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7 18:58:59

알파인아이벡스

알파인아이벡스
Alpine ibex
파일:1200px-Alpensteinbock_(Capra_ibex)_Zoo_Salzburg_2014_h.jpg
학명 Capra ibex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우제목(Artiodactyla)
소과(Bovidae)
아과 양아과(Caprinae)
양족(Caprini)
염소속(Capra)
알파인아이벡스(C. ibex)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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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CCC,#212121> 한국어 아이벡스, 아이벡스염소, 알파인아이벡스
영어 Ibex, Alpine ibex
중국어 羱羊
일본어 アイベ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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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200px-Bouquetin01.jpg

1. 개요2. 특징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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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제목 소과에 속하는 아이벡스의 일종이다.

2. 특징

수컷은 어깨 높이 90~101cm, 몸길이 149~171cm, 체중 67~117kg이다. 암컷은 어깨 높이 73~84cm, 몸길이는 121~141cm, 체중은 17~32kg으로 수컷보다 조금 작다. 암수 모두 뿔이 달려있지만, 수컷의 뿔길이가 69~98cm로 길이가 18~35cm인 암컷의 뿔을 압도한다. 몸빛깔은 갈색이나 네 다리의 바깥쪽과 등면의 정중선, 코 끝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이 줄무늬와 뿔의 모양, 몸빛깔 등은 개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모피의 색은 갈색을 띤 회색이다.

유럽 알프스산맥(범위는 프랑스, ​​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분포하며, 슬로베니아, 불가리아에 인위적으로 도입되었다. 한때는 그리스에서도 분포했지만, 약 7,500년 전 인간의 남획으로 절멸했다. 주로 해발 고도 1,800~3,300m의 높은 초원이나 숲에 서식한다.

점프력이 뛰어나 험한 절벽도 가볍게 오르내린다. 그 절벽타기 기술은 눈으로 보고서도 믿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데 거의 90도에 가까운 절벽도 딱히 큰 돌기가 없어도 잘 오르내린다. 이는 절벽타기에 특화된 발굽 덕으로 앞쪽은 뾰족하고 단단하여 조금의 굴곡에도 걸어 지탱할 수 있고 뒤쪽은 부드럽고 접지력이 좋아 절벽 표면에 흡착하듯이 마찰력을 최대로 올려준다. 물론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라는 속담이 있듯 험한 절벽을 잘 타는 아이벡스라도 실수한다면 절벽에서 추락사하거나 추락사하지는 않더라도 추락해서 다칠 수도 있으며 이렇게 위험한 절벽타기를 하는 이유는 그곳에서 염분을 섭취하기 위함이다.

성체의 천적은 늑대, 새끼의 천적은 검독수리다.

3. 기타

국내에선 서울동물원 낙타사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잘못 알려졌지만, 서울대공원에서 사육 중인 개체들이 누비아아이벡스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결국 유전자검사 결과 이는 사실임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