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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웅/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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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이천웅/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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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12년 2013년 경찰 야구단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

이천웅의 선수경력을 다룬 문서다.

2. 아마추어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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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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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시절.

아마추어 시절 때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붙어서 완봉승을 거둘 정도로 김광현의 라이벌로 유명했으며,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의 2차 6순위 지명을 받았지만[1] 할아버지의 권유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2] 이 해부터 1차지명 대상에서 전학생제외규정이 고교에서 중3으로 확대 적용되었는데 이천웅은 중3 때 군산에서 전학을 했던 관계로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당시 두 장의 1차 지명권[3] 중 한 장은 김광현이 확정이었고, 나머지 한 장은 이천웅이 유력했으나 막판에 전학생 제외 규정이 확대되면서 1차 지명을 받을 수 없었다.[4]

2005년에 열린 제5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서 김광현과 맞대결을 했는데 이천웅은 9이닝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김광현은 낫아웃 포함 8과3분의2이닝 1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성남서고는 9회 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 신민철의 끝내기 안타로 안산공고에게 1:0승리를 거뒀으나 결승에서 강호 광주제일고한테 0:10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 상대팀인 광주제일고의 선발투수는 강정호였다.

고려대에 진학한 뒤 당시 감독이던 양승호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외야수로 전향하게 된다. 하지만 별로 두각을 못 나타냈고, 3학년 때 다시 투수로 전향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부진했다. 그러나 고려대 시절 1학년 때부터 4번 타자를 치는 등 타격에 재능이 뛰어났다.

프로에서는 투수로 시작해서 외야수로 전향했다지만, 고등학교 때도 투수로 선발 출장하지 않는 날[5]에는 외야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2006년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될 당시에도 투수가 아닌 외야수로 발탁된 바 있다.

3. 프로 경력

3.1. LG 트윈스

당연히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했고, LG 트윈스 스카우트의 요청에 따라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입단 당시 포지션은 투수였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방출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다 당시 2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던 차명석 코치의 조언에 따라 다시 타자로 전향한다.

3.1.1. 2012 시즌

2군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서 2012년에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다. 그 후에 외야수 이진영이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말소되자 당시 신고선수를 포함한 몇몇 2군 선수들을 1군에 올려서 테스트 중이던 김기태 감독이 그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대형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된 후 다음 경기에 바로 선발 출전하여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투수 출신인 만큼 당시 LG 외야에서 이진영 손인호에 버금갈 정도로 강견이었지만, 수비 능력은 부족했다는 평을 들었다.

6월 7일 넥센전에서 김영민을 상대로 1군 등록 후 첫 홈런을 앞서나가는 투런 홈런으로 때려냈다. 하지만 곧바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타구 판단 미스로 1점을 내줬다. 다만 곧바로 오지환이 거하게 삽질하는 바람에 묻혔다

2군에서 A형간염이 발병해서 그해는 다시 1군 콜업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간전드라고도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김풍기 심판의 어이상실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프로 첫 도루를 걸어서 기록했다. 영상그나마 이병규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3.1.2. 2013 시즌

A형간염의 여파로 스프링캠프에 못가고 진주에서만 훈련하던 중, 4월 4일 김기태 감독이 넥센전에서 김영민 저격용으로 기용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리고 4월 7일 두산전에서도 정의윤의 대타로 2타석에 섰으나 모두 무안타를 기록했다.[6]

결국 2013 시즌 후 경찰청에 합격하여 2014~15 시즌은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

3.1.3. 경찰청 복무

경찰청 복무하면서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다. 그리고 잘 생겼다. - 유승안 [7]

2014 시즌에는 경찰청에서 외야수로 뛰면서 타격으로 2군을 학살했다. 2014시즌에는 87경기에 출장하여 275타수 106안타 타율 0.385(1위), 장타율 0.553(10위), 출루율 0.480(2위), OPS 1.033(4위), 사사구 52개(5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타율 1위로 북부리그 수위타자 타이틀을 가져갔으며, LG 선수에게 찾아보기 힘든 눈야구로 출루율도 높은 등 팬들을 설레게 했다.

유승안 감독은 수비가 불안한 이천웅을 중견수로 꾸준히 기회를 줬다.

3.1.4.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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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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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상황마다 타점을 올려주는 숨은 클러치 히터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시즌 절반 가량을 날렸고 이형종의 급부상으로 인해 이천웅의 입지는 좁아지고 마는데…

3.1.6.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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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와 이형종, 채은성이 가세한 타선에서 제4외야수로 활약한 시즌으로 규정타석은 채우지 못했으나 제4외야수임에도 불구하고, 112경기에서 122안타, 타/출/장 .340/.407/.435 OPS .842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드디어 포텐이 터졌다.

3.1.7. 2019 시즌

파일:2019이천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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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시즌. 1년 내내 LG 타선을 이끌며, 팀의 상승세의 동력이 되었다. 또한, 커리어 첫 규정타석 3할을 달성했고, 안타 수도 168개로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이정후에 이은 리그 3위에 오르며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 다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1.8.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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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팀내 최다안타 타자이자 WAR 1위 타자였으나 불의의 부상 이후 부진으로 인해 홍창기에게 주전 자리를 뺏기며 1번 타자 자리를 잃고 말았다. 다음 시즌 더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천웅의 2020 시즌은 사실상 에이징커브의 시작이라고 봐도 될 시즌.

3.1.9.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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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망했다는 2020년의 성적보다도 더 떨어지면서, 이젠 주전 자리는 고사하고, LG에서의 생활은 물론 선수 생활에도 큰 위기가 찾아왔다. 한 때 팀 WAR 1위였던 타자가 이제는 팀 내 WAR, 아니 리그 타자 WAR 최하위권을 놓고 다퉜다.[8] 서건창과 더불어 나이든 교타자가 에이징커브가 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이다. [9]

3.1.10.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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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외야진이 포화상태인 시점에서 얼마 주어지지 않은 기회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2할대 초반의 타율로 부진하여 팀 내 입지가 굉장히 위태로워졌다.

3.1.11.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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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대타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지만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선수 커리어에 제대로 빨간불이 켜졌고, 결국 방출되었다. 사실상 현역 마지막 시즌.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사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2011 LG 1군 기록 없음
2012 6 14 .214 3 0 0 1 2 2 2 4 4 .389 .429
2013 8 10 .100 1 0 0 0 1 0 0 0 2 .091 .100
2014 군복무( 경찰 야구단)
2015
2016 103 276 .293 81 10 1 6 38 41 6 37 49 .376 .402
2017 75 232 .284 66 14 0 2 35 27 8 30 45 .366 .371
2018 112 359 .340 122 22 3 2 61 39 10 42 48 .407 .435
2019 138 546
(4위)
.308 168
(3위)
24 3 2 88 48 21 62 82 .378 .374
2020 89 312 .256 80 11 2 3 44 36 8 39 44 .333 .333
2021 68 181 .199 36 7 0 2 20 16 3 28 23 .305 .271
2022 19 20 .200 4 0 0 0 3 0 0 3 3 .304 .200
2023 4 3 1.000 3 0 0 0 0 1 0 0 0 1.000 1.000
KBO 통산
(10시즌)
622 1953 .289 564 88 9 18 291 211 58 245 300 .366 .371

[1] 이천웅이 고려대를 진학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혔으나 SK가 못 먹는 감 찔러 보기로 이천웅을 하위픽 했다. 비슷한 사례로 나성범(LG 지명 거부 이후 연세대 진학)이 있다. [2] 잘 안 알려져있는 사실로 이때 지명받고 대학간다는 글을 써서 SK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3] 2007년 한 해만 1차 지명권이 두 장이었다. [4] 결국 SK 김광현 외에 뽑은 1차 지명 선수로 야탑고 투수 나현수를 선택했지만 계약에 실패해 1차지명을 받았음에도 SK에 입단하지 않았다. [5] 당시 성남서고는 김혁민,이천웅, 임치영이 주로 마운드에 올랐다. [6] 그나마 허경민의 실책으로 한 번 출루하긴 했다. 바로 대주자로 바뀌긴 했지만... [7] 유승안 경찰청 감독이 이천웅에 관한 코멘트 중 [8] WPA는 이형종(…). [9] 물론 서건창은 작년 이천웅 정도의 성적은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