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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f00c5><colcolor=#ffffff> 마르멜 앗탐, 오가무 마이니체 연쇄살인 사건 재판 | ||
피고인 | 아야사토 마요이 | ||
피해자 | 마르멜 앗탐, 오가무 마이니체 | ||
재판장 | 쿠라인 재판장 | ||
변호사 | 나루호도 류이치 | ||
검사 | 나유타 사드마디 |
[clearfix]
1. 개요
코코네: 전설의 조수,
마요이 씨가 드디어 등장!
오도로키: 이번에도 소장님의 조수로 활약하실 예정인가?
코코네: 이번에도, 체포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소장님도 다들 체포당한 적이 있으니까 선배님만 따돌림 당한 것 같네요.
오도로키: 그건 그냥 따돌림 당하는 걸로...
코코네: 아! 영매를 하면 범인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오도로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코코네: 응? 어라? 선배님!
오도로키: 어? 영매해버렸어!?
「역전재판 6」 제 3화 '역전의 의식'
코코네: 저희들은... 등장 없음!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에피소드 소개 트레일러
오도로키: 이번에도 소장님의 조수로 활약하실 예정인가?
코코네: 이번에도, 체포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소장님도 다들 체포당한 적이 있으니까 선배님만 따돌림 당한 것 같네요.
오도로키: 그건 그냥 따돌림 당하는 걸로...
코코네: 아! 영매를 하면 범인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오도로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코코네: 응? 어라? 선배님!
오도로키: 어? 영매해버렸어!?
「역전재판 6」 제 3화 '역전의 의식'
코코네: 저희들은... 등장 없음!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에피소드 소개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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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성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또 마요이가 피고인이 된다. 이로써 마요이는 용의자 6회[1]로 기존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던 나루호도[2]를 제치고 역대 최다 용의자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본 사건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쿠라인 왕국의 부조리함과 어둠이 부각되기 시작한다.
난이도는 역전재판 시리즈를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로 높은 편. 1챕터에서 맛보기로 나온 아니마의 비전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챕터이기도 하고, 나루호도가 1일차부터 몇번이나 번복할 정도 진상이 엄청 꼬여있는데다, 홈그라운드 버프를 받은 나유타의 방해까지 곁들여진데다 혁명파 떡밥까지 줄줄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작중 흐름이 지독하게 요동친다. 심지어 작중 두번째로 배드엔딩이 아닌 정사 루트에서 유죄 선고가 내려지기까지...[3] 복잡하기로는 시리즈 마지막 챕터들에 비견될 정도. 그렇다보니 2일차밖에 없는데도 길이가 어마무시하게 길다.
이 사건 이후 변호죄로 인한 진범의 슬픈 속사정으로 인해 쿠라인 왕국에서는 혁명파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퍼져나갔고, 이후 5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혁명파의 수장인 드루크의 재판을 앞두고 법정에서 관중들이 드루크를 풀어내라며 난동까지 부릴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게 된 에피소드이다.
2.1. 1일차 탐정
5월 9일 오후 3시 30분 지인 사원 앞 |
같은 날 어느 시각 기도 광장 |
나루호도가 농담으로 마요이가 레이디 토리인 것 아니냐고 하자 마요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또 장난으로 자기가 맞다며 장난을 친다. 그리고 제사장이 광장에 도착하는데 발목에 방울을 달아서 방울소리가 들려온다. 마요이는 의식을 위해 자리를 뜨고 보쿠토가 광장을 보다가 오가무 마이니체라는 제사장의 제자를 알려준다. 보쿠토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기도를 올리는 오가무를 보며 존경심을 표한다. 그리고 의식이 시작되면서 나루호도도 같이 기도 자세를 하고 기도를 하려는데 자세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허리를 삐끗하며 정신을 잃게 된다.
그리고 깨어난 곳은 제사장의 집, 보쿠토가 불러서 일어난 나루호도는 마요이가 체포됐다는 보쿠토의 말을 듣고 곧장 광장으로 향한다.
5월 10일 오전 8시 기도 광장 |
제사장의 사인은 날카로운 물체에 복부를 찔려 출혈사, 흉기는 의식에 사용된 '레이디 토리의 단검'으로 여겨지고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아카네에게 현장을 조사해야 하니 성역으로 가게 해달라고 말하고 아카네의 허락을 받고 성역으로 향한다.
같은 날 어느 시각 성역 |
그리고 조각상이 있는 곳에 샘이 있는데 피로 붉게 물든 모습을 보며 레이디 토리가 재림할 때 샘물이 피로 물들 것이라는 전설을 레이파가 들려준다. 벽의 글자를 보면 절벽 위에 교도소가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벽에 그려진 레이디 토리의 벽화를 보며 이마에 표식을 보고, 쿠라인교의 승려들은 얼굴에 표식을 새기는 데 각자의 직급이나 승적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알려주며 승려들은 지인 사원에 각자 표식의 모양, 위치를 기록한다고 알려준다. (증거품: <제사장의 부검감정서> 갱신)
성역의 왼쪽을 살피자 눈을 치운 흔적과 유리가 깨진 등롱이 있다. (증거품: <성역사진> 추가)
성역의 오른쪽을 살피면 제사장이 기증한 기도 깃발을 바느질해서 하나의 천으로 만들어 놓은 물건이 있다. (증거품: <성역의 기도 깃발> 추가)
성역의 벽을 살피면 성역이 레이디 토리가 목욕을 하는 곳이므로 외부에 보여서 안된다며 가림막을 친다는 정보를 얻게된다. (증거품: <가림막> 추가)
일단 조사가 끝난 나루호도는 광장으로 내려간다.
같은 날 어느 시각 기도 광장 |
같은 날 어느 시각 유치장 |
그리고 정신을 차린 뒤 발견한 것이 있다며 뭔가를 보여주는데 제사장에게 '의식을 중단하라, 네 계획을 알고 있다'는 경고장이었고 발신인이 레이디 토리라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레이파는 제사장은 혁명파가 아니므로 레이디 토리를 칭하는 누군가에게 죽었을 리 없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나루호도는 경고장에 이상한 구멍 3개가 뚫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증거품: <레이디 토리의 경고장> 추가)
같은 날 어느 시각 쿠라인 왕국 시가지 |
같은 날 어느 시각 제사장의 집 |
사라가 와서 질문에 답해주겠다고 한다. 나루호도가 제사장이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만한 일이 없었냐고 하자 없었다고 답하는데 그 순간 사이코 록이 보인다. 나루호도는 레이디 토리에게 온 경고장과 제사장이 받은 봉투의 구멍 3개가 유사한 점과 레이디 토리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화살을 제시하여 사이코 록을 해제한다. 사라는 제사장이 혁명파로 오해받을까봐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경고장은 집의 모든 문을 다 잠그고 잔 다음 날 아침에 침실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질문이 끝나자 레이파가 여왕이 제사장을 위해 애도의 기도를 올린다며 그곳으로 가야하니 나루호도와 사라에게 따라오라고 한다.
같은 날 어느 시각 가란 궁전 알현실 |
같은 날 어느 시각 유치장 |
같은 날 어느 시각 지인 사원 앞 |
2.2. 1일차 법정
5월 11일 오전 9시40분 쿠라인 대법정 대기실 |
같은 날 어느 시각 쿠라인 대법정 |
재판장: 자, 나유타 검사. 기소요지를 진술하십시오.
나유타: 알겠습니다. 그럼 위령을 시작하겠습니다. 피고인 아야사토 마요이는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살해당한 피해자는 마르멜 앗탐 씨입니다. <정화 의식>을 주도하는 제사장이었지요.
재판장: 사인은 무엇입니까?
나유타: 피해자의 부검감정서와 현장사진을 봐주십시오. 사인은 복부 자상에 의한 출혈사입니다. 흉기는 의식에 사용된 <토리새의 단검>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나유타: 알겠습니다. 그럼 위령을 시작하겠습니다. 피고인 아야사토 마요이는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살해당한 피해자는 마르멜 앗탐 씨입니다. <정화 의식>을 주도하는 제사장이었지요.
재판장: 사인은 무엇입니까?
나유타: 피해자의 부검감정서와 현장사진을 봐주십시오. 사인은 복부 자상에 의한 출혈사입니다. 흉기는 의식에 사용된 <토리새의 단검>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증거품: <성역 평면도> 추가) 마요이는 기억이 없다하고, 나루호도는 동기가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나, 법정에서 변호인의 지저귐은 의미가 없으며
비전으로만 판단한다며 공주를 모셔온다.
2.2.1. 아니마의 비전
제사장의 시야에 기도하는 마요이가 보인다. 제사장이 마요이 옆의 등롱을 보며 기도를 올린 후 경전을 읽는다. 읽던 경전을 내리자 '바람소리'가 들리고 앞에 레이디 토리의 옷을 입은 누군가 등장하고, '발소리'와 '향냄새'가 나타난다. 레이디 토리가 제사장에게 다가오고 '아파'라는 촉각이 나타나며 시야가 어두워진다.
~아니마의 비전~
피해자가 등롱에 기도를 드리고 경전을 펼쳐 환복 의식을 행했다.
환복 의식이 끝나고 피해자가 경전을 내린 그 순간...
향냄새로 뒤덮인 피고인이 발소리를 내며 피해자에게 다가갔다.
피해자는 강한 통증을 느꼈다. 이때 찔렸을 게다.
출혈로 시야가 흐려지고... 명을 달리하였도다.
피해자가 등롱에 기도를 드리고 경전을 펼쳐 환복 의식을 행했다.
환복 의식이 끝나고 피해자가 경전을 내린 그 순간...
향냄새로 뒤덮인 피고인이 발소리를 내며 피해자에게 다가갔다.
피해자는 강한 통증을 느꼈다. 이때 찔렸을 게다.
출혈로 시야가 흐려지고... 명을 달리하였도다.
(증거품: <성역 평면도> 갱신)
향냄새로 뒤덮인 피고인이 발소리를 내며 피해자에게 다가갔다.
이 진술과 비전에서 향냄새는 점점 가까워지는데 발소리는 변함없이 똑같아서 이의를 제기한다. 그러자 레이파는 감각을 곤두세워 아니마와 깊게 공감하여 감각을 더 정확하게 느껴보겠다고 한다. 그러자 발소리가 방울소리로 변한다. 그 사실을 토대로 나루호도는 피고인이 움직인 게 아니라 피해자가 움직인 거라 주장한다. 하지만 나유타는 그래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레이파가 비전을 갱신한다.피해자는 반격하려고 부서진 등롱 쪽으로 다가갔다.
촉각을 곤두세운 비전에서 방울소리가 물소리로 변하는 것을 발견한 나루호도는 부서진 등롱 쪽으로 다가갔다면 물소리가 날 수 없다며 원래라면 제사장이 토리새 조각상이 있는 샘 쪽에 서고 그 앞에 무녀가 서야 하지만 제사장이 다가가면서 물소리가 났기 때문에 반대로 서 있었을 거라고 주장한다. (증거품: <성역 평면도> 갱신) 하지만 레이파가 어차피 위치가 바뀐다고 한들 달라지는 건 없다고 주장하며 비전을 갱신한다.
피해자는 반격하려고 샘 근처 등롱 쪽으로 다가갔다.
2.2.2. 나나시노 신문
앞서 나루호도가 만났던 털복숭이가 들어오고는 자신을 나나시노 곤베(가명)이라고 소개한다. 나유타 검사는 증인이 기억은 잃었으나 사건을 목격한 것은 기억한다며 사전 조사까지 마쳤다고 한다.~그날 밤에 있던 일~
그날 밤, 나는 성역 옆에 있는 포니포니산 정상에 있었닷.
사람이 많으면 불편해서 말이야. 거기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지.
보면 안 된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었기에...
쌍안경으로 의식을 치르는 과정을 몰래 지켜봤닷.
그리고 나는... 피고인이 제사장님을 단검으로 찌르는 장면을 목격했닷!
그날 밤, 나는 성역 옆에 있는 포니포니산 정상에 있었닷.
사람이 많으면 불편해서 말이야. 거기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지.
보면 안 된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었기에...
쌍안경으로 의식을 치르는 과정을 몰래 지켜봤닷.
그리고 나는... 피고인이 제사장님을 단검으로 찌르는 장면을 목격했닷!
재판장이 성역 근처는 안개나 구름이 잘 낀다고 어떻게 봤냐고 묻자 그날은 날씨가 아주 좋아서 잘 보였다고 주장한다. 마요이도 그날 신문을 보여주며 날씨가 좋았다고 알려준다. (증거품: <5월 9일자 조간신문> 갱신) 나유타 검사가 피고인이 칼날을 뒤로 향하게 잡고 있지 않았냐고 묻자 그랬었다고 답하는데, 나루호도가 무슨 상관이냐고 이의를 제기하자 제 3자는 없고 피고인이 제사장 뒤에서 복부로 찌른 거라고 주장한다.
쌍안경으로 의식을 치르는 과정을 몰래 지켜봤닷.
(증거품: <가림막> 제시) 나루호도는 성역은 가림막으로 가려져서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잠깐 당황한 나나시노는 피고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본 것이 아니라며 증언을 정정하게 해달라고 한다.~그날 밤에 있던 일(정정)~
나는 가림막에 비친 그림자를 보았닷!
구름과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에 뜬 밝은 달빛에 그림자가 비쳤지!
그림자였지만, 피고인이 단검을 거꾸로 쥐었다는 사실은 명백했다!
나는 가림막에 비친 그림자를 보았닷!
구름과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에 뜬 밝은 달빛에 그림자가 비쳤지!
그림자였지만, 피고인이 단검을 거꾸로 쥐었다는 사실은 명백했다!
구름과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에 뜬 밝은 달빛에 그림자가 비쳤지!
(증거품: <쿠라인 의식 설명서> 제시) 의식은 달이 포니포니산 바로 위에 떴을 때 하는데 성역은 포니포니산의 동쪽에 있으므로 증인이 포니포니산에 있었다면 볼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증인이 그림자를 본 게 맞다면 증인은 성역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유타 검사는 성역에 들어갈 방법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증인에게 다시 증언을 부탁한다.2.2.3. 나나시노의 위치
~성역에는 가지 않았다~
나는 성역에는 가지 않았닷!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닷.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성역에 갈 방법이 없닷!
아니나 다를까 변호사는 역시 무섭닷!
나는 성역에는 가지 않았닷!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닷.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성역에 갈 방법이 없닷!
아니나 다를까 변호사는 역시 무섭닷!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성역에 갈 방법이 없닷! (추궁한다)
나루호도는 사람들 몰래 가려면 하늘에서 뛰어내리면 된다고 주장하는데 증인과 검사가 비웃는다, 하지만 성역 위에 건물이 있고 이곳은 뭐냐고 묻자 교도소라고 알려주며 교도소에 갈 때는 장관이 허가하면 헬기를 띄워서 들어간다고 알려준다. (증거품: <쿠라인 산악 포스터> 갱신) 그리고 증인이 낙하산 같은 게 없다면 자신은 뛰어내릴 수 없다고 주장하고 증언을 추가한다.하늘에서 맨몸으로 떨어지라니 아무리 나라도 불가능하닷!
(증거품: <성역의 기도 깃발> 제시) 나루호도는 성역 오른쪽에 떨어져 있던 깃발을 제시하고 이걸 이용하면 낙하산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유타는 그런 걸 본 적 없다고 당황한다. 그리고 증인은 사실 자신은 성역에 있었다고 또 주장을 번복한다.~성역에 간 이유~
그날, 수제 패러글라이더로 야간 공중 산책을 즐기고 있었닷!
즐거운 마음으로 포니포니산 근처에 다다른 순간 큰일이 벌어졌닷!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나 성역에 불시착해버렸닷!
그때 머리를 부딪쳐서 기억을 잃고 말았닷!
그래서 성역에 간 건 정말 우연이었닷!
그날, 수제 패러글라이더로 야간 공중 산책을 즐기고 있었닷!
즐거운 마음으로 포니포니산 근처에 다다른 순간 큰일이 벌어졌닷!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나 성역에 불시착해버렸닷!
그때 머리를 부딪쳐서 기억을 잃고 말았닷!
그래서 성역에 간 건 정말 우연이었닷!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나 성역에 불시착해버렸닷!(추궁한다)
갑자기 강풍이 불어 패러글라이더를 제어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증언에 추가한다.
갑자기 분 강풍에 휘말려 성역에 불시착해버렸닷!
2.2.4. 제삼자의 정체
그리고 증인은 본인이 닷츠 디니겔이라고 인정을 하고 나유타에게 오랜만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체포하려는 찰나 도망을 치고 나유타는 닷츠가 떨어뜨린 종잇조각을 줍는다. 나루호도는 그 조각을 보고 자신이 주웠던 편지의 일부라 생각해 합쳐본다. (증거품: <피 묻은 편지> 제시) 그리고 닷츠가 성역에서 레이디 토리의 옷을 훔쳐입고 탈출할 계획인 걸 알게 되었는데, 나유타는 그 작전이 성공하기 위해선 제사장의 협력이 꼭 필요하고, 닷츠가 제사장을 죽일 이유가 없다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리고 제사장이 혁명파의 일원이라는 사실 또한 인정하게 된다. 그렇다면 더 이상 심리는 불필요하다고 하는데, 나루호도는 제삼자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끝낼 수 없다고 주장한다. 나유타는 피해자의 뒤에 있던 조각상에 옷을 입혀놓고 피해자가 돌아봤을 때 마요이가 뒤에서 복부로 찌른 것이고 마요이가 비전을 이용해서 범인을 조작한 거라고 주장한다. 애초부터 나유타는 이 생각을 하고 있었고 타이밍만 재고 있던 상황, 나루호도는 잠깐만 시간을 달라고 재판장에게 요청하나 쿠라인 법정의 시스템을 악용했다며 더 이상의 변론은 필요없다고 한다.재판장: 판결을 선고합니다.
유죄
나루호도는 유죄를 받은 것에 좌절한다. 그 때 갑자기 담당관이 들어와서는 기도 광장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알려주며 그 시신에 레이디 토리의 단검이 박혀 있었다고 하고 그 단검에 마요이의 지문이 묻어있다고 알린다. 나유타는 레이디 토리의 범행이라는 변호인의 주장이 맞다며 아야사토 마요이를 레이디 토리라고 주장한다. 레이디 토리는 2년 전부터 모습을 드러냈고 마요이도 2년 전에 쿠라인에 왔고, 경고장이 피해자의 침실에 꽂혀 있었는데 피해자 집에 자주 드나들던 마요이라면 자물쇠를 사전에 풀어놓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재판장은 두번째 사건의 형량도 정해야 하니 일단 재판을 중지하고 내일 두번째 사건을 조사한 후에 최종심리를 하겠다고 하며 하루동안 생명이 연장되었다며 비꼰다.유죄
2.3. 2일차 탐정
5월 11일 오후 1시 3분 지인 사원 |
같은 날 어느 시각 기도 광장 |
현장에서 고인에게 애도하는 나만다 꽃을 발견한다. (증거품: <나만다 꽃> 추가) 옆의 깃발을 살펴보자 <항상 보던 곳에서. 식량도 부탁함. 열쇠도 그때.>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증거품: <깨끗한 깃발> 추가)
같은 날 어느 시각 제사장의 집 |
사라에 의하면 오가무는 2년 전 오갈 데 없는 처지였는데 제사장이 데려와 제자로 삼았다고 한다. 그리고 방에서 또 새로운 물건을 발견하는데 마요이와 제사장 가족이 찍은 사진이다. (증거품: <가족사진> 추가)
사라에게 가족사진을 제시하면 의식 전날 기도의 식탁에서 긴길이라는 약초를 넣은 음식을 먹었을 때 사진이라고 설명해준다. 이 요리는 며칠 간 기도를 올려도 버틸 수 있는 자양강장제 역할을 하지만, 향이 너무 강해 꼭 의식 전날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먹어야 한다는 관례가 있다고 진술한다. (증거품: <사라의 진술서> 추가)
같은 날 어느 시각 유치장 |
마요이는 여전히 사건에 관한 기억이 없고, 범인이 토리사맨이 아니냐는 둥, 비밀의 문이 있는 거 아니냐는 둥 1일차에 현실을 보려했던 모습에서 갑자기 멀어진다. 그러다 나루호도에게 제사장의 집에 놓고 온 게 있다고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같은 날 어느 시각 제사장의 집 |
전날 법정에서 탈출한 닷츠가 이 근처에서 나타나서 밖이 소란스러워지고, 나루호도는 닷츠라면 뭐라도 알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급하게 밖으로 달려간다.
같은 날 어느 시각 쿠라인 왕국 시가지 |
눈을 뜨자 나루호도의 눈 앞에 닷츠가 있다.
~닷츠의 계획~
닷츠는 제사장이 어리석었다고 하지만, 나루호도는 실은 속으로 애도하고 있지 않냐며 나만다 꽃을 제시한다. (증거품: <나만다 꽃> 제시) 닷츠는 최근 며칠 간 드루크 일파와 연락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광장에 있던 깃발에 적힌 글귀를 제시하며 연관성을 밝힌다. (증거품: <깨끗한 깃발> 제시) 하지만 닷츠는 그냥 그들을 이용한 것 뿐이라며 음식만 먹고 도망칠 거라고 한다. 나루호도는 아직 닷츠의 마음에 혁명의 불꽃이 있다고 한다. (증거품: <법률서> 제시) 탈퇴하려는 사람 팔에 혁명파 심볼이 그려진 완장을 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억측일 뿐이며 네가 뭘 아냐는 닷츠의 말에 나루호도는 자신도 똑같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증거품: <변호사 배지> 제시)닷츠는 나루호도가 정권 측 사람이라면 죽이려고 했는데, 믿을 수 있겠다고 한다. 그리고 협력자에게 은신처 열쇠를 받았는데 감시가 심해 못간다며 나루호도에게 넘겨준다. (증거품: <금색 구슬> 추가) 그리고 세간에 알려진 레이디 토리는 혁명파를 조사해서 범죄를 날조하고 기습해서 경찰에 넘긴다고 알려준다. 쿠라인 왕국이 겉으로는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기에 혁명파라는 이유만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이고, 그 레이디 토리는 정권 측 사람일 거라고 주장한다. 다만, 증거가 없기 때문에 섣불리 나설 수는 없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잉가 장관이 말한 어떤 비책이 이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거 드루크가 여왕을 죽였다는 것은 누명이고 혁명파는 변호죄를 폐지시키려고 하며, 과거에는 비전도 하나의 증거에 불과했다는 말을 한다.
같은 날 어느 시각 쿠라인 왕국 시가지 |
같은 날 어느 시각 성역 |
같은 날 어느 시각 은신처 |
아카네가 나루호도에게 경찰보다 먼저 들어오면 안 된다며 등장하나 레이파가 잘 지켜보고 있었으니 괜찮다고 한다. 레이파는 반대로 아카네가 늦은 게 문제라고 꾸짖는다.
같은 날 어느 시각 지인 사원 앞 |
2.4. 2일차 법정
5월 12일 오전 9시 34분 쿠라인 대법정 대기실 |
2.4.1. 호즈키 아카네 신문
같은 날 어느 시각 쿠라인 대법정 |
재판장: 자 나유타 검사. 기소요지를 진술하십시오.
나유타: 피해자의 이름은 오가무 마이니체입니다. 제사장님 댁에서 살며 수행하는 제자였습니다. 사건은 의식이 진행되던 도중 기도 광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대담하게도, 많은 신도가 기도하던 때 범행을 저질렀더군요. 흉기는 <토리새의 단검>이고, 피해자의 등에 박혀있었습니다. 척추가 손상되어 즉사했다고 합니다. 이미 확인된 사실이지만, 흉기에서 피고인의 지문이 검출되었습니다.
마요이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하고, 나루호도도 굳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죽일 이유가 없다고 하지만 나유타 검사는 흉기의 지문이 결정적인 증거라고 주장을 잘라버린다. 재판장이 아니마의 비전을 하려고 하는데 나유타 검사가 막으려고 하는 찰나, 레이파 공주가 입 다물라며 등장한다. 레이파가 비전을 보이려고 하지만 비전이 떠오르지 않고 나유타는 어제 관례상 먼저 봤을 때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아 일부러 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비전이 비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해야 하지 않냐고 주장하고, 레이파나 재판장은 변호인에게 불리한 비전을 왜 볼려고 하는 지 이해를 못한다. 나루호도는 비전도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일단 레이파는 물러나게 되고, 나유타 검사는 담당 형사인 아카네를 증인으로 불러온다.나유타: 피해자의 이름은 오가무 마이니체입니다. 제사장님 댁에서 살며 수행하는 제자였습니다. 사건은 의식이 진행되던 도중 기도 광장에서 일어났습니다. 대담하게도, 많은 신도가 기도하던 때 범행을 저질렀더군요. 흉기는 <토리새의 단검>이고, 피해자의 등에 박혀있었습니다. 척추가 손상되어 즉사했다고 합니다. 이미 확인된 사실이지만, 흉기에서 피고인의 지문이 검출되었습니다.
~두 번째 사건개요~
피해자 이름은 오가무 마이니체.
2년 전쯤부터 제사장님 집에 거주하면서 수행했습니다.
사라 씨가 피해자 신원을 확인해주셨습니다.
가깝게 지냈던 제사장님처럼 혁명파라고 오해받아 살해된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 이름은 오가무 마이니체.
2년 전쯤부터 제사장님 집에 거주하면서 수행했습니다.
사라 씨가 피해자 신원을 확인해주셨습니다.
가깝게 지냈던 제사장님처럼 혁명파라고 오해받아 살해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라 씨가 피해자 신원을 확인해주셨습니다.(추궁한다)
나루호도가 사라에게만 조사한 거냐고 묻자 아카네는 등본을 다 조사했지만 개인정보가 아예 등록되어있지 않았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그것을 듣고 오가무의 이름은 가명이며 그것 때문에 아니마의 비전이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나유타 검사는 오가무가 불법입국자라서 등록이 안 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증언에 추가한다.피해자가 불법 입국자라서 본명은 알 수 없습니다.
2.4.2. 아니마의 비전
바닥을 바라보고 있는 오가무, 긴길 요리 냄새가 나고, 토리사맨 주제가가 들리며, 점점 바닥으로 가라 앉으며 무겁다고 느끼다가, 아픔을 느끼며 시야가 어두워진다.
나유타 검사는 마요이에게 압수한 토리사맨 키링을 제시하며 마요이가 범인이 맞다고 주장한다.
~아니마의 비전~
피해자는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의식날... 밤에 있던 일이다. 어둡지만 광장 바닥 모양이 보인다.
누군가의 기척이 나고... 토리사맨 주제가가 들린다...
피고인은 무방비한 피해자의 등에 칼을 내리꽂으며 덮쳤다.
급소를 찔린 피해자는 눈 깜짝할 사이에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는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의식날... 밤에 있던 일이다. 어둡지만 광장 바닥 모양이 보인다.
누군가의 기척이 나고... 토리사맨 주제가가 들린다...
피고인은 무방비한 피해자의 등에 칼을 내리꽂으며 덮쳤다.
급소를 찔린 피해자는 눈 깜짝할 사이에 목숨을 잃었다.
의식날... 밤에 있던 일이다. 어둡지만 광장 바닥 모양이 보인다.
(후각: <긴길 요리 냄새> 제시) 나루호도는 사라의 진술서를 토대로 긴길 요리는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먹기 때문에 오가무가 죽은 시점이 의식 전날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레이파는 사망 추정시각이랑 안 맞다고 하지만 나루호도는 의식 전날... 낮에 있던 일이다. 어둡지만 광장 바닥 모양이 보여.
피해자는 은신처에서 석판에 손을 대고 서 있다.
의식 전날... 낮에 있던 일이다.
피해자는 은신처에서 석판에 손을 대고 서 있다.
(촉각: <무거워> 제시) 나루호도는 서 있는 피해자 위에서 공격할 수 없고, 피해자가 무거움을 느낀 이유는 석판이 쓰러졌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나유타 검사는 쓰러진 피해자 등에 어떻게 칼을 꽂냐고 반박한다. (증거품: <성역사진> 제시) (<제사장 뒤의 동상> 제시) 나유타는 조각상은 밖에 있는데 어찌 안의 피해자를 찌르냐고 하지만, 나루호도는 은신처 입구에 대해 잘 모르냐며, 입구가 돌아가는 구조라는 것을 알려준다. 레이파는 흉기에 묻은 지문이 있지 않냐고 또 주장하나 나루호도는 예행 연습 때 지문이 묻을 수 있다고 반박한다. 재판장은 토리새 조각상이 흉기였다고 인정한다. (증거품: <토리새 조각상> 추가) 레이파는 또 자신이 틀린 거냐고 침울해 하며 물러난다.나루호도는 추가로 진범이 오가무를 죽인 상태로 광장에 옮겨 놨고, 흉기를 꽂아둔 상태로 옮겼으며, 그 이유가 연쇄살인으로 위장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유타는 피고인이 우연히 은신처를 발견했고 그걸 수상히 여긴 오가무가 은신처로 따라왔다가 죽게 되었고, 그걸 눈치 챈 제사장도 의식 때 죽인 것이라 주장한다. 나루호도가 지문이 묻은 흉기로 그럴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나유타는 혁명파에게 경고하기 위함이라고 반박한다.
(인물: <마르멜 앗탐> 제시) 나루호도는 수세에 몰려 생각을 하다 말도 안되지만 이것밖에 없다며 오가무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제사장인 마르멜 앗탐을 지목한다. 하지만 나유타는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어찌 그런 소리를 하냐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한다. 나루호도는 재판장에게 영매술을 사용하면 죽은 자에게 증언을 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재판장은 여왕을 불러올 수는 없다고 하고, 나루호도는 마요이에게 어쩔 수 없지만 부탁을 하고, 마요이도 어차피 유죄를 받고 여기서 죽으면 다 의미가 없어진다고 영매를 하겠다고 한다. 레이파가 나타나 자기도 못하는 영매를 할 수 있을 리 없다며, 거짓이면 자신이 밝히겠다고 영매를 허락하겠다고 한다.
2.4.3. 휴정
같은 날 어느 시각 쿠라인 대법정 대기실 |
같은 날 어느 시각 쿠라인 대법정 |
마르멜이 오가무 살해 용의선상에 올랐다고 설명하자 마르멜은 자신이 혁명파라는 것을 인정하나, 자신을 죽인 것은 마요이고, 자신은 오가무 살해에 관해 아는 게 없다고 주장한다.
~소승에게는 알리바이가 있소~
사건이 일어난 시각, 소승에겐 엄연한 알리바이가 있습니다.
의식 전날 늦은 오후엔 집에 찾아온 손님을 맞이했소이다.
그 손님에게 당시 상황을 물으면 증언해줄 겁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각, 소승에겐 엄연한 알리바이가 있습니다.
의식 전날 늦은 오후엔 집에 찾아온 손님을 맞이했소이다.
그 손님에게 당시 상황을 물으면 증언해줄 겁니다.
그 손님에게 당시 상황을 물으면 증언해줄 겁니다.(추궁한다)
혹시 혁명파는 아니냐는 질문에 앞에 있는 재판장의 가족이 왔다고 주장한다. 마르멜은 오가무가 살해당한 2시~3시까지 함께 있었다고 하고 재판장도 그랬다고 증언을 추가한다.
그 손님은 재판장님 가족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계셨지요.
증언을 전부 추궁하고 나면 제사장의 말에서 부자연스러운 점이 나오는데, 제사장을 불러오고 나서 그 누구도 오가무의 살해시각을 말한 적이 없는데, 자신의 알리바이가 2시부터 3시라서 알리바이가 있다고 주장한 점이 부자연스럽다. 따라서 나루호도는 제사장이 오가무가 그 시각에 살해당한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유타는 제사장의 집에서도 현장의 상황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반박하고, 제사장은 도청기를 설치해놓았다고 새로운 증언을 한다.~사건을 소리로 들었소이다~
사건이 일어난 시각, 소승은 재판장 가족과 함께 있었소.
녹음 된 내용을 확인하니, 남녀가 다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목소리로 판단하건대... 마요이 씨와 오가무였을 겁니다.
그 후, 커다란 소리가 들리고 정적이 찾아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각, 소승은 재판장 가족과 함께 있었소.
녹음 된 내용을 확인하니, 남녀가 다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목소리로 판단하건대... 마요이 씨와 오가무였을 겁니다.
그 후, 커다란 소리가 들리고 정적이 찾아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각, 소승은 재판장 가족과 함께 있었소.(추궁한다)
나루호도가 사라 씨도 계속 있었냐고 묻자, 부엌에서 요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다만, 재판장은 얼굴을 보진 못했다고 증언한다. 나루호도가 증언에 추가해달라고 한다.사라는 줄곧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었지요.
그 후, 커다란 소리가 들리고 정적이 찾아왔습니다.(추궁한다)
나루호도가 구체적으로 어떤 소리냐고 묻자, 제사장은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또 무거웠을거라고 이야기한다. 나루호도는 그 증언을 추가해달라고 한다.쿵! 하는 살벌한 소리였습니다. 무거웠을 텐데... 불쌍하기도 해라.
전부 추궁하고 나면 나루호도가 당시 은신처는 지금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다를 바가 없었냐고 물어본다. 제사장은 그 사진과 똑같은 상태였다고 주장한다. (증거품: <은신처 사진> 갱신) 그리고 이만하면 되지 않았냐는 재판장에게 아직 안된다고 말하고 다시 신문을 시작한다.
쿵! 하는 살벌한 소리였습니다. 무거웠을 텐데... 불쌍하기도 해라.
(증거품: <은신처 사진> 제출) 나루호도는 소리로만 현장 상황을 파악했고, 은신처에 갔을 땐 지금 사진과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한 제사장이 오가무가 무거웠을 거라고 말하는 게 모순되었고 스스로 자백했다고 주장한다. 나유타는 그 시간에 재판장과 있던 제사장이 죽일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나루호도는 진범에게 들었을 거라고 주장한다. (인물: <사라 앗탐> 제시) 이때 제사장은 온화한 모습이 사라지고 분노하며 사라가 그럴 리 없다고 주장한다. 나루호도는 사라가 레이디 토리이며 제사장을 죽였고, 제사장은 그것을 감싸주는 게 아니냐고 주장하지만, 제사장은 사라가 임신 중이기 때문에 그런 무리한 행동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나루호도는 반대로 마요이도 여자아이가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냐고 하자, 나유타와 제사장은 뭔가 눈치챈 듯 새로 증언을 시작한다.2.4.4. 마지막 신문
~마요이가 레이디 토리라는 증거~
마요이 씨가 레이디 토리의 아니마를 불러내 빙의했을 겁니다.
레이디 토리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으니 빙의할 수 있었겠지요.
즉, 진짜 레이디 토리가 나타나 반란자를 처단한 것이오.
소승을 살해할 때도, 여성이라고 믿기 어려운 힘을 발휘했소.
마요이 씨가 레이디 토리의 아니마를 불러내 빙의했을 겁니다.
레이디 토리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으니 빙의할 수 있었겠지요.
즉, 진짜 레이디 토리가 나타나 반란자를 처단한 것이오.
소승을 살해할 때도, 여성이라고 믿기 어려운 힘을 발휘했소.
레이디 토리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으니 빙의할 수 있었겠지요.
(증거품: <비전서> 제시) 제사장은 비전서에 이름이 있기 때문에 영매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레이디 토리의 가면> 제시) 나루호도는 비전서의 레이디 토리는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기 때문에 얼굴을 알 수 없고, 얼굴을 모르면 빙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다시 누가 레이디 토리인지가 문제가 된다. (인물: <오가무 마이니체> 제시) 나루호도는 레이디 토리의 정체로 오가무를 제시한다. 소거법에 의한 결론이라며 증거가 없다는 나유타에게 증거를 제시한다. (증거품: <레이디 토리의 경고장> 제시) 나루호도는 검사 측에서 마요이는 제사장 집에 자주 드나들었으니 경고장을 넣는 게 가능하다고 주장했고, 그렇다면 그 집에 살고 있던 오가무가 훨씬 쉽게 경고장을 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흉기는 나이프가 아니었고, 토리사맨 주제가도 은신처에 있는 시계였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제사장은 은신처에 있던 시계는 은신처가 발각될 수 있어서 꺼두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실제로 나루호도가 그 시계를 발견했을 때 꺼져있던 시계를 레이파가 켜서 작동시켰기에 주장에 모순은 없다. 그리고 제사장은 녹음된 소리를 들었을 때 '독특한 북소리'로 시작하는 주제가를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심리를 끝내고 명계로 돌아가려는 찰나, 나루호도가 증언과 모순되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한다. (증거품: <토리사맨 키링> 제시)
토리사맨 키링의 버튼을 눌러 주제가를 듣자 독특한 북소리 같은 건 들리지 않는다. 나루호도는 오가무가 들은 소리가 토노사맨 주제가라고 주장하고, 제사장이 그거야말로 마요이가 범인이라는 증거 아니냐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루호도는 이미 오가무가 살해당할 때는 토리사맨의 팬과 굿즈를 교환한 상태였기 때문에 마요이가 아니라 사라 앗탐이라고 주장한다. (증거품: <가족사진> 제시) 사라의 손목에 있는 토노사맨 시계를 제시한다.
하지만 나유타 검사는 나루호도를 썩어 빠진 머리에 뚫린 구멍이 크다며 제사장이 죽었을 때는 이미 레이디 토리는 죽었는데 누가 제사장을 죽이냐고 반론한다. 여기서 생각 루트에 돌입한다.
오가무 씨가 레이디 토리라면, 제사장님을 살해할 수 없어!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지...?
다시 한번, 사건의 흐름을 정리해서 진상을 찾아내자..!
사건 전 현장이 어땠는지 알 수 있는 증거품은...?
마요이의 진술서
샘은 의식 전부터 붉게 물들어 있었다.
맞아. 의식 전부터 샘물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고 마요이가 말했어.
제사장님이 살해되기 전부터 샘물이 붉었던 이유는...
오가무의 피
샘은 오가무의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맞아. 의식 전날 오가무 씨는 은신처에서 살해당했고...
...그 피가 샘을 물들인 거야.
잠깐만. 제사장님은 오가무 씨가 은신처에서 죽은 걸 알았잖아?
그런데 왜 신고하지 않았을까?
마요이가 범인이었다면... 빨린 신고하면 됐을 텐데 말이야.
제사장님이 바로 신고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
은신처를 감추기 위해
제사장은 은신처를 숨기고 싶어 했다.
오가무 씨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
은신처가 공공연하게 드러나지. 제사장님은 그걸 두려워했어!
하지만 제사장님은 의식을 거행했지...
마요이가 <피로 물든 샘을 보는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말이야.
왜 그렇게까지 의식을 고집했을까?
의식 도중 은신처를 감추려 했다.
의식 도중 감추려 했다.
그래. 의식 도중에 은신처의 존재를 감추려고 했어!
하지만 샘으로 흘러나온 피를 어떻게 숨기려 했지?
제사장의 피로 붉게 물들이려 했다.
제사장의 피로 샘을 붉게 물들였다.
그렇구나, 제사장님은 자기 피로 샘물을 붉게 물들여서...
은신처의 존재를 감추려 했어!
...드디어 알았어.
제사장님을 살해한 범인은...!
제사장 본인
제사장은 자살했다
설마... 숨겨진 진상이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어!
제사장님은 은신처를 숨기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거야!
나유타는 제사장이 범인이고 자살했다면 흉기로 쓰인 단검을 누가 기도 광장으로 옮겼냐고 반론한다. 나루호도는 단검은 애초부터 성역에 없었고 제사장은 다른 흉기로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나유타는 현장에 흉기는 없었다고 하며 재판장은 증거를 요구한다. (증거품: <토리새 조각상> 제시) 나루호도는 흉기로 토리새 조각상을 제시한다. 제사장은 아니라며 말을 더듬는데 누군가 끼어든다.그렇다면 도대체 누구지...?
다시 한번, 사건의 흐름을 정리해서 진상을 찾아내자..!
사건 전 현장이 어땠는지 알 수 있는 증거품은...?
마요이의 진술서
샘은 의식 전부터 붉게 물들어 있었다.
맞아. 의식 전부터 샘물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고 마요이가 말했어.
제사장님이 살해되기 전부터 샘물이 붉었던 이유는...
오가무의 피
샘은 오가무의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맞아. 의식 전날 오가무 씨는 은신처에서 살해당했고...
...그 피가 샘을 물들인 거야.
잠깐만. 제사장님은 오가무 씨가 은신처에서 죽은 걸 알았잖아?
그런데 왜 신고하지 않았을까?
마요이가 범인이었다면... 빨린 신고하면 됐을 텐데 말이야.
제사장님이 바로 신고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
은신처를 감추기 위해
제사장은 은신처를 숨기고 싶어 했다.
오가무 씨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
은신처가 공공연하게 드러나지. 제사장님은 그걸 두려워했어!
하지만 제사장님은 의식을 거행했지...
마요이가 <피로 물든 샘을 보는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말이야.
왜 그렇게까지 의식을 고집했을까?
의식 도중 은신처를 감추려 했다.
의식 도중 감추려 했다.
그래. 의식 도중에 은신처의 존재를 감추려고 했어!
하지만 샘으로 흘러나온 피를 어떻게 숨기려 했지?
제사장의 피로 붉게 물들이려 했다.
제사장의 피로 샘을 붉게 물들였다.
그렇구나, 제사장님은 자기 피로 샘물을 붉게 물들여서...
은신처의 존재를 감추려 했어!
...드디어 알았어.
제사장님을 살해한 범인은...!
제사장 본인
제사장은 자살했다
설마... 숨겨진 진상이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어!
제사장님은 은신처를 숨기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거야!
2.4.5. 사건의 진상
사라가 증인석에 나타나 남편을 말리며, 그만하면 됐다고 한다. 2시 30분은 남편이 기도하는 시각이며, 동시에 자신이 오가무를 살해한 시각이라고 한다. 그 순간 토노사맨 주제가가 울려퍼진다. 남편과 같은 시각에 기도하려고 알람을 맞춘 것이 설마 이렇게 될지는 몰랐다고 읊조린 그녀는 자신이 오가무를 죽였다고 진술한다.사건의 진상은 이랬다. 사라는 혁명파 동지 닷츠의 탈출을 도우러 그 시간에 은신처에 갔는데, 갑자기 오가무가 들어와 놀랐다고 한다. 오가무는 사라에게 자신은 장관 직속 <비밀 경찰>이며, 자신의 뒤엔 장관이 있기 때문에 혁명파를 죽여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고 주장한다. 이어서 오가무는 비밀경찰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혁명파를 잡는, 법의 보호를 받는 악마라고 선언한다. 이를 들은 관중들은 나라에서 살인을 방조한 것이냐면서 술렁이고, 공주 레이파는 자신의 아버지가 그럴 리 없다며 충격에 빠진다. 이를 듣던 나유타 역시도 레이디 토리 조사 명령이 내려오지 않았다며 어쩐지 이상했다고 말한다.
이윽고 제사장이 그 다음은 자신이 이야기 하겠다며 나선다. 아내가 오가무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눈을 이용해 오가무의 시신을 얼려 사망 추정시각을 바꾸었고, 기도 광장으로 옮겨 상처에 단검을 찔렀다고 진술한다. 기도 광장에는 아무도 없었고 기도 자세로 만들어 놓으면 사람들이 말을 걸지 않을 것을 이용했다고 말한다. 피고인에게 덮어 씌울 계획이었던 것도 인정하고 아내에게 말 없이 계획을 실행했다고 한다. 흉기의 지문은 의식 전날 예행연습할 때 일부러 손에 쥐어줘서 묻혔다고 진술하고, 의식 전에 마요이에게 수면약을 먹이고 조각상에 의복을 입혀 자살했고, 옷이 바닥에 떨어져 있던 이유는, 복부에 찔리고 나서 마지막 힘을 다해서 옷을 붙잡고 조각상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굳이 자살할 필요가 있었냐는 검사와 재판장의 말에, 제사장은 이 나라의 사법제도 때문이라고 검사가 더 잘 알 것 아니냐고 주장한다. 나루호도는 이에 법률서를 제시하고 <변호죄>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오가무를 죽인 건 정당방위로 주장할 수 있으나, 변호사가 없기에 정당방위를 증명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다. 나유타 검사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렇다고 자살을 할 필요가 있느냐, 그냥 본인이 대신 죄를 덮어 쓰면 안되냐는 의문을 던지지만, 만약 그랬다간 아내인 사라 역시 남편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변호를 하러 나섰을 것이며, 결국 어느 쪽이건 제사장과 아내 모두 처벌 받는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
이를 막기 위해 제사장은 아내에게 상의없이 모든 일을 단독으로 꾸몄고, 쿠라인 왕국의 재판에선 <아니마의 비전>이 가장 중요하니 스스로 마지막 영상에 마요이가 보이게 한 뒤 스스로 찔림으로서, 추후 열릴 재판에서 비전을 이용하면 마요이가 범인이 되도록 꾸민 것이다. 레이파는
제사장은 사라지기 전에 나루호도에게 당신과 마요이씨에겐 몹쓸 짓을 했다며 사죄하고, 더 이상은 <변호죄>로 불행해지는 사람이 나오지 않게 막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나루호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자 제사장은 사라의 제령을 받고 명계로 떠나고, 마요이의 빙의도 풀린다. 영매중이라 기억이 없는 마요이는 재판은 어떻게 되었냐고 황급히 묻고, 나루호도는 마요이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전부 밝혀졌어. <변호죄>가 낳은... 슬픈 사랑 이야기였어.
재판장은 공판을 더 이어갈 의미가 없다면서 검사측의 의견을 묻고, 나유타는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이 빚을 언젠가 반드시 갚겠다는 멘트를 날린다. 재판장은 지난번 판결을 철회하고 새로이 판결을 내린다.
무죄
2.5. 폐정 후
5월 12일 오후 4시 20분 쿠라인 대법정 대기실 |
무죄를 받고 풀려난 나루호도와 마요이는 이 나라의 변호죄에 대해 불평을 한다. 이런 재판제도는 너무 불공평하며, 그 탓에 제사장이 아내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레이파는 나루호도에게 왜 갑자기 나타나서는 비전을 짓밟고 재판을 뒤집고 부모의 가르침을 모독하냐며 짜증을 내고는 또 침울해지며 자신이 지금까지 무고한 자들에게 누명을 씌웠을 지 모른다고 한다. 자신은 아니마의 비전을 비출 자격이 없다고 하는데, 마요이가 아니마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람이 레이파고, 그걸 그만두면 아니마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레이파는 결국 진실을 밝힌 건 마요이의 영매술이 아니냐고 말하고, 외국인 발끝도 못 따라가는 자신을 스스로 비웃는다. 마요이는 그런 말 하지 말라며 비전을 보이는 건 레이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 긍지를 가지라고 말한다.
그러던 와중, 지하에서 큰 소리가 들리면서 연기가 올라온다. 사라가 여기서 잡혀줄 순 없고 남편 대신 혁명을 완수하겠다며 드루크, 닷츠와 함께 도망친다.
3. 인물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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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호도 류이치 (35) -
나유타 사드마디 (25) -
아야사토 마요이 (28) : 본 법정의 피고인. 일본 쿠라인류 영매도의 원가 자리를 잇기 위해 수행을 하러 왔다. 첫째 날에는 사제 살해 혐의로 피고인 자리에 오르더니, 둘째 날에는 연쇄살인범으로 몰리는 박복한 피고인. -
닷츠 디니겔 (46) : 혁명파의 일원이자 탈옥수. 현상 수배범이다. 도주 중 나루호도를 만나 그의 진의를 시험한다. -
??? : 프로필상으로는 ???이지만, 경찰들은 경찰 측에서 편의로 나나시노 곤베(ナナシーノ·ゴンビェ)라는 이름을 붙인다. 자기소개를 할 때도 이름 뒤에 (仮)를 붙인다...[14] 얼굴을 온통 머리칼과 수염으로 뒤덮고,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주장하는데 포즈는 기뉴 특전대급인 괴인. -
마르멜 앗탐 (42) -
사라 앗탐 (31) -
오가무 마이니체 (21)
4. 여담
눈 덮힌 산속이라는 배경, 사건 현장의 상황의 유사성, 죽은 사람을 영매해서 증언대에 세우는 전개, 거기다가 용의자까지 여러모로 화려한 역전이 연상되는 에피소드이다.이 에피소드에 2가지 버그가 있었다. #
- 원작인 3DS판에서는 제사장의 부검기록을 수정 전과 후 2개 모두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15] 스마트폰 버전에서 수정되었다.
- 일부 대사[16]의 스킵이 똑바로 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며 스마트폰 버전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가, 오도로키 셀렉션에서 대사 스킵 시스템 자체를 바꾸면서 수정되었다.
[1]
역전재판 본가 시리즈에서 용의자가 된 것만 따지면
역전재판 제2화
역전 자매 탐정 1일차 ~ 탐정 2일차,
역전재판 2 제2화
재회, 그리고 역전,
역전재판 3 제5화
화려한 역전, 이 에피소드에서 2건으로 총 5회에 크로스오버 작품인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제4화
황금의 마녀재판까지 추가해서 총 6회.
[2]
역전재판 제2화
역전 자매 법정 2일차,
역전재판 3 제1화
추억 속의 역전,
역전재판 4 제1화
역전의 와일드카드의 총 3회.
[3]
첫번째는 1편의 마지막 챕터 <
역전, 그리고 안녕>. 이때도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야하리의 난입으로 번복됐다.
[4]
원문은 토리히메(鳥姫:새 공주)
[5]
레이디 토리는 쿠라인 왕국 건국 당시의 여전사로 실존했던 인물이며,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나타나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설명한다.
[6]
실제로 사진에 찍혀 신문에 실렸다.
[7]
원문은 이쿠사도리(イクサドリ) 전조(戰鳥)를 고유명사 취급하여 가타카나로 쓴 것으로 추정, 정발 번역은 레이디 토리의 토리(일본어 새)와 한국어 새를 붙여 졸지에 뜻이 새새가 되었다.
[8]
레이파가 남의 상처에 소금을 뿌린다고 하자 속으로 지금은 방법이 없다며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9]
레이파는 300만 솔의 현상금을 보며 국민의 세금이 아깝다며 100만 솔 정도로 낮춰야 한다고 말한다.
[10]
주제가나 모습이나 영락없는 표절작...
[11]
앞서 계속 비전의 모순을 지적 당했기 때문에 레이파도 조금씩 현 사법제도가 옳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점을 조금씩 인식하고 있다.
[12]
마요이가 말한 비밀의 문이 진짜 있었던 셈...
[13]
일본어로 '본명'의 발음은 '혼묘'다. 한국어로 치면 본명이 본명인 것이다.
[14]
영문명은 A'nohn Ihmus TBD(to be determined). 붙여서 읽으면 Anonymous가 된다.
[15]
탐정 1일차 기도 광장에서 아카네와 대화하면 초기 상태의 부검 기록이 추가되고, 성역에서 레이디 토리의 벽화를 조사하면 갱신되는데, 이 상태에서 성역의 조사를 마치지 않고 다시 기도 광장으로 돌아가 아카네와 다시 대화하면 초기 상태의 부검기록이 또 추가된다. 내부 태그가 동일한지 제시하기에서 선택 시 두 아이템은 똑같은 반응이 나온다고 한다. 탐정 2일차에서 보쿠토에게 필요없는 증거품을 맡길 때에도 삭제되지 않고 계속 2개인 채로 남으며, 이후 정상 진행은 가능하다.
[16]
정확히는 오가무의 아니마의 비전 직후 진짜 흉기 제시 성공 후부터 오가무 살해 유력 용의자 제시 직전 나루호도의 대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