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20:16:48

본 슈프리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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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크로스 본 레거시 (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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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그린그래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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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슈프리머시 (2004)
The Bourne Supremacy
파일:2004 본 슈프리머시 국내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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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감독
각본
원작
로버트 러들럼의 《 제이슨 본 시리즈
제작
프랭크 마셜
패트릭 크로울리
폴 샌드버그
앤드류 R. 테넨봄
기획
더그 라이먼
헨리 모리슨
제프리 M. 웨이너
출연
맷 데이먼, 프란카 포텐트, 브라이언 콕스, 줄리아 스타일스, 칼 어번, 가브리엘 만, 조안 알렌 등
촬영
올리버 우드
편집
리처드 피어슨
크리스토퍼 라우즈
미술
도미닉 왓킨스
음악
의상
다이나 콜린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1]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케네디/마셜컴퍼니
파일:미국 국기.svg 러들럼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배급사
개봉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08분
제작비
$75,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290,835,269
북미 박스오피스
$176,241,941
대한민국 총 관객 수
620,000명
다운로드/스트리밍
상영 등급
북미 등급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설정6. 줄거리7. 평가8. 흥행9. 기타10. 관련 문서11. 외부 링크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www.impawards.com/bourne_supremacy_ver6_xlg.jpg
They should have left him alone.
그들를 내버려두었어야 했다.
They stole his identity. Now he wants it back.
그들의 신원을 훔쳤다. 이제 그는 그것을 돌려받기를 원한다.
북미 포스터 태그라인

2004년에 개봉한 제이슨 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블러디 선데이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영국의 사회파 감독 폴 그린그래스를 파격적으로 발탁하였다.

로버트 러들럼의 원작 시리즈 2편에서 제목을 따왔지만 그 이외에는 전혀 관계가 없고 철저히 영화 1편의 줄거리를 따른다. 1편에서 본이 잠적하고 난 2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의 본격적인 자아 찾기에 초점을 뒀다.

2. 예고편

▲ 예고편

3. 시놉시스

2004년, 액션은 지금부터다! | <본 아이덴티티> 그 후 2년... 반격은 시작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의 요원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은 밤마다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 악몽이 바로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임을 확신하는 제이슨 본. 그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CIA를 피해 연인 마리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왜 자신이 쫓겨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른다. 쫓고 쫓기는 와중에 연인 마리는 CIA 요원에게 살해되고, 제이슨은 자신이 모종의 음모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4. 등장인물

성우는 MBC/KBS 순으로 정리.

5. 설정

  • 트레드스톤 작전 (Operation Treadstone) (시기: 본 아이덴티티)
    • CIA의 비밀 암살 프로젝트. 첫 번째 실험 대상자이자 소속 요원이 ' 제이슨 본'이다. 니콜레트 파슨스는 요원 위치 파악 및 건강 관리를 담당했다. 이 트레드스톤 작전이 만악의 근원이자 제이슨 본 시리즈의 시작. 러시아의 정치인 블라디미르 네스키(Vladimir Neski)의 암살은 그중에서도 비공식적인 작전으로 워드 애봇과 콘클린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제이슨 본에게 첫 번째로 주어진 작전이었다. 워드 애봇 CIA 부국장이 트레드스톤 작전의 총체적 실패에 따른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트레드스톤 작전의 감독자 알렉산더 콘클린을 암살하고 작전을 폐기시켰다.
    • 관련 주요 인물: 제이슨 본, 니키 파슨스, 알렉산더 콘클린, 워드 애봇, 알버트 허쉬, 닐 다니엘스
  • 블랙브라이어 작전 (Operation Blackbriar) (시기: 본 슈프리머시 ~ 본 레거시)
    • CIA의 두 번째 비밀 암살 프로젝트, 1편에서의 트레드스톤 작전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작전이다.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작의 엔딩에서 마리와 재회한 본은 인도 고아에서 함께 은둔 생활을 한다. 그러나 본은 밤마다 누군가를 살해하는 꿈을 꾸게 되고, 완벽하게 기억을 되찾지 못한 자신의 상태에 불안해한다.

베를린에서는 CIA의 내부 배신자를 잡기 위한 작전 도중, 정체불명의 암살자(키릴)가 난입하여 요원과 정보원이 살해당하고 현장에서 그에게 지급하려 했던 거액의 돈과 제공받기로 한 자료가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현장에서 불발된 폭발물에는 정체불명의 지문이 남아있었는데, 팀장 파멜라 랜디는 해당 지문이 트레드스톤이라는 프로젝트명 하에 극비 취급되며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랭글리로 돌아가 마틴 국장의 승인을 받은 파멜라는 그 지문이 제이슨 본의 것이라는 확인하자 트레드스톤에 관련된 애보트를 심문하여 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인도에서는 암살자 키릴이 나타나 본을 추격한다. 눈치를 챈 본은 마리와 차를 타고 도망가지만 결국 키릴이 쏜 총에 마리가 사망하고 본은 실의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언제든 자신이 또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직감하며, 아울러 마리의 복수를 위해 인도를 떠난다.

나폴리에 도착한 본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여권을 대놓고 사용하면서 입국심사대에서 억류를 당하게 되는데, 사무실에서 자신을 심문하던 미국 영사관 직원으로 위장한 CIA 요원 네빈스를 간단히 제압하고 탈출한다. 요원의 핸드폰을 복제하여 대화를 도청하던 본은 자신이 베를린에서 요원 2명을 살해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통화내용 중 랜디가 베를린으로 향한다는 내용을 들은 본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다른 트레드스톤 요원 자다가 있는 뮌헨으로 향한다. (자다를 1편에서 콘클린을 죽인 요원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콘클린을 죽인 요원은 '맨하임'이라는 다른 요원이다. 1편 이후 생사는 불명.)

자다의 집에서 트레드스톤의 해체사실, 그리고 자신들이 마지막 요원이란 것을 알아낸 본은 자신을 공격하는 자다를 죽이게 되고, 가스를 폭팔시켜 CIA 요원들을 따돌린 뒤, 단서를 얻기 위해 베를린으로 향한다.

베를린에서 호텔을 수색하여 랜디를 찾아내고 미행하여 수사본부 근처까지 접근한 본은, 2년 전 콘클린과 함께 트레드스톤 안가에 있었던 니키 파슨스가 랜디와 같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한때 그와 함께 트레드스톤 소속이었던 니키를 그녀가 급히 호출한 것. 잠적해 있던 본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유에 대해 다른 요원들은 본의 실수일 것이라고 추측할 때 니키는 트레드스톤 요원들은 실수를 하지 않고 모든 행동이 의도적인 것이라며 본이 일부러 신분을 노출시킨 것이라고 얘기한다.

본은 니키를 접선책으로 하여 CIA와의 접선을 시도하고 랜디가 '니키를 찾지 못하면?'이라며 떠보자 바로 '찾기 쉬워. 바로 네 옆에 있으니까(It's easy. She's standing right next to you.)며 파멜라를 엿먹이고 바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본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명장면. 링크

이후 접선 장소에서 CIA는 여러 요원들을 매복시키고 저격수를 배치했지만 본은 시위중이던 인파 속에서 요원들을 따돌리고 니키를 확보한다. 그녀에게서 랜디가 확보하려던 서류가 자신의 첫번째 임무 목표였던 러시아 개혁파 의원 네스키와 관련 되어있음을, 그리고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자는 콘클린의 직속 상관 애보트임을 알아낸다. 또한 자신의 첫 임무가 베를린이라고 기억하던 것과 달리 니키는 본의 첫 임무가 제네바라고 대답한다.(결국 베를린 임무는 훈련의 최종 테스트이자 콘클린과 애보트의 비리를 덮기 위한 비공식 임무로 드러난다.)

초반의 작전 실패에 대해 조사하던 대니 존이 애보트를 불러 굳이 필요가 없었던 폭파장지의 존재, 그리고 거기에 남은 지문을 지적하며 이를 통해 누군가가 본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시한다. 그 순간 갑자기 애보트가 대니를 살해한다. 애보트는 7년 전 CIA 자금 2천만 달러를 가로챘고,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네스키를 살해했다. 확보한 자금은 그레트코프가 운영하는 정유회사 페코스에 투자하여 거대 석유 자본으로 성장시킨다. 관련 내용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갈 것을 두려워 하여 작전을 방해한 다음 혐의를 본에게 덮어씌우고 제거하여 완전범죄를 노린 것.

한편 인터넷을 검색해서 암살 현장인 브레커 호텔을 찾아간 본은 좀 더 명확한 기억을 떠올리고, 본의 지명수배를 알게된 호텔직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여 호텔을 포위한다. 하지만 본은 옥상을 통해 빠져나간 후 지하철을 통해 경찰을 따돌리고 애보트를 찾아가 그가 마리의 암살 건에 대해 자신에게 실토한 것을 모두 녹음하여 에보트에게 굴욕감을 준다. 애보트는 이로 인해 자살하고, 녹음된 테이프는 랜디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 테이프로 인해 러시아에서 키릴의 고용주 그레트코프가 체포된다.

그 후 본은 네스키의 딸을 찾기 위해 모스크바로 떠나는데 이미 CIA에 의해 러시아 내무성에도 지명수배가 된 상태였다. 거기다 애보트가 자살하기 직전 본이 아직 살아있다고 들은 그레트코프는 키릴을 다시 임무에 투입시킨다. 네스키의 딸이 살던 집에서 주소를 확보한 순간 직감으로 추척이 좁혀오는 것을 눈치챈 본은 급하게 몸을 피하지만 동물적 감각으로 그를 찾아낸 키릴이 본을 저격한다. 부상을 입은채 경찰과 키릴에게 쫒기던 본은 택시를 탈취하여 도망가고, 격렬한 추격전 끝에 본은 키릴을 지하차도 기둥에 충돌시켜 제거한다.

제이슨은 블라디미르 네스키 부부의 살아남은 딸 이리나를 찾아가 진실,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이고 자살한 것이 아닌, 자신이 범인이었다는 것을 말하며 사과한다. 자신이 피해자가 되고나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고통'을 깨달은 가해자의 속죄는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제이슨 본의 자아 찾기에 중요한 방점으로 완성된다.

몇 주 후, 뉴욕에 위치한 랜디의 사무실에 본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녀는 사건의 단서가 될 테이프를 전달해준 것을 고마워하며, 파일에 있는 본의 본명과 생일, 출생지를 알려준다.[2]

그녀에게서 자신의 정보를 들은 본은 잠시 머뭇거리다 망원경으로 랜디의 표정을 살피며 "좀 쉬어요, 팸. 피곤해 보이네요."(Get some rest, Pam. You look tired.)라는 대사를 남기며 전화를 끊고, 랜디는 깜짝 놀라 뒤를 보지만 창 밖으로 보이는 건 뉴욕의 빽빽한 빌딩 숲 뿐. 본은 군중들 사이로 유유히 사라진다. 이 장면은 타인의 행동을 낱낱이 파악하면서도 자신은 군중 속에 숨어지내는 스파이의 본질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기존의 화려한 스파이 영화들보다 좀 더 현실적인 본 시리즈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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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3 / 100 점수 8.9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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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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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6 / 5.0 관람객 별점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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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A-


A well-made sequel that delivers the thrills.
스릴을 느끼게 해주는 잘 만든 속편.
- 로튼 토마토 총평
천의무봉의 액션 연출과 진한 눈물 한 방울.
- 이동진 (★★★★☆)
내면연기로 성장하는 맷 데이먼
- 박평식 (★★★)
픽션을 현실로 만드는 카메라
- 김봉석 (★★★★)

본 시리즈 중에서도 액션의 비중이 가장 높은 작품으로, 본이 자신의 과거 흔적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CIA 킬러들 및 각국 경찰들과 본 간의 추격전을 폴 그린그래스 특유의 스피디하고 박력 넘치는 연출로 묘사하면서 수많은 명장면들을 양산해냈다. 3편 본 얼티메이텀의 액션이 좀 더 다듬어지고 명료해진 액션이라면 본작은 남성미가 제대로 살아있는 거칠고 저돌적인 액션을 보여준다.

스토리상으로 본이 기억을 잃는 1편과 자아를 완성하는 3편을 이어주는 중간 단계 역할의 영화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할 수밖에 없는 위치이지만, 이를 압도적인 액션으로 커버하고 오히려 엔딩은 굉장히 서정적으로 묘사하면서 나머지 두 작품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명작으로 칭송받는다.

평론가 이동진 영화당에서 이리나에게 사과하는 장면을 본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으로 선정했다. # 실제로 서사적 구성을 살펴보면 이 장면을 위해 영화가 달려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은 마리의 죽음을 야기한 자를 찾아내려던 중, 파멜라 랜디와의 전화 통화에서 '베를린'이란 키워드를 듣고 자신의 첫 임무를 떠올린다. 랜디가 베를린을 언급한 것은 본의 지문이 남아있었던 베를린에서의 CIA 요원 사망 건 때문이었으나, 제이슨의 머릿속에는 과거 블라디미르 네스키 부부를 암살한 일이 떠오른 것이다.

8.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개봉일) $290,835,269 (기준일자)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미정 $176,241,941 미정

제작비 7500만 달러로 미국 1억 7600만 달러, 해외 1억 1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8.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XX-XX-XX. 1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2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3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4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5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6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7일차(화) -명 -위 -원
2주차 20XX-XX-XX. 8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9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10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11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12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13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14일차(화) -명 -위 -원
3주차 20XX-XX-XX. 15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16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17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18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19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20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21일차(화) -명 -위 -원
4주차 20XX-XX-XX. 22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XX-XX-XX. 23일차(목) -명 -위 -원
20XX-XX-XX. 24일차(금) -명 -위 -원
20XX-XX-XX. 25일차(토) -명 -위 -원
20XX-XX-XX. 26일차(일) -명 -위 -원
20XX-XX-XX. 27일차(월) -명 -위 -원
20XX-XX-XX. 28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 관객수 -명, 누적 매출액 -원[3]


한국 흥행은 전국 62만 관객으로 아주 망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8.2. 북미

1억 7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9. 기타

  • 전작에서 본과 함께 은둔한 히로인 마리 크로이츠초반에 퇴장시키는 과감한 연출을 보여주며 본의 복수와 자아 찾기에 포커스를 집중시킨다. 예고편에서도 마리가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다. 즉, 예고편에서부터 마리의 죽음을 암시했다는 것.
    이는 원작과 스토리 노선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선언한 연출로, 원작에서는 본과 마리가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아 대학 교수로 살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2편이 다져놓은 여건을 토대로 그 이후 스토리는 본 얼티메이텀까지 빠르게 질주하게 된다. 본 슈프리머시 초반과 본 얼티메이텀 엔딩의 시간차가 채 4달이 되지 않는다.
  • 일부 장면만 핸드헬드를 사용한 전작 본 아이덴티티와 달리, 영화사상 유례없는 핸드헬드 셰이키 캠 촬영을 전면 도입했다. 감독의 전작 블러디 선데이를 보아도 알 수 있는 폴 그린그래스의 전매 특허이다. 본 슈프리머시 이전에 헐리웃의 대규모 자본 영화에서 상영 시간 내내 이런 스타일을 시도한 사례는 거의 없다. 또한 의도적으로 차가운 색감의 화면,탈색 효과 그리고 빠르고 거친 편집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느낌을 주는 영화로 탄생했으며, 매우 건조한 느낌을 준다.
    전 장면을 그렇게 촬영했으며 롱테이크마저 흔들림이 심하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관객도 있지만, 후반의 자동차 추격 장면은 그만큼 어마어마한 속도감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 흔들림이 지나치게 심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어지럼증 뿐 아니라, 뮌헨에서의 격투 장면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는 불평이 많아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흔들림이 비교적 많이 줄어들었다.
  • 자동차 추격신으로 유명한 시리즈답게 초반과 후반에 각각 자동차 추격전이 벌어진다. 초반에 히로인 마리 크로이츠가 리타이어되는 추격전에서 본 영화의 상대역인 키릴이 타고서 본을 추격하는 자동차는 현대 뉴 EF 쏘나타다. 의외로 이때까지만 해도 현대 쏘나타는 인도에서 상당한 고급차 취급을 받았고 인기도 상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지에서 촬영시 가장 구하기 편한 차인 덕분도 있었다.
    반면 추격을 당하는 입장의 본은 상대적으로 고물차인 마루티-스즈키의 낡은 SUV를 타고 도망간다. 후반 추격전에서는 키릴이 시민에게서 강탈한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을 타고 본을 뒤쫓는데, 본은 여전히 후달리는 러시아 메이커인 가즈(GAZ)의 3110 볼가 택시를 빼앗아 타고 열심히 도망친다.
  •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한 모스크바에서의 자동차 추격전은 영화 사상 최고의 카 체이스 신 중 하나로 꼽히는데, 격렬한 핸드헬드의 사용과 더불어 차들이 매끄럽게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투박하고 무식하게 치고받는 연출로 마치 격투 장면 같은 느낌을 준다. 전작인 본 아이덴티티의 카 체이스 신만 해도 미니 쿠퍼가 좁은 파리의 골목길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재미가 주가 된다. 이 역시 스타일은 다르지만 잘 만든 자동차 추격 장면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에서 다른 차가 다가와 운전석 옆구리를 들이받는 것을 조수석 시점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앵글은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따라하게 된다. 물론 CG를 이용한 것이다.
  • 마지막 파멜라와의 통화 장면은 추가 촬영한 것으로 원래 엔딩씬(아래 참조)이 너무 궁상맞다고 판단한 폴 그린그래스는 추가 촬영으로 통화 장면을 끼워넣었다. 맷 데이먼의 주장이라는 얘기도 있다.
    또한 이 장면은 본 얼티메이텀에서 재활용된다. 다만, 통화 이후 본이 길을 걷는 장면은 본 얼티메이텀과 앞뒤가 안 맞는 장면으로 본 얼티메이텀 후반의 뉴욕은 겨울인데 여기서는 봄 또는 가을이다. 유심히 보면 완전히 같은 장면은 아니다. 예를 들면 슈프리머시에서는 파멜라의 핸드폰의 벨이 울리지만 얼티메이텀에서는 진동이다. 파멜라와 본의 대화나 행동도 완전히 같지 않고 조금씩 다른 점 등 차이점이 많기 때문에 계절의 차이 정도에 딱히 구애될 필요는 없다. 좀 아쉽긴 하지만 쿠키 영상 정도로 생각하는게 편하다. 아마 얼티메이텀 촬영 당시 시기가 달라져 슈프리머시 때의 장면을 그대로 활용할 수 없게 되자 비슷한 구도로 촬영을 다시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DVD에는 숨겨진 별도 엔딩이 있다. 메뉴에서 들어가 볼 수 있는게 아니고 별도로 추출해야 한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추정해본다면 원래 엔딩 계획은 2개였고 실제 촬영까지 다 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전부 기각되고 추가 촬영 장면이 정식 엔딩이 된 것으로 보인다.
    본작의 엔딩은 영화전문잡지 '엠파이어'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엔딩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 원래의 엔딩은 이렇다. 네스키의 딸을 만난 후 눈밭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던 본이 병실에서 깨어난다. 본 옆에는 파멜라 랜디가 사건 파일을 보고 있고 본과 간단한 대화를 나눈 후 병실을 나간다. 병실 밖 의자에는 니키 파슨스가 앉아 있고 파멜라 랜디를 따라 나간다. 잠시 후 병동이 소란스워지고 본의 병실을 확인한 파멜라 랜디는 침대가 비어있음을 보고 당황하며 스크롤 아웃된다.
  • 영화음악가 존 파웰이 담당한 본작의 OST 또한 이후 첩보 영화들의 음악 제작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고아의 해변가를 조깅하거나 독일 고속도로를 달리는 서정적인 분위기부터 본이 독자적으로 작전을 짤 때의 긴박함이 적재적소에 깔려 실로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한다.
    그중에서 가장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명곡은 단연 베를린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날 때 등장하는 Berlin Foot Chase. 해당 곡은 이후 후속작들에서 약간씩 리믹스를 거쳐 맷 데이먼이 출연한 후속작 본 얼티메이텀과 제이슨 본에서도 나온다.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영화 오프닝 씬과 탕헤르 추격전에서 두 번[4] 나오고, 제이슨 본에서는 오프닝에서만 잠깐 나온다.
    Goa Chase도 뒤지지 않는 명곡으로 마지막 1분의 긴장감이 백미다. 후반 자동차 추격씬에서 나오는 Bim Bam Smash도 상당한 박진감을 선사한다.
  • Blu-ray DVD 차이가 있다. 각 장소가 있는 장면에서 뜨던 글자들이 Blu-ray에서는 뜨지 않는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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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PA No.40976 [2] 이 장면은 후속편 본 얼티메이텀에도 나오는데 사실 저때 랜디가 알려준 생일은 본의 진짜 생일이 아닌 본이 실험에 참여한 실험실의 주소였다. 즉 마지막 뉴욕에서의 장면은 사실 본 얼티메이텀의 복선인 셈. [3] ~ 20XX/XX/XX 기준 [4] 사실 탕헤르에서의 음악은 정식 발매 OST 기준으로는 "Tangiers", 즉 "탕헤르"라고 명명된 곡이며, 곡의 후반부가 Berlin Foot Chase와 곡조 자체는 유사하지만 곡의 템포를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곡이다. 다만 영화에 삽입된 음악 기준으로는 전반부는 Tangiers, 후반부는 Berlin Foot Chase가 믹싱되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