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7:48:41

브리즈번 국제공항

브리즈번 국제공항
Brisbane Airport
파일:브리즈번 공항_로고.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Brisbane_aerial_view_05.jpg
북서쪽 상공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공항을 바라본 모습. [1]
공항코드
IATA BNE
ICAO YBBN
주소
Airport Dr, Brisbane Airport QLD 4008
언어별 명칭
중국어 번체 布里斯班機場
일본어 ブリスベン空港
영어 Brisbane Airport
개항
1926년[2], 1988년[3]
활주로
01L/19R - (3,300m x 60m)
01R/19L - (3,560m x 45m)
관련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소개2. 수요, 노선망
2.1. 국내선2.2. 국제선
3. 접근성4. 국제선, 국내선 터미널간 이동방법5. 손님을 픽업해야 한다면6. 골드코스트와 연계해야 한다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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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브리즈번 공항은 호주 퀸즐랜드 주도 브리즈번에 있는 공항이다. 위치상으로는 브리즈번 CBD기준 동북쪽이며, 브리즈번을 관통하는 가장 큰 강인 브리즈번 강의 하구에 위치해있기도 하다. 강 건너편엔 브리즈번 항이 있는 피셔맨 섬이 있다.

시드니 국제공항처럼 이 곳도 1926년에 개항한 유서깊은 곳이다. 개항 당시에는 현행 위치 기준 남서쪽 인접지역인 이글 팜(Eagle Farm) 지역에 위치해 있었으며, 수요가 증가하자 1988년 현 위치로 확장 이전했다. 바로 옆 지역으로 이전한 덕에 이글 팜 시절의 일부 시설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콴타스 보잉 767, A330 정비 기지도 브리즈번 공항 내에 자리잡고 있다.

2. 수요, 노선망

시드니, 멜버른에 비해 도시 규모가 작지만 노선망은 앞의 두 도시와 견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갖춰져 있다. 국내선으로는 시드니, 캔버라, 케언즈, 멜버른 등으로 가는 비행기가 상당히 많으며[4] 국제선도 꽤나 규모있게 갖춰져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에티하드 항공 두바이 아부다비행 노선이 있지를 않나... 대한항공 멜버른 대신 여기 취항하고 있을 정도다. 심지어 여기서 태평양 건너 밴쿠버, 호놀룰루 LAX[5] 로 가는 항공편도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행 노선 그리고 웰링턴 국제공항은 두말하면 잔소리. 나우루행 노선도 있다!

한편 인근 골드코스트에도 공항이 있는데, 브리즈번 공항보다 규모가 좀 더 작긴 하지만 어쨌든 국내선 국제선을 막론하고 취항 현황이 다르기 때문에, 목적지가 골드코스트인 사람이 브리즈번 공항을 이용하거나, 반대로 목적지가 브리즈번인 사람이 골드코스트 공항을 이용하는 상황이 제법 나온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골드코스트 공항이 골드코스트 남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 두 공항간 직선거리가 약 100km에 달한다는 부분. 이게 이동을 못할 정도의 거리까지는 아니지만, 교통수단 및 소요시간과 관련된 이런 저런 불편함이 있어 옆동네 다녀오듯 쉽게 이동할 수도 없으니, 양자간 이동을 할 일이 있으면 가급적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자세한 것은 골드코스트 공항 항목과, 아래의 "골드코스트와 연계해야 한다면" 문단을 참고하도록 하자.

2.1. 국내선

항공사 편명 취항지
젯스타 JQ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에어즈락, 케언즈, 다윈, 호바트, 론서스턴, 맥카이, 뉴캐슬, 프로서파인, 타운즈빌
콴타스 QF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콴타스, 캔버라, 다윈, 퍼스, 포트헤들랜드, 타운즈빌
계절 : 브룸, 호바트
콴타스 링크 QF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애들레이드, 앨리스스프링즈, 바르칼딘, 블랙콜, 번다버그, 케언즈, 찰리빌, 에메랄드, 글래드스톤, 해밀턴아일랜드, 허비베이, 롱리치, 로드호웨아일랜드, 맥카이, 모란바, 마운트이사, 뉴캐슬, 록햄턴, 로마, 타운즈빌, 탬워즈
리저널 익스프레스 항공 ZL 브두리, 벌즈빌, 불리아, 찰리빌, 쿤나물라, 마운트이사, 쿠일파이, 세인트조지, 타고민다, 투움바웰캠프, 윈도라
플라이 코포레이트 FC 멜버른, 아미데일, 빌로엘라/탱울, 콥스하버, 두보, 인버렐, 모리, 내라브리, 오랜지, 탬워스, 울런공
타이거 에어 오스트레일리아 TT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케언즈, 캔버라, 다윈

2.2. 국제선

항공사 편명 취항지
콴타스 QF 오세아니아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6]
파일:누벨칼레도니 기.svg 누메아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포트모르즈비
동아시아/동남아시아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파일:일본 국기.svg 도쿄(나리타)
북아메리카
파일:미국 국기.svg 로스앤젤레스, 시카고[7], 샌프란시스코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VA 오세아니아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포트모르즈비
파일:피지 국기.svg 나디
파일:솔로몬 제도 국기.svg 호니아라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포트빌라
동남아시아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덴파사르(발리)
북아메리카
파일:미국 국기.svg 로스앤젤레스
젯스타 JQ 오세아니아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오클랜드
동아시아/동남아시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인천)
파일:일본 국기.svg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덴파사르(발리)
대한항공 KE 서울(인천)
에어 캐나다 AC 밴쿠버
중국국제항공 CA 베이징(서우두)
에어 뉴질랜드 NZ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노포크아일랜드, 퀸스타운, 웰링턴
캐세이패시픽항공 CX 홍콩
중화항공 CI 타이베이(타오위안), 오클랜드
에바항공 BR 타이베이(타오위안)
중국동방항공 MU 상하이(푸둥)
중국남방항공 CZ 광저우(바이윈)
중국해남항공 HU 선전(바오안)
에미레이트 항공 EK 두바이, 싱가포르(창이)
에티하드 항공 EY 아부다비
말레이시아 항공 MH 쿠알라룸푸르
말린도항공 OD 쿠알라룸푸르, 덴파사르(발리)
필리핀항공 PR 마닐라
싱가포르항공 SQ 싱가포르
타이 에어아시아 X XJ 방콕(돈므앙)
타이항공 TG 방콕(수완나품)
에어 뉴기니 PX 포트모르스비
에어 바누아투 NF 루간빌, 포트빌라
에어칼린 SB 누메아
피지 항공 FJ 나디
하와이안 항공 HA 호놀룰루
나우루 항공 ON 나우루
사모아 항공 OL 아피아팔레올로
솔로몬 항공 IE 호니아라, 문다

3. 접근성

일단 호주 자체가 대중교통도 인건비도 매우 비싼 곳이기 때문에 직접 운전을 하지 않는 한에는 딱히 저렴하고 좋은 루트가 없다. 아래 방법들을 검토해보고 본인 상황에 가장 적합한 루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3.1. 광역전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공항선(브리즈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브리즈번 공항에서 나와 브리즈번 시티, 서니뱅크 지역을 거쳐 골드코스트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공항 터미널과 전철역 탑승장이 워낙 가깝고 아주 깔끔하게 연계돼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통해 시티 또는 전철이 들어와있는 외곽지역으로 이동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된다. 공항 내 두역 모두 내리면 곧바로 청사로 연결된다.

단점은 구간요금. 다만 이것 역시 시드니 공항의 예처럼 비슷한 루트로 회피할 방법이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다만 이렇게 하면 시간이 훨씬 많이 들기 때문에 직접 운전을 할 것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구간요금을 내더라도 전철로만 이동하는 게 제일 합리적이다.

3.2. 버스

일단 노선버스가 브리즈번 공항 내부로 진입하지 않는다. 다만 공항쇼핑몰 격인 '스카이게이트'까지 연동되는 590번 노선버스가 존재하며, 여기서 공항까지 연계되는 무료 셔틀버스가 존재한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문단에서 후술) 이걸 이용하면 구간요금 없이 일반 대중교통 요금만으로 공항에 접근할 수 있다! 관심이 있다면 590번 버스의 경로를 잘 확인해보자. 다만 이 방식을 사용하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단 590번 버스가 시티 쪽으로는 가지 않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다른 교통수단을 또 이용해야 한다. 전철과 연계할 경우 브리즈번 강북에서는 툼벌(Toombul) 트레인 역에서 비교적 편하게 갈아탈 수 있지만, 강남에서는 캐논 힐(Cannon Hill)역이나 머라리(Murarrie)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1km이상의 도보 이동이 필요해 매우 불편하다. 그리고 툭하면 배차간격이 30분을 넘어가는 브리즈번의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생각하면 돈 조금 아끼려다 한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환승때마다 짐을 끌고다녀야 되는 것은 덤. 그래도 구간요금만은 억울해서 절대 못 내겠다 싶으면 여전히 고려해볼만한 방법이다.

con-x-ion (커넥션) 이라는 업체가 운영하는 사제 셔틀버스도 존재한다. 이쪽은 시티-공항간 직통운행을 한다. 문제는 이쪽도 기본요금이 15불이고, 시티까지 갈 경우 오히려 전철보다 더 비싸다는 사실 (...)

3.3. 자동차

자동차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간편하다. 고속도로 연계가 매우 잘 되어 있고, 공항 주변도 크게 혼잡하지 않으며 주차장 이용도 요금 빼고는 간편하다. 주차 후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도 준비돼있으며, 손님 픽업용 무료 정차 구역(Passenger Pick Up)도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

렌터카의 경우는 평범하게 터미널 내 지점에서 바로 대여/반납하거나[8] 공항 인근의 대리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9] 식이며, 다른 공항의 렌터카 이용과 비교해 특별한 부분은 없다. 호주 대중교통의 가격대 성능비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므로 단체여행은 물론이고 단독 여행의 경우도 미리 렌터카를 예약한 뒤 공항에서 직접 차를 끌고 나와 여행기간 내내 사용하는 방법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 이렇게 하면 공항 연계와 관련된 귀찮은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다.

4. 국제선, 국내선 터미널간 이동방법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이 별도로 존재한다. 양자간 거리는 2.3km 정도. 양 터미널간을 이동하려면 다음 방법들이 존재한다.

아래 세 가지는 브리즈번 공항에서 추천하는 방법들로, 모두 무료이다. 세부 내용에 대한 최신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제든 내용이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 터미널 셔틀버스 이용: 국제선과 국내선 터미널끼리만 왕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존재한다. 이름은 Terminal Transfer 버스로,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 찾기 쉽다. 배차간격도 10분 정도에 불과하고 이른 새벽시간만 제외하면 거의 하루종일 운행하므로 가장 편한 방법이 될 것이다. 2020년 4월경 COVID-19의 영향을 받아 무기한 운행 중단 상태에 들어간 바 있으나, 2022년 6월 확인 결과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
  • 스카이게이트 순환버스 이용: 이쪽도 무료 버스이다. 다만 공항끼리만 운행하는게 아니고 인근 대형 쇼핑몰인 스카이게이트를 거쳐가므로 어느쪽 방향인지 미리 확인하고 타야 한다. 만약 스카이게이트에서 버스를 타거나 내려야 할 경우, 스카이게이트 쇼핑몰 자체가 매우 넓기 때문에 미리 정류장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
  • 에어파크 순환버스 이용: 에어파크(국제선쪽 공항 주차장)와 국내선 터미널을 연계해준다.

이외에도 큰 의미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도 가능하다.
  • 공항철도 이용: 열차도 쾌적하고 역 위치도 최상이라 너무나 간편하지만, 문제는 구간요금. 출발지나 행선지가 공항 바깥이라면 모를까, 굳이 두 터미널간 이동에 돈을 들일 이유가 없다.
  • 도보 이동: 거리가 2.3km에 불과하고 길도 직선이고 언덕도 없어 도보로 이동 못할 정도는 아니다. 각 터미널에 샤워실도 존재한다.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이 많이 남으면 한 번 해볼 법하지만, 무료 이동 방법이 여럿 존재하므로 역시 별 의미는 없을 것이다.

5. 손님을 픽업해야 한다면

자동차로 손님을 픽업하려면 평범하게 주차 요금을 내고[10] 차를 주차한 뒤 도착 터미널에서 손님을 픽업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겠지만, 정 주차비가 아깝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볼 수 있다.
  • 손님이 공항 지리를 알거나 자력으로 픽업 존까지 찾아올 수 있을 경우, 무료 픽업 존으로 오라고 안내한 뒤 인근 서비스 센터에 주차해놓고 전화를 기다린다. 전화가 오면 픽업 존으로 가서 픽업하면 된다. 서비스센터가 터미널에서 매우 가까우며 별도의 주정차요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
  • 손님이 공항 지리를 모를 경우에는,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하되 아예 차를 주차하고 국제선 터미널까지 직접 가면 된다. 1km정도 떨어져 있다. 그리고 도착 지역에서 손님을 픽업하고 무료 픽업 존까지 안내한 뒤 차를 가지고 오거나, 짐이 많지 않다면 아예 손님을 데리고 서비스센터까지 같이 걸어갈 수도 있다. (손님이 국내선을 이용한다면 셔틀을 타야 해서 조금 더 번거롭다.)

직접 차를 가지고 픽업하기 어려운 경우, 택시, 우버, 공항픽업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여럿일수록 가성비가 좋아진다. 공항픽업의 경우 한인 업체들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11] 우버와 공항픽업은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손님을 모셔올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고려해보자.

대중교통으로 픽업할 경우에는 딱히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공항까지 갈 때 윗 문단에서 소개한 노선버스 및 셔틀버스를 조합해 트레인 구간요금이나 회피하는 정도지만 시간적 손해가 막심하다. 돈을 아낄 때는 아끼더라도 손님을 픽업하고 나면 얌전하게 공항철도를 타거나, 우버, 택시, 공항픽업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골드코스트와 연계해야 한다면

브리즈번 공항과 골드코스트 중심지 연계는 전철(공항철도)이 합리적이다.

평균배차 30분에 브리즈번에 가까워질수록 선형이 못봐줄 정도[12]여서 골드코스트에서 브리즈번 공항까지 평균 2시간 가량 걸린다는 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운전을 직접 하지 않는 조건하에서는 이게 가장 보편적인 이동방법이다.

요금은 공항에서 출발하여 골드코스트까지 이동시 AUD 30불 정도가 들어간다[13] . 공항 구간요금이 들어간데다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간 거리도 제법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요금 치고는 비싸지만, 어차피 사제 버스나 셔틀 등 다른 직통수단을 이용해도 더 아끼기 어렵다. 구간요금만은 절대 내기 싫을 경우 위에 서술한 "버스"문단을 참고하면 조금이나마 더 아낄 수 있지만 매우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만약 비행기 환승이 특이하게 잡혔다거나 다른 루트로 입국하는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브리즈번 공항과 골드코스트 공항간을 직통으로 이동해야 할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이 때는 매우 불편해지는데, 골드코스트도 제법 넓은 지역이며 골드코스트 공항 위치는 외곽지역, 그것도 골드코스트 최남단 지역인데다, 골드코스트 자체에는 전철이 들어와 있지만 그게 골드코스트 공항까지 가지 않기 때문. 따라서 전철을 이용하면 노선버스를 추가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이게 멜버른에서 멜버른 국제공항 찾아가는 것보다 쉽긴 하지만 그래도 번거로운 건 사실. 골드코스트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은 바시티 레이크 역(Varsity Lakes station)인데 버스로 30분 거리이다.

브리즈번 공항에서 골드코스트 공항까지 가기는 해야 하는데 환승만은 정말 하기 싫다면 바이론 이지 버스 등이 운영하는 직통버스를 예약해서 이용할 수는 있지만, 요금이 성인기준 1인당 50불 수준이다. (...) 택시나 공항픽업 등을 이용한다 해도 브리즈번-골드코스트간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가성비를 챙기기가 영 쉽지 않다. 지인찬스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양 공항간 이동은 자가용으로도 두 시간이 뚝딱 걸리는 만만찮은 거리이므로 가족이나 친척 등 꽤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선뜻 부탁할 만한 수준도 아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두 공항간을 직통 이동할 일은 처음부터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아니면 이왕 들르는 김에 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 등에서 며칠 관광을 한 뒤 이동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물론 여행 일정이라는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기는 하지만. 또는, 골드코스트 공항에서 일행과 합류만 하고 추가로 비행기를 타지는 않는다면 그냥 브리즈번 공항에서 여행기간동안 사용할 차를 렌트해서 타고 가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7. 관련 문서


[1] 지도와 비교하면 위아래가 뒤집힌 상태다. 참고로 사진상의 앞쪽의 강은 케드론 강(Kedron Brook)이며 공항 뒤의 강은 브리즈번 강이다. 브리즈번 강 좌측은 피셔맨 섬으로, 공항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브리즈번 항이 바로 이 섬에 위치해 있다. [2] 전신 격인 이글 팜 공항의 콴타스 취항 시점 [3] 현행 위치에서의 개항 년도 [4] 특히 시드니행...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혼자서 15~30분 배차를 하고 있다. 이게 비행기야 전철이야 한국철도공사 장항선 전철보다 배차간격이 좋다 [5]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운항중이다. VA7의 콜사인을 가지고 오전 10시 50분에 BNE 출발 LAX 06:00 도착편이다 현재는 콴타스가 QF015의 콜사인으로 운항중이다. [6] 2024년 10월 27일 복항 예정 [7] 2020년 4월 15일 취항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9월 중순으로 연기되었다. [8] 주로 대형 업체들 [9] 주로 군소 업체들 [10] 현장에서 내면 시간당 20불 정도로 비싸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최대 4시간까지 시간당 5불 정도로 싸게 주차할 수 있다. [11] 단, 정식으로 영업용 등록이 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12] 심한 경우는 통과역인 주제에 제한속도 25km/h가 걸리는 역과 구간도 있다. 그나마 골드코스트 구간이 선로 스펙이 경부고속선 뺨칠 정도로 좋아서 거기서 다 만회하는 것. [13] 한화로 약 2만원대 후반 정도. 이 가격이면 서울 - 대전 편도 KTX 가격보다 높다. 참고로 공항에서 골드코스트까지는 직선거리로 80km 정도로 서울에서 천안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