2 패배. [4] 대회 MVP로 선정이 되어 상금 100만원도 수여했다. [5] 문준희, 이학주도 비방송경기는 잘 했으나 프로리그 개인전 및 개인리그 출전은 손에 꼽았고, 방송경기에서는 OME를 자주 난무했다. 뭐 이학주는 그나마 팀플레이에선 나름 활약했다. [6] 사실 혼자서 우승한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이견의 여지가 거의 없는 선정이었다. 사실 4, 5, 6경기는 그다지 볼만한 경기는 아니지만 결승전 무대와 역올킬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보면 상당히 스릴이 있었으며 7경기인 구성훈전은 그런 걸 제외하고 보더라도 대단한 역전승이었다. [7] 특히 테란을 상대로는. 이제동이야 역대 최강급의 테란전을 펼친 저그였지만 그를 제외한 선수들 중 유일하게 믿을만한 카드인 구성훈조차 저그전이나 프로토스전은 수준급이었으나 테란전은 기대 이하였다. [8] 저 앞에서 패배한 선수가 팀에서 조병세보다 훨씬 뛰어난 성적을 내주던 마재윤, 변형태, 김정우였다! [9] 헌데 2018년 6월 개인방송에서 말한 바로는 당시 감독님이 자기를 내보낼 줄 몰랐다고... 막상 4세트에 나오니까 별로 긴장되는 게 없었다고 한다(...). [10] 그때 8강 상대가 도재욱이었다. [11] 단, 다른 종족전들은 제대로 스막을 보여준다. [12] 이 중 권수현은 4월 말, 공군 ACE 입대하였다. [13] 여담으로 안기효는 이 경기가 스1 마지막 공식전이다. 이후로는 코치로만 활동하다 병행 시즌 때 스2 1경기만 치르고 전역 뒤 은퇴. [14] 정우용의 승자 인터뷰에서 밝힘. [15] 실제로도 GSL 예선에서 끊임없이 얼굴을 비추는 등 프로게이머로서도 활동 중이다. 다만 프로리그 출전이 전무해지면서 존재감이 옅어지긴 했지만. [16] 여담으로, 이 곳은 신상문이 군복무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다만 둘의 군복무 시기는 한참 달라서 둘이 같이 부대 내에 있었던 적은 없다. [17] 1:30:35부터 1:31:18까지 [18] 이 중에서 2스코어는 무려 이틀만에 달성.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똑같은 맵에서 똑같이 만나서 승리. [19] 2011년까지 정명훈을 상대로 6:0의 스코어로 정명훈의 천적으로 여겨졌지만, 2012년 각성한 정명훈에게 2번의 경기를 내주며 현재의 스코어가 되었다. [20] 그래서 이영호를 상대로 전적을 앞서는 유이한 테란인 신희승과 함께 갓영호 카운터로 거론되곤 했다. 특희 신희승은 기량이 꾸준하지 못한 전략형이었기에 조병세가 훨씬 높이 평가받았다. [21] 단, 전부 비공식전. [22] 나머지 한 경기도 포스트시즌이라 이제동 소년가장 이미지 제대로 심어준 경기 중에 하나다. [23] 그보다 늦게 데뷔했거나 낮은 이름값을 가진 테란 선수들로는 김기현, 김성현, 김도우 등 몇몇 더 있지만, 조병세가 제일 심각했던데다 그 압도적인 테란전 실력과 대비되어 더 까였다. 그나마 그 김도우도 스2에서는 프로토스다. [24] 08~10년도 비공식을 포함한 테란전 승률은 어디까지나 그 이영호보다 못할 뿐 괴물. 게다가 이영호 외의 테란 강자들에게 유독 강한 탓에 순도 또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