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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시절 |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내야수 오지환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나고 축구선수를 꿈꿔왔으나 같은 아파트에 살던 박상수 감독이 야구를 하자고 설득해 군산초에서 야구를 시작했다.[1] 군산초등학교 졸업 후 학교 문제로 인해 야구를 그만둘 뻔했다가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고향인 서울특별시로 전학을 갔다.[2] 자양중학교 재학 중에 다리를 찢어 포구하는 1루 수비로 유명했던 OB 베어스 출신의 원년 1루수 '학다리' 신경식 당시 감독이 그를 발굴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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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시절 |
경기고 1학년 때 오지환은 서울 권역에서 ‘에이스 킬러’로 통했다. 춘계리그에서 당시 최고투수였던 장충고 이용찬과 서울고 임태훈을 상대로 두 번이나 결승타를 쳐냈으며 LG에 1년 먼저 입단한 1차지명 선배인 서울고 이형종에게는 홈런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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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는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라이벌인 허경민, 김상수, 안치홍, 박건우과 함께 맹활약을 펼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때 오지환은 주장으로 활약했고 대회 종료 후 지명타자 부분에 대회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3. LG 트윈스
2008 시즌 종료 후 실시된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아 계약금 2억 8천만 원, 연봉 2천만 원에 LG 트윈스와 계약하여 입단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수로서 뛰어난 오지환을 투수진 강화를 위해 뽑았다고 생각했으나, 당시 스카우트였던 서용빈은 순수하게 타격 재능만 보고 구단에 1차 지명으로 오지환을 뽑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 관철시켰다. 입단 직후 당시 LG 감독이던 김재박은 "경기고등학교 때 유격수 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나선 탓에 기본기가 부족하다. 다소 투박하지만 뛰어난 야구 센스를 지녔다."는 평을 했다.[7] 팀에서는 그 기대치를 반영하여 일본에 진출한 이병규의 등번호 9번을 부여했다.[8]3.1. 2009 시즌
주로 2군에서 뛰며 타율 0.312 12홈런 60타점의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실책 14개로 1위를 기록하는 등, 수비가 불안했다. 1군에는 확장 엔트리 시행 후 처음 올라왔다.3.2. 2010 시즌
사실상 데뷔 시즌. 박종훈 감독 체제 하에 주전 유격수로 발탁되어 개막전부터 선발 출장했고, 심지어 그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인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 능력을 보였으나 또한 보는 사람 뒷목 잡게 만드는 수비도 보였다. 4월 11일 두산전에서, 김현수의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성 타구를 좌익수 앞까지 따라가 좌익수 작은 이병규와 충돌할 뻔하여 놓친 실책은 일품. 개막 쓰리런의 임팩트 이후 타격감이 하락하여 만년 유망주 박경수와 같은 길을 가게 되나 싶더니만, 점차 타격감을 끌어올려 4월 26일 기준 타율 0.295 2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조인성과 함께 LG 상승세의 실질적인 주역이었고 특히 시즌 초반에는 신인왕 떡밥까지 돌았다. 수비도 날이 갈수록 안정되고 있었다.6월 7일 기준으로 타율 0.256, 5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쓰리런덕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난히 영양가 있는 뜬금포를 많이 쳤다. 다만 BB/K 비율이 1:3인 데다 삼진율 3할[9]이라는 처참한 선구안과[10] 좌투수만 만나면 아무것도 못하는 (35타수 3안타 0.086) 고질병은 반드시 고쳐야 했다.
1군 첫 해라고는 하지만 주전 유격수치고는 실책이 너무 많은 게 문제. 하루 빨리 해결이 되어야 김재박- 유지현의 라인을 이을 수 있지 않을까. 초반에 벌어놓은 실책들+후반에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나오긴 하는 실책의 결과물로 2010 시즌 실책 1위를 차지했다. 2010 시즌을 0.241의 타율과 13홈런 61타점, 137삼진, 27실책으로 마무리하며, 삼진왕, 실책왕을 모두 차지하고 말았다. 또한 단일시즌 피삼진 137개로 역대 한 시즌 최다 피삼진 2위에 랭크되었다.[11] 그래도 신연봉제 덕분에 고작 입단 3년차만에 억대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물론 박명환과 심수창에게 성화가 몰리는 덕분에 의외로 오지환은 조용히 넘어갔다. 세이버매트릭스로 파고 들어도 오지환은 그 해 팀 내 WAR 5위 안에 드니 억대 연봉을 받아도 이상할 건 없었다.
3.3. 2011 시즌
박종훈 감독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오지환에게 더 이상의 특혜는 없을 거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개막 후 4경기 치르는 동안 겨우 1경기 출장했다. 타율은 0.000. 신 연봉제로 인해서 본의아니게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상대팀은 줄곧 좌투수를 내보냈고, 박경수가 유격수 역할을 잘해냈으며 김태완의 예상 밖의 선전으로 벤치를 지키게 되었다. 본인의 뼈를 깎는 노력이 없다면 2011 시즌은 벤치에서 손가락만 빨다가 끝날 거라는 성급한 예상도 있었다. 좌타자로서 좌투수를 상대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독한 마음을 가지고 연습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9일 한화전에서 위기감을 느꼈는지 5타석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볼넷도 2개를 골랐고 커트를 연신 해내는 등 오지환 답지 않게 정교한 모습을 보였다. 좌투수 마일영에게도 깨끗한 안타를 뽑아냈다.
박종훈 감독이 11일자 기사에서 오지환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인터뷰를 했다.
너랑싸움하고싶다 시즌2?
물론 이 인터뷰의 의미를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역으로 오지환에게 더욱더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관심이 없었다면 거론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인터뷰 내용에서도 수비 & 좌투수 공략 두 가지 명제를 강조해서 인터뷰했다.
오지환이 이걸 좋은 쪽으로 받아들여서 극복을 해낸다면 최고가 될 것이고, " 이형종처럼 난 너랑 맞짱뜨고 싶다!"고 받아들인다면 결국 흔하디흔하고 이름 없이 사라지는 선수가 될 것이었다. 다행히도 오지환은 마인드가 훌륭한 편이라 이형종처럼 키보드워리어 짓을 하지 않았다.[12]
괜찮은 타격감과 수비에서도 경기를 많이 치른 상태는 아니지만 꽤 깔끔해졌다.
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8회 내야플라이를 놓치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애써 냉정을 유지하는 모습이었지만 추가실점으로 역전당할 상황에 몰렸을 때 거의 울려고 하는 듯한 모습에서 얼마나 자신의 실책에 대한 자책감이 심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9회 마지막 땅볼을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면서 승리. 여담이지만 이 실책은 오지환의 시즌 첫 실책이었다.
20일 SK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이영욱을 상대로 '밀어서' 문학구장을 넘기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27일 롯데전에서 박종훈 감독의 좌우놀이에 대해 한이라도 맺힌 듯 미친 듯한 맹타를 쳐냈다. 수비에서도 전에 없이 매끄러운 플레이를 펼치며 수비 쪽에서만큼은 의구심을 서서히 걷어내고 있다.
2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첫 타석 때 타격을 하다가 방망이 끝에 공이 맞으면서 손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는데 결국 2주간 2군 크리...이런 유형의 부상이 타자들에겐 의외로 많다. 물론 대부분 감수를 하면서 하는 타자들이 많다. 오지환의 경우는 손목 쪽에 충격이 간지라 아쉬운 대목.[13]
5월 11일 1군에 재등록되었으나 14일에야 100% 힘으로 타격훈련을 했다고 하니 생각 외로 손목충격이 오래간 셈이다. 윤진호가 수비에서 상당한 능력을 보이며 유격수 자리를 메꿔줬지만 자동아웃수준의 절망적인 타격 때문에 팬들은 오지환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다. 더군다나 오지환이 빠진 동안 LG타선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15일날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부상 이후 처음으로 대타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음 주부터 선발 출전을 할 수 있을지는 얼마나 타격페이스를 끌어올리느냐에 달려있는 듯하다. 그가 합류해야 공격 & 수비 모두 안정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올해의 오지환은 유격수로서도 준수한 수비를 보였다.
그러나 야구 관련 커뮤니티들에서 오지환의 부상이 좀 심하다는 카더라가 돌았다. 그래서 11일 오지환을 올리긴 했는데 여태껏 타선에 선발로 넣지 못한 것이라는 속사정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두고 봐야 알 듯. 오지환 복귀 때부터 상대팀이 계속 우투수를 선발로 세웠는데도 선발 유격수로 못 나왔다는 게 꺼림칙하긴 하다. 윤진호가 좋은 수비를 보여 벤치에 있었다기엔 설득력이 부족한지라...
결국 그 우려는 현실화되었다. KIA 타이거즈 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했는데 중요한 건 배트도 제대로 못 쥐었다는 것이다. 결국 손등부위에 뼛조각이 발견되어 3개월 동안 결장하게 되었다. 아쉽지만 잘 회복해서 완벽하게 돌아오길 팬들이 바랐다.
복귀 후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좋은 타격으로 타율도 0.292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갑자기 물타격을 보여주며 타율은 0.220까지 떨어졌고 수비에서도 뇌수비를 저질렀다.
특히 임찬규가 나올 때마다 그의 수비는 빛을 발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안좋은 의미로.[14] 9월 18일에는 포구실책으로 차일목의 끝내기 만루홈런의 테이블세터 역할을 했으며, 10월 1일 임찬규가 선발로 나왔을 때는 1사 만루 병살 상황에서 공을 흘리는 치명적인 에러를 저지르는 등 연봉 대폭락이 예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본 사람들은 기름손 왕자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어쨌거나 2011 시즌은 좋지 않은 기억만 남긴 채 마감했고, 연봉계약 에서도 찬물을 맞았다. 1억 2백만 원에서 53% 깎인 4천 8백만 원에 도장을 찍은 것이다.
3.4. 20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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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1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5. 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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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1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6.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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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1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7.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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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15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8.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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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16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9. 2017 시즌
지난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지원하여 입대하려 하였지만 문신 문제로 인해 무산되면서 어쩔 수 없이 올 시즌 종료 후 입대하게 된다. 올 시즌은 오지환을 대체할 유격수를 발굴하는 과제로 인해 출장 경기 수가 지난 해에 비해 줄어들 가능성이 꽤 있다.강승호가 유격수 수비에 약점을 보이며 2루수로 손주인의 백업이 됨에 따라서 이번 시즌도 유격수로 대부분의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오지환이 잘 치는 날에는 팀도 잘하고 오지환이 삽질을 하는 날에는 팀도 삽질을 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6월 들어 완전히 스윙폼이 무너져 버리면서 거의 대수비 수준으로 추락해 버렸다. 7경기 연속 삼진 7경기 11삼진으로 거의 공을 맞추지도 못한다. 얼마나 투수들에게 만만히 보였는지 LG에게는 배팅볼 투수 수준인 이보근이 같은 곳으로 똑같은 공을 3번 던져서 헛스윙 3번을 유도해내 삼구삼진을 먹여버리기도 했다.
2016 시즌 초중반에도 한창 부진했었으나 2군에 내려갔다가 올라온 후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데다 2군에 내려갔다 올라온 타자들이 이천매직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선수 개인이나 팀을 위해서라도 2군에 갔다 오는 게 좋아보인다.
그래도 7월 12일 SK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이 역전승을 이뤄내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7월 21일 삼성전에서 역전 적시타를 쳤지만, 그 이후에 정찬헌의 2타점 적시타와 이형종과 김재율의 백투백 홈런에 묻히고 말았다.
7월 25일 넥센전에서 이병규의 838삼진을 뛰어넘어 840삼진을 기록했다. 어마어마하다.
8월 4일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거기서부터 오지환의 2017 시즌은 잊으면 좋을 듯하다. 시즌을 앞두고 30홈런을 치고 골든글러브를 받고 싶다고 했지만, 홈런은 단 8개 밖에 못 쳤다.[17]
최종 성적은 107경기 타율 0.272 91안타 8홈런 39타점 47득점 10도루 출루율 0.362 장타율 0.407. 전체적으로 커리어 로우였으며 거기에 이종범의 유격수 실책 기록을 넘어 버리고 말았다.
3.10.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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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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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2. 1차 FA
시즌 후 FA 선언을 했고 LG 구단과 3차례의 만남을 가졌으나 구단 측의 충분한 제안을 아직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지영, 유한준 등 극소수를 빼면 19 시즌 이후 FA 계약 속도가 워낙 느리긴 하지만...덤으로 진해수와 송은범도 2차 드래프트 이전인지 지지부진이라고.[19]11월 20일 오지환의 에이전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굳은살이 잔뜩 박힌 손의 사진을 올린 후[*사진
11월 25일 스포츠조선의 박재호 야구부장이 본인 유튜브에 푼 썰에 따르면 6+@년에 세자릿수 금액을 요구했다고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한다.[21][22] LG 팬들은 오지환의 본인 요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심하다며 이 사실이 진짜면 LG가 포기해도 이해를 한다는 식의 의견을 내고 있다. LG 트윈스 갤러리는 당일에 나온 신인왕 떡밥으로 KIA 갤과 불이 붙은 상황이었는데 이 유튜브 영상 한편으로 그 불이 싹 꺼지고 오지환 이야기로 불타올랐다. 네이버나 엠엘비파크 등의 사이트에서도 LG 팬들조차도 오지환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안 좋아진 상황. 한편 다른 팀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상황상 선수에게 불리한 건 어쩔 수 없는 듯. 기사나 야구부장 유튜브 등지에서 나오는 이야기로는 타 팀에서 오지환을 영입하려는 의사가 없다고 한다. SK에서 잡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거의 접은 상태라고 박재호 야구부장이 유튜브 영상으로 밝혔다.[23]
오지환 측에서는 돈 이야기는 꺼내지 않은 상황이며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간이 6+@년인 것은 사실로 추정되는 상황이며, 차명석은 4년 계약에서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한다. 즉, 오지환이 물러서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FA 미아가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
결국 26일 차명석 단장이 일본행 비행기를 탐으로써 협상은 달을 넘기게 됐다.
12월 3일 박재호 야구부장의 유튜브에서 또 새로운 소식이 나왔는데 차명석 단장이 에이전트에게 시장 상황을 보고 오라고 굉장히 답답해했다고 한다. 구단의 제시액과 에이전트의 제시액이 격차가 꽤 크다고 하며 오히려 LG 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이 비슷한 나이에 최근 몇년간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안치홍, 김선빈보다도 더 높다고 한다. 이 정도면 넙죽 도장을 찍어야 할 상황에 에이전트는 이적까지 고려한다고 하니 팬들조차도 다 열받는 상황.
12월 5일 오지환이 FA 계약을 구단에 백지위임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었다. 본인은 6년 계약 썰에 그 썰은 사실이며 팀에 오래 남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제안이었다고 하며 가족들을 위해 더 이상 FA 계약을 끌고 싶지 않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지위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사에 4년 50억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발언을 하는 등 사실상 4년 50억을 요구한 상황이고, 안치홍이 LG와 접촉했다는 찌라시가 돌자마자 저런 행동을 하였기에 차명석 단장이 미국 출장을 가기전 딴 맘 먹을까봐 쫄아서 블러핑을 했다고 보는 게 지배적이다. 그리고 차 단장은 미국 출장 갔다와서 이야기 하자면서 절대로 조급하게 도장 찍게 만들 생각 없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덕분에 차라리 신인이나 키우라고 타팀 팬들이 비아냥대고 있지만, 섣불리 주전 선수가 나간 뒤 신인 아무나 박고 키우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행복회로만 돌리다가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거기에다가 포수 다음으로 키우기 어렵다는 주전 유격수를 마땅한 대안 없이 뱉어버린다면....
서울팜이 좋다지만, 그건 두산 베어스나 키움 히어로즈에게나 해당되는 얘기. 두산은 김재호가 나가면 류지혁이라는 대체자가 있으며, 키움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진출 등으로 향후에 진출하게 된다면 김혜성이 있다.[24]
백지위임 후 2주가 지난 12월 20일에 4년 40억에 재계약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 2016년의 김재호 다음으로 유격수 2위 FA 계약이지만 당연히 대다수의 그린야갤러들은 거품이라며 비아냥대고 있다.[25]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차명석이 원래는 75억이며 더 주고 싶었다는 말에 뒤집어졌다.
하지만 이 계약은 거품이나 오버페이는커녕 손에 꼽힐만한 역대급 혜자계약이었으며 전준우의 4년 34억 다음가는 미친 계약으로 평가받는다.[26] 차명석이 말했던 75억을 줬어도 혜자계약이다.[27]
3.13.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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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4.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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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5. 2022 시즌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수상자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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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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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124억 연봉 총액 100억 + @ 24억 |
다만 2023 시즌 이후 해당 계약을 파기하고[31] 동일 조건으로 FA 계약으로 진행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2차 드래프트에 대비해 보호선수 슬롯을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3.16. 2023 시즌
2023 KBO 리그 수비상 (유격수) |
KBO 한국시리즈 2023 한국시리즈 MVP |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수상자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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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그러나 그는 가장 높은 곳에서 뜨겁게 불타올랐다. 사실상 시리즈의 향방을 가른 KS 3차전 9회초 2아웃에서의 극적인 역전 결승 쓰리런 홈런을 포함, KBO리그 역대 최초의 단일시즌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을 쳐내는 등 한국시리즈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고, 3차전 데일리 MVP에 이어 한국시리즈 MVP까지 수상하는 등 팀의 29년 만의 우승에 1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이 활약으로 시즌 후 생애 2번째 골든글러브,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3.17. 2차 FA
2차 드래프트에 대비해 보호선수 슬롯을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기존에 체결한 비FA 다년 계약을 동일 조건의 FA 계약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 물론, 아예 확률이 없다고 봐도 되지만, 이론상으론 이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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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124억 보장 100억 (계약금 50억 + 연봉 50억) + @ 24억 |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오지환이지만 2차 드래프트를 위해 차명석 단장과 협의 하에 FA 신청한 행동이 후일 KBO에서 룰의 허점을 잘 파고들었기에 해당 규정을 다시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
3.18.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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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후반기에 반등했다고는 하나 이미 부상으로 인해 날려먹은 기간도 많기 때문에 올해 골글 경쟁을 펼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단, 규정 타석만 채웠더라면 골든글러브 유력 후보 중 하나였다.
4.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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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지환/선수 경력/국가대표 문서 참고하십시오. |
5. 수상 경력
5.1.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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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KBO 수상 경력 | |
2013 | 웨스턴 올스타 (베스트12) |
2016 | 준플레이오프 MVP |
2018 |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
2022 |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
2023 |
한국시리즈 MVP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나눔 올스타 (감독 추천)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한국시리즈 우승 |
5.2. 국가대표
|
|
오지환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 |
2018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
5.3. 기타
오지환의 기타 수상 경력 | |
2021 |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리얼글러브 유격수 부문 |
2022 |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유격수 부문 |
2023 |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대상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베스트 키스톤콤비 |
6. 연도별 성적
오지환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09 | LG | 5 | 10 | 1 | 0 | 0 | 0 | 1 | 1 | 0 | 1 | 5 | .111 | .200 | .111 | .311 | -39.7 | -0.08 |
2010 | 125 | 417 | 85 | 13 |
6 (2위) |
13 | 59 | 61 | 13 | 44 |
137 (1위) |
.241 | .332 | .423 | .755 | 93.7 | 2.35 | |
2011 | 63 | 180 | 33 | 7 | 0 | 2 | 17 | 15 | 5 | 19 | 57 | .212 | .299 | .295 | .594 | 61.7 | 0.42 | |
2012 |
133 (1위) |
540 | 115 | 22 | 2 | 12 | 66 | 53 | 23 | 55 |
122 (1위) |
.249 | .331 | .383 | .714 | 102.2 | 2.94 | |
2013 | 124 | 514 | 113 | 20 |
8 (1위) |
9 |
81 (3위) |
47 |
30 (4위) |
54 |
113 (2위) |
.256 | .347 | .399 | .746 | 107.2 | 5.74 | |
2014 | 113 | 464 | 104 | 20 |
8 (4위) |
8 | 72 | 56 | 28 | 51 | 102 | .262 | .354 | .413 | .767 | 99.1 | 2.85 | |
2015 | 138 | 566 | 138 |
41 (3위) |
4 | 11 | 76 | 56 | 25 | 59 | 121 | .278 | .357 | .443 | .800 | 107.0 | 4.19 | |
2016 | 121 | 472 | 110 | 14 | 5 | 20 | 73 | 78 | 17 | 65 | 97 | .280 | .387 | .494 | .881 | 129.1 | 4.75 | |
2017 | 107 | 390 | 91 | 13 | 4 | 8 | 47 | 39 | 10 | 45 | 105 | .272 | .363 | .407 | .770 | 103.2 | 1.80 | |
2018 |
144 (1위) |
617 | 148 | 26 | 2 | 11 | 93 | 71 | 10 | 59 |
146 (1위) |
.278 | .354 | .396 | .750 | 96.2 | 3.66 | |
2019 | 134 | 547 | 119 | 23 | 5 | 9 | 63 | 53 |
27 (4위) |
57 |
113 (5위) |
.252 | .339 | .378 | .717 | 107.9 | 5.10 | |
2020 | 141 | 591 | 158 |
41 (3위) |
7 (2위) |
10 | 95 | 71 | 20 | 45 | 116 | .300 | .362 | .461 | .823 | 125.2 | 6.21 | |
2021 | 134 | 532 | 118 | 19 | 2 | 8 | 62 | 57 | 12 | 54 | 82 | .254 | .335 | .356 | .691 | 94.6 | 3.18 | |
2022 | 142 | 569 | 133 | 16 | 4 |
25 (4위) |
75 | 87 | 20 | 62 | 107 | .269 | .357 | .470 | .827 | 139.8 | 6.31 | |
2023 | 126 | 502 | 113 | 24 | 3 | 8 | 65 | 62 | 16 | 64 | 82 | .268 | .371 | .396 | .767 | 127.0 | 5.01 | |
2024 | 108 | 428 | 94 | 24 | 2 | 10 | 67 | 59 | 17 | 51 | 106 | .254 | .350 | .411 | .761 | 104.5 | 3.00 | |
KBO 통산 (16시즌) |
1858 | 7339 | 1673 | 323 | 62 | 164 | 1012 | 866 | 273 | 785 |
1611 (3위) |
.265 | .351 | .413 | .764 | 106.2 | 57.43 |
[1]
이 때의 인연으로 박상수 감독과는 사적으로 작은 아빠라고 부를 정도라고.
[2]
정확히 말하자면 부모님이 야구선수를 원하지 않아 예체능 전형으로 중학교 원서를 쓰지 않고, 일반 전형으로 야구부가 없는 집과 가까운 학교로 갈 예정이었으나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해서 학업으로는 다른 학생들을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에 다시 야구를 하기 위해 서울로 전학갈 수 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도 이웃인 박상수 감독이 쌍방울 시절 한솥밥을 먹은 당시 자양중 감독인 신경식에게 도움을 요청해 야구부가 있는 자양중에 입학할 수 있었고 신경식 감독 집에서 생활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경기고 진학 이후에는 학교 숙소에서 지냈다. 만약 부모님이 야구하는 것을 허락해 중학교 원서를 예체능 원서로 썼다면 군산에서 쭉 야구를 했을 것으로 보이고, 야만없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의 재능을 보면 군산에서 혹은 인근 지역 전주에서 쭉 계속 야구를 했다면 LG 1차지명이 아닌 KIA 1차지명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었다.
[3]
타지역 출신이어서 중학생 시절에는 신경식 감독의 집에서 지냈다고 한다.
[4]
그리고 프로 입단 후 이 둘은 다시 한 팀에서 만나게 된다.
[5]
물론 유격수로 나와도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지만 하필 그동안 두산 주전 유격수 전임자들이 수비력이 너무 뛰어난 손시헌, 김재호였기 때문에 본인이 부담스러워해 비상시에만 나오는 정도다. 2024년 기준으로도 마지막 유격수 출장 경기가 2020년에 나온 경기다.
[6]
시카고 컵스 산하 싱글 A팀 피오리아 치프스에서 118경기를 유격수로 소화했다. 2010년 시즌 기록 .282 타율에 3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공격력과 주루는 인정받았으나 34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등, 수비는 아직 개선해야 했다.
관련자료. 2011년에는
맷 가자 트레이드에 엮여
탬파베이 레이스로 옮겨서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최고수준(베이스볼 어메리카 전체 94위.) 유격수 유망주이자 2011 탬파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다만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결국 메이저리그엔 진출하지 못했고, 이후 국내에 복귀하였다. 복귀 후에도 본래 강점이었던 송구 능력 외엔 큰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7]
김상수는
김응용 사장,
선동열 감독으로부터 제2의
이종범이란 소리를 듣고, KIA의
안치홍은
조범현 감독으로부터 타격 재능은 팀 내 최고라는 소리를 들은 것에 비하면 수수한 평가다.
[8]
상징성 외에도 현실적인 이유로는 당시 정식, 신고선수들을 모두 합쳐 100명이 넘어가던 비정상적인 선수단 규모로 인해 남는 번호가 거의 없기도 했다.
[9]
KBO 통틀어서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삼진율 3할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2000, 2001 시즌의
톰 퀸란밖에 없다. 퀸란은 리그 최고 수준의 3루 수비력과 리그 최고의 뜬금포(당시 퀸란은 삼진/볼넷/홈런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는 말이 있었다.)를 장착하고 있었기는 하다.
[10]
단 출루율이 1할 가까이 높았던 2010년 기록을 볼 때 선구안보다는 컨택트 능력이 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공은 보는데 못 맞춘다. 그래도 2013년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 2015년에는 타격폼 수정으로 볼삼 비율이 슬슬 반으로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을 엿봤다.
[11]
2000년
톰 퀸란의 173개가 역대 1위이다.
[12]
사실 박종훈은 괴담이 많은 인물인 것이 드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저땐 이형종 잘못도 있지만 박종훈 잘못도 있다는 팬들의 평가도 있고, 이형종은 방황을 좀 해서 그렇지 팀 내에서는 오히려 성실해서 탈인 오버트레이너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타자로 전향하고 나서 나름 제 몫을 하며 이적 전까지 팀에 보탬이 되고 있었다.
[13]
데드볼이 아닌 공을 치다 가장 끔찍한 부상을 당한 사례도 있다. 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인
하라 타츠노리가 그 좋은 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전설적인 마무리
츠다 츠네미의 돌직구를 쳤다가 오른팔 뼈가 아예 부서져 나갔다. 타격 후 하라의 오른팔은 너덜너덜해지고 고통 속에 뒹구는 모습은 지금도 회자 될 정도. 결국 이것 때문에 회복 후 타격폼까지 바꿔야 했다. 지금이야
하라 타츠노리 본인도 허허 웃으며 말하지만 당시엔 웃을 일이 아니었다. 물론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번개 맞을 확률이긴 하다.
[14]
그나마 롯데전에서 호수비를 하긴 했다.
[15]
1위는 WAR 4.85를 기록한
김하성.
[16]
리그 전체 타자 중 18위.
[17]
사실 시즌 초반에는 홈런 페이스가 매우 좋았으나 4월 이후로 타율과 홈런 갯수가 떡락하더니 8월이 되면서 부상을 당하고 시즌을 날렸다.
[18]
그 와중 훈련은 열심히 해서 훈련소장 표창을 받았다고 한다. 이정후는 열외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정황상
2018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당한 어깨 부상 때문인 듯.
[19]
셋 다 싸인을 안 해준다며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20]
현재는 인스타를 비공개했다.
[21]
이 정도는 최소 8년 100억을 요구했다는 것인데, 이는 4년을 환산하면
차명석 단장이 제시한
김재호의 첫 FA 때 금액과 동일하다. 이 당시 한참 FA 인플레이션 시대였는데도 과하게 준 거 아니냐고 말이 나왔다. 근데 FA 인플레이션 시대가 끝난 지금 상황에서는...더군다나 세자릿수 금액이 100억 이상일 수도 있다. 당장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6년 106억의 대형 계약을 맺은
최정도 구단이 대우 잘 해줬다는 소리를 듣는 판에... 최정은 자타가 인정하는 KBO 최정상급 타자에, 김광현과 더불어 SK 최고 프랜차이즈 선수며, 영구결번 역시 확실하다. 이 정도 급이 되어야 요구할 수 있는 게 6년 100억이다.
[22]
참고로 야구부장 유튜브에서 저 사실을 밝히기 전에 엠엘비파크 쪽에서 6+2년 110억을 요구했다는 썰이 터진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욕을 엄청나게 먹고 글을 지웠다가 야구부장 유튜브 영상이 뜨자마자 진짜 썰쟁이라는 게 밝혀지기도 했다. 그 사람은 이후에 자신이 썼던 기간과 금액이 공공연하게 떠돌던 이야기였다고 밝혔다.
[23]
SK는 외부 FA는 물론
이진영,
이호준,
정근우,
정우람,
정상호 등 내부 FA도 놓친 적이 많다. 이 때문에 내야진 사정을 아는 팬들은 이제는 좀 사서 쓰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하지만 SK는
김창평,
최준우,
안상현 등 어린 내야수들이 많기 때문에 오지환 영입은 젊은 선수들의 안착을 위한 방패막이 그 이상도 아니다.
[24]
심지어 둘다 백업인데
정주현보다 WAR이 압도적으로 높다.
[25]
계약 규모를
김상수 기준으로 줬어야 했다는 극단적인 의견도 있지만 말이 안되는 이유는 사실 둘의 통산 sWAR 차이는 9에 가깝다. 당연히 오지환의 우위. 같은 드랩이고 군면제라 연차가 같은데 김상수와 같은 등급으로 매기기엔 통산 WAR에서 심하게 압도해 버린다. 게다가 김상수는 FA 직전 3시즌 잔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가치가 깎였고
이학주라는 대체자도 있었다.
[26]
4년간의 WAR은 오지환이 약간 더 높은데
전준우가 무려 6억이나 더 싸서 전준우의 혜자력을 넘지는 못 했다. 심지어 전준우는 나이 때문에 2차 FA도 더 저렴하다.
[27]
골든글러브에도 수상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며 20-20클럽과 3할 타율도 성공했다. 또한 4년동안 쌓은 WAR이 19.59인데 75억을 기준으로 해도 1WAR당 3.83억의 가성비를 보여주었다. 보통 1당 4억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하면 혜자계약인 셈이다. 결정적으로 LG가 그토록 바랬던 통합우승에 성공했으며 오지환의 그때 활약은 한국시리즈 MVP만으로 설명 끝. 근데 오지환의 실제 계약은 40억인데 1WAR당 2.05억의 가성비를 보여준다. 게다가 오지환이 프랜차이즈 선수인 것을 생각하면...
[28]
타/출/장 같은 클래식 스탯만 본다면 2016 시즌이 커리어하이 시즌이지만, wRC+나 WAR* 등의 세이버 스탯으로는 올해가 커리어하이였다.
[29]
유격수 중에선
이종범(1996, 1997년),
강정호(2012년),
김하성(2016, 2020년)
# 이후 네 번째.
[30]
실제로 오지환은 2015년을 제외하면 홀수해에 타격에서 많은 활약이 없었다. 타격과 수비에서 괄목상대할 만한 성적을 거두기 시작한 2015년 이후 2016년에는 20홈런 커리어 하이를, 2017년에는 커리어 로우를 찍었고, 2018년에는 시즌 초반 3할을 넘나든 타율에 148안타로 컨택에서는 괜찮은 성적을 찍은 다음 2019년에 공인구 반발력 저하로 인해 2할 5푼대 타율을 힘겹게 찍으며 타격에서 부진, 2020년에는 통산 첫 3할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2019년의 성적을 복붙하며 퐁당퐁당의 성적을 찍고 있다. 물론, 타격은 퐁당퐁당일지라도 수비는 매년 꾸준하게 리그 최상위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31]
2024년부터의 계약이라 KBO에 제출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한다.
[32]
최동환이 1살 더 많지만 학창시절 유급으로 인해 입단 동기가 되었다.
[33]
사실 변화구 대처는 나쁘지 않은데 작대기 직구에 헛스윙을 하다보니 삼진이 많아져서 그렇지, 선구안 자체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좋아지고는 있었다. 홈런이 급감하면서 더 두드러져 보인 것 뿐.
[34]
이상하리만큼 LG 타자들이 5번 타순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도 한 몫 한다.
[35]
이후 주장직은 전임이었던
김현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