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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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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선민의식2.2. 이중잣대, 내로남불2.3. 커뮤니티에서의 선동과 날조2.4. 쵸비에 대한 과도한 신격화
2.4.1. 역체미에 대한 담론2.4.2. 타 선수들에 대한 비하
3. 사건 사고
3.1. 전, 현 젠지 선수들에 대한 폄하3.2. SKT 월즈 우승 및 자국 리그 폄하
3.2.1. 구삼성 신격화 및 빈집털이론
3.3.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관련 버돌에 대한 비난3.4. 구마유시 개인 방송 발언 날조 사건3.5. 2023 LCK 서머 결승 관중 허위 저격 사건3.6. 유튜브 렉카 영상 이슈화 및 페이커 조롱 사건3.7. 젠랑이 사건
3.7.1. 사건 경과3.7.2. 2024년 8월 이후3.7.3. 여담
3.8. 나나양 조리돌림 및 영상 불법 녹화본 유포 사건3.9. 2024 서머 결승전 한화 관중석 점거 논란
4. 결론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Gen.G의 악성 팬덤을 일컫는 멸칭.[1] '젠지'와 ' 근첩'의 합성어이다. 2019년 12월 젠지 루리웹이 젠지 e스포츠 팬 커뮤니티 창립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만들어진 말이다.

루리웹에 팬 커뮤니티가 생기면서 해당 명칭이 만들어진 당시에는 젠지 롤팀의 팬덤은 팀의 성적이나 역사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상황이었다.[2] 그러다 2022년, 젠지가 새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도피쵸룰리[3]라는 스쿼드를 결성하면서 자연히 악성 팬덤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여기에 담원이 부진하자 악성 페까들도 담원을 버리고 젠지에게 기생하기 시작하고, 2022 서머에 압도적인 폼을 선보이며 우승하자 이른바 강팀충들까지 다수 흘러 들어오면서 그 수가 순식간에 불어나며 젠지 악성 팬덤의 존재가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다.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룰러 역시 개인 방송에서 젠마갤 언급이 나오자 "아 거기는 믿고 거르삼"이라는 채팅을 남기며 젠마갤 자체를 젠지 선수들 및 관계자들도 부정적인 쪽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해당 발언은 2018 시즌의 젠지가 2018 월즈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젠마갤이 비관적 분위기와 관리자가 부재했던 비정상적 운영 하에 나온 발언이라 젠첩이라는 단어가 주목받게 되는 시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4] 하지만 젠지가 2023 월즈에서 럼자오자레 참극을 겪은 이후 젠첩들이 그동안 저질러 왔던 수많은 논란과 악행들, 구 삼성 계승 이슈나 영토의 무결성 지지 포스팅 논란 이슈 같은 젠지 e스포츠 게임단이 저지른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이미 예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일로 새로 정립된 얘갈들의 행동력과 비뚤어진 개념이 주목을 받는 과정에서 젠마갤이 그동안 보여준 화력과 인식이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고 자연히 룰러의 발언도 재평가되었다.

그나마 위에 언급된 럼자오자레 참극, 영토의 무결성 지지 포스팅 논란 등 일련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겪으면서 잠시나마 악성 팬덤의 화력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갈드컵의 밸런스도 붕괴되었다. 이후 젠지가 다시 슈퍼팀을 꾸린 뒤 스프링과 MSI를 우승하며 다시 팬덤을 끌어모아 악성 팬덤의 화력도 일부 복구되었지만, MSI가 월즈만큼의 입지를 가지지는 못했다는 점. 그리고 2024 서머 중간에 참여한 EWC 8강에서 럼자오자레 참극을 연상케 하는 경기가 다시 등장하며 팬덤의 화력이 주춤해서 2022~2023년만큼의 위세는 떨치지 못하고 있는 듯 했으나 T1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악성 팬덤이 판을 치고 있다. 현재 젠첩들의 화력은 2022~2023년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다.[5]

2. 비판

2.1. 선민의식

젠지 악성 팬덤의 멸칭인 '젠첩'과 연관이 있는 루리웹 유저들과 비슷하게 특유의 선민의식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본인들이 찬양하는 선수는 완전무결하고, 타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우월감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6][7] 이를 줄여서 말하면 '순수 실력론' 이며, 특히 팬덤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룰러[8] 쵸비를 평가할 때 그 경향성이 더 심해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들의 선민사상은 정말로 젠지가 그에 걸맞은 업적을 이뤄냈을 때만 드러나는 게 아니라, 젠지의 팀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T1 혹은 타 팀이 젠지를 이기는 건 상대보다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닌 단지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혹은 '이변이었다'는 식으로 소위 말하는 '체급은 우리가 더 위다'는 식의 정신승리를 일관적으로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9] 정작 본인들이 다전제에서 이기면 T1 팬들을 상대로 '밴픽 탓을 한다' 혹은 ' 슼갈들은 상대가 잘했다는 것을 인정을 못한다'는 식으로 욕하는 것이 어불성설.

페이커 구마유시는 둘 다 2022 스프링 당시 리그 내 선수들과 미디어, 감독들이 평가하는 올 프로 팀에서 제일 높게 평가받는 퍼스트를 차지했으며, 구마유시의 경우 당시 레클레스, 플래키드, 카르지, 쌈디, 헤나, 더블리프트, 후안펑 등의 수많은 원거리 딜러 선수들이 찬사를 표했을 정도로 국내외로 구마유시가 LCK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이라는 점에는 이견의 여지가 하나도 없었다. 오직 국내의 소수 '젠지 악성 팬덤'만이 순수 실력을 운운하면서 '룰러가 짱이고 구마유시는 버스충'이라는 식의 폄하를 일삼는 걸 보면 이들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페이커의 경우 역시 단순히 쵸비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5:0을 한 것이 아니며, 서로 수많은 팀원이 바뀌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누적 기록이다. 그 과정에서 바이퍼, 타잔, 리헨즈, 케리아, 데프트, 도란, 룰러, 피넛 등 걸출한 팀원들과 함께한 쵸비 역시 2022 스프링까지 단순히 팀운이 좋지 않아서 다전제를 번번이 패배했다고는 볼 수 없다.

페이커와 구마유시뿐만 아니라 룰러의 역체원 경쟁자인 에 대한 평가 절하 역시 선민의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당장 룰러 본인부터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원거리 딜러 선수로 2016 시즌의 뱅을 뽑았는데도 뱅에 대한 고평가는 소위 말하는 롤알못 혹은 T1 팬덤밖에 없으며, 선수 관계자들 혹은 롤에 대해 해박한 해외에서는 뱅을 저평가하고 룰러를 더 고평가한다는 식의 왜곡과 궤변을 펼치고 있다. 물론 룰러가 원딜 메타가 지배하던 2017 월즈에서 바텀 라이너 최초로 결승 MVP를 획득하며 우승한 경력이 있는 원딜이라는 것만으로도 세계적으로 충분히 고평가받고 있지만, 그것이 다른 원딜 선수를 격하할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선수를 격하한다고 룰러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구 삼성 블루, 화이트 시절에도 피글렛 임프에게 실력적으로 밀리지만 단지 상체에 업혀가 커리어를 잘 쌓은 버스를 탄 선수 정도로 폄하했으며, 2014 시즌 이후 삼성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진출한 이후에는 LCK 같은 수준이 떨어지는 리그와는 다른 LPL을 본다는 우월감을 드러냈다. 정작 EDG LGD 등의 LPL 팀들이 월즈에서 멸망한 이후에는 도리어 SKT의 2015 월즈 우승을 '빈집을 털었다'는 식의 폄하를 일삼고 삼성 블루, 화이트에 속했던 선수들이 국내에 남았다면 SKT가 우승하는 일은 없었을 거라는 정신승리를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시전 중이다.[10]

2022 LCK 서머에서 젠지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 이런 선민의식은 크게 확대되었다. T1을 비롯한 다른 팀들이 와신상담을 하며 2022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젠지는 서머의 기세를 잃고 그룹 스테이지에서 RNG에게 패배하고 D조의 다른 팀들에게 힘겨운 승리를 할 때에도 젠지의 악질 팬덤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어차피 서머처럼 대떡으로 우승한다며 마치 젠지가 월즈 우승컵을 확정적으로 따놓은 것처럼 행동했으며, 8강 이후 LCK 내의 강팀들을 상대할 때도 당연히 이길 수 있다는 듯 상대 팀들을 폄하하는 오만한 행보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디시인사이드 Gen.G LOL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상대 팀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올라오면 '느그 갤로 가라'는 식으로 타 팀의 악질 팬덤 취급을 하면서 신중해야 한다는 팬덤 내부 의견조차 무시하기 바빴다.

가령 담원과의 8강전에서 3, 4세트를 무력하게 패배하며 떨어진 폼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나왔을 때에도 역대급 명경기였다고 자찬하며 체급과 폼에 대한 우려를 애써 무시했다. T1의 경우 EDG, 프나틱, C9이 있는 A조에 배정되자 T1은 EDG와 프나틱에게 패배해 조별딱을 할 것이라며 조롱하기에 바빴다가, T1이 RNG와 징동을 꺾고 결승까지 올라오자 'T1을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올라와도 슼갈 취급하며 비난하고 무시로 일관하며 'T1은 조를 잘 만났을 뿐이니까, 코로나에 걸린 RNG였으니까, 징동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으니까 결승에서 우리가 서머처럼 삼대떡으로 이길 수 있다'라는 정신승리로 애써 무시했다. 자신들의 4강 상대인 DRX가 디펜딩 챔피언인 EDG를 이기고 올라온 팀임에도 상대 전적이라는 지표만 과신한 채 3:0 승리를 거두고 무난하게 결승으로 올라가 우승을 할 것이라는 김칫국을 마시기에 바빴다.

그러나 젠지는 결국 DRX에게 패하면서 결승에도 올라가지 못했고, 젠지가 패배하자 서머에서 젠지가 전승 우승에 가까운 성적을 내고 우승하면서 시즌 중 젠지에게 패배했던 모든 팀들이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악성 팬덤들에 의하여 비슷한 투의 비하 여론에 시달렸던 만큼 다른 팀 팬덤에서도 젠지의 악질 팬덤을 벼르고 있었고, 2022 월즈 이후 대부분의 리그 팬덤이 젠첩들을 조롱하는 상황으로 변했다. 2022 스프링 전승 우승 이후 T1이 MSI에서 준우승에 머물자 당시 패악질을 일삼던 T1의 악질 팬덤을 벼르던 타 팀 팬덤이 업보라며 일제히 비판하였고 그 선봉장에는 스프링 준우승을 했던 젠지의 악성 팬덤이 있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젠지가 졸전 끝에 월즈 4강에서 참패하면서 젠지의 팬덤이 2022 MSI 석패 당시 T1 팬덤에게 쏟아졌던 그것과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조롱을 받는 상황이 일어난 것.

1년 후인 2023 시즌, 젠지는 스프링 우승 이후 아쉽게도 첫 출전한 MSI에서는 T1과 BLG에게 가로막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LCK 스프링과 서머를 연속으로 제패하면서 쓰리핏을 달성하였고 쵸비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이전 시즌보다도 더욱 국제전 전망과 기대가 높아졌다. 당연히 젠첩들의 선민의식은 전년도보다도 극에 달했다. T1을 맞대결에서 꺾은 것을 포함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세 경기 동안 무실 세트 전승을 거두며 기세도 한껏 올라와 있었으며, 8강 대진을 보던 젠지 선수들까지 쾌재를 불렀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을 받아 BLG만 물리치면 결승은 떼어놓은 당상이라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얄궂게도 젠지는 교만한 밴픽과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가 겹치며 월즈 8강에서 탈락해 전년도보다도 더 안 좋은 성적으로 월즈에서 퇴장하며 LCK 최악의 1시드라는 오명을 뒤집어썼고, 이를 지켜보던 국내외 거의 모든 관계자들이 젠지의 경기력과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하게 되며 오히려 2022 시즌보다 더 나쁜 시즌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죽하면 젠첩들 중에서도 이 결과는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며 까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참담한 패배였으나, 일부는 교묘하게 징동 혹은 웨이보에게 자아의탁해 T1이 떨어지기를 기원하는 이들도 보이는 등의 혼파망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2023 스토브리그에서 젠지는 KT 기인, 디플러스 캐니언이라는 각자의 팀에서 적지 않은 팬덤 비중을 가진 선수들을 끌어오며 다시금 화제가 되었으나, 이때 후술할 나나양 사건 등으로 KT와 디플러스 팬덤에게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게 되자 '캐니언이나 기인 팬들은 놀랄 수 있는데 명문 구단에 입단한 것이라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기인과 캐니언의 출신지인 KT나 디플러스는 젠지에 비하면 명문 팀이 아니라는 식의 이야기인데, 게임단의 역사를 실제로 살펴보면 KT는 1999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존속하고 있는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게임단이며, SKT와 더불어 진정한 명문 구단으로 뽑히는 팀이기 때문에 기인을 떠나보낸 KT 팬덤에게 근본도 없는 소리라거나 어이가 없다는 말만을 들었다. 디플러스 또한 담원 시절에 2018~2019 시즌 월즈 우승을 놓쳤던 LCK의 암흑기를 2020 월즈 우승과 함께 2020 서머~ 2021 서머 LCK 쓰리핏으로 종식시킨 활약으로 '담원 왕조'를 인정받으며 지금까지도 상당한 인기와 코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기에 이러한 젠지 팬들의 발언에 어이없어하는 모습이었다.

스토브리그 이후 젠지가 해외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영토의 무결성 지지 논란이 터졌고, 젠지 측은 공개적인 SNS에 빠른 공식 입장이나 사과, 대처를 하기보다는 젠지 디스코드에 입장문 또는 사과문을 더 많이 내며 논란을 잠재우기는 커녕 오히려 논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데에 급급해서 결과적으로 논란의 크기를 더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 논란이 퍼지는 과정에서 월즈 결승 당시의 젠지 디스코드 메시지에 젠지 팬들이 T1을 대놓고 비아냥거리거나 폄훼하는 메시지들이 다수 있는 것이 밝혀졌고, 아래의 사건 사고란에 서술하는 나나양 불법 녹화본 유포와 연관된 이야기도 디스코드 내에서 고스란히 횡행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젠지 디스코드가 최소한의 자정 작용이나 게임단 차원의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심지어 팀 프랜차이즈였고 삼성-젠지 소속일 때는 그렇게도 순수 실력 최강자라고 추켜세워주던 룰러에 대해서까지 이적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제는 가성비 안 나오는 원딜 취급하며 비하하는 소리나, 이번 논란에 대한 사과를 공개된 장소가 아닌 팬 디스코드에만 하고 있는 젠지 게임단 측의 행동을 무지성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이 정도면 게임단의 공식 팬 디스코드가 팬심이 아니라 비뚤어진 선민의식을 부추기고 있고, 정작 구 삼성의 역사적 산물은 제대로 계승하지도 못해 논란을 자처하는 주제에 젠지라는 게임단의 위상을 팀도 팬들도 스스로 깎아먹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2.2. 이중잣대, 내로남불

SKT 팬덤의 삼성 갤럭시 우승 폄하를 하였다는 주장이 대세였던 추세로 인해 SKT 악성 팬덤이 당시 삼성 갤럭시 미드 라이너였던 크라운을 비난하고, 당시 언론들도 준우승을 차지한 페이커의 눈물에 집중하면서 크라운이 묻혀버리며 주목받지 못한 크라운의 커리어가 점차 망가졌다고 주장하던 사례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삼성 팬덤과 SKT 팬덤의 관계가 크게 틀어진 계기가 되었고, 젠지 팬덤에서 T1 팬덤을 비판할 때마다 크라운의 번아웃이 언급되고 있다. 당시에는 삼성은 물론 SKT 원딜이었던 까지 SKT 팬덤의 엄청난 비난을 받으면서 해당 사건은 이후로도 T1 팬덤의 오점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반대로 삼성-젠지의 악성 팬덤들도 똑같은 논리로 듀크를 버스형 탑으로 비하하면서 큐베가 세체탑이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했었으며 지속적인 재조명이 이뤄진 크라운과는 달리 듀크는 소위 말하는 커리어 만능론[11]의 반례라는 이유로 꾸준히 지속적인 폄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역체논쟁이 수시로 일어나는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서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는데, 2018 롤드컵에서 더샤이의 서브 선수였다는 이유만으로 듀크가 2016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하며 SKT의 LCK 스프링 - MSI 우승 및 롤드컵 우승에 기여하였다는 사실마저 부정하는 여론이 대세를 차지했다.

더 아이러니한 점은 듀크뿐만 아니라 T1의 대부분의 선수가 크라운이 받던 폄하와 똑같은 논지의 저평가를 젠지 악성 팬덤에게 당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2022 LCK 서머에서 젠지가 우승한 뒤로 T1의 전 라인 선수들이 젠지의 선수들과 비교되면서 저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그들이 비판하던 T1의 악성 팬덤이 크라운에게 행했던 폄하 행위와 다를 바가 없다. 특히나 SKT의 최후의 보루라고 불렸을 정도로 뛰어난 생존 능력과 딜링 능력을 자랑하던 뱅은 커리어 말년 LCS와 LCK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들어 끊임없이 폄하하며 아예 역체원으로 언급하면 롤알못인 수준으로 깎아내린다.

선수 평가에 있어서 T1 팬덤에게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구 삼성 시절부터 현재까지 T1 선수에 대한 저평가와 폄하를 일삼는 이들의 이중잣대는 가장 큰 비판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3자들의 눈에는 악성 T1 팬들이 행한 크라운을 대상으로 한 폄하나 악성 젠지 팬들이 행한 T1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폄하나 차이가 없는 악행이지만, 젠지의 악성 팬덤에게 있어서 크라운에 대한 평가 절하는 '악성 팬덤이 선수 한 명을 묻어버리고 선수 생명 자체를 끊어버린 잔인한 악행'이지만 T1 선수들에 대한 저평가는 '그에 맞는 적절한 평가이며 이에 대해 부정하면 롤알못이거나 T1 팬덤이다'는 식의 특유의 음습한 선민의식과 이중잣대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12]

웃기는 점은 젠첩들은 T1 팬덤을 아이돌 팬덤이라는 멸칭으로 몰아붙이면서 올 프로 팀 논쟁이나 역체 논쟁이 있을 때마다 T1 선수들을 폄하하고 팬덤빨이라고 비난하지만, 정작 T1 팬덤이 직접 T1 선수들에게 비판을 가하면 '범인 찾기', '범인은 그 미드인데 애꿎은 선수만 범인으로 몰아가네', '부품갈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T1 팬덤을 자기 팀 선수도 묻는 악질 팬덤 혹은 페이커 빼고 다 묻는 아이돌 팬덤이라 비난한다는 것이다. 또한 본인들은 쵸비가 꾸준히 페이커를 리스펙하지만 슼갈들은 항상 쵸비를 비하한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본인들도 쵸비를 리스펙해주는 페이커를 꾸준히 비하하고 내려친다.

물론 젠첩들이라고 예외는 아닌 것이, 2018 LCK 서머 당시 크라운이 스프링의 부진을 이유로 서브로 밀려나고 플라이가 영입되어 주전으로 활약했을 때 플라이는 비판을 받고 있었다고는 해도 2017 삼성의 월즈 우승을 견인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크라운의 대체자였다는 점과 젠지의 다른 선수들이 이미 2~3년 이상 팀에서 활동해 팬덤이 굳건했다는 점이 겹치면서 당시 젠지의 패배 시 항상 패배 원인 1순위로 꼽히면서 억울한 비난을 듣기도 했다.[13] 젠마갤에서는 월즈 선발전이 끝난 후 6인 로스터의 멤버를 구상할 때 플라이를 언급하는 팬은 모두 '플맘충' 혹은 '얼빠' 등의 멸칭으로 비난하고 탄압하기도 했다가 정작 2018 월즈에서의 광탈 후 애타게 플라이를 찾는 모습을 보여 타 LoL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젠첩들은 페이커가 크라운이 은퇴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온갖 비난을 일삼았다. 후일 크라운이 직접 은퇴 사유에 대해 '월즈에 우승했음에도 주목받지 못하면서 목적 의식이 사라지고 부진했다'고 설명[14]했으며, # 이것이 삼성 우승 폄하 사건 문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에서 삼성의 우승보다 페이커의 눈물에 주목한 것과 우승 이후 커뮤니티 등지에서 T1의 악성 팬덤을 중심으로 일어난 크라운에 대한 폄하가 원인이 될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페이커 본인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유이다. 페이커가 언론이나 T1 악질 팬덤의 활동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이에 대해 젠지의 악질 팬덤들은 페이커가 크라운을 은퇴시켰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크라운이 억울하게 비난을 당했다는 이유로 페이커 역시 비난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정작 2017 월즈 이후, 2018 시즌에 크라운이 번아웃으로 인한 부진기를 겪을 당시 가장 주도적으로 크라운을 비하하던 것은 슼갈이 아닌 바로 젠첩들이었다. #

2017 시즌 이후 대중들이 삼성과 크라운의 우승을 재조명하는 여론이 생겨나면서 한때 세계를 제패한 2017 시즌 세체미라고 평가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와중에, 젠지 악성 팬덤에서는 T1 악성 팬덤을 비판하기 위한 구실을 위해 본인들이 솔선수범해서 크라운을 '작년의 뼈아픈 준우승을 발판 삼아 월즈 우승까지 성공한 롤판의 레전드 선수'가 아니라 단지 '팬덤에 의한 희생당한 비운의 선수, 피해자, 세체미로 인정받지 못하는 선수'로 자기 팀 선수를 스스로 비하 프레임을 씌우며 격하시키고 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당장 2022 시즌에도 과거에 쵸비를 상대로 2022 스프링까지 무패를 기록했던 페이커의 다전제 기록들을 전부 다 버스였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들이 정작 크라운만은 악성 팬덤에 의해 희생당했다고 호소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은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하는 것조차 과분할 정도로 역하다.

게다가 2023 스프링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T1을 꺾고 젠지가 우승하게 되면서 이러한 비판이 더 심해졌다. 모든 롤 대회 관련 영상마다[15] T1 선수들을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등의 댓글들을 도배하여 기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로 본인들이 그렇게 비난하던 슼갈의 행보와 다를 게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한국 롤판 팬덤의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나게 되었다. 이런 점에 대해 비판이 나오면 '슼갈이 했던 걸 되갚아주는 거다'라는 궤변[16]을 내세우면서 계속되는 행보들로 인해 더더욱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커뮤니티에서 타 팀 팬으로 위장해 패악질을 벌이거나 티원 선수와 페이커를 찬양하는 슼갈을 가면이라고 혐오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T1 팬의 가면을 쓰고 '할 말은 하는 T1 팬' 혹은 '무지성으로 페이커를 찬양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는 냉정한 팬' 행세를 하며 페이커와 T1을 욕한다. @[17] 2024 EWC 결승전 당시에도, T1이 TES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자 이때다 싶어 '사실 젠지는 TES를 먼저 만나서 8강에서 탈락한 것이다, T1이나 젠지나 거기서 거기다'라는 식으로 T1 아이콘을 낀 팬을 가장해 물타기를 시도하였다가 T1의 우승으로 시리즈가 마무리되자 비판 세례를 얻어맞은 경우가 있었다. # #

추가로 다른 팀의 악질 행동에 대해서는 냉혹한 비판을 가하지만 자기와 동일한 팀을 응원하는 팬의 악질 행동에 대해서는 애교라고 넘어가주자는 행동까지 취하는 등의 내로남불을 보여주는 상황까지 보여주고 있다. #

젠첩이 디시 롤갤을 점령하였을 때 이러한 문제가 극심해져서, 원래부터 해외 리그의 팬 비중이 높았던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의 LEC 탭 유저들을 무차별적으로 가면/위장슼갈로 몰아가거나 저격, 원정 비추 등의 테러를 일삼고 'T1이 경기에서 패배하니까 시선을 돌리기 위해 LEC 탭 게시글을 인기글로 올리고 씹덕글을 달린다'는 등의 음모론을 주장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일반인 슼갈몰이 선동 사건 참조.

밴픽에 대해서 2022 MSI 결승 5세트의 - 유미 등을 예로 들어 '선수들도 밴픽에 관여하는데 슼갈들은 항상 감코 탓만 한다. 이러니 T1이 감독들의 무덤, 독이 든 성배 평가를 받는 것이다'라고 비하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럼자오자레 사태가 터지자 선수들의 관여론은 일언반구도 없이 고동빈 감독에 대한 비난을 하기에 바빴다.

밈 관련해서도 내로남불 및 이중잣대가 심한데, 1557[18] 혹은 플라잉 사미라, 쮼쮼 등의 T1 관련 비하 밈이나 대퍼 타임, 강팀판독기아 등등의 타 팀 관련 밈은 재미있다며 잘만 사용하나 퍼즈의 젠지, 일시젠지 혹은 노잼지 등의 젠지를 비하하는 밈에는 눈에 핏대를 세우며 화를 낸다. 울프의 방송에서 경기 중 퍼즈가 걸리자 한 유저가 '일시젠지'라는 드립을 쳤는데, 많은 젠지 팬이 그것에 발작하며 채팅창을 개판을 내놓았던 것. 울프 역시 T1 소속 스트리머임에도 '왜 이렇게 빨리 끝내나요' 등의 밈을 자학으로 사용했던지라 채팅창의 이런 반응에 매우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 이런 반응을 보일 때 타 팀 팬들이 '1557은 잘만 사용했으면서 일시젠지는 기분이 나쁨?'이라고 반문하면 '1557은 팩트이고 퍼즈의 젠지는 날조인데 그것과 이것이 같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다.[19]

젠지가 2023 월즈에서 8강 탈락이라는 굴욕을 당하고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각종 롤 커뮤니티에서 88848 또는 888룰8 등이 밈이 됐는데, T1이 한창 부진할 때 시도때도 없이 1557을 언급하며 T1 팬들의 속을 박박 긁어놓던 젠첩들이 정작 본인들이 88848로 조롱을 당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비판받고 있다. 이들이 럼자오자레를 별 반발 없이 미는 이유가 88848이나 국제전 무관 과정에서 발생한 쵸비를 비롯한 소속 선수들의 쓰로잉이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고, 실제로 2023 월즈 8강전의 5세트는 순조롭게 승기를 잡아가던 경기 중반 선수들의 어이없는 쓰로잉이 연이어 일어나며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에도 자잘한 인게임 미스 플레이들이 겹치며 회생 불가 수준으로 경기를 망쳐버리며 패한 경기였다. 이런 행태로 인해 이들의 행보를 비꼬는 말인 "크아악 럼자오자레"까지 덩달아 밈화되었다.

2023 스프링부터 2024 스프링까지 LCK 결승전에서 T1이 젠지를 상대로 잇따라 패배할 때 빈 관중석 사진을 보고 "T1 팬들은 젠지의 우승도 축하하지 않고, 자리를 비운다. 승자에 대한 매너가 없다."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펼치면서[20] 디시인사이드 롤갤이나 펨코 롤게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를 불태우곤 하였다. 그러나, 2023 롤드컵 당시 젠지와 BLG의 8강 경기가 종료된 후 텅텅 빈 사직실내체육관의 관중석이 비추어지면서 역으로 조롱거리가 되었다.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 한화생명이 3:2로 젠지를 격파한 후, 다시 이런 실체가 재조명되어 젠첩들은 본인들의 업보를 되돌려받았다. # # 이후, '경주가 지방이다, 막차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등의 각종 변명으로 본인들의 이중잣대를 정당화하려했으나 "그럼 강릉, 대전은 수도권이냐" 등의 반박이 쏟아졌다.

2.3. 커뮤니티에서의 선동과 날조

젠첩들이 가장 싫어하는 슼갈의 행동이 페이커의 과도한 신격화인데, 본인들은 뻔뻔하게 쵸비의 신도 짓거리를 한다. 그리고 이들의 행패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페이커는 국제 대회 7년 무관이라고 물로켓론을 비롯한 여러 증거들을 내세우며 T1 팬들의 속을 벅벅 긁는데, 슼갈 혹은 T1 팬이 "그렇게 따지면 쵸비는 아예 무관인데?"라고 맞받아치면 "뭔 소리? 직전 시즌 우승했잖아"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밀고 있다. 심지어 이런 신격화를 위해 같은 팀 다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과 갈드컵을 여는 행보까지 보이는 등 성향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만 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저격당하면 또 선동과 날조로 덮어가며 다른 팀들을 비방하는 것은 덤이다.

젠지가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상대로 우승한 후, 젠지 팬덤의 기세가 한창 올라오고 T1 선수단과 T1 팬덤을 향한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시기에 젠첩은 갖가지 선동을 자행했다. 결승전이 끝난 후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에서 페이커가 교전에서 실수를 한 장면이 편집되었다는 이유로 슼갈들의 테러가 무서워서 편집자가 페이커의 실수 장면을 통편집했다는 등의 선동을 하였으며, 페이커를 상대로 각종 악플을 달았다. # 그러나 젠지가 MSI에서 T1과 BLG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패배하고 젠지 팬덤의 기세가 잦아들고 여론이 진정되면서 T1이 승리한 3세트에서도 게임의 주요 장면이 대거 편집되어 거의 분량이 없었다는 사실이 조명되었으며, 이전부터 LCK에서 공개하는 오프 더 레코드가 주요 교전 장면이 대부분 편집된 경우가 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이러한 의견이 다소 비약에 가깝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었고 이러한 주장을 펼친 일부 악성 젠지 팬덤은 비판을 받았다. #

서머 우승 이후 아시안 게임 시즌이 되자 젠마갤에서는 중국이 아시안 게임 주전 정글러를 일찍이 지에지에로 정했다면서, 중국은 이미 주전을 확정짓고 스크림에 들어갔는데 어째서 한국은 아직도 반반 스크림을 돌리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냐는 뇌피셜을 펼쳤다. #, # 심지어 이러한 글이 디시인사이드 롤갤 에펨코리아 롤게에도 퍼지면서 김정균 감독이 여론을 의식하거나 T1 감독이었기 때문에 페이커를 기용하려 한다는 음모론까지 펼치고 있다. # 작년에는 김정균 감독을 산업 스파이로 몰고 갔다며 슼갈을 비판했던 젠첩들이 이제는 본인들이 나서서 쵸비를 주전으로 확정짓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정균 감독을 묻으려 했다. 심지어 주전 경쟁에서 비유가 맞지도 않는 양대인, 김정수의 케이스[21]의 경우를 끌고 와서 "양대인 김정수는 착한 돌림판임?"이라며 T1 팬들의 아픈 기억을 조리돌림하였다.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고 페이커를 토너먼트부터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벤치혁이라고 비하하는 동시에 아시안 게임에 선발되지 못한 오너, 구마유시를 ' 제우스 케리아는 정글은 카나비, 미드는 쵸비, 원딜은 룰러와 게임하는데 월즈 돌아가면 역체감 때문에 힘들겠다'라고 비하했으며, 심지어 같은 국대 멤버였던 제우스, 케리아조차도 비하의 대상이 되었다. #

특히 페이커는 아시안 게임 내내 강도 높은 비난의 대상이었다. 대만과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주전이 쵸비가 되는 것이 옳음을 증명해야 한다'는 논리로 엄연히 국대 선수의 일원인 페이커의 데스를 바라거나 세트를 패배하기를 원하는 의견들이 빗발쳤고, 실력 차이가 너무 큰 카자흐스탄전에 출전하거나 스크림에 투입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쵸비의 실전 감각을 빼앗는다고 욕을 먹었으며, # 지상파 채팅 도중 '쵸비를 이지훈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네. 실력으로는 쵸비가 한 수 위인데' > '어허 그런말 하면 매장당합니다'라는 질 낮은 갈드컵 채팅을 MC가 읽는 실수를 벌이자[22] 젠마갤 등지에서 '옳은 말을 하는 열사'라고 동조하기도 했다. #, #

롤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젠첩들은 '아시안 게임의 위상이 MSI보다 높다'는 객관성이 떨어지는 억지 주장을 하면서 페이커가 주전으로 뛰지 못했기 때문에 슼갈들이 아시안 게임의 위상을 내려치고 MSI를 올려치기한다면서[23] MSI 수호단이라는 멸칭으로 T1 팬덤을 비난했다. #, #, # 정작 절대 다수의 T1 팬덤은 T1 소속의 제우스/케리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기뻐하거나, 공중파 뉴스나 기사에서 페이커가 언급되거나 타 종목 선수들이 페이커와 찍은 사진이 업로드되는 것을 보고 뿌듯해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였다. 특히나 페이커와 쵸비가 각종 인터뷰 자리에서 친해진 모습을 보이거나 쵸비를 칭찬하는 인터뷰를 여러 번 하면서 정상적인 타 팀 팬들 역시 페이커의 인품에 대해 높게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젠첩들은 여전히 분탕을 치기 위해 슼갈이 아시안 게임의 위상을 폄하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

애시당초부터 갈드컵과 관계없이 대다수의 LoL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아시안 게임의 군 면제 등 혜택과는 별개로 선수 커리어상 값어치는 MSI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설[24]로 통했음에도 젠첩들은 페이커의 금메달 획득을 버스, 벤치빨 우승이라 내려치는[25] 동시에 T1 팬덤이 아시안 게임의 가치를 폄훼한다는 날조된 억지 주장을 일삼았다. 이러한 주장은 역으로 MSI 2회 우승을 달성한 페이커 및 구 SKT 선수들 외에도 G2 RNG, 징동을 폄하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T1은 페이커를 포함한 T1 전원과 구 SKT 선수들까지 돌아가면서 수도 없이 비난당한 탓에 2023년 중 다른 시기보다도 아시안 게임을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여기는 T1 팬들이 많다.

2023 시즌 종료 후에는 포털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 게재되는 칼럼에서도 사실과 다른 주장을 바탕으로 여론을 선동하려는 정황도 드러났다. e스포츠 상품 공작소라는 네이버 오리지널 시리즈의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시상식, LCK 어워즈'라는 칼럼에서 칼럼 기고자는[26] 'LCK 어워즈는 왜 이상한가? - 도대체 무슨 기준인가?'라는 소제목 내용을 통해 '이 시상식.. 뭔가 좀 이상합니다. 'LCK 어워즈' 라고 평하면서 LCK를 기준으로 둔 것이 아니라 LCK의 상위 대회에도 기준을 포함시킨 느낌이 강했습니다.'라고 평하며, LCK의 공식 입장을 무시하고 LCK 어워드가 LCK의 상위 대회에도 기준을 포함시킨 것이 이상하다고 주장했고 이를 뒷받침할 목적으로 자기 주장에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언론 보도 자료의 특정 대목들만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칼럼 마지막에는 'LCK 어워즈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지 명백한 설명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유감스럽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선 계속 지켜보려고 합니다'라는 식으로 LCK 측이 LCK 어워즈 후보 선수를 선정하는 데에 명백한 기준 설명이 없다는 답정너식의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LCK 어워드의 수상자 선정 기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해당 칼럼의 주장과는 다르게, LCK는 페이스북 공지나 유튜브 커뮤니티 글을 비롯한 공식적인 포스팅에서 LCK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선수들의 리스트를 공개하며 "LCK Awards는 국제 대회를 포함한 모든 라이엇 게임즈 주관 대회를 바탕으로 심사합니다."라고 노미네이트 선수 선정 기준을 공표했다. #, # 따라서 이 칼럼에서 LCK 어워드의 수상자 선정 기준을 자의적으로 문제 삼은 주장은 대전제부터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LCK 어워드를 주제로 다루는 칼럼에서 LCK의 기준이 없다고 비판했지만 실제로는 LCK의 공식 포스팅 같은 기본적인 공식 자료들조차 제대로 챙겨보지 않은 채 자기의 주관에만 의존하여 사실과 다른 기준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선동적인 주장을 한 셈이다.[27]

LCK 어워드이니 LCK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위 칼럼의 주장이 그나마 최소한의 객관성과 설득력을 갖추려면 최소한 LCK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었는데 그 기본도 안 지킨 것이 가장 큰 문제고, 실제로 수상 기준에 대해 월즈에 대한 가점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커뮤니티에서 일부 논란이 있었던 2022년 때에는[28] 별 말 없이 침묵하다가 정작 2023년 수상을 문제 삼으며 곁다리 끼워넣기로 2022년도 언급한 것은 2023 LCK 어워드를 휩쓴 T1이나 페이커에 대한 억지 논란을 만들거나, 선동과 날조로 T1과 페이커에 대한 흠집 내기 여론을 조성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인식될 수 있는 행동이다.

2.4. 쵸비에 대한 과도한 신격화

슼갈의 대부분이 페독인 것처럼, 젠첩 역시 쵸비 개인 악성 팬덤의 입김이 가장 강하다. 특히 영토의 무결성 사건 이후 젠지 팀 팬이 대거 이탈하여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졌다. 젠첩들의 쵸비 신격화는 그 전성기 시절 슼갈의 페이커 신격화를 넘어설 정도로 과장과 선동의 정도가 심각하다. 젠첩들의 주장은 아주 간단명료하다. "쵸비가 지금까지 다전제 등에서 패배하거나 국제전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 것은 그동안 쵸비의 동료나 쵸비가 거쳐 간 팀의 역량이 부족한 탓이고, 쵸비는 아무 잘못 없는 순수실력 역체미다"라는 식으로 쵸비는 완전무결한 선수라는 태도이다. 처음에는 음지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이런 주장을 퍼뜨리고 다니다 젠지의 LCK 쓰리핏 이후에는 대놓고 이런 주장을 퍼뜨리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런 과도한 신격화의 뿌리는 2018~2019 시즌 월즈 우승 실패로 암흑기를 겪으며 선수들의 무력이 절대 가치처럼 느껴지던 시절에 크게 주목을 받았던 그리핀과 그리핀의 미드 라이너였던 쵸비의 상징성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데, 과거 그리핀이 정규 리그를 휩쓸며[29] '어나더 레벨'로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특히 쵸비가 규격 외 KDA를 자랑하던 시절 형성된 쵸비 팬덤이나 쵸비를 추켜세우는 식의 글들에서도 이런 안하무인식의 태도를 읽을 수 있다. 실제로 쵸비가 기나긴 무관 시절을 겪을 때도 커리어와 성과 대신 KDA 등의 매우 기초적인 지표만을 선수 판단의 기준으로 채택하는 악성 팬덤들은 쵸비에 대한 올려치기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쵸비가 2022 서머에 비로소 LCK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주장은 더욱 극단적으로 변해갔다.

젠첩들은 쵸비를 올려치기 위해 페이커는 말할 것도 없고 쇼메이커, 루키, 제카 등의 쵸비보다 커리어가 우월하거나 이미 월즈 위너가 된 선수들을 근거 없이 비하하는 것이 일상이다. 당연하게도 쵸비를 순수실력 역체미라고 우기는 만큼 실제 역체미인 페이커에 대한 견제가 가장 심하다. 그러나 일단 기본적으로 페이커는 쵸비가 데뷔하기 이전에 이미 월즈 3회, MSI 2회, LCK 6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상태였으며[30], 쵸비의 데뷔 이후에도 2022 스프링까지 쵸비를 상대로 다전제 무패를 달성하고 LCK 4회 우승을 더 추가해 LCK 10회 우승을 이뤘고 쵸비가 DRX를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월즈 4강에서 탈락한 2022 시즌에도 MSI와 월즈 결승 진출을 하는 등 쵸비의 데뷔 이후에도 페이커는 명백히 쵸비보다 좋은 누적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쵸비의 악성 팬덤은 담원의 악성 팬덤이 만들었던 물로켓론을 무지성으로 이어받아 페이커에 대해 '국제전 7년째 무관', '마지막 월즈 우승이 박근혜 임기 시절'[31] 같은 비하 발언으로 결과적으로는 자기들이 응원하는 쵸비가 더 추해지는 적반하장식의 비하를 일삼았으며, 2022 서머 이후 쵸비가 페이커를 상대로 다전제 승리를 조금씩 거두기 시작하자 더욱 광기를 드러내며 온갖 인신공격을 가했다. 이런 인신공격은 2023 시즌에 쵸비가 젠지에서 LCK 쓰리핏을 달성하면서 절정에 이르러 당시 롤 커뮤니티를 들어가보면 페이커에 대한 비하성 게시물밖에 보이지 않았을 정도였다.

그러나 2023 월즈 8강에서 쵸비가 럼자오자레 참극을 겪으며 다시 한 번 8강 탈락을 하고, 반대로 페이커는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 듯한 퍼포먼스로 8강전, 4강전 연속 MVP가 되며 4번째 월즈 우승을 거두자 이들의 패악질도 결국 풀이 꺾여버렸다. 비단 페이커의 우승뿐만 아니라 쵸비 본인이 2022 월즈 - 2023 MSI - 2023 월즈라는 3번의 국제전에서 3연속으로 최악의 폼을 보여준 것도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악성 팬들은 여전히 페이커에 대한 비하를 일삼고 있는데, 이를 들어보면 이젠 그냥 악과 깡밖에 남지 않은, 초등학생 떼쓰기 수준의 논리밖에 안 되는 내용들인지라 페이커의 팬들도 오히려 갈드컵을 즐기고 있는 실정이다(...).

쵸비를 순수실력 역체미라고 아직까지도 억지 부리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쵸비는 페이커의 담당일진이며 2023년 쵸비가 페이커를 만나는 내내 압살했고, 아시안 게임에서 페이커는 벤치였다"로 요약 가능한데, 애초에 프로 세계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저 억지일 뿐이지만 하나하나 따져봐도 쵸비에게 역체미라는 말을 붙이는 것은 너무 초라해질 정도로 궤가 맞지 않다.

우선 쵸비가 2023년 들어 T1을 상대로 승리를 많이 거둔 것은 맞으나 이것만으로 페이커의 담당일진을 자처하기엔 무리가 큰데, 2022~2023년의 3차례 LCK 결승에서 연이어 젠지가 T1을 꺾었는데도 여전히 페이커와 쵸비의 다전제 상대 전적은 페이커가 우세하며 2023년 한 해로 한정지어도[32] 페이커 역시 2023 스프링 플레이오프, 2023 MSI에서 다전제 승리를 거둔 것 때문에 총합 세트 수로 따지면 생각 외로 접전이 나온다. 정말로 페이커의 담당일진 같은 이야기를 하려면 멀리 갈 것도 없이 T1의 악몽이라고까지 불렸던 같이 누가 봐도 인정할 정도의 격차가 있어야 이야기가 맞다.

다음으로 아시안 게임의 경우엔 쵸비가 우수한 폼을 보여줘 주전으로 선발된 것은 맞고, 페이커 역시 이를 수용하였으나 페이커의 경우엔 손목 부상의 여파가 있었고[33], 단순히 동일 조건에서 서브 선수에 머물렀다고 해서 쵸비가 역체미라고 주장하기엔 '그렇다면 정규 리그에서 페이커를 동일 조건에서 수 차례 서브로 밀어낸 전적이 있는 이지훈, 피레안, 클로저는 역체미를 넘어선 역체롤이냐?'라는 비웃음만 들을 정도의 일이 되는 셈이다. 또한 아시안 게임 주전을 내세우기엔 LoL e스포츠 판에서 아시안 게임이 가진 위상 자체도 그닥 높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젠첩들을 제외한 모든 팬들과 관계자들은 LoL e스포츠의 커리어를 라이엇 게임즈 주관 국제 대회인 월즈와 MSI를 위주로 평가하며[34], 관계자들도 2023 LCK 어워즈에서 아시안 게임은 라이엇 공인 대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평가 대상에서 아예 제외해 버렸다. 실제로 아시안 게임의 대회 난이도는 마이너 리그 소속 국가들이 즐비했으며, 사실상 유일한 난적인 중국도 도박과 건강 문제로 로스터를 변경하는 등 진지하다고 보기엔 무리인 태도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다른 메이저 프로 스포츠에서도 아시안 게임을 우승했다고 유관이라 불리는 경우는 없고, 그나마 아시안 게임 커리어로 인해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효과라면 역시 '롤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인지도 상승' 정도뿐인데, 이마저도 포지션상으로는 서브 미드 라이너였던 페이커만 주구장창 홍보되는 웃지 못할 결말이 나와버렸다.[35] 이런 결말은 2023 월즈 우승 이후 페이커를 비롯한 T1 5인 모두가 아는 형님 같은 예능에 동반 출연한 것과도 대비된다.

위 논리의 연장선으로 "페이커와 T1은 2023 월즈에서 젠지를 피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허무맹랑한 소리다. 우선 월즈 이전의 또 다른 국제전인 2023 MSI에서는 당시 T1의 폼이 매우 낮았음에도 젠지가 T1에게 패배했고, 이후 패자조로 내려가서 BLG에게 패배하며 다시 올라오지 못했다. 월즈에서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국제전 토너먼트에서 T1과의 경쟁을 회피한 것은 T1이 아니라 젠지이며, 페이커와 T1은 오히려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상대가 된 LPL의 팀들을 모두 꺾으며 우승했으니 빈집털이론을 주장하는 것은 양심이 없는 일이다. 물론 해당 월즈에서 젠지가 T1을 상대로 스위스 스테이지 1세트를 땄지만 고작 그 한 경기로 월즈 챔피언 앞에서 부심을 부리기에는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국제전의 단판제는 변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누구한테 갑자기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월즈만 놓고 봐도 당장 젠지의 전신인 2017 삼성의 경우엔 그룹 스테이지에서 RNG에게 2패를 당했지만 RNG를 꺾은 SKT를 결승에서 3:0으로 이겼으며, 2018 IG의 경우엔 그룹 스테이지에서 프나틱에게 2패를 당했지만 정작 결승전에선 프나틱을 3:0으로 압살했다. 즉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이긴 것으로 빈집털이 운운하는 것은 구 삼성의 역사까지 부정하는 셈이다.

이렇듯 단판전만 보고 월즈 내 팀 기량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많다. 더군다나 징동과 LNG를 피해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 편성을 얻고 쾌재를 불렀음에도 월즈 토너먼트의 우든 스푼이 되어버린 젠지가 우승팀인 T1과 페이커에게 '젠지를 피했다'라는 소리를 하는 건 한낱 흠집내기이며, 자신들에게는 없는 월즈 우승과 월즈 토너먼트를 통과하지 못한 졸전과 2년 연속 다데상 노미네이트를 가리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

젠첩들은 젠지 명의로는 국제전 우승도 없는데도 본인들이 먼저 2023 스프링 정규시즌 당시에는 T1이 잘 나가자 LCK 우승을 놀이터컵이라며 비하했으면서, 정작 젠지와 쵸비가 월즈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또 다시 거두자 이제 와서 월즈 우승을 한 T1과 페이커를 상대로 최초도 아닌 LCK 쓰리핏을 들이미는 식이니 자기들 멋대로 커리어 평가가 조변석개하는 태도는 그저 아이러니할 수밖에 없다.

2024 EWC에 티원과 젠지가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자 젠첩들은 젠지의 우승이 확정이라도 된 것 마냥 '젠지가 우승하면 슈퍼 골든 로드이다, 각 리그의 우승-준우승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가 위상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등의 주장을 펼치거나 아예 젠지용돈컵등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설레발을 쳤고, 당시 KT와의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T1이 폼이 좋지 않았다는 것만을 근거로 '사우디컵을 우승하지 못할 것같으니까 슼갈들이 사우디컵 위상을 후려친다, 젠지가 우승할까봐 위상을 이벤트전으로 격하시킨다'는 식으로 T1 팬들을 공격했다. # # 그러나, 젠지가 TES를 상대로 패배하며 8강에서 광탈하고 T1이 우승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EWC는 이벤트전이라고 말을 바꾸고 'T1 팬들이 과도하게 EWC의 위상을 올려치고 MSI 우승을 폄하한다'라는 식의 책임전가를 시전하였다. # # 아이러니한 것은, 2023 아시안게임이 한창 진행될 때 젠첩들은 쵸비가 아시안게임 주전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아시안게임의 위상을 잔뜩 올려치면서 MSI 우승보다 가치가 크다고 주장하였고, 이에 반박하는 팬들을 아시안게임 위상을 내려치려는 슼갈로 몰아갔다는 것이다.

이들이 또 페이커를 공격하는 논리는 페이커는 팀빨이라는 것이다. 특히 2022년 이후 성립된 제오구케가 그 대상이 되는데, 이 역시 젠첩들의 과거 스탠스를 보면 우스울 뿐이다. 2021 시즌 마감 후 T1에서 칸나가 나가자 T1 팬들은 더샤이를 영입할 것을 바랐는데, 실패하고 제우스가 콜업되자 젠첩들은 '^느탑쮀^'라며 제우스와 T1 팬들을 조롱했었다. 하지만 바로 직후 2022 스프링에서 제우스가 우수한 폼을 보여주자 갑자기 태세전환하여 제우스를 찬양하며 페이커는 제우스빨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페이커가 크게 부진한 2024 서머 시즌에는 이러한 행태가 더욱 과격해져서, AI 노래 유행을 틈타 그래도 미드는 진다 등의 노래까지 만들어 페이커를 비난하고 있다. T1이 경기를 지면, 각종 커뮤니티의 게시글/댓글이나 실시간 채팅창이 그미진으로 도배될 정도. 그러나 이러한 논리는 2023 서머에서 페이커가 부상으로 결장한 페없티 상태에서 T1이 1승 7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고, 월즈에서 페이커는 8강전과 4강전 MVP에 선정되는 등의 결과가 나오자 완전히 사장되었다. 또한 2024 스프링 개막전에서는 젠지로 이적한 캐니언이 "드디어 T1 이겨보네"라고 말하는 등[36] 사실상 S급 선수들도 T1의 핵심 코어는 페이커라고 생각하는 걸 알 수 있다.

젠첩들의 팀 탓 논리는 억지 가불기처럼 페이커가 팀 멤버를 오래 유지하면 제오구케빨이라고 비하하고, 그렇다고 멤버를 교체하면 부품 갈이라고 비하하는 식으로 어떤 형태로든 페이커를 팀빨 선수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그러나 페이커는 그 어느 쪽으로도 비하될 수 없는 선수이다. 페이커는 2013년부터 꾸준히 팀원 변화가 있어왔지만 원 클럽 플레이어로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최상위권의 성적은 꾸준히 유지해왔는데, T1은 오히려 2019년을 제외하면 고연봉 슈퍼팀 구성이 아닌 대체로 T1 자체에서 키워온 새싹들로 성과를 이뤄냈으니 이를 부품 갈이라고 말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 특히나, T1에 있을 당시에 옵션론으로 고평가를 받았던 선수가 T1을 떠나서 부진한 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오히려 부품 갈이는 쵸비에게 더 적용되기 쉬운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원 클럽 플레이어였던 선수와 팀을 지속적으로 옮긴 선수 중에 팀원이 누가 더 자주 바뀌었을지를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부품 갈이 드립은 오히려 쵸비를 쵸비 팬들이 스스로 깎아내리는 식의 이야기가 될 뿐이다.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가 한화생명을 상대로 패배하여 골든 로드, 파이브핏의 꿈이 물거품이 되면서 디시와 펨코, 롤인벤을 비롯한 온갖 커뮤니티에서 역풍이 불게 되었다. 젠첩들은 2024 LCK 스프링과 2024 MSI를 우승한 이후 서머 시즌의 시작도 전부터 그랜드슬램, 파이브핏, 전승 우승 등으로 근들갑을 떨거나 '2024 젠지는 2015 SKT, 2020 DK, 2023 T1에 비비는 역체팀이다' 혹은 '쵸비가 파이브핏과 골든 로드를 달성하면 역체미이다' 등의 주장을 진지하게 펼쳐왔는데 롤드컵 우승은 커녕 서머 준우승으로 실패해버리면서 조롱거리로 되돌아오게 된 것. 작년의 그 징동조차도 서머 우승 이후에나 골든 로드에 관한 언급이 진지하게 나왔던 것을 감안하면 터무니없는 설레발이라고 볼 수 있다. # # 이들이 이렇게나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는 것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해도 페이커의 커리어와 위상을 넘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커의 'LCK 10회 우승, MSI 2회 우승, 롤드컵 4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골든 로드와 파이브핏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는, 2021 시즌 내내 LoL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를 장악한 담민이들이 진지하게 주장했던 물로켓론과 일맥상통한다.

2.4.1. 역체미에 대한 담론

젠첩들은 롤 역사를 부정하고 페이커의 역체미 지위를 끌어내리고 쵸비를 신격화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데, 이전에는 물로켓론을 주로 밀어왔으나 T1의 2023 월즈 우승과 페이커가 공중파 채널인 K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성기는 현재가 아닌 과거[37]라고 언급한 점이 이슈화되면서 물로켓론은 사장되어버렸고 대신 아직까지 순수실력 프레임으로 쵸비를 밀어주고 있다.

특히 젠첩들은 증오의 대상인 페이커의 커리어가 압도적인 만큼 흔히 한국 롤팬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커리어 만능론에 굉장히 반감이 심한데, 이를 반박하고 쵸비를 신격화하기 위해 스포츠 종목인 축구와 그 분야에서 GOAT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를 쵸비와 동일선상에 놓는 논리를 펼쳐나간다. 이는 아무래도 메시가 FIFA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이전부터 순수실력 면에서 역대 최고 선수라는 여론이 있었던 만큼 그러한 처지가 쵸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이런 논리를 펼치는 듯 하나, 이는 당연히 조금만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말이 롤드컵 혹은 월즈이지 사실 축구와 비교하면 클럽 대항전이자 1년 주기라는 점에서 월드컵보단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더 가깝다. 물론 그렇다고 챔스와도 완전히 비슷한 건 아니라서 결국 LoL e스포츠는 LoL e스포츠만의 법칙을 따라가야지 무조건 타 스포츠와 1:1로 대응시킬 문제는 아니다. 롤의 경우는 라이엇 게임즈와 LeL e스포츠가 공식적으로 월즈를 압도적인 위상을 가진 대회로 밀어주는 만큼 당연히 월즈가 가장 주요한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38]

두 번째로, 애초에 순수실력이라는 기준 자체가 매우 모호하다는 것이다. 후술할 확증 편향 문제와 같이 팬심이 작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객관적인 관계자 찬사라고 해봐야 상위권 선수들이라면 특별할 것 없이 모두 들어보는 것이다. 쵸비가 메시와 비교되는 것도 말이 안 되는데, 엄연히 롤 역사에서 공식선상에서 메시에 비유된 선수는 페이커 단 한 명뿐으로 메시는 쵸비와는 달리 월드컵만 없었을 뿐 7발롱도르, 4빅 이어, 10리그 우승 등 다른 부문의 커리어는 수준급이었다.[39] 그리고 메시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전까진 일부 팬덤 평가에서만 GOAT로 취급받았지 공식선상이나 전문가들 사이에선 메시를 확실하게 GOAT로 못박는 경우는 반도 안 되었다. 그리고 순수실력론도 성립하기 위해선 물로켓론이 뒤따라줘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들의 논리 구조 자체가 '과거의 페이커는 거품 => 페이커는 현재가 전성기 => 그런 페이커를 꺾은 쵸비야말로 순수실력 역체미'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로켓론이 종식된 시점에선 쵸비는 그저 전성기 시절의 페이커와 붙어본 적이 없는 선수가 될 뿐이고 따라서 순수실력론도 근거랄 게 없어진 것이다.

세 번째로, 쵸비는 단순히 커리어만 부족해서 낮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다.[40] 이는 젠첩들이 심하게 착각하고 있는 부분으로, 쵸비는 커리어를 떼놓고 봐도 가장 위상이 높은 월즈, MSI 등 국제전에서의 퍼포먼스와 임팩트 역시 역체라기엔 수준 미달이었음은 분명하다.[41] 설령 우승을 하지 못했더라도 2016 스멥, 큐베나 2017 페이커, 2018 우지, 2019 더샤이 등 정도급의 임팩트를 보여주고 탈락했더라면 지금보다는 평가가 훨 나았을 것이다. 당장 더샤이만 봐도 사실 커리어는 월즈 우승 1회, LPL 1회 우승으로 역체탑 유력 후보치고는 빈약하고, 꾸준함도 이제는 쵸비에 비해선 많이 밀리는 편이지만 국제 대회인 월즈 우승과 2018~2019년에 보여줬던 최고의 퍼포먼스, 2023 월즈에선 젠지가 속해있던 라인에서 원맨 캐리로 결승 진출을 하는 등의 행적만으로도 현 시점에선 쵸비보다 훨씬 위대한 선수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페이커와의 역체미 담론은 볼 것도 없다. 누가 봐도 실력이 빛났던 월드컵 무관 시절의 메시와는 비교 자체가 실례일 정도이다.

그리고 페이커 역시 당연히 젠첩들의 왜곡처럼 실력없이 커리어만 주구장창 쌓은 선수도 아니다. 애초에 아무리 롤이 팀 게임이라 해도 팀빨로는 페이커급의 커리어를 쌓는 것은 불가능하다.[42]

네 번째로, 대중들의 지지도 역시 매우 낮다는 점이다. 현재 쵸비가 역체미라는 여론은 롤갤 등지의 페까[43]들이 득세하는 극단주의 성향의 커뮤니티나, 쵸비 개인의 악성 팬덤들 중에서도 특히 극단적인 부류만 주장하는 선에서 그친다. 이때 사실 스포츠판에서 정말로 쵸비가 순수실력이 압도적이었다면 쵸비는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못할 규모의 팬덤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는 경쟁 스포츠 특성상 팬들은 당연히 등장부터 화려하고 압도적이고 공격적인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롤 역사에서 매드라이프, 페이커, 우지, 더샤이 등 굵직한 임팩트를 남겼던 슈퍼스타들이 득세했던 과정을 기억해 보자. 그리고 역대 최고를 논하는 만큼 국내 평가뿐만 아니라 해외 평가, 특히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여론도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한데, 이들은 페이커를 천마라 부를 정도로 한국 팬덤 이상의 신격화를 보여주는 자들이다.

마지막으로, 그 무엇보다 애초에 라이엇과 LoL e스포츠는 페이커를 역체미이자 역체롤로 공인했다는 것이다. 메시가 월드컵이 직접 GOAT로 공인하자 모든 논쟁이 끝난 것처럼, 페이커 역시 라이엇의 공인을 받은 이상 다른 빈말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특히 롤판에서 아무런 영향력도 없는 젠첩들이 무지성 우기기를 하는 걸 보면 제3자 입장에선 비웃음만 나올 뿐이다. 젠첩들이 쵸비를 메시에 비유하는 억지 논리를 펼치나, 지금까지의 근거를 보면 오히려 페이커가 롤판에서 펠레와 메시를 합쳐놓은 위상에 가깝다. 그리고 젠지 CEO도 페이커를 GOAT라 했다.

본인이 쵸비의 진정한 팬이라면 지나간 쵸비의 과거에 대해 근거 없는 신격화를 시도할 것이 아니라, 쵸비는 페이커에 비해 데뷔 시기도 5년이나 늦은 만큼 그가 앞으로 주어진 선수 생활 동안 페이커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업적을 남길 것을 응원해주는 게 바람직한 팬의 태도일 것이다.

2.4.2. 타 선수들에 대한 비하

젠첩들은 쵸비를 올려치기 위한 페이커에 대한 무지성 비하들은 지나칠 정도로 심하지만, 사실 쵸비 팬들의 비하 대상이 페이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쵸비의 라이벌 격인 쇼메이커도 이런 이슈의 희생양이 되었는데, 2023 월즈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하자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응 중에는 쵸비를 추켜세우기 위해 쇼메이커가 2020 월즈 우승 등을 거둘 때의 전성기 담원에서 커리어를 쌓을 때에도 '나는 쵸비보다 못하는데 팀이 좋아서 이긴다는 발언을 자주 했다'는 식으로, 당시 쇼메이커가 실제로 하지도 않은 인터뷰를 마치 당시에 진짜 한 것인 양 왜곡하는 뻔뻔한 작태를 벌이는 일도 있었다. #[44] # 즉 겉으로는 월즈에서 탈락한 쇼메이커를 위로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쇼메이커가 나중에 한 인터뷰 발언을 전성기 시절에 한 인터뷰 발언처럼 날조하는 저열한 위선적 행동을 한 것이다. 이런 뻔뻔한 선동이나 날조가 가능했던 것은 젠지의 리그 우승이 시작되면서부터 순수실력 프레임으로 2023 월즈 이전부터 쇼메이커를 비롯한 월즈 1회 우승자들이나 그 아래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에 대해서는 아예 커리어고 월즈 우승이고 뭐고 다 밑으로 깔아보는 식의 지극히 교만한 태도가 깔려있었고, 젠지의 LCK 쓰리핏 시점에는 이런 안하무인의 태도가 극에 달해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쵸비 팬을 자처하는 젠첩들의 쵸비와 함께했던 팀원들에 대한 비하도 심각한 수준이다. 쵸비 팬들의 말을 보면 특히 도란 피넛, 고동빈 감독을 매우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며 단순히 쵸비를 신격화하기 위해 2022~2023 젠지 시절 국제전 부진을 모두 고동빈 감독과 도란, 피넛 탓으로 돌리고 있다.[45] 하지만 이는 젠지의 플레이 스타일을 조금만 이해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쵸비는 자신 위주의 게임을 선호하며, 강한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초반에 불리한 대신 후반에 성능이 뛰어난 챔피언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고 이 때문에 젠지는 고밸류의 팀으로 불리게 되었다.[46]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레 팀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플레이메이킹은 다른 팀원들의 지분이 클 수밖에 없고, 실제로 젠지가 다전제에서 승리하는 패턴을 보면 도란의 고점 안티 캐리, 피넛의 신들린 이니시 등이 꼭 나온다.

실제로 2023 월즈에서 럼자오자레 참극, 고밸류 선호 픽을 했다가 멸망한 사건은 'GDB의 고밸류'라는 식의 프레임이 조성되며 고동빈 감독의 퇴임으로 이어지고 퇴임 후에도 엄청난 비난을 뒤집어썼지만, 정작 2024 스프링이 개막되자 젠지의 플레이 스타일은 여전히 이전 시즌과 거의 비슷하고 캐니언도 일정 부분 피넛과 비슷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젠지라는 팀이 고밸류를 선호하는 이유는 쵸비의 입김이 가장 크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47][48] 이런 상황에서 국제전 경험 부족이나 개인 기량에서 참작의 여지가 조금이나마 있던 2021년도까지면 몰라도 2022 월즈 - 2023 MSI - 2023 월즈에서 3연타로 쵸비가 보여준 최악의 개인 폼을 생각하면 절대로 팀원 때문에 국제전 우승을 하지 못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2023 월즈가 끝난 이후엔 젠첩들의 논리에는 더 이상 일말의 객관적 판단 가치도 없어진 상황이라 타 팬덤들에게 젠첩은 무시 대상 혹은 역으로 유흥거리 정도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사실상 선동과 날조, 떼쓰기 외에는 슼갈을 상대할 원동력 자체가 없어진 상태다.

2024 스프링에서 젠지가 다시 우승하여 포핏을 달성하자 기다렸다는 듯 커뮤니티에서 페이커의 행보를 두고 이미 논파된 "월즈 4회 우승보다는 리그 포핏이 더 위대한 업적이다!", "페이커의 4회 우승은 물로켓컵과 젠지회피컵의 결과", "롤드컵은 메타운빨컵" 등의 허무맹랑한 논리를 꺼내들어 비하하며 페이커와 쵸비가 각자 이룬 찬란한 업적들을 그 자체로 존중하지 않고 상대를 지나치게 깎아내리려는 시도가 여전히 반복되며 달라진 것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후 2024 월즈 준결승에서 T1을 상대로 1:3으로 처참하게 패배하면서 이 논리마저도 이제 내세울 수 없게 되었다.

3. 사건 사고

3.1. 전, 현 젠지 선수들에 대한 폄하

3.1.1. 피넛

2022년 롤드컵 4강에서 탈락한 이후 상대적으로 더 부진한 쵸비를 감싸주기 위해서 서머 파이널 mvp를 수상한 피넛을 내치고 카나비를 데려오자고 하는 등 폄하와 범인찾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젠마갤 뿐만 아니라 에펨코리아에서도 카나비를 데려와야 한다는 류의 글들이 올라왔으며 피넛은 캐리형 챔프를 못하고 라이너에 기생한다는 식의 프레임을 씌웠다.

또한, 자신들은 누구처럼 범인찾기는 하지 않는다는 글이 념글을 갈 정도로 겉으로는 선수들을 존중하는 것처럼 글을 썼으나 2023 MSI 상위권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피넛이 T1 상대로 1,2세트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승리한 3,4세트에서는 POG를 받았음에도 작년과 유사한 비하 여론이 조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

젠지 팬덤의 악질적인 폄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넛은 2024 서머 젠지를 상대로 우승을 달성하며 악성 젠지 팬덤에게 비수를 꽂았다.

3.1.2. 도란

윗 문단의 피넛 이상으로 젠첩들에게 타겟이 된 선수 1순위가 도란이다. 쵸비의 부진한 롤드컵 성적[49]을 쉴드치기 위해서, 도란이 쵸비가 롤드컵을 진출하는 동안 무려 4번이나 같은 팀원이였던걸 근거로 도란이 쵸비의 발목을 잡았다는 논리다.

2024년 MSI에서 기인과 함께 우승했다는 걸 근거로, 여태까지의 롤드컵에서의 부진을 도란탓으로 돌리는데, 정작 쵸비의 첫 롤드컵이였던 그리핀 시절에는 도란 대신 소드가 출전했으며, 그 외 도란과 쵸비가 같이 출전했던 3번의 롤드컵에서는 쵸비 역시 멱살잡고 캐리하다가 석패한것도 아니고, 본인 역시 똑같이 부진했다. 쇼메이커와 제카를 상대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압살당했으며, 더욱 압권인건 2023년 롤드컵인데 상대 미드라이너였던 야가오는 분명 쵸비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는 언더독의 상대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자랑하던 라인전에서 힘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고 5세트에서는 아칼리를 잡고 자르반 스킬을 다 맞아주면서 8강 탈락했다.

물론 팀스포츠니까 팀탓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지만, 쓰리핏이라는 업적을 함께한 팀의 전동료를 타팀 라이벌을 공격하듯이[50] 부관참시하는건 쵸비를 올려치기 위한 신앙심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도란의 실력이 폐급이여야 쵸비의 여태까지의 롤드컵에서의 부진을 설명할 수 있으니 말이다. #

도란 또한 위의 피넛과 밑의 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2024 LCK Summer 결승전에서 젠지를 이겨내며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악성 젠지 팬덤에 제대로 된 복수를 했고 도란의 팬들은 그동안 쌓인 한을 풀게 되었다. # # # # # #

3.1.3. 딜라이트

위의 도란, 피넛을 포함해서 일명 '도피딜' 듀오로 묶여서 쵸비의 발목을 잡았다는 식으로 젠첩들에게 같이 까이는 선수. 다만 한화 이적 후 인터뷰에서 제카, 바이퍼가 롤드컵을 우승한 dna가 있다는 발언이 젠첩들에게 찍혀서 도란 다음으로 까이고 있다. #
딜라이트 또한 위의 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2024 서머에서 젠지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위의 주장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3.1.4. 룰러

한때 젠지의 중심이며 젠지 팬덤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선수였으나, 쵸비의 입단과 룰러의 징동 이적 이후 젠지 팬덤의 프레임 씌우기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늙고 비싼 페이즈가 대표적으로, 룰러 개인팬들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밈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으며, 징동의 롤드컵 선발전 탈락 이후에는 룰러를 데리고 우승한 쵸비를 은근슬쩍 올려치면서 룰러를 폄하하는 등 본인들이 응원하는 팀의 레전드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 패악질을 일삼고 있다. 쵸비를 띄워주기 위해서는 팀의 최고 레전드 선수인 룰러마저도 폄하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3.1.5. 페이즈

2024 서머 젠지의 결승전 패배 이후, 지금까지 젠지의 우승을 이끈 주역 중 하나였던 페이즈를 버스충 및 동부급 원딜이라고 비하하며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지금까지 팀의 성적이 좋았을 때는 이러한 프레임에서 지켜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승에서 패배하자마자 패배의 원인이 전부 페이즈의 탓인것 마냥 범인몰이를 하고있다.

3.1.6. 캐니언

캐니언 역시 결승전 패배 이후 챔프폭 및 인게임 내용들을 지적하며 범인몰이를 하고있으며 과거 캐니언이 잘했었던 경기까지 사실은 전부 버스를 탔던 것이라고 내려치기를 하고있다. 그렇게 싫어하던 T1 악성팬덤들이 하던 짓을 똑같이 답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이러니한 모습.
#

3.2. SKT 월즈 우승 및 자국 리그 폄하

3.2.1. 구삼성 신격화 및 빈집털이론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 이후 LCK를 떠난 구 삼성 선수들을 찬양하면서 SKT를 비롯한 자국 리그를 꾸준히 폄하한 사건. 젠지의 전신이었던 구 삼성 화이트, 블루의 악성 팬덤, 속칭 '삼엽충'들의 패악질로 젠첩의 조상격인 이들 팬덤이 수면 위로 오른 사건이다.

2014 시즌 당시 상대적으로 부진한 SKT보다 구 삼성 선수들이 훨씬 뛰어나다는 논지로, 엑소더스 이후 구 삼성 선수가 소속된 LPL 팀[51]을 응원하면서 SKT를 비롯한 LCK 폄하를 일삼아왔다. 이는 ROX IEM에서 Team WE를 상대로 1:2로 패배, 그리고 SKT가 2015 MSI에서 EDG를 상대로 결승에서 2:3으로 패배한 직후 극에 달했다. PGR21에서는 ' 시베리아 호랑이(구 삼성)가 사라진 자리엔 암 사자(SKT)가 최강이고 그 나머지는 하이에나 급도 안 되는 늑대, 여우(LCK) 수준이다'는 논지의 댓글로 인해 전 SKT 소속 프로게이머 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이 LCK 내전으로 확정된 이후 김동준 해설이 암사자 댓글을 단 유저를 저격하는 발언을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SKT가 2015 월즈 우승을 한 이후에는 SKT와 페이커의 월즈 우승을 폄하하기 위해서 '삼성 블루, 화이트 선수들이 없는 LCK에서 SKT가 양학을 했다'는 소위 말하는 빈집털이론을 가지고 와서 2022 시즌 기준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비난을 일삼고 있다. 그에 대한 근거로 김정균이 2015 시즌이 끝난 직후도 아닌 2015 시즌 이전 프리시즌 당시 했던 발언을 가지고 와서 마치 15 SKT의 전체 성적이 빈집털이인 것마냥 '자기 팀 코치도 빈집털이인 것을 인정하는 걸 왜 못하냐'는 식으로 날조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퍼뜨렸다.

정작 LCK를 떠나서 해외 리그로 이적한 구 삼성 선수들 중에서 2015~2016 시즌 2년간 월즈 4강 이상 진출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에 대한 반박 근거로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인 자국 선수 구멍들 3명씩 달고 코치, 감독, 시스템 모든 게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뛰었다는 걸 지적하지만, 정작 구 삼성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이적한 2015 시즌보다 시즌 3~2014 시즌 LPL의 월즈 성적이 더 좋았다는 점[52]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반박을 못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2015 시즌을 포함해서 2016 시즌까지 뭉뚱그려 빈집털이로 폄하하는 데 반해, 정작 2017 삼성의 월즈 우승은 빈집털이가 아닌 서로 동일한 환경에서의 정당한 경쟁으로 우승했다는 식의 정신승리를 일삼고 있다.[53]

2023 월즈에서 T1이 BLG, LNG, 징동에 이어 결승에서 웨이보를 처참하게 무너뜨리고 7년 만에 월즈 우승을 차지하자 젠첩들은 갖가지 이유로 T1을 다시 비하하고 있다. 지상파를 비롯하여 대통령까지 페이커와 T1의 월즈 우승을 축하하자 '그래봤자 중국산 게임인데 거기서 우승한 게 뭐가 대순가 싶다'라고 소위 '롤대남' 논리를 들이밀며 e스포츠를 폄하하거나, 쵸비가 아시안 게임 주전으로 페이커를 벤치로 보냈고 스위스 스테이지 맞대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올해의 세체미는 럼자오자레라는 발밴픽에 희생되었을 뿐 순수 실력은 뛰어났던 쵸비이며 페이커는 제오구케 버스를 탔을 뿐이고 오너 구마유시도 월즈 반짝이기 때문에 세체, S급으로 보긴 어렵다고 폄하했다.

또한 T1은 2022년, 2023년에 8강을 기록하여 국제전에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스카웃, 본래 국제전에 약하다는 이미지인 나이트, LPL 4시드로 탕후루 대진을 먹고 올라온 웨이보를 잡고 우승했으므로 T1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LPL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LPL 약체론을 들이밀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과 달리 올해 LPL은 LPL 역대 최고 수준의 팀 구성이라는 사전 평가가 있었고, 그런 평가와 달리 실망스러운 폼을 보인 것도 아니었다. 실제로 LPL은 이런 평가에 부응하듯 LPL 최초로 4팀 모두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으므로 이들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 게다가 쵸비가 스위스 스테이지 단판에서 승리한 것으로 페이커보다 대단하다면 쵸비를 3:2로 이기고 상대 전적 8:3인 야가오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페이커에게 0:2로 패배했으며, 야가오는 작년 징동에 있을 때 T1과의 월즈 4강에서도 패배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떻게 봐도 페이커 > 야가오 > 쵸비라는 논리밖에 되지 않는다.

LPL 약체론에 대해서도 정작 젠지를 꺾은 BLG와 야가오는 항상 약체론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반면 T1이 8강에서 이긴 LNG는 LPL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BLG를 이기고 올라갔으며 징동과 결승전에서 5꽉,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도 풀세트 접전을 갔다는 점에서 경기 전까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대결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4강에서 이긴 징동은 BLG를 한 해 내내 인간 상성급으로 털어온데다 골든 로드라는 대업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정배에 위치에 속해있음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웨이보는 T1에게 0:3 압패로 패배한 것은 사실이나 젠지를 이긴 BLG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온 팀이다. 웨이보의 결승 진출을 탕후루 대진빨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역으로 젠지는 그 탕후루 대진조차 먹지 못한 실력 없는 팀이라는 이야기가 되니, 정신승리를 한답시고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얼굴에 침을 뱉는 말이나 다름 없다.

이러한 세체에 대한 기준의 곡해, 밴픽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의 폄하론은 놀라울 정도로 그간 젠첩들이 슼갈의 만행으로 비난해온 SKT 팬덤의 삼성 갤럭시 우승을 폄하 하였다는 주장 , DRX 우승 폄하 사건과 논리와 전개가 똑같다. 더군다나 그간 젠첩들은 'T1이 우승하면 제2의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이 발생하여 김동준 같은 관계자들이 희생될 것이다. 우리가 롤판의 평화를 지키고 있다'라고 자화자찬해왔으나, 정작 관계자들의 찬사와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로 T1 팬덤은 제 2의 페이커 패싱은 커녕 즐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반면 젠첩들은 지고도 계속해서 추태를 부리다가 나나양 영상 불법 녹화 사건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을 뿐 자신들이 저질러왔던 만행들이 드러나며 도대체 누가 누구를 나무랐던 것이냐는 역풍만을 맞았다.

아니나 다를까 2024 스프링 시즌에서 T1이 1패로 시즌을 시작하자 빈집론부터 집필하고 있다. 정작 이 상황은 자신들의 팀이 오만한 마음가짐과 BLG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할 정도로 선수들의 쓰로잉으로 발생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3.3.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관련 버돌에 대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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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구마유시 개인 방송 발언 날조 사건

구마유시는 2023 LCK 서머 준우승 후 방송을 키고 원딜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발언을 남겼다. 그런데 이를 젠지 팬덤이 "구마유시가 룰러 페이즈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폄하하고 우승이 의미가 없다면서 자신의 준우승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하였다"라는 식의 선동과 날조를 해서 구마유시에 대한 비난 여론을 만들었고,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좌표를 찍어 구마유시를 비난하는 인기글을 여러 차례 올려 선수에 대한 인격 모독을 일삼았다.

그러나 방송 내용은 룰러와 페이즈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준우승 이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자기성찰이었고, 오히려 페이즈를 리스펙하는 내용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젠지 팬덤은 본인들의 선동과 날조가 들켰음에도 입을 싹 닫았고, 심지어는 논점일탈을 일으켜 구마유시에 대해 추가적으로 비난을 가했다. "구마유시가 룰러와 페이즈를 디스했다! -> 그런 발언이 아닌 거 같은데? -> 디스는 아닌데 아무튼 발언이 별로다, 원래 구마유시 말하는 게 비호감이었다"와 같이 본인들이 비난했던 근거와 논지를 바꾸면서 끝까지 구마유시를 비난하고 자신들의 행태에 반성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과정에서 선동과 날조, 논점일탈을 한 글들에 대한 지적은 머릿수로 묵살시키며 마지막에는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김동준 해설 LCK 하차 사태를 언급하며 T1 팬덤의 의견을 차단하게 만들었다.

구마유시는 과거에 논란을 많이 일으켰던 전적이 있으며 룰러나 젠지를 상대로 과격한 트래시 토크를 여러 번 하였기 때문에 구마유시를 좋게 보지 않는 팬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선동과 날조까지 하며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내어 비난을 했다는 점, 선동과 날조가 들킨 상황에서 과거 잘못을 끄집어내 오히려 선동과 날조 피해자를 비난한 점이 명백하기에 크게 비판받고 있다. #, #

3.5. 2023 LCK 서머 결승 관중 허위 저격 사건

2023 LCK 서머 결승 당시 에펨코리아에서 T1을 응원하는 관중이 젠지 응원석에 앉아 T1 응원 치어풀을 들고 응원한다는 내용의 허위 저격과 함께 일반인의 얼굴을 박제한 사건이다. LCK 서머 결승에서 젠지가 T1을 3:0 스코어로 완파하여 커뮤니티 내 분위기를 젠지 팬덤이 완전히 장악한 것이 겹치면서 발생하였다.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한 유저가 '남의 원정석 차지하는 건 여전하네ㅋㅋ'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는데, 해당 게시글의 원본에는 일반인의 얼굴이 뚜렷하게 나온 사진이 모자이크도 없이 업로드되어 있었을 뿐더러 '그 팬 평균', '모든 팀팬들이 티원을 싫어하는 이유' 등 T1 팬덤 전체를 악성 팬덤으로 싸잡아 모는 댓글들이 해당 게시글의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아카이브[54][55] 또한 얼굴이 공개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모 비하나 인격 모독 등의 심각한 인신공격성 댓글을 다는 유저들 역시 매우 많아 문제가 되었다. 해당 게시글은 젠지의 우승 분위기를 타고 3천 개라는 압도적인 수의 추천을 받고 인기글과 포텐에 올랐고 2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있었다.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이었어도 인신공격을 가하는 댓글들은 크게 비판받을 사안이고, 일반인의 사진을 올려 인신공격을 벌인 것은 갈드컵을 넘어 도덕과 윤리의 결여가 심각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 더 큰 문제는 해당 저격이 완전한 허위사실이었다는 것이다. LCK 서머 결승의 티켓 예매는 PO 1R DK-T1전이 있던 8월 9일에 오픈되었는데, 당시에는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이 가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진영도 당연히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승전 티켓을 예매하는 사람들은 T1 - 젠지 응원석의 구분 없이 예매를 해야 했다. 즉 결승전 응원석은 전체 중립석이라는 것. 실제로 T1 측 좌석에서 젠지를 응원하는 팬이 있었으며, 결승전 좌석이 섞이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인기글에 올라오기도 했다. # 애초에 응원석 문제와 무관하게 얼굴이 공개된 일반인을 커뮤니티 인기글에 박제하고 각종 악플을 도배하는 행위는 매우 잘못된 행위인데, 해당 사건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았든 T1 팬덤을 공격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일반인의 사진을 이용한 것이다.

이렇게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젠첩들은 해당 게시글의 허위 사실과 오저격, 일반인 박제 행위를 지적하는 정정 게시글이 인기글에 올라오자 비추 테러로 인기글에서 무려 6번이나 격추시켰고, 아예 인기글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진압하려 시도하기도 했다. # 심지어는 T1 측 좌석에서 젠지를 응원하는 팬이 있다는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를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당시에 이현우 해설을 매장하려 시도한 슼갈이라고 허위 저격을 시도했다가 해당 글의 작성자가 직접 등판하자 추하게 글삭튀를 하기도 했다. # 빼도박도 못하는 본인들의 잘못임이 드러나자 나중에는 아예 김동준 해설을 운운하면서 댓글에서 양비론을 시전하거나, 김동준 해설이 그립다는 등의 글을 인기글에 올리면서 슼갈을 비난하고 자신들의 잘못은 덮어버리려 했다.[56]

게다가 이번 사건 이전에도 이미 한 번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2023 LCK 스프링 결승전 당시에도 T1 팬덤이 젠지 응원석에 앉아 T1을 응원했다는 식의 날조 게시글과 함께 일반인 관중의 사진이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와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올라왔다가 해당 관중의 좌석이 젠지석이 아니라 중립석인 것이 밝혀진 후 황급히 삭제된 전적이 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개념글,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 인기글 한 마디로 말해 한 번 벌어진 날조와 선동에서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는 것. 이미 한 번 비슷한 사안으로 날조를 시도했다가 걸려놓고 또 다시 이러한 날조로 일반인 1명을 매장하고 인신공격을 가하는 모습은 대단히 악질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결승전 당시 T1이 패배하면서 T1 팬덤을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 분위기가 커뮤니티의 대세가 되면서 T1 팬덤이 결승전을 끝까지 관람하지 않고 도중에 자리를 떴다는 이유로[57] 비난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는데, 정작 본인들은 젠지석도 아니고 중립석에 앉은 팬을 허위로 2번씩이나 저격했으니 타 팬덤을 향해 성숙한 응원 문화를 가지라고 하기 이전에 본인들부터 반성이 필요하다.

작년 4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에는 젠지가 LCK가 우승을 하고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어떤 팀 팬덤이든 악성 팬덤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과 당일 경기를 승리하거나 대회를 우승한 팀에 따라 여론이 압도적으로 좌지우지되는 LoL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의 문제점만 다시 확인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경우는 T1 악성 팬덤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T1 팬덤 전체를 일반화하는 여론이 많았으며 사소한 것도 박제시키고 꼬투리를 잡았던 것과 달리, 젠지 악성 팬덤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는 '일부 어그로', '가면충' 혹은 '젠첩으로 위장한 슼까' 등의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는 모습이 계속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해당 게시글이 3000개라는 압도적인 수의 추천을 받고 인기글에 올랐을 뿐더러 2천 개가 넘는 악성 댓글까지 달렸기 때문에 단순 개인의 문제나 가면충의 소행이라고 넘어가기도 어려워졌다.[58]

1년이 지나 또 다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 및 결승전에서 티원 팬덤이 타 팀 팬덤의 응원석에서 티원을 응원하거나, 타 팀 집중응원석을 예매했다가 티원이 탈락하자 예매를 취소해 좌석이 대거 풀렸다는 식의 선동글이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올라오는 일이 있었다. 해당 게시글은 5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으나, 날조임이 밝혀지면서 곧장 삭제되었다. #

3.6. 유튜브 렉카 영상 이슈화 및 페이커 조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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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000> 페이커를 향한 패드립에 하트를 박는 젠첩 울프를 향한 악의적 편집
파일:Screenshot 2023-04-23 at 04.29.45.jpg
<rowcolor=#fff,#000> 악질적인 썸네일

롤갤
2023 LCK 스프링에서 젠지가 우승하고 T1이 준우승을 한 이후 당시 젠지 악성 팬덤이 기승을 부리던 롤갤 페이커 조롱 여론에 편승해서 본인의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T1 팬덤 비판을 빙자한 페이커 조롱 영상을 올린 사이버 렉카의 영상을 소개한 글이 커뮤니티 내에서 화제가 돼서 문제가 되었다. T1 직관 관중 문제, 섹트 사건, 범인 몰이 등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마치 자신이 정의의 사도라도 된 것마냥 T1 팬덤의 행동을 비판하는 스탠스를 취하지만, '황금여우권', '황금질주띵어그로핑퐁권'과 같은 멸칭으로 페이커를 조롱하거나 페이커가 망치로 머리를 맞는 짤을 넣는 등 본인이 선수에게 조롱을 가했으며, 영상에서 쵸비에 대한 패드립 글과 삼성 선수들에 대한 패드립 댓글을 삽입하면서 T1 팬덤의 행태를 지적하는 내용을 넣었지만 정작 유튜버 본인은 페이커에 대한 조롱과 패드립 댓글에 하트를 남기는 내로남불적인 행태를 보였다.

또한 섹트 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T1 팬인지는 확실하지 않고, 피해자 2명 중 1명은 T1 팬임에도 불구하고 T1 팬이 젠지 팬에게 성희롱을 가했다는 식의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웠으며[59] T1 팬덤이 김동준을 묻어버렸다는 자막을 넣는 장면에 울프가 T1 파켓을 들고 응원하는 움짤을 넣어서 마치 울프가 김동준 해설을 매장시킨 T1의 악성 팬덤인 것처럼 편집했다. 영상 썸네일에도 교복을 입은 여성의 사진과 페이커를 편집하고 '페이커&T1 팬덤 악행 공론화'라는 제목과 '미성년자 성범죄'라는 부제를 붙여서 마치 페이커가 성추행범인 것처럼 썸네일로 악질적인 어그로를 끌었다.

당시 젠지 악성 팬덤이 갤을 먹었던 롤갤에서는 해당 유튜브를 홍보하는 개념글이 올라온 이후 슼갈들의 물량에 맞서는 영웅인 것마냥 이 유튜버 렉카를 숭상하지만, 영상을 올린 시기가 T1의 준우승 이후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시기인 점과 영상의 내용 대부분이 롤갤을 점거한 젠지 악성 팬덤의 당시 여론이였던 걸 고려하면 해당 렉카 본인도 젠첩이거나, 롤갤의 여론에 편승해 페이커를 조롱하면서 본인의 유튜브 조회수도 올리기 위한 일석이조의 목적으로 영상을 올린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3.7. 젠랑이 사건

2023년 11월, 에펨코리아의 유저 젠랑이(펨코 젠랑이)가 대회 관련 그래프 지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지표가 왜곡된 것 같다는 논란이 일고, 동시에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페이커를 지속적으로 비방하던 동일 닉네임 젠랑이(디시 젠랑이)라는 유저와 110.10으로 시작하는 유동닉이 펨코의 젠랑이와 동일인물인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나오며 생긴 논란.

당사자인 젠랑이는 동일인물 설을 부정하며 허위사실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2024년 기준 자신에게 욕설을 남긴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그리고 고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젠랑이의 지표가 가독성이 낮은 것을 제외하면 고의로 조작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그리고 펨코에 디시 젠랑이가 가입했다가 탈퇴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펨코 젠랑이의 부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펨코의 운영자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검증하면서 펨코 젠랑이의 의견에 무게가 실려 상황이 바뀌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2023년 11월과 2024년 8월 이후의 여론이 다소 다른 상황이다. 사건에 대해 여전히 젠랑이가 지표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존재하지만, 실제로 고소를 당한 사람이 등장한 만큼 법적 분쟁에 연루되지 않아야 한다는 신중론이 일어나면서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를 자제하는 상황이다.

3.7.1. 사건 경과


2023년 11월 17일, '젠랑이'라는 롤 커뮤니티 네임드 유저가 T1 선수들의 인게임 지표를 불리하게 보이도록 그래픽을 왜곡하고, 경기력에 별 의미가 없는 지표를 자기의 입맛대로 집어넣는 등의 방식으로 악의적인 여론 선동을 해왔다는 지표 조작 의혹 사건이다. 어떻게 보면 흔한 관심종자의 인터넷 병크로 넘어갈 수도 있었던 사건이지만 해당 유저가 개인적으로는 상습적으로 페이커에 대한 비난을 해온 악플러였고, 심지어 T1의 인턴으로 근무한 기록과 객관성이 떨어지는 지표를 넣어 가공한 자료를 기반한 기사가 게재된 사례까지 발견되면서 커뮤니티를 넘어 업계에도 알려질 정도로 그 사태와 여파가 매우 커진 사건이다. #

해당 유저는 월즈 등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의 지표를 비교분석하는 글을 에펨코리아, PGR21 등의 커뮤니티에 올리는 젠지 팬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이전부터 페이커에 대한 개인 지표를 의도적으로 불리하게 적는다는 지적이 종종 있곤 했다. 가령 제우스 페이커의 지표를 비교할 때 같은 1위인데 수치가 1.8과 1.53으로 0.27의 차이임에도 크기의 차이를 매우 높게 두어 페이커의 개인 지표는 낮고 다른 선수들의 개인 지표는 높게 설정했다는 것이다. #

사실 2023 시즌 전까지 최근 몇 년간 관계자들의 프레임이나[60] 의도적으로 가공된 지표[61] 때문에 페이커에 대해서 흔히 '라인전은 잘 해야 반반 가는 정도로 낮은 지표를 받는 선수인데도 한타에서 인비저블 썸띵이라고[62] 불리는 지표 외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수'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실제로는 2021년부터 2023년 부상으로 인한 결장 전까지 페이커는 지나치게 반반을 선호한다는 세간의 평가와 다르게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며 뛰어난 로밍 능력으로 팀원을 보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23 스프링 기준 라인전 지표도 매우 높았다.[63] 왜곡된 지표에 의해 여론이 형성된 것인지, 프레이밍된 여론이 그랬기 때문에 왜곡된 지표를 의심 없이 받아들인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경기를 챙겨 봤다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평가가 오랫동안 지배적인 여론으로 깔렸던 셈이다. #

따라서 에펨코리아 내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고, 특히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이러한 방식의 지표를 제작하다가 반박을 당하자 '내 지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64] 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다 사라진 지표 제작자와 젠랑이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디시인사이드의 지표 제작자는 자신의 왜곡된 지표를 올리며 2022년부터 아시안 게임의 주전이 쵸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페이커와 T1 팬덤에 대해 수위 높은 욕설 댓글을 작성하곤 했는데, '전공자는 아니지만 AI로 논문을 작성한 적이 있다'라고 밝히거나, '재미로 봐달라'라는 등 글의 특징이 젠랑이와 유사한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에펨코리아 내에서는 해당 유저가 롤게에서 나름 네임드이기도 했고, 이러한 지표를 가공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았던 터라 '지표 만들어주시는 고마운 분을 음해한다'라는 실드 여론이 주류가 되며 커뮤니티에서 의혹은 큰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결승전 프리뷰 지표에서 페이커와 샤오후를 비교할 때 픽한 챔피언 수가 들어가면서 지표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페이커는 아지르, 오리아나, 사일러스 총 3개의 챔피언을 픽했기 때문에, 시각적 그래프를 채택한 시점에서 8개의 챔피언을 픽한 샤오후보다 모자라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는 페이커가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미드라이너였고, 당시 2023 월즈 메타에서 미드 주류픽은 매우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딱히 다른 챔피언을 플레이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지 다른 챔피언 숙련도가 낮아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65]

여기에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와 과거 동일한 내용의 AI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순이'라는 잘 쓰이지 않는 용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한 점, 디시인사이드에서 AI 이미지를 먼저 올리고 이후 에펨코리아에 올렸다는 점에서 사칭이 아닌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며 사건이 커졌다. 해당 디시 롤갤 유저는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 페이커가 솔킬 당하는 짤방을 박제해 두는 등 지속적으로 페이커에 대한 비하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1, #2

여기까지만 해도 큰 문제가 되고도 남을 일이었지만, 그렇게 페이커를 비난해온 사람이 T1에서 인턴으로 T1 전력분석관인 기세파 밑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은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농담 삼아 젠첩이라고 했는데 진짜 간첩이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66]

논란이 일자 젠랑이는 뒤늦게 등판하여 여러 단계의 해명문을 올렸다.[67] 각 단계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0차 해명문: 일찍 자고 방금 일어난 것이 맞으며, 신상은 애초에 숨길 생각이 딱히 없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과거 '전설의 용사'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것은 맞으나 젠랑이는 아니다. 해명문 자주 올려야 하니 일단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올리고, 나도 지금 일어나서 몽롱한 상태다. #, @
  • 1차 해명문: 과거 여러 사건들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고, 논란이 된 글들은 그 시기에 적었다. 어그로 분탕들이 젠마갤에 몰려오니 열 받아서 올렸고, T1 팬들에겐 미안하다. AI 이미지에 관심이 있던 시기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내 이미지를 퍼갔고, 흔한 닉네임이라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돌아온 것 같다. #, @
  • 2차 해명문: 논란이 된 '전설의 용사' 작성글을 까보라고 하는데 갤로그에 관련 글이 없으며, 인생사에 대해 언급한 것은 급 우울해서 그랬다. 이런 일을 일반인이 겪으면 손 발발발 떨린다. #
  • 디시인사이드 고닉과의 인터뷰: 페이커 선수 본인에게는 악감정이 없으나 예전에는 악성 팬들이 미웠고 요즘은 딱히 긁히지도 않는다. 디시 젠랑이 계정은 내 것이 아니고 억울하나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
  • 에펨코리아 사과문: 과거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서 '전설의 용사', '귄귄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상처를 받은 페이커 선수와 그 팬들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 지표 제작자와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향후 대처에 대해서는 페이커 선수에게 사과의 의미로 DM을 보냈으며, 지표 제작자와의 동일 인물 주장은 애초에 동일 인물이 아니니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

그러나 구체적으로 본인이 의심 받은 이유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이 ' 과거 우울증을 앓아서', ' 페이커의 악성 팬이 싫어서' 라는 변명 중심의 내용이었으며, 결정적으로 에펨코리아 젠랑이의 주장에 의하면 자신이 만든 AI 이미지를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퍼갔을 뿐이라고 했는데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먼저 업로드한 AI 이미지를 자신이 뽑은 이미지라고 에펨코리아에 적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해명이 반박되며 해명의 신용도가 추락하고 말았다. #

또한 사과문에서 결승전을 이틀 앞둔 선수에게 자신이 과거 비하를 했다는 것을 고백하는 내용의 DM을 보낸 것도 선수의 멘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이고, 그저 자기 면피만을 고려한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여론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젠랑이는 그 이후 자기가 쓴 사과문과 해명문을 전부 삭제하고 잠적하는 등 끝까지 추한 모습을 보여서 더욱이 비판을 받고 있다.

한 인물이 오랫동안 특정 선수에 대한 비하적 인식 조작을 시도했다는 점, 그리고 그 선수가 소속된 팀에서 근무한 경력까지 있었다는 전무후무한 사건인 만큼 여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며 '젠랑이'는 젠첩을 칭하는 새로운 멸칭이 되었다. 이후 2023 월즈 기간에 얘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젠랑이 사건은 젠첩이 아닌 얘갈이 젠지 팬에 붙어서 생긴 문제다'라는 주장이 잠시 나타났으나 해당 인물이 과거 삼성 갤럭시 시절부터 크라운의 팬으로 오랫동안 젠지의 팬임을 주장해 왔다는 점을 비롯해 젠지의 찐팬임을 인증한 흔적들이 있고, 얘갈의 특성인 강팀충이나 철새 행동을 보인 적이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X에서는 '며칠 후에 업로드될 해명문으로 여론이 많이 뒤집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리를 하더니[68] 난데없이 PGR21에 '전설의용사' 닉네임으로 그 동안 자신에 대하여 제기되던 통계 조작 및 부계정 사용 의혹 등에 대한 장문의 변명 및 반박과 함께 법률사무소 파운더스 명의의 고소장 캡쳐본을 올리며 광역 고소 시전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 펨코 캡쳐본 디씨 캡쳐본.[69]

PGR에 올렸던 고소 시전 글과 장문의 변명이 문제가 되는 것은, 장광설 늘어놓듯이 했던 그 동안의 행동에 대해 추가된 변명이 그 전까지 자기가 썼다가 글삭튀해서 스스로 정당성을 훼손한 변명들의 동어반복이나 단순한 연장에 그친 점도 문제지만 고작 몇 줄의 변명을 더 추가하기 위해, 그리고 그 전의 변명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새로운 근거라고 든 것이 현직 분석관들의 권위를 은근슬쩍 이용하는 방식의 비논리적 서술이란 점에서 더 큰 문제이다. 이는 직업 윤리 차원의 마인드까지도 변명으로 이용하는 악의적 행동이다.[70] 더욱이 해당 글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T1의 우승을 축하한다는 소리로 글을 마무리한 다음 마지막 사진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고소장 캡쳐본을 올렸는데, 그 동안 페이커에 대하여 오랜 시간 비난과 악플을 달고 적대적 자세를 취한 인물이 이제 와서 반성하고 진심으로 우승을 축하한다고 해도 의심할 판에 불특정 다수 인원에 대한 고소장 캡쳐본이 마지막이라는 것은 자기의 글에 이야기 된 '우승 축하'라는 말의 진심을 자기 스스로 부정하는 행동인 셈이다.

그리고 만에 하나 본인이 주장하는 "디씨 젠랑이와 동일인이 아니다.", "지표가 페이커를 깎아내리기 위함이 아니다"가 사실이라 할지라도, 과거 젠마갤에서 페이커가 죽는 움짤을 올리며 조리돌림한 것과 결승 전에 페이커에게 사과 DM을 보낸 몰상식한 행동은 명백히 사실이므로 죄가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PGR에서도 전설의용사 닉네임으로 그 동안 은근슬쩍 스리슬쩍 조작을 벌인 젠랑이의 소문이 이미 많이 퍼져있다 보니, 글이 적은 대신 한 번 논쟁이 불 붙으면 수백플 이상의 댓글도 달리는 게 일상인 PGR에서조차 첫 댓글부터 병먹금이 시전될 정도로 젠랑이에 대한 반응은 매우 안 좋았고[71], 결국 이전의 해명문이나 사과문들을 스스로 삭제하고 도주한 것처럼 젠랑이는 얼마 되지도 않아 스스로 PGR에 쓴 글의 본문 내용을 글삭튀를 하는 추태를 보였다. 그리고 본문 글이 사라진 후에도 비난 댓글이 멈추지 않자 나중에는 글 자체가 PGR 운영진에 의해 삭제되었다. 당연히 기존의 사과문과 해명문을 글삭튀했을 때처럼 스스로의 해명에 대한 정당성과 고소 시전에 대한 명분을 스스로 깎아먹은 것은 물론이며, 자기가 그 동안 행한 왜곡 및 선수 비하에 대한 행동을 지적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광역 고소 시전으로 자신의 인간적, 직업적 윤리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만 다시 입증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CK 2024 스프링 1주차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자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 유동으로 복귀해서 여전히 지표를 제작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심지어 기존 템플릿, 폰트, 스타일이 기존 젠랑이가 제작한 지표 기조와 똑같다. #

이후 광역 고소 선언 글을 올린 PGR21에 또 다시 '전설의용사' 닉네임으로 LCK 4주차 지표 가공글을 올렸지만 #, @ 글 첫 머리를 고소 건 언급부터 시작한 것도 있고 PGR에서도 지표의 자의적 해석과 조작으로 이미 좋지 않은 반응을 얻은 뒤였기 때문에 당연히 글 반응도 매우 좋지 않아 다수의 신고로 이번엔 수정도 불가능하게끔 글 잠금 조치가 가해졌다. 새로 올린 지표 가공글을 보면 지표 그래픽을 바꾸었는데 로우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했는지는 몰라도 의미 부여조차 어려운 갖가지 세부적인 수치를 파편화하여 이것저것 중구난방으로 모아 사용하다 보니 오히려 그래픽의 직관성과 시인성은 한층 더 낮아졌고, 세부 지표로 들어가도 페이커를 까내리기 위한 자의적 의도로 활용했다가 이미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은 '사용한 챔피언 갯수(Picked Champs)'같은 객관적 의미를 상실한 지표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등,[72] 여전히 자의적으로 지표를 가공하고 왜곡된 도표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편파적인 여론몰이와 왜곡을 해 오던 그간의 행동을 멈출 생각이 전혀 없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젠랑이는 PGR21에 자신이 올린 글에 대한 비판이나 사과 요구에 대해서는 대부분 철저하게 무시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으로 롤판 지표에 대한 의미 부여가 헛짓거리로 전락한 현 상황에 대해 비판 섞인 질문을 받자 댓글로 고소를 핑계로 답변하지 않겠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았으며, 팀당 7경기까지 끝난 시점에 LCK 자료화면 기준으로 페이커가 쵸비보다 14분 CS와 골드, 그리고 킬 관여율과 KDA가 높은 것이 공식적으로 공표되었는데 반대로 젠랑이의 가공 자료로는 누가 봐도 시각적으로 쵸비가 지표가 더 좋은 것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장황한 핑계를 대면서 쵸비가 더 낮은 지표를 기록한 것을 애써 부정하는 등, 비판과 문제 제기에 대한 선택적인 대응을 하면서 자의적 지표 가공의 의도가 무엇인지 자신의 속내를 너무 투명하게 내비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이런 모습들은 타 사이트에서도 퍼져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 #

몇 주 지난 뒤에 젠랑이는 또다시 뻔뻔하게 PGR21에 LCK 7주차 지표글과 질문을 들고 와서 버젓이 분석가 행세를 하려 했지만 이번 글도 다수의 신고를 먹고 댓글 잠금 및 수정 불가 조치가 되고 말았다. #[73] # 사이트 분위기 상 병먹금이 제대로 안 되고 회원 강등 조치도 느려 터진 덕에 어그로들의 천국이라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비아냥대는 PGR21의 평소 분위기와 다르게 이번 글에는 젠랑이의 조작질에 진지하게 반박하는 댓글 대신 무협소설 추천, 점심메뉴 추천을 받는다거나 숙주볶음 레시피 같은 것을 공유하는 등 딴청부리는 댓글들이 절반을 넘었고, 젠랑이를 마재윤과 비교할 정도로 분위기도 매우 험악해졌다. 한편으로 그 동안 전설의용사 닉네임으로 PGR에서 이미 사고를 여러 번 쳤는데도 다시 글을 쓰게 놔 두도록 한 운영진에 대해서도 "다른 게임 사이트면 밴을 수십번도 더 먹었을 텐데 아무 조치도 없느냐"라고 하며 왜 젠랑이를 제재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성토하거나, "티젠 젠티전에서 티원 지자마자 튀어나오네" 같은 댓글처럼 욕만 안 썼지 대놓고 비아냥거릴 정도.

3.7.2. 2024년 8월 이후

2024년 8월 6일 기준으로 해당 사건에 대란 여론은 전년도 11월과는 다소 방향을 달리하고 있다. #( @), #( @) #( @) 우선 사건의 중심 인물인 펨코 유저 젠랑이가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페이커를 비방하던 고정 닉 젠랑이, 유동닉 110.10 과 본인은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후술된 내용 중 '젠랑이가 지표를 조작했다'와 '디시에서 젠랑이 계정과 유동닉 110.10으로 페이커를 비방 및 조롱했다'는 내용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관련 고소를 진행중인 상황이다.
전년도 11월 당시 (펨코)젠랑이가 디시인사이드에 고정닉과 유동닉(110.10)으로 페이커를 비방, 조롱했다고 여겨져서 이에 대한 격한 여론이 있었으며, 젠랑이는 변호사와 두 차례에 걸친 검증 끝에 걸러내서 자신을 모욕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에게 고소를 넣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젠랑이를 비방한 네티즌들에 의해 그의 사진, 출신 대학, 논문까지 전부 신상털이를 당했고, 사진을 도용한 칼부림 게시글까지 작성되는 등 부적절한 사이버불링을 당했기 때문에 펨코와 디시 롤갤 내에서는 선을 넘었다면 신고 당해도 싸다며 나만 아니면 돼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상황을 관망하는 중이다.

그리고 실제로 펨코 내에서 젠랑이로 추정되는 인물에 의해 이루어진 고소에 의해 젠랑이의 자료에 대해 지표 조작이라는 의견을 남기는 게시글, 댓글을 작성하고, 젠랑이를 비방한 일부 네티즌들이 경찰에 고소 연락을 받았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알렸다. (원문 삭제됨), #

또한 일부 유저의 피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사건을 다시 검증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면서 젠랑이가 데이터를 조작했다는 증거로 자주 언급되던, 같은 순위인데도 그래프의 크기가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이 되었는데, 젠랑이는 데이터의 평균을 일정하게 그려두고 표준 편차에 따라 데이터를 다르게 표기하였다고 해명하였다. 쉽게 말하여, (10점 9점 9점 9점 8점) 상황에서의 1등과 (10점 5점 5점 5점 1점) 상황에서의 1등을 다르게 표기하였다는 것. # @

가장 논란이 되는 유동닉 110.10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유동닉이 펨코 젠랑이, 디시 젠랑이와 동일인인지 여부도 알 수 없다. 통신사 IP이기 때문에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가능성은 있다. 펨코 젠랑이가 110.10이라는 주장에는 표 작성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유사한 컨셉으로 활동한 유동닉이라는 반박이 나오고 있으나, 이들이 진지하게 동일인물일 것이라고 주장하는 유저도 등장했다. @. 펨코 젠랑이는 110.10이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 이들이 동일인임을 법정에서 증명해야 하며, 젠랑이에 대한 비판과 비방이 쏟아진 원인 중 하나가, 지표 조작 의혹 이상으로 110.10 유동닉으로 페이커를 상습적으로 비방했다는 의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게 원인이었기 때문에 이 동일인물 여부가 가장 중요한 논점이 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동일인물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펨코 젠랑이 측의 고소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법적 공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고소에 있어서 신상털이와 동일인 여부에 더해 이 조작이라는 워딩이 포인트가 되는데, 젠랑이가 데이터 해석 과정에서 모종의 악의가 있거나 오역될 수 있는 내용이 존재할 수 있지만, 그가 제공한 데이터가 조작된 것이라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조작을 언급한 이들 상당수가 고소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지표가 페이커가 1위를 한 지표에서도 일관되게 사용되고 있었기에 정말 악의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느냐는 재평가를 받는 상황이다. 사건이 불타던 2023년 11월 당시에 젠랑이 사건에 대해 그의 자료에 지표 조작은 없는 것 같다는 요지의 글들은 올라왔었으나, 많은 비추천을 받으며 주목받지는 못 했었다. #( @)

또한 사건이 불거진 당시에 젠랑이가 본인의 디시 계정으로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 크라운이 페이커를 솔킬하는 움짤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한 적은 있지만 그것이 정말 사과를 해야 할 정도로 심대한 잘못인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 이미 '류또죽'이나 2023 월즈의 룰러 슈퍼토스 같은 장면은 페이커의 슈퍼플레이로써 지속적으로 소비되고 있는데, 그것과 같은 맥락에서 바라보면 크라운의 예시 또한 슈퍼플레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기 때문.

실제로 에펨코리아에서 디시 젠랑이가 가입했다가 탈퇴한 것이 알려졌는데 펨코 운영자가 펨코 젠랑이와 디시 젠랑이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을 검증해주기도 했다. # @ 나아가 이들이 별개의 인물일 경우 디시 젠랑이는 별개의 젠지 팬이며, 펨코 젠랑이가 디시 젠랑이와 110.10이 저지른 악행을 덮어쓰며 필요 이상으로 비방을 받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게 되고 오히려 디시 젠랑이가 진짜 젠첩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상술한 내용 중 젠랑이에 대한 비판점들 중에는 고소인인 펨코 젠랑이가 저지르지 않은 것일 수 있는 내용들이 혼재하고 있으며, 동일인 검증 여부와 법적 공방 결과에 따라 해당 사건의 전말은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 @)[74]

사건에 대한 여론이 반전된 이후로 펨코 젠랑이가 사이버불링의 피해자였다는 재평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75] 대표적으로 젠랑이의 사진을 도용해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조작 게시글 # @을 올린 것이 젠랑이 비판측이라면 선을 확실히 넘었다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3.7.3. 여담

MBC 스튜디오 뿌리 논란 보도 당시 "식칼과 글쓴이 본인으로 추정되는 사진 등이 첨부돼 있습니다."라는 보도에서 해당 인물의 사진이 나왔으나, 해당 칼부림 예고 글의 단순 도용 중 하나로 밝혀졌다.

3.8. 나나양 조리돌림 및 영상 불법 녹화본 유포 사건


젠지 팬덤의 주축인 Gen.G LOL 마이너 갤러리에서 트위치 스트리머 나나양 T1과 젠지의 2023 LCK 서머 결승 중계 중 T1이 패배하자 울음을 터뜨리는 부분을 무단으로 녹화하고 갤러리에 무단 배포 및 공유를 한 사건이다.

응원하던 팀이 져서 울고 있는 영상을 반응이 맛있다고 보는 것은 그게 좋게 비춰지느냐와 별개로 해당 스트리머나 BJ가 그 영상을 남겨놨다면 크게 문제시하는 반응은 거의 없었고, 커뮤니티에서도 심심찮게 리딸거리로 거론되곤 했었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되었던 이유는 다시보기가 없는 실시간 방송을 무단 녹화하고 갤러리에 불법 공유했기 때문이다. 요컨대 스트리머가 속상해하는 영상을 다시 본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스트리머가 남기지 않은 영상을 자기들이 즐기겠답시고 녹화 및 공유한 것이 문제라는 것.

처음에는 업로드했다가 삭제된 다시보기 영상을 저장한 것이라고 잘못 알려졌는데, 나나양은 T1이 패배한 경기는 다시보기 업로드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트위치는 현재 한국에서 VOD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스트리머가 직접 녹화해서 유튜브 등에 따로 올리지 않는 이상 영상이 어디에도 남지 않는다. 즉 젠지 팬덤은 실시간으로 스트리머의 생방송을 보며 따로 녹화를 하고 그 녹화분을 서로 공유한 것이다. 이는 저작권법에 어긋나므로 나나양이 이를 문제삼는다면 충분히 법적인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었다. #, 저작권법 정리글

또한 젠지 팬덤이 T1이 패배했던 경기의 다시보기를 삭제했다면서 나나양의 방송국 커뮤니티에 몰려가 나나양이 T1의 악성 팬이라는 비방과 함께 욕설 및 조리돌림, 응원 팀에 대한 조롱까지 일삼았던 것이 뒤늦게 발굴되며 더욱 논란이 되었다. 설령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패배해서 녹화를 삭제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심지어 스트리머로써 못할 행동을 한 것이 아님에도 이들은 악성 팬이나 할 짓이라며 비난하는 허무맹랑한 논리를 펼치기도 하였다. 심지어 나나양이 응원 과정에서 상대 팀을 비방하거나 팬덤을 조롱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것이 전혀 없는데도 이들은 나나양을 악성 팬으로 규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기까지 했다. #

실제로 스트리머 나나양 팬카페에는 개인적인 방송 녹화를 하지 말아달라는 공지를 한 적이 있다. 해당 링크.

사건의 중심인 젠마갤에서는 당시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치하더니 사건이 공론화되자 고닉, 반고닉들을 차단시키기는 커녕 관리자가 관련 글을 삭제하여 사건을 은폐시키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후 해당 행위마저 유저들에게 발각되자 젠마갤 측에서 이 사항을 심각한 사항으로 여겼는지, 나나양과 관련된 게시글을 모조리 삭제하고 불법 녹화된 나나양의 영상을 공유하거나 공유해 달라고 부탁한 고닉/반고닉 유저들을 차단하고 아이디를 박제했다. 해당 링크.

3.9. 2024 서머 결승전 한화 관중석 점거 논란

2024년 9월 10일, 2024 서머 결승 젠지 vs 한화전을 다룬 브이로그에 한화의 집중응원석에 젠지 유니폼을 입은 관중이 찍힌 것이 뒤늦게 밝혀져서 논란이 되었다. # 한화생명의 집중응원석은 한화 팀 멤버십 이용자에게 우선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진 뒤에 남은 좌석이 인터파크에 풀렸는데, 문제의 인물은 한화 멤버십을 가지고 있거나 뒤늦게 풀린 한화 좌석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브이로그를 촬영한 유튜버는 롤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 보이며, 촬영자에게 대회 티켓을 제공한 동반인 중 한 명이 문제가 된 젠지 유니폼을 입은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캡처샷이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며 이슈가 되자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LCK에서도 상대팀 관중석에 팀 굿즈, 유니폼 등을 입고 응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비매너 행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럽 축구 같이 관람 문화가 터프한 스포츠라면 분쟁이 일거나 심하면 관중간 린치가 일어날 수도 있는 사안이고, 해당 브이로거가 소비하는 KBO리그의 경우 상대 팀 응원전에 강제로 참여하도록 유도되기도 한다. LCK의 상대팀 관중석 점거 사례의 경우, 상대적으로 응원 팬덤 수가 적은 팀들이 롤파크나 외부 대관 경기 등에서 자주 피해를 입어 왔었기 때문에 2024 서머 시즌부터 뒤늦게 관련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LCK 측에서 상대팀 응원석에 타 팀 유니폼과 굿즈 사용을 금지하게 되어 해당 규정 위반시 강제 퇴장 역시 가능하고 한화 집중응원석 예매 페이지에는 '타팀 유니폼이나 굿즈 사용시 관람이 제한된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으므로 응원 규정 위반 사안도 존재한다. 게시글 작성자에 의하면 당시에는 현장 관리 요원들에게 해당 인물의 퇴장을 요구하는 항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이지만 알바들이라 규정 숙지가 안 되어있어서 퇴장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은 듯 하다.

그동안 젠첩들은 악성 티원 팬덤이 타 팀의 응원석에서 티원 유니폼을 입고 있거나 티원 응원 치어풀을 드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비판해왔고, 비록 T1의 악성 팬덤들이 젠지나 한화, KT의 경기에서 팀 집중응원 구역을 점거하고 신경전을 벌이며 자주 논란이 된 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젠지 팬덤이 다른 팬 좌석을 점거해도 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비판 과정에서 중립석이나 티원 응원석에 앉아있는 관중까지 타 팀 응원석을 점거한 악성 팬덤으로 날조해서 비난해왔던 전적이 다수 존재했다. 상술했던 2023 서머 결승전 일반인 날조 사건이 예시이고, 문단의 링크를 확인해보면 23스프링 당시에도 중립석에 앉은 일반인을 비방했다가 게시글을 삭제한 사례가 존재했다. 그런데도 정작 본인들 역시 한화생명 응원석에서 젠지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한화 멤버십 결승티켓이 전부 판매되지 않아서 남은 좌석이 인터파크에 풀린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화생명은 서머 시즌에도 상대적으로 관중 화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상황이었는데,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한화생명의 팬덤은 24 스프링 결승 진출전에서도 상대팀 팬덤이 한화 구단이 지급한 응원용품을 사용하고 그에 대해 항의하자 '너희 팀도 응원했다'는 답변을 듣고 # # 경기도 패배하여 스프링 시즌을 허무하게 마치며 응원석 점거에 대해 적지 않게 나쁜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이 결승전 사례 역시 불쾌하다는 반응이 우세하며, LCK의 관람 매너에 대한 이슈가 다시 떠오르기도 했다.

4. 결론

2021년 스토브리그로 다수의 팬을 확보하기 전 반지 원정대 시절까지의 젠지 T1이나 담원과 같은 인기 팀 팬덤에 비해 규모 면에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졌기 때문에 젠지의 악질 팬덤에 대한 대중들의 주목도도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러나 젠지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시즌 우승을 차지한 2022 LCK 서머를 기점으로 팬덤이 급격히 불어남에 따라 젠지의 악질 팬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패악질을 부렸고, 이에 따라 주목도가 상승하며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게 되었으며 이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팬 문화의 어두운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말았다.

이미 T1과 담원이 팬덤이 커지는 과정에서 여러 패악질을 부리며 LoL e스포츠 악질 팬덤의 양대 산맥으로 등극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되었는데, 2022 시즌 젠지의 팬덤이 보여준 과정은 정확히 그 두 팀의 악질 팬덤이 늘어나게 되는 과정 및 체급이 커진 후 타 팀 및 선수들, 팀 내 부진한 선수나 팀을 나간 선수들에 대해 거센 비난을 쏟아내는 등의 행적까지 유사한 점이 많다. 게다가 젠지 내 악성 팬덤을 비롯해 젠지를 앞세워 철새처럼 들러붙은 악성 페까들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일치해 각종 논란의 행각들을 일으켰다는 점까지 소름돋게 비슷하다. 실제로 담원이 2020 월즈 우승 이후 왕조를 만들었을 때 담원 팬덤의 규모가 매우 커진 상태에서 여러 사건 사고가 일어났었던 반면, 담원(디플러스)의 기세가 다소 죽은 2022년 이후 담원 악성 팬덤에 의한 사건 사고 비율은 급격하게 줄었고 거의 같은 시점에서 2022 서머 우승으로 팬덤이 비대해지기 시작하며 역시 비대해진 젠지 악성 팬덤에 의한 사건 사고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

간혹 젠지의 악질 팬덤들이 일으킨 사건 사고들에 대해 강팀충들이 저지른 일이지 젠지 팬들이 일으킨 사건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나, 에펨코리아처럼 작성글 내역을 통해 응원 팀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유저들 상당수가 이전부터 젠지를 응원하는 유저인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얘갈 프레임을 방패로 삼아 본인들이 저지르는 패악질을 다른 이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라는 커뮤니티 인식이 강해진 상태이다. 나아가 젠지의 이미지가 크게 악화된 영토의 무결성 지지 논란에서는 악질 극성 팬들의 움직임을 긍정적 방향으로 계도할 책임이 있는 젠지 게임단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빙자해 공식적인 사과보다 Discord라는 폐쇄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연이어 발표하는 식으로 프런트가 일부 팬들의 문제 발언을 부추기고 있으며, 극단적인 발언들을 오히려 방치하거나 묵인하고 있는 상황이다.[76]

이러한 점들을 놓고 보면 악성 팬덤의 존재는 더 이상 특정 팀만의 문제가 아니며, 젠지의 사례처럼 다른 팀들 또한 인기 선수가 영입되고 좋은 성적을 얻어서 팬덤이 늘어난다면, 그리고 게임단 차원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폐쇄된 소통을 진행하며 옳지 않은 시그널을 준다면 똑같은 과정을 그대로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리그 팬덤 전체가 이런 사례들을 고찰해야 함과 더불어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고 깨끗한 팬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리그 팬 사이에서 지속적인 반성과 자정 작용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5. 여담

파일:t1rng.jpg
  • 2022 월즈 8강 T1 vs RNG에서 젠지 로고가 달린 옷을 입은 남성이 RNG 로고를 들며 응원하는 짤방이 등장하며 흔히 젠첩 평균으로 자주 사용되곤 하는데, 해당 사진은 8강전이 아닌 더 이전 10월 10일에 열린 그룹 스테이지 4일차 5경기 100 vs RNG전에서 찍힌 플리커 사진이다. 일단 해당 사진에서 젠지 로고의 옷을 입은 남성은 당시 판매 가격 149,000원의 젠지 오버사이즈 우븐 자켓을 입었기에 젠지 팬일 가능성이 높은데, 같은 D조에 배정되어 적으로 만났던 젠지의 옷을 입고 RNG를 응원한 것으로 보아 젠지와 RNG를 모두 응원하는 관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계라는 것 외에 해당 인물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파일:젠지테스응원.png
* 이후 EWC T1 vs TES에서도 TES 관중석에 젠지 로고의 모자를 쓴 남성이 다시 한 번 발견되었다. 해당 인물의 국적은 확인 되지 않았으며 분명한 점은 해당 모자는 공식 굿즈가 아니다는 점은 확실하다.[77]

6. 관련 문서



[1] 젠지 PUBG 팀도 PUBG 리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악성 팬덤으로 유명하지만, 배그 e스포츠 팬덤에서는 배그 젠지의 악성 팬덤을 '젠'이나 '젠 장연', 그냥 '젠지팬'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2023년에 들어서 롤 커뮤니티에서 배그 커뮤니티로 젠첩이라는 표현이 넘어가면서 악성 배그 젠지 팬들을 젠첩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2] 특히 주영달 감독 산하 2020~2021년의 젠지는 이른바 젠지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경직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던 시기였기 때문에 팬덤 규모에서도 암흑기에 해당했다. 당시에는 담원의 기세가 워낙 강하기도 했고. [3] 도란, 피넛, 쵸비, 룰러, 리헨즈 [4] 당시에는 오죽하면 룰러의 솔로랭크 데스 수를 가지고 자기들끼리 배팅을 하면서 비꼬는 글을 부관리자가 쓸 정도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이후 해당 부관리자는 해임되었다. [5] 오죽하면 T1이 진 경기의 LCK 댓글은 T1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팀에 대한 경기력 칭찬 대신 T1을 비난하는 댓글이 더 많이 보일 정도이다. 좋아요 상단에 있는 댓글도 거의 T1이나 페이커를 비난하는 댓글이다. [6] 이런 선민의식은 다른 종목인 PUBG에서도 결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히나 배그 젠지 팀은 한국 리그 우승 횟수가 가장 많고, 배그의 월즈라 할 수 있는 PGC 우승도 2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가지고 있어서 젠지 배그 팀이 부진할 때도 커뮤니티에서는 팬들의 선민의식이 자주 드러나곤 한다. [7] 이 선민의식은 타 종목을 향해서도 종종 드러나는데, 주로 오버워치 2 팀이나 PUBG 팀이 주 피해자가 되곤 한다. [8] 다만 룰러가 젠지를 떠나 징동으로 이적한 뒤에는 후술할 내용처럼 내부 커뮤니티에서까지 룰러를 이적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까대거나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며 룰러를 순수 실력론으로 포장하는 빈도가 상당히 줄었다. [9] 이는 심지어 젠지가 경기에 진 날 다른 패배한 팀들을 향해서는 엄청난 비난을 가하지만 자신들의 패배는 어차피 자신들은 어떻게 졌던간에 순위가 높으니 데미지가 없다는 식의 정신승리를 보여주기도 한다. [10] 당시 이들은 LPL 팀은 시스템과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못했다는 식의 논지를 펼쳤지만, 정작 삼성 선수들이 LPL 팀에 이적한 2015 시즌보다 그 이전 시즌 시즌3~2014 시즌 LPL의 월즈 성적이 훨씬 좋았다. [11] 2018 롤드컵 2회 우승은 서브 선수의 위치에서 이룬 커리어이긴 하나, 다른 역체탑 후보들에 꿀리지 않는 LCK, MSI, 롤드컵 각 1회 우승의 커리어를 주전의 자리에서 이루었다. [12] 이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선수들과 T1 소속도 아닌 다른 팀의 선수들에 대한 평가마저 이중잣대를 가진 태도에서도 드러나는데, 자신들이 지지하는 선수들이 과거 부진했던 것에 대해서는 경험치론이라는 논리로 넘어가면서 막상 비슷한 시대 혹은 후에 데뷔한 루키들에게는 프로답지 못하다며 냉혹한 비난을 해대는 점에서 이런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13] 당시의 플라이는 라인전이 약하고 챔피언 폭이 좁다는 최근 이미지와는 다르게 서머 우승 미드였던 유칼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상위권 미드를 상대로도 라인전을 대등하게 이끌어갔으며, 챔피언 폭 역시 좁다기 보다는 당시 대세 미드 챔피언을 거의 다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오히려 아우렐리온 솔이나 미드 오른, 브라움 등의 특이한 조커 픽으로 팀에 도움을 주었다. [14] 후에 챌린저스 팀을 LCK로 승격시키겠다는 목적이 생겨 오즈 게이밍에서 다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프랜차이즈화와 LCK 진출 실패가 겹쳐 재은퇴하였다. [15] 당연히 T1과 관련이 없는 경기에서도 이런 비하는 지속됐다. 예를 들어 본헤드 플레이를 한 선수나 부진한 선수에게 '상혁행동' 같은 단어를 쓰거나, '이래도 ○○○가 페이커보단 잘함'처럼 어떻게든 T1을 엮어서 비하하는 댓글이 정말 많았다. [16] 이런 궤변을 이름하여 업보론이라고 칭하며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17] 원본 글은 삭제됨. [18] 사실 하단에 서술된 구 삼성 신격화라는 행동을 감안하면 본인들이 세체폿으로 평가하던 마타가 해당 경기에 뛴 점을 감안하면 이에 대한 밈은 자승자박이 되므로 하면 안 된다는 모순이 존재한다. [19] 이런 적반하장의 모습은 중금슼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타 팀 비하라며 부정적으로 여기지만 젠염병이라는 비슷한 뉘앙스의 타 팀 비하 단어에 대해서는 위에 선민주의 사상처럼 당연한 듯이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너구리 관련 밈 혹은 테디 관련 밈 등도 팩트 기반이 아니므로 사용해선 안 된다. [20] 본인의 팀이 패배한 이후 기분이 상해 경기장을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경기장에 남아 축하해주는 팬들이 대단한 것이지 경기장을 나가는 팬이 욕을 먹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21] 이 둘은 주요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도 돌림판을 돌리거나 아예 한 시즌 내내 돌림판을 돌리면서 결국 T1의 시즌을 망치는 데에 기여한 감독들이며, 당시 T1에 소속된 선수들도 개인적 친분과는 관계없이 돌림판이나 경기 출전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토로했을 정도였다. [22] 차라리 맞상대였던 중국 팬덤이라면 몰라도 설마 같은 국대 멤버를 놓고 '실력이 한 수 위', '매장' 등의 용어를 사용하리라고 생각조차 못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23] 정작 이니시는 '아시안 게임의 위상이 MSI보다 높다'면서 젠첩들이나 악성 페까들이 MSI를 내려친 것에서 시작하였고, 갈드컵과 관계없이 아시안 게임보다는 MSI가 위상이 높다는 것이 커뮤니티에서 정설로 통했기 때문에 반박이 이루어지면서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 [24] 이것이 정설이 된 이유에는 참가국의 수준과 다전제 방식 등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아시안 게임은 라이엇 주관 공인의 국제 대회가 아니라는 점이다. [25] 정작 이런 논리를 다른 선수에게도 들이민다면 쵸비는 그리핀 시절 챌린저스에서 벤치빨 우승을 해서 LCK로 승격했다고 내려치는 논리가 성립해 버린다. 그리고 LCK에서도 써머 초에는 주전이 아닌 서브로 출장하였다는 것도 감안한다면 순수실력이 있으면 주전 자리만 차지한다는 논리 또한 모순이 된다. [26] 참고로 이 기고자는 동일 닉네임으로 젠지 디스코드에서도 활동한다는 것이 드러났고, 실제로 젠지 상품 인증을 하는 등 스스로 젠지 팬인 것을 딱히 숨기지 않았다. 물론 이 경우는 특정 팀의 팬인 것이 문제라기보다는 해당 칼럼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선동과 날조를 했다는 것이 문제다. [27] 이런 무리한 주장으로 인해 해당 칼럼은 수많은 비추를 받으며 비판과 비난 댓글을 무수하게 받았고, 칼럼의 댓글창은 새 댓글을 달 수 없도록 막아놓았기 때문에 다른 칼럼이나 새로 올리는 칼럼들까지 비판 댓글이 달리는 지경이 되었다. 하지만 칼럼 작성자는 LCK 어워드 칼럼에서 LCK 공식 입장과 다른 선동과 날조 주장을 쓴 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해명이나 정정, 사과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았고, 이후에 새로 올리는 칼럼에도 비추와 함께 선동과 날조에 대한 비판이 달리자 새 칼럼에도 댓글을 막는 방법으로 대응하다가 다음 해 2월이 되어서야 은근슬쩍 새 칼럼의 댓글을 다시 열었다. # [28] 당시 DRX의 경우 리그 성적은 우승은 커녕 준우승조차 없을 정도로 별볼일 없었다. [29] CK 시절은 쵸비가 아닌 래더가 주전 미드 라이너였으며 CK 전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30] 쵸비가 자신이 데뷔하기 전의 페이커 커리어를 따라잡으려고 해도 쵸비는 LCK 제패를 더 추가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만 2년 단위의 국제전을 전승하며 골든 로드에 근접한 성적을 거둬야 하는데, 페이커와 T1은 이미 2015 월즈-2016 MSI-2016 월즈-2017 MSI를 연속 제패하는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쵸비가 그런 업적을 이룬다 한들 이제 와서는 최초의 업적도 될 수 없다. [31] 그러나 정작 그들이 미는 자칭 순수실력 역체미인 쵸비는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국제전 우승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소리는 오히려 쵸비의 얼굴에 침을 뱉는 셈이며, 이를 역으로 조롱하기 위해 쵸비에 대해서는 '빅뱅 이후 국제전 무관'이라는 비하가 꼬리표처럼 붙는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32] 실제로 젠첩들이 자주 사용하는 논리인데, 국제전 성과가 없으므로 역대 성적이나 우승 횟수로는 비비지 못한다는 것을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쵸비에게 유리한 '최근 전적'으로만 논쟁의 범위를 한정시키려는 논점 일탈이다. [33] 물론 페이커 본인은 아시안 게임 시점 인터뷰에서 손목 부상이 다 나았다고 언급하긴 했으나, 비단 부상뿐만 아니라 부상으로 인한 연습량 부족이나 그동안 스크림에 참여하지 못한 부분, 아시안 게임 패치 버전의 경기 출전 기록이 없는 부분 등의 보이지 않는 문제까지 다 따져봐야 하는 일이다. [34] 특히 월즈는 애초에 모든 대회 중에 최고의 위상을 갖게끔 라이엇부터가 그렇게 의도한다는 점이 중요하고, LCK 어워즈조차도 월즈와 MSI를 포함한 국내외의 모든 라이엇 게임 주관 대회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35] 실제로 KBS 뉴스에서 아시안 게임 소식을 전달할 때 '페이커 외 5인'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선수촌에서 다른 종목의 아시안 게임 대표 선수들이 앞다투어 사인을 요청할 정도로 페이커의 인지도가 넘사벽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인들은 롤 프로게이머 중에서 페이커 외에는 거의 모를 정도로 선수들 간 인지도의 차이가 매우 심하기 때문. [36] 캐니언은 2023 서머에서 이미 페이커가 없는 T1을 상대로 승리했었다. [37] 정확히는 우승을 많이 했던 시기라고 언급했다. 대충 2013~2017년 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고. [38] 그 다음으로는 MSI, 지역 리그 정도가 평가 우선 순위가 된다. [39] 메시가 월드컵 우승 이전에도 펠마메로 묶이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건 어마무시한 커리어뿐만이 아니라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영향력, 기록 등 모든 부문에서 당대 최고의 선수들은 물론이고 역대 레전드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단연 압도적이었고, 그런 활약을 10년 넘게 보여줬기 때문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40] 물론 여기서 낮은 평가라는 것은 엄연히 평가 기준이 역체일 때를 일컫는 것이며, 전체적인 선수 풀을 기준으로 봤을 때 쵸비도 매우 훌륭한 선수임은 당연하다. [41] 특히 '별 달리 활약하는 게 없고 조용하다' 정도였던 2019~2021년과는 달리 2022 월즈 - 2023 MSI - 2023 월즈 3연타는 매우 충격적인 부진을 했다. [42] 이에 대해 더샤이는 "월즈 1회 우승은 순전히 운일 수도 있지만, 2회 우승은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고 3회 우승은 자신이 진짜 실력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근데 페이커는 그걸 넘어 4회 우승, 월즈 결승 진출을 6회 이루어냈다. [43] 이쪽은 사실상 10년 이상 전부터 늘 페이커의 라이벌을 역체로 밀어왔던 존재들이라 사실상 논리 싸움에선 무시해야 하는 수준이다. [44] 첫 번째 댓글은 벌점으로 삭제되어 블라인드 처리되었으나 대댓글에 달린 내용과 2번째 댓글에 달린 내용을 보면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45] 이런 팀원들에 대한 비하는 쵸비가 우승할 때 MVP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도 나타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2022년의 피넛을 시작으로 2024 MSI 결승 MVP 리헨즈 등을 비하하며 원래 MVP는 쵸비가 받았어야 했는데 결승에서 잘한 거 하나로 해당 선수들이 MVP를 받았다고 비하하거나, 시리즈 MVP가 아닌 결승 MVP를 채택한 시스템 때문에 쵸비가 상을 못 받았다는 등의 언론플레이와 비하를 주로 하곤 한다. [46] 물론 2022년에는 쵸비뿐만 아니라 극한의 원딜 캐리 메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룰러의 입김도 있긴 했다. [47] 물론 그렇다고 2023 월즈 8강의 패배에 있어 고동빈 감독이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2023 월즈의 럼자오자레 참극만 봐도 고밸류 선호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당시 1티어 픽을 BLG에게 모두 넘겨주고 선수들에게는 이를 카운터치라고 한 셈인데, 이는 메타 및 전략 파악에 실패한 감독 코치의 책임이 당연히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48] 또한 고밸류 선호가 쵸비의 입김이 가장 크다고 해도 이것 자체만으로 쵸비에 대해 비판이나 평가 절하가 될 만한 이슈는 아니다. T1이 페이커에 의해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영향을 받고, 한화생명 바이퍼 제카의 폼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영향을 받는 것처럼 어떤 팀이든 그 팀의 중심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젠지처럼 쵸비만 어떻게든 잘 크고 페이즈가 킬을 잘 주워먹어 후반 밸류를 챙기면 경기의 승리 확률이 확연하게 높아지는 팀에서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챔피언 선택에 쵸비의 성향이 고려가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일이다. [49] 일명 88848 [50] 실제로 젠지 팬덤에서는 라이벌팀 선수인 페이커 만큼이나 까이는게 도란이다. 탑상혁이라는 별명만 봐도 전 동료에 대한 리스펙이 아예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51] EDG, LGD [52] 최소한 그 당시 월즈의 경우 한중 결승전은 성립될 만큼 LPL의 월즈 성적이 좋았다. [53] 오히려 빈집털이로 싸잡으려면 LCK가 몽땅 해먹었던 2017 시즌까지 빈집털이 시즌으로 봐야 무방하다. 2018년부터 LPL LEC 팀들이 힘을 쓰며 팬들이 더 이상 '뭐만 했다 하면 결승 내전은 LCK 팀들에게도 힘든 시기가 왔다'고 비로소 느꼈던 시즌이 2018 시즌이기 때문. 오랜만에 월즈 결승에서 내전을 치르게 된 LCK의 2022 시즌이 예전에 비해 고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54] 원본 게시글은 작성자가 삭제하였다. 삭제 당시에도 2천 개 이상의 추천이 남아있었다. [55] 이들은 스프링에도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를 통해 일반인 조리돌림을 여러 차례 자행해왔다. #, #.이렇게 추악한 행태를 펨코에서도 거하게 자행한 셈. [56]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은 명백하게 T1 팬덤이 일으킨 문제이자 부정할 수 없는 과오이지만, 그러한 사건을 자신들의 잘못을 묻고 여론을 바꾸기 위해 아무 때나 끌고 온다는 점에서 이들 역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할 수 있다. [57] 어느 프로 스포츠를 봐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곧장 자리를 뜨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본인이 돈을 주고 산 응원석이니 본인의 자유인 것이다. 타 팀 응원석에서 자신의 팀을 응원한다면 비판받을 수 있으나 패배했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그다지 합당하지 못하다. [58] 당장 위에 인신공격성 댓글의 예시로 링크된 게시글 속 댓글 작성자가 젠지 아이콘을 달고 있었으며, 전 닉네임은 ' 쵸비팬'이었다. [59] 피해자 본인도 이 사건을 팬덤 갈라치기로 논점을 흐리지 말라고 밝힌 바 있다. [60] 2018년과 2019년 연달아 월즈 탈환에 실패한 이후 이를 선수들의 피지컬 문제로 오판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기존 선수들에게 코치 전환 등을 비롯한 은퇴 종용을 하는 식으로 인위적인 물갈이에 혈안이 되었고, 그 와중에 그나마 주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던 페이커에 대해서는 뎅겅, 비뎅겅 프레임부터 시작해 다른 관계자는 물론 같은 팀 감독들조차 페이커에 대해 플레이 스타일, 성향, 심지어 은퇴 시기까지 마음대로 단정짓고 프레임을 만드는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벌였다. [61] 페이커를 헐뜯을 목적이든 자기들의 시각을 만족시킬 목적이든, 팬들이 자의적으로 가공한 지표는 둘째치고서라도 돌림판 시즌에 무려 LCK 공식 중계에서 상대 팀 선수도 아닌 같은 팀의 동일 포지션인 페이커 클로저를 '적 진영 침입율' 같은 객관성이 적은 지표까지 끼워넣어 무리하게 비교한 경우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62] 원래는 롤 내에서 표시되는 지표나 킬 스코어 등의 수치로 확인 가능한 부분이 아닌, 지표로 나타낼 수 없는 영향력을 일컫는 말로 자주 쓰인다. 다만 이 '인비저블 썸띵'이라는 말도 따지고 보면 해당 선수에 대한 과소평가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역량을 해당 선수가 경기 내에서 보여주고 있음에도 그러한 퍼포먼스를 마치 보이지 않는 것처럼 취급하며 사용되는 경우가 발견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2022년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객원 해설로 나온 조용인은 경기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페이커에게 '비지블'하다고 평가하였다. [63] 실제로 당시의 지표를 보면 거의 모든 지표에서 리그 내 1~2등을 다툴 정도로 폼이 올라왔으며, 이렇게 올라온 폼이 플레이오프에서 강팀들과의 대진에서도 위기를 뒤집는 활약이 되어 나타났다. [64] 이것이 해명이 아닌 변명밖에 될 수 없는 이유는, 선별해서 가공한 지표의 투명성과 객관성은 어디까지나 가공하는 사람이 책임지고 입증해야 하는 문제이지 가공한 로우 데이터가 빅데이터 기반이냐 아니냐와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요리로 따지면 멀쩡한 요리 대신 독요리를 만든 요리사의 책임을 묻고 있는데 요리 재료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딴청을 부리고 있는 셈이다. [65] 실제로 이 픽한 챔피언 수는 조커 픽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지표다. 예를 들어 구마유시의 경우 상대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위해 다양한 챔피언을 기용했고, 이것이 대부분 들어맞았기에 구마유시의 챔피언 수 지표는 나름 유의미하다 볼 수 있다. 그러나 APA나 과거 롤챔스에서 활동한 사신, 블리스 같은 경우 숙련도가 높은 픽이 너무 적어 밴만으로도 간단하게 막히고 남은 픽들을 계속 돌려가며 꺼내다 보니 숙련도가 낮은 상태에서 챔피언 수만 늘어난 상태이기에 유의미한 지표라 보기 어렵고, 심지어 2023 월즈의 미드 메타는 니코-오리아나-아지르 외의 다른 픽들은 거의 거론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픽이 정형화되어 있었다. 페이커 개인으로만 봐도 T1에 대해서는 미드보다 정글, 바텀에 집중적으로 밴 카드가 나갔고,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페이커만이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강점[78]이 있어 일부러 OP 오리아나를 풀고 다른 챔피언을 밴한 뒤 아지르로 상대하는 과정에서 챔피언 풀이 한정적인 것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정작 결승에서 웨이보가 이를 의식해 미드에 집중 밴을 해서 아지르를 밴하거나 선픽할 동안 페이커는 아리, 사일러스, 아칼리 등 월즈 동안 잘 안 꺼내던 다른 챔피언으로도 좋은 활약을 한 것을 사람과 상황에 따라서 의미와 중요도가 오락가락할 수 있어 객관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지표다. [66] 다만 인턴에 불과하였고 실제로 전력을 유출하거나 하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전력 유출 사고가 있었다면 자기가 그토록 좋아하는 젠지를 포함한 모든 롤 관련 업계나 IT 업계의 통계, 분석 업무 분야에서 신상이 박제 당하고, 블랙리스트에 오르거나 추방까지 당해도 할 말 없는 일이다. [67] 하지만 해당 해명문들은 반응이 좋지 않자 젠랑이가 모두 삭제하였고, 펨코에서는 영구 차단을 먹었기 때문에 지금 나무위키에 링크된 해명문들도 원글 링크는 없고, 다른 커뮤니티에 퍼진 캡쳐본들이나 아카이브만 남아 있다. [68] 이 말을 할 때 X에 같이 게재한 사진이 최우범 감독, 큐베, 앰비션 등의 구 삼성 선수단 배경의 커스텀 조이스틱 사진이다. 자신이 젠지 팬임을 자처하던 젠랑이의 그 전 언행들과 합쳐서 보면 일부에서 손절하듯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젠랑이의 행동이 얘갈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다. [69] PGR21에 올린 글인데 링크가 펨코나 디씨의 캡쳐본인 이유는 펨코는 영구 차단에 다중 계정이 발각되기도 했고, PGR21에 올린 원본 글도 아래의 설명처럼 반응이 안 좋자 '전설의용사' 본인이 글 본문을 스스로 삭제한 이후 얼마 안 가 글 자체도 운영진에 의해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70] 예를 들어 해당 글에는 자신에게 조언했던 분석관의 피드백을 자기의 모토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거나, 자신이 가공한 데이터를 T1의 우승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11월 16일에 기세파님께 보내드렸다고 하는 말들이 있는데, 이는 겉으로는 자신이 어디까지나 진심으로 데이터와 통계를 대하고 있고 분석관의 일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대목이지만 그 속내에는 자신이 현직 분석관님에게도 통계를 보내드리는 정도의 인물이라는 식의 자신의 객관성과 권위를 과대포장하는 심리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세파님에게 자신의 자료를 보내드렸다'는 말은 과거 페이커 비하 발언에 대한 해명문에서 페이커의 DM으로 사과문을 보냈다고 하는 행동의 태도와 매우 흡사한데, 이를 당시의 행동과 대입해 보면 이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고 이 행동의 숨겨진 저의가 진심으로 사과나 반성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기만족과 스스로의 권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인지 더욱 명확해진다. [71] 이 캡쳐본에서 글 본문 대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은 PGR에서 글에 일정 수 이상의 댓글이 달린 이후 작성자가 글 본문을 삭제했을 때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즉, 글 본문 삭제에 대해 운영진의 개입 등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글에 대한 병먹금이나 부정적 반응을 보고 작성자인 젠랑이 본인이 삭제한 것이다. [72] 특히 챔피언 폭을 언급한 글이 디스이즈게임의 기사로 가공된 사례는 PGR에서도 뒤늦게 발견되어 욕을 먹었다. # [73] 잠금 조치 이후, 위에 링크된 4주차 지표를 왜곡한 글과 함께 7주차 지표글도 삭제 조치되었고, 전설의용사 닉네임은 이제야 강등 조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74] 자신을 사칭하고 과도하게 욕설을 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진다면 다수의 비판점들이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단 통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 또는 관련 학도로써의 부족했던 점들과 일부 어리숙한 행동들은 논란의 여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75] # @ # @ # @ # # # # # @ [76] 이런 프런트의 방치, 묵인에 대해 유료 멤버십으로 젠지에 주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멤버십 개념의 젠지 크루와 구삼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젠지 프런트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표하고 각성을 촉구하고 있으나 젠지 디스코드, 젠마갤은 오직 일부의 문제라며 서로 대립하는 중이다. 결국 프런트의 미숙한 대처가 팬덤 내부의 결속까지 망치고 있는 셈이다. [77] 2019년 PGC 시절의 모자랑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당시의 모자는 저렇게 젠지 마크가 크게 출시 되지 않았으며 위에 젠지라는 글자가 부착되지 않았다. 추정상 해외에서 불법으로 파는 가짜 굿즈로 보인다는 것이 굿즈 수집가들의 정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