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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 |
Mercedes-Benz Coupe Leicht[1] A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2013년 1월에 출시한 전륜구동/ AWD 준중형 4도어 쿠페형 세단 및 스테이션 왜건.헝가리 바치키슈쿤 주(Bács-Kiskun megye)의 케치케메이트(Kecskemét)에 위치한 현지공장에서 생산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이트에서 CLA는 원래 세단과 쿠페 목록에 함께 올라와 있었으나 언젠가부터 세단 목록에서 는 사라지고 쿠페 목록에만 기재되어 있다.[2] 마케팅적으로 세단이 아니라 쿠페인 것을 강조하려는 듯.[3]
2. 역사
2.1. 1세대 (C117, 2013~2019)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발표했던 컨셉트 스타일 쿠페가 모태였다. 당시의 벤츠 담당자는 컨셉카일 뿐이라면서 양산을 강력하게 부정하였다.
MFA1 플랫폼[4]을 기반으로 하고 구동계는 가로배치/전륜구동 기반이며, 4matic은 옵션이다[5].
주요 경쟁 모델은 똑같이 헝가리에서 생산 중인 아우디 A3와 BMW 2시리즈이다.
주요 시장은 세단을 좋아하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 2013년 9월 세계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대한민국에는 2014년 1월 13일 디젤 모델인 CLA 200 CDI(약 4,600만원)와 퍼포먼스 모델인 CLA 45 AMG(약 7,000만원)가 출시되었다. 2014년 8월에는 중간급 모델이라 할 수 있는 CLA 250 4Matic이 5,320만원으로 출시되었다. 엔트리 레벨 벤츠이지만 그리 낮지만은 않은 가격이다.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해외 모델과 비교할 때 장비나 옵션이 차이가 있고, 무엇보다 모델에 따라 옵션과 패키지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미국에서는 CLA를 기본 옵션으로(소위 깡통) 구매하면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대한민국 사양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임의로 옵션을 설정하고 차를 수입하기 때문에 가격대의 선택권이 많지 않아 비싸게 구매하는 옵션밖에 없다. [6] 한국에서 기본 적용되는 옵션을 미국에서 모두 적용해서 차량을 출고하면 결국 한국과 별 차이가 없는 가격이 되므로 미국이 한국보다 싸다고 할 것은 아니지만, 한국 소비자는 미국 소비자에 비해 옵션이 강매되는 셈이므로 선택권이 매우 좁다는 것은 아쉬울 수 있다.
파일:2017-CLA-CLA 250-COUPE-012-MCFO.jpg | |
후기형 세단 |
또한 배기구가 타 모델들처럼 범퍼에 붙어나오며[8] 북미의 경우 백업 카메라와 조수석 전동시트가 옵션이 필요없는 기본성능으로 들어간다. 또한 헤드램프도 엄청난 상향을 받았는데 바이제논 램프가 빠지고 상위급들과 같은 LED램프가 들어간다.[9]
2.1.1. 메르세데스-AMG CLA 45
CLA의 고성능 버전이자 출시 당시 기준 전세계 양산 4기통 차들중 최강. 이로인해 타사에서도 벤치마킹을 하여 기통수 대비 마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들이 나왔는데 예로 포드 포커스 RS, 폭스바겐 골프 R, 알파 로메오 4C 가 있다.[10]AMG는 원래 미국의 머슬카들처럼 대배기량의 우렁찬 엔진소리를 내는 V8 엔진으로 유명했지만 CLA가 나오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된다. 그게 바로 AMG 최초의 2.0리터 4기통 수공엔진인 45엔진이다. 이로인해 CLA의 기반이 된 A클래스도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인 A45 AMG가 출시되었다.[11]
도저히 4기통 엔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소리가 나는데,[12] V8엔진처럼 깊은 소리는 아니지만 63AMG가 사자의 포효로 표현된다면 45AMG는 늑대의 으르렁거림을 연상시키는 소리를 낸다.[13]
미국에서 2016년형 CLA 45 AMG 가 2015년 10월 출시되었다. 현재 16년 7월 기준으로 상당히 비디오가 유튜브에 올라와있는데 아직도 정확하게 구석구석 따지는 비디오는 없다. 적어도 차 밖과 인테리어의 바뀐점은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와중에 2017년 초겨울에 출시될 2017년형 CLA모델의 비디오가 올라왔다. 참고로 2016년형 부터는 버튼 스타트가 기본으로 나오며 상위급 AMG 모델들처럼 다이나믹 셀렉트 다이얼이 기본으로 붙어있으니 2016년형이라 올라오는 비디오 보고 속지말자. 대부분 14년형 초기모델이다. 16년형 부터는 옵션인 다이나믹 플러스 패키지로 최고속력을 약 280km/h 까지 해제할수있으나 한국에는 안전상법규로 들여오지 않았다.[14] 제로백은 4.1초까지 향상되었다.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무려 BMW M3나 M4와 맞먹는 제로백이다. 다만 100km/h 를 넘어서면 그 다음부턴 가속력이 큰형들에 비해 떨어진다. 미국에서는 11월경 초겨울에 출시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이 있었지만 2016년 8월20일 2017년형 CLA가 출시되었다.
이름도 미묘하게 작년까지는 CLA 45 AMG라 불리던게 AMG CLA 45 로 앞뒤가 바뀌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AMG를 완벽한 자사로 흡수하면서 바뀐 네이밍 정책이다. 이름만 바뀐게 아니라 아예 뱃지의 위치까지 바꾸고 옆 휀더부분에 써져있던 Turbo AMG 대신 Turbo 4Matic 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유럽 CLA 45의 경우 뒷부분에 CLA 45 4Matic 이라 길게 써져있지만 미국의 경우 AMG 모델들은 뒤에 4Matic 뱃지를 붙이지 않는다.
CLA 45 AMG 4매틱의 직렬 4기통 2.0리터 DOHC 가솔린 터보 엔진은 무려 375마력[15]으로 출시 당시 생산되는 4기통 엔진 중 최강이다. [16] 다만 AMG 엔진들은 일부러 마력을 대폭 낮춰서 최대한 안락하면서도 스포츠성을 즐길수 있게 고안되어있는데, 예로 14년형 CLA 45의 355마력 엔진을 단순히 프로그래밍만으로 마력을 해제시켜서 440마력을 이상을 끌어낼수 있다. 즉 이미 고안시기부터 AMG 2.0리터 엔진은 400마력 이상을 훌쩍 넘었다는 것.[17][18] 그리고 보통 AMG라 고성능이고 그만큼 엔진이 너무 세기때문에 손상이 쉽게갈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19] AMG 모델들은 고성능 퍼포먼스에 무려 장거리 주행에까지 적합한 엔진을 가지고있다.[20] CLA 45의 경우 실제로 35도의 폭염에서 하루온종일 차를 몰아도 엔진온도 100도가 겨우 넘어갈 정도.[21][22] [23]
CLA 45 넘버링의 의미는 AMG창립 45주년을 기념해 만든 모델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 6.3리터 AMG 모델들에게 부여하던 63 넘버링 때문에 CLA 45는 4.5리터인줄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AMG에게 넘버링은 그저 별 의미가 없으며 차급이 더 높아질수록 숫자 올리기식 네이밍일뿐이다.[24]
SLS AMG에게 듀얼클러치 (DCT)를 물려받은 두 가지 모델 중 하나이다.[25] 이래저래 슈퍼카급 AMG에게서 뭔가를 다 물려받았다고 자랑은 하는데 주행성능은 물론 4기통중 최강일진 몰라도 벤츠 특유의 '우아한 드라이빙'과는 거리가 멀다. 도로에 있는 조그마한 자갈, 아스팔트 조각, 모래등등 모든 불편한 느낌이 운전자에게 그대로 전달되며 심지어 각지거나 좀 깊게 파인곳 (팟홀) 을 밟으면 도요타나 혼다 같은 일반 길거리 차종들중에서도 최하급인 피트나 코롤라와 비교해도 서스펜션의 충격이 엄청나다. AMG 의 모델들이 일반 모델들에 비해서 로우 프로파일 타이어를 쓰기 때문에 주행에 불편한 감이 좀 있어도 에어 서스펜션등으로 무장한 상위급 AMG는 그나마 일반 값싼차량들에 비해서 오히려 더 편한 감이 있지만 그런거 없는 1세대 CLA는 운전자 엉덩이에 엄청난 충격을 선사한다.[26]
AMG CLA 45 의 정식 라이벌로는 아우디 RS3 세단과 BMW M2 가 있다.
특히 스포츠모드에서 기어가 바뀔 때마다 배기구에서 '빠박!!' 하고 나는 소리는 AMG 매니아 사이에서는 'Crackle&Pops'(팝콘 튀기는 소리)라고 불리며 일품이라고 극찬을 받는다.[27]
2.1.2. 제원
차량 제원 | |||
모델명 | 메르세데스-벤츠 CLA 200d | 메르세데스-벤츠 CLA 250 4MATIC | 메르세데스-AMG CLA 45 |
최초생산년도 | 2013년 1월 | ||
엔진형식 | 직렬 4기통 디젤 엔진 |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28][29] | |
미션형식 | 6단 수동/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30] | ||
구동방식 | FF | AWD(4MATIC) | |
배기량 | 2,143cc | 1,991cc | |
최고출력 | 136hp/3600-4400 rpm | 211hp/5500 rpm | 381hp/6000 rpm |
최대토크 | 30.6kgf.m | 35.7kgf.m | 48.4kgf.m |
전장 | 4,630mm | ||
전고 | 1,437mm | ||
전폭 | 2,032mm | ||
휠베이스 | 2699mm | ||
전륜 서스펜션 | 코일 스프링 | ||
후륜 서스펜션 | 코일 스프링 | ||
전륜 브레이크 | 디스크/V디스크 (스포츠패키지 장착시 / CLA 45는 기본옵션이다) |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V디스크 | |
공차중량 | 1,515kg | 1,530kg | 1,630kg |
최고속도 | 220km | 240km | 250km/280km (다이나믹플러스 패키지 장착시) |
제로백 (0→100km/h) | 9.4초 | 6.6초 | 4.2초/4.1초 (다이나믹플러스 패키지 장착시) |
연비 | 18km/l | 11.3km/l | 10.6km/l |
승차인원 | 5명/4명[31] |
2.2. 2세대 (C118, 2019~현재)
기본형 | AMG Line |
AMG CLA 35 4MATIC |
AMG CLA 45 S 4MATIC+ |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CES를 통해 실차가 공개된 신형 CLA는 외관에 있어서는 미니 CLS, 베이비 CLS라 불릴 정도로 CLS의 외관과 최신의 A클래스의 내부 디자인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출시된 A클래스 세단은 전형적인 승용 세단의 외관을 유지한 반면 CLA는 쿠페형 세단의 디자인을 따르는 차이점이 있으며 상세 사양에서도 약간의 격차를 주고 있다. 이번 세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디자인이 대부분 CLS를 기반으로한 패밀리 룩을 선보이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2세대 CLA의 전면부 디자인은 CLS와 매우 흡사해 전폭 차이에 따른 그릴의 너비 정도와 헤드라이트의 아랫부분 정도만 차이가 느껴지며, 후면부는 오히려 꺼벙한 느낌을 준다고 혹평받은 현행 CLS보다 날렵하게 꺾이면서 전면부와 같은 아래 위 두 줄의 강렬한 라인으로 호평 받고 있다.
1세대 CLA(C117) 대비 전장은 55mm, 너비는 53mm, 실내 공간은 30mm나 더 커졌다. 반면 전고는 2mm 낮아지는 Wide & Low 라는 최근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1세대가 지나치게 급격히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가분수 디자인이라는 평을 들었던 것 대비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디자인에 대해서는 굉장히 호평받고 있다. 또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을 통해 0.24Cd의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하였으며, 이 수치는 일반적으로 훌륭한 공기저항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0.25Cd를 뛰어넘는 수준이다.[33]
4세대 C클래스(W205)의 전장이 4,705mm,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예정인 4세대 A클래스 세단의 전장이 4,549mm인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변경된 차체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을 듯 하다. 4세대 A클래스(W177)를 기반으로 하는민큼 A클래스 세단과 휠베이스는 동일하나, 전장과 전폭은 더 길고 전고는 더 낮은 차체를 통해 더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준다. 무릎 공간은 동일하지만 전고가 27mm 정도 낮고 급격하게 떨어지는 쿠페의 루프라인 영향으로 헤드룸은 A클래스 세단 대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 다만 트렁크는 A클래스 세단이 420리터인 반면, CLA는 이전 세대 대비 10리터 줄어들었음에도 460리터로 더 큰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차량 비교 시 A클래스 세단 대비 좀 더 트렁크가 깊은 것이 육안으로 식별될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E클래스를 연상시키는 일체형으로 길게 뻗은 10.25인치 와이드 콕핏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빈을 형상화한 송풍구와 유려한 앰비언트 라이트, 그리고 터치와 음성제어를 지원하는 MBUX가 적용되어 있는 점은 4세대 A클래스(W177)과 동일하다. 인테리어에서 A클래스와의 차이점은 코브라를 연상시키는 스포츠시트에 블랙&그레이 투톤 ARTICO 인조가죽과 블랙&레드 스티치가 눈에 띄는 DINAMICA 알칸타라 소재가 기본인 점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2월 12일에 A클래스 세단과 함께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모델은 CLA 250 4MATIC 단일 트림만 출시되었으며 AMG Line 바디키트와 멀티빔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돼있는 점이 특징이며 최초 출시 가격은 5,450만원(20MY)이었으나, 21MY는 5,520만원, 22MY는 5,660만원으로 계속 오르더니 23MY는 5,990만원(21MY)으로 책정되어 가격이 매우 가파르게 올랐다. 2열 에어벤트와 암레스트는 빠진 채로 출시되었으나 22MY부터 암레스트는 추가되었다. 전동 트렁크의 경우 키레스고(Key-less Go) 기능을 통해 킥을 통해 여는 것은 가능하지만 닫는 것은 온전히 수동이며, 손잡이가 불편하다.
20년식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빠진채 출고되었고 별도 구매형태로 40만원을 추가해야 사용 할 수 있었다. 21년식부터 차 값이 70만원 인상되면서 기본 포함되어 출고된다.
2020년 4월에는 신차등록대수 705대로 수입차 판매대수 8위를 기록하였다. (자료출처: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통계) 각 딜러사 별로 수요 대비 차량 공급물량이 적어 대기번호가 색상 및 내장옵션별로 최대 세자릿수에 달하는 경우도 있으며 전세대 모델보다 확실히 인기몰이를 했다. 대기 수요의 일부가 차급이 더 높지만 풀체인지를 앞둔 C클래스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단점으로 꼽히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타 사의 준중형 스포츠 세단 등 대안도 많기 때문에 인기가 지속되지는 못했다.
한상기, 모터그래프 등 전문 리뷰어들의 차량 리뷰에서 전반적으로 전세대 대비 외관 뿐 아니라 주행성능도 호평이다. 단, 경쟁모델 대비 높은 가격은 여전히 마이너스 요소이다.
CLA 45 S 4MATIC 55 Edition |
CLA 35 4MATIC |
파일:Mercedes-AMG CLA 45 S 4MATIC+ Coupé (1).jpg | |
CLA 45 S 4MATIC+ |
2023년 1월 19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으며,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3년 12월 27일부터 페이스리프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250 4MATIC 6,250만원.
2.2.1. 메르세데스-AMG CLA 45 S
2020년 하반기에 고성능 모델인 AMG CLA 45 S가 국내 출시되었다. 해외에는 35 / 45 / 45 S 3가지 모델이 존재하지만 국내에는 A 35 세단 / A 45 해치백 / CLA 45 S 로 각 차종 별로 등급을 나누어 출시된다.
기본 모델인 CLA 250과의 주요 차이점은 4기통으로 421hp의 출력을 뿜어내는 AMG의 수제작 엔진(M139)과 뒷바퀴로 보낸 구동력을 한쪽 바퀴에 100% 보낼 수 있고, 별도의 드리프트 모드를 지원하는 4MATIC+, AMG SPEEDSHIFT 8단 DCT 변속기, 자신의 서킷 주행 내용을 기록하는 AMG TRACK PACE라는 추가적인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있고, 디지털 계기판에 표시되는 내용 또한 AMG 전용으로 기본 모델과 달라진다. 외관에서는 AMG GT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한 세로 그릴의 기본 적용과 나이트 패키지 / 에어로다이나믹 패키지 선택 적용여부가 주요 차이점이고, 내장에서는 나파 가죽 소재가 적용되고 추가적인 전용 버튼이 장착된 AMG 스티어링 휠과 AMG 전용 실내 트림이 적용된 것이 주요 차이점이다.
'One Man, One Engine' 방식으로 한사람의 엔지니어가 하나의 엔진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만드는 모델은 M139 엔진이 장착된 45 모델만 해당되며, 터보 위치 변경, Nanoslide 코팅, 직/간접분사, 냉각 기술등 Mercedes F1의 많은 기술력이 포함 되었다. (에어컨으로 엔진 냉각을 보조하는 옵션은 S 모델에만 적용)
A 35 / A 45 와는 엔진 스펙에서도 급 차이를 적용했는데, A 35는 기본 모델들에 들어가는 M260 엔진을 가지고 306마력을 선보인다. AMG의 수제작 엔진이 아닌 일반 벤츠 엔진을 AMG 튠한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A 45부터 AMG 수제작 엔진이 들어가지만 387마력으로 421마력인 CLA 45 S와는 출력 차이를 두고 있다.
2020년 7월 전문 기자단과 AMG 예약자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상기 서술한 신규 출시 AMG 모델들의 정보 공개 및 시승행사가 이루어졌다.
2021년부터 국내에서 CLA 45 S의 정식 판매가 시작 되었다. 2024년식 가격은 9,000만원에서 시작한다.[34]
아래의 표를 참조하면, CLA 45 S가 일반 CLA 250에 비해서 공차중량이 무겁고 전고가 낮으며 전폭은 더 길다.
2.2.2. 제원
차량 제원 | ||
모델명 | CLA 250 4MATIC | AMG CLA 45 S 4MATIC+ |
최초생산년도 | 2019년 | |
엔진형식 |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M260)[35] |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M139)[36] |
미션형식 | 7단 DCT | AMG SPEEDSHIFT 8단 DCT |
구동방식 | AWD(4MATIC) | AWD(4MATIC+)[37] |
배기량 | 1,991cc | |
최고출력 | 224hp / 5500 rpm | 421hp / 6750 rpm |
최대토크 | 35.7kgf.m | 51kgf.m |
전장 | 4,695mm | |
전고 | 1,445mm | 1,405mm |
전폭 | 1,830mm | 1,855mm |
축거 | 2730mm |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 코일 스프링 |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코일 스프링 | |
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
공차중량 | 1,570kg | 1700kg |
최고속도 | 250km | 270km |
제로백 (0→100km/h) | 6.3초 | 4.0초 |
연료탱크 | 51L | |
연비 | 10.8km/l[38] | 9km/l[39] |
승차인원 | 5명 | |
트렁크 | 460L | |
최소회전반경 | 5.55m | |
가격 | 5,990만원[40] | 8,770만원[41] |
2.3. 3세대 (2025~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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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CLA 클래스[43] |
2023년 9월 3일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된 "콘셉트 CLA 클래스"의 양산형으로, 2024년 공개 후 2025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내연기관과 800V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모두 수용하는 MMA 플랫폼(Mercedes Modular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하며[44], 최상위 전동화 모델은 86.6kWh 용량의 삼원계 NCM 배터리를 탑재해 75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보급형은 벤츠 최초이자 유일하게 BYD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500km대의 주행거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내연기관의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르노와 지리자동차의 합작사인 호스 파워트레인에서 개발한 제품을 공급받으며,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엔진을 생산해 미립자 필터를 독일에서 조립한다.
컨셉트의 디자인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데, 전면부, 후면부, 그릴, 선루프, 휠 등에 삼각별을 무려 총 2,519개나 박아놓는 괴상한 디자인 센스를 선보여서 너무 과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3. 기타
- 2019-20년형 CLA 45 가 405마력으로 책정되면서 한급 아래인 CLA 35가 출시된다.[46] 2.0 4기통에 306마력이다. 45는 수제로 만들어진 훨씬 강한 엔진이고 35의 경우는 C43처럼 AMG의 튜닝공정을 거친 양산형 벤츠엔진이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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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에서 등장한 CLA 클래스 45 AMG |
-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에서 파란색상의 2세대 모델이 비중있게 나온다.
- 가격이 점점 올라가더니 23년식 기준으로 무려 5,990만원이다. 이 금액이면 자사의 C200, BMW의 5시리즈, 아우디의 A6 까지 넘볼 수 있는 금액이다. 옵션도 경쟁모델과 비교시 상당히 빈약한 편인데 가격대는 동급을 뛰어 넘어 윗급을 넘보는 가격대인지라 비판을 받는다. 이를 반영하듯 중고가격 역시 한 급 위의 경쟁사 차량들보다 비싸게 형성되어 있다.
4. 관련 차종
- A클래스, B클래스와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한다. 그래서 휠베이스가 동일하다. A클래스 세단은 미국에서 상당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GLB, GLC와 함께 베스트셀러이다. 다만, A클래스 해치백은 미국에서 해치백의 선호도가 워낙 낮아 아예 출시되지 않았다.[50]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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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차 | A클래스 · CLA | - | |
중형차 | C클래스 · CLE | 190E · C클래스 스포츠 쿠페 | |
준대형차 | E클래스 · EQE · AMG GT 4-도어 쿠페 | CLK · CLS | |
대형차 | S클래스 · 마이바흐 S클래스 · EQS | - | |
그랜드 투어러 |
AMG SL | CL | |
스포츠카 | AMG GT | SLK · SLC | |
슈퍼카 | - | SLS AMG | |
준중형 SUV |
EQA · GLA · EQB · GLB | - | |
중형 SUV |
GLC | GLK · EQC | |
준대형 SUV |
GLE · EQE SUV | M클래스 | |
대형 SUV |
GLS · 마이바흐 GLS · EQS SUV | - | |
오프 로더 |
G클래스 | - | |
MPV | - | B클래스 |
[1]
Luxusklasse의 약자이기도 하다.
[2]
따라서 세단 목록에서 C클래스의 아랫급이던 CLA는 사라지고, 쿠페 목록에서 C클래스 쿠페의 아래에만 있게 되었다.
[3]
다만 자동차를 구분할 때 쿠페는 2도어 차량만을 말하는 것이므로 실질적인 자동차 분류는 세단의 범주에 들어간다. AMG를 제외한 CLA는 보험책정도 일반 승용차로 분류되어 스포츠카 할증이 붙지 않는다.
[4]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
B클래스,
GLA와
인피니티의
Q30,
QX30과 같은 플랫폼으로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량들의 주유구가 왼쪽에 위치해 있다.
[5]
다만 2세대 이후 국내 판매 모델은 CLA 250, CLA 45S 모두 4matic 이상이다.
[6]
미국에서는 몇 백만원씩 하는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나 DIGITAL LIGHT, 운전 보조 기능 등은 추가 비용을 내는 옵션 사항이다. 반면 대한민국 사양은 위 옵션에 대한 선택권이 없고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출고된다.
[7]
더 고급진 감은 생긴 반면 오히려 뜨거운 여름날에 엄청 안 좋은데 실제로 버튼 만지다가 1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달궈진 쇳조각이 된다.
[8]
CLA 45의 경우는 원래부터 범퍼에 붙어있었기 때문에 변동이 없다.
[9]
이게 엄청난 상향인 게, 자사에서 거의 최고가인 G바겐은 19년형 모델까지 바이제논이었다. 미국은 19년형 모델들 이전까진 AMG가 아니면 저급 모델들은 할로젠 일반 전구가 들어갔으나 현재는 전 모델이 기본으로 LED가 장착되고 옵션으로 멀티빔 LED를 살 수 있다.
[10]
BMW M2와 아우디 RS3는 예외. 대비 라이벌이긴 하지만 M2는 인라인 6기통으로 M3/M4의 엔진을 디튠한것이고 RS3는 5기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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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륜구동 기반이라고 소위 헤이터 (haters) 들에게 무지막지하게 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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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바루 WRX나 미쓰비시 란에보같은경우 튜닝을 하면 큰 소리가 나긴 하지만 CLA 45는 튜닝을 하지않은 순정상태에서 그러한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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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CLA 45의 광고에서 늑대가 CLA 45를 위협하다가 쫄아서 버로우타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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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차기어 상태에서 레빙을 하면 레드라인 가까이 올라가는 다른국가들과는 달리 한국의 CLA 45는 rpm이 4까지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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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표기시 381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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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 최강이라고 한 이유는 단종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에 영국 판매용 모델인 FQ-440 MR이 있기 때문. 440마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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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AMG 63 모델들의 585마력 엔진들도 마력을 이미 엄청많이 봉인시킨 마력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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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경우만 봐도 매우 날렵하고 빠른것에 비해 상당히 마력이 낮은걸 볼수있는데 그들도 마력 봉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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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미국에서는 '중고 독일제 차들은 쉽게 고장나기때문에 사지 않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편파적인걸 떠나서 BMW와 아우디는 중고로 구입하면 고장이 자주 나는 모델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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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전 모델들은 출시하기전에 그 모델의 엔진을 쉬지않고 100만km 를 주행시켜서 통과해야지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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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로
스바루 BRZ의 경우 냉각수가 120도가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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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냉각수 온도가 120도 라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로 이미 레드라인을 넘어간 온도다. 엔진 파손되기 일보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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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내구도가 좋다해도 이러한일이 쉽게 발생할수 있는데, 트랙에서 극한으로 계속 몰면 냉각수가 버티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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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3.0리터 6기통 바이터보 (수제작이 아님) 에게 43을, 2.0리터 4기통 싱글터보에게 45를, 5.5리터 바이터보 8기통(현재 4.0리터 바이터보 8기통으로 교체 중)에게 63을, 6.0리터 바이터보 12기통에게 65 라는 넘버링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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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 모델은 AMG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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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점은 2020년후 2세대 CLA 45가 새로운 A클래스 플랫폼을 물려받으며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서스가 들어갔기 때문에 아예 다른 차라고 해도 될정도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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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들중, 이런 '팝콘' 소리를 내는 고성능 자가용들이 전부다 CLA 45를 벤치마킹한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CLA 45 출시 이전의 고성능 자가용들을 보면 이런 소리를 내는거에 신경조차 쓰지 않은게 보일정도. 예를 들면 구형 C63의 경우 배기음 자체는 미친듯이 크지만 팝콘터지는 소리같은건 없다. 이 '팝콘'은 후에 신형 C63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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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급을 위해서 새로 개발된 엔진이다. 참고로 완전히 동일한 엔진이 V클래스 미니밴인 메트리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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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같은 엔진이지만 CLA는 헝가리에서, 메트리스는 스페인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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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전 차량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모델이 사용되었다. CLA 45의 경우는 상위 변속기인 AMG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쓰이며 미국 모델엔 6단 수동은 없다. 애초에 미국엔 수동변속기 벤츠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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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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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출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홈페이지. CLA 45는 Mbusa.com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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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CLA가 처음 출시될 당시 벤츠가 밀어줬던게 '타사와 비교를 불허하는 공기저항계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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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는 S모델이 아닌 일반 C63과 가격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들여오지 않았고 S가 붙지않는 381마력 일반 45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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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다임러 공동개발로 알려진 1세대에 탑재됐던 M270 엔진의 벤츠 자체 개선품으로 M260부터는 “자체개발엔진”이라고 홍보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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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의 수제 엔진으로 2020년 기준 4기통 현존 최고 출력을 뽑아내는 엔진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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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MATIC과의 차이점은 후륜으로 최대 50% 구동력을 몰아줄 수 있으며 후륜에 들어간 동력 토크의 배분을 좌,우 한쪽으로만 100%를 몰아주는 드리프트 모드를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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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연비 9.5km/l, 고속도로연비 12.8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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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연비 7.8km/l, 고속도로연비 10.9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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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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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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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격표,
CLA 카탈로그 및
AMG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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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지만, 오로지
콘셉트카이다. 실제로 24년에 공개될 차량과 디자인이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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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모듈을 나사 대신 접착제로 고정해 배터리팩 무게를 줄이면서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한다. 향후 출시될 GLA, GLB 풀체인지도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45]
일부 AMG 모델은 컬럼식으로 안 나오고 플로어체인지식으로 나온다. 다만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면서 AMG모델들도 컬럼식으로 바뀌었다. 대표적인 예가 C와 E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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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 GLB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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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타사의 중간라인업 동급인 아우디 S3과 BMW M240i와 견줄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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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엔진 소리는 AMG 소리가 아니며 일반 엔진으로 다르게 소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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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의 원동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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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