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연진 ]
- ||<tablewidth=100%><-4><tablebgcolor=#fff,#191919><bgcolor=#3968b0><tablecolor=#373a3c,#ddd> 현재 멤버 ||
유재석
[[유재석/런닝맨|/런닝맨]]지석진
[[지석진/런닝맨|/런닝맨]]김종국
[[김종국/런닝맨|/런닝맨]]하하
[[하하(가수)/런닝맨|/런닝맨]]송지효
[[송지효/런닝맨|/런닝맨]]양세찬
[[양세찬/런닝맨|/런닝맨]]지예은
[[지예은/런닝맨|/런닝맨]]임대 멤버 강훈
[[강훈(배우)/런닝맨|/런닝맨]]하차 멤버 리지
[[박수영(1992)/런닝맨|/런닝맨]]송중기
[[송중기/런닝맨|/런닝맨]]개리
[[개리(래퍼)/런닝맨|/런닝맨]]이광수
[[이광수/런닝맨|/런닝맨]]전소민
[[전소민/런닝맨|/런닝맨]]메인 PD 조효진
(2010 ~ 2014)임형택
(2014 ~ 2016)이환진
(2016 ~ 2017, 2018 ~ 2019)정철민
(2017 ~2018, 2019 ~ 2020)최보필
(2020 ~ 2022)최형인
(2022 ~ 현재)
- [ 방영 목록 ]
- ||<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 2010년
(EP. 001~023) ||<width=25%> 2011년
(EP. 024~074) ||<width=25%> 2012년
(EP. 075~126) ||<width=25%> 2013년
(EP. 127~178) ||
<colbgcolor=#3968B0><colcolor=#F1E926> 정신 나간 시인 전소민 全昭旻 | Jeon So-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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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기간 | 2017년 4월 16일 ~ 2023년 11월 12일[게스트] |
이미지 동물 | 개구리 |
이미지 컬러 |
[[분홍색| 분홍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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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 돌소민, 러브 개구리: 폴 오스본의 Shipmates 트랙 |
전용 효과음 | 개구리 소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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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랫동안 지켜 본 결과 돌아이가 맞음. 한민관 닮은 유일한 여배우로 활동 중. 개그맨보다 웃길 자신 있다. 과한 분장 가능, 콩트 가능, 러브라인 가능, 꼬라지 가능, 배신 가능, 삭발 가능.
전소민의
런닝맨 내 활약상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캐릭터
별명은 여자 이광수[3], 돌소민, 불나방[4][5][6][7], 토크지옥, 앵무새, 연애검찰, 자석인간, 속설 마니아, 두릅소녀, 정신 나간 시인이었다. 유재석은 평소 전소바리로 자주 부르며 사석에서도 소발이라고 부르는 듯 하다. 방송 캐릭터적으로 가장 많이 불리는 별명은 개구리나 러브개구리.[8] 전소민이 뭔가 당황하거나 엉뚱한 행동을 하면 "개굴"거리는 효과음이 달리기도 한다.전소민은 런닝맨에서 현재 많은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지만 아직까지는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인데, 긴장하면 말이 없어지고 행동도 조신해지는 경향이 조금 있어 게스트가 많이 나올 때는 분량이 적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남자 게스트가 나올때 '유독 조용해지는' 전소민의 행동을 보며, 멤버들이 웬일로 조용하냐고 지적하면서 나오는 전소민 특유의 코를 찡그리는 행동과 귀를 넘기는 행동으로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광수와 달리 전소민은 개그 능력 자체가 뛰어나다기보다는 돌발 행동과 털털한 면에서 귀여운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은데, 게스트가 나오면 긴장하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말과 행동이 적어져 때에 따라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다.
또한 공격도 잘 넣고, 공격도 잘 받아서 알아서 분량을 찾아내는 광수와 달리 전소민은 남을 공격하거나, 공격받는 능력은 약해서 스포트라이트가 없으면 저조해지는데, 게스트가 출연하면 스포트라이트를 게스트에게 비춰줄 수 밖에 없어서 그런 것이다.
하지만 기복이라고 하기도 뭣한 게 유독 여성 게스트들이 나올 때만 활약이 미미한 편인데 이는 게스트들을 띄우기 위해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9][10]
참고로 예능 스타일이 과거 신정환과 비슷한데 무맥락 드립이나 그때 예상치 못한 돌발 애드리브나 상황극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는데 지금까지 여성 예능인으로는 흔치 않은 캐릭터이다. 아직은 예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금 눈치를 보는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순간순간 갑자기 들어가는 상황극에는 뛰어난 순발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좀 더 갈고 닦는다면 좋은 캐릭터가 될 잠재력을 가졌다.[11]
2.1. 돌+아이
예능에서 웬만해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로, 소심 + 4차원 + 수다 + 배신 + 19금 + 불나방이라는 기믹들을 보여주고 있다.[12] 다른 사람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털털하게 굴다가도 갑자기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부끄러워한다든가, 개미 하나 해치지 않을 천진난만한 웃음을 띠고 있다가도 갑자기 배신을 하는 등 예기치 못한 행동들을 보여주면서 재미를 주고 있다. 절대적인 개그 능력보다는 엉뚱함과 돌발 행동으로 웃기는 여자판 이광수라고 볼 수 있겠다. 하하는 광수 머리랑 얘 머리랑 너무 똑같아서 바꿔놔도 된다고 했다. 오죽하면 천하의 이광수 역시 도무지 속을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쉴 정도. 유재석도 하도 당하는 바람에 저것 때문에 일을 그르치기 일쑤였다고 구박한다. 대체로 유재석이나 이광수와 투닥투닥 거리면서 웃음 분량을 뽑아내고 있는 중이다.기본적으로 말이 무지하게 많아서, 그 말 많다는 것으로 유명한 유재석조차도 혀를 내둘렀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토크 지옥. 심심한 걸 못 참는 성격인 듯하다. 인도네시아 벌칙 특집 때 이광수는 가는 길 내내 시달리면서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거야, 제발 좀 그만하게 해줘, 나 화장실 갔는데 코피 났다."며, 사정사정했고, 지석진은 아예 좀 입 다물란 뜻으로 템플 스테이로 보내버리려고 했다. 이 점 때문인지,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는 날이 많고, 그럴 땐 항상 이 팀이 분량과 오디오를 가장 많이 가져가는 편. 오죽하면, 하하가 "형은 소민이랑 있을 때 가장 빛나요."라고 했을 정도인데, 이게 가만히 생각해보면, 둘이 있을 때의 케미가 장난 아니라는 것이다.
유재석 다음으로 많이 하는 게 바로 위에 언급된 하하인데, 같은 팀을 할 땐 거의 하하가 몰아주는 편이다. 왜냐면 전소민과 투샷을 잘 잡히니까 자석인간이라는 별명도 여름 특집에서 재능 대결을 할 때 하하가 "와우 자석인간!!!"이라고 외치면서 붙여진 것이다. 이 활약 덕분에 손나은의 '뉴 페이스'가 먼저 선공개되었다. 안 그러면, 묻혀버리니까. 이 다음 주에 나왔던 게 바로 홍진영이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살짝 공개해버렸던 것도 자석인간에 묻혀버렸다. 손여은은 그나마 전소민 닮은꼴+비슷한 돌아이[13] 컨셉으로 비중이 조금이나마 있었다.
뭐 사실 이광수를 보면, 어느 이상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배우 출연자 같은 경우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기에[14] 그녀의 과감함은 놀라움을 주는 게 사실이다.
특히 갑작스런 멤버 투입으로 불만을 토로하던 해외 팬들도 멤버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녹아들고 4차원 캐릭터까지 구축한데다 적극적으로 웃음을 뽑아내는 모습에 "여자 이광수가 나타났다"며 호평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연하고 나서, 방송을 몇 번 본 어머니가 집에서 하는 것처럼 하지마라고 혼냈다고 한다. 부모님도 자기를 피곤해한다고. 근데 동생이 출연해서 밝힌 바로는 가족들 다 말이 많아서 엘리베이터에 타도 떠드느라 버튼도 안 누르고 차로 이동할 때도 라디오 마냥 서로 자기 얘기만 한다는 모양.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관하기 직전에 찍은 런닝항공 편에서 나온 동덕여자대학교 한 해 후배 임세미는 "다 아시지 않나요?"라며, 대학교 때부터 수다쟁이로 유명했으며, “대학교 때 하던 모습 그대로 나오더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돌아이적인 면모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처음에는 신선했던 여배우의 돌아이 모습에 시청자들이 점점 익숙해진 탓인 듯하다. 덧붙여 전소민의 돌아이 모습은 이광수와의 돌아이 시너지도 한몫 했는데 이광수가 하차한 지금은 먼저 본인에게 돌아이 짓을 거는 사람도 없고 본인이 돌아이 짓을 해도 받아줄 사람이 없어 이런 면모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2.2. 최약체
아빠가 축구 선출이신데 화가 많이 나셨다. 족구를 왜 그따구로 하냐고...[16]
제작진과 멤버들이 공인하고 본인마저 인정한 런닝맨 최약체.[17] 일명 여자 지석진. 몸으로 하는 건 뭐든 다 못한다. 아버지가 축구선수 출신이라고 하고 남동생이 헬스 트레이너인데 아무래도 운동신경은 전혀 물려받지 못한 모양. 특히 구기 종목만 나오면 팀 패배 원인 1순위가 되어 기피대상 1호로 찍혔다.[18] 오죽하면 멤버들이 심판 역할을 합류 이후 이광수에 맞먹는 꽝손끼를 발휘하면서 온갖 벌칙이란 벌칙은 다 당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기본적으로 게임 수행 능력이 멤버들 중에서 바닥을 긴다. 신체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레이스 중의 게임에서도 성공률이 현저히 낮아서 멤버들이 "얘는 실패했다고 봐야지"라고 깔고 들어간다. 특히 쫓고 쫓기는 형태의 게임을 하면 자기 자신도 "난 도움이 안 돼"라며 미션 내내 숨어다닐 궁리를 가장 먼저 할 정도. 전소민/양세찬 런닝맨 합류 1주년 특집의 마지막 미션[19] 때도 내내 실패만 하면서 "난 도대체 잘하는 게 뭐야?"라고 자조하기도 했다.
철봉 돌기를 하다 자기 무게를 못 견디고 바닥에 떨어진다거나 100m 달리기 기록이 21초라는 둥 전체적으로 신체 능력이 평균 이하인데다[20], 운동신경도 썩 좋은 편이 못 된다.[21] 최약체 기믹 때문에 배신 속성이 의미가 없어질 때도 많다. 이광수야 완력이 세니 일단 멤버들이 초장에 제거를 해버리지만 전소민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제압해버릴 수가 있는지라, 협력자가 누군지가 더 중요하다.[22]
최근에는 전소민의 이러한 약점 때문에 스포츠종목에 전소민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심판이라는 캐릭터까지 생겼고 다른 멤버들이 스포츠 미션을 할 때마다 심판을 권유한다. 하지만 전소민은 게임은 정말 못하지만 게임에 참가하려고 하는 의지가 대단해 웃음 포인트가 생긴다. 하지만 막상 기회를 주면 잘하지도 못하는 데에다가 잘 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거기에 남들이 왜이렇게 못하냐 라고 하면 남탓을 시전해 분량을 챙겨간다.[23]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재미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럴거면 왜 자꾸 실력에 비해 게임분량을 많이 챙길려는가 하는 의문과 게임의 긴장감을 떨어뜨린다는 평가가 동반된다. 그리고 이러한 반응들이 시청자들에게 점점 안좋게 비춰지고 있으며 심지어 같은 멤버들 사이에서도 처음에는 재밌게 받아줬지만 이제는 서서히 피로감이 올라오는게 보인다.[24] 결국 642화에서 또다시 혼자 게임을 말아먹는 수준의 활약을 하자 김종국은 아예 전소민을 기대치 조차 없어 혼내지도 않고 손절하는 방향으로 갔다.
2023년 5월 들어 방송에서 구기종목 시 특유의 고집불통과 남탓이 비춰지는 빈도가 줄어들고 나름의 활약을 하는 등 겨우 기량이 올라가기는 했지만 제작진 측에서도 전소민에게 정석적인 플레이가 무리라는 걸 아는지 아예 서브 방식을 바꾸는 변형률을 내거나 강제 출전이 아닌 이상 주전으로 뛰는 시간이 극히 짧은 등 여전히 최약체로서 취급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으로 보면 폼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지석진과 함께 런닝맨 체제 전환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2020년 기준 런닝맨 멤버들의 과반수가 40대로 고령화되면서 힘 쓰고 몸 쓰는 미션 중심에서 기믹 위주의 미션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들어온 덕분에 순발력이나 근성만 있으면 되는 게임을 할 때면 호성적을 내면서 약할 거라 만만하게 보던 멤버들을 역관광하기도 한다. 결국 게임 외적으로 보면 방송적으로는 이렇게 서투른 모습이 재미를 주기 마련이니, 게임을 잘하기만 하지 웃기는 분량은 잘 못 뽑아내는 송지효에 비해 예능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이득이라 할 수 있겠다.[25]
2.3. 스파이
초창기만 해도 스파이 미션만 하면 실패해서 본인 입에서 "몇 번 말아먹어서 안 시켜준다"는 말이 나오고, 개인전에서는 우승은 커녕 우승 문턱에도 제대로 못 가다가 2018년 8월 19일에 런닝맨 아웃닷컴에서 설계자 입장에서 첫 스파이 미션 성공을 이뤘는데, 이마저도 설계자인 전소민에게 제법 유리했던 룰과 상황 등, 제작진이 판 깔아준 덕분에 우승한 거라며 잡음이 생기기도 했었다. 긴장하면 말수가 적어지거나 눈빛이나 입가에 장난기가 맴돌다 보니 뭔가 감추고 있다는 티가 팍팍 나서 심리전도 서툴고, 게다가 겁도 많고 엄살도 많고 그런데 또 불나방 기질이 있다 보니 일단 지르고 보는지라 송지효처럼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것도 못한 게 컸다. 나이도 가장 어리고 평소 쌓아놓은 배신자, 불나방 캐릭터가 있다보니 송지효나 지석진처럼 좀 봐주는 걸 기대하기도 어려웠다. 스파이 검거 미션에서는 스파이가 아님에도 다른 멤버들이 전소민을 스파이라고 의심하면 툭하면 본인은 억울하다고 눕방을 시전할 때가 많다.그런데 2019년엔 꿀벌 레이스를 시작으로 본인이 맡은 스파이 미션 세 차례를 모두 성공하면서 호성적을 내고 있는 중.[26][27] 전체적으로 보면 상기한 '돌아이+최약체' 이미지가 2~3년째 쌓이고 여기에 본인의 연기력이 좋은 시너지를 내면서 멤버들이 지나가듯 의심은 해도 작정하고 파고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즉 게임을 못해도, 좀 이상한 행동을 해도 전소민은 원래 그러니까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서 스파이 용의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고 있다.[28] 근데 아예 멤버들에게 자기는 아니라고 생떼를 쓰면서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 2020년에는 이런 상기한 그림과는 다른 모습이 더 많이 보이는 중이다.
다만 상기한 행동들이 스파이가 아닐 때도 똑같이 이어지는데다 괜한 의심을 살 행동들(어설픈 거짓말과 과하게 본인이 스파이가 아님을 어필하는 등)도 해대서 스파이 색출 미션만 나오면 초반 아웃되거나 자신을 의심하고 뜯은 사람을 아웃시키게 만드는 등 크게 도움이 되질 않는다.[29] 제작진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스파이 대장이나 단독 스파이롤은 절대 안 시키고 조력자 역할을 맡기거나 붙이는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게다가 배신 등의 행위들이 런닝맨 멤버들 중에 가장 이유없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역관광으로 지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2.4. 러브개구리
러브개구리 기믹은 박서준, 강하늘이 게스트로 나온 날부터 써먹기 시작했는데[30][31] 이후로도 잘생긴 남자가 나오면 부끄러워하며 특히 귀를 넘기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32]이광수의 열애설 이후 정식으로 난봉꾼의 계보를 물려받았다. 이 러브개구리 캐릭터를 활용해 스파이 미션을 수월하게 해결한 적도 있고[33] 공명, 김지석, 하석진, 김동준, 이제훈, 안재홍 등 다양한 게스트에게 기믹을 써먹었다.
이 러브개구리 기믹을 식스센스에서도 잘생긴 게스트가 나오면 같은 멤버인 미주와 경쟁을 하면서 끼를 부리는 식으로 활용했다. 아무래도 송지효가 남자 게스트에도 덤덤한 모습을 자주 보이다 보니 더더욱 돋보이는 듯하다.
다만 이 캐릭터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형태가 되었다. 왜냐하면 전소민도 이젠 나이가 거의 40을 바라보면서 전소민 본인입장에서도 이 캐릭터를 계속 지속하기엔 이젠 주책이라고 본듯하다. 물론 잘생긴 게스트가 나오면 이 모습이 조금씩 나오긴하는데 예전에 비하면 이 모습은 많이 줄어들었다. [34]
3.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전소민의 경우 합류 초반에 제일 케미가 많았던 멤버는 단연 이광수였다.[35] 애초에 제작진이 전소민을 영입한 이유도 이광수와 케미가 좋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12월 말 이광수가 공개 연애를 하게 되면서 이광수와의 케미는 전보다는 약해졌고, 양세찬과의 러브라인이 생기면서 양세찬과의 케미가 늘어났다. 전소민이 양세찬에게 적극적으로 러브라인 공세를 하면 양세찬이 부담스러워하는 게 포인트였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다른 멤버들과도 다 좋은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3.1. 지석진
호주에서 서로 정수리 냄새가 엄청 났다고 디스했다. 그 후 2017년 12월 14일 크리스마스 악몽 특집 때 본인의 정수리 냄새는 오해이고 지석진의 정수리 냄새가 정말 안 좋다고 한 번 더 디스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전소민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멤버로 항상 붙어있는 편이다. 호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광수가 찍은 사진으로 인해 서로 엮일 뻔하기도.[36] 이후 지석진이 위기의 중년 기믹이 생기자 여기에 엄하게 엮이고 있다.방송을 보는 어머니가 딸이 벌칙으로 물폭탄을 맞거나 괴상한 분장해서 망가지거나 게임 중에 맞는 건 걱정안하는데, 유일하게 걱정하는 게 전소민이 지석진과 위험한 러브라인으로 엮이는 거라고 한다.[37] 호주 특집 때 사진 사건도 어머니가 진짜 손 잡은 거냐며 혼냈다고 한다.
2020년 기준 런닝맨에서 가장 친한 멤버로 지석진을 뽑았다.[38]
그리고 최근, 넓게 말하자면 2021년 기준으로 유독 지석진과의 케미가 돋보이는데 그 이유가 다름 아닌 위 문단이 작성된 최약체 기믹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팀일 때는 거의 모든 게임을 꼴찌로 달리는 바람에 "제발 우리 좀 그만 붙여주라!!" 라는 뜻의 말을 달고 살며, 반대로 둘이 적인 상황에서는 서로가 유일하게 만만한 상대여서 그런지 굳이 누가 안 붙여줘도 맨날 1대1 상황일 때는 거의 이 둘이 스스로 붙는다.
3.2. 유재석
재석이 오빠 (고구마) 요만해요![39]
372회
둘 다 말이 많은 편이라 같은 팀이 되면 방송 분량을 끌어온다. 주로 전소민의 무리수나 섹드립에 반응하여 유재석이 츳코미를 날리거나 갈구고 구박하는 편. 하지만 전소민의 컨셉이나 순발력 같은 것을 가장 먼저 잡아주고 끌어준 것도 이 쪽. 이광수가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파트너라면 이 쪽은 소민의 예능 멘토 포지션이다.372회
2018년 1월 14일 방송에서 전소민이 유재석을 일방적으로 가지고 놀았다.
2019년에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밝힌 바로는 전소민의 런닝맨 합류에는 유재석의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앞서 게스트로 출연한 전소민을 눈여겨 본 정철민PD가 전소민이 어떻냐고 유재석에게 물어보자, 그보다 앞선 2016년에 해피투게더에서도 전소민을 만났던 유재석은
여담으로 프로그램 케미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유재석을 굉장히 존경하는 듯하다. 밸런스 게임에서 '잘생겨서 여자들에게만 사랑받는 박보검으로 살기' vs '못생겼지만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MC로 살기'가 나왔을 때, 유일하게 혼자 국민MC를 택할 정도. 2022년 6월경 '런닝맨에서 좋아하는 오빠 순위'를 꼽았을 때 유재석을 1위로 선정했다.[40]
3.3. 김종국
전소민의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 마음에 드는지, 은근히 잘 챙겨주고 귀여워하는 편이다. 전소민 역시 이광수가 자신을 괴롭히면 김종국을 대 이광수 방패로 사용한다. 참고로 김종국에게 막대하는 몇 안 되는 캐릭터가 전소민인데 김종국식 느끼한 멘트를 또 가장 좋아한다. 의외로 접점이 많은데 송지효가 더 많기 때문에 러브라인으로 이어주진 않는다. 그러나 전소민 쪽에서는 이상형이 까무잡잡하고 눈 작은 남자라고 과거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고, 한때 김종국 닮은꼴인 케이윌이 이상형이였던 걸 보면 김종국에게 호감이 있을 수도 있다. 2017년 12월 31일 방송에서 이광수가 눈을 뿌리러 오자 김종국한테 달려가기도 했다. 사실 본인이 원래 터보 혹은 '가수 김종국'의 팬인 것으로 보이는 게, 과거 코인 노래방 미션에서 김종국 노래에 빠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제주도 레이스에서는 '트위스트 킹'의 안무를 정확하게 재현하기도 했다.[41][42]그러나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김종국의 추억에 '하'를 주면서 적이 되고 말았다.[43] 전소민의 이광수 뺨치는 배신기질에 몇차례 당하면서 사실상 애증의 관계에 가까워졌다. 기본적으로 김종국이 전소민에게 뒤통수를 맞고 꼬라지(?)를 부리면 이에 전소민이 오들오들 떨고,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김종국이 챙겨주는 일련의 흐름이 정착되었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났던 회차가 2018년 1월 28일자 방송이었다. 처음에 멤버 전원의 식사 비용인 미션비 2만원 중에서 전소민이 혼자서 만원 넘게 쓰자 그 다음 다음 차례였던 김종국이 껌 1개를 사먹은 뒤 벌칙권까지 받으면서 제대로 꼬라지를 보여주었고, 본인의 복역 시간도[44] 전소민과 바꾼다. 하지만 김종국이 탈출한 뒤 면회를 오면서 사온 두부를 전소민한테 주면서 결국에는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김종국에게 멀대 같은 새x가 자기 두부 훔쳐갔다고 이른 건 덤.
2017년 5월 7일 방송에서 김종국과 한 팀이 되었는데, 이 때 전소민이 김종국의 국과 전소민의 민을 따서 둘의 조합의 이름은 국민 남매가 되었다.
김종국이 여자 앞에서 숙맥이고 전소민도 부담스럽게 여겼던만큼, 원래 사적으론 크게 친하지 않았는데 2019년 들어 전소민이 김종국과 커피 마시러 갔다는 에피소드 이후[45]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한다.
특이하게 전소민은 김종국을 남자 멤버들 중 솔로 목록에서 자꾸 누락시키는 버릇이 있다. 합류 초기 '아이고 도둑이야' 특집에서 김종국을 유부남이라고 부르더니, 2019년 '투자 유치' 특집에서도 "양세찬만 솔로다"라면서 김종국을 빼먹었다.[46]
2022년 7월 3일 집종국 편에서는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려는 멘트를 여러 번 날렸다.
게임적인 면에서 가령 같은 팀으로써 눈치 게임식으로 각자 보유중인 재화를 털어놓아야 하는 경우 하하와 더불어 전소민을 절대 신뢰하지 않는다. 2022년 9월 18일 방영분에서 팀원 중 혼자만 제출을 안했는데 바로 전소민을 용의 선상에 올리고 이에 전소민이 티나게 거짓말을 하자 김종국이 "이래서 우리가 얘를 이렇게 대우한다."는 말을 꺼낼 정도다.
3.4. 하하
첫 합류부터 전소민 쪽이 하하를 좀 어려워하는 건지 어색해하는 건지 모를 모습을 보여줬다. 합류를 축하하면서 하하가 자기 고깃집에서 고기도 사줬다는데, 첫 합류 때, 전소민은 하하에게 물폭탄을 선사했는데 그 이유가 “안 친해서”라고 한다. 합류 초기 위험한 여신 레이스에서 호박씨 까기 미션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멤버로 하하를 꼽았다. 2018년 2월 18일 제주도 레이스에서 '자기보다 약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묵직한 오빠 세 명' 중 한 명으로 김종국, 유재석과 함께 하하를 뽑았는데, 대놓고 파워맨 군기반장인 김종국이나 프로그램 전체의 리더인 유재석은 그렇다쳐도, 평소엔 철없는 초딩 컨셉인 하하가 여기 포함된다는 게 의외라면 의외다.[47] 전소민에게 하하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지를 옅볼 수 있는 부분이다.[48]이러한 부분을 인식한 탓인지 패밀리패키지 1탄에서 하하가 전소민에게 하하식 유치개그를 같이 해 봤지만 유재석이 대놓고 둘이 안 맞는다고 디스했다. 심지어 전소민도 하기 싫었다고 확인사살 해버렸다.
초기에는 뚜기왕 프로젝트로 엮이고 같이 커플레이스를 하기도 했지만 그뒤로 하하가 양세찬을 챙기면서 접점이 줄었다. 주로 전소민이 이광수와 러브라인으로 묶이면 하하가 둘을 놀리는 기믹으로 갔으며 시간이 갈수록 좋아졌다. 은근히 케미가 폭발한다. 2017년 여름 특집에서 자석인간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은 물론이요, 비 오는 워터파크 편에선 한우 세트에 눈이 멀어서, 전소민을 재능 대결에 전 경기 출장시키기도 했다. 그 결과 컨셉 춤 재능 주인이자, 현역 아이돌인 제니를 이기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하하가 하는 말이 혼자서 소녀시대도 이긴 애라고 띄워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최종 미션 1등을 차지한다.
두 번째 연령고지 미션에서 본의 아니게 팀이 되면서 같이 이영은을 낚고 하하의 사기능력을 배우는 등 의외로 사기꾼 듀오로서는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을 잘 살린다면 꽤 어울리는 케미가 될 수도 있다.
김종국과는 달리 특별한 계기가 언급되진 않지만 어느 시점부턴가 전소민이 하하를 ‘동훈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하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친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에는 아예 하하네 막내딸 기믹도 생겼다.
여담으로 런닝맨 남자 멤버들 중 김종국과 함께 전소민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멤버 중 하나이다. 전소민이 다른 멤버들과 달리, 하하만큼은 꾸준히 잘생겼다, 멋있다고 방송에서 언급하는 걸 보면 하하와 같은 남자다운 마스크를 선호하는 듯 하다.
다만 같은 팀이 돼서 눈치게임 식으로 각자의 재화를 털어놓아야 하는 경우 김종국과 더불어 전소민을 절대 믿지 않는다. 그만큼 전소민의 배신 패턴이 고착화됐기 때문이다.
3.5. 송지효
전소민이 합류하기 전까지 유일한 여성 멤버였기에 전소민을 잘 챙겨준다. 더불어 전소민도 송지효를 상대로는 웬만해선 배신이나 트롤링 기질을 억누르는 편이다. 유재석 말마따나 오빠들 화내는 건 안 무서워도 같은 성별에다 같은 배우 직속 선배인 송지효가 화를 내는 게 좀 더 무서운 것도 있고, 여성 멤버가 둘 뿐이라 그런지, 송지효가 배신당하면서도 살뜰하게 챙겨 주다 보니[49] 초기 이후로는 둘 사이에서 뒤통수 치는 일은 눈에 띄게 줄어가고 있다. 촬영 때도 고정석을 벗어나면 어느새 송지효 옆에 붙어 있는 일이 많고, "나는 지효 언니 라인을 타고 싶다."라고 공언하면서 멍돌 자매 콘셉트가 굳어져 가고 있는 중이다.사실 방송상에서 둘이 붙어서 수다를 떨거나 하는 모습은 자주 보이는데 2019년도까지 케미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게 문제였다.[50] 팬들은 멍돌자매의 케미가 많이 없어 아쉬워했었다. 2019년 5월 26일에 대놓고 유재석이 송지효와 전소민은 케미가 있을만한데도 전혀 없다고 말했을 정도. 그래도 보통 남자들이 더 많은 예능에서 라이벌 구도로 이런 다른 예능과는 달리 두 사람은 다른 남자들보다 더 끈끈한 워맨스를 자랑해왔다. 전소민이 유일하게 송지효를 의지해왔고 여자 게스트들을 남모르게 챙겨 왔던 송지효도 다른 멤버보다 가장 먼저 챙겨줬다. 이름표 뜯을 때도 남자 멤버들은 가차없이 달려들어 뜯어버리지만 전소민에게는 유독 망설이다가 뜯거나 아예 뜯겨준 바 있다.
사실 초반만 하더라도 전소민이 유독 송지효를 어려워하는 모습이 있었는데[51] 2020년이 넘어가면서부터 송지효와 많이 친해진 듯한 모습이 나온다. 송지효에게 어깨를 기대는 모습이 많이 나오고 둘이서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빈번히 나오면서 멍돌 케미도 살아나고 있다.[52] 2021년 4월 18일 방영 내용에서 게임 도중 전소민이 송지효에게 뽀뽀를 무차별 폭격하자 송지효가 머리끄댕이 후 키스로 반격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이젠 서로가 진심으로 편해진 듯 하다. 연쇄쪽쪽마
이광수 하차 전후해서는 전소민이 조금씩 송지효에게 국지도발을 시전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언니 퀴즈로 붙자!고 디스한다거나, 튜브에 둘러쌓여서 움직이지 못하는 송지효에게 전소민이 니킥을 하고 도망간다거나 둘이 정말로 친하다는 걸 시청자들이 인지할 수 있을만큼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2020년부터 송지효가 에이스를 버리고 새로운 포지션을 시도하면서[53] 생겨나기 시작한 케미.
갈수록 커지는 둘의 케미에 힘입어 드디어 첫 동반 CF도 촬영했으며 댓글을 보면 대부분 멍돌자매의 케미 포텐 터졌다고 환호하는 중이다.
3.6. 이광수
2017년 전소민이 런닝맨에 새로 합류한 이후 결성된 조합인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54] 주로 배신을 때려 서로의 뒤통수를 치거나 딱밤과 같은 벌칙을 받을 때 여과 없이 그대로 강스매싱을 날려버리는 기믹으로 나온다. 전소민이 말이 많은데 그걸 이광수가 다 받아준다. 결국 2017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55]본인들도 주변 사람들도 아무도 원하지 않음에도 자꾸 엮이는 바람에 ‘배신자 커플’, ‘꼴값 커플’, ‘안물안궁 커플’을 결성, 성대하게 서로 치고 박고 있는 중이다. 거의 모든 회차에서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한 번 이상은 나온다. 보통의 러브라인과는 다르게 알콩달콩한 분위기보다는 서로 너죽고 나죽자는 식의 물귀신 같은 모습이 특징이다.
2017년 6월 4일 방영분에서는 광수가 취해서 소민의 집에서 자다가 소민의 아버지와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물건 살 때는 틱틱대면서도 광수가 소민의 팔찌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러브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7년 11월 19일 런닝항공 커플 레이스에서는 이광수와 짝이 되어 몸싸움과 섹드립이 난무하는 등 서로 성대하게 치고 박고 하는 케미를 보여주었다.[56] 2017년 12월 31일 동계 의리픽 방송에서는 스키점프대 앞에서 이광수와 눈싸움을 했다.[57]
2018년 들어서는 아직까지는 크게 안 엮이고 있다가 2018년 1월 28일 런닝맨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몇 시간을 들여 만든 두부를 자리를 비운 사이 홀랑 가져가 제작진에게 바치자 3대가 멸할 거라고 저주 아닌 저주를 날렸고 그에
심지어 둘이 비슷한 느낌의 패션을 자주 하는데다 색만 다른 팔찌를 하고 나온 적도 있어서 팬들은 커플룩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기도 했고, 실제 2018년 10월 14일 방송에서는 양세찬이 "이러니 소문이 나는 거야"라고 대놓고 말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같은 사람이라서 그렇다는 모양이며 과거 드라마 크로스 종영 인터뷰 때도 언급한 적이 있다.
패밀리 패키지가 시작되고 나서는 커플링이 아니라 현실남매 컨셉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 사실 게스트가 없이 멤버들 만으로 레이스가 진행될 때는 커플링 기믹이 나오기는 하는데, 멤버들이 핀잔 주고 끊어버린다. "진짜 사귀는 거 아냐?"란 생각이 들 법한 알콩달콩한 설렘보다는 티격태격 코믹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그런 모양.[59]
전소민, 양세찬 1주년 기념 M.T. 특집에서는 화장실에 1시간 갇혀있을 때, 전소민, 이광수, 송지효 셋이 있다가 침묵의 공공칠빵에서 송지효가 아웃되자마자 하는 말이, "야 니네 사귀지!!!" 그리고, 전소민이 아웃되고 나서 했던 외마디의 외침이 "언니 안 짰어요 안 짰다구요" 그리고, 송지효가 벌칙 분장에 대기하면서 유재석에게 "오빠, 쟤네 사귀어 확실해"라고 하니까, 유재석은 "쟤네가 사귀든 아니든 나는 관심이 없어"라고 응수했다. 이 정도면, 송지효-김종국 커플링처럼 그냥 현실성 있을 것 같으면서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현실 남매에 가까워지고 있는 셈. 오히려, 패밀리 패키지 때부터는 이다희와 많이 엮이게 된다.
2019년 벽두부터 이광수가 공개연애를 시작한고로 서로 연애감정 1도 없는 리얼 현실남매 기믹으로 확정되었다. 둘은 사석에서도 굉장히 친한 사이이다. 아무래도 런닝맨 내에서 나이 차이가 1살 차이로 적기도 해서 양세찬과 더불어서 셋이서 같이 술을 자주 마신다고 한다. 셋이서 전소민 부모님 집으로 가서 같이 술자리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양세찬과의 러브라인을 시작하면서 이광수와 엮이는 부분이 많이 줄었고[60] 자연스럽게 전소민의 활약상도 예전에 비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1]
3.7. 양세찬
자세한 내용은 런닝맨/스브스 공식 채널 문서 참고하십시오.바람 안 피우고, 간섭 안 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남자
480회 '런닝맨 투자 유치 프로젝트''편에 나온 이희진의 현재 이상형이였으나, 유재석, 전소민, 하하가 인정한(?)
480회 '런닝맨 투자 유치 프로젝트''편에 나온 이희진의 현재 이상형이였으나, 유재석, 전소민, 하하가 인정한(?)
소민이 꺼 전소민과의 밀당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매력남!!
538회 기획의도 레이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양세찬 소개
런닝메이트 동기로 합류 전에
타 예능에서 동거까지 해서 그런지 이광수 다음으로 접점이 많았다. 하지만 양세찬이 종국, 하하와 엮이면서 근래 들어서는 조금 뜸해졌다. 그런데 신년맞이 사주에서 의외로 잘 맞는 조합이라고 했다. 양세찬과 '서로 싸우고 다퉈도 끈이 끊어지지 않는 서로 엿같이 붙어서 집착하는 관계'(18.01.07)/'엿 같은 궁합'(20.01.26)이라고 하는데, 물론 그 엿 같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 번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고로 결혼하면 이혼 불가. 전소민 曰, "왜냐하면 내가 이혼을 허락하지 않지.").538회 기획의도 레이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양세찬 소개
엄밀히 말하면 둘 사이의 러브라인은 전소민 특유의 난봉꾼 기믹을 밀기 위한 것에 가깝다. 전소민은 거침없는 언행으로 웃음을 자아내는데 그 중에선 남자를 밝히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남자 게스트가 나오면 바로 들이대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데, 문제는 남자 게스트가 없는 경우가 많고 런닝맨에서 엮일 만한 상대가 현재 양세찬 말고는 없다는 것. 미혼자가 김종국, 이광수, 양세찬 밖에 없는데 김종국은 나이 차이도 있고 큰 오빠나 삼촌에 가깝게 챙겨주는 스타일이고[62] 이광수가 공개 열애를 하기 전에는 이광수와 엮었으나 연애를 시작한 이후엔 양세찬만 남게 되는 것이었다. 사실 둘 사이에 케미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게 이전에 이광수와 하던 것을 양세찬과 똑같이 하고 있으니 시청자 입장에선 몰입도도 떨어지고, 같은 쉽사빠 캐릭터라 맞불을 지르던 이광수와 달리 양세찬이 많이 받아주지도 않으니 한계가 있다.[63] 사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받아주는 편이긴 하다. 둘 사이의 실제 관계가 어떤지는 시청자 입장에서 아는 게 불가능하지만[64], 최소한 방송 상의 모습을 보면 전소민의 "러브개구리" 기믹 사수를 도와주는 조력자에 가깝다. 근데 2021년도에는 전처럼 러브라인을 대놓고 밀진 않는 편이다.
근데 이 잠잠했던 러브라인이 이광수가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하면서 다시 부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이광수가 하차하면서 런닝맨에 임팩트를 가져다 줄 소재는 러브라인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석진-재석 조합은 웃기긴 하지만 광수-재석 조합에 비해 임팩트가 약하고 여러 예능에서 보는 그림이다 보니 신선함도 떨어진다. 실제로 양세찬과 전소민의 러브라인은 유튜브에서 반응이 좋았으므로 치트키 조합이었던 광수-재석 조합이 사라진 이상 우선은 러브라인으로 화제성을 뽑는 수 밖에 없다.
러브라인과 별개로 둘이 서로 친하다 보니[65] 티나지 않게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눈에 띈다. 퇴근길 편에선 베개싸움을 하는데 양세찬이 (질 게 뻔한) 김종국과 붙자 그 전까지 멀리서 누워서 보고 있던 전소민이 양세찬이 떨어질 것 같은 위치에 살짝 베개를 놓고 바로 옆에서 서서 봤고[66] 7월 4일 방송분에서 스포츠 마사지를 받을 때 양세찬 옆에 앉아 머리를 잡아주거나 다리를 잡아주고, 마사지가 아프게 되어 양세찬이 자지러지며 비명을 지를 때 순간 표정이 일그러진 뒤 정색하며 보기도 했다.[67]
그리고 전소민의 Ambrella를 기점으로 뜬금없이 깡깡커플로도 엮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소민은 어떻게 보면 양세찬을 같이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 전소민과 양세찬은 완전한 멤버가 아닌 런닝메이트로서 영입되었는데[68] 양세찬은 초반에 굉장히 고전한 반면에[69] 전소민은 영입되자마자 미친듯이 런닝맨을 캐리하면서 양세찬도 완전한 고정멤버로 인정받을 수 있었고 양세찬이 이후에 적응하면서 날라다닐 수 있었다.
4. 활약상
말 그대로 개리의 대체자로 관짝행 일보 직전이었던 런닝맨을 살려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소민이 들어오기 직전의 런닝맨 시청률은 런닝맨 사상 최저 시청률이었고 이제 런닝맨에 대한 관심이 거의 시들어가던 참이었다. 언론에서도 전소민과 양세찬이 런닝맨에게는 남아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칭했다. 근데 그 마지막 기회에서 전소민이 제대로 포텐이 터졌고 이를 바탕으로 런닝맨은 그 전의 기세를 어느 정도 회복하며 정상화에 성공했다.런닝맨이 안정세에 들어간 후 처음 들어왔을 때인 17-18시즌에 비해 활약이 다소 저조해졌는데 전소민은 런닝맨에 들어올 때부터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기도 했고 멤버도 시청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도 안정적인 타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디까지나 초반에 비해 활약이 적다는 것이지 충분히 잘 활약하고 있다.
4.1. 게스트 출연
이광수와 짝이 되어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다.[70][71] 오죽하면 유재석이 광수가 너 때문에 웃길 틈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 참고로 게스트로 두 번 나왔는데 두 번 모두 짝꿍이 이광수였다. 그래서 런닝맨에 고정이 되었을 때 게스트 시절 활약이 좋았던 것은 단순히 이광수랑 짝이어서 활약이 좋았던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72] 왜냐하면 이광수랑 짝이 되면 웬만한 게스트들은 다 엄청난 재미를 뽑고 갔으니 이광수가 워낙 게스트들을 잘 받아줘서 진짜 예능감 없는 사람들도 평타는 쳤다.4.1.1. 2014년
런닝맨 224회(2014년 12월 7일 방송)에서 한그루, 이성경, 경수진, 송가연과 함께 게스트로 나왔다. 첫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로 빵빵 터트리며 부정의 아이콘으로 등극.사실상 여자 이광수라는 별명도 이 때가 시작이었다.[73][74] 어쩌면 런닝맨 제작진들이 이때부터 눈독을 들였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이 해에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지석진과 함께 최고 인기상 부문을 시상해서 유재석에게 상을 안겨주기도 하였다.[75]
4.1.2. 2017년
3월 26일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진행된 커플레이스에서 이광수와 커플이 되었는데[76] 첫 번째 미션 꼴찌가 되어 룰렛을 돌려 노래방 비용에 당첨 되었고 두 번째 미션 극과극 역사 데이트에서는 돈 혹은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을 얻었으나 이광수를 버리고[77][78] 김종국을 선택했으나 김종국은 거지였다.[79] 그 때 얻은 만원도 최종미션에서 털려버렸고, 결국 꼴찌를 차지해 벌칙인 추가 미션을 김종국과 같이 수행했다. 그리고, 파트너가 바뀌어진 이세영은 이광수와 함께 최종 미션 우승. 그리고 김종국의 대활약으로 30분도 안 되어서 벌칙 수행을 끝냈다.[80]4.2. 섭외 배경
사실 전소민은 당시 런닝맨에 새 멤버로 합류하기에 최적의 연예인이었다. 그 이유는 당시 런닝맨에는 진짜 말 그대로 전소민 같은 여자 멤버가 필요했다.대놓고 개그우먼을 섭외하기에는 개그우먼들은 애초에 웃음 기대치가 너무 높고 개그맨이나 개그우먼들이 의외로 이런 버라이어티 예능에 약하기도 하다.[81][82] 그래서 여배우가 필요했는데 개그우먼 마냥 엄청 망가질 여배우가 필요했고 송지효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쁜 여배우가 필요했다.[83] 근데 어느 정도 여배우로서 위치가 있는 여배우가 런닝맨을 한다고 하면 여배우 이미지를 신경 쓰느라 망가지는데 망설였을지도 모른다.[84][85]
송지효야 런닝맨 당시에 웃길 여배우가 아니라 그냥 여배우로서 털털한 매력을 보여줄 사람이 필요해서 영입한 거지만 전소민은 상황이 다르다. 런닝맨이 당시에 폐지 위기를 맞을 만큼 엄청난 위기였는데 여배우 역할을 할 멤버는 필요없다. 런닝맨에 필요한 사람은 개그우먼 역할을 할 여배우가 필요했던 것이다. 근데 여배우로서 위치가 있는 사람은 혹여 예능 이미지로 캐스팅이 잘 안 될까봐 사릴 가능성이 높다.[86]
근데 전소민의 경우에는 냉정히 배우로서 사릴만한 위치가 전혀 아니었다.[87]전소민의 근황을 묻자 본인 입으로 "저 놀아요."라 답했고 "전국에 계신 PD 여러분들. 저 가성비 (엄지 척) 많은 섭외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유재석이 "(기왕 게스트로 나온거) 우리 꺼나 열심히 해줘요"라 받아쳤는데 이게 현실이 된 것.] 전소민의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보면 알겠지만 오로라 공주 이후에 그럴 듯한 커리어를 만들지 못하였다. 그래도 전소민 팬들 중에는 1%의 어떤 것에서의 역할은 좋았다고 하지만 애초에 이 드라마는 채널 자체가 비주류 채널인 드라맥스에서 하는 드라마라 흥행은 실패했다. 그리고 드라마 섭외도 잘 안 되어서 런닝맨 섭외 전에는 거의 특별출연 밖에 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런닝맨 제작진 측 입장에서는 전소민이 딱 본인들한테 필요한 재원일 수 밖에 없었다. 전소민 본인도 힘든 시기에 런닝맨에 캐스팅된 거라며 본인 입으로 런닝맨이 인생의 전환점이라 하고 다닐 만큼 전소민도 좋은 캐스팅이다. 제작진이나 전소민이나 서로 윈윈한 셈.
4.3. 레귤러 합류 이후
송지효가 여배우형으로 예능을 한다면 전소민은 아예 예능형 여배우이다. 지석진이 녹화하고 30분 만에 돌+아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졌다고 표현할 정도. 첫 고정으로 합류할 때부터 예능에서 완전 적응을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웃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합류한지 한 달도 안 되어서 전소민에게는 완전히 예능인이라는 딱지가 새겨졌고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습이 적응이 안 된다고 할 정도였다. 송지효도 초기에 털털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기는 했지만 여기는 털털함은 기본이고 뛰어난 센스와 예능감까지 자랑하고 있다. 같은 배우인 이광수의 뒤를 잇는다고 할 정도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광수는 그동안 쌓아놓은 예능감과 센스가 넘사벽인만큼 이광수를 넘지는 못했으나 하위호환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광수가 가진 캐릭터와 많이 닮아있는 모습을 보인다.전소민은 중간에 투입되어 런닝맨을 살린 보물 같은 출연진이지만 다만 아쉬운 점은 영입되고 나서 17~18년도의 임팩트가 워낙 크다 보니 현재는 그 때보다 폼이 많이 내려왔다고 느껴지는 점도 있다.[88] 물론 지금도 충분히 잘하는 것이지만 17~18년도에는 진짜 이광수와 함께 런닝맨의 투톱 스트라이커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현재는 이광수와의 케미도 줄어들고 유재석과의 케미도 런닝맨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서는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존재한다.[89]
그러나 언제까지 17~18년처럼 계속 투머치하게 돌+I 컨셉으로 갈 수는 없다. 심지어 2018년에 이광수와 지석진도 무리수를 두다가 비판받은 적도 있기도 하기에 전소민 역시 무리수를 두다가 슬럼프가 올 수도 있다. 오히려 존재감을 보여줬어야 했던 합류 초기보다는 2021년 현재가 더욱 안정감이 있어보이기도 한다.
4.3.1. 2017년
2017년 4월 16일부터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90] 사실 합류 당시를 생각해보면 전소민은 진짜 좋은 소리는 못 들었다. 런닝맨에서 계속 7012를 강조해서 팬들 역시 7012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는데 새 멤버가 들어와서 그게 깨진다고 생각하니 싫었던 것이다.[91][92]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송지효가 더 이상 홍일점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송지효 팬들은 송지효가 홍일점으로 관심도 많이 받고 사랑받는 모습을 좋아해왔는데 새로운 여자 멤버가 들어와 송지효의 관심을 뺏어간다고 생각하니 기를 쓰고 반대를 한 것이다. 전소민 합류 당시 런닝맨 인스타를 보면 "송지효만이 런닝맨에서 유일한 여자이자 에이스이다"라고 표현하면서 전소민을 배척한 사람들이 많다. 해외와 국내를 가리지 않고 말이다.[93]그리고 사실 처음 합류할 때만 해도 제작진도 보험을 들어놓았었다. 전소민과 양세찬을 아예 새 멤버로 박아둔 것이 아니라 런닝메이트로 소개하고 8인 체제라기보다 6+2 체제다 하면서 전소민과 양세찬을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 위한 일원으로서 소개했다. 사실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작진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무작정 고정이라고 말하면 전소민과 양세찬의 합류가 반응이 영 별로고 둘이 활약을 잘 못한다 하더라도 자르기 어렵지만[94] 이렇게 런닝메이트라고 소개하면 시청자들의 반응이 별로고 둘이 영 활약을 못한다 싶으면 둘은 그저 프로젝트를 위한 일원이었다고 소개하면서 버리면 된다.[95] 하지만 다행히 전소민이 런닝맨을 캐리하듯이 활약해서 쭉 고정이 된 셈이다.
글로벌 프로젝트 편에서는 유재석, 지석진이랑 한 팀이었는데 떠나기 전에는 일본에 가면 나이 지긋한 오빠들 삼시세끼 챙겨야 할 것 같다며 걱정을 했다. 그러나 정작 도착하자 본인이 설레면서 오사카 시내를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정작 오빠들한테 챙김을 받아야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크게 폭소케했다. 몸무게와 민낯을 한 에피소드 안에 1+1으로 공개하는 듯 대범함(?)을 보여줬다.
아직은 초반이라 이렇다 할 활약은 없지만 쉬운 듯 하면서도 은근히 괴악스런 난이도를 자랑하는 유재석 게임(전 지석진 게임)에서 유일하게 혼자 성공한 적도 있을 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다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롤러라는 게 단점이자 묘한 재미를 자아내는 부분이 아이러니하다.
주로 이광수와 편 먹고 같이 배신 때리는 등 이광수와의 접점이 많다. 제작진에서 은근히 밀어주려는 분위기도 있는 듯. 그리고 은근히 유재석 저격수로도 활약하기도 하며 앗싸관광 스티커와 반사권 구입하는 미션에서는 '나의 행복보다는 같이 지옥불에 뛰어드는 게 좋다'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2017년 8월 후반부부터는 동갑내기 양세찬과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 물론 진지한 사이가 아닌 동갑내기 사이거나 전소민이 양세찬을 무시하는 그런 사이이다.
5월 28일 앗싸관광으로 최종 정해진 전율미궁으로 떠나기 전, 송지효 팀에 들어가서 몽골 미션을 받게 되었는데 이 때는 송지효와의 흐뭇한 워맨스를 자아내기도 했다. 7년 넘게 여자 혼자 버텨왔던 송지효의 입장에선 낯 가리지 않고 어떻게 보면 은근히 사차원이고 엉뚱한 여동생 스타일의 전소민이 의지가 되는 듯. 전소민을 구박하면서도 단 둘이 있을 땐 어느 친자매 못지 않은 케미를 발산한다.
6월 4일 전율미궁으로 들어가는 멤버로 최종 확정되면서 예능신 이광수 옆자리에 늘 붙어있는 바람에 많은 분량을 확보했다. 그리고 이광수와의 끝나지 않은 러브라인은 덤. 이광수가 취해서 소민의 집에서 자다가 소민의 아버지와 사진을 찍었다거나 물건 살 때 틱틱대면서도 소민의 팔찌를 챙겨주는 등 개리-지효 이후로 제 2의 런닝맨 공식 러브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6월 11일 전율미궁에서 공포에 울고 비명을 지르는 와중에도 양세찬의 탈출용 이름표를 숨기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역시 여자 이광수"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진짜로 겁을 많이 먹었었는지 합류 이후로 항상 장난기 있는 모습을 보이던 전소민이 2020년 약 3년간 멤버로 활약하면서 가장 겁 먹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준 회차가 전율미궁회차였다. 들어가기 직전엔 거의 울먹이는 수준이었다.[96]
6월 18일 1% 특집에서 유재석&하하와 편먹고 많은 분량을 차지했으나 연달아 꽝손테크를 타고 둘에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 주로 무시당하며 혼자 떠들고 혼자 촬영하면서도 마냥 신나하는 게 포인트. 이번 방송에서는 배신도 하지 않고 남들 배신할 때 혼자만 함께 하려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아마도 너무 막 나가지 않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의식한 듯. 심지어 뚜기왕 만들기 프로젝트에서는 의외의 금손을 발휘하여 참모 개구리라는 새로운 기믹도 생겼다. 그렇게 하하와 함께 유재석 라인을 타고 유재석을 승리의 길로 이끌었지만 그 결과는... 그걸 불쌍하게 여긴 송지효는 정작 이름표 떼기에서 자기 이름표를 뗀 6월 25일 주사위 대상에서 빼 주었다.
6월 25일 불일치 미션에서 다시 원래 기믹인 배신자 컨셉으로 되돌아왔다. 그러면서 이광수와 계속 러브라인으로 엮이고 유재석에게 사기당하면서도 이광수에게 역으로 사기치는 등 여전히 돌아이 면모를 보여주며 비중을 챙겼다.
7월 2일 오랜만에 커플 레이스로 여성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송지효처럼 출연자 밀어주기로 비중이 확 줄었다. 그래도 자석인간 컨셉으로 여자 출연자 중에 가장 망가지며 자석 개구리라는 새로운 기믹도 챙겨가고 웃음도 선사하며 나름 존재감을 뽐냈다.
7월 9일에는 역시나 별명인 돌아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I GO 스티커를 피하기 위해서 양세찬의 이마맞기 벌칙을 그대로 하려고 하는데 하필 김종국이 여자를 못 때리기 때문에 이광수가 대신 전소민을 때리게 되었다. 역시 이광수는 이 분야에서는 명불허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곧바로 이광수도 같이 I GO 스티커를 피하기 위해 김종국에게 이마맞기를 하려고 했는데 여기에 전소민이 자신이 때리겠다면서 나서면서 이광수를 강하게 스파이크하는 등 런닝맨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돌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로 인해 괜히 도둑으로 몰리면서 재판에서 가장 많이 지목받으며 탈락당하고 말았다. 거기다 운은 더럽게 없는 편인지 런닝맨 I GO 관광에서는 벌써 I GO 스티커를 두 개나 받게 되었다.
7월 16일에는 같은 I GO 2개를 받은 지석진, 하하와 꽝맨으로 지정되었고, 인생역전 이름표 뜯기에서 2꽝맨 팀에 포함된 채로 끝나 I GO 3장이 모두 채워져 관광이 확정되었다. 앞서 했던 플라잉 체어에서 런닝맨 하차 선언을 일단 한 번 하게 된다. 사실 지석진이 쫓아왔을 때 그냥 뜯겼으면 벌칙을 면할 수 있었다. 결국 벌칙으로 수동 목재 케이블카에 당첨되자 자긴 여기까지라면서 런닝맨 하차를 선언하지만 이광수가 하차하더라도 벌칙은 하고 해야한다면서 무산됐다.
7월 23일 패밀리 특집에선 평소보다는 별 활약이 없었는데 패밀리로 나온 동생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태항호, 손나은 등의 활약으로 다소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다.
7월 30일도 전 주와 마찬가지로 딱히 활약은 없었지만 여자 출연자 한정으로 배려의 아이콘인 송지효와는 달리 단체 게임에서 적이었던 손나은을 발로 리타이어시키고 신나하는 여자 이광수다운 모습을 오랜만에 선보였다.
8월 6일 보스 찾기 미션에서는 양세찬과 보스를 비밀경찰에게 폭로하는 대형사고를 저질렀다. 막판에 유재석의 활약에 더불어 이 날 내내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어그로를 모조리 가져가버렸던[97] 이광수가 없었다면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다. 사실 이 때 전소민은 '보스가...'라고 두리뭉실하게 말하려고 했는데 양세찬이 '석진이 형이잖아'라고 지적하는 바람에 우물쭈물 넘어가버렸다. 그나마 이 때 이광수를 보스라고 의심하고 있던 박서준, 강하늘이 유재석, 지석진과 차를 타고 있는 상황이라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비밀경찰이 남자라는 힌트가 나오자 박서준, 강하늘의 꾐에 이광수를 제거하러 갔다가 아웃. 승부와는 상관없이 이 날은 예쁘게 꾸미고 박서준에게 들이대는 컨셉이었는데 정작 러브라인은 강하늘과 플래그를 꽂았다. 덕분에 쉽사빠라는 캐릭터를 획득과 동시에 역시 여자 이광수라는 것을 각인시켜주었다.
8월 13일, 짝꿍이 된 남자의 투표권을 1회에 박탈하는[98] 악녀 보스로 지정되었다. 부하(?) 악녀는 소녀시대 유리와 수영. 최종미션 전까지는 의심받을 짓을 하지는 않았지만 남자들과 한 번도 짝꿍이 되지 못한데다가 최종미션에서는 대놓고 지석진과 짝꿍이 된 상태에서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어 악녀로 의심받았다. 결국 지석진과 이광수의 투표권은 박탈당했지만 이동을 제지한 이광수 때문에 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고 윤아에게 이름표를 뜯겨 투표권을 박탈당한채 유리, 태연과 같이 검증을 받고 유리, 수영, 김종국[99]과 물세레를 받았다. 그리고 이 날 상상을 초월하는 돌아이 모드로 멤버들과 소녀시대 전원을 경악시켰다. 이 날은 고등학생 컨셉으로 교복을 입고 진행했는데 치마를 체육복 바지에 구겨넣고 광란의 댄스를 시전해서 런닝맨 멤버들을 한숨짓게 하고 소녀시대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어 클래스를 증명했다.
8월 20일, 이 날은 1부에서 예능 요소를 빵빵 터뜨렸다. 여장한 유재석 보고 힙이 예쁘다고 말하면서 유재석을 당황시켰는데, 이후 진행된 주어진 단어를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게임에서는 유재석이 가발을 쓰고 야동을 따라하다가라고 말하면서 그야말로 본인의 예능감을 터뜨렸다. 2부에서는 귀신팀이 되어서 이후 연합에 참가하였고, 승리를 거두었다.
8월 27일 초반은 오랜만에 송지효와 짝을 이뤄 워맨스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돈이 없는 광수를 이용해 악덕 사채업자 컨셉으로 돈을 뜯으려 하다가 도리어 배신의 아이콘 광수에게 뒤통수 맞고 돈 한 푼 못 받고 담배 한 보루 준다는 광수의 말 때문에 졸지에 애연가 기믹까지 생겨버렸다.
9월 3일 눈치코치 미션에서는 가방을 두고 다니는 바람에 꼴찌로 출발하고 초보운전이라 가장 늦게 도착했다. 마지막 통아저씨 미션에서는 그래도 '인생은 한방이다.'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오랜만에 남겼다. 그래도 최종 우승한 하하가 돌린 룰렛에 하하가 선택한 여행지에 당첨되었다.
9월 10일 오랜만에 커플 레이스로 인해 역시나 송지효와 더불어 분량 밀어주기로 병풍이 되었지만 성훈과 커플이 되면서 오랜만에 수줍 모드로 러브라인을 담당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단 개그 분량이 많지 않았다.
9월 17일 커플 레이스에서 성훈을 질투하는 이광수 덕분에 지긋지긋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 날은 러브라인이나 예능적 측면이나 분량을 많이 챙겼다.
9월 24일 인도네시아로 출발하면서, 이광수와의 게임머니 채무관계를 정리했다. 이광수가 믿음직한 멤버 유재석의 봉투를 먼저 가져가 버린 바람에 이광수에게 미션비 4만 2천원을 밀린 상태로 미션이 시작되었다.[100]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도착해서 아시아 프린스로 열렬히 환영받는 이광수를 보고 깜짝 놀란다. 동남아 쪽에서 인기가 많다고 말만 들었지 실제로 그렇게 많은 팬들이 스케줄까지 파악해서 그 시간에 공항 출구에 나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듯. 개중에는 '배신자 커플'이란 플래카드도 있었는데, 처음 합류할 때만 해도 양세찬과 전소민을 향해 "기존 멤버들은 건드리지 말고 늬들끼리 놀아라"란 반응[101]도 있었단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을 듯. 이 와중에 비행기 안에서 쉴틈 없이 떠드는 전소민의 토크지옥이 새삼 조명되었다. 이광수 왈 "귀에서 피났어..."
10월 1일에 이광수가 룰렛 돌리기의 실패로 불나방 투어 레이스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다만 이광수에 비해 멤버들을 속이는 능력은 아직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8일 드디어 수동 목재 케이블카에 벌칙이 진행되었는데 무서워하는 것 치고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최종 생방 벌칙은 고생했다는 이유로 면제될 수 있었다.
10월 15일 쌓이고 마지막 프로젝트 편에서 연애검찰이라는 새로운 기믹이 생겼다. 전소민의 특기인 순발력이 돋보이는 상황극으로 여성예능인으로는 전무후무한 예능력을 오랜만에 뽐냈다. 레전드편으로 평가받은 이광수 조력자찾기에서는 추리에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예능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여자 신정환이라고 할 정도로 순발력이 돋보이는 회차였다. 런닝맨 멤버 중 가장 먼저 광탈했다.
10월 22일 하고 싶은 거 다해 특집에서는 크게 활약하진 못했는데 사실 내용도 그렇고 서로 배신하는 내용이라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회차는 아니었다. 그래도 유재석에 대한 의도치 않은 고구마 섹드립으로 분량을 챙긴 정도.
10월 29일 범죄도시 특집에서도 게스트들이 분량을 차지하는 바람에 크게 활약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특기인 무맥락 드립이나 상황극에서 빵빵 터트렸다. 특히 조세호와의 의도치 않은 19금 드립 탓에 큰 웃음을 주었는데 점점 섹드립이 늘고 있다. 한때 컨셉이었던 음란소민 기믹을 다시 밀고 있다.
11월 5일 가을여행 편에서는 딱히 활약이 없었는데 이 날 전체적으로 재미없는 회차였다. 범죄도시 편도 병풍이었고 전소민이 딱히 활약할 건덕지가 없었다. 그나마 10살에 쓴 일기로 자작극 의심을 받거나 전남친 추억이 담긴 휴지를 간직해서 섬뜩함을 준 정도. 그나마 평소부터 미신에 집착하던 기믹으로 속설 마니아라는 새로운 별명은 얻은 의미있는 회차이기도 하다.
11월 12일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나오는 편이었는데 은혁과 동해와 삼각관계로 얽히면서 남자 복도 터지고 많은 분량을 확보했다. 이름표 떼기에선 최약체로 가장 빨리 광탈했다.
11월 19일 커플 레이스에서 이광수와 짝이 되어 몸싸움과 색드립이 난무하는 등 서로 성대하게 치고박고 하는 케미를 보여주었다.[102]
11월 26일 방영분에서 호주 팀으로 참가하였고, 찬스 결과 1명 더 벌칙 나와 추첨을 했는데 운이 따라서 쌓이고 관광 면제를 완전히 확정했다. 게다가 뉴질랜드 쪽은 다함께 벌칙을 받는 것으로 결정이 되어버려서 호랑나이 투어 한정으로 혼자서 벌칙을 안받게 되었다. 케이지 오브 데스에 도착하였는데 여기서 악어가 오줌을 싸는 장면을 보고 고x라 발언하는 바람에 그야말로 런닝맨 내 섹드립의 1인자라는 것을 인증해버렸다. 여담으로 이 때 비행기 안에서 지석진과 손잡고 자는 듯한 사진이 찍히는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103] 나중에 방송을 본 엄마한테 진짜 손 잡았냐며 혼났다고 한다.
12월 3일 케이지 오브 데스 미션이 끝나고 악어와 셀카 찍는 미션에 다같이 걸려서 대표로 악어 먹이주기에 나섰다. 이 날 신정환식 무맥락 드립이 무성했는데 악어에게 화이팅이라고 하지 않나 카사노바라는 이름을 가진 수컷 악어에게 전화번호를 불러주고 악어벌칙 받는 이광수에게 유언으로 통장 비밀번호를 말하라는 등 적당한 수위 조절을 하면서 무맥락 드립이 빛난 회차였다.
12월 10일 돈상이몽 미션에서는 요즘 밀고 있는 최민식 성대모사[104]로 오랜만에 빵빵 터지는 상황극을 선보였다. 그리고 5초 논리왕 게임과 송지효 게임에서 이광수와 지긋지긋한 러브라인이 이어진 건 덤이었다. 자기 입으로 이광수의 세 가지 매력을 말해놓고 부끄러워서 “으아아...” 하고 무너지는 모습이 일품이다. 한편 게임에서는, 배신이 주특기라 초지일관 팀원들의 의심을 사는 바람에 내내 억울해했다. 그리고 정작 최종 미션에서는 팀 내에서 배신 2인자가 되었다. 1인자는 양세찬.
12월 17일 악인특집에서는 이상엽과의 억지 러브라인을 제외하고는 딱히 활약이 적었다. 특기인 상황극도 생소한 강원도 사투리라 딱히 재미도 없었다. 그나마 마구잡이로 성대모사를 밀어붙어 웃음을 준 정도. 최종미션에서도 형사 악인인 최귀화에게 시민으로서 유일하게 아웃된다.
12월 24일엔 초등학생 때 어머니에게 만든 입체카드와 20년지기 친구가 주었던 입체카드를 가져왔다. 가을여행에 이어서 추억 콜렉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어 멤버들로부터 감탄과 부러움을 샀다. 본격 레이스에서는 이광수와 연합하여 사람 유재석과 송지효의 이름표를 뜯었으며, 이광수가 언제 뒤통수 칠지 몰라서 찜찜해하던 차에[105] 원귀에서 사람이 된 양세찬의 말에 흔들려 등을 내줘 아웃당한다.
12월 31일 동계의리픽 편에서는 멍돌자매로 오랜만에 뭉쳐서 김종국-하하 팀이 되었는데 젝키 멤버 중 장수원을 지목하여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장수원도 은근히 뒤에서 챙겨주는 등 묘한 분위기였는데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장수원의 팬이었을 듯. 하지만 이광수와도 엮였는데 처음에는 영화 러브스토리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 싶더니 결국 광수를 향해 '이 XX야!'라고 욕설을 하면서 둘의 러브라인은 파국을 맞았다. 한편 이번 회차에서도 순발력이 빛을 발했는데 곡성의 천우희를 너무도 잘 표현해내어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아냈다. 은근히 관찰력이 뛰어나고 개그우먼 기질이 있다.
4.3.2. 2018년
1월 7일 복주머니 미션에서도 불나방의 본능대로 움직였다. 이 날도 지긋지긋하게 이광수와 엮였는데 신년운세에서 이광수에게는 귀인이지만 전소민에게는 오히려 양세찬이 잘 맞는다는 말을 들었다. 속설마니아답게 점술이나 오행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설명충으로 변신하기도. 김종국과 묘하게 계속 엮였는데 지난 하사건[106] 이후로 김종국이 전소민을 냉대하면서도 뒤에서 챙겨주는 츤츤커플로 활약했다. 비록 끝은 안좋았지만...[107] 그 후 점심 식사 때에도 패배하고 이광수와 함께 유재석이 먹은 장어를 복원(?)했지만[108] 결국에는 이광수의 떡갈비 복원술(?)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고는 최종 미션까지 패배하면서 벌칙을 받았다. 그 와중에 김종국과 이광수가 훌떡 벗고 물폭탄을 맞겠다고 하자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옷을 벗으려고 하는 여전한 돌+I의 모습을 보였다.1월 14일 연령고지 특집 때 ‘런닝맨의
1월 21일 만원의 행복 특집에서 짜장면 취식에 성공했지만 이후 세 음식은 먹지 못했다. 짜장면을 먹을 때 본인의 주특기인 면 끊지 않고 먹기를 선보이면서 분량을 챙겼다. 그리고 양세찬의 벌칙 동반자에 지목되어 둘이서 개 복장을 입고 홍대 거리를 돌아다니며 만보기를 흔들어댔다. 이후 연령고지 촬영 때 지난 회차에서 배신때린 댓가로[110] 앵무새 복장을 한 뒤 횃대에 올라가서 '런닝맨은 12세 관람가'에서 관람가를 외치는 역할을 맡았는데 뒤에 깨알 애드리브로 유재석 바보
1월 28일 신과 함께 특집 방송에서 멤버들 전원이 2만원으로 식사하기 미션에서 혼자서 10,500원 어치를 사먹으면서 멤버들한테 원성을 들었다. 심지어 김종국은 벌칙권까지 받는 바람에 전소민한테 꼬라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유재석 뒤에 숨어서 복역기간 24시간에 당첨된 김종국을 엄청 놀려댔다.[113] 그러는 와중에도 두부를 열심히 만들어서 제작진한테 보관했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광수가 전소민의 두부를 스틸해서 제출하는 바람에 둘 사이에 설전이 오갔다.[114]
2월 4일 오랜만에 게스트들과 함께 커플레이스를 진행했는데 여자 게스트들이 너무 역대급이라 거의 병풍신세였다.[115] 그나마 처음에 짝꿍 선택에서 선택되지 못한 장면과 중간에 본인의 특기로 나왔던 90년대 추억의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장면 등이 기억에 남을 정도인데 이것도 설인아의 멋진 프리즈 장면이나 이다희의 마법의 머리끈으로 아루어낸 거의 완벽한 빙의 장면 때문에 묻혔다.
2월 18일 제주에서 간만에 팀전을 펼쳤는데 늘 최약체팀을 만나 고생만 하다가 유재석, 김종국, 하하와 팀을 이뤄 역대 최강팀으로 여유롭게 승리할 수 있었다.
3월 4일 랜덤투어 미션에서는 오랜만에 첫 출연의 팀이었던 오사카팀과 다시 뭉쳤다. 배신자 커플이 없어서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유재석 특유의 여성톤 일본어를 짚어주며 놀리고 허경환에게 오빠라고 하더니 이상엽의 등장에 바로 상엽에게 들이대는 컨셉으로 분량을 챙겼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해당회차에서 독재자 군림으로 세찬, 쇼리, 병재를 주눅들게 하고 내내 눈치를 주던 종국에게 한방 먹였던 유일한 멤버라는 점이었다. 이 날은 오랜만에 속설마니아로 돌아와 미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종국이 이마에 난 여드름에 대한 속설을 얘기하자마자 바로 정색하며 그건 호르몬 때문이라고 대놓고 무안을 줬다. 그 뒤로 종국의 독재 때문에 고생하는 세찬, 쇼리, 병재를 돌이켜보면 몇 안 되는 통쾌한 장면!
3월 11일 랜덤투어 2탄에서는 내내 고생만 했는데 지석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바-소바-라멘-소바-라멘이라는 사상 최악의 미식체험을 해야했다.[116] 광수팀이 만보기로 분량을 뽑을 때 이 팀은 만보기도 제쳐두고 오로지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눈물겨운 면요리만 먹어야했고 급기야 오사카팀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실토해버렸다.
3월 18일 패밀리패키지 오프닝 편에서는 역대급 게스트였던 이다희와 이상엽, 홍진영, 강한나의 등장으로 비중이 줄어든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강한나에게 언니드립으로 굴욕당하고 양세찬에게 발가락 꼬집기를 하려다가 쥐가 나고 귤껍질 각질이라고 놀림을 받는 등 주로 망가지는 기믹으로 분량을 챙겼다.
3월 25일 패밀리패키지 1탄 로맨스뺏기지 편에서는 뜬금없이 재평가를 당했는데 이 날 최고의 활약과 더불어 엄청난 비중을 챙겼던 이다희의 플레이에 호불호가 갈리면서 가만히 있던 전소민이 이광수와 더 호흡이 잘 어울렸다, 적정선을 잘 지킨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사실 전소민도 초반에는 너무 막 나간다는 비판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그러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적정선에서 신이 내린 애드리브를 던질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정도도 어느 정도 타고나야 하지만 사실 이 정도 순발력을 가진 예능인은 신정환과 유재석 정도로 별로 없다.
4월 1일 36계올림픽 편에서는 특유의 추진력으로 성대모사의 달인이 되었다. 사실 이는 유재석의 편애도 조금 있어서 멤버들 사이에서 조금 항의가 있었다. 역시나 쉽사빠 컨셉으로 지긋지긋한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그 상대는 김지수 스켈레톤 선수. 김지수가 직접 파트너가 됐으면 하는 여자 출연자 중 전소민을 지목한 것 때문에 전소민이 틈날 때마다 선택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끼를 부렸다. 꼴뵈기 싫어하는 유재석은 덤. 그나저나 1년 전만해도 이광수의 질투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광수의 질투컨셉은 완전히 사라졌다.
4월 8일에는 하하, 이상엽과 스파이인 코치 3인방으로 금메달리스트를 아웃시켜야 했지만 하필 그 금메달리스트가 그 셋보다 힘이 강한 이광수였다. 이전의 힌트[117]들로 인해 본인이 코치임이 들통나기 일보직전이었던 데다가[118] 결정적으로 금메달리스트인 광수 앞에서 자신이 금메달리스트라고 거짓말을 해 버린게 결정타가 되어 이광수에게 아웃당했다.
4월 15일에는 약속된 패배의 조인 상엽팀에 들어가면서 내내 고생했다. 그래도 한나의 고발로 드룹소녀라는 새로운 기믹이 생긴 의미있는 회차였다. 마지막 럭셔리 스티커 가방열기에선 오죽이나 몸서리가 싫었으면 시집 못가도 좋다고 할 정도. 같은 몸서리 패밀리인 상엽과는 지긋지긋하다고 러브라인을 완전히 정리했다. 여담으로 이 날 따라 유난히 주먹질이 난무했는데, 난데없이 곰돌이 인형을 마운팅하질 않나, 깡통차기 대결에서 처참하게 지고 분해서 곰돌이를 유재석이라 부르면서 두들겨 패질 않나[119], 마지막 신발 던지기에서는 옆에서 깐족대는 이다희의 배에 불꽃 펀치를 작렬했다.
4월 22일 연령고지 2탄에서는 오랜만에 하하와 단둘이 팀이 됐지만 서로 안 맞는다고 디스했다. 하지만 이광수, 양세찬과는 급이 다른 하하 특유의 사기행각을 보고 한 수 배웠다고 인정했을 때도 하하 못지 않은 얼굴로 내내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거나 뻔뻔하게 정의 드립을 치기도 했다.
4월 29일 전세바리 1주년 기념 MT 특집으로 오랜만에 양세찬과 주인공이 되나 싶었지만 제작진의 농간으로 내내 고생만 했다. 특히나 이 날 내내 나오자마자 두릅드립으로 내내 시달렸고 첫 시간부터 꽝손으로 화장실에 갇히고 족구시간에도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는 송지효와는 달리 팀의 민폐와 구멍이 되어 온갖 구박을 받았다. 그나마 팀이 이겨서 다행이었지만 첫 미스트시간에 트와이스의 등장으로 비중도 조용히 공기화되었다.
5월 6일 오랜만에 이광수와 콤비를 이뤄 곤장맞기로 티격태격하며 아직 죽지 않은 케미를 보여줬다. 다만 패밀리 패키지 4탄에서는 다시 유재석팀이 되어 또래 친구인 양세찬, 유일한 여동생 강한나와 팀이 되어 평소와는 달리 신나했다. 이 날 양세찬도 오랜만에 김종국에게서 벗어나서 그런지 없던 입담도 터지고 내내 밝아보였다.
5월 13일 패밀리패키지 마지막 편에서 유재석 말만 듣고 이동하다가 내내 고생만 하고 미션은 실패했지만 운 좋게 럭셔리팀에 들어갔다. 이로서 두번 연속으로 럭셔리팀에 합류하며 확률상 반반의 확률이었지만 결국 그 결과는 수동 목재 케이블카, 전율미궁, 악어 벌칙 등 센 벌칙은 다 받았다.
5월 20일 연령고지 2탄에서는 플라잉체어에서 독한 이미지로 분량을 챙겼지만 곧 게스트 대거 출연으로 분량이 공기화되었다. 그나마 케이윌과 투닥거리며 분량을 챙긴 정도.
5월 27일 백신인간, 정확하게는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심에 없던 여동생을 언급하거나 느닷없이 아버지를 언급하더니만 실은 남자라고 우겨서 모두를 경악시켰다. 심지어 증명을 하려는 듯이 옷을 벗는 듯한 모션을 취하기도 하였다! 정작 전소민은 백신인간도 모체좀비도 아니었다.
6월 3일 고립 생존 미션에서 오랜만에 광수와 커플로 활약했다. 첨엔 안물안궁 러브라인으로 밀었지만 역시나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양상으로 변질되었다. 그래도 영화 명대사 맞추기에서 의외의 활약을 선보였다.그러나 레이스에서 꼴찌를 하는 바람에 레이스에서 우승한 김종국한테 곤장을 맞게되었다.
6월 10일 몸보신 레이스에서는 합류후 역대급으로 불운한 하루였는데 운이 없어서 하루 종일 굶어야했고 과한 애교로 무시당하며 우울해했다. 과거에 이광수가 밟았던 전철을 그대로 가는 하루였다.
6월 17일 도적 레이스에서는 평소보다 얌전해서 큰 활약이 없었다.[120] 소울메이트인 광수와 오랜만에 커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국-은수 러브라인에 밀려 딱히 비중도 없었고 아예 둘을 밀었을 정도. 그래도 오랜만에 광수와 불고기 하나로 투닥거리고 김종국을 여러 번 긴장시키기도 했으며, 반대로 몸싸움 게임에서는 김종국팀에 겁먹어서 광수에게 제발 포기하자고 사정하거나, 겁없이 김종국한테 달려들다 죽어가는 남편 살려보겠다고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하면서 무릎꿇고 싹싹 빌기까지 했다. 몸통박치기로 덤비는 꺽다리를 잡아다 던져버리니 그럴만도. 한 가지 소름끼치는 장면 중 하나는 오프닝 때 왼쪽부터 전소민, 양세찬, 이광수가 나란히 서 있었다는 점이다.
6월 24일 몸서리패키지 1편에서는 오랜만에 큰 활약을 했는데 주로 지석진과 콤비로 웃기고 이상엽과는 지긋지긋한 러브라인으로 이어졌다. 주로 지석진과 이다희를 놀려먹으면서 분량을 챙겼는데 의외로 이광수를 두둔하고 챙겨주었다. 과거의 늘 앙숙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 게다가 벌칙뱃지도 오랜만에 하나도 받지 않았다.
7월 1일 윙워킹 편에서는 내내 울먹이며 윙워킹에 안 걸리려고 간절한 마음에 새로운 집과 자동차를 포기했다.[121] 이다희와는 불나방자매라는 멍돌자매 이후로 오랜만에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다희의 대신 윙워킹을 해주면 멋있을 거란 말에 절규하는 전소민은 덤.
7월 8일 몸서리패키지 마지막 편에서는 딱히 활약이 적었는데 이 날 주인공이 얌생이 커플이라서 그런 듯. 벌칙을 모두 피해가나 싶었는데 게임이 모두 편집되고 어느새 지석진, 이다희와 유령호텔에 남아있었다.
7월 15일 오랜만에 커플레이스로 평소처럼 송지효랑 병풍이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맹활약을 했다. 하하와 오랜만에 편먹고 엽기댄스 및 돌아온 자석인간 컨셉으로 빵빵 터트렸다. 그리고 커플레이스 결과도 런닝맨 합류후에 첫 우승까지 거머줬다. 유재석도 전소민이 1위한 것에 엄청 놀랐을 정도. 그리고 한은정에게 '하하와 안 친하지?'라고 디스당한 건 덤.
7월 22일에는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를 돕는 스파이로 활약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오프닝 때 얌전했던 것을 빼고는 평소처럼 애드립도 치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었다. 아마도 다른 멤버들에게 늘 지적받았던 스파이를 맡으면 얌전해진다는 말을 의식한듯 하다. 나름 훌륭했지만 m요원의 힌트가 전부 유재석을 가리켰고 유재석과 많이 엮인 전소민이 의심받을수 있는 상황에서 양세찬의 조커 역할도 송지효에게 씨알도 안 먹히면서 톰, 헨리, 사이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게 된다. 다만 스파이를 맡았을 때 드러나는 행동이 없어졌고 패배의 원흉은 아니었다는 점이 그나마 고무적인 것일 수도.[122]
이 날 승부와는 상관없이 러브라인을 많이 뽑았는데 김종국의 애교 섞인 말투를 혼자만 캐치하며 지석진에게 김종국만 바라보는 거 아니냐고 짝사랑 의혹을 받았으며 평소 팬이었던 헨리 카빌에게 윙크한다더니 실제로는 눈도 못 마주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헨리 카빌도 철가방 퀴즈에서 전소민을 선택했다. 어차피 전소민이 일부러 져주어야 유리한 미션이지만 헨리에게 빠져 정신을 못차려서 진 듯한 느낌이 강하다.
7월 29일 좀도둑 레이스편에서 초반에 김종국에게 뜬금없이 꽃을 주었는데 이 부분이 수상해서 어떤 의미가 있는 식으로 편집했는데 레이스 종료까지 그 이유에 대해서 나오지 않았다. 이 날 오랜만에 송지효와 내내 붙어있었고 마지막 곤장벌칙도 나란히 벗어나면서 서로 손잡고 좋아하는 흐뭇한 워맨스를 자아내었다. 그리고 이광수와의 러브라인도 오랜만에 그려졌는데 랜덤 5초 토크에서 이광수가 반 농담으로 전소민이 예뻐보일 때가 오늘, 어제, 엊그제라고 말해 전소민을 심쿵하게 했다. 바로 담배드립으로 깨졌지만 8월 5일 내8자 사수 레이스에서는 배신자커플링으로 활약했는데 이광수-성동일이라는 엄청난 버프를 받고 분량을 많이 뽑아냈다. 그리고 한동안 봉인된 돌아이 기믹의 컴백과 동시에 이광수를 뛰어넘는 반칙의 여왕다운 기발한 반칙을 선보였지만 바로 광수에게 보복당했다.
8월 12일 꽝손 바캉스 편에서는 게스트 제니와 진기주의 활약으로 병풍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금손과 꽝손을 오가며 활약했다. 변장하고 제니가 다가오자 제니 손을 핥거나 깨물어 혼선을 주면서 첫단추를 잘못 끼게 되면서 제니팀을 패배로 이끌고 눈 감고 수세미를 맞추어서 진기주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지막 물놀이 미션에서도 같은 팀인 하하나 지석진이 눈치없이 폭탄인 진기주를 보호하지 않고 자기만 살려고 할 때도 혼자 싸우면서 진기주를 끝까지 보호하려다 같이 광탈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김종국과 이광수의 대결에서 제니가 김종국을 유혹할 때 전소민도 따라서 이광수를 유혹하려다 이광수에게 물속으로 패대기침을 당하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이광수에 집착하듯 달려들며 개그와 분량을 챙겼다.
8월 19일 설계자가 되어 런닝맨의 금액 현황과 입찰 정보를 전부 알 수 있는 유리한 조건으로 조력자가 붙잡는 동안 런닝맨을 차례로 아웃시켜 우승한다. 룰을 제대로 이해하고 과거 스파이만 하면 말아먹던 작년에 비해 연기도 많이 늘었고 곽시양을 숨기는 작전으로 승리한 점은 높이 평가될 만하나 게임이 설계자에게 지나치게 유리하게 판이 짜여져 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게임일 수밖에 없다는 논란이 있다.[123][124] 사실 런닝맨 초반에도 게임만 하면 송지효가 이기게끔 판이 짜여진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참고로 들켰을 경우에도 충분히 이길수 있게끔 판이 짜여졌다는 것이 문제였다. 즉, 결론부터 말하자면 밸런스 문제가 굉장히 심각했다.[125]
8월 26일 생신과 함께 레이스에서는 유재석을 담당하는 차사로 활약했는데 스스로 영화 신과 함께의 이덕춘 역할을 맡은 김향기를 지칭하며 자신을 전향기로 소개했다가 멤버들에게 김향기가 아니라 조향기 아니냐는 비웃음을 샀다. 초반엔 유재석과 최하위를 맴돌며 유재석과 편을 먹으면 잘 안 된다고 투덜대긴 했지만 마지막엔 1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런닝맨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송지효와 1대1 대결을 했는데 런닝맨에서 8년 간 남자들과 겨뤄 본 송지효에게 최약체인 전소민이 사실상 게임이 될 리가 없었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대로 패했지만 그래도 송지효가 물에 빠진 전소민을 바로 끌어 올려주고 안아주는 등 게임과는 상관없이 멍돌자매의 워맨스는 계속 되었다.
9월 2일 진실 또는 도전 미션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했는데 이 때문에 김병옥, 최양락 드립으로 놀림을 받았다. 역시나 배신의 아이콘 답게 내내 배신하는 컨셉이었다. 심지어 몸무게[126]까지 속여 가뜩이나 시간도 없는데 더 시간을 끌었다.
9월 23일에는 송지효와 같이 다니던 도중, 송지효의 감으로 13층에 같이 내려 追(two)석형제 남동생 유재석을 말하는 와중에 손으로 터치해 제한시간 20분 중 6분만에 검거하였다.
10월 7일 서울 휴가 레이스에서 김종국과의 깨알 부부 상황극으로 화제가 되며[127] 간만에 국민남매 캐미가 돋보였다.
12월 2일에는 김치에 가장 어울리는 음식으로 쌀밥을 선택. 낮아져라 철봉에서는 엉덩방아로 추락하는 몸개그를 선보였지만 첫 스타트인 100cm는 엉덩방아 추락도 성공으로 인정해줘서 살았다. 이후 이름표 레이스에서는 폭탄을 달고 있는 고구마팀의 이광수의 도발에 넘어가 이름표를 뜯어 팀을 전원 아웃시켰다. 뜯긴 이광수가 대체 왜 뜯은 거냐고 황당해할 정도로 뜬금없는 폭탄 행동. 근데 다른 장소에 있던 같은 팀인 하하와 정연은 예전처럼 쯔위가 그런줄 알고 쯔위를 원망하였다. 몰빵 벌칙에서 정연이 꽂은 칼날에 통아저씨가 튀어나오면서 벌칙까지 확정이 되었다. 그나마 전소민이 꽂았을 때 튀어나오지 않아서 대역죄인까지는 면했다는 게 다행이었다. 그래도 왜 그 타이밍에 이광수를 주저없이 뜯었는 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가능한데, 첫 번째로 이광수 쪽이 먼저 전소민을 뜯으려고 계속 도발을 해서 넘어간 면이 있다. 절망하는 소민에게 붙는 자막이 '자꾸 깐족거릴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라 신빙성이 높다. 둘째로 이광수가 폭탄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힘 센 사람'에게 폭탄을 맡겨서 마구 휘젓고 다니다 여차하면 아웃 당하는 전략으로 이용했던 수육팀이나 고구마팀과는 달리, 쌀밥팀은 폭탄을 정연, 즉 '잘 뜯길 것 같은 사람'에게 붙이는 보험 정도로 쓴 것으로 보인다.[128] 즉 자기 팀 전략에 비추어볼 때 고구마팀에서 가장 강한 이광수에게 설마 붙어 있으리라곤 짐작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그와 별개로 명백하게 1위 메뉴는 아닐 이광수를 주저없이 뜯어버린 건 경험 부족과 본인의 불나방 기질이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냈다고 봐야겠지만. 이광수도 하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이게 무슨 정신 나간 짓이야?" 라고 황당해 했고 소민이 오빠한테 폭탄을 붙혔을 줄 몰랐다고 하자 "야 그럼 폭탄인지도 몰랐으면서 그냥 감옥이라도 가라고 뜯은거냐? 꼴 좋다 꼴 좋아."라고 디스 했다.
12월 9일에는 팀장이 되어 팀원으로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를 뽑았다. 도중에 이광수가 히든 팀장에게로 빠져버린 뒤 홍콩행 한팀, 강원도 행 두팀으로 갈라져 미션을 하게 되었는데 꽝손들만 모인 팀답게 홍콩행을 골라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행선지 고르기 전 미션 선택을 하게 되어서 오키나와를 골랐는데, 홍콩에서 하게 된 미션도 하필이면 홍콩에서 스테이크 추천받아 먹기.[129][130] 어김없이 과거의 악몽이 재현되려는지 시작부터 완탕면을 먹으며 고통의 시작을 알렸고 심지어 두 번째 가게 이후에는 완탕면을 안 먹으려고 가게에서 멀리 떨어진 후 택시기사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기사분이 도로 두 번째 가게로 되돌아가 버리면서 면과의 인연이 떨어지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말았다.
12월 16일 방영분에서도 면의 저주는 떨어지지 않아서, 편의점 직원과 왕씨 성을 지닌 사람 두명에게서 죄다 면을 추천받으면서 끝까지 면과 함께를 찍으며[131] 장렬하게 미션을 실패로 끝낸다.
전소민: 런닝맨은 12세 관람가~
지석진, 유재석: ?
유재석: 조용히 해! 혼자 뭐하는 거야?
전소민: 그랬으면 좋겠다. 딱 저녁 7시 이후부터는 15세 관람가로~[132]
유재석: 너는 내가 보기에 밤 12시 이후에 하는 심야방송을 하나 해야 돼~!!
면 후유증에 걸린 전소민
12월 30일에는 마지막 미션 때
파트너가 성난 산타&조력자들을 제일 많이 없앤 덕에 우승을 거머줬다. 그리고
히든 조력자에게 개구리 스티커를 빼앗겼다. 이유인즉 기껏 얻은 힌트를 잘못 해석해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라는 의미를 카운터에 물건을 맡겨두라는 것으로 해석했다는 것이다.지석진, 유재석: ?
유재석: 조용히 해! 혼자 뭐하는 거야?
전소민: 그랬으면 좋겠다. 딱 저녁 7시 이후부터는 15세 관람가로~[132]
유재석: 너는 내가 보기에 밤 12시 이후에 하는 심야방송을 하나 해야 돼~!!
면 후유증에 걸린 전소민
4.3.3. 2019년
1월 13일 방영분에서 자신이 이광수와 이선빈이 사귈 수 있도록 오작교 역할[133]을 했다고 하였다. 하하에 이어서 이광수까지 난봉꾼 캐릭터를 잃어버리게 되자, 전소민이 이 캐릭터 제가 하겠습니다!하고 나섰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에 찬성해 신 난봉꾼 캐릭터인 '러브개구리' 캐릭터를 얻었다. 그 뒤 계속 김종국과 파트너로 붙어다녔다. 이후 제작진이 김종국, 전소민에게 서로의 비밀을 밝힐 것이냐 물었는데, 전소민은 김종국이 비밀을 지킬 것이라 예측해 비밀을 밝히지 않았으나, 정작 김종국은 전소민이 배신할 거라 생각해 전소민의 비밀을 공개했다. 그 후 마지막으로 비밀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134] 공개했는데, 그 비밀의 정체는 이광수에게 연예인 남자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다는 것이었다.[135] 이광수는 그 남자 연예인에게 연락을 한 것 같지만 아무래도 거절당한듯. 그래도 끝까지 서로 바빠서 연락할 틈이 없었다며 우겨서 웃음을 자아냈다.2월 3일 방영분에선 게스트 정일우와 함께 가짜 왕이 되었다.[136] 중간에 "일을 하면서 실제로 상대에게 설렜던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김지석과 공명에게 설렜다고 말했다.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는 말에 고민하다가
2월 17일 방영분에선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과 함께 팀이 되었다. 중간에 홍어 라면을 먹었는데 홍어 라면을 처음 먹을 땐 꽤 충격을 받았는지 얼굴이 변할락말락 했으나 나중엔 맛있게 잘 먹었다. 두 번째로 청국장을 먹으러 갔을 땐 청국장을 먹기 위해 고추장을 코에 바르고 코피 난 것처럼 연기하다가 그걸 먹기도 하면서 웃음을 뽑아냈다. 그리고 이광수와 협상을 해서 이광수가 벌칙면제권을 포기하도록 유도했다.[140]
2월 24일 방영분에서 100분 내로 문제를 풀고 탈출하는 미션을 진행하였다. 첫번째 문제를 힌트를 듣고 가장 빨리 맞추었다.[141] 그 뒤 두번째 문제[142]도 맞추고 빠져나와 도주팀[143]에 합류했으나, 승합차에 숨어있다가 하하에게 붙잡혔다.
3월 3일 꿀벌의 역습 레이스에서는 이광수, 양세찬과 함께 이번 레이스의 흑막인 꿀벌을 맡았다. 최종 미션에서 다른 멤버들은 몰랐던 최종 타겟 후보를 알고 있었음을 불어버리는 바람에 초반부터 후보로 몰렸으나 더 수상한 유재석이 있었기에 어찌저찌 넘어갔다. 이후 가짜 꿀벌 유재석이 걸릴 때 즈음 유재석이 아웃당하면 어떤 페널티[144]가 주어지는지 알고 있었기에 슬쩍 빠져 숨었고 꽤 오래 버티디가 하하와 송지효에게 걸려 아웃당한다.
3월 31일~4월 7일 이어진 방영분에선 김재영과 같이 비밀커플(스파이)이 되었고, 김재영이 정체 탄로나 아웃되고 본인도 의심을 받은 위기가 있었으나 이를 넘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룰도 편파성이 전혀 없는 걸 보면 작년 8월 19일에 했던 똑같은 스파이 미션에서 편파적인 룰로 우승했다는 비판이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장족의 발전이다.[145] 레이스 컨셉 자체가 평소 전소민의 난봉꾼 컨셉을 잘 살릴 수 있어서 의심을 덜 산 면도 있고[146][147], 송지효가 이상할 정도로 의심 사는 행동을 많이 한 덕분에 주의가 분산된 덕도 있다지만[148] 2번째 미션을 과감히 포기하고, 전소민의 억울해하는 연기가 수준급이었다는 평가다. 과거 스파이 미션만 하면 말수가 적어지던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 그리고 파트너인 김재영의 역할 역시 컸는데 혼잣말로 송지효를 크게 중얼거려 의심하게 만들었고, 김종국을 일찌감치 제거해서 이광수가 재판에서 아웃당하게 만든 역할도 했다.
그리고 생일 방영을 맞아 러너가 되었다. 끝까지 도망치면 러너 승리로 헌터 중 하나가 비용 몰빵해야 하고, 헌터에게 잡히면 그 즉시 끝나고 자신이 비용 부담을 다 해야 한다. 1차미션에서 김지석이 뜻대로 안 해주자 3차 미션에서 하석진으로 갈아타고 마지막 미션까지 무난히 수행하지만 정작 멤버들이 그 어려운 밀가루 미션을 하고 순식간에 쫓아와 양세찬, 이광수, 김종국에게 데이트 비용 청구는 무효가 되고 자신이 전부 청구하고 생크림를 맞게 되었다. 김지석, 이이경, 하석진과의 로맨틱한 케미가 돋보였다.
4월 28일에는 오프닝에서 자신의 SNS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글에 대해 김종국이 댓글을 여러 번 달면서 서로 많이 친해졌다는 것을 인증하였다. 메인 미션에선 히로인 역을 이솜이 가져가면서 비중이 낮아졌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금고를 찾은 장면도 없이 어느새 집중치료실로 끌려왔고[149] 그나마 있는 비중은 이광수 미션의 희생양이라는 점과 불나방치고는 돈을 적게 썼다는 것이다.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으로 막내인 소민을 고르겠다는 하하와 팀이 되어 자신의 이름 대신 가짜 이름을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아가"라는 이름을 뽑고 실제 이름보다 더 좋다고 만족하며 그 이름에 맞는 귀여운 행동을 하였다.
5월 12일에는 언제나 함께하는 유이지와
5월 19일에서는 송지효의 파괴지왕 활약(?)이 엄청나 구멍이라는 캐릭터가 묻혔다. 밥차 미션에서 담보로 "남자 게스트 나올 때 이상한 분장하고 있기 3회"를 하게 될 상황에 처하자, 자긴 시집 가려고 런닝맨 나오는 거라면서 거부하려 했으나 멤버들의 설득으로 하게 된다.[152][153] 그런데 정작 담보 걸고 한 미션을 실패했기 때문에 분장을 1회로 차감해주기로 했다. 담보 상환은 8월 25일에 이행.
6월 16일분에 있었던 게임 시크릿 카운셀러에선 양세찬과 짝을 이뤄 게임을 했는데, 문제는 게임 특성상 설명하는 사람들은 그 제품이 뭔지 모른 채 설명해야 하는 상태에서 수갑을 설명했다는 것. 수갑을 설명할 때 썸 타는데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소개한 건 물론, 연애할 때 자신이 늘 쓴다면서 사용방식에 대해 눈감고 불끄고 쓴다고 한데다가 양세찬이 화룡점정으로 불 끄고 눈 감으면 특별한 이벤트 느낌이 난다고 하는 바람에 수위 문제로 게임이 도중에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154] 그리고 뒤에 소개한 건 인형인데 이 쪽에 대해서도 밤에 불 태우고 자면 길몽을 꾼다던가 외로운 솔로들의 필수품이라고 소개하는 등 제정신이 아닌 설명을 해줬다.
7월 21일엔 춤을 추다가 소금물이 섞인 식혜를 마시면 탈락인 미션을 하는데 소금 식혜를 먹었음에도 눈물을 흘렸지만 참아내면서 힌트를 얻는데 성공한다. 마지막 미션인 헌터 찾기 미션에서 헌터의 문만 남아있을 때, 웬 자장면이 있는 것을 보고 그걸 먹는다(..)[155] 왜 먹냐는 질문을 듣자 헌터의 미션을 방해하기 위해서 그랬다고...[156] 그런데 이 때 "내가 먹었는데 헌터 미션 성공이란 신호가 없으니 난 헌터가 아니다"라는 이상한 변명을 해서 상황을 더 혼란시켰다.[157] 본인은 헌터가 아니라고 억울하다며 눕방까지 시전했지만, 끝내 송지효에게 뜯기고 나서야 그녀의 정체가 밝혀졌고, 하하의 인해 전술에 까지 당해 패배하고 만다. 근데 사실 송지효에게 뜯긴 시점에 패배가 결정된 거나 다름 없었는데 하하가 도망친 걸 굳이 전소민이 쫓지 않았더라도 조정석이 힘으로 전소민을 뚫고 굿 플레이스로 나가는 게 쉬운 일이었던 데다가 윤아와 전소민이 하하의 전략을 눈치채고 쫓지 않더라도 하하가 본색을 드러내고 조정석과 동시에 뛰어들어가면 2명을 전부 마크하는 건 불가능하다. 참고로 전소민은 나름 예리하게 하하가 조력자라는 것을 눈치챘다. 하하가 평소와 달리 미션을 일찍 포기한 게 이상하다며 멤버들에게 이야기했지만 멤버들이 이를 잘 믿어주지 않았다.[158]
8월 4일에는 웃음참기 게임에서 다른 멤버들과 달리 김종국이 계속 웃음을 참아내자 어떻게든 김종국을 웃기게 하기 위해 자신의 배꼽에 사람 얼굴을 그린 후 배꼽을 움직이는 등 부단히 노력을 하였다. 김종국이 꽝과 남 좋은 일 시키기만 뽑자 특별 미션을 선택하지만 미션은 추격자에게 도망치기였으며 그 추격자는 홍콩에서 열린 국제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최수인 선수였다. 100미터 최고 기록이 12초인데다가 신장도 최수인 선수보다 더 높은 전소민이 도망갈 수 있을 리 만무, 순식간에 붙잡혀서 특별 미션에 실패한다. 다행히 약한 담보 벌칙이 더블이 되지는[159] 않았다.
8월 18일에는 평소와 다르게(?) 퀴즈를 잘 맞추거나,[160] 아버지를 찾는 것에 유독 몰두를 하는 등, 이방인으로 오해받으며 억울하다면서 쓰는 패턴인 눕방(?)을 시전했다. 게다가 송지효에게 제대로 된 힌트를 전달했으나 지효 특유의 멍함으로 김종국에게 잘못된 힌트가 전달되어 크게 의심을 받았다. 김종국과 유재석 앞에서 잘못 전달된 힌트를 잘 정정했으나 하필이면 둘에게 아버지 힌트랍시고 장난성 짙은 여우 그림을 내보여서 결국 둘이 짜증을 내게 만들었으며, 이광수와의 힌트 교환에서도 토끼 그림을 내보여서 역시 짜증을 내도록 만들었다.[161] 결국 김종국에게 뜬금 없이 이방인 의심을 하는 바람에 이름표를 뜯기고 결과적으로는 팀킬이었기 때문에 김종국과 함께 사이 좋게 아웃당하고 만다.[162][163] 힌트 전달 문제와 더불어 의심 살만한 기행이 결국 아웃을 자초한 것.
9월 1일~8일 방영분에서는 누군가가 버린 힌트를 보고 거기에 낚시를 넣는 기행을 선보인다.[164] 그리고 얼마 안 되어 어둠의 신에게 최초 아웃 당했다. 이 날 전소민은 런닝맨 멤버들 중 유일하게 아웃당했다.[165]
10월 6일 방영분에서는 혼자 감 20개를 골랐으나 아무도 방어하지 않고 무주공산인 덕에 감 20개를 획득했다. 이 선택 덕분에 팀은 극적으로 우승했고 본인은 이중에서도 감을 가장 많이 얻었기 때문에 최종 우승자가 되어서 전소민 폰트가 만들어졌다. 문제는 직접 글자를 써야되는지라 시간이 벌칙팀의 감 100개 깎기보다 오래걸려서 이거 벌칙 아니냐며 외치고 벌칙팀은 슬레이트까지 치면서 유유히 퇴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13일에는 추적팀이 되었으나 불나방답게 도망자인 양세찬과 커넥션을 놓았으나 잡힌 양세찬이 스파이의 존재만 말했을 뿐인데 본인이 크게 반응해서 김종국한테 들통났으며 이후에도 배신하려는 시도를 해서 결국 상금 배당을 못 받았다.
10월 27일에는 송지효와 함께 시민들한테 들키지 않고 미션을 수행했는데 변장도 따로 안 하고 모자만 썼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막판에는 모자도 벗고 대놓고 자신이 전소민이라고도 어필했으나 시민들은 다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결과적으로 이름이 호명된 횟수는 2번이었으나 1번은 대놓고 자신의 이름이 뭐냐고 물어본 거라서 노카운트되었다. 즉 정식기록은 1번인 셈이다.[166]
11월 3일엔 7달 만에 스파이(걸신)를 맡았다. 같은 걸신이 미션에 적극적으로 임전해 시선을 끌었다면, 자신은 본래 그랬듯 삽질과 미션 실패를 일삼으며 수사망에서 벗어났고 끝내 이광수&송지효가 대신 검거되며 승리. 정답을 맞춘 사람은 단 두 명이었다.
11월 10일엔 막판에 김종국이 밝힌 스파이 힌트[167]로 인해 제일 많은 의심과 눈초리를 사게 된다.
그리고 11월 17일에 방영된 최종전에서 강한나가 본 DVD 피터 래빗 영상 장면에서 금지 동물 판독기가 O 표시를 하면서[168] 하하와 쌍으로 의심을 받았다. 하하는 자기가 범인이 아니니 전소민을 뜯겠다고 하며 뜯었고, 결국 하하와 같이 아웃되었다. 이 날 레이스로 전소민은 진짜 스파이를 맡으면 의심을 덜 받는 데 반해, 무고한 일반인 포지션일 때는 괜한 의심만 사는 클리셰가 지속되고 있다.
그 날 방영된 그 다음 방송분에서는 작년에 선심을 가졌던 진영이 출연하여 송지효 뒤에 숨어 잘생겼다며 수줍어한다.[169] 이후 복지 회관 댄스로 어필하는 도중 겨땀 때문에 초토화가 되었고, 김 붙었다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 진영은 이어진 삼행시에서 이를 언급하며 2차 굴욕을 당했다.[170]
11월 24일에는 만만한 멤버라는 이유로 또각이었던 김종국에게 첫 번째로 제거되었다.
12월 1일에는 배신 안 때리고 착실히 미션에 임하는 등 무난하게 움직였지만 하위권에 머물러서 벌칙을 받았다.
12월 8일에는 게스트 소개 시간에서 희진이 "바람 안 피우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내 일 하는데 간섭 안하는 남자"라고 한다. 이에, 유재석이 희진의 구 남친(?)을 향해 욕을 날려달라고 하자, 뜬금없이 전소민이 희진의 구 남친을 향해 대신 "바람 피지마 이 새끼야!"라고 욕을 날려줬다. 이걸 들은 희진은 후배가 대신 해준 막말(?)에 매우 만족해했다.
4.3.4. 2020년
1월 5일 1부인 '깐 영화제'(후편)에선 감독역 배우[171]였지만 하하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역할을 감독으로 착각해 허경환 앞에서 중얼거리다[172] 재판에서 아웃되었다. 그리고 스파이 게임에서 1년 넘게 이어진 무패 행진도 마감했다.[173] 2부인 '해치지 않아'에서는 안재홍의 거짓말에 속아 인질 하하가 탈출하는 와중에도 현실부정했다.1월 12일에는 사신으로 지명되지 않았음에도 의심받는 억울한 상황이 되었는데 특히 유재석의 블러핑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끝내 팀 우승하고 나서야 PD가 전소민은 사신이 아니라고 했지만 아무도 못 들었고 나중에서야 김종국만 "아니었구나?" 해주었다.
2월 2일에는 욘두의 눈물의 힌트를 다량 풀어내는 대활약을 했으나 김종국이 금고를 열러 간 사이 잠입경찰의 분홍색 물총을 맞고 아웃되었다. 직후에 김종국이 달려왔지만 이미 제압된 뒤라 정체를 말하지 못하고 분해서 발만 동동 굴렸다.[174]
2월 9일에는 의미 있는 물건으로 도시락을 보냈는데 이건 누가 봐도 이 사람과 연관성이 깊어보이는지라 해명을 했는데도 석연찮는 분위기로 흘렀고, 버리고 싶은 물건으론 김종국 티셔츠를 가져왔다가 김종국이 격분했다. 가져온 이유는 김종국이랑 같이 있는 기분이 들었다고... 그리고 본 미션에서는 지석진과 같이 팀장이 되었는데[175], 첫 게임에서 승리, 두번째 게임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압도적으로 2승을 따내고 우승하며
2월 16일~2월 23일에는 초반에 시간을 적게 받은데다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해 불리한 상황이 된다. 양세찬에게 뜯겼지만 본인의 시간이 더 많아 시간이 유지됐지만, 하하와 손을 잡은 게 풀려 강한나와 비슷한 시간에 아웃되었다. 하하가 만든 송지효 강한나와 미녀 삼총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3월 8일에는 양세찬과 합을 맞춰 물감으로 노란 얼굴로 분장을 하고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콩트를 선보였는데, 하고나서 현타가 왔는지 한숨을 푹 내쉬면서 부상으로 부재한 광수를 애타게 찾았다.[177] 퀴즈 게임 때 김종국에게 겨드랑이를 향해 물총을 쏘는 등 김종국 킬러로 활동한다.
3월 15일에는 초반 오리엔테이션 PPT 작성 때 ' 모래'를 일관성 있게 ' 모레\'로 써놓은 탓에 나름 책 한 권 내놓은 작가의 필력이 이 정도냐는 굴욕을 당했다. 사실, 어린 시절에도 맞춤법에는 약했던 모양인지, 2017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쓴 일기장에서는, " 무지게"를,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쓴 편지에서 "제에요"를 유재석으로부터 지적받았다. 그 후에 1교시 진행자인 김종국과 한 팀 먹으려고 하지만
그러나 3월 22일에는 간만에 복귀하자마자 꼴찌가 돼서 벌칙 받을 상황이 된 이광수의 팀킬로 최종 꼴찌로 마감하여 벌칙을 수행하고 말았다.
3월 29일엔 오랜만에 등장한 남자 게스트들을 보고 흐뭇해한다.
최종미션 때는 유재석이 발견한 자신의 이름표가 이름표 거래로 벌칙을 면제받으려는 하하에 의해 넘겨질 뻔 했지만 다행히 유재석에 사기를 쳐서 빈 봉투로 본인의 이름표를 교환했다. 이 때 2라운드에서 검거당해서 코인이 많이 필요했던 하하를 통해 팀원 이름표의 의미를 알아냈고, 이름표 브로커로서 본인이 직접 실천하여 이제까지 모아놓은 팀원의 이름표를 양세찬을 비롯한 광수팀원들에 팔아넘겼다. 레이스 종료 후 밝혀진 사실로는 지석진은 (전소민) 본인의 이름표는 팀원들 것보다 더 비싼 값에 팔았다고 폭로했다.
그런데 3월 30일 런닝맨 녹화 도중 컨디션 이상으로 입원했다고 한다. 4월 2일에 나온 기사로는 전소민이 피로누적으로 건강 이상이 생겨 런닝맨을 한 달간 쉰다고 밝혔다. # 이광수가 부상에서 돌아오니 이번에는 전소민이 건강 이상으로 런닝맨에 결장을 하게 된 것이다. 3월 23일 녹화분 눈치게임 4월 5일은 정상적으로 방송에 나왔지만, 3월 30일 녹화분인 12일 '천사와 악마' 방송분에서 게스트 소개 시간 도중 송진우 소개하기 전에 촬영에서 빠졌다. 참고로 유재석, 하하, 이광수에 밀려 악마 표 3위 안에 들지 못해 천사로 판정났는데 판정 시간에는 지이수가 대신 결과를 확인해줬다.
컨디션 이상 때문에 4월 26일 500회 특집에는 본인의 등신대만 나오고 직접 출연하진 않았다. 양세찬과 지석진 말로는 한번 전화하면 40분은 기본으로 통화한다고.
- [ 스포일러 주의 ]
- 본인이 너무 나오고 싶었고 못 나온다는 아쉬움에 주인공을 하고 싶어서 해당 회차를 본인이 직접 구상하였다. 본인이 상품을 독식하려는 욕심쟁이가 되어 멤버들이 끝까지 눈치 못 채고 전부 아웃돼야 본인의 우승할 수 있으나 결국 힌트를 발견하고 금고를 연 양세찬이 승리를 거머쥐었다.[180] 그런데 우승상품이 전소민의 집 비밀번호[181]인지라 양세찬이 크게 기뻐하지 못했다.
5월 3일 회차에서 양세찬이 언급하길, 해당 미션에 나온 "남자가 착각할 만한 행동" 1위부터 5위까지 나와 있는 것이 전소민이 본인한테 전부 다 했던 행동이라고 한다. 그리고 5월 31일에 복귀하고 나서 처음엔 양세찬이 오해한 거라고 주장하지만 끝끝내 인정한다.[182]
5월 12일 녹화부터 복귀한다고 한다. # 방영일자는 5월 31일.
5월 24일 방영분 후반부에 500회 특집 우승자인 양세찬이 이광수와 함께 자기 집에 방문하면서 오랜만에 출연하였다. 이 때 양세찬과 엮이면서 마치 우결인 것처럼 꽁냥꽁냥 로맨틱한 케미를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대망의 5월 31일 방영분, 드디어 복귀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말했던 “아프고 새 사람이 되었다”는 포부가 무색하게 다시 태어나면 독버섯이 되고 싶다는데 혼자 안 죽는다는 이유라고 하먀 이를 듣고 식겁한 멤버들이 무려 3초씩이나 할 말을 잃었다. 본 게임에서는 이광수와 머리채를 쥐어잡고 싸우는 등 여전한 돌아이 포스를 뿜었다. 게다가 기껏 복귀 편이었는데 정황상 너무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결국 양세찬에게 뜯겨 아웃된다.[183] 근데 전소민의 아웃에 이광수가 매우 큰 일을 했는데, 전소민이 의심받을 때 이광수는 이미 힘세고 빠른 사람이 이름표를 뜯고 다닌다는 힌트를 알고 있었는데, 이를 숨긴 것이었다. 이광수가 이 힌트를 빨리 공개했다면 힘도 약하고 느린 편인 전소민은 의심을 벗었을 것이다.
6월 7일에는 최약체 이광수 팀에 배정됐는데 자신만의 방식으로 코인 투자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여 하하와 이광수와 함께 벌칙 3인방에 들어갔다. 이광수와 함께 사실상 벌칙이라고 볼 수도 없는 꽃가루 벌칙(3번)을 노렸는데 가위바위보 패배로 이광수에게 돌아가는 바람에 강제로 1번 선택, 결국 최악인 먹물 벌칙을 받았다. 이 날은 돌소민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비록 무효 판정을 먹었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팀킬로 정연의 이름표를 뜯었으며 댄스 배틀에서는 난장판인 와중에 혼자서 유유히 카메라 원샷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이름표를 절대 터치하지 못하게 앞쪽에 두어서 이 날 트와이스는 물론, 모든 멤버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184][185]
6월 21일 방영분에서는 첫번째 코인 분배에서 7층을 배정받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으나 8층에 있던 송지효가 60개를 독식하면서 10개 정도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인트로에서는 양세찬에 오늘 치마 입었다고, 오늘 예쁘다고 어필했고, 코인 획득 후, 코인을 너무 많이 가져갔다고 양세찬이 본인과 송지효를 향해 불평을 하자 송지효는 딴소리, 전소민은 아예 "날 가져! 날 가방에 넣어!!"라고 위협하며 양세찬을 제압했다. 이후 있었던 게임에서도 6층(3위)-2연속 1층(8위)에 그치며 애매하게 코인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마지막 코인 분배 이후 총 24개를 갖고 있었지만, 벌칙을 면제받으려면 코인 40개가 필요했는데, 마사지건을 얻고 벌칙을 받기로 결정한 유재석이 선뜻 코인 16개를 건네주면서 무난하게 벌칙을 안 받는데 성공했다. 팩트 체크 게임에서는 마스크도 안 끼고 대놓고 남자 2명과 카페에서 목격되거나 전소민의 데이트 목격담 등 남자 이야기가 나오자 듣지 않고 인정하겠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듣지 않고 인정하겠습니다!"
"난 몰래 만났는데 어떻게 다 아는 거야? 내가 사귄 걸... 미치겠네!!!"
전소민
6월 28일, 초능력 특집을 10주년 기념으로 했고, 드디어 양세찬과 함께 초능력을 사용할 기회를 얻었다. 이 날 받은 초능력은 상대를 밀고 당기는 '밀당' 스킬. 발동 범위는 설명에는 대상을 한 명 지정하고 사용하는 것이었으나 이광수와 하하를 한 번에 밀어내는 오류가 발생했다. 단, 호흡이 끊기면 초능력이 끊긴다. 사전 게임에서 유재석의 뺨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 본게임에서는 하하와 함께 유재석, 양세찬과 병맛 초능력 합체 대결을 보이다 현타가 온 점이 압권. 본게임에서는 이광수와 하하와 연합을 했다가 바로 배신해서 하하를 제거하려다 이광수가 협조하지않아[186] 배척을 받고 고립되었다. 그 후 유재석의 능력으로 일시정지된 강한나를 아웃시킨 후, 마지막 남은 초능력을 쓰는 도중 유재석에 의해 3번째로 아웃당했다. 그러나 이광수가
스파이를 제거하며 최종 승리한 덕에 벌칙은 피했다."난 몰래 만났는데 어떻게 다 아는 거야? 내가 사귄 걸... 미치겠네!!!"
전소민
7월 5일 환생캠프 특집 사전 게임에서는 같은 팀인 이광수와 더티 플레이를 펼쳤지만, 2위로 편하게 식사를 했다. 본게임에서 웬 일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나 싶더니 게임 후반부에 들어서자 지코와 유재석에 본인이 인간 항체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계속 모체 좀비로 몰리자, 전소민은 억울하다며 유재석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 앞에서 바닥에 드러눕기 스킬을 시전했다.[187]
하하: 형! 소민이랑 놀지 마요.
전소민: 왜 나야 또, 아 미치겠네 진짜.
툭하면 맨날 나야! 툭하면 맨날 나래!! 아 나 진짜 미치겠네...
유재석: 아, 또 시작이야,(x3) 얘 또 시작이야. 땅에 눕지 말고 일어나라고!
이도현: (문화 충격)(...)
습관성 드러눕기를 시전한 전소민
후반부에는 지코와 만나서 본인이 인간 항체라고 주장했지만, 하필 지코는 애초에 인간 항체였기 때문에 오히려 모체 좀비로 찍힌 데다, 유재석이 찾아낸 감염의 방에서 전소민 혼자 박스에 방송과 관련이 없는 사진 카드[188]를 발견한 탓에 생존자 4명 중 구급차를 탈 3명의 사람을 정하는 판정의 시간에서는 전소민을 모체 좀비로 생각하여 결국 구급차에 탑승하지 못하고 버림받았지만, 모체 좀비는 전소민이 아닌 송지효였기 때문에 인간팀의 미션 실패로 끝났다.[189] 이 날 전소민은 미션 종료 시점까지는 인간, 좀비여부를 알 수 없었지만, 녹화 전에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유일하게 좀비 경험이 없었던 전소민을 1호 상급 좀비로 선정한 것, 중간중간에 멤버가 건드린 물품을 아무도 모르게 송지효에 갖다줬다는 것이 밝혀져(ex. 양세찬의 젤리) 좀비팀의 승리를 도운 스파이 조력자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전소민: 왜 나야 또, 아 미치겠네 진짜.
툭하면 맨날 나야! 툭하면 맨날 나래!! 아 나 진짜 미치겠네...
유재석: 아, 또 시작이야,(x3) 얘 또 시작이야. 땅에 눕지 말고 일어나라고!
이도현: (문화 충격)(...)
습관성 드러눕기를 시전한 전소민
7월 12일 10주년 생방송 특집에서는 '도박꾼'을 선택, 배팅을 하면 승리 시 상품 2배, 패배 시 벌칙 2배를 받게 된다. 멤버들로부터는 단지 1위로 도착했다는 이유로 괴도로 의심받았다는 것이 끝인데, 시청자로부터도 의심을 거의 안 받았는지 지석진, 양세찬과 함께 순위가 미공개될 정도로 하위권(6위 이하)을 기록했다. 본인은 시민 역할이었으나, 괴도 검거 실패로 인한 페널티 적용을 받았다. 그럼에도 페널티 적용으로 추가로 벌칙을 받은 사람은 시민 중 시청자 투표 3위 하하와 4위 송지효(실제로는 5위)였고, 본인은 시청자 투표 하위권으로 인해 벌칙을 피했다.
7월 19일에는 게임 도중 유재석의 캬라멜 2개를 몰래 스틸하는 활약(?)을 펼쳤다. 정작 최종 미션에서 불나방 모드에 똥손까지 겹쳐 꽤나 까먹었다.
8월 2일에는 송지효와 같은 팀에 배정받았다. 처음 여동생 찾기 미션에서 1위를 기록한데다 수행평가를 한 솔라를 믿어 50점을 획득, 초반에 앞서나갔다. 다음 미션에는 상대팀인 이광수와 물풍선 전쟁을 벌이는 난봉꾼 대결을 펼치면서도 팀워크가 잘 맞아서 이번에도 1위를 기록했지만, 솔라를 믿지 못해 점수를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다른 팀들도 앞의 두 게임 중 최소 한 번씩 배신을 때리는 사이 1위를 유지해 식사권까지 획득했다. 그러나 마지막 미션에서는 유일한 3자매 팀이라 피지컬 면에서 상당히 불리한 위치였고 예상대로 다른 세 팀들한테 탈탈 털려 압도적으로 꼴찌를 기록하고도 네 팀 중 유일하게 점수를 먹었다. 사실상 개인 점수를 포기한 여동생을 믿어 20점을 가져간 반면 다른 팀들은 오디션 연습을 하여 팀 점수가 아닌 개인 점수로 획득했거나 아예 수행평가를 하는 여동생을 못 믿어 점수가 증발하고 말았다. 상대팀의 삽질까지 겹친 덕에 팀은 2위와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8월 9일에는 재소자 중 연애 박사에서 타락한 치정범 컨셉을 맡았다. 돌소민답게 인트로부터 모포를 깔아 드러눕기를 시전하였고, 심지어 초보 교도관의 곤봉을 몰래 스틸해 난동을 부려 교도관을 포함한 출연진 전원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교도관이던 신규진은 대본에 없는 내용에 주말 예능이 처음이라 더욱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미안한 나머지 소시지로 뇌물을 주어 돈을 획득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송지효, 양세찬과 함께 비밀출구를 찾아냈으나, 송지효가 벽을 뚫는 도중 이광수가 아웃당하는 바람에 리타이어, 이후에 벽을 뚫었으나 자물쇠에 막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본인 역시 끝내 지승현에 이름표를 뜯겨 짝궁 양세찬과 함께 리타이어당하고 말았다.
8월 16일 방영분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런닝맨 멤버 및 게스트(김상호, 곽도원, 김대명) 중 할리우드에 진출하면 성공할 것같은 순위에서 1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8월 30일에는 동갑내기 배우 오동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다.[190] 멤버들은 양세찬을 열애설 방패막으로 삼는거냐고 놀리기도 하였다.
9월 6일에는 하하와 함께 괴도였는데 시작부터 멤버들의 의심을 받았다. 게스트 표창원에게는 너무 일찍 왔다는 이유로 의심받았지만 이미 평소에도 그래서 유재석한테는 직업 선택을 이유로 의심받았다.[192] 전소민이 적극적으로 하하가 소극적으로 움직였다가 되려 그게 의심받아 1,2차 하하와 같이 1~2순위 괴도 후보 올라갔고 3차에는 하하가 검거되어 패배하였다.
9월 13일에는 댄스 시간에 양세찬과 커플 삼바 댄스를 췄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전소민과 달리 양세찬이 쑥쓰러운 모습을 보인 것이 압권.[193] 덤으로 삼바 댄스 이외에도 요들송에도 강사들에 의해 우등생으로 선발되었다.
9월 20일에는 남자 멤버 외모 서열을 하하 1위, 이광수 4위, 유재석 5위, 지석진을 꼴찌로 선정했다. 덤으로 이 날은 멤버들이 스타일 추천해서 뽑기를 했는데 치마를 이광수에 스타일을 추천해버렸다. 심지어 똥손 이광수는 역시나 전소민의 치마를 선택하고 만다. 정작 본인은 상의는 송지효 추천, 하의는 스타일리스트 추천으로 무난하게 갔다는 점이다.
밸런스 게임에서 양세찬과 김동준 중 한 명과 연애한다면 문제에서는 양세찬을 선택했다. 이유는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선호한다고 하머 밸런스 게임에서 혼자 틀린 횟수가 꽤나 있었는지 꼴찌로 시작했고, 최종 미션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2주 전, 괴도 검거로 인해 꼴찌만은 피해야 했는데, 조력자가 되어야 하는 하하가 1등에 눈먼 나머지 초콜릿 5개를 몰래 스틸해버렸다. 휴식 시간에 하하한테 초콜릿을 스틸당했었는데 이 여파로 결국 전소민은 꼴찌를 피하지 못했고, 3위를 기록한 하하는 전소민의 꼴찌를 막지 못해 규칙에 따라 상품 뽑기 박탈에 같이 벌칙을 받아버렸다.
9월 27일에는 벌칙으로 만든 목걸이를 송지효에 선물했다. 팀 선정 시간에서 김종국을 피하기 위해 이광수팀을 선택했다가 김종국과 조우해 벌벌 떨고만다. 하하와 함께 김종국과 한 팀이 되었다.
1차 미션에서는 연애박사답게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2차 미션에서는 관세사 팀에 잘 봐달라고 1만원을 뇌물로 바쳤는데 게임에서는 송지효를 막기 위해 송지효를 파고 들었다가 그대로 묻히고 만다. 그래도 에일리가 1위로 완주했고, 본인 역시 송지효보다 빨리 줄을 풀어내며 승리했다. 정작 세관 통과에서 팀이 검거당하면서 오히려 꼴찌로 처지고 말았다.
최종미션에서는 이 날 선두주자인 하하 & 에일리 콤비의 활약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기도 했고, 후반에는 김종국 & 박준형이 출전했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끝났다. 워낙 팀 구성이 강력했기 때문에 하하는 고의로 에일리한테 팀킬을 당해줬을 정도였다. 본인은 나름 준비를 했지만 유일하게 최종 레이스에 직접 참전하지 않고 상황실에서 편하게 구경만 했다.
10월 4일에는 양세찬의 아내이자 김종국의 막내며느리 역할을 맡았다. 상황극 도중 갑자기 입덧(!) 연기까지 하여 다른 멤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 [ 상황극 ]
- >지석진: (양세찬에 주스를 따라주는 전소민을 보고 양세찬을 향해)넌 어릴 때부터 달라진 게 없냐?! 여자한테 홀딱 빠져가지고...송지효: 여보... 좀 보고 배워요~(?)
지석진: 뭘 배워요... 내가 얼마나 잘해줘요...
전소민: 우읍!!!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
김종국: 아니, 벌써? 요녀석 아주!
양세찬: (...)작은 아들이 맵다
지석진: 신혼여행간지 얼마나 됐다고... 이녀석 아주 그냥!
김종국: 잠깐만...
지석진: (무마 시도)체하신 거 아녜요?
전소민: 아뇨 잠...(손가락으로 날짜 세면서)
지석진: !
나중에, 2021년 연말특집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자, 상황극을 이어갔는데, 양세찬이 아닌 본인을 닮은 딸을 낳았다고 말한다.
첫번째 게임에서는 사자성어를 제대로 읽지 못해 지석진이 도움을 주고 나서야 간신히 유재석을 아웃시킬 수 있었지만,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제주도 윷놀이 게임에서는 그래도 턴을 날리지 않고 평균 이상의 활약을 하였고 상대팀이 스스로 무너지는 틈을 타 가볍게 승리를 가져갔다. 음식 만드는 시간에서는 송지효와 함께 재석팀의 라면을 스틸하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지만 정작 최종 미션에서 지석진이 말아먹은 바람에 팀은 패배했다. 계란을 팀원 중에서 그나마 잘 지켜냈지만 패배 팀 중 1위는 전소민보다 1개 더 많은 송지효가 차지한 덕에 벌칙을 피하는 것에는 실패했다.
10월 11일 초심찾기 레이스에서는 오늘은 벌칙이 없다는 제작진의 말을 믿고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한껏 누리면서 갖은 환대를 받았고, 온갖 가식적이고 과장되고 오글거리는 환대를 진심으로 즐기고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결국 그 대가로 다음주 오프닝 벌칙에 당첨이 되었다. 제작진들의 작전에 넘어간 걸 깨닫자마자 지난 악행(?)들을 떠올리고는 주저앉아 좌절했는데, 남자 멤버들과 거래하기 위해 투표권이나 호루라기를 열심히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한껏 부려먹힌 멤버들조차 안쓰러워하기도 했다.[194] 사실 초심찾기 레이스라는 것 치고는 전소민은 송지효와는 달리 첫 등장 당시부터 으레 하는 형식적인 환대 이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멤버들이 잘해줬다고 주장하다가 피디가 "그렇지도 않던데..."라며 태클을 걸었고, 본인도 결국 과거 영상을 보고는 그 사실을 깨닫자 "오빠들은 나한테는 한결같네"[195]라고 말하며 머쓱해했다. [196][197]
10월 18일 '다만 확률에서 구하소서' 레이스 오프닝에서 벌칙을 받게 되었는데, 속성으로 블랙핑크 신곡 Lovesick Girls의 댄스를 배워 블랙핑크와 함께 추는, 가벼운 벌칙을 받게 되었
10월 25일 방영분에서는 이전 미션들에서 돈을 제법 확보한 상태에서 힌트를 얻을지, 아니면 배신할지를 고민한 끝에 배신하고 경찰 팀에 붙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배신한 보람도 없이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던 중, 전소민이라면 같은팀이어도 배신하고 경찰에게 붙었을거라고 믿고 있던 유재석에게 200만원 노잣돈 받고 이름표를 뜯기면서 경찰 팀 중 첫번째로 아웃당한다. 그리고 당연히 노잣돈은 회수되었다. 경찰 팀은 임원희의 트롤링으로 패배했으나, 일찌감치 본인 차례가 오기도 전에 지석진이 벌칙을 뽑아 무사히 넘어갔다.
11월 1일 방영분에는 동기 한지은에 기억이 잘 나지 않다고 말했으며 뒤늦게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는데 이 둘이 미팅 드림팀이었다는 것, 미팅에서 본인이 열심히 분위기를 띄워놓고 애프터는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고 말했는데, 그 다른 사람의 정체가 한지은이었다는 점 등 한지은과 과거 사건에 대한 폭로를 벌이기도 했다. 최종 미션 장소인 용담 레포츠공원에서 4분마다 비행기가 지나간다는 유재석의 정보를 얻은 후 모두가 모이고 나서 비행기가 지나가자 대놓고 친구 욕을 하는 것이 압권이사전 조사에서 투표 하위권을 기록하자 송지효와 함께 대놓고 게스트에 실망했으나, 양세찬 단속을 위해 이주빈이 본인을 뽑게 했다. 양세찬은 대놓고 이번에도 망했다며 실망했으며 팀원들과 함께 돌, 바람, 여자를 모두 획득하고 우승했다.
11월 8일은 양세찬과 신혼부부 콘셉트로 진행하여 마치 우결을 찍은 듯한 느낌을 잘 살렸다. 당일 서울로 복귀하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마침 본인은 제주도에서 하루 더 지낼 예정이라 본인이 다음날 선물을 사주는 대신 다른 멤버들의 동의를 받고 벌칙면제권을 획득했다.
11월 15, 22일 노포 특집에서는 본인이 원하던 세븐틴팀에 뽑혔다. 그러나, 양세찬이 들어오면서 실망했다. 호랑이를 좋아하는 호시에 "호시야, 누나 호랑이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세찬이 본인에 날 서게 말하자, 양세찬에 "나 진짜 좋아해?"라고 말하였고, 송지효와 함께 양세찬을 놀렸다. 한편, 게임에서 주사위로 지석진의 마지막 남은 1살을 지워버리면서 유재석팀의 승리를 결정지은 1등 공신이 되었다.
펜트하우스 특집에서는 씨름 대결에서 양세찬이 게임에서 김종국에 밀리자, 유재석의 한마디에 곧바로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하는 비즈니스 커플을 선보였다. 하도권이나 유진이 이 둘을 보고 실제 커플로 오해할 정도였다. 이불 밖은 위험해 게임에서는 이불은 저 멀리 날아가고, 맨바닥에서 눕방을 시전하여 실패로 끝나버렸다. 최종 미션에서는 입장 직전에 이광수에 이름표를 뜯겼고, 일시정지 후 또다시 이광수에 당해서 조기에 감옥행. 심지어 게임머니 4만원이 모자라서 부활권 구매가 불가능했었다. 그런데 이후 다른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았는지, 미션 종료 1분 남기고 부활권을 구매해서 감옥에 탈출한 덕에 벌칙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12월 6일 방영분에서는 이미주와 같은 팀이 되었다. 팀 코인수 2위로 1,3위가 게스트로만 구성된 팀인 덕에 런닝맨 멤버 중 유일하게 상품을 획득했으면서, 벌칙 배지 수 역시 2위였기 때문에 벌칙도 받았다. 게임 종료 후에는 하하의 코인을 훔쳐간 범인으로 밝혀졌는데, 차태현이 지석진의 가방을 훔쳐갔다고 셀프폭로하자 본인 역시 하하의 코인을 스틸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참고로 차태현이 이광수만큼은 아니지만, 전소민에 벌칙 배지를 뿌렸다는 사실을 알자, 멘탈붕괴했다.
12월 13일에는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책을 출판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시인 입주민 설정으로 등장했다. 미션 도중에는 장난으로 본인을 공격하려는 유재석을 보고 괴물같이 생겨서 괴물 하는 게 어딨냐고 말하며 유재석의 의욕을 꺾게 했다.
12월 20일에는 사전 드래프트에서 과녁맞추기를 실시했다.[198] 송지효는 패대기 시전, 나머지 멤버들은
그리고 이 날은 방송에서도 본인이 언급했듯이 전소민이 있었던 팀들은 전부 패배했다. 게다가 최종미션 이전 다른 꼴찌 후보였던 분은 막판에 뽑기로
12월 27일 연말 결산 특집에서는 '거짓말을 함', '의심을 많이 한다', '러브라인을 억지로 만듬', '세찬이랑 만나면 좋겠어' [200]라고 썼다.-- 처음 두 게임에서 팀원들의 고른 활약으로 1위를 유지하였으나, 최종 미션에서 김종국이 말아먹으면서 벌칙권까지 내려갔다. 소속사 식구인 유연석의 역대급 본헤드플레이로 얼떨결에 벌칙을 피했다.
4.3.5. 2021년
2021년 타짜협회 시즌 2에서 '샐리'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유재석을 몰아내고 협회장이 되려고 시도했으나, 캬라멜 1개 차이로 실패, 그래도 1라운드에서는 양세찬을 2번 아웃시키며 캬라멜을 많이 먹었다. 중간중간에 협회장 자리를 노렸지만, 계속 실패했다.[201] 3라운드에서는 협회장 하하가 본인을 게임에 배제시키려하자, 가방 패대기를 시전하여 삐진 모습을 보여줬다가 캬라멜을 탈취당할뻔 했다. 어찌어찌 7번으로 배정받고, 김종국이 1위로 조기 퇴근, 유재석은 파산으로 쫓겨나 합류했다. 타짜협회 시즌 1과는 달리 이번에는 표정을 잘 숨겼는데, 결국 배팅 성공으로 2위로 조기 퇴근에 성공했다.다시 쓰는 런닝맨 특집의 PPT 장면에서 이번에도 맞춤법 약점을 보여줬는지, "대명사"라는 말을 "명대사"라고 썼고, 심지어 지석진의 이름을 "지석지"라고
1월 24일 방영분에서는 의리 딸기 게임에서 댄스부가 지석진과 데프콘이 말아먹고, 삐친 김종국으로 인해 텐션이 낮다는 이유로 언해피를 띄웠다. 탁구 게임에서는 본인이 벌점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영토를 늘려 게임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지석진과 김종국의 텃세에 본인이 최약체라는 이유로 팀원들이 탁구를 시켜주려 하지 않자, 울분에 가득찼는지, 탁구대 위에서 눕방을 시전했다. 둘의 텃세에 피해를 본 데프콘은 게임 도중 폭발하기도... 그래도 드러눕기 스킬이 먹혔는지 결국 탁구 게임에 참가에 성공했지만, 정작 본인에 공이 오지 않았고, 김종국과 지석진이 사이좋게 말아먹으면서 첫번째 게임에서 4:11로 탈탈 털렸다. 결국, 이후 통편집된 게임에서 승리하고도 3팀 중, 다득점에서 꼴찌를 기록한 탓에 3위로 마감했다. 막간에 신규진을 통해 지석진에 고자질로 벌점을 건의한 것은 덤. 웬일로 이 날은 배신을 안 했다. 물론, 탁구 게임에서 본인의 벌점을 사용할 정도로 본인의 벌점이 적어서 배신까지 할 이유가 없었다. 배신이 난무한 다른 팀과는 달리, 댄스부 팀원들 역시 배신이 거의 없던 덕분에 우승하여 100만원을 획득했다. 회비를 내지 않고도 벌점 13점, 순위 7위로 3단계 하락에 그쳐 같은 팀원인 김종국과 지석진, 선도부인 꼴찌 이광수를 벌칙권으로 밀어냈다.
1월 31일 방영분에서는 차청화가 용돈 분배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했지만, 지석진과 유재석이 반대했고 결국 전소민의 촉이 맞다는 것만 증명하고 획득한 돈 5,000원의 절반을 뜯겼다. 최종 미션에서는 김종국에 이름표를 털렸다. 그나마 양세찬의 이름표를 한 번 뜯은 것이 전부. 그럼에도 이름표를 뜯긴 페널티가 30초 정지가 전부라 순위에 영향은 없었다. 아빠 찬스로 획득한 돈은 유재석에 돌아갔고, 팀에서 얻은 용돈이 워낙 적어 8위에 그쳤지만, 저번 주에 이어 이번에도 벌칙권은 아니었다.[203]
2월 7일 액땜 레이스 사전 복불복에서는 양세찬의 8번을 뺏어냈지만, 8번의 정체는 꽝이었다. 결국 같이 꽝을 뽑은 이광수와 벌칙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월 14일 2021 런닝맨 동네 체전 레이스에서는 첫번째게임에서 지석진, 송지효와 각 팀별 라이트 급 멤버로 배정되어 퀴즈게임(a.k.a 이름표 뜯기)을 벌였다. 1Round 문제부터 결투가 성사되어 송지효와 함께 연합해 지석진을 먼저 제거하고 (물론 지석진 이름표를 먼저 뜯어버린 송지효에게 점수가 갔음..) 송지효와 1:1 이름표 뜯기를 벌였으나 손쉽게 뜯기고 말았다. 2Round 역시 결투가 성사되었고, 지석진이 비겁하게 자신만 공격하여 지석진에게 뜯길뻔 했으나 송지효의 도움으로 지석진의 이름표를 역공해서 뜯어 +2점을 얻었다. 지석진 아웃후 다시 성사된 송지효와의 1:1 이름표뜯기 중 조끼, 마이크를 벗어던지며 ''비명 밖에 더 들어가냐" 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결국 송지효에게 힘으로 제압당한 후 이름표를 또 뜯기며 패배.
2월 21일~2월 28일 모의 주식 투자 레이스에서는 크게 이득본 것도 아니고, 손해도 크게 보지 않아 무난히 중위권에 머물렀다. 주식 투자 경험이 없었던 모양인지, 주식에 대해 약한 모습을 보여줬고, 팔랑귀 속성으로 손해를 보기도 했다. 정보 포인트마저 모자라서 후반에는 아예
지석진 생일 특집에서는 지석진에 죽부인을 선물했다. 덤으로, 전소민 아버지는 지석진의 나이를 알고 나서 아직 한창일 때라고 언급했다. 보리쌀에서 송지효와의 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기는 했지만, 송지효에 얻어맞으며 밀가루 범벅이 된 탓에 상처뿐인 승리가 되었다. 금반지 수색 시간에는 퍼즐에 계속 매달리기도. 후반에는 힌트가 지미집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아냈으나, 먼저 힌트를 알아낸 김종국이 금반지를 가져간 상태였다.(...) 이번에는 송지효와 하하가 벌칙 당첨된 덕에, 본인은 무려 9연속으로 벌칙을 피하면서 의외로 벌칙 전담 멤버[204]답지 않게 2021년 들어서 벌칙을 한 번도 안 받았다. 현재까지 2021년에 양세찬과 함께 유이하게 벌칙을 안 받았다.[205] 여담으로, 이 방영분에서 지석진 앞에서 춤을 출 때, 구청 문화센터에서 한국무용을 마스터했다는 드립이 나왔다. 이후에도 이 춤을 가끔씩 췄는데, 지석진과 강찬희 카메라 감독이 매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3월 14일 악령 특집에서는 인트로부터
3월 21일에서는 소속팀마다 계속 패배를 적립하면서 7위와 10점차인 압도적 꼴찌에 처졌다. 그러나, 마지막 게임에서 지석진의 대활약으로 12점 획득, 6위까지 올라 벌칙권에는 벗어났다. 그러나, 슬쩍 도망간 것이 벌칙 그룹인 공동 꼴찌 김종국과 송지효에 발각돼 지목으로 벌칙에 당첨되어[207] 갯벌에 깃발을 뽑으러 가는 벌칙을 수행했다.
3월 28일에서는
4월 11일에는 1라운드에는 팀이 승리하고도 양세찬과 함께 지목받지 못해 떡볶이를 먹지 못했고, 이후에는 팀이 계속 패배를 적립하는 바람에 음식과 디저트는 한 입 먹는 것에 그쳤다. 그래도 베개싸움에서는 비록 팀은 김종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했지만, 최약체임에도 선봉으로 나서 상대팀 지석진과
4월 18일에서 25일까지 진행한 예능촌 특집에서는 여성 2호로 배정되었다. 첫 번째 미션에서는 ' Umbrella'를 'Ambrella'(...)로 착각하는 기행을 보였다.[208] 틀린 단어인 줄 모르고 당당하게 ' 엄브렐라'라고 외치는 모습이 압권. 두 번째 미션에서는 송지효에게 뽀뽀를 하는 기행을 보였는데, 이후 이초희한테도 뽀뽀를 당했다.마지막 투표 때는 지석진에게 서로를 찍어서 벌칙을 면제받자고 제안했지만, 팔랑귀인 지석진이 주변의 설득에 넘어가 약속을 깨고 인아를 찍는 바람에 그대로 벌칙에 당첨되고 말았다.[209]
4월 25일, 5월 2일에 진행한 '91학번 이즈 백'에서는 당구를 섹시하게 치고 싶다고 말하다 멤버들로부터 제지당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진짜 전소민 남자친구 되면 피곤하겠다."라고 말할 정도.
5월 9일에는 최영인 예능본부장의 면담을 받았는데, 한동안 안 나왔던 양세찬과의 러브라인 카드를 오랜만에 꺼내들었다. "세찬이랑 같이 해볼까 했었는데.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우리가 출연하면 떼돈을 벌 수 있어." 라고 말하면서 동상이몽에 출연하고 싶다고 어필했다.[210]
5월 16일 깡깡랜드 사전 테스트에서는 5위로 수재팀이 되었다.
5월 23일에는 이상형 찾기 의뢰인으로 등장, 소개팅에 관심 없는 송지효와는 달리, 시종일관 러브개구리 모드로 나섰다. 본인의 이상형 상황극에서 지석진과 양세찬에 크게 실망한 송지효가 선택을 포기하면서, 본인이 성시경과 이용진 중에서 이용진 팀을 선택하였다.
5월 30일에는 멤버들이 선택하는 눈치게임에서 "촬영이 끝난 후 데이트를 해야 한다면? - 송지효 VS 전소민" 질문이 있었는데, 남자 멤버들이 모두 송지효를 선택하면서 촬영 포기 드립이 나올 정도로 크게 실망했다. 한편, 입으로 과자 옮기기 게임에서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211]
6월 6일에는 주로 요리하는 머슴 포지션을 맡았는데, 송지효와 함께 직접 만든 음식을 유재석이 만족해했다.[212]
6월 20일은 오락 동호회 회장으로서 멤버들을 첫 모임에 초대했다. 닉네임은 '킬러쏘미닝'. 첫 게임에서 하하와 함께 트롤링을 시전하는 양세찬을 응징했지만, 본인마저 결정적인 상황에서 영어를 말하는 실수로 게임을 터트렸고, 타이브레이커에서도 패배하며 매우 불리한 위치에 시작했다. 본 게임에서는 양세찬에 2라운드에서 같이 적발되었는데, 이 때 밀고로 통수를 시도하려는 유재석을 뇌물 카드로 꺼내 역으로 참교육하는데 성공했다. 7라운드에서 경찰 당첨으로 지석진과 1번방 패밀리를 검거하여 벌칙권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고, 같은 팀이었던 상품을 타간 하하, 양세찬과는 달리 별 재미를 못 봤지만, 벌칙권인 송지효가 8라운드에서 하하 검거에 실패, 막판 뒤집기에 실패하면서 벌칙은 피했다.
6월 27일에는 불쾌맨을 정하는 투표에서 불쾌맨으로 제일 많이 뽑힌 2인이 벌칙을 받는거였는데 샌드백역할을 하는 지석진은 일찌감치 몰표를 받아 벌칙을 확정지었고 나머지는 거기서 거기의 싸움이었는데 2등 후보가 유재석,하하,전소민이었다. 그리고 전소민이 속한 팀에서는 유재석을 뽑기로 합의하고 유재석팀에서는 전소민을 뽑기로 합의하였는데 하하가 전소민을 배신하면서 불쾌맨으로 뽑혀서 벌칙을 받았다.
7월 4일 노가리 레이스에서는 앵무새라는 별칭과는 달리 초반에는 과거 예능 추억이 토크 주제라 사실상 토크에 참여하지 못했다.[213] 이에 유재석이 주제를 사랑으로 바꾸자 전면으로 나서서 썸 타는 얘기를 했으나 의도치 않은 실수로 썸 타는 상대가 연하임을 공개하고 급 당황했다.
7월 18일에는 소원권 뽑기에 당첨되어 퀴즈 정답 관련 소원권을 획득했다.
8월 15일 효도비 레이스
8월 22일 영지 대결에서는 송지효, 지석진, 하하와 함께 전패를 기록했고, 꼴찌 결정전 뽑기에서 꽝을 뽑아 송지효와 함께 벌칙을 수행했다. 특히, 족구 게임에서는 운동 신경이 약한 본인 특성상, 사실상 심판 역할을 맡을 위기에 처했으나, 선수 선발 방식이 뽑기였는데, 1세트를 내준 이후, 2세트에서 본인이 뽑혔다. 본인이야 당연히 기뻐했지만, 팀원들은 단체로 절망을 했고, 우려대로 이영지와 함께 어메이징한 활약(...)을 선보였다. 결국, 이영지 팀원들은 단체로 언해피를 선언.
8월 29일 중간 버스 게임에서는 양세찬에게 '넌 전소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라고 하자, 양세찬도 그걸 받아주었고, 하하에게 '넌 못생겼어!'라고 들으며, 극딜을 먹기도 했다.
본 게임에서는 인형에 본인이 직접 가짜 힌트를 녹음하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 와중에 힌트가 본인 or 송지효를 가리켜서 본인이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하하가 숨은 힌트(여고괴담)를 찾아 귀신의 정체를 알아냈고, 50%의 확률을 뚫고 귀신의 인형을 정확히 찍어냈지만, 전소민 본인이 추리를 주도하지는 못했다.
9월 5일에서는 박기웅과 구면이라고 밝혔는데, 박기웅이 본인의 친구를 전소민에 소개시켜줬다고 한다. 다만, 소개팅 결말이 좋지는 않았던 모양. 한편, 게임에서는 유재석의 러브라인 방해로 인해 파트너가 윤시윤 대신 지석진으로, 김종국 대신 양세찬으로 교체당했다. 특히, 양세찬과의 파트너에서는 종목이 퀴즈라고 하자, 절망하기도 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점수를 잘 먹어서 중간점검에서 치킨을 획득했고, 최종순위도 5위를 기록했다.
9월 12일에는 4라운드 중, 무려 3라운드 동안 마피아 역할을 했다. 본인에 마피아를 시켜주지 않는다고 불평했는데, 이 숙원을 이날 만큼은 이룬 셈. 1R에서는 양세찬이 워낙 의심받아서 무난히 넘어갔고 2R에도 유재석과 함께 변동 없이 마피아로 갔지만, 끝내 2R에서 김종국의 의심망을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검거당했다. 최종 라운드 높이뛰기에서는 또다시 마피아로 뽑혔지만, 워낙 고난도 미션이라 히든 미션을 포기하였다. 그 와중에 양세찬 차례가 오자, 매트 위에 드러눕기를 시전하였는데, 대놓고 양세찬에 옆에 오라고 말하는 등, 비즈니스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한편, 2라운드 게임이 검색어 인지도 대결이었는데, 하하를 상대로 지역별 스코어에서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216]
9월 19일에는 유재석이 이미주를 보고 전소민이 키우고 있는 전소민 사단이라고 말했다.
9월 26일부터 3주간 실시된 여자배구 대표팀 특집에서는 유관장 팀으로 입단했다. 역시나 저조한 운동신경 때문에 연봉은 2,000원에 그쳤다.
2주차에서는 족구에서 몸개그를 시전, 두번째 게임에서는 그래도 무난한 성적을 거두면서, 적당한 거리로 혼자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군 멤버들이 1군에 올라가는 와중에 혼자 2군에 머물렀다. 마지막 게임을 앞두고, 상대방팀의 연봉을 알아내려고 시도하다 들켜서 방출당해 김종국 팀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유재석이 전소민↔지석진+10만원으로 현금트레이드를 시도하려다 무산되었고, 결국 하하와 트레이드된 것으로 끝났다.
그런데, 오히려 방출당한 것이 본인에게 이득으로 작용했고, 유재석의 짠돌이 본능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13.5만원의 하하와 12.7만원의 양세찬을 제치고 벌칙을 피하게 되었다.
10월 10일 후반부 방송분에서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코로나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자택 대기 판정을 받았다. 본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여부가 결정나지 않아서 출연하지 못했다.
10월 17일 주꾸미 게임에서는 이날 전소민에 운이 많이 왔다. 딱지게임에서는 전소민 담당 진행자가 워낙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준 것을 틈타 딱지 2개를 따내고[217], 구슬 홀짝 게임에서도 8개 베팅 성공으로 대박을 이끌어냈다. 심지어 점심선택 게임에서는 혼자 별을 골라 찜닭+PPL까지 당첨되기도 했다. 윷놀이, 팀전 게임, 물고기 숫자 세기 게임에서도 3번 중 1번만 틀려 살아남은 모습을 보여줘[218] 라이프 2인 상태로 유재석, 송지효와 마지막 게임에서 우승을 결정짓게 되었다. 심지어 마지막 게임인 공기에서 남들은 연습에 연달아 실패하는 와중에 혼자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지만, 긴장했는지, 실전에서는 2번의 기회 모두 실패하고 우승마저 날아갔다.[219] 이 때문에 현 멤버 중 정식 첫 단독우승까지 걸리는 텀이 가장 길다.[220]
한편, 찜닭 시식권을 구슬 3개로 거래한 양세찬에 "우리 특별한 사이잖아. 으흐흐~"라고 말하며 양세찬을 당황시켰다. 옆에 있던 유재석과 송지효는 먹다 토할 뻔했다고...
10월 24일에는 두 번째 게임인 청기백기에서 지석진을 가볍게 눌렀으나 김종국한테는 완패했다. 이후에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결국 총점 하위권에 머물러 투표에서 벌칙권에 걸렸다.~
10월 31일에는 사전 추첨을 포함, 모든 게임에서 5위 안에 든 것이 한 번도 없었고(순위 6-7-6), 술래잡기마저 초콜릿을 얻지 못하고 조기에 검거당했는데, 정작 최종 결과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양자택일 게임 중, 전화 시그널 홀짝게임에서 초콜릿 올인을 한 것이 연달아 대박을 터트린 것이 컸다. 한편, 본의아니게 전소민이 김준호를 벌칙권으로 떨어뜨리는 것에 기여를 했다. 양자택일 게임에서 올인으로 대박을 터트리던 김준호가 갑자기 전소민이 내기에서 대박났다고 자랑한 것을 보고 초콜릿 올인으로 급발진했는데, 이게 오답이라서 파산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상품을 확정지은 전소민이 김준호의 꼴찌(김준호 꼴찌 시, 8명 전원 벌칙)를 막기 위해 일부러 김준호에 잡혀줬을 정도였다.
11월 7일 산악회에서는 '전복자' 설정으로 등장, 중년 연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21] 양세찬과 함께 인력거를 타고 사진을 찍은 것은 덤. 러브라인에 과몰입한 유재석이 양세찬에 여자친구, 사모님이냐고 묻자, 아예 양세찬이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노가리 게임에서는 중학생 시절, 장혁 팬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11월 14일 스트릿 휴먼 파이터에서는 전소민 취향에 딱 들어맞는 컨셉이다 보니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날뛰었고 급기야 최종 무대에서 깡다구 넘치는 물뿌리기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어버렸다. 트월킹하다가 멤버들에게 제지 당하면서 극딜 당했던 것은 덤
11월 21일에는 족구 게임에서 또 다시 몸개그를 시전했다.
11월 28일에는 숏컷 스타일로 출연한 송지효에 커피프린스 1호점 시절의 윤은혜처럼 김종국의 사심을 얻기로 마음 먹었다고 추측하여 송지효를 버럭하게 만들었다.
12월 5일에는 똥손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양세찬 뒷담화 40개로 얻은 20% 8장, 게임으로 얻은 33% 2장, 50% 1장 합계 11장의 복권 모두 꽝으로 당첨되었다. 이 복권들의 당첨 기댓값이 2.766...개이고, 1장이라도 당첨될 확률이 96.27%임(=1-전부 꽝 확률 (3.73%))을 감안하면, 운이 심각하게 없던 셈. 덕분에 압도적인 최하위를 기록하여 송지효와 함께 저주파 생일축하 노래부르기 벌칙을 수행했다. 그렇게 양세찬의 뒷담화로 얻은 결과는 벌칙 엔딩이 된 셈. 심지어, PD가 공개한 양세찬의 단점 중 하나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척한다"(...)였는데, 이건 다른 멤버들조차 누가 봐도 전소민이 적었다고 말했을 정도. 이후 복권 받고 나서 방송을 통해 멤버들의 단점 종이들을 공개했는데 전소민은 글자 하나 없이 양세찬만 그려낸 것이 두 장 있었다. #
12월 12일 '석진이의 세포들'에서 '애정 세포'를 맡았다.
12월 19일에는 벌칙 게임에서 본인에 공격을 안 해준다고 상대팀 팀장인 김종국에 불평을 가하자, 팀장의 합의로 3세트에서 양세찬과 1대 1 3판 2선 에결이 성사되었다. 그 와중에 양세찬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압권. 게임에서는 전소민을 보고 정신을 못 차리는 양세찬은 수비 때는 박자를 놓쳤고, 공격에서는 칠곱이라고 말해 발음이 꼬이는 등, 전소민이 양세찬을 일방적으로 탈탈 털어버렸다.
이어진 26일 방영분에서는 본인과 유재석이 기다리자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1~2분을 못 참고 지석진의 성급한 플레이로 계란 1개가 터지면서 어이없는 역전패를 허용하였고, 투표 결과 본인이 2위로 벌칙을 받게 되었다. 벌칙 과정에서 여러가지 TMI를 말했는데, 런닝맨 가방을 몇 개 가져간 것, 산악회 에피소드에서 판매하던 본인의 브로마이드를 비롯한 여러 소품들을 가져왔다고 한다.
신년 사주풀이에서는 투정이 많고 아기 같은 면이 있어서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트러블이 생긴다고 한다. 과거 시청자 제보에서는 용산에서 남친과 통화 중에 "그럼 나는 누구랑 놀아? 나랑도 놀아줘~!"를 시전한 적도 있었다.(송지효가 전소민 말투로 읽어줌.) 저주 능력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멤버들이 모두 충격을 먹었고, 송지효는 아예 물 마시다가 체했다. 전소민도 아예 "오빠"라고 호칭 오류가 뜰 정도. 실제로 전소민이 저주한 사람은 잘 되지 못했다고... 주의산만한 성격 및 오지랖이 있다고 한다. 또한, 향후 2년간 문서에 도장 찍을 일이 많아질 것이기에 일에 집중하라고 한다.
4.3.6. 2022년
바로 전주에 했던 사주풀이에서 전소민에게 신기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이걸 바로 다음 주에 써 먹어서 1월 2일에는 무릎팍도사를 패러디한 이마팍도사에서 도사 역할을 맡았다. 덕분에 SBS 예능에서 MBC 예능을 패러디하면서 KBS 개그 프로에 나왔던 마빡이 댄스를 추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유재석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안부전화해서 수다 떤 덕분에 유재석의 이사 계획이나 3차 접종 사실을 단박에 맞추고
1월 9일 막내들의 서열전쟁에서 전소민이 양세찬과의 이름 배치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고충을 밝혔다.[222] 그것을 탈피하기 위해 초반부터 코인을 퍼주며 멤버들을 구슬려 봤지만 멤버들 및 제작진 막내 투표에서 28:12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하며 런닝맨 공식 막내가 되었다.[223] 제작진들은 양세찬을 주로 뽑았으나 투표권이 몇 장씩 있던 멤버들을 양세찬이 잘 구슬려 제대로 포섭하면서 전부 전소민에게 몰표를 던졌다. 사실 게임 구성상 한 쪽이 패색이 짙어지면 급격히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한명이 패하면 그쪽에게서 받은 코인이 전부 무효가 되기 때문에 양세찬에게 여론이 쏠린다 싶으면 우르르 전소민에게 몰표를 던지게 되어 있었다. 노골적으로 전소민 편을 들었던 송지효까지 배신한게 이 때문이었다.[224] 그 와중에 2번째 미션인 막내들의 필승 게임에서 본인이 제안한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가 양세찬에게 전 남친 얘기에 KO 당하며 영혼까지 털리고 졌다.[225][226]
1월 16일 키포인트 레이스에서는 호피 패션으로 출연하다 짱구는 못말려 두목님 패션같다고 혹평을 먹었다. 물론, 김종국, 유재석, 지석진이 워낙 악평을 받아서 무난히 중위권을 차지했다. 동갑내기 연예인이자 모델인 주우재와 런닝맨 동료 양세찬을 사이에 두고, 당사자는 관심 없는 혼자만의 러브라인을 즐겼다. 레이스 직전에 2017년 6월 26일 카메오로 출연한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 꽃길만 걷자[227] 1회에서 전소민이 노래를 부른 영상이 폭로되면서 간디를 셀럽 취급했던 566회 이후 역대급 수치플레이를 당했다.
한편, 1월 17일 녹화 및 1월 23일, 30일 방영 예정이던 호랑이띠 특집에서 학창시절 동창이던 은혁의 코로나 확진 여파로 멤버들이 전원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틀 후(1월 19일), 개인 일정 도중 발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떴다. 이 여파로 2월 6일, 13일 방송 예정인 1월 24일, 25일 녹화 불참은 물론, 회복을 위해 장기간 방송 활동이 불투명하게 되었다.[228] #
1월 23일 2부 임인년 단군 신화 레이스에서 위에 전술한 발 골절로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아무래도 17일 녹화 직전에 다친 모양.[229] 당연히 앉아서 진행했고 가끔 일어나려 할 때도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에게 제지당했다. 그 와중에 팀원 선택에서 본인과 같은 팀을 맡은 멤버는 페널티가 있다 보니 대부분 기피했는데, 유재석이 장난을 치다가 도리어 자기 꾀에 넘어가버려서 1라운드는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었다.
2월 6일 방영본에서는 회복기간으로 출연하지 않았지만 유재석이 양세찬에게 너 여친 지금 골절인데 골프 친다고 언급되었다.
2월 7일 놀면 뭐하니? 콜라보 편 촬영으로 런닝맨에 복귀했다. 단군신화 편이 1월 30일에 방영되었고 해당편이 2월 27일에 방영되니 한 달 만에 복귀하는 셈.[230] 다만 아직까지는 깁스를 한 채로 참여한다. 해당 편 촬영 이후 김종국의 확진 여파로 PCR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231]
3월 13일 595회부터는 깁스를 완전히 풀고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3월 13일 진지희, 차준환 방영분에서는 게임 내내 구멍 플레이를 시전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고, 이후 깍두기로 방출까지 당하면서 상금 순위에도 꼴찌가 되었다. 27일에는 아예 깍두기 신세에 발 부상으로 심판 역할을 맡다 심리전에서 말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11분 만에 끝나서 통편집된 분필 레이스에서는 객관식 문제를 틀려야 하는데 기댓값 50%를 뛰어넘는
4월 3일에는 유재석과 성별 역할을 바꿔 전소발로 등장했다. 그 와중에 게임에서 활약하였고, (통편집되었지만) 퀴즈에서는 유재석 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하하, 양세찬과 공동 1위를 했는데, 킹카선발전에서 가위바위보로 우승하여 킹카가 되어 상품을 얻었다.
4월 10일 '지 대장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는 유재석이 노래를 틀 때, 여러가지 상황극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다. 히든 미션에서는 실수로 열쇠를 벌칙볼 상자에 집어넣는 기행을 선보여 미션을 알아내는데 차질을 빚었다. 멤버들이 꽤나 많이 전소민을 적으면서 벌칙볼이 전체 2위인 4개였고, 벌칙 받을 확률이 무려 75.8%임에도 입수를 피했다.
4월 17일에는 얼굴 마사지를 했을 때, 멤버들로부터 투투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초반부터 통 크게 3만원을 쏴서 생존했지만, 이후 게임에서 꼴찌를 기록하는 바람에 한도 초과로 리타이어를 당해 졸지에 머슴으로 강등당했다. 그러나, 머슴이 된 후에는 벌칙 확률을 낮추려고 국밥집에서 6만원을 과감히 본인 카드로 지불하며 하하에 결제권을 박탈했고, 마사지 코스에서도 사비로 무려 30만원을 소비하여 100원만 남긴 김종국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을 모두 벌칙 후보로 올려버려 멤버들로부터 질타를 당하게 되었다. 이는 게임 룰이 주어진 돈을 0원에 가깝게 만들어야 하고, 1만원 이상 남기면 안 된다는 룰을 이용한 전소민의 활약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시청자들과 멤버들에게 비판을 받은 건 전소민의 전략이 예능적으로 훌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3라운드에서 하하의 결제권만 박탈했을 때는 멤버들도 웃으면서 "역시 전소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방송에서 긴장감이 가장 높아야하는 후반부의 긴장감을 본인의 과한 결제로 날려버리고 멤버들이 머리싸움을 할 기회를 뺏어버린 것에 대한 질타에 가까웠다.[234] 또한 돈을 쓰기 전 멤버들과 협상을 하거나, 30만원을 쓰고 나서 차라리 뻔뻔하게 "벌칙 확률을 낮추려면 어쩔 수 없었다"라며 반응하는 등의 액션을 보인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사주고 싶어서"라는 얘기만 되뇌면서 예능적 재미를 뽑아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
5월 8일 앙숙들 차차차 레이스에서 오프닝부터 김종국에게 부담스러운 춤을 추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 후에 이어진 런닝맨표 유도게임에서 레이스에서 서로의 앙숙 멤버로 지정된 송지효와의 대결 전, 갑자기 무림 상황극을 하며 무릎을 꿇는 등 예능감을 보여줬다. 송지효와의 유도대결은 대결 시작 후 깐족거리는 등의 행동이 무색하게도 바로 힘에서 밀리며 눕혀진 후 이름표부터 손쉽게 뜯겼고, 이후 양말 두 짝까지 벗겨지며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그후에 어떻게든 일어나 송지효에 맞섰으나 불가능을 깨달았는지 "언니 내가 벗을께"라며 스스로 유도복 상하의를 탈의하여 8:0이라는 스코어로 완전히 패배했다. 혼자 유도복 상하의를 벗을 때 느끼하게 탈의하며 또 다시 상황극에 몰입해 주변의 원상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564회에서 얻은 소원권[235]을 써서 마지막 퀴즈를 풀어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236]
5월 15일 1/N 게임에서는 불리했던 원통 게임에서는 김종국이 꼴찌로 탈락하는 와중에 3분 59초 62로 무려 2위를 기록하며 생존했다. 나름 양세찬을 응원한답시고 하트를 그리면서 양세찬의 멘탈을 흔들게 한 것은 덤. 나름 후반부까지 살아남았지만, 결국 체력 문제로 5단계에서 스태프 6명과 함께 최종 3위로 탈락했다. 거기에 비교적 낮았던 14.3%의 확률을 뚫고 벌칙까지 수행했다.
6월 12일 주식투자 레이스에서는 사전 미션에서 22pts를 먹으며 유리한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본 게임에서 양세찬에 사기까지 당하며 개같이 멸망하며 중간 순위 8위까지 추락, 결국 신문지를 덮고
7월 3일 집종국 특집에는 뜬금없이 김종국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줘 송지효를 화나게 했다.(...) 코인 노래방 벌칙에 질색한 유재석한테 6만원을 받는 대가로 대신 수행하였다. 원래는 3곡만 부르기로 했는데, 전소민이 그 이상을 불러버렸다. 예상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어지자, 이에 당황해서 먼저 퇴근하려는(..) 제작진이 생겼을 정도.
7월 17일에는 제2회 슬기로운 나눔생활에서는 1라운드 리타이어, 2라운드 4위(타이브레이크 패)로 앞에서 코인을 쓸어간 덕분에 하나도 얻지 못했다.
7월 24일에는 촬영 내용까지 미리 알고 있자, 멤버들이 제작진중 내부 고발자가 있는게 아닌지 의심했다.[237] 이에 PD는 현상금까지 제안했을 정도. 그런데 이 현상금이 R머니(..) 100만 원이라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게임에서는 춘향전에서 스파이가 아님에도 1분 만에 의심받고 판정대에 올라가버렸지만 토끼전에는 스파이 역할에서 대활약하여 멤버들을 역관광시킨 것이 압권. 심지어 대놓고 미션을 방해한 것이 아니라, 미션에서 약간의 시간을 끌면서 협조는 했고, 무엇보다 하하와 송지효가 미션에서 어그로를 심하게 끈 것이 컸다.
7월 31일 사전 게임에서는 시작한지 30분 만에 유재석한테 잡혔다.[238] 그래서 유재석의 꼬리로 활동했다. 이후에는 하하의 이름표를 찾았고, 송지효와 PD의 통화를 캐치하였다. 다른 멤버들이 전소민의 의견이 터무니없다고 무시하는 와중에 유재석은 전소민의 말을 믿으며 송지효마저 아웃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활약을 하다가 막판에 김빠지는 배신으로 시청자들한테 욕을 많이 먹었다.[239][240][241]
8월 7일, 14일에서는 팀 정하기 사전 미션에서 팀원 없이 깍두기로 홀로 시작해버렸으나, 미션비는 47만원으로 1위였고, 이후 이이경 팀을 흡수합병하여 세력을 키워냈다. 야금야금 상금을 먹은 결과, 2위와 압도적인 격차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것도 출연 5년 4개월 만에 전소민이라는 이름으로[242] 커리어 첫 단독 우승을 기록했다.[243]
9월 18일 어쩔벌칙 네번째 에피소드였던 강원도가고 싶드래요 레이스에서는 배우의 감을 살려 강원도 사투리 퀴즈에서는 크게 활약하였다. 하지만 부엌탁구에서는 커피곽을 들고 탁구에 참가했지만 의욕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탁구실력으로 하하의 분노를 유발했다.[244] 특히 게임은 하고 싶어하는 데도 기초적인 룰도 모르고 있어서 그걸 배려해 하하가 가르쳐줬지만 가르쳐주는 대로 하지 않고, 나름 기회를 준다고 가만 있던 김종국에게 실점 책임을 넘기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245] 마지막 미션에서도 감자를 팀원중에서 혼자 안 내고나서 이를 의심받자 거짓말을 하는 행동을 했는데 예능적으로 소화해내지 못해서 일부 비판을 받았다.[246] 그나마 하하나 김종국이 더 몰아붙이지 않은게 다행인 정도. 그렇게 다른 팀원들이 감자를 나름 성실하게 제출했지만 혼자 감자를 안내서 감자가 제일 많아 벌칙스티커는 받지 않았다. 양세찬이 벌칙 확정이 되고 유재석이 면제가 되면서 벌칙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았다.
9월 25일 어차피 벌칙은... 레이스에서는 멤버들이 벌칙을 지우기 위해 억지를 부리는 것에 작게나마 동참했다. 그래서 가장 싫어하던 SBS유리창닦기를 지우는데는 성공했으나 벌칙자 추첨에서 결국 마지막에 걸려버리며 양세찬과 함께 여수 구름다리와 공중그네를 체험했다.
11월 20일에서는 팀장이 되면서 설계자가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그러나 최종 미션을 앞두고 설계자만 둘 있는 본인은 모르는 암울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설계자가 1등하면 특전으로 둘 다 방출하면 된다는 말로[247] 협력을 약속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고, 1위를 차지하면서 벌칙 면제를 확정지었다.
4.3.7. 2023년
2월 12일 런닝MT에서는 양미리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는데 양미리의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을 냈으며, 이에 멤버들의 비난을 받았고, 그 후 양미리 살인마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또한 김종국이 본인 하루 일과를 얘기하고 있었는데, 하루일과를 듣고 전소민은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3월 19일 동두천 클라쓰 특집에서는 전소민이 유재석에게 전화를 했는데 "김종국 왜 그래요?"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 이야기가 유재석에 의해 폭로되었다.
또한 말미에 지석진 카드를 골라서 한도초과되는 바람에 양세찬과 함께 벌칙을 받았다.
4월 2일, 숙소를 정하는 미션에서 본인이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다른 멤버들이 멋대로 딱지치기 미션을 시작했고 본인한테 몰빵했으나 김종국의 코치를 받고 기어이 전원 숙소라 적힌 딱지를 뒤집는데 성공. 최종 미션에서 유재석이 만든 딱지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만든 딱지로 교체했는데 결국 딱지의 파워가 뚝 떨어져, 5인째 식사에 실패할 위기에 처하지만, 하하의 연합 배신과 택시기사의 실수로, 하하, 석진이 너무 늦게 도착하는 사이 딱지를 튜닝해 넘기는데에 성공하여 식사 성공과 함께 벌칙에서 벗어난다.
4월 23일 필리핀 특집에서 전 재산인 5코인으로 망고주스를 마셨고, 남은 코인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는데, 전소민은 지석진의 10코인을 훔쳤고 그 코인으로 마사지를 받았다.
5월 14일/21일 방송분은 '2023 소민이의 선택' 레이스에서는 게임 종료 후 전소민이 런닝볼로 뽑은 멤버, 게스트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 이 방송분에 조세호와 강훈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강훈과 한 팀이되기를 원했지만, 조세호와 취향이 겹쳐서 조세호와 같은 팀이 되었다. 사실상 이 방송분은 추가촬영이 싫은 멤버, 게스트, 심지어 형인 PD까지 전소민의 적인 상황이었다. 이름표 뜯기가 특히 가관인데 전소민이 뜯으라고 애원하는 강훈은 사실상 노 터치[248]였고, 지석진이 아웃되자 PD가 벌칙볼 드립을 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하하, 조세호와 코스요리를 먹게 되었다.
5월 28일 656화 너는 나의 봉이다 특집에서는 김동현의 팀으로 영입되었다. 김동현의 팀으로 선발되길 희망하며 손을 번쩍 들자 튀어나온 생배로 오빠들에게 타박을 받거나 족구 경기에서 김동현의 응원으로 득점에 성공하고 기분이 좋아져 벌칙볼 가지며 상대팀에 공간을 불리하게 만드는 등 활약하였다.
6월 4일 지효의 디톡스 투어에서 러브라인 파트너인 양세찬에게 무전기로 끼를 부리고 숙면 시간에 유재석에게 이마를 얻어맞고 양세찬의 하하몰이에 속아 하하와 티격태격하며 소민이 놀리는 오빠들의 장면을 추가하게 된다. 이후 재석, 석진과 식사를 가져오며 뜬금없이 배에서 소리를 지르고 오빠들과 노래를 부르는 등 활약을 했으며 이후 식당에서 막걸리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이며 타짜에 나오는 마담 같다며 전마담이라 불린다.
6월 11일과 18일 나는 솔로 지옥 회차에선 그야말로 대활약을 펼친다. 주제가 연애인 만큼 연애 분야에서 전박사라 불리는 전소민이 활약하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회차였다. 예고편 인터뷰 부터 덱스 때문에 힘들었다며 눈물 흘리는 상황극에 PD가 웃참에 실패하는 모습이 담길 정도 이후 수영장 부표 미션에선 김종국과 팀을 맺는데 검증된 몸치답게 소민아!!! 네가 올라가야 내가 올라가지!!! 이런 호통을 들으며 대롱대롱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 옥돔[249]이 때문에 종국이가 열받았다며 유재석과 티키타카를 벌인다.
이후 수영장에서 나오다가 하하가 밀어버려 휘청거리다 빠지는 모습으로 소민이 놀리는 오빠들 장면에 또 한 컷 추가했고 시작 전 노래에선 덱스에게 들이대며 커플댄스로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250] 이후 팀 고르기 미션에선 양세찬과 한 팀을 이루며 옥순씨 예뻐요 미스코리아 나가시나 등등 주접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후 659화에선 노래 가사 토론으로 김종국의 원나잇이 나오자 김종국을 실드치려는 영철[251]과 설전을 보여주다 뜬금없이 머리를 때리며 웃을을 자아냈고 광수[252]씨는 A연애도 B연애도 못했는데 왜 과몰입 하세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팀 고르기에선 양세찬을 배신하고 덱스를 선택했고 최종에선 다시 양세찬의 꾐에 넘어가 전소민→양세찬→지석진→덱스 일방통행 개판엔딩을 만들어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벌칙을 받았다. 이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전소민의 대활약이란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6월 18일 운수 좋은 29일 레이스에선 재석, 석진, 세찬과 골프를 즐겼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는데 오빠들의 연락에 좋다며 바로 달려갔다 한다. 이후 양세찬이 집에 데려다준 이야기를 하는데 양세찬이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는 걸 망설였다고 한다. 결국 하하가 차비로 소민이가 뽀뽀해 줬냐며 놀림감이 되었다. 이후 오리 구하기 미션에선 검증된 몸치인 만큼 봉 위에 올라서지도 못해 추락했고 화장실 다녀오란 하하와 카메라 가리지 말라는 스태프의 2연타를 맞으며 소민이 놀리는 오빠들 장면에 또 한 컷 추가하게 됐다.
이후 순위 정해주는 런닝맨 미션에 진화 순서에선 나이가 어리니 진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2위에 올랐다가 38이라며 반박을 들었고 조선시대 고위직에 올랐을 순위에선 종국의 소민이는 장희빈이다.라는 멘트에 전하~ 거리며 춤을 추었다. 이후 하하나 석진이 탐관오리 같다며 높은 순서에 배정되자 나는 술로 왕을 조져버리지라며 오빠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이때 자막은 한 나라를 조져버릴 수 있는 경국지색 전희빈 하지만 본인 스타일리스트의 1표로 압도적 7위에 머물렀다.[253] 마지막 3번째 멤버들이 연습생이라면 빠르게 데뷔할 순서에선 31표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으며 이때 1위인 이유는 아이브급 외모와 스캔들 메이커로 화재성이 1위일 것 같다.로 다시 한번 웃을을 자아냈다. 이후 숫자 2에 더 가까워 팀 2에 소속되었고 김종국이 2를 고르며 황금 R코인을 획득했다.
6월 25일 / 660화 이열치면 레이스에서 총 3냉면 2콩국수에 당첨된다. 여름에 대표 면 요리 레이스지만 사실상 전소민 놀리기 ver2 에피소드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놀림받는데 소리 받아쓰기 미션에서 혼자 틀리는 바람에 전꼴통이란 별명이 생겼고 이후 하루 종일 놀림받아 자신의 아버지에게 하하 오빠가 꼴통이라 놀린다며 전화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254] 이후 전소민 특유의 비둘기 모자핏으로 하하가 놀리는데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비웃을 정도 이 와중에 정말로 전소민의 모자에 비둘기를 넣을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후 전소민팀 송지효팀 농구 대결에선 검증된 몸치답게 혼자 이리저리 헤매며 결국 패배했고 자유투 대결에선 골 넣는데 성공했지만 도전을 외치지 않아 오빠들에게 골을 빼앗겨 또 냉면을 먹게 된다. 양세찬 하하 김종국이 자신을 놀릴 계획을 짜자 종국 오빠는 하지 말라며 울먹이는 모습도 나오며 마지막에는 결국 비둘기 모자를 본인 스스로 재현하며 비둘기 아줌마라 놀림받는다.
7월 2일 / 661화 나이야가라 파티에서 정부의 나이 계산 정책 개편으로 나이가 어려졌다 언급한다. 막내라인이라 불리던 양세찬과 1년 중 약 2달만 동갑이라고 한다. 벙거지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어김없이 하하가 비둘기 모자라 놀리자 역으로 진짜 종이 비둘기를 넣고 나왔다. 밀치기 게임에서 송지효와 하게 되었는데 얼마나 힘이 약한지 제대로 밀치지도 못하고 4번 만에 패배한다. 다만 패배하는 과정에서 물에 빠지고 공격하고를 반복하며 오빠들이 크게 만족했다. 박스 밀기 게임에선 여러 번 검증된 런닝맨 최약체답게 양세찬과 패배했다.
7월 9일 / 662화 런닝 스카우트 회차에서 과거 학생들의 스카우트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과거 스카우트를 해보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발야구 게임에서 이대호 팀의 투수로 등장하는데 상대팀의 전꼴통 멘탈 공격을 받거나 같은 팀 동료 이대호도 꼴통 파이팅 이라 부르며 과거 말 끊기 당하던 이광수와 비슷한 게스트에게도 놀림받는 처지가 된다. 이후 막내라인 양세찬과 대결에선 하하의 모자를 받아 비둘기 슛을 날리며 양세찬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거나 새총으로 장거리 슛을 날릴 거란 예상과 다르게 약하게 땅볼을 굴리며 출루하는 등 활약한다. 다만 이름표 뜯기에선 런닝맨 합류 이후 지속적으로 약점이라 지적받듯이 아무것도 못하고 이대호에게 아웃당해버린다. 후반부 분량은 사실상 없는 거와 마찬가지기에 아쉬운 부분이다.
8월 6일 / 666화 런닝맨이 떴다 산촌 편에서 송지효와 탁구 대결을 했는데 처음에는 운동치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점점 제 기량을 찾아가 송지효를 이기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255] 덕분에 파프리카 농장 일 면제.
8월 20일 / 668화 런닝맨이 떴다 어촌 편에서 시장 팀(석진&재석&하하)가 집에 늦게 들어오자 영상통화를 걸었고 지석진이 허탕 치는 바람에 중국집에서 몰래 짜장면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중국집 전화번호를 알아내 런닝맨 작가인 척 전화를 걸어 시장 팀이 자기들 몰래 짜장면&탕수육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1월 5일 방영분에서는 상금 봉투를 찾아내는데 성공해서 이름을 적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유재석이 발견했으나 곧 하차하는 전소민에 대한 유재석의 배려로 상금 봉투에 전소민의 이름을 적은 덕분에 단독 우승. 다만 빚 봉투에 이름이 적혀 있어서 양세찬과 계곡물에 입수하는 벌칙을 받았다. 2017년의 이광수, 2023년 중반 지석진에 이어 단독 우승과 벌칙을 동시에 받았다. 또한 역대 런닝맨 우승 중 거의 최초이자 유일한 양보에 의한 단독우승이라는 진기록이기도 하다.
11월 12일 방영분에서는 그녀가 설계한 런닝투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3번째 주자임이 밝혀짐에 따라 2023년 내에 2번 단독 우승을 한 것임이 확정되었다. 이후 런닝맨과의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4.3.7.1. 하차
전소민 안 사랑하는 법? 런닝맨은 그런 거 몰라... 황금 이름표에 새겨진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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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선물처럼 우리에게 온 소민이 소민의 마지막 방송에서 제작진이 바친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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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소민이.zip | 멤버들이 사랑한 소민이.zip |
<colbgcolor=#fff,#1f2023> 전소민 하차 소감 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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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냅니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 이광수가 하차할 때만큼의 충격까지는 아니지만[256] 런닝맨의 사정을 고려하면 이광수가 하차할 때보다 그녀가 하차한 이후가 더 걱정이라는 반응이 있다.
단순히 개인 활약상으로 보면 이광수는 여전히 정점에 있고 예능적으로도 뽑아먹을 게 많을 때 하차한 반면, 전소민은 캐릭터가 많이 옅어지긴 하였다. 똘끼도 많이 줄었으며 러브 개구리 캐릭터도 나이가 들면서 희미해졌고 특유의 돌발행동도 많이 줄었다. 그래도 여전히 에너지는 있어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긴 했지만 한창 중흥기 시절과 비교하면 많이 내려왔을 타이밍에서의 하차이긴 하다.[257]
하지만 최근 런닝맨 하차를 이광수 ( → 최보필 PD 사단) → 전소민으로 볼 경우 전소민 하차로 프로그램이 맞이하는 문제는 이광수 하차 당시만큼 커지게 된다.
런닝맨의 가장 큰 위기는 이광수가 하차하며 메인 딜러&탱커 및 배신자가 사라진 것이지만, 당시 최보필 체제는 이 상황을 인식하고 딜러 역할이 탱커로 활약할 수 있는 상황(딸기 게임, 깡깡이)을 지속적으로 생성하고, PD 본인이 김종국 같은 메인 딜러에게 꼬라지를 부리는 등 최강자의 위상을 최대한 타출연진과 비슷하게 누르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며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빈자리가 최대한 안보이도록 노력했다. 다만, 마지막까지도 이광수 급의 배신의 아이콘을 육성하지는 못하고[258] 최형인 사단에게 런닝맨을 넘기는데, 이는 최형인 PD 체제에서 다른 문제들도 없는건 아니지만 큰 족쇄가 된다.
참고로 이광수가 하차할 당시엔 최보필 사단이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나갔고[259], 런닝맨 유튜브 조회수도 거의 천만 이상이 나왔기 때문에 이광수가 하차한 뒤에도 남은 멤버들과 PD 덕분에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260]
반면 최형인 PD 체제의 경우 연출적으로 비판을 많이 받고 있고 멤버들간의 케미도 상대적으로 떨어진 데다가[261] 런닝맨 유튜브 조회수도 100만은 우습게 넘기고 1000만 이상의 조회수도 꽤 뽑았던 지난날과 달리 현재는 50만 이상을 넘기기 힘들어졌고 100만 이상의 조회수는 극히 드물어졌다.[262]
이러한 상황에서 전소민의 이탈은 너무나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우선 딜탱의 역할 및 프로그램 컨셉이 다소 정적으로 변한 현 시점에서 전소민은 메인 탱커 지석진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하하, 양세찬이 맘편히 딜을 할 수 있는 서브탱커이자 어느 시점이든 느끼, 썸, 돌아이 등의 모습으로 분량을 만들 수 있는, 그리고 만들려고 노력하는 신스틸러 롤을 맡고 있었는데, 이런 특징들은 전소민 하차 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또한 6인 체제가 되면서 송지효는 다시 홍일점이 되는데, 이미 인기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시점이라서 여성 멤버의 추가 영입은 필수일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새 멤버는 해외 팬들로부터 폭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263] 전소민도 그래서 고생을 많이 했어도 양세찬이랑 같이 와서 서로 의지를 많이 했고, 이광수가 이끌어 줬지만 이제 이광수에 이어 전소민까지 모두 하차한 뒤에 오는 새 멤버는 기댈 만한 멤버가 딱히 없다.[264]
송지효의 해외 런닝맨 팬덤 내 위상은 거의 절대적인 수준이다. 인기투표를 하면 원래 인기가 더 많은 유재석이나 훨씬 활약상이 많은 이광수마저도 제치고 항상 1위를 달릴 정도. 런닝맨의 초창기부터 에이스, 홍일점이자 각종 러브라인의 중심이었던 송지효였기에 한국 예능을 런닝맨으로 접한 다수의 해외 런닝팬들은 그녀에 대해 어떠한 비판도 불허하는 수준의 편애를 하는 이들이 많다.
전소민이 합류 이후 맹활약을 했음에도 엄청난 비난을 먹은 이유도, 그녀의 활약이 많아질수록 상대적으로 송지효의 비중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 그런 만큼 새 여성 멤버가 합류하면 활약이 많아도 송지효를 가린다고 해외팬들로부터 비난 받고, 활약이 없으면 왜 영입했냐고 국내외 팬들에게 비난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실 만약 송지효가 추가 멤버 때문에 분량이 적어질 일이 없도록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으면 별 문제가 없다. 양세찬이 합류했다고 이광수 팬들이 딱히 반발하진 않은 것처럼. 반면 전소민이 합류하던 시기는 송지효가 상당히 부진한 시기였고 현재도 송지효가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팬들은 새 멤버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
그래서 구조적으로는 이광수의 하차 때보다 더 골치 아픈 상황이 되었는데,[265] 앞으로 개리와 이광수에 이어 전소민까지 떠나는 마당에, 제작진이 좋은 대안을 떠올리지 않는다면 길, 노홍철 하차 이후 신 멤버 영입 특집이었던 식스맨이 논란을 빚은 후 쇠락하기 시작한 무한도전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266]
그리고 12월 10일 방송분도 김종국이 언급하길 이광수에 이어 전소민까지 빠진 현재의 런닝맨은 빈자리가 너무 커서 영입은 필요한데[267] 자리의 부담감이 커서 새 멤버 구하기 쉽지 않으니 임대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아예 멤버로 하는 게 부담스러우면 임대 형태로 6개월만 하고 인지도 올리고 나가라 괜찮으니, 이런 말을 했다. 농담 형태로 하긴 했다지만 새 멤버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전소민, 양세찬이 합류한 6년 전 상황만해도 새 멤버를 구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었다. 멤버를 영입할 때 즈음에 전소민이란 인재가 눈에 띄었고 그때는 전소민과 양세찬과의 나이차이가 한 살밖에 차이 안 나는 이광수가 있어서 새멤버들이 적응을 한결 빠르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막내인 양세찬의 나이도 37세, 2024년12월이면 38세로 마흔이 머지 않았다. 그래서 새 멤버와 기존멤버의 나이차이도 고려해야하고 우선 그 새 멤버가 런닝맨 멤버로 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현재는 그 인재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결과론적으로는 이광수 하차하고 나름의 활약을 했던 주우재 혹은 허영지를 그 시기에 영입을 했어야 했지만,[268] 주우재는 이미 그 사이에 놀면 뭐하니?에서 영입했고 허영지도 그 사이에 코미디빅리그 MC를 맡는 등 성장해버렸다. 그 때는 전소민이 하차할 줄 모르고 7인으로 버티다가 전소민이 하차하고 나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새롭게 영입을 하려고 하니 당연히 눈에 띄는 인재를 찾기도 힘들어져 버렸다.
사실 상대적으로 새 멤버를 개그맨이나 개그우먼으로 뽑으려고 한다면 진행을 하는데 수월성은 더 있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개그맨들은 시청자들한테 식상하기 때문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기는 힘들다고 봐야 한다. 근데 또 배우들은 본인들의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는 문제점 때문에, 고정출연으로 멤버가 되기를 꺼리기 쉬운데다 고정출연을 한다고 해도 오랫동안 붙어있을 확률이 높지가 않다.
그래서 전소민의 고정출연은 엄청 특이한 케이스였다고 봐야 한다. 예능계에서는 눈에 띄고 있던 중이었는데, 당시에는 배우로서 오로라 공주 이외에 전혀 성장을 하고 있지 못하던 상황이라 전소민은 예능 출연을 해서라도 돌파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고[269] 런닝맨과 이해관계가 딱 들어맞았던 것이다. 결국 본업이었던 배우로 활약할 기회가 많이 들어오지 않게 되자 과감하게 하차를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소민처럼 예능에서 활약할 만한 배우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실 이럴거였으면 강한나가 게스트로 많이 나왔을 때 고정출연으로 영입을 했어야 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강한나를 영입했더라도 짧게 치고 빠져서 다시 고정출연할 멤버를 구해야 되었을 수도 있었고[270] 처음부터 제의를 받았어도 거절했을 확률이 높았다.
현재 전소민 빈자리는 김동현, 홍진호가 어느 정도 땜빵 중이다. 눈에 띄는 게스트로 땜빵 중인 셈. 그렇지만 전소민의 활약상이 워낙 컸기에 빈자리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271]
4.3.7.2. 하차 이후
하차 직후 멤버들이 대놓고 전화도 많이 하고 근황 이야기를 여러 번 이야기한 이광수와 달리 멤버들이 전소민 하차 이후엔 전소민을 언급하고 있지 않는 중이다. 전화도 한 번도 하지 않아서 시청자들 사이에선 전소민은 하차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화를 하지 않는 것이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다가 700회 유튜브 라이브에서 그 이유가 자세히 나왔다. 교통사고 때문에 하차한 이광수와 달리[272]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 이유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하차할 때 유재석에게 직접 자신은 이제 독하게 마음먹고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멤버들도 전소민의 그런 뜻을 존중해 전소민을 최대한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5. 런닝맨 유튜브 채널 전소민 영상 모음
6. 기타
그녀의 2017년 활약은 진짜 미친 수준이었다. 돌아이 컨셉으로 이광수와 같이 팀을 이뤄서 강력한 웃음을 주었고 2부 시청률이나마 시청률 10%를 넘기게 한 주역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때의 활약이 너무 강력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전소민이 예전만큼 크랙 수준의 활약을 못한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아무래도 전소민의 웃음을 끌었던 이유는 이광수와의 시너지 효과가 컸는데 2018년도부터는 PD들이 이광수와 짝을 하면 너무 둘에게만 분량이 집중이 되니 전소민을 이광수보다는 유재석과 짝을 시켰다.[273] 어쨌든 전소민이 이광수와 팀을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전소민의 활약은 예전보다 줄어들었다.[274] 물론 그 이후에도 돌발 행동과 돌아이 끼를 여지없이 발산하면서 여전히 런닝맨에서 큰 매력을 끌긴 하지만[275] 이광수와 붙지 않으니 예전만큼의 시너지가 안 나는 것은 당연하다. 2019년에 들어서는 이광수가 아예 공개연애를 선언하면서 이광수와 팀이 되어도 예전만큼의 케미가 나지 않고 있다. 최근에 양세찬과의 러브라인을 시도하고는 있으나 당연히 이광수와의 러브라인이었을 때만큼의 케미는 못 이끌고 있다.[276]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런닝맨에 유이지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적지 않은 비중을 자랑하고 시청자들도 현재 전소민의 캐릭터에 매력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사실 전소민이 너무 센 상대인 이광수가 있는[277] 런닝맨에 있어서 그렇지 절대 어디 가서 꿀릴 예능감은 아니다. 단적으로 미추리에 출연했을 때 남다른 예능감으로 고정 멤버들 모두 혀를 내두르게 했을 뿐만 아니라 미추리 멤버들은 상상도 못할 오디오 판독까지 요구하며 미추리 멤버들이 저것이 런닝맨 고정 멤버의 클라스인가라며 놀라는 장면도 있었다. 즉 전소민의 예능감은 사실 아마추어 예능인들보다는 훨씬 윗급이고[278] 전문 예능인들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불릴 정도의 예능감이라는 것이다.2017년 SBS 연예대상에서 엉뚱발랄 매력으로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였고,[279] 이광수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까지 수상하였다.
2018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280] 이광수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하지는 못하였다.[281][282]
입사 동기인 양세찬과 비교해서 국내와 해외에서의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편이다. 전소민의 경우 국내에선 호평이 자자하지만 해외에선 안티가 엄청난데 반해, 양세찬의 경우는 국내에선 하는 게 없다고 개그맨 동료들 사이에서도 디스당하는 반면 해외에선 특별하게 흠 잡히는 모습은 거의 없다. 근데 해외에서 흠이 안 잡힌다고 좋은 게 아닌 게 양세찬이 전소민에 비해 더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닌 그냥 무관심한 부분이 있다. 이것저것 무난하게 소화해내는 양세찬에 비해 전소민은 입담이나 상황극으로 예능감을 뽐내는 반면 게임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인지라,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는 해외 팬들 입장에선 그냥 제 몫 못하는 멤버로 보여서 그런 듯. 또한 많은 해외 팬들이 송지효의 분량을 뺏어먹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하다. 애초에 분량을 뺏긴다는 것 자체가 송지효는 재미가 없다는 뜻인데, 송지효가 2019년 중반부터 '파괴지효', '담지효' 기믹으로 분량이 많이 늘면서 이것도 옛말이 될 듯하다. 문제는 전소민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취하는 동안 해외 안티에 의해 악성 DM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전소민의 가족에게까지 저주를 퍼붓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국내 팬들은 분노하고 있으며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좋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 #
런닝맨이 종영되기 일보 직전에 와서 런닝맨을 정상화시킨 케이스라 그런지 신인상을 받고 1년 만에 우수상도 건너뛰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만약 똑같이 활약을 했어도 런닝맨이 잘 나갈 때 합류를 했으면 바로 최우수상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광수가 딱 그 예에 해당한다. 이광수는 거의 런닝맨의 모든 회차에서 하드캐리를 하고 가장 큰 웃음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인상도 첫 해인 2010년에 받지 못하고 2011년에 받았고 우수상을 받는 것도 신인상을 받은 후로 3년이나 걸렸다. 사실상 런닝맨의 전성기인 2012~2013년의 이광수의 활약은 그야말로 독보적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절에는 그저 우정상 하나밖에 받지 못했다. 그리고 2014년에서야 우수상을 받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최우수상도 우수상을 받은 지 2년 뒤인 2016년에야 받았다. 하지만 최우수상은 런닝맨의 종영이 예정되어있을 때 받은 거라 이광수도 기분 좋게 받지 못했고 SBS 측에서도 이광수에게 최우수상을 주는 것을 미루다가 종영할 때가 되니 고생했다는 의미로 준 느낌이 컸다. 전소민과 양세찬이 합류하기 전 7인 멤버 기준으로 최우수상을 멤버들 중에서 5번째로 받았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런닝맨에는 이광수[283]라는 절대강자가 있어서 예능감이 묻히는 것이지 전소민의 활약이 2017년 이전보다 못하다고 "전소민도 거품이었네"라고 비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술한 해외 안티팬 외에도 국내에서도 안티팬이 많다. 극성 안티들 때문에 휴식기간 직후 복귀했을 때 넘치는 악의적인 비난들 때문에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폐쇄했을 정도이다. 이에 대해서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데 이는 전소민을 밀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제작진에게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전소민의 투입 초창기에 스파이 역할을 계속 실패하는데도 맡겼고 편파룰이라 크게 비판받는 아웃닷컴 특집까지 나오자 시청자들의 불만이 나왔었다. 이후로 전소민이 맡은 역할에 어느 정도 적응하자 사그러들었지만 2018년 최우수상 수상 기점으로 2019년 1/3분기 동안 짧은 주기로 주체가 되는 특집들을 맡아서 분량이 크게 쏠리게 되자 타 멤버 팬들의 불만이 다시 터져나오기도 했다. 물론 분량 문제는 그 이후로 평준화되면서 사그러들었다. 사실 이 정도 밀어주는 것은 실질적으로 중간 투입하던 멤버를 배려 차원에서 많이 하던 시도였고 그 당시에 예능적 영향력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스파이 역할로 게임적 재미를 주던 유재석, 하하나 예능적 재미를 주던 이광수 등을 제쳐두고 상대적으로 크게 어설펐던 전소민을 밀어준 것이나 어찌 보면 불공평할 정도로 양세찬한테 활약할 기회를 박탈했다는 점에서 특정 멤버의 극성팬들을 막론하고 불만을 퍼부었다.
런닝맨 멤버 중에서 헤어스타일이 가장 다채롭다. 남자 멤버들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송지효는 거의 묶거나 볼륨을 주거나 하는 조금의 변화만 선보인다면, 전소민은 앞머리를 자르는 등의 변화를 주거나, 양갈래, 삐삐머리도 종종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단발, 보브컷[284], 히메컷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나온다.
비슷한 연령대에 잘 모르는 여자게스트가 나오면 일단 언니라고 부르는 습관이 있는 듯. 세 살 어린 강한나에게도 처음에 언니라고 부르다가 나이를 알고 당황했고, 2021년에 김연경(1988년생)이 나왔을 때도 "언니 힘이 너무 세!"라고 했다.[285]
남자 멤버들은 사적인 자리에서 오빠로 부르지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오라버니라고 많이 부른다.
또한 역대 런닝맨 멤버들 중 송중기와 리지를 논외로 치면 단독 우승 횟수가 가장 적다.
7. 총평
무너져가던 런닝맨을 살린 1등 공신이다.전소민이 런닝맨을 합류할 때 런닝맨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런닝맨은 당시 종영 직전까지 갔다가 부활했고, 그 과정에서 송지효, 김종국 강제 하차부터 시작해서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사실상 시한부환자마냥 런닝맨은 그냥 숨만 겨우 붙어있었지 언제든 끝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 전소민이 합류해서 제대로 런닝맨에 활력을 불어주면서 런닝맨을 부활시켜주었다. 심지어 전소민이 합류할 때 반응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당시 반응은 왜 이 상황에서 굳이 새 멤버를 넣느냐 하면서 반응이 안 좋았고 전소민을 반기는 이는 없었다. 그래서 붙은 명칭이 런닝 메이트이다. 런닝맨의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앞으로 런닝맨과 함께 할 파트너를 의미한다.
전소민은 합류하자마자 미친 예능감으로 팬들의 의구심을 한 번에 털어버리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이광수와의 케미가 환상적이었다. 언젠가부터 이광수만 홀로 고군분투하는 형식으로 런닝맨이 힘들었는데 여자 이광수와 같은 모습으로 이광수와 미친 케미로 런닝맨의 재미를 확 늘려주었다.[286] 이 같은 활약 덕분에 전소민은 들어온지 2년 만에 우수상도 건너뛰고 바로 최우수상까지 받는데 성공하였다.[287]
그리고 이광수가 하차한 이후부터는 본인의 똘끼를 받아줄 사람도 없고 전소민 스타일 자체가 이광수가 똘끼를 하면 맞똘끼로 받아치면서 시너지가 나는 스타일인데 혼자서 고군분투하기엔 너무 약한 느낌도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이광수의 하차 시점부터 전소민도 런닝맨에서 힘을 점점 잃어가기 시작했다.
사실 전소민이 이광수가 하차후 그나마 멤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줘 주었고[288] 멤버들이 다 막내동생같은 느낌으로 전소민을 많이 놀려서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짓게 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냉정히 그거는 그냥 이쁜 여동생을 보는것 같아서 미소가 지어지는것이었지 이광수처럼 그냥 개그맨이 웃기듯이 웃음을 주는것은 아니었다.[289] 아무래도 이광수의 똘끼는 진짜 광기가 느껴지는 똘끼고 이광수가 받는 놀림도 사실 언뜻 상처받을만한 말도 많이 들어서 와 저걸 다 받아내는게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반해 전소민의 똘끼는 냉정히 말해서 좀 귀여운 편에 속하고[290] 받는 놀림도 진짜 여동생들이 받을만한 놀림정도였다.[291]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래도 전소민이 나이가 들고 전소민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캐릭터는 힘을 발하지 못하고 러브개구리나 이런 캐릭터들도 아무래도 나이가 듦에 따라 어느정도는 자동봉인되다보니 전소민은 배우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어느순간부터는 런닝맨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도 컸을 것이다.[292] 그러한 상황들이 맞물리면서 결국 하차를 선택한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양세찬과의 러브라인 같은 막내라인 케미도 점차 동이 나기 시작할 타이밍이 되다보니 어떻게 보면 하차할 타이밍은 잘 잡은것으로 보인다.[293]
[게스트]
2014년
12월 7일,
2017년
3월 26일.
[2]
전소민이 등장할 때도 쓰이고, 전소민이 돌소민 발언을 할 때도 쓰이고, 공격받을 때도 쓰이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3]
이광수처럼 겁이 많거나 배신을 하기도 해서 붙여졌다.
[4]
다만 전소민은 불나방 캐릭터를 불나방 속성이 있는 멤버들에게만 적용할 수 있다. 불나방 속성이 없는 김종국, 송지효에게는 이 캐릭터를 적용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런닝맨 극성 해외 팬덤과 관계되어 있는데 불나방끼리 있을 때의 배신은 전소민이 부각되지 않아서 상관없지만, 불나방 속성이 없는 김종국, 송지효에게 이를 적용하면 전소민이 자연스럽게 부각될 것이고 악성 팬덤들은 이를 관련해서 전소민에게 융단폭격을 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광수야 10년 전부터 이 캐릭터였고 본인 역시 아시아 프린스로서 해외 팬덤이 크기에 굳이 불나방 속성을 선택적으로 할 필요가 없지만 전소민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
[5]
사실 이건 가장 늦게 합류한 전소민이 악성 팬덤의 공격에 더 취약한 것도 있지만 시청자 대다수가 특이할 정도로 이광수의 배신에 관대한 것도 있다. 이광수는 배신을 해도 특유의 불쌍하고 억울해 보이는 표정과 연기력으로 그만의 특성이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웃기지 얄밉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무한도전에서 사기꾼 캐릭터가 있어 배신이나 사기를 치는 게 당연시되는 노홍철이나, 세고 독한 이미지가 있어 웬만큼 독한 얘기나 행동은 그러려니 하는 장동민과 비슷한 경우. 물론 이건 런닝맨 초기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 떨어지는 예능감과 적은 경험에도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캐릭터를 개발한 이광수의 공이다.
[6]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런닝맨 초창기 이광수가 어땠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런닝맨 초창기 이광수는 인지도도 없고 인기도 없어서 여기저기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약체라는 이유만으로 1번 타깃이 되어 멤버들한테 아웃당하기도 했다. 그냥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이름표가 떼어지기도 부지기수였기에 이런 상황이다 보니 당시에는 이광수의 배신이 얄밉다기보다 통쾌하다고 느끼는 시청자들도 많이 있었다. 이광수의 배신이 상위층에 대한 반란과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이광수가 인기도 많고 서열위층에 존재하지만 워낙 배신 캐릭터를 잘 소화하면서 이제는 이광수 자체가 배신의 정당성이 되어버렸기에 이광수는 배신을 해도 얄밉지가 않은 것이었다. 그에 반해 전소민은 그냥 불나방 속성으로 배신을 하는 것이기에 얄밉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7]
또한 전소민은 배신이나 뒷통수 같은 행동류를 했을 때 아예 대놓고 뻔뻔하면 모를까, 멤버들이 이에 따지면 "나는 억울하다."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모습은 단기적이면 몰라도 계속 보다보면 비호감적인 이미지가 생길수있고 예능적인 재미를 살리기가 어렵다.
[8]
열애설이 터진 이광수를 대신해 난봉꾼 캐릭터로 밀면서 생긴 새로운 별명이다.
[9]
사실 전소민은 단독으로 개그가 뛰어나기보다는 옆에서 부각시켜주는 인물 (유재석이라든지) 이거나 합을 맞출 인물이 있을 때 빵빵 터지는 캐릭터이다. 혼자 놔두면 처음엔 귀여운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그냥 오래 두면 뭘 할지 난감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는 예능이 본업이 아닌 사람들 모두 해당되는 사안이다. 그런 면에서 (유재석이나 멤버들이 챙겨줘야 분량이 나오는) 여성 게스트가 나오면 전소민 활용도가 떨어지고, 만약 전소민이 지나치게 나설 경우 밉상으로 보일 위험이 있으므로 적당히 나서는 것. 캐릭터 자체는 신정환에 가깝지만, 신정환처럼 단독으로도 입담이 뛰어나고 웃음 타율이 높다기보단 이광수처럼 다른 예능인과 상황에 따라 잘 활용되면 정말 웃긴 예능인이다.
[10]
완전히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주로
NBA를 챙겨보는 농구 팬들이라면 2옵션이라는 단어에 익숙할 것이다. 근데 2옵션 중에서도 혼자서 집중 견제를 뚫고 에이스 역할을 하기엔 부족하지만, 그런 슈퍼 에이스이자 1옵션의 도움으로 견제를 덜 받는 2옵션의 포지션에서는 날라다니는 선수들이 있는데, 전소민이 딱 이런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들어맞는 비유라고 할 수 있다. 예시를 들자면
르브론 제임스 옆의
카이리 어빙이나
야니스 아데토쿤보 옆의
크리스 미들턴도 있지만 아마 대다수의 NBA 팬들이라면
스테판 커리 옆의
클레이 탐슨을 떠올릴 것이다. 이를 런닝맨과 비교한다면 언제나 만능 에이스들인 유재석과 이광수가 스테판 커리 포지션이고, 전소민이 딱 클레이 탐슨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11]
다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때의 폼이 제일 고점이었다.
[12]
워낙 그녀의 똘끼가 하도 강력해서 12세 연령에서 15세 연령 이상 시청 권고로 변경했다는 일설도 있다.
[13]
풀장을 배경으로 미션을 진행하기 직전이던 도중에 전소민이 '바닷물인가?' 하니까 손여은은 맛을 봤다. 그걸 본 유재석이 하는 말 "얘도 전소민 과네!"
[14]
이를테면,
무한걸스에서 망가지는 건 신봉선이 다 한다던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김숙과 홍진경이 도맡아서 했다던가 등.
[15]
착장과 카메라를 포함해도 54kg였다. 이는 전소민보다 키가 작은 송지효보다도 덜 나가는 것으로 굉장히 마른 편이다. 물론 멤버들한테는 오로라 공주 시절보다 쪘다고 구박받지만...
아는 형님 나왔을 때는 살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딱 봐도
강호동의 절반(...)이였을 정도로 마른 편.
[16]
런닝맨 566화
[17]
그러나 21.04 나도 예능 짝을 찾고 싶다편의 쿵짝을 맞춰 뒹굴뒹굴 게임에서는
이초희를 상대로는 김종국 놀이어허!! 가만 있숴!!를 하였다. 물론 본인의 기술인 연쇄쪽쪽에 당해서 지기는 했지만...
[18]
지석진도 만만치 않은 활약을 보이지만 이 쪽은 체력이 문제지 전소민 정도로 운동신경이 떨어지지 않는다.
[19]
두 새내기 멤버에게 기존 멤버들이 속마음 편지를 쓰고,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이 했으리라 짐작되는 단어 하나를 지정해서 맞추는 미션이었다.
[20]
게스트가 나와서 힘겨루기를 했을 때 이겨본 전적이 전무하다.
[21]
반면, 같은 여성 멤버인 송지효는 런닝맨 몇 년하면서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 운동 신경도 좋은 편이고(무엇보다 잠만보, 몸치 이미지에 가려져서 그렇지 은근히 운동도 많이 한다.) 무엇보다 요령이 있어서, 양세찬이 "이 누나 힘 너무 세!"라고 질겁을 하거나 전소민과 송지효의 일대일 대결에서 전소민이 "종국 오빠랑 싸우는 것 같았어"라며 압도당했다.
[22]
심지어 신체 제외한 심리전에서도 두부 멘탈에 중요한 걸 맡으면 표정에 다 드러나는 수준이라 스파이 짓도 은근히 못한다. 사실 런닝맨 자체에서 심리전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 자체가 없다. 다만 송지효는 놀랄 정도로 포커페이스를 잘 유지하고 울렁증 발동 안 한 유재석은 머리가 좋아 판을 잘 짠다.
[23]
사실 타이밍 적절하게 빠지거나 하하가 가르쳐주는 대로 하려는 노력을 보이거나 하다못해 김종국이나 다른 멤버들에게 남탓을 하지만 않았어도 지금보다는 불편해하는 팬들이 적었을 것이다. 하하는 스포츠게임을 할 때마다 전소민에게 스포츠노하우를 알려주지만 전소민은 변하는게 없다. 처음에는 이런게 귀엽게 비춰질 수 있지만 계속 남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개선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분명 시청자들에게 피로로 다가온다.
[24]
2021년까지는 못하지만 의욕은 넘치는 것처럼 보였다면, 2022년부터는 유재석 왈, 게임도 못하는데 고집은 드럽게 세다고.
[25]
과거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종종 노골적으로 말하기도 했지만, 결국 게임 잘하는 건 예능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얼마나 웃겨서 한 컷이라도 더 나오냐가 중요한 거지. 유재석이 정말 대단한 게 게임을 너무 잘하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잘하면서도 웃음 분량도 나름 잘 살린다는 것인데, 송지효는 그런 능력은 좀 부족하다. 다만 런닝맨 이름표 떼기는 아웃되면 감옥에 가기에 오래 살아남는 것도 분량은 나온다. 그래서 송지효의 분량도 많았다. 물론 이름표 떼기를 거의 안 하는 현재의 경우는 아니지만.
[26]
참고로 현 시점에서 2019년에 한 해 스파이 미션에서 연이어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그 해 11월 17일 오랜만에 스파이가 된 송지효조차 패한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놀라운 수준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석진도 2020년 8월에서야 스파이를 맡았다.) 위의 아웃닷컴이 2018년 마지막 스파이였기에 전체적으로 스파이 게임에서 4연승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27]
그리고 전체적으로도
런닝맨 여름특집 잡아줘 이후 전승을 기록했지만, 2019년 말~2020년 초 '깐 영화제'에서 패배로 마감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는 시점에서지 스파이로는 현재로도 연승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 기록 또한 2020.09.06 방영분 괴도 특집 2탄에서 하하와 함께 괴도를 맡았지만 재석&종국 콤비에게 완벽하게 들통나버려 결국 패배해 마감됐다.
[28]
이에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후술할 김재영과 함께한 비밀커플 레이스이다.
[29]
2021년 3월에 '조선구마사' 팀이 출연한 편에서는 첫 재판에서 스파이로 지목되었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아무도 안 믿어줬다. 이후 결백한 게 밝혀졌음에도 다른 멤버들이 무심코 "너 혹시...? 아 얘 아니지"를 반복하기도 했다. 전소민이 입원 후 복귀한 편에서도 쓸데없는 말로 양세찬의 의심을 사 초기에 아웃되는 등 팀킬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만 보면 거의 다 자업자득이다.
[30]
양세찬에게 전날에 내일 남자 게스트 나와서 신난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양세찬이 누가 기대되냐고 묻자 박서준이라고 대답하였다.
[31]
참고로 이 날 강하늘이 자신의 팔을 잡자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종국은 이것을 보고 이것마저도 광수와 똑같다고 말을 하였다.
[32]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너 그러다가 귀에서 피난다라고 이야기할 정도..
[33]
게스트로 나온 김재영과 같이 스파이 역할을 했는데 대놓고 김재영과 커플미션을 하는데도 멤버들이 전소민의 평소 캐릭터 때문에 그냥 넘어갔고 결국 검거에 실패했다.
[34]
사실 이광수의 경우에도 이선빈과 공개연애를 하면서 이 모습이 자연스레 줄어든것처럼 보이지만 그 전에도 난봉꾼같은 모습은 좀 안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나이가 많아지는데 이런 캐릭터를 지속하는 것은 주책으로 볼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35]
유재석과 전소민의 케미도 합류 초기에는 이광수 전소민 케미만큼이나 빛났다.
[36]
지석진이 깍지를 끼고 자고 있었는데, 하필 깍지 낀 지석진의 왼손이 옆자리에 앉은 전소민의 손처럼 찍혔다.
[37]
그런데 2020년 2월, 어머니가 걱정하는 일이
진짜로 일어나버렸다. 팬들의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으며, 결국 관련 영상은 삭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런닝맨/논란 및 사건 사고의
2020년 문단 참조.
[38]
인터뷰에서 밝혔다.(2분 14초)
[39]
이렇게 놓고 보면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큰 소리로 재석이 오빠 요만해요라고...오해의 소지가 있다.
[40]
2위 지석진, 3위 하하, 4위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이 불편하다거나 한 건 절대 아닌데, 아직도 진심으로 무서울 때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송지효는 1위 김종국, 2위 유재석, 3위 하하, 4위 지석진이었다.
[41]
이 모습을 보고 김종국은 "어, 얘 안무를 알어! 맞어, 맞어!" 하고 놀랐다.
[42]
전소민처럼 86년생이고 끼가 좀 있는 학생이라면 그 때 잘 나가던 아이돌들의 안무에 친숙할 수 밖에 없다. 90년대 중후반에 H.O.T.와 젝스키스 바로 다음으로 잘 나가던 게 터보인데, 이들의 안무는 수련회마다 아이들이 추는 단골 레퍼토리였다. 특히 H.O.T.의 빛이나 터보의 트위스트 킹, 검은 고양이 네로처럼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킬포인트 안무가 있는 노래들이 특히나 일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만만찮게 인기가 많던 위아더퓨처 같은 노래는 일반 초등학생들이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43]
김종국이 2017년 하반기부터 뒤끝이 끝내주는 '안양 꼬라지' 기믹을 취하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44]
무려 24시간이었다. 하필이면 복불복으로 뽑은 복역 시간도 멤버들 중 가장 긴 12시간이었는데 김종국이 받은 벌칙 때문에 복역기간이 두 배로 뻥튀기 돼서 저리 길어져 버린 것.웃긴건 김종국이 두부로 12시간을 만든 후 전소민과 바꿨는데 전소민은 그 때 10분 밖에 안 남았던 것.24시간이 모자라
[45]
쉬는 날에 너무 심심한데 새로운 환경에서 놀아보고 싶어서 김종국에게 놀아달라고 졸랐다고.김종국은 둘이서 만나는 게 불편했는지 이광수에게 나와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리고 뒤이어서 형수-도련님 크로스가 생겼고, 김종국은 난봉꾹이~가 되었다.
[46]
김종국이 성격 자체가 동생들을 따뜻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무심코 지석진이나 유재석 같은 유부남 라인과 같은 선상에서 생각할 수도 있다. 방송에서 문득 보이는 모습을 보면 7m 젠가 위에서 자는 송지효를 깨우려는 개리에게 "내버려둬"라고 하거나, 거의 매번 의리를 지키고, 어린 게스트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벌칙배지 등을 적게 주는 등 큰형님 리더십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다. 나이도 10살이나 많은데다 전소민 나이상 터보를 보며 자란 세대기 때문에 오빠 느낌보단 삼촌 느낌이 강할 수도 있다.
[47]
지석진은 여성 게스트에게조차도 아웃될 정도로 최약체 중의 최약체다.
송지효나
경수진은 그렇다 쳐도, 여름 특집에 나온
이선빈이나 최약체인 전소민한테도 아웃될 정도면 할말이 없다.
[48]
사실 하하는 과거
자유로 가요제에서
장기하와 얼굴들과 팀이 되었을 때도 군기반장 노릇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마초적인 기질이 강한 편이다. 전소민이 묵직한 오빠로 여기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닌 셈이었다.
[49]
송지효 자신에게 벌칙 면제 결정권이 돌아오면 일단 전소민은 제외시켜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0]
원래 예능이란 게 훈훈하기만 해서는 재미가 없다. 예능에서의 케미라는 건 대개 러브라인 아니면 티격태격대며 상호디스하거나 둘이 합심해서 같이 다른 사람을 디스하던가 이런 것이 보통인데 송지효가 워낙에 조용한 스타일이고 남 디스를 안하는 스타일이라 전소민도 송지효한테는 도저히 디스를 할 수 없고 둘이 연합해서 같이 디스를 하기도 어렵다.
[51]
예전에 4주 동안 고정 게스트로 나온 이다희, 강한나와는 그 사이에 엄청 친해진듯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송지효와 어색한 모습이 더욱 부각되었다. 네티즌들은 4주 간 나온 출연한 이다희, 강한나와는 그렇게 친해졌으면서 1년 넘게 본 송지효와는 어떻게 어색할 수 있냐며 댓글을 달기도 했다.
[52]
물론 유재석-이광수처럼 개그 케미는 아니지만 둘이서 사이좋게 꽁냥대는 모습 자체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53]
전소민 역시 기존의 티키타카 상대였던 이광수가 하차하며 새로운 콤비플레이가 필요해진 상황이다.
[54]
런닝맨 해외촬영 때 해외 팬들이 공항에 배신자 커플 플래카드를 들고 올 정도이다.
[55]
수상 소감에서 이광수는 처음에 그냥 직장동료일 뿐이라고 말했다가 나중에 "완전 직장동료는 아니다"라고 말해 일말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사실 '친남매처럼 친한 사이'라고 해도 완전 직장동료는 아닌 게 맞으니까 거짓말은 아니다.
[56]
명장면 미션에서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김탄이
차은상에게 "나 너 좋아하냐?"라며, 고백하는 신을 연기했는데, 전소민이 "너 나 좋아하냐?"라며, 이광수를 덮치고, 기습 키스를 시도하려고 하자, 모든 멤버들이 일제히 경악했다.
유재석 曰: "니가 런닝맨 오고 나서, 수위가 높아져버렸어!!!" 물론, 긍정의 의미다.
[57]
전소민이 이광수한테 선빵을 날렸고 이광수가 복수하러 달려가는데 구도가 '나 잡아봐라'가 되어버렸다.
[58]
이 때 멤버들이 "이거 프러포즈...그런 거야?"라고 하면서 당황했다. 유재석: 어우 나 지금 속이 안 좋았어 그럴 것까진 없잖아요
[59]
김종국은 이걸 "러브라인의 원투쓰리에 맞지가 않아"라고, 유재석은 "소문은 도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어"라고 표현했다.
[60]
정확히 말하면 전후관계가 반대에 가깝다. 전소민은 웬수랑 러브라인을 오가는 찰떡 케미를 자랑했으나 이광수의 열애설이 터진 전후 러브라인이 아예 소멸했기 때문에 둘 간의 케미가 많이 줄었고(물론 돌아이 케미는 여전하다), 이 대체자로서 양세찬과 러브라인이 올라온 것. 실제로 2018년까지는 양세찬과 전소민이 많이 엮이지 않는다. 사실 양-전 케미가 나쁘지 않음에도 러브라인이 큰 반향이 없는 이유 중 하나도, 이광수와 러브라인이 순수 비즈니스란 것이 밝혀진 직후 또 다른 남자 동료와 이어졌다는 점에서 몰입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며 게다가 이광수와 케미는 그야말로 엄청났는데 이것과 비교되기도 한다.
[61]
활약상이 줄어드는 이유는 전소민이 분량을 많이 확보했을 때 전소민의 캐릭터는 돌아이 캐릭터, 여자광수였다. 런닝맨에 오랫동안 돌아이 역할을 했던 이광수와 필적할 여자 돌아이가 들어오니 이광수와 시너지가 폭발하면서 많은 분량을 가져갔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광수와 떨어지기 시작하니 자연스레 돌아이 캐릭터도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전소민이 아무리 돌아이라 한들 10년 넘게 돌아이 캐릭터를 가진 원년 멤버 이광수를 이기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전소민한테 남는 것은 귀여운 행동 밖에 없는데 이것으로도 솔직히 밥값을 할만한 분량은 챙기지만 과거에 비해 임팩트가 너무 낮아졌다는 것이 단점이다.
[62]
전소민이 무의식적으로 김종국을 유부남 라인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63]
이광수는 연애 전 전소민과 비슷하게 여자라면 환장하는 (방송용) 캐릭터가 있었다. 그러니 둘이 투닥거리다가도 갑자기 친근하게 하는 밀당 러브라인이 성립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런 캐릭터가 약한 양세찬이 갑자기 전소민과 저렇게 하면 어색해보일 수 있다.
[64]
팬들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고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지만, 사실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실제 관계를 유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광수와 전소민처럼 그냥 편하고 친해서 거리낌없이 선을 넘는 듯한 장난을 칠 수도 있고, 어색해보였는데 사실은 연인 관계라 조심하느라 그런 걸 수도 있다. 게다가 둘 다 방송물을 15년 넘게 먹은 사람이고 전소민은 처음 보는 사람과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배우란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65]
일단 둘이 같은 교회에 다니며 얼마나 친하면 전소민과 양세찬의 가족들이 둘의 관계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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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나 양세찬과 러브라인 밀 때 콧소리 내며 티나게 오버하는 것과 달리 눈에 띄지 않게 자연스럽게 했고, 자막으로나 다른 멤버들도 이를 부각시키지 않았다. 반면 그 다음 차례인 조세호가 김종국과 붙을 때는 베개를 수거해 가서 깔고 앉아 말로만 응원하며 편하게 관람했다.
[67]
곡골과 환도(예능용으로 일부러 아픈 부위를 선택한 듯 보인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전소민은 웃지 않고 표정을 찡그러거나 이후 조용하게 "아파?"라고 물었는데, 양세찬 다음으로 지석진과 김종국이 같은 부위를 받을 때는 이와 반대로 웃었다. 특히 환도와 장딴지를 연속해서 받은 양세찬이 실제 고통+예능용 리액션을 크게 하자 모든 멤버들이 크게 웃었는데 유일하게 전소민만 웃지 않는 모습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 모습은 찐리액션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전소민 본인이나 편집으로 전혀 부각되지 않아 자세히 봐야만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 언급된대로 친한 친구들끼리도 있을 수 있는 반응이므로 과도한 추측은 금물. 더하여서 신년 사주풀이에서는 자기는 관심도 없고 받아주지 않을 거지만, 왜 본인을 좋아하지 않는지 궁금해하였다.
[68]
만약 전소민과 양세찬 활약이 별로면 버리기 위함이었다.
[69]
이용진도 양세찬이 런닝맨에서 활약이 없다면서 깠다.
[70]
이광수가 웬만하면 여배우와 짝 되면 러브라인도 하고 엄청 잘 대해주는 편인데 전소민의 경우에는 딱 처음 올 때만 환대해주고 그 다음부터는 거의 멤버 대하듯 했다. 이광수가 본인 입으로 유일하게 러브라인을 하지 않은 여자 게스트라고한다.
[71]
심지어 첫 만남의 환대도 완전 형식적 환대 그 자체였다.
[72]
당시에 이광수랑 짝이 되었는데 분량을 못 챙겨가면 그건 심각하게 예능감이 없는 거였다. 이광수가 워낙 샌드백 역할을 잘해서 웬만한 게스트랑 짝이 되어도 케미가 좋기 때문이었다.
[73]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이 때 게스트로 나와서 이광수와 짝이 된 것이 런닝맨 고정의 큰 발단이 되었다. 사실 이광수가 아니라 만약 다른 사람과 짝이었다면 큰 활약을 못했을 수도 있다. 이광수가 런닝맨 멤버 중에 가장 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게스트가 자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있으므로 만약에 지석진과 짝이 되었다면 런닝맨 고정은 전소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
[74]
물론 전소민은 단순히 런닝맨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활약이 좋아서 고정이 된 것이 아니다.전소민은 런닝맨에 고정되기 1~2년 전부터 예능을 엄청 돌기 시작했고 거기에는 유재석의 예능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거기서 활약하는 전소민의 모습을 보고 유재석이 런닝맨에 추천을 한 셈이다.
[75]
참고로 이 때는 그냥 배우 전소민으로 지석진과 함께 시상을 한 것인데 이로부터 3년 뒤인 2017년에 런닝맨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76]
사실 이 때 이미 런닝맨 측에서는 전소민을 영입하기로 낙점하고 전소민의 능력을 확인차 섭외했을 가능성이 크다. 당장 이거 찍고 3주 후에 전소민을 고정시켰다.
[77]
심지어 이 때 광수 몰래 만원을 슬쩍한 상태였고 돈을 몰래 뜯긴 것도 몰랐던 광수가 어안이 벙벙해하자 "아까 전에...삥땅 쳤어요."라는 강렬한 대사로 어이가 털리게 만들었다. 심지어 광수 역시 전소민 몰래 만원 삥땅 쳤었고 재석에게 속아 가장 적은 수의 돈을 가지게 되었다. 광수에게 "언제 쳤냐"고 물어보니까, "화장실 가는 척 하고 쳤다"라고 대답한 것은 백미.
[78]
광수를 버렸던 이유는 경제권을 가지고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본인이 광수에게 지는 바람에 경제권이 모두 광수한테 넘어가게 되자, 파트너를 바꿀 결정을 했다고 한다.
[79]
원래 김종국 파트너였던
이세영 曰: "빵 나누기 2는?"
[80]
사실상 이 회를 기점으로 전소민을 영입해야겠다는 생각을 제작진에서 확실히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런닝맨에 합류하기 전에 이미 전소민은 해피투게더에 나가서 활약을 했고 그 활약을 유재석이 인상깊게 봐서 새 멤버를 고심하는 제작진에게 전소민을 추천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런닝맨의 부활을 위해 꼭 필요했던 광수와의 케미가 필요했는데 그걸 완벽히 채워줄 수 있는 게 전소민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바로 전소민 영입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81]
대충 젊은 개그우먼 중에 검증된 개그우먼은 박나래, 장도연 정도인데 이런 개그우먼은
버라이어티 예능인 런닝맨 감성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82]
그리고 송지효와의 조합을 생각해서라도 개그우먼보다는 여배우가 낫다.
[83]
이게 사실 외모지상주의기도 한데, 얼굴로 어느 정도 점수 따고 가는 게 더 유리하다. 특히 해외 팬들에게.
[84]
사실 배우가 예능 이미지가 생기면 배우 생활에 끼치는 악영향이 많다. 예능 이미지 때문에 드라마, 영화에서 몰입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드라마,영화 측에서 배우로서 섭외하길 꺼릴 수 있는 것. 이광수만 해도 유튜브 영상에 진지한 씬도 런닝맨에 쌓은 이미지 때문에 얼굴만 봐도 웃겨 몰입이 안 된다는 댓글이 심심찮게 보인다.
[85]
다만 이광수는 괘가 다른게 데뷔 2년차에 런닝맨을하다보니 예능이미지와 본인의 연기를 어느정도 연결시키면서 할 수 있었다.하지만 경력은 꽤 높은데 인지도가 부족해서 예능을 할 경우 기존 본인의 연기스타일과 예능에서의 이미지가 상충이 될 수 있는것이다.
[86]
여기서의 위치란 톱스타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드라마, 영화에 캐스팅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정도의 배우.
[87]
이를 명확히 드러내는 게 런닝맨 게스트 시절 멘트다. 게스트로 온
[88]
사실 2020년경에 들어서면서부터 양세찬의 예능감이 물이 올라 확 치고 올라온 것도 있다. 어찌 보면 현재 이 둘의 입장이 거꾸로 된 상황이라 보면 될 듯 싶다.
[89]
근데 사실 비교대상이 유재석, 이광수일 때 아쉽다는 것이지 유재석, 이광수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도 다 폼이 왔다갔다하는 편이다. 이광수가 워낙 꾸준히 본인의 캐릭터를 밀고 나가다 보니 멤버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사람이 되어서 기복없이 활약할 수 있는 것이지 다른 멤버들은 다 각자만의 부침기가 있었다.
[90]
처음 합류할 때만 해도 기대보다는 걱정이 많았다. 당장 게스트로 나왔을 때 활약이 좋기는 했지만 두 번 다 짝꿍이 이광수였다. 이광수는 런닝맨 내에서 상대방의 예능감도 버프시키는 경향이 있기에 게스트 시절에는 이광수랑 짝이어서 예능감이 좋았던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91]
사실 이 점은 솔직히 말하면 제작진의 실책도 크다. 런닝맨이 폐지 직전까지 갔다가 기사회생하면서 런닝맨 측에서는 계속 6명이서 달린다고 하였고 그 이후에 멤버스 위크에서도 남은 6명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면서 팬들은 계속 이렇게만 유지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갑자기 전소민, 양세찬을 영입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괜히 6명의 케미를 깨는 것 아니냐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안 좋은 소리가 나왔던 것이다. 그나마 새 멤버들이 욕을 덜 먹으려면 멤버들이나 제작진들이 미리 지금 6명이서 이끌어나가기에는 좀 버거운 것 같다고 언질을 줬어야 하는데 6인 체제로 바뀐 후에도 주야장천 7012만 강조하다가 갑자기 새 멤버를 들여버렸으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띠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92]
물론 제작진 입장에서는 새 멤버를 들인 게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 전소민과 양세찬을 사전미팅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였고 이를 볼 때 나름 예전부터 새 멤버 뽑는 거를 고심해왔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시청자에게 그걸 내비치지 않았으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93]
송지효는 한 번 일방적 통보로 하차당할 뻔한지라 팬들은 여자 한 명을 더 들여서 송지효 입지를 좁히고 다시 송지효를 방출하려는 미리 걱정스러운 반응에 전소민을 멤버로 들이는 것을 극구반대하였고 전소민에게 온갖 악플을 쏟아낸 것이다. 양세찬도 물론 악플을 많이 받았지만 전소민이 훨씬 많은 악플을 받은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였다. 그러다 보니 전소민이 분량이 많아지고 송지효 분량이 줄어들자 전소민에게 온갖 담지 못할 성희롱과 악플을 쏟아내는 악성팬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결국 이로 인해 전소민은 활동 중단까지 했었다.
[94]
여론부터가 왜 둘을 고정시켜놓고 자르냐 또 송지효, 김종국처럼 SBS는 이렇게 예의가 없는거냐라는 반응이 나올수 있다.
[95]
회사로 치면 일종의 계약직이라고 보면 된다.
[96]
전소민은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보면 굉장히 겁이 많은 편으로, 2018년의 윙워크 벌칙 당시에도 벌칙자 3명을 뽑는 통아저씨 미션 당시 울먹거리는 것 외에는 예능용 멘트를 거의 못하다가 벌칙 면제가 확정되자마자 활발하게 멘트를 했다. 전율미궁 자체가 실제로 무섭기로 유명한 시설인만큼 진짜 겁이 없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멀쩡하게 멘트를 하기 힘들다.
[97]
하필이면 광수는 이 날 의심을 유독 집중적으로 받았는데 심지어 보스와 관련된 힌트들도 이 대형사고조차도 광수가 보스라는 의심을 푸는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98]
다른 악녀는 2회 이상 짝꿍시 박탈된다.
[99]
악녀가 검거되더라도 악녀와 최종적으로 짝이 된 사람은 물세례를 받는다. 수영이 악녀였으므로 짝이었던 김종국은 함께.
[100]
각 멤버들에게 최대 5만원씩 용돈을 부탁했는데 유재석과 송지효, 그리고 의외로 지석진만 5만원 채워서 주고 나머지 셋은 사실상 0원을 주었다.
[101]
정식 합류 당시 전소민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102]
전소민이 이광수를 덮치고 기습키스를 시도하려고 하자 모든 멤버들이 경악했다.
[103]
실제로는 지석진이 양손을 포개고 잔 것이 사진을 찍은 이광수 시점에서 그렇게 보인 착시현상. 이광수는 한순간 “그래, 남녀 사이에 그럴 수도 있지...”라며 비겁하게 모른 척 했다고 고해성사했다. 전소민은 자꾸 그 이야기를 꺼내자 이광수에게 내 앞길 막지 말라고 화냈다.
[104]
”내가 임마, 너네 서장이랑 사우나도 가고!”로 유명한 그 대사. 전소민의 경우
별도 아니고 드림이랑 각별한 사이인 모양이다.
[105]
사실 이광수는 작전상 누구든지 떨어지면 남은 사람을 급습할지언정 배신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106]
방송상으로 2주전 크리스마스 특집 때 종국의 크리스마스 추억 물건에 유일하게 전소민 본인만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고 상중하 중에서 하를 준 이야기다.
[107]
네 팀 중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
[108]
광수가 열심히 장어를 먹을 때 유재석의 구강구조를 자세히 설명했다.
[109]
참고로 이 때 김종국은 돌(...)이 될 설정이었고 유재석은 멸치(...)가 될 설정이어서 이 둘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그 와중에 자기 혼자 인간
[110]
배신 때린 후 바꾼다고 언급했고 결국 최종승자가 된 유재석이 연령고지 최종 콘티 작성 때 즉시 처음 잡았던 설정을 변경했다.
[111]
참고로 이걸로 자꾸 NG가 나서 슬슬 짜증나던 멤버들이 결국은 한소리 했다.
[112]
이 버전이 실제로 방송에 나간다.
[113]
다만 이 때는 형량을 뽑기 전. 김종국이 뽑은 벌칙권이 형량×2라는 것을 알려줬을 때 12시간 뽑으라고 놀리는 내용...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이후 복역 기간이 멤버들 중 가장 짧은 시간이었던 2시간을 뽑았지만, 김종국이 복역 시간 교체권을 전소민한테 쓰는 바람에 순식간에 복역 시간이 10시간이 되고 말았다.
[114]
저주한 적도 있다. 전소민: 누구야 내 두부! 벌 받아라. 진짜 3대가 망할 거야!! 이광수: (전소민 턱을 치며) 으유!
[115]
이 회차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이 이다희가 이광수에게 말했던 “너 얌생이지!?”나 설인아의 지독한 똥손 본능 등이었다.
[116]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미션이란 걸 모르고) 뭘 먹을지 메뉴를 선택해야했는데 소바를 먹자는 유재석의 의견에도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는 지석진의 주장에 스테이크를 의견으로 냈다. 그런데 미션이 랜덤으로 현지인을 골라 (편의점 직원, 택시 기사 등) 현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추천받아야 하는 것인데다가, 미션음식이 안 나왔을 때는 재도전을 위해 추천받은 음식을 일단 먹어야했다. 외국인들이 음식 추천해달라고 했을땐 당연히 그 지역의 지역색이 물씬 풍겨나는 대표음식을 추천해주기 마련이고, 따라서 소바랑 라멘 얘기만 계속 나온 것. 심지어 도착 직후 늦은 시간에 그냥 간 인근 소바집이 알고 보니 하필 맛집이라 다음 날 기껏 국제거리까지 갔는데도 그 소바집 추천→랜덤 추천인 뽑기에서 편의점 직원이 걸려 전날 간 (그 일대에서 유일한) 편의점 재방문→편의점의 직원이 전날에 추천받은 라멘을 또 추천하는 무한루프에 걸려 하루종일 공항 인근 일대에서 뺑뺑이를 쳤다.
[117]
데뷔한지 10년 이상+본명 사용+남동생 있음
[118]
실제로 이전 재판에서 코치 C는 자신 아니면 이다희로 좁혀져 있었고 그 이다희가 선수임이 드러난 상황이었기에 거의 확정적이었다. 이를 몰랐던 건 전소민의 낚시에 낚여버린 강한나 뿐이었다.
[119]
이 때 깨알같이 곰돌이를 뒤집어서
다리 사이를 치고 차고 난리를 부렸다.
[120]
으레 그렇듯, 뭔가 중요한 역할을 맡으면 말수가 적어지면서 멤버들의 의심을 한몸에 사는 단점이 나온 것.
[121]
결혼은 이미 패밀리 패키지편에서 한 번 걸었던 거라고 포기했다.
[122]
굳이 원흉을 따지자면 양세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날 하하가 튀는 행동은 많이 했어도 정작 스파이들을 의심하는 건 송지효가 했고, 힌트에 'R 대장은 남자입니다.'가 없는 걸 보면 남자인 하하보다는 여자인 송지효가 R 대장일 확률이 더 높았다.('R대장은 여자입니다.'면 대놓고 송지효이지만 'R대장은 럭셔리패키지+남자입니다.'면 하하, 김종국이기 때문에 힌트로서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튄다는 이유로 하하를 찍었다.
[123]
멤버들의 입찰 정보와 금액 현황을 모조리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 아웃 방송이 안 나온다는 점, 아웃권을 낙찰 받은 멤버만 타겟을 아웃시킬 수 있으며 타겟 순서는 보유 금액이 적은 사람 순으로 정해지는 것, 전당포를 이용해 보유 금액을 늘릴 수 있단 것, 설계자는 입찰해도 금액이 소모되지 않는 것 등 설계자가 밀릴래야 밀릴 수 없는 구조로 게임이 짜여져 있다.
[124]
멤버들의 입찰 정보와 금액 현황을 모조리 암으로써 다른 멤버들에 비해 효율적인 입찰이 가능했고
곽시양을 숨기는 전략은 아웃방송이 안 나왔기에 성립이 가능했다. 게다가 멤버 4명이 아웃된 시점에서 전소민이 자금 1위가 되어버려 다른 멤버들은 전소민 차례가 오기 전까지 전소민을 아웃시키는 시도 조차 할 수도 없다! 게다가 멤버들도 유독 전략을 심각하게 못 짜는 모습을 보였는데, 설계자의 존재를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힌트를 공유하려는 시도 조차 하지 않아서 유재석만 덜렁 살아있을 즈음에야 설계자의 정체가 드러났으며 심지어 조력자의 정체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눈치 좋으면 조력자를 알아낼 수도 있긴 하겠지만 정작 설계자는 눈치가 빠르지 못했다.
[125]
다만 어찌 보면 이러한 설계는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전소민을 밀어줄 의도로 한번 작정하고 짜줬다고 볼 여지도 있다. 이전부터 전소민이 스파이 미션을 못 하는 최약체 이미지가 강했었기도 하고. 아무튼 엄청 밀어줬다. 평소 기부로 진행되던 상금도 배우들에게 좋은 커피차 쿠폰이었다.
[126]
처음에는 48kg으로 언급했으나 그네의 중심이 맞지 않자 54kg라고 말했다.
[127]
아프지마~ 미션이야~
[128]
누구에게 붙일 지 전략을 짜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과거 비슷한 룰일 때 하하나 유재석 등 '적당히 저항하다 뜯길 것 같은 사람'에게 붙이는 것은 꽤 정석적인 방법이기도 했다. 그게 아니라면 이번 편에서 처럼 가장 강한 전력에게 붙혀 '최강자+사실상 무적'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도 자주 사용되었다. 실제로 이번 편에서 라면팀 역시 폭탄은 유재석의 차선 전력인 양세찬에게 붙였다.
[129]
이번 미션들은 과거 멤버들이 실패한 글로벌 미션을 현지에 맞게 적당히 리뉴얼한 것으로, 이 미션의 원본은 오키나와에서 현지인이 추천한 음식이 멤버들이 고른 음식과 일치하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그 때 당시에는 지석진이 스테이크를 고르고 현지인들은 하나같이 면을 추천하면서 실패했다. 하필이면 멤버 구성도 허경환을 빼면 그때랑 동일하다.
[130]
더 골치아픈건 멤버들에게 선택권이 있었어도 별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다. 멤버들이 희망한 음식은 딤섬이었는데 당연히 딤섬도 미션 내내 안 나왔다. 행선지로 강원도가 걸렸다면? 면지옥은 벗어났어도 여전히 스테이크 추천받아 먹기라 극악이었을 것이다.
[131]
편의점 직원에게 갈 때는 꽝손 기운을 좀 떨쳐내려고 전소민 혼자 갔었는데 그 때 남은 유재석과 지석진은 불현듯 오키나와에서 똑같이 허경환 혼자 보내서 질문을 하고 라면을 추천받은 과거를 떠올렸다. 아니나 다를까 그 때랑 똑같이 면을 추천받으며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실천해내고야 말았다.
[132]
공교롭게도, 2020년 8월에 15세 관람가로 등급이
올라갔다. 시간대는 그대로 기획의도 편에서는 이광수가 등급이 올라간 장본인으로 전소민을 지목했다.
[133]
"번호를... 제가...!" 라고 말했는데, 정황 상 이광수의 전화번호를 이선빈에게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이선빈이 이광수 본인이 아니라 굳이 전소민에게 전화번호를 물어 본 이유는 아마도 둘의 사이를 의심해서 확인해 보기 위함이 아닐까...
[134]
신발 던지기로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지석진에게 돈을 주고 비밀엄수를 할 수 있었다.
[135]
이광수는 연예계에서 인맥이 워낙 많아서 누군지는 추측이 불가능하다.
[136]
진짜 왕은
지석진
[137]
메뉴판 컬링을 할 때 한 방에 자신의 말을 갈비 구역에 놓고 퀴즈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정일우와 지석진이 거느리고 있던 멤버들을 뺏어왔다.
[138]
진짜든 가짜든 왕이 퀴즈를 맞추면 힌트가 폐기된다.
[139]
처음에 진짜 왕은 코가 크다는 힌트가 나왔고 마지막 미션에서 "정일우와 지석진 둘 중에 진짜 왕이 있다.", "정일우, 전소민 둘 중에 진짜 왕이 없다."는 힌트가 나와버렸다.
[140]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팀이 이겨서 벌칙면제권은 필요가 없었으므로 이광수에게 공짜로 청국장과 비빔밥을 제공한것이라고 볼 수 있다.
[141]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정답이었는데 힌트가 대중교통이었다.
[142]
시 <
광야>를 쓴 시인을 맞추는 문제였다. 정답은 이육사.
[143]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으로 문제를 가장 빨리 푼 4명이 팀이 되었다.
[144]
결정적 힌트와 함께 제한시간 15분이 주어진다.
[145]
당장 평소의 재판 레이스에서는 소수팀이 다수팀을 뜯을 때는 별 제약이 없었지만, 여기서는 한 명이 특수 행동을 해야 다른 한 명이 공격할 수 있거나 모솔 공격 실패시 정체 힌트가 드러나는 페널티가 적용 되기까지 했다.
[146]
김재영 태워야한다며 장희진이 못 타게 문을 잠가버리거나, 김재영에게 얻어먹고 좋아하는 등등 사실 의심해도 이상하지 않은 장면이었지만 전소민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다는 반응이다.
[147]
전소민과 정반대의 케이스가 과거의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과거 이종석과 비밀커플 미션을 받았고 게임도 잘하고 비밀미션도 잘 해냈지만 송지효가 평소와 다르게 게스트들과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만으로 지목당해서 졌다. 전소민은 자신의 성격과 캐릭터 덕분에 미션을 수월하게 진행하고 이길 수 있었던 반면 송지효는 평소의 성격 때문에 미션을 잘 수행하고도 진 케이스...이래서 평소 캐릭터와 성격이 굉장히 중요하다.
[148]
이 때문에 몇몇 시청자들 사이에선 송지효는 제작진으로부터 공개 미션과는 별개로 일종의 트롤링을 지시받은게 아닌가하는 의견이 있다
[149]
다만 이건 격리 조치된 것인지, 휴식 차 눈 붙이고 있었던 건지 불명이다.
[150]
이 때 당첨자(?)가 표시된 숟가락을 미리 봤는지 김종국에게 숟가락 머리 부분을 보여주고, 공개도 전에 이미 겁이 잔뜩 실려있는 표정을 지었다.
[151]
참고로 이 날 하하는 마지막 문제 딱 하나 맞히고 우승했다.
[152]
대신 사진찍기 없기 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카메라 수십대가 찍고 있는데 뭔 의미가 있나 싶지만...
[153]
여담으로 이 때 유재석이 런닝맨으로 결혼하는 거 힘들다고 발언했는데 정작 본인은 무한도전에서 와이프 만난 사람이다.
[154]
지석진도 관장약을 모르는 상태에서 신혼때 우리집에 늘 있었다고 말해서 수위가 꽤나 높았는데 전소민과 양세찬은 지석진의 수위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155]
원래는 헌터 번호가 없는 하하가 문 앞에서 먹는걸 보여줌으로써 혼란을 줄 작정이었는데 전소민이 채갔다.
[156]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일리는 있는 얘기기도 하다. 애당초 소민은 짜장면이 여러 개인줄은 몰랐기에 자신이 헌터가 아니라면 배도 채울 겸 상대의 미션 방해를 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이는 자신도 크게 의심받게 만들 행위인데다 "증거를 없앤다"는 미묘한 표현을 써서 더욱 의심받았고, 애초에 자장면은 몇 개 더 주문되어 있던 상태여서 방해도 못한데다 헌터 번호는
또 다른 헌터에게 있어 결국 자멸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하하가 전소민을 따라하면서 조정석을 막기로 의견을 모으기 전까지는 하하로 향했던 의심을 완전히 거두게 만들었기에 완벽한 자폭
[157]
어차피 미션 번호가 없는 헌터는 미션을 해봤자 소용없기 때문. 그런데 이 점은 미션 내내 헌터인 하하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엉뚱한 주장을 늘어놓은 부분이긴 하다. 무도 때도 그렇고 룰이 조금만 어려우면 다들 헛발질을...
[158]
어떻게 보면 과거의 이광수와 오버랩이 되는 장면이다.이광수는 과거
박예진과
신세경 등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 운석을 갖고 있는 멤버를 찾는 미션에서 나름 예리하게 추리를 해나갔지만 이광수의 과거 전과 때문에 이광수의 추리를 믿어주지 않았다. 전소민도 워낙 배신 습성이 강하기에 멤버들이 잘 믿지 않은 것이다. 더군다나 짜장면을 먼저 대놓고 먹는 크게 의심 살만한 행동을 한데다 다른 사람들을 헌터로 몰아가면서 자신만 쏙 빠지려는 얌체 행동까지 겹쳐버렸다. 실제로 다른 멤버들은 최근에 스파이 미션을 맡을 시 굳이 자신을 스파이 후보에서 제외시키지 않고 의심해도 된다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너무 자신만 빼고 추리를 하면 오히려 더 의심 받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159]
제작진이 본인 입으로 약한 담보 벌칙이라고 언급했다.
[160]
근데 사실 전소민이 퀴즈에서 답을 모를 때 엉뚱한 대답을 많이 하기는 한데 의외로 퀴즈를 잘 맞히는 편이다. 이미 런닝맨 퀴즈 미션에서는 결승전까지 올라간 적도 있는데 하하에 딱 한 문제를 내줘서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161]
전체 힌트는 '아버지는 토끼, 여우, 꿩을 싫어한다.' 인데 힌트 전체를 말로 전해줘도 될걸 괜히 '싫어한다' 는 문구는 언급도 안하고 그림으로 내보여서 장난과 거짓말이라고 더 의심을 받도록 자초했다.
[162]
참고로 자신의 이름표를 뜯은 건 김종국이지만 이 둘이 아웃된 건 결국 송지효 때문이다. 자신은 송지효에게 이방인은 성에 S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을 했으나 송지효가 이를 이름에 S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잘못 전파하는 바람에 김종국이 전소민이 이방인이어서 거짓힌트를 전달한다고 믿게 만들었다.
[163]
이방인의 이름에 S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힌트를 주면 이방인 후보가 김종국, 하하로 확 좁혀지는데다 자신을 의심 범위에서 제외시키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추가로 김종국이 받은 힌트에서 본인이 제외되고 하하는 아웃된 상황이었기에 더더욱 이상하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이방인 힌트가 없을 때 자녀나 아버지가 이방인을 때려맞춰 아웃시켰을리도 없고...
[164]
그건 나중에 김종국, 송지효가 지나가다 보고 낚이고 만다.
[165]
사실
어둠의 신도 런닝맨 멤버긴 하지만 논외로 친다.
[166]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전소민은 런닝맨 원년멤버가 아니다. 일단 합류 시기부터가 런닝맨이 침몰하기 직전에 들어온 것이고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상승에 큰 공헌을 하기는 하였으나 그렇다고 해서 런닝맨의 최전성기였던 2012년의 화제성이나 시청률에 비할바는 못 된다. 2012년에는
무한도전,
1박 2일 이상으로 그 해의 예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민 예능이었으므로 전소민으로 인해 상승했던 2017년과는 넘사벽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전소민이 런닝맨 들어오기 전에 인지도가 높은 배우도 아니어서...
[167]
금지 동물은 무리 생활을 한다고 했다.
[168]
하지만 판독기가 가리킨
진짜 금지 동물은...
[169]
그래서인지 같이 나온
허경환이 분량 뺏길까 봐 걱정을 했다.
[170]
전 : 전소민 누나
소 : 소박하게 겨땀 났지만
민 : 민망해 하지 마세요. [171] 참고로 감독역 배우는 진짜 감독들이 국민배우를 없애기 전 먼저 없애야 할 벽이기도 하다. 그들 역시 공격권이 있기에 어쩌면 감독을 없앨 또 다른 카드로 사용도 가능했다. [172] 실제로 중얼거렸던 내용자체는 사실이지만 허경환이 지적했듯 뉘앙스가 이상한게 그 힌트 내용이 자기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마냥 갸우뚱한 것. 정상적이라면 (실제로 유재석이 그랬듯이) 그 힌트에 해당하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주장해야하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러지 못해 그만 속내를 드러내서 발목을 잡힌 것이다. [173] 사실 449, 464회에서도 승리하진 못했지만 449회는 유임스 본드 특집이라 우승이 불가능했으며, 464회는 또 다른 3세력이 있어 3파전이라 '런닝맨 VS 스파이'라는 틀에는 맞지 않는다. [174] 하지만 김종국이 가까이 있어서 아웃당하기 직전에 말할 기회는 있었다. 본인이 비명만 질렀지만... [175] 이 날 팀장이 된 이유는 각각 특별한 경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지석진 - 55번째 생일, 본인 - 본인이 글 쓴 책이 출판) [176] 미추리에서도 보필PD에게 비슷한 딜을 걸었다가 이를 폭로당했을 때 유재석이 한 말이다. [177] 그래도 이 날 삐삐머리를 하고 아기를 안은 김종국과 함께 사기급 웃음지뢰의 모습을 보였다. 웃음이 많은 편인 유재석은 물론 다른 사람들을 잡아내며 심드렁하게 "뭐가 웃기다는 거야"라고 하던 하하도 이들을 보자마자 "끄아아아아핳핳핳핳핳!!"하고 주저앉으며 폭소했으며, 바닥에 앉아 "야 이 미친놈들아!!"라고 거의 절규하듯 폭소했다. [178] 이 때는 5,6이 나와야 성공이였다. [179] 상품 배치는 본인이 뽑기 전에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180] 아웃 순서는 전소민이 임의로 지정했으며, 본인이 직접 아웃시킬 수 없는 관계로 심판이 대신 아웃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181] 정확히는 녹화 이후에 직접 전소민의 집에 방문한 인증샷을 보내야 한다고. [182]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게 전부 런닝맨 촬영 중 한 것이다. 실제로 상세한 자료화면이 나갔다. 물론 예능용이 대부분이었다. [183] 아웃당한 멤버 중에 유일하게 허수아비에게 아웃되지 않은 멤버이다. [184] 런닝맨 골수 팬들도 상상을 못했다며 전소민의 돌아이기에 감탄했다. [185] 다만, 여기서 전소민은 팀플레이적으로 가장 멍청한 짓을 했는데, 같은 팀인 이광수한테 돈빌려놓고 이광수가 팀장이 되기 위해서 투자한돈에 1만원 추가하여 본인이 팀장이 되어서 이광수의 뒤통수를 때려놓았다. 이광수가 착한 사람이고 예능이니까 넘어갔지 해당 플레이에 당한 사람입장에서보면 황당하다못해 기분이 매우 상할 수 있는 플레이다. [186] 이 시점에서 아직도 하하의 능력이 밝혀지지않아 반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187] 이런 특집마다 본인이 눕방을 시전하면서까지 최중요 보호대상이라고 페이크를 치는 일이 많아서 멤버들이 절대 신뢰하지 않고 조기아웃시키는 원인중 하나가 된다. [188] 참고로 이 사진 카드는 DC 전소민 갤러리에서 선물한 사진이라고 밝혀졌다. 인트로 이전부터 상급 좀비가 된 조력자 전소민이 모체 좀비인 송지효에 건네준 것인데 유재석이 판단을 잘못 해서 인간팀의 결정적인 패배를 제공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89] 전소민은 스파이 역을 맡을 때마다 본인이 스파이가 아님을 주장하기만 하고 근거는 대지 않아 의심을 받기 십상이었는데, 이번 특집에서는 그 점을 역이용하여 모체좀비에게 향할 의심을 전부 자기에게 쏠리게 하였다. 다른 멤버, 특히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잘 관찰하는 유재석의 장점을 허점으로 찌른 셈. 다만 인간 항체에 비해 교란작전을 펼칠 조력자의 존재 때문에 밸런스 비판이 있다. [190] 둘은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출연했는데, 전소민과 오동민은 이혼한 부부 역할을 맡았다. [191] 사실 해당 열애설은 급속도로 부인되기도 하였고 전소민의 열애설 상대가 대중들이 알기 생소한 배우라서 금방 잊혀져버렸고 열애설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오동민은 단편드라마 위주로 하며 큰 작품에서는 단역으로 많이 나오다보니 대중들이 알기 힘들다. [192] 괴도의 입장에서 정보 조작에 유리한 직업인 해커를 선택했다. [193] 이는 당연한 게 배우인 전소민은 키스신도 여러 번 경험한지라 카메라 앞에서 남자와 신체접촉에 익숙한 반면, 개그맨인 양세찬은 찐한 애정씬을 경험한 건 많이 없다. 물론 코미디빅리그에서 커플 코너를 많이 해 봤으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보니 드라마만큼 찐한 스킨십을 하지 못한다. 실제로 러브라인을 할 때도 태연하게 온갖 드립과 애교를 부리는 전소민과 달리 양세찬은 당황하거나 벽을 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 두 사람의 관계는 불명이라도) 카메라 앞에서 애정을 연기하는데 있어 전소민은 프로기 때문이다. [194] 그런데 최종득표수는 5:4 한표 차이로 생각보다 꽤나 접전이었다. 아무래도 중간부터 전소민을 안쓰럽게 여기는 기색이 역력했던 유재석과 김종국이 몰표라도 면하라는 차원에서 표심을 돌린 듯 하다. [195] 전소민은 여배우라고는 하지만 냉정히 여배우 색채가 강한 연예인도 아니었다. 아무래도 오로라공주로 막장 이미지가 강하고 그런 캐릭터로 예능도 많이 돌았기에 게스트로 나올 때 이미 예능에서 친숙한 연예인이었다. 그리고 전소민이 그 때 게스트로 나온 사람들 중에 미모가 특출났느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게스트 시절 때도 환대를 받기 힘들었던 것이다. [196] 근데 그도 그럴 것이 송지효는 멤버들과 2회부터 함께했고 당시 송지효는 예능을 많이 안하던 여배우라 멤버들이 신기하기도 하였고 남자 멤버들만 같이 하는 줄 알았는데 송지효 같은 미인이 홍일점으로 런닝맨에 참여한다니 당연히 초반에는 멤버들이 엄청 환대를 해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송지효도 익숙해지고 환대가 없어졌지만 하지만 전소민의 경우에는 애초에 게스트로 나올 때도 단독게스트가 아닌 여러 게스트 중에 한 명으로 나왔고 그 게스트 중에서 딱히 전소민이 특별할 이유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등장할 때 형식적인 환대에서 끝났고 고정으로 합류했을 때는 애초에 환대받을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런닝맨은 그 당시 위기 상황이었고 부활을 위해서는 뭐 환대해주고 게스트 대접해주고 이런 것 없이 바로 전소민을 필드 위에서 뛰게 했어야 했다. 그래서 고정으로 합류하자마자 환대 이런 것 없이 그냥 원래 멤버인 것 마냥 바로 돌아이 별명대해주고 마치 오래된 멤버인 것처럼 대한 것... [197] 그나마 게스트로 나왔을 때 이광수가 전소민과 짝이 되자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환대해주긴 했으나 이 역시도 따지고 보면 여자 게스트들 나올 때마다 하는 이광수의 형식적인 리액션일 뿐이다. 그리고 이광수조차도 정작 짝이 되고 나서는 여타 다른 여게스트와는 달리 러브라인 전혀 없이 그냥 예능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끝났다. 그리고 애초에 게스트로 나올 때는 이광수를 제외하고는 다른 멤버들하고는 교류가 아예 없었다. [198] 전소민은 시구 경험이 2번 있다. 2015년 8월 8일 기아 vs NC, 2017년 한국시리즈 3차전 기아 vs 두산. [199] 김종국은 그 분과 캐치볼을 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 '러브라인을 억지로 만듬' 공개하는 과정에서 송지효를 비췄는데, 글씨체로 보기에는 송지효가 아니라 양세찬이 썼다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와중에 맞춤법 오류는(듬→듦) 덤. 오히려 '세찬이랑 만났으면 좋겠어'로 적은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 멤버들 중 캬라멜을 제일 많이 투표에 썼는데 이득을 전혀 못봤다. [202] 그 와중에 유재석 항목에는 블록버스터를 "블록버스트"라고 썼다. [203] 재밌는 사실은 2주 연속으로 턱걸이로 벌칙이 면제됐다. [204]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 등 벌칙을 자주 받는 멤버들. [205] 다만 양세찬은 액땜 레이스에서 벌칙을 받기 직전에 구제된 것이지, 실질적으로 벌칙권에 한 번도 안 들어간 멤버는 전소민 한 명뿐이다. 벌칙과 거리가 먼 김종국과 송지효도 2021년에 벌칙을 1번 받았다. [206] 위 스파이 항목에 설명된대로 어이없이 게임 실패, 말도 안 되는 추리 등 이상한 행동만 골라하는 바람에 의심 안 받기가 더 어려운 수준이라 멤버들이 번갈아가며 "너 일부러...아 얘 아니지"를 연발했다. 물론 런닝맨은 예능이므로 웃음 분량을 뽑아내는데는 큰 도움이 됐다. 이광수와 마찬가지로 망할 때 더 웃긴 멤버이므로... [207] 사실 이광수가 1등이 아니었다면 이광수가 벌칙에 지목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광수는 1등을 하여 벌칙지목에 면제된 상태였다. [208] 미션은 주제에 맞는 답을 내기였는데, 당시 주제는 A로 시작하는 영단어였다. [209] 다음 방송에선 엄브렐라를 외워왔지만 몇주 후 엄브렐라 문제를 내자 또 틀린다(...)Umbrea
[210]
예전에도 동상이몽부터 시작해 육아예능, 부부예능에 이어 불타는 청춘(...)까지 이어지는 원대한 계획에 대해 논한 적이 있다. 소민 曰, "그 때 되면 보내줄게"라고.
[211]
물론 게임자세부터 신체의 무게중심 구조상 남자는 안되고 여자만 되는 자세였다. 게다가 무릎꿇은 채 상체를 크게 구부려야하는 구조상 유연한 사람이 유리한데, 여자는 남자보다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많아 평균적으로 더 유연하다. 남자 멤버들 중 지방량이 가장 적은 김종국이 가장 못한 것도 같은 이유.
[212]
물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호떡을 만들 때 밀가루만 산 뒤 그 전에 쓰다 남은 고추를 이용해 호떡을 만들었다.
[213]
애초에 팬들이 요청해서 한 특집인만큼 팬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인 "런닝맨의 뒷얘기"란 점에서 원년멤버들에게 더 들을 얘기가 많은 편이기도 했다. 게다가 순수 수다로 쳐도 유재석과 지석진은 '조동아리'의 전설이 내려져올 만큼 엄청난 수다쟁이들이다. 평상시엔 MC라서 자제하니까 잘 안 띄어서 그렇지.
[214]
지석진과 하하는 가위바위보로 벌칙에서 면제됐다.
[215]
지석진, 하하, 송지효는 세 번째 게임에서 이겼으나 이영지가 0점을....
[216]
기사에서는 멍돌자매 대결도 있었지만, 통편집.
[217]
정작, 지석진은 얻어맞는 장면만 나왔는데 어떻게 된 건지 3개를 따냈다(...).
[218]
심지어 2R에서는 오차가 1임에도 정확히 미꾸라지의 수를 맞혔다!
[219]
사실, 예고편에서 대놓고 "전소민 탈락"이라는 스포일러가 있었기 때문에 결과는 이미 예견된 셈.
[220]
지석진이 첫 공식 단독우승에 성공하는 데 3년 걸린 걸 추월했다. 사실 이전에 단독우승이라 할만한 경우가 두 번 있었으나 한 번은 남들 다 벌칙받을 때 혼자 면제된 거라 애매하고, 다른 한 번은 게스트와 팀전으로 진행하다 개인 승점에 의해 우승한 것이여서 멤버들 사이에서 인정되지 않은 모양이다.
[221]
유재석이 촬영 전 복장을 갖춘 전소민을 봤는데, 예전에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잘 어울린다(...)고 디스 아닌 디스를 했다. 물론 전소민의 나이가 30대 중후반을 향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틀린 얘기는 아니다.
[222]
사실 지금까지 보통 전소민 - 양세찬으로 알고 있지만 언론사에 따라서는 양세찬 - 전소민으로 배치가 되다 보니 전소민 본인이 열심히 안 해서 밀려났다고 생각하는 등 의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듣자 김종국은 "피곤하게 사네~"라고 했다.
[223]
유재석에게 코인을 그렇게 퍼주고, 송지효에게 스파이 제안까지 하면서 세찬 팀에 가서 일부러 져달라고까지 했지만 그 유재석과 송지효마저 전소민을 찍었다. 송지효가 본인을 찍는 걸 본 전소민은 이에 삐져서 벌칙 멤버로 송지효를 데려갔다.
[224]
원래 런닝맨 관련 서류에는 메인 MC 유재석이 가장 앞에, 그 이후는 나이와 생일순으로 지석진 - 김종국 - 하하 - 송지효 - 전소민 - 양세찬 순으로 생일이 빠른 전소민이 앞이었으나 이제부터 전소민의 이름이 맨 뒤에 들어가게 된다. 농담 반 진담 반 전소민이 이에 복수하겠다고 했는데
과거 전적을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없진 않다.
[225]
같은 팀이었던 유재석과 김종국도 전소민의 성격을 알고 하지 말라고 말렸다. 하지만 본인이 밀어붙였는데 결과는 처참했다.
[226]
다만 2022년 중후반 들어서는 전소민이 막내 역할하는 것이 거의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소민이 부상으로 한 차례 쉬는 바람에 다시 양세찬에게 막내 자리가 돌아왔고 복귀 이후에도 전소민의 공식 막내 기믹은 전혀 없다. 8월에 최보필 PD가 하차하고 최형인 PD가 메인 PD가 된 이후 처음 맞은 양세찬의 생일 축전에도 영원한 막내라고 언급되면서 전소민의 막내 기믹은 서류상 막내만 남은 상태이며 아직도 양세찬이 막내 취급 받는다. 정작 시간이 지날 수록 둘다 별 신경을 안 쓰는 것으로 보인다.
[227]
당시 전소민의 역할은 주인공인 걸그룹 옆집소녀의 선배 아이돌 가수로, 꼰대를 시전했다.
[228]
특히, 골절은 뼈가 붙으려면, 수술이 아니더라도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리고, 후유증도 무시할 수 없다. 이미 2020년에는 이광수가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을 당해서 녹화에 불참한 전적이 있었고, 결국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2021년 6월에 하차했다. 게다가, 런닝맨 특성 상, 몸을 쓰는 미션이 적지 않아서 최악의 경우 전소민도 이광수처럼 하차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광수는 2주 만에 복귀해서 당시 무리해서 복귀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다수 있었던 만큼 차라리 아예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이득일 수 있다.
[229]
기사에 언급된 19일은 수술을 받은 날짜로 보인다. 이로 인해
식스센스 3에도 불참하게 되었다.
[230]
2월 6일에 1월 24일 촬영분이 나갔고, 2월 13일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관계로 결방했고, 2월 20일에 1월 25일 촬영분이 나갔다.
[231]
불행하게도 나머지 멤버 중
지석진,
양세찬,
하하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한 번씩 돌파감염된 나머지 멤버들과 달리 본인과 백신 미접종자인
송지효는 또 음성판정을 받았다.
[232]
1부에서는 본인이 꼴찌라 22.2%(8개/36) 확률로 가장 높았음에도 9명 중 전체 5위인 하하(11.1%=4개/36)가 당첨되었고, 2부에서는 벌칙 확률이 B형 41.0%, 여집합팀(A+AB) 벌칙 확률 59.0%(23개/39)였는데, B형이 벌칙을 받았다.
[233]
참고로, 슬기로운 나눔생활에서는 PD가 전소민의 단독 우승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팬덤에서는 이 회차는 퀸카선발전에서 선발된 퀸카 또한 우승자이므로 단독 우승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234]
1~2라운드에는 대부분 노비 만들기, 3~4라운드에는 1만원 가까이 남기기에 몰두했던 것을 보면 예능적 재미를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35]
제작진으로부터 정답을 듣고 편집상 맞춘걸로 하기였다.
[236]
다만 방식이 일단 전소민이 답을 외치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덮어쓰는 민망한 방식이라 굉장히 당황했다. 생각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37]
전소민은 식스센스에서도 남자 게스트 정보를 미리 알고 이에 맞춰 옷을 예쁘게 입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유재석이 정철민 PD한테 불만을 토로했는데, 그냥 전소민이 물어보니 PD가 대답해준 것으로 밝혀줬다.
[238]
전소민이 빨리 잡힐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하다. 추격전에서의 생명은 시민들과의 소통인데, 전소민은 자신의 이름표를 그럴듯한 장소에 숨긴 다음 시민들과의 소통은 둘째 치고 카페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유재석이 들이닥쳤고,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당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239]
이날 추격전자체가 전체적으로 많이 엉성했는데 김종국은 이날 본인이 부하가 되자 의욕을 상실하고 하하가 시키는일에 꼬장을 부리면서 오히려 하하가 빌빌대면서 컨셉을 파괴시켰고 전체적으로 유재석이 고군분투하는 느낌을 줬는데 양세찬은 뭐 이럴듯한 활약도 없다가 갑자기 전소민의 배신에 양세찬이 우승했으니 시청자들은 전소민에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240]
여담으로 전설의 캡틴 레이스에서도 비슷한 행보였는데, 이때 게스트들이 캡틴인 상황에서 전소민은 유권자인 지석진과 유재석에게 상금을 많이 나눠주겠다고 약속하여 이 둘의 지지를 받아 캡틴이 되었지만 정작 마지막에 각각 팀 내 상금 4위, 꼴찌로 만들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심지어 꼴찌였던 유재석은 -85만원이었다. 이것 땜에 유재석은 분노를 하였고 당시 시청자들도 많이 질타를 했다. 게다가 상대팀 캡틴이었던 하하는 본인과 양세찬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 모두 벌칙 면제를 시키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시청자들에게 더 까였다. 상대팀 꼴지 양세찬의 상금이 -2만원이란 소리를 듣고 더 분노한 유재석은 덤.
[241]
사실 과거에 이광수도 유재석의 유령역할로 부활해서 조력자 역할을 하다가 갑자기 배신을 했는데 적어도 이땐 유재석이 너무 이광수를 부려먹어서 이광수가 참다 못해 배신한다는 서사라도 있었다. 근데 전소민은 이럴듯한 배신의 서사가 없다. 유재석한테 일찍 잡힌게 이유 아니냐하지만 솔직히 그건 걍 본인이 부실했던거다. 오히려 유재석은 전소민을 대우해주면서 잘 대해줬는데 그것을 배신으로 갚으니 당연히 전소민이 욕먹을 수 밖에 없다. 차라리 유재석이 전소민을 엄청 부려먹어서 전소민이 그거에 못버텨서 배신했다는 서사였다면 그렇게 욕을 먹지는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유재석은 전소민을 첫번째로 아웃시킨 미안함에 전소민을 제일 대우해주고 잘해주었다.
[242]
4월 3일에도 단독 우승은 있었으나, 이 때는 전소발로 참가했다.
[243]
다만 이전에는 차순위도 우승 상품을 받고 우승처리되었는데, 갑자기 1위만을 단독우승으로 인정한 이유는 불명이다. 이전까지 팬들이 계산하고 멤버들이 단독우승이라 언급했던 회차는 오로지 1인만이 상품을 타고 우승으로 인정된 레이스였다.
[244]
이때 하하가 시청자들 보라는 듯이 화면에 대고 "시청자분들은 화 안나지요? 우린 화 나요.", "이렇게 못하는데도 하려는 얘가 나쁜거야? 빼려는 우리가 나쁜거야?"라는 발언까지 했다.
[245]
이 탁구게임에서 나온 전소민의 행동이 과거
정준하가
무한도전
김치전 사건때 시전했다가 그야말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을 정도로 예능에서도 위험한 행동이다. 뿐만아니라 같은 멤버인 지석진도 바로 전주에서 눈치 없이 상대팀 차례 퀴즈에서 계속 힌트를 주거나, 라디오스타에서 지상렬의 만류에도 지상렬의 토크 순서에 끼어들어 흐름을 끊는 패턴을 반복하여 비난을 받은바 있다.
[246]
김종국과 하하는 이런 눈치게임 류에서 그저 의미없는 배신 패턴을 반복하는 전소민에 대한 신뢰를 잃은지 오래이며, 이를 대표하는 대사가 이날 김종국이 전소민을 몰아붙이면서 한 "그래서 우리가 얘를 이렇게 대우하는거야!"다.
[247]
또한 2위팀은 1위팀 멤버를 교대 대상으로 지목할 수 없다.
[248]
멤버들이 위협 멘트만 의례상 치고 건드리지 않았다. 김종국은 대놓고 "소민이가 너 뜯으라고 했는데 안 할 거야."고 면전에서 선언. 강훈 본인도 칼퇴를 하고 싶어서 반사권을 구입하고, 자신을 뜯은 조세호를 역으로 아웃시켰다.
[249]
솔로 지옥 회차에서 부여받은 이름이 옥순이다.
[250]
이 와중에 왜 그러냐는 오빠들의 물음에 병이야 병 이렇게 대답했다.
[251]
김종국
[252]
유재석
[253]
아무도 안 뽑을거 같아서(...)라고 한다.
[254]
정말로 이른 게 아니라 서로의 부모님에게 전화하는 티키타카이다.
[255]
이 때문에 평소 고집불통인 성향때문에 팀원과 같이 하면 불협화음을 일으키니 혼자하는게 더 낫다는 평이 생겼다.
[256]
아무래도 이광수는 1회부터 런닝맨을 함께한 원년멤버였고, 런닝맨의 핵심 인물이고, 신인 때부터 있었기 때문에 이광수 본인이 런닝맨에 대한 애정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전소민은 중간 합류였으니 이광수만큼의 충격은 덜하다.
[257]
전소민이 런닝맨 합류 초기 때는 이광수와 미친케미로 거의 런닝맨을 캐리하듯이 했지만 아무래도 그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지니 거기서 오는 매력도 많이 줄어들었고, 나이도 어느덧 불혹에 가까워지면서 그에 따라 전소민 본인도 그런 모습을 덜 보이기 시작했다.
[258]
부동산 특집처럼 양세찬이 상습적으로 하하를 배신하는 등 내부적으로 시도가 없던 것은 아니나, 이광수만큼의 파장은 없었다.
[259]
그가 처음 런닝맨을 맡았을 때가 프로그램의 존폐 위기를 논하던 시기였고, 그 돌파구로써 영입한 멤버가 전소민과 양세찬이었는데, 이들이 나름 자리를 잘 잡은 덕분에 정철민과 최보필 PD의 평가도 올라갔다. 그리고 이광수의 하차 발표 시점이 최보필 PD 체제가 자리를 잡은 직후인 점을 생각해보면 이들 멤버를 적응시키기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한 시점부터 하차 시점까지의 활약은 앞으로의 런닝맨을 위한 이광수의 마지막 헌신이었던 셈이 된다.
[260]
참고로 이광수가 하차할 땐 런닝맨 유튜브가 인기를 끌어서 런닝맨이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261]
정철민과 최보필은 멤버들 케미를 살리는 기획과 적절한 개입과 드립으로 개리와 이광수의 빈 자리를 어느 정도 채운 반면 최형인은 멤버들 개인기량에 기대는 바람에 그들(특히 이광수)의 빈자리가 너무 커지게 되었다. 막말로 최형인 PD 기획 특집 중 런닝맨이 떳다 시리즈를 위시해 사골처럼 우려먹는 여행 컨셉 특집도 제작진이 설계한 것은 크게 없고 순수 멤버들 케미와 역량이다.
[262]
런닝맨이 개리와 이광수 하차 때도 시청률은 낮았어도 화제성은 높은 편이었지만 지금은 화제성도 떨어졌다는 것을 증명한다.
[263]
굳이 해외 팬이 언급된 이유는 아마도 런닝맨의 국내 시청층과 해외 고정 시청층의 프로그램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장수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정도로 볼 수 있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팬들에게 런닝맨 멤버들은 거의 아이돌 그룹처럼 취급 되기 때문.
[264]
냉정하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런닝맨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국민 MC라는 유재석조차도 그런 능력이 이광수보다는 부족하다. 이광수는 딜탱을 오가기 때문에 적절하게 공격도 하고 적절하게 공격도 받아주면서 다른 사람을 띄워줄 수 있지만 유재석의 능력은 이광수만큼은 아니다. 이에 대한 예시를 들자면 이광수는 모든 멤버와 케미가 다 좋아서 송지효랑도 멍광 남매 케미로 분량을 뽑아줄 수 있지만, 유재석은 나이 차이도 좀 나는 데다가 이광수보단 친화력도 덜해서 부진한 송지효의 분량을 못 뽑아내준다. 억지로 띄워주는 게 전부일 뿐. 아이러니하게도 이 둘의 롤의 차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유튜브의
핑계고인데, 말로 빌드업하고 게스트의 말을 이끌어내는 역할은 유재석이 수행하지만 연예인들의 에피소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름은 이광수이다. 리더십 있는 에이스가 유재석이라면 공사 통틀어 자연스럽게 게스트랑도 케미를 만드는 연예인은 이광수인 것. 탱커형 인물일 경우 유재석과 김종국이 잘 띄워줄 수 있다. 이광수나 지석진이 그런 케이스다. 이광수의 경우 김종국의 공격으로 인해 탱킹 능력이 길러졌고 그런 김종국을 역공하며 똘끼와 공격 능력이 길러졌다. 지석진의 경우 유재석의 장난으로 인해 탱커형 인간으로 성장했다.
[265]
약간 과장을 보태서 말하자면 개리, 이광수 하차 이후에 그 둘의 공백 또한 아직도 제대로 못 메우고 있다. 개리의 공백으로 인해 송지효는 6년째 부진하고 있고 이광수의 공백으로 인해 김종국 같은 인물의 포지션도 애매해졌다. 그래서 김종국도 포지션을 바꾸는 중이지만 자리잡지 못했다. 이러한 공백이 여실한 상태에서 이광수의 빈 자리를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버팀목이 되어 줬던 전소민까지 빠지는 것.
[266]
식스맨이 이런저런 논란이 많았고 무한도전의 전성기라고 불릴때의 멤버인 길과 노홍철이 하차하자 새 멤버
황광희를 영입했는데 나름의 인기는 있었지만 별로 활약하지 못하며 노홍철은 커녕 길도 대체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기다 황광희 본인도 슬슬 자리를 잡을 즈음에 하차 해버려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다 그 시기 주요 멤버인
정형돈도 하차해 버렸다. 황광희 다음으로 들어온
양세형은 별로 활약하지 못하고 프로그램이 종영해버렸다. 이처럼 누구를 데려온다고 하더라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게 전소민 롤에 해당하는 연예인을 찾기 힘들며 데려온다 하더라도 100% 대체할 수는 없다.
[267]
사실 냉정히 멤버가 6명이면 숫자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하필 빠진 멤버들이 막내라인에 팀내 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었던 이광수와 전소민이다보니 더욱 비어보이는 효과를 낸다. 양세찬이 그나마 젊긴 한데 양세찬도 사실 어디까지나 양념 역할을 잘하는 멤버지 주연으로 멤버들의 텐션을 올려 주는 멤버는 아니다.
[268]
이광수 하차 당시 시점에는 전소민까지 하차할 거라곤 예상 못했으니 새 멤버를 영입하는 게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평이 많았다. 전소민과 양세찬도 힘겹게 해외 팬들에게 인정받았던 현 상황을 생각하면, 심지어 핵심 멤버인 이광수 자리를 대체할 새 멤버를 영입한다는 건 반발이 매우 강할 것이기에 새 멤버를 영입하지 않는 것이 더 안정적인 선택지였다.
[269]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영입될 즈음에 전소민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도 게스트로 많이 나오긴 하였다. 그리고 런닝맨 게스트로 나와서는 대놓고 자신이 가성비가 좋으니 많이 써달라고 어필을 하기도 하였다.
[270]
실제로 강한나는 런닝맨 마지막 출연(509회, 2020년 6월 9일) 이후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가 약 4년 만인 2024년 4월 28일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271]
비슷한 양상으로 상기한
이광수,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을 나간
노홍철, 컨디션 악화로 무한도전을 나간
정형돈, 병역비리로
1박 2일을 떠난
MC몽, 탈세 논란으로 1박 2일을 떠난
강호동, 이광수와 비슷한 양상으로 1박 2일을 떠난
김주혁, 사생활 논란으로 1박 2일을 떠난
김선호가 있다. 공통적으로 해당 멤버가 나간 뒤로 프로그램의 하향세가 눈에 띄게 커졌다.
[272]
다만 이광수의 경우에도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연기 때문에 하차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왜 연기에 집중하려고 런닝맨 하차했으면서 다른 예능은 나오냐는 식으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다.
[273]
사실 2018년 7월부터 이광수가 연애를 시작했는데 멤버들은 이를 알고 있으므로 계속 전소민과 이광수를 커플처럼 케미를 만들어주는 게 부담스러워서 이광수와 전소민을 떨어트려 놨을 수도 있다.
[274]
사실 2017년 때 미친 폼을 자랑할 때도 사실 웃음을 만들어내는 건 이광수였고 전소민은 어시스트 역할을 하다가 찬스가 있을 때만 치고 들어와 득점하는 형태였다.
[275]
유재석의 어시스트가 있어도 전소민은 원톱으로 웃음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주 우수하지는 않다. 물론 아주 우수하지는 않다는 비교 기준은 노홍철, 이광수, 이수근 같은 예능계 최강의 웃음 스트라이커들과 비교했을 때 기준이다.
[276]
이광수와는 배신 성향이나 돌아이 성향이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러브라인 아닌 러브라인이 가동된 거지만 양세찬과는 그냥 대놓고 러브라인을 시도하고 양세찬도 이광수만큼 잘 받아주지 않으니까 예전만큼의 화제를 못 이끄는 것은 당연하다.
[277]
이광수는 얼굴부터가 억울상에다가 예능신의 가호를 받나 싶을 정도의 엄청난 불운을 가지고 있고 리액션과 드립이 워낙 찰져서 초창기 이후로는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278]
미추리 멤버들은 양세형을 빼고 대부분 예능에 처음 나오거나 예능 경험이 적은 사람들이었다.
[279]
2013년
오로라 공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2017년
런닝맨으로
SBS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
[280]
신인상 받고 단 1년 만에 최우수상이다.
[281]
이 상은
김종국과
홍진영에게 돌아갔다.
[282]
공교롭게도 같은 해 MBC에서 똑같이 배우인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로 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바로 한 해 전에는 신인상을 받은 것도 동일하다.
[283]
이광수의 예능감은 사실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처럼 예능 거물라인 빼면 더 윗급이라고 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예능 괴물이다. 사실 이광수가 진행 능력 빼고는 이들한테 꿇릴 게 없는 편. 배우임에도 거의 매번 예능인 브랜드 평판을 순위권 안에 들고 2위까지 한 적이 있는 걸 보면(이 때 1위가 유재석, 4위가 김종국이었다.) 이광수가 예능계에서 어느 정도의 존재감을 가지는지 알 수 있다.
[284]
2018년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 잠시 단발을 했다.
[285]
친해지기 전까지 말을 잘 놓지 않는 듯한데, 강한나도 한동안 한나씨라고 부르다가 좀 친해졌을 때 한나 언니→한나가 되었다. 반면 양세찬은 곧바로 형/누나라고 부르거나 이름을 부르는 등 빨리 편하게 하는 편이다.
[286]
전소민하고 이광수는 대놓고 러브라인은 아니었는데도 케미가 너무 좋아 17년에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반면 전소민과 양세찬은 대놓고 러브라인으로 몇 년을 했는데도 한 번을 커플상을 받지 못했다.
[287]
참고로 이 당시 전소민의 미친 폼은 런닝맨에서도 체감이 가지만 전소민이 게스트로 미추리를 나갔는데 거기서 더욱 체감을 할 수 있다. 런닝맨에서는 그 시기에도 아무래도 꾸준히 압도적인 폼을 자랑했던 이광수가 자리잡고 있어서 전소민만 빛나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미추리를 나가자 이른바 양학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거기서는 전소민의 똘끼를 아무도 감당할 수 없었고 미추리 멤버들은 전소민을 그저 경외심의 눈빛으로 쳐다보기만 하였다. 자막으로 이것이 런닝맨 고정 멤버의 클래스인가 소리도 나왔다.
[288]
멤버들이 계속 본인이 놀리는데도 오히려 본인을 소외시킬때 더 서운함을 느끼는게 전소민이었다.
[289]
이게 그래도 보필pd때는 보필pd의 기획력과 광수의 빈자리를 느끼게하지 않게 멤버들끼리 더 텐션을 올리자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전소민이 초반때만큼은 아니어도 꽤나 웃음을 주긴했는데 최형인pd 체제가 되면서부터는 pd의 무능함과 맞물리면서 멤버들의 전체적인 텐션저하와 함께 전소민의 역할도 막내로서의 귀여움을 받는역할정도에 제한이 되어버렸다.
[290]
그래도 똘끼는 똘끼라 이광수가 있을땐 이광수의 똘끼에 전소민이 지지 않고 맞받아치면서 전소민의 똘끼도 같이 빛나는 면이 있었는데 이광수가 떠나고의 전소민 똘끼는 큰 웃음보다는 그저 귀여움에 웃음을 주는정도에 속한다.
[291]
사실 멤버들이 전소민에게 이광수 놀리듯이 놀리면 진짜로 난리난다.
[292]
이광수와 더불어 초반엔 가장 비중이 높은 멤버에서 사실 하차할때 즈음에는 전소민의 단독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293]
어떻게 보면 전소민은 딱 예능적으로 박수받을 타이밍에 하차한것으로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이광수의 경우에는 교통사고로 불운한 측면도 있고 런닝맨에 있으면 그냥 존재만으로도 웃음의 빌드업과 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차한게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지만 전소민은 딱 본인이 예능적으로 내려온다 싶은 시점에 하차했으므로 진짜 박수받고 하차했다는 말이 딱 맞는다.
소 : 소박하게 겨땀 났지만
민 : 민망해 하지 마세요. [171] 참고로 감독역 배우는 진짜 감독들이 국민배우를 없애기 전 먼저 없애야 할 벽이기도 하다. 그들 역시 공격권이 있기에 어쩌면 감독을 없앨 또 다른 카드로 사용도 가능했다. [172] 실제로 중얼거렸던 내용자체는 사실이지만 허경환이 지적했듯 뉘앙스가 이상한게 그 힌트 내용이 자기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마냥 갸우뚱한 것. 정상적이라면 (실제로 유재석이 그랬듯이) 그 힌트에 해당하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주장해야하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러지 못해 그만 속내를 드러내서 발목을 잡힌 것이다. [173] 사실 449, 464회에서도 승리하진 못했지만 449회는 유임스 본드 특집이라 우승이 불가능했으며, 464회는 또 다른 3세력이 있어 3파전이라 '런닝맨 VS 스파이'라는 틀에는 맞지 않는다. [174] 하지만 김종국이 가까이 있어서 아웃당하기 직전에 말할 기회는 있었다. 본인이 비명만 질렀지만... [175] 이 날 팀장이 된 이유는 각각 특별한 경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지석진 - 55번째 생일, 본인 - 본인이 글 쓴 책이 출판) [176] 미추리에서도 보필PD에게 비슷한 딜을 걸었다가 이를 폭로당했을 때 유재석이 한 말이다. [177] 그래도 이 날 삐삐머리를 하고 아기를 안은 김종국과 함께 사기급 웃음지뢰의 모습을 보였다. 웃음이 많은 편인 유재석은 물론 다른 사람들을 잡아내며 심드렁하게 "뭐가 웃기다는 거야"라고 하던 하하도 이들을 보자마자 "끄아아아아핳핳핳핳핳!!"하고 주저앉으며 폭소했으며, 바닥에 앉아 "야 이 미친놈들아!!"라고 거의 절규하듯 폭소했다. [178] 이 때는 5,6이 나와야 성공이였다. [179] 상품 배치는 본인이 뽑기 전에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180] 아웃 순서는 전소민이 임의로 지정했으며, 본인이 직접 아웃시킬 수 없는 관계로 심판이 대신 아웃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181] 정확히는 녹화 이후에 직접 전소민의 집에 방문한 인증샷을 보내야 한다고. [182]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게 전부 런닝맨 촬영 중 한 것이다. 실제로 상세한 자료화면이 나갔다. 물론 예능용이 대부분이었다. [183] 아웃당한 멤버 중에 유일하게 허수아비에게 아웃되지 않은 멤버이다. [184] 런닝맨 골수 팬들도 상상을 못했다며 전소민의 돌아이기에 감탄했다. [185] 다만, 여기서 전소민은 팀플레이적으로 가장 멍청한 짓을 했는데, 같은 팀인 이광수한테 돈빌려놓고 이광수가 팀장이 되기 위해서 투자한돈에 1만원 추가하여 본인이 팀장이 되어서 이광수의 뒤통수를 때려놓았다. 이광수가 착한 사람이고 예능이니까 넘어갔지 해당 플레이에 당한 사람입장에서보면 황당하다못해 기분이 매우 상할 수 있는 플레이다. [186] 이 시점에서 아직도 하하의 능력이 밝혀지지않아 반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187] 이런 특집마다 본인이 눕방을 시전하면서까지 최중요 보호대상이라고 페이크를 치는 일이 많아서 멤버들이 절대 신뢰하지 않고 조기아웃시키는 원인중 하나가 된다. [188] 참고로 이 사진 카드는 DC 전소민 갤러리에서 선물한 사진이라고 밝혀졌다. 인트로 이전부터 상급 좀비가 된 조력자 전소민이 모체 좀비인 송지효에 건네준 것인데 유재석이 판단을 잘못 해서 인간팀의 결정적인 패배를 제공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89] 전소민은 스파이 역을 맡을 때마다 본인이 스파이가 아님을 주장하기만 하고 근거는 대지 않아 의심을 받기 십상이었는데, 이번 특집에서는 그 점을 역이용하여 모체좀비에게 향할 의심을 전부 자기에게 쏠리게 하였다. 다른 멤버, 특히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잘 관찰하는 유재석의 장점을 허점으로 찌른 셈. 다만 인간 항체에 비해 교란작전을 펼칠 조력자의 존재 때문에 밸런스 비판이 있다. [190] 둘은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출연했는데, 전소민과 오동민은 이혼한 부부 역할을 맡았다. [191] 사실 해당 열애설은 급속도로 부인되기도 하였고 전소민의 열애설 상대가 대중들이 알기 생소한 배우라서 금방 잊혀져버렸고 열애설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오동민은 단편드라마 위주로 하며 큰 작품에서는 단역으로 많이 나오다보니 대중들이 알기 힘들다. [192] 괴도의 입장에서 정보 조작에 유리한 직업인 해커를 선택했다. [193] 이는 당연한 게 배우인 전소민은 키스신도 여러 번 경험한지라 카메라 앞에서 남자와 신체접촉에 익숙한 반면, 개그맨인 양세찬은 찐한 애정씬을 경험한 건 많이 없다. 물론 코미디빅리그에서 커플 코너를 많이 해 봤으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보니 드라마만큼 찐한 스킨십을 하지 못한다. 실제로 러브라인을 할 때도 태연하게 온갖 드립과 애교를 부리는 전소민과 달리 양세찬은 당황하거나 벽을 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 두 사람의 관계는 불명이라도) 카메라 앞에서 애정을 연기하는데 있어 전소민은 프로기 때문이다. [194] 그런데 최종득표수는 5:4 한표 차이로 생각보다 꽤나 접전이었다. 아무래도 중간부터 전소민을 안쓰럽게 여기는 기색이 역력했던 유재석과 김종국이 몰표라도 면하라는 차원에서 표심을 돌린 듯 하다. [195] 전소민은 여배우라고는 하지만 냉정히 여배우 색채가 강한 연예인도 아니었다. 아무래도 오로라공주로 막장 이미지가 강하고 그런 캐릭터로 예능도 많이 돌았기에 게스트로 나올 때 이미 예능에서 친숙한 연예인이었다. 그리고 전소민이 그 때 게스트로 나온 사람들 중에 미모가 특출났느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게스트 시절 때도 환대를 받기 힘들었던 것이다. [196] 근데 그도 그럴 것이 송지효는 멤버들과 2회부터 함께했고 당시 송지효는 예능을 많이 안하던 여배우라 멤버들이 신기하기도 하였고 남자 멤버들만 같이 하는 줄 알았는데 송지효 같은 미인이 홍일점으로 런닝맨에 참여한다니 당연히 초반에는 멤버들이 엄청 환대를 해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송지효도 익숙해지고 환대가 없어졌지만 하지만 전소민의 경우에는 애초에 게스트로 나올 때도 단독게스트가 아닌 여러 게스트 중에 한 명으로 나왔고 그 게스트 중에서 딱히 전소민이 특별할 이유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등장할 때 형식적인 환대에서 끝났고 고정으로 합류했을 때는 애초에 환대받을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런닝맨은 그 당시 위기 상황이었고 부활을 위해서는 뭐 환대해주고 게스트 대접해주고 이런 것 없이 바로 전소민을 필드 위에서 뛰게 했어야 했다. 그래서 고정으로 합류하자마자 환대 이런 것 없이 그냥 원래 멤버인 것 마냥 바로 돌아이 별명대해주고 마치 오래된 멤버인 것처럼 대한 것... [197] 그나마 게스트로 나왔을 때 이광수가 전소민과 짝이 되자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환대해주긴 했으나 이 역시도 따지고 보면 여자 게스트들 나올 때마다 하는 이광수의 형식적인 리액션일 뿐이다. 그리고 이광수조차도 정작 짝이 되고 나서는 여타 다른 여게스트와는 달리 러브라인 전혀 없이 그냥 예능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끝났다. 그리고 애초에 게스트로 나올 때는 이광수를 제외하고는 다른 멤버들하고는 교류가 아예 없었다. [198] 전소민은 시구 경험이 2번 있다. 2015년 8월 8일 기아 vs NC, 2017년 한국시리즈 3차전 기아 vs 두산. [199] 김종국은 그 분과 캐치볼을 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 '러브라인을 억지로 만듬' 공개하는 과정에서 송지효를 비췄는데, 글씨체로 보기에는 송지효가 아니라 양세찬이 썼다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와중에 맞춤법 오류는(듬→듦) 덤. 오히려 '세찬이랑 만났으면 좋겠어'로 적은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 멤버들 중 캬라멜을 제일 많이 투표에 썼는데 이득을 전혀 못봤다. [202] 그 와중에 유재석 항목에는 블록버스터를 "블록버스트"라고 썼다. [203] 재밌는 사실은 2주 연속으로 턱걸이로 벌칙이 면제됐다. [204]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 등 벌칙을 자주 받는 멤버들. [205] 다만 양세찬은 액땜 레이스에서 벌칙을 받기 직전에 구제된 것이지, 실질적으로 벌칙권에 한 번도 안 들어간 멤버는 전소민 한 명뿐이다. 벌칙과 거리가 먼 김종국과 송지효도 2021년에 벌칙을 1번 받았다. [206] 위 스파이 항목에 설명된대로 어이없이 게임 실패, 말도 안 되는 추리 등 이상한 행동만 골라하는 바람에 의심 안 받기가 더 어려운 수준이라 멤버들이 번갈아가며 "너 일부러...아 얘 아니지"를 연발했다. 물론 런닝맨은 예능이므로 웃음 분량을 뽑아내는데는 큰 도움이 됐다. 이광수와 마찬가지로 망할 때 더 웃긴 멤버이므로... [207] 사실 이광수가 1등이 아니었다면 이광수가 벌칙에 지목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광수는 1등을 하여 벌칙지목에 면제된 상태였다. [208] 미션은 주제에 맞는 답을 내기였는데, 당시 주제는 A로 시작하는 영단어였다. [209] 다음 방송에선 엄브렐라를 외워왔지만 몇주 후 엄브렐라 문제를 내자 또 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