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19 15:10:17

펠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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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로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출신지 달의 섬
가족 관계 스카이볼라 (형)
불명 (여동생)
헥토르 (큰아들)
에키온 (작은아들)
불명 (형수)
리리오페 (조카)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테일즈위버에서

[clearfix]

1. 개요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등장인물. 이름의 뜻은 거인이다.

2. 설명

이름에 걸맞게 매우 체구가 크며, 섬에서 그를 올려다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나우플리온을 포함해 극소수이다.[1] 헥토르 에키온의 아버지이자, 달의 섬 섭정인 스카이볼라의 친동생이다. 섬의 권력자로 달의 섬의 수도사 자리를 맡고있다.

3. 작중 행적

한때 검의 길을 걸으며 검의 사제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던 강한 무인이었으나 동년배 라이벌로 희대의 천재이자 티엘라에 대성한 검사 일리오스가 있었던 탓에 검의 사제가 되지 못했다. 일리오스처럼 직접 대륙으로 가서 실버스컬에 출전한 경력이 있지만 결승까지 못 가고 패한 모양.

큰아들 헥토르가 자기 대신 검의 사제가 되어서 자신의 바람을 대신 이루어 줄 거라고 기대하며 무척 아끼고 있다. 헥토르에게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나우플리온 다프넨을 싫어하며, 차기 검의 사제 후보로 유력하게 떠오른 다프넨을 제거하고 싶어한다.

다프넨이 에키온의 함정에 빠져 윈터러를 갖고 실종된 사건을 트집삼아 끈질기게 모함하고 괴롭히는 등 헥토르와 에키온과 더불어 달의 섬 파트의 빌런 역할이었다. 다프넨을 쫓아내기 위해 여론을 모았지만, 그 사건이 실은 자신의 둘째 아들 에키온의 주도로 일어난 것이라는 증거가 눈앞에 들이밀어지자 그건 몰랐던 모양이라 당황한다. 헥토르를 위해 에키온을 버리면서까지 발뺌할 생각까지 잠시 하지만, 그런 범죄자의 형이라는 낙인도 헥토르에게 도움이 될 것이 없기에 결국 에키온을 감싼다. 결국 이 사건의 진실은 은폐됐고, 그 후 여론을 잠재우느라 꽤나 고생 좀 한 듯.

하지만 결투에 연달아 패한 것도 모자라 실버스컬에서 다프넨이 우승을 차지해 은해골을 얻고, 4강에 그친 헥토르는 빈손으로 돌아온다. 대결은 헥토르의 완패, 다프넨의 완승으로 결론이 나자 헥토르를 지지하던 다른 소년들처럼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고 크게 분노한다. 결국 나우플리온과 이솔렛의 경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린 펠로로스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프넨을 몰락시키고 헥토르를 검의 사제로 만들고 말겠다는 집착에 사로잡혀 에키온이 3인의 패거리들을 시켜 오이지스를 몰래 폭행하는 걸 허가한다. 오이지스를 반죽을 때까지 피칠갑으로 만들어 폭행한 뒤 다프넨에게 그 죄를 뒤집어씌우려 했던 모양. 그 과정 중에 어쩌다보니 오이지스가 목숨이 위험할 정도까지 폭행을 당하며, 심지어 장서관에 불이 나는 바람에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섭정의 친동생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사건의 주도자인 에키온은 재판도 받지 않고 끝났지만, 에키온의 패거리였던 아이들은 사형을 당하고 만다.

한 마디로 닫힌 사회를 다스리는 높으신 분들 종특을 다 갖고 있는 부정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 섭정이자 형인 스카이볼라에 가려져 있을 뿐이지 그 혈육이자 동생인 펠로로스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 추악함과 권력욕을 지닌 쓰레기인 셈이다. 맨처음 다프넨을 깔보면서 매장시키려 할 땐 언제고 실버스컬에 우승할 만큼 굴지의 검사가 되어 돌아오니까 물리적으로 제거하기엔 어렵게 되자 결국 친아들과 어린 소년들로 하여금 아무 죄 없는 어린 아이를 집단 폭행하는 것으로 없는 죄를 만들려 했고 정신승리하며 못 채운 욕심과 쾌락을 채워놓으려 했다. 그것도 모자라, 폭행 사건이 장서관 화재로 상상 이상으로 악화되니 진실을 은폐하고자 에키온을 믿고 따른 소년들을 자기 좋을 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지로 내몰고 토사구팽했다.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어린 아이들마저 얄짤없이 장기말로 써먹고는 자기가 불리해지니 에키온만 감싸돌고 아이들을 죽여서 입을 싹 닫는 아동학대를 저지른 면에서는 형보다 더 음험하고 비열하기 짝이 없는 인격 파탄자.

헥토르를 통해 의외의 사실도 하나 밝혀지는데 사실 헥토르는 펠로로스의 친아들이 아니다. 펠로로스의 여동생이 낳은 조카지만, 여동생이 사망하자 조카를 친아들보다 더 아끼면서 키운 것. 오히려 그의 진짜 친아들 에키온이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서 형에게 맹목적인 숭배를 바치는 형태로 아버지의 애정을 갈구하는 것이 아이러니. 헥토르는 이것 때문에라도 가족을 버릴 수 없다고 말한다.

펠로로스의 비열한 흉계에도 불구하고 결국 오이지스는 다프넨의 찬트와 유령 섭정왕과의 내기로 살아남고, 진범인 에키온의 부하들인 소년들(피쿠스, 리코스, 갈레)만 나우플리온의 집행 하에 처형당하고 다프넨에겐 아무런 타격이 가지 않았다. 결과적으론 실패하고 얻은 것보다 잃은 것만 더 많은 행동이 되고 말았다.

마지막엔 그렇게도 미워해 마지않았던 다프넨이 섭정 스카이볼라와 리리오페의 약혼 강요로 섭정 부녀와 마찰을 빚고 강제로 섬을 떠나게 된다. 펠로로스 입장에선 아들 같은 조카의 장래를 가로막는 불청객 웬수놈이 영원히 섬을 떠나주니 참 고마운 상황이 되었지만, 그런 삼촌과 달리 많은 일을 겪고 한층 성숙해진 헥토르는 권력욕을 버리고 검의 사제를 포기한 데다 공석이 된 검의 사제 자리는 한때 시기했던 라이벌 일리오스의 딸 이솔렛이 나우플리온의 지목 하에 차지할 것이다.

다프넨이 섬을 떠나든 않든 어느 쪽이건 펠로로스의 못 이룬 꿈이 또 다시 물 건너간 것은 변함없으며, 섭정가에게 강한 반발을 품은 이솔렛과 대립해야 하는 골치 아픈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형인 스카이볼라도 건강 악화로 섭정위를 조카인 리리오페에게 물려주면서 세습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기에 펠로로스도 자연스레 권력의 중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4. 테일즈위버에서

파일:펠로로스 도트.png
게임 내 도트

에피소드 3에서 등장. 대륙의 물건을 가지고 있는 블라비 수도사를 의심하고 공화당에서 그와 한바탕 다툰다.


[1] 나우플리온은 장신인 예프넨보다도 한뼘쯤 크다는 묘사로 보아 190 을 훌쩍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