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02:36:22

박원호

박원호
Park Wonho
파일:박원호 육군훈련소장.jpg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90년 ~ 2024년
학력 남성고등학교 (졸업)
임관 육군사관학교 (46기)
최종 계급 소장 (대한민국 육군)
최종 보직 육군특수전사령관 직무대리
주요 보직 육군보병학교
육군훈련소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제7보병사단
육군인사사령부 인사운영처장
제13특수임무여단
육군본부 진급관리과장
제700특공연대
제5보병사단 인사참모
1. 개요2. 생애3. 주요 직위4. 여담5. 논란
5.1. 신병훈련소 관광상품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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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前 군인. 최종 계급은 소장이다.

2. 생애

전라북도 익산시 출신으로 남성고등학교[1]를 졸업하고 1986년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입교하여 1990년 졸업과 함께 육군 보병소위로 임관했다. 직능은 인사.

3. 주요 직위

4. 여담

  • 육사 동기로는 강신철, 박안수 대장과 이규준, 이두희 중장 등이 있다. 이 중 이규준을 직속상관으로 모시게 되었다. 또한 이 중 강신철 박안수가 2023년도 대장 진급 인사에서 대장에 진급해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각각 영전했다. 문제는 대장에 같이 진급한 인물 중에서 손식이 있다는 점인데 손식은 박원호 보다 육사 1기수 후배이다.
  • 경력에서도 알 수 있듯 인사와 특전·특공분야 최고의 전문가다.(701특공연대 중대장, 11공수여단 지역대장, 특수임무단 대대장(現 국제평화지원단), 700특공연대장, 13특임여단장 그리고 전역 직전 특수전사령관직을 직무대리 하며 특전,특공 분야의 모든 지휘관직을 거쳐가며 군생활을 마무리했다.)
  • 강한 훈련 그리고 더 강한 휴식이 부대운영 모토다. 야간훈련을 포함하여 매주 강도 높은 훈련을 지시하지만 훈련 이후 충분한 정비여건을 보장하여 실질적으로 성과있는 훈련이 이루어면서도 예하부대의 만족도를 높이는 실효적인 부대운영을 하였다.
  • 부임하는 부대의 전 간부 매주 주말 출타(휴가)를 승인한다.[9]
  • 보병학교장에 부임한 후에도 다르지 않아서, 신임장교 지휘참모 과정의 학생장교들도 2주차부터 외출/외박과 음주를 허용하였으며[10] 기존의 토-일 외박에서 금-일 외박으로 바꾸었다.
  • 사단장 시절 예하 지휘관들에게 많은 권한을 위임하여 소신있게 부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5. 논란

5.1. 신병훈련소 관광상품화 논란

이른바 소장으로 재직중인 논산훈련소 동물원화를 국민의힘 소속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지난 2022년 10원 7일, 백성현 논산시장과 박원호 육군훈련소장이 손을 잡고‘안보·관광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는 훈련소를 찾는 관광객, 외국인 여행객과 입소 장병 가족들이 다양한 병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부대 내 개방 공간을 견학·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거듭나는 훈련병들의 훈련과 생활 모습을 상품화 해 관광객들에 공개하는게 적절하냐는 비판이 일기 시작했다. 한 군 관계자는 “훈련소는 민간인을 강한 전투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곳”이라며 “국방의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영한 훈련병들을 구경거리로 만드는 이같은 생각을 누가 했는지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

이와 관련 육군본부는 “육군훈련소는 정병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국민 안보 의식 함양과 군 신뢰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논산시와 논의·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지만, 논산 동물원이라는 조롱과 함께 여론의 반응 여전히 싸늘하다. #


[1] 이대웅 소장이 고교, 사관학교 선배다. [2] 전임 김종철, 후임 손광제 [3] 인사 직능으로서 이례적인 인사였다. 해당 보직은 비육사의 요직으로 합참 민군작전부장 보직을 거쳐간 비육사 출신 김성진, 이창효, 박양동, 정철재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였다. [4] 전임 정철재, 후임 정덕성 [5] 대체로 박원호 소장의 훈련소장 부임을 두고는 2021년 불거진 육군훈련소 내 인권문제의 수습을 위한 소방수 역할로 투입된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6] 전임 김인건, 후임 이용환 [7] 전임 한영훈, 후임 표창수 [8] 전임 손식 사령관의 대장 진급에 의한 일시적 보직으로 후임은 육사 한기수 후배 곽종근 중장이다. [9] 휴식하지 않는 사람은 부대의 발전에 역행한다고 생각한다. [10] 다만 평일 음주의 경우 정상적인 복귀를 위해 상무대 안이나 인근지역에서만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