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1-05 22:21:19

예니 진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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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 진네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3세
성별 여성
머리 / 눈 금발 / 금안
생년월일 구 아노마라드력 988년 8월 중순
출신지 트라바체스
가족 관계 쟈닌느 진네만 (고모할머니)
블라도 진네만 (아버지)
밀라나 진네만[1] (어머니)
율켄 진네만 (백부)
예니치카 진네만 (고모)
이제니아 진네만 (백모)
예프넨 진네만 (사촌오빠)
보리스 진네만 (사촌오빠)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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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기가 죽은 고모를 닮았군요.''
- 튤크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등장인물. 블라도 진네만의 딸이자 보리스 진네만의 사촌동생이다.

2. 작중 행적

예정과 달리 두 달이나 일찍 태어났다. 저택의 모든 사람들이 기대해온 주인의 첫 아이였기에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았다. 특히나, 블라도의 아내조차 허물지 못한 마음의 벽을 사랑스런 자식이라면 허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찾아오는 손님들도 음험한 집주인보다는 예니를 보러 찾아왔다고 하니...

상냥한 눈동자와 금빛 머리털을 지닌 얌전한 아기였지만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것 때문인지 몸이 약해 칸 통령이 보내준 치유술사와 의사들이 계속 붙어있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어머니가 여러 번 눈물을 쏟게 했다, 하지만 몇 번의 고비를 넘기고 점차 건강해지기 시작한다. 블라도가 돌아왔을 때 아기의 이름은 예니 진네만[2]이 되었다.

이후에도 고모가 그랬듯이 낯가림이 없고 아무에게나 애정을 보여주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블라도는 꺼리면서도 예니를 보기 위해 저택을 드나들며 유명 인사가 된다. 특히 아내도 자식도 없는 음침한 마법사 노친네인 종그날에게 까르르 웃으며 안긴 것을 시작으로 종그날은 자기가 준 과자도 그냥 아무 의심없이 오물오물 먹는 것을 보고 유괴당하기 딱 좋은 꼬마라고 말했지만 이 양반은 이 날 이후 예니를 보러 별 용건도 없이 놀러와서 화제가 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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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그간 본심을 감추고 있던 튤크 집사에 의해 복수를 위한 도구로써 생일날 납치되어 블라도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에메라 호수에 방치된다. 튤크 역시 예니가 무척 사랑스럽고 예쁜 아기라고 생각했으나 복수를 망설이지 않았다.[4] 아슬아슬하게 블라도가 찾아냈지만 슬프게도 블라도의 눈앞에서 뒤늦게 골모답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어 블라도를 절망의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이후 보리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그 자리를 블라도와 벗어나긴 했지만 광증이 생겨났고 블라도는 예니를 치료하기 위해 반쯤 미친 것처럼 모든 수단을 간구하지만 별 소용이 없다고 한다. 현재는 방 안에 감금해두었다. 광증의 치료에 필요한 것[5]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블라도나 종그날이 아무리 노력을 쏟은들 희망은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6]

이 광증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을 가진 보리스도 정작 실행을 하려면 최소 두 번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데[7], 아무리 보리스가 진네만 가문의 복수의 연쇄에서 빠져나왔다고 하더라도 예니에게 가지는 감정은 동정심 정도이지 나우플리온처럼 목숨까지 걸고 구해줄 이유가 없다.

아무런 죄도 없는 어린아이였지만 부친의 죄에 의해 휘말린 희생양이자, 진네만 가문 항쟁의 마지막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3. 기타

후에 작가와의 질답을 통해서 예니가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블라도가 잘 돌볼 거라고 한다.


[1] 개정판에서 밝혀졌다. [2] 풀 네임이 예니치카가 아닌가 싶지만 많은 이들이 다 예니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서는 그게 본명인 듯하다. [3] 종그날의 예니바라기는 제법 중증이라서 주인인 칸 통령에게 보고서를 올리고 그가 읽는 동안 예니 생각에 빠져있다가 그가 말을 걸자 아쉬워하며 깨어날 정도였다. 로리콘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종그날은 로리콘은 아니고 평생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쓸쓸하게 살다가 순진한 어린 아이가 자신에게 애정을 주는 것에 마음이 편안해져서 예니를 좋아하는 것이다. 할아버지와 손주 [4] 튤크도 온 대륙에서 이만큼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는 없을거라고 했었는데, 사실 블라도가 옛 상처를 잊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예쁜 아기이기에 복수의 도구로 안성맞춤이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예니를 처음 보고 튤크가 한 말이 죽은 고모를 닮았다였다. [5] 골모답의 심장과 그걸 다룰 수 있는 자. 모르페우스조차 일리오스의 일지를 연구한 후에 안 것이니만큼 대륙에서 골모답의 광증을 고칠 치유사를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6] 종그날 본인부터가 예니치카의 일부터 잘 알고 있기에, 칸 통령이 '의사라도 보내줄까'라고 하자 씁쓸하게 소용없을 거라고 말한다. [7] 일단 골모답과 싸워 이겨야 하는데 보리스도 한 번 이긴 적이 있는 것이지 골모답을 쉽게 이길 수 있는건 결코 아니다. 게다가 심장을 얻어도 달의 섬 사람에게 협력을 구해 치료법을 아는 모르페우스 내지, 치료법을 배울 능력이 있는 이솔렛 정도는 불러와야 하는데 현재 보리스에게 걸린 제약과 달의 섬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것도 목숨 걸고 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