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재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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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재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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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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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
원두재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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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 파칸 클럽 No. 18 | ||
원두재 元斗才 | Won Duj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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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CA24B><colcolor=#fff> 출생 | 1997년 11월 18일 ([age(1997-11-18)]세) | |
서울특별시 은평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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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88cm[1] / 80kg |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 |
주발 | 오른발 | |
학력 |
서울은평초등학교 (졸업) 아현중학교 (졸업) 운호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ERICA (생활스포츠학 16 / 중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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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구단 |
아비스파 후쿠오카 (2017~2019) 울산 HD FC (2020~2024) → 김천 상무 FC (2023~2024 / 군 복무) 코르 파칸 클럽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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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 7경기 ( 대한민국 / 2020~ ) | |
등번호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15번[2], 20번[3] 아비스파 후쿠오카 - 6번 울산 HD FC - 16번 김천 상무 FC - 26번, 1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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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사 | 아디다스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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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코르 파칸 클럽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고등학교 시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보인고등학교와의 경기 중 이 경기를 참관했던 한양대학교 정재권 감독의 눈에 들었고,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에 입학했다. 한양대에서도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실력을 키워 나갔고, 국내는 물론 유럽의 프로 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2학년에는 FA컵 예선 3경기에 출전했다.2.2. 아비스파 후쿠오카
2017년 여름 J2리그 소속 아비스파 후쿠오카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하였다.
9월 18일 로아소 구마모토 원정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 첫 시즌 기록은 18경기 2골로, 여름에 합류했음에도 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였다.
2018 시즌 초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부상으로 결장했고, 7월 말부터 부상에서 회복해 주전으로 복귀했다. 최종 기록은 17경기 출전으로, J2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 중 거의 유일하게 자리를 잡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2019 시즌에도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나서며 1년간 33경기에 출전했고,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기여했다.
2.3. 울산 HD FC
2019년 12월 30일, K리그1 울산 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 이적료는 약 7억으로 알려졌다.
울산 레전드 김현석이 달던 등번호 16번을 배정받았다.
2.3.1. 2020 시즌
원두재 2020년 K리그 성적 | ||||||||
경기 | 득점 | 도움 | 슈팅 | 유효 슈팅 | 패스 성공률 | |||
23 | 0 | 1 | 6 | 0 | 91.2% |
시즌 첫 경기인 ACL 조별리그 1라운드 FC 도쿄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울산 데뷔전이자 ACL 데뷔전을 치렀다.
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52분 신진호와 교체 투입되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61분 신진호와 교체 아웃되었다.
5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울산 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윤빛가람과 함께 4-2-3-1 포메이션의 투 볼란치로 나섰던 지난 2경기와는 달리 4-1-4-1 포메이션의 원 볼란치로 출전했다. 전반 39분 팔로세비치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K리그 첫 경고를 받았고, 84분 중원에서 탈압박 후 박주호에게 준 패스로 4번째 골의 기점이 되기도 하였다. 원두재는 이 경기에서 볼 획득 18회, 중앙 지역 패스 성공률 91.8%, 중거리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고 진공 청소기 같은 수비력으로 상대 공격을 봉쇄, 중원과 수비에 안정감을 부여하며 호평을 받았다.
5라운드 이후 매 경기 풀타임 출전하며 예상을 깨고 스타 군단 울산의 주전 수미로 낙점받았다. 포메이션 변화에 따라 원 볼란치와 투 볼란치를 오가며 울산 중원의 핵으로 자리 잡는 중.
8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주세종의 퇴장을 유도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4] 팀은 원두재가 주전으로 기용되기 시작한 후 무실점 4연승 중이다.
9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현대가 더비에서는 신진호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명단 제외, 김기희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팀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경기 내내 일방적인 반코트 경기를 당할 때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울산 측에서 가장 빛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1라운드 대구 FC전에서도 만점 활약을 선보였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기본적인 수비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패싱 능력과 탈압박 그리고 전진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3:1승리에 기여하였다.
18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기성용이 벤치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전반초반부터 전방으로 가는 롱패스, 수비 보호, 공수조율 등 본인이 왜 제2의 기성용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경기력를 보여줬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18 라운드 현재까지 4-2-3-1과 4-1-4-1 포메이션의 3선 자리에 선발 출전해 매번 평균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0라운드 대구전에서는 후반 58분 PK를 내주고 말았으나[5] 좋은 전진패스나 훌륭한 컷팅 능력을 보여주어 답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울산 선수단들 사이에서 김기희, 조현우, 김태환과 함께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21라운드 전북전에서는 평소대로 3선에서 플레이하는듯 했으나, 김도훈 감독이 원두재를 쓰리백으로 내려버리면서 강제로 최후방으로 내려가 구스타보를 전담 마킹했다. 허나 익숙지 않은 포메이션에 시작한 지 1분만에 실점을 내주면서 팀은 경기 내내 끌려가 결국 2:1로 전북에게 더블을 당해버리고 말았다. 선수 본인의 잘못이라기보단 감독 전술의 피해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27라운드 광주전에서 훌륭한 롱패스로 윤빛가람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울산 입단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광주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줘 MOM에 선정되었다.
2020년의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 대상 베스트 11 후보 및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아쉽게도 둘 다 수상하지 못했다.
ACL 5차전 도쿄전에서 코로나 격리가 끝나 83분에 교체투입됐는데, 교체된지 2분만에 윤빛가람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여 자신이 왜 울산의 주전인지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ACL 16강 멜버른전에서 윤빛가람의 프리킥 크로스를 엄청난 점프력을 선보이면서 헤딩으로 연결시켜 울산 데뷔골을 넣었다.
결과적으로 울산 현대는 2020 ACL우승을 달성하였고, 본인 역시 2020년 1월 AFC U23 챔피언쉽 우승 및 대회 MVP부터 첫 성인대표팀 발탁, K리그 준우승, ACL 우승 등 바쁘지만 최고의 한 해를 보내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0 아시아 베스트 풋볼러에서 13위에 랭크되기도 하였다. 이는 한국 선수들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3.2. 2021 시즌
원두재 2021년 K리그 성적 | ||||||||
경기 | 득점 | 도움 | 슈팅 | 유효 슈팅 | 패스 성공률 | |||
30 | 1 | 1 | 10 | 2 | 88.7% |
클럽 월드컵 당시에는 약간 불안정한 모습이 보였으나 개막전 1R 강원전에선 20시즌의 폼을 되찾으며 중원에서 대활약했다. 팀도 5: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5R 대구전에도 예상대로 선발로 나와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 중반 김기희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꾸게 되었고, 후반 추가시간 대구의 역습에서 조금은 아쉬운 판단으로 세징야의 드리블에 당해 벗겨지는 바람에 팀은 역전골을 먹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9R 수원 FC 전에는 체력안배를 위해 벤치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42분 김태현의 퇴장으로 긴급투입되어 센터백을 소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후반 10분 양동현의 1:1 찬스를 빠른 판단으로 방해했고 후반 40분 이동준에게 전달된 롱패스에서 이동준이 아쉽게 골대를 맞추며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하기도 했다. 팀은 김인성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15R 강원 FC전에는 전반 막판 김태환의 크로스를 잘라들어가는 다이빙 헤더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만들며 K리그 데뷔골이자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김학범호가 8강 멕시코전에서 대패해 귀국한 직후 대구전에서 바로 선발 출전했는데, 안정감 있는 포백 보호와 마치 사비 알론소를 연상시키는 정확한 롱패스를 쫙쫙 뿌려주며 답답한 공격 흐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후반 32분 환상적인 스루패스가 이동준에게 전달되며 이동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결국 팀은 올대 4인방의 맹활약으로 2:1 신승을 거뒀다.
26R 수원 삼성 전에서 선발로 나와 엄청난 압박과 11개의 롱패스를 성공시키며 중원에 힘을 불어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 두 명 사이에서 탈압박한 뒤 이청용에게 전달된 패스가 이동준의 쐐기골로 이어지며 기점 역할도 수행했다. 26R 베스트 11에 선정된 건 덤.
28R 전북전에서는 전북의 투볼란치인 류재문과 백승호를 상대로 중원 싸움에서 완벽히 압도해내며 중원을 지배해냈다. 팀은 아쉽게도 수많은 찬스가 상대 수비진에 의해 무산되며 0:0 무승부에 그쳤다.
ACL 16강 가와사키전에서 선발출전해 전후반까지는 좋은 폼을 보였다. 허나 연장 들어 체력이 떨어진 건지 약간의 미스가 나왔고 승부차기에서 2번 키커로 나섰으나 골대를 맞추고 말았다. 그래도 팀은 상대 키커의 2연속 홈런포와 조현우의 마지막 슈퍼세이브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1R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 선발로 나와 좋은 활약을 보였고 후반 4분 박스 안으로 로빙 패스를 날린 게 이동준의 PK 유도로 이어지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드는 추가골에 관여하기도 했다. 허나 후반 30분 강상우에게 백태클을 시도하는 바람에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6]
9월 24일 연맹은 원두재 퇴장에 대해서 오심이라고 판정하면서 징계처분을 취소하였다. 이에 곧바로 광주와의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다만 울산이 원두재의 퇴장 이후 수적 열세 속에서 버티는 과정에서 포항의 만회골이 나왔기에 만약 무승부나 역전패를 당했다면 울산이 오심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상황이였다.
32R 광주전에는 출전할 수는 있었으나 태클 이후 강상우와의 경합 과정에서 입은 경미한 부상 때문인지 동행하진 않았다.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건지 10월 2일 수원 FC전에서도 출전이 어렵다고 한다.[7]
10월 20일의 AFC 챔피언스 리그 4강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는 8강 전북전과는 달리 원볼란치로 나왔으나 아직 부상 여파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건지 경기 내내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67분에 포항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임상협을 상대로 발목에 들어가는 태클을 범해버리며 퇴장당하고 말았다. 결국 퇴장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울산은 불투이스의 수비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가긴 했으나 승부차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결승 진출 실패의 큰 원인이 되고 말았다.
10월 30일 리그 34R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고, 후반 26분 오세훈의 머리를 향한 롱패스가 정확하게 전달되며 이동경의 결승골에 기여했다.
군문제 해결을 위해 팀동료 이동준, 김지현과 함께 김천 상무에 지원하였고, 1차 서류전형을 합격하였다. 하지만 11월 5일 서호정 기자가 자신이 직접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개인방송인 '썰호정'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본래 올해 이동준과 함께 차기시즌 김천 상무를 통해 군문제를 해결할 생각이었으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남았다는 홍명보 감독의 설득에 울산 잔류를 선택, 이후 상무 심사에 불참했다고 한다.
2021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36경기 출전 1골 1도움.
2.3.3. 2022 시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팀 내 부주장에 선임됐다.2월 20일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이규성과 투 볼란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팀은 최전방 해결사의 부재를 크게 느끼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2월 26일 성남 FC와의 경기 역시 이규성과 함께 3선을 구성했다. 이규성이 드리블로 공격 전개를 했다면, 원두재는 라볼피아나로서의 플레이를 통해 빌드업을 돕거나 롱패스 전개를 맡았다.
체력 안배를 위해 3라운드를 약 5분 정도만 소화한 원두재는 4라운드 현대가 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에 최철순과의 경합 상황에서 발목을 접질려 전반까지만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이 부상으로 5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이후 포트 FC와의 ACL PO 경기에는 지난 시즌 포항과의 4강전에서 받은 퇴장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본인 피셜 코로나 확진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대표팀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몇 경기 결장하다 ACL 명단에 포함됐고, 회복이 어느 정도 된 건지 조별리그 2차전 조호르전에서 벤치 명단에 복귀했다.
조별리그 3차전 광저우전에서 완전히 부상 회복해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후반 23분 골문 앞에서 짧게 내준 패스로 윤일록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2022년 1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조별리그 6차전 조호르전에서 고명진과 함께 투 볼란치로 선발로 나왔으나 아직 부상 후 폼이 돌아오지 않는 건지 패스의 정확도와 포백 보호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거기다 전반 4분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범한 게 상대의 프리킥 골로 이어지면서 선제 실점의 원인까지 되고 말았다. 결국 29분만에 이규성과 교체됐고 팀은 1:2로 패배해 조별리그에서 떨어지는 참사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이후 기사에 따르면 원두재의 컨디션을 제대로 파악 못한 코치진들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아챔 탈락 후 수원 삼성, 강원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임종은과 김기희가 둘 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센터백으로 나왔다. 하지만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니라 그런지 수 차례 위태위태한 수비를 보였다.
12R 인천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무고사의 선제골 당시 순간적인 역습을 수비진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어정쩡한 위치 선정으로 무고사가 중거리 칩샷을 날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 실점한 지 3분 만에 추가골을 실점할 때도 아쉬운 낙하지점 판단으로 이명주의 크로스를 걷어내지 못해 추가 실점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거기다 후반 시작하자 마자 이용재의 압박에 당해 결정적인 찬스를 내줬다. 무고사의 슛이 빗나갔기에 망정이지 자칫하단 실점의 원인이 될 수도 있었던 안일한 수비를 수 차례 보여줬다. 다만, 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는 부상 후 제대로 된 복귀 절차도 밟지 못하고 바로 복귀한 것 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8] 그럼에도 지금 센터백 임종은과 김기희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김현우는 명단에도 못 들 정도로 훈련에서 증명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센터백으로 나오고 있다.
13R 제주전에서도 센터백으로 나왔다. 그래도 이번에는 앞선 경기들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는 이청용이 벤치에서 시작함에 따라 주장 완장을 차고 출장했는데, 지난 경기만큼은 아니지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1인분 이상은 해냈다.
시즌 종료 후 입대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안 게임 발탁이 유력했지만 연기되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무 입대를 신청했고 현재 서류전형에 합격한 상태다.
8월 7일 27R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53분 경 교체 출전했다. 수준급의 롱패스 빌드업 능력을 간간히 보여줬지만, 중원에서 경기을 지배할 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8월 13일 28R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수비에서는 꽤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빌드업에 있어선 상대에게 크게 위협이 될 만한 영향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FA컵 4강 홈에서의 현대가 더비에선 12분만에 오인표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이내 바로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다 레오나르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연장까지 가서 조규성에게 역전골을 실점하며 그대로 지고 말았다.
2022 시즌 출전 기록은 28경기 출전 1골 1도움.[9] 시즌 초 준수한 활약을 하였지만 부상 이슈 이후에 경기력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해져 후반기에는 박용우에게 주전을 내주고 말았다. 그래도 지금까지 보여준 것이 있기에 상무 합격 가능성은 매우 높으므로, 팬들은 군대에서 폼을 끌어올리고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물론 팀 사정상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폼이 엉망이 된 것도 크기에[10]상무에 가서 포지션을 완벽한 수미로 정착하면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다. 오히려, 김동현이나 윤석주 등 3선 자원이 있는 김천에서는 혹사당했던 울산에서의 3년에서 잠시 벗어나 널널한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폼 회복이 기대된다.
어찌 보면 홍명보 감독의 "이게 팀이야?"라는 호통에서 자유로운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이며 오히려 부적절한 기용으로 인해 월드컵 엔트리마저 탈락했으니 홍명보 감독의 사과를 받아야 할 판이지만 팀 사정 상 감독의 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며 오히려 당시 상대적으로 건강했던 게 독이 되어버린 것. 몸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출전하며 오히려 폼을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모두의 예상대로 12월 1일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2.3.4. 김천 상무 FC (군 복무)
2.3.4.1. 2023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2022 아시안게임 와일드 카드 발탁도 기대할 수 있기에 동기 부여가 될 시즌이다. 첫 시즌엔 등번호 26번을 받았다.아산과의 개막전에서 원볼란치로 선발 출전하며 김천 데뷔전이자 K리그2 데뷔전을 치렀고, 3선에서 혼자 잘 버티긴 했으나 0대1로 경기가 밀리자 공격 강화를 위해 교체 아웃되었다. 경기는 서울 듀오의 득점으로 2대1 역전승했다.
울산에서와는 다르게 투볼란치가 아닌 원볼란치로 주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가끔 센터백 알바도 뛰고 있다.
6월부터 주장 이영재가 전역으로 팀을 이탈하는 상황에서 부주장들인 임승겸과 문경건이 주전 경쟁에서 완전 밀려 원두재가 6월부터 주장 완장을 달고 나서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장으로서 후반기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11]
7월 15일 김포 원정에서 임승겸과 함께 선발 출전했으나 주장 완장을 직접 달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사실상 공식 주장으로 선임됐음을 알 수 있다. 프로 데뷔 후 첫 주장 선임이다.
그런데 원 소속 팀 울산에서 유일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박용우가 여름 이적시장에 급히 떠나버린 데다 프런트가 대체자를 구하지도 않고 이적시장을 끝내버린 대형사고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현재 울산 팬들은 그를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12]
8월 15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김천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11월 26일 리그 최종전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기여했고,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부산이 청주의 조르지에게 극장골을 먹히는 바람에 김천이 부산에게 승점 1점차이로 극적으로 앞서며 커리어 첫 K리그2 우승을 거머줘었다. 주장으로서 가장 먼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 이외에 모든 경기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리그 경기를 소화한 시즌이 됐다.
11월 28일,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MVP 최종 후보 4인에 올랐다.
12월 4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아쉽게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발디비아에게 밀려 MVP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생애 첫 리그 베스트 11을 수상했다.
2.3.4.2. 2024 시즌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변경했는데 공격수가 다는 메이저 등번호 11번을 가져갔다.[13] 본인이 작년에 달았던 26번은 울산 동료 김민준에게 넘어갔다. 또 주장 자리를 김현욱에게 넘기고 본인은 부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K리그1 1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78분 울산 동료 김민준이 코너킥을 올렸는데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 건 물론 골대 앞에 있던 원두재를 마크하는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당연히 가볍게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A매치 휴식기 중 갈비뼈 부상을 당해 이후 결장하다가 4월 20일 포항전에서 42분을 소화하며 한 달 만에 복귀를 알렸다.
김천에서의 통산기록은 48경기 2골.
2.3.4.3. 이적 사가
전역 이후 바로 FC 서울로의 이적이 유력시 되었으나 최종 단계에서 무산되었다. 자세한 것은 원두재-이태석 트레이드 파동 문서 참고.2.3.5. 2024 시즌
2024년 7월 15일, 군복무를 마치고 K리그1의 울산 HD FC로 복귀했다.7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9월 18일 권경원 선수가 뛰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 리그 코르 파칸 클럽팀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고 한다. 조만간 공식발표가 있을것이라고 했다.
9월 23일 울산 HD FC 구단은 결별 오피셜을 발표하였다.
2.4. 코르 파칸 클럽
2024년 9월 23일,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코르 파칸 클럽 입단 오피셜이 떴다.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서는 2016년 수원 JS컵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그러나 대회 종료 후 부상을 당하며 이듬해 2017 FIFA U-20 월드컵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대한민국 U-23 대표팀에서는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소집되어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이번에도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하였다. #
3.1.1.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1
송범근 · 2
이유현 · 3
강윤성 · 4
이상민 C · 5
정태욱 · 6
김동현 · 7
정우영 · 8
김진규9 조규성 · 10 이동경 · 11 이동준 · 12 김재우 · 13 김진야 · 14 김대원 · 15 김태현 · 16 정승원 17 엄원상 · 18 오세훈 · 19 맹성웅 · 20 원두재 VC · 21
안찬기 · 22
윤종규 · 23
안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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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울산 전지 훈련 2차 소집 명단에 들었고, 2019년 캄보디아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예선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 그리고 마침내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조별리그 1차전 중국전을 제외하고 2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 풀타임 출전하였다. 선수단이 이원화되어 다른 선수들이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와중에도 원두재는 송범근 골키퍼와 더불어 계속 풀타임을 뛰었고, 중원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한국의 우승에 일조한 점을 인정받아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팬들도 원두재의 경기력을 호평하며 차세대 국대 중원 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U-23 챔피언쉽 MVP를 수상한 원두재 |
3.1.2. 2020 도쿄 올림픽
월드컵 2차 예선에 소집되었다가, 2차 예선이 끝나고 제주로 향해 6월 15일 가나 U-24팀과의 2차전 후반 시작과 함께 백승호와 교체 투입되며 김학범호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6월 22일 올림픽 대비 2차 명단에 포함되어 파주 NFC로 소집됐다.2021년 6월 30일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18인에 포함되었다.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김동현과 투볼란치로 선발출전했으나 패스미스로 첫 골 실점에 기여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0년 각급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인지 2021년에는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걱정거리를 남겼다.
조별리그 1차전 뉴질랜드전 패스미스로 실점에 기여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차전 루마니아전에도 여전히 무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가 보였다. 3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또한 혼전 상황에서 감각적인 터닝 슛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에 사타구니 쪽을 부여잡으며 교체되어 회복에 시일이 걸릴 지도 모른다.
원두재가 선발로 나서지 않은 멕시코 전에서 경기 초반에만 3실점을 하자 후반 사작과 함께 투입되어 원 볼란치로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준수하게 수행하였으나 이미 전반전부터 수비진이 너무나도 크게 붕괴되어있었기에 팀의 6:3 대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이 때문에 팬들에게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14]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2.1. 벤투호/2020년
2020년 9월 28일, 10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벤투호(성인 대표팀) vs 김학범호(올림픽 대표팀) 이벤트 매치에 참가하는 성인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선발됐다[15]. 저연령 대회와 울산 현대에서 보여준 인상깊은 활약이 벤투의 눈길을 제대로 끈 듯 하다.2020년 10월 9일,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이벤트 매치에서 권경원과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90분 풀 타임 동안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 제공권, 수비력, 공격적인 전진 패스등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16] 경기 결과는 2-2로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2020년 11월 원정 평가전에도 정태욱, 엄원상, 이동준과 함께 A대표팀으로 콜업되었다. 그러나, 포지션은 여전히 DF로 분류되었다.
2020년 11월 14일, 멕시코를 상대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쓰리백으로써 센터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하지만 경기력은 영 좋지 못했으며, 특히 멕시코의 강력한 압박에 당황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대표팀 데뷔전인 만큼 K리그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침착함을 잃고, 탈압박에도 고전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또한, 울산 현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보여주던 빌드업에 더하여, 센터백으로써 수비까지 신경쓰다보니, 너무 많은 임무를 부여받은 느낌이 들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11월 17일, 카타르전에도 선발 출전하였고 여기서도 불안한 모습이 전반에 나왔으나 점차 안정화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체적으로 2연전에서 센터백으로써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였지만, 이제 대표팀에 데뷔한 어린 선수이고, 2경기 모두 본인의 주 포지션은 아닌 곳에서 뛴만큼 비판보다는 기대와 응원이 더 필요한 선수임에는 분명하다.[17]
3.2.2. 벤투호/2021년
2021년 3월,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열리는 한일전에도 명단에 들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포지션은 수비수로 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3월 25일 한일전에서 정우영과 함께 3선에서 투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원두재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중원 싸움에서 일본의 엔도 와타루에게 밀리며 결국 후반 68분경 이진현과 교체 아웃 되었다.2021년 6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표팀에도 선발되었다. 이번에도 공식적으로는 수비수로 분류되어있다.
팬들 사이에선 활동량이 자랑인 손준호와의 더블볼란치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현재까지 국대에서의 활약은 주전을 차지하기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어리다고는 하나 카타르 월드컵이 단 1년밖에 남지 않아 큰 발전이 없다면 정우영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고 원두재가 백업을 담당할 듯 하다.[18]
2021년 9월에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손준호, 정우영, 황인범에게 밀려 아쉽게도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10월 최종예선 명단에도 포항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소집되지 못했다.
3.2.3. 벤투호/2022년
2022년 1월의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겸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벤투호의 새해 첫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권경원과의 접촉으로 인해 격리에 들어가면서 그의 자리는 고승범으로 대체되었다.2022년 3월 A매치 명단에 처음엔 들지 못했지만, 백승호가 소집 후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대체 발탁되었다. 그러나 이란전이 끝난 후 훈련 중 오른쪽 어깨를 다치며 소집 해제되었다.
리그에서의 부진 탓인지 6월엔 선발되지 못했다.
단 백승호가 대표팀과 클럽에서 부진하다 시즌 중반이 되면서 점차 올라오는 상황이라 7월 동아시안컵에서의 모습이 중요해졌지만, 리그에서 계속 부진하며 제외되었다.
그 이후 백승호가 리그에서 폼이 갈수록 살아나고 평가전에서도 고승범, 손준호, 김진규 등에게 밀리면서 결국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에서는 탈락했다. 벤투 감독이 정우영의 후계자로 키우려 했던 걸 생각하면 본인 입장에선 상당히 씁쓸했을 듯.[19]
3.2.4. 클린스만호/2023년
클린스만 부임 후, 6월 A매치 명단에 K리그2 선수들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면서 오랜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손준호의 정상 발탁이 불투명한 상황이고, 큰 정우영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박용우와 함께 3선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6월 16일 페루전 선발 출전했고 태클을 몇번 기록하는 장면은 좋았으나 오랜만의 A매치라 그런지 다소 긴장한 감도 있고 수비라인 보호, 중원 싸움 모두 어정쩡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정우영과 손준호에는 아직 한참 멀었다는 사실만 증명하고 말았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을 당하며 72분에 박용우와 교체되었다. 원두재의 부진은 황인범 혼자 중원에서 압박을 받는 상황을 만들어내며 대한민국의 미들 싸움이 완전히 밀리는데 일조해 이 경기 최악의 선수 중 하나라고 해도 할 말이 없었다. 폼을 제대로 회복하기 전까진 대표팀 소집이 요원할 가능성이 크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울산 현대 (2020~ )
- AFC 챔피언스 리그: 2020
- K리그1: 2022
4.2. 개인 기록
- 2023년 9월 20일 기준
시즌 | 소속 | 리그 | FA컵 | 대륙 대회 | 합계 | ||||||||
출전 | 득점 | 도움 | 출전 | 득점 | 도움 | 출전 | 득점 | 도움 | 출전 | 득점 | 도움 | ||
2017 | 한양대 | - | 3 | 0 | 0 | - | 3 | 0 | 0 | ||||
후쿠오카 | 18 | 2 | 0 | - | 201 | 2 | 0 | ||||||
2018 | 17 | 0 | 0 | 1 | 0 | 0 | - | 18 | 0 | 0 | |||
2019 | 33 | 0 | 1 | 2 | 0 | 1 | 35 | 0 | 2 | ||||
2020 | 울산 현대 | 23 | 0 | 1 | 5 | 0 | 0 | 7 | 1 | 1 | 35 | 1 | 2 |
2021 | 30 | 1 | 1 | 1 | 0 | 0 | 3 | 0 | 0 | 362 | 1 | 1 | |
2022 | 21 | 0 | 0 | 3 | 1 | 0 | 4 | 0 | 0 | 28 | 1 | 0 | |
2023 | 김천 상무 FC | 34 | 1 | 0 | 1 | 0 | 0 | - | 35 | 1 | 0 |
1 J1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 포함
2 FIFA 클럽 월드컵 카타르 2020 2경기 포함
J2리그 | 68경기 2득점 1도움 |
J1리그 플레이오프 | 2경기 |
천황배 | 3경기 1도움 |
KFA컵 | 12경기 1득점 |
K리그 1 | 63경기 1득점 1도움 |
K리그 2 | 34경기 1득점 |
AFC 챔피언스 리그 | 14경기 1득점 1도움 |
FIFA 클럽 월드컵 | 2경기 |
4.3. 개인 수상
- AFC U-23 챔피언십 태국 폭스 스포츠 선정 베스트 11: 2020
- AFC U-23 챔피언십 MVP: 2020
- KFA 어워즈 올해의 영플레이어 (남자): 2020
- K리그2 베스트 XI: 2023
5. 플레이 스타일
슈틸리케호부터 벤투호까지 국가대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큰 정우영의 뒤를 이을 앵커맨형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힌다.후쿠오카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갔으나 울산 현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굳혔고, 대부분의 팬들도 차기 국대의 수미 자원으로 고평가하고 있다. 다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원두재를 장현수의 뒤를 잇는 빌드업에 능한 센터백 자원으로도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20]
앞서 서술했다시피 센터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란 평가를 받으며 실제로 선발에 몇 번은 쓸 수 있는 선수지만 대인수비가 몸싸움이 심하고 거친 K리그의 수준을 견딜 만큼은 아니라서, 한 두 경기는 그렇다 쳐도 센터백으로 연속으로 선발 기용된다면 폼이 엉망이 되어서 앵커로 복귀했을 때도 폼 회복이 어렵다. 즉 센터백으로 쓸 거면 경기 중 급작스럽게 발생한 구멍 메우기나 쓰거나 임시로 선발 기용을 하는 수준이 낫다. 센터백으로 나왔다가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경기는 2022년 ACL 몇 경기와 그 이후 벌어진 수원 삼성,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로 두 경기 다 제대로 수비를 보지 못 한 데다가 수원전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위치 선정으로 사실상의 자책골을 넣고 상대 공격진에게 쉴새없이 털리며 욕을 얻어먹었다.강원전 또한 상대 공격진을 제대로 막지 못했으나 이 날은 그나마 이겨서 다행.[21]
원두재의 장점으로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은 역시 좋은 신체조건과 탄탄한 피지컬. 포지션에 걸맞은 괜찮은 수비력에 더해 빌드업에도 강점이 있어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22] 특히 긴 다리를 이용해 공을 쏙 빼내는 플레이에 능하며, 이 때문에 루즈볼 싸움에서도 공을 점유하기가 유리하고 이 경합 상황에서 상대의 파울까지 유도해낸다. 경합 중 볼 소유가 된 상황에서 상대는 공에 발을 갖다 대려다 원두재에게 파울을 범하고, 이것이 위험행위로 간주되어 옐로카드를 받게 되니, 상대 공격진의 플레이를 위축시킬 수 있는 것.
시야도 넓은 편이다. 그래서 방향전환 속도도 빠르고, 롱패스 정확도도 상당한 편이다. 그리고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이 발군이라 팀의 점유를 유지하고 양질의 패스로 공격을 시작할 수 있게 만드는 센스도 보유하고 있으며, 킥력 역시 상당하기에 국대에 나온다면 전담키커를 맡을 수도 있는 수준이다. 킥력만 놓고 보면 국대 선배인 정우영보다도 더 좋다고 평가되며, 페널티킥도 잘 차는 편이다.[23] 페널티킥을 찰 때는 미리 정해 놓은 후 그 방향으로 강력하게 꽂아넣는 유형의 키커로, 해리 케인과 비슷하다.
다만 단점도 많이 있는데, 우선 자신의 주발인 오른발 의존도가 높고 왼발 사용이 상당히 서툴다. 또한 국대 선배인 정우영처럼 상대팀이 강한 압박을 가할 때 탈압박 능력이 미숙한 편이다. 탈압박이 아예 안 되는 선수는 아니지만[24] 상대 팀의 수준과 압박 강도가 일정 이상 높을 때 이런 단점이 크게 드러난다. 특히 센터백을 섰을 때 이 단점이 더 크게 드러난다.
또한 넓은 시야와 별개로 판단의 속도는 느린 편이다. 이 탓에 볼 키핑 및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볼 소유권을 자주 내주는 편.[25] 더불어 수비력과는 별개로 수비 시 위치선정이 미숙하다는 것 역시 단점으로 꼽히는데, 원두재가 정우영보다 나은 점이 많음에도 국대에서 정우영을 제치지 못하는 제일 큰 이유가 바로 이 수비 시의 위치선정 문제 때문이다. 이 약점 때문에 원두재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옆에서 커버를 해 줘야 하는 투 볼란치에 적합하지, 원 볼란치나 센터백으로 뛰기에는 불안한 점이 많다.[26] 스피드와 활동량도 아쉬운 편으로, 발이 느리진 않지만 그렇다고 상대 공격수를 잡을만한 주력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정리해보면, 현재 국가대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과 플레이스타일과 장단점들이 비슷하다. 정우영보다 공격적이고 공격적인 전진패스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히나, 컨디션 난조와 더불어 상대팀이 압박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퍼스트터치 실수와 볼 컨트롤이 매우 투박해진다. 이러한 점은 원두재 본인이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므로, 단점들을 보완하게 된다면 차기 국가대표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27]
다만 현재로서는 정우영처럼 수미로서 갖춰야 할 자질은 전부 적당하게 가졌는데 뚜렷한 강점이 없다는 것이 문제.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면 아시아 레벨에서는 몰라도 그 이상의 레벨에서는 전체적으로 애매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찌감치 차세대 국가대표감으로 기대를 모았던 만큼 공수 어느 한 쪽이라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축구팬들의 애증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첨언한다면, 22년 기준 같은 나이대라면 24세 원두재보다 24세 큰우영이 더 좋은 선수였다. 큰 정우영이 20대에 국대에서 뛰던 시절에는 한국영 등 폼이 좋았던 중앙 미드필더가 많았고, 국대 3선의 상징인 기성용이 있어서 주목을 못 받은 점도 있다. 반면 원두재는 그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것도 아닌 성인 국대 3선에 거의 선발되지 못하고 있으며, 기껏 국대에 선발해도 벤투 감독이 3선보다 중앙 수비수로 뛰게 했던 적이 더욱 많았다. 때문에 좁은 수비 범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국대에서도 큰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 걸로 보인다.
6. 여담
- 데뷔 초에는 치아 교정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서 상단에 있는 2019년에 새로 찍은 사진에서는 교정기가 보이지 않고 치열까지 가지런하게 나온 것으로 보아 교정이 성공적으로 끝난 듯 하다.
- 한양대 축구부 동기 중에 후쿠오카가 집인 선수[29]가 있어서 일본에서 뛸 때 한양대 축구부 선수들이 단체로 그의 경기를 보러 온 적도 있다.
- 평상시에는 안경을 착용하고 다닌다.
- MBTI에 진심이다. 자세한 내용은 "KFA 유튜브 채널"에서 이동경 선수와의 팬문선답 라이브를 보면 알 것.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즐겨한다고 한다.
- 본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담긴 댓글을 자주 읽는다고 한다. 이스타 TV에서 본인을 '댓글충' 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7. 둘러보기
[1]
이스타TV 히든초대석에서 정확히 187.7cm이라고 밝혔다.
[2]
2020 도쿄 올림픽
[3]
2020 AFC U-23 챔피언십
[4]
경고 누적 퇴장이었는데, 2번 모두 원두재를 향한 파울이었다.
[5]
하지만 이 파울이 PK가 되어야하는지는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누가 봐도 박스 바깥에서 범한 파울을 VAR도 돌려보지 않고 심판이 PK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6]
다만 원두재의 백태클은 강상우가 볼을 완전히 소유하고 있던 걸로 보기도 애매했고 분명 공을 먼저 건드린 데다 다리가 엉키며 양 선수 다 피해를 입었기에 최대로 봐도 옐로카드가 나올 상황이였지만 박병진 심판은 단호하게 비디오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7]
인터뷰에서 원두재가 밝힌 바에 의하면 처음에 부상을 입었을 당시 4주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
[8]
ACL 기간에 당한 얼굴쪽 부상으로 시력 저하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
[9]
리그 21경기 출전, FA컵 3경기 출전 1골, AFC 챔피언스리그 4경기 출전 1도움.
[10]
시즌 초반에는 울산 수비진이 코로나19 감염과 줄부상으로 원두재가 어쩔 수 없이 센터백으로 나온 경우가 많았는데 알다시피 원두재는 대인수비가 센터백만큼 뛰어나진 않다.
[11]
하지만 이영재 전역 전에도 이영재가 후반 막판 교체 아웃될 때 원두재 대신 임승겸에게 인계한 것으로 보아, 팀내에선 아무래도 선임인 임승겸이 공식 주장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다른 주장단인 문경건은 아예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임승겸이 선발 출전하는 경기를 지켜봐야 할 듯. 참고로, 원두재의 선임 라인 중 주전급 선수들인 이유현, 신송훈, 이준석, 윤석주는 아예 주장 완장을 달지 않고 있다.
[12]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더라면 금메달을 따 조기 전역과 더불어 시즌 막바지에라도 울산에 조기 복귀를 할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와일드카드로 뽑히지 못했다.
[13]
그 외에도 수비수 이상민은 9번을, 김재우는 10번을 선택했는데, 정황상 선임인 이 세명이 짜고 친 듯 하다.
[14]
국가대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과 똑같은 패턴이다. 두 선수는 대표팀 경기가 있을 때마다 온갖 싫은 소리를 듣지만, 막상 그 자리에 다른 선수가 나오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결국 수비형 미드필더는 팀이 부진할 시 가장 먼저 욕 먹는 포지션 중 하나이고,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올림픽 대표팀의 원두재는 동 나이대에서 이 포지션 최고의 한국인 선수라는 것이다.
[15]
같은 팀의
이동경, 부산의
이동준과 함께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될 수 있는 연령임에도 성인대표팀에 선발됐다.
[16]
그런데 왜
수비형 미드필더로 잘 뛰는 선수를 센터백에 박아넣었냐는 비판도 있다. 과거 김상식도 안맞는 센터백에 박아놓았다가 카드캡쳐라는 불명예스런 별명만 생기게 만들었고, 이날 실수한 권경원의 경우에도 원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패스 능력이나 경기 조율이 뛰어난 수비수를 이용한 빌드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탓이다. 물론 이것이 세계적인 추세임은 분명하지만...
[17]
정태욱과
정승현을 왜 기용하지 않았냐며 의문을 표하는 의견도 있는데, 어느 정도 옹호를 하자면 3선으로 출전한 정우영은 현존하는 한국 수비형 미드필더 중 수비적인 부분이 가장 뛰어나 선발에 뽑혔지만, 빌드업 부분에서는 기량이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센터백 라인에서 빌드업을 돌릴 필요가 있어 제공권과 발밑을 어느 정도 갖춘 원두재가 내려온 것이라 봐야 한다. 정태욱과 정승현은 소속팀에서도 수비 리딩이나 빌드업보다는 파워와 신체조건으로 승부하는 파이터형 수비수에 가깝다.
[18]
비록 현재는 아쉬운 모습이 있지만 185cm 이상의 좋은 피지컬로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 급할 때는 센터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성, 그리고 벤투가 원두재에게 가지고 있는 관심 등을 고려한다면 주전을 정우영이 차지하더라도 원두재가 로테이션 내지는 백업 맴버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19]
단 앞서 서술되었듯 팀 사정상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하나에 정착되지 못한 채 우악스럽게 오가고 시즌 초반 말도 안 되는 스케줄과 부상이 겹치면서 폼이 망가진 것이라 본인 잘못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홍명보 감독을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20]
2020년 원정에서 2경기 모두 센터백으로 나서면서 왜 주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오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당시의 대표팀 상황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인
김영권과
김민재가 당시에는 각자의 사정으로 대표팀에 차출되지 못했었다. 이에 김영권의 자리는
권경원으로 대체하게 되었고, 롱패스를 뿌려주고 킥력이 좋은 김민재의 역할을 원두재가 받게 된 것이다. 또한 3월 한일전에서는 김민재가 나오진 않았지만 그 자리를
박지수로 채우면서 원두재는 본인의 포지션인 수미로 나오게 되었다. 다시 말해, 원두재가 센터백으로 나올 수 있는 경우는 주전 센터백, 특히 김민재가 없을 때 나올 수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21]
2022년에 홍명보 감독 또한 이를 잘 알고 있었으나, 플레이 스타일과 클래스는 다르지만 본인도 현역 때 같은 포지션이었기에, 수비진들의 줄부상과 코로나19 감염으로 그나마 괜찮은 원두재를 센터백으로 기용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망했다.
[22]
신인 시절, 베테랑을 중용하는
김도훈 감독조차 원두재를 주전으로 기용한다는 점에서 원두재의 기량이 베테랑 선수 못지 않다는 점을 증명해준다.
[23]
울산에서는
윤빛가람이나
아마노 준 같은 준수한 키커들이 있어 전담키커를 맡지 않고 있다.
[24]
K리그에서도 센스 있는 탈압박을 몇 번 선보일 때가 있다.
[25]
이러한 단점들은
2020 도쿄 올림픽과 올림픽 전에 치렀던 평가전에서 자주 보였다.
[26]
구멍 메우기로 한두번 정도야 소화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계속 뛰기에는 무리가 있다.
[27]
현재 대한민국 국대에서 4231이나 433 전술을 사용하는데, 패스를 뿌려주는 플레이메이커형 선수로는
황인범,
이강인,
홍현석 등의 자원들이 있으며 이들 모두 유럽에서 맹활약 중인 만큼 포화 상태이다. 단 모두 공통적으로 체격이 작은 편이고 공격적이므로, 함께 중원에 섰을 때 더 체격 조건이 우월하고 포백 보호에 능하며 자신을 보좌할 수 있는 앵커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원두재의 존재 가치는 상당하다. 비슷한 연령대에 원두재만큼의 신체 조건과 기량을 가진 선수가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이다.
[28]
그 전에는
박건,
이광선,
김현훈이 있었다.
[29]
16학번
이시바시 타쿠마. 2020년
창원시청 축구단에 입단했다.
[30]
우리가 아는 그
이재성과는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