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5dacd8><tablebgcolor=#5dacd8> |
천안 시티 FC 2024 시즌 스쿼드 |
1
제종현 · 2
오현교 · 3
이웅희 · 4
김성주 · 5
마상훈 · 6
장성재 · 7
정석화 · 8
윤용호 · 9
모따 VC 11 툰가라 · 13 장백규 · 14 이광진 C · 16
김성준 · 17
명준재 · 18
김륜도 · 19
이풍범 · 20
이재원 · 21
강정묵 22 신한결 · 23 오윤석 · 24 최상헌 · 25 허승우 · 26 신원호 · 27 이지훈 · 29 한재훈 · 30 문건호 · 31 박주원 32 신형민 · 33 서도협 · 34 강영훈 · 35 김윤도 · 36 유용현 · 37 박준강 VC · 38
김서진 · 41
김정환 · 90
구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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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 수석 코치
김치우 · 코치
서주항 · 골키퍼 코치
정성윤 · 피지컬 코치
권보성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
신형민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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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민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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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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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티 FC No. 32 | |||
신형민 辛炯旼 | Shin Hyung-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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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dacd8><colcolor=#000> 출생 | 1986년 7월 18일 ([age(1986-07-18)]세) | ||
서울특별시 구로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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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82cm, 76kg |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
학력 |
서울오류초등학교 (1993~1999) 영서중학교 (1999~2002)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2002~2005) 홍익대학교 (2005~2007,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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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 2008년 포항 스틸러스[1] | ||
등번호 |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 13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16번, 23번, 6번 포항 스틸러스 - 25번(2008년), 20번 알 자지라 클럽 - 20번 안산 경찰청 축구단 - 4번 전북 현대 모터스 - 22번(2014년), 4번, 44번(2020년) 울산 현대 - 20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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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구단 |
포항 스틸러스 (2008~2012) 알 자지라 클럽 (2012~2014) 전북 현대 모터스 (2014~2019) → 안산 경찰청 축구단 (2015~2016 / 군 복무) 전북 현대 모터스 (2020) 울산 현대 (2021~2022) 천안 시티 FC (2023~ ) |
||
국가대표 | 9경기 ( 대한민국 / 2010~2013) | ||
가족 | 아내, 딸, 아들 | ||
병역 |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 전역 | ||
종교 | 개신교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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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2. 클럽 경력
2.1. 포항 스틸러스
서울오류초등학교, 영서중학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에 진학했다. 대학 시절 박성화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엔트리에도 들었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됐다. 당초 백업 자원으로 여겨졌으나 가끔 출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김기동, 황지수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22경기에 출전하여 3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신인상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나 이승렬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사실 팀 기여도로 따지면 교체로만 21경기를 뛴 이승렬보다 좋았지만, 당시 신형민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탓에 공격수였던 이승렬에게 밀리고 말았다.
2009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20번을 달며 포항의 주축으로 활약하였고,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 중 신형민이 가장 돋보였던 경기는 조별리그 6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경기였다. 당시 포항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포항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당시 가와사키 소속의 공격수 정대세였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정대세의 마크맨으로 신형민을 세웠고, J리그에서 가장 힘이 좋고 저돌적인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정대세는 신형민의 터프한 대인 마크 앞에서는 순한 양에 불과했다. 이 경기에서 포항은 2-0 승리를 거뒀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알 이티하드와의 결승전에서도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ACL 우승을 이끌었다. 그렇게 팀의 ACL, 리그컵 더블에 기여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팀에도 부름받는 선수가 됐다.
2010 시즌을 앞두고 파리아스 감독이 팀을 떠났고, 알 아흘리 SFC의 임대 제안을 받았으나 시즌 전 팀과 재계약을 채결했다. 와우데마르 레무스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으로 나섰지만 팀은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신형민도 개인적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며 고베를 마셨다. 그래도 박창현 감독 대행 아래에서 부주장에 선임되며 팀을 잘 추르리는데 기여했다.
2011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황선홍 감독 아래서 역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주장 김형일이 부상으로 결장할 땐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4월에는 연속 경기 득점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타다가 4월 30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서동현과의 경합 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2주 만에 마스크를 쓰고 복귀전을 치르는 투혼을 보여줬다.
2012 시즌을 앞두고 파리아스가 감독으로 있던 중국 광저우 푸리로 이적할 뻔 했으나 무산되었다. 김형일이 군입대하자 공식 주장에 선임됐다. 특히, 시즌 중반 공격진들이 연이어 PK에 실축하자 아예 공식 페널티키커로서 PK를 전담했다.
결국 2012년 8월 중순, 여름 이적 시장에서 UAE의 알 자지라 클럽으로 이적하였다. 당초 아시아 쿼터로 이용래를 낙점하고 영입 직전까지 갔던 알 자지라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용래 대신 신형민을 급하게 영입한 것이다.
포항에서 K리그 119경기 12득점 5도움, 리그컵 8경기 1도움, ACL 30경기 1득점 2도움, FA컵 11경기 1득점, 클럽월드컵 3경기 1도움 총 171경기 14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2.2. 알 자지라 클럽
계약 기간은 2년.합류 직후 수비형 미드필더나 센터백 가리지 않고 주전으로 나섰다. 파울로 보나미고 감독의 전적인 신뢰를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파울로 감독이 신형민 합류 후 6개월 만에 팀을 떠났고 이 과정에서 신형민을 데려가려 했으나 이적료나 계약 기간이 맞지 않아 불발되고 말았다. 경찰청 입대를 위해선 무조건 2014년 여름에 돌아가야 하는 신형민의 상황 상 중동 내에서 이적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2시즌 동안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43경기 2득점, ACL 13경기 등 총 56경기에 출전했다.
2.3. 전북 현대 모터스
2014년 6월, FA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전북은 정혁의 잦은 부상과 김남일의 부진, 최보경의 기량 미숙으로 인해 중원을 장악해 줄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했는데 이를 신형민이 제대로 메꿔 주었다.
전북의 중원문제를 해결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던 김남일은 리그 전반기 부진하다못해 없는 사람보다 못한 활약을 보였는데, AFC챔피언스리그 광저우 헝다전에서 말그대로 탈탈탈탈탈 털리며 멘탈이 나가버리며 은퇴 고민의 기로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후반기 시작 신형민이 김남일의 옆에 서며 더블볼란치 형성후, 김남일은 안정감을 되찾으며 리그종료시점에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다.
이때의 활약으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와일드카드 후보에도 올랐으나 박주호에 밀려 참가하진 못했다.
이 시기에 나온 김보민 아나운서와의 눈물의 포옹짤이 이 때 나온 짤. 김남일조차 되살린 당시 시즌을 기억하는 전북팬들의 사실상의 수훈갑은 신형민. 덕분에 전북은 2014 시즌 이승기, 이재성, 신형민의 중원 조합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반 시즌 동안 임팩트 있는 활약을 남기며 자신의 커리어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15년 안산 경찰청에 입대하였고, 2015 시즌 38경기 4골을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시즌 중반부터 기수 대표로서 안산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주로 센터백으로서 8월까지 활약해 안산의 우승에 기여했다. 안산에선 리그와 FA컵 포항 66경기에 나섰다.
2016년 9월 전역 후 전북으로 복귀했다. 최진철, 김상식 등 팀의 레전드들이 달던 등번호 4번을 달았다. 클럽월드컵 1경기에도 참가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클럽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17 시즌을 앞두고 3년 재계약을 맺었다. 또한 기존 주장이었던 권순태의 이적으로 새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리그 34경기에 나서며 팀의 2년 만에 우승에 앞장섰다.
2018 시즌에도 주장을 역임했다. 초반에는 폼이 좋았는데 월드컵 휴식기 이후 갑자기 폼이 하락했다. 이에 최강희 감독도 결국 대체 자원으로 포항에서 손준호를 영입하면서 신형민의 자리에 넣어 봤지만 손준호 역시 단점이 노출되고 말았다.
결국 신형민이 못 나오는 경우에는 홍정호가 종종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와 신형민의 공백을 잘 메워 주면서 팀은 2시즌 연속 파이널 라운드 이전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19 시즌, 이동국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 줬으나 팀 내 입지는 여전하다. 주제 모라이스 감독 체제에서 2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풀타임을 뛰며 적지 않은 나이에도 모라이스의 노예 1호가 되었다. 팬들은 신형민의 혹사를 걱정하지만, 특유의 포백 보호 및 경기 조율 능력, 커팅 능력과 수비력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평을 받았다.
2019 시즌 전북의 3연속 리그 우승에 한 축을 담당하였으며, 안산에서 전역하고 돌아왔던 2016 시즌을 제외하면 전북 소속으로 뛰었던 모든 시즌에서 K리그1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으며, 중국 갑급 리그 소속 베이징 런허에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메디컬 테스트도 늦어지고 오피셜도 늦어지면서 팀합류에 시간이 많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런허에서 오피셜이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국내 팀으로 이적한다는 루머도 있다. 5월 19일 국내팀을 알아본다는 기사가 나왔다.
6월 1일 전북이 베이징 런허로의 이적이 무산되어 FA 신분인 신형민을 이번 시즌 말까지 계약하여 재영입 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전북현대는 올해말까지 신형민을 재영입하기로 공식발표했다. 오반석이 있기 때문에 등번호는 44번을 달았다.
7월 11일 성남 FC 하고 원정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장했다. 하지만 6개월만에 첫선발이라 경기감각 때문인지 성남에게 내리 2실점 관여를 했다. 결국 전반 종료 후 이승기하고 교체되었고 팀은 2 : 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결론만 말하자면 전북의 신형민 재영입은 대 실패로 끝났다. 4141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들어가 전북의 수비 부담을 덜어 줄 것을 기대하였으나 오랫동안 실전 경기를 뛰지 못 한 것이 독이 되었다. 결국 시즌 종료 때까지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대부분의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였으며, 경기에 투입된 것도 후반 막판 점수 지키기를 위한 짧은 시간동안 투입되는 등 구단과 팬들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 채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구단의 창단 첫 리그-FA컵 더블에 기여하며 또 다시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FA컵 결승전 불투이스와의 멱살잡이 싸움을 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나고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로의 컴백 루머가 있었지만, 현재 손준호의 산둥 루넝이적이 거의 확실시되며 재계약을 하려는 모양이다. 하지만 전북팬들은 젊은 미드필더 장윤호를 내보내고 신형민과 정혁을 잔류한다는 구단방침에 조금 이해가 안간다는 평이다.
전북하고 재계약 가능성이 높았으나 2021년 1월 5일 현대가 라이벌 울산 현대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2] 계약기간은 단기계약이며 김천 상무에서 전역예정인 박용우자리와 원두재 백업으로 나올가능성이 있다. 다만 팬들은 이적 당시에는 2020년에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신진호를 라이벌 구단으로 떠나보내고 대려온 선수가 신진호보다도 나이가 더 많은 신형민인지라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많았다.
관련 기사
전북에서 리그 134경기, FA컵 7경기, ACL 19경기, 클럽월드컵 1경기 등 총 161경기에 나섰다.
2.4. 울산 현대
2021년 1월 8일 울산 현대는 신형민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선수 소개 멘트는 울산의 승리를 이끌 중원의 글래디에이터.
사실 팬들 입장에서는 의외의 영입인게 이번시즌 앞두고 취임한 홍명보감독이 세대교체를 목표로 잡은듯했으나 플레잉코치이긴하나 이호에다가 신형민까지. 다소 놀랄만할 결정이다. 아마도 원두재, 이동경 선수의 경험이 아직은 적다고 판단한 부분도 있는 듯 하다. 이로서 현재 울산에서 플레잉코치 이호를 제외하곤 제일 고참인 선수가 됐다.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불투이스와의 과격한 신경전이 떠올랐는지 울산현대 공식 유튜브에 신형민 불투이스 관련 영상이 올라와 울산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포항 시절 포항 레전드의 번호인 20번의 승계자로서, 포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형민이 그 레전드와 포항 최대 라이벌인 울산에서 만나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했다. 계약 기간은 2년.
포항 시절 달던 등번호 20번을 달았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원두재와 함께 울산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울산에 합류하자마자 2월에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며 통산 세 번째 참가로, K리그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3월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장하면서 울산에서의 첫 풀타임을 뛰었다. 불필요한 파울로 이동준의 원더골을 날려먹기는 했으나 공격 수비조율 안정을 취하면서 팀의 3:1 승리와 개막 3연승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3월 13일 친정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 원정경기에서 원두재와 함께 투볼란치로 선발로 나왔다. 후반 75분에 고명진과 교체아웃 되었다.
4월 3일 성남 FC 원정경기에서 김성준과 함께 투볼란치로 선발출전했다. 중원에서 좋은 폼을 선보이며 성남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팀은 1:0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4월 11일자 리그 9라운드 수원 FC 원정경기에서도 김성준과 투볼란치로 선발로 나왔다. 센터백 김태현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음에도 수원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인성의 극장골로 0:1 승리를 거두었다.
4월 18일 리그 10R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원두재와 교체되어 들어갔고, 팀은 3:0 대패를 당했으나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는 와중에도 홍철과 함께 이 날 그나마 울산에서 제일 잘 한 선수였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부주장으로서 작정하고 쓴소리를 날려 기강을 잡는, 그야말로 참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 울산에 왔을 때 반신반의하던 울산 팬들을 감동케 했다.
4월 21일 친정 전북과의 홈경기에서도 원볼란치로 선발로 나왔고, 본인 인터뷰 말마따나 친정팀을 상대로 전혀 봐 주는 기색 없이 중원을 지배하며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3]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었고 본인도 이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5월 19일 울산의 전북 원정 경기에서 스코어가 4:2까지 벌어지자 후반 37분 부상당한 고명진을 대신해 굳히기용으로 투입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몸을 푸는 도중 경기에서 뛰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고, 경기 후 친정팀 존중 차원으로 전북의 홈 팬들 앞에 인사를 하러 갔다.
ACL 8강 전북과의 원정 현대가 더비에서도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던 연장 후반 막판에 수비 강화를 위해 교체투입되어 울산의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27일 FA컵 4강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는 홍철의 애매한 패스를 상대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제대로 받지 못하며 추가골을 내주었고, 팀은 1:2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1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29경기 출전.
2022 시즌에도 다시 한 번 부주장을 맡게 됐다.
28라운드 대구 원정에서 후반 막판에 교체로 들어간 이후 같은 고참급인 고명진, 김성준 등과 함께 계속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그래도 팀이 17년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본인에게도 또 한 번의 K리그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게 되었다.
2022시즌 울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6경기 출전.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이번시즌을 끝으로 FA로도 풀리는 상황이었기에 울산과의 결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김광국 단장의 시즌 그리팅 메세지나 2023년 스쿼드 등번호에서도 신형민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고, 사실상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5. 천안 시티 FC
2.5.1. 2023 시즌
이후, 새 팀을 찾는다는 소식 없이 반 년간 무적 신분으로 지내며 이대로 은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여름이적시장에서 K리그2의 천안 시티 FC에 입단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2023년 7월 17일 천안 구단은 신형민 영입을 공식 발표했고, 번호는 32번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안산 시절 이후 7년 만에 K리그2 무대에 복귀했다.
사실 7월 초 메디컬테스트까지 완료해 팀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했는데, 문제는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의 최종 재가가 떨어지지 않았고, 시장이 반대했다는 이유로 새롭게 온 사무국장도 신형민 영입을 반대라며 2주 가량 난항을 겪으며 자칫 영입이 무산될 뻔 했다고 한다.[4] #
천안은 리그가 21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에도 무승부와 패배만 있을뿐 승리를 한번도 가져오지 못했는데, 신형민이라는 베테랑이 팀의 중심을 잡아 프로에서 처음 승기를 챙겨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라운드 FC 안양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앙에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23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데뷔 두 경기만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중앙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해주었고, 비록 2실점을 내주었지만 팀은 종료 직전에 얻은 결승골로 3:2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K리그2 첫승을 거두는데 일조하였다.
2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 원정에서도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막판 박준강에게 엄청난 스루패스로 PK를 얻어내는데 기여했지만 팀은 1:2로 패배했다.
신형민이 합류한 이후 천안 시티 FC는 36라운드까지 14경기에서 5승 5무 4패(승점 25점)[5]를 거두면서 소속 팀에 중추적인 역할로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인 후반기 주장 역할을 수행했다.
2023시즌 천안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합쳐 17경기 0득점 0도움.
2.5.2. 2024 시즌
시즌이 끝나고 이적설이 있었으나 2024년 1월 3일 천안은 신형민하고 재계약 했다고 공식발표했다.39라운드 김포 FC 원정경기에서 전반 45+1분경, 고의적으로 상대선수를 밟았다는 판정으로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2024시즌 천안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코리아컵을 합쳐 29경기 0득점 1도움.
3. 국가대표 경력
2010년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면서,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이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6인 예비명단까지도 들었으나 동포지션에 김정우, 김남일 등에 밀리며 결국 구자철, 이근호와 함께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이후 조광래호에선 간헐적으로 선발되긴 했으나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진 못했다.
최강희호 1기에 선발되며 이번에는 대표팀에서 자리잡나 했으나 UAE 진출 후 K리거를 우선시하는 최강희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며 이후 한 번 소집에 그치며 대표팀 경력을 마무리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포항 스틸러스 (2008~2012)
- FA컵: 2008, 2012
- K리그 리그컵: 2008
- AFC 챔피언스 리그: 2009
5. 플레이 스타일
많은 활동량에 기반한 중원 장악과 대인 마크 능력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그러면서도 단순한 홀딩형이 아닌 2선으로 오버래핑하며 공격진과 컷백 플레이, 볼 배급을 수행하는 역할에 능하다.
또한 상대 역습 시 재빠르게 위치를 선정하고 역습 커팅 및 포백 보호에 능숙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톱니바퀴 같은 역할이다.
6. 여담
- 2011년 12월, 미모의 무용가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2014년 여름 K리그에 복귀할 때 친정 포항에서는 제안이 없었고 전북과 울산 중 울산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포항을 배려해 전북으로 이적하며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6]
- 포지션의 특성도 있겠지만 유독 경고를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신기하게도 프로 무대에서 통산 퇴장 횟수가 단 1회로 다이렉트 퇴장은 단 한 번도 없다.[7]
[1]
2008년 드래프트 1순위
[2]
전북은 손준호와 신형민이 떠난 3선 공백을 임대 복귀한
최영준, 그리고
류재문과
백승호를 영입하여 매꿨다.
[3]
여담으로 전반 초반에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져 홍정호와 크게 시비가 붙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태환이 이를 말리는 흔치 않은 모습도 보여주었다.
[4]
일반적으로 선수 영입에 있어 시장이나 도지사의 재가는 사실상 요식행위에 가깝다. 다른 시도민구단들도 사전에 구두로 상황을 전하거나, 통보 정도로 마무리한다. 선수단을 책임지는 감독의 요청과 단장의 승인이 최우선이다. 이전까지 천안도 그랬다.
[5]
그 이전의 19경기 동안 승점 4점에 불과했으니, 3승(무실점 2연승 포함)을 하는 등 확연한 비교가 되며 4패의 경우도 3실점 이상의 대패 경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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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 의리는 2021년 신형민이 울산으로 이적하면서 깨진 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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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퇴장 한번도 2017년 7월 2일 서울전에서 나온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