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8:00:06

서진용/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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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서진용 23.jpg

1. 개요2. 시즌 전3. 시범경기4. 페넌트 레이스
4.1. 4월4.2. 5월4.3. 6월4.4. 7월4.5. 8월4.6. 9월4.7. 10월
5. 포스트시즌6. 총평7. 시즌 후8. 2023년 세이브 일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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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진용의 2023년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지난 시즌이 끝나고 팀내 주요 불펜자원이였던 김택형, 장지훈, 조요한이 상무에 입대를 하게 됐고, 선발과 불펜을 오고가며 궂은 일을 도맡았던 이태양은 FA로 친정팀 한화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팀 사정상 부상 복귀 후 아예 불펜으로 소화하며 임시 마무리 역할을 했던 문승원도 올 시즌엔 다시 선발 자리로 복귀하게 됐다. 따라서 불펜진의 전력 이탈이 불가피해졌고, 올해도 서진용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그나마 지난 시즌 불펜에서 함께 고군분투 한 노경은 고효준, 최민준이 남아있어서 아마도 위 3명과 함께 필승조 라인을 구축할 듯 하다. 또한 현재 이번 시즌 유력한 마무리 후보로 꼽히고 있는 중이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지난 몇 년간 구원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60이닝을 넘게 소화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여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1] 워낙 많은 이닝과 경기를 소화했기에 팬들 입장에선 항상 노심초사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다.

3. 시범경기

3월 14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며 첫 실전 투구를 가졌다. 그러나 올라오자마자 스트레이트 볼넷과 후속 타자에 초구에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특히나 빠른 볼의 구속도 130후반 ~ 140이 찍히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투구하고 나서 팔에 불편함이 있는 듯한 표정을 보이며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이후 타자들을 연속 삼진과 땅볼로 잡아내 가까스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범경기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김원형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다행히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3월 16일 롯데전에 3:3 동점상황인 9회말에 등판했다. 그러나 1아웃을 잡고 볼넷과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의 끝내기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후속 타자 이호연을 초구 병살타로 잡아내며 기적의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허나 지난 삼성전과 같이 구속도 잘 안나오고 제구도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

3월 19일 NC전에 3:3 동점인 9회말에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고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이후 도루와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렸고, 결국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볼넷은 없었으나 안타를 허용한 2개 모두 유리한 카운트에서 주무기인 포크볼이 밀려 들어가며 가운데로 형성돼 안타를 허용한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시범경기지만, 지금까지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월 24일 KIA전에 3: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잡아내며 시범경기 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3월 27일 LG전에 5: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1이닝 2K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좋은 피칭을 보였고, 전체적으로 시범경기 초반보다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줬다.

4. 페넌트 레이스

4.1. 4월

4월 1일 KIA와의 홈 개막전에서 1:4로 앞선 9회에 등판했다. 선두 타자에게 우익수 한유섬의 아쉬운 수비로 인해 2루타, 뒤이어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류지혁, 박찬호를 연속 삼진, 김도영을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첫 세이브와 더불어 개막 1호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고 데뷔 첫 개막전 세이브를 기록했다. 구속도 최고 148km/h까지 찍히며 우려를 지웠다.

4월 7일 대전 한화전에 3:3 동점상황인 9회말에 등판해 KKK를 선보이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타선이 10회초에 폭발해 4점을 냈고, 7:3으로 앞선 10회에도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2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

4월 8일 대전 한화전에 7:5로 역전하고 맞이한 10회말에 올라와 1이닝 1사구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11일 대구 삼성전에 5:4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구자욱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12일 대구 삼성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1이닝 1K 무실점 삼자범퇴를 보이며 시즌 4번째 세이브와 개인 통산 50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4월 14일 문학 NC전에 0: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1사 후 내야 안타와 우익수 오태곤의 실책으로 인해 1실점(비자책)을 하며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박석민 오영수를 뜬공과 땅볼로 잡아내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1이닝 2피안타 1K 1실점(0자책).

4월 15일 문학 NC전에 0:0 9회초에 등판했다. 첫 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후속 타자 서호철의 머리를 맞추면서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본인의 커리어 첫 퇴장이었고 본인도 굉장히 미안해하며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짓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등판한 백승건이 실점 없이 막아내며 이닝은 종료됐다.

4월 20일 수원 kt전에 8:5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내며 시즌 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21일 문학 키움전에 1:3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올라와서 모두 빠른볼만 던져 2K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내며 시즌 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22일 문학 키움전에 2:3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시즌 첫 3연투를 가졌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뜬공 2개와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26일 잠실 LG전에 5: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내며 시즌 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 28일 문학 두산전에 1:4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2사 후 2루타와 연속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해 극장을 열을뻔 했으나, 다행히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극장을 닫았고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고 역대 5번째 평균자책점 0.00에 10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다.[2]

4월 한 달간 성적은 12경기 12⅓이닝 1승 10세이브[3] 0블론 평균자책점 0.00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에 오를 만큼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펼쳤다.

4.2. 5월

5월 3일 문학 kt전에 3: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그러나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해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고 장성우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다시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황재균 문상철을 삼진과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정말 본인이 직접 극장을 열었다 닫았다.

5월 5일 고척 키움전에 3: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1K 삼자범퇴를 보이며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6일 고척 키움전에 2: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볼넷 한개를 내줬지만, 이형종을 3루수 최정의 호수비로 잡아내며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10일 광주 KIA전에 5: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11일 광주 KIA전에 5: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볼넷 2개와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소크라테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그리고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압도적인 1위를 이어나가게 됐고, 역대 최초로 평균자책점 0.00에 15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13일 문학 한화전에 5:8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사 후 정은원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인환과 노시환을 삼진과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14일 문학 한화전에 2:2인 9회초에 등판해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수비 도움을 받으며 뜬공 2개와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5월 17일 창원 NC전에 4: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5월 21일 사직 롯데전에 6: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그러나 3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하며 시즌 첫 자책점을 내줬다. 다행히 이후 타자들을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실점 없이 막아냈지만 지금까지 등판한 경기 중 가장 좋지 못한 피칭을 보여줬으며 제구도 엉망이였고 구속도 140초반에만 머물렀다. 오히려 투구수가 25구가 넘어갈 때 영점이 잡혔고 구속도 서서히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5월 24일 문학 LG전에 3: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홍창기를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고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30일 문학 삼성전에 1:3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6일 만에 등판하는 것이라 이전부터 오래 쉰 서진용은 불안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볼넷과 안타 3개를 허용하며 1실점을 했고,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강한울 구자욱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1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한 달간 성적은 11경기 11이닝 8세이브 0블론 ERA 1.64를 기록했고, 연속 무자책 기록이 깨졌지만 여전히 0블론의 행진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세이브 1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4월에 비해 WHIP가 높아졌는데 이유는 볼넷을 많이 내줬기 때문이다. 잦은 연투 등 타이트한 상황이 많았던 4월에 비해, 5월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오는 상황이 많았지만 오히려 밸런스가 불안정해지고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많이 내주는 경기가 많았다. 그래도 블론세이브 없이 팀의 승리를 지켜낸 것은 굉장히 인상적이다.

4.3. 6월

6월 3일 문학 키움전에 1:1인 9회초에 등판했다. 2사 이후에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김태진을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팀은 연장 접전 끝에 김민식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6월 6일 광주 KIA전에 2: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포크볼만 12개 연속 던지며 연속 볼넷을 내줬고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류지혁을 포크볼로 뜬공 아웃시키며 가까스로 팀의 승리를 지켜내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6월 7일 광주 KIA전에 9:7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제구 불안을 노출하며 1안타 2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결국 희생플라이 1실점,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삼진과 땅볼로 기어코 또 막아내 2년 연속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는 SK-SSG 구단 역사상 2번째 선수이다.[4]

요즘들어 하늘의 기운을 받은 제사장 피칭으로 실점은 적게 가져가고 있지만 경기력은 영 좋지 못하다. 특히 방어율 제로가 깨진 후로는 투구 내용이 너무나 안좋은데, 최근 6경기에서 만루위기를 맞은 경기가 5경기이고 남은 한 경기도 1,2루 위기를 맞았었다. 실점 자체는 6경기 총합 6이닝 3실점으로 보여준 경기 내용에 비해선 잘 막아내긴 했지만 삼자범퇴~사자범퇴를 꾸준히 보여주던 시즌 초에 비해 많이 아쉬운 편. 현재 평균자책점은 1.03으로 여전히 리그 최고의 계투지만 WHIP는 1.48로 운이 엄청나게 따라줬기에 나온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 이후 FIP가 3.98로 올라가며 리그 평균자책점 3.91보다 높아짐에 따라 ERA+는 386.5로 역대급 성적을 기록중이지만 FIP+는 리그 평균인 100에도 채 미치지 못한다. 시즌 초와 비교했을 때 피안타율은 1할대로 여전히 좋지만 볼넷이 많아진 것이 최근 고전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6월 14일 문학 kt전에 9회초 팀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올라와 알포드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6월 17일 문학 롯데전에 5:8로 역전한 9회초에 등판해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안치홍 황성빈을 병살타와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2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세이브로 올 시즌 가장 먼저 전 구단 상대 세이브를 달성했다.

6월 20일 잠실 두산전에 6:1로 앞선 10회말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6월 21일 잠실 두산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양석환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아내 급한불은 껐다. 그러나 강승호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사 1,3루의 위기에 놓였지만, 박계범을 본인의 주무기인 포크볼로 삼진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2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인 한시즌 최다 세이브를 경신하게 됐다.[5]

6월 24일 문학 삼성전에 10:13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사 후 볼넷과 안타를 내줬지만, 안주형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2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6월 28일 문학 LG전에 8:6으로 지고 있는 9회초 1사 1루 상황에 올라와 추가실점 없이 막았으나,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6월 30일 고척 키움전에 7:3으로 앞선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 노경은이 부진한 투구를 보이자 올라오게 됐다. 공 5개로 병살타와 삼진을 유도해 경기를 잘 마무리 지었다.

4.4. 7월

7월 2일 고척 키움전에 7:5로 앞선 8회말 2사 1루 1B 상황에 노경은의 뒤를 이어 올라와 임병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9회에 타선이 2점을 더하며 4점차 여유있는 상황이 됐고, 9회말에도 올라와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올스타전 투표 결과 드림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분에서 김원중에게 밀리며 베스트 12 입성에 실패했다. 선수단 투표에서 제일 많은 표를 받았지만 팬 투표 부분에서 롯데 팬들의 화력을 앞세운 김원중에게 거의 2배 가까이 차이나는 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감독 추천 명단에 뽑히며 2년 연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7월 6일 문학 KIA전에 7:6으로 지고 있는 9회초에 올라와 1이닝 2피안타 1K 무실점을 보였으나,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7월 8일 대전 한화전에 9:7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에 몰렸으나, 채은성을 땅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7월 12일 문학 두산전에 3:1로 지고 있는 9회초에 등판했으나, 김성현 최주환의 연속 실책으로 인해 1실점(비자책)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7월 21일 기록 이의 신청 심의 제도를 통해 김성현의 실책을 2루타로 정정되면서 자책점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이날 최종 성적은 1이닝 2피안타 1고의4구 1K 1실점.

7월 15일 올스타전에 6회말 2사 상황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경기를 마쳤다. 여담으로 이날 드림팀 투수코치였던 kt의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공을 건네주면서 “진용아 볼넷은 주지 마”라고 말했다는데 알고보니 김원형 감독이 부탁했다고 한다.

전반기 베스트라인업 RP 부문에 선정되었다. 전반기를 37경기 37.1이닝 7실점(6자책) 1승 25세이브 ERA 1.45로 마쳤다. 블론세이브가 단 1개도 없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거의 루상에 주자를 스스로 채우면서 막아주는 형태가 많아 WHIP는 1.50으로 방어율보다 더 높은 기괴한 스탯을 보였다. 그래도 블론세이브 없이 뒷문을 잘 막아주며 팀의 2위 유지에 큰 기여를 했다.

7월 21일 잠실 LG전에 6:4로 앞선 9회말에 올라와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땅볼과 병살타를 유도해 시즌 2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7월 26일 대구 삼성전에 8:7로 앞선 8회말 무사 1,2루 상황에 올라왔다. 다행히 구자욱 피렐라를 뜬공과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이후 9회말에도 올라와 빗맞은 안타 포함 2안타와 자동 고의4구를 내주며 2사 만루의 위기에 처했지만 김성윤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내 무려 1,019일 만에 2이닝 세이브,[6] 시즌 2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날 25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 중 24개를 포크볼만 던졌다. 서진용HL - 한 점을 지켜낸 천금같은 2이닝 세이브

7월 28일 문학 한화전에 3:3인 9회초에 올라왔다. 그러나 첫 타자 오선진에게 안타를 맞았고 후속 타자는 희생번트로 처리했지만 정은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결국 1사 1,2루 상황에서 노시환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팀도 그대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배를 거뒀다.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으나 포크볼이 실투가 됐고, 또한 정상적인 수비 위치였으면 병살타로 잡을 수 있었지만 수비 시프트가 걸려있었고 타구가 워낙 빨라서 유격수 박성한이 몸을 날렸지만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돌이켜보면, 정은원에게 내준 볼넷이 많이 아쉬웠었다. 다만 세이브 상황에 등판한 것이 아니라서 노블론의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7월 29일 문학 한화전에 3:6으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와 1K 포함 삼자범퇴[7]로 마무리하며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단일 시즌 개막 후 연속 노블론세이브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8]

4.5. 8월

8월 4일 사직 롯데전에서 4: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그러나 5일 휴식의 여파인지 2루타와 볼넷,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에 처했고, 박근영 주심의 이상한 스트라이크 존의 피해를 받으며 3B 1S에 몰렸으나 윤동희를 병살타로 잡아내 시즌 2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지막에 세이브를 기록하고 본인도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스트라이크 존 억까를 당했으나 이를 병살유도로 잘 이겨내었다.
파일:서진용 노블론 30세이브.jpg
8월 5일 사직 롯데전에 9:6으로 앞선 10회말에 등판해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잡아내고 추가로 안타를 내줬지만 뜬공으로 처리하며 데뷔 첫 30세이브를 기록했고, SK-SSG 구단 역사상 4번째이자 SSG로 바뀌고 나서는 최초로 단일 시즌 30세이브를 거둔 투수가 됐다.[9] 그리고 2006년 이후 KBO 최초 노블론 30세이브[10]와 역대 최초 30홀드[11] 및 30세이브를 모두 해본 선수가 됐다.

8월 9일 문학 NC전에 1: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3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11일 문학 삼성전에 4:4 상황 9회초에 올라왔으나, 1사 이후 연속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맞았고 결국 1실점을 하고 팀도 5:4로 패배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사 1,2루 상황에서 이재현과의 승부 때 헛스윙 삼진이 돼야 될 것이 파울이 선언됐고, 비디오 판독을 하려고 했으나 포수 김민식이 벤치에 비디오 판독을 하지 말라고 했고 결국 스노우볼이 돼 볼넷을 허용한 것이 아쉬운 부분. 그러나 그와 별개로 여전히 주자 출루허용률이 높은 것은 짚고 넘어가야 될 문제이다.

8월 12일 문학 삼성전에 2:2인 10회초에 올라와 볼넷을 내줬지만, 병살타와 직선타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이후 10회말에 한유섬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8월 18일 문학 LG전에 4:4인 9회초에 올라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8월 20일 문학 LG전에 1:2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사 이후 안타와 도루, 폭투로 인해 2사 3루에 몰렸으나 오스틴 딘을 3루수 최정이 호수비로 잡아내며 시즌 3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12] 그리고 여담으로 경기 후에 밝혀진 바로는 이날 선발이였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서진용에게 '오늘은 너랑 내가 경기를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이야기를 나눴고, 실제로 선발 엘리아스가 8이닝 1실점, 본인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팀의 5연패를 끊어냈다. "나랑 경기 만들어 보자"…세이브 1위 투수와의 이야기한 외인투수 혼신의 역투로 약속 지켰다 [MD인천]

8월 24일 문학 NC전에 4:7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3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26일 잠실 두산전에 7:5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3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27일 잠실 두산전에 5:4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1사 후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에 몰렸고, 결국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 노블론 기록이 34에서 중단됐다. 그래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10회초 3점의 득점지원을 받고 다시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 지어 승리투수가 됐다. 최종 성적은 2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이날 투구 내용을 보면 확실히 이전과는 다르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빠른볼의 구속도 140초반에만 머물렀고 제구 또한 가운데로 몰리는 공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경기 수와 이닝 수도 50경기가 넘었고 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만큼 체력적으로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잘 던져왔던 걸 모두가 알기에, 팬들 모두 블론을 했다고 비판하기 보단 오히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김원형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너무 잘해줬고 고생 많았다며 격려를 해줬고, 팬들 모두 이제 노블론이 깨졌으니 마음 편히 던져달라는 말을 해주면서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8월 30일 문학 키움전에 7:11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와 2K 포함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8월 31일 문학 키움전에 2:2인 9회초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4.6. 9월

9월 3일 문학 KIA전에 5:6으로 앞선 8회초 1사 1루 상황에 올라왔다. 그러나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연속 3안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시즌 2번째 블론과 함께 이날 패전투수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패배로 팀도 스윕패와 함께 4연패를 하게 됐다.[13]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 5:4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으나 이번에도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연속 3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해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도 안타를 허용했던 공들이 모두 가운데로 몰리며 전부 안타를 허용했다. 그나마 1사 2,3루에서 고의4구로 만루를 만들고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끝내기를 허용하진 않았다. 그러나 팀은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고 결국 이날 패배의 어느 정도 책임을 떠안게 됐다.

최근 2주 만에 3번의 블론세이브를 적립하며 불안함이 더욱 커졌다. 특히 블론을 했던 경기들을 돌이켜보면, 제구 부분에서 문제점을 많이 드러내고 있는데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도 본인의 주무기인 포크볼을 떨어뜨리지 못하고 계속 가운데로 몰리면서 안타를 많이 내주고 있다. 물론 시즌 막바지기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지쳐있어 구위도 떨어진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겠으나, 본인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더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한 노경은 고효준에 비해 나름 관리를 잘 받았음에도 최근 들어 불안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 또한 1점차 터프상황에서 계속 블론을 하고 있는데[14] 그래도 마무리라면 점수 차에 상관없이 깔끔하게 막아줘야 하는데 시즌 내내 주자를 내보내고 위기를 맞이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5] 사실 전반기에도 거의 대부분 스스로 주자를 깔아 위기를 자초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그래도 그때는 어떻게든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노블론이 깨지고 나서부터는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전반기에는 볼넷이 문제였다면, 후반기 들어서는 볼넷보다 안타를 많이 내주고 있는데 제구뿐만 아니라 구위가 떨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원래 제구가 뛰어난 투수가 아니인지라 강한 구위와 주무기인 떨어지는 포크볼로 승부를 보는 유형인데, 구위는 떨어지고 포크볼의 제구가 안되다보니 잦은 블론과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팬들의 반응도 과거 블론을 밥먹듯이 했던 모습으로 회귀한 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하고 있다. 또한, 본인의 통산 월별 성적을 보면 9월의 성적이 가장 안좋았는데 공교롭게도 9월 들어서부터 연속 블론을 하고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9월 9일 수원 kt전에 8:8인 11회말에 등판해 12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무승부 투수가 됐다. 다행히 이전 경기들에 비해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9월 10일 수원 kt전에 6:5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2사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황재균을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3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14일 잠실 두산전에 2: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으나 시작부터 안타와 사구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이유찬의 번트 타구를 과감하게 3루에 던져 선행주자를 아웃시켰으나, 바로 폭투를 저지르며 1사 2,3루가 됐고[16] 강승호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와 점수를 맞바꿨다. 그러나 2사 3루 상황에서 김인태 박계범을 상대로 직구는 거의 안 던지고 아무도 속지않는 포크볼만 주구장창 던지면서 도망가는 피칭을 선보였고 결국 볼넷과 자동 고의4구를 허용해 2사 만루에 몰렸다. 그리고 대타로 나온 허경민과의 승부에서 초구부터 폭투를 선보이며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17] 이후 포크볼이 높게 형성되며 끝내기를 맞고 0.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선보이며 패전과 함께 역적으로 등극했다. 이날 패배가 정말 큰 타격일 수밖에 없었는데, 먼저 선발이였던 엘리아스가 8이닝 무실점으로 KBO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고 더군다나 두산과의 순위 싸움이 치열해서 반드시 잡아야할 경기였음에도 본인으로 인해 패배하고 한 경기 차이로 좁혀지게 됐고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까지 찾아왔기에 팬들은 결국 불안하던 것이 한 번에 터지게 되어 올게 오고 말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은 직전 블론을 했던 경기들처럼 공들이 가운데로 몰려 안타를 많이 맞은 것도 아니고, 볼넷이나 폭투 등 아예 제구가 안되며 자멸한 것이었다. 최근 들어 주무기인 포크볼이 대부분 팀들의 타자들에게 파훼가 됐을 뿐더러 가운데로 몰리거나 아예 빠져버려 제구 불안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9월에만 3개의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는 등 마무리를 맡기기에는 너무 폼이 좋지 않다. 이날도 포크볼과 빠른볼 모두 제구가 아예 안되는 모습을 보였고 볼넷-사구-폭투 등 투수에게서 나올 수 있는 최악의 모습을 모두 보여줬다. 이로써,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실점 이상을 한 경기와 시즌 ERA 또한 처음으로 2점대로 올라가게 됐다.

물론 지금까지 정말 잘해줬고 본인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팀의 순위는 지금보다 더 내려갔을 것이라는 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정작 중요한 시기인 시즌 막판 그것도 9월에 들어 부진한 모습은 비판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사실 지금까지 이번 시즌을 돌이켜보면, 개막부터 시즌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건 아니었다. 시즌 첫 자책점이 나오기 전이였던 방어율 제로였을 땐 삼자범퇴도 많이 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며 굉장히 좋은 활악을 펼쳤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방어율 제로가 깨지고 나서부터는 정반대의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삼자범퇴나 사자범퇴 피칭은 보기 어려워졌으며 계속해서 주자를 내보내고 위기를 맞이해 본인이 스스로 극장을 열고 닫는 투구의 패턴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래도 그때는 어떻게든지 자초한 위기들을 막아내며 팬들에게 만루변태, 어쩌라고 막았잖아 등 많은 별명을 남기며 웃어 넘겼지만, 노블론이 깨지고 나서는 과거 마무리를 맡았을 때 불안했던 모습으로 재림했다. 특히나 이번 시즌 가장 큰 문제점은 볼넷 허용인데, 두산전에서 3개의 사사구를 내주면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본인의 커리어 한시즌 최다 사사구를 허용했던 21시즌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그러다보니 이닝당 주자 출루허용률인 WHIP는 시즌 내내 1점대 중반을 형성하며 높을 수밖에 없고 노블론 전까지의 피칭은 플루크라고 말할 정도로 상당한 운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이번 시즌은 예년 시즌에 비해선 어느 정도 관리를 받고 충분히 쉬고 등판하는 경기가 많았음에도 계속해서 제구 불안을 노출하며 셀프혹사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신인이나 경험이 적은 선수도 아니고 연차가 쌓인 선수가 커리어 내내 쉬고 나오면 제대로 던지질 못하는 것과 시즌 막판 특히 9월에 체력 유지가 안돼 항상 부진하는 것과 본인의 가장 큰 단점인 블론하고 나서 약해지는 멘탈, 좋지 못한 제구력을 보여주는 모습은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더군다나 팀 사정상 작년처럼 집단 마무리를 한다거나, 마무리 교체도 쉽게 할 수 없는 사정이라 최근 부진이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 또한 온전하게 풀타임 마무리로 시즌을 완주한 적이 없기에 만약에 이런 흐름으로 시즌을 마친다면, 그동안 본인의 커리어 내내 따라오던 서진용은 마무리로는 안된다, 마무리 실패 등 부정적인 꼬리표와 수식어를 뗄 수 없을 것이다.

9월 19일 대전 한화전에 5: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2K 포함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3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9년 하재훈이 기록한 SK-SSG 구단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세이브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됐다. 이날의 피칭은 이전과는 다르게 포크볼보다는 직구 비중을 높이며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팬들의 반응도 앞으로 직구 좀 많이 써라는 반응을 보였다.
9월 23일 문학 롯데전에 2:4로 앞선 8회초 2사 1,2루 위기상황에 등판해 니코 구드럼을 상대로 포크볼을 한가운데 실투를 던져 장타를 허용할 뻔 했으나 중견수 김강민의 호수비 도움을 받으며 위기를 막아냈다. 이후 9회에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고 시즌 37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SK-SSG 구단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경신했다. 서진용,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달성

9월 27일 문학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 3:6으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와 안타 2개와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에 몰렸으나, 다행히 김인태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시즌 3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세이브로 KBO리그 통산 10,000번째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9월 30일 문학 KIA전에 3:3인 9회초에 올라와 10회까지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10회말에 김성현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이날 승리 투수가 됐다.

4.7. 10월

10월 1일 문학 KIA전에 3:5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왔으나 1사 후 2루타와 빗맞은 안타를 허용해 1실점을 했고, 이후 도루와 볼넷을 내주더니 폭투까지 저지르며 2,3루에 몰렸고 결국 동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물론 폭투의 경우엔 포수 김민식의 아쉬운 블로킹 수비로 인해 내줬지만 이날 계속해서 타자와의 볼카운트 싸움을 불리하게 가져가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그나마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고 팀도 연장 접전 끝에 어제와 같이 끝내기 승리를 거뒀지만, 9월 이후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다.

10월 3일 문학 NC전에 5:9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으나 안타 2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며 2실점을 하고 경기를 끝냈다. 이날 피칭 내용도 보면, 제구가 흔들리고 빠른볼의 구속도 많이 떨어져 확실히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중계를 맡은 김태형 위원도 직접적으로 현재 서진용을 마무리로 맡기기에는 폼이 너무 좋지 않고, 마무리 투수라면 타자를 압도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타자가 공을 건드려줘서 아웃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이제는 팀 입장에서도 남은 경기 동안에는 마무리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해야된다고 말할 정도로 최근 들어 피칭 내용이 위력적이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서진용이 소화한 이닝 수를 보면 그럴만도 한게 마무리 치고 리그 평균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지난 5년간 계속 갈린 것을 생각하면, 가뜩이나 우천취소가 많아 지연된 시즌 막바지에 힘이 부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날 등판으로 올시즌 68이닝을 소화하게 됐는데 이는 개인 커리어 한시즌 최다 이닝을 기록했던 2019 시즌과 타이 기록이다.

10월 5일 문학 NC전에 3:4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대타 김성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위기를 막아냈고 시즌 3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이번 시즌 리그 세이브왕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2003년 조웅천, 2019년 하재훈에 이어 구단 역사상 3번째이자 SSG로 바뀌고 나서는 최초로 세이브왕 수상자가 됐다.
파일:서진용 40세이브.jpg
10월 8일 창원 NC전에 10:8로 앞선 9회말에 올라와 1사 후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뜬공으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KBO 역대 9번째, 선수로서는 6번째이자 구단 최초로 시즌 4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18] 또한 통산 창원 원정에서 기록한 첫 세이브였다.

10월 10일 광주 KIA전에 6:4로 앞선 9회말에 올라와 2사 이후 볼넷과 도루 허용, 소크라테스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이우성을 뜬공으로 처리해 시즌 4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0월 13일 문학 키움전에 1:2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왔으나 1사 후 김휘집에게 포크볼을 한가운데 실투를 던져 솔로홈런을 맞으며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야 말았다.[19] 다행히 팀은 9회말 2사 만루에서 추신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고 본인은 이날 승리투수가 됐지만, 계속해서 뒷문 걱정을 떠안으며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

10월 16일 잠실 두산전에 3:1로 앞선 9회말에 올라왔으나 선두 타자 김인태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2경기 연속 홈런과 동시에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두 타자를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양의지의 평범한 뜬공 타구를 1루수 오태곤이 잡지 못해 2루까지 보냈고 양석환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끝내기 위기를 맞이해 지난 9월 14일 경기의 데자뷰가 되나 싶었지만,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막아내며 시즌 4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날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을 때 직구 구속이 트랙맨 기준 149.3km가 나왔는데, 이는 본인의 이번 시즌 트랙맨 측정치 중 최고 구속이였다.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파일:서진용 2023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jpg
준플레이오프 기록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2 1⅔ 0 0 0 0 0.000 0.00 3 0 1 1 0 0
10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3:1로 지고 있는 1사 1루 상황에서 노경은의 뒤를 이어 올라왔으나, 도루와 2사 이후 안타를 허용해 1점을 더 추가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후 9회말에 하재훈이 따라가는 투런 홈런을 쳤지만 팀은 그대로 4:3으로 패배해 추가 실점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러나 이후 직관한 분들의 증언에 의하면, 애초에 불펜에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등판했다고 한다. 실제로 노경은이 내려가고 다음 투수가 올라와야 되는데 불펜에서도 늦게 나왔고, 올라와서 연습투구를 할 때도 공이 모두 크게 빠지는 등 제대로 된 몸상태가 아니었다. #

10월 25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6:7로 지고 있는 8회말에 올라와 볼넷과 안타 2개를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제이슨 마틴을 병살타로 잡아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팀은 9회초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하며 시리즈 3:0 피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최종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실점을 기록하진 않았으나 시즌 막판부터 이어졌던 불안하고 좋지 못한 폼을 보여줬다.

6. 총평

69경기 73이닝 5승 4패 42세이브[20] ERA 2.59 리그 구원 투수 부문 WAR 1위, 팀 내 투수 부문 WAR 4위.

본인의 커리어 하이와 동시에 단점까지 명확하게 보인 시즌.

개막부터 5월 중순까진 방어율 제로를 기록할 정도로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았다. 특히나 매년 시즌 초반마다 구속과 구위가 올라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올 시즌은 개막전부터 구속이 148km/h까지 나왔고 구위도 과거 한창 좋았을 때의 폼을 보여주며 많은 우려를 지워냈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부터 블론없이 많은 세이브를 수확하면서 세이브 부문 1위를 치고 나가며 당시 흥행하고 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이름을 따 서즈메, 서즈메의 문단속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러나 5월 중순 시즌 첫 자책점이 기록되고 8월말에 노블론이 깨지기 전까진 계속해서 주자를 내보내고 위기를 만들어서 본인이 스스로 극장을 열고 닫는 투구 패턴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만루변태, 흔들리는 편안함, 어쩌라고 막았잖아 등의 많은 별명을 얻게 됐고 자팀 랜더스 팬들에겐 공포와 긴장감을, 상대팀 팬들에겐 희망고문을 선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안타나 장타보다는 거의 대부분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 극심한 제구 난조를 보였다. 그러다보니 본인의 방어율보다 이닝당 주자 출루허용률인 WHIP가 더 높았을 정도로 기괴한 스탯을 보였고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안정적인 모습은 보기 드물어졌다. 그래도 어떻게든 본인이 자초한 위기들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 노블론 기록을 길게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8월말 노블론이 깨지고 나서부턴 우려대로 결국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고 과거 불안했던 모습으로 재림했다. 9월에만 3개의 블론을 저질렀고 그 경기 모두 팀이 패하며 순위 싸움을 하던 팀에게 역적이 될 뻔하기도 했다. 특히 9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2점차 리드 상황을 지키지 못하고 블론과 동시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을 땐 팬들의 여론과 민심이 극에 달할 정도로 떨어졌고 사생활 문제까지 조명돼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21] 하지만 이후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세이브를 수확하면서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과 구단 최초 4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고 본인의 커리어 목표였던 생애 첫 세이브왕 타이틀까지 손에 쥐었다. 다만, 10월에도 2개의 블론을 기록해 결국엔 본인의 커리어 한시즌 최다 블론을 기록했던 2017 시즌과 블론세이브 타이를 이루게 됐다.[22] 비록 후반기, 특히 9월 이후엔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지만 전반기와 중반기에 무너지지 않고 승수를 벌어준 것을 기반으로 팀은 후반기 추락에도 가을야구 경쟁을 할 수 있었고, 9월 이후의 아쉬운 성적만 제외하면 훌륭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시즌 초부터 구속과 구위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슬로 스타터의 기질을 벗어나는데 성공했고, 장타 허용도 크게 줄어들어 잦은 위기 상황에서도 적은 실점만 허용해 위기관리능력이 매우 좋아졌다. 실제로 이번 시즌 피안타율이 0.239인데 주자가 없을 때는 0.279로 올라가지만, 오히려 주자가 있을 때는 0.204로 시즌 피안타율보다 더 낮았다. 심지어 만루에서 피안타율은 19타수 2피안타 0.105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그만큼 단점도 명확하게 보인 시즌이였는데, 바로 고질적인 후반기 체력 문제와 더불어 시즌 내내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올 시즌 53개의 사사구와 1.53의 WHIP, BB/9은 6.0으로 개인 커리어 한시즌 최다 사사구와 WHIP, BB/9를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어떻게보면, 이런 성적을 거두고도 세이브왕을 했다는게 도무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이다. 또한 올 시즌 73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개인 커리어 한시즌 최다 이닝으로 체력적인 부담을 지녔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내년 시즌엔 더욱 보완해야 되고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시즌 막판엔 직구와 포크볼만 구사하는 단순 투피치 유형의 투수의 단점인 구종의 단조로움과 한계에 부딪히며 상대 타자에게 읽히는 모습을 노출했기에, 비시즌 동안 새로운 구종을 연마하는 것이 어떠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23]

다만 체력적인 부분은 서진용만의 개인 문제가 아닌 최근 몇년 간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했다는 것이 더 크다. 2019년에는 72경기에 69이닝, 2020년은 60경기에 61이닝, 2021년은 65경기에 67⅓이닝, 2022년은 68경기에 67⅓이닝으로 너무 많이 굴렀다. 거기다 이번 시즌은 마무리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했기에 내년 시즌엔 구단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보인다. 또한 내년 시즌이 끝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하기에 더욱 더 준비를 잘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시즌 내내 오른쪽 팔꿈치에 뼛조각이 돌아다닌 채로 계속 투구를 했던 것과 팔꿈치 뼈 일부가 깨져있던 상태였던 것이 시즌이 끝나고 뒤늦게 밝혀졌다. 공을 던질 때는 물론이고 세수같은 일상생활도 불편했을 정도였다고 하며 뼛조각이 걸려서 팔이 안 접힐때가 있어서 뼛조각을 이동시킨 후에야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한다. #

7. 시즌 후

파일:시환위클.jpg
10월 18일 시즌 동안의 활약에 힘입어 2023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 계투 부문 최종 수상자가 됐다.

11월 10일 서진용의 소속사 SNS를 통해 전날 팔꿈치 뼛조각 제거 및 골극 제거술을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수술은 잘됐고, 비시즌에 재활을 열심히 하면 내년 시즌 공을 던지는 것은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비시즌 동안엔 재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1월 27일에 진행된 KBO 시상식에 참석해 세이브왕을 수상했다. 그런데 수상 소감에서 "용진이형, 정용진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는데 구단주를 언급한 것에 대해 대체로 팬들의 반응은 최근 발생한 사태로 인해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감독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여론도 존재하나 시상식장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원형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원형 감독하고는 이미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12월 4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최고구원투수상을 수상했다.

8. 2023년 세이브 일지

2023 시즌
<rowcolor=#ffffff> 시즌 날짜 상대팀 세이브 허용 타자 경기 내용 비고
1 4월 1일 KIA 김도영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삼진 무실점 데뷔 첫 개막전 세이브, 개막 1호 세이브
2 4월 8일 한화 문현빈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2삼진 무실점
3 4월 11일 삼성 구자욱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
4 4월 12일 오재일 1이닝 무피안타 1삼진 무실점 개인 통산 50세이브
5 4월 14일 NC 오영수 1이닝 2피안타 1삼진 1실점(비자책)
6 4월 20일 kt 김준태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7 4월 21일 키움 전병우 1이닝 무피안타 2삼진 무실점
8 4월 22일 임병욱 1이닝 1피안타 1삼진 무실점
9 4월 26일 LG 박해민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0 4월 28일 두산 호세 로하스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역대 5번째 평균자책점 0.00에 10세이브
11 5월 3일 kt 문상철 1이닝 1피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
12 5월 5일 키움 이형종 1이닝 무피안타 1삼진 무실점
13 5월 6일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
14 5월 10일 KIA 류지혁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개인 통산 60세이브
15 5월 11일 소크라테스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삼진 무실점 역대 최초 평균자책점 0.00에 15세이브
16 5월 13일 한화 노시환 1이닝 1피안타 1삼진 무실점
17 5월 24일 LG 홍창기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삼진 무실점
18 5월 30일 삼성 구자욱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삼진 1실점
19 6월 6일 KIA 류지혁 1이닝 무피안타 3볼넷 무실점
20 6월 7일 신범수 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삼진 1실점 2년 연속 시즌 20세이브
21 6월 17일 롯데 황성빈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전 구단 상대 세이브
22 6월 21일 두산 박계범 1이닝 1피안타 2볼넷 3삼진 1실점
23 6월 24일 삼성 안주형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
24 7월 2일 키움 이원석 1⅓이닝 1볼넷 1삼진 무실점 개인 통산 70세이브
25 7월 8일 한화 채은성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
26 7월 21일 LG 박해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7 7월 26일 삼성 김성윤 2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개인 통산 2번째 2이닝 세이브
28 7월 29일 한화 권광민 1이닝 무피안타 1K 무실점 단일 시즌 개막 후 연속 노블론세이브 신기록
29 8월 4일 롯데 윤동희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
30 8월 5일 박승욱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KBO 최초 노블론-30세이브
31 8월 9일 NC 권희동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32 8월 20일 LG 오스틴 딘 1이닝 1피안타 1삼진 무실점
33 8월 24일 NC 서호철 1이닝 1피안타 1삼진 무실점
34 8월 26일 두산 강승호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개인 통산 80세이브
35 9월 10일 kt 황재균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
36 9월 19일 한화 채은성 1이닝 무피안타 2삼진 무실점 SK-SSG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타이
37 9월 23일 롯데 김동혁 1⅓이닝 무피안타 1삼진 무실점 SK-SSG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38 9월 27일 두산 김인태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 KBO리그 통산 10,000번째 세이브
39 10월 5일 NC 김성욱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
40 10월 8일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 역대 9번째
단일 시즌 40세이브
41 10월 10일 KIA 이우성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
42 10월 16일 두산 강승호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삼진 1실점

9. 관련 문서



[1]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등판한 이닝을 보면 19시즌 68이닝, 20시즌 61이닝, 21,22시즌은 67⅓이닝을 소화하며 4년 연속 60이닝 넘게, 70이닝 가까이 등판했다. [2] 2005년 권오준, 2016년 박희수, 2017년 김재윤, 2019년 조상우에 이은 KBO 역대 5번째 기록이다. [3] 리그 1위 [4] 첫 번째는 2007년~2008년의 정대현. [5] 종전 한시즌 최다 세이브는 22년에 기록한 21세이브. [6] 개인 통산 2번째 2이닝 세이브였다. [7] 5월 5일 이후 첫 삼자범퇴 세이브 [8] 종전 기록은 2022년 고우석이 개막 후 27세이브를 블론없이 올렸으나, 28번째 세이브 기회에서 블론세이브를 했다. [9] 앞서 기록한 3명의 선수는 2003년 조웅천, 2012년 정우람, 2019년 하재훈. [10] 왜 역대 최초가 아니라 2006년 이후 최초냐면, 블론세이브가 2005년까지는 집계되지 않아서 이 시즌까지의 기록이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11] 2019 시즌 33홀드. [12] 이때, 오스틴의 타구가 세이프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줄 알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되면서 노블론 기록이 이어지게 되었다. [13] 이날 안타를 허용한 공 모두 포크볼이였는데, 여기에서 서진용의 포크볼을 받아쳐서 나온 안타를 보고 중계를 맡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스트라이크를 잡아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을 경우엔 타자보다 앞에서 바운드가 이루어지는 포크볼을 던져야 헛스윙 유도가 보다 잘 되는데, 서진용 선수가 공을 그렇게 던지지 못하고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안타 3개를 허용한 포크볼 모두 떨어지지 않고 스트라이크 존에 형성되며 안타를 허용했다. 서진용이 조형우의 블로킹을 100% 신뢰하지 못하고있는 1사 1루 상황에 최소한의 블로킹을 할 수 있는 김민식이나 이흥련으로 교체를 안했다는 점에서 김원형의 안일한 운영을 이해할 수 없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며 9회초엔 서진용을 내리고 최근 대다수의 경기에서 실점을 기록한 이로운을 내서 2구에 홈런을 맞아버리는 대참사를 기록해버렸다. 사람들은 불과 몇경기 전에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서진용을 이렇게까지 불편한 상황에 등판을 시켰어야 하는 것도 모자라, 5아웃 세이브를 시켰어야 됐냐며 불만과 아쉬움을 토로하고있다. 더군다나 이날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서진용과 조형우가 배터리 합을 맞춘 경기는 불과 3경기 밖에 되지 않았다. [14] 지금까지 34번의 세이브 중 1점차 세이브는 불과 7경기 밖에 돼질 않고 반대로 2점차는 15번, 3점차는 12번으로 상대적으로 올 시즌 1점차 터프세이브를 기록한 경기가 그리 많지 않다. [15] 지금까지 등판한 55경기 중 삼자범퇴나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던 경기는 불과 12경기 밖에 돼질 않고, 삼자범퇴 세이브는 7경기에 그친다. 그러다보니 WHIP는 1점대 중반으로 높은 지표를 보일 수밖에 없다. [16] 물론 이 부분은 서진용의 잘못보다는 포수 김민식의 잘못이 컸는데, 일단 떨어지는 포크볼을 블로킹 자체는 잘했으나 안일한 후속 대처를 보이며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하게 만들었다. [17] 이때는 포수 김민식이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볼이 아예 땅에 박히며 뒤로 빠졌고 폭투로 인해 동점이 된 다음, 중계 카메라가 엘리아스를 비춰줬는데 바로 뒤를 돌아서 어이없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반응을 보였다. [18] 1994년 정명원, 2000년 진필중, 2006&2007&2011&2021년 오승환, 2013년 손승락, 2022년 고우석에 이은 역대 9번째 기록이다. [19] 이로써 개인 커리어 한시즌 최다 블론을 기록한 2017 시즌과 타이기록을 이루게 됐다. [20] 리그 1위 [21] 당시 만나고 있던 여자친구가(현재는 헤어진 상태.) 과거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만났던 분인데, 만났을 때 야구 팬들 사이에서 떠들썩했을 정도로 각종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어 연애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부터 많은 랜더스 팬들이 걱정을 안았다. 그리고 연애 사실이 알려지고 걱정대로 여자친구와 본인의 지인들의 SNS를 통해 경기가 끝난 뒤나 쉬는 날에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고, 이 부분에서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22] 만약 노블론을 유지하며 블론을 했던 6개의 세이브를 성공시킨 채로 시즌을 마쳤다면, 역대 최초 노블론 세이브왕과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인 오승환이 기록한 47세이브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 [23] 실제로 이번 시즌 중계를 맡은 해설위원들도 입을 모아 제3의 구종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었다. 이번 시즌 구종별 구사율을 보면, 직구와 포크볼 외에 슬라이더도 있었는데 슬라이더의 구사율은 0.4%로 사실상 안 던진거나 다름없는 비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