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3:17:55

PSL

1. PCBang Star League의 머릿글자 모음
1.1. 참고 항목
2. 루마니아 지정 사수 소총 PSL/FPK3. 미국의 좌익 정당 사회주의해방당의 약칭4. 브라질의 우익 정당 사회자유당(브라질)의 약칭5. 스타벅스의 가을 메뉴 펌킨 스파이스 라떼(Pumpkin Spice Latte)의 약칭6. 배틀그라운드 핀란드 리그의 약칭7. 파키스탄의 T20 크리켓 리그 파키스탄 슈퍼 리그의 약칭

1. PCBang Star League의 머릿글자 모음

e스포츠(주로 스타크래프트)에서 사용되는 단어. 스튜디오가 아닌 PC방에서 진행되었던 주요 개인리그인 스타리그 MSL 오프라인 예선을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부르는 약칭이다.[1] 오프라인 예선으로도 불리운다.

온게임넷이 주최하는 스타리그 MBC GAME이 주최하는 MSL이 모두 살아있었을 무렵, 이 두 리그를 양대리그라 지칭하였으며 가장 주된 리그라는 명칭으로 메이져리그[2]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즉, 이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메이져리거. 그리고 이들의 하부리그(온게임넷은 챌린지리그 → 듀얼 토너먼트, MBC GAME은 마이너리그 →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이에 호응하여 마이너리그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이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마이너리거.[3]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마이너리그에 올라가기 위한 예선전이 2006년 이전 코엑스몰에 위치했던 양 방송사의 스튜디오가 비좁아 주로 PC방에서 치루어졌기 때문에 이 예선전을 PC방 리그라고 부른 것이 기원이 되었다. 양 방송사 모두 PC방 리그에 있다면 양대 PC방 리거.

일반적으로는 단순한 지칭을 넘어 어느 정도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가 리그에서 그랜드 광탈 및 최종적으로 예선전의 벽을 뚫지 못하고 탈락했을 경우, 해당 선수를 조롱하기 위해 부른다. 아무 선수에게나 붙이는 말은 아니며[4], 본선에 진출한 경험이 여러 번 있으며 그 이후 본선과 예선 모두 탈락하여 졸지에 PC방 신세로 전락한 경험이 있는 선수를 놀릴 때 주로 PC방 리그에서 활약한다, 누구누구는 PC방 리거네 라는 말을 사용.

과거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예선을 봉준구가 운영하던 PC방(일명 봉방)과 임요환이 운영하던 '임요환의 드랍십' PC방에서 진행한 적이 있었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이후 개인리그 오프라인 예선을 PC방 리그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학주, 김남기 등이 이 PSL의 제왕이라 불린다. 이후에는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다.[5]

이 치열한 예선의 현장은 그야말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곳이다. 김택용 2011년 이후부터 계속 물먹어 스타리그 본선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들도 훅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정말 이기기 위한 게임이 벌어지는 곳으로 평소 프로리그 같은 데서도 드물게 나오는 올인투팩, 땡히드라, 99게이트 등 온갖 극단적인 도박수 및 권모술수가 난립한다. 그래서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가 쉬운 조에 배치되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 그도 그럴것이 상대선수들도 일반 공방유저가 아닌 컨트롤이 기본으로 탑제된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날빌이라 대처가 더욱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선수가 택뱅리쌍 급이나 각 팀의 에이스를 꺾으면 주목받기도 하고 더불어 욕도 먹는 경우가 발생한다.

2005년 부진으로 갑작스럽게 개인리그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강민, 이윤열 등이 주로 이러한 호칭으로 놀림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잘 나가는 선수들이 조금만 삐끗해서 PC방으로 내려갔을 때 수많은 조롱을 받았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기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으면서 다양한 경기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는 점 등 나름대로 PSL만의 여러가지 매력이 있어서 양대 방송사들은 예선전을 생중계로 진행했다.[6][7] 오전 조부터 저녁 조까지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중계진의 피로도 문제도 있어서 1부~n부 형식으로 나눠 중간마다 광고를 내보냈다.

스타크래프트 말기 때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2011 MSL 시즌 2 예선은 프로 외에 아마추어들도 일정 조건만 갖추면[8] 참가가 허용되었다.

2016년 SPOTV GAMES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시즌 1 예선전이 홍대 Z:PC방[9]에서 열리게 되어 진정한 의미의 PSL이 부활했다.

후속작에서는 PSL 대신 Code B라고 더 많이 불렸다.

1.1. 참고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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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마니아 지정 사수 소총 PSL/F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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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의 좌익 정당 사회주의해방당의 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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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라질의 우익 정당 사회자유당(브라질)의 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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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타벅스의 가을 메뉴 펌킨 스파이스 라떼(Pumpkin Spice Latte)의 약칭

미국 백인 여자들의 가을 음료로 통한다. 스타벅스 컵을 들고 레깅스 입고 어그부츠를 신은게 정석 밈.
백인 여자의 표준 템

한국에는 2016년에 들어왔다가 이제는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 메뉴이다.

6. 배틀그라운드 핀란드 리그의 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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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키스탄의 T20 크리켓 리그 파키스탄 슈퍼 리그의 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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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프로리그에서는 실제로 성적이 부진하여 진짜로 PC방으로 내려간 전적도 있다. SKY 프로리그 2004에서는 Plus 1라운드에서 꼴찌를 하여 2라운드에서 출전 금지를 당하였고, 3라운드에서도 2라운드 꼴찌인 헥사트론 드림팀에 패해 전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출전 금지를 당했다. 이듬해 열린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에서도 전기리그 꼴찌인 이네이쳐 탑 팀이 출전 금지를 당하여 졸지에 PC방 신세가 되고 말았다. 또한 3~5차 팀리그도 PC방 예선을 거쳐서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그나마 1~2차 팀리그는 서바이벌 매치라고 해서 방송경기로 하긴 했다.) 단, 이들을 굳이 PC방 리거라고 지칭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PC방 리그의 조건은 개인리그로 한정한다. [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과 구분하기 의해 메이'져'로 표기된다. [3] 더 정확히 말하면 메이져리그-마이너리그란 표현을 쓴 건 MBC게임이다. 2003년 MSL 런칭 후 2번째 대회인 TG삼보 MSL부터 MSL 메이저리그-MSL 마이너리그로 대회 진행방식을 구축했다.이 호칭을 온게임넷에도 대입해서 스타리그-메이져리그/챌린지리그를 마이너리그라고 칭하기 시작한 것.사족으로 MBC GAME은 어감 등의 이유로 2005년부터 마이너리그는 서바이버리그/메이져리그는 MSL로 대회명칭을 바꿨다. [4] 그렇다면 수많은 신인 및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모두 PC방 리거가 될 것이다. [5]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간 뒤에는 인텔 e-스타디움에서도 예선이 열렸다. [6] 실시간 예선 경기 중계는 온게임넷이 먼저 시작했으며, MBC GAME은 리그 초기 당시에는 예선 경기 중에서 몇 경기를 뽑아 리플레이로 재생하여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했고, 이후에는 옵저버 방송으로 녹화한 경기를 중계했다. 실시간 경기 중계 도입 시기는 온게임넷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늦었던 편이었다. [7] 다만 자신의 전략 노출을 꺼려 경기 중계를 거부하는 선수도 제법 있었으며, 이것 때문에 뒷담화 등에서 다루는 등 갑론을박이 많이 벌어졌다. [8] 스타리그는 마이 스타리그라는 대회를 통과해야 했고, MSL은 루키리그에 입상한 준프로에 한해 적용되었다. [9] 게임사 제페토가 만든 피시방인데 일자미상에 폐업했다. Z PC방 방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