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0:12:43

유희왕 듀얼링크스/덱/2021년 4월~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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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기는 SIGN OF HARPIES 발매 이후 ~ DARKNESS GIMMICK 발매 전까지.

2. 5월 금제

4월 26일부로 새로운 제한이 발표되었다. 적용일은 5월 10일이며, 스킬의 적용일은 5월 13~15일이다.
작정하고 금제를 해놓은 덱들이 보인다.

이번에 나온 F.A. 행온마하가 레벨 관련 스킬들을 악용한 걸 감안해서인지 레벨 스킬 3개에 동일한 너프를 가했으며, 주안덱이 사용하던 타이탄 쇼다운과 오노마토 덱이 사용하는 오노마토 변화가 너프를 받았다. 카드면에서는 푸른 눈 덱이 사용하던 하늘빛 눈의 은룡과 드래곤 자각의 선율이 너프를 받았으며, 주안이 주로 사용하던 폭풍, 사이버 드래곤 덱이 사용하던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타락천사 덱이 사용하는 신무리의 타락천사, 문라이트 덱의 에메랄드 버드와 옐로 마틴, 홀리 라이트닝 덱이 사용하던 스로네가 너프를 받았으며 드래그니티는 세나트와 아스칼론이 자리를 바꿨다.
  • 푸른 눈
    드래곤 자각의 선율과 하늘빛 눈의 은룡이 동시에 제한 1을 받으면서 타격을 입었다. 아백룡을 서치해주는 가장 편리한 카드인 드래곤 자각의 선율과 필드 위의 드래곤족에게 광역 대상/효과 파괴 내성을 입혀주는 은룡 중 하나를 택일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대체로 은룡을 선택한다는 반응이 대다수고, 파란 눈의 위광을 써서 아백룡을 덤핑한 후, 아백을 태고의 백석으로 샐비지해오는 방향도 연구되고 있다.
  • 드래그니티
    아스칼론과 세나트가 서로 자리를 바꾸면서 메인 덱은 완전히 무제한이 되었다. 하지만 국소적 허리케인을 사용하는 턴킬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리가 바뀐게 문제. 어차피 아스칼론을 3번 부르는 경우가 적지만 그래도 아스칼론은 보험용으로 2장 넣기 때문. 그래도 결과적으로 아스칼론 2장에 국소 0장 세나트 3장은 기존에 비하면 더 안정적이므로 결과적으로는 상향이다.
  • 사이버 드래곤
    퓨전 서포트가 제한 2가 되면서 오버플로와 퓨전 서포트를 각각 1장씩만 넣게 되었다. 그래도 사기적인 스킬빨과 강력한 원턴킬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숨은 붙어 있으며, KCGT 1위를 한 유저도 사이버 드래곤 덱을 이용했다.
  • 오노마토
    오노마토 변화와 가가가 시스터가 동시에 너프를 받았다. 오노마토 변화의 경우 변하는 양 자체는 그대로지만 한 번에 2장이 아닌 2번으로 나눠서 교체하는 형식이 되었기 때문에 하향됐으며, 가가가 시스터와 턴킬을 돕는 국소적 허리케인의 병행이 불가능해졌다. 패 조절 속도도 느려졌으나 애초에 오노마토의 전개력은 나쁘지 않았고, 싱크로 덱이 다시 강세를 보이며 인벨즈 로치를 선턴에 띄울 수 있어 티어는 도리어 상승했다.
  • 타락천사
    제일 크게 타격을 받았다. 작정하고 죽이려고 했는지 모든 형태가 타격을 입은 상황.
    • 순수형
      신무리가 제한 2에 오르게 되면서 신무리, 이슈탐, 계단이 제한 2인 3중 2제 상황이 되었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덱이 굴러가는 상황.
    • 스스 채용형
      사실상 덱을 못 굴리게 되었다. 스로네도 제한 2를 받게 된 상황에서 신무리도 제한 2다. 스로네의 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선 2장은 필수이기 때문에 이슈탐, 계단, 신무리 중 한 장도 못 넣는다.
    • F.A. 행온마하 채용형
      셉스스를 안 쓰는 축의 경우 순수형과 동일한 타격을 입었는데, 거기에 추가로 레벨 관련 스킬도 너프를 받아서 해당 턴이 지나버리면 마하는 다시 레벨 4의 1200/1800으로 변해버린다. 마하의 고레벨 유지가 목적이었던 만큼, 덱을 굴릴 이유가 사라졌다.
  • 문라이트
    에메랄드 버드, 옐로 마틴이 동시에 3제를 받으면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기존에 채용하던 BK 베일은 제한 3이 겹쳐서 더이상 채용할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그것과 별개로 핵심 카드중 2개가 3제한을 받게 되었다는 것. 그나마 곧 나올 박스에서 염무-천기가 나올것이라서 서치의 문제는 크지 않지만,[6] 에메랄드 버드의 부활 효과나 옐로 마틴의 문라이트 퓨전의 서치가 힘들어진다.
  • 주안
    주안이 자주 사용하던 폭풍이 제한 1을 받았다. 사실 여기까지는 큰 타격이 없지만, 타이탄 쇼다운이 자신 필드에 공룡족이 있어야만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증폭시킬 수 있어서 벨즈 사라만도라 같은 걸 채용하지 않는 한 스킬을 활용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너프 이후에는 사실상 듀얼밥이 강제되는 덱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메인 덱의 카드들은 아예 건드려지지 않아서 썬더 드래곤과 함께 약하게 타격을 입은 편.
  • 썬더 드래곤
    드래곤 자각의 선율이 제한 1을 받았고, 레벨 관련 스킬들이 전부 3000 이하가 돼야 발동이 가능하도록 하향되면서 엑시즈 축, 특히 선턴 빌드가 어려워졌다. 원래부터 제한 1 카드가 없었던 만큼, 드래곤 자각의 선율에 의한 타격은 없지만, 레벨 스킬의 너프는 꽤 아픈 편.
  • 스스 채용형 기타 덱들
    셉터와 스로네를 채용한 기타 덱들도 타격을 입었다. 특히 블랙 매지션 덱은 제한2가 이미 있기 때문에 타격이 큰 편.
  • 카오스 솔저
    카오스 솔저나 일반 몬스터인 암흑기사 가이아를 변화시키는 건 더 이상 크리보를 요구하지 않고, 듀얼 중에 2번 사용이 가능하도록 상향받았다.
  • 비크로이드
    스킬에 발동횟수 제약이 걸렸지만, 어차피 1500이나 되는 코스트라서 2번의 제약은 큰 의미가 없고, 메인 페이즈에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향받았다.
  • F.A.
    드디어 마하가 용병신세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마하는 멀쩡한데다가, 레벨 증강의 효력 자체는 일회성이긴 하지만 일시적인 폭딜용으로 유용하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다. F.A.는 전용 필드 마법의 유언 효과를 능동적으로 발동하기 위해 폭풍을 채용했기 때문에 폭풍 1제도 영향을 받긴 했지만, 필수적인 것도 아니고 대체제인 더블 싸이크론도 있고 해서 영향 자체는 미미하다. 그냥 폭풍 1장과 더블 싸이클론을 1~2장 넣고 굴리는 덱도 많은 편.

금제 적용 후, 티어권이였지만 아무런 너프가 없었던 해피 덱이 독보적인 1티어가 되었으며, 신팩 ETERNAL STREAM에서 염무-「천기」를 지원받은 염왕 덱이 다시 티어권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금제 대상이지만 타격이 적은 썬더 드래곤 덱, 오노마토 덱은 여전히 티어권을 지키고 있다. 그 외엔 마찬가지로 염왕과 마찬가지로 염무-「천기」를 지원받은 요선수 덱, 금제 이전부터 꽤나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당시 티어들에 밀려 잘 보이지 않던 샤크 덱, TG 덱 등이 랭듀에서 자주 보이게 되었다.

그 후, THE KING OF VERMILION을 통해 지원을 받은 레드 데몬 덱이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하며 해피 덱 마저도 밀어버리고 단숨에 1티어를 차지하면서 KCGT 2021을 휩쓸었다. 또한 아무런 너프도 없었던 해피 덱 역시 KC컵을 지배하였으며, 너프의 영향이 적었던 썬더 드래곤 덱, 오노마토 덱, 사이버 드래곤 덱, 문라이트 덱은 건재함을 과시하며 KC컵에서 자주 얼굴을 비추었으며 그 외엔 샤크 덱, TG 덱, 트라미드 덱, 염왕 덱이 자주 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뜬금없이 시라누이 덱이 함떡을 통한 전개 방해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몬스터 효과에 전개를 의존하는 덱들이 늘어나면서 베르빔으로 무효화가 가능한 위치크래프트 덱 역시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다.

KCGT 2021이 끝난 뒤에 추가된 스트럭처 덱 EX RISE OF GAIA와 신규 스킬을 지원 받은 기사 가이아 덱이 출시 직후 티어권에 진입하였다. 그러면서 인플레에 밀리면서 메타 적응에 실패한 푸른 눈 덱, 패트랩 + 데스티니 드로우 전략을 봉쇄 당하는 염왕 덱은 티어권에서 방출되었다. 랭킹 듀얼에서는 압도적으로 자주 보이는 레드 데몬 덱을 제외하면 다양한 덱들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3. 해피 ver.2


서비스 시작 이후 정말 간만에 티어에 재진입했다. 채널러와 퍼퓨머 두 카드를 이용해 전개하는 4축 엑시즈 덱.

에이스인 해피 레이디 SC의 돌파력이 좋고 오노마토와 함께 인벨즈 로치를 이용할 수 있어 싱크로 덱에 강하다는 점, 5월 금제로 불리했던 다른 덱들이 모조리 나가떨어지면서 1티어에 등극했다. 백룡 때문에 잘 쓰이지 않던 '해피의 사냥터' 스킬의 비중도 백룡 너프 이후에는 늘어났다.

특히나 해피 오라클이 나오면서 사냥터 스킬이 특히 좋아졌다. 사냥터가 자신의 효과로 자괴해도 오라클이 다시 샐비지해올 수 있기 때문.

가격도 겨우 미니 박스 3개면 덱이 완성되기에 제 2의 시라누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시라누이처럼 자신들의 종족에 맞는 서포트 카드들도 투입이 가능하단 공통점도 있다.

4. F.A.

  • 주요 스킬 : 레벨 증강, 레벨 복제
  • 주요 몬스터 :
  • 주요 EX 몬스터 : 범용 싱크로 몬스터
  • 주요 마법 :
  • 주요 함정 :

5. F.A. 행온마하


오로지 행온마하을 중점으로 돌리는 덱. 각종 초고렙 몬스터를 레벨 셔틀로 사용해 레벨 증강으로 행온마하의 레벨을 극단적으로 올리고, 행온마하를 성창이나 범용 마함 제거 카드로 마함으로부터 지키는 것이다.

레벨 12 몬스터를 사용해 행온마하의 레벨을 16까지 올리면 공격력 4800에 상대의 모든 몬스터[8]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 괴물이 탄생한다. 행온마하 자체 효과나 F.A. 서킷 GP의 효과가 적용되면 이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 거기에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의 지속 효과도 사용하기에 묘지 자원을 활용하는 모든 덱 상대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패가 말려서 스킬로 두 번째 행온마하를 보여줘도 레벨이 7이 넘어가며 공격력도 붉은 눈의 흑룡 정도는 된다.

물론 아무리 레벨을 올려도 인과절단 같은 마함 상대론 종잇장이기에 성창은 필수다. 마함 제거류도 필수. 이 때, F.A. 서킷 GP를 파괴해 덱에서 행온마하를 서치하기 위해 폭풍, 더블 싸이크론이 애용된다.

서브테러와 조합할 경우, 서브테러마리스 바레스애시 서브테러마리스의 잠복이 투입되며, 마함 제거류는 폭풍, 더블 싸이크론을 사용해 자기 마함을 파괴하여 잠복을 날리고 잠복 유언 효과로 바레스애시를 서치하는 방식을 택한다. 마침 위의 행온마하 서치 방법과 겹치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초고렙은 아니지만 타협 소환이 가능한 최상급 몬스터 바르바로스와 조합하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 행온마하의 레벨과 타점은 조금 낮아지지만 그래도 12레벨과 3600이라는 타점은 유지할수 있으며 기계족인 행온마하 덕분에 수신기왕 바르바로스 Ur의 특소 조건도 만족할수 있다. 8랭크 엑시즈는 덤. 혹은 코야키메일과 사용하기도 한다.

타임 패시지 카드를 채용한 상태에서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나 에버리의 효과에 체인을 걸면 레벨이 15가 돼서 행온마하를 치울 수 있지만, 에버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마법사족 덱으로 한정되고, 스킬이라면 모를까 타임 패시지 카드 자체는 거의 채용을 안 하는 만큼 애매하다.

월초부터 듀킹에 올라갔을 정도로 고성능을 보이고 있는 덱으로, 레벨 증강을 비롯한 레벨 조절 스킬이 발동 조건이 없으면서도 그 턴에만 지속되는게 아닌 영구 지속이란 점에서 변동사항이 없는 한 언제든지 악용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5.1. 행온마하 타락천사 ver.4


셉스스 타락천사 덱에 행온마하를 넣은 덱이다. 이로 인해 사일런트 네프기어, 유프티스 염왕에 이어서 서로 전혀 상관없는 카드군 3가지를 기반으로 한 덱이 또 등장하였다.

덱 운용법은 기존 셉스스 타락천사 덱과 같지만 타락천사가 고레벨 메인 몬스터 위주 덱이라는 점에 착안해 행온마하를 에이스 카드로 사용한다. 기존 행온마하 덱과 마찬가지로 마법/함정 카드에 취약하기에 성창, 윕크로스 등도 같이 넣는다. 안그래도 좁아터지는 덱에 행온마하랑 금지된 성창까지 들어가서 다른 F.A. 카드를 채용하기는 무리고, 이슈탐, 추방, 홀리 라이트닝 셉터, 스로네의 압도적인 아드 창출을 통해 행온마하를 패에 잡는다.

레벨이 올라가는 최대 수치는 이슈탐의 10[9]으로, 랭크 9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으며 백룡덱 정도가 아니면 레벨 9 몬스터를 부르기 힘든 상황이라 10만 올려도 매우 강력한 억제력을 자랑한다.

이렇게 타락천사가 오랜 기간동안 랭크 듀얼에서 활약한 탓인지 결국 5월 금제로 신무리마저도 제한 2가 되면서 타락천사 덱은 사용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까지 갔다.

여담이지만 매우 비싼 덱으로 유명하다. 서로 다른 카드군 3가지를 합친 거라 파츠가 이 상자 저 상자 따로따로 흩어져 있기 때문.[10] 거기에 주요 파츠가 울레 아니면 슈레라 바닥을 여러 번 긁어야 한다. 메인팩만 대충 정리하면,
  • 미니 상자 LORDS OF SHINING 1바퀴 - 주요 타락천사 파츠가 거의 이 상자에 있다. 필요한 UR, SR은 SR 타락천사 이슈탐 1장으로 셉스스 행온 타천 덱은 보통 타락천사 이슈탐을 1장밖에 안 넣기 때문에 2바퀴까지 갈 일은 없다.
  • 메인 상자 VALHALLA CALLING 3바퀴 - 타락천사의 추방과 금지된 성창이 이 상자에 있다. 둘 다 UR에 3장 필수라서 3바퀴를 돌아야 한다.
  • 메인 상자 INFINITE RAY 3바퀴 - 셉스스가 이 상자에 있다. 필요한 UR, SR은 UR 홀리 라이트닝 셉터, SR 홀리 라이트닝 스로네 2장으로 둘 다 3장 필수라서 3바퀴를 돌아야 한다.
  • 미니 상자 SIGN OF HARPIES 3바퀴 - 행온마하가 이 상자에 있다. 필요한 UR, SR은 SR F.A. 행온마하 1장으로 3장 필수에 미니 상자라서 3바퀴를 돌아야 한다.
이렇게 된다. 물론 어디까지 필수만 집어줬을 때의 이야기이고 여기에 범용 마함과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에 따른 변수까지 고려하면 돌아야 할 상자가 여러 개 더 있다. 주로 쓰이는 엑스트라 덱의 용병, 벨즈 우로보로스는 아예 셀박.

6. 4축 엘리멘틀 히어로


특이하게도 히어로 관련 지원이 하나도 없었음에도 새롭게 연구된 방식. 계속해서 성능 좋은 4축 액시즈 몬스터들이 추가되면서 4레벨 위주에 개별적으로 좋은 효과를 가진 히어로 몬스터들이 주목을 받았다. 에어맨은 서치 및 마함 파괴, 솔리드맨과 버블맨은 특소권을 담당하며 에이스 몬스터들은 히어로 융합 몬스터가 아닌 4축 액시즈 몬스터.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OTK형으로 패트랩을 통해 원턴킬이 가능한 조건이 갖추어질 때까지 버티고 조건이 갖추어지면 몬스터는 라이트닝 보텍스, 마함은 에어맨 자체 효과나 각종 마함 견제 카드로 날려버리고 H-C 엑스칼리버 혹은 기갑첩자 블레이드 하트로 원턴킬을 내는 방식. 심연에 숨은 자나 인벨즈 로치같은 견제용 몬스터를 선턴에 전개하는 방법도 있다.

단점은 다른 OTK형 덱과 마찬가지로 패트랩에 취약하며 전개 후 킬을 내지 못한다면 뒷 운영이 굉장히 힘들어진다.

7. 보옥수 ver.3


위의 히어로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지원은 없었으나 4축 액시즈 몬스터들의 추가로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를 얻어 운영법이 달라지게 된 케이스.

운용법은 보옥수 하급 어태커들과 보옥의 집결을 통해 천천히 아드를 벌면서 4축 액시즈 몬스터들을 전개해 끝내는 방식. 액시즈 몬스터를 통한 돌파를 제외하면 기존 방식과 크게 다르진 않다. 전개 속도가 느린편이기 때문에 보옥의 집결이 없다면 순식간에 돌파 당할 가능성이 크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네오스와 함께 섞어서 쓰기도 한다.

티어덱과 비교하면 파워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꾸준히 듀얼킹 인증이나 비공인 대회에서 순위권 인증이 올라오는 등 실성능은 의외로 나쁘지 않은편.

8. 암흑계 ver.2


신팩 ETERNAL STREAM에서 드디어 암흑계의 에이스 몬스터인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가 발매되었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이미 필드 견제, 묘지 견제, 필드 마법 견제 등 다양한 메타 카드가 암흑계를 괴롭히기 때문.

여담으로 덱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주력 구성 카드만으로 메인팩 12바퀴라는 정신 나간 난이도를 자랑한다. 같은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카드가 박스별로 찢어져있으며, 등급도 죄다 UR에 전부 메인 상자에 수록되어 있기 때문. 원래부터 드래곤볼로 유명한 2개의 덱(나머지 하나는 제왕)인만큼 웬만한 유저는 맞추기 어려운 편.

9. 히로익


신팩 ETERNAL STREAM에서 에이스 몬스터인 H-C 엑스칼리버와 함께 지원받았다. 성능은 티어덱과 비교하면 좋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마함 견제 수단이 충분하고 타점 뻥튀기가 가능해 한번이라도 직접 공격을 허용하면 굉장히 위협적이며, H·C 강습의 할베르트는 관통 데미지까지 달려 있어 깜짝킬을 생각보다 자주 낼 수 있다. 거기에 현 듀링 환경을 지배하는 범용 4축 액시즈 몬스터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것 또한 장점. 다른 4축 덱에 비해 전개력 등에서 밀리지만 대신 히로익 찬스 유성의 활-실[12] 등을 통해 한번의 강한 공격으로 승부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 스타더스트 ver.2


KC GT 2021 기념 캠페인으로 슈팅 스타 드래곤과 유성의 신규 스킬 슈팅 스타 로드가 배포되었으며, 신규 스트럭쳐 덱 EX인 STARDUST NEXUS 정크 싱크론 카드군이 대거 지원을 받았다.

나온 첫날부터 듀얼킹 인증이 올라오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 스타 드래곤은 소환이 까다로운 대신 강력한 카드이고, 특히 듀링환경에선 그 강력함이 배가 된다.[13] 이런 녀석이 신규 스킬인 슈팅 스타 로드 덕분에 스타더스트 드래곤만 소환할 수 있다면 거의 무조건 소환이 가능하다. 거기에 정크 싱크론, 정크 컨버터, 조율 셋 중 하나만 뽑아도 스타더스트 드래곤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동 확률 역시 높은 편.

단점은 전개형덱이 그렇듯 도중에 전개가 끊긴다면 힘이 급격히 빠진다. 때문에 마함 견제카드를 많이 집어넣는 편이나, 이게 슈팅 스타의 화력을 줄이는 위험도 감수해야 해서 다른 단점이 발생한다.

천적은 인벨즈 로치. 오노마토나 해피 등의 4축 엑시즈 덱에 취약해서 빠르게 티어가 추락하고 있다.

10.1. 자동기계 투입형

11. 레조네이터


신규 미니 박스 THE KING OF VERMILION으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과 함께 레조네이터 카드군이 대거 지원을 받았다. 업데이트날 당일에 듀얼킹 인증이 올라왔으며, 비공인 대회 우승까지 하는 등 신흥 다크호스로 급부상해 빠르게 1티어를 차지하였다. 거품이 다소 빠진 싱크론 덱보다 강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콜 레조네이터와 스킬을 이용한 안정적인 초동, 레드 데몬의 강력한 타점과 레드 레조네이터의 회복효과를 이용한 신의 충고를 사용한 카운터 운영이 강점이다. 일소권을 거의 쓰지 않고 특소권 만으로도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했듯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나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 같은 에이스 몬스터들도 별 부담없이 소환이 가능하다. 거기에 덱특소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이 많아 한번 돌파 당하더라도 복구력 또한 뛰어나다.

퍼미션 능력 또한 전성기 육무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레드 레조네이터를 통해 한 번에 최소 2100(레드 라이징 드래곤)에서 3500(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까지 회복이 가능하며,[16] 이렇게 불어난 라이프를 통해 신의 충고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악마의 공명을 통해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도 쉽게 서치할 수 있다. 선턴에는 퍼미션 카드들로 상대 전개를 틀어막고 후턴에는 국소나 싸이크론으로 마법, 함정 카드들을 전부 치워버리고 전개해 턴킬을 내는 등 선후공 양면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메타에 따라 특정 덱 저격을 위해 사 제왕 가이우스, 스컬 마이스터 욕망의 고블린,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등의 악마족도 이용할 수 있다. 거기에 딱히 악마족이 아니더라도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을 활용하는 등 입맛에 맞게 원하는 카드를 골라 쓸 수 있어 메타 적응력 또한 뛰어나다.

물론 이 쪽도 동시에 추가 지원을 받은 슈팅 스타 덱처럼 선턴에 나오는 로치나 바운서에 굉장히 취약한 편이므로 주의.[17] 두 덱 덕분에 스킬 조정을 당하고도 티어가 올라가버린 오노마토는 덤.

12. 기황제 데스페라도


신규 미니 박스 THE KING OF VERMILION으로 기황제 와이젤∞이 실장되어 기황제를 활용한 기계족 덱들이 연구되고 있다.

제일 메이저한 조합은 기존의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 덱에 기황제 와이젤을 용병으로 채용한 덱으로, LP 부스트 α의 효과로 시작 라이프가 5000이 되는데, 여기에 영혼의 카드를 통해 공수 합계가 5000인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과 기황제 와이젤을 서치해 올 수 있다. 또한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은 자체 특소를 위해 기계족 / 어둠 속성 몬스터를 자괴시키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데 기황제 와이젤 또한 몬스터 파괴를 자체 특소 트리거를 가지고 있으며, 데페에겐 상대 필드를 효과 파괴로 쓸어버린 뒤엔 공격을 못하는 디메리트가, 기황제 와이젤에겐 본인 이외의 아군 몬스터가 공격하지 못하게 만드는 디메리트가 있었는데 이 두 디메리트가 서로 만나 상쇄된다.

거기에 싱크로를 활용하는 해피가 1티어에 머물러있고, 마찬가지로 싱크로 소환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타더스트, 레드 데몬 덱이 스트럭쳐 덱, 미니 박스 지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기황제를 활용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 또한 강점. 굳이 싱크로덱이 상대가 아니더라도 기황제 와이젤의 2500이라는 준수한 타점과 마법 퍼미션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2.1. 오르페골 투입형

12.2. 비크로이드 투입형

12.3. 가제트 투입형

13. 용기사 가이아


신규 스트럭처 덱 EX RISE OF GAIA와 함께 어둠의 유희, 유희, 유희(DSOD)의 신규 전용 스킬인 용기사에 이르는 길을 지원 받아 실전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필드 마법 주파하는 가이아가 필드에 용기사 가이아가 있으면 배틀 페이즈에 상대는 효과 발동 자체가 막히기 때문에 배틀 페이즈까지만 넘긴다면 아무 걱정 없이 공격할 수 있다는게 장점. 특히 최근에 자주 보이는 패트랩 + 데스티니 드로우 조합의 하드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다. 거기에 주파하는 가이아는 전개에 필요한 두 몬스터인 암흑 기사 가이아 카드군, 또는 옥염의 커스 오브 드래곤을 보여주고 필요한 카드를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잡혀도 전개가 가능하며, 카오스 필드로 암흑 기사 가이아 카드군을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초동 확률 또한 높은 편.

또한 용마방 기사 가이아는 공격력 2600을 내리고 카드 한장을 파괴하는 효과로 선턴에 전개하여 상대 턴에 전개를 끊어버릴 수 있다. 이 내려간 공격력은 금지된 성배 암흑 기사 가이아오리진을 통해 복구할 수 있다. 거기에 전투로 몬스터를 파괴 할 때마다 공격력이 2600씩 상승하기 때문에 타점 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으며 나선창살을 통해 높아진 타점으로 관통 데미지를 먹일 수 있고, 공격권을 모두 소모한 뒤 암흑 기사 가이아솔저를 소환해 명치를 때리는 등 전투 능력 또한 뛰어나다.

단점은 필드 마법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필드 마법이 날라간다면 힘을 쓰기 힘들다는 점과, 주파하는 가이아는 배틀 페이즈에만 효과 발동을 막기 때문에 정작 전개할 때에는 아무런 내성이 없어 전개를 끊는 마법, 함정 카드에 취약하며, 전개 대부분을 몬스터 효과에 의존하기 때문에 포톤 스트리크 바운서 같이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하는 카드에도 취약하다. 때문에 전개에 필요한 필수 마법, 함정 카드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대 필드 견제 카드를 투입한다.

또한 에이스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전부 2600이며 용마방 기사 가이아의 공격력은 상대 몬스터를 파괴한 뒤에 올라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를 운용하는 비트덱을 상대로는 오히려 타점 싸움에서 불리해진다. 대부분은 용마방 기사의 효과로 파괴하거나 전개부터 끊어 먹는식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백룡같은 경우는 인과절단 같은 견제 카드들로 내 몬스터를 처리하면서 공격력 3000인 상급 몬스터를 전개해 타점 싸움에서도 밀려 상성이 불리한 편.

출시 당일에 듀얼킹 인증이 다수 올라온데다, 비공인 대회 상위권 분포에서 레드 데몬덱에 이어 2위를 차지한데다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충분히 티어권도 넘볼 수 있는 강력한 덱이라는 평. 거기에 스타더스트 덱과 레드 데몬 덱의 전례를 보면 추후 팩으로 추가 지원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전망은 좋은 편.


[1]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가 3000 이하일 때만 발동 가능하며, 레벨의 유지 기간은 영구에서 턴 종료시까지로 하향. [2] 자신 필드에 공룡족 몬스터가 없는 경우, 상대 플레이어는 2배의 전투 데미지를 받지 않도록 하향 [3] 기존에 2:2 교환이 아닌 1:1 교환으로 바뀌었으며, 한 턴에 1번, 듀얼 중 2번까지 사용 가능으로 하향. [4] 드로우 페이즈의 드로우 전-> 메인 페이즈로 상향, 듀얼 중 2번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제한. [5] 효과가 없는 몬스터인 경우, 패의 크리보를 묘지로 보낼 필요 없으며, 듀얼 중에 2번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상향. [6] 제재 사유에도 곧 야수전사족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말이 쓰여있다. [7] '해피의 깃털휴식', '화려한 해피 레이디'에 엑덱몹 속성제한이 있다. 저 두 카드를 안쓸거면 아무 속성 몬스터를 넣어도 상관없다. [8] 듀링에는 링크 몬스터가 없다. [9] 여기에는 타락천사 융합 몬스터가 없기 때문에 최대 레벨은 루시펠의 11이지만 루시펠의 효과는 여기서도 애매해서 안 쓰인다. [10] 비슷하게 3가지 테마가 섞인 유벨 네프티스 염왕 덱은, 유벨 시리즈는 파밍 보상이라 비교적 구하기 쉽고 네프티스의 봉황신과 염왕은 같은 팩에 있어 짜는 게 크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셉스스 행온 타천 덱은 3가지 테마의 출신이 겹치지도 않고 심지어 타천은 2종류의 상자를 뜯어야 한다. [11] 미러클 퓨전을 채용한다면 엘리멘틀 히어로 Great TORNADO, 엘리멘틀 히어로 가이아, 마스크 체인지를 채용한다면 마스크드 히어로 블래스트, 마스크드 히어로 다이안 [12] H-C 엑스칼리버에 장착 후 H-C 엑스칼리버의 효과를 발동하면 공격력 4000으로 직공이 가능하다 [13] 연속 공격 능력은 라이프가 4000인 스피드룰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덱이 20장이라 덱 위에서 튜너를 넘기기도 훨씬 유리하다. 듀링 전용으로 원턴킬 괴물이 돼 버린 것. 꺼내기만 한다면 사실상 턴킬 확정인 수준 [14] 이 2장은 특수 소환이 룰 효과라 스킬의 디메리트에 안 걸린다. [15] 일소권 하나 안 쓰고 몬스터 3장 전개가 가능해 대상지정 카드 저격용으로 채용한다. [16] 어디까지 일반적인 경우. 레드 레조네이터의 효과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도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필드에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보다 더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가 존재한다면 더 높은 회복량을 노릴 수 있다. [17] 로치는 효과로 싱크로 덱의 카운터 역할을 해주며, 어찌저찌 전개를 한다고 해도 레드 라이징 드래곤의 효과 발동은 바운서에게 막힌다. 그나마 로치는 데스커리버를 통해 돌파가 가능해 아무 대응도 못하는 슈팅 스타 덱보다는 상황이 훨씬 나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