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19:31:30

미츠키(은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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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토끼 신의 사자 원작 설정화2.png 파일:타마치요 하마 미츠키.png
원작 설정화[1] 컬러 일러스트[2]
Mitsuki / 深月
프로필
이름 미츠키
종족 신의 사자
성별 여성[3]
나이 700살[4]
인간 관계 하마(후배/ 신의 사자)
타마치요(후배/ 신의 사자)
나치(동거인/ 신의 사자)
사에키 마코토(지인)
카미오 사토루(지인)
좋아하는 사람 타마치요, 하마
좋아하는 것 -
" 우리는 우연히 이런 형태로 지상에 머물렀어. 신안을 가진 인간 우리와 이어지듯, 신의 사자 인간 이어주기 위해서 말이야."
" 역할을 마치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이지. 모두 어떤 형태로든 이곳에 있는 똑같은 영혼이니까. 그 이후에는 신이 있는 똑같은 세계. 또 다시 어떤 형태로 변할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몰라. 하지만 그 앞에도 '즐거움'은 있다고 생각해."
1. 개요2. 설명3. 성격4. 작중 행적
4.1. 5권4.2. 9권4.3. 18권 (최종권)
5. 능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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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은여우의 등장인물이자 토끼 신의 사자다. 5권부터 등장하며 타마치요 하마를 돌보고 있다. 현재는 둘의 보호자 비슷한 역할을 하고있다.

2. 설명

등장한 동물 출신계열 신의 사자들 중 고령인 700[5]의 여성 신의 사자로 나이에 걸맞게 아주 글래머 바니걸 누님 부인 같은 기풍을 자랑한다. 문제는 상당한 마이페이스에 뭐든 감으로 처리해서 하마한테 혼나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슬슬 은퇴를 생각하지만 아직 아기인 타마치요와 앳된 소년인 하마 때문에 차마 그러지도 못하는 중. 일단은 한 300년 정도로 늦춘 상황이라고 한다.

주변을 환히 밝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또한 미니 스커트를 입고있는것이 특징.

3. 성격

느긋하고 여유있는 성격으로 평소에도 감으로 때려맞추는 경우가 많기에 생각보다 예리하다. 물론 하마에게 잔소리를 들어서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고한다.

나이에 대해서 민감한 편인지 나치가 슬슬 나이 좀 생각하라며 미니 스커트를 입은 것에 대해서 지적하자 바로 말을 끊어버리고 나치를 집어던졌다. 그래서 그런지 보너스 만화에 실린 신의 사자들의 나이를 인간식으로 환산 했을때도 혼자 ?라고 표기되며 밝혀지지 않았다.

700년을 살다보니 나이가 나이인지라 은퇴를 생각하고 있지만 이제 막 혼자 떨어져서 지내는 하마나 아직 아기인 타마치요 때문에 2~300년 정도 은퇴를 뒤로 밀어두고 있다고 언급한다. 또한 자신의 생각이지만 죽음의 그 다음에는 신의 사자든 인간이든, 예전에 알던 얼굴을 만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은퇴란 신의 사자에게 있어서 죽음과 비슷한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덤덤하게 생각하는 모습도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5권

25화 중후반부에 스미요시 신사의 분사에 마코토가 타마치요를 데리고 도착하자 하마와 함께 마코토를 환영하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분사의 입구에서 하마와 마코토가 서로 인사를 나누자 그런 입구에서 얘기하지 말고 이쪽으로 오는 게 어떠냐고 말한다. 그리고는 타마치요에게 저 언니가 다정하게 잘 해줬냐며 다행이라고 말한다. 마코토는 주변이 밝은걸 보고는 신기하다고 쳐다보는데 미츠키는 달빛을 조금 모았다고 말한다. 물론 평범한 인간에게는 안 보인다고.

그러자 하마는 미츠키에게 "이전부터 함부로 인간의 마음을 읽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라고 소리친다. 이에 미츠키는 읽지 않았고 이 정도는 감이라고 답하며 별것도 아닌 일로 잔소리 하지 말라고 답한다. 이에 하마는 미츠키님이 그러시니까 타마치요가 미아가 되는거라고 따진다. 참배객 앞에서도 그 꼴이 뭐냐는 말은 덤. 이에 미츠키는 그래서 자신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잖냐며 멀쩡히 돌아왔다고 답한다. 그리고 타마치요는 미츠키에게 하마가 화 났다며 자신을 때렸다고 말하는데 미츠키는 하마가 원래 화를 잘 낸다며 사내 녀석이 우는거냐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그 말을 듣고 타마치요가 남자인걸 깨닫는다. 하루도 그렇고 겉만 봐서는 성별 구분이 잘 안된다고. 그리고는 자신 옆에 있는 하마는 남자겠지 하고 생각한다.

미츠키는 타마치요를 이렇게 금방 찾을 줄은 몰랐다며 하마가 계속 징징거리기도 해서 나치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말한다. 그때 나치가 돌아오는데 타마치요를 못 찾았다고 말하는 순간 미츠키에게 안겨있던 타마치요를 보고선 저기 있잖냐고 소리친다. 이에 미츠키는 방금 돌아왔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나치는 미츠키에게 밤에는 눈도 잘 안보인다며 너무 부려먹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그때 나치는 마코토를 보고는 인간이냐며 나이도 어린데 자신들이 보이냐고 묻는다. 이때 미츠키는 아무래도 한 사람 더 있는것 같다고 말하는데 사토루 역시 그 곳에 도착한다. 마코토는 유미는 어디있냐고 묻고 사토루는 유미가 혼자 뛰어가 버렸고 이쪽에 빛이 보이길래 왔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나나미는 계단 밑에 기절해 있다고 답한다. 사토루는 그 자리에 있던 신의 사자들에게 소란을 피워서 죄송하다며 이렇게 많이 계실 줄은 몰랐다고 한다. 이에 나치 역시 놀라며 사토루도 자신들이 보이는거냐고 묻는다. 미츠키는 역시 신안을 가진 사람이 있냐며 그런것 같기는 했다고 말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285.png
미츠키는 정식으로 인사하겠다며 자신은 미츠키고 이곳 스미요시 신사의 신의 사자이며 타마치요를 데려다줘서 고맙다며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인사한다. 이에 마코토와 사토루 역시 자신들의 소개를 하며 인사를 주고 받는다.

나치 역시 자신은 야타가라스인 나치라며 스미요시 신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중간에 잠시 들렸다고 말한다. 얼마 전에 쿠마노시에서 왔는데 지금 전국의 쿠마노 신사를 유람중이라고 한다.[6] 그리고 나치가 계속 주절주절 말을 이어가자 미츠키는 자신들도 자신과 타마치요가 있는 건 마을의 본사 쪽이고 이쪽은 오랫동안 신의 사자가 없었는데 얼마 전에 하마가 이쪽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혼자서는 염려가 되니까 매년 이 시기에 자신들 모두 이곳에서 모이는데 타마치요가 하마 형을 빨리 보고 싶다고 뛰쳐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섬으로 오지 않아서 주로 하마가난리가 났고 어쨌든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여름에는 전부 이쪽에 와 있다니 바다의 신 답다고 한다. 이에 미츠키는 그러냐며 주로 바람 쐬러 온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인간들도 여름에 이 근처로 물놀이 하러 오잖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바캉스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그거랑 똑같다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286.png
나치는 하마는 정말로 훌륭한 녀석이라며 한 신사의 주인이 되기로 마음먹다며 칭찬한다. 그러다가 마코토는 미츠키에게 미츠키는 타마치요의 어머니냐고 묻는다. 이에 미츠키는 설마 그럴리가라고 답하며 웃는다. 이에 마코토는 느낌이 많이 닮아서 그랬다며 사과한다. 미츠키는 타마치요가 갓 태어난 영혼에서 곧바로 신의 사자가 됐으니까 엄마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뭐 하지만 자신 흉내를 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하마도 머리가 완고한 건지 어떤건지 이런 얼간이 양반 같은 모습이 돼버렸다고. 이에 나치는 미츠키에게 누님도 이제 나이를 좀 생각해야 한다며 솔직히 할머니가 미니스커트라니 무리잖냐고 말하던 순간 미츠키가 나치를 잡더니 그대로 던져버린다. 그리고는 자신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고 이제 슬슬 은퇴하고 싶지만 타마치요가 아직 이래서 그럴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하마도 드디어 털이 가지런히 났으니 혼자 지내기도 쓸쓸할 테고 자신도 아직은 2~300년 동안은 더 애써야 할 것 같다고. 이에 마코토는 신의 사자에게 있어서 은퇴란 무엇이냐고 묻는다. 자신 신사에도 님이 있다고. 그리고는 자신 신의 사자도 가끔 사라지느니 마느니 하는 얘기를 해서 조금 달관한 것 같다고 한다.

미츠키는 그런 얘기를 주고받다니 사이가 좋다고 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너무 허물없다고 자주 혼나기도 한다고 답한다. 미츠키는 자신들의 궁사가 이미 오랫동안 자신들을 보지 못하니까 타마치요는 인간과 얘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은퇴라는 것은 결국 인간의 죽음과 마찬가지로 현세에서 사라지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미츠키는 자신도 앞으로 조금 기대하는 바가 있다며 신의 사자든 인간이든, 예전에 알던 얼굴을 만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물론 자신 혼자 하는 생각일 뿐이라고. 그리고 자신들은 우연히 이런 형태로 지상에 머물렀고 신안을 가진 인간이 자신들과 이어지듯이 신의 사자도 신과 인간을 이어주기 위해서 존재했다며 역할을 마치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이고 모두 어떤 형태로든 이곳에 있는 똑같은 영혼이니 그 후에는 신이 있는 똑같은 세계라고 말한다. 또 다시 어떤 형태로 변할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그 앞에도 즐거움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물론 자신도 실제로 그렇게 된 게 아니고 그저 감일 뿐이라고.

이에 하마는 뭐든지 감으로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은 앞으로 백 년도 살지 못해서 쓸쓸하다고 했고 긴타로는 그 이후에도 쭉 있을 거라고 했다며 하지만 언젠가는 긴타로도 이곳에서 사라지는거냐며 엄마나 긴타로, 모두 그 이후가 똑같다면 그 훨씬 나중에라도 또 언젠가 긴타로를 만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 사토루 역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가 마코토에게 모두가 걱정하겠다며 이제 슬슬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렇게 마코토와 사토루는 신의 사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치는 또 어디선가 만나면 친하게 지내자고 말한다. 미츠키 역시 사토루와 마코토에게 또 보자고 말하고 헤어지면서 25화의 등장 분량이 끝난다.

4.2.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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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에서 사에키 신사를 찾아온 나치에 의해 회상과 함께 잠시 언급 된다. 나치는 스미요시 신사가 마음에 들어서 5년 정도 있었지만 너무 오래 있었더니 누님의 졸병처럼 돼버려서 깨끗이 작별을 고했다고 말한다. 쿠마노 신사도 섭사였다고. 이때 회상을 보면 하마를 부르거나 무언가를 가져오거나 타마치요를 돌보는 일 역시 전무 나치가 도맡아 한 듯.

또한 5년간 함께 지내며 말 버릇이 옮았는지 나치도 사에키 신사를 찾아올 때 감으로 찾아왔다고 언급하고 이를 들은 마코토는 미츠키 같다고 반응했다.

4.3.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7]에서는 오랜만에 사에키 신사에 방문 한 나치가 이곳에 오기 전에 잠시 스미요시 신사에 방문 했었다면서 여전했다고 언급 된다. 역시나 하마에게 혼나고 있었다고. 스미요시 신사의 별궁에서 나치의 말대로 역시나 하마가 미츠키를 혼내고 있었다. 계속해서 바캉스 타령인데 올해는 너무 이른것 아니냐고. 이에 미츠키는 거긴 사람이 많잖냐고 반응한다. 너무 덥다고. 이에 하마는 자신들은 온도랑 상관이 없잖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미츠키는 시각적 정보가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한숨을 쉰다. 자신은 인간에게 너무 쉽게 공감한다고, 그리고 별궁은 조용해서 좋다고 말한다. 그 말에 하마는 알겠다며 미츠키에게 맡겨두면 타마치요의 교육에 좋지 않을테니 자신이 키우겠다며 아장아장 기어오던 타마치요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자신이 돌아가서 타마치요와 함께 신사를 지키겠으니 미츠키는 여기서 계속 바캉스나 하고 있으라고 말한다. 이에 미츠키는 좋다고 반응하지만 그래도 계속 있는건 너무 조용해서 심심하니 질리면 교대하자고 말한다. 그 말에 하마는 하나만 하라고 화를 낸다.

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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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채 생성
    달 빛을 모아서 주변을 밝힐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평범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빛은 신안을 가진 인간이나 신의 사자에게만 보인다고 한다.
  • 독심술
    하마를 통해 잠시 언급 된 미츠키의 능력이다. 다른 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지만 작중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미츠키 본인이 감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별로 쓰지도 않는 듯 하다.[8]

6. 기타

  • 다른 신의 사자들과 다르게 미니 스커트스타킹을 입고 있는데 대부분의 신의 사자들이 옛 일본의 옷들을 입고있는 것과 대비된다.
  • 현재는 시내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9]에서 타마치요와 함께 지내고 있다. 타마치요 역시 미츠키를 따르며 좋아한다. 마코토는 아예 둘의 관계가 자식과 어머니 같이 느껴졌다고.

[1] 함께 그려진 것은 나치 [2] 작은 토끼를 안고있는 토끼다. [3] 하루와 마찬가지로 마코토가 성별을 착각했다. [4] 대략이라고 한다. [5] 신수인 우타마루, 사이마루와 나이가 밝혀지지 않은 오토마츠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등장한 신의 사자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이후 900년을 산 군지의 등장으로 2위로 밀려났다 [6] 실제로도 야타가라스를 모시는 신사는 쿠마노산잔(熊野三山)이라고 불리며 쿠마노혼구타이샤(熊野本宮大社), 쿠마노하야타마타이샤(熊野速玉大社), 쿠마노나치타이샤(熊野那智大社)에서 신의 사자로 모시고 있다. [7]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 [8] 다른 신의 사자들도 참배객들의 소원은 들을 수 있던것과 비슷한 능력으로 보인다. [9] 이 곳이 스미요시 본사로 하마가 가게 된 섬 내 신사는 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