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세력별 수도성 | |||||||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 |||||
지구 집정 연합 | 테란 자치령 | 켈모리안 조합 | 우모자 보호령 | 저그 군단 | 원시 저그 무리 | 댈람 | 탈다림 |
지구 | 코랄 | 모리아 | 우모자 | 차 | 제루스 |
→ 아이어 |
슬레인 → ? |
Aiur
행성 데이터 | |
인구 |
프로토스 10억 이상 (? ~
2500) 저그 50억 이상 (2500 ~ 2506) 프로토스 극소수[1] (2500 ~ 2503) 프로토스 1억 9천만 ±α (2506 ~ 현재)[2] |
점령 세력 |
고대
프로토스 부족들 (? ~ 500)[3] 칼라이 프로토스 (500(?) ~ 2500)[4] 저그 군단 (2500) 야생 저그 아이어 무리 (2500 ~ 2506) 아몬 (2506) 댈람 프로토스 (2506 ~ 현재) |
수도 | 코르샤칼[5] |
직경 | 13,273km[6] |
중력 | 0.98 표준치[7] |
자전 주기 | 24시간[8] |
공전 주기 | 1주기[9] |
자전축 기울기 | 18.50도[10] |
기후 | ±30℃, 습도 높음[11][12] |
지형 | 대륙 5개, 대양 4개, 호수 2,000개, 산맥 12개(화산 5개)[13] |
주요 정착지 |
프로토스 사원 38개(파괴됨, 이후 재건 가능성) 프로토스 대도시 5곳(파괴됨, 이후 재건 가능성) 프로토스 소규모 정착지 2,000곳(파괴됨, 이후 재건 가능성) 주 저그 군락지 65곳(파괴됨) 2차 저그 군락지 289곳(파괴됨) 3차 저그 군락지 약 600곳(파괴됨) 레이너 특공대 전진기지(파괴됨) UED 전진기지(파괴됨) 댈람 프로토스 재건지역 여러 곳 |
위성 | 사알록(Saalok) |
주요 지형 구분 | 밀림, 바다 |
주요 생명체 | 프로토스 → 저그 → 프로토스 |
토착 생명체[14] |
프로토스, 벵갈라스, 칼타르[15], 콰카이[16], 롬바드[17], 마이루어[18], 옴하라[19]외 다수 |
수입품 |
없음 |
수출품 | 없음[20]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시작점과 최후의 전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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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버전 | ||||
에피소드 0 | 차우 사라 | |||
차우 사라 | ||||
오리지널 | 브루드 워 | |||
에피소드 I | 마 사라 | 에피소드 IV | 아이어 | |
타소니스 | 샤쿠라스 | |||
에피소드 II | 타소니스 | 에피소드 V | 브락시스 | |
아이어 | 차 | |||
에피소드 III | 아이어 | 에피소드 VI | 타소니스 | |
아이어 | 차 알레프 | |||
스타크래프트 II | ||||
자유의 날개 | 군단의 심장 | 공허의 유산 | 노바 비밀 작전 | |
마 사라 | XT39323 |
(P)레반스카 (M) 아이어 (E) 울나르 |
샤프스버그 | |
차 | 코랄 |
(P)
에리스 사원 (M) 아이어 (E) 공허 |
세로 조선소 |
1. 소개
스타크래프트의 3종족 중 하나인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이자 옛 프로토스 제국의 수도성.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행성 중에서 두번째로 큰 행성. 첫번째는 모리아 행성이고 세번째가 지구이다. 국내 발매 당시 유통사에서 번역한 매뉴얼에는 '아이우'로 표기되기도 했었다. 프로토스라면 누구든간에[A]모두 자신의 모성인 아이어를 사랑할 만큼 그들의 고향에 대한 애착은 가히 절대적이다. 지구와 크기와 중력이 비슷하며 물로 된 바다와 대륙이 있고, 달과 비슷한 크기의 위성[24]까지 하나 있다. 식생이 풍부해 행성 표면 대부분을 울창한 정글과 밀림이 뒤덮고 있다.[25]1.1. 상세
아이어는 프로토스에게 있어서 단순히 고향이라는 점을 떠나 지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프로토스의 제 2의 신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프로토스에게 소중한 행성으로, 칼라의 교리에 반대하여 아이어에서 쫓겨났던 암흑 기사단(네라짐)들조차도 자신을 추방한 아이어의 프로토스들은 미워해도, 아이어는 여전히 진정한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심지어 네라짐이 아이어에서 쫓겨난 후에 태어났기에, 아이어에 대한 기억조차 없을 제라툴마저도 자신의 목숨을 걸 때 "내 목숨을 아이어에!"를 외친다. 네라짐마저도 그러니 프로토스 유닛들이 '아이어'라는 말을 아예
2. 역사
2.1. 스타크래프트
아이어는 프로토스가 처음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프로토스의 기나긴 역사와 함께했다. 젤나가[32]와 조우한 이후에도, 끝없는 전쟁으로 문명이 쇠퇴했을 때도, 칼라의 법도를 세운 후 대제국을 세워 전 은하계를 호령하게 된 이후에도 언제나 프로토스의 물질적, 정신적 중심지는 아이어였다.[33] (아이어에 살고있던 프로토스의 주류 세력은 칼라이(아이어 프로토스)라고 별칭한다.) 그러나 이렇게 프로토스 문명의 위대한 상징으로 번영을 누려오던 아이어는, 테란의 서력으로 2500년, 저그의 수장 초월체에 의해 대대적인 침략을 당한다. 정신체 자스가 암흑 기사 제라툴에게 암살 당하는 순간 둘의 정신이 이어졌고[34], 그 틈을 타 초월체가 아이어의 위치를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초월체는 케리건의 보모 정신체로 하여금 케이다린 수정을 확보하게 만들고 이를 막 부순 프로토스 사원[35]의 폐허에 가져다 놓게 만들어 그곳에 자신을 강림시킨 뒤 아이어 침공을 본격적으로 지휘했다.[36]
아이어에 주둔하던 프로토스 병력들은 일당백으로 많은 저그를 쓸어버리며 방어에 나서지만 엄청난 저그의 숫자에 점점 밀려든다[37]. 일시적인 방어에 성공하더라도 프로토스가 다시 공격받는 것은 예정된 일이었다. 당시 저그의 지도층인 정신체들과 우두머리인 초월체는, 오직 암흑 기사(네라짐)들이 다루는 공허의 힘으로만 박멸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달리말해 아이어의 칼라이들은 원흉인 초월체와 그 수족인 정신체들을 완전히 없앨 방도가 없었다.[38]그러나 당시 태사다르 정도를 제외하고 모든 아이어 프로토스는 이를 모르고 있었고, 네라짐을 역사적 이유로 이단자로 여기며 적대했었다.[39] 저그의 침공으로 인해 수많은 프로토스가 목숨을 잃은 것은 물론, 아이어의 많은 장소들이 황폐화되었고, 행성의 표면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수놓은 프로토스의 대도시들과 정착지들이 파괴되었다. 요충지인 안티오크도 저그의 전면적인 공격을 당한다.
저그의 침공으로 파괴된 아이어 도시의 모습[40].
한편, 프로토스 대의회는 태사다르의 원정대와 연락이 두절되자, 아르타니스를 집행관 자리에 올렸다. 아르타니스는 피닉스와 함께 동지를 이끌고 아이어를 침공한 저그를 물리치려 했으나 고전을 면치 못한다.[41] 대의회는 저그를 경시했고, 저그보다 네라짐과의 접촉(태사다르의 행보)을 더 큰 위협(반역)으로 간주하는 희대의 실책을 저지른다.[42] 이렇게 프로토스 지휘층인 대의회가 태사다르와 암흑 기사들(네라짐)을 신뢰하지 못한 탓에, 태사다르가 아이어로 돌아왔을 땐 오히려 태사다르를 체포하려는 대의회 세력과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세력 사이에 내분이 일어났다. 저그의 위협을 직면한 상황에서, 동족이 서로 해하는 걸 볼 수 없었던 태사다르는 대의회에 투항하고 감금된다. 이후 피닉스, 아르타니스, 레이너[43], 그리고 제라툴과 암흑 기사단이 태사다르를 구출한다. 태사다르의 구출 이후 암흑 기사들의 힘(공허 에너지)으로 아이어의 정신체들이 소멸한 것을 확인한 대의회는, 그제서야 자신들의 판단이 그릇됐음을 시인한다. 이로써 아이어의 프로토스들은 다시 저그와의 싸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어 프로토스와 암흑 기사들, 레이너 특공대의 연합은 파죽지세로 저그를 무찌르며 더 많은 정신체들까지 죽이는데 성공한다. 정신체들이 죽자 초월체는 혼란에 빠졌고, 끝내 프로토스 연합군은 초월체가 있는 곳으로 진군해 초월체의 외피를 부수는 데 성공한다. 한편 기함인 간트리서에서 이를 지켜보던 태사다르는 비장한 결단을 내린다. 초월체를 완전히 죽이려면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초월체 주변에 모여들 저그들 때문에 추가적인 피해는 물론, 지금의 기회조차 잃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어 태사다르는 오늘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기억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는, 초월체를 향해 자신의 기함을 돌진한 후 황혼의 힘을 발생시켜, 워프 게이트를 열어 도주하려는 초월체와 동귀어진한다.[44](오리지널 프로토스 엔딩 #)
사악한 저그 초월체는 파괴되었고 이제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는 연기나는 폐허가 되어 버렸다. 살아남은 프로토스 세력의 집행관인 당신은 사면초가에 몰린 동족을 재결합하고, 아직도 아이어의 그을린 벌판을 의식 없이 배회하는 굶주린 저그로부터 구해내야 한다.
The nefarious Zerg Overmind has been destroyed and the Protoss homeworld of Aiur now lies in smoking ruin. As the Executor of the remaining Protoss forces, you must now attempt to reunite your beleaguered people and save them from the ravenous Zerg who still roam mindlessly across the blackened fields of Aiur.[45]
그러나 태사다르의 용맹한 자기희생에도 불구하고 아이어의 저그들은 도리어 통제를 잃고 날뛰고 있었고, 대의회까지 붕괴되자 살아남은 프로토스(
칼라이)들은 제라툴의 제안에 따라 사랑하는 고향을 버리고 차원 관문을 통해 네라짐의 본거지,
샤쿠라스로 탈출해야만 했다.[46] 저그들이 탈출 행렬을 뒤쫓자
짐 레이너와
피닉스가 저그들 앞에 뛰어내려 이를 가로막았지만, 몇몇 정신체들이 휘하 저그들을 이끌고 함께 따라오는 걸 막지 못해 사쿠라스 곳곳에 저그 군락들이 형성되는 참사가 발생한다.[47] 이 때문에 레이너와 피닉스는 주변이 어느정도 정리되자마자 사쿠라스로 건너가 차원 관문을 닫겠다는 말을 남긴 뒤, 아이어로 돌아가 차원 관문을 물리적으로 파괴하고 떠난다.[48] 이렇게
수많은 병기들과
유산들을 뒤로 남긴 채, 아이어는 저그의 수중에 점령되고 만다. 레이너와 피닉스가 뒷수습을 하던 도중, 둘은
케리건과 만났고, UED의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치자는 케리건의 제안에 따라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UED에게 체포되기 직전 빼돌려 아이어의 프로토스 전초기지로 향한다. 하지만 UED가 이곳까지 추격해 사령부를 부수자 수많은
뮤탈리스크 떼가 일대를 휩쓸었고, 이 틈을 타 수송선 하나가 차원 관문으로 탈출한다. 이후 신생 초월체와 정신체들을 모두 제거한 케리건은 아이어도 수중에 넣는다.[49] 미처 아이어에서 탈출하지 못한 소수의 프로토스들은 저그와의 정면 충돌을 피하며 난민생활을 하게된다. 이들은
셸나 크리하스라 불렸다.The nefarious Zerg Overmind has been destroyed and the Protoss homeworld of Aiur now lies in smoking ruin. As the Executor of the remaining Protoss forces, you must now attempt to reunite your beleaguered people and save them from the ravenous Zerg who still roam mindlessly across the blackened fields of Aiur.[45]
2.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시점까지 여전히 저그의 수중에 있었다. 프로토스 사회는 댈람을 결성하고 아이어 수복을 추진하지만 많은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직면한다. 자유의 날개 예언 임무 '미래의 메아리'에서 제라툴이 초월체의 기억을 읽기 위해 아이어로 돌아간다.[50] 이때 초월체의 시체 주변에 있는 폐허인 테란의 기지 잔해를 보면 레이너 특공대의 문양도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감염된 테란은 초월체와의 결전과 이후 아이어에서 퇴각할 때 전사한 특공대원들이 저그에 감염되어 되살아난[51] 것으로 보인다. 미션 도중 헤라클레스 수송선 잔해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설정 오류가 아니라 원래 헤라클레스 수송선이 예전부터 있던 거주민 수송선을 기반해서 만들어진 모델이기 때문에 비슷한 함선의 잔해가 남아 있는 것이다. 참고로 저그의 아이어 침공과 초월체의 죽음 뒤 아이어에 남은 저그 무리를 ' 아이어 무리'라고 한다. 이들은 초월체 사후 버려졌고 칼날 여왕이 중추석에 의해 정화된 뒤로는 완전히 야생 저그가 되었다. 수가 차 행성 저그의 절반에 달하는 50억이라서 참 막막할 듯하다. 그리고 여기 온 저그의 대부분이 초월체 밑의 엘리트 부대들이었다. 초월체가 살았던 시절 다고스는 물론이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초월체 아래의 정신체들은 거의 다 초월체를 따라 아이어로 왔고 그 정신체들의 휘하 저그들도 자연스럽게 아이어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제라툴이 예언을 확인하러 초월체의 시체에 다가갔을 때 태사다르의 영혼의 모습을 띈 오로스를 만나면서 사건의 전말을 알고 케리건이 우주를 구할 희망이라는 충격적인 진실도 접하게 된다. 제라툴은 한동안 이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자유의 날개 이후 프로토스의 아이어 탈환을 위한 프로토스의 준비를 묘사한 공식 웹 소설 '차가운 원'[52]에서 누군가가 아이어의 저그들을 통제하는 것 같다는 복선이 나온다. 자유의 날개 예언 임무의 마지막 임무를 보면 아이어 저그를 통제하는 건 이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케리건은 군단의 심장에서 원시 칼날 여왕으로 재탄생한 후에도, 아이어의 50억 저그는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있으며 손도 안 대고 있다. 무리어미를 거친 통제도 아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신경을 안 썼다기보다는 통제가 힘들었을 수 있다. 인간이 된 이후 군단에 돌아온 케리건이 흡수한 무리는 칼디르에 있던 무리 어미 나파시의 잔당들, 무리 어미 자가라와 휘하 세력들, 데하카와 그 밑의 원시 저그들, 군단에 재합류한 나머지 무리어미들이었지 일전에 초월체와 정신체의 통제를 받던 무리는 흡수하지 않았다. 전작의 저그 캠페인에서도 정신체 자스를 잃은 가름 무리는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미쳐 날뛰었고 이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싹쓸이였다는 것만 봐도 케리건이 아이어에 남은 저그들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설명된다.[53][54] 군단의 심장에서는 시리즈 전체 중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 2의 마지막인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 초반 임무와 주 이야기 마지막 임무의 맵으로 나온다. 기존의 묘사대로 울창한 밀림과 저그 점막이 뒤덮은 프로토스의 거대 도시가 등장한다. 프로토스의 대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트워크 팀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 참고 1, 참고 2) 통합의 불안을 부분적으로나마 극복하고 재정비를 마친 칼라이+ 네라짐의 댈람 프로토스가 아이어 수복전을 개시한다. 도입부에서 아르타니스가 아이어를 되찾을 것을 선언하며 캠페인이 시작되지만, 이후 아몬의 혼종들이 아이어의 저그 무리를 조종하고, 아몬이 칼라를 오염시켜 칼라이들을 조종하는, 다시말해 황금 함대가 통째로 아몬에게 지배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패퇴한다.[55] 도중에 아르타니스도 오염되어 아몬에게 지배당했지만, 제라툴의 고귀한 희생으로 구제된다. 이후 아르타니스는 아이어 수복은 물론이고 제라툴의 복수와 동족의 구원을 결심한다. 곧이어 아르타니스는 살아 남은 병력을 재집결한 후 아둔의 창을 통해 극적으로 아이어에서 탈출한다. 이후 아둔의 창의 댈람 병력은 샤쿠라스의 네라짐을 구출하고, 코랄에 있던 중추석을 챙긴 후, 정화자를 포섭하고 탈다림과 연합하는 등 세력을 규합해 아몬이 점령한 아이어로 향한다. 더욱 상세한 내용들은 공허의 유산 캠페인 문서를 참고할 것을 권한다.
아이어 궤도 근처로 워프해 이동하는 아둔의 창의 모습.[56] 신성시되던 아이어의 사이오닉 매트릭스를 파괴하면서까지 황금 함대가 아이어로 돌아오는 것을 늦춘 댈람 프로토스는 이제 최후의 결전을 맞이한다. 아몬은 자신의 새로운 숙주 육신을 내세우며, 저그를 이용해 아이어로 돌아온 댈람을 공격한다. 댈람은 막대한 희생을 치르며 아이어에 소환된 공허의 수정들을 파괴한 후, 가까스로 약화된 아몬의 육신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아몬의 육신을 파괴한 후 댈람은 중추석의 에너지를 활용해 칼라 속 아몬을 중추석에 가두고, 그 틈에 칼라와의 연결을 끊도록 동족을 설득할 전략을 실시에 옮긴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아이어에 도착한 황금 함대와 저그를 막으며 중추석을 지킨다. 댈람 병력의 코앞까지 아몬의 지배를 받는 칼라이 병력들이 몰아닥친 위기의 순간, 중추석의 충전이 완료된다. 중추석의 에너지 파장이 아이어 전역을 휩쓸며 신경삭을 지닌 칼라이들도 아몬의 지배에서 잠시 벗어나고, 아몬의 에너지는 모두 중추석으로 빨려 들어간다. 다급한 그 때 아르타니스가 신경삭을 자르도록 동족을 설득하고, 셀렌디스의 결단을 시작으로 모든 칼라이들이 신경삭을 자른다. 이에 아몬은 우리 우주에서의 머물 곳을 모두 잃고 중추석에 갇힌 채 공허로 추방된다. 이 마지막 전투가 끝난 후, 아이어에는 새로운 프로토스 사회가 이끄는 새로운 여명이 다가온다. 이로써 아이어는 다시 프로토스의 땅이 되었다.[57] 아르타니스는 자신들의 속박을 풀고 유산을 되찾게 한 제라툴의 무덤 앞에서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리라 다짐한다.[58]
어둠의 존재는
공허 속으로 사라졌고...
The Dark One has been banished back into the Void.
우리는, 자유를 얻었소.
For now, we are free.
이 모든 게, 그대 덕분이오.
All of this, because of you.
나는 하나의 프로토스라는 우리의 염원을 이루겠소.
I will bring our great dream of a unified protoss to bear.
생존자들을 결집하고... 우리의 도시를 재건하고...
We will gather the survivors... rebuild our cities.
과거의 분열을 극복하여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겠소.
We will reject our old divisions and forge a new society.
힘을 합쳐, 우린 우리의 운명을 개척할 것이오. 저 우주의... 별들 속에서.
Together, we will shape our destiny amongst the stars.
The Dark One has been banished back into the Void.
우리는, 자유를 얻었소.
For now, we are free.
이 모든 게, 그대 덕분이오.
All of this, because of you.
나는 하나의 프로토스라는 우리의 염원을 이루겠소.
I will bring our great dream of a unified protoss to bear.
생존자들을 결집하고... 우리의 도시를 재건하고...
We will gather the survivors... rebuild our cities.
과거의 분열을 극복하여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겠소.
We will reject our old divisions and forge a new society.
힘을 합쳐, 우린 우리의 운명을 개척할 것이오. 저 우주의... 별들 속에서.
Together, we will shape our destiny amongst the stars.
저그에게 짓밟혔던 고향을 수복한 댈람 프로토스에 의해 새롭게 재건되는 아이어의 모습.
이후 야수의 본능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테라진의 부작용을 받고 있는 노바 테라와 악령들을 조륨 없이도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보라준이 이아어의 사원으로 데리고 왔다.
3. 기타
- 모든 프로토스 캠페인의 시작 행성은 아이어다. 오리지날 때는 저그 침공을 받자 아이어에서 시작했고, 브루드워 때는 아이어에서 대피하기 위해, 공허의 유산때는 아이어 탈환을 위해서 아이어에서 시작했다.
- 처음엔 매뉴얼과 한글화한 스타크래프트 2 홈 페이지에 아이우(?!)라고 적었지만 현재는 원어 발음에 맞게 아이어로 바꿨다.
- 저그의 침공 뒤 아이어의 많은 밀림들이 사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 동영상 '피닉스의 죽음(The Fall of Fenix)'은 피닉스가 안티오크에 남아 지키다가 히드라리스크의 습격을 받는 장면을 묘사하는데 이 동영상에서 안티오크 밖은 사막이다.
- 차우 사라에 그랬듯, 아이어 역시 마음만 먹는다면 행성 정화로 지상의 저그들을 충분히 몰살시킬 수 있었지만, 그랬다간 자신들의 유서 깊은 도시 및 유적들까지 박살나는 데다가, 샤쿠라스로 미처 탈출하지 못한 생존자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탈환에 충분한 군세가 형성되기까지 4년 넘게 유보되었다.[59] 물론 이로 인해 전성기 때 개발된 이후 자기들도 굴리기 무서워 방치해 두거나, 거의 유적화 된 것들도 온전히 아이어에 남아 있게 되어서 재가동 후 전장에 동원할 수 있게 되었지만.
- 아이어가 저그의 손아귀에 들어가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용기병이나 중재자처럼 설정상 아이어에 제조 공장이 있던 유닛이 더는 못 나온다. 프로토스의 유닛과 건물 대부분은 전장에서 제작하거나 훈련시키는 게 아니라, 아이어에서 완성한 건물이나 대기중인 기사단원이나 병기를 다른 건물이나 탐사정을 거쳐서 전송받아서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프로토스의 용기병은 모두 불멸자나 샤쿠라스로 대피해 온 아이어 프로토스들의 용기병을 보고 암흑 기사들이 감명을 받아 자기들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추적자 등으로 바뀌었다. 이는 아둔의 창 재가동 이전까지 유지된다. 그러나 고향이 털리고 망하냐 아니냐 하는 위기를 맞자 더 이상 가릴 것이 없어진 프로토스는 종족 전쟁 시점부터 총력전에 돌입했고 너무 세다고 봉인해뒀던 무기들까지 꺼내드는 상황이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진출전이었던 구룡쟁패 듀얼 토너먼트 패자전에서 송병구가 이윤열을 리콜과 리콜과 리콜과 리콜과 리콜 그리고 리콜로 농락하며 양대 PC방으로 보내버린 그 경기를 아이어 관광(28분20초)이라고 부른다. 아비터만 썼다면 모르겠지만 리콜 연타로 이미 패색이 짙은 이윤열을 보내겠다고 마인드 컨트롤로 SCV를 따냈다. 이 상황을 해설은 "지금 완전 송병구 선수가 뭐 우주 여행 정도가 아니라 아이어 구경을 시켜주고 있어요. 프로토스의 고향을 말이죠." 라고 말했고, 그 뒤 아이어는 개념은 안드로메다로보다 더 개념을 말아먹었을 때 나오는 말로 바뀌었다.[60]
- 본편 스토리만 놓고 본다면 레이너 특공대가 최초로 아이어에 도달해본 테란 세력이고 UED가 두번째로 도달해보았고 공식 소설인 암흑 기사단 연대기에서 발레리안의 자치령 함대가 제이크 램지를 잡으러 옴으로서 세번째로 아이어로 온 세력이 되나, 엔슬레이버즈의 캠페인을 캐넌으로 따른다면 최초로 아이어에 당도한 테란은 셰자르의 스캐빈저가 되고,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자치령의 군대 또한 일부 유입되었기 때문에 자치령이 두번째로 도달한 세력이 된다(말인즉 암흑 기사단에서의 방문은 첫 방문이 아닌 두번째 방문이 된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레이너 특공대는 세번째로, UED는 네번째로 아이어에 도달한 테란이 된다. 여하튼간에 별다른 묘사가 없는 우모자 보호령이나 켈모리안 조합을 제외한 어지간한 테란 세력들은 아이어에 한번쯤 와본 셈이다.
- 2015년 10월 28일(한국날짜 기준) 아르타니스가 서있는 배경화면에도 등장.
- 공허의 유산 스탭롤 BGM 제목이 My life for Aiur이다.
-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분탕들의 유입으로 정상적인 갤러리 활동이 불가능할 때 기존 유저들이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 이주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때 원래 갤러리를 아이어, 이주한 마갤을 샤쿠라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만스러운 종족에게 털려서 기존 주민들이 대피한다는 설정이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 게임 스토리에서는 탈환하는 데 6년이 걸렸는데(2500년에 함락, 2506년에 수복), 게임 밖 시점에서 보면 18년이나 걸렸다(스타크래프트 1997년 발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015년 발매).
- 한 때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유의 날개 시점의 상황과 기타 행성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홈페이지가 개편되어 열람이 불가능하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캠페인에서 유이하게 시작과 최후의 전장 모두에 해당한다.[61]
- 복수자의 대사를 보면, 아이어는 칼라니어로도 아이어인 모양이다. 아이어라고 처음 명명한 것도 프로토스 내지는 젤나가일테고 가장 많이 사용하고 퍼트린 것도 프로토스일테니 그들의 고유어가 된듯하다.
- 공허의 유산에서 유리화 내지 파괴당할 뻔했다. 캠페임 초반부에서는 네라짐의 모성이었던 샤쿠라스가 저그에게 점령당하자 행성 채로 폭발했으며, 아이어 진입 이후 황금 함대의 진입을 막고 아몬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던 중, 알라라크가 중추석을 이용한 제압해 칼라이들을 해방시키는 방법은 너무 낙관주의식 방법이라며 그냥 궤도에서 행성을 폭격해버리자고 대꾸한 것. 당연히 아이어 수복에 진심이던 프로토스 측이 반대하면서 샤쿠라스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지 않았다.[62]
3.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
알터네이트에서는 프로토스가 저그에 대응하고 테란이 프로토스에 대응한다.이로서 아이어가 차 행성에 대응하고 타소니스가 아이어에 대응한다.
[1]
저그의 침공 이후 미처
샤쿠라스로 피신하지 못한 프로토스들.
셸나 크리하스 문서 참조.
[2]
공허의 유산 이후 기준. 공허의 유산에서 샤쿠라스 행성 선택 시 나타나는, 칼라이 피난민과 네라짐을 합한 인구가 약 1억 9천만이나, 희생된 프로토스나 살아남은 프로토스, 댈람에 들어온 정화자들과 탈다림, 아몬에게 조종당하다 풀려난 칼라이, 다른 행성에 살다가 아이어로 돌아온 프로토스들의 수 모두 알 수 없다.
[3]
서기(현행 태양력)로 표기된다.
기원후 500년의 출처.
[4]
정확히는 칼라이 프로토스가 세운
프로토스 제국. 테란(인간)의
현행 태양력으로 1500년경 즈음까지는 초대
네라짐들 역시도 아이어에 살고 있었다. 참고로 아이어의 칼라이들과 네라짐과의 분쟁을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는 대불화(
Discord, 1500년경 발발)라고 칭한다. 연도를 모호하게 표현하는 이유는, 공식 매체에서 실제로 그렇게 표기하기 때문이다. 대불화의 시점은 공식 소설 '
천국의 악마들'에 수록된 연대표에서 발췌한 것이다. 대불화의 시점과 달리 초대 네라짐의 등장 시기는 명확히 언급된 바 없다. 아마도 대불화 직전으로 추정되나, 프로토스의 긴 수명을 고려하면 대불화에서 수백년 정도 이전일 가능성도 있다.
[5]
Khor-shakal. 옛
대의회의 심장이라 불렸던 곳으로, 사소한
수정탑까지 아름답게 설계된 아이어의 요새 도시이자 정치 중심지다. 한때 아이어의 보석으로 불렸다고 한다. 영문판 스타크래프트 위키에 따르면
벨라리 지방(Velari Province)의 남쪽에 위치한다(
#,
# 공식 매체이긴 하지만, 게임이나 소설이 아닌 보드 게임에서의 묘사이므로 정립된 설정으로 보기는 모호할 수 있음). 또
아둔의 창을 비롯한 다른 대방주들(Arkships)이 봉인되어 있었으며, 이는 공허의 유산 게임 내에서 실제로 묘사되었다. 이외 아이어에는 실제 역사에서 이름을 따온
안티오크라는 이름의 대도시가 존재한다.
[6]
지구의 직경은 12,742km로 지구보다 좀 크다.
[7]
지구의 중력 기준이다. 지구와 거의 비슷한 정도.
[8]
출처: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The Dark Templar Saga) 그림자 사냥꾼(2권).
#. 공전에 의해 행성의 자전주기와 하루의 길이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공전주기가 같다는 전제하에 아이어의 하루 길이는 지구보다 4분 가량 길어진다. 그것보다는 알아채기 힘든 고증 오류일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9]
공허의 유산 캠페인 후반부, 아이어 귀환 여행 직전 우주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대체 1주기(원문: 1 Cycle)가 어떻게 공전 주기를 표현하는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공전 주기'의 경우 원문 Orbital Period로, 번역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니다. 참고로
지구의 공전 주기는 약 365.25일이며,
화성같은 다른 행성도 '686.98일'과 같이 날(Days)로 자주 표현한다. 지구를 기준으로 공전 주기를 1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지구와 거의 동일하다는 의미로 이렇게 적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아이어의 공전 주기는 지구처럼 약 365일일 것이다. 그냥 '1'만 적었다면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주기(Cycle)라는 말을 집어넣는 바람에 이상해졌다.
[10]
지구의 자전축은 약 23.4도인데 사실 이정도면 지구보다 자전축이 거의 5도 정도가 덜 기울어진 것이다. 이 경우 행성 전체의 일조량이 많아져 평균 기온을 올리게 된다.
[11]
낮에는 인간이 맨 몸으로 견디기 힘들 정도로 후덥지근하다는 묘사가 있다. 이것이 평균이라면 아이어는 사람에게 대단히 더운 행성일 가능성이 높다. 큰 일교차 등 평균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점들을 짚고 넘어가야 하지만, 아이어는 습도가 높으며 나무도 무성한 편이므로 모래투성이 행성에 비해 일교차가 크지도 않을 것이다. 일부 지역은 저그의 침공으로 인해 황폐화 되기도 했기 때문에 쉽게 단언할 수 없다. 참고로 지구 전체의 평균 온도는 약 15℃, 한국의 1년 평균 온도는 약 13℃다. 아이어가 계절에 따른 온도 변화가 크다면, 그 후덥지근한 우리 나라의 여름보다 최고기온이 훨씬 높을 것이며, 계절이 크게 구분되지 않는다면 1년 내내 여름같은 날씨가 지속된다는 말이 될 것이다. 인간 기준이라면
불쾌지수가 굉장히 높은 행성이라는 뜻.
[12]
물론 극지대도 존재하지만 지구보다는 작다.
[13]
대륙과 대양은 말이 되지만 화산이 5개 밖에 안된다는 것이 다소 옥의 티로 느껴질 수 있다. 지구는
활화산만으로도 800개가 넘는다(아이어의 자연 환경은 호흡 가능한 대기와
엽록소를 지닌 것으로 보이는 초록 식물까지 지구와 유사한 점이 많다.). 산맥의 수도 엄밀히 따지자면 의문스러울 수 있다. 아이어만의 독특한 지질학적 구조(?)때문이라고 설정으로 메울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관련 분야에 무지한 사람이 설정을 만들다보니 생긴
옥의 티로 추정된다.
스타크래프트의 계급 체계 오류와 같은 맥락인 셈이다. 혹은 군단의 심장에서
한 프로토스 과학자가 극도로 추운 위성,
칼디르의 자전축을 바꿔 기후를 바꾸는 연구를 했다는 언급을 근거로, 프로토스의 기술력으로는 행성의 자연 구조를 크게 바꿔놓는 게 가능하므로 화산과 산맥의 수가 적은 것이 설명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14]
저그 침공 이후 살아남은 생명체 수는 확인 불능
[15]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동물
[16]
영장류와 비슷한, 호기심 많은 동물
[17]
크고 조용한 곳에 숨기 좋아하는 주머니동물
[18]
독이 있고 으르렁 소리를 내는 동물. 도마뱀과 비슷하다고 한다.
[19]
눈이 셋 달린 비대하고 발굽이 있는 육식동물.
끝없는 전쟁 중엔 셸락 부족이 이 동물에게 공물을 바쳤다고 한다. 저그를 피해 피신한 한 프로토스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꽤나 위험한 맹수
[20]
다만, 프로토스가 아이어를 떠난 동안 몇몇 테란 기업들이 눈독을 들여 아이어의 호수인 엘드리치 호수 물이 판매되거나, 벵갈라스가 포획, 사육되거나, 아이어에서 자라는 과일인 삼무로가 코프룰루 구역에 유출되곤 했다. 아이어 수복 후엔 불명
[21]
프로토스의 1티어 유닛인 광전사의 소환 대사로 유명하다. 그야말로 프로토스의 상징. '아이어를 위하여'(For Aiur)같은 뜻이 통하는 구호도 널리 쓰인다.
칼라이는 물론이고
네라짐들도 이 구호를 외친다.
[A]
단, 프로토스 중 오래 전 길을 달리한
탈다림이나
이한리는 아이어에 애착을 품는 묘사가 등장하지 않았다. 예외적인 경우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의 상세 문단이나 해당 분파의 개별 문서 참조.
[A]
단, 프로토스 중 오래 전 길을 달리한
탈다림이나
이한리는 아이어에 애착을 품는 묘사가 등장하지 않았다. 예외적인 경우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의 상세 문단이나 해당 분파의 개별 문서 참조.
[24]
이름은 '사알록(Saalok)'.
기사단 계급의 제독,
우룬의 기함인 사알록의 눈이 여기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25]
저그의 아이어 침공을 겪으며 일부 지역은 황폐화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여전히 식물이 우거져있다.
[26]
트레일러와 본편의 대사가 조금 다르다. 트레일러에선 retake 대신 조금 더 강한 표현인 reclaim을 사용한다.
[27]
공식 영상 '수복'의 2분 10초 즈음. 프로토스가 아이어에 지니는 자부심과 긍지를 나타내기도 한다.
[28]
탈다림은 "오직 우리만이 젤나가에게 선택받아 승천한다"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다.
[29]
아이어 수복전 당시 알라라크는 행성으로 내려가서 기사단을 설득시키겠다는 아르타니스의 제안에 "왜 희생이 큰 작전을 쓰려 하냐 그냥 행성을 폭격하면 간단할 것을"같은 식으로 반대한다. 히오스의 대사에서도 탈다림의 아이어에 대한 인식이 잘 나타나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주 먼 옛날. 누군가 첫 번째 군주에게 물었다. 우리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군주는 아래를 가리키며 말했지. 내가 가는 곳이 곧 고향이다. 지금도 이 신조는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온다."
[30]
Sammuro.
# 테란도 섭취 가능하다. 착즙해서 음료로도 마실 수 있으나, 암시장에서도 찾기 어려운 희귀한 과일이라고 한다. 프로토스는 입이 없기 때문에 먹지 못한다. 프로토스는 입으로 무언가를 삼키는 것을 동물과 다를 바 없는 행위 혹은 미개한 행위로 보므로 삼무로의 향만 즐기는 정도로 끝낸다.
삼무로가 열렸는데 왜 먹지를 못해...
[31]
Shuwark tree.
#
[32]
이
젤나가에 대한 진실은 따로 있었다.
[33]
브루드워 미션에서 제라툴이 브락시스 행성을 프로토스의 식민 행성이였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프로토스가 아이어에서만 머무른 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34]
둘의 정신이 이어져 아이어의 위치가 알려진 건 제라툴과 초월체 둘 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었다. 제라툴도 이 때 정신 연결로 인해 저그의 목적과 근거지인
제루스를 알게 되었다. 제라툴이 독단적으로 정신체 암살을 주도한 것은 아니고, 저그의 위협이 커져가던 때에 칼라이 기사단원 태사다르와 함께 손을 잡아, 동족의 미래를 위해 벌인 일이었다. 즉, 좋은 의도였고 실제 효과가 있었으나 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 때문에 아이어가 몰락했으니 제라툴이 통탄할만하다.
[35]
이곳은 젤나가가 아이어에 처음 발을 들이며 만든 사원이다.
[36]
참고로 이 지역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틀어 총 4번 등장한다. 오리지널 저그 최종 미션, 프로토스의 최종 미션, 자유의 날개에서의 제라툴의 탐사 임무, 공허의 유산 본편에서의 아몬 육신 파괴 임무.
[37]
비유하자면 단숨에 저그 10만마리를 쓸어버려도 15만마리가 새로 부화해 공격해오는 상황이었던 모양이다.
[38]
그리고 나오지만 않았을뿐 정신체들이 브루드워에서 보여준 능력(무적 지하 군체와 포자 군체,
토라스크 무한 부활)을 사용했을 확률이 크다.브루드워에선 초월체가 거의 없다시피 할때도 능력을 쓰던 정신체들이 초월체가 만전일때 능력을 사용하지 못할리가 없다.심지어 초월체도 암흑 기사에 의해 정신체가 공격당해 정신을 잃기전까진 능력을 사용하여 지휘를 했음으로 프로토스들은 이들을 죽일수도 없고 무한대로 나타나는 저그들에게 손쉽게 유린당한것이다.
[39]
칼라이들이 보인 답답한 행보와 공허의 힘만이 초월체와 그의 휘하 정신체들을 죽일 수 있음을 근거로 네라짐이 더 우월하다 주장하는 극단적인 유저들도 있지만, 칼라이들의 힘과 네라짐들의 힘은 우열이 없다. 저그를 상대로 네라짐이 연마한 힘이 더 적절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훗날의 케리건에 의해 이루어진 무리어미 체제는 무리어미 본인이 정신체와 달리 칼라이에게도 죽을 수 있고 네라짐의 힘은 그 수가 적을수 밖에 없는 특성상 물량이나 기술로 밀어붙이는 방식이 아니므로 무리어미 체계의 저그는 기존 초월체와 정신체 휘하의 저그와 달리 칼라이한테는 더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4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수복'의 한 장면이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당시의 아이어 함락을 묘사한 공식 일러스트 중 하나다.
[41]
원래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의 아르타니스는 갓 임명된 풋내기 법무관이었으나 설정이 꼬이고 꼬여 원래 집행관이었다는 스토리가 정설로 정립되면서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
[42]
아이어가 결론적으로 함락되면서 완전히 대의회의 판단이 잘못된 게 되었지만, 견주자면 "얼추 막았다고 판단한 벌레 무리의 습격 VS 동족의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내란 음모"사이에서 대의회가 후자를 막기로 선택한 것이다. 문제는 저그의 침공은 '얼추 막은' 수준으로 안도할 일이 아니었고, 태사다르가 네라짐과 접촉한 것은 금지된 행위였을지라도 내란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었으며 시국에 적절한 판단이었다. (
칼라를 통해 태사다르의 의도가 내란이 아님을 알았더라도, 태사다르의 네라짐과의 접촉을 대의회가 내란으로 볼 소지는 크다.)
[43]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한 태사다르를 신뢰해, 차 행성에서부터 태사다르를 쭉 따라왔다. 그리고 프로토스들의 상황과 가치관을 들어본 레이너는 아이어 수호에 동참하며 프로토스 측에 먼저 신뢰를 보인다. 이런 레이너의 행보는 이후 테란 세력과 프로토스의 대화, 협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44]
태사다르는 제라툴에게서 공허의 힘을 다루는 법을 배웠고, 이를 자신의 칼라 에너지와 융합해 황혼의 힘이라 불리는 혼합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었다. 발산 과정에서 본인의 육체와 기함 역시 파괴되지만, 초월체를 향해 돌진해 초월체 역시 파괴한다.
[45]
브루드 워(종족 전쟁) 에피소드 4의 프롤로그.
[46]
이를 대탈출이라고 부른다.
[47]
아이어의 정신체들은 초월체로 가기 전 죽였던 것들 말고도 더 있었고, 이것들은 그 중 일부이다.
[48]
작동 불능 수준으로 고장만 낸 듯. 이후
다크 템플러 사가 2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총탄으로 난잡하게 파괴되어 있어 제이크와 로즈메리가 이를 고치느라 고생하게 된다.
[49]
옛 공식 홈페이지 아이어 행성 설명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지만, 아이어의 저그 무리를 케리건이 직접 관리하거나 통솔하지는 않았던(혹은 못했던) 모양이다.
[50]
이때 제라툴이 저그에게 점령당한 아이어의 기지를 재정비하고 활동을 벌이는 것을 오류라고 보는 사람이 있는데, 탈환이 아닌 특수 작전 개념으로 활동한 것이므로 오류라 보긴 어렵다.
[51]
짐 레이너와 특공대원들의 성격상 동료들을 버려두고 갈 사람들이 아니다. 하지만 전사자들의 시신까지 수습하기엔 당시 상황이 너무 막장이었으므로 그대로 방치했을 가능성이 있다.
[5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공식 소설 문서 참조.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으나, 홈페이지 개편 이후 지워졌다. 이후 인터넷에 백업본만 돌아다니다가, 2020년에 10주년 새 소설들을 공개하며 다른 옛 소설들과 함께 게시판에 첨부되었다.
[53]
가시지옥 진화 미션에서, 원래 가시지옥은 정신체 다고스의 무리였고 야생화 후 내부분쟁에서 살아남은 케이스였는데, 케리건이 이건 멀쩡히 조종했다. 하지만 그 수는 한정되어져 있다. 생산을 못해서 가시지옥굴 정수를 따로 흡수해야 했다.
[54]
이렇게 주인을 잃은 무리가 폭주하는 일 때문에 케리건이 정신체를 두는 대신 무리어미로 완전히 체제를 대체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케리건이 쓰러지더라도 휘하 무리가 야생화되지않고 다른 무리어미들이 무리를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더 큰 목적은 저그의 아몬 꼭두각시화와 관련된 것이라지만, 실제로 군심 때 케리건이 쓰러지자 자가라와 나파시 등이 독자적으로 저그 군단을 통솔하고자 했다.
[55]
아이어의 저그는 혼종이 조종하는 정도였다면, 칼라는 확실하게 아몬이 직접 오염시켰다. 이후 이 아몬의 지배를 받는 황금 함대는 아이어를 떠나 코프룰루 구역 곳곳을 침공, 함락시키며 모든 생명들을 제거하려 다닌다.
[56]
일러스트가 아닌 게임 컷신에 등장하는 아이어가 가장 선명한 이미지 중 하나다. 구도상 원근 때문에 크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데, 아이어는 지구보다 좀 더 크다. 아둔의 창도 제주도만한 함선으로 엄청나게 거대하긴 하다.
[57]
아몬의 지배를 받았던 저그가 아이어에 소수 남아 있을 수 있겠으나, 구심점을 잃고 다시 야생화 되어 전투력이 급감한데 비해, 프로토스는
황금 함대를 재탈환하고 여기에 엔디온의 저그들을 한꺼번에 불태워버린
정화자
사이브로스+알라라크에서 떨어져 나온
탈다림 병력까지 있는 만큼, 아이어의 완전한 탈환은 시간 문제다. 실제로 소설 하나의종족 하나의 목적에서 아이어에 있는 저그들은 모두 섬멸시켰다고 나온다.
[58]
이때
아이어에 도시 하나가 건설되는 모습이 타임랩스 스타일로 고속 재생되는데(2분 42초), 차원 이동 기술을 사용해 건물들을 배치하면서 밤이 7번 오기도 전에
연결체
2채,
우주관문 4채, 그리고 수많은
수정탑과
관문,
암흑 성소,
기사단 기록보관소가 배치된다. 프로토스의 차원 이동 기술 덕분에 문명 재건이 무척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보인다.
[59]
물론 프로토스의 고지식한 성격이나 절차 또한 한 몫 했다.
[60]
이후 이윤열은 송병구와
EVER 스타리그 2007 16강 C조에서 다시 맞붙었는데 여기서도 패하고 결국 16강 전패로 광탈하면서 사실상 이게 그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되었다. 송병구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이제동에게 패하고 준우승, 1년 후인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야 간신히 우승을 차지했다.
[61]
오리지널은 데모: 차우 사라-차우 사라 테란: 마 사라-타소니스, 저그: 타소니스-아이어, 프로토스: 아이어-아이어, 브루드 워는 프로토스: 아이어-샤쿠라스, 테란: 브락시스-차, 저그: 타소니스-차 알레프, 스2는 자유의 날개: 마 사라-차, 군단의 심장: XT39323-코랄,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래반스카-에리스 사원, 공허의 유산: 아이어-아이어, 에필로그: 울나르-공허, 노바 비밀 작전: 사프스버그-세로 조선소
[62]
칼라이는 말할 것도 없고, 추방자였던 네라짐도 자신들의 고향은 결국 아이어라는 애향심이 짙었던 반면, 탈다림은 오래 전부터 미련없이 아이어를 떠나 유랑 생활을 이어왔기 때문에 아이어에 대한 애착 같은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