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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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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선민의식2.2. 이중잣대, 내로남불2.3. 커뮤니티에서의 선동과 날조2.4. 페이커에 대한 열등감2.5. 쵸비에 대한 과도한 신격화 및 타 선수들에 대한 비하
3. 사건 사고
3.1. SKT 월즈 우승 및 자국 리그 폄하
3.1.1. 구삼성 신격화 및 빈집털이론3.1.2. T1 2023 월즈 우승 폄하
3.2. 과거 선수들에 대한 폄하3.3.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관련 버돌에 대한 비난3.4. 빛돌 테러 사건3.5. 구마유시 개인 방송 발언 날조 사건3.6. 2023 LCK 스프링 결승 T1 준우승 조롱 논란
3.6.1. 반전
3.7. 2023 LCK 서머 결승 관중 허위 저격 사건3.8. 젠랑이 사건
3.8.1. 사건 경과3.8.2. 결론3.8.3. 여담
3.9. 나나양 조리돌림 및 영상 불법 녹화본 유포 사건
4. 결론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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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Gen.G의 악성 팬덤을 일컫는 멸칭.[1] '젠지'와 ' 근첩'의 합성어이다. 2019년 12월 젠지 루리웹이 젠지 e스포츠 팬 커뮤니티 창립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만들어진 말이다.

루리웹에 팬 커뮤니티가 생기면서 해당 명칭이 만들어진 당시에는 젠지 롤 팀의 팬덤은 팀의 성적이나 역사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상황이었다. [2] 그러다 2022 시즌, 젠지가 새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도피쵸룰리[3]라는 스쿼드를 결성하면서 자연히 악성 팬덤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여기에 담원이 부진하자 악성 페까들도 담원을 버리고 젠지에게 기생하기 시작하고, 2022 서머에 압도적인 폼을 선보이며 우승하자 이른바 강팀충들까지 다수 흘러 들어오면서 그 수가 순식간에 불어났다. 이로 인해 전에는 음흉하게 뒤에서 악질적인 행보를 보여왔지만 2022 서머 우승 이후부터는 드러내놓고 다른 선수들을 조롱하고, 다른 선수나 팀의 업적들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젠지 악성 팬덤의 존재가 점차 주목 받기 시작했다.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룰러 역시 개인 방송에서 젠마갤 언급이 나오자 "아 거기는 믿고 거르삼"이라는 채팅을 남기며 젠마갤 자체를 젠지 선수들 및 관계자들도 부정적인 쪽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해당 발언은 2018 시즌의 젠지가 2018 월즈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젠마갤이 비관적 분위기와 관리자가 부재했던 비정상적 운영하에 나온 발언이라 젠첩이라는 단어가 주목 받게 되는 시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4]

하지만 젠지가 2023 월즈에서 럼자오자레 참극을 겪은 이후 젠첩들이 그 동안 저질러 왔던 수많은 논란과 악행들, 구 삼성 계승 이슈나 영토의 무결성 이슈 같은 젠지 e스포츠 게임단이 저지른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이미 예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일로 새로 정립된 얘갈들의 행동력과 비뚤어진 개념이 주목을 받는 과정에서 젠마갤이 그 동안 보여 준 화력과 인식이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고, 자연히 룰러의 발언도 재평가 되었다.

그나마 위에 언급된 럼자오자레 참극, Gen.G 중국 주권 및 영토의 무결성 지지 포스팅 논란 등 일련의 충격적인 사건들을 겪으면서 악성 팬덤의 화력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갈드컵의 밸런스도 붕괴된 수준에 이르렀다.[5] 아직 남아있는 악성 팬들도 독기를 가득 품은 채 사실상 억지 떼쓰기만 늘어놓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보자

2. 비판

2.1. 선민의식

젠지 악성 팬덤의 멸칭인 '젠첩'과 연관이 있는 루리웹 유저들과 비슷하게 특유의 선민의식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본인들이 찬양하는 선수는 완전무결하고, 타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우월감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6] 이를 줄여서 말하면 '순수 실력론' 이며, 특히 팬덤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룰러[7]와 쵸비를 평가할 때 그 경향성이 더 심해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들의 선민사상은 정말로 젠지가 그에 걸맞은 업적을 이뤄냈을 때만 드러내는 게 아니라 젠지의 팀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T1 혹은 타 팀이 젠지를 이기는 건 상대보다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닌 단지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혹은 '이변이었다'는 식으로 소위 말하는 '체급은 우리가 더 위다'는 식의 정신승리를 일관적으로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정작 본인들이 다전제에서 이기면 T1 팬들을 상대로 '밴픽 탓을 한다' 혹은 '슼갈들은 상대가 잘했다는 것을 인정을 못한다'는 식으로 욕하는 것이 어불성설.

페이커 구마유시 둘 다 2022 스프링 당시 리그 내 선수들과 미디어, 감독들이 평가하는 올 프로 팀에서 제일 높게 평가 받는 퍼스트를 차지했으며, 구마유시의 경우 당시 레클레스, 플래키드, 카르지, 쌈디, 헤나, 더블리프트, 후안펑 등의 수많은 원거리 딜러 선수들이 찬사를 표했을 정도로 국내외로 구마유시가 LCK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이라는 점에는 이견의 여지가 하나도 없었다. 오직 국내의 소수 '젠지 악성 팬덤'만이 순수 실력을 운운하면서 '룰러가 짱이고 구마유시는 버스충'이라는 식의 폄하를 일삼는 걸 보면 이들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페이커의 경우 역시 단순히 쵸비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5:0을 한 것이 아니며, 서로 수많은 팀원이 바뀌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누적 기록이다. 그 과정에서 바이퍼, 타잔, 리헨즈, 케리아, 데프트, 도란, 룰러, 피넛 등 걸출한 팀원들과 함께 한 쵸비 역시 2022년 스프링까지 단순히 팀 운이 좋지 않아서 다전제를 번번이 패배했다고는 볼 수 없다.

페이커와 구마유시뿐만 아니라 또한 룰러의 역체원 경쟁자인 에 대한 평가 절하 역시 선민의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당장 룰러 본인부터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원거리 딜러 선수로 2016 시즌의 뱅을 뽑았는데도, 뱅에 대한 고평가는 소위 말하는 롤알못 혹은 T1 팬덤밖에 없으며, 선수 관계자들 혹은 롤에 대해 해박한 해외에서는 뱅을 저평가하고 룰러를 더 고평가한다는 식의 왜곡과 궤변을 펼치고 있다. 물론 룰러가 원딜 메타가 지배하던 2017 월즈에서 포지션 최초로 MVP를 획득하며 우승한 경력이 있는 원딜이라는 것만으로도 세계적으로 충분히 고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것이 다른 원딜 선수를 격하할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선수를 격하한다고 룰러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구 삼성 블루, 화이트 시절에도 피글렛 임프에게 실력적으로 밀리지만 단지 상체에 업혀가 커리어를 잘 쌓은 버스를 탄 선수 정도로 폄하했으며, 2014 시즌 이후 삼성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진출한 이후에는 LCK 같은 수준이 떨어지는 리그와는 다른 LPL을 본다는 우월감을 드러냈다. 정작 EDG LGD 등의 LPL 팀들이 월즈에서 멸망한 이후에는 도리어 SKT의 2015 월즈 우승을 '빈집을 털었다'는 식의 폄하를 일삼고 삼성 블루, 화이트에 속했던 선수들이 국내에 남았다면 SKT가 우승하는 일은 없었을 거라는 정신승리를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시전 중이다.[8]

2022 서머에서 젠지가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 이런 선민의식은 크게 확대되었다. T1을 비롯한 다른 팀들이 와신상담을 하며 2022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젠지는 서머의 기세를 잃고 그룹 스테이지에서 RNG에게 패배하고 D조의 다른 팀들에게 힘겨운 승리를 할 때에도 젠지의 악질 팬덤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어차피 서머처럼 대떡으로 우승한다'며 마치 젠지가 월즈 우승컵을 확정적으로 따 놓은 것처럼 행동했으며, 8강 이후 LCK 내의 강팀들을 상대할 때에도 당연히 이길 수 있다는 듯 상대 팀들을 폄하하는 오만한 행보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디시인사이드의 Gen.G LOL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상대 팀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올라오면 '느그 갤로 가라'는 식으로 타 팀의 악질 팬덤 취급을 하면서 신중해야 한다는 팬덤 내부 의견조차 무시하기 바빴다. 가령 담원과의 8강전에서 3, 4세트를 무력하게 패배하며 떨어진 폼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나왔을 때에도 역대급 명경기였다고 자찬하며 체급과 폼에 대한 우려를 애써 무시했다. T1의 경우 EDG, 프나틱, C9이 있는 A조에 배정되자 T1은 EDG와 프나틱에게 패배해 조별딱을 할 것이라며 조롱하기에 바빴다가, T1이 RNG와 징동을 꺾고 결승까지 올라오자 'T1을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올라와도 슼갈 취급하며 비난하고 무시로 일관하며 'T1은 조를 잘 만났을 뿐이니까, 코로나에 걸린 RNG였으니까, 징동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으니까 결승에서 우리가 서머처럼 삼대떡으로 이길 수 있다'라는 정신승리로 애써 무시했다. 자신들의 4강 상대인 DRX가 디펜딩 챔피언인 EDG를 이기고 올라온 팀임에도 상대 전적이라는 지표만 과신한 채 3:0 승리를 거두고 무난하게 결승으로 올라가 우승을 할 것이라는 김칫국을 마시기에 바빴다. 그리고 결국 DRX에게 패하면서 결승도 올라가지 못했다.

젠지가 패배하자 서머에서 젠지가 전승 우승에 가까운 성적을 내고 우승하면서 시즌 중 젠지에게 패배했던 모든 팀들이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악성 팬덤들에 의하여 비슷한 투의 비하 여론에 시달렸던 만큼 다른 팀 팬덤에서도 젠지의 악질 팬덤을 벼르고 있었고, 2022 월즈 이후 대부분의 리그 팬덤이 젠첩들을 조롱하는 상황으로 변했다. 2022 스프링 전승 우승 이후 T1이 MSI에서 준우승에 머물자 당시 패악질을 일삼던 T1의 악질 팬덤을 벼르던 타 팀 팬덤이 업보라며 일제히 비판하였고 그 선봉장에는 스프링 준우승을 했던 젠지의 악성 팬덤이 있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젠지가 졸전 끝에 월즈 4강에서 참패하면서 젠지의 팬덤이 2022 MSI 석패 당시 T1 팬덤에게 쏟아졌던 그것과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조롱을 받는 상황이 일어난 것.

1년 후인 2023 시즌. 젠지는 스프링 우승 이후 아쉽게도 첫 출전한 MSI에서는 T1 BLG에게 가로막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LCK 스프링과 서머를 연속으로 제패하면서 쓰리핏을 달성하였고 쵸비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이전 시즌보다도 더욱 국제전 전망과 기대가 높아졌다. 당연히 젠첩들의 선민의식은 전년도보다도 극에 달했다. T1을 맞대결에서 꺾은 것을 포함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세 경기 동안 무실 세트 전승을 거두며 기세도 한껏 올라 있었으며, 8강 대진을 보던 젠지 선수들까지 쾌재를 불렀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을 받아 BLG만 물리치면 결승은 떼어놓은 당상이라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얄궂게도 젠지는 교만한 밴픽과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가 겹치며 월즈 8강에서 탈락해 전년도보다도 더 안 좋은 성적으로 월즈에서 퇴장하며 LCK 최악의 1시드라는 오명을 뒤집어썼고, 이를 지켜보던 국내외의 거의 모든 관계자들이 젠지의 경기력과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하게 되며 오히려 2022 시즌보다 더 나쁜 시즌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죽하면 젠첩들 중에서도 이 결과는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며 까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참담한 패배였으나, 일부는 교묘하게 징동 혹은 웨이보에게 자아의탁해 T1이 떨어지기를 기원하는 이들도 보이는 등의 혼파망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2023 스토브리그에서 젠지는 KT 기인, 디플러스 기아 캐니언이라는 각자의 팀에서 적지 않은 팬덤 비중을 가진 선수들을 끌어오며 다시금 화제가 되었으나, 이 때 후술할 나나양 사건, 티준축 사건 등으로 KT와 디플러스 기아 팬덤에게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게 되자 '캐니언이나 기인 팬들은 놀랄 수 있는데 명문 구단에 입단한 것이라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기인과 캐니언의 출신지인 KT 롤스터나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에 비하면 명문 팀이 아니라는 식의 이야기인데, 게임단의 역사를 실제로 살펴 보면 KT 롤스터는 1999년부터 창단되어 지금까지 존속하고 있는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오래 된 프로게임단이며, SKT와 더불어 진정한 명문 구단으로 뽑히는 팀이기 때문에 기인을 떠나보낸 KT 팬덤에게 근본도 없는 소리라거나 어이가 없다는 말만을 들었다. 디플러스 기아 또한 담원 게이밍 시절에 2018-19 시즌 월즈 우승을 놓쳤던 LCK의 암흑기를 2020년 월즈 우승과 함께 2020 서머~ 2021 서머 LCK 쓰리핏으로 종식시킨 활약으로 '담원 왕조'를 인정 받으며 지금까지도 상당한 인기와 코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기에 이러한 젠지 팬들의 발언에 어이없어하는 모습이었다.

스토브리그 이후 젠지가 해외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영토의 무결성 지지 논란이 터졌고, 젠지 측은 공개적인 SNS에 빠른 공식 입장이나 사과, 대처를 하기보다는 젠지 디스코드에 입장문 또는 사과문을 더 많이 내며 논란을 잠재우기는커녕 오히려 논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데에 급급해서 결과적으로 논란의 크기를 더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 논란이 퍼지는 과정에서 월즈 결승 당시의 젠지 디스코드 메시지에 젠지 팬들이 T1에 대해 대놓고 비아냥거리거나 폄훼하는 메시지들이 다수 있는 것이 밝혀졌고, 아래의 사건 사고란에 서술하는 나나양 불법 녹화본 유포와 연관된 이야기도 디스코드 내에서 고스란히 횡행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젠지 디스코드가 최소한의 자정 작용이나 게임단 차원의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심지어 팀 프랜차이즈였고 삼성-젠지 소속일 때는 그렇게도 순수 실력 최강자라고 추켜세워주던 룰러에 대해서까지 이적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제는 가성비 안 나오는 원딜 취급하며 비하하는 소리나, 이번 논란에 대한 사과를 공개된 장소가 아닌 팬 디스코드에만 하고 있는 젠지 게임단 측의 행동을 무지성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이 정도면 게임단의 공식 팬 디스코드가 팬심이 아니라 비뚤어진 선민의식을 부추기고 있고, 정작 구 삼성의 역사적 산물은 제대로 계승하지도 못해 논란을 자처하는 주제에 젠지라는 게임단의 위상을 팀도 팬들도 스스로 깎아먹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2.2. 이중잣대, 내로남불

SKT 팬덤의 삼성 갤럭시 우승 폄하 사건으로 인해 SKT 악성 팬덤이 당시 삼성의 미드였던 크라운을 비난하고, 당시 언론들도 준우승을 차지한 페이커의 눈물에 집중하면서 크라운이 묻혀버리며 주목을 받지 못한 크라운의 커리어가 점차 망가진 사례가 있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그리고 그것은 삼성과 SKT의 팬덤의 관계가 크게 틀어진 계기가 되었고, 젠지의 팬덤에서 T1의 팬덤을 비판할 때마다 크라운의 번아웃이 언급되고 있다. 당시에는 삼성은 물론 SKT 원딜이었던 뱅까지 SKT 팬덤의 엄청난 비난을 받으면서 해당 사건은 이후로도 T1 팬덤의 오점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반대로 삼성 - 젠지의 악성 팬덤들도 똑같은 논리로 듀크를 버스형 탑으로 비하하면서 큐베가 세체탑이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했었으며, 지속적인 재조명이 이뤄진 크라운과는 달리 듀크는 소위 말하는 커리어 만능론의 반례라는 이유로 꾸준히 지속적인 폄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 아이러니한 점은 듀크뿐만 아니라 T1의 대부분의 선수가 크라운이 받던 폄하와 똑같은 논지의 저평가를 젠지 악성 팬덤에게 당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2022 서머에서 젠지가 우승한 뒤로 T1의 전 라인 선수들이 젠지의 선수들과 비교되면서 저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그들이 비판하던 T1의 악성 팬덤이 크라운에게 행했던 폄하 행위와 다를 바가 없다. 특히나 SKT의 최후의 보루라고 불렸을 정도로 뛰어난 생존 능력과 딜링 능력을 자랑하던 은 커리어 말년 북미와 LCK에서의 부진을 이유로 들어 끊임없이 폄하하며 아예 역체원으로 언급하면 롤알못인 수준으로 깎아내린다.

선수 평가에 있어서 T1 팬덤에게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구 삼성 시절부터 현재까지 T1 선수에 대한 저평가와 폄하를 일삼는 이들의 이중잣대는 가장 큰 비판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3자들의 눈에는 악성 T1 팬들이 행한 크라운을 대상으로 한 폄하나 악성 젠지 팬들이 행한 T1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폄하나 차이가 없는 악행이지만, 젠지의 악성 팬덤에게 있어서 크라운에 대한 평가 절하는 '악성 팬덤이 선수 한 명을 묻어버리고 선수 생명 자체를 끊어버린 잔인한 악행'이지만 T1 선수들에 대한 저평가는 '그에 맞는 적절한 평가이며 이에 대해 부정하면 롤알못이거나 T1 팬덤이다'는 식의 특유의 음습한 선민의식과 이중잣대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웃기는 점은 젠첩들은 T1 팬덤을 아이돌 팬덤이라는 멸칭으로 몰아붙이면서 올 프로 팀 논쟁이나 역체 논쟁이 있을 때마다 T1 선수들을 폄하하고 팬덤빨이라고 비난하지만 정작 T1 팬덤이 직접 T1 선수들에게 비판을 가하면 '범인 찾기', '범인은 그 미드인데 애꿎은 선수만 범인으로 몰아가네', '부품갈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T1 팬덤을 자기 팀 선수도 묻는 악질 팬덤 혹은 페이커 빼고 다 묻는 아이돌 팬덤이라 비난한다는 것.

물론 젠첩들이라고 예외는 아닌 것이 2018 서머 당시 크라운이 스프링의 부진을 이유로 서브로 밀려나고 플라이가 영입되어 주전으로 활약했을 때, 비판을 받고 있었다고는 해도 17 삼성의 월즈 우승을 견인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크라운의 대체자였다는 점과 젠지의 다른 선수들이 이미 2~3년 이상 팀에서 활동해 팬덤이 굳건했다는 점이 겹치면서 당시 젠지의 패배 시 항상 패배 원인 1순위로 꼽히면서 억울한 비난을 듣기도 했다.[9] 젠마갤에서는 월즈 선발전이 끝난 후 6인 로스터의 멤버를 구상할 때, 플라이를 언급하는 팬은 모두 '플맘충' 혹은 '얼빠' 등의 멸칭으로 비난하고 탄압하기도 했다가 정작 2018 월즈에서의 광탈 후 애타게 플라이를 찾는 모습을 보여 타 LoL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젠첩들은 페이커 선수가 크라운이 은퇴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온갖 비난을 일삼았다. 후일 크라운이 직접 은퇴 사유에 대해 '월즈에 우승했음에도 주목 받지 못하면서 목적 의식이 사라지고 부진했다'고 설명했으며, # 이에 대해서 삼성 우승 폄하 사건 문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에서 삼성의 우승보다 페이커의 눈물에 주목한 것과 우승 이후 커뮤니티 등지에서 T1의 악성 팬덤을 중심으로 일어난 크라운에 대한 폄하가 원인이 될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페이커 선수 본인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유이다. 페이커 선수가 언론이나 T1 악질 팬덤의 활동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이에 대해 젠지의 악질 팬덤들은 페이커가 크라운을 은퇴시켰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크라운이 억울하게 비난을 당했다는 이유로 페이커 역시 비난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정작 17 월즈 이후, 18 크라운이 번아웃으로 인한 부진기를 겪을 당시 가장 주도적으로 크라운을 비하하던 것은 슼갈이 아닌 바로 젠첩들이었다. #

2017 시즌 이후 대중들이 삼성과 크라운의 우승을 재조명하는 여론이 생겨나면서 한때 세계를 제패한 2017 시즌 세체미라고 평가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와중에 젠지의 악성 팬덤에서는 T1의 악성 팬덤을 비판하기 위한 구실을 위해 본인들이 솔선수범해서 크라운을 '작년의 뼈 아픈 준우승을 발판 삼아 월즈 우승까지 성공한 롤판의 레전드 선수'가 아니라 단지 '팬덤에 의한 희생 당한 비운의 선수, 피해자, 세체미로 인정 받지 못하는 선수'로 자기 팀 선수를 스스로 비하 프레임을 씌우며 격하시키고 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당장 2022 시즌에도 과거에 쵸비를 상대로 2022 스프링까지 무패를 기록했던 페이커의 다전제 기록들을 전부 다 버스였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들이 정작 크라운만은 악성 팬덤에 의해 희생 당했다고 호소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은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하는 것조차 과분할 정도로 역하다.

게다가 2023 스프링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T1을 꺾고 젠지가 우승하게 되면서 이러한 비판이 더 심해졌다. 모든 롤 대회 관련 영상마다[10] T1 선수들을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등의 댓글들을 도배하여 기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로 본인들이 그렇게 비난하던 슼갈의 행보와 다를 게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한국 롤판 팬덤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나게 되었다. 이런 점에 대해 비판이 나오면 '슼갈이 했던 걸 되갚아 주는 거다'라는 궤변을 내세우면서 계속 되는 행보들로 인해 더더욱 심각성이 부각되고있는 추세이다.

커뮤니티에서 타 팀 팬으로 위장해 패악질을 벌이는 슼갈을 가면이라고 혐오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T1 팬의 가면을 쓰고 '할 말은 하는 T1 팬' 혹은 '무지성으로 페이커를 찬양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는 냉정한 팬' 행세를 하며 페이커와 T1을 욕한다. @[11]

밴픽에 대해서 2022 MSI 결승 5세트의 - 유미 등을 예로 들어 '선수들도 밴픽에 관여하는데 슼갈들은 항상 감코 탓만 한다. 이러니 T1이 감독들의 무덤, 독이 든 성배 평가를 받는 것이다'라고 비하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럼자오자레 사태가 터지자 선수들의 관여론은 일언반구도 없이 고동빈 감독에 대한 비난을 하기에 바빴다.

밈 관련해서도 내로남불 및 이중잣대가 심한데, 1557 혹은 플라잉 사미라, 쮼쮼 등의 T1 관련 비하 밈이나 대퍼타임, 강팀판독기아 등등의 타 팀 관련 밈은 재미있다며 잘만 사용하나 퍼즈의 젠지, 일시젠지 혹은 노잼지 등의 젠지를 비하하는 밈에는 눈에 핏대를 세우며 화를 낸다. 울프의 방송에서 경기 중 퍼즈가 걸리자 한 유저가 '일시젠지'라는 드립을 쳤는데, 많은 젠지 팬이 그것에 발작하며 채팅창을 개판을 내놓았던 것. 울프 역시 T1 소속 스트리머임에도 '왜 이렇게 빨리 끝내나요' 등의 밈을 자학으로 사용했던 지라 채팅창의 이런 반응에 매우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 이런 반응을 보일 때 타 팀 팬들이 '1557은 잘만 사용했으면서 일시젠지는 기분이 나쁨?' 이라고 반문하면 '1557은 팩트이고 퍼즈의 젠지는 날조인데 그것과 이것이 같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다.[12]

젠지가 2023 월즈에서 8강 탈락이라는 굴욕을 당하고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각종 롤 커뮤니티에서 88848 또는 888룰8 등이 밈이 됐는데, T1이 한창 부진할 때 시도 때도 없이 1557을 언급하며 T1 팬들의 속을 박박 긁어놓던 젠첩들이 정작 본인들이 88848로 조롱을 당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비판 받고 있다. 이들이 럼자오자레를 별 반발 없이 미는 이유도 88848이나 국제전 무관 과정에서 발생한 쵸비를 비롯한 소속 선수들의 쓰로잉이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고, 실제로 2023 월즈 8강전의 5세트는 순조롭게 승기를 잡아가던 경기 중반 선수들의 어이없는 쓰로잉이 연이어 일어나며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에도 자잘한 인게임 미스 플레이들이 겹치며 회생 불가 수준으로 경기를 망쳐버리며 패한 경기였다. 이런 행태로 인해 이들의 행보를 비꼬는 말인 "크아악 럼자오자레"까지 덩달아 밈화되었다.

2.3. 커뮤니티에서의 선동과 날조

젠첩들이 가장 싫어하는 슼갈의 행동이 페이커의 과도한 신격화인데, 지금 자기들은 뻔뻔하게 쵸비의 신도 짓거리를 한다. 그리고 이들의 행패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페이커는 국제 대회 7년 무관이라고 물로켓론을 비롯한 여러 증거들을 내세우며 T1 팬들의 속을 벅벅 긁는데, 슼갈 혹은 T1 팬이 "그렇게 따지면 쵸비는 아예 무관인데?"라고 맞받아 치면 ' 뭔 소리? 직전 시즌 우승했잖아'라는 어이 없는 주장을 밀고 있다. 심지어 이런 신격화를 위해 같은 팀 다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과 갈드컵을 여는 행보까지 보이는 등 성향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만 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저격 당하면 또 선동과 날조로 덮어가며 다른 팀들을 비방하는 것은 덤이다.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상대로 우승한 후, 젠지 팬덤의 기세가 한창 올라오고 T1 선수단과 T1 팬덤을 향한 여론이 매우 좋지 않은 시기에 갖가지 선동을 자행했다. 결승전이 끝난 후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에서 페이커가 교전에서 실수를 한 장면이 편집되었다는 이유로 슼갈들의 테러가 무서워서 편집자가 페이커의 실수 장면을 통편집했다는 등의 선동을 하였으며 페이커를 상대로 각종 악플을 달았다. # 그러나 젠지가 MSI에서 T1과 BLG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패배하고 젠지 팬덤의 기세가 잦아들고 여론이 진정되면서 T1이 승리한 3세트에서도 게임의 주요 장면이 대거 편집되어 거의 분량이 없었다는 사실이 조명되었으며, 이전부터 라이엇 코리아에서 공개하는 오프 더 레코드가 주요 교전 장면이 대부분 편집된 경우가 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이러한 의견이 다소 비약에 가깝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었고, 이러한 주장을 펼친 일부 악성 젠지 팬덤이 비판을 받았다. #

서머 우승 이후 아시안 게임 시즌이 되자 젠마갤에서는 중국 아시안 게임 주전 정글러를 일찍이 지에지에로 정했다면서, 중국은 이미 주전을 확정 짓고 스크림에 들어갔는데 어째서 한국은 아직도 반반 스크림을 돌리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냐는 뇌피셜을 펼쳤다. #, # 심지어 이러한 글이 디시 롤갤과 펨코 롤게에도 퍼지면서 김정균 감독이 여론을 의식하거나 T1 감독이었기 때문에 페이커를 기용하려 한다는 음모론까지 펼치고 있다. # 작년에는 김정균을 산업 스파이로 몰고 갔다며 슼갈을 비판했던 젠첩들이 이제는 본인들이 나서서 쵸비를 주전으로 확정 짓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정균을 묻으려 했다.

심지어는 주전 경쟁에서 비유가 맞지도 않는 양대인, 김정수의 케이스[13]의 경우를 끌고 와서 "양대인 김정수는 착한 돌림판임?"이라며 T1 팬들의 아픈 기억을 조리돌림하였다.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고 페이커를 토너먼트부터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벤치혁이라고 비하하는 동시에 아시안 게임에 선발되지 못한 오너, 구마유시를 ' 제우스 케리아는 정글은 카나비, 미드는 쵸비, 원딜은 룰러와 게임하는데 월즈 돌아가면 역체감 때문에 힘들겠다' 라고 비하했으며, 심지어 같은 국대 멤버였던 제우스, 케리아조차도 비하의 대상이 되었다. #

특히 페이커는 아시안 게임 내내 강도 높은 비난의 대상이었다. 대만과의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주전이 쵸비가 되는 것이 옳음을 증명해야 한다'는 논리로 엄연히 국대 선수의 일원인 페이커의 데스를 바라거나 세트를 패배하기를 원하는 의견들이 빗발쳤고, 실력 차이가 너무 큰 카자흐스탄전에 출전하거나 스크림에 투입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쵸비의 실전 감각을 빼앗는다고 욕을 먹었으며, # 지상파 채팅 도중 '쵸비를 이지훈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네. 실력으로는 쵸비가 한 수 위인데' > '어허 그런말 하면 매장당합니다' 라는 질 낮은 갈드컵 채팅을 MC가 읽는 실수를 벌이자[14] 젠마갤 등지에서 '옳은 말을 하는 열사' 라고 동조하기도 했다. #, #

LoL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젠첩들은 '아시안 게임의 위상이 MSI보다 높다'는 객관성이 떨어지는 억지 주장을 하면서 페이커가 주전으로 뛰지 못했기 때문에 슼갈들이 아시안 게임의 위상을 내려치고 MSI를 올려치기 한다면서[15] MSI 수호단이라는 멸칭으로 T1 팬덤을 비난했다. #, #, #

정작 절대 다수의 T1 팬덤은 T1 소속의 제우스/ 케리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기뻐하거나, 공중파 뉴스나 기사에서 페이커가 언급되거나 타 종목 선수들이 페이커와 찍은 사진이 업로드되는 것을 보고 뿌듯해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였다. 특히나 페이커와 쵸비가 각종 인터뷰 자리에서 친해진 모습을 보이거나 쵸비를 칭찬하는 인터뷰를 여러 번 하면서 정상적인 타 팀 팬들 역시 페이커의 인품에 대해 높게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젠첩들은 여전히 분탕을 치기 위해 슼갈이 아시안 게임의 위상을 폄하한다고 주장하는 것. # 애시당초부터 갈드컵과 관계 없이 대다수의 LoL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아시안게임의 군 면제 등 혜택과는 별개로 선수 커리어 상 값어치는 MSI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설[16]로 통했음에도 페이커의 금메달 획득을 버스, 벤치빨 우승이라 내려치는 동시에 T1 팬덤이 아시안 게임의 가치를 폄훼한다는 날조된 억지 주장을 일삼았다. 이러한 주장은 역으로 MSI 2회 우승을 달성한 페이커 및 구 SKT 선수들 외에도 G2 Esports RNG, JDG를 폄하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T1은 페이커를 포함한 T1 전원과 구 SKT 선수들까지 돌아가면서 수도 없이 비난 당한 탓에, 2023년 중 다른 시기보다도 아시안 게임을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여기는 T1 팬들이 많다.

2023 시즌 종료 후에는, 포털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 게재되는 칼럼에서도 사실과 다른 주장을 바탕으로 여론을 선동하려는 정황도 드러났다. e스포츠 상품 공작소라는 네이버 오리지널 시리즈의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시상식, LCK 어워즈'라는 칼럼에서 칼럼 기고자는[17] 'LCK 어워즈는 왜 이상한가? - 도대체 무슨 기준인가?'라는 소제목 내용을 통해 '이 시상식.. 뭔가 좀 이상합니다. 'LCK 어워즈' 라고 평하면서 LCK를 기준으로 둔 것이 아니라 LCK의 상위 대회에도 기준을 포함시킨 느낌이 강했습니다.'라고 평하며, LCK의 공식 입장을 무시하고 LCK 어워드가 LCK의 상위 대회에도 기준을 포함시킨 것이 이상하다고 주장했고, 이를 뒷받침할 목적으로 자기 주장에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언론 보도 자료의 특정 대목들만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칼럼 마지막에는 'LCK 어워즈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지 명백한 설명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유감스럽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선 계속 지켜보려고 합니다'라는 식으로 LCK 측이 LCK 어워즈 후보 선수를 선정하는 데에 명백한 기준 설명이 없다는 답정너식의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LCK 어워드의 수상자 선정 기준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해당 칼럼의 주장과는 다르게 LCK는 페이스북 공지나 유튜브 커뮤니티 글을 비롯한 공식적인 포스팅에서 LCK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선수들의 리스트를 공개하며 "LCK Awards는 국제 대회를 포함한 모든 라이엇 게임즈 주관 대회를 바탕으로 심사합니다."라고 노미네이트 선수 선정 기준을 공표했다. #, # 따라서 이 칼럼에서 LCK 어워드의 수상자 선정 기준을 자의적으로 문제 삼은 주장은 대전제부터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LCK 어워드를 주제로 다루는 칼럼에서 LCK의 기준이 없다고 비판했지만 실제로는 LCK의 공식 포스팅 같은 기본적인 공식 자료들조차 제대로 챙겨보지 않은 채 자기의 주관에만 의존하여 사실과 다른 기준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선동적인 주장을 한 셈이다.[18]

LCK 어워드이니 LCK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위 칼럼의 주장이 그나마 최소한의 객관성과 설득력을 갖추려면 최소한 LCK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었는데 그 기본도 안 지킨 것이 가장 큰 문제고, 실제로 수상 기준에 대해 월즈에 대한 가점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커뮤니티에서 일부 논란이 있었던 2022년 때에는[19] 별 말 없이 침묵하다가 정작 2023년 수상을 문제 삼으며 곁다리 끼워넣기로 2022년도 언급한 것은 2023 LCK 어워드를 휩쓴 T1이나 페이커에 대한 억지 논란을 만들거나, 선동과 날조로 T1과 페이커에 대한 흠집 내기 여론을 조성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인식될 수 있는 행동이다.

2.4. 페이커에 대한 열등감

상황 요약
젠첩들은 원래 옛날부터 페이커에 대한 열등감이 심했고, 쵸비가 젠지에 들어오면서부터는 쵸비를 순수실력 프레임으로 역체미로 밀어왔다. 커리어에 대한 컴플렉스가 매우 컸던 만큼 LCK 쓰리핏, 아시안 게임 주전 금메달을 따면서부터는 패악질을 심하게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아시안 게임의 위상이 MSI는 물론 월즈보다 훨씬 높다'며 자화자찬하는 선동과 날조를 부리는 지경까지 이르러 쵸비를 억지로 역체미 2순위 후보까지 올려놓은 다음, 이번 월즈에서 젠지가 꿀대진표를 받은 만큼 우승을 거머쥔다면 페이커와의 커리어 차이가 아직 넘사벽임에도 불구하고 쵸비를 확고부동한 역체미로 등극시키려는 여론 조작을 가해왔다.

그러나 쵸비가 꿀대진을 받았음에도 2023년 월즈 8강에서 LCK 1번 시드 젠지가 교만과 졸전 끝에 충격적으로 탈락하면서 젠첩들은 잠시 숨겨져 있던 페이커에 대한 열등감을 곧이곧대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4강전을 앞두고는 우승 후보 1순위인 징동의 룰러에 기생하여 룰러가 이번 월즈를 우승하면 페이커를 제치고 확고부동한 역체롤이라며 다시 여론 조작과 날조를 벌이기 시작했다.[20][21] #, #, #, # 하지만 T1이 징동을 3:1로 꺾고 골든 로드를 막아내며 결승에 오르고, 그 과정에서 3세트 막판 페이커가 아지르를 쥐고 선봉에 선 클러치 플레이가 대역전승을 만들어 내는 등 페이커가 월즈 8강과 4강의 시리즈 MVP로 선정될 정도의 맹활약을 연이어 벌이는, 젠첩들 입장에서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자 세간에서는 젠첩들이 이제 누구에게 의탁할지가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본거지를 옮겨가면서 페까질을 하는 행태를 두고 ' 삼별초 항쟁에 이은 젠별초 항쟁, 게르만족의 대이동에 이은 젠르만족의 대이동이냐'는 놀림을 받았다.

젠첩들은 위와 같은 발언을 하며 T1이나 페이커의 팬덤이 쵸비나 룰러에 열등감을 느끼고 위기감을 느낀다며 조롱을 하나, 정작 지금까지의 행보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명확하게 열등감을 드러내는 건 젠첩이라는 사실뿐이다. 이 선수 저 선수 들먹이며 어떻게든 페이커의 위상과 커리어를 깎아내리고 끌어내리기 위해 발악하는 모습은 열등감 외에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정작 본인들은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찔리기라도 하는지 지금까지의 유쾌한 척은 어디 가고 진지하게 화를 낸다.

사실 페이커에 대해 견제나 라이벌리를 빙자한 페이커 비하는 과거 SKT T1의 전성기 시절부터 내려온 유구한 역사가 있다. 갈드컵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구 삼성() - 킹존( BDD) - G2( 캡스) - 담원( 쇼메이커) - 젠지( 쵸비) - 징동( 룰러) 순으로 매 년마다 페이커를 비하하기 위해 당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던 선수들, 심지어 미드 라이너도 아닌 선수들까지 빌려와 기생해왔다. 이는 사실 현 시점 젠첩들의 반응을 봐도 알 수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들은 쵸비가 8강에서 떨어진 것보다도 T1과 페이커가 높은 스테이지까지 올라가는 것을 훨씬 더 경계하고 있다. 즉, 겉으로는 팀 팬과 선수 팬을 자처하면서도 쵸비는 페이커를 비하하기 위한 수많은 도구 중 하나일 뿐, 사실 누구든지 페이커를 막아내고 우승할 수만 있다면 별로 상관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 부정적인 방향이긴 하지만 누구보다 페이커에 관심이 많은 이러한 모순된 모습은 어둠의 슼갈이 아닌가 싶을 정도. 어떤 특정 한 선수를 비하하기 위해 여러 선수들에 기생하는 모습은 이들의 페이커에 대한 적개심과 열등감을 확연히 드러낸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페이커가 4회의 월즈 우승을 달성한 시점에서 이들이 페이커를 비하하던 주장들은 하나하나 젠지와 쵸비를 비하하는 말로 활용될 수 있는 부메랑이 되었다. 페이커가 LCK 10회 우승을 차지하고 'LCK 10번 먹으면 뭐하냐, 마지막 국제전 우승이 박근혜 임기 시절일 정도로 까마득하다'라는 식으로 N년째 무관론을 주장하거나 베릴의 인터뷰를 자기들 멋대로 곡해하여 '페이커는 동네 놀이터 수준인 LCK 10회 우승으로 떵떵거리는데 실상은 2016년 이후 7년째 국제전 우승도 없다'라고 비하했지만 T1이 7년 만에 4번째 월즈 우승을 달성하며 완전히 힘을 잃었고,[22] T1 팬덤 내에서도 'N일째 무관'이라는 식으로 웃음거리로 사용하게 되었다.

당연히 젠지의 쓰리핏도 같은 논리라면 월즈보다 가치가 낮은 놀이터 우승이 아니냐는 역풍을 맞았다. 젠첩들은 쵸비의 순수 실력을 추양하면서 페이커의 커리어는 팀원빨 혹은 에포트, 블랭크 같은 사례를 들며 커리어가 선수를 100% 반영하는 지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등 LCK 우승을 폄하해 왔지만, 정작 젠지가 8강 탈락으로 월즈 우승에 실패하자 월즈가 끝나고 난 뒤에는 태세를 전환해 자신들은 LCK 쓰리핏을 달성한 젠지 왕조라고 커리어를 내세우기에 바빴다. #

물론 LCK 쓰리핏은 지금까지 단 4차례[23]밖에 없었으므로 젠지의 쓰리핏 역시 존중 받아야 하는 업적이지만, 국제전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므로 '왕조'라는 호칭은 국내 한정일 수밖에 없다.

SKT T1의 15-16 쓰리핏은 MSI와 월즈까지 모두 차지한 논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간이 합쳐지며 명실상부한 왕조로 취급되고, 2021 국제전 성적은 아쉬웠지만 2020 월즈 우승을 가지고 있는 담원 게이밍-담원 기아의 20-21 쓰리핏도 LCK 중계진의 언급 등으로 왕조 취급을 받는다. 반면 19-20 SKT T1-T1의 2번째 쓰리핏은 2019년의 아쉬운 국제전 성적 때문에 LCK에서 왕조를 말할 때 거의 거론되지 않는다. 젠지의 리그 쓰리핏도 19-20 SKT T1-T1과 비슷한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스프링 2라운드부터 지속적인 디도스 공격을 받아 리그 진행에 차질이 생겼을 때도 페이커만을 까기 위해 디도스범을 옹호하며 페이커가 디도스범을 도발해서 디도스를 건 거라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런 젠첩들의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주장은 현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만 표출되지만, 애초에 객관적 근거라는 게 없다시피 한 트집 잡기인 데다가 정작 인터넷에서도 여론이 확실히 밀린다.

2024년 3월 3일 쵸비의 생일을 맞아 올리는 개념글에도 쵸비를 축하해주는 척 하면서, 페이커를 비하하는 내용도 음흉하게 섞어 올리는, 갈드컵에 미쳐버린 듯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2.5. 쵸비에 대한 과도한 신격화 및 타 선수들에 대한 비하

슼갈의 대부분이 페독인 것처럼, 젠첩 역시 쵸비 개인 악성 팬덤의 입김이 가장 강하다. 특히 영토의 무결성 사건 이후 젠지 팀 팬이 대거 이탈하여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졌다. 젠첩들의 쵸비 신격화는 그 전성기 시절 슼갈의 페이커 신격화를 넘어설 정도로 과장과 선동의 정도가 심각하다. 젠첩들의 주장은 아주 간단명료하다. "쵸비가 지금까지 다전제 등에서 패배하거나 국제전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 것은 그 동안 쵸비의 동료나 쵸비가 거쳐 간 팀의 역량이 부족한 탓이고, 쵸비는 아무 잘못 없는 순수실력 역체미다"라는 식으로 쵸비는 완전무결한 선수라는 태도이다. 처음에는 음지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이런 주장을 퍼뜨리고 다니다 젠지의 쓰리핏 이후에는 대놓고 이런 주장을 퍼뜨리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런 과도한 신격화의 뿌리는 2018-2019 시즌 월즈 우승 실패로 암흑기를 겪으며 선수들의 무력이 절대 가치처럼 느껴지던 시절에 크게 주목을 받았던 그리핀과 그리핀의 미드 라이너였던 쵸비의 상징성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데, 과거 그리핀이 정규 리그를 휩쓸며 '어나더 레벨'로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특히 쵸비가 규격 외 KDA를 자랑하던 시절 형성된 쵸비 팬덤이나 쵸비를 추켜세우는 식의 글들에서도 이런 안하무인식의 태도를 읽을 수 있다. 실제로 쵸비가 기나긴 무관 시절을 겪을 때에도 커리어와 성과 대신 KDA 등의 매우 기초적인 지표만을 선수 판단의 기준으로 채택하는 악성 팬덤들은 쵸비에 대한 올려치기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쵸비가 2022 서머에서 비로소 LCK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주장은 더욱 극단적으로 변해갔다.

젠첩들은 쵸비를 올려치기 위해 페이커는 말할 것도 없고 쇼메이커, 루키, 제카 등의 쵸비보다 커리어가 우월하거나 이미 월즈 위너가 된 선수들을 근거 없이 비하하는 것이 일상이다. 당연하게도 쵸비를 순수실력 역체미라고 우기는 만큼 실제 역체미인 페이커에 대한 견제가 가장 심하다. 그러나 일단 기본적으로 페이커는 쵸비가 데뷔하기 이전에 이미 월즈 3회, MSI 2회, LCK 6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상태였으며[24] 쵸비의 데뷔 이후에도 22 스프링까지 쵸비를 상대로 다전제 무패를 달성하고 LCK 4회 우승을 더 추가해 LCK 10회 우승을 이뤘고, 쵸비가 DRX를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월즈 4강에서 떨어진 2022년에도 MSI와 월즈 결승 진출을 하는 등 쵸비 데뷔 이후에도 페이커는 명백히 쵸비보다 좋은 누적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쵸비의 악성 팬덤은 담원의 악성 팬덤이 만들었던 물로켓론을 무지성으로 이어받아 페이커에 대해 '국제전 7년째 무관', '마지막 월즈 우승이 박근혜 임기 시절'[25] 같은 비하 발언으로 결과적으로는 자기들이 응원하는 쵸비가 더 추해지는 적반하장식의 비하를 일삼았으며, 22 서머 이후 쵸비가 페이커를 상대로 다전제 승리를 조금씩 거두기 시작하자 더욱 광기를 드러내며 온갖 인신공격을 가했다. 이런 인신공격은 2023년에 쵸비가 젠지에서 LCK 쓰리핏을 달성하면서 절정에 이르러, 당시 LOL 커뮤니티를 들어가보면 페이커에 대한 비하성 게시물밖에 보이지 않았을 정도였다.

그러나 23월즈 8강에서 쵸비가 럼자오자레 참극을 겪으며 다시 한 번 8강 탈락을 하고, 반대로 페이커는 전성기 시절로 돌아간 듯한 퍼포먼스로 8강전, 4강전 연속 MVP가 되며 4번째 월즈 우승을 거두자 이들의 패악질도 결국 풀이 꺾여버렸다. 비단 페이커의 우승뿐만 아니라 쵸비 본인이 22 월즈 - 23 MSI - 23 월즈라는 3번의 국제전에서 3연속으로 최악의 폼을 보여준 것도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악성 팬들은 여전히 페이커에 대한 비하를 일삼고 있는데, 이를 들어보면 이젠 그냥 악과 깡밖에 남지 않은, 초등학생 떼 쓰기 수준의 논리밖에 안 되는 내용들인지라 페이커 팬들도 오히려 갈드컵을 즐기고 있는 실정이다(...)

쵸비를 순수실력 역체미라고 아직까지도 억지 부리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쵸비는 페이커의 담당일진이며 2023년 쵸비가 페이커를 만나는 내내 압살했고, 아시안 게임에서 페이커는 벤치였다"로 요약 가능한데, 애초에 프로 세계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저 억지일 뿐이지만 하나하나 따져봐도 쵸비에게 역체미라는 말을 붙이는 것은 너무 초라해질 정도로 궤가 맞지 않다.

우선 쵸비가 2023년 들어 T1 상대로 승리를 많이 거둔 것은 맞으나 이것만으로 페이커의 담당일진을 자처하기엔 무리가 큰데, 2022~2023년의 3차례 LCK 결승에서 연이어 젠지가 T1을 꺾었는데도 여전히 페이커와 쵸비의 다전제 상대 전적은 페이커가 우세하며, 2023년 한 해로 한정 지어도[26] 페이커 역시 23 스프링 플레이오프, 23 MSI에서 다전제 승리를 거둔 것 때문에 총합 세트 수로 따지면 생각 외로 접전이 나온다. 정말로 페이커의 담당일진 같은 이야기를 하려면 멀리 갈 것도 없이 T1의 악몽이라고까지 불렸던 같이 누가 봐도 인정할 정도의 격차가 있어야 이야기가 맞다.

다음으로 아시안 게임의 경우엔 쵸비가 우수한 폼을 보여줘 주전으로 선발된 것은 맞고, 페이커 역시 이를 수용하였으나 페이커의 경우엔 손목 부상의 여파가 있었고,[27] 단순히 동일 조건에서 서브 선수에 머물렀다고 해서 쵸비가 역체미라고 주장하기엔 '그렇다면 정규 리그에서 페이커를 동일 조건에서 수 차례 서브로 밀어낸 전적이 있는 이지훈, 피레안, 클로저는 역체미를 넘어선 역체롤이냐?'라는 비웃음만 들을 정도의 일이 되는 셈이다.

또한 아시안 게임 주전을 내세우기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판에서 아시안 게임이 가진 위상 자체도 그닥 높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젠첩들을 제외한 모든 팬들과 관계자들은 LOL E스포츠의 커리어를 라이엇 게임 주관 국제대회인 월즈와 MSI를 위주로 평가하며,[28] 관계자들도 2023 LCK 어워즈에서 아시안 게임은 라이엇 공인 대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평가 대상에서 아예 제외해버렸다. 실제 아시안 게임의 대회 난이도도 마이너 리그 소속 국가들이 즐비했으며, 사실상 유일한 난적인 중국도 도박과 건강 문제로 로스터를 변경하는 등 진지하다고 보기엔 무리인 태도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다른 메이저 프로 스포츠에서도 아시안 게임을 우승했다고 유관이라 불리는 경우는 없고, 그나마 아시안 게임 커리어로 인해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효과라면 역시 'LOL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인지도 상승' 정도뿐인데, 이마저도 포지션 상으로는 서브 미드 라이너였던 페이커만 주구장창 홍보되는(...) 웃지 못할 결말이 나와 버렸다.[29] 이런 결말은 2023 월즈 우승 이후 페이커를 비롯한 T1 5인 모두가 아는 형님 같은 예능에 동반 출연한 것과도 대비된다.

위 논리의 연장선으로 "페이커와 T1은 23 월즈에서 젠지를 피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허무맹랑한 소리다. 우선 월즈 이전의 또 다른 국제전인 2023 MSI에서는 당시 T1의 폼이 매우 낮았음에도 젠지가 T1에게 패배했고, 이후 패자조로 내려가서 BLG에게 패퇴하며 다시 올라오지 못했다. 월즈에서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국제전 토너먼트에서 T1과의 경쟁을 회피한 것은 T1이 아니라 젠지이며, 페이커와 T1은 오히려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상대가 된 LPL의 팀들을 모두 꺾으며 우승했으니 빈집털이론을 주장하는 것은 양심이 없는 일이다.

물론 월즈에서 젠지가 T1을 상대로 스위스 스테이지 1세트를 땄지만 고작 그 한 경기로 월즈 챔피언 앞에서 부심을 부리기에는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국제전의 조별 단판제는 변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누구한테 갑자기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월즈만 놓고 봐도 당장 젠지의 전신인 17 삼성의 경우엔 조별에서 RNG에게 2패를 당했지만 RNG를 꺾은 SKT를 결승에서 3대 0으로 이겨냈으며, 18 IG의 경우엔 조별에서 프나틱에게 2패를 당했지만 정작 결승전에선 프나틱을 3대0으로 압살했다. 즉,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이긴 것으로 빈집털이 운운하는 것은 구 삼성의 역사까지 부정하는 셈이다.

이렇듯 조별 단판전만 보고 월즈 내 팀 기량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많다. 더군다나 징동과 LNG를 피해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 편성을 얻고 쾌재를 불렀음에도 월즈 토너먼트의 우든 스푼이 되어 버린 젠지가 우승 팀인 T1과 페이커에게 '젠지를 피했다'라는 소리를 하는 건 한낱 흠집내기이며 자신들에게는 없는 월즈 우승과 월즈 토너먼트를 통과하지 못한 졸전과 2년 연속 다데상 노미네이트를 가리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

젠첩들은 젠지 명의로는 국제전 우승도 없는데도 본인들이 먼저 23 스프링 정규시즌 당시에는 T1이 잘 나가자 LCK 우승을 놀이터컵이라며 비하했으면서, 정작 젠지와 쵸비가 월즈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또 다시 거두자 이제 와서 월즈 우승을 한 T1과 페이커를 상대로 최초도 아닌 LCK 쓰리핏을 들이미는 식이니 자기 멋대로 커리어 평가가 조변석개하는 태도는 그저 아이러니할 수밖에 없다.

이들이 또 페이커를 공격하는 논리는 페이커는 팀빨이라는 것이다. 특히 22년도 이후 성립된 제오구케가 그 대상이 되는데, 이 역시 젠첩들의 과거 스탠스를 보면 우스울 뿐이다. 21년도 시즌 마감 후 T1에서 칸나가 나가자 T1 팬들은 더샤이를 영입할 것을 바랐는데, 실패하고 제우스가 콜업되자 젠첩들은 '^느탑쮀^'라며 제우스와 T1 팬들을 조롱했었다. 하지만 바로 직후 22 스프링에서 제우스가 우수한 폼을 보여주자 갑자기 태세전환하여 제우스를 찬양하며 페이커는 제우스 빨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는 23 서머에서 페이커가 부상으로 결장한 페없티상태에서 T1이 1승 7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고, 월즈에서 페이커는 8강과 4강 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등의 결과가 나오자 완전히 사장되었다. 또한 24 스프링 개막전에서는 젠지로 이적한 캐니언이 "드디어 T1 이겨보네"라고 말하는 등,[30] 사실상 S급 선수들도 T1의 핵심 코어는 페이커라고 생각하는 걸 알 수 있다.

젠첩들의 팀 탓 논리는 억지 가불기처럼, 페이커가 팀 멤버를 오래 유지하면 제오구케빨이라고 비하하고, 그렇다고 멤버를 교체하면 부품 갈이라고 비하하는 식으로 어떤 형태로든 페이커를 팀빨 선수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러나 페이커는 그 어느 쪽으로도 비하될 수 없는 선수이다. 페이커는 2013년도부터 꾸준히 팀원 변화가 있어왔지만 원 클럽 플레이어로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최상위권의 성적은 꾸준히 유지해왔는데, T1은 오히려 2019년도를 제외하면 고연봉 슈퍼팀 구성이 아닌 대체로 T1 자체에서 키워온 새싹들로 성과를 이뤄냈으니 이를 부품 갈이라고 말하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 오히려 부품 갈이는 쵸비에게 더 적용되기 쉬운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원 클럽 플레이어였던 선수와 팀을 지속적으로 옮긴 선수 중에 팀원이 누가 더 자주 바뀌었을지를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부품 갈이 드립은 오히려 쵸비를 쵸비 팬들이 스스로 깎아내리는 식의 이야기가 될 뿐이다.

반면 그에 비해 쵸비는 선수 커리어 중 한화생명 시기를 제외하면 항상 우수한 팀원들과 함께 했으며,[31][32] 그 중에서는 피넛 같이 합류 이전에는 이미 국제전 우승이 있었던 선수도 있고, 바이퍼[33], 표식[34], 데프트[35], 케리아[36], 룰러[37], 카나비[38]오히려 쵸비의 팀원들이었던 선수들이 쵸비를 떠난 이후 국제전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는 점이 핵심이다. 즉, 젠첩들은 본질은 파악하지 않은 채 그냥 무지성으로 까내리는 것.

이렇게 쵸비를 올려치기 위한 페이커에 대한 무지성 비하들은 지나칠 정도로 심하지만, 사실 쵸비 팬들의 비하 대상이 페이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쵸비의 라이벌 격인 쇼메이커도 이런 이슈의 희생양이 되었는데, 2023 월즈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하자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응 중에는 쵸비를 추켜세우기 위해 쇼메이커 2020년 월즈 우승 등을 거둘 때의 전성기 담원에서 커리어를 쌓을 때에도 '나는 쵸비보다 못 하는데 팀이 좋아서 이긴다는 발언을 자주 했다'는 식으로, 당시에는 쇼메이커가 실제로 하지도 않은 인터뷰를 마치 당시에 진짜 한 것인 양 왜곡하는 뻔뻔한 작태를 벌이는 일도 있었다. #[39], #

즉, 겉으로는 월즈에서 탈락한 쇼메이커를 위로하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쇼메이커가 나중에 한 인터뷰 발언을 전성기 시절에 한 인터뷰 발언처럼 날조하는 저열한 위선적 행동을 한 것이다. 이런 뻔뻔한 선동이나 날조가 가능했던 것은 젠지의 리그 우승이 시작되면서부터 순수실력 프레임으로 2023 월즈 이전부터 쇼메이커를 비롯한 월즈 1회 우승자들이나 그 아래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에 대해서는 아예 커리어고 월즈 우승이고 뭐고 다 밑으로 깔아보는 식의 지극히 교만한 태도가 깔려 있었고, 젠지의 쓰리핏 시점에는 이런 안하무인의 태도가 극에 달해 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쵸비 팬을 자처하는 젠첩들의 쵸비와 함께했던 팀원들에 대한 비하도 심각한 수준이다. 애초에 그리핀의 2년차 시즌인 19년도 월즈 8강 때부터, 그리핀의 8강 패배 지분은 오로지 소드에게만 돌리면서 쵸비는 루키보다 더 활약했다는 날조를 벌이기도 했고, 18 서머부터 19 서머까지 LCK 결승에서 3연속 패배했을 때 쵸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부분을 지적하면 당시의 그리핀은 쵸비가 중심이 아니라 타잔이나 바이퍼가 중심이었다는 식으로 다른 선수의 지분이나 실수를 더 우선적으로 드러내려고 시도했던 게 쵸비 팬덤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긴 하지만, 젠지에서 쵸비가 어느 정도 커리어를 쌓으면서부터는 함께 했던 팀원들에 대한 비하도 유독 심해지고 있다.

쵸비 팬들의 말을 보면 특히 도란 피넛, 고동빈 감독을 매우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며 단순히 쵸비를 신격화하기 위해 22~23 젠지 시절 국제전 부진을 모두 고동빈 감독과 도란, 피넛 탓으로 돌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젠지의 플레이 스타일을 조금만 이해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쵸비는 자신 위주의 게임을 선호하며, 강한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초반에 불리한 대신 후반에 성능이 뛰어난 챔프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고, 이 때문에 젠지는 고밸류의 팀으로 불리게 되었다.[40]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레 팀의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플레이 메이킹은 다른 팀원들의 지분이 클 수밖에 없고, 실제로 젠지가 다전제에서 승리하는 패턴을 보면 도란의 고점 안티캐리, 피넛의 신들린 이니쉬 등이 꼭 나온다.

실제로 23 월즈에서 럼자오자레 참극, 고밸류 선호 픽을 했다가 멸망한 사건은 'GDB의 고밸류'라는 식의 프레임이 조성되며 고동빈 감독의 퇴임으로 이어지고 퇴임 후에도 엄청난 비난을 뒤집어 썼지만, 정작 24 스프링이 개막되자 젠지의 플레이 스타일은 여전히 이전 시즌과 거의 비슷하고, 캐니언도 일정 부분 피넛과 비슷한 스타일의 정글 플레이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젠지라는 팀이 고밸류를 선호하는 이유는 쵸비의 입김이 가장 크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41][42] 이런 상황에서 국제전 경험 부족이나 개인 기량에서 참작의 여지가 조금이나마 있던 21년도까지면 몰라도 22 월즈 - 23 MSI - 23 월즈에서 3연타로 쵸비가 보여준 최악의 개인 폼을 생각하면 절대로 팀원 때문에 국제전 우승을 하지 못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한두 번이면 모를까 어느덧 2024년 기준 7년차에 접어들어 이미 베테랑의 영역에 진입한 선수가 기량이 정상급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선수가 아직까지 팀과 함께 국제전 결승 진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 선수가 누구이든 간에 더 이상 팀원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43] 냉정하게 쵸비의 역대 국제전 활약을 모아 영상을 만든다면 매드무비가 나올지 데드무비가 나올지 생각해보자.

물론 앞서 언급했듯 23 월즈가 끝난 이후엔 젠첩들의 논리에는 더 이상 일말의 객관적 판단 가치도 없어진 상황이라 타 팬덤들에게 젠첩은 무시 대상 혹은 역으로 유흥거리정도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사실상 선동과 날조, 떼쓰기 외에는 슼갈을 상대할 원동력 자체가 없어진 상태다.

24년 스프링 젠지가 다시 우승하여 포핏을 달성하자 기다렸다는듯 커뮤니티에서 페이커의 행보를 두고 이미 논파된 "월즈 4회 우승보다는 리그 포핏이 더 위대한 업적이다!", "페이커의 4회 우승은 물로켓컵과 젠지회피컵의 결과", "롤드컵은 메타운빨컵" 등의 허무맹랑한 논리를 꺼내들어 비하하며 페이커와 쵸비가 각자 이룬 찬란한 업적들을 그 자체로 존중하지 않고 상대를 지나치게 깎아내리려는 시도가 여전히 반복되며 달라진것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2.5.1. 확증 편향

위의 쵸비 신격화 및 팀탓 문제와 관련하여, 젠첩들은 유독 타 팬덤에 비해 확증 편향 즉,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성향이 매우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44] 이러한 확증 편향은 젠첩들의 쵸비 신격화 및 타 선수들에 대한 비하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로 뽑힌다.

젠첩들은 선수에 대한 평가를 할 때, 타 선수들은 부진한 장면이 나오면 나노단위로 분석해 인신공격까지 섞어가며 신랄한 비판을 하지만 정작 쵸비가 부진한 장면이 나오면 금세 기억에서 지워버리거나, 이슈화되지 않도록 최대한 은폐시키고자 한다. 혹은 마치 2차 세계대전 당시 자신들의 만행을 미화하고 정의롭게 표현하는 일본의 극우 세력들이 연상될 정도로 쵸비의 플레이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쵸비가 보여준 일부 슈퍼플레이는 그게 쵸비가 1년 내내 꾸준히 보여준 폼이라고 기억 왜곡 및 확대 해석을 하여 신격화를 진행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2021년도 쵸비에 대한 과도한 신격화가 있다. 해당 시즌 쵸비는 원장롤의 대명사로 유명하고, 이는 명백한 사실이나 엄밀히 말하면 쵸비가 정말로 원맨 캐리를 해낸 경기는 대부분 20 케스파컵 ~ 21 스프링의 비중이 매우 크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쵸비를 고평가하는 것 자체는 문제 없으나, 문제는 타 선수들과 팀원들에 대한 비하 역시 항상 동반[45]된다는 것이다. 특히 월즈 8강 진출의 기적은 모건의 카밀, 데프트의 회춘 등 다른 라인의 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컸고, 쵸비는 오히려 국제전의 쵸비가 또 등장했다는 평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조리 잊어버린 채 8강 진출의 공을 모두 21쵸비의 활약으로 왜곡해버리고, 쵸비는 팀원 때문에 8강 탈락을 한 비운의 선수로 전락시켰다.[46] 이 과정에서 신격화가 작용해 8강에서 좋은 플레이 메이킹을 보여준 페이커에 대한 무시는 물론, 과거 원장롤로 극적인 월즈 결승을 보낸 17 페이커를 단순히 4강에서 샤오후에게 솔킬 한 번 따인걸로 거품이라고 선동하였다.[47] 그 외에도 21년도 한 해 내내 최강의 포스를 보여준 쇼메이커나 월즈 우승 및 MVP를 수상한 스카웃은 아예 무시하고 원장롤을 한 쵸비가 세체미라고 우기기까지 했다.

23년도 월즈 8강 때 역시 팀원들에게 모든 패배 책임을 돌리기도 했는데, 도란의 경우는 분명 기복이 롤러코스터 마냥 심하긴 했으나 적어도 3:0 셧아웃 당할 경기를 풀세트까지 끌고가는 캐리를 보여주긴 했다. 바텀 라인전이 터져서 쵸비가 별 활약을 못했다고 하기엔 정작 시리즈 내내 가장 분전한 선수는 딜라이트였다. 정작 쵸비는 사실상 활약이랄게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었음에도 저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아이러니할 뿐이다. 이러면 고밸류 조합이라 초반부터 팀원들이 터지면 쵸비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식으로 정당화 하곤 하나, 애초에 젠지의 고밸류 선호 성향은 쵸비에게서 나온다는 것이 거의 확실한 현 시점에선 어림도 없는 변명이다.

여담으로 기억왜곡은 챌린저스 데뷔 시절까지도 왜곡시킬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당시 그리핀 전승을 책임졌던 주전 미드 라이너인 레더를 무색무취한 미드 라이너로 평가하며 당시 벤치 멤버였던 쵸비가 그리핀 챌린저스 승강전의 주인공이였던것처럼 왜곡시키는 시도까지 종종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쵸비의 슈퍼플레이와 타 선수들의 부진은 모조리 기억 속에 담으면서, 정작 쵸비의 부진과 타 선수들의 선전은 모두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은폐하는 확증 편향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런 식이면 정말로 젠첩들의 머릿 속에선 쵸비가 역체미로 인식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근데 이런 식이면 클로저도 역체미가 될 수있다.

3. 사건 사고

3.1. SKT 월즈 우승 및 자국 리그 폄하

3.1.1. 구삼성 신격화 및 빈집털이론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 이후 LCK를 떠난 구 삼성 선수들을 찬양하면서 SKT를 비롯한 자국 리그를 꾸준히 폄하한 사건. 젠지의 전신이었던 구 삼성 화이트, 블루의 악성 팬덤, 속칭 '삼엽충'들의 패악질로 젠첩의 조상격인 이들 팬덤이 수면 위로 오른 사건이다.

2014 시즌 당시 상대적으로 부진한 SKT보다 구 삼성 선수들이 훨씬 뛰어나다는 논지로, 엑소더스 이후 구 삼성 선수가 소속한 LPL 팀[48]을 응원하면서 SKT를 비롯한 LCK 폄하를 일삼아왔다. 이는 ROX IEM에서 Team WE를 상대로 1:2로 패배, 그리고 SKT가 2015 MSI에서 EDG를 상대로 결승에서 2:3으로 패배한 직후 극에 달했다. PGR21에서는 ' 시베리아 호랑이(구 삼성)가 사라진 자리엔 암 사자(SKT)가 최강이고 그 나머지는 하이에나 급도 안 되는 늑대, 여우(LCK) 수준이다'는 논지의 댓글로 인해 전 SKT 소속 프로게이머 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이 LCK 내전으로 확정된 이후 김동준 해설이 암사자 댓글을 단 유저를 저격하는 발언을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SKT가 2015 월즈 우승을 한 이후에는 SKT와 페이커의 월즈 우승을 폄하하기 위해서 '삼성 블루, 화이트 선수들이 없는 LCK에서 SKT가 양학을 했다'는 소위 말하는 빈집털이론을 가지고 와서 2022 시즌 기준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비난을 일삼고 있다. 그에 대한 근거로 김정균이 2015 시즌이 끝난 직후도 아닌 2015 시즌 이전 프리시즌 당시 했던 발언을 가지고 와서 마치 15 SKT의 전체 성적이 빈집털이인 것마냥 '자기 팀 코치도 빈집털이인 것을 인정하는 걸 왜 못하냐'는 식으로 날조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퍼뜨렸다.

정작 LCK를 떠나서 해외 리그로 이적한 구 삼성 선수들 중에서 2015~2016 시즌 2년간 월즈 4강 이상 진출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에 대한 반박 근거로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인 자국 선수 구멍들 3명씩 달고 코치, 감독, 시스템 모든 게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뛰었다는 걸 지적하지만, 정작 구 삼성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이적한 2015 시즌보다 시즌 3~2014 시즌 LPL의 월즈 성적이 더 좋았다는 점[49]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반박을 못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2015 시즌을 포함해서 2016 시즌까지 뭉뚱그려 빈집털이로 폄하하는 데 반해, 정작 17 삼성의 월즈 우승은 빈집털이가 아닌 서로 동일한 환경에서의 정당한 경쟁으로 우승했다는 식의 정신승리를 일삼고 있다.[50]

또한 애초에 그 구삼성 선수들이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져서 SKT를 양학한게 아니다. 결국 선수들도 사람이다보니 기복이라는 것이 있고 고점과 저점이 있기 마련이다. 일례로 구 삼성 미드인 폰과 다데는 13 서머 ~ 13-14 윈터에선 SKT에게 이미 압도적으로 패배한 전적이 있다.[51] 하지만 해당 선수들은 꾸준한 노력 끝에 상성을 뒤집고 2014년의 찬란한 업적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이다. 비슷한 흐름으로 구삼성 선수들이 LCK에 남아있다 하더라도 15~16년도에 그들이 다시 월즈 우승을 차지한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 폰은 2015 월즈에서 페이커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고, 2016년에는 페이커의 서브였던 스카웃에게 주전을 밀리기까지 했다. 특히 2017년에는 확인사살로 당대 최고 주가를 달리던 스맵, 스코어에 구 삼성의 핵심이었던 폰[52], 데프트[53], 마타[54]가 합쳐 슈퍼팀을 만들어 대놓고 타도 SKT를 외쳤지만 정작 그 해 kt는 다전제든 정규시즌이든 SKT를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롤드컵 진출까지 실패했다는 점이다. 2019년에도 폰, 데프트의 킹존은 SKT에게 3대0으로 패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이만 봐도 구삼성 선수들에 대한 근거없는 신격화는 올바른 논리일 수가 없다.

삼엽충식 논리를 역으로 적용하면 오히려 구삼성이 빈집털이라고 우기는 것도 그다지 무리가 될 것은 없다. 구삼성은 13 서머 ~ 13-14 윈터에는 SKT에게 밀려 무관을 전전했지만, 14 스프링 당시 경기 외부적으로 악성 팬들에 의해 SKT T1 져주기 게임 루머 사건이라는 희대의 승부조작 선동이 발생해 T1 K 선수들이 정신병원에 다닐 정도로 폼이 떡락하면서[55] 자연스레 콩라인이었던 구삼성 형제팀이 2014년을 지배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증거로, 상술된 2015년 이후 SKT가 구삼성 선수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점이나, 현재 젠첩들이 그토록 밀어주는 물로켓론과도 연결하여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의 기량을 보여주는 페이커와는 달리 데프트 한 명만을 빼면 소리소문 없이 기량저하로 은퇴한 구삼성 선수들이 오히려 물로켓의 전형인, 시대와 시기를 잘 타고났을 뿐인 선수가 된다는 점을 제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승부조작 이슈만 아니였다면 SKT가 2014 시즌도 지배했을것이라고 주장하면 당연히 삼엽충들 입장에선 반박할 껀덕지가 없을 것이다.

3.1.2. T1 2023 월즈 우승 폄하

T1으로 팀 이름이 바뀐 후에도 폄하를 지속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2023년 월즈에서 T1이 BLG, LNG, JDG에 이어 결승에서 웨이보를 처참하게 무너뜨리고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젠첩들은 갖가지 이유로 T1을 다시 비하하고 있다. 지상파를 비롯하여 대통령까지 페이커와 T1의 월즈 우승을 축하하자 '그래봤자 중국산 게임인데 거기서 우승한 게 뭐가 대순가 싶다'라고 소위 '롤대남' 논리를 들이밀며 e스포츠를 폄하하거나, 쵸비가 아시안 게임 주전으로 페이커를 벤치로 보냈고 스위스 스테이지 맞대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올해의 세체미는 럼자오자레라는 발밴픽에 희생되었을 뿐 순수 실력은 뛰어났던 쵸비이며 페이커는 제오구케 버스를 탔을 뿐이고 오너 구마유시도 월즈 반짝이기 때문에 세체, S급으로 보긴 어렵다고 폄하했다. 또한 T1은 22, 23년 8강을 기록하여 국제전에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스카웃, 본래 국제전에 약하다는 이미지인 나이트, LPL 4시드로 탕후루 대진을 먹고 올라온 웨이보를 잡고 우승했으므로 T1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LPL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LPL 약체론을 들이밀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과 달리 올해 LPL은 LPL 역대 최고 수준의 팀 구성이라는 사전 평가가 있었고, 그런 평가와 달리 실망스러운 폼을 보인 것도 아니었다. 실제로 LPL은 이런 평가에 부응하듯 LPL 최초로 4팀 모두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으므로 이들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

게다가 쵸비가 스위스 스테이지 단판에서 승리한 것으로 페이커보다 대단하다면 쵸비를 3:2로 이기고 상대 전적 8:3인 야가오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페이커에게 0:2로 패배했으며, 야가오는 작년 징동에 있을 때 T1과의 월즈 4강에서도 패배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떻게 봐도 페이커 > 야가오 > 쵸비라는 논리밖에 되지 않는다.

LPL 약체론에 대해서도 정작 젠지를 꺾은 BLG와 야가오는 항상 약체론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반면 T1이 8강에서 이긴 LNG는 LPL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BLG를 이기고 올라갔으며 징동과 결승전에서 5꽉,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도 풀세트 접전을 갔다는 점에서 경기 전까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대결'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4강에서 이긴 징동은 BLG를 한 해 내내 인간 상성급으로 털어온 데다 골든 로드라는 대업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정배에 위치에 속해있음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웨이보 게이밍이 T1에게 0:3 압패로 패배한 것은 사실이나, 젠지를 이긴 BLG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온 팀이다. 웨이보의 결승 진출을 탕후루 대진빨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역으로 젠지는 그 탕후루 대진조차 먹지 못한 실력 없는 팀이라는 이야기가 되니, 정신승리를 한답시고 자기가 응원하는 팀 얼굴에 침 뱉는 말이나 다름 없다.

이러한 세체에 대한 기준의 곡해, 밴픽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의 폄하론은 놀라울 정도로 그간 젠첩들이 슼갈의 만행으로 비난해온 삼성 갤럭시 폄하 사건, DRX 우승 폄하 사건과 논리와 전개가 똑같다. 더군다나 그간 젠첩들은 'T1이 우승하면 제2의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이 발생하여 김동준 같은 관계자들이 희생될 것이다. 우리가 롤판의 평화를 지키고 있다'라고 자화자찬해왔으나, 정작 관계자들의 찬사와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로 T1 팬덤은 제 2의 페이커 패싱은커녕 즐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반면 젠첩들은 지고도 계속해서 추태를 부리다가 스프링 티준축 사건, 나나양 영상 불법 녹화 사건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을 뿐 자신들이 저질러왔던 만행들이 드러나며 도대체 누가 누구를 나무랐던 것이냐는 역풍만을 맞았다.

아니나 다를까 2024 스프링 시즌에서 T1이 1패로 시즌을 시작하자 빈집론부터 집필하고 있다. 정작 이 상황은 자신들의 팀이 오만한 마음가짐과 BLG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할 정도로 선수들의 쓰로잉으로 발생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3.2. 과거 선수들에 대한 폄하

젠첩들은 담원의 악성 팬들이 처음 만들었던 물로켓론을 무지성으로 이어받아 2년 이상 동안 T1과 페이커 및 과거에 활동했던 선수들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을 일삼았다. 그리고 그 목적은 당연히 쵸비를 신격화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21년도부터 진행된 올드 선수들의 국제전 선전과, 특히 주요 타겟인 페이커가 23 월즈에서 4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과거부터 비판을 받아온 물로켓론 자체가 폐기되어버렸다. 물로켓론 자체에 대한 비판은 해당 문서를 참고.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점은, 정작 쵸비는 8강에서 젠첩들이 물로켓이라고 주장하던 2013 롤드컵 페이커의 결승 상대 서포터였던 타베 감독에게 밴픽부터 처참하게 박살나며 광탈했다는 것이다. 이 경기에서 럼자오자레 밈이 생길만큼 젠지 선수와 감독들의 메타 이해능력이 엄청난 비판을 받았는데,[56] 젠첩들의 논리대로라면 그 쵸비는 물로켓 선수보다 롤 이해능력이 떨어지는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젠첩들이 하던 선동 중 하나가 페이커는 과거가 아닌 현재가 전성기이고, 페이커 본인도 인터뷰에서 그렇게 언급했다.라는 주장이었다. 이는 얼핏 보기엔 페이커는 과거에 비해 꾸준히 발전한 선수이며 그런 페이커의 노력을 높이 사는듯한 발언이지만, 그 속내는 과거의 페이커는 사실 별거없는 거품이고, 기량이 가장높은 현 시점의 페이커를 상대로 LCK 결승전에서 3연속으로 꺾은 쵸비야 말로 순수실력 역체미임을 주장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23 월즈 우승 후 게재된 공중파 KBS 인터뷰 기사에서 페이커는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wiki style="word-break: keep-all"
Q. 페이커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요?
A. 과거에 저는 ‘이제 나보다 잘하는 선수가 없다, 분명히 내가 최고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게임을 했어요. 전성기를 따지자면 우승을 많이 했을 때. 아마 그때가 전성기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2023년 KBS에서 진행한 인터뷰 중, 페이커 본인의 답변 #
페이커는 본인의 전성기를 우승을 밥 먹듯이 했던 2013~2017년 사이의 어딘가로 공인했고,[57] 이에 따라 젠첩들의 논리는 허공으로 돌아갔으며, 쵸비는 전성기 시절의 페이커와 영원히 맞붙어 본 적 없는 선수가 되었고 반대로 페이커는 전성기가 지난 현 시점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로 월즈를 우승할 수 있음을 성적으로 증명한 선수가 되었다.

3.3.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관련 버돌에 대한 비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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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빛돌 테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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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플레이 스타일 지적 및 멸망전 소개문 논란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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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프링이 끝나고, 빛돌은 ' 쵸비라는 선수에 대해 워낙 실력이 출중하고 다재다능하니 다른 플레이 스타일도 고려해보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가 젠첩과 쵸맘들의 압도적 화력으로 발언이 날조되며 테러 당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패악질로 빛돌을 분석가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유튜브 활동을 중지시키는 등, T1의 악질 팬덤들이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당시 이현우, 김동준 해설을 묻을 때와 똑같은 행보를 저지르며 소위 '4월의 전사'로 대표되는 T1 팬덤의 행적을 답습했다.

물론 하광석 문서에서 언급된 것처럼 빛돌은 평소에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식의 해설 스탠스로 인해 LCK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만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으로 인해 본인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이 정당화되는 것이 아님에도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조롱과 인신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악질 젠지 팬덤 본인들이 한 비난과 조롱은 억까가 아니고 실제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정당한 비판이라는 식으로 반응하며 여전히 빛돌과 T1 팬덤을 향한 인신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현우, 김동준 해설이 공격 당할 당시 T1 팬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짜깁기를 통한 날조였다면, 빛돌은 없던 말[58]을 만들어내고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등의 날조를 통해 공격 당했다. 워낙 쵸비의 팬덤이 거대하고 악질들이 많다 보니 빛돌 또한 해당 발언을 할 때 최대한 조심했지만,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 빛돌이 쵸비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가한 것처럼 날조해 빛돌은 온갖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당연히 T1 악질 팬덤들이 이현우, 김동준 해설을 묻었을 때 당시처럼 빛돌의 의견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정상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젠지가 서머 우승을 한 뒤라 워낙 쵸맘과 젠첩들의 화력이 강해 커뮤니티에서도 이들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논쟁이 이루어지지도 못했다. 이로 인해 LCK 공방 채팅과 롤 관련 커뮤니티는 한동안 온통 빛돌에 대한 비난과 조롱으로 가득했다. 당시 주된 비난은 빛돌의 롤 티어를 언급하며 조롱하거나, 거침 없이 인신공격을 하는 등 말 그대로 무지성 비난에 가까웠다. 심지어는 2022 월즈에서 해설 인력이 부족함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빛돌이 땜빵 해설을 할 수 밖에 없던 상황에서도 이 상황을 전혀 이해해주지 않고 빛돌의 해설이 듣기 싫다는 내용을 커뮤니티, 채팅창에 도배하기도 하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유튜브 테러 행위로 인해 빛돌의 유튜브는 이현우 해설이 당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악플들과 싫어요로 마비되며 경제적 손실마저 입혔다.

정작 젠지 팬덤은 T1 팬덤이 막장 행보를 보일 당시 가장 앞에 나서서 비판하고 그 이후로도 김동준 해설을 끌고 와 T1 팬덤을 비난하는 데 이용했다는 것. 물론 김동준 해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 여론과 하차라는 결과는 명백히 T1 악질 팬덤의 과오이며, T1 팬덤을 제외한 타 팀 팬덤들 대다수가 해당 사건에 대해 김동준 해설은 피해자라고 보며 피해를 입힌 T1 팬덤을 비판하고 있지만, 결국 젠지 팬들은 그저 남을 욕하기 위해 진정으로 김동준 해설을 위하는 척 하며 피해자를 이용한 것도 모자라 본인들도 똑같은 행보를 보인 것이다.

심지어 T1 팬덤은 MSI 패배 이후 여론이 뒤집히자 그대로 버로우를 탄 반면에 젠지 팬덤은 현재까지도 자신들이 한 행위는 정당한 비판이었고 나쁜 건 빛돌과 슼갈뿐이라며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갈드컵으로 치부하는 등 전형적인 내로남불을 보여 특유의 선민의식적인 행보와 더불어 더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3.5. 구마유시 개인 방송 발언 날조 사건


구마유시는 리그 준우승 후 라방을 키고 원딜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발언을 남겼다. 이를 젠지 팬덤이 "구마유시가 룰러 페이즈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폄하하고 우승이 의미가 없다면서 자신의 준우승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하였다"는 식의 선동과 날조를 해서 구마유시에 대한 비난 여론을 만들었고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좌표를 찍어 구마유시를 비난하는 인기글을 여러 차례 올려 선수에 대한 인격 모독을 일삼았다.

그러나 방송 내용은 룰러와 페이즈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준우승 이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자기성찰이었고, 오히려 페이즈를 리스펙하는 내용이었다는게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젠지 팬덤은 본인들의 선동과 날조가 들켰음에도 입을 싹 닫았고, 심지어는 논점일탈을 일으켜 구마유시에 대해 추가적으로 비난을 가했다. "구마유시가 룰러와 페이즈를 디스했다! -> 그런 발언이 아닌 거 같은데? -> 디스는 아닌데 아무튼 발언이 별로다, 원래 구마유시 말하는 게 비호감이었다 -> ????"와 같이 본인들이 비난했던 근거와 논지를 바꾸면서 끝까지 구마유시를 비난하고 자신들의 행태에 반성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과정에서 선동과 날조, 논점일탈한 글들에 대한 지적은 머릿 수로 묵살시키며, 마지막에는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김동준 해설 하차 사태를 언급하며 T1 팬덤의 의견을 차단하게 만들었다.

구마유시가 과거에 논란을 많이 일으켰던 전적이 있으며 룰러나 젠지를 상대로 과격한 트래시 토크를 여러 번 하였기 때문에 구마유시를 좋게 보지 않는 팬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선동과 날조까지 하며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내어 비난을 하였다는 점, 선동과 날조가 들킨 상황에서 과거 잘못을 꺼집어내 오히려 선동과 날조 피해자를 비난한 점이 명백하기에 크게 비판 받고 있다. #, #

3.6. 2023 LCK 스프링 결승 T1 준우승 조롱 논란


2023년 스프링 결승전 T1의 패배 직전 객석에서 젠지 팬으로 추정되는 관중이 "T1 준우승 축하해!"를 소리치며 조롱한 사건이다. 그래서 나온 멸칭이 티준축. 에펨코리아 관련 글 디시인사이드 관련 글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원본 글쓴이의 추가 댓글에 따르면 T1팬덤이 젠지팬석에서 "T1 화이팅!"을 크게 외쳐 처음부터 싸움을 하는 등 언쟁이 오고갔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다른 팀의 팬석에서 대놓고 상대팀을 응원하는건 당연히 에티켓이 없는 행동. 결국 서로의 감정이 상해있던 관중들끼리 T1의 패배 직전에 젠지 팬으로 추정되는 관중들이 준우승을 축하한다고 마지막 조롱을 한 것.

당시 T1 팬덤의 대부분은 스프링 결승의 업셋 패배로 인해 커뮤니티를 비롯한 팬덤 활동이 소강기에 접어든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사건이 존재했다는 여부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2023년 월즈 이후 시점인 2023년 11월 26일 새벽, 뒤늦게 해당 직관 영상이 발굴되며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를 위시한 여러 롤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젠첩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는 상황이다. 스프링 결승 당시 커뮤니티에서도 객석에서 저런 발언을 뱉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소수 있었으나, 압도적인 비추천을 받으며 슼갈몰이를 시작으로 "준우승해놓고 자리에서 나가는 너희만 하겠냐? 너희가 김동준을 묻어놓고 저건 너무한 것 같냐?"라는 악플 세례를 받았다. 정작 댓글에서 매너가 없다고 지적한 사람은 젠지를 응원하는 사람이었다.

스프링 결승 당시 관람 매너에 대한 지적에 T1 팬덤을 역으로 공격하는 이런 식의 반응은 당연히 피장파장의 오류이며, 젠지의 팀 팬덤이 일으킨 논란은 그 자체로 비판점과 문제가 있는 것이지 T1의 팀 팬덤이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고 해서 젠지 팬덤이 일으킨 구설수에 대한 비판점이 희석되거나 그에 대한 비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승자가 축하를 받고 패자는 격려를 받아야 하는 스포츠에서 패배한 팀에 대한 조롱이 큰 호응을 받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악질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평소에도 사이가 상당히 나쁘던 T1 팬덤과 젠지 팬덤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어 12월 2일 젠지가 상하이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자 '젠지 준우승 축하해!' 등 이를 비꼬는 채팅들이 공식 채팅방에 달렸다. 거기다 웹상에서 롤 e스포츠 시청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논란점들은 에펨코리아처럼 이용자의 활동 내역을 보기 쉬운 커뮤니티가 아닌 이상은 실제 팬덤과 팬덤을 사칭하는 가짜 팬덤인 가면 분탕을 구분하기 어려운 반면 티켓 구매에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하는[59] LCK 결승전 무대에서 젠지 팬으로 보이는 사람에 의해 공개적으로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었다.

이는 적지 않은 이들이 공격성과 혐오 심리를 기반에 두고 활동하는 롤 e스포츠 팬덤과 악성 안티들의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는 순간에 응원 팀의 승리와 우승을 기뻐하는 것이 아닌 상대 팀이었던 T1의 준우승을 비웃는 것에 열중한다는 점에서 T1에 대한 열등감 내지 혐오 심리가 얼마나 심한 것이냐는 의견도 있다. 이들은 본인들의 승패보다 T1, 특히 페이커의 승패, 더 나아가서 인게임 플레이나 데스 하나하나에 집착하며 인신공격을 저지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에 진정한 e스포츠의 팬으로 볼 수는 있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또한 젠첩들은 T1이 이길 때나 질 때나 항상 클린 팬 문화를 지킬 것을 지적하는 태도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내로남불로 비난을 받았다. 가령 논란이 생긴 이번 스프링 결승전에서도 자리를 뜨는 행동에 대해 임영웅 팬덤의 일화를 들먹이며 'T1 팬덤은 이들의 자세를 받아들이고 패배한 팀으로써 승자를 존중하라'는 억지 주장을 일삼았는데, 정작 자신들은 T1 팬덤이 패배하여 방을 뺀 사이 심각한 수준의 인신공격 글이 올라오거나 본 항목과 같이 팬을 조롱하는 행동을 벌인 데다 정작 자신들도 월즈에서 젠지를 이긴 BLG의 4강 경기를 무더기 노쇼를 벌이는 등 축하하는 태도를 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

해당 사건 이후 2023 월즈 기간에 새로 생겨났던 얘갈이라는 단어도 애초에 페이커를 까내리는 집단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단어였지만 오히려 이런 악질 젠지 팬들의 이중잣대나 추태를 가리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이 아니냐는 여론까지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악질 팬덤의 추태와는 달리 해당 사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T1의 페이커는 2023 월즈 4강 JDG전에서 승리한 뒤에 라이엇 측 촬영 스태프로 보이는 이에게 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징동 다운' 제스처를 요구 받았지만 거절했고, 이에 대해 "좋은 경기를 해서 감사했고, 좋은 경험을 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제스처를 취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

3.6.1. 반전

2024 LCK 스프링이 끝난 2024년 4월에 한화생명 팬미팅에서 어떤 T1 팬이 모글리 코치와 딜라이트 선수에게 "T1 안 오세요?" 라고 묻는 사건이 일어나고, T1팬덤을 일반화하지 말자고 했던 펨코 계정이 과거 젠지 팬덤을 앞장서서 비난했던 유저라는 것이 밝혀져 비추천 폭격을 맞고 사라진 뒤에 이 티준축 사건에 대해서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T1의 월즈 우승 당시에는 단순히 T1의 준우승을 조롱한 사건으로만 알려졌었지만, 문단 상단에 언급된 것처럼 젠지 구역을 점거한 T1 팬덤과 젠지의 팬덤이 신경전을 벌이다가 외친 사건이라는 전후 사정이 다시 발굴된 것. #

물론, 패배자와 패배 팬덤을 조롱한 것인 만큼 준우승 축하한다고 외친 것을 긍정적인 행위라고 볼 여지는 딱히 없지만, 젠지 팬 구역에서 T1을 응원하는 사람이 유니폼까지 차려입고 신경전을 벌인 것은 당연히 젠지 구역을 점거한 T1 팬 관중의 문제다. 이에 대해서 펨코에서는 LCK이니까 조롱으로 끝난 것이지 유럽 축구에서 저랬으면 린치를 당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T1의 팬덤 숫자가 많은 만큼 오프라인 경기장에서도 머릿수가 적은 상대팀 좌석을 점거하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고 문제의 한화생명 팬미팅 사건 이전부터 23년도 결승 진출전에서 KT 팬석 점거 문제나 #,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당시 T1 팬덤이 한화생명과 젠지 등, 다른 팀 구역을 점거하고 민폐를 부린 사례들이 #, # 속속 공개되면서 반감을 사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티준축 사태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젠첩의 일방적인 선수 조롱 사건에서 오프라인 경기장에서 팬덤 간의 충돌로 일어난 사건 밎, 웹상에서 일어나는 젠첩과 슼갈의 지속적인 갈등의 일부로 다시 정리가 되고 있는 상태이다. # 자세한 내용은 2023 결승전 LCK 티준축 허위선동 문단 참조.

3.7. 2023 LCK 서머 결승 관중 허위 저격 사건

2023 LCK 서머 결승 당시, 에펨코리아에서 T1을 응원하는 관중이 젠지 응원석에 앉아 T1 응원 치어풀을 들고 응원한다는 내용의 허위 저격과 함께 일반인의 얼굴을 박제한 사건이다. LCK 서머 결승에서 젠지가 T1을 3:0 스코어로 완파하여 커뮤니티 내 분위기를 젠지 팬덤이 완전히 장악한 것이 겹치면서 발생하였다.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한 유저가 '남의 원정석 차지하는건 여전하네ㅋㅋ'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는데, 해당 게시글의 원본에는 일반인의 얼굴이 뚜렷하게 나온 사진이 모자이크도 없이 업로드되어 있었을 뿐더러 '그 팬 평균', '모든 팀팬들이 티원을 싫어하는 이유' 등 T1 팬덤 전체를 악성 팬덤으로 싸잡아 모는 댓글들이 해당 게시글의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아카이브.[60][61] 또한 얼굴이 공개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모 비하나 인격 모독 등의 심각한 인신공격성 댓글을 다는 유저들 역시 매우 많아 문제가 되었다. 해당 게시글은 젠지의 우승 분위기를 타고 3천 개라는 압도적인 수의 추천을 받고 인기글과 포텐에 올랐고, 2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있었다.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이었어도 인신공격을 가하는 댓글들은 크게 비판 받을 사안인데 일반인의 사진을 올려 인신공격을 벌인 것은 갈드컵을 넘어 도덕과 윤리의 결여가 심각하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 더 큰 문제는 해당 저격이 완전히 허위사실이었다는 것이다. LCK 서머 결승의 티켓 예매는 PO 1R DK - T1 경기가 있던 8월 9일에 오픈되었는데, 당시에는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이 가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진영도 당연히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승전 티켓을 예매하는 사람들은 T1 - 젠지 응원석의 구분 없이 예매를 해야 했다. 즉, 결승전 응원석은 전체 중립석이라는 것. 실제로 T1 측 좌석에서 젠지를 응원하는 팬이 있으며, 결승전 좌석이 섞이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인기글에 올라오기도 했다. # 애초에 응원석 문제와 무관하게 얼굴이 공개된 일반인을 커뮤니티 인기글에 박제하고 각종 악플을 도배하는 행위는 매우 잘못된 행위인데 해당 사건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았든 T1 팬덤을 공격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 처럼 꾸미기 위해 일반인 사진을 이용한 것이다.

이렇게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젠첩들은 해당 게시글의 허위 사실과 오저격, 일반인 박제 행위를 지적하는 정정 게시글이 인기글에 올라오자 비추 테러로 인기글에서 무려 6번이나 격추시켰고, 아예 인기글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진압하려 시도하기도 했다. # 심지어는 T1 측 좌석에서 젠지를 응원하는 팬이 있다는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를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당시에 클템을 매장하려 시도한 슼갈이라고 허위 저격을 시도했다가 해당 글의 작성자가 직접 등판하자 추하게 글삭튀를 하기도 했다. # 빼도박도 못하는 본인들 잘못임이 드러나자, 나중에는 아예 김동준 해설을 운운하면서 댓글에서 양비론을 시전하거나 김동준 해설이 그립다는 등의 글을 인기글에 올리면서 슼갈을 비난하고 자신들의 잘못은 덮어버리려 했다.[62]

게다가 이번 사건 이전에도 이미 한 번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2023 스프링 결승전 당시에도 T1 팬덤이 젠지 응원석에 앉아 T1을 응원했다는 식의 날조 게시글과 함께 일반인 관중의 사진이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에 올라왔다가 해당 관중의 좌석이 젠지석이 아니라 중립석인 것이 밝혀진 후 황급히 삭제된 전적이 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개념글,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 인기글. 한 마디로 말해 한 번 벌어진 날조와 선동에서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는 것. 이미 한 번 비슷한 사안으로 날조를 시도했다가 걸려놓고 또 다시 이러한 날조로 일반인 1명을 매장하고 인신공격을 가하는 모습은 대단히 악질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결승전 당시 T1이 패배하면서 T1 팬덤을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는 분위기가 커뮤니티의 대세가 되면서 T1 팬덤이 결승전을 끝까지 관람하지 않고 도중에 자리를 떴다는 이유로[63] 비난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는데, 정작 본인들은 젠지석도 아니고 중립석에 앉은 팬을 허위로 2번씩이나 저격했으니 타 팬덤을 향해 성숙한 응원 문화를 가지라고 하기 이전에 본인들부터 반성이 필요하다.

작년 4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에는 젠지가 LCK가 우승을 하고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어떤 팀 팬덤이든 악성 팬덤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과 당일 경기를 승리하거나 대회를 우승한 팀에 따라 여론이 압도적으로 좌지우지되는 LoL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의 문제점만 다시 확인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경우는 T1의 악성 팬덤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T1 팬덤 전체를 일반화하는 여론이 많았으며 사소한 것도 박제 시키고 꼬투리를 잡았던 것돠 달리 젠지의 악성 팬덤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는 '일부 어그로', '가면충' 혹은 '젠첩으로 위장한 슼까' 등의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해당 게시글이 3000개라는 압도적인 수의 추천을 받고 인기글에 올랐을 뿐더러 2천 개가 넘는 악성 댓글까지 달렸기 때문에 단순 개인의 문제나 가면충의 소행이라고 넘어가기도 어려워졌다.[64]

3.8. 젠랑이 사건


'젠랑이'라는 롤 커뮤니티 네임드 유저가 T1 선수들의 인게임 지표를 불리하게 보이도록 그래픽을 왜곡하고, 경기력에 별 의미가 없는 지표를 자기의 입맛대로 집어넣는 등의 방식으로 악의적인 여론 선동을 해왔다는 지표 조작 의혹 사건이다. 어떻게 보면 흔한 관심종자의 인터넷 병크로 넘어갈 수도 있었던 사건이지만 해당 유저가 개인적으로는 상습적으로 페이커에 대한 비난을 해온 악플러였고, 심지어 T1의 인턴으로 근무한 기록과 객관성이 떨어지는 지표를 넣어 가공한 자료를 기반한 기사가 게재된 사례까지 발견되면서 커뮤니티를 넘어 업계에도 알려질 정도로 그 사태와 여파가 매우 커진 사건이다. #

3.8.1. 사건 경과

해당 유저는 월즈 등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의 지표를 비교분석하는 글을 에펨코리아, PGR21 등의 커뮤니티에 올리는 젠지 팬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이전부터 페이커에 대한 개인 지표를 의도적으로 불리하게 적는다는 지적이 종종 있곤 했다. 가령 제우스 페이커의 지표를 비교할 때 같은 1위인데 수치가 1.8과 1.53으로 0.27의 차이임에도 크기의 차이를 매우 높게 두어 페이커의 개인 지표는 낮고 다른 선수들의 개인 지표는 높게 설정했다는 것이다. #

사실 2023 시즌 전까지 최근 몇 년간 관계자들의 프레임이나[65] 의도적으로 가공된 지표[66] 때문에 페이커에 대해서 흔히 '라인전은 잘 해야 반반 가는 정도로 낮은 지표를 받는 선수인데도 한타에서 인비저블 썸띵이라고[67] 불리는 지표 외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수'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실제로는 2021년부터 2023년 부상으로 인한 결장 전까지 페이커는 지나치게 반반을 선호한다는 세간의 평가와 다르게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며 뛰어난 로밍 능력으로 팀원을 보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23 스프링 기준 라인전 지표도 매우 높았다.[68] 왜곡된 지표에 의해 여론이 형성된 것인지, 프레이밍된 여론이 그랬기 때문에 왜곡된 지표를 의심 없이 받아들인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경기를 챙겨 봤다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평가가 오랫동안 지배적인 여론으로 깔렸던 셈이다. #

따라서 에펨코리아 내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고, 특히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이러한 방식의 지표를 제작하다가 반박을 당하자 '내 지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69] 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다 사라진 지표 제작자와 젠랑이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디시인사이드의 지표 제작자는 자신의 왜곡된 지표를 올리며 2022년부터 아시안 게임의 주전이 쵸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페이커와 T1 팬덤에 대해 수위 높은 욕설 댓글을 작성하곤 했는데, '전공자는 아니지만 AI로 논문을 작성한 적이 있다'라고 밝히거나, '재미로 봐달라'라는 등 글의 특징이 젠랑이와 유사한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에펨코리아 내에서는 해당 유저가 롤게에서 나름 네임드이기도 했고, 이러한 지표를 가공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았던 터라 '지표 만들어주시는 고마운 분을 음해한다'라는 실드 여론이 주류가 되며 커뮤니티에서 의혹은 큰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결승전 프리뷰 지표에서 페이커와 샤오후를 비교할 때 픽한 챔피언 수가 들어가면서 지표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페이커는 아지르, 오리아나, 사일러스 총 3개의 챔피언을 픽했기 때문에, 시각적 그래프를 채택한 시점에서 8개의 챔피언을 픽한 샤오후보다 모자라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는 페이커가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미드라이너였고, 당시 2023 월즈 메타에서 미드 주류픽은 매우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딱히 다른 챔피언을 플레이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지 다른 챔피언 숙련도가 낮아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70]

여기에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와 과거 동일한 내용의 AI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순이'라는 잘 쓰이지 않는 용어를 공통적으로 사용한 점, 디시인사이드에서 AI 이미지를 먼저 올리고 이후 에펨코리아에 올렸다는 점에서 사칭이 아닌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며 사건이 커졌다. 해당 디시 롤갤 유저는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 페이커가 솔킬 당하는 짤방을 박제해 두는 등 지속적으로 페이커에 대한 비하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1, #2

여기까지만 해도 큰 문제가 되고도 남을 일이었지만, 그렇게 페이커를 비난해온 사람이 T1에서 인턴으로 T1 전력분석관인 기세파 밑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은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농담 삼아 젠첩이라고 하였더니 진짜 간첩이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71]

논란이 일자 젠랑이는 뒤늦게 등판하여 여러 단계의 해명문을 올렸다.[72] 각 단계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0차 해명문: 일찍 자고 방금 일어난 것이 맞으며, 신상은 애초에 숨길 생각이 딱히 없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과거 '전설의 용사'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것은 맞으나 젠랑이는 아니다. 해명문 자주 올려야 하니 일단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올리고, 나도 지금 일어나서 몽롱한 상태다. #, @
  • 1차 해명문: 과거 여러 사건들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고, 논란이 된 글들은 그 시기에 적었다. 어그로 분탕들이 젠마갤에 몰려오니 열 받아서 올렸고, T1 팬들에겐 미안하다. AI 이미지에 관심이 있던 시기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내 이미지를 퍼갔고, 흔한 닉네임이라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돌아온 것 같다. #, @
  • 2차 해명문: 논란이 된 '전설의 용사' 작성글을 까보라고 하는데 갤로그에 관련 글이 없으며, 인생사에 대해 언급한 것은 급 우울해서 그랬다. 이런 일을 일반인이 겪으면 손 발발발 떨린다. #
  • 디시인사이드 고닉과의 인터뷰: 페이커 선수 본인에게는 악감정이 없으나 예전에는 악성 팬들이 미웠고 요즘은 딱히 긁히지도 않는다. 디시 젠랑이 계정은 내 것이 아니고 억울하나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
  • 에펨코리아 사과문: 과거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서 '전설의 용사', '귄귄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상처를 받은 페이커 선수와 그 팬들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 지표 제작자와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향후 대처에 대해서는 페이커 선수에게 사과의 의미로 DM을 보냈으며, 지표 제작자와의 동일 인물 주장은 애초에 동일 인물이 아니니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

그러나 구체적으로 본인이 의심 받은 이유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이 '과거 우울증을 앓아서', '페이커의 악성 팬이 싫어서' 라는 변명 중심의 내용이었으며, 결정적으로 에펨코리아 젠랑이의 주장에 의하면 자신이 만든 AI 이미지를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퍼갔을 뿐이라고 했는데 디시인사이드의 젠랑이가 먼저 업로드한 AI 이미지를 자신이 뽑은 이미지라고 에펨코리아에 적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해명이 반박되며 해명의 신용도가 추락하고 말았다. #

또한 사과문에서 결승전을 이틀 앞둔 선수에게 자신이 과거 비하를 했다는 것을 고백하는 내용의 DM을 보낸 것도 선수의 멘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이고, 그저 자기 면피만을 고려한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여론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젠랑이는 그 이후 자기가 쓴 사과문과 해명문을 전부 삭제하고 잠적하는 등 끝까지 추한 모습을 보여서 더욱이 비판을 받고 있다.

한 인물이 오랫동안 특정 선수에 대한 비하적 인식 조작을 시도했다는 점, 그리고 그 선수가 소속된 팀에서 근무한 경력까지 있었다는 전무후무한 사건인 만큼 여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며 '젠랑이'는 젠첩을 칭하는 새로운 멸칭이 되었다. 이후 2023 월즈 기간에 얘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젠랑이 사건은 젠첩이 아닌 얘갈이 젠지 팬에 붙어서 생긴 문제다'라는 주장이 잠시 나타났으나 해당 인물이 과거 삼성 갤럭시 시절부터 크라운의 팬으로 오랫동안 젠지의 팬임을 주장해 왔다는 점을 비롯해 젠지의 찐팬임을 인증한 흔적들이 있고, 얘갈의 특성인 강팀충이나 철새 행동을 보인 적이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X에서는 '며칠 후에 업로드될 해명문으로 여론이 많이 뒤집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리를 하더니[73] 난데없이 PGR21에 '전설의용사' 닉네임으로 그 동안 자신에 대하여 제기되던 통계 조작 및 부계정 사용 의혹 등에 대한 장문의 변명 및 반박과 함께 법률사무소 파운더스 명의의 고소장 캡쳐본을 올리며 광역 고소 시전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 펨코 캡쳐본 디씨 캡쳐본.[74]

PGR에 올렸던 고소 시전 글과 장문의 변명이 문제가 되는 것은, 장광설 늘어놓듯이 했던 그 동안의 행동에 대해 추가된 변명이 그 전까지 자기가 썼다가 글삭튀해서 스스로 정당성을 훼손한 변명들의 동어반복이나 단순한 연장에 그친 점도 문제지만 고작 몇 줄의 변명을 더 추가하기 위해, 그리고 그 전의 변명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새로운 근거라고 든 것이 현직 분석관들의 권위를 은근슬쩍 이용하는 방식의 비논리적 서술이란 점에서 더 큰 문제이다. 이는 직업 윤리 차원의 마인드까지도 변명으로 이용하는 악의적 행동이다.[75] 더욱이 해당 글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T1의 우승을 축하한다는 소리로 글을 마무리한 다음 마지막 사진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고소장 캡쳐본을 올렸는데, 그 동안 페이커에 대하여 오랜 시간 비난과 악플을 달고 적대적 자세를 취한 인물이 이제 와서 반성하고 진심으로 우승을 축하한다고 해도 의심할 판에 불특정 다수 인원에 대한 고소장 캡쳐본이 마지막이라는 것은 자기의 글에 이야기 된 '우승 축하'라는 말의 진심을 자기 스스로 부정하는 행동인 셈이다.

그리고 만에 하나 본인이 주장하는 "디씨 젠랑이와 동일인이 아니다.", "지표가 페이커를 깎아내리기 위함이 아니다"가 사실이라 할지라도, 과거 젠마갤에서 페이커가 죽는 움짤을 올리며 조리돌림한 것과 결승 전에 페이커에게 사과 DM을 보낸 몰상식한 행동은 명백히 사실이므로 죄가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PGR에서도 전설의용사 닉네임으로 그 동안 은근슬쩍 스리슬쩍 조작을 벌인 젠랑이의 소문이 이미 많이 퍼져있다 보니, 글이 적은 대신 한 번 논쟁이 불 붙으면 수백플 이상의 댓글도 달리는 게 일상인 PGR에서조차 첫 댓글부터 병먹금이 시전될 정도로 젠랑이에 대한 반응은 매우 안 좋았고[76], 결국 이전의 해명문이나 사과문들을 스스로 삭제하고 도주한 것처럼 젠랑이는 얼마 되지도 않아 스스로 PGR에 쓴 글의 본문 내용을 글삭튀를 하는 추태를 보였다. 그리고 본문 글이 사라진 후에도 비난 댓글이 멈추지 않자 나중에는 글 자체가 PGR 운영진에 의해 삭제되었다. 당연히 기존의 사과문과 해명문을 글삭튀했을 때처럼 스스로의 해명에 대한 정당성과 고소 시전에 대한 명분을 스스로 깎아먹은 것은 물론이며, 자기가 그 동안 행한 왜곡 및 선수 비하에 대한 행동을 지적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광역 고소 시전으로 자신의 인간적, 직업적 윤리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만 다시 입증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CK 2024 스프링 1주차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자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 유동으로 복귀해서 여전히 지표를 제작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심지어 기존 템플릿, 폰트, 스타일이 기존 젠랑이가 제작한 지표 기조와 똑같다. #

이후 광역 고소 선언 글을 올린 PGR21에 또 다시 '전설의용사' 닉네임으로 LCK 4주차 지표 가공글을 올렸지만 #, @ 글 첫 머리를 고소 건 언급부터 시작한 것도 있고 PGR에서도 지표의 자의적 해석과 조작으로 이미 좋지 않은 반응을 얻은 뒤였기 때문에 당연히 글 반응도 매우 좋지 않아 다수의 신고로 이번엔 수정도 불가능하게끔 글 잠금 조치가 가해졌다. 새로 올린 지표 가공글을 보면 지표 그래픽을 바꾸었는데 로우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했는지는 몰라도 의미 부여조차 어려운 갖가지 세부적인 수치를 파편화하여 이것저것 중구난방으로 모아 사용하다 보니 오히려 그래픽의 직관성과 시인성은 한층 더 낮아졌고, 세부 지표로 들어가도 페이커를 까내리기 위한 자의적 의도로 활용했다가 이미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은 '사용한 챔피언 갯수(Picked Champs)'같은 객관적 의미를 상실한 지표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등,[77] 여전히 자의적으로 지표를 가공하고 왜곡된 도표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편파적인 여론몰이와 왜곡을 해 오던 그간의 행동을 멈출 생각이 전혀 없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젠랑이는 PGR21에 자신이 올린 글에 대한 비판이나 사과 요구에 대해서는 대부분 철저하게 무시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으로 롤판 지표에 대한 의미 부여가 헛짓거리로 전락한 현 상황에 대해 비판 섞인 질문을 받자 댓글로 고소를 핑계로 답변하지 않겠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았으며, 팀당 7경기까지 끝난 시점에 LCK 자료화면 기준으로 페이커가 쵸비보다 14분 CS와 골드, 그리고 킬 관여율과 KDA가 높은 것이 공식적으로 공표되었는데 반대로 젠랑이의 가공 자료로는 누가 봐도 시각적으로 쵸비가 지표가 더 좋은 것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장황한 핑계를 대면서 쵸비가 더 낮은 지표를 기록한 것을 애써 부정하는 등, 비판과 문제 제기에 대한 선택적인 대응을 하면서 자의적 지표 가공의 의도가 무엇인지 자신의 속내를 너무 투명하게 내비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이런 모습들은 타 사이트에서도 퍼져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 #

몇 주 지난 뒤에 젠랑이는 또다시 뻔뻔하게 PGR21에 LCK 7주차 지표글과 질문을 들고 와서 버젓이 분석가 행세를 하려 했지만 이번 글도 다수의 신고를 먹고 댓글 잠금 및 수정 불가 조치가 되고 말았다. #[78] # 사이트 분위기 상 병먹금이 제대로 안 되고 회원 강등 조치도 느려 터진 덕에 어그로들의 천국이라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비아냥대는 PGR21의 평소 분위기와 다르게 이번 글에는 젠랑이의 조작질에 진지하게 반박하는 댓글 대신 무협소설 추천, 점심메뉴 추천을 받는다거나 숙주볶음 레시피 같은 것을 공유하는 등 딴청부리는 댓글들이 절반을 넘었고, 젠랑이를 마재윤과 비교할 정도로 분위기도 매우 험악해졌다. 한편으로 그 동안 전설의용사 닉네임으로 PGR에서 이미 사고를 여러 번 쳤는데도 다시 글을 쓰게 놔 두도록 한 운영진에 대해서도 "다른 게임 사이트면 밴을 수십번도 더 먹었을 텐데 아무 조치도 없느냐"라고 하며 왜 젠랑이를 제재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성토하거나, "티젠 젠티전에서 티원 지자마자 튀어나오네" 같은 댓글처럼 욕만 안 썼지 대놓고 비아냥거릴 정도.

3.8.2. 결론

이처럼 젠랑이가 그 동안 벌인 지표 원데이터의 왜곡되고 편향된 가공 행위와, 악의적으로 왜곡된 그래프 제작 등이 모두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젠랑이는 그 동안 벌여온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불특정 다수에 대한 광역 고소를 시전하는 한편 자신을 여전히 e스포츠 지표 분석가로 자칭하는 등 비뚤어진 악의를 만족 시키기 위해 최소한의 직업 윤리도 내다 버리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할 지표 분석과 관련된 담론까지 위축시키고 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고작 한 명의 비뚤어진 악의에 의한 부도덕한 왜곡이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어 페이커를 비롯한 e스포츠 선수와 팀들에 대해 왜곡을 담아 가공된 지표가[79] 계속 인터넷을 통해 나돌며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사적인 의도 없이 커뮤니티에서 지표를 제작, 공유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나 엄연히 직업으로 e스포츠를 분석하는 e스포츠 관계자들까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젠랑이의 왜곡된 주관으로 오염된 지표가 이미 게임웹진의 기사로도 가공된 사례가 있고 잠깐이나마 T1의 인턴생활을 했던 사례도 있는 만큼, 이런 왜곡되고 오염된 사이비 지표가 공공연히 돌아다니는 사태를 막고 다른 유사 젠랑이들이 발생하는 일을 막으려면 일반 팬들보다는 e스포츠 및 게임업계에서 전문가를 빙자한 사이비 아마추어나 직업의식이 결여된 사람들을 경계하는 움직임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3.8.3. 여담

MBC 스튜디오 뿌리 논란 보도 당시 "식칼과 글쓴이 본인으로 추정되는 사진 등이 첨부돼 있습니다."라는 보도에서 해당 인물의 사진이 나왔으나, 해당 칼부림 예고 글의 단순 도용 중 하나로 밝혀졌다.

3.9. 나나양 조리돌림 및 영상 불법 녹화본 유포 사건


통칭 젠번방 사건.

젠지 팬덤의 주축인 젠지 마이너 갤러리에서 트위치 스트리머 나나양이 T1과 젠지의 2023 LCK 서머 결승 중계 중 T1이 패배하자 울음을 터뜨리는 부분을 무단으로 녹화하고 갤러리에 무단 배포 및 공유를 한 사건이다.

응원하던 팀이 져서 울고 있는 영상을 반응이 맛있다고 보는 것은 그게 좋게 비춰지느냐와 별개로 해당 스트리머나 BJ가 그 영상을 남겨놨다면 크게 문제시 삼는 반응은 거의 없었고, 커뮤니티에서도 심심찮게 리딸거리로 거론되곤 했었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되었던 이유는 다시보기가 없는 실시간 방송을 무단 녹화하고 갤러리에 불법 공유했기 때문이다. 요컨대 속상해하는 영상을 다시 본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스트리머가 남기지 않은 영상을 자기들이 즐기겠답시고 녹화 및 공유한 것이 문제라는 것.

처음에는 업로드했다가 삭제된 다시보기 영상을 저장한 것이라고 잘못 알려졌는데, 나나양은 T1이 진 경기는 다시보기 업로드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트위치는 현재 한국에서 VOD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스트리머가 직접 녹화해서 유튜브 등에 따로 올리지 않는 이상 영상이 어디에도 남지 않는다. 즉, 젠지 팬덤은 실시간으로 스트리머의 생방을 보며 따로 녹화를 하고 그 녹화분을 서로 공유한 것이다. 이는 저작권법에 어긋나므로, 나나양이 이를 문제 삼는다면 충분히 법적인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 저작권법 정리글.

또한 젠지 팬덤이 T1이 패배했던 경기의 다시보기를 삭제했다면서 나나양의 방송국 커뮤니티에 몰려가 나나양이 T1의 악성 팬이라는 비방과 함께 욕설 및 조리돌림, 응원 팀에 대한 조롱까지 일삼았던 것이 뒤늦게 발굴되며 더욱 논란이 되었다.

설령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패배해서 녹화를 삭제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심지어 스트리머로써 못할 행동을 한 것이 아님에도 이들은 악성 팬이나 할 짓이라며 비난하는 허무맹랑한 논리를 펼치기도 하였다. 심지어 나나양이 응원 과정에서 상대 팀을 비방하거나 팬덤을 조롱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것이 전혀 없는데도 이들은 나나양을 악성 팬으로 규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기까지 하였다. #

실제로 스트리머 나나양 팬카페에는 개인적인 방송 녹화를 하지 말아달라는 공지를 한 적이 있다. 해당 링크.

사건의 중심인 젠마갤에서는 당시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치하더니 사건이 공론화되자 고닉, 반고닉들을 차단시키기는커녕 관리자가 관련 글을 삭제하여 사건을 은폐시키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후 해당 행위마저 유저들에게 발각되자 젠마갤 측에서 이 사항을 심각한 사항으로 여겼는지 나나양과 관련된 게시글을 모조리 삭제하고 불법 녹화된 나나양의 영상을 공유하거나, 공유해달라고 부탁한 고닉/반고닉 유저들을 차단하고 아이디를 박제했다. 해당 링크.

4. 결론

2021년 스토브리그로 다수의 팬을 확보하기 전 반지원정대 시절까지의 젠지는 T1이나 담원과 같은 인기 팀 팬덤에 비해 규모 면에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졌기 때문에 젠지의 악질 팬덤에 대한 대중들의 주목도도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러나 젠지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시즌 우승을 차지한 2022 서머를 기점으로 팬덤이 급격히 불어남에 따라 젠지의 악질 팬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패악질을 부렸고, 이에 따라 주목도가 상승하며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게 되었으며, 이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팬 문화의 어두운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말았다.

이미 T1과 담원이 팬덤이 커지는 과정에서 여러 패악질을 부리며 LoL e스포츠 악질 팬덤의 양대산맥으로 등극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되었는데, 2022 시즌 젠지의 팬덤이 보여준 과정은 정확히 그 두 팀의 악질 팬덤이 늘어나게 되는 과정 및 체급이 커진 후 타 팀 및 선수들, 팀 내 부진한 선수나 팀을 나간 선수들에 대해 거센 비난을 쏟아내는 등의 행적까지 유사한 점이 많다. 게다가 젠지 내 악성 팬덤을 비롯해 젠지를 앞세워 철새처럼 들러붙은 악성 페까들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으로 서로 이해 관계가 일치해 각종 논란의 행각들을 일으켰다는 점까지 소름 돋게 비슷하다. 실제로 담원이 2020년도 월즈 우승 이후 왕조를 만들었을 때 담원 팬덤의 규모가 매우 커진 상태에서 여러 사건사고가 일어났었던 반면, 담원(디플러스)의 기세가 다소 죽은 2022년도 이후로 담원 악성 팬덤에 의한 사건사고 비율이 급격하게 줄고 거의 같은 시점에서 2022 서머 우승으로 팬덤이 비대해지기 시작하며 역시 비대해진 젠지 악성 팬덤에 의한 사건사고 비율이 크게 늘어났다.

간혹 젠지의 악질 팬덤들이 일으킨 사건사고들에 대해 강팀충들이 저지른 일이지 젠지 팬들이 일으킨 사건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나, 젠지의 팬덤이 벌인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2023 스프링 준우승 조롱 사건이나 젠랑이 지표 조작 사건을 비롯해 각종 비방과 욕설, 조롱, 조리돌림, 반사회적 범죄 예고 등을 일으킨 유저들의 대다수가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젠지를 응원하는 유저라는 것이 계속 드러나고 있어서 얘갈 프레임을 방패로 삼아 본인들이 저지르는 패악질을 다른 이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라는 커뮤니티 인식이 강해진 상태이다. 나아가 젠지의 이미지가 크게 악화된 영토의 무결성 지지 논란에서는 악질 극성팬들의 움직임을 긍정적 방향으로 계도할 책임이 있는 젠지 게임단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빙자해 공식적인 사과보다 디스코드라는 폐쇄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연이어 발표하는 식으로 프론트가 일부 팬들의 문제 발언을 부추기고 있으며, 극단적인 발언들을 오히려 방치하거나 묵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들을 놓고 보면 악성 팬덤의 존재는 더 이상 특정 팀만의 문제가 아니며, 젠지의 사례처럼 다른 팀들 또한 인기 선수가 영입되고 좋은 성적을 얻어서 팬덤이 늘어난다면, 그리고 게임단 차원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폐쇄된 소통을 진행하며 옳지 않은 시그널을 준다면 똑같은 과정을 그대로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리그 팬덤 전체가 이런 사례들을 고찰해야 함과 더불어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고 깨끗한 팬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리그 팬 사이에서 지속적인 반성과 자정 작용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5. 여담

파일:t1rng.jpg
  • 2022 월즈 8강 T1 vs RNG에서 젠지 로고가 달린 옷을 입은 남성이 RNG 로고를 들며 응원하는 짤방이 등장하며 흔히 젠첩 평균으로 자주 사용되곤 하는데, 이는 경기 시작 전 오프닝 코멘트에 사용된 사진이기에 직전 경기인 그룹 스테이지 젠지 vs RNG의 경기 사진임이 유력하며, 젠지 vs RNG 사진이 아닐지라도 8강 이전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의 사진이기에 T1 vs RNG전의 사진일 가능성은 전무하다. 일단 해당 사진에서 젠지 로고의 옷을 입은 남성은 당시 판매 가격 149,000원의 젠지 오버사이즈 우븐 자켓을 입었기에 젠지 팬일 가능성이 높은데, 해당 상황이 T1 vs RNG전이 아님을 감안해도 같은 D조에 배정되어 적으로 만났던 젠지의 옷을 입고 RNG를 응원하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였기에 실제 팬 여부와는 별개로 비판거리가 되었다.

6. 관련 문서



[1] 젠지 PUBG 팀도 PUBG 리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악성 팬덤으로 유명하지만, 배그 E스포츠 팬덤에서는 배그 젠지의 악성 팬덤을 '젠맘'이나 '젠장연', 그냥 '젠지팬'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2023년도 들어서 롤 커뮤니티에서 배그 커뮤니티로 젠첩이라는 표현이 넘어가면서 악성 배그 젠지 팬들을 젠첩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2] 특히 주영달 감독 산하 2020~21년도의 젠지는 이른바 젠지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경직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던 시기였기 때문에 팬덤 규모에서도 암흑기에 해당했다. 당시에는 담원의 기세가 워낙 강하기도 했고. [3] 도란, 피넛, 쵸비, 룰러, 리헨즈. [4] 당시에는 오죽하면 룰러의 솔로 랭크 데스 수를 가지고 자기들끼리 배팅을 하면서 비꼬는 글을 부관리자가 쓸 정도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이후 해당 부관리자는 해임되었다. [5] 젠지의 악성 팬덤이라면 크게 과거 삼성 시절부터 내려온 구 삼엽충, 강팀에 들러붙는 얘갈, 그리고 쵸비 개인의 악성 팬덤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앞의 둘은 거의 사라진 상태에 이르러 사실상 쵸비의 개인 악성 팬덤만 남게 되었다. [6] 이런 선민의식은 다른 종목인 PUBG에서도 결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히나 배그 젠지 팀은 한국 리그 우승 횟수가 가장 많고 배그의 롤드컵이라 할 수 있는 PGC 우승도 2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가지고 있어서 배그 젠지가 부진할 때에도 커뮤니티에서는 팬들의 선민의식이 자주 드러나곤 한다. [7] 다만 룰러가 젠지를 떠나 징동으로 이적한 뒤에는 후술할 내용처럼 내부 커뮤니티에서까지 룰러를 이적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까대거나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며 룰러를 순수 실력론으로 포장하는 빈도가 상당히 줄었다. [8] 당시 이들은 LPL 팀은 시스템과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못했다는 식의 논지를 펼쳤지만, 정작 삼성 선수들이 LPL 팀에 이적한 2015 시즌보다 그 이전 시즌 2013~2014 시즌 LPL의 월즈 성적이 훨씬 좋았다. [9] 당시의 플라이는 라인전이 약하고 챔프 폭이 좁다는 최근 이미지와는 다르게 서머 우승 미드였던 유칼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상위권 미드를 상대로도 라인전을 대등하게 이끌어갔으며, 챔프 폭 역시 좁다기 보다는 당시 대세 미드 챔피언을 거의 다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오히려 아우렐리온 솔이나 미드 오른, 브라움 등의 특이한 조커 픽으로 팀에 도움을 주었을 정도. [10] 당연히 T1과 관련이 없는 경기에서도 이런 비하는 지속됐다. 예를 들어 본헤드 플레이를 한 선수나 부진한 선수에게 '상혁행동' 같은 단어를 쓰거나 '이래도 ○○○가 페이커보단 잘함'처럼 어떻게든 T1을 엮어서 비하하는 댓글이 정말 많았다. [11] 원본 글은 삭제됨. [12]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너구리 관련 밈 혹은 테디 관련 밈 등도 팩트 기반이 아니므로 사용해선 안 된다. [13] 이 둘은 주요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도 돌림판을 돌리거나 아예 한 시즌 내내 돌림판을 돌리면서 결국 T1의 시즌을 망치는 데에 기여한 감독들이며, 당시 T1에 소속된 선수들도 개인적 친분과는 관계 없이 돌림판이나 경기 출전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토로했을 정도였다. [14] 차라리 맞상대였던 중국 팬덤이라면 몰라도 설마 같은 국대 멤버를 놓고 '실력이 한 수 위', '매장' 등의 용어를 사용하리라고 생각조차 못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15] 정작 이니시는 '아시안 게임의 위상이 MSI보다 높다'면서 젠첩들이나 악성 페까들이 MSI를 내려친 것에서 시작하였고, 갈드컵과 관계 없이 아시안 게임보다는 MSI가 위상이 높다는 것이 커뮤니티에서 정설로 통했기 때문에 반박이 이루어지면서 싸움이 일어난 것. [16] 이것이 정설이 된 이유에는 참가국의 수준과 다전제 방식 등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아시안 게임은 라이엇 주관 공인의 국제 대회가 아니라는 점이다. [17] 참고로 이 기고자는 동일 닉네임으로 젠지 디스코드에서도 활동한다는 것이 드러났고, 실제로 젠지 상품 인증을 하는 등 스스로 젠지 팬인 것을 딱히 숨기지 않았다. 물론 이 경우는 특정 팀의 팬인 것이 문제라기 보다는 해당 칼럼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선동과 날조를 했다는 것이 문제다. [18] 이런 무리한 주장으로 인해 해당 칼럼은 수많은 비추를 받으며 비판과 비난 댓글을 무수하게 받았고, 칼럼의 댓글창은 새 댓글을 달 수 없도록 막아놓았기 때문에 다른 칼럼이나 새로 올리는 칼럼들까지 비판 댓글이 달리는 지경이 되었다. 하지만 칼럼 작성자는 LCK 어워드 칼럼에서 LCK 공식 입장과 다른 선동과 날조 주장을 쓴 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해명이나 정정, 사과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았고, 이후에 새로 올리는 칼럼에도 비추와 함께 선동과 날조에 대한 비판이 달리자 새 칼럼에도 댓글을 막는 방법으로 대응하다가 다음 해 2월이 되어서야 은근슬쩍 새 칼럼의 댓글을 다시 열었다. # [19] 당시 DRX의 경우 리그 성적은 우승은 커녕 준우승조차 없을 정도로 별볼일 없었다. [20] 우스운 것은 젠마갤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잊을 만 하면 까대거나, 팀 디스코드에서 가성비 안 나오는 원딜로 까대는 글까지 발굴될 정도로 팀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룰러를 하대하던 팬들이 정작 아쉬운 상황이 되자 룰러를 여론 조작의 재료로 다시 끌어들인 것이다. 또한, 만에 하나 룰러와 징동이 2023 시즌에 골든 로드를 달성했다고 해도 골든 로드 최초 달성이라는 상징성만 있을 뿐, 누적 커리어상으로 룰러는 페이커의 트로피 개수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데도 역체롤이라는 식의 억지를 부린 것이다. [21] 참고로 젠첩들이 순수실력설을 들이밀며 역체미라고 밀어왔던 쵸비는 월즈 성적 88848로 대표되는 국제전에서 부진 때문에 역체미 문서의 후보군에서 토론을 거쳐 완전히 제외되었으나, 이후에도 국제전 결승에도 못 가본 선수를 역체미 문서에 어떻게든 포함시키려는 억지 서술이나 토론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22] 정작 그렇게 젠첩들이 말하는 젠지의 국제전 우승은 젠지가 삼성을 제대로 계승하지도 않는 어리석은 짓을 한 탓에 아예 존재하지도 않으며, 라이엇 측에서 서로가 다른 팀이라고 공인한 2017년 삼성 갤럭시 시절의 우승 기록에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매달린 채 고작 1년 차이를 가지고 트집을 잡아왔다는 점에서 도토리 키 재기 식 억지 주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T1이 2023년 월즈를 우승하자 7년째 국제전 우승이 없는 쪽은 젠지가 되면서 '7년째 무관' 발언은 의도치 않게 자신들의 미래시를 이야기한 셈이 되었다. [23] T1의 15 스프링- 15 서머- 16 스프링 우승, 19 스프링- 19 서머- 20 스프링 우승, 디플러스의 20 서머- 21 스프링- 21 서머 우승, 젠지의 22 서머- 23 스프링- 23 서머 우승까지 해서 4차례이다. [24] 쵸비가 자신이 데뷔하기 전의 페이커 커리어를 따라잡으려고 해도 쵸비는 LCK 제패를 더 추가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만 2년 단위의 국제전을 전승하며 골든 로드에 근접한 성적을 거둬야 하는데, 페이커와 SKT T1은 이미 15 월즈 - 16 MSI - 16 월즈 - 17 MSI를 연속 제패하는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쵸비가 그런 업적을 이룬다 한들 이제 와서는 최초의 업적도 될 수 없다. [25] 그러나 정작 그들이 미는 자칭 순수실력 역체미인 쵸비는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국제전 우승은커녕 국제전의 결승전조차 가 본 적도 없기 때문에 이런 소리는 오히려 쵸비 얼굴에 침을 뱉는 셈이며, 이를 역으로 조롱하기 위해 쵸비에 대해서는 '빅뱅 이후 국제전 무관'이라는 비하가 꼬리표처럼 붙는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26] 실제로 젠첩들이 자주 사용하는 논리인데, 국제전 성과가 없으므로 역대 성적이나 우승 횟수로는 비비지 못한다는 것을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쵸비에게 유리한 '최근 전적'으로만 논쟁의 범위를 한정시키려는 논점 일탈이다. [27] 물론 페이커 본인은 아시안 게임 시점 인터뷰에서 손목 부상이 다 나았다고 언급하긴 했으나, 비단 부상뿐만 아니라 부상으로 인한 연습량 부족이나 그 동안 스크림에 참여하지 못한 부분, 아시안 게임 패치 버전의 경기 출전 기록이 없는 부분 등의 보이지 않는 문제까지 다 따져봐야 하는 일이다. [28] 특히 월즈는 애초에 모든 대회 중에 최고의 위상을 갖게끔 라이엇 본사부터가 그렇게 의도한다는 점이 중요하고, LCK 어워즈조차도 월즈와 MSI를 포함한 국내외의 모든 라이엇 게임 주관 대회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29] 실제로 KBS 뉴스에서 아시안 게임 소식을 전달할 때 '페이커 외 5인'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선수촌에서 다른 종목의 아시안 게임 대표 선수들이 앞다투어 사인을 요청할 정도로 페이커의 인지도가 넘사벽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인들은 LOL 프로게이머 중에서 페이커 외에는 거의 모를 정도로 선수들 간 인지도의 차이가 매우 심하기 때문. [30] 사실 캐니언은 23 서머에서 이미 페이커 없는 T1 상대로 승리했었다. [31] 물론 그리핀 DRX 때는 전부 혹은 일부의 신인 선수들과 함께 했다는 점이 참작되기는 하지만 사실 쵸비 본인도 그 당시엔 신인 선수에 가까웠던 것은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게다가 젠첩들이 그토록 비하하는 페이커는 애초 신인인 2013년에 데뷔했을 때부터 월즈 우승을 했으니 신인이라는 것도 사실 참작할 거리가 되지 않는다. [32] 심지어 데뷔 시즌인 18시즌 챌린저스에서 1,2라운드 포함 전승을 거둔 그리핀에서 벤치멤버로 LCK에 진출한 점은 비슷한 시즌에 챌린저스에서 재수를 해가며 올라간 쇼메이커와 너구리에 비해 매우 순조롭게 올라간 점부터 이미 시작부터 좋은 스타트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33] 2021 월즈. [34] 2022 월즈. [35] 2022 월즈. [36] 2023 월즈. [37] 룰러는 이미 2017년에 롤드컵을 우승했었고, 2023년에 쵸비를 떠난 이후 2023 MSI를 우승했다. [38] 2023 MSI. [39] 첫 번째 댓글은 벌점으로 삭제되어 블라인드 처리되었으나, 대댓글에 달린 내용과 2번째 댓글에 달린 내용을 보면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40] 물론 22년도에는 쵸비뿐만 아니라 극한의 원딜 캐리 메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룰러의 입김도 있긴 했다. [41] 물론 그렇다고 23 월즈 8강의 패배에 있어 고동빈 감독이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23 월즈의 럼자오자레 참극만 봐도 고밸류 선호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당시 1티어 픽을 BLG에게 모두 넘겨주고 팀원들에게는 이를 카운터치라고 한 셈인데, 이는 메타 및 전략 파악에 실패한 감독 코치의 책임이 당연히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42] 또한 고밸류 선호가 쵸비의 입김이 가장 크다고 해도 이것 자체만으로 쵸비에 대해 비판이나 평가절하가 될 만한 이슈는 아니다. T1이 페이커에 의해 플레이 스타일이 상당히 영향을 받고, 한화가 바이퍼나 제카의 폼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영향을 받는 것처럼 어떤 팀이든 그 팀의 중심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젠지처럼 쵸비만 어떻게든 잘 크고 페이즈가 킬을 잘 주워먹어 후반 밸류를 챙기면 경기의 승리 확률이 확연하게 높아지는 팀에서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챔피언 선택에 쵸비의 성향이 고려가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일이다. [43] 2022-2023 시즌에 쵸비와 같이 젠지에 있으며 쓰리핏을 했던 피넛도 데뷔한 지 3년차에 MSI 우승과 월즈 결승을 경험한 전력이 있다. 그리고 피넛의 MSI 우승과 월즈 결승을 함께 한 팀원은 다름아닌 페이커였다. [44] 물론 이에는 당연히 페이커를 비하할 수만 있다면 논리 따위는 아무 상관 없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는 얘갈들의 존재도 한몫한다. [45] 대표적으로 21 써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번째 매치에서 쵸비의 잘못 된 판단으로 사용된 라이즈 궁극기로 팀원들을 죽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나머지 팀원들을 탓하며 이 경기 자체를 왜곡시킬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46] 다들 알겠지만, 쵸비는 8강 탈락을 한화 시절에만 한 것이 아니다. [47] 당장 17 월즈 8강, 4강에서 시리즈 MVP는 페이커였고, 직접 8강에서 SKT를 상대한 한스 사마SKT는 이길 수 있으나, 페이커는 이길 수 없었다고 평했으며, 대회 종료 후 루키 푸만두 역시 개인 방송에서 17 SKT는 원래 광탈했어야 했지만 운빨 + 페이커빨로 결승에 갔다고 언급하는 등, 페이커의 원맨캐리 경기임은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48] EDG, LGD 등. [49] 최소한 그 당시 월즈의 경우 한중 결승전은 성립될 만큼 LPL의 월즈 성적이 좋았다. [50] 오히려 빈집털이로 싸잡으려면 LCK가 몽땅 해먹었던 2017 시즌까지 빈집털이 시즌으로 봐야 무방하다. 2018년부터 LPL LEC 팀들이 힘을 쓰며, 팬들이 더 이상 '뭐만 했다 하면 결승 내전은 LCK 팀들에게도 힘든 시기가 왔다'고 비로소 느꼈던 시즌이 2018 시즌이기 때문. 오랜만에 월즈 결승에서 내전을 치르게 된 LCK의 2022 시즌이 예전에 비해 고평가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51] 이와중에 다데는 13 롤드컵에서 조별 탈락의 최악의 역적이 되어 17뱅, 18크라운, 19소드, 22쵸비급으로 국제전 부진의 대명사로 회자될 정도다. [52] 페이커 4연 솔킬로 인해 빈집털이론의 가장 핵심이 되는 선수 [53] 2014년 임프와 함께 쌍둥이 세체원이라 불리던 선수 [54] 2014 삼성 화이트의 1옵션이자 월즈 MVP [55] e스포츠판에서 승부조작 논란은 이전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절단 내어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사안일 수 밖에 없다. [56] 특히 쵸비 특유의 고밸류 선호 성향과 이유를 알 수 없는 1티어픽 오리아나 기피 성향이 매우 큰 탈락의 원인이었다. [57] 물론 페이커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58] 예를 들어, 2022 스프링 결승이 끝나고 난 뒤 빛돌이 쵸비에 대해서 한 발언을 앞뒤 다 짜르고 "쵸비가 우승하려면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하는 등. [59] 당시의 포모스 기사에 의하면 2023년 LCK 스프링 결승전 티켓은 20분만에 매진되었다. 문제의 인물은 오픈 초반에 티켓팅을 성공했거나, 적어도 취소표를 예매할 정도로 행동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60] 원본 게시글은 작성자가 삭제하였다. 삭제 당시에도 2천 개 이상의 추천이 남아있다. [61] 이들은 스프링 시즌에도 디시 롤갤을 통해 일반인 조리돌림을 여러 차례 자행해왔다. #, #.이렇게 추악한 행태를 펨코에서도 거하게 자행한 셈이 됐다. [62]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은 명백하게 T1 팬덤이 일으킨 문제이자 부정할 수 없는 과오이지만, 그러한 사건을 자신들의 잘못을 묻고 여론을 바꾸기 위해 아무 때나 끌고 온다는 점에서 이들 역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할 수 있다. [63] 어느 프로 스포츠를 봐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곧장 자리를 뜨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본인이 돈 주고 산 응원석이니 본인의 자유인 것이다. 타 팀 응원석에서 자신의 팀을 응원한다면 비판 받을 수 있으나, 패배했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그다지 합당하지 못하다. [64] 당장 위에 인신공격성 댓글의 예시로 링크된 게시글 속 댓글 작성자가 젠지 아이콘을 달고 있었으며, 전 닉은 ' 쵸비팬'이었다. [65] 2018년과 2019년 연달아 월즈 탈환에 실패한 이후 이를 선수들의 피지컬 문제로 오판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기존 선수들에게 코치 전환 등을 비롯한 은퇴 종용을 하는 식으로 인위적인 물갈이에 혈안이 되었고, 그 와중에 그나마 주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던 페이커에 대해서는 뎅겅, 비뎅겅 프레임부터 시작해 다른 관계자는 물론 같은 팀 감독들조차 페이커에 대해 플레이 스타일, 성향, 심지어 은퇴 시기까지 마음대로 단정짓고 프레임을 만드는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벌였다. [66] 페이커를 헐뜯을 목적이든 자기들의 시각을 만족시킬 목적이든, 팬들이 자의적으로 가공한 지표는 둘째치고서라도 돌림판 시즌에 무려 LCK 공식 중계에서 상대 팀 선수도 아닌 같은 팀의 동일 포지션인 페이커 클로저를 '적 진영 침입율' 같은 객관성이 적은 지표까지 끼워넣어 무리하게 비교한 경우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67] 원래는 롤 내에서 표시되는 지표나 킬 스코어 등의 수치로 확인 가능한 부분이 아닌, 지표로 나타낼 수 없는 영향력을 일컫는 말로 자주 쓰인다. 다만 이 '인비저블 썸띵'이라는 말도 따지고 보면 해당 선수에 대한 과소평가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역량을 해당 선수가 경기 내에서 보여주고 있음에도 그러한 퍼포먼스를 마치 보이지 않는 것처럼 취급하며 사용되는 경우가 발견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2022년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객원 해설로 나온 조용인은 경기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페이커에게 '비지블'하다고 평가하였다. [68] 실제로 당시의 지표를 보면 거의 모든 지표에서 리그 내 1~2등을 다툴 정도로 폼이 올라왔으며, 이렇게 올라온 폼이 플레이오프에서 강팀들과의 대진에서도 위기를 뒤집는 활약이 되어 나타났다. [69] 이것이 해명이 아닌 변명밖에 될 수 없는 이유는, 선별해서 가공한 지표의 투명성과 객관성은 어디까지나 가공하는 사람이 책임지고 입증해야 하는 문제이지 가공한 로우 데이터가 빅데이터 기반이냐 아니냐와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요리로 따지면 멀쩡한 요리 대신 독요리를 만든 요리사의 책임을 묻고 있는데 요리 재료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딴청을 부리고 있는 셈이다. [70] 실제로 이 픽한 챔피언 수는 조커 픽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지표다. 예를 들어 구마유시의 경우 상대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위해 다양한 챔피언을 기용했고, 이것이 대부분 들어맞았기에 구마유시의 챔피언 수 지표는 나름 유의미하다 볼 수 있다. 그러나 APA나 과거 롤챔스에서 활동한 사신, 블리스 같은 경우 숙련도가 높은 픽이 너무 적어 밴만으로도 간단하게 막히고 남은 픽들을 계속 돌려가며 꺼내다 보니 숙련도가 낮은 상태에서 챔피언 수만 늘어난 상태이기에 유의미한 지표라 보기 어렵고, 심지어 2023 월즈의 미드 메타는 니코-오리아나-아지르 외의 다른 픽들은 거의 거론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픽이 정형화되어 있었다. 페이커 개인으로만 봐도 T1에 대해서는 미드보다 정글, 바텀에 집중적으로 밴 카드가 나갔고,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페이커만이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강점[80]이 있어 일부러 OP 오리아나를 풀고 다른 챔피언을 밴한 뒤 아지르로 상대하는 과정에서 챔피언 풀이 한정적인 것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정작 결승에서 웨이보가 이를 의식해 미드에 집중 밴을 해서 아지르를 밴하거나 선픽할 동안 페이커는 아리, 사일러스, 아칼리 등 월즈 동안 잘 안 꺼내던 다른 챔피언으로도 좋은 활약을 한 것을 사람과 상황에 따라서 의미와 중요도가 오락가락할 수 있어 객관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지표다. [71] 다만 인턴에 불과하였고 실제로 전력을 유출하거나 하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전력 유출 사고가 있었다면 자기가 그토록 좋아하는 젠지를 포함한 모든 롤 관련 업계나 IT 업계의 통계, 분석 업무 분야에서 신상이 박제 당하고, 기피 인물 리스트에 오르거나 추방까지 당해도 할 말 없는 일이다. [72] 하지만 해당 해명문들은 반응이 좋지 않자 젠랑이가 모두 삭제하였고, 펨코에서는 영구 차단을 먹었기 때문에 지금 나무위키에 링크된 해명문들도 원글 링크는 없고, 다른 커뮤니티에 퍼진 캡쳐본들이나 아카이브만 남아 있다. [73] 이 말을 할 때 X에 같이 게재한 사진이 최우범 감독, 큐베, 앰비션 등의 구 삼성 선수단 배경의 커스텀 조이스틱 사진이다. 자신이 젠지 팬임을 자처하던 젠랑이의 그 전 언행들과 합쳐서 보면 일부에서 손절하듯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젠랑이의 행동이 얘갈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다. [74] PGR21에 올린 글인데 링크가 펨코나 디씨의 캡쳐본인 이유는 펨코는 영구 차단에 다중 계정이 발각되기도 했고, PGR21에 올린 원본 글도 아래의 설명처럼 반응이 안 좋자 '전설의용사' 본인이 글 본문을 스스로 삭제한 이후 얼마 안 가 글 자체도 운영진에 의해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75] 예를 들어 해당 글에는 자신에게 조언했던 분석관의 피드백을 자기의 모토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거나, 자신이 가공한 데이터를 T1의 우승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11월 16일에 기세파님께 보내드렸다고 하는 말들이 있는데, 이는 겉으로는 자신이 어디까지나 진심으로 데이터와 통계를 대하고 있고 분석관의 일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대목이지만 그 속내에는 자신이 현직 분석관님에게도 통계를 보내드리는 정도의 인물이라는 식의 자신의 객관성과 권위를 과대포장하는 심리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세파님에게 자신의 자료를 보내드렸다'는 말은 과거 페이커 비하 발언에 대한 해명문에서 페이커의 DM으로 사과문을 보냈다고 하는 행동의 태도와 매우 흡사한데, 이를 당시의 행동과 대입해 보면 이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고 이 행동의 숨겨진 저의가 진심으로 사과나 반성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기만족과 스스로의 권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인지 더욱 명확해진다. [76] 이 캡쳐본에서 글 본문 대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은 PGR에서 글에 일정 수 이상의 댓글이 달린 이후 작성자가 글 본문을 삭제했을 때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즉, 글 본문 삭제에 대해 운영진의 개입 등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글에 대한 병먹금이나 부정적 반응을 보고 작성자인 젠랑이 본인이 삭제한 것이다. [77] 특히 챔피언 폭을 언급한 글이 디스이즈게임의 기사로 가공된 사례는 PGR에서도 뒤늦게 발견되어 욕을 먹었다. # [78] 잠금 조치 이후, 위에 링크된 4주차 지표를 왜곡한 글과 함께 7주차 지표글도 삭제 조치되었고, 전설의용사 닉네임은 이제야 강등 조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79] 젠랑이가 페이커에 대해 아무런 반성 없이 악의를 드러내놓고 있고, 페이커에게 불리하게 가공된 왜곡 지표를 계속 퍼뜨리고 있으니 젠랑이의 조작으로 피해를 보는 선수가 페이커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애초에 악의를 넣어서 옳지 않은 기준으로 가공한 지표라면 그 기준 자체가 틀려먹었기 때문에 페이커 외에 다른 선수들이나 팀들의 지표도 당연히 왜곡되고 오염될 수밖에 없다. 물론 여기에는 젠랑이가 상대적으로 올려치기하려는 의도를 계속 드러내는 쵸비도 당연히 포함된다.


[80] 페이커는 2023 월즈에서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상대로 3승 1패를 거뒀는데, 쵸비와 쇼메이커를 비롯한 그 외의 선수들은 아지르로 오리아나를 상대해 모두 졌기 때문에 아지르와 오리아나의 상대전적은 3:14까지 일방적으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