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프런트3. 선수단
3.1. 코칭스태프3.2. 투수
4. 은퇴/이적 선수5. 팬 & 응원단3.2.1.
이상용 - No. 473.2.2. 제이슨 로 - No. 213.2.3. 장총찬 - No. 443.2.4. 박홍준 - No. 593.2.5. 이광민 - No. 563.2.6. 이광우 - No. 493.2.7. 구인범3.2.8. 김유신3.2.9. 고준원 - No. 173.2.10. 류민석 - No. 373.2.11. 파간3.2.12. 헌터3.2.13. 황창진3.2.14. 조재희 - No. 77
3.3. 야수1. 개요
최훈의 웹툰인 GM 시리즈에 등장하는 야구단 수원 램스의 관련 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GM 시리즈에 수원 램스 소속으로 한 번이라도 등장했던 인물을 기록하며, 선수단은 프로야구생존기의 가장 최신 화의 배경인 2017년 시즌 기준이다.
2. 프런트
2.1. 이윤지
자세한 내용은 이윤지(GM) 문서 참고하십시오.2.2. 하민우
자세한 내용은 하민우(GM)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배두일
수원 램스의 스카우트 부장. 보통 사무실보다는 현장에서 많이 뛰는 타입. 그의 철학은 구위는 안 돼도 제구가 되는 투수를 뽑는다는 것. 그래서 지난 3년간 계속되는 누수에도 투수진은 버텨왔다고 한다.15년 전에 하민우를 뽑은 사람이 바로 이 사람. 하민우가 100% 성공해서 한국야구의 전설이 될 줄 알았다고 한다. 하민우가 자신의 야구 인생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하자, 아예 끼우지 않은거라고 말하며, 현재 장건호 영입의 첫 단추는 잘 끼우라고 조언해준다.
장건호에 관해서는 피지컬, 마인드가 모두 훌륭하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선수라 평했으며, 그 때문인지 하민우와 장건호의 대결 때 하민우의 공을 받아주면서 "이렇게 뻣뻣해서 어떻게 공을 던진다는거야?" "무슨 깡으로 장건호를 도발한거냐"라며 디스. 그래도 끝까지 계속 공을 받아준다. 장건호가 손을 떠는 장면에서는 단순히 추워서 그럴 것이라 생각.
GM : 드래프트의 날 시점에서는 단장이 된 하민우를 ' 기둥' 이라고 부르면서 놀리지만 그래도 부탁한 일은 척척 해주는 면모를 보인다.
2.4. 이태준
수원 램스의 운영부 부장. 돈 계산이 빠른 편이고, 야구쪽 일도 잘 해내는거 같다. 장건호 10억 이하 발언에 전쟁이 났다고 표현, 2007년이 전대미문의 FA, 트레이드, 스카우트 대란의 해가 될 거라 내다보았다. 하민우 근처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것이 특징. 근데 GM 시즌 1 이후론 잘린건지 어쩐건지 안 나온다(...).2.5. 박준구
수원 램스 경원지원팀장. 팀의 예산 쪽을 담당하고 있다.2.6. 한애리
하민우의 부하직원. 5개국어 능통한데다, 말도 잘한다. 직급에 비해 연봉이 높아서 상사인 하민우 대리보다 높다한다. 일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고 매력적인하민우의 지시로 4년간 한국을 떠난 용병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이어 제이슨 로와 데이빗 휘태커를 만나 한국으로 오게한다.
2차전에서는 하민우의 집에 쳐들어가 요리를 해 주고는, 후에 무려 10살 연상인 하민우에게 고백을 한다. 다음날 사장의 명령으로 하민우와 함께 광주로 박종연을 만나러 가게 된다. 당일에는 박종연이 안 만나줬으나, 그 다음 날 장건호의 도움으로 셋이 만난 자리에서 박종연이 죽은 옛 애인과 전남편 사이의 자식을 데려와 키우려고 하나 부인의 의심을 살까봐 고민한다는 사연을 듣는다. 하민우는 이를 그대로 믿고 아이를 자기 자식으로 위장하자고 하나, 박종연이 친자 확인을 통해 아이가 자기 아이가 아니라는 점만 확인시키면 해결될 문제임을 짚고 실제로는 그 아이가 박종연의 아들임을 간파한다. 이후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진우에게 "부모님이 오셨다"고 뻥치고는 하민우와 데이트하러 사라진다.
이 대목은 하민우와 이윤지의 갈등 요소를 더하는 장면이었는데, 하민우의 원래 생각대로라면 박종연의 불륜 행각은 은폐되고 램스는 이 비밀을 공유하니 박종연은 램스에 약점을 잡힌 꼴이 되어 이윤지의 생각대로 된다. 그러나 불륜임을 알게 된 하민우는 박종연에게 정면돌파를 권유했고 결국 비밀은 없어지고 박종연의 고민은 해결되고 말았으며 마음의 짐을 던 박종연은 (하민우의 은혜에 미안해하면서도) 우승 컨텐더 팀인 트로쟌스와 계약을 하는 선택을 내렸다. 불륜을 간파한 건 한애리지만 정면돌파를 권한 것은 하민우였기 때문에, 일이 끝나고 이윤지에게 탈탈 털린 하민우도 전혀 한애리를 탓하지 않았고 이윤지의 계획을 어긋나게 한 책임은 작중 서술에서는 모두 하민우에게 몰빵된다.
이후 광주로 다시 가서 장기남 단장과 결판, 장건호의 아이들의 정체를 밝혀내고 호넷츠와 램스가 손을 잡게 한다. 하지만 이윤지 사장에 의해 한 가지 사실이 밝혀진다. 그녀는 바로 램스를 인수하려고 하는, 국제적인 통조림회사 "짐앤캐롤"의 사원.[1] 이 회사는 한국 진출을 위해 야구단을 매입하려 했으나, 적자가 난다는 사실을 알고는 2-3년 운영하고 장건호 약물을 빌미로 팔아치우려고 계획했다고 한다. 하지만 하민우에게 정말로 빠진 건지 시키는 일을 잘 하는 건지[2] 돌핀스 용병 펜스가 못 뛰게 된다는 사실을 하민우한테 듣게 되고,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다 그의 부인이 암병동에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돌핀스에 기자라고 뻥치고 정보를 흘리고, 그 결과 램스는 유진승을 돌려받게 된다.
분명 하민우와 장건호의 승부를 함께 보고 있었지만, 3차전 14회말에선 무슨 이유인지 안 보이더니 결말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단행본 에필로그에 설명이 추가되었는데, 짐앤캐롤사에 사표를 내고 램스에 정식으로 입사했으며 직장동료 이진우와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혀진다.
여담으로 단행본 1권 마지막에 이윤지와 더불어 비키니를 입은 서비스컷이 있다. 신장 167cm, 체중 47kg, 쓰리사이즈 32-26-31.
드래프트의 날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대체 용병 찾고 있는 중이었다가 하민우의 지시를 받고 귀국한다. 그리고 이현을 설득하러 대구로 내려간다. GM에서 나왔듯이 능력은 여전해서 능수능란하고 정리된 언변을 선보인다. 부활하면서 다시 트로쟌스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던 이현을 다시 한 번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이현은 설득당하면서 바로 애리와 결혼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은 덤.[3]
168화에서 김예린 건으로 하민우가 은종오에게 약점 잡힌 것에 대해 알게되는데 이 때 GM 1부에서 드러내지 못했던 속마음이 드러난다. 오해받을 호의는 주지 말라고. 정확히는 하민우는 바람 피지 않았을 것은 아는데 오해받을 짓을 했을거란다. 그것도 엉큼하게(...) 하민우를 콕콕 찌르면서 이전까지 보여준적 없던 화난 표정까지 지어가면서 혼낸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걸 보면 1부에서 하민우에게 호감을 표시했던 것도 진심이었고 또 그걸로 마음고생도 많이 한 듯.
한애리의 하민우 짝사랑은 GM에서 한애리가 짐앤캐롤의 첩자로 밝혀지면서 사실 의도적인 접근이 아니었나 의심스러웠는데 전혀 아닌 모양이다. 그런데 하민우 입장에서는 억울한 게 딱히 다른 사원들보다 애리에게 유별나게 잘해주거나 한 게 없다. 게다가 한애리 본인이 일방적인 직진 호감 표시를 하는거니까 부담스러워할 필요 없다고 말했으니 하민우는 억울할만하다. 물론 당사자였던 한애리 입장에서 다르게 느꼈을 수도 있긴 하다. 그리고 한애리가 싫으면 거절해도 된다고 했음에도 딱히 싫지는 않았던 하민우가 한애리를 밀어내지 않았다. 하민우가 한애리의 일직선 호감표시에 당황하면서도 은근히 즐겼던것이라 한애리 입장에서 기대를 품을만도 했다. 이런 과거사를 제쳐놓고 GM2에서 하민우가 보인 행보만 따져보면 못할 말도 아니긴 했다. 실제로 하민우 본인도 자신이 여자에게 무르다며 한탄한적도 있고.
여담으로 독특하게도 성인의 나이인데 여전히 양갈래 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GM 시즌 1 기준 24살인데, 가끔 가뭄에 콩나듯 여대생들이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날에는 양갈래 머리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근데 GM: 드래프트의 날에서는 27살인데...27살에도 연예인들이나 아주 특별한 기념일에는 양갈래를 할수도 있긴 한데, 이미 결혼을 한 유부녀라는 걸 감안하면 특이하긴 하다. 무엇보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매번 저 머리스타일이니까.
2.7. 이진우
하민우의 부하직원. 선수들 스탯 외우는거 하나는 빠삭하다. 자칭 인간 계산기, 수의 천재.작중 한애리를 짝사랑하고 있어 여러 번 꼬셨지만 넘어오지 않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을 하는 불쌍한 신세가 된다.
이후 대구에서 주전포수 김용석을 만나 트로쟌스의 내부사정을 파악하고, 선데빌스 직원한테서 이정호 영입에 따른 FA 보호선수 명단을 제공받아 램스-트로쟌스 딜에 도움을 준다. 이후 하민우와 장건호의 대결 때 하민우에게 투수 글러브를 전해주는 등 부하직원으로서 마지막까지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단행본에 있는 에필로그에서는 짝사랑하던 애리와 결혼에 성공했다고.
클로저 이상용에선 램스 대 돌핀스전 램스 홈경기에 관중석에서 하민우와 함께 등장. 정인권의 안 되는 타격을 답답해하며 하민우에게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GM2 시점에선 부장까지 승급하면서 하민우와 같이 2015년 한국시리즈를 관전한다.
2.8. 송호식
수원 램스의 前 단장. 하는 짓을 보면 무능한 단장의 전형.3. 선수단
3.1. 코칭스태프
3.1.1. 장건호 - No. 89
램스의 코치, 2군 감독을 거쳐 2016 시즌부터 램스의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자세한 내용은 장건호 문서 참고하십시오.
3.1.2. 성성식
클로저 이상용 시절 |
수원 램스의 前 감독. 감독 시절 등번호는 88번. 하민우의 평에 의하면 성질은 고약하지만 뛰어난 백전노장. 이전에는 S급 선수들로 우승을 노렸지만 이젠 올망졸망한 선수들로 4강을 간다 못 간다 한다는 평을 내렸다. 하지만 2007 시즌 직전에 가진 하민우와의 술자리에서 램스가 충분히 해 볼만 팀이라고 평했고, 2-3년 뒤에 분명히 강해질거라 평했다. 이후 자기가 없더라도 팀을 부탁한다고 하민우에게 말했으며, 또한 전전임 사장인 최덕현이 이윤지의 아버지인 것도 밝히는 등 중요한 순간 힘이 되어 주었다.
2007 시즌이 끝나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가 2013 시즌, 즉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 다시 감독으로 복귀했다. GM 시절의 평과는 달리 고약한 성질은 별로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선배인 김상덕 감독에게 립서비스를 해 주거나 똘끼 넘치는 리정상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개방적이고 부드러운 면이 더 부각되었다.
리정상과 대화하는 장면이 개그씬인데, 돌핀스 전에서 작전대로 척척 움직이는 돌핀스 선수들을 부러워하다가 리정상과 대화하며 '나는 원래 작전형 감독인데 니들이 무식한 거포형이라 못 내는거다'라며 리정상에게 작전을 하나 지시하는데, 지시한다는 작전이 '날려버렷!'(...). 작전대로 리정상이 홈런을 치고 돌아오자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 "좋은 작전이었습니다!" "좋은 작전 수행 능력이었다."며 재밌게 마무리됐다. 실제로는 작중에서 본인은 눈치로 운영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
2016시즌에는 감독이 장건호로 교체 되었는데 15시즌까지 장건호가 2군 감독으로 근무했다는 언급이 있고 13-14년 두 시즌 연속 우승감독을 바로 자르진 않았을테니 15시즌의 부진을 명분으로 자진 사임했거나 2007시즌에도 노장 소리를 들은 감독인 만큼 15시즌 이후 은퇴했을 가능성이 있다.
3.1.3. 박기운
수원 램스의 前 2군 감독. 2007 시즌 곤잘레스가 빠지는 2루수 자리에 정인권을 넣기로 되어있었으나, 2006년 2순위로 들어온 이원호가 재능이 역대 최강이라면서 정인권과 1군 키스톤 콤비로 붙이면 상승작용이 있을것이고, 이원호를 그냥 2군에 남기면 망가질거라며 주전유격수 강지훈의 트레이드를 은근슬쩍 요구한다.3.2. 투수
3.2.1. 이상용 - No. 47
서울 게이터스에서 방출된 후, 램스에 테스트 입단하였다.자세한 내용은 이상용(GM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3.2.2. 제이슨 로 - No. 21
2007 시즌 램스에 입단한 투수. 사실 2005년 서울 재규어스에서 뛰었지만 5경기 4패 방어율 12.23 7피홈런 14볼넷 WHIP 1.69를 기록하고 퇴출되었던 선수다. 당시 평가는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좋지 않은 투수'였다. 하민우가 봤던 포수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Born April 22,198X로 나왔는데 1999년 데뷔인걸 고려했을때 1980년생일 확률이 높다.하민우는 재규어스의 스카우트가 뛰어난 구위보다 제구가 되는 외국인 투수를 고려하는데 로를 뽑았다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 성적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루키~AA까지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우수했다. 하지만 2003년 메이저에서 2경기 방어율 13.15로 처참한 퍼포먼스만 보여주고 강등당했는데, 강등 후 2003년 AA와 2004년 AAA에서도 성적이 괜찮았는데 2005년 한국에서 삽질, 마이너로 돌아간 2005~2006년까지 삽질을 계속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전담 포수 데이빗 휘태커의 유무 때문이었다. 로는 어린 시절 흑인 새엄마를 따라 빈민촌으로 들어갔고, 가뜩이나 소심하던 성격 탓에 왕따까지 당했지만 옆집 친구 휘태커가 로를 보호해주면서 함께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고등학교 주 대회 준결승에 오르면서 프로 지명까지 받았지만 성장 과정에서 휘태커에 크게 의존해왔던 탓에 멘탈에 큰 결점이 있어 휘태커가 아닌 다른 포수와 배터리를 이루면 심각한 제구 난조를 겪게 된 것. 마이너리그에서 휘태커와 배터리를 짰을 때 통산 성적은 1점대로 기량은 검증된 선수지만 멘탈 문제가 심각해 소속 팀에서도 여러 포수와 앉히는 시도를 했지만 끝내 나아지지 못했다.
한애리가 노스 필라델피아까지 찾아오자 사기죄로 본인을 잡으러왔나 싶어 처음엔 도망갔지만, 곧 휘태커까지 함께 한국으로 데려가겠다는 애리와 휘태커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당연히 로의 재규어스 시절을 기억하는 램스 프런트 직원들은 결사반대했지만[5] 한국에서 진행된 트라이아웃에서 추운 날씨에도 151km/h의 패스트볼, 뛰어난 스플리터로 프런트의 의견을 바꿔버렸다. 한번 당했던 재규어스는 크게 딴지를 걸지도 않는 분위기였다.
타격과 수비가 전혀 되지 않는 전담 포수를 써야 하는 탓에 2007 시즌 성성식 감독은 일단 마무리로 구상하고 있었는데, 이후 별다른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가 마지막 화에서 2012년까지 램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로 향했다고 한다. 멘탈 문제는 잘 해결된 듯.
이후 프로야구생존기 163화에서 오랜만에 언급된다. 배경이 2016년인데 여전히 오클랜드의 현역 메이저리거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만으로 3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최근엔 조금 부진하다고 하는데, 덕분에 현역 메이저리거임에도 램스에서 재영입을 추진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한다.
196화에서 하민우가 박홍준-로-이상용의 2017년 선발 삼각편대를 기대하자 이진우가 아직 세부 계약이 좀 남았다고 하는 것으로 다시 언급되었다. 2017 시즌 램스로 복귀가 확정된 듯.
그리고 254화에서 실제로 복귀해 불펜 피칭하는 모습이 나왔다. 구속은 전성기보다 떨어진 143km/h 정도지만, 시즌 중반쯤 되면 후반까지 올라올 것 같고 구위는 살아있다고 한다. 사이드암에 가깝게 투구폼을 수정해 테일링[6]을 걸어 슬라이더와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장점이 생겼지만, 좌타자에게는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271화에서 2017시즌 나이츠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한디. 해설을 맡은 박종연으로부터 “영리한 투수다. 나이가 들며 힘이 떨어지자 거기에 맞춰 투구폼을 바꿨다“는 평을 받는다. 이후 277회에서 9회말 2사에서 2루수 플라이아웃을 잡아내며 완봉승을 거둔다.
279화에서 시즌 개막 후 램스와 호넷츠와의 첫경기를 앞두고 중계진에 의해 언급된다. 3승 2패 방어율 2.08로 2승 무패 방어율 1.50의 이상용과 함께 램스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고 묘사된다.
371화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GM때 첫 등장한 이후 처음으로 작중에서 선보이는 로의 경기.
414화에서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휘태커를 한국에 초대해 그동안 봉인해두었던 스플리터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500화에서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등판한다. 3회말 노영웅과의 11구 승부 끝에 146km/h의 투심으로 삼진을 잡았으나 마운드에서 내려갈 때 인생 마지막 투구 라는 언급으로 눈물을 흘리며 내려간다[8]
3.2.3. 장총찬[9] - No. 44
93년생 / 우투우타 / 구속: SS/ 슬라이더 D / 체인지업 D / 제구 C / 연봉 2,900만원
프로야구생존기 85화에서 등장하는 우완 투수.
190cm의 장신의 체형, 운동 한 번 안 한 듯한 호리호리한 몸, 구부정한 폼, 위압감 없는 얼굴, "쿄쿄쿄~" "끼잉~" "끼욧!" 등 기묘한 말투를 사용함에도 160km/h의 패스트볼을 던진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SS 능력치를 받은 선수[10][11]지만, 구속 외에는 나머지 운동 신경이 전부 개판이라 새로운 것을 주입시키기가 힘들어서 변화구와 제구 모두 수준 이하고 급기야 포수가 던져주는 공을 놓치고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는(...) 여러모로 기괴한 선수. 타석에서 상대하던 신경철은 물론, 램스 포수와 심판도 한꺼번에 당황했다. 하민우의 평가는 "투수 중에는 꼭 있다. 던지는 것에만 특화된 돌연변이."
원래 선데빌스의 1라운더였지만, 권기찬을 상대로 다른 선수들과 함께 트레이드되었다. 수술 전에도 150km/h는 기본으로 던졌다고 하는데 이것만 보면 구단에서 무조건 안고 죽어야 할 유망주지만, 장총찬은 트레이드 당시 재활 중이기도 했고 약점이 명확한데다 권기찬 카드가 너무 컸던 지라 그냥 넘겨준 모양이다.
재활 후 나이츠와의 2군 경기에서 처음 등판해 위압감이라고는 없는 폼으로 송승기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냈다. 신경철은 저런 놈한테는 절대 지고 싶지 않다(...)고 투지를 불태웠으나 성과를 내진 못했다. 하민우도 큰 기대는 없는 상태로, 일단 공익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고 그동안 몸 잘 만들어두라고 지시했다.
2015 시즌 후, 123화에서 김동연-김재원 트레이드를 제안받은 게이터스의 김일우가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하민우는 김동연 대신 장총찬을 제안했다. 어차피 게이터스가 김동연을 택할 것은 확실한 상황에서 굳이 장총찬을 제안한 이유는 혹시라도 추후에 장총찬의 포텐이 폭발한다면 게이터스 입장에선 아, 유망주를 잡았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중에 유망주를 팔아서 즉전감이 필요해지는 상황이 왔을 때, 써먹을 수 있는 포석이이었던 것이다. 김일우는 이상용의 "게이터스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모험이 아닐까요?"하는 말에 흔들렸지만, 결국은 김동연을 선택했다.
162화에서
192화에서 커터를 던지는 이승명이 노영웅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는데, 이상용과 함께 TV로 보던 중 이상용이 '네가 연습하는 저 공이 바로 저 공'이라고 언급하자 홈런 맞는 공 따위는 던지고 싶지 않다며[16] 징징댔다. 이상용이 추천한 구종은 커터였던 것. 또한 이상용의 원정 룸메이트라는 것이 밝혀졌다.
253화에서 2017 시즌을 앞두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다. 첫 피칭부터 149km/h짜리 커터를 던져서 투수 코치가 천천히 가자며 자제시켰는데 본인은 아직 60% 밖에 던지지 않았다고 한다.
2017 시즌 개막전인 264화에서 8이닝 1실점의 이상용 다음 투수로 9회에 이광민 대신 마무리로 출전했다. 첫 상대는 상대시 좋은 기억이 없는 최기헌. 이상용의 조언은 제구, 변화 신경쓰지 말고 계속 가운데에 커터만 던지라는 것이었는데, 그러면 다 맞을 것 아니냐며 당황하자 150짜리 커터는 너만 가능하다며 격려해줬다. 조언 그대로 한가운데에 커터를 던졌다가 최기헌에게 바로 안타를 맞았고[17] 다음 타자 램버트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흔들리자 내야진과 리정상이 모조리 모여[18] 장총찬을 격려해줬다. 다음 타자로 왠지 만만하게 생겼다며(...) 이정우를 삼구삼진으로 잡고, 문정수도 만만하게 생겼다며 무시하며 커터로 배트를 박살내면서 병살타로 경기를 종료시켜 개막전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챙겼다.
281화에서는 이상용이 호넷츠의 사인 훔치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을 때 혼자 콧물방울을 달고 졸고 있었다. 사실 어차피 한가운데 커터만 계속 던지는 선수라 사인을 훔쳐도 의미가 없는 선수긴 하다.
286화에서 이상용이 특정 조건에서 벤치사인을 훔친다는 말에 못믿겠다며 실제로 호넷츠 벤치사인을 맞춰보라 하는데 다음화에서 이상용이 더블스틸을 간파하자 자기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관심법으로 맞춰보라고 한다
322화에서는 이상용에게 인사를 건네는 게이터스 선수들에게 킥을 날리며 "악어놈들! 순진한 싸부님한테 무슨 정보를 빼내려고 하느냥!!! 악어 접근 금지다여!!"라는 말을 하여 이상용을 사부로 모실 정도로 여러가지를 배웠고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397화에서 이상용 뒤를 이어 3대0으로 이기고 있는 세이브 상황서 등판해 코칭스태프들도 좀 가벼운 감이 있다며 이야기 하지만 이상용-장총찬 콤비는 거의 무적이라고 장건호가 단언하는데 이상용의 당일경기 140에 형성된 구속과 130에 적용된 변화구 사이클에 맞춰진 트로쟌스 타선들이 150에 형성된 투구에 대응을 못 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19]
다만 장총찬의 문제는 2017시즌 개막전에서 잠시 노출했던 것처럼 멘탈이고, 클로저로 쓰이면서 그 문제가 더 커졌는지라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장총찬의 숙제로 남은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클이 시점의 박영식과 이승명이 합쳐진 포지션. 처음에는 초딩 같다는 이유로 평가가 박했지만[20], 은근히 귀엽다는 호평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3.2.4. 박홍준 - No. 59
94년생 / 좌투좌타 / 구속 A / 커터 A / 체인지업 S / 제구 S / 연봉 2억
GM 연재 당시에는 갑툭튀해서 램스우승을 캐리했다고 언급되어 데우스 엑스 마키나취급을 받았다. 그나마 이후 단행본인 GM 4권에서 최훈이 뒷 이야기를 언급했는데 하민우와의 승부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재야로 돌아간 장건호가 키운 아이들 중 하나로, 장건호가 하민우에게 보낸 선물이라고 한다. 작가가 류현진을 모델로 삼았다고 공인한 캐릭터.
당연히 클로저 이상용에서도 등장했다. 131화 게이터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장해, 2안타 1볼넷 완봉으로 게이터스 타선을 완벽히 묶었다. 그 후 돌핀스와의 3연전에서 1차전 선발로 등판, 그 사이 감기로 인해 로테이션을 한번 걸렀다고 하는데, 돌핀스의 분석에 의하면 감기는 핑계고 팔꿈치에 피로가 온 듯 하다고 한다. 결국 그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패배.
고졸 신인치고는 멘탈이 꽤 강하다고 평가받았으나, 게이터스전에서 강하균과 이범섭 사이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자 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은 젊은 선수라 멘탈에 한계가 있는 듯.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한다. 컨디션은 꽝이지만 팀의 스윕을 막으려고 역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로도 컨디션이 안 좋은데 게임은 안 터뜨리는 대단한 놈이라고 언급했다. 정작 상대한 노영웅은 공을 보고 이게 컨디션이 안 좋은 거라고?라며 당황했지만.
125화에서
다행히 재활에 성공해 17시즌에 복귀했다. 17시즌 성적은 9승 3패에 ERA 3.59, 후반기만 보자면 7승 무패에 ERA 2.83.
이상용과는 서로 예의는 챙기면서 목례는 하지만 한 마디도 안 한다고 한다. 물론 둘이 사이가 안 좋은 것이 아니라 작중에서 박홍준이 말한게 "네" 한마디 1번한게 전부일 정도로 과묵한데다가, 이상용이건 박홍준이건 누가 먼저 말을 걸어야 하는 타입이다 보니 생긴 일. 416화에서 보고 있던 후배들 왈, 이번 생에는 둘이 대화하는 걸 못 볼 것 같다고...
현재까지 나온 바로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1이닝 3실점, 한국시리즈에서 두 경기 15.2이닝 2실점(1차전 7이닝 1실점-5차전 8.2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도 세 경기 모두 노디시전에 팀은 역전패를 당하며 2017년 포스트 시즌에 세 경기 23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하고도 승패 없음에 팀이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당한 세 번의 패전에 모두 연관되는 정신나간 불운에 시달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로가 나온 걸 보면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도 등판한 것으로 보이나, 19:1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만 나오고 선발이 어떤 성적을 기록했는지, 누가 선발로 나왔는지조차 나오지 않았기에 일단은 미지수다. 등판을 했다면 7-8이닝 1실점, 혹은 크게 이겼으므로 무리하지 않고 6이닝 1실점 정도를 기록했을 거라고 추정할 수는 있다.
3.2.5. 이광민 - No. 56
87년생 / 좌투좌타 / 구속 A / 슬라이더 B / 체인지업 B / 제구 A / 연봉 1억6천만원
544화에서 나온 램스의 좌완 계투. 이 당시에 박민준-남승우-진승남에게 된통 맞으며 산체스의 승계주자인 강하균과 이규철의 홈인, 자책점 3점을 내주었다. 이로 인해 마지막 5연전에서는 추격조로 쓰는 상황.
그러나 599화에서의 평가는 필승트리오 중 한 명으로 거론(3.00의 방어율과 13홀드)되고 있으므로 믿을 만한 불펜인 것이 맞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72화에서 등장한다. 8회 2-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1사 1루에서 1루 주자 노영웅을 압박해 나간다. 견제 모션만 취하는 것으로 노영웅을 묶어버린 것. 3번 견제 후 피치아웃으로 이범섭과 함께 노영웅의 첫 도루 실패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후 호세와 문정수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142화에서 9회 투입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2016 시즌에도 필승조로 뛰는 것으로 보인다. 163화에서 9회 5:2로 이기고 있을 때 게임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아 클로저라고 예상되었고 165화에서는 클로저라고 공인되었다.[21] 2016년에 FA라고.
16시즌 후 잔류했지만 리그 프리뷰 방송서 점점 성적이 하향세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 점으로 인해 17시즌 개막전서 9회에 장총찬이 등판하게 된다.
428화에서는 게이터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패배로 끝나고 짐을 싸던 중 이상용이 경기 후 자기방으로 와달라고 부탁하는데[22] 이상용의 방에서 이상용의 게이터스 분석노트를 받는다.
435화에서 로와 노영웅의 대결을 보고는 노영웅이 노트에 적혀있던대로 최상의 모습이라며 이상용에게 말을 건다. 분석노트를 제대로 읽은 듯.
3.2.6. 이광우 - No. 49
프로야구생존기 440화에서 이규철을 상대로 등장. 이광민과 이름이 비슷하다 보니 광광 형제로 이름붙여지기까지 한다. 좌완 투수이지만 제구력이 부족한 신인이다보니 이광민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듯 한데 이상용의 게이터스 분석노트 중 이규철 대목에서 "공포심"이라는 단어를 발견한 장건호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규철의 약점이 컨트롤되지 않는 좌투로 인한 헤드샷 등의 두려움임을 간파하고 의도적으로 내보내 이규철의 밸런스 등을 무너뜨리고 좌익수 플라이아웃에 그치게 한다. 이후 노영웅을 고의사구로 걸러내는 것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마운드를 내려온다. 독자들이 바라보는 이광우의 모티브는 이혜천으로 보인다.3.2.7. 구인범
프로야구생존기 133화에서 첫 등장. 이규철을 상대하나 2루타를 허용하며 스코어가 2:6으로 벌어진다.3.2.8. 김유신
램스 5선발 우완투수. 박홍준에 이어 3연전 중 2번째 경기에 등판하였으나 1회 2사후 진승남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타선폭발 덕분에 ND.
3.2.9. 고준원 - No. 17
90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스플리터 B / 커브 C / 제구 B / 연봉 5500만원
경찰청 소속의 램스 출신 투수.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3.2.10. 류민석 - No. 37
우완 계투 요원.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듯. 2013 시즌 램스의 약점은 중간계투진이라고 하는데, 이 선수 역시 중간계투진임을 생각해보면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은 모양.[23]돌핀스와의 1차전에서 박홍준의 뒤를 이어 등판한다. 4번 타자 김수영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이어진 도루, 희생번트, 희생플라이로 1실점한다. 이후 등장은 없다.
3.2.11. 파간
프로야구생존기 55화 개막전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투수. 핸드타입 불명.3.2.12. 헌터
램스의 2016 시즌 외국인 투수. 하민우는 이름 멋있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으나 장건호는 스트라이크 하나 못 던진다며 깠다. 예산 문제 때문에 하민우가 구색만 맞춘 것. 클로저 이상용 마지막 화에서 외국인 선수들도 다 부진했다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갱생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3.2.13. 황창진
클로저 이상용에서 잠깐 언급된 2013년 램스의 5선발. 이후 언급된 적은 없다.3.2.14. 조재희 - No. 77
96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싱커 A / 슬라이더 B / 제구 B / 연봉 3000만원
2015~2016 시즌 램스의 대규모 파이어세일 당시 램스로 넘어온 유망주 11명 중 한 명이다. 고속 싱커를 던지는 싱커볼러로, 279화에서 호넷츠와의 광주 원정에서 선발투수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이상용과 꽤나 자주 붙어있는 모습을 보인다. 선발투수로 1군 로스터에서 끝까지 버텼는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4실점을 기록한다. 이현의 끝내기 홈런 덕에 ND. 이후 한국시리즈 4차전에 등판,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정원상을 연상케 하는 깔끔한 스킨헤드의 소유자이다. 96년생, 한국나이 22살에 스킨헤드라는 것이 애석할 따름. 최훈 작화 스타일상 단순 삭발은 머리뿌리를 반드시 묘사하기에 탈모가 확실해 보인다.
3.3. 야수
3.3.1. 김재원 - No. 2
2016시즌 김동연과의 트레이드로 입단하였다.자세한 내용은 김재원(GM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3.3.2. 박세남 - No. 7
85년생 /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D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1억 8천만원
램스의 내야수. 클로저 이상용에서 램스의 2루수로 등장한다. 램스의 미친 타선에 한몫 하고 있는 F형 타자다. 게이터스와의 벤치 클리어링에서 장기웅이 잡아 날려버린 선수로, 다음은 어딨냐며 분노한 장기웅은 그대로 모익환을 만나버렸다. 587화에서 나온 성적은 2012 시즌의 서건창의 것이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한다. 2015 시즌을 앞두고 정인권은 해외로 떠났고, FA 주민성은 트로쟌스에게 하이재킹당해 박세남이 2번 유격수로 출전한다.
3.3.3. 유진승 - No. 25
GM 시절 | 클로저 이상용 시절 |
78년생 /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C / 스피드 B / 수비 B / 연봉 1억원
우투우타의 3루수. GM 시절에선 젊고 빠르고 파워풀하나 수비가 약간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때 성적은 .295 18홈런 74타점 다만 장건호를 만약 데려온다면 이영광이 아닌 까칠하기로 유명한 유진승을 판다라는 말로봐선 이땐 성격이 까칠했던 걸로 보인다.[24] 트로쟌스의 박준형과 묶여 돌핀스로 이적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돌핀스의 용병인 마이크 펜스의 이탈로 인해 트레이드가 취소되고 다시 램스에서 뛰게 되었다. 2013 시즌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노장으로 돌아와 김기정과 좌우에서 활약했다고 하며 시즌이 끝나고 이루어진 대규모 파이어 세일에서도 트레이드되지 않았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나온 별명은 미스터 램스인데, 이 말대로 GM 시리즈 내내 램스와 함께하는 선수.
2013 시즌이 배경인 클로저 이상용에선 더 자세한 평가가 나왔다. 이상용의 언급에 의하면 램스의 암흑기에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타자여서 개고생을 감내해야 했고 그 사이 팔꿈치 부상도 터지는 등 문제가 많았지만, 노련미가 생겨 램스 타선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같은 클린업인 리정상, 김기정이 폭발적인 엔진이라면 유진승은 컨트롤러라고. 좌완투수에게는 무식하게 강하며, 부상 이후로 배트 스피드가 떨어져서 빠른 승부에 약하다고 한다. 실제로 성적은 이원호, 이상현보다 좋지 못하다고. 그런데 게이터스와의 마지막 5연전 이전의 타출장이 .301 .370 .466이다. 2013년 김강민의 성적과 동일.
이상용과의 승부에서는 이상용의 1, 2구 체인지업-3구 직구의 볼배합에 삼진당했다. 특히 이상용의 마지막 직구를 보고 "빠른 공은 없다고 했잖아!"라며 놀라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지기까지 했는데 실제 구속은 134km/h. 이후 김성욱이 설명하는 템포를 변화하여 주는 속도 차이를 이용한 투구법을 처음 보여준 장면. 이상용 본인은 속으로 '빠르게 던질 수 없다면, 빠르게 던지는 척이라도 해라'라고 생각했다. 돌핀스전에선 1점차로 쫓아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GM2 시점서는 당연히 투수진의 제이슨과 더불어 그나마 팀에서 믿을 수 있는 타자로 나온다. 클이 시점과 달리 3번에 주로 나오는 듯.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개막전 라인업에서 클이 시점 베스트 멤버 중 이동휘, 박세남, 이범섭, 리정상과 같이 잔류하게된다. 다만 더 나이를 먹은 시점이라 GM1 당시의 이영광처럼 지명타자로 역할이 줄었고 타순도 6번. 이러면서 GM시리즈에서 선수 중에 유일하게 이적없이 끝까지 한 팀에서 뛰는 선수가 됐다. 이후 6월 3차전에서 .238의 타율에 홈런이 하나도 없는 등 노쇠화가 뚜렷하다. 은퇴가 눈 앞에 온 듯 했으나 2016년 시점인 162화에서 대타로 출전해 한정규를 상대로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다. 캐스터 언급에 의하면 스스로 연봉을 삭감하면서 절치부심 했다고 한다.
2017 시즌 시점인 271화에서는 매드독스의 강동준의 은퇴로 리그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여기서 박세남이 신경철과 덕아웃에서 얘기한 내용에 의하면 지금은 나이를 먹고 누그러들었지만 과거에는 박세남과 86 라인(정인권, 이원호, 이상현)이 경기 중에 에러라도 하는 날에는 복도에서 집합을 걸고 탈탈 털 정도로 악마같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기준을 자기에게도 엄격하게 지켰기 때문에 다들 군말없이 따랐다고 한다. 뒷방 늙은이 신세여도 전술한 GM시절부터 좌투수엔 악마인 점을 살려서 개막 두번째 경기서는 8번 지타로 출전해 안타를 쳐낸다.
279화에서 나오는 17시즌 초반 성적은 타율 .326으로 회춘한 듯한 모습이다.[25]
2013년의 김강민의 성적을 그대로 가져온 것을 보면 김강민이 모티브로 보이지만, 현실에서 유진승과 가장 비슷한 행보를 밟은 건 유한준이다. 프로 초창기엔 3루였다가 외야로 전향한 경우(유한준은 3루가 부업, 유진승은 외야가 부업이지만.)도 그렇고, 2010~2011 시즌 부진을 달리던 넥센 타선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것과 팔꿈치 부상 전력이 맞아 떨어진다. 여기에 자신에게 엄격한 성격인 것까지.
다만 동 포지션 상위권으로 묘사되는 타격과 달리, 수비는 GM 세계관 내 손꼽히는 돌글러브다. GM 시점부터 3루 수비는 폭탄이라고 묘사되었으며,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는 결정적인 에러를 저지르고 결국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는 지명타자로 전향한다.
3.3.4. 정권 - No. 28
95년생 / 우투우타 / 컨택 A / 파워 A / 스피드 A / 수비 B / (선구: F) / 연봉 2,700만원
프로야구생존기 55화 개막전에서 언급되는 1번타자 3루수.
아마 시절 '수원의 야구천재'로 불렸던 선수다. 칼같은 컨택 능력, 입이 떡 벌어지는 파워를 지녔고 나머지 능력치도 A 아니면 B일 정도로 1군 주전감임은 확실하지만, 야구의 신은 공평했는지 프로 선수로서는 수준 미달인 선구안도 함께 주고 타석에서의 인내심을 뺏어갔다. 선구안 능력치가 F로 프로 선수로 뛰기 힘들 정도이며, 극단적으로 초구를 사랑한다. 천재 소리를 들을 만한 툴을 가지고 있음에도 가지고 있는 약점이 너무 극명해서 서울 나이츠의 우선지명 대상에서 벗어났고, 덕분에 지역팀인 램스에서 데려올 수 있었다고 한다.
1년차에는 하민우가 공 2개가 들어올 때까지 스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해 고치려고 시도했으나 오히려 타격 리듬만 망가져서 포기, 결국 평소 하던 대로 안 될 때 부르는
나이츠와의 3연전에서 3차전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2할 6푼의 타율과 3홈런의 3루수로 화력은 그렇게 시원치 않지만, 유격수가 가능하고 3번 타자로 출장할 정도로 박종연 해설이 전술한 강성훈과 더불어 포스트 정인권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배드볼 히터로 키우려는 하민우의 선택은 적중해서, 올리버가 바깥쪽에 의도한 대로 잘 뺀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홈런을 쳐냈다.
2016시즌 초에는 생각보다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며, 사실상 차기 유격수감으로 꼽히는 것과는 달리 여전히 3루를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62화에서는 한정규의 바깥쪽 높은 초구를 그대로 갈겨버려서 3점짜리 홈런을 쳐버리면서 완전 각성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진승남의 반응을 보면 한정규의 구위가 떨어졌거나 실투를 한 것도 아니고 의도대로 제대로 던진 공이었는데 이걸 후려쳐서 홈런을 날리는 걸 보면 선구안 빼곤 다 가진 재능러. 이상용도 방금의 타격은 이레귤러였다고 표현한다.
은종오도 재능을 눈여겨보긴 했는지 작년 2라운드 좌완 천태영을 줄테니 정권을 달라고 요청하지만 하민우는 1군 8점대에 잘 커야 마무리감인데 날로 먹겠다는 거냐며 거절했다. 그런데 하필 선수 탐이 난 하민우가 정권 대신 모익환이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는 바람에 FA 이현 영입 계획을 은종오가 눈치채버렸다.
264화에서 2016 시즌을 마치고 장건호와 면담을 했는데, 여지껏 포텐이 터지지 못한 이유로 리그에서 가장 길고 무거운 배트를 쓰면서 몸무게는 그 키에 72kg으로 너무 가볍다는 것을 들었다. 유격수로도 뛸 준비도 하고 있었던데다 입도 짧아 몸무게가 잘 늘어나지 않았는데, 장건호는 다음 시즌부터는 3루로 고정된다고 생각하라며 3개월 내에 90kg까지 찌워오지 못하면 캠프에 데려가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후 하루에 불고기덮밥을 6끼씩 먹는 노력 끝에 어찌어찌 벌크업에 성공해 캠프에 합류했다. 벌크업은 성공적이었는지, 조근우의 바깥쪽 낮은 포크를 고개가 들리고 엉덩이가 빠진 상태로 홈런에 가까운 희생플라이로 받아쳐 4:1로 점수를 벌렸다.
2017년부터 아이패치에 세로줄을 그리고 나오는데, 리정상이 전사의 심장이라며 강제로 그려줬다고 한다. 이 해 성적은 .286에 24홈런.
368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5번타자 3루수로 출전,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트로쟌스 선발 유재곤의 초구 바깥쪽 떨어지는 공[26]이 존을 한창 벗어나 폭투에 가까운 공이었음에도 휘둘러서 스트라이크를 얻지만, 2구 똑같은 코스, 오히려 딱 보더라인에 들어오는 좋은 공을 그대로 풀스윙으로 받아서 밀어쳐 선제 스리런 홈런을 날린다. 여러모로 정권이라는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선구안과 인내심이 문자 그대로 없지만, 보더라인에 걸친 공도 풀스윙으로 넘길 수 있는 파워를 가진 타자) 정확하게 보여주는 타석.
437화에서는 이현의 천재적인 모습을 보며 자괴감을 느끼지만 정권 자신 또한 충분한 천재라는 모익환의 격려에 마음을 다잡고 다음화에서 이신을 상대하며 시야가 흐려진 상태에서도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자신의 몸이 공을 따라가 엉덩이가 빠지거나 상체가 들리는 등 타격자세가 무너질때는 참을성(!!)을 발휘해 타격하지 않고 몸이 무너지지 않을 때에만 타격하는 방법으로 동점 3루타를 쳐낸다.
452화에서는 배드볼 히터답게 게이터스 박영식의 횡슬라이더마저 걷어내 홈런을 만들어내고 첫회에 무려 6실점하고 강판당하게 만드는 시발점이 된다.
배트장갑을 끼지 않고 배드볼 히터인 것으로 보아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현역 선수로는 하비에르 바에즈와도 비슷한 성향. 생년이나 포지션, 팀내 입지 등에선 신인 시절의 김하성과도 공통점이 있지만, 일찌감치 1군 정착에 성공한 김하성에 비해 헤매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27] 수원 출신에 야구천재라는 별명을 가진 최정이 모티브일 가능성도 있다.
3.3.5. 신경철 - No. 29
자세한 내용은 신경철(GM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3.6. 강성훈 - No. 43
클로저 이상용 645회에서 등장한 확장 엔트리로 강건대 출신 대졸 신인. 포지션은 클이선 불명확했지만 프야생서는 2루수[28]이며 핸드타입은 우투좌타.성성식 감독이 시리즈 5연전 중 2경기서 이상용이 자료가 많지 않은 선수에게 어떻게 대응하는지 확인해보려고 대타로 내었는데, 깔끔하고 아웃 당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29]
이후 프로야구생존기 74화에서 등장하는데, 개막전 선발 출전은 불발됐지만 주전 2루수로 거듭나며 타율 0.286에 2홈런을 기록하고 유격수가 가능한 팀의 2번 타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정권과 더불어 포스트 정인권으로 꼽힐 정도로 성장했다. 6회초 올리버를 상대로 크게 헛치다가 우전 안타를 만드는데 송승기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출루한다.
2017년 시점인 274화서 대졸 5년차인데 수비만 좋게 평가받고 다른 부분은 그러지 못해서 캠프당시 장건호 감독이 핵심은 피하고 잔가지만 건든다며 중요하게 생각한 것 중 하나를 버리는게 어떠냐는 조언에 신경철, 리정상과의 대화를 토대로 본인이 대학 시절까지 추구한데다가 다들 추구하는 파워히터 플레이 대신 컴팩트한 스윙을 가져가는 타자의 길을 가게 된다. 그래서 팔로스로우를 버리는 대신 방망이를 몸에 바싹붙여 최단궤도로 최대한 빠르게 회전시키고 어깨는 바싹 닫아 파워 손실을 최소화시켰고, 그 스윙으로 275화 개막 시리즈 2경기 9회 0:0 상황서 박우진의 공을 쳐내 결승 타점을 뽑아낸다. 바뀐 타격폼이 효과가 좋은지 한 달 뒤 시점인 279화 기준 0.317의 타율을 기록 중. 최종적으로 타율 .310에 10홈런을 기록했다
3.3.7. 리정상 - No. 45
자세한 내용은 리정상 문서 참고하십시오.3.3.8. 오태수 - No. 63
95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C / 스피드 S / 수비 A / 연봉 3,200만원
수원 램스의 외야수. 포스트시즌에서 주전 중견수 겸 9번타자[30]로 출전한다. 17시즌 성적은 .278에 3홈런. 능력치와 스탯을 보면 전형적인 똑딱이형 리드오프로 보인다.3.3.9. 모익환 - No. 75
89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A / 스피드 C / 수비 B / 연봉 6,800만원
램스의 우투우타 1루수. 헤어 스타일을 보면 이름의 유래는 너무나 명확하다.
추정 2미터 이상의 덩치를 보유한 선수. 150화에서 램스와 게이터스 사이에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지자 장기웅을 지키려고 대신 끼어든 박두기 앞에 거대한 덩치로 나타나 박두기를 집어 던지려다가 박두기가 상춘고등학교 선배임을 알고 당황했다(...).
이 벤치 클리어링으로 퇴장당한 김기정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흥분이 가시지 않은 상태였고, 결국 이상용에게 삼진을 먹었다. 그 사이 성적을 잘 냈는지, 587화에선 극도의 부진에 빠진 김기정을 대신해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연전 전 타출장은 .258 .380 .464로 2013시즌 최희섭의 성적과 동일하다.
이후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이윤지가 하민우에게 침대에서 모익환 4번은 어떠냐고 묻는 모습이 있는 것으로 보아 포텐셜은 보여준 모양인데 성장세가 빠르진 않았는지 나이츠와의 개막전에선 7번으로 출전한다. 다만 2016 시즌 후 천태영의 트레이드 카드로 하민우가 모익환을 제안하며 1루는 다른 선수를 뽑아도 되고 살짝 정체기가 왔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포텐이 제대로 터지지 않은 모양. 은종오는 이를 바탕으로 FA 이현 영입 계획을 간파했다.
2017시즌 성적은 .278에 14홈런. 유진승이랑 번갈아 가며 지타로 나온듯 하다.
준플옵에서 보인 모익환은 수염을 엄청 기르고 매우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
3.3.10. 이현
프로야구생존기 240화에서 16시즌 후 FA로 이적했다.자세한 내용은 이현(GM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3.3.11. 김규민
프로야구생존기 55화 개막전에서 등장하는 9번타자 2루수.3.3.12. 김용석
GM시절 램스의 주전 포수. 가끔 뜬금포를 날린다고 한다. 이전에는 트로쟌스 소속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민우는 진우를 대구로 출장보내면서 트로쟌스의 불화를 그로부터 알게 된다.3.3.13. 김태윤
GM2 102화에서 6번 타자로 등장. 유격수 쪽으로 친 강한 땅볼이 이상민의 클러치 에러로 점수로 연결된다. 역시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3.3.14. 멕케이
프로야구생존기 55화 개막전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4번타자 겸 중견수.3.3.15. 문장훈
우타 외야수[32]. 대주자 전문 요원인듯 한 데 이동휘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중인 듯.3.3.16. 이동휘
게이터스와의 1, 2차전에선 2번 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얼굴은 나오지 않고 전광판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1차전에서 볼넷을 얻을때, 김기정에게 한우를 얻어 먹은 후 "선배님 넘 무리하신 거 아녜요?"라고 물어볼 때 얼굴이 나오기는 한다. 2차전엔 경기 막판에 장구용과 교체되었다. 포지션은 유일하게 남은 우익수로 추정중. 게이터스와의 최종 5연전은 부상으로 빠진듯하다.프로야구 생존기 55화 개막전에서 클로저 이상용 시절 당한 부상이 의외로 심각한지 8번타자로 하향됐다. 다만 우익수로 나오는 걸로 보면 최소한 어깨나 수비력은 공격 대비 덜 망가진 듯.
3.3.17. 장동수
게이터스와 우천 혈투 1차전 9회 이상현의 대타로 나와 이상용에게 삼진을 당한다.3.3.18. 비야 - No.12
98년생 / 우투우타 / 컨택 C / 파워 A / 스피드 S / 수비 S / 연봉 3억 5,000만원
프로야구 생존기 263화(2017시즌)에 등장한 수원 램스 소속의 외국인 선수 포지션은 유격수수원 램스가 스토브리그에 큰 돈을 쓴 영향으로 도미니카 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공수한 외국인 선수, 연봉도 저렴한편인 30만달러에 가까운 연봉이다. 이상용과 장건호 감독의 대사로 보아 강점은 강한 손목힘으로 보인다.
등번호, 외형, 특유의 타격폼, 어린나이의 타지생활, 현지 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데려왔다는 영입 스토리, 강력한 손목힘으로 보아 수비가 좋다는 점만빼면 모티브는 알폰소 소리아노로 보인다.
17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333에 25홈런, 50도루.
4. 은퇴/이적 선수
GM 시리즈 내내 주역으로 다뤄지면서, 여러 선수들이 등장했고, 또 불안정한 팀 자금 사정상 여러 선수들이 팔려(...)갔기에, 해당 항목의 해당 목차는 유독 다른 팀의 은퇴/이적 선수 목차에 비해 긴 편이다.4.1. 투수
4.1.1. 권기찬
87년생 / 우투우타 / 구속 B / 슬라이더 A / 체인지업 A / 제구 S / 연봉 4억2000만원
GM에선 장건호의 아이들 중 한 사람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선수. 타자만 없으면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16등분 제구가 가능하다고 한다.[33] 장건호 키드 4인방 중 가장 불안한 사람이었으나, GM 마지막화의 설명에 따르면 2011 시즌부터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결국 2013년 우승 반지를 끼게 된다.
GM2 30화 트로쟌스 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2군을 전전하다 오랜만에 콜업되었고 승리투수가 된다.
클로저 이상용에선 좀 더 자세하게 다뤄진다. 그런데 분명 좌완이었음에도 어쩐지 우완으로 변경되었고 이후로도 우완 투수로 완전히 고정되었다(...). 등번호는 24번. 190cm, 100kg의 떡대에도 불구하고 제구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며, 2013 시즌 초반엔 기복이 심했으나 점차 안정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GM 출신의 램스 선수들 중 혼자만 등장이 계속 없다가 147화에서 리정상의 만루홈런 후 덕아웃에서 깨알같이 등장.
게이터스와의 최종 5연전 중에선 1차전에서 선발 등판. 1회엔 불안불안했지만, 결국 6이닝 1실점으로 그 경기 승리 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5차전에서도 등판, 초반이 불안하다는 약점을 다시 노려서 게이터스는 대놓고 초반에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런데 이번엔 초반부터 제구가 괜찮게 들어갔는데, 사실 빨리 승부를 보기 위해 웜업을 좀 과하게 한 상태여서 비가 오면서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4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며 강판.
프로야구생존기에선 55화에서 등장한다. 2014 시즌 후 부산 선데빌스로 이적하게 된다. 선데빌스는 9년 전 이정호도 그렇고 유독 램스의 토종 에이스를 수집한다. 선데빌스로 이적 후에 허리 부상을 얻어 고생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허리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려먹기까지 했다.
정교한 핀포인트 제구력, 1회에 스트라이크 존을 파악할 때까지 존 구석구석을 찔러보는 경향, 그로 인해 좋지 못한 경기 초반 성적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모티브는 톰 글래빈으로 보인다. 좌완인 것도 동일했으나 우완으로 변경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설정이 크게 변경된 선수. [34]
이후 행적은 문서 참고
4.1.2. 김동연
82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포크 S / 제구 A / 연봉 3억원
2013 시즌 램스의 우완 정통파 셋업맨으로, 등번호는 12번. 마무리 허경영, 스윙맨 이광민이라는 두 좌완 파이어볼러와 함께 램스의 필승조 트리오를 이루는 선수다. 원래 광주 호넷츠 출신의 준수한 중간 계투 요원이었고, FA로 나왔을 때 게이터스가 노렸던 선수였는데 하민우 단장의 수완으로 게이터스는 남승우를 데려갔고 램스는 김동연을 데려갔다. 성적은 599화 기준 ERA 2.78에 24홀드.
608화에서 처음 등판. 8회를 전담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지 7회에 등판하자 게이터스 벤치가 멘붕에 빠졌다.
게이터스와의 최종 5차전에선 램스에 믿을만한 불펜이 없는지라 이길 때 질 때 가리지 않고 나왔고, 현상도는 김동연 한 명만 집요하게 노려서 결국 마지막 경기에선 포크볼의 각도가 조금 무뎌졌다. 최종전에서 첫 타자 이상민을 투수 땅볼로 잡긴 했지만 이범석이 겉으로는 좋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큰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문제가 커진 상태. 7회말 선두 타자 서훈석을 상대로 밋밋한 포크볼 때문에 2루타를 허용했지만, 곧 근성으로 포크볼을 떨어뜨리며 강하균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남승우는 거르고 박민준도 잡아냈다. 2사 1, 2루의 상황에서 진승남을 상대해 포크볼을 잘 떨어뜨렸지만, 노림수에 걸리면서 동점 쓰리런을 맞고 말았다.
프로야구생존기 76화에서 등장한다. 허경영의 이적으로 빈 마무리 자리를 꿰찬 모양. 노영웅이 상대해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경기를 종료시키고 노영웅이 시무룩해했는데, 경기 종료 후 최기헌이 "박홍준과 김동연 공은 나도 치기 힘들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봐서 여전히 건재한 모양.
시즌 후, 하민우는 포수 이범섭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게이터스 김재원을 트레이드해올 심산으로 단장 김일우에게 김동연 카드를 제안한다. 예전부터 램스와 트레이드했다 하면 실패해왔기 때문에 김일우가 섣불리 움직이지 않자, 장총찬이라는 또다른 선택지를 제시한다. 그리고 129화에서 김일우는 고민 끝에 김동연을 선택한다.
4.1.3. 산체스
2013 시즌 램스의 외국인 투수. GM의 스토리를 따라가면 스테인브레너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 램스의 우승을 이끈다고 한다.게이터스전에선 조근우와 선발 맞대결을 벌이다가 완봉승까지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두고 강하균의 내야 안타, 이규철의 안타로 강판되었고 후속 투수 이광민이 주자들을 모조리 불러들여 2실점을 기록, 허경영까지 두들겨 맞으며 동점이 되어 승리가 날아갔지만 정인권의 적시타로 경기는 승리했다.
게이터스와의 최종 5연전에선 2차전에서 선발 등판, 초반엔 잘 막았으나 쿠세가 읽히면서 권영기에게만 3안타를 허용하고, 서훈석과 정원상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하며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4.1.4. 손대범
GM 시점 기준 프로 4년차의 27세 마무리 투수. 153km/h까지 나오는 강속구와 낙차가 좋은 슬라이더가 주 무기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나오는 S급 클로저다. 이후 김기정 트레이드 때 서울 게이터스로 이적한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인 2013 시즌의 행적은 여기를 참고.4.1.5. 스테인브레너
2013 시즌 램스의 외국인 투수. 이름은 GM에서 첫 등장했다. 조지 스타인브레너에게서 이름을 따온 듯. 외모는 다르다.
클로저 이상용 147화 게이터스전에서 등판, 8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해 나름 완봉을 노리고 있었으나 9회엔 허경영이 등판했다.
4.1.6. 이정호
3년간 램스의 에이스였던 우투수. 06시즌 성적은 12승 10패 3.26 130km 후반의 속구와 4가지 변화구가 특기. 하민우의 평가로는 전형적인 약팀 에이스 스타일이라고 램스가 딱히 잡을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선수 본인이 요청한 계약은 계약금 5억에 연봉 5억 4년 즉 4년 25억 결국 선데빌스와 계약을 한다.4.1.7. 한가람
715화 등장. 베테랑 우완 사이드암 투수지만 성적은 좋지 않은 듯. 등번호는 29번.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나이츠의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다.
4.1.8. 허경영
28세. GM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램스에 입성했으며, 등번호는 21번. 불같은 강속구를 갖추고 있으나 제구를 잡지 못해 고전하고 있었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인 2013 시즌에선 특급 구원으로 각성, 팀의 주전 마무리로 맹활약하고 있다. 6월 20일 시점엔 158화 기준 ERA 0.42, 20세이브. 이 화에선 11대 0으로 게이터스에게 크게 앞선 경기에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유독 게이터스에게 강한지 등판할 때마다 게이터스 팬들이고 선수들이고 모두 한숨을 쉰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선 등장곡이 Call Me다(...).
GM2 시점서는 제이슨과 보직을 맞교환한 첫 시즌이라 트로쟌스와의 경기에서 알아서 2사 만루를 만들어주고 선우영을 플라이로 잡아 세이브를 달성한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2014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2015 시즌을 앞두로 대전 블레이져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13 시즌 블레이져스의 마무리 이유신은 언급되지 않았고, 블레이져스는 경찰청에서 군 복무 중인 차기 마무리감 투수 하동수가 2015년 전역 예정인데 허경영을 영입했다. 다만 이후 박우진, 정준수가 탑급으로 언급되는데 비해 딱히 언급되고 있지 않으며 올스타전에도 선정되지 않고 감독추천으로도 올스타에 오르지 못한 걸 보면 예전같지 않은듯.
이후 행적은 문서 참고.
4.2. 타자
4.2.1. 강지훈
유격수. 2006시즌 전, FA를 통해 램스로 왔다. 공격은 아쉽지만, 안정적인 수비에 인간성도 좋고 리더십이 뛰어나다 한다. 2006 시즌 종료 후 손대범과 함께 게이터스로 이적.4.2.2. 김기정
2007시즌 램스로 이적하여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다, 2015년 친정팀 서울 게이터스와 FA 계약을 맺어 복귀하였다.자세한 내용은 김기정(GM) 문서 참고하십시오.
4.2.3. 데이빗 휘태커
2007시즌 램스에 입단한 제이슨 로의 전담포수. 하민우가 본 스카우팅 리포트에 나온 바론 1980년 4월 22일생[35] 키는 6.4피트[36] 몸무게는 22X 파운드[37]첫 등장은 2006년 겨울, 애리가 로를 만나러 간 동네에서. 흑인 불량배처럼 등장하고, 애리를 보며 둘만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접근.
실은 로와 휘태커는 동네 불알친구. 서로 배터리를 짜 왔고, 둘을 같이 성장해 나갔다. 하지만 휘태커는 로의 성장 속도에 따라가지 못했고, 파워를 키우기 위해 무리하게 몸을 불리다가 2004년 무릎이 나가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로를 위해 끝까지 뛰었고, 이후 서울 재규어스 트라이아웃 당시 로의 공을 잡은 뒤로는 야구선수는 관둔거같다.
어쨌든 그러한 점과 타격도, 수비도, 달리기도 안되는 자신을 한국가서 트라이아웃 한다는 사실에 경악. 사기 아니냐고 묻지만 로의 설득에 결국 한국행을 택한다. 한국에서는 무릎 인대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하지만 재활기간은 빠르면 3개월 늦으면 6개월에 완전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나름 제이슨 로에겐 중요한 인물이지만 메이저 리그로 이적한 제이슨 로와 달리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는 GM의 소드 마스터 야마토식 결말로 인해 전혀 나오지 않았다.[38]
그러던 중 GM 완결 약 10년 만에 프로야구생존기 414화에서 로의 부탁을 받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올해 두명이나 메이저리그에 보낸 명코치[39]가 되었다고 한다.
4.2.4. 이승범
GM시점에 언급된 램스의 중견수 차지훈과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2006 시즌성적이 언급되었는데 .284 / .321 / .333에 홈런 4개 도루 23개를 기록했다한다.애매한 타출장기록을 기록하고있지만 언급된 이선수의 장점은 최강의 중견수 수비. 요근래 4년간 성적은 꾸준했지만 위에 언급된 타출장으로 보아 출루율이 좋은 스타일은 아니기에 팀에선 톱타자감으로 보고있지않다. 실제로 이후 시점인 GM 드래프트의 날 에서도 2번타자로 나왔다.. GM시절 당시 하민우는 이원호와 정인권이 궤도에 올라갈 때 까지 연결고리로 보고있다. 이후 트로쟌스의 박준형 트레이드때 중견수가 필요한 트로쟌스의 사정을 꿰뚫고는 이승범 카드를 제시하게 되나, 선데빌스의 이민수 카드로 바뀌면서 램스에 잔류.
GM2 시점에서도 부동의 중견수였는데, 시즌 막판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가뜩이나 부실한 외야진이 더 부각된다. 다만 김예린이 대안인 조요셉을 웨이버로 풀면 영입하는 대신 1라운드서 이현을 뽑지 말라는 거래를 제안했기에 하민우는 은종오로 인해 이현 지명을 못하는 상황을 숨기고 그 공백을 메꿀 수 있었다.
이후 시간대인 클로저 이상용,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4.2.5. 이영광
GM 시절 수원 램스의 1루수. 2006시즌 타격성적은 .283 .364 .392 11홈런 74타점 괜찮은 타격 센스를 가졌으나 파워는 하락세, 하민우의 생각으론 지명타자 돌려질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GM : 드래프트의 날 부터 보이지 않는거 보면 은퇴하거나 다른팀으로 간것으로 보인다.4.2.6. 이범섭
87년생 / 우투 우타 / 컨택 A / 파워 B / 스피드 B / 수비 S / 연봉 2억8천만원
GM에서 장건호의 아이들 중 한 명으로 나오고, GM 마지막화에서 13시즌 램스의 주전 포수로 나오는 선수다. 등번호는 37번.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선 일단 눈이 커지고 인상이 강해져 외모가 많이 바뀌었다. GM 시절에선 거의 이상용과 판박이. 박홍준과 호흡을 맞춰, 무조건 장타를 노리는 진승남을 상대로 1구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하는 것을 보고 2, 3구 역시 동일한 코스로 공을 던져 삼진을 잡아냈다. 이상용의 생각한 그대로의 리드여서 이 팀은 포수도 만만치 않다는 평을 받았다.
공격적인 리드를 즐기며, 타격 센스 역시 있는 좋은 포수라고 한다. 그러나 경기를 자신이 통제하는 경향이 지나쳐서 게이터스전에선 주자와 작전만 신경쓰다가 타자를 파악하지 않는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게이터스와의 시즌 최종 5연전 기록은 .287 .354 .414로 2013년의 이택근의 기록에서 출루율 1리를 장타율으로 옮긴 것과 같다.[40] 여담으로 게이터스의 다른 선수들은 그냥 이름만 부르는데, 서훈석에게만 꼬박꼬박 선배 호칭을 붙인다. 경력상 프로에서 한 팀으로 뛰었을 리는 없으니[41] 학교 선후배 사이인 듯.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중추 멤버인데도 트레이드되지 않고 서울 나이츠와의 개막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하며, 이후 맞대결에서 주인공 노영웅의 도루를 저지하지만 팀의 위닝시리즈를 막지는 못한다. 83화에서 추천 선수 명단을 통해 올스타전에 참가했다고 언급된다.
이후 117화에서도 등장, 2015시즌 후 FA가 된 것으로 보이며[42] 선데빌스 이홍진을 밀어내고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가 되었다고 하민우가 인정한다. 이범섭을 잡을 돈이 없는 하민우가 통칭 싸나이 로망(...) 작전을 내세우면서 FA 재수를 종용하지만, 당연히 실패하고 램스를 떠나는것이 확정되었다.[43] 사실 싸나이 로망 작전은 최후의 수단으로 나간 것이고, 장건호가 1군 감독을 맡는다는 것과 FA 재수를 하면 내년에 금액을 무조건 맞춰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인데 결과는 어쨌든 타팀 이적. 그러면서 하민우는 이왕이면 보상선수를 데려올 수 없는 나이츠 혹은 현재와 미래가 모두 총체적 난국인 호넷츠는 계약하지 말고, 유망주가 많은 재규어스나 블레이져스로 이적하라고 종용한다. 참고로 이때 나온 시즌 성적은 .319 .404 .569[44] 홈런 17 타점 64, FA로 풀려서는 호넷츠와 나이츠가 마지막까지 경쟁하며 하민우의 뒤통수를 칠 뻔했으나 결과는 막판에 끼어든 매드독스에 4년 120억 이적. 하민우의 반응이 '땡큐 베리 머치'인 걸 보아 쓸만한 유망주가 꽤 있는 듯.
수비와 공격을 두루 갖추고, 창원 연고팀으로 120억에 이적한 점을 보아 이후에 양의지의 모티브를 섞은듯. 스피드가 B인 것과 2013시즌에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포수임에도 상당한 준족인데 이 역시 양의지에서 따온듯 보인다. 엄밀히 말해 양의지는 주력은 느린게 맞고 센스가 뛰어난 쪽이지만.
4.2.7. 이상현
GM에선 게이터스의 1루수로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스위치 타자이나 하민우는 차이나는 좌우스플릿을 예시로 들어 실질적으로 좌타라고 평했다 이때 언급되는 성적은 2005시즌 198타수 55안타 .270[45]의 기록 좌투상대(우타석) .180 우투상대(좌타석) .311 을 기록했고 2006 시즌 중반부터는 좌완 상대로도 좌타로 나왔다고 한다. 2006시즌 성적은 118게임 .284 .329 .455 15홈런 66타점 어쨌든 김기정, 허경영과 함께 손대범, 강지훈 트레이드의 매물로 램스로 이적했다.
2013 시즌에선 28세의 램스 소속 선수로 등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등번호는 33번. 142화에서 6번 타자로 첫 등장해 솔로 홈런을 치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유진승을 삼진잡은 이상용과 승부하는데, 장건호의 조언을 떠올리며 직구 하나만을 노렸지만 그럼에도 삼진을 당했다.
373화 매드독스전에선 1점차 뒤진 9회말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타를 치고 나간다. 3루에 안착한 순간 이름이 김상현으로 바뀌는 오류도 생겼고. 타순은 6번과 2번을 오락가락하는데, 게이터스와의 첫 잠실 3연전, 마지막 수원 2연전에선 6번에 배치되었고 잠실 5연전 첫 경기에서는 2번으로 배치되었다.
이상용이 은근히 만만하게 보는지, 모든 타자들이 이상현처럼 알아서 잡혀주면 참 좋겠다고 독백한 바 있다. 생각이 많은 타입이고 거포 타입도 아니라서 이상용 입장에선 상성이 좋다.
프로야구생존기 55화에서 언급된다. 광주 호넷츠로 트레이드되었는데, 마침 호넷츠의 도상엽은 노쇠화가 심해서 20인에서 제외되어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했기 때문에 그 1루수 공백을 노린 듯.
이후 행적은 문서 참고
4.2.8. 이원호
클로저 이상용 |
GM에서부터 등장한 수원램스 출신의 선수
첫등장인 GM에선 2006년 2순위로 들어온 우투우타 유격수로, 언급된다. 이시절 등번호는 52번. 정인권과 키, 몸무게, 포지션, 스타일이 완전히 똑같다. 하지만 정인권과 성격은 정 반대. 명랑하고 쾌활하며, 야구는 취미로 여길 정도로 다른 분야에 관심도 많고, 안되겠다 싶으면 아버지 식당에서 일할거라고 공공연하게 떠든다고 한다. 그런데 룸메이트는 정인권. 엄청 싸운 모양이지만, 마구잡이 스윙에서 중심을 뒤에 두면서 차분히 지켜보게 되었다고.
그러나 후반기에 성적이 좋은 자기가 아닌 정인권이 1군 등록된 것에 불합리하다고 무단이탈을 감행했다.[46] 그나마 어르고 달래 박기운 감독이 겨우 데려와 2군 MVP를 기록했지만 당장 정인권과 동등한 기회를 가지지 않으면 또 나갈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원호가 대폭발한 2013 시즌이 배경인 클로저 이상용에선 133화에서 1번 타자로 등장. 이 때의 등번호는 16번 로니에게 첫 안타를 치고 후속 타자의 볼넷, 안타로 득점했다. 이상용의 분석에 따르면 F형으로, 잘 치고, 잘 달리며, 장타까지 있으며 램스 타선 대량 득점의 시발점을 이원호로 분석했다. 또한 이때는 정인권과 허물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둘 사이에 있던 불화도 사라진 모양이다. 물론 둘이 치고받았던 것도 무려 7년 전 일인데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에서 전혀 다른 포지션이 되었으니 사이가 회복되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이후로도 1번 타자로 나서서 꾸준한 활약으로 램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내야에서 중견수로 옮긴 것이나,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전준우와 닮았다. 유격수에서 외야수로 옮긴것과 5툴이라는 점에선 일본 복귀 후의 종범갑일지도.
GM1 당시 이원호 캐릭터의 주요 서사였던 정인권과의 라이벌리는 '서로를 강하게 의식하는 비슷한 나이대의 수원 연고 구단 내야 유망주'라는 부분에서 현대 말엽~ 히어로즈 초창기 강정호와 황재균의 관계를 연상시킨다. 한창 두 사람이 1군에 자리잡기 시작하던 히어로즈 시절 김시진 감독이 "둘 중 한 명이 2루타라도 하나 치면, 나머지 한 명의 눈빛이 달라진다"는 코멘트를 남겼을정도. 아직 1군에서 보여준 것은 없는 2년차 신인 유망주였던 2007년의 강정호-황재균과 정인권-이원호가 어느정도 비슷한 궤적을 그린 것과 달리 클로저 이상용이 연재되던 2013년 시점에서 프로 8년차에 접어든 강정호-황재균과 정인권-이원호의 커리어는 완전히 달라지기는 했으나, 적어도 초기 설정에서의 모티브 중 하나로 볼 수는 있을 듯.[47] 이후 실제로 넥센 히어로즈가 두 명의 유격수 유망주를 뽑은 끝에 한 선수를 외야로 보직이동 시키는 일이 있었는데, 이 상황이 정인권, 이원호의 상황과 꽤나 비슷하게 전개됐다.[48]
프로야구생존기에선 41화 게이터스와의 2014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리정상의 안타로 홈을 밟아 스코어를 3:3 동점으로 만들었고, 시즌 후 이상현, 권기찬, 허경영처럼 트레이드되었다. 이적한 구단은 매드독스인데, 이후 매드독스의 적절한 선수 영입 예시 사이에 끼어있는 것으로 보아 매드독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모양.
이아영과 더불어 하대리에도 같은 이름의 캐릭터가 나왔다. 하대리 2 에서 능력은 있는데 손 버릇 나쁜 포토그래퍼와 같은 이름이다. GM과 이상용에서 나오는 본인 성격과도 비슷하다!
4.2.9. 정인권
2014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뉴욕 야크스에 진출하였다.자세한 내용은 정인권 문서 참고하십시오.
4.2.10. 조민준
하민우와는 입단동기이자 친구. 따라서 하민우와 동갑인 1973년생으로 보인다. 연습생으로 들어왔으나 하민우와는 다르게 2006 시즌까지 선수. 포지션은 내야 유틸리티 백업. 하민우는 짧게 끝났지만 조민준은 가늘고 길게 선수생활을 했다. 신체적 혜택도 받지 못하고, 특출난 재능도 없었지만 자신을 믿었기 때문에 프로가 될 수 있었다고.하지만 진짜 이유는 다름아닌 약물. 암페타민을 복용하고 있었다. 조민준의 부인이 하민우에게 이게 무엇인지 물어보는 바람에 발각되었다.[49] 약을 먹은 이유는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에 타격에 눈을 떴는데 정작 나이로 인해 체력 저하가 오고, 집중력 저하까지 오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민우가 "너 자신을 믿으라"라는 말에 은퇴를 택하고, 저축+협회 연금+구단 격려금에 가게 하나를 차리려고 한다. 그런데 여친으로 착각한 이윤지가 사장이라는 사실
이후 하민우가 "프라이드"라는 약물에 대해 묻자 "뿌라이"라 불리웠던 약 같다고 말한다. 2군 시절 신경 안정제같다면서, 그걸 먹는 선수가 몇 있었고 결국 불법 판정나서 사라졌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준다.
클로저 이상용에서는 해설위원으로 복귀했다. 클로저 이상용/등장인물 문서 참고.
4.2.11. 최만근
GM2 31화 엔트리에 5번 지명타자로 올라와있다. 다음화인 32화에서 2군에서 오래 머물렀던 노력파에 전년도에 결혼을 하였다고 하민우가 김예린에게 설명을 하고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쓰리런 홈런을 친다. 102화에서 김기정, 유진승과 클린업을 이루고 있으며 5월 램스를 이끌었다는 언급이 있다. 등번호는 50번. 그리고 무릎에 공을 맞으면서 무릎 부상의 떡밥을 남겼는데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 등장은 없었다.그리고 프로야구생존기 132화에서 램스의 2군 매니저로 활동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진만기 트리오[50]의 멤버라는 언급으로 봐선 그래도 그때 바로 은퇴하거나 기량이 떨어진 건 아니고 이후에도 몇년간 쏠쏠하게 활약하다가 은퇴한것으로 보인다.[51] 무릎부상으로 은퇴했다고 하며 가진게 건강뿐이라는 신경철에게 그것이 곧 최고의 재능이라며 아프지 않다면 뭐든 할수 있다고 조언한다.
5. 팬 & 응원단
5.1. 나팔남
이상용의 서울 게이터스 시절을 그린 클로저 이상용때부터 등장한 실질적인 이상용 1호 팬으로 트럼펫으로 뽀빠이 시금치 테마곡을 분다.
원래 게이터스 팬이었고[52] 그중에서도 이상용을 주목해 트럼펫 연주를 하며 응원하던 인물이었으나 프로야구생존기 137화에서 이상용이 램스 소속으로 선발 등판했다는 것을 남성 2인조 게이터스 팬의 대화를 듣고 놀라는 모습이 나오는데 다음화에서 나팔 가방을 들고 망설이다가 이상용이 나이츠 타선을 제압하고 있음을 알게 되자 무언가 결심했는지 벌떡 일어선다. 정황상 클로저 이상용 마지막화처럼 이상용을 따라 램스로 옮기기로 한것으로 보인다.
139화에서 잠실구장을 나와 고척구장으로 달려가는 모습과 함께 그가 이상용이 등판할때마다 나팔을 불기 시작한 이유가 나오는데 일하는 공장에서 매번 혼나고 집으로 돌아와 자신이 좋아하는 나팔 연주를 하려고 해도 시끄럽다는 항의를 받아 나팔을 들고 나왔다가 어느새 와버린 야구장에서 마운드의 이상용을 보고 뽀빠이가 연상되어 불기 시작한 것이었다.[53] 원태재를 이상용이 삼진으로 잡아낸 이후[54] 이상용에 대한 기사를 보고 그 노력에 감동받아 본인도 공장에서는 일할 때마다 노력해 사장에게 인정받고, 경기장에서는 꾸준히 나팔을 불면서 팬들의 이상용 응원을 선도했으며 결국에는 게이터스의 10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보게 된 것. 그리고 고척구장 관중석에 들어서자마자 이상용이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한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설레게 된다. 더불어 이 장면에서 유니폼 등번호 마킹이 47번으로 밝혀졌는데 이상용의 긴 재활기간 동안 이상용이 돌아오기를 바란듯하다.
그리고 145화에서 드디어 뽀빠이송을 연주했다! 그새 고척에 갔나며 경악하는 남성 2인조 게이터스 팬은 덤. 그리고 이상용은 나팔 연주를 듣고 이어로랑 정면승부 하기로 결심해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다.
157화에서는 아예 램스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한정규가 정권에게 쓰리런을 맞자 게이터스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어서인지 심란해한다.
하지만 386화에서부터는 램스모자까지 챙겨썼고, 487화에서는 이상용 선발예고가 없었음에도 나팔을 챙겨갔으며, 493화에서도 램스유니폼을 입고 램스 응원석에서 응원하는 것으로 보아 응원팀을 갈아탄것이 확정되었다.
5.2. 지민
성씨는 불명.[55]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등장하며 한미리가 이상용에게 소개시켜 준 물리치료사. 근육 마사지와 스포츠 재활쪽이 전문분야이고 이상용의 평가에 따르면 천재로, 인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상용의 근육을 적절하게 이완시켜주면서 이상용의 재기에 큰 도움을 준다.
2015년 투르 드 프랑스를 위해 출국했다가 돌아왔으며, 2016년엔 다리 부상으로 완전히 의욕을 잃은 노영웅의 소식을 들은 이상용이 신경철을 거쳐 소개시켜주면서 노영웅을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밝혀진 그녀의 실체는 중증 근육 페티시. 노영웅의 다리를 마사지하면서 엄한 신음소리를 내더니 이건 말 수준의 근육이라며 감탄하고, 점차 노영웅의 다리에 집착하는
이후 이지우를 보조로 받아들였는지 이지우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이상용을 전담하고 있는지 5월 광주 원정 경기를 이지우와 함께 찾았다가 물리치료사에게는 코어의 힘이 중요하다며 강인한 코어의 힘으로 천국을 본 이상용 같은 엄한 소리를 하는 바람에 이상용이 어쩐지 외야가 신경쓰인다며 흠칫했다. 경기 도중 이현의 홈런볼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고 의무실로 실려갔는데, 사과의 뜻으로 사인 배트를 갖고 의무실을 방문한 이현이 버릇을 못 고쳐 다짜고짜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를 시전해버리면서 당황했다.
2017 시즌 후반 이상용의 어깨가 점차 나빠지는 걸 인지하고 있어 걱정해주지만, 곧이어 지민에게 꽂힌 이현이 들이닥쳐 남녀 둘이 밀실에서 뭘 쑥덕거리고 있냐며 전신 마사지로 바꾸겠다며 바지를 벗는 바람에 또 당황했다.
램스와 매드독스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지민에게 마사지를 받는 이현이 아픔을 호소하지 않은 채 쿨쿨 자고 있을 때 지민은 이현의 근육에 감탄하여 "잘 먹겠습니다"라며 군침을 흘리는데 이때 이현은 식인종에게 잡아먹히는 꿈을 꾼다(...) 그리고 이현이 3차전이 열리는 수원구장으로 자신을 초대하는데, 서울 경기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역제안을 하였고, 이현은 한국시리즈 진출을 통해 그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날리는 등 불타오른다.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이현이 TV에 나오자 둘이 사귀고 있음을 눈치채고 있는 이지우가 지민을 불러내지만 자기가 이현에게 관심있는 건 몸땡이밖에 없다고 애써 부인한다.
그리고 지민이 경기를 직관하자 이현이 지민을 직접 보지 못했음에도 러브센서(...)가 발동해 홈런을 날리기도 하였다.
지민 역시 이현을 좋아하는듯 램스를 응원하게 되어 노영웅이 속한 게이터스를 응원하는 이지우와 상반된 반응을 보이게 된다.
5.3. 남녀 팬
램스의 가을 야구 예매 준비 중 램스의 전격 매각 소식을 접하자 기어이 팔았다며 거지구단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쏟아낸다. 그것도 인수대상기업이 치킨 프랜차이즈라는 상황을 확인하고는 치킨스가 뭐냐며, 차라리 양꼬치 프랜차이즈에 팔아주지라며 더더욱 좌절. 핫윙스 정도로 타협하지 않을까 하는 여자의 말에도 남자는 그것도 싫다고 한다.그래도 램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듯 하고, 특히 남자는 사람들이 보건 말건 최강 램스 머리띠를 하고 다니는가 하면 나중에는 아예 3보1배까지 하는 절실함을 보여준다. 그게 다 우승으로 가는 길이라고.
5.4. 치어리더들
선데빌스에서 게이터스로 응원팀을 옮기게 된 박유나, 나이츠 응원팀장, 그리고 이지우 등 다른 팀의 치어리더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한 독자들의 베댓 중 하나는 "치어리더 쩐다!!!! 램스의 재정상태를 알수있네 ㄷㄷㄷ"(...)
[1]
그런데 이후 가정용품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뭐, 가정용품 전반을 생산하는데 통조림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긴 하다.
[2]
장건호 영입 목적으로는 하민우의 지시대로 따르는 것이 최선이기는 했다. 나중에 장건호의 약물 복용 사실을 명확히 알게 된 하민우가 장건호 영입 목적이 없다는 것을 모두에게 숨기고, 영입한 장건호의 아이들 역시 램스 전력강화용으로 활용해서 그렇지.
[3]
근데 은근 애리 입장에서 굴욕인 게 김예린 단장을 S급이라 평가하고, 애리는 더벅머리 가발을 쓴 김예린이랑 동급인 A급으로 평가한다. 전작 서브히로인이자 유부녀의 비애...
[4]
1회에 새 사장이 온다고 할 때 '야구는 잘 모르지만 은퇴할 때까지 편히 지낼 퇴물 임원' 정도가 오리란 추측이 있던 걸 보면 이런 식으로 단장이 되었을 순 있으나, 보통 사장은 낙하산이 내려와도 2인자급의 간부는 실무를 총괄할 사람이 임명되는 경우가 많을 걸 생각하면, 좀 막장스러운 기용이다. 이윤지는 야구에 문외한이 아니지만 초반엔 그런 척 하고 있었으니...
[5]
심지어 로를 위해 야구에서 한참 떨어져 지냈으며, 쭈그리고 앉기도 어려울 정도로 무릎이 안 좋고 살이 불어난 용병 전담 포수까지 데려와야했으니 반대가 더 극심했다.
[6]
만화에서는 슈트회전이라고 표기.
[7]
시즌 개막 시점에서는 수염을 깔끔하게 깎아 동안미남이었는데,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수염을 기르면서 나잇대에 걸맞은 외모로 돌아온다. 램스 선수단 전체가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면서 수염을 길렀는데 이때 다시 기른 듯.
[8]
독자들은 217화의 박민준과 겹쳐보인다는 평과 함께 GM시리즈부터 함께했던 로의 퇴장을 따듯하게 맞아준다.
[9]
장총찬이라는 이름은 소설가
김홍신의 80년대 출간작인
인간시장의 주인공이름이기도 하다.
[10]
작중에서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자리잡은 정인권도 S등급이 끝이고, 한국을 폭격하는 맨필드와 이현도 S등급이 끝이다. 권기찬의 제구도 S, 노영웅의 스피드도 S다. 그걸 뛰어넘는 등급이 나와버린 것. 다만 탈 크보급 랭크가 나올 법한 선수들의 스탯도 단순히 S로 측정 된 것을 생각해보면, 정권의 선구 F처럼 갑자기 등장한 등급일 수도 있다. 다만 과거에 비해 평균구속이 많이 올라갔다는 메이저리그지만 이건 150km 중후반을 던지는 투수가 많아져서 그런거지, 160km=100마일의 구속은 여전히 선택받은 극소수의 영역이다. 다시말해 장총찬의 구속 하나만큼 메이저에서도 최고를 논할 수준이라는 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전의 탈 크보급 랭크가 나올 법한 선수들의 스탯도 단순히 S로만 나왔던 것도 S급의 기준이 메이저리그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즉,
20-80 스케일로 따지면 다른 S급들은 65~70, 장총찬의 구속은 75~80으로 분류된다.
[11]
사실 이렇게 써 있지만 실제로는 그냥 장총찬에 대한 임팩트 부여를 위한 급조된 설정일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이, 메이저 기준으로 S급이면 SS등급을 부여한다고 쳐도 노영웅의 스피드와 권기찬의 제구는 최소 SS급 이상, 실질적으로는 SSS급이어야 한다. 16분할 제구와 십자인대 부상으로 느려진 상태에서도 실책도 없이 좌익수쪽 타구로 3루타를 쉽게 만들어내는 스피드는 메이저 기준으로도 역대 원탑을 넘어 아예 전례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20-80 스케일에서도 저 정도면 80점을 넘어서 상징적 의미로 90점을 줘야 할 수준이다.
[12]
대사가 정말 '갈켜' 달라고다. 램스 투수조 최고참인 이상용을 '저기, 저기요'라고 부르는 등 악의를 가져서 무례한 게 아니라 그냥 약간 모자란 느낌의 캐릭터를 살리려 대사가 이렇게 된 듯. 다만 하민우가 '보기와는 달리 영리한 녀석'이라고 언급한 만큼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조금 모자라 보이지만 자기 분야에서는 천재적인, 이상용이 클로저 이상용 당시에 언급한 '힘을 가진 바보' 부류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160을 던지는 것도 그렇고.
[13]
현대야구에서 사실 싱커와 투심은 상당히 혼재된 개념이 되어있어 구별이 쉽지 않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만화인 프로야구생존기는 싱커를 특정 캐릭터에게 쥐어준다면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 투심과 개념적으로 섞이기 이전에 싱커의 모티브가 된 구종인 스크류볼에서 따와 고속 스크류볼로 묘사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팔을 굉장히 크게 뒤틀게 되는데 변화구 피칭이 안된다는 장총찬이 그런 매커니즘의 변화구를 던질 수 있을리가 없다.설사 스크류볼성 싱커가 아니라 현대야구의 투심성 싱커를 장착시킨다고 쳐도 장총찬은 투구폼 자체가 던졌을때 몸이 아예 가로로 누워지면서 던지는 완전한 오버핸드 폼이라 일반적으로 사이드암 혹은 낮은 쓰리쿼터 투수들이 반대손 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 싱커랑은 어울리지 않는다.손승락처럼 오버핸드로도 던지는 케이스도 있기는 하나 이 경우엔 팔을 고전적인 스크류볼처럼 뒤틀게된다.사이드암/낮은 쓰리쿼터는 피칭 매커니즘상 자연스럽게 던지면서 팔이 돌기 때문에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 것.
[14]
장총찬과 비슷한 스타일인
이승명에게도 추천한 적이 있는 구종이다.
[15]
포크를 못던진다고 했는데 이 포크가 정통 포크볼인지 약어로 반포크라 불리는 스플리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스플리터도 엄연히 그립 위주로 변화를 주는 공이고
김광현,
황덕균이나
홍성용 선수 사례처럼 체인지업 대체품으로 장착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수록한다.어떻게 변화를 주는지는
스플리터 항목 참조.그리고 국산 쓰리쿼터/오버핸드 투수들이 많이 쓰는 구질중 하나이기도 하다.
[16]
이상용은 저건 타자가 비정상인 거라며 대답했다. 실제로 저 때를 기점으로 노영웅은 최고의 파워 히터로 각성한다.
[17]
안타를 치긴 했지만 최기헌은 손이 저리는 느낌을 받았고, 배트는 배트걸이 줍자마자 부러졌다. '한가운데 커터면 다 된다며?'라고 당황한 장총찬을 보며 이상용은 '총찬, 100%는 없다.'라며 독백했다.
[18]
장총찬이 눈치 못채게 김재원이 강권하여 1루수 이현, 2루수 강성훈, 유격수 비야, 3루수 정권 모두 니 공은 어차피 아무도 못 친다라고 용기를 북돋았고, 마지막으로 김재원까지 단전에 기합 빡 주고 던지라며 자신감을 심어주고 떠났다. 장총찬은 김재원의 속내를 눈치채지 못한 채 '역시 난 대단한 것일까?'라며 좋아했다.
[19]
하민우는 다른 투수들과 다른 이상용의 스타일을 이미 간파해 1선발로 운용하고 그에 겨우 적응한 상대팀이 다른 선발진에게 제대로 당하게끔 할 것을 생각했으니 같은 경기에서 구속이 느려도 두뇌파인 이상용과 팀내 최고속, 아니 리그 최고속인 장총찬과의 조합은 그 차이가 극대화되어 더 위력적일 수 밖에 없다.
[20]
사실 이런 초딩 같은 면모 때문에 오히려 이상용에게 먼저 다가간 것일 수도 있다. 이상용의 성격을 아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 나이나 경력 등을 볼 때 이상용은 가볍게 다가가기 어려운 베테랑 선배다. 그나마 리정상처럼 또라이 기질에서 나오는 친화력과 나름의 친분(김기정을 경유한)이 있거나 신경철처럼 2군에서 알고 지낸 사람들도 있겠지만, 타자다보니 덕아웃에서는 대화 나누기 힘들 수 있다.
[21]
상기한 클상용 599화에서의 필승 트리오가 허경영, 김동연, 이광민인데 확실히 착실하게 성장한듯 하다.
[22]
여기서 이상용이 오기 전에는 김동연이 이적하고 이상용이 1군에 올라오기 전 투수 최고참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서 굴러온 돌 입장인데다가 나이도 3살 차이라 이상용 입장에서 껄끄러웠는지 광민씨라고 부르며 말을 놓지 않았다. 물론 후배인 이광민은 이상용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말 놓으라고 하는데, 이상용은 아직 살짝 껄끄러운지 반존대했다. 이후 429화부터는 이상용이 확실히 말을 놓는다.
[23]
GM 시절 성성식 감독과 당시 전력 분석 팀장이었던 하민우의 대화를 통해 손대범 이적 후 마무리로 고려하던 정영진, 당시 발굴한 우완 송익훈, 좌완 김민준, 선발도 가능한 롱릴리프 김하식, 임필두, 나상만(상권이도 있는데 나상만의 오타인지 다른 선수인지 불명)에 대해 성성식 감독의 평이 나쁘지 않았는데,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선 마무리 허경영, 셋업 김동연을 빼면 딱히 좋은 선수가 없다고 한다. 김동연도 2013 시즌 전 FA로 영입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저 선수들이 어떻게 된 건지...
[24]
이 점은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한번 더, 조금 더 자세히 설명된다.
[25]
이때 성적이 나오는, 주지성을 제외한 모든 타자들이 홈런 갯수가 같이 언급되는데 유진승은 혼자 홈런 갯수가 나오지 않고, 홈런 대신 도루 갯수가 나오는 주지성이 전형적인 리드오프라 홈런이 없는걸 감안하면 홈런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노쇠화의 영향이 없다고는 말할 수는 없는게 아쉬운 부분.
[26]
이날 유재곤은 모든 공을 이 코스로만 던지고 있었다.
[27]
또한 김하성은 정권과 달리 선구안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28]
상황에 따라 유격수도 가능한 듯하다.
[29]
샘플은 충분치 않았지만 타격 스탠스만으로 노림수를 파악해 쉽게 잡아냈다. 매일매일이 변하는 신인들의 기록은 알아도 큰 도움이 안 된다고.
[30]
1번타자는 유격수 비야.
[31]
참고로 상춘고의 모티브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상문고등학교로 보인다. 최훈의 모교이기도 하고, 최훈이 다닐 때 교장의 이름이 '상춘식'이었다. 게다가 최훈의 학창시절 두발규정(앞머리 3cm 이내)을 생각하면 모익환의 캐릭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납득이 간다(...)
[32]
691화에 성성식 감독이 들고 있는 오더를 확대해서 보여주는데, 9번 타자의 포지션 칸엔 '7'이 적혀있다. 즉, 좌익수.
[33]
작중에서도 대단하다고 언급되었지만, 현실에선 우주괴수 수준의 능력이다. 웬만한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도 6등분 제구 정도가 한계. 가상의 야구 선수 중에선 9분할 제구를 하는 크게 휘두르며의
미하시 렌이 있는데, 이 쪽은 공이 하도 느려 아리랑볼 수준이지만 그 제구력만으로도 팬들 사이에선 초능력 취급을 받을 정도다.
[34]
허리 부상으로 왼손으로 투구 할 때 통증이 있어 우완투수로 변경된것일 가능성이 크다.
[35]
마지막 네번째자리 숫자는 반정도 가려져있었지만 고졸이면서 1999년 데뷔인걸 고려했을때 1980년생일 가능성이 높다.
[36]
195cm
[37]
최소 90kg 하지만 파워를 키우기 위해 신체 사이즈를 키우다가 무릎이 나갔다는 점과 스카우팅 리포트 끝자리에 보이는 원형때문에 228파운드 즉 103kg에 가까운 몸무게로 보인다.
[38]
이미 무릎이 나가서 2년간 야구를 하지 못한 포수인걸 생각한다면, 로의 입스를 고쳐주고 전담 매니저/코치처럼 한국에 있다가 로가 메이저로 진출하며 함께 떠났을 것이라는 게 유력하다.
[39]
올해라는 단어가 붙은걸로 봐선 2명말고도 메이저에 보낸선수가 많은것으로 보인다.
[40]
이택근은 .287 .355 .413 OPS .758이다. 즉, OPS는 같다.
[41]
이범섭은 트로쟌스에서 램스 트레이드 이적, 서훈석은 돌핀스에서 FA로 게이터스로 이적했다.
[42]
램스로 이적한 2007시즌부터 정확히 9시즌이다.이적 당시에는 2군에서 2할도 못치고 OPS 0.410이었던 폐급 포수였는데 잘도 1군에 박아놨다 08시즌부터 1군 맛을 보았고 국대 덕분에 한 시즌 정도 단축이 됐다고 생각하면 대략 아귀가 맞는다. 아니면 FA 취득 연한 단축이 GM 시리즈 세계관에서도 진행되었거나.
[43]
그래도 사무실을 나가면서 피자를 쏘고 가긴 했다.
[44]
2016년 양의지와 동일하다. 사족으로 순장타율 2할5푼은 20~30홈런 치는 타자들이 기록하는 스탯이고 실제로 당시 양의지도 부상때문에 시즌의 4분의 1을 날려먹고도 22홈런을 쳤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범섭은 2루타만 40개 가까이 칠 가능성이 높다.
[45]
근데 타율을 계산해보면 .270이 아닌 .277이 나온다..
[46]
참고로 정인권의 2군 성적은 52게임 .333 .452 .601 6홈런 24도루 이원호의 2군 성적은 74게임 .363 .410 .664 23홈런 15도루
[47]
다만 강정호-황재균은 동갑이지만, 정인권-이원호는 전자가 한 살 더 많다.
[48]
임병욱이 그럭저럭 5툴에 가까운 플레이어로 성장한 것도 그렇고 김하성이 꾸준한 활약 끝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것마저 닮았다. 하나 없는 것은 우승
[49]
하민우는 그냥 피로회복제라고 둘러댔다.
[50]
유진승, 최만근, 김기정. 합쳐서 진만기.
[51]
이에 신경철은 셋중 둘은 레전드가 되었는데, 최만근은 2군 매니져가 되었다는 사실에 씁쓸해한다.
[52]
139화에 나오는 숙소 씬에서 벽에 게이터스 유니폼이 걸려있었다.
[53]
이때 회상씬 중에서는 클로저 이상용 85화의 슬리퍼 투척 장면도 나오는데 실제로 슬리퍼로 맞았다는 것이 묘사된다.
[54]
즉, 이상용의 1군 데뷔 초기부터 이상용의 경기를 봐 온 것이다.
[55]
이현과 썸타는 관계 정도인 현재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후 이현과 확실히 맺어질 때 성씨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현이 제대로 꽂힌 여자 중 성씨를 설정한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