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6:33:03

로이 마카이

로이 마카이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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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축구인
파일:Roy Makaaybayern.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로이 마카이
Roy Makaay
본명 뤼돌퓌스 안토니위스 마카이
Rudolphus Antonius Makaay
출생 1975년 3월 9일 ([age(1975-03-09)]세)
네덜란드 헬데를란트주 베이헌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75kg
직업 축구 선수 (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코치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SBV 피테서 (1993~1997)
CD 테네리페 (1997~1999)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99~2003)
FC 바이에른 뮌헨 (2003~2007)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07~2010)
코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10~2011 / 스카우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U-19 (2011~2013 / 수석 코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U-23 (2015~2016 / 수석 코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2015~2019)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U-23 (2016~2019)
레인저스 FC (2021~2022 / 수석 코치)
감독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U-19 (2013~2015)
국가대표 43경기 6골 ( 네덜란드 / 1996~2005)

1. 개요2. 클럽 경력
2.1. SBV 피테서2.2. CD 테네리페2.3.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2.4. FC 바이에른 뮌헨2.5.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평가6. 기록
6.1. 대회 기록6.2. 개인 수상6.3. 출전 기록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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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선수 시절 별명은 다스 판톰(Das Phantom, 유령).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고, UCL에서는 사상 최단 시간 득점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하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는 등 팀부터 암흑기를 보냈던 까닭에 과소평가를 받는다. 분데스리가에서 득점 2위 3회, 에레디비시에서 득점 2위 1회를 기록하는 등 콩도 많이 깠다.

지도자로 들어선 이후로는 쭉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활약하다가 2021년부터 지오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 사단에 합류해 수석 코치를 맡았다.

2. 클럽 경력

2.1. SBV 피테서

1993년 피테서에서 데뷔했으며, 1996-97 시즌 34경기에서 19골을 넣어 득점 랭킹 3위에 오르며 팀이 시즌 종료 이후 5위를 차지해 UEFA 컵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공헌했다. 시즌 종료 이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며, 본인은 스페인 라리가의 CD 테네리페를 선택해 팀 동료인 페르디 비에르클라우와 함께 이적을 확정지었다.

2.2. CD 테네리페

입단 첫 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적응기를 가졌는데, 팀은 감독이 빅토르 페르난데스에서 아르투르 조르즈와 후안마 리요로 연달아 바뀌면서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 1998-99 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득점해 팀내 최다득점자가 되었으나, 정작 팀은 19위를 기록해 시즌 종료 이후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2.3.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파일:Roy Makaay DL.jpg

구단에서는 재정 문제로 주전급 선수들을 정리해야 했기 때문에 로이 마카이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켜야 했으며,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팀을 옮겼다. 입단 이후 첫 시즌인 1999-00 시즌에서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이후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시즌 종료때까지 36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4위에 올라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UEFA 컵에서도 파나티나이코스 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3경기에서 3골을 득점해 팀의 16강에 기여했다.

2000-01 시즌에서는 29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었는데, 19골을 기록한 팀 동료 디에고 트리스탄보다 활약도에서 약간 밀린 감이 있지만 좋은 활약을 펼치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과 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함부르크 SV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2001-02 시즌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득점하는 등 이전에 비해 다소 저조한 활약을 보였으며, 이는 트리스탄이 21골로 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과 대비되었다. 하지만 나름 분전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팀의 8강에 기여했으며, 팀은 2년 2시즌 연속 리그 2위콩?와 코파 델 레이 우승에도 일조했다.

2002-03 시즌에서는 발렌시아 CF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경기에서 2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의 우승에 일조했으며,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려 팀의 5:0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때까지 38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팀의 리그 3위에 크게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11경기에서 9골을 기록해 득점 랭킹 3위에 올랐으며, 시즌 종료 이후 58포인트로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덕분인지 2003-04 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마카이의 영입을 시도했으며,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FC와의 경쟁을 뚫고 1,875만 유로의 이적료로 4년 계약에 마카이를 영입했다.

2.4.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Roy Makaaybay.jpg

영입 당시 구단 측으로부터 "우리를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 선수"라는 기대가 담긴 찬사를 받았다.

뮌헨으로 이적한 마카이는 2003-04 시즌 리그에서 3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랐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8경기에서 6골을 넣어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2004-05 시즌에서는 36경기에서 22골을 넣어 득점 랭킹 2위를 기록해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FC 샬케 04와의 DFB 포칼 결승전에서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는 등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AFC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4:0 승리를 이끄는 등 8경기에서 6골을 넣어 득점 랭킹 3위에 올랐으며, 팀의 8강에 기여했다.

2005-06 시즌에서는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31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어 득점 랭킹 4위에 올라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SK 라피트 빈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의 4:0 승리에 공헌하는 등 팀의 16강에 일조했다. 시즌 종료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팀에 잔류했으며, 2006-07 시즌에서는 3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어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지만 팀은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 시즌에서 마카이는 10월 23일에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통산 3000번째 골을 기록했으며, 2007년 3월 2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10.12초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1]

시즌 종료 이후 구단의 재정비를 위해 루카 토니와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영입되자 주전 경쟁에서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3년 계약으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입단하게 된다.

리그 129경기 78득점, 챔피언스리그 32경기 17득점으로 4년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카이의 활약은 몹시 빼어났으나, 이적료가 당시 바이에른 뮌헨 클럽 레코드였음을 감안하면 좀 아쉬운 감이 없는 것도 아니다. 2004/05, 2005/06 시즌 2연속 더블(리그 우승+FA컵 우승)이라는 기록이 있긴 하지만 당시 대외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던 시절로 마카이가 뛰던 2003/04 시즌 부터 2006/07시즌까지 4시즌동안 챔스 성적이 16강-8강-16강-8강으로 8강이 최대 성적일 정도의 암흑기. 그 암흑기 시절에 미하엘 발락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마카이 본인도 세 번째 시즌인 2005/06 시즌에는 1000분 이상 득점이 없을 정도로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했었고 갈수록 리그 내에서 폼을 잃기 시작했다.

그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미하엘 발락과 로이 마카이 중심의 팀이 아닌 제 호베르투, 제바스티안 다이슬러, 메멧 숄 중심의 화려하면서도 패스 중심의 축구 였지만 다이슬러와 메멧 숄의 부상으로 제대로 가동 되지 못하고 제 호베르투도 갈수록 힘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는 수없이 발락과 마카이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발락은 3명의 미드필더를 뒤에서 받쳐주고 마카이는 세 명의 미드필더들의 패스를 마무리 짓는 역할.

2.5.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FC 위트레흐트를 상대로 같이 입단한 히오바니 반 브롱크호르스트와 함께 데뷔전을 치렀다. 입단 이후 첫 시즌인 2007-08 시즌에서는 KNVB 베이커에서 5경기에 출전해 7골을 득점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으며, 2008-09 시즌에는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어 득점 랭킹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09-10 시즌에는 24경기에서 7골을 득점하는 등 다소 저조한 활약을 보였으며, 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U-21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31경기에 출전해 아르논드 브루깅크와 같은 기록을 세웠으며, 15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996년 10월 5일 웨일스와의 1998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199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친선경기에서 활약하며 두 번째 A매치 경기를 맞이했다. 이후 한동안 소집되지 못하다가 2000년 다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유로 2000 당시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유고슬라비아와의 8강전에서 교체 출전하는 등 팀의 4강에 일조했다. 2002년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자신의 A매치 첫 골을 터뜨렸으며, 얼마 뒤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유로 2004에서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발탁되었으며, 라트비아와의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어 팀의 3:0 승리에 기여하는 등 팀의 4강에 일조했다. 하지만 대회 이후 국가대표팀에 새로 부임한 마르코 반 바스텐과 불화를 겪었으며, 2005년 이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국가대표팀 기록은 43경기 출전에 6골인데, 언뜻 보면 별로 좋지 않은 기록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이 중 대부분이 교체로 출전한 것을 감안해 보면 무조건적으로 나쁜 기록으로만 볼 수는 없다. 당시 국가대표팀에는 데니스 베르캄프,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뤼트 판니스텔로이 등 엄청난 공격수들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부동의 3rd 스트라이커로서 이들의 틈을 비집고 기회를 잡아 활약한 것만으로도 수준급 선수였다고 볼 수 있다. 이후 포페 데 한 감독의 요청으로 국가대표팀 대신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주장을 맡아 활약했으나 나이지리아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발목에 부상을 입어 이후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8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패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골 넣는 스트라이커. 신장 188cm로 당당한 체구를 가지고 있어서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다. 헤딩 능력도 준수를 넘어 아주 훌륭했다. 위치선정 능력이 몹시 뛰어나며, 갑자기 어디에선가 나타나서 유령처럼 골을 넣는 능력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다스 판톰(Das Phantom, 유령)"라는 별명을 얻었다.

골 넣는 능력은 반니스텔로이와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반니스텔루이에 비해 활동량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고, 수비도 그리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상대팀 수비수들과 항상 투닥 거리던 반니스텔로이에 비해 비교적 점잖게 경기를 하는 편이었다.

5. 평가

2002-03 시즌에 유러피언 골든슈를 받을 정도로 클럽 경력만 놓고 보면 분명 대단한 선수이지만 28세가 되어서야 바이에른 뮌헨을 통해 빅클럽을 경험했고,[2] 국가대표팀에서는 베르캄프, 클루이베르트, 반 니스텔로이 등 한시대를 풍미한 스트라이커들이 버티고 있던 터라 제대로 활용되지도 못하고 끝난 안타까운 케이스 중 한 명이다.[3][4]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6.3. 출전 기록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3/94 피테서 에레디비시 10 1 0 0 - -
1994/95 피테서 에레디비시 34 11 0 0 - -
1995/96 피테서 에레디비시 31 11 0 0 - -
1996/97 피테서 에레디비시 34 19 5 3 - -
1997/98 CD 테네리페 라리가 36 7 0 0 - -
1998/99 CD 테네리페 라리가 36 14 2 0 - -
1999/00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라리가 36 22 2 1 3 3
2000/01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라리가 29 16 0 0 6 1
2001/02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라리가 30 12 2 1 9 1
2002/03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라리가 38 29 5 1 11 9
2003/04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32 23 4 2 8 6
2004/05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33 22 5 5 8 7
2005/06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31 17 5 0 8 2
2006/07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33 16 3 0 8 2
2007/08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에레디비시 28 13 5 7 - -
2008/09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에레디비시 31 16 3 4 6 0
2009/10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에레디비시 24 7 4 3 0 0

7. 여담

  • 축구 인생 중 최고의 순간을 데포르티보 시절 1999/00 시즌 라리가 우승으로 꼽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우승 역시 높게 평가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을 하나의 의무로 여겼던 반면 데포르티보의 리그 우승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 함께 했던 동료 중 최고로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을 꼽았다. 발레론은 02/03 시즌 로이 마카이가 29골로 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는데 크게 도움을 줬다. 특히 마카이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훗날 이적하는 계기가 되었던 경기에서도 발레론은 2골을 어시스트했고 나머지 1골도 크게 관여했다.
  • 은퇴 이후에는 페예노르트 U-13 팀의 수석 코치로 있었으며, 2011년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 2015년 맨유 뮌헨 레전드매치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살이 많이 쪘다. 그리고 2019년 뮌헨의 우승 세레머니에도 등장했는데, 더욱 살이 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놀랍게도 2005년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다.


[1] 이전까지의 기록은 2002년 9월 아스날 FC의 질베르투 실바가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에서 20.07초만에 기록한 득점이다. [2] 물론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당대에 라리가의 강호였지만, 어디까지나 중소 규모의 클럽에 불과했다. [3] 라리가 득점왕 출신이자 분데스리가 톱 공격수가 대표팀에서는 단지 일개 후보 선수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면 당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선수층이 얼마나 두터웠는지 알 수 있다. [4] 주전급 선수들만 나열해도 저정도인데, 당시 네덜란드의 교체자원 마저 하셀바잉크, 판호이동크로 마카이보단 스탯이 낮을지라도 두 선수 모두 빠른 발에 뛰어난 슛 능력을 지닌 우수한 자원이었다. 더군다나 하셀바잉크는 EPL과 라리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좋은 스탯을 쌓았기에 마카이보다 못한 자원이라고 보기 어렵고, 판호이동크는 저니맨이긴 했지만 어느 팀에 가나 두자릿 수 득점은 기본으로 해주며 큰 신장에 기술까지 갖춘 자원이라 활용폭은 마카이보다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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