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3:54:52

빌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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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머레이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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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제56회
( 2003년)
제57회
( 2004년)
제58회
( 2005년)
다니엘 데이 루이스
( 갱스 오브 뉴욕)
빌 머레이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제이미 폭스
( 레이)

역대 프라임 타임 에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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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조연상 - 미니시리즈 부문
제66회
( 2014년)
제67회
( 2015년)
제68회
( 2016년)
마틴 프리먼
( 셜록)
빌 머레이
(올리브 키더리지)
스털링 K. 브라운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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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 뮤지컬 및 코미디(영화)
제60회
( 2003년)
제61회
( 2004년)
제62회
( 2005년)
리처드 기어
( 시카고)
빌 머레이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제이미 폭스
( 레이)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파일: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png
TV영화/미니시리즈부문 남우조연상[1]
제4회
( 2014년)
제5회
( 2015년)
제21회
( 2016년)
맷 보머
( 더 노멀 하트)
빌 머레이
( 올리브 키더리지)
제시 플먼스
( 파고)

}}} ||
<colbgcolor=#00001b><colcolor=#ffffff> 빌 머레이
Bill Murray
파일:2840.jpg
본명 윌리엄 제임스 머리
William James Murray
출생 1950년 9월 21일 (74세)
일리노이 에반스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배우
활동 1973년 ~ 현재
신체 185cm[2]
배우자 마가렛 켈리(1981~1996 이혼)
제니퍼 버틀러(1997~2008 이혼)
자녀 아들 호머 머리(1982년생)[A]
아들 루크 머리(1985년생)[A]
아들 케일럽 머리(1993년생)[B]
아들 잭슨 머리(1995년생)[B]
아들 쿠퍼 머리(1997년생)[B]
아들 링컨 머리(2001년생)[B]

1. 개요2. 활동3. 인기 및 위상4. 출연작
4.1. 영화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스태프 성추행 혐의5.2. 동료배우에게 폭언 및 성추행5.3. 아동 학대5.4. 롭 슈나이더의 폭로
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피터 뱅크만1.jpg
대표작 고스트버스터즈에서의 모습
미국 코미디언, 배우. 대표작은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와 사랑의 블랙홀이다.

2. 활동

세컨 시티 극단에서 코미디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내셔널 램푼 라디오 아워 방송[9]에 합류하면서 절친한 동료이자 코미디언 배우로 이름을 날리는 댄 애크로이드, 존 벨루시, 체비 체이스를 만나게 된다. 이후 동료들의 추천으로 유명한 스케치 코미디 쇼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NL)의 시즌 2부터 크루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특히, 1기의 핵심 멤버들이 하나 둘 씩 이탈했을 즈음인 SNL의 시즌 4 와 5에서는 명실상부 프로그램의 주역으로서 맹활약했다. 이렇게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1979년 아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미트볼>로 영화에 데뷔했다.

그러다가 라이트만 감독의 고스트버스터즈가 흥행 대박을 이루면서 정극 배우로서도 이름을 알리게 된다. 덩달아 뉴욕비평가협회 및 L.A.비평가협회 등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1985년 국립극장주협회(NATO)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스타상'과 Harvard's Hasty Pudding Club과 UCLA가 최고의 연예인에게 주는 'Jack Benny Award'를 수상하며 상복도 골고루 누렸다. 그 뒤로 코미디 전문배우로 각인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그 자신도 코미디언으로 시작한 만큼, 코미디 전문 배우가 나쁠 거 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여러 코미디 영화에 나왔다. 2004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골든글로브, 뉴욕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전미비평가협회 등 각종 비평가상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훱쓸면서 아카데미 영화제를 제외한 많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사랑의 블랙홀,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브로큰 플라워 같은 작품이 있다. 또, 바틀 로켓을 제외한 웨스 앤더슨의 모든 작품에 출연했다. 웨스 앤더슨의 대표적인 페르소나격 배우. 특히 2004년작인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에서는 주인공 스티브 지소로 등장해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빌 머레이는 상복이 없진 않지만 코미디언 출신이면서 정극 연기에서도 큰 성취를 이룬 다른 배우들과[10] 마찬가지로 아카데미에선 무시받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더욱이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때 연기가 후보에 못 들거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아카데미상을 못 받은 거에선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11][12]

여담으로 좀비랜드에서 본인 역으로 나오다가 그만 허무하게 죽는다(...) 이건 카메오 수준.

1990년에 도망자(Quick Change)라는 코미디 영화를 하워드 프랭클린과 공동으로 감독했는데 개봉 당시 평은 그저 그랬고 흥행도 실패했다. 그러나 현재는 재평가받아 로튼토마토에서 84%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된 평은 " 하이스트 영화의 클리셰를 똑똑하게 왜곡시킨 영화." "하이스트 영화의 기본 전제를 최대한 영리하게 활용하여 재능 있는 출연진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여지를 충분히 남겨둔 영화". 한국에선 미개봉이고 SKC에서 비디오로 저 제목으로 1991년 출시했다. 1994년 9월 10일 주말의 명화에서 <백만불대소동>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는데 여기서도 배한성이 빌 머레이를 더빙했다.

2004년에 개봉한 《 가필드》에서 가필드의 성우를 맡았는데,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혹평을 받은 영화였다. 빌 머리의 당시 커리어의 다른 영화들에 비하면 상당히 끔찍한 평을 받았던 영화라고 할 수 있기에, 왜 그런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2010년 GQ 인터뷰 #와 2014년 레딧 AMA에서 본인이 직접 단 댓글 #에서 의문이 풀렸는데, 각본을 받고 나서 각본가의 이름을 코엔 형제의 조엘 코(Joel Coen)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가필드》의 각본가는 조엘 코(Joel Cohen)으로, 토이스토리 1편의 각본을 쓴 인물이다.[13]

많은 사람들이 고스트버스터즈 3편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했지만, 가장 중요한 캐릭터인 피터를 맡은 그와 또다른 주연인 이곤 역이자 각본가인 해럴드 레이미스가 서로 너무나 사이가 나빠서 불가능했다. 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왔으며 빌의 출세작인 캐디섁이나 스트라입스 등은 모두 해럴드 레이미스와 같이 출연하거나 레이미스가 극본을 썼는데, 사랑의 블랙홀을 찍으며 주연인 빌과 각본가/감독인 해럴드가 심하게 충돌하며 둘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린 것. 해럴드 레이미스는 2014년에 병으로 사망했는데 해럴드 딸의 증언에 의하면 해럴드가 사망하기 얼마 전에 빌이 해럴드를 찾아와 몇 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해럴드 생전에 두 사람이 화해를 했다고 한다. 빌이 해럴드가 죽어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와의 앙금을 풀 생각으로 해럴드의 집에 찾아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정작 헤럴드가 사는 집을 몰라서 경찰서에 가서 대뜸 "해럴드한테 좀 데려다주쇼"라고 부탁했고, 결국 경찰들을 대동하고 해럴드의 집을 찾아갔다고(...).

2016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의 실사 영화 정글북 발루 역으로 출연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31년 만에 고스트버스터즈 3편으로 돌아온다.

과거에는 할리우드 내에서 상당히 노안으로 젊었던 전성기에도 이미 나이 많은 중견배우였던 것처럼 보인다. 어느덧 70이 넘은 고령이 된 현재는 이미 할아버지인지라 딱히 의미가 없지만.

3. 인기 및 위상

커리어 초기에는 대책없이 비관적이고 시니컬한 유머로 명성을 날렸다.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세상 만사를 독하게 비꼬는 솜씨가 일품. 순간적인 꽁트 연기나 우스갯소리에 특화된 여타 코미디언들보다 더 어둡고 괴팍했다. 하지만 빌 특유의 어딘가 따스함 때문인지 완전한 아웃사이더가 아닌, 자기도 모른 채 주류사회를 통쾌하게 엿먹이고 사람들을 이끄는 역할을 많이 맡기도 했다. 시니컬함은 결국 실존주의와 통하듯 커리어가 쌓여가며 빌 머리는 좀 더 철학적인 유머로 나아가게 된다.

코미디의 대가들이 그렇듯 언뜻 듣기에는 비비꼬인 듯 하지만 삶의 통찰과 깨달음이 담긴 듯한, 해탈한 유머를 구사하던 빌 머리는 사랑의 블랙홀을 통해 그저 빈정거리는 아웃사이더를 넘어 이상적인 인물상을 그려낼 수도 있음을 증명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했다.

나이가 든 요즘은 괴팍하면서도 인생의 깨달음을 툭툭 내던지는 해탈한 노인네 캐릭터를 많이 맡곤 한다.

빌 머레이 본인 말에 따르면 연기에 별 생각 안하고 임한다고 한다. 그저 한 장면씩 찍을 때 나쁜 빌을 바라는지, 착한 빌을 바라는지만 말해주면 된다고 한다.

헐리웃에서 캐스팅하기 가장 까다로운 배우로도 유명하다. 에이전시랑 매니저가 없어서 음성사서함을 통해서 출연 제의를 남겨야 한다. 그리고 평범하게 출연 제의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 개시 당일까지 출연할지 안 할지 여부를 알려주질 않는다. 즉 촬영 개시 당일에 빌 머레이가 세트장에 어정어정 나타나야만 감독 이하 관계자들이 "아, 빌 머레이가 이 영화에 나오는구나." 하고 알 수 있는 것이다. 대스타가 되고 나이를 먹은 후에만 그러는게 아니라 출세작이자 대표작으로 길이 남게 될 고스트 버스터즈 1편 촬영 당시에도 이미 빌 머레이가 촬영장에 나타나고 나서야 비로소 제작진이 힌숨을 돌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의 주인공 역도 원래는 그가 맡을 예정이었지만 제작사의 조바심 때문에 취소되었다. 따라서 그가 나온 (비교적) 최근 영화들은 전부 예비 배우가 준비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볼링 영화 '킹핀'에서는 빌 머레이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그 역을 크리스 엘리엇이 맡기로 되어 있었다.[14]

근년에는 할리우드의 괴짜 명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혼자서 길거리를 터덜거리며 돌아다니다 생판 남의 생일파티에 불쑥 끼어들어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다가 현자같은 말을 한마디씩 던지는데 이게 또 그럴싸한 모양이다. 파티가 끝나면 때로는 설거지도 돕는다고. 미국쪽 인터넷에서 #billmurray를 찾으면 그의 기행(?)에 대해 많이 나와 있다.

4. 출연작

4.1. 영화

5. 논란 및 사건 사고

빌 머레이는 수십년 전부터 잦은 기행과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유명했다. 상술 되었듯 굉장히 시니컬한 성격에 촬영 중에도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현지 팬들에게도 그의 인성이 잘 알려져 있어서 전성기 시절부터 이미 'Creep'이라 불리고 있었다.

비슷하게 성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SNL 동료 체비 체이스의 사생활을 비꼬았다가 서로 주먹다짐했다는 일화도 유명하고, 사랑의 블랙홀 촬영 당시에는 빌 자신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왔던 각본가 겸 감독 해럴드 레이미스와 갈등을 겪다 결국 관계가 완전히 파탄났다는 사실도 익히 알려져 있었다.

그러던 중 2022년, <Being Mortal>이라는 영화가 그의 논란으로 무기한 연기되는 사건이 보도되었고, 이것이 기점이 되어 여러 논란들이 뒤늦게 수면 위에 다시 오르고 있다.

5.1. 스태프 성추행 혐의

‘고스트 버스터즈’ 빌 머레이, 女스태프 성추행에 영화 제작 중단
2022년 4월, 영화 '비잉 모탈'(Being Mortal) 촬영 도중 젊은 여성 스태프에게 성추행을 저질러 고발 당해 영화의 제작이 중단되었다. 해당 여성에게 키스하고, 소품으로 있던 침대 위로 몸을 던져 피해자의 몸 위에 올라갔다.

이에 대해 머레이는 장난이었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는 "완전히 성적인 의도가 담긴 행위였으며, 소름끼쳤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피해자와 10만 달러 가량으로 합의했으며, 피해자는 영화 빙 모탈의 제작사인 서치라이트 픽처스와 모기업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법적 청구권을 포기하는 한편 비밀유지각서까지 작성했다.

4월에는 제작 중단 소식만 알려졌다가 뒤늦게 10월에서야 자세한 전모가 밝혀지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견의 차이" 때문에 제작이 중단된 것이라고 답했다.

5.2. 동료배우에게 폭언 및 성추행

2021년, 영화 미녀 삼총사 촬영 당시 재촬영 일정에 머레이가 참석하지 못해 대본수정이 있었고 이 때문에 루시 리우에게 폭언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당시 리우는 대본 수정에 전혀 관여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 가장 인지도가 낮은 배우 중 하나였기에 단지 화풀이를 위해 빌 머레이는 루시 리우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가했다고 한다. 리우는 이에 참지 않고 "지금 내게 한 말이냐"며 받아치기 시작하며 싸움이 벌어졌다고 하며, 2021년까지도 그때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보도가 이어지고, 당시 촬영장에 있었던 스태프들 역시 리우의 편을 들며 대신 싸워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리우는 이후 머레이와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한다. [18]

2022년 10월, 지나 데이비스가 자신의 회고록 Dying of Politeness에서 1990년 영화 도망자(Quick Change) 촬영 당시 겪었던 머레이의 폭언 및 성추행에 대해 털어놓았다. # 오디션을 위해 호텔 스위트룸에서 머레이를 처음 만난 데이비스는 자신이 단호하게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The Thumper라 불리는 마사지 기계를 사용하기를 강하게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때 방 안에는 머레이를 제외하고도 다른 남성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머레이를 제지하지 않았다고 한다. 머레이는 데이비스의 트레일러까지 미행하기도 했으며, 촬영장에서 데이비스가 자신의 의상이 준비되길 기다리고 있는데, 수 많은 제작진들이 보는 앞에서 데이비스의 잘못으로 촬영이 지연되고 있는 것처럼 소리를 지르며 창피를 준 적도 있다고 한다. 데이비스는 첫 만남 당시 오디션 중이라 역할을 얻지 못할 것이 걱정되어 잘 대처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지만,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밝혔다. 이외에도 1990년, 한 토크쇼에서 빌 머레이가 부적절하게 지나 데이비스를 성추행하는 모습이 발굴되며 다시 한번 논란이 일기도 했다. #

5.3. 아동 학대

2022년 10월, 세스 그린이 자신이 9살에 당했던 일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었다. # 당시 머레이는 SNL의 고정 출연자였는데, 그린은 어린이 대표로 인터뷰를 위해 SNL의 촬영장을 방문했다. 그린은 긴 소파의 팔걸이에 걸터앉아 있었는데, 그걸 보고 머레이는 자기 의자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그린은 "그저 팔걸이에 앉아 있을 뿐이다, 소파는 충분히 길다"며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그러자 머레이는 그린의 발목을 잡아 거꾸로 들어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간다"며 쓰레기통 위로 던졌다. 그린은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팔을 휘두르다가 쓰레기통이 쓰러지자 도망가서 탈의실 테이블 아래로 숨어 울었다고 한다. 영상

5.4. 롭 슈나이더의 폭로

1993년에 머레이가 SNL 호스트를 맡았을 때 빌 머레이는 당시 SNL 출연진이었던 롭 슈나이더 애덤 샌들러, 크리스 팔리를 노골적으로 싫어했고 크루들을 프로답게 대하지 않았다고 슈나이더한테 폭로당했다. # 다만 정작 롭 슈나이더는 현지에서도 잦은 인성 논란과 백신 반대 운동 사건 등 비호감 이미지가 커서 여론에게는 오히려 외면 받고 있다.

6. 여담

  • 대학을 중퇴한 뒤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검거된 바 있다. 대마초를 무려 4.5kg이나 가지고 있다가 시카고 공항에서 검거되었다. 검거 원인이 황당한데 빌 머레이가 옆 승객에게 장난으로 자신이 마리화나 밀매 중이라고 농담을 했기 때문이다.
  • 골프에 미쳤다. 필드에 나갈 때마다 온갖 괴상한 모자를 쓰는 모습이 압권. 꽤나 잘 친다고.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에서 골프치는 장면이 나온다. 프로선수 뺨치는 폼을 지녔다.[19] 이것 때문인지 좀비랜드에서 좀비로 분장하고 골프치는게 취미로 나온다.
  • 자녀가 6명 있는데 전부 아들이다.
  • 자기 아들이 개업한 바에서 일을 도와주며 말술을 들이키는 모습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 가톨릭 집안 출신으로 누이 동생이 현재 수녀이며, 본인은 종교적인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지만, 트리엔트 미사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 자녀에게 세금을 가르치기를 원한다면 아이스크림의 30%를 뺏어 먹으라 라는 말을 했다고 하나 실제 빌 머레이가 한 말은 아니라고 한다.


[1] 2016년 시상식부터 크리틱스 초이스 무비 어워즈와 통합시상. 2016년 이전에는 크리틱스 초이스 텔레비전 어워즈로 시상식 개최했다. [2] 젊은 시절에는 188cm였으나 고령인 지금은 키가 3cm 줄었다. [A] 마가렛 켈리 사이의 자녀 [A] [B] 제니퍼 버틀러 사이의 자녀 [B] [B] [B] [9] 1970년부터 하버드 대학교 졸업생들이 발간하기 시작한 유머 잡지 네셔널 램푼(National Lampoon)이 런칭한 라디오 방송. 1973년부터 1974년까지 송출되었다. 이 라디오 방송에서 이들이 선보인 허무 개그, 초현실 유머, 각종 패러디 등 기존의 고리타분한 유머에서 벗어난 코미디는 미전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론 마이클스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코미디언들을 TV 무대로 끌어들여 새 코미디 쇼를 제작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바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였다. 조찬 클럽 등 일련의 브랫 팩 영화들과 나 홀로 집에 시리즈를 만든 존 휴즈도 이 잡지에 유머 글들을 기고하며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잡지는 1998년에 폐간되었다. [10] 예를 들면 로빈 윌리엄스, 우피 골드버그, 짐 캐리, 스티브 카렐, 크리스틴 위그 등. [11] 여담으로 이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사람은 미스틱 리버의 숀 펜이었는데 그 역시 아카데미 최초 수상이었다. 숀 펜의 수상소감이 끝나자 사회였던 빌리 크리스탈이 그를 향해 “빌, 가지 말아요. 우리가 당신 사랑하는거 알죠?”라며 이례적으로 위로의 말을 건넬 정도였다. [12] 제이미 폭스가 코미디언 출신 배우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했다. 조연상을 수상한 코미디언 출신 배우는 조금 더 많다. 예를 들면, 로빈 윌리엄스 우피 골드버그 등. [13] 심형래의 영화 《 라스트 갓파더》의 각본을 맡기도 했다고 알려졌는데 정확히는 심형래가 각본을 만들고, 코헨은 다른 각본가 1인과 함께 수정을 담당했다. [14] 사랑의 블랙홀의 카메라맨을 연기한 배우. 나름 유명한 코미디언으로 “그렇게 살지 마”(Get a Life)라는 시트콤의 주연이기도 했다. [15] 이 영화 이후 애스터로이드 시티 전까지 모든 웨스 앤더슨 감독 영화에 출연했다. [16] 삽입곡 The Bare Necessities도 직접 불렀다. [17] 카메오 [18] 후속작에서는 빌 머레이가 출연하지 않았다. 이게 원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19] 다만 영화 캐디쉑(국내명 광란의 골프장)에서는 골프를 치는 게 아닌 고퍼 다이너마이트로 잡는 직원 역할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