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로세서(자격증)의 둘러보기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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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말 그대로 문서 작성 프로그램( 워드프로세서) 사용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ITQ 아래한글의 심화 자격증이다.
과거에는 3급까지 있었으나, 2급과 3급이 2012년부터 컴퓨터활용능력 3급과 함께 폐지되어[1] 현재는 옛날 1급인 단일등급만 응시할 수 있다.[2] 2급, 3급이 있었을 시절에도 사실상 1급만 인정되었으며, 2급, 3급은 각각 잉여, 초등학생 연습용 취급 받았다.[3]
오래전 일이지만, 2012년 이전에 1급과 2급, 3급의 난이도 갭은 꽤 컸다고 한다. 물론 처음에는 3급도 나름대로 인정받는 등급이긴 했지만, 컴퓨터의 보급 이후 컴퓨터로 최소한 간단한 문서작성 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고, 그 결과 점점 가치가 하락하면서 이렇게 된 것. # 물론 2011년 말까지 취득한 2급, 3급 자격증도 정상적으로 인정되긴 하지만, 써먹을 곳은 없다. 다만 육군기술행정병에서 행정병 계열로 지원할 때는 2급, 3급 자격증도 가산점에 들어간다.[4]
2. 자격증의 용도
매년 3~4만여 명이 취득하는 자격증. 필기 합격률 약 45~50%, 실기 합격률 약 50%의 서비스분야 국가기술자격으로 이름이 높다. 스펙 쌓기 과열화가 된 2010년대는 이미 기본 자격증이 되어 버렸다.[5]자신이 공공기관에 취업하거나 고졸로서 취업할 생각이 있다면 미리미리 어릴 때 따 놓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자격증의 유효 기간이 평생이라서, 일찍 따 놓는 게 좋다. 공공기관이 아니더라도 각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발하는 내근직 기간제 근로자 채용이나 관련 직종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채용에도 워드 자격증이 있으면 합격이 유리하다.[6] 만일 시간이 별로 없다면, 미리 필기라도 합격해놓는 것이 좋다. 필기 합격은 유효 기간이 2년이라서 필기 합격 시점부터 2년 이내에 실기도 합격하면 된다. 필기가 없는 MOS나 ITQ에 비하면 공신력이 제법 있어서 인정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 물론 해외 취업을 노린다면 당연히 MOS를 따는 게 훨씬 좋다.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공무원 시험( 9급 공무원 등등...)에서의 컴퓨터 관련 자격증 가산점은 2020년대에 이미 폐지되었다.
- 각종 공공기관: 가산점을 주는 기관이 있지만, 오히려 인정 안 해주는 기관이 더 많다. 따라서 가산점이 적용되는 기관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단 자격증 보유해서 손해볼 일은 없다. 승진 시 가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 학점은행제: 너무 짜다. 이거 넣을 생각하느니 차라리 그냥 다른 국가기술자격을 따자. 학점은행제에서는 고작 4학점밖에 주지 않는다. 이게 얼마나 짠 거냐면, 컴퓨터활용능력 2급보다도 낮으며, 아무리 낮아졌다고 하지만 게임 자격증 3개는 전부 20학점씩 인정해 준다. 2011년까지 있었던 2, 3급은 학점인정이 되지 않는다. 물론 컴활은 엑셀을 같이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엑셀에 자신이 없다면 이거라도 취득하면 좋다.
- 육군 일반 행정병 및 보급 계열 특기병 지원자격: 2급 이상부터 해당 특기병 지원자격으로 인정해준다. 2012년도부터는 단일등급(1급)으로 개편되어 행정병으로 가려면 사실상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육군3사관학교, 학군사관, 학사사관, 단기간부사관 및 부사관 선발시험: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 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비서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비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데, 대한상공회의소 측에서도 합격자 발표일마다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사실 스펙용으로는 약간 아쉬운 자격증이지만, 실생활에는 자격증 따느라 익혀둔 것이 쏠쏠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3. 시험의 내용과 난이도
2018년부터 워드프로세서 시험이 개정되었으나, 필기의 경우 큰 변동 사항이 없고 실기는 난이도가 상향 조정되었다.정기 시험과 상시 시험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1년에 3번 뿐인 정기 시험보다 매주 여러 번 시험이 있는 데다 결과 발표도 빠른 상시 시험 쪽이 훨씬 편하고 보편적이다. 상시 시험은 접수하는 날로부터 4일 후에 치르는 시험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매주 여러 번의 시험을 개설하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요일에 일정에 맞춰서 응시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정기시험이 폐지되고 상시시험으로 완전 전환되었다.
정기 시험과 상시 시험의 문제 출제 방식은 차이가 없지만, 상시 시험에서 각 과목 당 1~2문제는 선지 하나 정도를 조금 꼬아서 나오거나 출제빈도가 낮은 문제가 나와서 지엽적인 느낌이 든다. 그러나 나머지는 똑같기 때문에 그냥 공부를 했더라면 모를 수도 있거나, 당락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라서 별 차이 없다. 어차피 만점을 받을 필요 없고 과목당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만 받으면 합격이기 때문에 그냥 이런 문제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가 공부해서 확실히 아는 문제만이라도 실수 없이 다 맞히는 것이 중요하다.
필기 시험은 응시 다음날 아침 10시에 합격자 발표가 나오며 실기 상시 시험은 2주 후 금요일에 합격자 발표가 나온다. 한 주를 묶는 방식은 일요일~ 토요일이므로, 토요일에 시험을 보면 13일만 기다리면 되지만, 일요일에 시험을 보면 19일간 똥줄이 타도록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이 정도는 약과인 것은 과거 실기 정기 시험은 1달 후에 발표됐었다.
필기는 100% 문제 은행 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 장땡이다.
너무 많이 풀 필요는 없고, 4개년치 정도만 풀고 가도 웬만하면 합격할 것이다. 물론 본인이 개인적으로 불안하다 싶으면 더 풀고 가도 상관은 없다.
3.1. 필기 시험
응시료는 19,000원. 인터넷에서 접수하면 1,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어 20,200원이다.[7] 계좌 이체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문제의 수준은 생소한 단어가 많아 다소 헷갈릴 여지가 있긴 하지만, 문제 은행 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수준이다.2과목 PC 운영체제 과목에서 2021년부로 Windows 10으로 출제하고 있다.[8]
상시시험은 문제 은행 방식이라 그냥 뺑뺑이로 나온 문제를 낸다. 2021년 이후부터[9] 기출문제가 비공개이긴 하지만, 워낙 응시자가 많은지라 인터넷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컴퓨터에 대해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은 최근 3개년 정도를 풀어보면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출 문제 어플리케이션이나 전자 문제집이 있으므로, 그걸 이용해도 무방하다.
필기 요약본도 인터넷에 무료 PDF 파일 혹은 유튜브 클립으로 풀리고 있다. 다만, 3과목 PC 기본상식 과목이 보통 사람들이 모를 만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서[10] 이쪽은 좀 꼼꼼히 공부하는 편이 좋다. 평소에 PC에 관심이 많거나 PC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 본 사람들도 헷갈리거나 생소한 단어가 몇몇 나온다. 다만, 전체 문항 갯수도 많고 각과목 40점과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므로, 그냥 확실히 아는 문제만 실수 없이 잘 풀어내면 합격하고도 남는다.
요약본이나 기출문제 만으로는 좀 모자란다 싶으면 근처 공공 도서관에 가서 필기 기본서를 빌려서 보면 된다.
합격률은 50%를 넘지 못하는 수준으로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 오히려 실기보다 합격률이 낮다.
상시시험의 경우, 신분증과 수험표만 준비하면 된다. 샤프, 볼펜, OMR 컴퓨터용 사인펜 등의 필기구는 꺼내놓는 것만으로도 실격 처리되니 주의하자. 상시시험은 시작하기 전에 모든 개인 소지품, 심지어 수험증, 신분증마저도 신분확인 후에는 모두 가방에 집어넣으라고 한다. 필기구를 넣으라는 이유는 문제 유출 위험성 때문이며, 휴대폰도 소리든 진동이든 울리면 실격이기 때문에 반드시 끄고 시작해야 된다. 시험은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필기구를 전혀 들고 갈 필요가 없다.
상시 시험에 응시할 시 입실 제한 시간 15분 쯤 전에 가면 충분하다.[11] 입실 제한 시간부터 10분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고 그 후 시험을 시작한다. 시험 시작 후에는 이유불문 퇴실 후 재입실이 불가능하다. 화장실도 시험 시작 전 얼른 다녀오라고 안내한다. 60분의 제한 시간이지만 빨리 푸는 사람은 20분 정도면 다 풀 수 있다. 모든 문제를 풀고 나면 시험종료 버튼을 누르고 가방을 챙기고 조용히 퇴실하면 된다.
1과목 : 워드프로세싱 일반(20문제)
2과목 : PC 운영 체제(20문제)
3과목 : 컴퓨터 및 정보 활용(20문제)
각각 과목 별로 과락 없이 40점(8문제)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총 36문제) 이상 충족해야 합격 가능하다.
컴활 1, 2급을 취득하고 워드프로세서 필기 기출을 공부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풀어내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반대로 워드프로세서를 공부하고 컴활 1과목을 공부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3.2. 실기 시험
응시료는 22,000원. 인터넷에서 접수하면 1,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어 23,200원이다. 필기와 마찬가지로 계좌 이체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실기의 경우에는 타자 타수가 낮거나 아무런 준비도 안 하고 시험을 보러 가면 매우 곤란하다. 최소한 소프트웨어의 버전에 맞는 한컴오피스 한글과 맞는 실기 교재 정도는 필요하다. 실기 합격률이 50% 근처인 게 다 이유가 있다. 따라서 실기 교재를 구매하거나 한글 2022를 구매하는 등의 어느 정도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
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고, 교재를 사면 자동 채점 프로그램을 주니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충분히 연습하면 된다.[12] 반대로 말하면 교재는 필수불가결이다. 교재의 경우 시나공이나 이기적에서 출판한 교재를 구매하면 되며 가급적 최신 버젼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13]
적어도 30분간 시간을 맞춰서 타자, 편집, 마무리를 모두 작업했는데, 자동 채점 프로그램에서 합격점(80점 이상)이 나올 정도까지 연습하지 않으면 곤란하다. 아무리 국가 기술 자격증 중에 쉬운 편인 자격증이라 해도 충분한 연습이 요구된다. 처음 도전할 때는 제한시간 30분에 관계없이 키보드 단축키나 작성하는 방법부터 숙지해야 한다. 타자 타수가 느리다면 일단 타자연습을 통해 타자 타수를 높혀야 한다. 이후 타자랑 작성하는 방법이 충분히 숙지되면 제한시간 30분에 맞춰서 작성하는 연습을 무한반복 하면 된다.
시험 소프트웨어는 다음과 같으며, 거의 대다수는 가장 익숙한 아래아 한글로 응시한다. MS워드 버전은 수요가 워낙 희귀하기 때문에 양대 참고서( 길벗 시나공 시나공, 영진닷컴 이기적)에서도 출판하지 않았고, 유튜브 등지에서도 MS워드에 대한 강의가 거의 올라오지 않은 실정이라 학습하기 어렵다. 게다가 합격수기도 MS워드에 대해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아래의 내용은 아래아 한글 기준으로 서술한다. 아래는 2024년부터 적용된 소프트웨어이다.
2021년 이후 대도시를 중심으로 문제지 대신 듀얼 모니터를 이용하는 시험장이 증가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합격 커트라인과 시험 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80점, 30분이나 2018년 개정 시험부터 문제 출제 유형에 변화가 생겼다. 예를 들면 스타일에서 소 제목, 표 제목뿐만 아니라 개요 스타일까지 출제된다. 또한, 글상자 안에 누름틀 넣기, 각주에 외부 웹 문서 하이퍼링크 첨부하기와 머리말에 그림 첨부, 참고 문헌 등 꽤나 많은 항목이 추가된다. 시간 관리가 중요한 워드 시험에서는 정말 더 어려워지는 셈. 실질적으로 30분 내에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것과 같다.
이전에도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 시간은 빡빡한 편이었으나 개정 시험은 작업 분량이 늘어나 더더욱 빡빡해졌다. 제한 시간 30분 안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십상이다. 타자가 빠른 경우 30분 중에 10여 분을 타자에 할애하고 나머지 20분을 편집 및 마무리에 할애해서 편집 시간에 여유를 두는 식으로 한다.
커트라인 80점은 모든 작업을 사실상 실수 없이 해내야 가능한 점수이다. 오타나 띄어쓰기 몇 개만 틀려도 쭉쭉 감점이 된다. 자신의 타자가 느린 편이라면 적어도 15~20분 컷으로 기본 입력을 마치고 10여 분 동안 빠르게 편집 작업을 해야 한다.[14] 단축키 사용은 필수이다. 오타, 스타일, 표, 차트, 그림이 점수를 좀 많이 깎아먹는 5형제이므로,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한다.
사실 빡빡한 제한시간 때문에 어려운 거지 제한시간이 없다면 누구든지 제시된 문서 작업을 다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의 의의는 제한시간 내에 얼마나 정확하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느냐에 있는 것이다. 연습할 때는 30분 타이머를 설정하고 그 시간이 될 때까지 문서 작업을 완료한 뒤 채점 프로그램을 돌려서 어느 부분에서 실수가 일어났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제한시간 30분에 입력을 모두 완료해야 하니 평균 이상의 타자실력도 같이 검증되는 셈이다.
- 단축키
주로 점수를 깎아 먹는 부분으로 당락 여부는 사실상 오타에서부터 판가름 난다. 특히 시간에 너무 얽매여 지나치게 빠르게 치다가 사소한 부분에서 오타가 날 수 있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평소에 연습한 대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며 천천히 차분하게 타자를 치도록 하자. 2벌식 및 쿼티 자판 기준으로 한타는 최소 300타 이상, 영타는 최소 150타 이상 나오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 타자 속도가 느리다면 한컴타자연습 등에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습관적인 스페이스 바 역시 자제해야 한다. 불필요한 공백이나 빈 줄이 있으면 감점된다. 합격 커트라인이 80점으로 꽤 높은 편이라 오타 몇 개[15]에 기능 부분 실수 몇 가지[16]가 생기면 불합격이 나오기 쉽다. 그리고, 시험장 키보드는 평범한 멤브레인이지만 상태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대신 시험 시작 전에 워드 자판 환경 확인 및 키보드 안 눌리는 키가 있는지 보라고 연습할 시간을 약간 준다. 마우스는 오른손 전용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문서를 최종 작성한 후 남은 시간이 6분 이상 정도 된다면 오타가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는 습관을 가지자.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와 상공회의소 시험장에 비치된 키보드가 많이 다르므로 미리 멤브레인 키보드로 연습하는 것도 좋다.
- 타이핑 팁
- 마침표 철저히: 의외로 많이 일어나는 일이면서 오타 점수 깎아먹는 1순위. 제목의 날짜를 입력하거나 문단 글 마지막 부분마다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데 이를 빠뜨려서 감점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오타와 달리 검수해도 잘 안 보이기에 주의하자.
- 참고문헌: 참고문헌 부분은 각 단어마다 쉼표 혹은 마침표가 표시되어 있는데 시력이 안 좋으면 이를 구분하기 힘드니 주의해야한다. 다만 여러 번 연습하다보면 형식이 보여서 어디에는 쉼표, 어디에는 마침표를 찍는지가 보이므로 극복할 수 있다. 개정 이후로는 참고문헌 부분에 스타일을 문단 전체가 아닌 부분적으로 지정하는 경우도 출제되는데 개정 이전의 교재에는 스타일 부분 지정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스타일을 만들 때부터 문단이 아닌 글자로 지정해서 생성해야 부분적으로 스타일 지정이 가능하다.
- 글자 모양
- 저장
처음 시험 볼 때 그림이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 지를 몰라서 헤메다가 감점당하는 사람들이 많다.[17]
2018년에 개정된 이후로 난이도가 상승한 편이다.
실기시험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으로 기출문제집에서 나오지 않았던 것들이 시험 당일날 나올 수 있다.[18] 참고로 이러한 문제점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종목소개-사무정보-워드프로세서 순서대로 클릭한 후에 화면의 제일 밑에 있는 첨부파일을 다운받아서 연습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이는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이 게시한 모의문제인 만큼 실제 시험에서 워드프로세서 실기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 시험에 응하기 전에 반드시 다운받고 연습해야만 한다. 다만, 보안상의 이유로 인하여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문제지와는 다르게 채첨프로그램은 없는지라 본인이 해당 자료를 보고 연습한 다음에 스스로 매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아직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이것을 먼저 보면서 연습하기보다는 시중에서 파는 실기 문제집을 산 후에 연습하면서 감을 익힌 다음에 해당 자료를 다운받아서 연습하는 것이 이롭다. 이는 시중에서 파는 문제집에 수록된 워드프로세서 실기 연습문제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첨부파일에 들어있는 워드프로세서 연습문제의 내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2023년 기준으로는 2022년도 실기예제 문제와 2021년도 실기예제 문제가 올라와있다.
실기시험까지 시간이 여유롭다면 책에서 설명해 준 기능 말고도 다른 기능들도 한 번씩 만져보자.
기존에는 A, B, C형으로 시험 유형이 나뉘어져 있었고[19] 그 중에서 A가 가장 쉬운 유형이었지만, 2022년부터 더 이상 A형은 출제되지 않는다.
요즘은 문제지에서 'B형', 'C형' 이렇게 표기되지 않고 01형, 02형 등 숫자로 표기되어 나온다. B, C형을 구분하는 방법은 공부한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문제지 형식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단이 위 아래로 끝까지 그어져 있으면 B형, 1문단 밑에서부터 시작해서 단이 설정되어 있으면 C형이다.
4. 기타
4.1. 과거의 시험
- 필기 시험의 경우, 의무 검정과 정기 시험이 있었을 때는 일정 기간에만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종이로 시험지를 배부했기에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 테이프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신분증과 수험표, 필기구 지참이 필수였다. 다만 지금은 상시 시험으로 변경되어 컴퓨터 + 마우스로만 시험을 진행하게 되었고 오히려 필기구를 지참하면 부정행위로 오해 받아 "실격" 처리가 된다.[20] 그래서 현재는 수험표와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 2000년까지는 Windows 95, 2006년까지는 Windows 98, 2013년까지는 Windows XP, 2020년까지는 Windows 7 기준으로 출제되었다. 95를 제외하고 모두 널리 쓰여진 보편적인 윈도우 버전이었다.
- 실기 시험의 경우 1990년대에는 플로피 디스크에 들어있는 MS-DOS용 수검자 인적 사항 입력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적 사항 입력 후 답안을 저장하였고, 2000년대 초부터는 인적사항 입력 프로그램이 Windows용 프로그램(wp.exe)으로 변경되었지만 플로피 디스크로 시험을 진행하여 답안을 제출했고, 2000년대 중반 이후에 '저장'을 누르면 파일이 자동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서버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1990년대에는 원한다면 워드프로세서 전용기를 사용하여 실기 시험에 응시할 수도 있었다. 당시에는 아직 컴퓨터가 너무 비싸[21]은 부잣집의 전유물일 정도로 많이 보급되지 않던 시절이라 문서 편집 기능만 있는 대신 훨씬 저렴한 워드프로세서 전용기의 수요가 제법 있었기 때문.
- 1급은 보고서 형식, 2급과 3급은 홍보문 형식이었다. 2007년까지는 일단 본문 내용을 먼저 작성한 뒤 시험 시작부터 20분이 지나면 수정용 문제지를 나누어 주고 제시된 사항[22]대로 본문 내용을 수정하는 방식이었다. 2008년부터 수정작업이 폐지되고, 아예 처음부터 문제지에 완성된 내용이 제시되어 그 내용대로 문서를 작성하면 된다.
4.2. 유사 자격증
마찬가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이 있다. 2급은 필기과목이 컴퓨터 일반과 스프레드시트 일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제 1과목인 컴퓨터 일반이 워드프로세서의 PC 운영체제 및 PC 기본상식과 겹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워드 필기를 이미 통과했다면 1과목은 매우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실기는 엑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한다. 시간이 덜 촉박한 컴활 2급 실기가 훨씬 쉽다는 의견들이 적지 않은가 하면, 타자를 비롯한 작업 속도가 빠른 응시자라면 워드프로세서를 더 수월하게 통과하는 경우도 있는 등 체감 난이도는 제각각이다.다만 컴퓨터활용능력 1급의 경우 필기와 실기 과목에 액세스가 추가되는 관계로 난이도는 훨씬 어려워진다. 컴덕 조차도 낯설게 느끼는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데다, 엑셀 난이도도 2급보다 월등히 높아서 2급이나 워드에 비해 합격률이 매우 낮다. 사실 2급만 놓고 봐도 워드프로세서보다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거기에 학점은행에서도 1급은 14학점, 2급은 6학점을 쳐주기 때문에 4학점인 워드보다 유용하다.
한때 워드프로세서 - 컴퓨터활용능력 통합 떡밥이 돈 적이 있으나, 통합되지 않고 워드프로세서는 3급과 2급이 사라진 후 1급만 단일등급으로 존치되었다. 이와 달리 컴퓨터활용능력은 1급과 2급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인지 3급만 폐지되었다.
[1]
이 과정에서 3급에 한하여 실시하던
의무검정 제도도 폐지되었다.
[2]
(구 1급)이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3]
실제로 그렇기도 했다. 당시 2급 이하 취득자의 대다수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같은 저연령자들이 대부분이고, 난이도도 낮아
취업과 직무에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폐지된 것이다.
[4]
물론 단일등급(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원하는 장병들이 절대다수이므로 2급, 3급 자격증으로 지원하면 탈락한다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 2012년도부터는 단일등급으로 개편되어 2급, 3급 취득이 불가능하다.
[5]
필기에 비해 실기 합격률이 저조한 이유는 교재 없이
독학 가능한 필기와는 달리 채점프로그램 활용으로 교재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실기가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타자연습에서 영문 타수 또한 어느 정도 높아야 한다.
[6]
특히 직접
컴퓨터를 다루는 직종 업무라면 웬만하면 반드시 있어야 한다.
[7]
다만 대한상공회의소가 집근처에 있지 않는 이상 인터넷접수가 이득이다. 1,200원의 수수료는 대중교통 기본요금보다도 싸기 때문.
[8]
여담으로,
2021년
10월 21일에
Windows 11가 출시되었으며, 대체로 7년 주기로 해당 과목의
운영체제가 변경되는 것을 볼 때, 빨라도
2028년부터는 Windows 11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2024년 현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윈도우 11보다 윈도우 10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9]
2020년까지 치러졌던 정기시험은 문제지를 가져갈 수 있어서 공개 대상이었다.
[10]
논리 회로 후반부 컴퓨터 구조 개념(레지스터, 계수기(카운터) 등)도 약간 포함되어 있다.
[11]
이때쯤 대기실
TV에 응시자 성명과 좌석번호를 안내하며, 입실하기 전까지 자신의 좌석 정보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입실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자리 모니터의 증명사진과 성명이 옳은지 다시 한 번 확인한다.
[12]
다만, 자신의
컴퓨터에 한글이 안 깔려있거나
한컴오피스 한글 2022 이전의 구버전이면,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 가서 구매하여 설치해야 한다. 현재 2022 버전만 판매하고 있지만, 2020 버전과 차이가 거의 없으니 연습하는데 무리는 없다. 가격은 68,310원으로 학원비보다 훨씬 싸며, 수험용으로만 사용할 예정이라면 1년간만 사용할 수 있는 대신 47,080원이라는 더 싼 가격에 파는 1년 라이센스를 사도 괜찮다. 추후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 1PC 영구버전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1년 라이센스를 이용하여 1년 이내에 실기까지 합격하면 된다.
[13]
2024년 취득 예정이라면 2024년판 한글 2022 적용 버전으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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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10분이지만 적어도 편집 시간은 15분 정도 여유를 둬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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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나 띄어쓰기 1개당 3점씩 감점이라 오타가나 띄어쓰기가 7군데 이상 있으면 불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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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교재의 채점 프로그램에서는 글꼴 이름과 사방 여백 해서 입력 사항 5개가 있는 지시문에서 지시문 전체가 아니라 입력 사항 하나 틀렸을 때마다 하나로 카운트해서 감점한다.(즉, 부분점수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지시 사항이 없는 부분이 디폴트 값이 아니라도(즉, 굳이 바꿔서) 감점.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자기 생각은 지우고 예문대로 넣어야 한다. 워드를 잘 치더라도 평소 습관을 잊고 연습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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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서의
약자인 한글 파일(WP.hwp)이 저장되는 폴더 C:\\WP에 같이 저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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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기출문제집에서는 색깔을 사용할 테마가 항상 오피스로 고정되어 있었다면, 시험 당일에는 색깔 테마로 기본을 지정해줘서 당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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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시험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자리마다 랜덤으로 시험 유형이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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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로 무언가를 적었을 경우 부정행위지만 필기구 소지만 적발된 것은 부정행위가 아니므로 차후 응시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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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작업, 영상 감상 등의 사무용으로 쓰일 정도의 사양을 갖춘 컴퓨터, 태블릿, 노트북의 경우
2020년대 현재는 중고가 아닌 새로 1대 구매할 경우
극한 견적으로 구성할 경우 20만원 이하에도 조립이 가능하고 극한 견적이 아니더라도 20만원 중/후반 ~ 50만원 이내면 충분하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당시에는 컴퓨터를 새로 구매할 경우
200만원이 넘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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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단어들을 모두 다른 단어로 치환, 한자어 한자 변환, 특정 문구 추가 또는 삭제, 표의 행 또는 열 추가, 특정 부분 전각문자로 전환, 특정 부분 글꼴 및 모양 변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