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0:12:15

유희왕 듀얼링크스/덱/2021년 10월~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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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기는 ARC-V 월드 추가 후부터 현재까지. 단, 9월 27일자 금제는 그 특성상[1] 문서에 작성한다.

2. 9월 금제

9월 27일부로 새로운 카드와 스킬 패치가 발표되었다. 스킬의 적용일은 10월 14~16일이며, 카드의 적용일은 10월 13일이다.

2.1. 금제 이후

카드의 금제는 절망의 함정 속으로가 예상 외며, 대부분은 스킬 너프가 나왔다.
  • 오노마토( 가가가) 덱: 완전히 망했다. 메인 덱 제약도 작지 않으며, 교환되는 카드는 몬스터와 몬스터만 가능해서 가가가 시스터를 뽑고 가가가 볼트와 몬스터를 교환하는건 불가능해졌다. 제일 큰 문제는 바로 엑스트라 덱 제약. 5랭크 이상은 No.와 ZW만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세이크리드 트레미스 M7이나 포톤 스트리크 바운서 등의 나름 고성능 고랭크 카드들은 사용이 불가능해졌기 때문. 결국 티어권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 사이버 드래곤 덱: 사이버 스타일 축은 완전히 망했다. 이제 더 이상 덱 외부에서 꺼내는 게 아니라 사이버 드래곤 원본이 패/덱에서 소환이 되기 때문. 따라서 사이버 드래곤 원본을 여러 장 넣어야 되며, 또한 스킬을 사용시에는 다음 상대 턴 종료[13]까지 사이버 엔드 드래곤만 소환이 되기 때문에 엄청난 제약이 걸렸다. 또한 사이버로드 퓨전이 2제가 되면서 관련 카드 3장[14]이 전부 2제라 사실상 덱의 사용 난이도가 급증했다. 엔드리스 트랩 헬 축으로 가려 해도 스킬 자체가 너프 먹었고 퓨전이 2제라 1장 1장씩 채용하거나 사이버로드를 못 넣게 된다. 현재로서는 오버로드 퓨전을 넣고 융합의 대가 스킬을 쓰고 덱리 자체를 뒤바꾸려 하지만, 전성기는커녕 금제 직전의 파워도 나오지 않는다. 카드 지원이 안 나오면 덱을 사용하기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레조네이터 덱: 전체적으로 용병들[15]을 메인 덱에 못 넣게 악마족/드래곤족만 메인 덱에 있도록 제약이 생겼으며 엑스트라 덱에 무조건 레드 데몬즈 드래곤과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이 있어야 돼서 2장이 찬다. 또한, 보여준 카드를 반드시 되돌리게 변했으며, 큰 상관은 없지만[16] 어둠 속성 이외의 싱크로 몬스터를 넣을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엑스트라 덱에 악마족 몬스터도 넣을 수 있도록 상향되었으며, 또한 스킬로 서치해올때 악마족 말고도 드래곤족 몬스터도 서치가 가능해졌다.
  • 용기사 가이아 덱: 되돌리는 카드가 몬스터만 되도록 하향되었다. 따라서 초동율이 낮아진 편. 가이아의 장점이 높은 초동율로 용마방 기사 가이아를 부르는 거였다 보니 마침 싸이클론을 대체할만한 펜듈럼 몬스터 카드인 익센트릭 데몬으로 대체하는 중.
  • TG 덱: 세트 델타 액셀로 레시프로 드래곤 플라이를 부르려 하는 경우, 패의 TG 카드 1장을 덱으로 되돌리도록 너프되었다. 물론 TG는 마법/함정도 있긴 하지만 거의 안 쓰기 때문에 사실상 몬스터를 되돌리는 걸로 너프된 상태. 원턴 할 버드 캐논 싱크로 소환이 어려워졌다.
  • 해피 덱: 만화경이 2제를 받게 되면서 교활 등을 못 쓰도록 너프되었다. 만화경은 어차피 3장 꽉꽉 넣지 않기 때문에 2장밖에 못 쓰는 건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같은 2제인 교활한 함정 속으로를 못 넣는건 너프.
  • 함떡 덱(엔드리스 트랩 헬): 엔드리스 트랩 헬이 너프되면서 패를 1장 되돌려야 돼서 어드밴티지+1이 사라졌으며, 묘지로 되돌리는 효과가 사라졌다. 덕분에 재활용이 힘들어진 상황. 또한 펜듈럼 소환을 대비하면서 절망의 함정 속으로가 3제로 갔다. 그로 인해 요도-시라누이와 겹치게 되면서 함떡 시라누이 덱들은 절함을 빼는 상황이 왔다.
  • 히어로 플래시!! 고문덱: 히어로 몬스터 넣을 수 있도록 하향되었다. 당연히 했었어야 하는 조치로 평가받는다.
  • 이블 히어로 덱: 버프를 받긴 했는데, 큰 의미가 없는 수준의 버프. 일단 마리셔스 에지를 부르는 건 간단해졌지만, 카드풀이 더 시급한 상황이고, 정작 대다수 이블 히어로들은 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다.
  • ZW 덱: 선택할 수 있는 ZW의 종류가 늘었다고 언급되었다. 따라서 최근에 상점에 나온 ZW도 스킬로 서치 가능해질 예정으로 보인다.
  • 포톤/ 갤럭시 덱: "넘버즈 헌터"에 맞는 강화를 해주겠다고 언급되었다. 이에 따라서 빛 속성이 아닌 넘버즈도 넣을 수 있게 되면서 어둠 속성인 데들리 씬 같은 카드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정작 포톤 덱은 현재 그냥 휘광제 갤럭션->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루트에 파멸의 포톤 스트림을 갈기는 단조로운 형태라 큰 체감이 없다.
  • 기황 덱: 기황제가 아닌 기황을 되돌려도 발동 가능하도록 상향되었다. 기황제가 와이젤 1종류밖에 없으니 상향이긴 한데, 카드풀이 부족한 근본적인 문제점은 그대로니...
  • 아마조네스 덱: 아마조네스의 급습이 드디어 무제로 완전히 풀려났다. 이제 남은 건 검사 2제뿐.
  • EM 덱: 지원 받기 직전, EM 콜을 밸런스 목적으로 하향시켰다고 언급되었다. 이후 EM 도라고양이가 전투 방어용으로 쓰이는 모습을 보면서 개념금제라고 평가받는다.
  • 썬더 드래곤 덱: 초동을 담당하는 고고제수만 2제를 받았고 직접적인 너프는 이번에도 피해갔다. 이전부터 쓰이던 봉인의 황금궤와 빛의 원군은 건재하고 대체제인 태양전지맨도 있어서 너프 폭은 크지 않다. 주요 스킬인 데스티니 드로우와 어둠의 유혹은 아예 손도 대지 않았고 유야 레벨업 보상으로 오드아이즈 어드밴스 드래곤이 나오면서 오히려 추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아크파이브 월드의 오픈과 함께 슈퍼미니 셀박에 일러스트가 다른 혼원룡 레비오니아가 나오면서 대놓고 썬더 드래곤을 봐주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금제 때 죽을 지 안 죽을 지가 관건. 다만 새롭게 나온 환주가 썬드의 카운터로 나오며 인구수2위를 찍고 [17] 1티어인 해피 역시 여전히 부동의 1티어를 찍는지라 초동이 불완전한 썬드는 일시적으로 3티어에서 티어아웃이 되었다.
  • 메타파이즈 덱: 직접적인 너프는 없지만. 썬더 드래곤의 경이로운 전개력을 막기 위해서 고고제수가 너프를 받게 되면서 간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황금궤, 카이트로이드, 고고제수 전부 2제인 상황. 특히 황금궤, 고고제수 외엔 편리한 덱 제외 수단이 없기 때문에 패말림이 심한 메타파이즈로서는 초동의 핵이었던 이 둘이 쌍으로 2제로 묶인 건 타격이 크며, 고고제수의 특기였던 카이트로이드 재활용도 쌍으로 2제로 묶이면서 이 역시 운용하기 힘들어졌다.

금제 이후로는 예상대로 금제의 영향이 적은 해피 덱이 1티어가 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영향이 적고 익센트릭 데몬으로 금제 극복에 성공한 기사 가이아 덱 역시 티어권에 남게 되었다. 그 외에 스킬 하향으로 직격탄을 맞은 가가가 덱, 레조네이터 덱, 사이버 드래곤 덱은 티어권에서 방출되었으며, 금제를 받은 썬더 드래곤 덱은 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나 여전히 랭킹 듀얼에선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 아슬아슬하게 티어권에 걸치고 있다.

또한 ARC-V 월드로 추가로 지원 받은 애니 테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환주 덱은 지원 직후 랭듀, 대회 양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2티어까지 올라갔으며, 요선수 덱 역시 환주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티어권에 진입하였다. 그 외엔 금제 이전부터 티어권과 비티어권 사이에 성능을 보여주던 문라이트 덱, 샤크 덱이 다른 덱들이 약해진 틈을 타 티어권에 재진입 하였으며, 마그넷 워리어 덱이 랭듀에서 강세를 보이며 티어권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IDEA OF ARMAGEDDON의 발매 이후, 새로이 지원받은 DD와, 당초 유저들의 예상과는 달리 시계탑 데스티니 히어로가 강한 스킬을 토대로 티어에 진입해 활약하고 있다.

3. 11월 금제

11월 4일부로 새로운 카드 패치가 발표되었다. 적용일은 11월 16일부터이다.
신규 메인팩 CHAOTIC SOLDIERS의 발매와 함께 네크로즈 카드군의 상향이 예고되며[18], 발키리스의 네크로즈가 제한 1을 받게 되었다. 단, 유저들 사이에서는 의식마인 릴리서, 의식의 밑준비, 만수의 신,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 트리슈라의 네크로즈, 유니코르의 네크로즈, 아라드와의 네크로즈 등 수많은 카드가 미출시된 관계로 네크로즈의 덱파워는 약할 것이며, 이전처럼 의미없는 금제라는 평이 많다.

신규팩 카드들 또한 달의 서 재록을 제외하면 메타에 영향을 줄 강력한 카드들은 없었다. 다만 11월 기준 개체수 1위인 해피와 상성이 불리한 환주의 개체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환주에게 불리하지만 해피, 데스티니 히어로와 상성이 유리한 썬더 드래곤이 새롭게 급부상하여 2티어까지 올라왔으며, 문라이트 또한 해피와 상성이 유리하기 때문에 개체수가 늘어났다. 또한 썬더 드래곤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상성이 유리한 가이아 덱의 개체수 또한 늘어났다.

4. 12월 금제

11월 30일부로 새로운 카드 패치가 발표되었다. 적용일은 12월 16일부터이다. 이례적으로 KC 컵 종료 후 하루만에 발표되었다.
전체적으로 특정 덱을 저격했고, 그와 더불어서 티어권은 커녕 자주 보이지도 않았던 마도 덱에 패치가 가해졌다.

4.1. 금제 이후

  • 해피 덱: 스왈로즈 네스트가 제한 2를 받게 되면서 파워가 상당히 줄었다. 원래는 스왈로즈 네스트로 범용 대상 마법/함정등을 회피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만화경과 동시에 제한 2가 생겼기 때문.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타격을 입은 셈.
  • 썬더 드래곤 덱: 드디어 오랜만에 썬더 드래곤 본체가 직접 타격을 받았다. 본체 자체는 뇌전룡 하나가 제한 3이지만, 썬더 드래곤의 주요병기인 레비오니아도 동시에 제한 3을 받아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최근엔 레비오니아 자리를 오드아이즈 어드밴스 드래곤으로 대체하여 레비오니아 한장, 뇌전룡 두장을 넣은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
  • 마도 덱: 갑자기 버프와 너프를 동시에 받았다. 일단 제한 2가 있는 건 그대로지만 게테가 3이 되면서 견제력은 대폭 늘어났고, 세페르의 마도서가 마도서 복사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결과적으로는 버프를 받은 셈.
  • 코아키메일 덱: 강철핵이 무제한이 되면서 이제 남은 것은 제한 1인 맥시멈 뿐이다. 하지만 국소적 허리케인이 금지되어 이른바 '국금맥'[19] 콤보의 사용은 불가능하고, 코아키메일 자체의 덱파워가 다른 덱들에 비해 많이 밀리는 관계로[20], 티어권에는 안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가가가(오노마토) 덱: 오노마토 변화의 엄청난 너프 이후로 오노마토 덱이 증발해서인지 이례적으로 버프를 빨리 받은 케이스. 시스터가 제한 해제되면서 상당히 여유로워졌지만, 오노마토 변화의 스킬 특성상 디지털 버그-라이노세버스는 못 사용한다. 때문에 아예 오노마토 변화를 포기하고 데스티니 드로우나 드로우 센스: 고레벨을 사용해 가가가 헤드를 확정 서치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5. 오드아이즈 마술사


ARC-V 월드와 함께 추가된 전설의 듀얼리스트 유야와 메인 박스 PENDULUM GENESIS, 신규 스트럭처 덱 MAGICIANS ARC의 추가로 등장한 덱.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다. 월드 초기 신 소환 방식을 활용하는 덱들이 그렇듯이 핵심 카드들은 대부분 빠지고 나왔기 때문. 지금으로선 할 수 있는건 펜듈럼 소환을 통한 대량 전개와 그 몬스터들로 다양한 범용 엑시즈 몬스터들을 활용하는게 사실상 유일한 사용법이다. 특히 환상의 흑마도사와 궁합이 좋은 편. 공격 선언시 상대 필드 제외도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깜짝킬을 자주 낼 수 있다.

당장의 성능은 좋지 않지만 아직 나온 카드들 수가 적고, 추후 지원이 나올 확률이 높아 전망은 나쁘지 않은 편.

6. 환주 ver.2


ARC-V 월드와 함께 추가된 전설의 듀얼리스트 송유미와 메인 박스 PENDULUM GENESIS에서 에이스 몬스터인 환주의 화가성블룸 디바가 추가되었고 신규 파밍 카드로 환주의 음녀 스코어가 추가되어 실전성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스킬인 가희에게서 음희로가 굉장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환주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환주의 음희 몬스터를 덱에서 낼 수 있는데, 환주 몬스터는 독주의 제1악장, 오스티나토 등을 통해 덱 특소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거진 확정 전개인 셈. 거기에 로리잇 프랑소와를 불러오면 스킬 효과의 코스트로 묘지에 보낸 환주 몬스터를 바로 샐비지 할 수 있어 아드 소모도 없이 전개가 가능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후 남아있는 일반 소환권과 패특소가 가능한 환주 몬스터를 통해 3칸뿐인 필드가 비좁을정도로 입맛대로 전개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이런 강력한 스킬이 고작 렙업 보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입수도 쉽다

디바는 전투/효과 파괴 내성에 전투 데미지를 0으로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비파괴 효과가 아니면 제거가 불가능한 상당히 강한 내성의 몬스터다. 뿐만 아니라 특수 소환된 상대 몬스터와 전투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디바의 원래 공격력과 상대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의 차의 절반 만큼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앗차하면 상대의 에이스가 터져버리며 번뎀을 입는다. 게다가 스코어는 환주 몬스터가 전투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버리는 강력한 패트랩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하급 몬스터라도 상대 입장에선 섣불리 공격할 수 없다. 사실상 전투 위주 덱과의 상성은 압도적인 우위. 거기에 프리마는 공격을 허용하면 사실상 원턴킬도 가능해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밸런스 문제상 못 나온 아리아와, 링크 소환이 없으니 못 나온 하모니스트를 제외하면 모든 환주 카드가 출시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다른 티어덱들의 금제도 겹치게 되면서 안정적으로 티어권에 진입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하드 카운터는 디스트로이 사무라이.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데미지 스텝 종료 시까지 상대의 카드의 효과 발동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스코어를 쓸 수 없으며, 거기에 상대 몬스터의 효과까지 무효화시키기에 디바의 내성도 슈베르트, 프리마의 타점도 씹어버린다. '가희에게서 음희로' 스킬 디메리트 때문에 용병 몬스터도 못 넣기에 소나타나 포르티시모의 효과로 타점을 올려 타점으로 눕히거나 달의 서 같은 프리 체인 마함의 힘을 빌리는 것 외엔 답이 없다. 단, 10~11월 메타 시점에서 디스트로이 사무라이를 쉽게 뽑을 수 있는 티어덱이 없기 때문에[21]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다.

7. 초중무사 ver.2


ARC-V 월드와 함께 추가된 전설의 듀얼리스트 권현승과 메인 박스 PENDULUM GENESIS에서 에이스 몬스터인 초중무사 빅벤-K을 지원받았다.

일단 추가 카드의 파급력이 적어서 채용해도 하지 않아도 전술에 크게 변함이 없다. 추가된 스킬도 애매해서 역시 마찬가지. 일단 빅벤-K의 추가로 타점 하나만큼은 압도적인 덱이 되긴 했지만, 상전벽해 수준의 환주와는 달리 큰 반향은 없다.

오히려 SELECTION BOX Super Mini Vol.1로 풀린 익센트릭 데몬의 평가가 높은데, 몬스터만 넣어야 하는 초중무사 덱 특성상 마함 견제에 취약한 편인데 익센트릭 데몬의 펜듈럼 효과가 싸이크론 역할을 해줘서 꽤 유용한 편.

8. 요선수 ver.2

ARC-V 월드와 함께 추가된 전설의 듀얼리스트 도진호의 등장으로 요선수의 펜듈럼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전용 스킬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

다만, 기존 하급 몬스터 위주의 요선수 덱은 펜듈럼 셋팅 없이도 추가로 일반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 받은 펜듈럼 몬스터들을 사용할 메리트가 딱히 없다. 해봐야 좌겸신주를 펜듈럼 존에 깔아서 파괴를 한번 막아준다거나 펜듈럼 소환으로 일소권을 아끼는 정도. 때문에 OCG와 마찬가지로 펜듈럼 몬스터들을 활용하기 위한 전용덱이 아예 따로 분화되었다.

8.1. 메타비트 요선수 덱


메타비트 요선수 덱은 기존의 플레이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패트랩과 각종 함정으로 버티면서 요선수 하급 몬스터들을 전개해 갉아먹다가 거태도풍, 4축 엑시즈 몬스터를 활용해 킬을 내는 방식.

스킬 역시 패트랩을 통해 라이프 조절이 쉬운 덱 특성상 데스티니 드로우 채용률이 높으며, 도진호 추가와 함께 등장한 신 스킬 요선 로스트 토네이도 역시 활용하는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

8.2. 펜듈럼 요선수 덱


펜듈럼 요선수 덱은 패트랩이나 함떡으로 버티다가 역공을 가하는 방식 자체는 기존 요선수 덱과 같다. 펜듈럼 요선수의 경우는 좌겸신주와 우겸신주 스케일 셋팅을 한 뒤, 마요선수 몬스터들을 대량으로 전개하고 마요선수 몬스터들의 효과를 통해 상대 필드 카드들을 죄다 바운스 시키고 타점이 높은점을 활용해 턴킬을 내는 방식. 소환된 뒤에 바운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환 이전 견제에 약하지만 반강편을 통해 커버가 가능하다.

스킬은 네오 뉴 도진호 채용률이 높다. 메타비트형과 마찬가지로 패트랩과 함떡을 통해 라이프 조절이 쉽기 때문에 라이프 2천을 내준 뒤 스킬을 발동하여 요선수의 신풍을 서치해 턴킬에 필요한 파츠를 모으면 된다.

패만 잘 풀린다면 필드에 타점 3000, 4000짜리 몬스터가 두세장 전개되고 상대 필드는 텅 비게 될 수도 있어 폭발력과 재미는 상당하만, 턴킬에 필요한 파츠가 다른 턴킬덱 보다 많은편이며 사실상 마요선수 원툴이기 때문에 B 플랜이 존재하지 않아 안정성도 떨어진다. 거기에 싸클 채용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펜듈럼 스케일 셋팅하자마자 터져서 전개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티어와 비티어 사이에서 놀고있는 메타비트형에 비하면 성능은 떨어지는 편. 때문에 반강편 외에도 다른 하급 몬스터들을 투입하는 방식도 연구되고 있다.

9. 고르고닉


고르고닉 가디언이 나오면서 새로이 등장한 덱. 유희(DSOD)의 스킬인 거인→파수병을 통해 묘지의 암석 거인 암석의 파수병으로 바꿔 먹을 수 있는데, 암석의 파수병의 소생 효과를 활용해 3축 엑시즈 몬스터 중 성능이 뛰어난 고르고닉 가디언을 소환하는 덱이다.

고통의 결단으로 암석 거인을 묘지에 덤핑해 스킬로 암석의 파수병을 바꿔먹고 전개하거나, 암석의 파수병 없이 예상외 레스큐 래빗을 통해 덱 특소, 고르고닉 가고일의 특소 효과를 활용해 엑시즈 소환을 하는 등 초동은 굉장히 뛰어난 편. 거기에 몹 효과로 전개하는 덱들이 점점 늘어났기 때문에 고르고닉 가디언의 몬스터 효과 무효는 굉장히 치명적이다. 또한, 암석의 파수병의 소생 조건도 필드에 암석족 몬스터가 있다면 가능하며 암속족 몬스터를 꺼낼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후속 대처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단점은 타점. 메인덱에 공격력 1500이 넘어가는 몬스터가 없으며 주력 엑스트라 덱 몬스터인 고르고닉 가디언의 타점도 1600으로 낮은편이다. 고르고닉 가디언의 효과로 공격력 0으로 만들수는 있지만 한턴에 한번이기 때문에 여러마리의 고타점 몬스터들을 전개하는 덱과 상성이 좋지 않다. 또한 한턴에 한번 몬스터 효과만 무효로 하기 때문에 마법 카드로 전개하거나 한번 막아도 다른 전개 루트가 있다면 그대로 돌파 당할 가능성이 높다.

10. 스마일 월드 아마노이와토


아마노이와토 퍼미션 덱 잔깎 암석 덱의 융합형이라 볼 수 있는 덱. 유야의 스킬인 스마일 월드는 덱 외부에서 스마일 월드를 가져오는 대신, 상대방 다음 턴이 끝날때 까지 스마일 마법 / 함정 카드 이외의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데, 효과 발동을 못할 뿐 필드에 나와 있는 카드들의 지속 효과까지 막지는 않기 때문에 아마노이와토의 퍼미션 효과는 그대로 남아 있으면서 엔드 페이즈에 필드로 돌아가는 효과는 막기 때문에 선턴에 세워둔 아마노이와토를 상대턴에도 유지할 수 있다. 그야말로 듀얼 준비 완료!의 재림.

후공에는 잔깎 암석 덱 처럼 각종 덤핑 카드들로 덱을 갈아버리고 묘지에서 소환 가능하거나 묘지로 갔을 때 효과가 발동되는 카드들을 활용해 전개 후 턴킬을 내면 된다. 다만 한창 악명을 떨치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달의 서라는 대응 수단이 있기 때문에 위력은 예전만 하진 못하다. 거기에 스킬을 악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듀준완처럼 스킬 수정으로 너프를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크다.

11. 이블 히어로 ver.2

11.1. 순수 이블 히어로 덱


ARC-V 월드와 함께 등장한 메인 박스 PENDULUM GENESIS에서 이블 히어로 어더스터 골드 이블 히어로 라이트닝 골렘이 추가되어 등장한 덱으로 어더스터 골드로 다크 퓨전, 콜링 서치가 가능해 더 이상 시니스터 콜링에 서치를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고 에이스 융합 몬스터가 추가되어 좀 더 다양한 상황에 대응이 가능해졌다.

에어맨과 어더스터 골드가 고성능의 서치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동률이 높은데다 이블 히어로 융합 몬스터들의 효과도 나쁘지는 않지만 마리셔스 데블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타점이 낮으며 에이스 몬스터를 정규 융합으로 소환하는데다 스킬까지 써야 하기 때문에 전개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타점 문제는 패왕성 페이버릿 히어로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나, 느린 전개 속도만큼은 어쩔 수 없다는게 문제.

11.2. 마스크드 히어로 투입형 덱


기존 이블 히어로 덱이 활용하던 마스크드 히어로 투입형으로 운용법과 장단점 역시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새로 지원 받은 어더스터 골드는 시니스터 콜링으로도 다크 퓨전, 콜링 서치가 가능하며 마리셔스 에지는 에어맨으로 서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순수 이블 히어로에 비하면 필요성은 떨어지나, 하급 어태커로써 타점이 준수한데다 시니스터 콜링을 마리셔스 에지 특소에 쓰고 어더스터 골드로 퓨전, 콜링을 서치할 수도 있고 마스크드 히어로 광아를 소환하는 데에도 쓰이기 때문에 넣는다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때문에 있다면 무조건 넣는게 이득.

순수 이블 히어로와 비교하면 전투 관련 외에 효과들은 이블 히어로 융합 몬스터들이 좀 더 뛰어나지만, 마스크 체인지를 통한 폭발적인 전개력과 턴킬, 이스케이프 능력, 광아와 블래스트를 통한 타점 우위 등 전투력과 결정력은 이쪽이 우위. 덕분에 이블 히어로 덱들 중 제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11.3. 다크 가이아


다크 가이아는 소재로 공격력이 높은 악마족, 암석족 몬스터가 필요한데 순수 이블 히어로, 마스크드 히어로 둘 다 암석족 몬스터를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아예 다른 덱으로 분화되었다. 듀링에서 제일 공격력이 높은 악마족은 환마황제 라비엘, 암석족은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 이기 때문에 저 둘을 주로 투입힌다.

먼 옛날, 오프에서 시대를 풍미했던 원턴킬 덱 답게 전투 능력과 타점은 최상급. 상술한 두 소재를 활용해 나온 다크 가이아는 공격력 7500에 상대 수비 몬스터들을 공격 표시로 바꿔버릴 수 있으며, 다크 퓨전으로 소환했다면 대상 내성까지 지닌 무시무시한 몬스터가 된다. 특히 듀얼링크스는 라이프가 4000이기 때문에 더 치명적이다. 최상급 타점을 가진 백룡덱이라도 공격력 3천이 고작인데 이 백룡을 상대로도 턴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웬만한 덱들은 공격만 허용한다면 사실상 턴킬 확정.

단점은 다른 턴킬덱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다크 가이아 원툴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며 패말림이 잦다. 거기에 다크 가이아 자체는 아무런 내성이 없기 때문에 다크 퓨전이 없다면 견제도 굉장히 쉬운데다, 다크 퓨전을 쓴다 하더라도 다크 퓨전 자체를 무효로 하거나 비대상 효과를 통해 견제가 가능하다. 거기에 다른 턴킬덱들은 상대 필드를 치우고 직공으로 턴킬을 내는 반면, 다크 가이아는 상대 몬스터와 전투로 턴킬을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지션 걸 몬스터들 처럼 공격 반응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에게 취약하다.

상술한 단점들 때문에 성능적인 부분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아예 턴킬 날먹을 포기하고 다른 암석족, 악마족 덱에 어더스터 골드와 다크 콜링만 투입하여 용병으로 쓰거나, 반대로 암석족, 악마족 파츠들을 용병으로 쓰는 방식이 연구되고 있다. 제일 연구가 활발한건 마그넷 워리어와 같이 쓰는 방식으로 마그넷 워리어 하급 몬스터들로 수비와 덱 압축이 가능하며 3축, 4축 용병 엑시즈 몬스터들을 활용할 수도 있는데다 에이스 몬스터인 전자석의 전사 마그넷 벨세리온은 타점도 높고 효과도 뛰어나 다크 가이아 소재로도 안성맞춤이다. 그 외엔 용암마신 라바골렘이나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을 활용 하는 등, 가이아의 널널한 융합 소재 덕분에 커스텀 범위가 굉장히 넓다.

11.4. 마그넷 워리어 투입형 덱

12. 타락천사 ver.4


익센트릭 데몬의 추가와 함께 사용하는 타락천사 덱. 펜듈럼 효과를 이용한 익센트릭 데몬의 마함 견제와 신무리를 주축으로 한 타락천사의 강력한 몬스터 견제력, 그리고 계단을 적극 활용해 고랭크 엑시즈 소환으로 이루어지는 타락천사의 4번째 덱이다.

13. 공룡 TG


선턴에 할버드 캐논 말고 마땅히 내세울만한 카드가 없었던 TG덱에서 선턴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된 방식으로 버제스토마 몬스터들과 생존경계를 활용해 프리체인으로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를 덤핑하면서 상대 필드 카드를 파괴할 수 있어 도중에 전개를 끊어먹고 다음턴에 턴킬을 내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트! 델타 엑셀 너프 이후로는 아예 할버드 캐논을 포기하고 튜너 레벨 밸런서와 함께 상대턴에 견제가 가능한 싱크로 몬스터들을 채용하는 추세. A BF-신립의 오니마르 수신 발칸을 채용하는 경우는 선턴에 TG 스타 가디언 TG 스크류 서펜트, TG 부스터 랩토르를 세워두고 턴을 넘긴 뒤, 스타 가디언 효과로 상대턴에 수신 발칸을 싱크로 소환하여 상대 카드 하나와 내 필드에 스크류 서펜트를 바운스 시켜 전개를 끊어 먹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존경계와 수신 발칸 효과까지 사용한다면 상대 필드는 텅텅 비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 뒤엔 패로 올린 스크류 서펜트를 활용해 싱크로 몬스터를 전개하여 턴킬을 내는 방식. 주로 B·F-항마궁의 하마가 자주 활용된다.

진섬광룡 스타더스트 크로니클 업신-시라누이을 채용한 경우는 선턴에 스타 가디언과 업신-시라누이를 전개하고 진섬광룡까지 싱크로 소환 한 뒤, 상대턴에 진섬광룡의 효과를 발동해 업신-시라누이를 제외, 업신-시라누이의 효과로 토큰을 특수소환 할 수 있는데 이 토큰을 생존경계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필드엔 효과 내성이 달린 타점 3천짜리 몬스터가 남게 된다. 이 후엔 마찬가지로 다음턴에 스킬까지 활용해 다른 싱크로 몬스터를 전개하여 턴킬을 내면 된다.

생존경계와 함정 카드들 덕분에 사실상 전개덱에서 집짓는 운영덱으로 바뀌어 선공 안정성은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그 대신 후공이 약해졌다는 단점이 있다. 전개력에는 큰 차이는 없지만 마함 견제 카드가 들어갈 자리가 전부 함정 카드로 꽉 차기 때문. 그래도 여전히 후공 턴킬이 가능한데다 안정성 차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TG덱은 이 방식을 활용하는 중.

14. DD ver.2

신규 전설의 듀얼리스트인 레이지와 신규 미니 박스 IDEA OF ARMAGEDDON, 신규 스트럭쳐덱 D/D/D APOCALYPSE로 대거 지원을 받았다.

한번에 여러가지 지원이 이루어진데다가 융합, 싱크로, 엑시즈, 펜듈럼 소환법 전부 사용하는 특성상 쓰는 사람마다 덱 리스트가 사람마다 전부 다르다.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지며 쓰는 스킬과 운용법은 서서히 정형화 되긴 시작했지만 여전히 사용하는 몬스터 카드의 종류나 숫자는 덱마다 천차만별.

14.1. 융합, 싱크로, 엑시즈 DD


기존 DD 덱과 제일 유사한 방식. DD 나이트 하울링 DDD 패룡왕 펜드래곤을 채용하며, 에이스 몬스터로 각종 DDD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DD 펜듈럼 몬스터를 섞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자주 쓰이는 건 계약서 서치 효과가 달린 DD 마도현자 케플러.

장단점 역시 기존 DD 덱과 크게 다르지 않다. 타점 및 전개력 부분에선 굉장히 뛰어나지면 뒤가 없기 때문에 한번 돌파 당하면 복구력도 떨어지며, 마함에 서치와 전개를 의존하기 때문에 해피와 상성이 나쁘며 전투 위주로 굴러가기 때문에 환주와도 상성이 나쁘다.

14.2. 펜듈럼 DD


추가로 지원 받은 DD 펜듈럼 몬스터 들을 활용하는 방식. 계약서 서치가 가능한 DD 마도현자 케플러에 원래 전개력이 뛰어난 테마에 펜듈럼 소환 특유의 전개력이 합쳐져 미친듯이 에이스 몬스터를 꺼낼 수 있다. 거기에 펜듈럼 몬스터는 파괴되어도 다시 펜듈럼 소환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게 장점.

펜듈럼 DD에서도 계약어음의 연기와 DDD 열화왕 테무진, DD 프라우드 오우거를 활용한 6랭크 엑시즈 몬스터를 활용하는 방식과 시위왕의 통솔과 DDD 사위왕 헬 아마게돈을 활용하는 단순 비트덱으로 나뉜다. 전반적인 성능은 6랭크 엑시즈를 활용하는 쪽이 더 뛰어난 편으로, 포톤 스트리크 바운서 인잭터 엑사비틀 + 디지털 버그-라이노세버스 등, 상대방을 견제하기 좋은 효과들을 가진 범용 6랭크 엑시즈 몬스터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턴 안정성도 훨씬 좋으며 좀 더 다양한 대응이 가능하다.

실제로 대회 입상이나 듀얼킹 달성한 DD 덱 중 제일 많이 보이는게 6랭 엑시즈를 활용한 펜듈럼 DD로, 이 방식이 연구된 덕분에 DD덱이 티어권 진입에 성공하였다. 다만 융싱엑 DD 덱과 마찬가지로 해피, 환주와 상성이 나빠 3티어권에 머물고 있다.

14.3. 황금성 DD


스텐바이 페이즈를 스킵할 수 있다는 계약어음의 연기를 악용하여 황금성의 패널티를 무시하고 사용하는 방식. 덱에 황금성이 들어간 점만 빼면 운용법은 펜듈럼 DD덱과 거의 같다. DD에게 부족한 선턴 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된 방식.

다만 싸이크론 메타가 대세가 된 시점에서 황금성 하나만 믿고 뻐팅기기엔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황금성은 어디까지나 보험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신데렐라와 호박마차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필드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 DD의 장점인 전개력을 살리기 힘들어 진다는게 문제.

15. 데스티니 히어로


신 미니 박스 IDEA OF ARMAGEDDON에서 데스티니 히어로 드레드 가이와 관련 카드들, 신규 스킬 운명을 새기는 시계를 지원 받았다. 개별 효과가 뛰어난 데스티니 히어로 하급 몬스터들과 마스크드 히어로 암귀를 활용한 비트덱으로, 덱 컨셉과 운영 방식은 먼 옛날에 유행하던 암귀 비트 덱과 거의 동일하다. 여기에 4축 엑시즈 몬스터들과 선턴에 버틸 카드들이 추가된 것.

암귀덱은 후공 킬능력이 뛰어난데 비해 선공 안정성이 굉장히 떨어지는데 이번에 추가로 나온 스킬과 카드들이 이 빈약한 선공 안정성을 대폭 보완해준다. 신규 스킬 운명을 새기는 시계는 패에 데스티니 히어로 한장을 묘지로 보내고 유옥의 시계탑을 깔아준 뒤, 시계 카운터 3개를 얹어주고 싸이크론까지 서치해주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데스티니 히어로 하급 몬스터들은 묘지에서도 효과를 발동하거나 코스트로 지불한 몬스터를 샐비지 하는 효과도 있고 드레드 가이의 소생 능력 덕분에 스킬 코스트는 거의 없는 셈이나 마찬가지.

스킬을 활용해 선턴에 유옥의 시계탑과 싸이크론을 세트해두고 상대턴이 되면 스텐바이 페이즈에 시계 카운터가 4개가 되어 싸이크론으로 파괴해 드레드 가이를 소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필드에 파괴 내성에 전투 데미지가 0이 되는 드레드 가이와 코스트로 지불한 데스티니 히어로 몬스터로 벽을 세워 한턴을 버틸 수 있다. 그 뒤에 다시 공격권이 돌아오면 데스티니 히어로 하급 몬스터들을 통해 4축 액시즈 몬스터를 활용하거나 마스크 체인지와 암귀를 통해 킬을 내면 된다. 후공을 잡더라도 원본이 후공 특화 덱인데다 스킬로 싸이크론 서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점은 기존 암귀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투를 위주로 하는 비트덱 특성상 패트랩이나 각종 공격 반응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힘들다. 특히 10월 기준 해피 다음으로 랭듀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환주 덱과 상성이 나쁘기 때문에 크게 체감되는 단점. 그나마 암귀에 달린 직공 능력 덕분에 다른 히어로들과 비교하면 사정은 나은편이지만. 그리고 턴킬 방식 덱이기 때문에 한번에 킬을 내지 못한다면 역으로 돌파 당할 위험이 굉장히 크며, 한번 돌파당하면 복구력도 떨어져 뒤가 없다.

전반적인 평가는 LP 4천인 듀링에서 암귀의 킬능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며 거의 공짜로 선턴을 버틸 수 있게 되어 안정성도 크게 늘어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덱이라는 평이 많으며 사기적인 효과가 많은 4축 엑시즈들까지 활용 가능하다는 점까지 더해져 티어권에 진입하였다. 지원 받은 카드들의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가뜩이나 마함칸이 모자라 펜듈럼 스케일 셋팅이 어려워 신규 지원 카드들을 활용하기 어려운 보옥수 덱에 비해 성능도 챙기고 로망도 챙길 수 있는데다 새 팩에서 필요한 카드는 SR인 드레드가이 와 R인 유옥의 시계탑 뿐이라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도 적어 신팩 최대 수혜자로 평가받는다.

16. 6축 EM


신 미니 박스 IDEA OF ARMAGEDDON에서 각종 EM 몬스터들이 지원을 받아 등장한 덱 유형. 근성과 EM 도라고양이, EM 콜로 파츠가 모일때 까지 버티다 펜듈럼 소환을 활용해 대량 전개하는 턴킬덱에 가깝다. 다른 턴킬덱들과 달리 펜듈럼 몬스터들은 파괴되어도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놓이는데다 다시 펜듈럼 소환을 통해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턴킬에 실패해도 후속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뛰어난건 EM 캐스트 체인지로 캐스트 체인지는 덱으로 EM 몬스터를 원하는 만큼 되돌리고 거기에 +1장 만큼 드로우 해 패를 당겨올 수 있다. 거기에 익센트릭 데몬으로 마함 견제, 마장사룡 이살웨폰으로 제외해 상대 필드를 제거하고 전개한 펜듈럼 몬스터들로 턴킬을 내거나 6축 엑시즈 몬스터까지 전개하여 상대 필드를 제거하는 방식. 선공에는 견제 효과가 뛰어난 6축 엑시즈 몬스터를 전개하여 상대 전개를 틀어막는 식으로 활용된다. 주로 쓰이는 엑시즈 몬스터는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 포톤 스트리크 바운서, 인잭터 엑사비틀 디지털 버그-라이노세버스를 랭크업 하여 활용한다.

단점은 턴킬에 필요한 파츠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는 점. 전개에 활용할 몬스터 카드는 물론 펜듈럼 소환을 위한 스케일 셋팅 몬스터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패말림이 굉장히 잦으며, 운이 나쁘면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 하다 질 수도 있다. 또한 마함 견제를 사실상 익센트릭 데몬 혼자서 맡게 되는데 익센트릭 데몬 역시 스케일 셋팅에 쓰이는 카드기 때문에 효과를 마음껏 활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펜듈럼 소환을 끝내고 효과 발동한다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면 펜듈럼 소환 전후가 무방비가 되기 때문에 달의 서나 교활같은 몹 견제 마함에 취약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17. 썬더 드래곤 덱 ver.3


9월 금제로 고고제수가 준제한으로 너프를 먹으면서 초동이 약해졌지만, 태양전지맨의 효과인 번개족 덤핑을 이용하면서 고고제수의 비중을 줄이고 같은 준제한 카드인 봉인의 황금궤를 같이 쓰는 방향으로 잡았다. 거기에 크리보르 같은 패트랩 몬스터의 비중을 더욱 늘렸다.

전체적으로 보면 초동은 이전보다 약해졌으나, 덱파워는 여전하기에 덤핑이 제대로 되면 혼원룡 레비오니아를 통한 역전각을 볼 수 있어서 유저들에게 제재를 먹여도 여전히 강력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18. 카오스 솔저 ver.2

19. 이그나이트

20. 삼라 ver.2

21. 무사신 ver.2

22. 네크로즈



핵심 초동 몬스터인 브류나크의 네크로즈와 네크로즈의 술사 슈릿트가 신규 팩에 포함되면서 만들어진 덱. 하지만 아직까지 지원 카드가 부족해 메타에 탑승은 힘들다.

23. 리추어

24. 점술공주

25. 붉은 눈 덱 ver.4


사용법은 기존의 붉은 눈 덱과 동일.
다만 악마룡 덕분에 상대의 패트랩이나 파문의 베리어를 뚫을 수 있다는 이점이 생겼다.

26.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


CHAOTIC SOLDIERS에서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이 나오면서 새롭게 탄생한 붉은 눈 덱이다. 악마룡의 번데미지 효과는 역시 절반 에라타 조치가 취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원턴킬 급 화력이 나오며, 전투 시엔 상대의 카드의 효과 발동을 봉쇄하기 때문에 패트랩, 공격 반응형 함정을 무시할 수 있어 강력하다.

문제는 악마룡의 소환 조건과 그로 인한 패 사고 위험. 소환 조건의 경우, 융합 소재로 그냥 레벨 6 데몬 몬스터가 아니라 레벨 6 데몬 일반 몬스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붉은 눈 카드군에 속하는 붉은 눈의 흉뢰황-이블 데몬은 필드 / 묘지에 있을 때나 융합 소재로 쓸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떨어지며[23], 결국 붉은 눈 융합을 통해 패 / 덱 융합이 가능한 레벨 6 데몬 일반 몬스터 쪽이 선호되고 만다. 안 그래도 최상급 일반 몬스터인 붉은 눈의 흑룡을 써서 패말림 위험이 높은데, 다른 상급 일반 몬스터도 채용해야 하니 패 사고가 크다.

그 밖의 단점은, 악마룡 자체엔 내성이 없어서 전투 시 이외의 타이밍에 저격당하면 찢어지는 종잇장이란 점.

27. 사이버 드래곤 ver.2


신규 스트럭쳐인 CYBER STYLE EXTREME와 신규 스킬인 사이버류 진화의 지원을 받은 새로운 사이버 드래곤 덱. 신 스킬 사이버류 진화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소환이 훨씬 쉬워졌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퓨게 사이버 스타일보다 턴킬이 적은 편이지만, 융합의 의존도를 다소 낮추고 오버플로와 엑시즈 몬스터로 승부를 보고 있다.

하지만, 환주로 인해 날개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데, 블룸 디바가 전투 및 효과 파괴 무효와 특소한 몬스터를 효과파괴시킴으로써 뚫기가 어렵다. 거기에 블룸 디바가 없어도 패의 환주의 음녀 스코어가 있으면 노바로 타점을 높혀도 역으로 당하고 있다. 그때문인지, 심해의 디바나 싱크론 몬스터 등 튜너를 섞어서 몬스터를 제외시키는 크리스트론 그리온간드나, 필드의 카드를 패로 되돌리는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몬마함의 효과를 무시하는 디스트로이 사무라이, 필드 클린 용도의 블랙 로즈 드래곤 같은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해 이를 돌파하는 편도 종종있다.

28. 마계극단


마계극단-빅 스타를 이용한 강력한 후공 돌파력, 마계극단-멜로 마돈나 마계극단-와일드 호프를 이용한 유연한 서치 능력, 마계극단-새시 루키를 통한 버티기 능력 등, 평가가 좋은 테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장점들을 앞세워 티어인에 성공했다. 2022년 2월 현재 티어권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펜듈럼 테마다.

29. 다이너미스트


처음 출시 시에는 마계극단이나 사탄클로스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였지만, 유저들의 연구 이후 원턴킬 덱으로 급부상하였다.

주된 전략은 다음과 같다. 근성이나 다이너미스트 러시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버티고, 펜듈럼 소환을 통해 패에 모은 스피노스와 함께 2마리의 다이너미스트들을 펜듈럼 소환한다. 그후, 스피노스의 효과로 다이너미스트 2마리를 릴리스해서 상대에게 직공 2연타를 날려 깜짝 원턴킬을 하는 덱이다.

듀얼링크스 메타사이트에서도 듀얼킹 등재가 되는 등 덱 파워가 훌륭한데다, 덱 가격도 싸서 초보자가 맞추기 좋은 펜듈럼 덱으로 급부상하였다.

Ocg에서는 상대에게 5000의 데미지를 주고 자원이 말라 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듀얼링크스의 라이프4000 환경에서 등장하자 출세하게된 셈이다.

30. 기황

신규 미니팩인 FORCE OF INFINITY에서 지원 받은 기황 테마로 이루어진 덱.

처음에는 예능용으로 사용해보는 게 한계가 아닌가 싶었지만, 기황창출과 기황병창 오블리가도, 기아기간토 X, 그리고 스킬과의 연계로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나름대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덱이 되었다.

주된 전략은 기아기간토 X를 소환해 필요한 기황 몬스터를 서치하고, 특수 소환한 기황제 와이젤 인피니티로 마법 견제, 그리고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스킬을 통해 소환 가능한 기황신 마시니클 인피니티로 상대의 명치를 때리는 것이다. 단 와이젤 하나로 상대의 맹공을 모두 견제하는것은 무리기에 부족한 돌파력과 견제력을 달의 서나 싸이크론, 교활의 함정 속으로 등으로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덱의 파워에 비해 다소 비싼 덱이라는 점이 아쉽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약소 테마인 기황으로 실전성을 갖췄으나, 딱 거기까지라고 볼 수 있다.


[1] 바로 다음날 아크파이브 월드가 나왔으며, 10월에 금제 적용 [2] 3번째 턴부터 사용 가능하게 하향, 발동 횟수는 듀얼 중 1번으로 하향, 되돌리는 카드는 몬스터 한정으로 하향, 메인 덱에 "주바바", "가가가", "고고고", "도도도" 몬스터 12장 있으며,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 "유토피아" 엑시즈 몬스터가 2장 이상, 랭크 5 이상 몬스터는 No. 또는 ZW 엑시즈 몬스터만 있어야 발동 가능. [3] 게임 외부에서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이 생성이 되는게 아닌, 패 또는 덱에서 "사이버 드래곤"을 공격력 0인 상태로 필드에 내도록 하향. 다음 상대 턴 종료시까지 사이버 엔드 드래곤만 특수 소환 가능. 스킬로 낸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하는 한, 융합 몬스터만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융합 몬스터만 공격 선언을 할 수 있다. [4] 메인 덱에 레조네이터가 8장 이상, 드래곤족과 악마족 외 몬스터는 없으며, 엑스트라 덱에 레드 데몬즈 드래곤과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이 포함 되어 있고, 어둠 속성 드래곤족/악마족 싱크로 몬스터만 있어야만 발동 가능하도록 하향. 자신의 레조네이터 몬스터를 패로 되돌려야 발동이 가능하도록 하향. [5] 몬스터를 되돌려야 발동 가능하도록 하향. 대신 드래곤족 몬스터도 서치 가능하도록 상향. [6] TG 레시프로 드래곤 플라이를 내기 위해서는 TG 1장을 패에서 되돌려야 한다. [7] 묘지의 무작위 함정 카드 1장이 덱으로 셔플되는 효과 삭제, 패에서 카드 1장을 덱으로 되돌리도록 하향 [8] 히어로 몬스터 이외에 몬스터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만 발동 가능. [9] 자신 필드 위에 패왕성이 있는 경우, 듀얼당 한 번만 두가지 중 하나의 효과 사용 가능. ①: 자신의 패에서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에지" 1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자신의 덱에서 레벨 6 악마족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패에 넣는다. 그 몬스터가 이블 히어로면 레벨에 상관 없이 추가 가능. ②: 패에서 레벨 합계가 7 이상인 악마족 몬스터 1장 이상을 덱으로 되돌리고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엣지 1장을 덱에 넣는다. [10] 덱 맨 위의 카드를 ZW 몬스터로 변경할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몬스터의 종류를 늘린다. [11] 빛 속성이 아닌 넘버즈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 넣어도 사용 가능 [12] 되돌리는 카드가 기황제에서 기황으로 버프 [13] 사이버로드 퓨전을 노린 제약 [14] 사이버네틱 오버플로,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사이버로드 퓨전 [15] 블루-D,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등 [16] 크림즌 레조네이터의 제약 때문에 어둠 속성이 아니면 싱크로 소환이 안 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17] 묘지제외,효과/전투파괴면역 [18] 브류나크의 네크로즈 네크로즈의 술사 슈릿트, 그리고 모든 의식 마법들이 풀린다. [19] '국'소적 허리케인, 코아키메일의 '금'강핵, 코아키메일 '맥'시멈. 우선 국소적 허리케인으로 상대 필드의 마함을 클린한 후, 코아키메일의 금강핵을 통해 코아키메일 맥시멈을 서치 후 특소하여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제거하고 턴킬을 내는 방식이다. [20] 당장 파괴내성이나 대상내성을 가져 맥시멈의 효과가 안 먹히는 환주, 데스티니 히어로, 문라이트가 티어권에 있으며, 파괴 내성은 없지만 해피 요선수, DD[24], 싱플컨 TG 등 금강핵으로는 못 막는 바운스나 제외를 사용하는 테마 역시 티어권에 있다. [21] 10~11월 메타에서 여러 범용 싱크로를 자유자재로 구사 가능한 티어덱이 없다. 티어덱이 아닌 덱들 중에서 뽑자면 TG, 슈팅스타, 혼원라로 정도. [22] 버그가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23] 안 그래도 흉뢰황은 상급 몬스터라 필드에 띄우기도 번거로운데, 붉은 눈 융합의 특소 디메리트까지 감안하면 붉은 눈 융합을 통해 악마룡의 융합 소재로 사용되는 건 더욱 번거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