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3 23:42:11

미야우치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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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1] TVA[2]
Miyauchi Ren / 宮内 蓮
CV 히노 마리[3]
프로필
이름 미야우치 렌
종족 인간
나이 불명[4]
가족 미야우치 마사키(아버지)
미야우치 사야카(어머니)
미야우치 카이(남동생)
카미오 □□□(큰아버지)[5]
카미오 사토루(사촌)
좋아하는 사람 -
좋아하는 것 [18권_스포일러]
1. 개요2. 설명3. 성격4. 작중 행적
4.1. 2권 (TV 애니메이션 5화)4.2. 4권4.3. 7권4.4. 8권4.5. 17권4.6. 18권 (최종권)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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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만화 은여우의 등장인물로 주역 중 한명인 카미오 사토루의 사촌이자 미야우치 사야카, 미야우치 카이와 함께 사토루의 트라우마가 된 원인이다.

2. 설명

사토루와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사촌으로 미야우치 카이와는 쌍둥이다. 다만 렌쪽이 누나인듯. 아버지의 영향인지 남동생보다는 부드러운 눈매가 특징이다. 17권에 정식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토루의 과거 회상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3. 성격

사토루에게 직접적으로 공격적인 언행을 보이던 미야우치 카이와 다르게 옆에서 키득키득 웃을 뿐 별다른 자극을 준 적은 없는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난끼가 가득한 얼굴이긴 했지만 카이가 저지른 무례에 대해서 사토루에게 사과하는 등 적어도 카이만큼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듯. 또한 카이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인 사토루에게 속으로 좋은걸이라고 말하며 사토루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듯.

그리고 이런 사토루에게 미묘하게 우호적으로 보이던 점은 18권을 통해서 완전히 밝혀진다.

물론 사토루에게 트라우마를 아예 주지 않은 것은 아닌게 어린 시절 오본 당시 사토루에게 감기라도 콱 걸려버리라며 사실은 하기 싫지 않냐며 사토루를 험담한적이 있다. 이 외에도 사토루의 과거를 통해 등장하는 장면들의 대부분을 자세히 보면 사토루에게 직접적인 험담을 했던 것은 카이보다는 렌의 비중이 더 높았다.

4. 작중 행적

4.1. 2권 (TV 애니메이션 5화)

파일:미야우치 카이 렌.png
첫 등장은 원작 기준 7화에서 하루가 뛰쳐나가 가출을 한 후 사토루의 회상을 통해 잠시 등장한다. 이때는 잠시 회상을 통해 어린 시절의 얼굴만 비춘 수준이었다.

4.2.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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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에서는 사토루의 기억 속에서 정리라도 좀 해. 진짜 아무짝에 쓸모 없다니까.라고 말하며 사토루를 험담하는 모습을 잠시 비춘다.
파일:미야우치 렌1.png
그 후에는 사토루에게 청소좀 하라며 왜 하필 신사가 집인지 모르겠다며 짜증낸다.

4.3. 7권

34화에서는 미야우치 마사키 카미오 사토루를 만나기 위해 사토루의 부모님의 묘를 방문 하고 얘기를 나눌때 잠시 언급된다. 마사키와 대화를 통해 조금은 마사키에 대한 오해[7]를 풀었던 사토루에게 마사키는 잠시 본가에 들렸다가 가는건 어떠냐며 카이와 렌을 언급하지만 사토루는 괜찮다며 거절한다.[8]

4.4. 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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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에서는 사토루의 기억 속에서 동네의 또래 꼬마들 역시도 사토루를 보며 왜 같이 가마를 안 메냐며 카이랑 렌도 가마에 있다고 말하면서 언급 된다. 그러다가 사토루히코 역할을 맡게 된 사토루에게....
사실은 하기 싫잖아? 감기라도 콱 걸려버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사토루는 경내 연못에 빠지게 된다.

4.5.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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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과거 회상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등장하다가 82화가 되어서 학교 앞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카이와 함께 학교의 정문 앞에서 사토루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를 찾아내고 다가간다. 그렇게 사토루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나나미가 사토루의 친구인걸 알자 재미있게 잘 살고 있잖냐며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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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카이와 다르게 사토루에게 직접적으로 속을 긁는 말을 하지는 않지만 도중에 타이스케가 나오자 카이와 함께 사토루의 어깨를 잡으며 자신들은 사토루의 사촌이라고 인사한다. 결국 학교 정문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는 좀 그랬기에 사토루는 둘과 함께 어느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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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재미있는데 방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카이가 선배에게 무례하게 굴길래[9] 그런 덴 상하관계가 엄격할 것 아니냐고 묻는다. 그리고 카이도 미움받고 있지만 축구부 아니냐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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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카이가 사토루에게 신주가 되겠다고 엄마에게 직접 말해달라고 말하고 사토루는 처음으로 싫다 네가 말해라라고 말하며 부정하자 카이는 사토루의 멱살을 잡게 되고 렌은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82화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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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화에서는 카이가 사토루의 멱살을 잡고 마치 싸울듯한 눈빛을 주고 받자 쪽팔리니까 그만하라며 카이를 진정시킨다. 렌의 제지로 싸움은 중지되었지만 카이는 계속해서 사토루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고 사토루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사에키 마코토가 사토루를 부르며 대화중이었던 테이블 앞에 나타나는걸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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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마코토에게 누구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현재 사토루가 살고 있는 신사의 딸이라고 답하고 렌은 카이와 함께 같이 살고 있다는 것에 놀란다. 그러다가 마코토가 사토루를 붙잡고 식당 밖으로 나가버리고 뒤에서 따라왔던 유미가 카이와 렌에게 음료수 값이라며 동전을 던지고 떠나는걸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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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가 사토루를 끌고 나간 후 식당에 남아있던 카이는 사토루에 대해서 여자 도움이나 받고 뭐냐고 따진다. 이에 렌은 카이야말로 쉽게 폭력에 기대는 짓 좀 하지 말라며 바보냐고 디스한다. 카이는 그런 렌에게 시끄럽다며 예전부터 밥맛에 좀 특이했다고 말한다. 무슨 생각인지도 모르겠다고. 이에 렌은 여기서는 잘 지내는 것 같다고 답하고는 카이를 바라보던 사토루의 눈빛을 떠올리고는 반항한 것은 그때[10]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며 좋은걸.이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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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그날 밤 사토루의 꿈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사토루에 대해서 말도 잘 안하고 맨날 신사에 혼자 있다며 기분 나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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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화에서는 사토루의 꿈 속에서 나온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등장한다. 사야카가 어린 시절의 사토루, 카이, 렌 셋에게 똑같은 옷을 사서 입혀주려고 했는데 카이 혼자 촌스럽다고 입지 않으려고 하자 자신과 사토루만 그 옷을 입고 등교하게 된다.[11] 결국 학교에서 반의 남자애들이 렌과 사토루가 같은 옷을 입었다고 비웃자 렌은 시끄럽다고 화를 낸다. 그리고 이어서 렌은 사토루에게 표정이 왜 그러냐며 딱히 옷 같은 것은 신경 쓸 것 없지 않냐고 묻는다. 자신은 괜찮다고. 그리고 불만이 있으면 말하라고 한다. 사토루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은 이미 알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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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토루는 싫다고 답한다. 그러자 렌은 발끈하여 사토루 주제에 라고 말하며 사토루를 때리기 시작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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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후 마츠리 당시 사토루가 후계자가 뭐냐며 자신은 축제에 나가기 싫다고 말하자 렌은 하기 싫지 않냐며 감기나 걸리지 그러냐고 묻는다. 그 말에 사토루는 렌을 노려본다.

85화에서는 마사키의 대화를 통해 사토루와 사야카, 카이, 렌의 사이가 나빠진 것의 원인이 오해였음일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마사키의 말에 의하면 사토루의 할아버지와는 의견 충돌 때문에 싸운 것은 맞고 그 모습을 보고 사토루가 겁을 먹은 것일수도 있다고. 또 카이와 렌에게 사토루가 유일한 카미오 신사의 후계자이기에 특별대우를 해줬었고 그것 때문에 점점 사토루가 고립되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토루는 신사 안쪽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고 아내와 아이들 역시 그런 사토루를 보며 기분을 나빠해 하면서 점차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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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토루에게 스트레스성 과호흡이 생기게 된 시작도 경내 연못에 빠진 후를 기점으로 했다고 한다. 또한 연못에 빠졌을 당시 주변에 렌이 울고 있어서 마사키가 서둘러 사토루를 구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4.6. 18권 (최종권)

86화에서는 카미오 신사에 찾아온 사토루와 마코토가 마사키의 안내를 받으며 신사 내부를 둘러보던 도중 무녀복을 입고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사토루가 자신을 계속 바라보자 입고 있는 옷 때문에 그러냐며 용돈이 부족해서 알바를 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다가 옆에 있던 마코토를 보고는 능글맞은 표정을 지으며 웃는다. 마사키는 렌에게 일하는 중이잖냐고 묻고 렌은 시간이 나면 자신과도 이야기 하자며 일하던 곳으로 돌아간다. 그 후 사야카가 돌아오자 마코토와 사토루를 부른다.

87화에서는 혼자 신사 내부를 돌아다니던 마코토를 발견하고 부른다. 렌은 마코토에게 사토루는 어쩌고 혼자 있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사토루는 고모님하고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고 답한다. 렌은 그 말에 엄마가 웬일이냐고 반응하며 요전에 자신들이 만나러 가서 그런건가 하고 떠올린다. 그리고 마코토에게는 뭘 하고 있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동안 신사를 구경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렌은 혼자서 그러냐며 적극적으로 마코토에게 질문을 이어가고 자신의 이름을 정식으로 소개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직접 안내해줄까 하고 묻는다. 그 말에 마코토는 그래도 일하고 있는 중 아니냐고 묻는다. 렌은 그 말에 오늘은 한가해서 괜찮다고 답한다.

잠시 후 렌은 마코토를 안내하며 본전 앞에 도착한다. 본전을 본 마코토는 멋지다며 감탄한다. 렌은 고맙다고 답하며 자신도 안에 들어가 본 적은 없다고 답한다. 그러던 도중 옆에 있던 석상을 본 마코토는 이것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렌은 부엉이 모양 석상을 보며 자신들은 여우 말고도 부엉이도 모시고 있다고 답한다. 먼 옛날에 부엉이가 경내에 쉬러 왔었다고. 이에 마코토는 귀엽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생각에 잠긴 마코토가 고개를 휘젓자 왜 그러냐고 묻지만 마코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한다. 이어서 렌은 마코토에게 사토루가 어릴 때 빠진 연못이라며 경내에 있던 연못을 소개한다.[13] 마코토는 깜짝 놀라며 진짜냐고 묻는다. 렌은 진짜라고 답하며 그렇게 깊은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 말에 마코토는 잠시 연못을 유심히 살펴보는데 그 모습을 본 렌은 마코토에게 사토루랑 사귀고 있냐고 직설적으로 물어본다.

마코토는 당황하며 그럴 리가 없잖냐고 답하지만 렌은 진짜냐며 음식점에서는 꽤 친해 보이지 않았냐며 아쉽다는 듯이 답한다. 그리고 둘이 어떤 사이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친구기도 하고 같이 살고 있지만 아빠도 함께 있다고 답한다. 이에 렌은 능글맞게 웃으며 친구냐며 반응한다. 그리고 거기서는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다. 친구도 사귄 것 같았다고. 그리고 어두운데 귀찮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평범하다며 말투가 좀 셀 때도 있긴 하다고 답한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잘 웃고 잘 지내고 있다고 답한다. 이에 렌은 의외라고 반응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사토루가 본가에서는 어떻게 지냈냐고 묻는다. 렌은 그냥 괴롭힘 당하는 건 아니긴 했다고 답한다. 머리도 좋았다고. 더군다나 이곳의 후계자기도 하고 좀 특이한 점이 있어서 여러모로 좀 복잡했었다고 한다. 특별 취급 받아서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도 못했었다고. 거기에 거의 말도 없었고 스스로 벽을 만들어서 다가가기 힘든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늘 혼자 있다는 인상이었다고. 그 말을 들은 마코토는 사에키 신사에 막 왔을때의 사토루의 모습이라고 떠올린다. 렌은 사토루가 후계자라서 여기 마을을 통째로 짊어지고 있는거라 힘들잖냐고 답한다. 자신들은 마음대로 하라는 소릴 듣기는 했었다고. 또 연못에 빠졌을 때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지 축제에 참가하는 걸 싫어하길래 가엾어 보여서 그렇게 싫으면 감기에 걸려버리지 그러냐고 말했더니 정말로 빠져버렸었다고 한다. 엄청 놀랐었다고. 그래서 축제는 빠지긴 했는데 엄청 난리가 있었다고 한다.

사토루가 워낙 요령이 없기도 하고 그랬다고. 이에 마코토는 알고 있다고 공감한다. 그리고 문득 렌씨의 가족하고는 친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에 렌은 렌씨가 뭐냐며 그냥 편하게 렌이라고 부르라고 답한다. 그리고 카이는 싫어하는 것 같았다며 자신은 사토루를 싫어하지 않았다고 답한다. 하지만 사토루가 자신을 싫어했었다고. 어릴 때 자신은 성격이 좀 드세기도 하고 사토루도 성격이 그래서 힘 조절을 잘 못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미움을 산 것이라고. 그건 그렇고 그래도 사촌인데 자신은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걸 그대로 말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묻는다. 지금의 사토루라면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에 렌은 안 된다며 이전에 만나러 갔을 때도 분위기가 안 좋았잖냐며 그 후에 과호흡 일으켰다고 아빠가 그랬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과호흡을 일으켰었냐며 놀란다. 렌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그러던데 자신들 때문인 것 같다고 답한다. 결국 한번 생겨버린 골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고. 이에 마코토는 요전에 만나러 왔던 것에 대해서 묻는데 렌은 그건 카이가 자신들은 좋아하는 것을 해도 된다고 하지만 카이는 앞날에 대한 생각이 없어보여서 엄마가 그러면 신주가 되라고 하도 잔소리를 해서 반발해가지고 카이가 뭔가 오해를 해서 사토루가 뒤를 잇는지 확인하러 가겠다고 해서 위험할 것 같아서 자신도 같이 따라간 것이라고 답한다. 카이 혼자서 보내긴 불안하다며 진짜 바보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심각하게 다투는 것 처럼 보였는데 그랬던 것이구나 하고 독백한다. 그리고 렌은 마코토의 집도 신사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한다. 렌은 마코토에게 형제가 있냐고 묻고 마코토는 없다고 답한다. 그 말에 렌은 그렇다면 장래에 데릴사위를 들여야 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이 신주가 돼서 집을 이을 생각이라고 답한다. 이에 렌은 마코토가 신주를 이을것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마코토는 자신이 데릴사위 같은 것은 아직 먼 일이라 생각해 본 적 없지만 자신은 자신이 자란 신사를 좋아하고 지켜나가고 싶다고 답한다. 그리고 렌에게도 신사의 일에 대한 생각은 없냐고 묻는다. 이에 렌은 자신은 생각해본 적 없다며 자신들은 여기서 더부살이를 하는 것 뿐이고 우리 집이라고 해도 우리 집이 아니라며 언젠가는 나가야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사는 마을 사람들의 것이잖냐고 답한다.

지금은 사토루가 나가버려서 꼭 쫓아낸 것 처럼들 보고 있어서 미묘하긴 하다고. 그리고 카이는 졸업하면 나갈 거라고 기세가 등등하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렌은 신사가 싫냐고 묻는다. 이에 렌은 자신은 신사가 좋다며 안 그럼 이런걸 왜 돕겠냐고 답한다. 신주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 없지만 그런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이어서 마코토와 함께 이동하는 것으로 87화가 마무리 된다.

88화에서는 마코토와 함께 돌아오며 이전과 다르게 카이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반쯤 놀리는 사토루를 보며 제법이고 다시 봤다고 반응한다. 이에 렌의 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던 사토루는 무슨 소리인가 하고 의아해 한다. 그러다가 렌이 이내 이곳은 사토루의 집이니 시간이 나면 언제든 돌아오라고 말하자 알겠다고 답한다.

최종화인 89화[14]에서는 여름날, 가족들과 함께 잡초를 뽑고 있다가 카이에게 아직 남았잖냐며 화를 낸다. 이에 카이도 날도 더운데 어쩔거냐며 투덜대자 사야카는 둘다 싸우지 좀 말라며 소리친다.

5. 기타

  • 하루와 사토루가 처음 사에키 신사로 온 에피소드를 통해 과거 회상으로 한참 전부터 등장했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17권부터로 상당히 늦은 시기에 정식 등장하였다.
  • 남동생인 카이와 마찬가지로 일단은 신안이 계승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인데 이는 어머니인 미야우치 마사키가 카미오 신사의 정당한 후계자의 핏줄을 가지고 있기 때문. 다만 이러려면 사토루가 자식을 낳지 않거나 젊은 나이로 병사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다.
  • 마찬가지로 현재는 신안을 계승받지 않았기 때문에 미야우치 사야카를 비롯해서 하루 오토마츠의 존재는 커녕 신의 사자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 18권에서는 사에키 마코토와 대화하면서 의외의 모습을 보이는데 용돈이 목적이기는 하지만 카미오 신사에서 무녀로 일하고 있으며 본인도 신사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고 좋아한다고 답한다. 애당초 사토루를 싫어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어린 시절의 기억은 타인과의 마음을 듣고 있던 사토루가 기억하고 있던 한두마디의 가시돋힌 말들 뿐이었다고 한다. 마코토는 렌을 두고 대화를 나눠보니 비교적으로 좋은 아이라고 평했다.

[1] 17권에서 등장한 현재의 모습. 우측 여성이다. [2] 사토루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 어린 시절의 모습. 우측 여자애다. [3] 어린 시절 [4] 작중에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토루와 동갑이라는 듯한 묘사가 있다. 사토루와 동갑일 경우 17살에 해당한다. [5] 작중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18권_스포일러] 신사 [7] 자신을 방치하는 줄 알았다는 것. [8] 이때 옆에 있던 하루는 아예 대놓고 걔들이 뭐가 예쁘다고 보고 싶겠냐고 독백한다. [9] 사토루의 보디가드냐고 묻거나 모두가 있는 앞에서 대놓고 사토루에게 과호흡은 다 나았냐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10] 어린 시절의 사토루의 모습이 지나간다. [11] 물론 자신은 입긴 할건데 세트냐고 묻는다. [12] 83화에서 렌이 떠올렸던 사토루에 대한 기억이 이 장면으로 보인다. [13] 사토루의 과거 회상에서 나온 그 연못이 맞다. [14]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