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2:29:52

표창수

육군보병학교장
표창수
Pyo Changsoo
파일:표창수.jpg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91년 ~ 현재
학력 진주동명고등학교 (졸업 / 33회)
임관 육군사관학교 (47기)
현재 계급 소장 (대한민국 육군)
현재 보직 육군보병학교
주요 보직 제2신속대응사단
제2군단 부군단장
제22보병사단
제102기갑여단
제1군단 참모장
국방부 국회협력단장
육군본부 정책기획과장
육군본부 정책과장
제22보병사단 참모장
제1보병사단 제12보병연대
1. 개요2. 생애3. 주요 역임 직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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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 군인. 현재 계급은 소장.

2. 생애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으로 진주동명고등학교(33회)와 육군사관학교(47기)를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3. 주요 역임 직위

4. 여담

  • 1995년 10월, 제1보병사단에서 중대장을 하던 시절에 임진강 벼락바위에서 임진강 하류로 침투하던 간첩을 잡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제21보병사단 GOP 대대장 재직 중 이명박 대통령과 화상 새해인사를 했다. 연합뉴스 대대장 시절 휘하 장병들에게 상당한 신임을 받은 사람이기도 하다. 휴식 여건과 주말 보장, 포상을 굉장히 중요시 했던 지휘관이었고, 그 때문인지 훈련 평가도 굉장히 좋았다. 이름이 표창수라서 표창장을 많이 받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물론 병사들에게 너그럽고, 간부들에게 까다로운 지휘관이긴 했지만 간부들도 꽤나 잘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 2009년 GOP 철수행군이 끝나고 이목정 신막사 들어가기 전에 사단장 사열이 예정돼 있었다. 당시 모두가 피곤한 상태였다. 소령 계급인 사단 인사참모가 사단장 오기 전 예행연습을 하는데 대대원들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꾸짖었지만 이를 목격한 표창수 중령이 400여 명의 대대원 앞에서 사단 인사참모에게 샤우팅을 시전하였다.[7] 사단장 사열이 끝나고 대대 내 간부와 용사들이 대대장을 응원했다. 이 정도로 부대원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 뛰어난 능력과 좋은 평판으로 존경받는 군인이지만 안타깝게도 제22보병사단 재직 중 보직해임을 당한 이력이 있어서 중장 1차·2차 진급 후보군에 들지 못하였다. 본인의 동기 중에서 중장 진급을 한 사람은 현재 육사 출신으로는 김규하, 김봉수(이상 1차), 강호필, 손식(이상 2차), 학군 출신으로는 고현석(이상 1차) 등 5명뿐이다. 2023년 4월 장군 인사에서 육사 1년 후배인 김성민 소장이 사단장 탈락임에도 불구하고 48기 중 유일하게 1차 진급에 성공했으며 김호복 제52보병사단장(3사 27기)이 2차 보직 역임 없이 바로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중장 진급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9] 게다가 2023년 하반기 대장 진급 인사에서 동기인 손식 육군특수전사령관 딱 하나만 역임하고 2차 보직 역임 없이 바로 대장 진급에 성공해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영전하면서 중장 진급은 완벽히 날아갔다. 대한민국 국군 장교의 세계에서 동기와 2계급 이상 차이나면 그 생명력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10] 이후 받게 될 예상 보직은 전역 대기직인 육군보병학교장이나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 등이 있었고 최종적으로는 보병학교장으로 전출되었다.[11]
  • 제2신속대응사단장 재직 중 임관 동기인 고현석이 직속상관인 제7기동군단장이었다.[12]
  • 육사 1기수 후배인 정진팔이 육군교육사령관에 취임하면서 동기에 이어 후임을 직속상관으로 모시게 되었다. 얼마가지 않아 육사동기인 김봉수가 후임으로 부임하며 또다시 동기를 직속상관으로 모시는 중이다.


[1] 전임 이진우, 후임 주강식 [2] 재임 중 2020년 11월 북한이탈주민 철책 훼손 귀순 사건, 2021년 1월 사단 소속 부사관이 병사를 폭행한 사건, 2021년 2월 동해 민통선 무단침입 사건이 발생하였다. 특히 총기 사고와 동일한 수준으로 심각한 게 경계 실패인지라 2021년 3월 3일 해안경계와 대침투작전 미흡에 대한 직접적인 지휘 책임과 수문 및 배수로 관리 지휘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직해임을 당했다. 전임 사단장들인 이양구, 조성직, 서상국 장군은 민간인 월북사건,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등으로 각각 보직해임을 당했던 전례가 있어 22사단은 '별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후임인 정형균 소장은 경계 실패가 아닌 성추행 피해자 대상 2차 가해로 인해 보직해임을 당했지만 무혐의 판결을 받으면서 과학화전투훈련단장에 임명되었고 훗날 육군사관학교장으로 임명되었다. [3] 전임 권영호, 후임 정형균 [4] 2021년 12월 9일 인사에서 제2신속대응사단장으로 임명되어 다시 지휘관이 되었다. 부대 내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로 보직해임된 지휘관은 한직을 떠돌다가 전역하는 게 그간의 관례였으나 사고 발생 전까지의 커리어나 내부 평판 등을 고려하여 다시 한번 기회를 준 듯하다. [5] 전임 신희현, 후임 조원희 [6] 전임 박원호 [7] 대대장 입장에서 보면 자기 눈앞에서 사단 참모가 자기 부하들을 꾸짖는데 열받는 게 정상이다. 그나마 해당 참모가 계급상 위면 참겠지만, 여기서는 한 계급 낮은 소령이어서 이런 상황이 나왔던 것. 까도 내가 깐다 [8] 대대장과 연대장을 모두 GOP에서 했고, 준장 시절에도 제102기갑여단에서 여단장을 했다. [9] 육군3사관학교 27기는 1990년에 임관했지만 학사학위 위탁교육으로 인해 1992년에 임관한 육군사관학교 48기와 동기급으로 볼 수 있다. [10] 이렇게 되는 이유는 간단한데 그 사이에 낀 장교들이 너무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11]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직은 전역을 앞둔 소장들, 특히 정책 분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소장들이 전역을 앞두고 가는 자리이다. [12] 한기수 후배라고 볼수있는 김호복 중장이 직속상관으로 부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