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16:00:13

여군주 리아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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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color=#ba3650><colbgcolor=#191919> 여군주 리아드린
Lady Liadrin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Liadrin_Hearthstone.jpg
하스스톤 성기사의 영웅 스킨 일러스트
종족 블러드 엘프 (원래는 하이 엘프)
성별 여성
직업 징벌 성기사 ( 혈기사)
진영 실버문, 호드, 혈기사단, 무너진 태양 공격대, 태양혈맹,[1] 은빛 성기사단
직위 혈기사단장, 태양혈맹의 지도자, 빛의 여군주
지역 실버문, 샤트라스, 태양샘 고원, 타나안 밀림, 탈라도르, 희망의 빛 예배당 빛의 성소( 동부 역병지대), 구원호, 아라시 고원
가족 관계 살란드리아(양녀), 대사제 반델로(양부)
성우 데이너 린 바론(영어 WoW; ~ TBC 미스티 리(영어 WoW; WoD~, 하스스톤), 이계윤(한국 WoW; ~TBC)· 김채하(WoD~, 하스스톤) / 시다 아리사(일본 하스스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400px-Shattered_Sun_Cleric_full.png
하스스톤 '무너진 태양 성직자' 카드에 쓰인 불성 당시 공식 일러스트

워크래프트 시리즈 등장인물. 블러드 엘프 혈기사단장이자 태양혈맹의 지도자로 블러드 엘프 최초의 성기사이다.[2]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스러운 빛의 힘을 사용하는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진영의 차이를 이겨내고 드레나이와 함께 협력해 싸우는 블러드 엘프 영웅이다.

2. 작중 행적

2.1. 단편소설 <명가의 혈통>

불타는 성전 이전 리아드린의 과거는 짧은 설명 외에도 《Blood of the Highborne(명가의 혈통)》 단편소설에서 집중적으로 묘사되며, 혈기사단의 탄생 역시 여기서 자세히 서술된다.

2.2. 불타는 성전

연대기에 따르면 이 시점에서 캘타스가 납치하여 쿠엘탈라스로 보낸 므우루의 힘을 첫번째로 탐닉하면서 최초의 혈기사가 되었다고 한다.

실버문 내의 혈기사단 본부에서 혈기사단 육성일을 하고 있었다. 이때 당시엔 플레이어가 블러드 엘프 성기사일 경우 그녀가 직접 혈기사 퀘스트를 주었다. 당시 천골마 퀘스트 내용에는 혈기사가 기존 성기사들로부터 아류로 배척받으니, 이에 대응해 성기사단의 세력과 대치해서 티르의 수도원의 성수를 탈취하게 하고, 이를 변조시켜 성역을 보호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스트라솔름에 있는 은빛여명회 성기사단 일원들과 전투를 하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죽는 성기사 중 한 명이 바로 리치 왕의 분노에서 낙스라마스로 넘어간 남작 리븐데어를 대신해서 2대째가 된 아우리우스 리븐데어이다. 불타는 성전 이후엔 그녀의 휘하 아래에 있는 남성 성기사 NPC로 교체되었는데, 퀘스트 내용 수정을 안했는지 리치 왕의 분노 당시 퀘스트에는 '그'가 아닌 '그녀'로 명시되었다.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또다시 실버문의 므우루를 납치하는 일이 생기자, 리아드린은 샤트라스로 건너가 드레나이 총독에게 사과의 말을 하고 나루에게 용서를 구했고, 혈기사단은 정식으로 성스러운 빛의 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 드레나이 성기사와 힘을 합쳐 결성한 것이 무너진 태양 공격대. 이 사건 이후 므우루는 실버문에서 사라지고 태양샘에 공격대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리아드린이 무너진 태양 공격대에 합류하는 이벤트는 샤트라스에서 대략 1시간에 한 번씩 감상할 수 있다.
(여군주 리아드린과 블엘남캐 혈기사 두 명이 군마를 타고 아달 앞에 선다. 아달 옆에 있던 장군 티라스알란이 여군주 리아드린을 향해 삿대질을 한다.)
장군 티라스알란의 말: 왜 비열한 여군주 리아드린 때문에 당신께서 괴로워하십니까? 그녀와 추종자들은 빛을 왜곡하고 우리가 지켜낸 가치를 흉내 내고 있을 뿐입니다!
아달의 말: 진정하시게, 장군. 빛은 믿음을 가지고 샤트라스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을 환영한다오.
아달의 말: 샤트라스에 온 걸 환영하오, 여군주 리아드린. 그대가 오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렸소이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얘기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달. 우리가 므우루에게 한 짓 때문에 그대의 여러 동맹이 나와 내 기사를 멸시한다는 걸 압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캘타스 '왕자'가 그를 우리에게 넘겼을 때, 우리는 그의 힘이 새로운 시대로 우릴 이끌 것이라 여겼습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난 우리가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린 우리가 왕자라고 부르던 자에게 배신당한 겁니다. 힘을 갈망한 나머지 그는 악마들을 보내 우리를 공격하더니 태양샘으로 므우루를 데려갔습니다.
아달의 말: 그대와 우리 백성들 모두 캘타스와 그 부하들에게 큰 고통을 받았소, 여군주여. 그대의 기사단은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는 없었지만, 그대로 있다면 결국 죽게 될 것이오.
아달의 말: 므우루는 이미 오래전에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받아들였소. 그가 처할 운명을 알면서도 말이오. 그대도 그대의 역할을 받아들일 수 있겠소?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군요. 그대와 므우루는 이 모든 일이 일어나리라는 걸 알았단 말입니까?
아달의 말: 이 상황을 예견한 자는 내가 아니라 벨렌이었소이다.
아달의 말: '은빛 달이 피에 씻기고,'
아달의 말: '부서진 빛의 검을 들고 어두운 밤을 헤매네.'
아달의 말: '부서지고 배신당한 채, 태양을 지배하며 서 있을 뿐.'
아달의 말: '칠흑 같은 밤, 피에 맹세할 때 여기사는 구원을 받으리라.'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이제 알겠군요. 선스트라이더 가문과 가짜 왕자에 대한 내 충성을 거두어야겠습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우리 혈기사단이 그대와 함께 싸우겠습니다, 아달.
(장군 티라스알란이 여군주 리아드린에게 걸어나간다.)
아달의 말: 그대의 기사단이 합세한다면 무너진 태양 공격대는 틀림없이 강해질 것이오, 여군주 리아드린이여.
아달의 말: 태양샘 전투는 그대가 서로 내디딜 첫 걸음이 될 것이오, 리아드린이여. 샤트라스는 그대와 그대를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소.
(장군 티라스알란이 여군주 리아드린에게 경례하고 무너진 태양 공격대 휘장을 건넨다. 리아드린 역시 맞절한 뒤, 혈기사단 휘장에서 무너진 태양 공격대 휘장으로 갈아입고 부하들과 함께 빛의 정원을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리아드린과 예언자 벨렌,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들로 이루어진 무너진 태양 공격대는 최종 보스, 킬제덴을 비롯해 태양샘 고원을 수복하기 위한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므우루에 관해서 깊은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리아드린은 자신을 포함한 블러드 엘프들이 므우루에게 무자비하게 에너지를 빼앗은 점, 타락한 므우루를 죽일 수밖에 없는 것과 은빛여명회 성기사들에게 저질렀던 행위, 나루에 대한 책임 모두 자신의 중죄라며 자책한다. 위의 대화문에서 나온 장군 티라스알란은 드레나이로, 훗날 가로쉬 헬스크림 테라모어 침공 때 병력을 이끌고 테라모어 방어전에 참가했다가 전사했다.

불타는 성전의 마지막인 태양샘 고원에서 킬제덴의 소환을 저지하면, 안비나 티그의 희생을 기리는 칼렉고스의 독백 후에 벨렌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전략, 차원문으로 무너진 태양 병사들과 예언자 벨렌, 여군주 리아드린이 등장한다.)
예언자 벨렌의 말: 필멸의 영웅들이여, 오늘 이 승리는 오래전에 예견되었다네. 내 형제가 고통스럽게 내뱉은 패배의 울부짖음은 온 우주에 울려 퍼질 걸세. 그리고 불타는 성전에 맞서 싸우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파하겠지.
예언자 벨렌의 말: 불타는 군단의 진정한 패배가 머지 않았으니, 그대들이 거센 불길에 맞서 이 세계를 지켜왔음을 마음에 새기고 가슴을 펴게나.
예언자 벨렌의 말: 오늘은 한 시대에 종언을 고하는 날이지, 또한 새로운 장을 여는 날이라네...
(므우루의 심장을 불러오는 벨렌)
예언자 벨렌의 말: 그대들이 쓰러뜨려야만 했던 엔트로피우스는 한때는 고귀한 나루, 므우루였다네. 생전에 므우루는 막대한 빛과 희망을 뿜는 존재였지. 한동안, 눈먼 이들이 그 힘을 훔치려고 했다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저희의 불손함은 용서받을 길이 없습니다. 가장 고귀한 존재 중 하나를 더럽혔으니까요. 이 죄는 씻을 수가 없을 겁니다.
예언자 벨렌의 말: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네. 므우루가 쓰러진 곳에서 신성한 나루의 불꽃을 다시 찾았으니까! 젊은 블러드 엘프여. 믿음이 머무는 곳에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네.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정말인가요?
예언자 벨렌의 말: 필멸자여, 므우루의 심장을 들여다보게! 흠집 하나 없지 않은가. 천지창조의 그 순간처럼, 만물을 생성하는 빛에 정화된 것이라네.
(므우루의 심장이 태양샘 고원의 중심으로 떠올라 강렬한 빛을 내뿜는다.)
예언자 벨렌의 말: 시간이 지나면, 이 심장이 품은 빛과 희망이 태양샘을, 아니 그 너머까지를 채울 걸세... 어쩌면 한 종족의 영혼 또한 다시 채울지도 모르지.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축복받은 조상님들이여! 느껴집니다... 크나큰 사랑이... 넘치는 은총이!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예언자 벨렌의 말: 구원일세, 젊은이. 우리 모두를 감싸 안는...
예언자 벨렌의 말: 안녕히...
(리아드린을 남기고 차원문으로 떠나는 벨렌과 무너진 태양 병사들)

태양샘에 떠오른 구원을 보며 목이 멘 목소리로 감격하는 리아드린과 벨렌의 대화를 끝으로, 불타는 성전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어린이 주간에는 퀘스트 NPC로 나온다. 호드 플레이어는 샤트라스 고난의 거리의 호기심 많은 블러드 엘프 여자 어린이 '살란드리아'를 이곳저곳 구경시켜 주면서 잡담을 들어줘야 하는데, 그녀가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중에는 혈기사인 리아드린도 포함되어 있었다. 리아드린은 살란드리아를 보더니, 이 아이는 혈기사단에 꼭 필요한 아이라며 당장 사트라스로 편지를 써서 이 아이를 보내달라고 해야겠다고, 그 동안은 당신께서 잘 보살펴 달라고 말한다. 그 이후, 정식으로 살란드리아를 자신의 딸로 입양한다. 그녀의 자질을 미리 알아본 것도 있겠지만, 자신을 헌신적으로 키운 양아버지 반델로의 영향도 적지 않은 듯하다.

2.3. 리치 왕의 분노

파일:attachment/여군주 리아드린/Example.jpg
실버문 최고실권자인 섭정 로르테마르 테론을 앞서서 대표적인 블러드 엘프 영웅으로 등극했다. 십자군 원형경기장 25인 공물함에서 떨어지는 망토의 이름이 여군주 리아드린의 신념인 데 반해, 로르테마르는 리아드린이 태양샘에서 활약하는 동안 쿠엘델라 연퀘에서 태양샘에서 부활한 쿠엘델라를 닌자하려다 실패하는 찌질이가 되었다. 단 블러드 엘프 캐릭터로 퀘스트를 수행하면 신도레이의 영웅이라고 칭송해 주며 닌자도 하지 않는데, 이는 쿠엘델라가 단순한 검이 아닌 신도레이의 국보급 물건이기 때문이다.

십자군 원형경기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기사 티어 세트가 등장했으며, 쿠엘델라 연퀘에서는 태양샘에서 태양샘 복구 작업을 지휘하며 순례자들에게 빛의 가르침을 전도했다.

대격변에서 판다리아의 안개까지는 공기. 그녀의 공석은 로르테마르 테론 에이타스 선리버가 이끄는 선리버가 메웠다.

2.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파일:attachment/여군주 리아드린/liadrin_remodel02.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Liadrin_Shatt.jpg
어둠의 문 샤트라스
타나안 밀림 어둠의 문 앞에서 스랄, 카드가, 구원자 마라아드, 콜다나 펠송 등과 함께 강철 호드에 맞서 싸운다. 리아드린은 카드가 오른편에서 탈라시안 군마를 타고 마라아드와 함께 망을 보면서 이따금씩 이들과 상호 작용 대사를 한다. 또한 쿠엘델라와 같은 룩의 무기를 지니고 있는데 원본인지는 알 수 없다.[3]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저희는 총독님과 함께할 겁니다. 악마가 아킨둔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총독 말라다르의 말: 그렇길 바랍니다. 죽은 자들이... 겁에 질렸습니다. 무언가 오고 있습니다.

리아드린이 넘어간 이후 그녀가 이끄는 태양혈맹은 탈라도르로 진격하여 말라다르가 이끄는 아키나이들과 협력하여, 샤트라스 아킨둔에서 불타는 군단을 상대로 도시와 무덤을 지킨다. 퀘스트 내용 상에서는, 리아드린은 아키나이가 용맹스러운 전사이지만 그들만으로는 끝없는 악마의 물결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호드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빛의 존엄성을 위해 싸운다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 리아드린은 아킨둔에서 총독 말라다르와 함께 있는데, 암흑 원령에게서 얻어낸 기술로 만들어진 피의 골렘들을 운용하고 있다. 호드의 경우, 악마를 충분히 정리한 뒤, 리아드린은 아키나이와 함께하기 버거운지 자신들끼리만 움직이는 게 낫겠다며 영혼술사 툴라니와 니아미만 데리고 태양혈맹 야영지로 자리를 옮긴다.[4]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군단은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아킨둔은 너무 중요하거든요.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총독님, 영혼술사들을 제 야영지로 보내십시오.테론고르가 악마를 더 풀기 전에 막으러 합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외침: 테론고르! 빛이 널 쫓는다!

아킨둔 전투의 막바지에는 말라다르 및 플레이어와 함께 크산드로스의 유해로 넘어가 군주 몽그레소드를 처치하게 된다.
몽그레소드의 외침: 네 세상을 재로 만들어 주마!
총독 말라다르의 외침: 리아드린, 지금입니다!
여군주 리아드린의 외침: 넌 결코 빛을 이기지 못한다, 악마야!
(몽그레소드를 처치하는 리아드린)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가죠. 그들은 저 차원문으로 갔습니다.

주둔지 대장정 중 '샤트라스의 몰락'에서, 호드 유저는 샤트라스에 진을 친 리아드린에게 임무를 하달받는다. 총독 말라다르와 함께 협력해 전 총독이자 배신자인 오타르가 악마화한 소크레타르를 제거하는 임무에 동행해, 플레이어와 말라다르와 함께 소크레타르를 처치한다. 물론 말라다르와 상호 간 예의도 잊지 않는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분쟁을 초월해 빛의 믿음을 전제로 싸우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소크라테르! 너의 부관들을 처치했다는 증거를 들고 왔다. 우리에게 보복할 것이냐, 아니면 겁이 나느냐?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놈들은 성스러운 빛의 영광 아래 쓰러졌다. 너도 그럴 것이다, 악마야!
여군주 리아드린의 외침: 빛이 우리를 보호하리라!
여군주 리아드린의 외침: 우리는 견딜 것이다!
(소크라테르를 죽인 이후)
총독 말라다르의 외침: 잘 싸워주셨소, 리아드린 여군주여. 빛의 첨탑에서 다시 만나지요.
여군주 리아드린의 말: 그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총독이여. 카드가 님께 보고할 것이 많군요.

호드 주둔지 대장정 마지막 퀘스트에서는 듀로탄과 함께 그롬마쉬와 대치전을 벌인다. 비록 여기서 대사는 한 마디 없지만, 사령관과 함께 당당히 선봉에 서서 호드의 영웅들 중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블랙핸드 처치 시 드랍하는 강철 정복자 정수를 획득했을 경우, 호드는 리아드린에게 가서 티어 셋을 바꾸는 퀘스트가 생긴다. 드레노어를 또 한 번 지켰으며 그 공에 대해 감사해한다고 말하며 보상으로 티어 셋의 피스 중 하나(선택)를 준다. 이후 타나안 밀림의 주둔지 대장정퀘에서 아킨둔에서 총독이 된 이렐과 함께 힘을 합쳐 아킨둔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 고어핀드를 아킨둔에서 몰아내는 것을 도와준다.

본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혈기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 발표되어 리아드린의 눈부신 활약이 예상되었으나 이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2.5. 군단

공식 미리보기 영상에서 직업 전당 중 성기사의 전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어둠한의 보상템이기도 한 빛의 수호자의 휘장을 끼고 있는 모습이 비쳤다. 플레이어는 이 직업 전당에서 드군의 추종자처럼 정예 용사를 거느리게 되는데, 알렉스 아프라샤비는 대표적인 예시로 리아드린을 들었다. 즉, 성기사 플레이어는 희망의 빛 예배당 빛의 성소에서 리아드린을 비롯한 정예 용사를 육성할 수 있는 것이다.

아제로스 병력이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참패한 후 대마법학자 롬매스 등과 함께 볼진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성기사 직업 전당에서는 맥스웰 티로서스를 비롯해서 수호자, 태양길잡이 수장들과 함께 작전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티리온 폴드링의 추도식 때 성기사 플레이어가 그 뒤를 이어 대영주에 취임했을 때 혈기사 대표로서 함께할 것을 맹세한다.

죽음의 기사 전당 퀘스트에서 등장, 티리온을 되살리려는 죽음군주를 신성성을 모독하는 짓을 하고 있다며 비판하며, 티리온의 무덤 앞에서 죽음군주(죽음의 기사 플레이어)와 싸워 패배한다. 티리온은 리치 왕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빛의 성소 심장부에 매장됐는데, 리아드린은 이런 곳에서 빛에 극상성인 죽음의 기사와 싸웠는데도 역부족이었던 것.[5] 그래도 리아드린이 약해서 진 게 아니라 죽음군주가 너무 강한 것이며, 대영주(성기사 플레이어)가 만약 있었다면 죽음군주를 막아낼 수 있었을 확률이 높다. 대영주가 전역퀘 하느라[6] 예배당에 없어서 대영주 다음 가는 간부이자 강자인 리아드린이 어쩔 수 없이 죽음군주를 상대하게 된 셈.[7] 그렇게 전투에서 패배한 후 죽음군주를 비난하지만, 정작 티리온의 무덤에서 부활 의식을 치르려는 순간 주변이 빛의 성역이 되면서 죽음군주를 튕겨내버리고 다른 4인 기사단원들에겐 치명상을 입힌다. 이 일을 주도한 다리온 모그레인은 죽음의 관문을 만들어 나머지를 탈출시키고, 결과적으로 리아드린도 목숨을 건지게 됐다.

성기사 한정으로, 직업 전당 대장정 퀘스트 중 카드가의 부탁으로 예언자 벨렌을 만나러 간 플레이어가 엑소다르를 침공한 에레다르 대장군 라키쉬와 싸울 때 합류한다. 성기사 플레이어는 벨렌, 리아드린, 맥스웰 티로서스와 한 파티를 맺고, 리아드린이 "태양샘 고원 이후로 오래간만"이라며 벨렌과 짧은 담소를 나누는 걸 볼 수 있다.

이후 7.1 패치에서 추가된 수라마르 퀘스트 라인에서, 수라마르를 공격하기 위해 휘하 블러드 엘프를 이끌고 밤의 요새 공략에 참가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플레이어 모두 리아드린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양 진영 막론하고 자신의 군대에 대한 자부심과 우월성을 홍보하는 걸 알 수 있다.
(얼라이언스)
당신의 지도자들도 이제 본격적으로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베리사는 호드에게 복수한다는 열망에만 너무 불타고 있어, 우리 측면을 맡길 수가 없어요.
티란데는 파수꾼입니다. 이런 유형의 전장에 대해서는 너무 몰라요. 정찰에는 쓸모가 있겠지만, 칼도레이는 주 공격에서는 빠져야 합니다.
제 혈기사들이야말로 이런 전쟁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병력입니다.
(호드)
나이트폴른의 고난을 신도레이만큼 잘 이해하는 이들도 없을 겁니다.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하지만 탈리스라도 반란과 전쟁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녀의 반란군은 이곳저곳에서 몇 차례의 국지전을 치렀을 뿐이에요. 하지만 저들은 우리 블러드 엘프처럼 전투에 단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반란 퀘스트 라인 도중, 대마법학자 엘리산드의 아만툴의 눈을 이용한 시간 정지에 걸려 무력화 된 것을 대마법사 카드가와 플레이어,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가 도와 풀어준다.[8] 밤의 요새 공략이 끝난 뒤에 나오는 영상에서는 베리사 윈드러너, 카드가와 함께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지켜본다. 공략이 끝나고, 나이트본들이 그녀에게 말을 걸면 밤샘을 없에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놀랍군요. 밤샘을 떠나보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힘과 영향력이 흐려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저희도 그랬지만, 그들도 이제 이 세계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7.2 패치때 부서진 해변으로 진군할 때는 성기사 직업 수장 대리 NPC로 등장한다. 그런데 살게라스의 무덤 트레일러 영상에선 리아드린이 아니라 그라이언 스타우트맨틀이 성기사 대표로 등장했다.

7.3 패치에선 호드 용사와 함께 구원호에 승선하여 호드 대표로 아르거스로 향한다. 구원호 안에서 실그린과 대화하며 샬도레이에 대한 신도레이의 동정이 강력함을 적극 드러내 보이고 있는데, 비교적 호드에서 겉도는 이미지인 블러드 엘프임에도 호드에 대한 충심이 꽤 강한 걸 알 수 있다.

7.3.5 패치에선 나이트본 수장 탈리스라를 설득하여 호드의 일원으로 들인다. 탈리스라가 나이트폴른이었던 시절부터 나이트본을 호드로 편입시키기 위해서 물밑접촉을 했으며, 이 시점엔 직접 탈리스라의 영지로 가 실버문에 초청한다. 이때 리아드린이 " 티란데와 그 콧대 높은 무리는 신도레이를 비난했습니다. 정작 그들이 숲 속에 숨어 수천 년간 잠자고 있을 때,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웠던 건 우리 종족이었는데 말이죠."라고 나이트 엘프들을 깐다. 이는 블러드 엘프 특유의 편협한 시선이 적용된 대사로, 드루이드들이 잠자고 있던 것은 고대 신 세력의 악몽으로부터 에메랄드의 꿈을 지키고 있던 것이기 때문이니 블러드 엘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다. 리아드린이야 그것과는 별개로 3차 대전쟁 당시 하이 엘프들이 스컬지의 침공에 맞서 싸웠던 것이나 티리스팔의 수호자를 만들어서 아제로스를 지킨 것만을 말한 것이겠지만.

살게라스의 검을 처리하는 퀘스트에서 성기사 대표로 등장하며, 파멸의 인도자 유물 무기를 들고 있다.

2.6. 격전의 아제로스

파일:i13219944100.jpg
격전의 스트롬가드에서 아이트리그, 로칸과 함께 호드측 지휘관으로 참전한다. 아울러, 기존까지 입었던 티어 3셋 대신 티어 20셋 PvP 버전 갑옷[9]을 착용하고, 지옥 마력으로 인한 녹안에서 성스러운 빛의 금안으로 바뀌었다. 장비 역시 새로운 고유룩의 검과 불사조 방패를 받았다. 적대 진영 사령관 중 원조 성기사인 투랄리온과의 상호작용이 있다.

블러드 엘프 유산 방어구 퀘스트 라인에선 쿠엘다나스 섬에서 로르테마르에 이어 블러드 엘프 플레이어에게 연례 추모 행사 진행을 도와준다. 플레이어는 쿠엘다나스 섬에서 리아드린의 대사제 시절을 비롯해 대사제 반델로, 대마법학자 벨로비르, 섭정과 측근 3인방, 마법학자 아스탈로르,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 등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다.

8.2.5 전쟁 대장정 이후엔 종종 오그리마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 아무래도 실바나스가 축출된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인 듯 싶다.

2.7. 어둠땅

어둠땅에는 등장이 없다가 9.2.5 패치에서 등장, 쿠엘탈라스에 다시금 스컬지가 창궐하기 시작했다며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 중에는 불타는 성전 때 양녀로 입양했던 살란드리아가 장성해 플레이어와 함께 활동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와 살란드리아는 리아드린의 죽은 양아버지 반델로를 키리안이 된 모습으로 만나게 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아나리아 숄라.
    • 인사치레는 미뤄두죠.
    • 저는 빛에 답합니다.
    • 저는 빛의 칼날입니다.
  • 짜증
    • 쓸데없는 신경전 할 시간 없습니다.
    • 전 살가운 성격이 아닙니다.
    • 정말요? 아직도 그러고 싶으세요?
    • 올해는 겨울맞이 축제 초대장을 받지 못할 줄 아십시오!
  • 작별
    • 경계를 늦추지 마십시오.
    • 알 디엘 샬라.
    • 쇼렐러란.
    • 무운을 빕니다.

4. 하스스톤

오래 전, 나는 고통과 어둠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이제 나는 만물을 정화하는 빛의 힘을 받든다!
나는 여군주 리아드린, 혈기사단의 지도자. 그 누구도 진노하는 빛을 피할 순 없다!
2016년 3월 15일, 성기사 영웅의 새로운 스킨으로 발표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프로모션 보상으로, 2016년 3월 11일 이후 캐릭터 20레벨을 달성하면 리아드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러스트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더그 알렉산더의 원화로 대표되었던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너무 남성적으로 그려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공개 이후 한동안 리아드린의 일러스트를 성형수술하는 놀이가 유행했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장한 캘타스처럼 취급하기도 한다.

무너진 태양의 성직자의 일러스트는 리아드린이 주인공이다. 일러스트의 내용도 혈기사단의 휘장을 찢고 무너진 태양 공격대에 참가하여 나루의 빛을 따른다는 의미심장한 일러스트지만, 리아드린의 새 일러스트는 그보다 실버문의 혈기사로서의 모습을 더 강조했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본인이 직접 성기사 전설 카드로 등장하기도 한다. 영웅 초상화의 리아드린은 하스스톤 성기사 문서를, 전설 하수인인 리아드린은 여군주 리아드린 문서 참조.

확장팩 리치 왕의 진군에서 다시 한번 성기사 전설으로 등장하였다.

5. 보드 게임: 리치 왕의 분노 (팬데믹 시스템)

노스렌드의 중앙에 위치한 달라란에서 시작한다는 장점이 있다. 체력은 7로써 중간치. 능력으로 '불굴의 힘'과 '신의 축복'이 있는데 재밌게도 둘다 패시브 능력이고 따라서 자기 차례가 아니어도 조건만 맞으면 능력이 발동된다. '불굴의 힘'은 리아드린이 서있는 장소와 근접한 장소에 구울이 놓이는 상황이 될 때마다 마리당 체력 1을 깎고 이를 방지하는 능력이다. 그래서 리아드린은 위치 선정이 중요하며 행동 수가 모자라서 구울 처리를 다 못할 경우 최대한 연결이 많이 되어 있는 장소에 서있기라도 해야 한다. 리아드린의 능력은 구울 폭주가 일어나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어서 매우 쓸만하다.[10] 특정 지역에 밀집한 장소들에서 폭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면 리아드린이 가장 먼저 출동을 해주는 것이 팀 정신건강에 좋다.
'신의 축복'은 자신이 서있는 장소와 근접한 장소에 있는 영웅(자신 포함)이 휴식 행동으로 체력을 채울 때 체력을 1 더 채워주는 것으로 체력 하나 차이가 큰 이 게임에서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 된다. 자신에게는 항시 적용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6. 기타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Liadrin.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225px-LadyLiadrin.jpg
불타는 성전 당시, 평소엔 왼편의 혈기사단 휘장을 입었지만, 샤트라스에서는 태양샘 고원 이후로 무너진 태양 공격대 휘장을 입었다. 성기사 티어 3셋을 입고 있으며, 망토는 입지 않고 있다.

노분도가 얼라이언스에 본래 있을 수 없었던 주술사를 대표하듯, 리아드린은 본래 호드에 있을 수 없었던 성기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공기같은 비중의 로르테마르를 대신해 곳곳에서 얼굴을 비추는 얼굴마담이기도 하다. 리아드린이 블러드 엘프의 지도자인 줄 아는 유저들도 꽤 있을 정도.

클릭 대사는 일반 블러드 엘프 NPC 음성이지만 태양샘 고원에서 킬제덴을 잡은 후 이벤트에서 고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클릭 대사 역시 일반 블러드 엘프 NPC의 것이나 이벤트 대사를 할 때는 고유 목소리가 나온다. 단 이때 목소리는 불성 때와는 다른 성우의 것이다. 일반 그런트 목소리인 렉사르와 비슷하게 많은 유저의 아쉬움을 샀던 부분이었다. 완전히 고유 목소리를 받은 건 군단 확장팩부터다.

한때 빛에 헌신적인 여사제였던 리아드린은 동족과 고향에 닥친 불행한 운명을 겪으면서 정신적 고통을 겪는 비운의 인물이었다. 양아버지와 친우를 비롯한 동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물론, 쿠엘탈라스의 매국노 다르칸에 의해 혈기사가 와해되고 제자까지 마력 중독으로 죽자 자신이 빛의 길을 올바르게 걷고 있는지 의구심을 품으며 힘겨워한다. 이런 상황 때문에 천골마 퀘스트처럼 비뚤어진 방식이 나오게 된 것이지만, 무너진 태양 공격대에서의 일 이후 빛의 믿음을 확고히 다지게 된다. 이런 그녀의 영향 때문인지, 블러드 엘프 정규군 태양혈맹이 정식 창설된 이후 그녀 휘하의 혈기사들은 메라 돈블레이드처럼 대체로 정의로운 모습으로 개과천선했다. 그녀의 태양혈맹은 블러드 엘프들 중에서도 가장 성실하게 호드의 정규군에 참여하는 집단 중 하나이다.

켈란티르 블러드블레이드라는 블러드 엘프와 함께 훈련받았다고 한다. 켈란티르라는 여성은 할두런 브라이트윙을 섬긴다.

리아드린은 성기사 100레벨 특성 중 '강화된 문장'을 배우면 이름을 볼 수 있는 네 명의 워크래프트 네임드 성기사( 투랄리온, 우서, 리아드린, 마라아드) 중 한 명이다. 이 특성을 배운 뒤 '정의의 문장'을 활성화하고 심판 스킬을 사용하면 '리아드린의 정의(Liadrin's Righteousness: 20초 동안 가속 15% 증가)' 버프가 걸린다.

사제였다가 성기사가 된 여성 영웅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이렐 엮이고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정신적, 육체적으로 갈등을 겪는 사제에서 빛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성기사 영웅으로 성장한 것도 겹친다.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비중이 적은 여성 영웅들이 이렇게 서로 엮이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구글 검색에 Liadrin을 치면 연관 검색어로 Liadrin Yrel이 뜰 정도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1] 리아드린 휘하의 블러드 엘프 정규군. 혈기사 정규군은 아니다. 비전 골렘, 마법학자 등도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2] 메라 돈블레이드가 있기 때문에 이전 하이 엘프 시절에는 성기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블러드 엘프로서 최초인듯. [3] 이런 경우가 의외로 많다. 영원의 섬 얼라이언스 안내 NPC인 시간여행단 라라도 쿠엘델라 룩의 검을 갖고 있는데, 둘 중 진짜 쿠엘델라가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어둠달 골짜기에서 파멸의 암호 퀘스트를 수행할 때 암흑의 인도자 루울이라는 적은 우레폭풍과 똑같은 외형의 무기를 쌍수로 끼고 있으며, 줄아만 앞에 있는 할두런 브라이트윙 소리달 룩의 활을 들고 있다. 선봉대 모험가 NPC들 중에서 피의 울음소리를 들고 있는 양반도 있다. [4] 얼라이언스는 말라다르가 태양혈맹에 대한 언급 없이, 자연스럽게 리아드린과 헤어져 두 영혼술사를 이끌고 빛의 쉼터로 간다. 아래 대화도 호드 플레이어 한정이다. [5] 침입 당시 예배당에는 리아드린은 물론 맥스웰 티로서스 등의 은빛 성기사단 간부와 단원들도 있었는데도 다 털렸다. 다만 그 중에 아예 체력 1%도 못 까고 빈사상태로 대롱대롱 메달린 맥스웰이나 패배하면서 "저런 힘이....대체 어떻게 가능한 겁니까?"라는 힘에서 완벽하게 밀렸다는걸 인증하는 대사를 내뱉은 리아드린이 유독 굴욕을 당했다. 다만 맥스웰은 주변에 다리온 뿐만이 아니라 다른 3명의 기사단도 있었음을 감안했을 때 4:1로 린치를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6] 그보다는 제라의 심장과 접촉한 후 대영주가 혼수상태로 계속 달라란의 치료소에 있었기 때문에 예배당에 없었다는 것이 더 알맞을 것이다. [7] 이는 단순히 죽음군주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업 플레이어들 역시 경험하는 것으로, 이는 그만큼 그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전사 플레이어는 그 누구도 아닌 사울팽과 대련을 해서 이긴다. [8]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라면 리아드린이 아닌 티란데 위스퍼윈드를 구하게 된다. [9] 티어 20은 살게라스의 무덤시절의 룩이며, 티어 6(티리온 세트)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좀 더 텍스쳐가 선명하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10] 즉, 자기가 서있는 장소 또는 근접한 장소에 구울이 3마리가 있었는데 거기에 구울이 한마리 더 놓이게 되는 경우 원래는 폭주가 발생하여 어보미네이션을 대신 놓고 절망 마커도 한칸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이는 구울이 놓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리아드린의 능력이 적용되고 따라서 체력 1을 깎는 조건으로 폭주를 예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