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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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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연방[1]
파일:9DBA092B-9278-4707-BEBE-F9D176600448.jpg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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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아사달력 1년[3]
1, 2대 한호 '한호' 아사달력 1년~10년
3, 4대 한호 풍백 아사달력 10년~20년
5~6대 한호 바랑 아사달력 20년~30년
7대 한호 관이오 아사달력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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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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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신시 -> 해동성
영토 및 영향권 만주, 연해주(현 블라디보스토크 및 두만강 하류, 항카호와 목릉하 일대), 한반도, 화북 ~ 산둥반도, 큐슈, 오키나와, 대만, 말루쿠 제도 일부
인접세력 제나라, 노나라, 소국연합, 산융, 오나라, 월나라[4] }}}}}}}}}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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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약 150만
소속 집단 만주계 부족(천신계, 수신계, 범계, 곰계), 반도계 부족(백마계, 부루나계, 술이홀계, 한가람계, 건위계, 신운계), 주호계[5], 산융족, 중원계, 하야토계, 주몬계
언어 아사달 북방어(만주계), 남방어(반도계) 초원어, 중원어(고죽국,연 및 이주 중원인들), 야마토어[6], 조몬계 언어(혼슈 서부 달부족, 흑각섬)[7]
문자 한글[8]
종교 아사달식 만신전(구성 부족의 토템 종교), 세속주의
군대 연방군(개마무사와 경기병), 수신부 노궁병 등 징집병(평시 각부 예비군, 전시 연방군), 해군(각 부마다 구성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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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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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 귀족공화제[9], 연방제
국가원수 1~2대 한호 '한호', 3~4대 한호 풍백, 5,6대 한호 바랑, 7대 한호 관이오
}}}}}}}}} ||

1. 개요2. 상징
2.1. 국명2.2. 국기
3. 정치
3.1. 헌법3.2. 행정부3.3. 입법부3.4. 사법부3.5. 각부(府)의 정치
4. 경제5. 사회제도6. 외교7. 행정구역
7.1. 만주일대7.2. 한반도7.3. 화북과 산동7.4. 열도7.5. 영향권 및 개척지역
8. 인문 환경
8.1. 인구8.2. 인종8.3. 언어와 문자8.4. 종교
9. 군사 및 병기
9.1. 수군 및 선박
10. 아사달의 기술과 특산품11. 농경과 작물12. 문화
12.1. 축제 및 오락12.2. 식문화12.3. 아사달식 표현

[clearfix]

1. 개요

대체역사물 청동기 시대의 풍백이 되었다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국가행정 면에서는 주인공 풍백이 로마 공화국[10], 초창기 미국, 연방으로서의 스위스를 참고한 연방제 국가이며, 종교 정책은 고대 그리스 페르시아를, 그외에도 한반도에 있던 여러 국가들(특히 세금, 경제 정책이나 농경에 대해선 주로 조선)을 참고하였다.

2. 상징

국명과 국기 외에도, 소속 부족이 보낸 청동검들을 녹여 만들었다는 통령좌, 화씨지벽으로 만든 연방옥새와 옥재 화폐틀, 황금 한호척, 법석 등이 있다.

2.1. 국명

'아사달'은 해뜨는 언덕[11]이란 의미로, 한자로 표기하면 조선이 된다. 다만 제나라 등 타국에도 '아사달'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

2.2. 국기

파일:풍백 연방국기.png

연방 건국의 중심이 되었던 천신족의 태양 문양이 그려진 깃발을 주요 깃발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연방 건국 12년차[12]에 아사달 연방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 국기를 제정했다. 국기는 적, 백, 흑에 하얀 부분에 바람의 문양을 빙글빙글한 모양으로 그렸다.

3. 정치

아사달의 정치는 풍백이 현대적인 구성과 용어들을 차용했지만, 실질적으론 로마 공화정 등 고대 공화정 정치에 연방제를 곁들인 형식이며, 부별, 부족별로 자체적인 형벌 풍습이나 악습도 많이 남아있다.

또한 대부분의 한자어는 풍백이 지닌 '통역 능력'으로 번역된 것이며, 예를 들면 작중에서 '통령'은 타 인물들은 '한호'라고 부르는 등 풍백 시점 서술과 세계관에서 쓰이는 명칭이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13]

3.1. 헌법

초창기 부족들에서 선출된 대표들 30명으로 구성된 제헌위원회가 8개조의 아사달 헌법을 제정하고, 법석에 새겨 신시의 연방 의회 중심에 배치했다.

헌법 1조는 특이하게도 연방의 달력을 정의하고 있다. 이는 달력 통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는 평등, 권력분리, 세금[14], 형법, 아동교육[15] 등을 정의했다.

3.2. 행정부

연방 전체는 신시의 연방정부가 통치한다. 연방정부의 정부수반 한호(풍백 시점으로 '통령')이라 불리며, 임기 5년에 두번까지만 선출 가능하다. 선출 방식은 지방의원 수 만큼의 선거인단을 통한 간접 선출이 이뤄진다.

연방 정부는 군부(전시 지휘부)와 맹주(연방군 사령관), 병부(군행정), 재정부, 기술부, 외교부, 법무부(검찰업무 담당)로 이뤄진다. 이후 전면전과 대중원 전략을 마련하는 전쟁부와 밀무역을 단속하는 해양관리국, 조폐청 등이 계속 신설되고 있다.

'한호(통령)'와 의원들은 각각 동패와 철패를 의복에 지니고 있는데, 동패는 선거시에 각 부족에 배분하여 선거인단이 올려보내고, 이를 통해 투표하며 의식화하였다. 통령은 또한 해동성(평양) 천도 후 해동성주도 겸한다.

동패 이외에도 통령은 청동제 통령좌에 여러 부족들이 바친 권위용 도구들로 장식되어 있고, 앉는 곳엔 호피가 깔려있다.

3.3. 입법부

연방의 입법은 각 부의 민회에서 무기명 선출된 연방의원들이 운영한다. 임기는 5년이며, 정원수는 인구비례제를 채택하나 최대 300명으로 제한된다. 특이사항으로는 변호사 역시 의원들이 겸직한다.[16]

초기엔 환웅부와 수신부 포함 40명 가량이었으며, 얼마안지나 해란부의 4명이 추가되었다. 이후 제 3대 선거에서 200명까지 늘어났다.

3.4. 사법부

사법부는 대법원이 있으며, 매우 악질적인 행위(순장, 노예 소유 등)외에는 현지 부족 내에서 처리한다.

특히, 형법의 경우 각 부와 부족의 전통이 유지되고 있으며, 부족사회 특유의 추방령이나 물리적 형벌 등이 유지되고 있다.

그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연방 결성 10년차에 순회판사와 연방보안관을 신설하여 마을 간 분쟁 조정과 연방 전체에 해를 끼치는 문제[17]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3.5. 각부(府)의 정치

각 부 역시 지방의회와 행정부에 해당하는 조직이 있으며, 부족 당시의 구 대모회가 지방 의회를, 구 족장이 부사로 바꿔 현지에 맞춰 통치한다. 각 부는 본인들의 방식으로 할당된 만큼의 의방의원과 한호 선거인단을 선출할 수 있다.
준부는 중앙에서 안정관을 파견하고, 현지인이나 중앙에서 선책한 부사가 보조한다. 준부는 중앙에 의원을 보내거나 군사를 모집하는 등에 제한이 있다.

통령이 풍백의 번역 기능을 거친 호칭인 것처럼, 부사는 실제로는 아사달 북방에선 '가', '하'로 불리며 남방에선 '마루'나 '견'이라 불린다.

4. 경제

  • 경제: 연방 초기에는 포목, 곡식, 소금의 물품화폐로 운영되었으며, 중앙 시장은 의회 휴정(낮)에 의회에서 운영된다. 이후 철전을 보급하여 화폐 경제로 접어들었고, 아사달 곳간이라는 국영은행을 세우는 등 금융 또한 맹아하고 있다.
  • 교역: 풍백이 미래지식을 기반으로 중원이 선호하는 물품들을 선점 및 독점하고, 춘추시대 중에서도 곡물을 싸게 매입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사달에 우호적인 산융을 거쳐 초원길을 개척하고 은-금 무역을, 향신료 길을 개척하면서 향신료 무역을 통한 차익을 크게 거두고 있다.
  • 달비 상단 → 풍백 상단: 달비가 만든 상단. 풍백 가문이 기반을 다진 서라벌부가 중심이며, 서라벌부의 교역업을 일으키고[18] 한때는 자체적인 성도 세웠다가 아사달에 기부하기도 했다. 흑산도나 완도 등 남부 섬 곳곳에 지부도 확충했으며, 배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메소포타미아와 유사한 초기형 펀드 방식의 투자도 시작했다. 통령을 은퇴한 풍백이 여러 일을 벌이는 자금줄 역할을 하고 풍백의 계획으로 상단을 키워나가고 있다.
  • 아사달 화폐: 중수 한호기부터 준비하여 중수~관이오 기에 가동하기 시작한 자체적인 화폐. 금화(한호 얼굴), 은화(풍백), 동화(관이오)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과정에서 물품화폐는 물론이고, 철전 등 중원산 화폐 역시 내수용에서 제외시켜나가고 있다.
  • 도랑형: 화폐 주물틀을 만드는 화씨지벽 동전틀, 황금 한호척 등 화폐제도 도입 때 같이 제작되었다.
  • 신시기사단: 신시에 순례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타지에서도 증서를 통해 소금, 철전 등을 인출해주는 일종의 성전기사단. 풍백은 이를 통해 기초적인 금융을 마련하고, 아사달 화폐 보급에도 기여한다.
  • 토지제도: 초기엔 토제제한제와 땅 크기 비례 세금을 시행했다. 그러다 아사달이 확장하면서 각 부마다 토질 차이가 심해지자 토지제한제는 폐지하고, 수확량 비례제와 간접적 토지제한제(송나라의 제)로 변경하게 된다. 수확량 측정은 땅 많은 사람들 위주로 먼저 측정하고, 여타 농민들도 자연스럽게 협조하도록 유도하는 식이다.
  • 세금: 상인에겐 각 항구, 길목의 거점에서 통행세를 거두고있다. 그외에도 특산물로 세금을 대체하기도 한다.

5. 사회제도

  • 교통: 범족 격파 이후 도로를 정비하면서, 파발꾼과 역참이 건설되었으며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거둔다. 제나라와의 접촉 후에는 초기 로마식 도로를 본뜬 도로를 건설했다.
  • 비각꾼 제도: 일본의 비각꾼을 본뜬 파발 제도, 이를 통해 파발만이 아니라 신문이나 우편 등으로도 활성화했다.
  • 형벌: 보통 부족 자체적으로 처벌하며, 중죄인이나 해적 등은 노역수로 활용된다. 노역은 보상 제공, 판옵티콘 등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동시에 과격한 처우를 가하지 않도록 조정하였다. 다만 심각하게 악질적인 범죄자는 사망할수밖에 없는 연은분리법 업장에 노역시키며 사실상 사형을 가하기도 하고, 반역자 등은 공식적으로 처형시킨다.
  • 교육: 교육 역시 가정과 부족이 담당하지만, 풍백이 동화 교육을 시행했으며, 영재를 신시에 장학생으로 보낸다. 사미처럼 특출난 경우에는 의결권은 없는 꼬마의원으로 뽑아 연방의회를 체험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곰고려와의 대치 당시 행정학교, 장교학교, 특수병학교가 세워진다.
    중수 '한호' 때에 풍백 학관을 시작으로 한호 학관 등 여러 사학들이 세워진다. 특히 풍백학관은 예절, 말타기, 언어, 수학, 역사[19] 등 교과과정부터 잘 확립하였다. 풍백 학관 관료 및 학자인 신진사학자를, 한호 학관은 군인을 많이 배출한다.
  • 학문: 아사달이 개발해낸 기술, 전략 등은 물론이고, 위에 언급된 아사달사, <풍백전>, <한호전> 등 통령 전기, 가상역사(원역사), 주역, 시삼백, 예기 등 중원의 서적 등이 있다.

6. 외교

이탤릭체는 작중 진행 도중에 연방에 편입된 세력이다.
  • 산융족: 훗날 몽골계의 조상격 부족. 곰족의 견제를 위해 협력한 이래로 가장 가까운 외부세력이다. 제한적인 기마술을 제공했으며, 친연 측 부족과 친아사달측 부족의 내전 겸 대리전을 거쳐 친아사달 및 초원 교역의 중심 포지션이 되었으며, 산융은 오환강과 시라무렌강 부족들의 중개자를 자처하게 된다. 아사달이 설치한 초원방 덕분에 노인 복지가 개선되고[20] 초원길 무역이 촉진되어 우호적 관계와 영향력을 유지중이다.
  • 연나라: 중원 내 세력 중 가장 처음으로 아사달 연방과 적대관계를 시작했으며, 곰고려나 산융 친연나라 파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아사달의 경제공작[21], 아사달 향 밀수출업자들에게서 압수한 삼석산에 의한 연환후 이하 상류층의 중독 문제, 제나라와 아사달 연방의 이중전선 등 온갖 악재를 거치며 완전히 멸망당한다.
    그 결과, 제가 연나라의 화북 영토를, 아사달이 현 탕산 일대까지 가져가며 양분당한다.
  • 제나라: 제 희공 말기 기원전 702년 풍백이 이끄는 사절단이 최초로 접촉하였다.[22] 제나라에 철갑옷을 거래한 덕분에 연방은 비교우위를 통한 이득을, 제나라는 군사력 강화가 가능하여 우호적인 관계로 출발하였다. 이는 제희공 사후 제양공, 제환공 대에도 한동안 지속되었으나 제환공이 원역사와 달리 폭주하고, 무역분쟁이 이어지며, 아사달 역시 화북에 관심을 가지는 등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다.
    결국 제나라가 칭왕에 이어 송, 노 등을 침공하며 아사달 연방 역시 주나라 등과 제휴하여 명분을 얻고 제나라를 공격, 그 결과 제환공은 송나라로 쫓겨나고 제나라의 기존 영토 중 내민부와 아사달 본토를 연결할 만큼의 땅을 제외하면 소국들로 분열된다.
  • 주나라: 중원 분단의 고착화를 위해 급속도로 친해진 세력. 아사달은 무림 세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때론 외교적 지원을 통해 직접적으로 지원하여 주나라 역시 형제국을 인정한다. 이후 제나라가 폭주하자 대 제나라 전선을 결성하기 위해 아사달과 동맹을 맺고 명분을 세워준다.
  • 중원 무림맹[23]: 풍백이 초창기에 중원 민초들이 조정에 반대할 근거 정도로 퍼트린 무협지가 스노우볼이 굴러 형성된 세력이며, 그렇기에 아사달 연방에 우호적이다.
    • 태산파

    장문인은 영척. 무림의 종사라고 할 수 있는 문파로 연나라 멸망전 이후 즈음 제나라의 견제에 고민하던 중 아사달의 파촉 이주를 제안과 그에 따른 지원을 받은 덕분에 이들은 이른바 '파촉 무림맹'이란 독립된 국가 수준으로 거듭나고 주나라 희왕에게서 '주나라의 수호자'라는 칭찬과 함께 패자의 칭호를 받는다. 무림의 기원쯤되며 제도도 다소 유사한 아사달에 우호적이다.
  • 서진[24]: 아사달 연방과 큰 관계는 없으나 풍백이 중원이 분열된 판세를 유지하기 위해 견제하며, 파촉 무림맹도 진 견제정책의 일환이다.[25]
  • 초나라: 춘추시대에 칭왕한 세력. 아사달 연방과 큰 관계는 없으나 풍백이 중원이 분열된 판세를 유지하기 위해 배후에서 무림을 후원하는 식으로 견제한다.
  • 오나라: 제를 거친 무역 대신 직통 남방항로를 개척하며 오나라의 염독(현 옌청)을 통해 교류를 시작했다.
  • 월나라: 접점이 거의 없었으나 아사달이 향신료 항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대만을 두고 월나라 서씨와 해전을 벌였다. 훗날 월을 통일하는 미씨는 큰 접촉은 없으나, 오의 단독 성장을 견제하기 위해 적대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내나라: 작중 짧게 묘사되었으나, 각 부족 간 갈등을 활용하여 쉽게 초석 무역을 시작했다고 묘사되었다. 제양공과 아사달의 결정으로 항구 한 곳에 병사 1000명을 둘 수 있는 조차지를 두고 아사달방이라 칭했으며, 연나라와의 전쟁 이후 내민부로 개칭, 연방에 편입된다.
  • 하야토: 여기선 큐슈, 오도열도 일대의 일본 하야토족을 가리킴. 서라벌부 편입 과정에서 한 차례 해전을 겪었으나 풍백의 유연한 대처로 해군 인력을 공급하는 일종의 용병국가(중근세 스위스)스러운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이때 등장한 오도용병 전우회와 그에 맞선 큐슈 남부 부족연합의 충돌을 계기로 양측 모두 각각 오도부와 화산부로 편입되었다.
    • 달 부족(주몬인): 여기선 이와미 일대를 중심으로한 혼슈 서쪽의 부족들을 통칭함. 기존에도 은 무역으로 관계가 깊었으며, '남섬(큐슈)' 복속 당시 남은 잔당들이 이쪽으로 몰린 걸 아사달군이 섬멸하면서 연방에 편입되었다.
  • 주호: 제주의 해적들. 한반도 남부 복속 후 적대관계였으며, 이후 아사달이 정벌 후 해적질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부족 외에는 복속하며 연방에 편입된다.

7. 행정구역

아사달의 행정구역은 공통점을 가지는 여러 부족을 아우르는 와 소속된 개별 부족을 일컫는 약 3-40개의 하위 부[예시]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편입된지 얼마 안되어 중앙에 대한 선거권이 없는 준부와 정식으로 소속된 여부와 상관없이 아사달방 설치 및 강한 영향권을 가진 지역을 --방이라 칭하며, 모티브가 된 신라방과 달리 아예 편입을 염두에 두기도 한다.

각 부에는 정식부는 중앙에서 파견된 부사가, 준부에는 안정관과 현지 유력자에서 선택되는 부사가 지도하며, 아사달방은 방주가 이끌며, 이 안정관, 현지부사, 방주는 각각 정식부부사나 안정관으로 이어지는 관습이 있다.

작중 지명은 부족 명칭을 따오거나 풍백이 원역사의 명칭을 그대로 붙이는 경향이 있다. 이텔릭체로 표시된 지역은 직접 지배는 아닌 강한 영향권이거나, 아직 개척 중인 지역이다.

7.1. 만주일대

  • 환웅부
    백두고원에 정착한 천신을 숭배하는 고시베리아계 부족. 풍백이 빙의한 환웅족 외에도 매 부족, 제비 웅족 등이 존재하며 작품 진행 중에 돌 씨족 등 백두고원 지역의 지신족 역시 만신전을 통해 흡수하였다.
    • 신시
      백두산 인근의 초기 연방수도이자 천신부의 중심지, 풍백이 농경기술을 대폭 개선하여 연방 초기의 식량 생산지이자 정치 중심지가 되었다. 만신전, 법석과 연방의회가 소재해있다. 해동성으로의 수도를 이전한 후엔 만신전을 중심으로 한 종교 중심지로 남았다.
    • 무산
      연합 결성 이전에는 천신족과 수신족의 경계지대에 있던 지역. 원래 역사에선 근현대까지 발견이 안된 철광산이지만 미래를 아는 주인공이 연합 결성후 바로 개발함.
    • 석영광산
      유리 산업을 위해 개발함. 현 김정숙군 일대이다.
  • 수신부
    원역사 숙신, 물길, 말갈, 여진 등 연해주 퉁구스계 부족에 해당한다. 연방 결성 이전부터 대범족 아사달 연합에 동참했으며, 연방을 결성한 최초의 2부 중 하나이다.
    문신문화가 특징이고, 상업, 항해, 사냥, 소금생산에 능하지만, 수신족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수신족 해적들에게 시달렸다.
    • 수신성(남수신부)
      공식지도에 의하면 블라디보스토크 일대이다. 초기에도 소금 생산의 중심지였으며, 이후에도 제철산업을 중심으로 비누 등 산업의 중심지이다.[27] 그외에도 범족과의 전쟁 과정에서 나타난 노궁이나 초창기 아사달 연방 해상 교역의 중심이었다.
    • 북수신부
      위치는 항카호와 목릉하 일대. 이 일대 사람들은 수렵에 능하다.
  • 해란부
    풍백이 빙의되기 이전 시점에 범족에 노예화 된 해란강 일대의 부족들. 연방 2군단이 범족을 격퇴하고 부족민이 호응하면서 합류함. 불 씨족 등 다양한 부족들이 있으며, 특산물은 느릅나무, 석탄, 화덕 축조 기술.
    • 연변
      지명은 불명확하며 풍백은 독백으로 연변이라 부른다. 과거 범족의 장작 착취로 인해 현지 부족들은 화덕 기술에 특화되어있다. 노천 유연탄이 출토되어 수신부로 이송해 제철용 코크스 생산에 이용한다.
  • 범부
    원역사에서 부여로 발전하는 서단산 문화 부족. 반농반목 예족과 농경민족 맥족이 단군신화의 호랑이와 곰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가설의 예족에 해당한다. 본래 하얼빈 일대에서 남하한 사냥꾼 부족이 호전적인 문화의 귀족과두정을 형성하여 토착 부족들을 노예로 부리는 문화를 지닌 세력이었다. 초기 아사달의 주적으로 격파 후 전향하지 않은 대가문들을 모조리 제거하여 노예들을 해방시킨 후 범 공화국을 거쳐 연방에 가입했으며, 제 3대 선거에서 정식부로 승격되었다.
    • 범성
      구 범족의 중심지이며 전쟁 막판 봉기로 피지배층과 소 씨족 중수가 지배층을 몰아냈고 이후 범 공화국을 거쳐 연방에 가입한다. 송화강과 삼강평원 일대의 중심지.
    • 하얼빈
      송화강의 거점이자 삼강평원의 중심지. 범족의 중심 부족들은 이곳 출신이었다. 주인공 독백을 보면 하얼빈이라 불리며, 작중 지도에선 그냥 삼강평원이라 불린다.
    • 굽이강
      무단장의 거점이자 범성과 수신부를 잇는 요충지. 지명은 불명확하지만 주인공 독백을 보면 무단장이라 불림.
    • 창춘
      작중 등장한 지도상에선 송눈평원 일대의 중심지로 표시됨
  • 곰부
    원역사 십이대영자 문화에 해당하는 부족으로 농경민족 맥족에 해당한다. 본래 범족의 압박에 천신족이 결혼동맹으로 곰족에 흡수되며 고조선을 건국하여야 했으나 역사 개변으로 그러지 못하고 곰족 단독으로 초기왕정 국가 곰고려로 거듭났다. 범족 흡수 이후 연방의 주적이었으나 연방에 패전하여 합병된다. 합병 과정에서 범부와는 달리 기존 부족들의 기득권이 유지되었기에 융화 과정에서 여러 진통이 존재하였다. 이후 먼저 회유된 현 창춘 일대의 7개 부족이 3대 선거에서 의원을 파견하기 시작하여, 정식부로 승격된다.
    • 창춘
      아사달-고려 전쟁 직전, 창춘 일대의 7개 부족은 곰고려 측의 강제동원에 못배기고 아사달로 전향하며 아사달-고려 전쟁 발발 계기가 되었다. 이후 3대 선거 쯤엔 의원도 곰부 중에서 가장 먼저 보내는 지역이다.
    • 곰성
      구 곰고려의 중심지. 연방과의 전쟁 패배와 풍백의 술수로 곰고려 왕실에 대한 여론이 악화됨
    • 조양
      지명은 불명, 조양 일대는 곰족의 고향이다.
    • 소금부
      구 곰고려에서 곰족 직계 다음가는 부족, 아사달과의 전쟁 중엔 해상약탈을 벌였으나, 항복 후 풍백과 부족장의 딸 달비의 결혼을 기점으로 아사달 연방에 적극 협조하며, 해상무역, 사략, 소금생산이란 장점을 발휘중임.
    • 사이섬
      현 옌타이의 대흠도 일대, 내민부와 아사달 본토 사이의 섬들을 요새화하고 해적 단속과 관세 부과를 담당하게 했다.
    • 산해관
      곰고려와의 승전 직후 연나라로부터 방어를 위해 건설한 요새. 우리가 아는 그 산해관 위치부터 어원까지 동일하나, 중원으로부터의 방어책이란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 일대는 구 고죽국 영토였으며, 곰고려가 사민시켰던 인구를 다시 산해관 건축에 유도할겸 아사달이 복귀시키기도 했다.

7.2. 한반도

  • 백마부
    아사달 연방의 도움으로 수신족 해적 잔당을 물리치고 가입했으며, 제 3대 선거쯤에 정식부로 승격되었다.
    • 함흥
      수신족 해적 잔당에 시달리는 것을 연방의 중수와 풍백이 무장 및 훈련시키고 지원하여 방어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연방에 합류. 해적 제압 과정에서 중수가 백마를 타고 전방에서 미끼 작전을 벌이는데 이에 감명한 현지인들이 본인들의 이름을 백마부로 결정한다
    • 창도 철원
      유리 생산을 위하여 창도 일대에서 중정석을 채굴하고, 해당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범밭이란 별명이 붙은 철원 일대의 호랑이들을 소탕했다.
  • 부루나부
    풍백이 항구개발권을 얻고 교역과 기술전파를 미끼로 접근했으며 곰고려의 위협과 아사달의 설득 끝에 아사달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대동강 유역이라는 압도적인 곡창지대가 있으며, 관이오의 치수 및 활용 사업으로 그 잠재력이 더욱더 발휘되었으며, 치수 후순위 지대도 뽕밭과 미나리를 심어 활용하고 있다. 제3대 선거 당시 정식부로 승격한다.
    • 해동성
      풍백이 관이오를 시켜 부루나부 지역의 괜찮은 땅에 축성을 지시한 성으로, 체계적인 계획도시로 개발되었다. 이후 풍백이 한호 임기 말에 수도이전을 단행하여 연방의 신수도가 되었다.
    • 부루나성 항구
      풍백이 부루나에게서 항구개발권을 얻고 개발한 곳. 이곳에서 농경기술 등 미래기술을 전파하는 거점. 위치는 대동강 하류라고 한다.
  • 서라벌부
    • 서라벌
      금강( 형산강)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음. 부루나부와 달리 반아사달파의 공격으로 무력충돌까지 이어졌지만 합류한 뒤 포경과 고래부산물 활용[28], 채금 산업, 아사달발 농업개혁을 기반으로 성장중이다.
    • 고래향
      서라벌의 포경 중심지, 거구루 부족이 이 일대 출신이다.
    • 서라벌성
      달비가 상단 보호를 위해 건축하고 정부에 이양한 성. 일본과의 무역 중심지이다.
    • 두루
      서라벌성과 마찬가지로 일본 및 해상교통의 중요한 지역이다.
    • 달구벌
      초원길로 유입된 수르인들이 은퇴 후 거주하는 곳, 차차(포도)의 산지이다.
  • 술이홀부
    한반도 전역을 복속시키기 위해 남하하자 다달강(현 임진강)을 따라 현대의 파주~김포 일대의 부족들이 평화롭게 복속함.
  • 한가람부

    • 한반도 전역을 복속시키기 위해 남하하며 한가람강(현 한강)을 도하전을 벌이며 군사와 외교를 병행한(서라벌 복속하던 방식)으로 복속시킴. 현대의 강남~하남 일대[29]
  • 건부
    북으로는 부루나와 백마부로 뻗은 한반도 문화, 즉 송국리식 토기 문화의 발상지. 한반도 전역을 복속시키기 위해 남하하며 곰강(금강) 일대 현 익산~군산 일대를 군사와 외교를 병행한(서라벌 복속하던 방식)으로 복속시킴. 서쪽에서 수입한 제충국[30]과 현지의 닥나무가 주요 산물이다.
    • 신흔
      달마티아에서 들여온 제충국 및 닥나무 등을 재배함, 고래향에 성심당을 뺏김
  • 신운부
    한반도 남하과정 중, 서라벌부에서 주둔하던 해군이 목포를 쏘며 현지에서 약탈벌이던 하야토 해적들을 내쫓고 평화롭게 복속했다.[31]
    • 완도
      작중 명칭은 불명, 신운부임에도 불구하고 달비의 상단이 영향력을 확보했다.
    • 흑산도
      남방항로 및 향신료항로에 모두 중요한 지점이며, 달비의 상단이 지부를 설치했다.
  • 신달부
    현 제주도. 하야토(큐슈)와 또다른 해적세력이었으나, 서라벌부 안정관 풍백과 전공이 급했던 아사달 해군 절반이 빠르게 복속시킨 지역. 특산물은 산귤. 복속 이전엔 섬 오랑캐라고 불렸으나 이후 탐라의 작명을 참고하여 신운과 아사달을 합쳐 신달부라는 이름을 얻었다. 특산물은 산귤, 말과 소 목축, 우황이 있다.

7.3. 화북과 산동

  • 요서부
    원역사에서 요서의 범위는 유동적이고 애매했으나, 여기선 산해관 이동~해서부(우북평)직전까지 일컫는 지명으로 보인다. 이곳은 산해관과 함께 연나라가 멸망시킨지 얼마 안된 고죽국계 사람들이 많이 거주 중이다.
    • 해북성
      현 친황다오시 유관진 지역. 본디 연나라가 요서회랑에 세운 동관이었으나 아사달에게 넘어간 뒤, 바다(발해만) 남쪽 산동반도의 해남성에 대비되어 발해만 북쪽에 있어 해북성이라 칭해짐.
  • 해서부
    연나라와의 전쟁 후 제나라와의 협상을 통해 얻어온 연나라 우북평군(현 허베이성 탕산시) 일대. 박재의 이름을 딴 박재곶이 존재하며 발해만 서쪽 땅이라는 뜻으로 해서부라는 이름을 얻었다. 원래 연나라계 중원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이었으나 전쟁에 질린 중원인들을 한반도 중남부 개간 목적으로 이민보내고, 그 자리에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야심을 펼치고 싶어하는 한반도 사람들을 정착시키는 이중 사민정책을 펼쳤다.
    • 해서성
      탕산시 일대, 전공을 빌미로 제나라에게 추가로 요구한 지역이며, 우북평에서 발해만 서쪽이란 의미로 해서성으로 개칭했다. 이곳은 옛 무종의 땅이었다.
  • 내민부
    봉래( 옌타이)와 즉묵( 칭다오)를 비롯한 산둥반도 지역. 원 역사에선 얼마 안가 제나라에 병합당하였으나 제나라와의 외교에서 얻은 내나라의 아사달방을 시작으로 점차 아사달의 대중원무역 거점 및 초석 산지가 되어 발전하였다. 이후 연나라 멸망전에서 제나라로부터 공인받고 정식으로 연방에 편입하였고, 현 칭다오인 즉묵에 해남성을 건설하였다. 대중원 무역, 중원인 대상으로 마작방과 경마장, 6개 부족이 아사달의 지원으로 연합한 상업공화국식의 내부질서가 특징이다.
    • 해남성
      내민부가 편입되고 나서 신축된 성. 무역 거점중 하나이다. 내나라 시절에 도입된 경마와 마작판은 내민부 교역 활성화와 중원 정보 수집을 담당케 하는 일등공신이다.
    • 봉래
      내나라 시절부터 아사달방이 자리잡아 있던 중심지. 다만, 해남성을 신축한 뒤로 남북 양측의 교역을 양분하게된다.
  • 계현~임치
    제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얻은 화북 일대. 부의 명칭은 불명이다.

7.4. 열도

이곳은 남섬(큐슈)와 북섬(혼슈 서부)로 나뉘며, 남섬은 유황, 역청의 산지, 북섬은 은의 산지이다.
  • 오도부
    아사달은 서라벌부에서의 해전 이후 이곳 주민과 해적들을 해군으로 자주 고용했다. 이후 규슈 남북 사이의 전쟁을 옛 오도해병의 전우회를 거쳐 조정하며 '남섬'[32]을 오도부와 화산부로 분리하여 흡수하였고 남섬 북부가 오도부이다.
    • 웅본
      구마소, 즉 곰 사냥꾼 부족의 땅으로, 남섬 복속 과정에서 협력하던 오도해병 출신 고리도 구마소 부족장의 아들이다.
    • 관문해협
      각각 해협 북쪽을 하관, 남쪽을 문하이라 이름붙였으며, 아사달군 오백명을 주둔시키며, 사실상 오도부와 분리된 군사지점 처럼 다루고, 첫 총책임자도 현지인 안정관인 고리가 아닌 백리해에게 맡겼다. 봉화 역시 설치되어 관문해협-대마도-서라벌부의 통신 겸 등대까지 담당한다.
    • 구리광산
      현실의 사이도쇼, 관문해협 인근의 구리 광산이다. 작중이서 고대 시점 최고의 구리 광산이라 칭했다.
  • 화산부
    남섬 분쟁 중 오도해병 출신 측에게 공격당한 남측 해적 중심의 세력이었다. 아사달의 개입 후, 덜 잔혹하게 행동한 아사달에 붙었다. 명칭부터 화산이기에 유황 등이 특산물이다.
    • 장기
      '기다란 험지'라 불리며 향후 스파이스로드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예정이다. 위치상 큐슈 북부에 가까우나 반도 형태라 남부에서의 접근성이 좋기에 화산부의 구역으로 취급하며, 이곳에 화산부 안정관과 군 오백명이 주둔한다.
  • 은광부
    하야토 관계 재정립 중 달부족과 교역하며 은광석을 얻었으며, 이후 남섬 복속전 직후 해적 잔당을 몰아서 침입을 유도하고 상륙하기도 전에 격퇴하며 아사달 연방에 편입된다. 주요 특산물은 은광석이며, 종교는 달 토템이다.[33]
    • 안정관 소재지
      안정관과 아사달 군 백명이 은광 인근 항구 쪽에 자리잡았다고 언급된다.

7.5. 영향권 및 개척지역

영향권은 이텔릭체로, 직접 지배하거나 매입한 지역은 폰트 변경 없이 서술한다.
  • 산융과 유목부족들
    산융 대리전 개입과정에서 초원 곳곳(무굴카간 중심의 산융족, 오르콘 강, 시라무렌[34]))에 초원방을 설치하여 초원길 루트의 전초 기지로 삼는다. 이를 토대로 초원길을 통해 서쪽에 금, 은 등을 다소 비싸게[35] 수출하고 있다.
  • 튀르크족과 초원방
    산융 대리전 이후, 친연나라 측 부족들이 들굴주락에게 항복하며 성립된 유목부족, 이곳은 단순히 아사달과 교류가 많은 다른 유목 부족과 달리 들굴주락이 튀르크 카간이자 아사달의 초원방주인 방식[36]으로 간접 소속되어있다. 특산물은 바가누르 지대의 석탄과 서방과의 초원길 교역이다.
  • 흑각방
    남방항로(스파이스 로드) 개척을 위해 영향권으로 편입시킨 흑각섬. 초기엔 미래지식을 설명할수 없던 풍백이 흑각(흑소뿔)을 수입한다는 명목으로 진출을 개시하였으며, 페니키아인들의 협력 및 원역사 우산국 정벌을 참고한 전략으로 진출한 첫번째 지역이며, 원역사 후텐마 인근의 해안을 항구로 개발하고 '흑각방'을 두며 식량-사탕수수 및 흑각 무역을 통해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흑각섬'일대에는 아마미 군도, 센카쿠 열도[37]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지 부족은 조몬계로, 달, 파도, 물소, 태양 부족 등이 있다.
  • 하바이이 섬
    역시 남방항로 개척을 위해 영향권으로 편입시킨 지역이며, 이곳은 월나라 중 해적질에 집중한 계파의 약탈에 시달리고 있어 아사달과 현지 부족민들의 연합으로 격퇴하였다.
    • 하바이이 항구
      원역사 타이난의 질란디아 요새 인근에 항구와 아사달방을 건축하고, 커피 농사 및 교역을 통해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 볼리나오
    루손섬(작중 남중국 ~ 대만인은 '옥섬'이라 칭함)현지인과의 협력으로 세워진 항구 지역, 직접 지배하는 지역은 맞지만, 동시에 해외 지역이라 항구만 건축하였다.
  • 향신료섬
    남방항로 개척 중 풍백 입장에서 최종 목표 지역. 말루쿠인들의 향신료 거래와 옥 매입을 활용하여 옥을 통해 싸게 매입하였으며, 정향 등 향신료 확보 및 무역 개시의 토대가 되었다. 원역사의 향신료 재배지로 유명했던 룬섬이다.
  • 월방
    하바이이 섬 진출 후 월나라 사씨와 그 일파인 해적들을 초토화시키고 얻은 지역. 정확한 위치는 불명이나 하바이이(대만) 너머 항구 두곳이라 한다.

8. 인문 환경

8.1. 인구

연방 첫 선거 당시에는 약 3만 명이었고 해란부를 편입하며 2천 명이 추가되었다. 이후 제나라와 손잡고 연나라를 멸망시키기 전에는 40만에 달한다고 한다. 그 뒤, 제나라와 전쟁 직전에는 확장과 개척으로 인구가 두 배 가량 증가하여 150만에 달한다고 한다.

8.2. 인종

만주 일대의 천신부 휘하 천신족과 늑대씨족, 돌씨족, 수신족, 구 범족과 곰족을 구성하던 수많은 부족들이 있으며, 한반도 일대에도 백마부 계열 부족들과 부루나부 계열 부족들이 있다. 확장 과정에서 요서~해서 일대의 중원계와 남북섬의 조몬계, 하야토계 역시 합류했다. 그외에도 이민 당시 정착한 산융, 서쪽에서 스콜로트 인들과의 초원길 거래를 통해 노예로서 넘어온 페니키아 인과 아시리아 인 등이 있다.

8.3. 언어와 문자

언어는 아사달 공용어가 공적인 언어이며, 아사달 북방어(만주계 언어들)가 핵심, 남방어(반도계 언어들)도 주류 언어이다. 이외에도 교류 및 이주 과정에서 산융어도 유입되었고, 확장 및 개척 과정에서 고대 중국어(고죽국, 연나라 출신), 하야토계(작중 큐슈의 고대 일본어)[38], 조몬계(은광부) 등도 편입되었다. 정식 편입 지역 외에도 항구를 임차한 조몬계의 흑각섬 언어, 오스트로네이사어족의 하바이이 어, 향신료섬의 인접지역인 말루쿠어 등이 유입되거나 영향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자는 풍백이 도입한 한글로 통일했다.

8.4. 종교

국교는 구성 부족의 신앙을 통합하고 각지 토템을 모두 모신 만신전이며 풍백의 영향으로 인본주의적 종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화는 풍백이 개조한 신단수 신화로, 만신전의 신들이 신단수를 내렸으며, 논의하여 법을 정한 것이 아사달 연방의 시초라는 줄거리이다. 또한 범족과 곰족 지배층이 상처입힌 호랑이-곰 키메라로 인해 세상이 혼란하며 연방 사람들이 범족과 곰족을 이기고 지배층을 단죄하거나 회유하면 호랑이와 곰 토템도 정상화 될것이라 예언했다. 해당 내용은 풍백의 표절 및 수신부 용마로 인해 여러 신화와 경전을 표절한 표현방식으로 서술되었다. 이후에도 계속 용마가 아사달 연방 확장에 맞춰 신들도 편입시키며 신화를 확장시키고 있다.
  • 천신: 태양, 제비, 독수리 등 주로 환웅부의 부족들이 믿는 신들이 많으며, 서라벌부의 일곱 별의 신, 은광부 조몬의 달의 신, 남섬 하야토의 폭풍신 등이 있다.
  • 지신 및 애니미즘: 곰부, 범부, 해란부 등 만주 내륙 중심의 부족들의 신들이 많으며 다양하다. 곰, 범, 늑대(원래 개), 소 등이 있다.
  • 수신: 수신부의 여러 토템, 서라벌, 남섬 등 해양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부들의 신들, 서라벌부의 해신(향유고래), 물고기 토템 등이 있다.
  • 인신: 주로 부족들이 전통적으로 숭상하는 전설상의 인물이나 위대한 조상들이 주가 된다. 아사달 연방이 자리잡은 뒤엔 여러 위인들을 죽은 뒤에 기리는 일종의 훈장이 되었다. '전쟁의 신 중수', '노궁의 신 온얀' 등이 있다.

9. 군사 및 병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과, 상상조차 못 한 것들까지 마구잡이로 날아온다면... 그건 아사달군입니다!
작중 연나라 장수 하문의 보고
평시에는 징집하여, 남성은 3년 복무 후 각 부의 예비군이 되며, 여성은 1년마다 휴번기 1~2달 가량 화살이나 삼베를 제작한다.[39] 로마를 참고하여 병역기피자는 투표권을 박탈하되, 가난한 이에게는 직업군인을 독려하여 일종의 계급 사다리로서 작동한다.

군은 연방직속군과 각 부 방위군[40]으로 구성된다. 이후 아사달의 확장에 맞춰 규모가 증대되며 경기병 중심의 한호호위대와 개마무사로 재편되었고, 각부의 순회판사, 감찰, 치안유지[41]를 맡는 연방 보안관, 상륙과 해상근접전을 담당하는 해병대가 추가되었다.

각 부 방위군은 거의 예비군에 가깝다. 다만, 각부마다 능한 점이 달라 수신부 노궁병, 만주계 기마병 등 주로 배치되는 분야가 나뉘는 편이다.

군의 규모는 초기엔 중앙군과 부 방위군이 초기엔 각각 100명, 1500명이었으나 한반도 진출~연나라 전쟁기엔 상비군 6천, 지방 예비대 6천.
  • 강철병기와 갑옷: 풍백이 수신부를 통해 강철을 생산한 이래로, 아사달의 확장과 발전이 진행되며 여러 역사상의 철기와 갑옷을 재현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개마무사에겐 철갑을, 수군에겐 가벼운 사슬갑옷이 보급된다.
  • 편곤: 백마부 구원전에서 백마부 현지 주민들을 무장시키는데 활용한 병기. 원역사에서처럼 농민에게 적합하면서도 타 근거리 병기보다 더 멀리서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각궁: 풍백이 범부와의 전쟁을 준비하며 제작한 병기. 초기에는 기존 각궁의 열화판이었으나 중원 교류와 아사달의 확장으로 재료면에선 조선 시대의 각궁을 약간 따라잡았다. 그 결과, 아사달은 편전, 기사 등의 전술을 구사하여 타 세력을 상대로 원거리 공격의 이점을 얻는다.
  • 노궁: 초기엔 기존의 궁병을 거의 다 잃어버린 수신부의 원거리 공격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신설했다. 주요 무장은 거대방패(파비스)와 제갈노 등 아사달 노궁으로 시작했고, 각궁이 보급된 후에도 진지방어, 해전 등 각궁보다 유리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여기에 더해 수노기 방식의 각궁활대 노궁은 기관총이나 샷건으로, 장력이 강한 대신 장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강철활대 쇠뇌는 저격총 포지션으로 나눠서 운용하는 등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노포는 대형과 소형을 떠나 공성 및 해상전에서 자주 활용된다.
  • 아사달의 불: 풍백이 극초기형 화약을 활용하여 만든 투척 병기. 화약과 착화제를 항아리에 담고 불을 붙여서 투척하는 소각 병기이다. 명칭은 역시 그리스의 불에서 따왔다. 심지가 추가되기도 했다.
  • 투석기: 초기에는 오나거를 개발했으며, 풍백의 지식으로 개량이 가능했지만, 그보다 아사달의 불이나 질병[42] 공격 등 동시대 사람들이 대응하기 힘든 투사체 공격에 사용된다.
  • 아사달의 천둥: '아사달의 불'과 달리 흑요석 조각을 활용한 대인용 수류탄형 병기이다. 투척하기엔 힘들기에 목포를 활용한다.
  • 목포: 작중 중반에 개발된 초기형 목포. 바퀴장인 윤편이 개발하였으며, 성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포만 못하고 조금 쏘면 망가지는 일회성 병기이지만, 곡사로 30보는 날아가 투척보다 훨씬 유리한 사격능력을 지닌다.
  • 하야토식 외날검: 해상에서 쓰이는 색스와 유사한 검. 도구가 되기도 하고 기교보다 단순한 공격이 중요한 해상전투에 적합하다.
  • 타지: 해상용으로 개발된 손목방패. 역시 좁은 배에서 쓰기 좋다.

9.1. 수군 및 선박

시대 특성상 어부, 상인, 해적, 수군이 중세보다도 더 구분되지 않는 시대이며, 작중 아사달 연방이 동아시아 최초의 수군을 창설한다. 아사달 연방이 정규 해군을 만든 뒤에도 선박의 기초 구조는 공유하고 있으므로 통합하여 서술한다.

가장 기초적인 구조는 정크선의 세로 돛, 밑판이 평평한 평저선으로 아직 마땅한 선박까진 없던 아사달에 처음으로 생산된 선박이다. 승선 가능 인수는 30명 정도.
  • 아사달선 → 풍백선
    오나라 배를 수입한 뒤, 그 기반에 세로돛이나 나무 잘라끼우는 공법 등으로 개조하였다. 승선 가능 인구는 6-70명 정도이며, 이미 오선과 크게 달라져 아사달선이라 부르게된다. 그 뒤, 수전을 염두에 두고 누각을 올린 선박도 나오고 이런 전투용 함선은 풍백선이라 부르게 된다. 역청 코팅한 뒤론 흑선이란 별명도 얻었다.
  • 초승달배: 하야토인들의 조언으로 개발된 바이킹식 배끌기 전술이 가능한 조각배. 5-6명이 탈수있으며, 옆면이 거의 없다시피하고[43], 일회용 돛대를 조립하는 등 상륙과 도강에 적합하다.
  • 까마귀: 선박이라기 보단 충각용 부품. 원역사의 코버스이다.
  • 페니키아 상선: 여기서부턴 수르인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낸 배이다. 특히 원양항해를 염두에 두고 배기반은 그동안과 다르게 페니키아식으로 제작되었다. 노도 동양노가 아닌 좌식노를 사용한다. 그외에도 용골첨저선, 키 등 여러 요소 역시 추가된다. 속도는 풍백선 절반이나 용량은 대여섯배이다.
  • 날쌘돌이( 드로몬): 동로마 제국의 드로몬의 초기형을 재현했다. 첨저 방식 바닥, 세로형 삼각돛, 원거리 사격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빠른 항해 속도를 보인다.
  • 바다매: 30인과 노포 한대로 구성된 날쌘돌이의 보조선. 규모론 원역사 해골선보다 살짝 작고, 지붕을 얹었으며, 갑판이 따로 없다는 점등은 유사하다.
  • 거북선: 날쌘돌이의 갑판 위에 노포를 여럿 얹고 지붕을 덮은 배이다. 물론, 거북선과 달리 천장을 얹은 것은 아니고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었으며, 화살탑은 빼고 노포를 14대 추가한 형태로 베네치안 갤리어스와 좀더 유사하다. 단, 출항 시엔 다른 배가 인양해야 한다.

10. 아사달의 기술과 특산품

  • 곡궁: 풍백이 빙의 직전에 운사 차우에게 건 시비를 사과하기 위해 개발한 미래기술이며, 이때를 기점으로 본인 휘하 장인들의 대우를 개선하고, 을지를 직속 제자로 들이게 된다.
    제조과정은 조선시대 만곡궁에 가깝되, 재료는 광대싸리나무 활심, 동물 내장 아교, 사슴뿔로 대체하였다. 대체된 재료만으로도 당시 활을 압도하며, 깍지와 별절사법도 같이 전수하였다.
  • 바지
    치마를 불편해 한 풍백이 놀이 문화로 족구를 도입하는 김에 유니폼으로 도입한다. 초기에는 똥오줌으로 쉽게 더러워진다고 꺼리나 삼베의 보급과 기마술 도입 등으로 차츰 보편화된다.
  • 구들장
    역대급 추위가 찾아오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다. 당시 주거 구조 및 기술 한계상 바닥 전체에 깔지는 못하고 바닥 한 가운데를 불길이 가로지르게 한다.
  • 강철: 송나라식 탈닌법을 기초하여 그나마 당시에 가능할 법한 방식들을 몇백~몇천 년 일찍 시행하여 생산하고있다. 당연히 체급이 작은 아사달 연방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중원보다도 군대의 질을 앞서는 핵심기술이다.
  • 다래밥(코크스): 강철을 만들기 위해 개발해냈으며, 역시 아사달의 핵심기술 중 하나
  • 다래떡법(괴련법): 철을 일일이 두드리는 표면 침탄법으로 강철을 제작하는 기술
  • 비료: 축분과 인분을 구분하여 각각 다른 재료들롸 섞어 퇴비로 숙성시켜 토지의 지력을 보충, 농업 생산력을 시비법 이전의 몇 배로 끌어올린다.
  • 비누: 기원후 8세기 지중해에서 만든 해초(미역, 다시마)와 기름[44]으로 만드는 비누이다. 이후 아사달이 새로운 향을 얻을 때마다 여러 향을 추가하며 중원으로 수출 중이다.
  • 유리: 페르시아식 유리 생산 기술. 수출은 물론이고 아사달의 제기나 기타 사치품으로 쓰인다.
  • 화약 생산 : 삭힌 말오줌과 기타 재료 등을 투여해서 일군 초석밭에서 초석을 추출하는 방식과 내민부에서 육류 보존제로 쓰던 초석을 수입해서 기타 원료와 혼합하여 제작한다.
  • 의학: 고대 인도의 결석 수술법, 기초적인 방역, 단물법(경구수액법), 괴혈병 예방 등이 있다.
  • 채금술: 서라벌부에 도입된 기술 노접시(패링팬)과 노돌(슬루이스)를 보급했다.
  • 화약: 풍백이 온갖 미래기술로 당겨온 화약 생산과 포격기술. 다만, 기반 기술의 부족으로 극초기형 화약병기만 사용가능하여 아사달 내에선 '기밀로 해야하는 중요기술이며, 위압하고 활용 좋은 기술이지만, 동시에 효율성이 그리 좋지 않아 추가개발은 망설여지는' 기술이다.
  • 좆골무: 이름에서 보듯 콘돔. 처음에는 돼지 창자와 향유를 활용했으나 남방 진출 후엔 고무도 쓰인다.
  • 연은분리법
  • 가죽가공: 만주의 기름법, 산융의 발효법, 중원의 떡갈나무 탄닌법과 훈연법까지 합쳐지면서 원역사 북미 원주민들의 '벅스킹'을 재현해냈다.
  • 자기: 역시 연나라 출신 중원인 이주 과정에서 유약과 자기기술이 도입되었다.
  • 우황청심환: 신달부의 우황으로 만든 약
  • 홍익주:
  • 염색: 수르인의 협조를 받아 아사달에선 서양보단 쉽게 가능한 자색(자초), 쪽빛(쪽) 비단을 수출하고 있다.

11. 농경과 작물

  • 삼베: 전소제 개혁 과정에서 삼을 삼베에 적합하게 품종 개량하고 서서 쓰는 베틀도 개발하였다. 주로 여성들의 일거리가 되며, 현물화폐로서 활약한다.
  • 농업 기술: 씨앗을 땅속에 심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지렁이 활용, 골뿌림법, 물뿌리개, 무당벌레 잡지 않기, 허수아비 등 후대에 적용될 방법을 가져왔다. 이외에도 휴경법(2년3작법[45]), 종자침지법, 들깨기름을 뿌려 응애를 잡는 방법 등도 도입한다.
    • 두엄: 두엄이란 축산비료(분뇨)와 식물의 부산물로 만든 퇴비를 합친 것으로, '지렁이밥'과 토지 양분을 준다는 형태로 당대인들의 지렁이에 대한 편견도 없애고 토질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깻묵, 목욕물, 갈대도 활용한다.
    • 우경-심경법: 수신부와의 협력을 통해 공급이 원활해진 소금으로 소를 길들여 경작지 쟁기질을 시킨다.
  • 콩: 만주의 특산물 중 하나이자, 아사달에서 기름을 쓴다면 빠지지 않는 작물
  • 밤: 신운부 진출 때 발견한 열매.
  • 인삼: 만주~한반도 일대에서 나는 약초. 특히 한반도 그중에서 서라벌삼을 좋게 쳐준다.
  • 다시마: 일종의 조미료로 수출 중이며, 해삼과 고래를 자체 수집하기 시작한 중원에 수출중이다.
  • 커피: 이집트 제25왕조가 스콜로트(스키타이)와 접촉하려는 틈을 타 수입한 작물 중 하나. 온실에서 보존하다가 하바이이 섬 개척 직후에 옮겨 재배했다.
  • 면양: 기존 양과 달리 흰털을 냄
  • 마늘: 원래 '마늘'이라 부르던 달래보다 훨씬 매운 맛을 냄. 서역에서 수입
  • 노란가랍: 아카시아, 하바이아에서 발견했으며 고무를 채취한다.

12. 문화

  • 의복 및 머리모양: 복식은 상의를 무릎아래까지 늘린 피의를 입었으며, 쌍상투[46]를 하였다. 그러나 풍백이 족구복 형태로 바지를 도입하였고, 삼을 개량하여 삼베옷을 입기 시작한다. 해란강 전염병을 방역하는 과정에서 차우가 단발을 한 이후 점차 단발이 확산하였다. 수신부에는 문신 문화도 있다.
    모자로는 표지에도 등장한 조우관이나 절풍 등이 있다.
  • 주거문화: 주로 만주지역은 귀틀집에서 한반도는 흙집에서 거주한다. 이후 구들장이나 초가집을 더 쉽게 짓는 방법을 적용하며 한반도는 초가집이 더 확산된다.
  • 이름: 부족명, 씨족명, 이름이 모두 성명을 구성하며, 호(별명)으로 축약하여 부른다. 예를 들어 풍백은 환웅 가랍 불손이 정식 이름이며, 풍백은 본인의 직책이 호가 된 경우이다.
  • 천신족은 주로 민무늬토기를 쓰며, 황사를 흙비라 부르며 농사가 잘 되게 된다고 생각한다.[47]
  • 다른 문화권처럼 60살은 장수의 상징으로 기념한다.

12.1. 축제 및 오락

  • 축제는 주인공이 빙의하기 이전에는 신에게 고기를 제물로 바치고 삼 연기를 태워 취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빙의 후에는 삼은 삼베 제작으로 돌리고, 신에게는 장기와 뼈 등 쓸모없는 부위를 바치는 그리스식 개편을 거치며 축제 때는 족구, 술, 고기를 즐기게 된다.
  • 연극과 음악: 아사달 신화를 재현한 연극 신단수 이야기를 시작으로 동화들, 빡빡머리 아사달 통령, 통령이 되어보세, 무협 등이 있다. 특히 공영 극단은 뛰어나지만 동시에 매우 직설적인 PPL이 섞여있기도 하다.
    음악은 <아사달 마을 운동가>[48]나 군가 등 노동과 실용적인 형태가 주를 이룬다.
  • 놀이: 족구, 경마, 마작[49], 장기(아사달-범족 전쟁 배경), 윷놀이, 야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아사달 체전을 통해 각부에서 특기를 내세우고, 인재를 구하는 장으로 활용하며 종목으로 궁사, 노궁, 기마(경주, 창술, 궁술), 씨름, 투석, 투창, 비도, 이어달리기, 족구는 물론이고 주산, 성 빨리 쌓기 등 여러 기술들을 겨루게 하였다.

12.2. 식문화

식문화는 만주, 한반도 현지의 기존 작물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아사달의 확장이나 교역 과정에서 들어온 식품들이 섞이며, 풍백이 종종 개입하여 박하꿀차나 아사달 닭튀김(치킨) 등이 탄생했다.

초창기엔 만주 현지의 조, 밀, 가지, 콩, 달래, 들깨, 가지, 상추, 아욱 갓, 고추냉이, 박하를 섭취하였으며, 풍백의 농경기술 개선 및 부루나부 가맹 이후 쌀 섭취 역시 증가하였다. 이외에도 기존부터 청국장을 담궜다는 묘사가 있다. 제나라와의 접촉 후 배추, 무, 초피, 열무, 염소, 닭이 들어왔다.
  • 김치: 역시 고추가 없어 달래를 넣은 백김치류가 주로 만들어진다. 마늘도 서역 교역 후에야 추가했다.
  • 굼벵이 튀김: 움집이나 초가지붕이 많은 특성상 전통적인 간식. 후치가 잘 만들었다고 한다.
  • 박하꿀차: 민트초코를 좋아하던 풍백이 대신해서 만든 음식. 만주의 박하와 패서지역의 양봉[50]을 활용한 음식으로 극소수 이외에는 괴식 취급하여 여러 아사달 속담을 만들어냈다.
  • 아사달 닭튀김과 단무지: 중원에서 들여온 닭과 만주의 콩기름을 활용한 음식. 산해관 완공식때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주로 아사달 안팎으로 과시하거나 간간히 먹는 귀한 음식으로 취급받는다. 단무지 역시 식초가 귀했기에 귀한 취급을 받는다.
  • 아사달 닭볶음밥: 연나라와의 전쟁 와중, 굶주린 연나라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위해 만든 음식. 닭튀김이랑 비슷한 이유로 만들어졌으나, 훨씬 적은 기름을 쓴다는 장점이 있다. 중원에서는 유래를 그대로 따와 병도성이라 부른다.
  • 참고래 요리: 포경에 능한 서라벌부의 음식.
  • 간장 고기: 맥적, 중원사신단이 왔을때 선보인 불고기이다.
  • 해삼볶음: 해삼을 중원에 홍보하기 위해 제환공에게 선보인 요리. 이 요리를 필두로 한동안 해삼 수출이 크게 이뤄졌다.
  • 소주: 작중 동아시아 최초의 증류주 포지션
  • 검: 이른바 아리비아 검 당밀, 아키시아나무 수액을 당밀에 섞어 오래 보존하는 요리이다.
  • 두부: 만주 콩을 바탕으로 풍백이 만든 요리
  • 럼주와 홍익주: 사실 럼주는 댄더(럼주의 원료)에 가까우며, 흑각섬의 사탕수수를 활용하기위해 풍백이 임시로 만든 레시피이다. 이후 수르인 마고의 도움으로 발효를 거친 홍익주를 만들어낸다.

12.3. 아사달식 표현

  • 종종 풍백의 박하꿀차를 활용한 표현이 등장한다. 울며 박하꿀차 먹기, 박하 안들어간 진짜 꿀, 다 된 꿀차에 박하 빠트리기 등.
  • 검니: 아사달 관료들은 갈대 펜에 먹을 충전할 때 펜 끝을 입으로 물고 먹을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이가 검게 물드는데 이를 표현한 별명. 그만큼 노력한다는 칭찬을 담은 별명이다.
  • 신단수의 가지 하나를 내어주소서: 의례중에 종종 등장하는 표현. 아사달 만신전의 중심이 신단수이기에 새로 유입된 신이나 장례식을 치르는 중에 종종 등장하며, 만신전에 들길 요청하는 표현이다.
  • 다래떡인지 다래밥인지 봐야 알 정도는 아니다


[1] 9월 30일 연재본에서 작중 지도가 등장했는데, '송눈(송화강+눈강) 평원'과 '삼강(송화강+흑룡강+우수리강) 평원'의 좌표에 대한 글자 위치에 오류가 있다. [2] 최신 연재본 기준 제주도 직접지배 및 대만, 오키나와, 동남아 제도 등에 영향력을 펴고 있다. [3] 정확힌 기원전 710년 [4] 오와 월은 바다를 거쳐야하는 세력 [5] 한반도와 다소 다르다고 서술되나 정확힌 주인공도 모른다고 서술 [6] 정확힌 큐슈 일대에 오소트로네시아어족 유입 이후라 남중국계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라 서술함 [7] 조몬의 언어는 추정 단계이지만, 작중에선 오스트로네시아계와 야마토계와 다른 별개 언어로 서술되었고, 오키나와의 주민들도 조몬계가 큐슈에서 밀려나 유입된 것으로 설정되었다. [8] 주인공이 한자 거치지 않고 바로 도입함. 한자는 음차나 단어 제작에는 가끔 쓰이는듯함 [9] 다만 로마공화정 이외에도 부족정의 요소(아사달 연방 이전의 각 부족의 요소), 근현대 공화국의 요소 중 적용가능한 것들을 덧붙였다. [10] 비단 긍정적인 면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면이나 시대적 한계, 실패 모두 참고하였다. [11] '아사'가 해, '달'이 언덕 [12] 기원전 699년. 연방 건국 9년차 때 풍백이 제나라에 방문, 자신의 지식을 토대로 그 해가 기원전 702년임을 알게 된다. [13] 본 문서에서는 세계관에서 쓰이는 명칭으로 서술하고, 없으면 풍백 시점으로 서술한다. [14] 환웅족의 5분의1 제도를 확대 적용 [15] 물론 공교육은 아니고, 씨족단위로 하는 동화 구연 등을 의미한다. [16] 현대에 비해 의원들의 업무가 적기도 하지만, 검찰권을 가진 행정부 견제가 주 목적이다. [17] 예를 들어 부족 전체가 상이군인의 보상용 토지를 노리고 고립시킨 사건이 그 예시이다. 작중 제도 신설의 계기가 된 사건 [18] 고래 부산물과 사금 채취, 이와미 산 은, 남방항로에서 확보하는 흑각, 설탕, 향신료 등 하나같이 전부 이 시대 기준으로 사기에 가까운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덕준에 아사달과 중원에 판매하는 건 물론이고 초원길을 통해 오리엔트와 그리스에도 판매하고 있다고. [19] 아사달사, <세 나라 이야기>, <남쪽 나라와 북쪽 나라 이야기> 등 원 역사를 가상의 역사마냥 가르치고 있다. [20] 초원방 내에 세운, 아사달식 구들장을 깐 주택에서 산융의 원로들과 각 부족의 부족장들이 회합을 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21세기 현대인의 기준으로 보면 정치인들이 찜질방에서 회의를 여는 셈. [21] 모티프는 원역사의 관이오가 노나라를 상대로 일으켰던 비단 매입 중단 공작. 그 사실을 알고 있던 풍백이 관이오에게 제안하여 산융과 고죽의 땅을 먹은 연나라에게 약초 매입 중단 공작으로 바뀌었다. [22] 풍백은 이때 최초로 원역사와 비교가능한 연도를 확인하였다. [23] 국가는 아니지만, 독립적 세력으로 작용하기에 서술 [24] 훗날 진시황제의 진, 작중에선 다른 진나라와의 구별을 위해 서진이라고 표기한다. [25] 진나라가 본격적으로 천하통일을 도모하기 시작한 때는 곡창지대이자 거대한 소금 산지인 파촉을 병합하여 교역 때문에 타국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진 이후였다.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태산파가 제나라에게서 압력을 받던 시점에 풍백이 수를 쓴 것. [예시] 곰부-소금부 [27] 소금은 염전 도입으로 쇠퇴하였다. [28] 고래뼈 도구, 향유 등 [29] 백제도 이지역을 중심으로 한강을 지배하여 몽촌토성 등이 남아있다. [30] 벌레를 쫓는 꽃 [31] 남하 당시에 군사 담당 지도자가 사망하고, 제사장만이 어렵사리 버티던 중에 마침 해적들을 쫓아낸 아사달에 제사장이 협조하며 처신하였기에 가능했다. [32] 큐슈의 소설 속 호칭, 혼슈가 북섬 [33] 최초의 안정관 을루는 달 모양 은장식의 투구를 쓰고 처음 도착하기도 했다. [34] 오르콘강은 원역 오환족, 시라무렌 부족은 원역 선비족의 조상으로 묘사됨 [35] 단 당시 교역 난이도를 따지면 오히려 싼편으로 판매 중 [36] 작중 서술로 '영국 여왕이자 피지 대추장'이란 호칭에 빗대어졌다. [37] 여기엔 무장상인들이 설치한 봉화와 소형 거점 정도가 있다. [38] 작중에선 오스트로네시아계가 큐슈를 차지하며 하야토로 발전했다고 서술 [39] 군역-보인제를 변형했다. [40] 단 정식부 한정이다. 이 때문에 의원들이 준부의 정식부 승격을 동의하여 중앙군을 견제하기도 한다. [41] 도적 소탕이나 각 부족간 과격해진 갈등 중재 [42] 분뇨로 뒤덮인 돌덩이를 진지 내에 설치한 화장실에서 꺼내 투석기에 장전-발사했다;;; [43] 부족한 옆면 방어능력은 방패로 보충한다. [44] 올리브유지만 아사달에서 흔한 콩기름으로 대체 [45] 이모작한 뒤 콩을 심는다. [46] 이른바 만두머리 [47] 당시의 황사는 중금속이 없고 황하의 흙을 옮겨주었다고 한다. [48] 정작 새마을 노래는 풍백 세대가 아니라 못가져오고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어레인지했다. [49] 단 도박성이 짙은 경마와 마작은 내나라에서 외지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50] 중원에서 꿀벌을 들이며 가능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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