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이태양의 선수 경력을 작성한 문서.2. 한화 이글스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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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10 시즌
2군에서 6경기 2패 ERA 4.30 23이닝 16K/10BB를 기록했다.2.2. 2011 시즌
2군에서 15경기 1승 2패 ERA 8.88 24⅓이닝 17K/20BB를 기록했다.2.3. 2012 시즌
7월 13일 부상당한7월 18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을 통해 1군에 데뷔했으며,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이 강봉규, 최형우 등에게 홈런을 맞고 2이닝 8실점의 최악투로 조기 강판당한 경기에서 마지막 8, 9회 초에 패전 처리로 등판하였다.[2] 2이닝 동안 타자 12명을 상대로 1볼넷 1K 5피안타 3실점(3자책)하며 평균자책 13.50을 기록하고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간 후, 더 이상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4. 2013 시즌
김응용 감독이 취임한 2013년에는 주로 불펜으로 등판하여 삼진을 쏠쏠히 잡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김응용 감독의 눈에 띄어 이 해부터 선발로도 나서게 됐고, 6월 30일에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등판하였다. 하지만 이성열에게 만루홈런, 김민성에게 라인 드라이브성 솔로 홈런을 맞고 4이닝만 채운 뒤 강판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군 31경기 60⅔이닝 ERA 6.23에 승리, 세이브, 홀드 없이 3패.
2.5.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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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태양/선수 경력/201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이태양의 본격적인 풀타임 1군 선발 첫 시즌. 방출된 케일럽 클레이를 대신해 선발로 전환한 후, 2014년 한화 이글스에서 유일하게 빛을 본 선수. 시즌 중반 혜성같이 떠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서 희노애락을 모두 맛보게 되었다.
시즌 후 전체적인 평으론 강속구를 갖추며 제구가 되는 대형 우완 선발 투수가 오랜만에 등장했다는 평.
2.6.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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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스프링 캠프 종료일인 3월 3일이 아닌 3월 6일까지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았던 그는 병역 미필인 상태라 해외 체류 문제로 기존 귀국일에 이용규와 같이 귀국하게 되었다. 김성근 감독이 상당히 아쉬워했다는 후문... 이지만 이태양의 스프링 캠프 훈련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평이다.
김성근은 한화 이글스에 들어온 뒤 투수들의 투구폼을 밥 먹듯 고쳐대다가 성적을 폭망시키고 부상을 당하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태양도 그 마수를 피해가지 못했다. 김성근은 이태양을 비롯한 투수 8명에게 스프링 캠프 잔류조에서 매일 150구에 육박하는 투구를 명령하여 잔류조 기간에만 1000구에 달하는 투구수를 찍게 만들었고 이런 무식한 연습 투구 개수는 이태양 본인이 부상당하기 직전에 한 "불펜투구 180구를 던졌다."는 발언에서도 확인된다. 아예 투수들만 남겨서 굴려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비록 이태양은 병역 문제로 인한 해외 체류 제한으로 3일 먼저 조기 귀국했긴 하다. 그러나 김성근 본인이 인터뷰에서 "잔류조 1000구 투구가 숙제"라고 밝혔고 2월 26일에서 3월 6일까지의 열흘 남짓한 잔류 기간에만 1000구 김성근 “오키나와 잔류조, 1000구 던지고 귀국"를 던졌으니 스프링캠프 기간을 통틀어선 얼마나 많이 던져댔을 지 상상도 안 될 지경이다. 보통 팬들은 뉴스 기사등을 통해 최소 3000구는 넘게 특투를 던졌다고 추정하고 있다.[3]
여기 참가한 투수들은 거의 대부분 시즌 종료 후 나가떨어진 상태.[4] 시즌 도중에 혹사를 시킨 송창식, 권혁 등과는 달리 잘 알려지지 않은 혹사 사례다. 하지만 노리타들은 이걸 가지고 '작년에 김응용이 혹사한 탓', '이태양은 캠프 기간 공 안 던졌다' 같은 식으로 또 다시 조작을 일삼았다. 이런 혹사를 당한 결과 이태양은 "처음에는 정말 안 아팠다. 시범경기 당시 불펜피칭 때도 괜찮았는데"라는 비참한 대사를 남기고 만다.
이태양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2군으로 내려갔는데, 4월 15일 2군에서 실전 피칭을 하고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이상이 생긴 게 드러나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어 사실상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이태양이 빠진 선발진의 한 자리는 안영명이 채우게 되었다. 이후 선발진에서 이태양이 빠진 일은 엄청난 나비 효과를 불러오게 된다. 물론 이태양이 그대로 선발진에 합류했더라도 결과가 어찌 나왔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태양의 시즌 아웃 이후 생긴 일은...
애초에 이태양은 팔꿈치 피로 진단이 나온 선수라 다른 선수들과 같이 무리시키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5] 여기에 대해 김성근은 "이태양은 작년 가을 병원에서 수술을 하라 했지만 트레이닝 파트에서 재활로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마무리캠프 때 오키나와에서 공을 하나도 안 던지게 했다"라는 인터뷰를 시전하는데, 선수의 부상에 대한 김성근의 거짓말은 한 두번이 아닌 지라 절대로 신빙성이 가지 않는 상황. 게다가 마무리캠프에서만 공을 안 던진다고 그간 혹사한 게 없어지는 게 아니다. 감독님의 집중 관리 하에 열심히 구른 이태양
8월 27일 병역 특례에 따른 4주 기초군사훈련 이수를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마침 같은 날 입대한 박유천과 같은 분대 소속이 되었다.
"2월 실전 등판!" 한화 태양이 다시 뜬다 그리고 11월 3일. 내년 2월에는 실전 등판에 들어간다는 기사가 나왔다. 잘 하면 내년 시즌에는 초반부터 합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15 시즌 김성근의 투수진 혹사로 수술복귀 선수인 이태양에 대해 걱정의 시선을 보내는 팬이 많다.
'롱토스 OK' 한화 이태양의 바람 "5~6월 1군 복귀 목표" 11월 18일. 현재 이태양의 상태는 25m 롱토스도 가능한 상태. 본인이 말하기를 5~6월에 1군 복귀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
2.7. 2016 시즌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다[6] 공에 힘이 생겼다는 판단 하에 1군 선수단과 동행해 불펜 피칭을 가졌고 553일 만에 1군 선발 등판 기회를 갖게 됐다.4월 23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 등판해 투구 수 54개, 3⅓이닝 4피안타 1K 1볼넷 3실점한 뒤 교체됐다. 나쁘지 않은 피칭 중에 교체되었기 때문에 사전에 한계 투구 수를 50여개로 정해둔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타선이 2점 밖에 못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 하지만 공을 던질수록 구속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3⅓이닝밖에 던지지 못한 탓에 필승조를 거의 전원 투입하고도 진 경기가 되어버렸다. 애초에 선발로 최소 5이닝을 던질 컨디션이 안되는데 내보낸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
4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로 나와 4⅔이닝 동안 69구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0자책)을 기록했다.[7]
5월 11일 NC 다이노스전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승패 상관 없이 퀵후크 당하며 물러났다. 5회 강판전 연속 2안타 빼고는 4회까지 2안타를 잘막았지만, 보낸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1실점에서 3실점으로 늘어났다.
5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2016 시즌 한화 이글스 국내 선발 투수로는 심수창 이후로 두 번째로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으나 역전패로 인해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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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뜬금없이 kt wiz와의 경기에서 타자로 출장했다. 12회 말, 3번 타자 로사리오가 고의사구로 출루한 상황에 지명타자 말소로 인해 장민재가 4번 타자로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다. 팬들은 내셔널 리그 출신이라 타자 경험이 있는 로저스가 대타로 나오리라 예상했으나 로저스는 오늘 경기 출전 불가 선수였다. 결과는 변화구에 헛스윙을 포함하여 삼구 삼진으로 결국 경기는 최장시간 혈투 끝에 8:8 무승부로 끝이 나고 말았다. 영상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22일 선발로 등판했다. 화요일 등판 이후로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수술한 선수를 땡겨쓴 탓이었을까, 이태양은 홈런만 3개를 맞으면서 강판당했다.
선발 투수의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가기를 반복하다가 공 실밥으로 인한 손가락 피부 염증 치료를 위해 6월 12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콜업된 선수는 차일목- 조인성- 로사리오의 포수 라인업을 이어줄 허도환.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는 와중에 팬들은 아예 제대로 재활 치료까지 받고 올라오길 기대하는 상황.
선발로 꾸준히 등판하였으나 선발승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6패를 기록하던 중 7월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송신영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한 심수창이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든 뒤 불펜으로 등판하였다. 그러나 준비가 안 된 탓인지 또다시 볼넷을 내주었고 공을 10개도 던지지 못한 채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김성근의 투수 운용이 얼마나 막장인지를 한화 이글스 팬들이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1병살 1삼진이라는 미친 피칭으로 다행히 본인 자책점은 안 나왔지만...
7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여 665일 만의 QS를 기록했으나 정우람의 블론으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하였다.[8]
7월 21일에는 같은 투수이자 동명이인인
7월 28일 SK 와이번스전 6⅓이닝 6피안타 6K 2자책, 시즌 개인 최다 이닝 타이 기록을 세우며 승리 투수가 됐다. 참고로 2014년 8월 27일 이후 701일 만의 승리 투수다.[10]
8월 3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3K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8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K 3실점 역투로 데뷔 후 첫 선발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초 한계 투구 수가 50여개였다면 후반기가 되어가며 80여개정도로 조정되어 보살핌받는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이닝을 먹어주는 장한 소년가장.
8월 14일 KIA 타이거즈전 6이닝 2피안타 3볼넷 1사구 4K 1실점 QS로 호투했다. 2:0 리드 상황에서 내려가 선발승 요건을 갖췄지만 구원으로 나온 권혁의 블론으로 선발 4연승은 불발됐다.
8월 14일 기준 방어율이 5.43이다. 5월까지만 해도 8점대였던 방어율이 엄청나게 내려갔다.
8월 19일, 4일 휴식 이후 LG 트윈스전에 등판해 5이닝 3K 2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피칭을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패배를 떠안고 만다. 시즌 6패째. 투구수는 딱 80구로 그나마 이 팀에서 가장 관리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평균자책점은 5.29로 내려갔다. 4점대 방어율 진입과 더 많은 승리를 따내는 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재활을 하며 시즌을 소화하기 때문에 한계 투구수가 80개 정도밖에 안 되며, 그 탓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것은 힘들다는 한계가 있지만, 한화 이글스 선발진 중에서 이태양만큼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는 카스티요밖에 없다.
8월 23일 김성근이 혹사 논란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다음날 선발 투수를 알려달라하자 혹사 안한 투수라고 대답했으며 다음날 선발로 이태양이 나왔다. 하지만 계속된 4일 휴식 후 등판을 버티지 못하고 2이닝 동안 볼넷을 6개나 주는 제구 난조 끝에 강판되었다.
9월 4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이재우의 뒤를 이어 등판해서 전날의 호투[11]와는 달리 2⅔이닝 3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네이버 댓글창의 혹자는 '불나방이 촛불에 제 몸 타는지 모르고 설치다가 훅갔다'라고 칭했다. 딱 맞는 표현. 그런데 사실 이태양의 통산 기록을 살펴보면 넥센 히어로즈에 매우 약하긴 했다(...). 당시 이태양 상대로 강했던 타자들 대부분이 팀을 나가긴 했지만... 그러나 이 표현은 문제가 있는데, 애당초 팀 내 실질적인 1선발을 마무리 투수 땜빵으로 쓰고 그 다음날 2⅔이닝을 쓰는 미친 짓거리를 했는데 성적이 잘 나오는 게 더 신기한 일이다.
9월 6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도 등판하여 한 타자를 상대하고 내려갔다. 월요일이 끼어있어서 그렇지 은근슬쩍 3경기 연속 등판이다. 수술을 받은 투수를 땡겨쓰는 것도 모자라서 잘 던진다고 막 굴리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불펜 등판 후 하루 쉬고 9월 8일 대전 kt wiz전에서 등판하여 6이닝 1실점 97구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9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 101구로 호투했으나 패전 위기에 처했고, 결국 이양기의 역전 적시타로 인해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기존에는 투구수가 적어서 4일 휴식으로도 충분했으나, 최근 투구 수가 크게 불어났음에도 5일 휴식이 아닌 4일 휴식 로테이션을 받고 있다. 살려조에 편입될 정도의 불펜 알바는 덤.
9월 18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실점 105구로 호투했으나 팀은 패배했다.[12] 이로써 이태양은 3연속 QS를 기록하지만 단 한 번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9월 24일 LG 트윈스전에 4이닝까지 잘 막았으나 5회 2아웃을 잡고 3실점을 하며 무너져 심수창과 교체되었다.
9월 30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나와 5.2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K로 호투하며 이닝을 박정진에게 넘겼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4회 말 중견수 양성우의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내준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피칭이었다. 모창민, 조영훈, 손시헌을 모두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5회 2아웃을 잡아놓고 내려간 이후 박정진, 정우람의 도움으로 시즌 4승을 챙기게 됐다.
10월 5일 수원 kt wiz전 선발등판해 5이닝동안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그리고 전반기에 7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4점대까지 내리는데 성공했다.
시즌 동안 선발로 25경기, 구원으로 4경기를 등판하였다. 5점대 미만 경기가 13경기, 5점대 이상이 12경기로 거의 비슷하다. 5점대 미만 경기에서는 5경기 1패 평균자책 2.26으로 준수한 편이다.
2.8.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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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태양/선수 경력/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9.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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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태양/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불펜 필승조로 활약하며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을 달성했다.
2.10.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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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태양/선수 경력/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018 시즌 선발로서 경험치를 쌓았던 김재영, 김민우는 물론 선발 투수의 재목으로 평가받았던 박주홍과 김성훈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대체 선발 투수로서 투입되었다.
하지만 매 경기 장타를 허용하고 승리를 날리는 등, 리그 최악의 불펜 투수 중 한 명이 되었다.
2.11. 2020 시즌
5월 7일 SK전에서 8회 6점 차에서 등판해 병살로 2아웃을 잡았으나 이후 연거푸 안타를 내주면서 2실점을 했고 2사 1,3루의 장작을 남겨둔 채 강판당했다. 정우람이 삼진을 잡아주면서 이날의 기록은 ⅔이닝 2실점. 시즌 초반부터 아쉬운 모습이다.5월 9일 키움전에서 7회에 등판해 첫 타자 이정후에게 홈런을 맞으며 아쉬움을 주었다. 중요할 때 한대씩 얻어맞아 역적이 되는 중이다. 점점 2018년의 맹활약은 플루크임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2군에 내려간 이후에도 2군 타자들에게 난타당하면서 당분간 1군에서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18일만인 28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5월 30일, 1⅓이닝 3실점. 현재까지는 좋은 모습이 아니다.
6월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여태까지 계속 구속이 140 초반에서 머물렀던 것을 보면 2군에서 재정비를 위해 내려간 것 같다.
3.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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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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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노수광과의 1:1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
SK는 시즌 전 많은 사람들의 예상[13]과 달리 개막 후 타선 침체와 불펜 난조로 줄곧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불펜의 경우 하재훈과 서진용 두 필승조가 적지 않은 블론세이브를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불펜보강을 통한 투수력 강화 차원의 영입으로 평가되었다.
물론 고종욱, 정진기, 김강민 등이 건재할 뿐만 아니라 외야수들은 차고 넘치지만 노수광의 타격감이 살아나던 시점이었는데,[14] 이러한 매물을 대가로 받아온 선수가 2019년에 무너진 이후로 제대로 된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90년생 투수였기에 프런트가 도박을 감행했다고 비판받고 있다. #
타 팀들의 팬덤이나 각종 게시판에서도 류지혁- 홍건희 트레이드 이상의 충격적인 트레이드로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15] 상황이 이렇다보니 염경엽의 힐만색 지우기라는 명제가 아니면 설명이 어려운 딜인데, 이태양이 만나는 감독마다 특정 선수 몇을 집중적으로 기용하는 성향이었고 이태양이 그 특정 선수 대상에 거의 항상 들어있었던 점이 불펜 혹사를 즐기는 염경엽의 마음에 들었을 수도 있다.[16] 이렇다보니 과연 SK로 이적한 이태양의 반등이 가능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여담으로 프로 생활 첫 이적이다보니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
트레이드 된 당일인 18일 kt wiz와의 주중 3연전 중 세번째 경기에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첫 등판을 하였다. 팀이 5-2로 뒤지고 있는 6회초, 선발 박종훈에 이어 추격조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첫번째 타자인 허도환에게 4구 승부 끝에 좌익수 앞 안타를 내주긴 했으나, 후속 타자의 번트 땅볼 아웃 이후 배정대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15구 1피안타 1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었다.
염경엽 감독이 뒤져있는 상황에서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일단은 추격조에 배치된 뒤에 기록이 따라준다면 롱 릴리프를 거쳐 필승조 혹은 선발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염경엽 감독이 이태양이 좋았을 때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는 인터뷰를 하자 팬들은 다시 절망하고 있다. 염경엽에게도 힐만 감독의 인터뷰나 2018년 한국시리즈 영상을 보여주면 9위에서 1위로 반등하는 거냐며 비판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6월 23일 2대 9로 뒤진 9회초 등판해 안타와 2루수 실책으로 무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삼진-볼넷-삼진-우익수 뜬공으로 무실점을 달성했다.
6월 28일 LG전에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한화 시절 동료였던 정근우에게는 삼진을 잡아냈다.
7월 2일 삼성전에선 5회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5구만에 김헌곤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내려갔다.
7월 3일 롯데전에서 7회 김태훈이 1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자 구원 등판해 민병헌을 내야 뜬공, 손아섭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점차 1사 만루 상황이라 홀드가 추가되었다.
7월 7일 NC전에서 2:1로 지고 있는 접전 상황에서 9회초에 등판했으나 3실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5:1로 승부를 NC에게 기울게 했다. 팀이 9회말에 3점을 내서 이태양의 실점이 더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게 되었다.
7월 10일 한화전에서 2:5로 지고 있는 상황에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했다. 트레이드 직후 한화전에서만큼은 안타를 맞지 않겠다는 농담을 했고, 실제로도 이날 안타는 안 내줬지만 문제는 최재훈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선행주자 김정빈의 1점(비자책)을 분식하고 말았다. 다행히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지만 밀어내기로만 팀이 3점째를 내주면서 9회말 5대 6까지 추격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게 되었다.
결국 박경완 수석코치가 구속 145까지 늘릴 때까지 몸을 정비하라는 이유로 2군에 보내자 SK팬들은 이럴 거면 왜 이태양으로 받아왔냐며 뒷목을 잡았다.
27일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했으나 28일 LG전에서 ⅔이닝 6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이 8점대까지 폭등했다. 팀도 7대 24로 대패.
31일, KT전에서 7회 말에 등판. 2사 1, 2루에서 장성우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강판당했다. 팀도 11 대 1로 대패.
8월 13일 KT전에서 7회 말에 10대 4로 앞서던 상황에서 등판해 순식간에 무사만루를 만들어주고 강판당했다. 해당일 기준 SK에서의 성적은 방어율 9.64의 끔찍한 성적이며 패전처리용으로도 못 써먹을 쓰로워라는 사실을 훌륭하게 증명했다. 이런 선수를 받아오자고 노수광을 내준 염경엽과 손차훈 패거리의 뛰어난 안목이 빛나는 중.[17]
8월 18일 한화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깔끔한 KKK를 기록했다. 1이닝 무실점. 자신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노수광에게 삼진을 잡아냈다.
8월 27일 6점 차로 앞선 9회초 등판했으나 1사 1, 3루에서 삼진이 포일로 둔갑하면서 1실점했고, 다시 안타를 맞으면서 강판되었다. 박민호의 분식으로 인해 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3피안타를 기록했으니 딱히 잘 던진 날은 아니었던 셈. 평자는 7.98까지 상승.
9월 1일 LG전 8회초 2사 1, 2루에서 박희수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양석환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추격하던 경기에 손수 쐐기를 박았다.
9월 8일 키움전 9회초 15:16으로 지고 있는 1점차 상황에 등판해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지나 싶었으나 삼중살이 될 뻔한 병살타와 2루수 직선타로 이닝을 끝냈다. 다만 팀은 그대로 패배.
9월 9일 키움전 6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했으나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으며 주자 둘을 분식했고, 전병우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팀 투수진이 10개 이상의 볼넷을 내준 가운데 혼자서만 볼넷을 주지 않았다.
9월 12일 롯데전에서 2점 앞선 8회초 등판해 연속 안타와 1루 땅볼로 인한 1사 2, 3루 위기에서 희생 플라이를 내주었으나 이후 중견수 플라이로 더 이상의 실점없이 이닝을 끝내며 홀드를 챙겨갔다. 기록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
9월 25일 키움전에서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등판해 이정후를 1구만에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10회말 연속 안타로 실점할 뻔했으나 상대 주자 두 명이 각자 홈과 2루에서 동시에 횡사한 뒤 다시 좌익수 플라이를 잡아내며 기적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8:3으로 역전한 뒤 8:6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9월 27일 삼성전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막고 내려갔다.
10월 10일 KIA전에서 5회 2사부터 7회까지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2:1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10월 23일 롯데전에서 선발 이건욱이 3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4회초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7일 롯데전에서 선발 리카르도 핀토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으나 팀의 무득점으로 0:0인 상황의 8회에 올라와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으나 9회에도 등판해서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직전 경기가 3일 전이어서 나올 수 있는 불펜투수가 많았기에 조금은 억울한 상황. 심지어 2021년 SK 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에 인수되면서 와이번스의 마지막 패전투수가 되었다.
10월 30일 LG전에서 3대 1로 2점 앞선 8회초에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트레이드로 온 후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9월 이후로는 구속도 145로 올라오고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3.2.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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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태양/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3.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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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태양/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SSG 랜더스에서의 마지막 시즌. 그야말로 시즌 내내 선발과 불펜을 오고 가며 활약했다. 전반기엔 노경은의 부상 이탈 후 3선발로의 역할을 그야말로 완벽하게 해내며 전반기 1위의 숨은 공신이었다. 그러나 후반기 초반엔 제구나 구위 면에서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2군에 내려가는 등 부진했지만, 이후엔 안정감 있는 모습을 찾았고 본인의 커리어 한시즌 최다승과 함께 팀도 통합우승을 하며 생애 첫 우승 반지를 손에 끼게 됐다.
3.4. FA
11월 17일부로 FA 신분이 됐고, 등급은 C등급이다.LG 트윈스와 만났다거나,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 FA 신분인 이형종과 함께 발표한다는 소문들만 무성할 뿐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스포티비뉴스의 기사를 통해[18] SSG와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년 25억원 조건에 NC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원종현 이상의 가치 평가를 원했지만 SSG는 비FA 계약 등으로 인해 포화 상태에 가까운 샐러리캡 문제[19] 때문에 25억 이하의 특정 금액 그 이상은 줄 수 없는 상황이라서 SSG측도 최대한 짜낼수 있는 금액을 제시하면서도 챙겨주지 못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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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후 |
4년 25억원 (계약금 8억원, 연봉 총액 17억원, 무옵션) |
그렇게 2022년 11월 23일 4년 25억원에 한화 이글스와 계약하여 2년 만에 금의환향하며 다시 대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 후속 기사에 따르면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등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했고, 심지어 NC로 추정되는 한 구단의 경우 한화 이글스와는 달리 앞자리가 다른 제시액을 오퍼했음에도 가족이 거주중인 대전에서[20] 2년여간 떨어져 강제로 기러기 아빠에 가까운 객지 생활이 힘들었던 것과 가족이 있는 대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어하던 마음이 커 친정 팀이라는 이유로 더 높은 금액을 거절하고 4년 총액 25억에 한화 이글스로 컴백했다.[21] 소식을 들은 SSG 팬들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로 고생한 그의 헌신을 기억하며 아쉬워 하면서도 그동안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응원해주어 훈훈한 이별을 했다. 또한 이 FA 이적을 통해 트레이드 상대였던 노수광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등번호의 경우 한화 1기 시절 달았던 22번이 비어 있기는 하지만 며칠 전 FA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효천고 1년 선배 채은성이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22] 결국 같은 FA 이적생이면서 등번호 경쟁자이기도 한 채은성에게 22번을 양보하고 이태양은 다른 번호를 가져가기로 했다.
12월 2일, 이태양 인스타그램 계정명의 숫자 부분이 15에서 46번으로 바뀌었고, 46번으로 배번을 최종 결정했다. 46번은 이태양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달았던 번호였는데 마침 조은의 입대로 비어있어서 46번을 달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46번은 다른 의미도 있는데, 바로 정민철의 영구결번 번호 23에 2를 곱한 수라는 것. 이전부터 이태양은 윤규진과 함께 소위 '정민철 빠'로 알려졌고 과거 한화에서 정민철의 전성기 번호 55번, 윤규진이 전역한 뒤에는 55번을 양보하고 대신 55를 뒤집은 22번을 썼었다.
4. 한화 이글스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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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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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태양/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필승조, 마당쇠에 대체선발까지 복귀 첫해부터 전천후로 구르며 모범 FA로 맹활약한 시즌.
4.2.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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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태양/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5. 국가대표 경력
5.1. 2014 아시안 게임
2014 시즌 마땅한 우완 선발 자원의 부재와 선수 본인의 선발 전환 후 스텝업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선발되었다.9월 18일 국가대표와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2일 준준결승전인 태국전에 3회 등판해 총 10구만 던지며 가볍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9월 27일 준결승전인 중국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 4회에 조기 강판당한 선발 이재학의 뒤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무실점 1피안타 5K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5회 1사 후 강민호가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제대로 잡지 못해 주자를 출루시킨 상황에서의 침착한 후속 타자 처리, 7회 초에 안타 맞은 것을 진루타 처리와 땅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주자가 나갔을 때도 위기 상황이라고 할만한 여지조차 주지 않고 순리대로 차분히 처리하는 침착함이 돋보였다. 총 투구수는 딱 50개. 호투 덕분에 이 날도 실검 1위를 찍었다. 네티즌들 반응은 얼굴 값한다.
이태양의 2014 AG 국가대표팀 개인 기록은 다음과 같다.
태국전 1이닝 0실점 0피안타 0볼넷 0K 10구
중국전 4이닝 0실점 1피안타 0볼넷 5K 50구
그리고 9월 28일 결승전에서 황재균이 쐐기타를 날려 대만에게 6:3으로 승리하면서 병역 특례가 확정되었다! 대회 전까지만 해도 국대에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느냐는 회의적 시각이 있었으나 나지완이 모든 비난을 받게 되고,[23] 약한 팀을 상대로 던졌지만 개인 성적으로만 봐도 당당히 금메달의 주역이 되는 활약을 보이면서 비판론을 실력으로 불식시켰다. 군 미필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한화 이글스에겐 엄청난 희소식.
[1]
마산 야구장에서 열릴 2012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1군에 올라오는 바람에 무산됐다. 그리고 연이틀 비가 오는 바람에
마산에서 열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취소됐다.
[2]
여담으로 이날 경기의 7회에
정대훈이
경찰청 제대 후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올라왔다.
한화 이글스 팬들은 사이버 투수 둘을 드디어 봤다면서 경악. 사실
정대훈은 2009년에 교통 사고를 당한 게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사이버화되긴 했지만.
[3]
노리타들은 이태양이 3월 3일 조기 귀국한 것을 가지고 이태양은 잔류조 참가 안했으니 1000구 안던졌다는 식으로 왜곡을 일삼는다. 그러나
김성근의 발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6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훈련을 하면서 “
투수들이 ‘과정’ 중에 있다. 폼도 제구도 최대한 만들어놓고 들어가야하는데 아직 모자라다. 지금 들어가면 많이 던지기 어렵다. 남은 기간 가급적 1000개씩은 던지며 부족한 부분을 잡아보겠다”고 말했다.'
김성근은 인터뷰 시점인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의 남은 기간동안 1000구 투구를 계획했던 것이다. '150개 전후로 던지다 보면 투구수가 900~1000개에 이를 것이란 계산을 하고 있다.'라는 기사 내용에서도 확인되는 부분. 이태양은 3일 먼저 귀국했으니 3일 분량의 투구만 하지 못한 것이지 그 이전까지는 다른 잔류조
투수들과 똑같은 150구 수준의 투구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4]
원래 폼이 망가져있던
송은범은 제외하더라도
안영명은 어깨 통증으로 인해 2016년 시즌 1군에 올라오지도 못했다. 1군 2경기 등판 1패 20.25라는 성적으로 판단한다면 아예 평상시의 폼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안영명은 결국 어깨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양훈은 2015년 넥센 이적 이후 해당 시즌에는 호투를 했으나 2016년 시즌부터는 성적이 완전히 망가져 은퇴하였다.
최영환은 2015년 9월 30일
토미 존 수술에 이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아예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선수생명이 끝장난 케이스다. 스프링캠프 기간 뿐만이 아니라 시즌 중에 기록적 혹사를 겪은
박정진과
권혁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윤규진이 2016년 시즌 방어율은 매우 부진하였으나 선발 및 온갖 보직을 떠도는 마구잡이 혹사를 견디며 이닝은 많이 먹었다. 그러나 윤규진조차도 2016 시즌 종료 시에 어깨 통증을 호소한 바가 있다.
[5]
물론 다른 선수들도 혹사당해선 절대 안 된다!
[6]
퓨처스리그 성적은 2경기 6⅔이닝 15피안타 11실점 평균 자책점 14.85
[7]
하주석의 행복수비 때문이다.
[8]
이 날 경기는 4대 4로 무승부.
[9]
참고로 NC
이태양은 따로 여친이 있다.
[10]
참고로 이날 경기의 패전투수는
박종훈이었는데, 이 경기 이후로 박종훈은 한화 이글스만 나오면 각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패전을 기록하지 않는 투수가 되어버렸다. 일단은 2021 시즌까진 한화 상대로 패전을 기록하지 않으며 개인기록 16연승 갱신.
[11]
전날 뜬금없이
마무리 투수로 올라와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12]
패전투수는
윤규진.
[13]
김광현의 이탈 등 일부 전략 누수가 있긴 했어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은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다수였다.
[14]
이적 직후 이는 현실화되어
노수광은 이적 후 3일 간 총 6안타를 몰아쳤다.
[15]
홍건희의 통산 성적은 안 좋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긁히는 날은 150km/h 전후의 공을 펑펑 뿌려대며 트레이드 이전 소속팀인 KIA에서도 부담없는 경기에서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두며 "외야가 넓은 두산에서라면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이태양은 부상 이후 구속도 떨어진데다 14시즌과 16시즌, 그리고 불펜으로 보낸 18시즌의 활약 이외의 성적이 모두 좋지 않다보니
류지혁-
홍건희 트레이드보다 더 기울어진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16]
다만 사실상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김응용은 사비로 고기도 사주고 개인 훈련까지도 보내주었으며 선발 로테이션에 박고 등판 간격을 잘 지켜준 편이다.
[17]
안그래도
최재훈-
신성현 트레이드를 빼면 트레이드 못하기로 소문난 한화였기 때문에 이태양보다 더 좋은 투수를 받아올 수도 있었을 것이다.
[18]
그것도 SSG의 대표격 담당 기자인
김태우 기자의 기사를 통해 밝혀졌다.
#
[19]
오태곤을 포기한다면 금액을 맞출 수는 있었다. 그러나 당시의 ssg는 김광현, 오원석, 문승원, 박종훈, 송영진, 노경은, 고효준 등 롱릴리프와 선발 자원이 충분했던 반면 외야수와 내야수층의 뎁스가 특히 수비력 측면에서 상당히 부실했기에 이태양보다는 오태곤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었다.
[20]
2020년 SK로 트레이드된 후에는 인천에서 홀로 자취 생활을 했다.
[21]
정황상 NC로 추정되며, 앞서도 언급되었지만 친정 팀이라는 이유뿐만 아니라 가정 문제로 인해 한화로 이미 돌아가기로 결심을 굳힌 상태였다고 한다.
[22]
채은성의 LG 시절 등번호인 55번을
강재민이 달고 있었고 후배의 등번호를 뺏는 것을 원치 않아서 55번을 뒤집은 22번을 사용하고 싶다고 했으며, 마침 22번은 LG에서는
김현수가 달고 있는 번호이기도 했고 채은성 본인이 김현수에게 배운 게 많아서 이 번호를 사용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3]
사실
나지완도 부상이 있었음에도 코칭스태프의 고집으로 뽑혔고,
KIA 팬들 역시
안치홍 대신 왜 뽑힌 거냐며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어버린지라 과도한 비난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