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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1986)/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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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106652_40987_1359.jpg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이용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기록

3. 홍명보호 1기

3.1. 2013년

2013년 7월 홍명보호가 출범하고 1기 대표팀 소집 명단에 발탁되면서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었다.

10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주특기인 오른발 크로스로 이근호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하며 A매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크로스와 공수 밸런스가 준수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대표팀에 정착했다.

3.1.1. 2013 EAFF 동아시안컵

7월 24일, 홍명보호의 두 번째 경기였던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3 EAFF 동아시안컵: 1경기

3.2. 2014년

3.2.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1 정성룡 · 2 김창수 · 3 윤석영 · 4 곽태휘 · 5 김영권 · 6 황석호 · 7 김보경 · 8 하대성
9 손흥민 · 10 박주영 · 11 이근호 · 12 이용 · 13 구자철
C
· 14 한국영 · 15 박종우 · 16 기성용
17 이청용 · 18 김신욱 · 19 지동원 · 20 홍정호 · 21 김승규 · 22 박주호 · 23 이범영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홍명보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태영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박건하 ·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안툰 두 샤트니에 ·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케다 세이고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홍명보호 1~7기까지 모두 소집되면서 국가대표 주전 라이트백으로 인정받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같은 포지션인 김창수와 주전 경쟁을 했으나 결국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팀 성적이 워낙 좋지 못했기 때문에 별다른 족적은 남기지 못하고 조별리그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실 월드컵 출정식인 튀니지전부터 이청용과의 호흡이 틀어지기 시작했고, 이것이 절정에 이른 것이 벨기에전.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분투하고 있을 때도 우측의 이용-이청용 라인은 전혀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알제리전은 이청용이 나름 제 기량을 보여 주긴 했지만, 벨기에전에서는 벤치에 앉아 있는 그 분이 재림한 것마냥 극도로 부진해서 더 욕을 먹었다. 이용도 벨기에전에서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알제리전의 경우에는 4백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한 선수였고 수비수였다는 이유로 다소 억울하게 욕을 먹은 감도 있었다. 그래도 벨기에전에서 활약한 김승규 골키퍼를 제외한 국내파나 수비진 중에서는 가장 욕을 덜 먹었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겠다.

2014 브라질 월드컵: 3경기

4. 슈틸리케호

4.1. 2014년

신태용 감독대행 시절에는 차두리, 김창수를 테스트하느라 선발로 나오지 못했으나 10월 10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 이번에는 이청용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최종 명단에서는 상무 입대 및 차두리, 김창수에 밀려 탈락하였다.

4.2. 2016년

6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되며 2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스페인전에서는 교체 투입되었고 체코 전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소집명단에도 포함되어 시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0월 최종예선, 11월 최종예선 명단에는 소집되지 않았다.

4.3. 2017년

월드컵 최종 예선 중국 원정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고, 한국은 중국에게 0-1로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탈장 재수술로 인해 소집되지 못했다.

5. 신태용호

5.1. 2018년

사실 슈틸리케호 말기부터 신태용호 출범 이후에도 이용은 2017년 내내 탈장 수술 및 후유증으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그동안 라이트백으로는 최철순과 고요한이 뽑히고 있었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은 이전부터 이용이 가진 능력을 신뢰하고 있었고, 2018년 초 그가 탈장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자 3월 유럽 원정(북아일랜드, 폴란드) A매치 명단에 곧바로 소집했다.

5월 월드컵 출정식을 앞두고 온두라스전에 출전한 이용은 이후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발탁되면서 2번째 월드컵 출전에 나서게 된다.

5.1.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1 김승규 · 2 이용 · 3 정승현 · 4 오반석 · 5 윤영선 · 6 박주호 · 7 손흥민 · 8 주세종 · 9 김신욱
10 이승우 · 11 황희찬 · 12 김민우 · 13 구자철 · 14 홍철 · 15 정우영
3C
· 16 기성용
C

17 이재성 · 18 문선민 · 19 김영권 · 20 장현수
VC
· 21 김진현 · 22 고요한 · 23 조현우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423f3f; font-size: 0.8em"

지난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전 경기 풀타임 출전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김창수, 이번에는 고요한이 경쟁자였는데 고요한은 소속 팀에서 풀백보다는 미드필더로 뛰는 일이 더 많고 메이저 대회에서의 경쟁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보니 이용이 주전으로 뛰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아래 수난 때문에 묻히는 사실이지만 2차전 멕시코전에서는 옆구리 가격을 당했다.
파일:이보시오!!.gif
몸을 아끼지 않는 이용 선수의 육탄 방어가 있었습니다. 공이 맞은 위치 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등 뒤를 두드려 주고 의료진들이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 축구 팬들은 이해할 그런 고통인데요.
배성재 (SBS 월드컵 축구 캐스터 / 독일전 중계 도중)
뜻밖의 이용 '고통 수비'... 그리고 드라마의 시작(비디오머그)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F조 최종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마르코 로이스를 지워 버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후반전 막판 토니 크로스의 앞을 막고 수비하던 도중, 크로스가 강하게 찬 공에 고간을 정통으로 가격당하며[1] 차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다. 무관중 경기도 아니고 수만 명이 모인 월드컵 경기인데도 당시 중계를 보면 "아악!" 하고 외치는 처절한 외마디 비명을 들을수 있었다. 해설진은 처음에는 "자 좋아요! 역습이에요!"라며 이용의 수비를 칭찬했다가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다.[2]

의도치 않게 이용의 고간을 공으로 맞춘 장본인인 토니 크로스도 이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는 평소의 침착한 모습과는 다르게 놀라서 펄쩍 뛰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경악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3] 크로스는 월드 클래스 수준의 강력하고 정교한 패스와 중거리 슛으로 유명한 선수인데, 이런 선수가 찬 공을 지근거리에서 직격타를 맞았으니 그의 고통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심지어 한국을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가는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다급한 상황에 신경이 곤두 선 독일 선수들조차 아픈 건 알아서 기다려 주었다.[4]

이 수비 상황에서 이용을 맞고 나온 공이 이재성에게 연결되어 인터셉트가 되면서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코너킥이 만들어졌고, 이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권의 골이 터졌기에 우스갯소리로 이용이 자신의 알 2개를 희생하여 2개를 선사했다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다.[5] 이로 인해 팬들로부터 이용 누나(언니), 심용, 이ㅛ, 0용, 그리고 이용의 두 알이 터짐으로써 두 골이 터졌다는 의미로 등가고환, 이용덕분에 2:0으로 이겼다면서 이:용 등의 별명이 붙게 되었다.[6]

경기가 끝난 이후 믹스트존에서 지상파 3사가 이용에게 그곳을 맞은 것에 대해 인터뷰하자 "(제가) 그런 쪽으로 유명해진 것 같은데 아무 문제 없고 제가 '행운의 그거다', 이렇게도 얘기를 해 주시는데 그런 희생으로 승리를 가져온다면 저도 기쁘다.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라고 했다.

사실 저 인생 수비(...)에 가려져서 그렇지 지난 월드컵과 비교했을 때 이번 월드컵에서 이용의 활약은 상당히 좋았다. 스웨덴전이야 골키퍼 조현우를 제외한 팀 전체가 부진한 와중에 이용도 별로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지만 나머지 두 경기는 공수 양면에서 나름대로 활약을 하면서 러시아 월드컵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3경기

6. 벤투호

6.1. 2018년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벤투호 출범 후에도 변함없이 승선한 이용은 벤투 감독의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반대쪽의 홍철과 함께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였다. 그리고 85분 김문환과 교체되었는데, 이 경기에서 유독 코스타리카 선수들에게 크고 작은 반칙으로 그라운드에서 자주 고통받았다.

이후 칠레전과 10~11월 A매치에도 꾸준히 선발되어 벤투호 부동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11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전반 9분 정확한 크로스로 남태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황의조의 두 번째 골에도 관여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6.1.1.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1 김승규 · 2 이용 · 3 김진수 · 4 김민재 · 5 정우영 · 6 황인범 · 7 손흥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d313a; font-size: .8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423f3f; font-size: 0.8em"

김문환과 함께 라이트백 자원으로 2019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월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팀은 1:0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용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박한 편이다. 여러 번 시도한 측면 크로스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패스 미스도 자주 보이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1월 12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 역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번 경기 역시 팀은 1:0으로 승리했지만 이용은 지난 1차전보다도 더 부진했다. 크로스는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고 수비 역시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상대 진영에서 불필요한 반칙으로 2경기 연속 경고를 받으면서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중국전에서 김문환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더 까였다.

1월 22일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이번 경기 역시 수비에 있어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바레인의 대부분의 공격은 오른쪽 측면에서 이루어졌고, 동점골 역시 이 과정에서 나왔다. 하지만 오버래핑과 크로스는 상당히 좋았다. 전반 42분 황희찬의 선제골에도 관여했고, 연장전 김진수 결승골 역시 그의 폭발적인 돌파 후 크로스가 만들어 낸 골이었다.[7]

8강 카타르전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별 차이 없이 부진한 모습만을 보이며 무기력하게 흘러 간 경기에서 별다른 차이를 만들어 내지 못하였다. 실점 직후 황의조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듯했으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었고 팀은 답답한 빈공 끝에 0:1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2019 AFC 아시안컵: 4경기 1도움

6.2. 2019년

김문환과 함께 라이트백 자원으로 2019년 1월에 개최된 2019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월 A매치 명단에는 아시안컵에서 당한 발등 부상으로 인해 제외되었고, 최철순이 대체 선수로 발탁되었다.

6월 7일 호주와의 평가전은 김문환이 풀타임을 뛰면서 결장했으나, 11일 이란과의 평가전에서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도 나왔고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전에는 매우 좋은 활약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어시스트까지 할 뻔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체력이 저하되어 어이없는 터치 미스가 자주 나오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9월 10일 2차 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는 질 좋은 크로스를 여러 차례 투입하는 등 활약했지만 공격진의 부진으로 인해 득점에 관여하지는 못했다.

10월 A매치에는 김문환이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면서 결장했다. 원래 북한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11월에는 레바논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망스러운 경기력만 보여 주었다. 브라질전은 김문환이 풀타임 출전했다.

12월 동아시안컵은 잔부상과 컨디션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소집에서 제외되었다.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 생각보다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2019년 10월, 11월 소집 이후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있지 못하다. 아무래도 부상이 잦아지고, 86년생이라는 나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2020년부터는 김태환 김문환이 라이트백으로 꾸준히 선발되고 있다.

6.3. 2021년

2021년 5월 24일, 6월에 있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지역 2차예선 3연전을 앞두고 1년 6개월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최근에 치고 들어온 김태환, 김문환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리고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김문환을 대신해 교체 출전하면서 오래간만에 A매치에 출전했다.

6월 13일 레바논전에선 후반에 김문환과 교체되어 출전했고 김문환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고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기동력 측면에서 김문환보다 떨어져버린 점은 벤투 감독에게 큰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8월 23일에 발표된 월드컵 최종 예선 명단에도 김문환과 함께 라이트백에 포함되었다. 이때는 같은 포지션인데다 이용보다 더 젊은 김태환이 명단 제외된 것을 봤을 때 아직도 벤투호에서는 1~2순위 라이트백 자원인 듯 하다. 하지만 대표팀 맏형급의 나이 때문에 이를 우려하는 기사도 나오는 중. #

2021년 9월 27일에 10월 중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한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다. # 이어진 11월에도 월드컵 최종예선 UAE& 이라크 전을 위해 A대표팀에 소집되었다. 11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AE전에 선발로 출전해 한국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현지시간 11월 16일 중립지역인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최종예선 이라크전에서도 풀타임으로 뛰며 0:3의 깔끔한 무실점 대승에 한몫했다.

6.4. 2022년

2022년 1월의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겸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벤투호의 새해 첫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다. 1월 21일에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고, 팀은 4:0 완승을 거두었다.

이어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 시리아 2연전을 위한 A대표팀 소집명단에서도 계속 자리를 지켰다.

1월 27일 최종예선 7차전 레바논전에서는 여러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문전을 위협하였다.

6월 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는 매우 부진했다. 전반 초반 알렉스 산드루의 측면 돌파를 너무 쉽게 허용해 선제골 실점의 원흉이 되었고 이후에도 산드루와의 경합 과정에서 태클 미스로 결승골이 된 PK를 내줬다. 결국 후반전 중반 김문환과 교체 아웃됐고 칠레전 엔트리에서는 아예 제외됐다.

6월 10일, 김문환과 교체 멤버로 나왔으나, 패스 미스로 2번째 실점에 기여하고 말았다.

최근 들어 폼이 너무 좋지 않아서인지 무난히 승선이 예상되던 7월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명단에도 탈락했다.

9월 A매치 명단에선 윤종규라는 신예 우측 풀백에 밀려 제외되었다. 벤투가 한번 눈독들인 선수는 계속 중용하는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명단에서 제외될 만큼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용 본인도 서운한 내심을 비추었을 정도. #

11월 월드컵 출정식 명단에도 제외되었다. 벤투가 훈련 상태와 아이슬란드 전을 보고 최종 명단을 결정한다 했으니 아예 명단에도 없던 이용은 사실상 탈락 수순이었고, 11월 12일 발표된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역시 제외되었다.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었을 터.

2022 시즌 김문환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예전보다 감각이 떨어지면서 예전의 영향력이 거의 없었던데다 결정적으로 6월 A매치에서 심각한 부진을 보이면서 본인 스스로가 월드컵 명단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걸 보여줬기에 엔트리 탈락은 당연시 됐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는 김문환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떨어질만 했다는 게 증명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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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필 토니 크로스의 앞을 막고 있느라 양 옆으로 움직이는 와중이라 양 다리가 벌려져 있었고 핸드볼 방지를 위해 손을 뒤로 빼고 있던 도중이라 최소한의 가드도 없이 그대로 고간에 공을 맞고 말았다. [2] 다행히 그곳을 맞은 것 치고는 그렇게 세게 안 맞아서 망정이지 저기는 진짜 세게 맞으면 기절까지 할 수 있다. [3] 위의 짤에 나온 윤영선 또한 이 광경을 보고 얼굴이 굳었다. [4] 쓰러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빨리 나가서 치료 받으라고 항의를 하기는 했다. [5] 김영권의 골이 없었다면 노이어가 무리하게 나올 일도 없었기에 두 번째 골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6] 이용 본인도 이걸 다 알고 있어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도 다 알고 있다고 말했으며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용언니’라고 지었다. 라디오 스타 방송분 [7] 이 어시스트는 이용의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 첫 공격 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