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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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카드의 종류 (카드 유형)

2.1. 대지2.2. 생물2.3. 부여마법2.4. 마법물체

2.4.1. 마법물체 생물

2.5. 순간마법2.6. 집중마법2.7. 플레인즈워커2.8. 일족2.9. 전투2.10. 비전통적 카드 유형2.11. 사라진 유형

3. 상위 유형

3.1. 기본3.2. 전설적3.3. 눈3.4. 세계

4. 유형과 관련된 각종 룰

4.1. 유형을 바꾸는 효과

1. 개요

카드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카드 가운데( 바로 위의 카드에서 전설적 생물 ─ 인간 주술사라고 쓰인 곳)의 타입라인이라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전설적 생물 ─ 인간 주술사" 라는 텍스트를 분석하자면 다음과 같다.

* 유형: 생물
* 상위 유형: 전설적
* 하위 유형: 인간, 주술사

유형(타입, Type)은 말 그대로 이 카드가 어떤 종류의 카드인지 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카드의 성격을 가장 크게 결정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재앙의 여주인공, 주디스'는 생물이기에

*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며,
* 그러기 위해서 카드에 공격력과 방어력이 명시되어야 하며,
* '소환후유증' 이라는 것이 있어서 전장에 등장한 그 턴에는 공격과 탭 능력을 사용할 수 없으며,
* 방어력 이상의 피해를 입거나 방어력이 0이 되면 무덤으로 간다.
* 그 외의 '생물'을 목표로 하는 모든 주문과 능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런 내용이 카드에 단 한 줄도 적혀있지 않더라도 타입라인에 생물 유형이라고 적혀있는 것만으로 이 모든 능력과 제약을 룰상 자동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상위 유형(슈퍼타입, Supertype)은 유형을 가리지 않고 적용될 수 있기에 '상위' 유형이라 불리며 이름대로 유형의 앞쪽에 적혀 있다. 유형만큼 카드의 성격을 크게 규정하지는 않지만, 유형을 가리지 않고 적용될 수 있는 성격들을 규정한다. 예를 들어 '재앙의 여주인공, 주디스'는 전설적인 지속물이기에,

* 한 조종자가 이름이 '재앙의 여주인공, 주디스'라는 전설적 지속물을 동시에 한 개만 조종할 수 있다.
* 만약 둘 이상의 동일한 전설적 지속물을 조종하게 된다면 하나만 남기고 전부 무덤으로 보내야 하는데, 이것을 "전설 규칙(룰)"이라고 한다. 이 행동은 파괴나 희생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무덤에 보내는' 것으로, 지속물이 전장에서 무덤으로 갈 때(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는 '죽을 때') 발동하는 능력을 발동시켜줄 수는 있으나 파괴나 희생 자체를 요구한다면 불가능하다.
주디스로 예를 들면, 2장째의 주디스가 전장에 나온 경우 둘 중 하나를 무덤으로 보내야 하고, 그 뒤 내가 조종하는 토큰이 아닌 생물(주디스)이 죽었으므로 전장에 남은 주디스 및 무덤으로 간 주디스의 능력이 발동하게 된다.
* 만약 같은 이름의 지속물이라도 전설적만 아니면 전설적인 원본과 공존할 수 있다. 불꽃 분신같이 생물을 복사하는데 전설적이면 전설적이 아니게 복사해 주는 카드나, 자기 복사본을 소환하는데 복사본은 전설이 아닌 교활한 조난자 제이스, 호적수, 오브 닉실리스 등이 있다.
* 만약 전설적 생물이라면 커맨더 포맷의 커맨더가 될 수 있다.
* 그 외의 '전설적'인 지속물을 요구하는 모든 주문과 능력에 영향을 주거나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위 유형(서브타입, Subtype)은 유형에 따라서 붙을 수 있는 종류가 달라지기에[1] '하위' 유형이라 불리며 이름대로 유형의 뒤쪽에, 대시(―)표에 뒤따라서 적혀 있다. 원래는 게임의 흥을 돋우기 위한 일명 flavor에서 출발한 부분으로, 지금도 지표로서의 기능 정도만을 하는 경우가 많고 "룰적으로 내재된" 능력과 제약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일은 최소한 생물에서만큼은 잘 없다.[2] 예를 들어 '재앙의 여주인공, 주디스'는 '인간'이자 '주술사'이기에,

* '인간'이나 '주술사'를 목표로 하는 모든 주문과 능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생물 하위 타입의 경우 '모든 인간에게 +1/+1'이라거나 '모든 주술사가 아닌 생물을 파괴한다' 식으로 타입을 가리는 주문이 많다.

한 카드가 한 개의 유형만 갖는 것이 보통이지만, 한 카드에 여러 개의 유형이 붙을 수도 있다. 여러 개의 유형이 붙은 경우 띄어쓰기로 구분하며, 위 예시에서 볼 수 있는 ‘인간 주술사’는 인간과 주술사 사이에 공백이 있으므로 ‘인간’이면서 ‘주술사’인 2개의 하위 유형을 갖는다.[3] 하위 유형뿐만 아니라 '마법물체 생물', '부여마법 생물'등 유형을 여러 개 갖는 카드도 있으며, 상위 유형도 '전설적 눈' 등 여러 상위 유형을 가지는 카드가 있을 수 있다.

2. 카드의 종류 (카드 유형)

가장 기초적인 유형 분류로, 생물인지 1회성 주문인지 그냥 지속물인지를 알 수 있다. 토큰은 카드가 아니지만, 유형을 가질 수는 있다. 참고로 아래에 설명한 유형을 다 갖추어서 무덤에 집어넣으면 Tarmogoyf는 9/10까지 파워업한다.

2.1. 대지

	주문	X
	지속물	O

Land
마나를 생산하는 카드로 마나를 얻는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한 턴에 하나씩 전장에 내놓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각 색에 대응되는 마나, 또는 무색마나를 생산한다. 플레이어는 대지를 탭해서 마나를 생산함으로서 주문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마나를 얻는 능력이 없는 대지도 존재한다.

대지라는 유형을 가진 경우 룰적으로 다음과 같은 성질이 내재된다.

1. 대지 유형을 가지는 카드는 주문(spell)이 아니다. 따라서 대지를 '플레이(play)'하는 것은 주문의 '발동(cast)'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스택을 거치지 않고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
* 그러므로 카운터하거나 복사하는 등의 스택을 사용한 상호작용도 불가능하다.
* "당신은 추방된 '주문'을 '발동'할 수 있다" 류의 효과로 추방된 대지를 내려놓을 수도 없다.[4]
* 대신에 "추방된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류의 효과로는 가능하다.
* 대지와 다른 유형이 결합된 카드가 드물게 있는데, 상술했듯이 대지 유형을 가지면 주문이 아니기에 그런 카드들도 주문이 아니다.
1. 대지 유형을 가지는 카드는 기본적으로 한 턴에 한 장만 플레이 할 수 있다.
* 이 제한은 Fastbond나 방황하는 탐구자, 아즈사 같은 몇몇 카드들이 완화시켜 주기도 한다.

비록 유색 마나를 생산하더라도 대지 카드는 규칙상 무색으로 취급된다. 카드의 색은 그 카드의 마나 비용에 있는 마나의 색에 의해 결정되는데, 대지 카드는 마나 비용이 없기 때문이다. 유일한 예외는 색 지시자가 있는 Dryad Arbor.

'기본(Basic)'이라는 상위 유형을 가지는 기본 대지들은 매직 더 개더링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카드들이다. 이들은 들[5](Plains), 섬(Island), 숲(Forest), 산(Mountain), 늪(Swamp)과 관문대의 맹세에서 추가된 불모지 총 여섯 가지가 있다. 이 기본 대지들은 다른 카드들과 달리 최대 4장 제한이 없이 몇 장이든 덱에 넣을 수 있으며, 어떠한 세트에서 나온 것이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공식경기에서 못 쓰는 세트인 Unset의 대지도 사용 가능). Coldsnap에 있는 Snow-Covered 종류의 대지들도 상위 타입이 기본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덱에 넣을 수 있는 장수 제한이 없다.

하지만 기본 대지일지라도 로테아웃은 여전히 적용받기 때문에 불모지와 눈 대지가 로테아웃당한 스탠다드에서는 불모지와 눈 대지를 사용할 수는 없다.

Unset/ Zendikar 블록의 기본 대지는 일반 대지보다 일러스트도 크고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기본 대지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언커먼, 레어보다 비싸게 팔렸다. 대부분의 매직 더 개더링 모든 블록에서 개근했지만 아라비안 나이트확장판에서는 산 밖에 나오지 않았다.

기본 대지를 제외한 대지들 역시 다양하게 있다. 다색덱을 운용할 경우 색말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두 종류 이상의 마나를 뽑을 수 있는 비기본 대지들(Nonbasic land)도 세트별로 꾸준히 발매되고 있다. 물론 이들은 4장 제한이 존재한다.

여러 색의 마나를 뽑을 수 있는 대지는 색말림을 줄여주기 때문에 많이 채용되지만, 기본 대지와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탭 된 채 들어오거나, 대미지를 입히거나,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들어오자마자 희생되는 등 패널티를 가지고 있다. 특히 5가지 색의 마나를 모두 뽑을 수 있는 대지를 오색랜드라고 부르며, 이는 페널티가 크지 않다면 상당한 인기를 누린다. 2개 이상의 마나를 생산할 수 있는 대지 역시 상당한 인기를 누리며, 해당 판본의 컨셉에 맞게 인접색이나 상극인 색의 마나를 생산하게 된다.

매직에서 망하는 판은 넓게 보면 죄다 대지문제라 해도 될 정도로 유저들을 울게 만드는 스트레스의 근원. 아무리 유리한 덱과 우월한 게임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몇턴 내내 대지를 깔지 못하는 대지 말림 현상에 당하면 질 수밖에 없으며, 그 때의 기분은 억까 그 자체이다. 다색을 섞어 쓰는 덱은 거기에 더불어 색 말림 현상까지 동시에 고민해야 한다. 심지어 세계 대회 결승전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실망시키기도 한다. 그런 관계로 매직에서는 적시에 적절한 미나를 획득하기 위한 다양한 보조 주문과 특수 대지들이 생겼다.

후속 TCG들은 이 꼴을 보기 싫어서 게임 규칙 차원에서 자원 수급을 덱 빌딩과 분리시키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대지 말림이 초보자들에게 웃어주는 현상이 아님은 명백하기 때문. 그러나 매턴 자원 추가를 보장해주는 TCG에서는 패턴 정형화와 그에 따른 벽덱 우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대지 카드들을 보려면 해당 항목을 펼쳐 볼 것.

매직 더 개더링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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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본 대지	감시 대지 · 게인랜드 · 경로 대지 · 데미지 랜드 ( 모던 호라이즌) · 듀얼 랜드 · 리빌 랜드 ( 친화 · 상극) · 마법물체 대지 · 바운스 랜드 · 배틀 랜드 · 변두리 대지 · 변신 대지 · 본드 랜드 · 쇼크 랜드 · 순환 대지 · 슬로우 랜드 ( 친화 · 상극) · 유틸리티 랜드 ( 이니스트라드 · 엘드레인의 왕좌) · 점술 대지 · 주문 대지 · 체크 랜드 ( 친화 · 상극) · 패스트 랜드 ( 친화 · 상극) · 페치 랜드 · 필터 랜드 · Future Sight의 2색 대지 · 언커먼 3색 대지 ( 친화 · 상극) · 오색랜드 · 관문 · 우르자의(Urza's) · 장소(Locus) ( Cloudpost · Glimmerpost)	}}}}}}}}}	}}}}}}

2.2. 생물

	주문	O
	지속물	O

Creature
전투 단계에서 상대 플레이어를 공격하거나, 공격 생물에 대응해 방어할 수 있는 지속물을 말한다. 설정상으론 플레인즈워커인 플레이어를 대신해서 싸우는 각종 소환물들이라 한다.

생물이라는 유형을 가진 경우 룰적으로 다음과 같은 성질이 내재된다.

1. 각 생물마다 고유의 공격력(power)과 방어력(toughness)이 존재한다.
* 카드 텍스트에서 별 다른 말 없이 a/b 형식으로 슬래시 양쪽에 숫자를 붙어 있다면 이는 공격력이 a, 방어력이 b라는 의미이며, +a/-b 처럼 부호가 붙어 있다면 공격력과 방어력을 지정된 만큼 더하거나 뺀다는 뜻이다.
* 생물은 파괴된다는 효과 이외에도 전투나 다른 주문/능력에 의해 자기 방어력 이상의 피해를 받거나[6], 방어력을 낮추는 능력에 의해 방어력이 0 이하가 되면 무덤으로 가게 된다. [7]
* 피해를 입은 생물이 아직 죽지 않았다면 정화단이라는 턴의 맨 끝 단계에서 받은 피해가 모두 제거된다.
1. 생물은 기본적으로 '소환 후유증'이라는 것을 가진다. 전장에 들어온 생물은 다음 자신의 턴이 돌아오기 전까지 공격 및 '탭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8]
* 소환 후유증은 생물이라는 타입에 내재된 제약이므로, 다른 유형의 지속물이 전장에 들어온 턴에 모종의 방법으로 생물로 변했을 경우에도 '소환 후유증'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Dryad Arbor는 대지이지만 생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대지와는 다르게 나온 턴에 마나를 뽑을 수 없다.
* 단, '신속' 능력을 가진 생물은 전장에 들어온 턴에 바로 공격하거나 탭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위 유형이 무수히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인간, 천사, 드워프 등 종족에 관련된 하위 유형과 도적, 마법사, 전사 처럼 직업에 관련된 하위 유형이 많다. 현재까지 나온 생물 유형은 292개이다.

생물 지속물과 상호작용하는 카운터가 많다. 생물의 공격력/방어력에 영향을 주는 +1/+1 카운터와 -1/-1 카운터가 있으며, 말 그대로 해당 카운터의 갯수만큼 공격력/방어력이 1씩 올라가거나 떨어진다.[9] 그 외에도 '비행 카운터', '신속 카운터', '돌진 카운터' 등등의 카운터들이 생물 지속물 위에 올라갈 수 있으며, 이름대로의 능력을 생물에 부여한다.[10]

탭 기호가 없는 능력은 '탭 능력'이 아니므로 소환 후유증에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하다. 가령 집요한 청구인은 첫 번째 능력은 탭 기호가 비용에 표기된 탭 능력이고 두 번째 능력은 탭 기호 없이 "당신이 조종하는 언탭된 참모 넷을 탭한다"를 비용으로 하는데, 첫 번째 능력은 나온 턴에 사용할 수 없으나 두 번째 능력은 나온 턴에,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 탭해서 활성화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이 탭돼서 발동하는 능력이 아닌, 언탭된 참모 넷을 탭하는 과정에서 참모인 자신이 탭되는 대상으로 골라졌기 때문이다. 탭 능력은 탭하면서 사용을 선언하는 느낌이라면 다른 활성화 능력은 사용한다고 선언한 뒤에 비용을 고르는 느낌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의식한다면 이해하기 한결 수월할 수도 있다.

참고로 생물 유형을 가진 카드를 발동할 때는 주문이다. 다른 유희왕이나 하스스톤을 하다 온 사람에게는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3. 부여마법

	주문	O
	지속물	O

Enchantment
보통 줄여서 인챈이라고 부른다. 전장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효과를 주는 마법. 부여마법을 파괴할 수 있는 수단은 백색, 녹색에 많다. 전장에 계속 남아있다는 점에선 마법물체와 비슷하지만, 플레이버적으로 부여마법은 흔히 판타지 장르의 마법하면 떠올릴 법한 마법진부터 시작해 생명의 부흥, 구성원들의 용기, 신념, 신에게 드리는 기도 등 마법적이거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룬다.

부여마법에도 하위 유형이 존재하며, 특수 규칙이 주어지는 주요 하위 유형으로는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다.

마법진(Aura): 부착할 대상의 조건이 주어지는 부여마법. 그 대상 하나에만 효과를 미친다. 마법진은 부착 목표가 사라지거나 올바르지 못한 대상으로 바뀌면[11] 무덤으로 간다. 부착된 생물의 컨트롤이 달라졌다고 마법진의 컨트롤까지 달라지진 않는다. 다만 그 마법진이 생물에게 어떤 능력을 가지게 한다면, 그 생물의 조종권을 뺏은 플레이어는 그 생물의 부여받은 능력을 쓸 수 있다. 발동할 때는 목표를 정하지만, 어떤 이유로건 발동되지 않고 전장에 들어왔을 경우에는 적절한 조건의 부착할 대상을 선택하는 것에 유의.[12]

서사시(Saga) : 도미나리아에서 추가된 유형으로 일반카드와는 많이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내자마자 바로, 그 후로 매 턴 첫 번째 메인단계가 시작될 때 마다 전승 카운터라는 게 1개씩 쌓이며, 전승 카운터가 쌓일 때마다 한 챕터씩 능력이 격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 챕터가 발동되면 서사시는 희생되어 무덤으로 간다.[13] 베날리아의 역사처럼 두 챕터(I과 II)가 하나로 묶여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전승 카운터가 1개 쌓일 때와 2개 쌓일 때 능력이 같다는 뜻이다.

직업(Class):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에서 데뷔한 유형. 세 개의 레벨과 각 레벨에 해당하는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음에는 레벨 1에 해당하는 능력만 가지고 있다가 집중마법 시기에 레벨을 얻는 활성화 능력을 이용하여 레벨 2 → 3 순서로 업그레이드해가며 새로 능력을 2개까지 얻을 수 있다. 카드 프레임은 서사시와 비슷한 느낌이다.

사건(Case): 카를로프 저택의 살인 사건에서 데뷔한 부여마법 유형. 기본적으로 한 개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조종자의 종료단에 "해결됨(Solved)"이라는 지표를 얻어 한 가지 능력을 추가로 얻게 된다. 마찬가지로 카드 프레임으로 보면 서사시의 변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방(Room): 더스크모언: 공포의 집에서 데뷔한 유형. 스플릿 카드의 부여마법판이다. 발동할 때 원하는 쪽으로 발동하면 그 방이 열린채로 전장에 지속물로 들어오며 나머지 쪽도 비용을 지불해서 Unlock할 수 있다. 카드 프레임은 과거의 스플릿 카드들과 비슷하게 가로형이지만 일러스트가 연결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Predefined token을 위한 하위 유형으로는 2024년 현재 파편(Shard)과 역할(Role)이 존재한다.

파편(Shard): 칼드하임에서 세트의 등장 인물인 니코 아리스를 위한 토큰으로써 데뷔했다. 이 유형의 부여마법은 " , 이 부여마법을 희생한다: 점술 1을 한 후, 카드를 한 장 뽑는다."를 가지고 있다.
역할(Role): 생물에 붙이는 마법진 유형의 토큰이며, 기능이 다른 7가지 종류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하위 유형만으로 호명하던 기존의 Predefined token과 달리 "마술사 역할 토큰 한 개를 그 생물에 부착된 채로 만든다."와 같이 이름+하위유형을 부르는 스타일로 호명한다. 한 플레이어는 한 개의 생물에게 한 개의 역할만 부여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기존의 역할은 무덤으로 간다. 엘드레인의 야생지에서 데뷔. 7가지 역할 토큰 종류는 해당 문서 참고.

그 외에 특수 규칙 없이 지표로서만 작용하는 하위 유형으로는 다음이 있다.

성지(Shrine), 저주(Curse), 카르투슈(Cartouche), 룬(Rune), 배경(Background), 등등 ...

다른 유형과 조합되는 일이 드문 유형이다. 매직의 시작부터 마법물체 생물이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부여마법 생물은 2013년 테로스 블록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부여마법 대지도 모던 호라이즌 2에서 처음으로 한 장 등장했다.

2.4. 마법물체

	주문	O
	지속물	O

Artifact

부여마법과 마찬가지로 발동 후 전장에 지속물로 남는다. 부여마법과의 차이는 우선 부여마법은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예외를 제외하면 모두 유색인데 반해 대부분의 마법물체는 무색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부여마법에는 관례적으로 탭 능력이 달린 경우가 없는데, 마법 물체에서는 탭 능력이 달린 경우가 많다. 플레이버적으로 마법물체는 부여마법과 달리 무기, 기계장치, 마법의 힘을 가진 유물 등 실체가 있는 것들로 구성된다.

앞서 말했듯 마나 비용에 색이 없어서 컬러파이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은 마법물체만의 특징 중 하나다. 물론 무색 카드가 반드시 마법물체인 것은 아니며 마법물체가 반드시 무색인 것도 아니다. 2006년 블록인 Time Spiral의 Future Sight 세트부터 마법물체 외의 무색카드가 등장했고, 2년 뒤 Shards of Alara에서 블록의 메커니즘중 하나로 유색 마법물체가 최초 등장했다.

매직이 만들어진 초창기에는 생물을 제외한 주문 카드들이 전반적으로 강했는데, 마법물체는 특히 색 제한이 없다는 특징 덕에 다른 카드들 중에서도 유독 오버밸런스 문제가 심했다. 이는 현재진행형으로 마법물체를 컨셉으로한 테마가 나올 때 마다 스탠다드에서 금지카드가 주르륵 나오게 되는 원흉이 된다. 현재는 계속된 파워디플레의 결과 새로나오는 마법물체 카드들이 상당히 약해진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젠디카르 전투와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는 무색 엘드라지들이, 칼라데시 블럭에서 무색 마법물체들이 밸런스 붕괴에 일조하면서 아예 무색 마법물체를 잘 안 만드는 쪽으로 디자인 철학을 바꿨다. 그래서 과거엔 차원 컨셉으로 내세울 정도로 특별한 존재였던 유색 마법물체들이 2018년 이후부턴 자주 등장한다.

마법물체에도 하위 유형이 존재하며, 특수 규칙이 주어지는 주요 하위 유형으로는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다.

장비(Equipment) : 발동비용을 지불하면 일반 마법물체처럼 전장에 내려놓을 수 있지만, 그 자체로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고, 집중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타이밍에 장착(Equip) 비용을 지불해서 마법진처럼 생물에 부착하여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부여마법-마법진과 다른 점은 장착된 생물이 죽게 되더라도 장비는 무덤으로 가지 않으며, 그 뒤 또 장착비용을 지불해서 다른 생물한테 붙여줄 수 있다. 또한 지금 장착 중인 생물이 죽지 않았어도 자유롭게 부착된 목표를 바꿀 수도 있다. 이런 점이 여러모로 마법진보다 이익이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 자주 쓰인다.
탑승물(Vehicle) : 카드에 생물처럼 공/방이 적혀있지만, 평소엔 생물이 아니다. 이들은 탑승(Crew) 비용을 지불[14]한 경우에 한해 해당 공방을 가진 생물이 된다. 칼라데시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마법물체에는 Predefined token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하위 유형도 많다. Predefined token이란 어떤 기능을 가지는지 미리 정해 놓은 토큰을 말하는데, 기능이 정해지면 거기에 하위 유형을 배정하고 그걸 이름처럼 부르면서 짧게 언급한다. 예를 들면 "보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라는 능력이 만드는 '보물'이란 토큰이 무엇이냐면 "

,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라는 기능을 가진 마법물체이며, 그 하위 유형은 보물인 것으로 룰북에서 미리 정해놓은(=predefined)[15] 것이다. 이로서 텍스트 공간을 극적으로 압축하는 효과가 있다.

Predefined token을 위한 하위 유형으로는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다. 단, 실물 카드에 아래 유형이 붙는 것도 가능하며, 그 경우에는 카드의 기능에 토큰일 때와 똑같은 기능을 포함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보물(Treasure) : 이 유형을 지닌 마법물체는 " ,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를 가진다. 보통 토큰으로 나오며, 보물 유형을 가진 실물 카드로는 미믹이 있다. 익살란 블록에서 데뷔했으며, 그 뒤로 유용함이 증명되어 낙엽 키워드화 되었다.
단서(Clue) : 이 유형을 지닌 마법물체는 " ,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카드를 한 장 뽑는다."를 가진다. 보통 토큰으로 나오며, 단서 유형을 가진 실물 카드로는 소포 미르가 있다. 능력 발동에 탭을 요구하지 않아서 improvise 등에 악용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블록에서 데뷔.
음식(Food) : 이 유형을 지닌 마법물체는 " , .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당신은 생명 3점을 얻는다."를 가진다. 보통 토큰으로 나오며, 음식 유형을 가진 실물 카드로는 생강야수가 있다.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데뷔.
금(Gold) : 이 유형을 지닌 마법물체는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를 가진다. 테로스 블록에서 처음 데뷔했다. 당시 "금"은 토큰의 이름이었을 뿐 하위 유형이 아니었지만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 금 유형이 추가되면서 Predefined화 되었다. 보물과 같은 효과를 내지만 탭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 상위 호환이다.
혈액(Blood) : 이 유형을 지닌 마법물체는 " , . 카드 한 장을 버린다,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카드를 한 장 뽑는다."를 가진다. 이니스트라드: 핏빛 서약에서 데뷔.
마법석(Powerstone) : 이 유형을 가진 마법물체는 " : 를 추가한다. 이 마나는 마법물체가 아닌 주문을 발동하기 위해 지불할 수 없다."를 가진다. 스스로를 희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점.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부화장치(Incubator) : 이 유형을 지닌 마법물체는 " : 이 마법물체를 변신시킨다."를 가진다. 변신을 지원하기 위해 룰 개정까지 감행한 덕에 토큰이면서도 뒷면이 있는데, 부화장치의 뒷면은 0/0 무색 피렉시아 마법물체 생물이다. 부화라는 키워드 행동에 의해 +1/+1 카운터를 일정 수만큼 얻은 채로 생성되어 해당하는 능력치를 가진 생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기계군단의 행진에서 데뷔.
지도(Map) : 이 유형을 지닌 마법물체는 " , ,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탐험한다. 집중마법 시기에만 활성화할 수 있다."를 가진다. 참고로 탐험은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공개한다. 그 카드가 대지 카드라면, 그 카드를 당신의 손으로 가져간다. 아니라면, 그 생물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은 후, 당신은 그 카드를 돌려놓거나 당신의 무덤에 놓을 수 있다."라는 키워드이다.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에서 데뷔
Junk: 이 유형을 지닌 마법물체는 " , ,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추방한다. 당신은 이 턴에 그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집중마법 시기에만 활성화할 수 있다."를 가진다. 즉 impulsive draw를 하게 해주는 토큰. 특별 콜라보레이션 세트인 Fallout에서 데뷔.

2.4.1. 마법물체 생물

Artifact Creature
90년대 한글판 표기는 '마법 생물'이었다. 단순히 마법물체 유형과 생물 유형을 둘다 가지고 있는 것 뿐으로 독립된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조합들은 매직 역사상에서도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지만 마법물체 생물만은 거의 모든 세트에 몇장씩 꼬박꼬박 등장한다. 마법물체 생물 또한 무색이 대부분이지만, 유색 마법물체 생물 또한 존재한다.

생물이므로 당연히 공격력과 방어력이 있으며 소환 후유증을 가진다. 또한 마법물체에다 거는 주문과 생물에다 거는 주문 두 종류 모두에게 목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마법물체나 부여마법을 제거하는 마법력 소거가 마법물체 생물한테도 통한다.)

2.5. 순간마법

	주문	O
	지속물	X

Instant
한 번 쓰고 무덤으로 보내는 1회성 주문. 구 한글판 명칭은 인스턴트. 스택에서 해결되면 바로 무덤으로 가며 전장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물이 아니다. 상대편의 턴에도 쓸 수 있고 다른 주문에 스택을 쌓고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종 돌발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상대방과 자신이 같이 순간마법을 냈을경우에는 나중에 낸 쪽이 우선적으로 발동한다.

순간마법은 다음의 하위 유형을 가질 수 있다.

Arcane: Kamigawa에 등장한 하위 유형. 자체로는 아무 기능도 없으나, 이 주문을 발동하면서, "Arcane에 접합" 키워드를 가진 다른 카드를 공개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하면 접합 뒤에 있는 비용과 그 카드가 가지고 있는 효과가 각각 이 주문의 비용과 효과에 더해진다.
함정(Trap): Zendikar에 등장한 하위 유형. 자체로는 아무 기능도 없으나, 공통적으로 상대가 특정한 조건을 만족한 턴에는 원래 비용 대신 특정한 비용을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모험(Adventure): 엘드레인의 왕좌에 등장한 하위 유형. 생물 카드의 한켠에 쓰인 주문으로 나타나있어 손에서는 둘 중 원하는 한쪽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모험으로 발동했을 경우 그 주문이 해결되면서 추방되어 추방 영역에서 생물로 발동할 수 있게 된다.
수업(Lesson):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에 등장한 하위 유형. 자체로는 아무 기능도 없으나, 사이드보드에 있다가 학습(Learn) 행동에 의해 손에 넣을 수 있다.

2.6. 집중마법

	주문	O
	지속물	X

Sorcery
90년대 구 한글판에서는 영어명을 그대로 따라 불러 소서리라 표기한다. 역시 한 번 쓰고 무덤으로 보내는 1회성 주문이다. 다만 '자기 턴 메인 단계에 스택에 아무 주문이나 능력이 없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즉 생물이나 부여마법 등을 발동할 수 있는 시기에만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 시기에 제약이 있는 대신에 순간마법보다 강력한 카드가 많은 것이 특징. 서브타입은 순간마법과 동일.

도미나리아에선 지속물이 아님에도 전설적이 붙은 집중마법이 등장했다. 이 전설적 집중마법은 자신이 전설적 생물이나 전설적 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해야만 주문을 발동할 수 있다는 표지이자 도미나리아 세트에서 마법물체, 전설적, 서사시를 묶어서 지원해줬던 컨셉인 '역사적'에 포함된다. 전설적 순간마법이라는 개념은 도미나리아 시절에도 존재하긴 했으나 실물 카드는 발매되지 않았고, 이후 반지의 제왕 세트에서 한 장이 추가되었다.

2.7. 플레인즈워커

	주문	O
	지속물	O

Planeswalker
로윈 블록에 새로 나온 형태의 카드. '또 하나의 플레이어'라는 컨셉의 카드로, 플레인즈워커 항목 참조. 역시 무수한 서브 타입이 있다.

2.8. 일족

주문	O
지속물	?

Kindred (옛 Tribal)
원래는 Tribal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으나, 정치적 올바름등의 문제로 현재의 Kindred로 바뀌면서 유형명이 변경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16] 공식 한국어 번역명 "종족"은 DoTP 2014에서 처음 등장했고, 모던 호라이즌 3이 발매되며 '일족'으로 변경되었다. 실물 한국어판 일족 카드는 모던 호라이즌 2에서야 처음 등장.

'생물이 아닌 카드'가 '생물의 하위 타입'을 가지고 있을 때 같이 덧붙는 유형이다. 다른 카드 유형과 함께 쓰여야만 한다는 점 때문에 '전설적'같은 상위 유형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종족'은 엄연한 카드 유형이다. Lorwyn-Shadowmoor 블록에 처음 등장한 후 Rise of the Eldrazi에 재등장한 뒤, 이니스트라드 블록에서부터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정해졌다. 그 뒤로는 특별 세트인 모던 호라이즌 2와 모던 호라이즌 3에서 등장하고 있다.[17]

종족 유형이 만들어진 계기는 2008년 종족을 테마로 다룬 Lorwyn-Shadowmoor 블록을 개발하면서 '엘프 부여마법'이나 '고블린 순간마법' 같은 카드를 내면 유저들의 몰입도도 좋아지고, 해당 종족 비용을 1 줄여주는 것 같은 효과를 생물이 아닌 카드도 같이 받게 되므로 게임의 묘미도 크게 향상될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냈으나 그게 룰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들은 생물이 아니더라도 하위 유형으로 그냥 고블린, 엘프, 페어리 등을 가질 수는 없을까 문의해봤으나 당시 룰 담당인 Mark Gottlieb은 '장비' 유형을 마법물체만 가질 수 있듯, 유형마다 가질 수 있는 하위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공통적으로 쓰이면 안 된다며 부정적인 답변을 돌려준다.

이렇게 룰 담당이 안 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로윈 블록의 수석 디자이너인 Aaron Forsythe는 테스트를 돌려본 뒤 재밌을 것 같으니 룰 담당을 찾아가서 마구 조르게 되고, 그 결과 개발된 것이 바로 하위 유형으로 생물 유형을 갖게 되는 '종족'이라는 새로운 유형 자체를 아예 만들어서 쓰자는 편법이다.

종족 유형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주는지 한번 살펴보자. 예를 들어 엘드라지식 징병 같은 경우 카드 유형이 '종족 부여마법 - 엘드라지 마법진' 이 되는데, 그 결과 디자이너들이 원하던 '엘드라지 부여마법' 카드는 완성되었으나, 내부적으로 엘드라지 하위 유형은 부여마법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종족 유형에 붙어 있으므로 부여마법이 생물의 하위 타입을 갖는 상황은 회피되었다. 이렇듯 모든 종족 유형의 카드는 반드시 다른 카드 유형을 추가적으로 가지고(종족 부여마법, 종족 집중마법 등), 그러면서 '생물의 하위 유형'을 가진다. 그게 종족이라는 유형의 존재 의의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룰담당은 방법은 찾아냈지만 나는 하지 않길 권한다는 말을 건네고 갔고, 마크 로즈워터를 비롯한 디자인 팀은 그러거나 말거나 로윈 이후에 젠디카르의 엘드라지 관련 카드에다가도 신나게 썼다. 그리고 한 동안 사용을 안 하다가 이니스트라드 때 5종족 테마가 정해지고 마로가 좀비의 디자인을 하고 있을 때 좀비의 경우 토큰 뽑는 것이 많으니 이걸 손으로 돌릴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하고 종족 유형을 넣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하는 일이 별 거 없더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다. 물론 좀비 카드를 버리거나 좀비 카드를 손으로 올리거나 하는 기능은 작동했지만 이 복잡한 개념이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질문에 봉착한다.

초보자들이 일단 Tribal이 뭔지를 숙지해야 하는데 게임 플레이상 딱히 필수적인 기능도 없으면서 룰적인 이유 때문에 이 유형이 붙어다닌다는 것을 과연 납득할 수 있을까? 똑같이 종족에 버프를 주는 카드라도 어째서 어떤 것에는 붙고 어떤 것에는 안 붙는 걸까? 등등 고찰을 거듭한 결과, 이 유형은 가끔씩 사소한 효과를 주긴 하지만 그에 비해서는 형평성도 없고 복잡하며, 쓰이는 빈도가 너무 낮다는 결론이 났고, 결국 Tribal을 다시 쓰지 않기로 한다.

이렇게 실패한 유형으로 취급하기에 다시 다룰 일은 없다지만 비생물도 생물 유형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고블린 왕 같이 "고블린들은 +1/+1을 받는다"에서 "고블린 생물들은 +1/+1을 받는다" 처럼 단어가 하나씩 더 들어가게 되면서 굉장한 양의 에라타와 카드를 만들 때 추가적으로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고 그제서야 Mark Gottlieb이 하지 말라는 이유를 깨달았다는 뒷얘기도 있다.

2.9. 전투

	주문	O
	지속물	O

Battle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에서 위대한 규합자, 아트락사를 통해 새 카드 유형으로 소개되었고, 다음 세트인 기계군단의 행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카드 유형이다. 생물이나 주문, 능력을 통해 일정 이상의 피해를 입혀 쓰러트리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카드로, 최초로 자신이 조종하면서도 공격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지속물이다.

마크 로즈워터가 밝히길 서사시처럼 특수 규칙이 붙은 부여마법의 하위 유형으로 만들 생각도 있었으나 그러기엔 너무나도 기능이 특수하기에 새로운 유형을 주기로 했다고 한다. 에버그린 키워드는 아니라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도 모든 확장판에서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가끔씩 나올 예정

전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섬광 키워드가 없는 한 집중마법 시기에만 발동할 수 있다.
1. 각 전투 카드는 고유의 수비(Defense) 값을 가지며, 수비값만큼의 수비 카운터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1. 플레인즈워커와 비슷하게, 전투는 생물에게 공격받을 수 있으며 주문이나 능력을 통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전투가 피해를 입으면 그만큼의 수비 카운터가 제거된다.
* 전투는 원하는 목표(any target)를 지정하는 주문이나 능력의 목표가 될 수 있다.
1. 전투가 전장에 들어올 때, 조종자는 그 전투를 보호(Protect)할 플레이어 한 명을 선택한다. 선택된 플레이어는 해당 전투가 공격받을 때 수비 플레이어가 되어 공격을 방어할 수 있으며, 나머지 플레이어는 해당 전투를 생물로 공격할 수 있다.
* 전투는 하위 유형에 따라 누구를 보호자로 지정할 수 있는지가 제한된다.
1. 수비 카운터가 모두 제거된 전투는 쓰러지며(defeated), 하위 유형에 따라 특정한 효과가 발생한다.
* 즉, 주문이나 능력의 효과로 전투를 수비 카운터 제거 없이 파괴하면 효과는 발생하지 않는다.

기계군단의 행진에서는 전투의 하위 유형 중 공성전(Siege)만이 공개되었다. 공성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공성전 카드는 변신하는 양면 카드(TDFC)이다.
1. 공성전은 조종자의 상대만을 보호자로 지정할 수 있다.
1. 공성전은 쓰러질 때 추방되며, 공성전의 조종자가 뒷면에 인쇄된 주문을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하게 하는 격발 능력을 가진다.

말하자면 상기의 능력은 전투 카드의 필수적인 특징은 아니며, 다음에 발매되는 전투 카드는 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다.

2.10. 비전통적 카드 유형

주문	X
지속물	X

비전통적(Nontraditional) 카드란 '전통적인' 일반 매직 더 개더링 카드들과 달리 크기가 오버사이즈이거나, 아니면 뒷면에 매직 특유의 덱마스터 문양이 없는 등의 이유로[18] 덱에 들어갈 수 없는 카드들을 말한다.

이러한 카드들은 게임에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주문도 지속물도 아니기 때문에 전장에도 스택에도 존재할 수 없으며, 덱 구성에 들어가는 카드도 아니기 때문에 손에도 서고에도 존재할 수 없다. 이러한 카드들은 오직 커맨드 구역에만 존재하면서 게임에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비전통적 카드들은 특수 규칙을 사용하는 캐주얼 룰 게임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공식 게임에서 볼 일이 없다. 단 하나의 예외는 던전으로, 정규 세트인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 카드에서 불러내기 때문에 공식 게임에서 볼 수 있다.

비전통적 카드들은 아래와 같은 전통적 카드들이 가질 수 없는 몇몇 특수한 카드 타입들을 가질 수 있다.

Dungeon

이 유형은 정규 세트인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에서 프린트된 카드에서 언급하는 카드 유형이다. 따라서 다른 비전통적 카드 유형과 비슷한 역할이지만 일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포가튼 렐름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은근 자주 보게 될 유형이다. 던전(매직 더 개더링) 항목을 참조.

Plane

Planechase에서 지원하는 특수 포맷인 Planar magic에서 사용하는 카드 유형으로, 매직 더 개더링의 세계관인 다차원 우주의 여러 차원과 배경을 하위 타입으로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들이 여러 차원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구현하는 카드로, 윗줄에는 주로 전장의 상황이나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정적 능력이 붙어있고, 그 밑줄에는 planar die 라는 특수 주사위의 특정 눈이 나왔을 경우 일어나는 격발 능력이 붙어 있다.

Phenomenon

이 역시 Planar magic에서 사용하는 카드로, 차원 이동 중에 발생하는 사건을 구현하는 카드이다. Plane 카드와 Phenomenon 카드는 같은 크기의 오버사이즈 카드로, 같이 섞어서 Plane 덱을 만들어서 게임에서 한장씩 들춰가며 사용한다.

Scheme

특수 포맷인 Archenemy 에서 사용되는 카드로. 나머지 모든 플레이어에게 다구리를 당하는 'Archenemy' 포지션의 플레이어가 매턴 격발시키는 카드 유형이다. 마나를 공짜로 준다든지, 지속물을 파괴한다든지, 강한 생물을 공짜로 쥐어준다든지 하는 강력한 능력을 구현하고 있다.

Conspiracy

다인전 드래프트를 지원하는 Conspiracy 세트 시리즈 드래프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유형으로, 드래프트 시에 픽한 Conspiracy 카드를 본 게임 시작 시에 원하는 만큼 세팅시키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프리 멀리건을 가능케 한다거나, 발동 비용을 깎아주는 등 게임의 초반을 원활하게 넘기도록 도와주는 카드가 많다.

Vanguard

매직 온라인 전용 캐주얼 포맷인 Vanguard에서 사용하는 유형으로, 매직 더 개더링 세계관의 유명한 등장 인물들이 Vanguard 카드로 등장한다. Vanguard 포맷에서 플레이어들은 덱과 함께 Vanguard 카드 한장을 세팅한 채로 시작한다. Vanguard 카드는 플레이어의 시작 생명점이나 손 크기 등에 관여하며, 정적 능력이나 활성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하스스톤의 영웅과 영웅 능력을 떠올리게 하는 카드 유형.

2.11. 사라진 유형

Interrupt

주문	O
지속물	X

순간마법보다 더 빨리 해결되는 유형의 주문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계속해서 관련 룰이 변하였으며 6th Edition에서 스택의 정립과 함께 이 유형이 삭제되었기에 이 유형을 가진 카드들은 모두 순간마법으로 에라타된다. 주문 무효화 계열 카드가 이 유형의 대표적인 카드였다. 한글판에서는 음역해서 '인터럽트'라 불렸다.

Mana Source

주문	O
지속물	X

인터럽트보다 더 빨리 해결되는 주문. 말 그대로 마나 뽑기와 관련된 능력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5판 때 생겼다가 인터럽트와 마찬가지 이유로 6th Edition에서 사라진다. 구판 프레임으로 출시된 어둠의 의식 등에서 이 텍스트가 쓰인 흔적을 볼 수 있다. 한글판에서는 '마나의 원천'으로 번역됨.

3. 상위 유형

카드 유형 앞에 붙은 수식어들. 하위 유형과 달리 유형에 제약받지 않고 어떤 카드에나 붙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3.1. 기본

Basic. 상위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대지에만 붙으며[19], 현재 들(Plains), 섬(Island), 숲(Forest), 산(Mountain), 늪(Swamp)과 관문대의 맹세에서 추가된 불모지(Wastes) 총 여섯 카드에만 기본 유형이 붙어 있다.

기본 대지들은 매직 더 개더링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카드들이다. 다른 카드들과 달리 기본 대지는 컨스트럭티드 포맷 덱 구성시에는 4장 제한을 무시하고 덱에 몇 장이든 넣을 수 있으며, 리미티드 포맷 덱 구성시에는 (불모지를 제외한) 5종류의 대지가 제한 없이 무제한의 수량으로 공급된다.

참고할 것은 '기본'(basic)은 상위 타입이지만, 헷갈리게도 '기본 대지 타입'(basic land type)이라는 명칭은 들(Plains), 섬(Island), 숲(Forest), 산(Mountain), 늪(Swamp)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위 타입을 지칭하는 말이다. 기본 대지가 아닌 대지도 기본 대지 타입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대표적으로 쇼크랜드 등)

3.2. 전설적

Legendary. 카드 타입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카드에나 붙을 수 있는 타입. ‘기본’과 마찬가지로 전설 규칙이라는 특수한 규칙이 있다. 이름이 똑같은 전설적 지속물은 한 플레이어의 조종 아래 같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즉, 내가 A라는 이름의 전설적 지속물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전설적 지속물 A를 하나 더 전장에 놓는다면 둘 중 하나는 없애야 한다. 이렇게 없앤 전설적 지속물은 무덤으로 간다. 이것은 ‘파괴’나 ‘희생’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그냥 “무덤으로 간다.”라고만 표현한다. 이를 공식 명칭으로 ‘상태 참조 행동’이라 부르며, 카드 효과와 별개로 특정 상황에 대한 룰적인 지시 사항이다.

이렇게 전설 규칙으로 무덤에 간 전설물과 새로 들어온 전설물은 별개로 취급한다. 이를 이용해 어떤 전설물이 능력을 잃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 새 전설물을 전장에 불러오고 고자가 된 기존의 지속물을 무덤에 보내 간접적으로 피해를 원상복구하는 게 가능하다. 단, 생물이라면 소환후유증도 똑같이 적용된다.

플레인즈워커는 플레인즈워커 유일성 룰이라는 전설 규칙 비슷한 것이 있었지만, 유일성 룰이 폐지되면서 현존하는 모든 플레인즈워커 카드들은 ‘전설적’이 앞에 붙도록 에라타가 되었다.

순간마법과 집중마법은 필드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설 룰을 적용할 이유가 없어서 전설적인 카드들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도미나리아 확장판에서 처음으로 전설 집중마법 카드가 나왔는데, '전설적인 생물/플레인즈워커를 조종하고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주문'이라는 제약을 받는 것으로 규칙이 정해졌다. 딱히 룰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주문의 효과도 전설적 지속물에 관여하는 내용이 많았다.

3.3. 눈

Snow. 전설적과 마찬가지로 모든 종류의 카드가 가질 수 있는 상위 유형.

눈 상위 유형은 Ice Age 블록 Alliances 세트에서 대지에만 적용되는 극소수의 카드만이 참조하는 대상으로 처음 등장했으나, Coldsnap에서 지속물 전반에 적용되는 주요 메카니즘으로 사용된 이후, 모던 호라이즌에 또 등장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경우는 칼드하임으로, 칼드하임에 재등장하면서 지속물이 아니라도 붙을 수 있는 유형으로 확장되었다.

눈 유형 자체는 지표에 불과하다. 특수한 규칙이 따로 적용되는 것이 없으므로 어떤 카드가 눈 유형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자체 성능이 달라지지 않는다. 단, 눈 유형을 가진 카드는 그 효과가 어떤 식으로든 다른 눈 유형과 상호작용하거나,[20] 눈 지속물의 수를 참조하는[21] 식을 같은 눈 유형을 가진 대상과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눈 원천에서 나온 마나는 {S}(

)로 표기되어 눈 카드의 비용으로 지불할 수 있으며,[22] 이렇게 눈 원천에서 나온 마나를 지불한 수를 참조하는 경우도 있다.[23]

3.4. 세계

World. 부여마법 카드만 가질 수 있는 상위 유형. '세계' 유형을 가진 지속물은 전장에 하나만 나올 수 있으며 '세계' 유형의 다른 지속물이 전장에 들어오면 기존의 '세계' 유형 지속물은 무덤에 가게 된다.

세계 상위 유형은 Legends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Visions를 끝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4. 유형과 관련된 각종 룰

4.1. 유형을 바꾸는 효과

플레이어가 임의로 서브 타입을 호명해서 집어넣는다면, 당연히 해당 카드 타입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또 생물 타입같은 경우에는 종류가 무수히 많지만, 그렇다고 없는 서브 타입을 지어내서 붙일 수는 없다. 생물 유형 한 개를 부르라는 지시가 있을 때, ‘세이렌 마법사’, ‘고블린 기사’처럼 한 번에 두 생물 타입을 지정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가 된다.”는 효과를 받은 지속물은 해당 타입이 되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유형을 잊어버린다. 이것을 ‘대체’한다고 표현한다. 예를 들어 왕관 도둑, 오코의 +2 능력으로 음식 토큰(마법물체 ― 음식)[24]을 만든 다음에 +1 능력[25]을 음식에 씌우면, ‘마법물체 생물 ― 음식 엘크’가 아니라 그냥 ‘생물 ― 엘크’가 된다. 생물에게 적용해도 마찬가지로 +1 능력을 공포군단 도살자(생물 ― 좀비 전사)에 적용하면, 도살자는 ‘생물 ― 엘크’가 되지, ‘생물 ― 좀비 전사 엘크’가 되지 않는다.

“모든 능력을 잃고 ~가 된다.”는 헷갈릴 수 있지만, 앞에 있는 ‘능력’은 유형이 아니라 타입 라인 아래에 텍스트 칸을 말하는 것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 더 나아가, 유형이 바뀌어도 원래부터 쌓여있던 카운터나 피해 역시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 서브 타입은 각자 카드 타입에 맞는 것만 있을 수 있으므로, 새로 카드 타입이 서브 타입과 무관하다면 해당 서브 타입은 사라진다. 상위 유형(전설적, 기본, 눈) 또한 카드 타입이나 서브 타입을 바꾸는 능력과는 무관하게 유지된다. 상위 유형만 바뀌여도 카드 타입과 서브 타입은 그대로다.

단, 예외적으로 “마법물체 생물이 된다.”는 기존 유형을 그대로 보존한다. 룰북에서도 설명이 되었듯, 카드 타입이 ‘부여마법 마법물체’ 인 지속물이 ‘모든 마법물체는 마법물체 생물이 된다.’는 효과를 받으면 ‘마법물체 생물’이 아니라 ‘부여마법 마법물체 생물’ 이렇게 바뀐다.[26] 다만, 자주 나오는 예시는 아니다.

기존 타입을 잃지 않으려면 능력에 “자신의 다른 유형에 더불어 ~다.” 나, “그 지속물은 여전히 ~다.” 라는 조항을 붙여야만 한다. 예를 들어 마법물체 대지 중 하나인 Great Furnace에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의 +1 능력[27]을 주었다면, 그 카드는 ‘마법물체 대지 생물 ― 정령’이 된다. ‘여전히 대지이다.’ 라는 텍스트 때문에 오해할 수 있지만 ‘마법물체’ 역시 안 사라진다는 것에 주의하자.

[1] 이 제약을 피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Tribal 타입이다. [2] 예전에는 생물 유형이 '벽'이라면 당연히 공격을 갈 수 없다거나, '전설'(당시엔 상위 유형이 아니라 하위 유형이었다)이라면 하나밖에 조종할 수 없다는 등의 경우가 있었으나 제거되었다. [3] 이 규칙의 예외가 Doctor Who 특별세트에서 나오는 "Time Lord" 유형으로, 저작권 문제 때문에 하이픈 처리 없이 Time Lord가 하나의 유형을 의미한다. [4] 반드시 '카드' 및 '플레이' 라고 적혀있어야만 그 대지를 낼 수 있다. 따라서 ' 저항의 횃불 찬드라'의 경우 '카드'를 추방한다고 되어있으나, '발동-할 수 있다.라고 적혀있으므로 대지는 낼 수 없다. 주문을 플레이 할 수 있다라고 적힌 경우도 주문이 아니므로 마찬가지로 낼 수 없다. [5] 90년대 한글판 표기는 '평원'이었다. [6] 방어력 이상의 피해를 받는 것은 생물이 '파괴'되는 조건이며, 이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파괴된다. 이 경우 피해 방지나 무적 등의 효과로 생물이 무덤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7] 예를 들어 '-5/-5를 받는다' 등의 텍스트에 의해 방어력이 0 이하가 되면 후자는 그냥 공방 수치를 직접 낮추는 것으로 피해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를 방지한다'는 효과로 막을 수 없고 '파괴'로도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무적이 있는 생물이라도 얄짤없이 무덤으로 간다. [8] 탭 능력이란

: ~한다.라고 쓰인 능력들을 말한다. [9] 참고로 +1/+1 카운터 1개를 올려놓는다와 +1/+1을 받는다는 서로 다른 텍스트이므로 주의. 전자는 +1/+1 카운터를 올려줘 그 영향으로 생물이 +1/+1이 된다는 것이지만, 후자는 다른 주문이나 지속물의 효과로 공방을 직접 건드려서 +1/+1 올려준다는 의미로 카운터는 쌓이지 않는다. [10] 드물게 생물이 아니어도 +1/+1 카운터나 비행 카운터 등이 쌓이는 것이 규칙상으로는 가능하다. 아무런 기능이 없을 뿐 [11] 예를 들어 고블린에게만 부착할 수 있는데, 그 부착된 생물이 고블린이 아닌 딴 생물이 되었다던지. [12] 따라서 방호나 마법진 등을 무시할 수 있다. [13] 예외적으로 양면카드 서사시는 전부 마지막 능력에 '이 카드를 추방한 후, 변신한 채로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으로 되돌린다'는 효과를 고정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14] 대부분의 탑승물의 경우 지정된 숫자가 있고 내가 조종하는 생물들의 공격력 합이 탑승 비용이상이 될 때까지 탭하는 걸로 지불 할 수 있으며 키란의 심장처럼 특수한 비용으로 탑승 비용을 대신 내는 카드도 극소수 있다. [15] Comprehensive Rules 111.10. [16] 참고로 매직 R&D 팀 내에서 종족 타입을 따지는 카드들에 대한 슬랭 또한 tribal에서 'typal'로 바꾸면서 tribal이라는 단어는 완전히 퇴출되었다. [17] 특별 세트에서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거나 실패한 메커니즘도 재미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18] 양면 카드는 뒷면이 덱마스터인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슬리브가 없더라도 덱 속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전통적인 카드로 취급한다. [19] Relentless Rats처럼 덱 매수 제한을 무시하는 카드들에 Basic 상위 유형을 붙여볼까 라는 시도가 있었으나 기각되었다. [20] 눈 대지를 목표로 정해 언탭하는 눈 생물인 서리 조각가. [21] 눈 지속물이 셋 이상 있으면 추가 효과가 적용되는 눈 집중마법인 눈보라 난투나 순간마법인 서리 물어뜯기 등. [22] {S}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는 눈 마법물체인 아르쿰의 천문의나 {S}를 활성화 비용으로 지불하는 눈 생물인 조상의 신령. [23] 생물 또는 플레인즈워커를 전부 파괴한 후 마나비용 중 {S}로 지불한 갯수 이하의 마나 값을 가진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 한 개를 리애니해오는 눈 집중마법인 눈 위에 흘린 피. [24] {2}, {T},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당신은 생명 3점을 얻는다. [25] 마법물체 또는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는 모든 능력을 잃고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3/3인 녹색 엘크 생물이 된다. [26] 205.1b ~ 어떤 효과는 개체는 “마법물체 생물”이 되도록 합니다. 이 효과들 또한 개체의 이전 모든 카드 타입과 서브타입을 유지시킵니다. 어떤 효과는 개체가 “<타입> 마법물체 생물”이 되도록 합니다. 이 효과 또한 개체가 가진 기존 슈퍼타입과 생물 타입이 아닌 서브타입은 유지합니다. 다만 모든 생물 타입은 변경됩니다. ─종합규칙서 [27]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이 아닌 대지를 최대 한 개까지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에 +1/+1 카운터 세 개를 올려놓는다. 그 대지를 언탭한다. 그 대지는 경계와 신속을 가진 0/0 정령 생물이 되며 여전히 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