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2편 시점3.
바이오하자드 34.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오퍼레이션 하비에5. 4편 시점6.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7.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 - 더 비기닝8.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9.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10.
바이오하자드 511.
바이오하자드 612.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12.1. 초인화
13.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레온 S. 케네디의 작중 행적에 대해 다루는 문서.2. 2편 시점
2.1. 바이오하자드 2
경찰학교 졸업 후 라쿤 시경인 R.P.D.에 배치 받은 21세의 신참 경찰관. 첫 출근 바로 전날에 애인한테 차인 나머지 술을 퍼마셨고 그로 인해 출근 시간을 한참 넘겨서 잠에서 깨어나고 말았다. 식겁하고 부랴부랴 라쿤시로 달려와 보니 첫 부임지는 이미 좀비들과 괴물들이 날뛰는 지옥으로 변해 있었고 경찰서마저도 좀비들과 리커 같은 괴물들에 의해 잠식된 상황이었다.과음으로 늦잠을 자버린 덕분에 동료 경찰들이 겪은 참극을 피해갈 수 있었던 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일 정상 출근을 했다면 동료들과 함께 생물 재해 사태를 맞이 했을 텐데, 라쿤시 경찰들을 지휘하는 경찰서장부터 이 생물 재해의 발단을 제공한 원 흉과 부정하게 엮여 있는 사람이었고 사태가 터지자 다 같이 죽자는 미친 생각으로 경찰들의 사태 진압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조치를 취해 놓기까지 했기 때문에 레온도 희생 당한 동료 경찰들과 같은 꼴을 당했을 수도 있었다.
바이오하자드 2에서 마빈과 만날 수 있는 서측 사무실에는 레온을 환영하는 파티를 하려고 준비한 음료수, 케이크, 컵모자, 코주부 안경, 그리고 환영 편지가 놓인 데스크를 볼 수 있기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씁쓸하게 만든다. 리메이크 판에선 이 책상에서 마틸다 확장 탄창을 얻을 수 있는 힌트, 그리고 그 뒤에 피로 휘갈겨 쓴 '자네가 여기 없어서 다행이야, 신입.'이라는 글귀를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레온으로 A루트로 한 뒤에 마빈을 발견하면, 마빈이 하는 대사가 이렇다. "누구...? 아... 네가 신참 레온이야? 미안하지만 네 환영파티는 취소됐어". 그리고 다시 만날 때는 이미 좀비가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를 죽이게 된다. 여러 모로 당사자에게는 씁쓸한 상황이라 안 할 수 없다. 리메이크 판에서는 레온 본인이 "내가 상상했던 첫 근무일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라고 한탄한다.
S.T.A.R.S.의 멤버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레온은 그저 첫 근무지로 라쿤 시를 발령받은 신참 순경 A일 뿐이다. 그런 데도 좀비와 괴물로 들끓는 도시에서 남 들까지 다 챙겨가면서 무사히 탈출하는 위엄을 보였다. 보통 사람 같으면 극악한 공포에 정신줄 을 놔버렸겠지만 정신력이 무척이나 강인한 듯. 그 뒤에 전직 경찰이었다던 루이스 세라에게 이때 이야기를 할 때에는 "나도 경찰이었어... 단 하루뿐이었지만."이라고 씁쓸하게 언급을 했다.
클레어 레드필드, 셰리 버킨과 함께 라쿤시티에서 탈출한 생존자로 무사히 탈출하기까지 온갖 고생을 다 했으며 당시 사건 때 만난 에이다 웡과 짧지만 쓰라린 로맨스를 나누었으며 그녀가 사망한 듯한 이후로도 잊지 못하고 있었다.[1] 2편 엔딩에서는 ' 엄브렐러를 박살내러 가자구!'란 뉘앙스의 간지 대사를 읊는데 이게 여러모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2]
2.2. 바이오하자드 RE:2
여전히 고통받는 순경이자 인생 대차게 꼬인 남자. R.P.D. 스타일은 동일하지만 단순히 어깨와 복부 보호대 느낌이 나던 부분이 방탄조끼 형식으로 변형되어 더 전술적인 느낌을 준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사복으로 등장하였고, 마빈을 만난 이후로 R.P.D. 경관 전술 복장으로 갈아입는다.[3]
원작에서 라쿤 시티의 상황과 레온이 라쿤 시티에 늦게 도착한 이유 사이에 모순이 생겼기 때문에,[4] 리메이크 판에서는 부임일[5] 직전 자택 대기를 명받았다가[6] R.P.D와 결국 연락이 두절되자 이상함을 느낀 레온이 SUV를 몰면서 라쿤 시티 내로 진입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7] 그 뒤에 경찰서 내부로 들어섰다가 고참이자 마빈과 함께 살아있었던 앨리엇을 구하러 가지만, 좀비에게 신체의 하반신이 뜯겨져 죽는 걸 목도한 뒤 도망친 끝에 마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마빈에게 좀비 사태에 놓여진 현 상황에선 도망치거나 좀비가 된 사람을 죽이거나 둘 중 하나를 강경하게 받아들이란 충고[8]를 듣고선 "내가 기대한 첫 출근은 이런 게 아닌데..."라는 씁쓸한 한탄을 읊고 마빈에게 나이프를 받은 채 라쿤 시티를 탈출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탈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경찰서로 돌아왔을 때 마빈과 재회했으나 이미 완전히 좀비가 되어버렸고 비통함을 억지로 삼키며 마빈의 명령이자 충고대로 좀비가 된 마빈을 자신의 손으로 제거한 후 반드시 라쿤 시티를 탈출해서 살아남겠다는 약속을 다짐한다.
이후 경찰서의 퍼즐을 풀어가며 주차장에서 잠긴 입구 앞에서 카드키가 없어서 길이 막힌 도중에 감염된 경찰견에게 덮쳐질 뻔한 위기의 상황에서 FBI 요원이라는 에이다의 도움을 받으며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벤 베르톨루치를 만나지만, 신참이기 때문에 자기를 꺼내달라는 그의 말에 브라이언 아이언스 서장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다 벤의 끔살을 눈앞에서 목격한다.[9]
철장 안의 벤이 가진 카드키를 줍고나자, 모든 구역에 철장이 열려버려 지옥도가 된 유치장을 어떻게든 빠져나와 탈출하려는 도중에 타이런트와 마주쳐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만 에이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은 여전히 반영되어 로버트 켄도의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고 자신이 경찰이 되기로 한 이유가 바로 그 사람같은 평범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호소한다. 그런 뒤 에이다를 따라서 NEST로 향하게 된다.
하수도에 다 다랐을때 즈음 커다란 진동이 느껴지고, G 바이러스에 감염된 돌연변이 악어가 나타난다. 악어를 피해 간신히 도망치고 악어가 물은 파이프관을 쏴 악어를 해치운다. 악어를 해치운 레온은 에이다와 네스트로 향하던 중 아네트와 총격전을 벌이고, 에이다를 구하려다 대신 어깨죽지에 총을 맞아 기절하는 모습을 보인다.[10] 깨어나서는 중상을 입고 쓰레기장에 버려진 에이다를 구한 뒤 케이블카를 타고 NEST로 내려가는 중 짧지만 강렬하게 에이다와 사랑을 나누고[11] 에이다와 대의를 위해 생지옥이 된 엄브렐러를 뚫고 G바이러스의 샘플을 얻어오는데 성공하지만, 윌리엄 G가 갑자기 방해하는 탓에 우선 윌리엄을 처리한 뒤 아네트를 치료하며 살려내려 하지만 에이다가 자신들을 도울 거란 레온의 말에 아네트가 코웃음을 치며 내뱉은 에이다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그 여잔 FBI 요원이 아니야. 용병이라고! 최고가를 제시하는 자에게 G 바이러스를 팔아넘길 테지!
사실 에이다는 FBI가 아니라 FBI로 위장하며 용병 형식으로 활동하는 무기 상인'이었다.[12] 그녀의 진짜 목적은 G 바이러스를 빼돌려 값을 높이 부르는 사람에게 팔아먹으려는 수작이였으며, 레온에게 호감을 보이며 작업을 건 이유도 여기서 해명된다.당연히 이 말을 믿을 수 없던 레온은 현실부정을 하나, 전혀 눈치채지도 못했냐는 마지막 말을 쥐어짜고 아네트는 쓰러진다. 그녀를 뒤로 하고 네스트 중앙으로 다시 돌아가자 에이다가 레온을 마중나왔었지만, 샘플을 달라는 에이다의 말을 무시하고 차가운 표정으로 그녀를 추궁하자 에이다는 곧바로 총을 꺼낸다.
결국 이렇게 됐군.....난 그냥 네 노리개였어?[13]
아네트의 말이 사실임을 깨달으며 에이다에게 완전히 놀아났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한 레온은 에이다를 믿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며 체포하겠다고 한다. 그러다 에이다에게 G 바이러스를 가져가려면 먼저 자신을 쏘라고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며 스스로 판단하게끔 해준다. 그 말대로 에이다는 총을 내린다.하지망 그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에이다는 총상을 입는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네트가 따라와 총을 쐈던 것. 연구소가 붕괴되고 다리가 무너져 추락하기 직전 레온이 그녀를 가까스로 붙잡았으나, 에이다는 레온에게 몸을 잘 챙기라며 손을 놓아버리곤 다리에서 추락하고 만다. 그렇게 레온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다시 혼자가 된다.
연구소를 홀로 탈출하며 다시금 타이런트와 조우하고 피하려지만 끝까지 따라와 레온의 머리를 움켜쥔 타이런트. 하지만 연구소가 폭발하는 바람에 레온은 아래층으로 추락하고 타이런트는 폭발에 휩싸인다. 추락한 뒤 다시 정신을 잡고 리프트의 전력을 복구하고 탈출하려던 찰나, 죽은 줄 알았던 타이런트가 폭발에 의해 변이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던 레온은 리프트에서 타이런트와의 최후의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14] 탄약도 다 떨어져가던 찰나에 연구소에 큰 폭발이 일어나고 누군가가 던져준 로켓 런처가 리프트 경사로를 타고 내려오는걸 발견하는데, 레온은 저게 대체 어디서 내려온건지 의문을 표하지만 그런걸 깊게 생각할 겨를이 없는 상황이라 떨어진 로켓 런쳐를 사용하여 타이런트의 상반신을 날려버리면서 타이런트의 영원히 끝나지 않을 임무를 끝내주게 된다.
최하층에 도착한 레온은 떠나는 열차에 아슬아슬하게 올라탄다. 스토리가 바뀜에 따라 에이다와의 헤어짐이 구구절절하게 연출되었던 구작과 달리 무척이나 담담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그녀가 넘겨준 네스트 손목팔찌를 풀러내며 버리곤 정말로 그녀를 그리워할줄은 몰랐다는 말을 하고 열차 안에서 클레어와 셰리와 조우한다. 하지만 열차까지 추격해온 G 5단계를 상대하고, 마지막 순간 "좆까!"라는 짧지만 강렬한 작별인사와 함께 쇠파이프로 눈알을 찔러 끝을 낸다.
두번째 이야기 엔딩에서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트레일러를 목격하고 잔뜩 긴장[15]한 채 즉각 응사할 준비까지 하는데 정작 트레일러 운전사는 멀쩡한데다
레온과 클레어, 그리고 셰리까지 라쿤시티를 안전하게 빠져나오면서, 그렇게 바이오하자드 RE:2는 막을 내린다.
2.3.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잃어버린 도시의 기억
잊을 수도 없는 1998년 9월…. 그건 단 하루로 끝나버린 나의 경찰 근무 첫 날이었지….
2인용이 기본인 게임이기에 클레어와 같이 행동한다. 에이다를 구하러 가야겠다며 하수도로 향하는데, 그때문에 "그녀가 예뻐서 신경쓰이는 거겠지"라고 클레어한테 한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시나리오는 레온 B편을 따라가서 타이런트에게 죽을 뻔 하나 에이다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탈출하라는 에이다의 말을 듣고 그녀를 두고 떠난다. 마찬가지로 로켓 런쳐를 받아 슈퍼 타이런트를 물리치고, G5는 열차 연결고리를 끊어 처치한 다음에 쉐리, 클레어와 함께 무사히 탈출한다. 쉐리에게 아네트가 쉐리를 사랑했었단 말을 전해준다. 하지만 쉐리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한다.2.4.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예고 트레일러나 발매 전 정보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언급되었다. 게임내에선 U.S.S. 울프팩과 조우하여 제거대상으로 지목당해 엄브렐라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후반의 선택에 따라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최초로 순수한 인간 최종보스[16]로 플레이어 앞에 선다. 6번째 미션에선 연구시설이 자폭 시퀀스에 돌입한 걸 보고 멘붕한 U.S.S. 사령부가 " 대체 어떻게 이딴 일이 일어난거지? 경찰관 한 놈을 놓쳤는데 그 놈 하나가 연구시설을 휘젓고 다니다니!" 라며 울프팩을 닦달한다.2.5. 여담
바이오하자드 2의 기획 당시에는 그랜트 비트먼(Grant Bitman)이라는 이름의 베테랑 경관으로 설정되어있었다가 아예 갈아 엎고 신참 레온 S. 케네디로 바뀌었다. 개발 초기 단계에선 짧은 스포츠 머리에 강한 인상을 하고있었으나 베타버전 개발 모델도 결국 플레이어들이 익숙한 2편의 모습으로 진행되었었다. 남아있는 텍스쳐를 보면 머리 모양은 2편과 똑같은 5대 5 가르마의 커튼 머리이지만 훨씬 날카로운 눈매와 눈썹으로 기획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7] 바이오하자드 2의 베타 버전(1.5)의 초기 스토리에서는 경찰서에서 농성을 하다가 지쳐서 탈출구를 찾는 설정이었기에 옥상에서 시작을 했었다.바이오하자드 2에서 기본으로 소지중인 레온의 권총은 H&K VP70으로, 경찰서 지급품이 아닌 개인 소장품이다. 애칭은 '마틸다'.[18] 실총의 경우는 일반 권총의 기능과 기관권총의 기능을 병행할 수 있으며[19], 특이한 디자인 덕분에 매니아층에는 나름 인기가 있었으나 정작 실전에 사용하기에는 방아쇠가 너무 무겁고 여러모로 쓰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글록 시리즈에 밀려서 묻혀버린 비운의 총이다.[20] 가끔 디자인이 비슷한 VECTOR CP1과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 공식 소설에서는 졸업 선물로 받은 10인치 배럴을 장착한 50구경 매그넘 데저트 이글로 변경, 경찰이었던 아버지와 삼촌[21]이 돈을 모아 산 것이다. VP70은 RPD 표준 권총이라는 설정.
오리지널 2편 한정으로 자가용을 가지고 있는데 1세대 지프 랭글러이다. 다만 2탄 리메이크판에서는 배경이 1998년임에도 불구하고 3세대 지프 랭글러가 나온다. 본래 베타버전에서 평상복에서 경찰복으로 갈아입히는 씬을 넣으려고 했다가 취소되었고, 리메이크의 두번째 이야기에서 반영되었다. 물론, 레온의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메인 홀에서 마빈 브래너와 만난 이후에 평상복에서 경찰복을 갈아입는 이벤트가 있다.
소설에서는 라쿤 시티를 예전부터 방문했었다. 조부모가 살아있을 당시에는 라쿤 시티는 시골이었고, 여름방학만 되면 와서 지냈다고 한다. 그 때 라쿤 경찰서는 도서관이었으며 엄브렐러가 개입하기 3~4년 전이다.
RE:2에서 유일하게 크리스와 질이 남긴 편지를 모두 읽어볼 수 있다. 크리스의 편지는 S.T.A.R.S. 사무실에서, 질의 편지는 RE:3의 발표 후 추가된 업데이트로 켄도 총포상에 생겨났다.
게임 내 성능은 클레어의 무기가 전체적으로 범위 공격형이면서 맷집이 센 B.O.W. 제거에 효과적이라면, 레온의 무기는 대체로 점형 타격이면서 잡몹인 좀비 처리에 효과적인 편. 다만 점형 타격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에임이 어느 정도 받쳐주지 못하면 전투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높다.[22] 또 개조를 통해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무기의 부피가 늘어남으로써 인벤토리 관리가 더 힘들고 동선도 더 꼬여있다. 두 시나리오상에 크나큰 차이는 없지만 게임에 자신없는 초보자는 클레어 편부터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플레이 난이도는 클레어보다 높다. 기본적인 무기 구성에 있어서 확실하게 결전병기 역할을 해줄 무기가 없을 뿐더러 레온의 무기 중 가장 강력한 매그넘은 얻는 과정이 꽤나 시간을 잡아먹다보니 하드코어 S+ 난이도에 도전하는 플레이어들은 부득이하게 포기하는 일이 생겨서 전체적인 화력도 그만큼 약해진다. 게다가 이동 동선도 서쪽과 동쪽을 골고루 열심히 돌아다니는 빈도가 클레어보다 높다보니 거기에 소모되는 시간도 늘어난다. 따라서 클레어를 통해 어느 정도는 시스템과 맵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숙련된 후 하는 것이 추천된다. 그렇다고 클레어 A 루트를 깬뒤에 두번째 이야기로 레온 B 루트로 해버리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피똥싸는게 Mr. X가 극초반부터 나오는건 B 루트 공통이지만 문제는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레온이기 때문에 진최종보스전인 G 최종단계 이벤트 보스전 바로 직전까지 전체게임 플레이 내내 타이런트가 쫓아다녀서 지원 난이도로 해도 어려운 레온 B 루트인데 하드코어 난이도로 플레이할시, 진짜 지옥이란게 뭔지 뼈저리게 느낄수 있다. 여담으로 원판에 비해서 입이 꽤 험해졌다.(클레어도 마찬가지).
한국 한정 김레온이라는 별명 때문인지 몰라도 모드에서는 그의 옷에다가 한글로 '김레온'이라고 적은 모드가 있다. 등에는 김레온, 앞에는 '경찰특공대 KR-SWAT'(...) 적용 방법
3. 바이오하자드 3
3편 에필로그에서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2의 라쿤시티 탈출 이후 엄브렐라가 은폐한 진실을 캐내고자 하는 정부기관에 포섭된다. 이때 그는 셰리 버킨의 신변보장을 조건으로 각종 훈련과 교육을 받고 정부기관 에이전트로서 대엄브렐라 첩보전에서 활약한다.[23]
4.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오퍼레이션 하비에
명색이 주인공이었으나, 1998년 작 바이오하자드 2 이후 외전들에서 간간이 언급되는 정도였다.바이오하자드 건 서바이버의 주인공인 아크 톰슨은 레온의 친구고, 그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시나 섬의 타일런트 공장을 발견하자 "레온이 조사해서 건네줬던 정보란 게 바로 이거였군."[24]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코드:베로니카에서 클레어가 레온이 전해준 정보대로였다고 딱 한번 언급된다. 클레어는 레온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고, 레온은 크리스에게 연락해서 크리스가 락포드 섬에 도착하는데 도움을 준다.
GB판인 가이덴에서 임무 완수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암시[25]가 있긴 했다. 하지만 이쪽은 제작사도 다르고 게임 자체도 흑역사라 그냥 묻혔다.
이 모든 활약은 다른 작품들의 설정 배경에서만 볼 수 있었을 뿐,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다. 그러다가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의 오리지널 시나리오 오퍼레이션 하비에에서 크라우저와의 과거가 다뤄졌다. 문서 참조.
5. 4편 시점
5.1. 바이오하자드 4
첫 임무가 납치당한
대통령 영애 구출이라니... 세상에. 왜 맨날 이런 식이지?
2005년 정식 넘버링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4의 단독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복귀. 그래픽의 발전에 따라 미남으로 환골탈태 한데다[27] 굉장히 진지하고 신임 경관 특유의 사명감이 넘치던 2에 비해 다소 건들하고 시니컬한 특수 요원이 되었다.
미국 대통령 직속기관에서 훈련을 받은 후 대통령 가족을 경호하는 임무를 받는다. 그런데 이번에도 마가 낀건지 발령받고 착임하기도 전에 대통령 따님이 납치당해서 원래 경호담당인 그에게 구출 임무가 내려진다. 그동안 제대로 훈련을 받은 모양인지 각종 이벤트에서 보여주는 몸놀림은 진짜 영화 속 히어로 뺨친다. 인게임으로는 4편이 액션성이 강화되며 스플렉스, 돌려차기 등의 체술도 시전한다.[28]
바이오하자드 4는 스페인에 근거지를 둔 괴종교 집단에 납치당한 그레이엄 대통령 의 딸인 애슐리 그레이엄을 구해내는 것이 큰 줄기인데, 애슐리는 자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녀석에게 결국 콩깍지가 씌어 엔딩에서 어필했지만 단박에 거절당한다. 엔딩 크레딧 뒤가 나오기 이전엔 에이다 웡을 잊지 못해서 애슐리의 작업을 거절했다고 생각하게 하는데 엔딩 크레딧 뒤엔 오퍼레이터인 허니건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보여 플레이어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기도 했다. 단순히 누님 취향일지도 모른다.
물론 허니건에게 그대로 퇴짜를 맞은 다음에 쓴웃음을 지으면서 "이게 내 인생이지...(Story of my life...)"라고 말한다.[29]
PS2판, Wii판, HD판에선 본편과 추가 시나리오인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를 클리어하고 나면 특전으로 마피아나 갱스터를 연상시키는 스페셜2 복장을 고를 수 있는데[30] 여기에 톰슨 기관단총까지 장비하면 초절 간지남이 된다. 이 복장 대응으로 정말 갱단스러운 드럼 탄창의 톰슨 기관단총도 추가되었으며 재장전 포즈도 아주 멋드러져 더더욱 게임큐브 플레이어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31]
RE:4에서도 클리어 후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통해 핀 스트라이프라는 이름의 복장으로 입어보는 것이 가능한데, 원작과 다른 점은 무한 드럼 탄창 개조를 하지 않으면 평범하게 재장전을 하며, 무한 드럼 탄창 개조를 하고 재장전을 하면 왼손으로 핑거 스냅 후 한 바퀴 턴 하고 중절모를 다시 푹 눌러 쓰는 재장전 포즈를 취하며, 네 번 연속으로 재장전을 해도 똑같은 포즈를 취한다.[32] 뿐만 아니라 무한 탄창 개조를 마친 핸드 캐논을 들어도 재장전 포즈를 취하는데, 이때는 핸드 캐논을 폼나게 휘두르다가 원작에서 마피아 코스튬을 하고 무한 드럼 탄창 토미건을 들었을 때, 네 번 연속으로 재장전 포즈를 취할 때의 마무리 포즈를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5.2. 바이오하자드 RE:4
그날 밤의 일을 잊을 수 있다면.
그 고통을 잠시만이라도. 이번엔 다를 거야. 이번에야말로.
RE:2랑 비교해서 외모가 꽤 변했는데, 얼굴이 조금 수척해지고 인상이 날카로워지고 다크서클도 짙게 생겼다. 머리카락도 더 길어졌고 복장도 어느 정도 바뀌었다. 자켓은 3.5 당시 무스탕 자켓으로 변경되었고 셔츠는 목까지 다 덮는 셔츠에서 목을 다 드러내는 브이넥 셔츠로 바뀌고, 색상도 회색에서 짙은 남색이 됐다. 바지도 회색에서 검은색에 가깝게 바뀌고 왼쪽 허벅지에 탄창 주머니가 추가돼서 양쪽 허벅지에 각각 권총 홀스터와 파우치를 차고 다니게 됐다. 성우는 RE:2와 동일한
닉 아포스톨리데스지만 RE:2 때와 목소리의 톤과 연기 스타일이 달라져서 성우가 바뀌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33]이외에도 지난 날의 고통을 잊고자 회한을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묘사하지 않고 넘어간 PTSD 증세를 묘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라쿤 시티로 갓 배속된 신입 경찰이 도시급 바이오 테러라는 전무후무한 사태에 휘말리고, 도시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좀비로 변한 동료 경찰관을 어쩔 수 없이 사살하거나 자신을 공격하는 온갖 말도 안 되는 괴물들을 상대로 사투를 벌이며 갖은 고난을 겪는 등, 한명의 평범한 인간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끔찍한 일들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이 벌어졌기 때문에, 원작에서처럼 쿨가이로 묘사하는 것은 여러모로 부자연스럽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전반적으로 진중한 느낌으로 가면서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레온 특유의 입담을 볼 수 없는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으나 당장 초반 마을에서 자신을 공격하던 가나도들이 종소리를 듣고 물러나자 원작과 똑같이 '다들 어디 가는 거지? 놀러라도 갔나?'[34] 는 실없는 농담을 하기도 하며 벨라 시스터즈 첫 등장씬에서는 뒷걸음질 한두 걸음 걸으면 충분한 거리를 난데없이 공중제비를 돌아 물러서는 쌈마이한 연출도 간간이 보여주고,[35] 멘데즈와의 보스전에서도 "이제 탭댄스는 그만뒀나 보지?"라고 조롱하며, 아르마두라를 전부 처치했을 때는 "잘 자라고, 기사 양반들.( nighty night, knights)"이라고 개드립까지 던진다. 단지 유머의 빈도가 조금 줄었을 뿐이다. 더욱이 원작에서 레온의 실없던 매력을 그저 삭제만 해서 밍밍한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것이 아닌, 게임 초반에는 전작에서 겪은 사건에 의한 트라우마로 신경질적이고 다소 시니컬하던 레온이 애슐리를 구출하고 보호하며 마음을 열고,[36] 잘 각색된 루이스 세라와 크라우저의 서사를 첨가하여 레온이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를 각성하는 면을 훌륭한 빌드업으로 표현해냈다.
오프닝 컷신에서 그레이엄 대통령 혹은 아담 벤포드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면하며,[37] 잭 크라우저에게 나이프 훈련을 받는다. 여기서 레온이 과거를 회상하는데 정부의 극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되며 선택지가 없었다는 말을 보면 원작처럼 셰리 버킨이 정부의 보호를 받게 하기 위해서 참여한 것으로 보이며 훈련과 가혹한 임무에서 거의 죽을 뻔 했다는 것을 보면 매우 혹독한 훈련과 동시에 하비에 작전처럼 온갖 위험한 작전에 투입된 듯하다.
그리고 예전보다 성장했다는 레온의 모습을 보여주듯이 상자를 부술때 다양한 자세로 부수고, 근거리에 적이 있을때는 권총을 중심축 유지 자세로 쥐고, 총알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재장전시 전술 재장전까지 수행하는 등의 행동을 취한다. 평소 권총 사격자세는 위버스탠스로 보이며, 손모양은 썸포워드그립에 가까운 미묘한 파지법이다. 여전히 파지법은 아쉽지만, 이는 대부분의 창작물이 해당되는 묘사이기도 하다.
인트로를 보면 전개가 꽤 바뀐 것으로 나오는데 레온이 스페인 국가경찰 2명의 도움을 받고 가나도에 진입하는 건 똑같지만 딱히 친근감 없는 대화만 하거나 독백 내레이션으로 본작의 배경 스토리를 설명한 후, 마을 어귀에서 경찰 2명과 헤어지며 바로 마을에 진입한 것과는 달리 스페인 경찰 2명과는 그럭저럭 대화를 나누면서 스페인 경찰을 통해 가나도에 대한 사건사고[38]에 대한 설명을 듣다 고참 경찰이 소변이 마려워 차에서 내려와 소변을 보던 중 의문의 흔적을 발견하고 미심쩍음을 느껴 마을 입구로 먼저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고참 경찰이 돌아오지 않자 레온이 직접 찾으러 나서게 되고 안경을 쓴 경찰이 대신 대기하는 것으로 인트로가 변경되었다.
이후엔 똑같이 사냥꾼의 오두막으로 들어서 만난 마을 주민에게 어색한 스페인어로 대화를 시도했으나 피묻은 고참 경찰의 뱃지를 발견하고선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감을 눈치채나 기습적으로 뒤에서 다가와 도끼로 자신을 죽이려 드는 주민을 컴뱃 나이프로 막아낸 뒤 돌려차기로 죽여버린다. 이후, 집안에서 고참 경찰이 주민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당한 모습을 발견하고 안경을 쓴 경찰에게 무전을 넣으나 경찰은 이미 주민들에게 납치당하여 마찬가지로 끔찍하게 화형당하던 상황이었고[39] 하필이면 플라가에 의해 목이 꺾인채 일어난 주민이 레온을 죽이려 들자 확실하게 총기를 포함한 공격으로 확인사살을 하며 라쿤 시티 사태와 똑같은 상황이 스페인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된다.
그 뒤부터는 원작처럼 애슐리의 흔적을 찾기 위해 마을을 조사하다 루이스를 구출하던 도중 촌장인 비토레스 멘데스에게 기습당하고 기절한 뒤, 플라가를 투입당한 채 루이스와 감금당하게 된다.[40][41] 기절에서 깨어났을 때에는 루이스와 마주본 채로 양손이 천장에 달린 쇠사슬에 묶여 구속당한 상태였는데, 이때 루이스와 천장에 고정된 결박을 푸는 도중에 나누던 대화를 통해 애슐리가 교회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직후 자신들을 죽이러 온 가나도 주민을 사슬로 목을 감아 부러뜨려서 쓰러뜨리나, 루이스는 재빠르게 주민이 가지고 있던 열쇠를 통해 먼저 결박을 푼 뒤에 열쇠만 던져두고 홀로 도망가버렸고, 이후 레온은 루이스에게 들었던 정보를 토대로 애슐리가 감금된 교회로 향하던 중, 촌장의 집에서 또 한번 촌장 멘데스와 조우해 죽을 뻔하나 마을에 잠입해있던 에이다 웡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남는다.
촌장의 집에서 열쇠를 얻은 레온은 잠겨있던 마을의 문을 열고 교회의 앞까지는 도착하는 것에 성공하였으나 교회의 입구는 쇠창살로 굳게 잠겨있었고, 입구 근처의 어떤 방에서 애슐리가 이곳에 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얻음과 동시에 문을 열 열쇠를 얻기 위해선 호수를 건너야 한다는 사실과 그 열쇠의 위치까지 입수하게 된다. 열쇠를 얻기위해 호수로 향하던 레온은 자신을 데려다 준 스페인 경찰 중 먼저 살해당했던 고참 경찰의 시체가 가나도에 의해 호수에 사는 거대한 도롱뇽 델 라고의 먹이가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지만, 열쇠를 얻기 위해서는 보트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가야만 했기 때문에 결국 델 라고와의 전투는 피할 수 없었고, 보트에 있던 작살을 이용해 전투하여 결국 델 라고를 쓰러뜨리는 것에는 성공하였지만 플라가의 침식 때문에 피를 토하고 고통을 느끼며 의식을 잃게 된다.
거의 3시간 내내 보트 위에서 기절해있다 플라가에게 온몸이 잠식당하는 악몽을 꾼 이후에 정신을 차리게 된 레온은 플라가의 침식은 걱정되었지만 일단 임무가 우선이었기에, 델 라고와의 전투에 의해 파손된 보트를 버리고 교회에 진입하기 위한 열쇠를 찾기 위해 어두워진 마을 곳곳을 탐색하던 도중, 조우했던 가나도 주민 중 한 명이 머리가 터지며 기생충 플라가가 폭주하는 모습을 보고 직감적으로 자신의 몸에 이상증세를 일으킨 것이 저것과 같은 기생충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새 보트를 얻은 레온은 수로로 연결된 여러 장소를 탐색하며 열쇠를 얻어내는데 성공하였고, 다시 교회로 향하는 길에서 로스 일루미나도스가 만들어낸 거대 생물병기인 엘 히간테나 플라가에 감염되어 등에서 촉수가 튀어나오는 늑대 콜미요스를 쓰러뜨리고 교회에 진입하게 된다.
그곳에서 감금된 애슐리를 발견하게된 레온이었지만 괴생명체가 드글거리는 마경에 감금당해 경계심이 상당해진 탓에 애슐리가 레온을 촛대로 공격하는 등 난동을 부리며 도망치려는 것을 어찌저찌 막으며 설득을 시도한다. 이후 레온의 설명과 가나도들이 자신을 찾으러 온 것을 계기로 레온이 자신의 아군임을 알게된 애슐리는 레온의 경호와 함께 마을에서의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어느 오두막에 숨어있던 루이스의 도움으로 안전지대에 잠시 몸을 피신하지만 루이스를 섣불리 믿을 수 없었기에 멱살을 잡으며 경계한다.
하지만 가나도들이 들이닥친 탓에 어쩔 수 없이 루이스와 협력하여 수많은 가나도들을 막아내게 되고, 결국 끊임없는 공세에 오두막을 빠져나온 3인은 기지를 발휘한 레온이 열려있던 대문의 도르레를 총으로 쏘아 작동시켜 동선을 차단한 덕분에 겨우 공세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후 루이스의 언급을 통해 자신과 애슐리가 기생충 플라가에 감염된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성을 빠져나와 자신의 연구소까지 오면 기생충을 제거해줄 수 있다는 제안을 건네면서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면 살라자르의 성의 정원에서 접선하자는 루이스의 말에 별 수 없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애슐리를 데리고 살라자르의 성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머리에 붕대를 감싸고 전기톱을 든 두마리의 강화형 개체인 벨라 시스터즈와 전투하고, 레온과 애슐리를 끈질기게 추격해온 촌장 멘데스와의 최종 결전을 통해 그를 끝장낸 뒤, 루이스와 접선하여 자신과 애슐리의 체내에 기생한 플라가를 제거하기 위해 살라자르의 성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그 곳에서 영주인 라몬 살라자르와 첫 대면을 가지며 그의 부하인 광신도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실험체인 가라도르를 상대하며 물의 홀을 거쳐 정원으로 잠시 나오나 새들러에 의해 조종당한 애슐리에 의해 단검으로 상처를 입는다. 이후 문이 닫히는 소리에 조종에서 풀려난 애슐리가 자신의 상태에 절망해서 도망친 바람에 그녀를 찾고자 성 내부를 탐색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에이다와 과격한 재회를 가지게 되고 애슐리를 포기하라는 말을 들으나 거절한다. 이후 어찌저찌 패닉에 빠진 애슐리를 찾아내 자신 또한 애슐리처럼 감염된 상태며, 겁내는 것은 당연하나 도망치지는 말라는 말로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탐색을 진행하는 도중 함정 감옥에 갇히게 되어 공격해오는 교단 인원들은 모두 사살하였지만, 애슐리의 호위가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애슐리가 홀로 목숨을 건 탐색을 통해 열쇠를 찾아내어 갇혀있던 레온에게 전달해 주었으나, 직후 애슐리가 베르두고에게 납치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봐야만 했다. 이후, 에이다의 제보를 받고 성 내를 탐색해 애슐리를 찾아내나 이미 애슐리는 의식이 치러지며 플라가 촉진제인 검은 물을 강제로 먹어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42] 그리고 원작처럼 추락 함정에 떨어지게 되나 쇠사슬을 잡아 추락을 면한 후, 애슐리를 찾기 위해 살라자르를 죽이기로 하고 그가 있는 곳을 향해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그의 집사이자 오른팔인 베르두고-이시드로를 액체 질소를 이용해서 끝장내버린다.[43]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레온 역시 애슐리가 보였던 증상을 그대로 겪으며 누군가와 일시적으로 감각이 연결된다. 혼란과 고통에 시달리던 도중 루이스와 재회하게 되고 레온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확인한 루이스는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과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플라가 억제제를 선물로 준다. 그 덕분에 새들러로 인해 발병하려던 몸이 완화되면서 잠시 정상 상태로 돌아오게 된 레온은 루이스와 함께 각자의 목적을 위해 파트너쉽을 맺으며 가나도를 쓸어버림과 동시에 2명의 엘 기간테를 용광로를 이용한 싸움으로 제거하며 탈출을 개시한다.
그러다 위험천만한 갱도의 카트를 타면서 진땀나는 롤러코스터를 체험하고 무사히 출구가 있는 곳까지 다다르고, 루이스는 평소처럼 레온에게 농담을 하다 잭 크라우저가 던진 칼에 등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진다. 레온은 한 때 자신의 교관이자 상관이던 크라우저의 이런 행동에 경악하지만, 이내 그가 애슐리를 납치한 범인임과 동시에 하비에 작전(오퍼레이션 하비에) 때문에 타락해버렸다는 것을 눈치채며 이런 식으로 미국 정부에게 복수하려 든다고 해서 죽은 제자들과 부대원들이 좋아할 것 같냐며 설득하나, 접전 끝에 크라우저에게 제압당해 죽을 뻔 한다. 다행히 간신히 일어선 루이스의 총탄 난사로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루이스는 등 뒤에서 심장을 칼에 찔려 가망이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자신의 생을 회상해보며 애슐리를 구할 수 있는 남은 플라가 억제제 1개와 섬에 있는 자신의 연구실 열쇠를 유품으로 주며 레온은 루이스가 생에 마지막 담배를 피우게 도와준다.
이런 짓을 하고도 그냥 넘어갈 것 같아, 크라우저.
루이스의 죽음에 의한 큰 슬픔과 크라우저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레온은 애슐리를 구출하는 것과 동시에 로스 일루미나도스를 완전히 궤멸시키는 것을 새로운 목적으로 삼으며 움직이게 된다.살라자르를 찾아냈을 땐 이미 크라우저에게 애슐리가 끌려가는 것을 보게 되고 자신을 조롱하는 살라자르에게 제대로 열이 받아 말이 많다는 불만과 함께 머리를 총으로 쏴 떨어뜨리지만 폭주하며 괴물이 된 살라자르가 발악을 시작하고, 두 번 다시 신경을 긁지 못하도록 완전히 제거한다. 그 후, 크라우저를 따라 새들러가 있는 섬으로 향하기 위해 보트를 운전하려고 했으나 열쇠를 찾은 에이다와 다시 재회하며 에이다의 도움으로 섬에 도착하게 된다. 섬까지 가는 동안 자신이 변한 것 같다고 자조하는 레온에게 아직 넌 변하지 않았다는 에이다의 위로를 들은 레온은 에이다에게 너는 변한 건지 아님 그대로인지를 질문하나 어떨 것 같냐는 두루뭉술한 말을 남기고 떠난 것에 원작에서 허니건에게 대쉬하다 까인 것에 자조하며 뱉었던 "에휴, 내 팔자야(Story of my life)..."를 읊으며 섬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섬을 탐색하면서 감금된 애슐리를 찾아내지만 감염 상태가 악화된걸 보고 루이스의 유품인 억제제로 어느정도 완화시킨 후에 애슐리가 깨어날 때까지 잠시 지친 몸을 추스른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애슐리에게 루이스의 죽음과 그 덕분에 자신들의 목숨을 건졌다는 비보를 전한 후, 플라가를 없앨 수 있는 연구소로 향하기 위해 섬을 탐색하게 된다. 그 과정에 개조 플라가 감염체인 레헤나라도르와 아이언 메이든을 처리함과 동시에 애슐리가 렉킹 볼을 조작하여 입구를 만들어내며 탐색을 진행해 로스 일루미나도스에 의해 발굴된 호박 더미 속 플라가들을 발견하고, 이 때 또 한 번 새들러와 마주친 탓에 애슐리가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겨 레온에게 총을 겨누게 된다.
애슐리는 울면서도 새들러의 정신조작에 저항하며 레온에게 겨누던 총을 겨우겨우 광신도에게 쏘지만, 결국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레온을 쏘게 된다. 하지만 총은 탄피가 걸려 발사되지 않아 목숨을 건진다. 이 후 완전히 주도권을 빼앗긴 탓에 애슐리는 결국 새들러에게 의식의 장이 있는 곳으로 끌려가게 된다.[44] 어떻게든 애슐리를 되찾고자 탐색을 재개하던 중, 크라우저와 재회하게 되고 레온이 미국 정부에게 그렇게 복수하고 싶었냐며 지금의 모습은 이전의 자신이 존경했던 교관이자 상관으로서의 프라이드와 명예가 남아있지 않다고 일갈하나 크라우저는 복수하고자가 아닌 힘이 세계의 진리란 걸 깨달았을 뿐이라는 말을 하는 등 이미 갈 때까지 간 상태였다.
이후 레온은 크라우저가 설치한 함정을 돌파하며, 나이프를 이용한 접근전과 총격전 끝에 상위종 플라가의 힘을 꺼내든 크라우저와 싸우게 되나 필사적인 혈투 끝에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쓰러진 크라우저는 자신을 확실하게, 그리고 냉정한 태도로 끝내라고 지시했고, 레온은 자신의 교관이자 상관인 그에 대한 마지막 존중으로 그의 파이팅 나이프를 집어 숨통을 끊어놓는다. 죽는 순간 크라우저는 "내가 잘 가르쳤군."이라는 칭찬 겸 유언을 남기며 사망하였고 레온은 "당신에게 배운 것"이라고 씁쓸하게 대답하면서 크라우저의 파이팅 나이프를 챙기고 괴로운 표정으로[45] 크라우저의 시신을 뒤로 한 채 새들러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성역으로 향하는 길에 허니건의 요청으로 도와주러 온 헬기 조종사 마이크의 지원 사격을 받아 1차 방어선을 뚫는다. 탈출하면 같이 술 마시자는 약속도 잠시, 새들러가 조종하는 노비스타도르 떼에 의해 마이크가 폭사하자 분노한다. 2차 방어선도 뚫고 성역으로 도착했을 땐 의식을 치르던 새들러에 의해 자신도 조종당하며 위험에 놓이나 에이다의 도움으로 애슐리를 구출하며 탈출에 성공한다. 직후 새들러가 만들어낸 환영을 뚫고 루이스의 연구소에 도착해 수술 장치로 애슐리 몸 안의 유충 플라가를 제거해 일단 급한 불은 끄는데 성공하지만 싸움으로 너무 지친데다 새들러에 의해 두 번이나 플라가 발병 폭주를 일으켰던 여파로 기절해버린다. 깨어났을 땐 애슐리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장치로 레온의 몸에 있던 플라가를 제거해 그를 구해준 후였고, 더 이상 조종당할 걱정없이 안전한 탈출을 위해, 그리고 로스 일루미나도스와 새들러를 끝장내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이윽고 헬리포트에 도달할 때 애슐리가 에이다를 발견하자 애슐리를 안전한 곳에 잠시 두고 결박당해 매달린 에이다를 구해주지만 또 조종을 시도하려다가 플라가를 제거한 것 때문에 조종이 안 돼서 분노할 대로 분노한 새들러의 공격을 받게 된다. 에이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레온은 완전히 괴물화된 새들러를 상대로 에이다와의 콤비로 상대하게 된다.
네 꼴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해!
이제야 너한테 어울리는 모습이 됐군. 새들러. 심신이 괴물인 모습 말이지.
그런데, 이쯤에서 해어져야겠어. 물론 차이는 쪽은 내가 아니라 너지만.
그런데, 이쯤에서 해어져야겠어. 물론 차이는 쪽은 내가 아니라 너지만.
필사적인 사투 끝에 새들러를 끝장내나 싶었지만 더 거대하고 기괴하게 변한 새들러를 보고 짜증이 폭발한 나머지 네 꼴은 이제 지긋지긋 하다고 짜증을 내며 2차전에 들어가서는 완전히 인간을 벗어난 새들러를 비꼬며 새들러의 심장과도 같은 플라가의 핵인 눈을 에이다가 건넨 특수탄이 장전된 로켓 런처를 발포해 타격을 준다. 그럼에도 완전히 죽지 않고 발버둥을 치는 새들러에게 레온은 날렵한 움직임으로 그의 지팡이를 집어 공격을 막은 후, 이전부터 성체(Holy body)를 운운하며 자신과 애슐리를 향해 세뇌와 가스라이팅을 하려 든 것에 대해 진저리가 났는지 "내가 성체를 하사해주지!(I'll give you holy body!)"라고 외치며 지팡이 끝을 새들러의 본체의 급소에다 쑤셔박아 끝장낸다.
새들러가 죽으며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원은 대부분 정리되었으나 에이다가 레온이 지닌 플라가의 샘플 '앰버'를 가로채고 대기하던 헬기에 탑승한다.[46] 이 때 레온에게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레온은 서로 갈 길이 다르다면서 태연히 거절한다. 거절할 것을 예상한 듯, 에이다는 섬이 폭발로 붕괴하는 것에 당황해하는 레온에게 탈출을 위한 선물로 자신이 남겨둔 곰인형 키홀더가 달린 제트스키 열쇠를 던져주자 그것을 받으며 "귀엽구만."이라며 나름대로 만족한 표정으로 애슐리에게 돌아간다. 직후 섬의 자폭 절차가 진행되자 애슐리를 이끌고 탈출을 속행한 레온은 제트스키가 있는 곳까지[47] 도달하고서 제트스키를 가동하며 애슐리와 함께 낙석과 떨어지는 철제물들을 피해 제시간에 섬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레온에게 호감을 느낀 애슐리는 계속 자신의 경호를 담당할 수도 있게 아버지께 말해보겠다고 원작과 유사하게 어필을 하지만, 레온은 정중하게 그녀의 대쉬를 사양하고서 자신을 부르짖는 허니건의 무전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애슐리를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것[48]으로 RE:4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5.3. 여담
바이오하자드 4편 발매전의 광고 포스터는 그야말로 룐사마. 본인 왈, "헐리우드에서 섭외? 좋은 작품이라면 할 의향 있어."4편에서는 정말 다양한 데스신의 희생양이 된다. 특히 닥터 살바도르의 전기톱에 참수당하는 모습은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49] 얄궃게도 이 친구와 얽힌 남자들은 좋은 꼴을 못면했다. 현지 경찰관 2명과, 루이스에다가 지원나온 헬기 조종사 마이크 모두 적의 기습으로 사망했고 한때 같이 행동했던 크라우저는 타락한 끝에 결국 사망.
4편부터 바이오하자드 커뮤니티에선 암묵적으로 '김레온'이라고 불린다. 이쪽은 누군가가, 마을에서 농부(가나도)들과 격한 격투를 벌이는 레온의 스샷을 찍고 엉뚱한 한국적 정취의 글을 적어넣어 마치 상경했던 청년이 시골 고향에 돌아와 마을 어르신들에게 환영받는 듯한 느낌으로 왜곡한 데서 유래되었다. # #
초창기 데빌 메이 크라이때의 단테가 구 4편의 레온의 모습과 비슷해 보이는데 이는 데메크가 원래 바하 4의 파생작이라 그렇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RE:4의 럭셔리 코스튬의 레온은 단테처럼 백발이다.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에서 기본 코스튬의 손목을 보면 G-SHOCK DW-6900 모델과 유사한 시계를 착용하고 있다. 캐주얼 복장에서는 메탈 브레이슬릿 형태의 다른 시계를 착용중이다.
재킷의 행방은 RE4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밝혀지는데. 가나도가 뺏어서 입고 있다가 상인의 의뢰를 받은 에이다에게 탈취당해서 팔린다. 판매가는 5000페세타. 약 40달러. 현재 가치 한화로 약 53,600원...
원작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마을, 고성, 새들러 보스전에서 레온이 싸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나 리메이크의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새들러 보스전 이외에 레온의 전투를 볼 수 없다.
RE:4 기준 에이다의 시점이나 컷신에서 레온이 사용하는 주 무기는 실버 고스트이나 새들러 최종보스전에서는 퍼니셔로 추정되는 총에 레이저 사이트를 단 채로 새들러와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4편의 인기에 힘입어서 CG 영화, 실사판 영화 등에서 출연하게 되었다. CG 영화인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에서 클레어와 함께 투탑 주인공으로 출현했다. 얼굴 모델링이 게임 4편과는 크게 달라서 낯설지만 성우는 4편 그대로이다. 좀비가 출현한 공항에 고립되어 있는 미국 상원의원인 론 데이비스를 구하기 위한 특수부대를 통솔하는 지원군으로 파견되는데, 말 그대로 지옥이었던 라쿤시티에서 탈출한 것과 4편에서 거대한 성 + 섬 하나를 홀로 아작내버렸던 활약을 통해 이 방면에선 유명해진 모양인지 이름만 듣고 부대원들이 놀라워한다.
부대원들에게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들어가야 한다고 작전[51]을 제안해서 구조팀은 본인, 안젤라 밀러, 그랙 글랜으로 3명만 헬기를 통해서 진입하게 되는데 두 사람에게 좀비들은 이제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죽이려면 머리를 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후 구출작전을 진행하는데, 외부의 비명소리를 듣고 도움을 주러 VIP 로비에서 떠난 클레어와 마주쳐서 또다시 구해주고[52], 어째서 서로 여기있는지에 대해 타박한다. 도망치지 않겠다는 이들을 클레어가 빠르지 않으니까 충분히 도망칠 수 있다고 설득하는데 이때 의원이 또 NGO 회원 나부랭이가 언제부터 바이오하자드의 전문가가 되었냐고 비아냥거리자 그녀 또한 라쿤 시티의 생존자라고 직접 언급해줘서 클레어를 지지한다.
결국 생존자들은 구조를 기다리기 보다는 나가기를 선택해서 안젤라와 그랙과 함께 생존자들의 호위를 하며 다가오는 좀비들을 피해 달아나는데 그 중에 론 데이비스 의원이 혼자 이기적으로 라니를 밀쳐버리고 제일 먼저 공항에서 탈출하는 추태가 벌어졌다. 론 때문에 라니는 무너진 잔해쪽으로 추락해 좀비들에게 둘러 쌓여 위기에 처하고, 클레어는 라니를 구하러 뛰어 내리지만 마땅한 무기가 없는 상태에 클레어에게 총을 던져줘서 그녀가 총을 받아 순식간에 좀비들을 처치하고 나오게 도와주는 사이 여분용 총으로 좀비들을 저지한다. 하지만 좀비를 보고 버벅거렸던 안젤라[53]는 운 좋게 귀환한 대신 날뛰다가 내 말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진짜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한 소리해서 똑바로 움직이다가 감염돼서 희생을 자처한 그랙이 좀비가 되었고 론은 바이러스 백신을 가져온 월파마 소속의 프레드닉을 위시하며 클레어를 압박하였다. 그때 바이러스 백신에 폭탄 태러가 벌어져 백신이 다 날아가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데 클레어가 프레드닉과 함께 월파마 본부로 간 사이 레온은 완전무장한 안젤라와 함께 유력 용의자인 커티스 밀러의 자택으로 차를 타고 찾아가면서 오랜만에 만나는 그가 안젤라의 오빠인 동시에 라쿤 시티 궤멸 사건 때 아내와 딸을 잃었다는 비극적인 사실을 알게 되지만 도착한 커티스의 집은 이미 불타고 있던 상태였다.[54]
커티스의 정황을 찾을 수 없어 잠시 낙담해하다가 월파마 본부에서 또다시 폭탄 테러가 벌어지자 곧바로 가서 살펴보는데 다리에 부상을 입은 클레어를 또다시 구해주고 그녀의 안전을 확보한 뒤, 안젤라와 합류하여 생존자 구출에 전념한다. 그러나 월파마가 암시장에서 사들이고 극비리에 보관해두었던 G 바이러스를 투약한 커티스 밀러가 변이하자 냉정하게 G 바이러스의 특성을 안젤라에게 말해주며 번식을 위해 혈육을 노리는 괴물인 만큼 이전의 커티스가 아니라고 설득하면서 안젤라와 함께 커티스를 상대하다가 소독용 에탄올을 발화시키는 장치가 가동하기 전에 물속으로 뛰어들어 소각을 피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살아남은 커티스 G를 완전히 끝장내고 나와서 클레어와 합류, 모든 일의 흑막이었던 프레드닉의 체포에 일조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는 클레어와 함께 커티스의 무덤 앞에서 커티스가 도구로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침울해하던 안젤라를 위로하고는 클레어에게 다음에는 평범한 곳에서 평범하게 만나자는 작별인사를 하고 일이 생겨서 자신을 데리러 온 헬기에 탑승한다.
뎀네이션 기준으로 게임 주인공들 중 그 누구도 따내지 못했던 영화 주인공의 자리(비록 CG영화지만)까지 꿰찼으니, 2탄 이후의 푸대접을 제대로 보상받은 듯.
7.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 - 더 비기닝
무한의 어둠 이전 시점 2006년이며, 레온은 미국 피츠버그의 바이오 테러 사건을 피츠버그 경찰과 함께 해결한다.
8.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
지난 2006년[55], 누군가가 백악관을 해킹하면서 대통령 관할 극비 문서에 손을 댄 정황을 발견하며 피츠버그 테러 사건을 해결하고 조사를 위해 헬기로 뒤늦게 백악관을 방문했지만[56], 갑작스런 백악관의 정전사태와 더불어 백악관에 정체 불명의 좀비들이 나타나게 되어 좀비가 된 스페이서 비서를 사살하여 패트릭을 구출해주고 죽이려면 머리를 쏘아야 한다고 조언해준다. 이후 같은 백악관 경호원들과 힘을 합쳐 긴급히 퇴치한다. 이미 라쿤 시티 몰살 사건과 대통령 딸 납치 사건으로 인해 그레이엄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에이전트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로 유명해졌지만, 본인은 아직 라쿤 시티의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57]을 보인다. 퇴치 이후 아침에 스페이서 비서를 찾아온 클레어와 만나서 오랜만에 대화를 하면서 페남스탄에서 바이오 테러가 일어났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공유받지만, 곧바로 해어지고 다음 임무에 투입된다.
이후 제이슨, 쉔과 함께 상하이로 파견되는 잠수함 내에서 서로가 겪은 바이오하자드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잠수함 내에 생쥐를 소체로 한 초소형 B.O.W. 가 승무원의 시체를 뚫고 나오는 모습을 보자 소화기로 머리를 때려죽인다. 하지만 생쥐는 하나가 아니었기에 집단으로 몰려들자 총을 쏠 수가 없었기에[58] 침수되는 바닥에 전기를 흘려서 감전사 시키고 침수된 잠수함에서 탈출하여 거점에서 무기를 보급한다. 그러나 제이슨과 쉔이 전세계에서 생물 병기의 공포를 흩뿌리기 위해 거액의 돈을 매개로 협력을 요구하지만 그런 파괴적인 계획에 협력할 생각이 없던 레온은 제이슨을 사살하고 그자리에서 도주한다.
일단 눈을 피한 직후에 쉔을 미행해서 가문의 저택까지 찾아왔고, 비밀리에 요양 생활을 하는 그녀의 동생을 보게 되면서 페남스탄 내전에서 생긴 제이슨과 부대원들의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살아돌아온 제이슨이 증거인멸로 저택을 없애버릴 때 진실이 담긴 칩을 가진 체로 쉔과 둘만이 살아남았다. 이후에는 다시 미국에 있는 흑막 윌슨의 지하 연구소로 가서 붙잡혀온 클레어를 풀어주고 바이러스 유출로 인해 산성용액이 채워지는 연구실에서 완전히 B.O.W.로 변이하여 쉔까지 살해한 제이슨을 클레어와 함께 저지하게 된다. 클레어가 장치를 조작하는 사이 레온은 적극적으로 로켓 런처에 저격소총과 쓰면서[59] 제이슨을 막아서지만 생각보다 쉽게 당하지 않았던 제이슨이 저격소총에 오른팔이 잘리는 것을 각오하고 레온을 떡실신시키고 지상으로 탈출하려던 순간에 근처에 있던 손잡이를 움직여서 컨테이너를 떨어뜨려서 제이슨을 산성용액에 담가버린다. 그리고 사지가 다 녹고서도 아직 죽지 않은 제이슨이 네가 있는 이상 이 세상도 진실을 알게 될것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완전히 녹아내려 사망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사태를 잘 마무리지은 그레이엄 대통령이 전용기에 타서 떠나가는 것을 패트릭과 함께 지켜보면서 패트릭에게 영웅이라고 칭찬받게 된다. 하지만 백악관에 돌아와서 클레어가 쉔 메이가 준 칩을 복사해서 언론에 퍼뜨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최악의 경우 제이슨의 노림수대로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공개하기를 꺼리면서 해어진다.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이후 CG 영화에 복귀했다. 연대상으로는 4편 이후 2년, 디제네레이션에서 1년뒤이다.
4편 이후의 일인만큼 역시나 초인이나 다름 없는 액션 장면을 보여주었지만[60], 벤데타 때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성이 본편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라쿤 시티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토로하면서도[61], 며칠 전만 해도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근무하던 이들이 좀비가 된 것에는 안타까워하기는 커녕 '병신'이라고 욕을 하고[62], 아무리 사건의 생존자가 눈 앞에 살아있다해도 USB의 내용조차 확인하지 않고선 정황만으로 설득에 넘어가고, 악역이 남긴 말 몇 마디만 듣고 악역의 행보를 단정짓는 모습, 정작 악역이 왜 자신을 가로막느냐는 말에는 제대로 대답도 못하는 등 앞뒤가 안 맞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분명 디제네레이션에서 1년 후의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모델링이나 디자인의 문제인지 뎀네이션이나 6편 모습보다 더 삭아보인다(...). 분명 4편에서 겨우 2살 더 먹었을 뿐인데 외견만 보면 29세가 아니라 39세로 보인다. 사실 제작 시기로 따지면 RE 4의 바로 전에 제작된 영화인지라 당연하다 볼 수도 있지만 RE 4가 아닌 원작 바하 4의 외모와 비교해도 많이 늙어보인다. 사실 이유는 레온이 38세인 시점의 CG영화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에서 쓰일 모델링을 그대로 썼기 때문.[63] 모습을 비교하면 복장을 제외한 얼굴골격이 똑같다. 그런데 목소리는 젊은 레온이니 이질감이 들 수 밖에.
9.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
길 잃어서 비행기 놓쳤다고 하면 되지.[64]
디제네레이션의 후속작인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에서는 동슬라브 공화국에 B.O.W.가 나타났다는 정보 때문에 휴가 중에 강제소집당해 파견됐는데...[65] 갑자기 미국이 철수하는 바람에 혼자서라도 B.O.W.를 막기 위해 활동하다가 플라가를 사용하는 반란군에게 잡히는 굴욕도 당하긴 했지만[66], 그 와중에 반란군 인물들과 친해지기도 해서 마지막에는 버디라는 지배종 플라가 투여자가 플라가에 잠식당하기 직전에[67] 구해주는 등의 활약을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동슬라브 정부에 강제 개입할 명분을 찾기 위해 B.O.W.가 확산되고 반군과 민간인이 대량 희생되어 나가는 내부 사정을 알면서도 일부러 방치했음을 알게되며, 자신 또한 미국 정부의 작전에 장기말로 쓰였음을 깨닫게되어 정부에서 일하는 것에 회의감을 강하게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시점 이후로 냉소적인 태도가 특히나 늘어나게 된다.[68]
나머지 자세한 행적은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의 줄거리 문단 참고.
전작인 디제네레이션보다 적들이 파워업[69] 되다보니 액션씬이 적고, 동 슬라브 공화국의 대통령과 대등하게 싸우거나, 타이런트에게 속수무책이었다는 점[70]에서 전작보다 너프당했다는 의견도 들려오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맨손으로 에이다 웡까지 발라버린 굇수라는 점과 타일런트 3기를 상대하며 탈출하는 와중에도 가스가 담긴 연료통을 폭발시켜 타일런트 하나를 기절시켰다. 그리고 나중에는 타이런트에게 어퍼컷을 맞고 기둥에 집어던져졌는데도 멀쩡하게 일어난다[71]는 점부터 완력 뿐만 아니라 맷집도 초인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72]
웃기게도 보통 게임속 주인공은 게임적 허용으로 총을 맞거나 칼을 맞거나 괴물들에게 맞아도 체력이 제로가 되지 않는 한 죽지 않고, 회복약을 먹으면 다시 쌩쌩해지는 연출을 쓸 뿐이지 실제 이벤트 동영상에서는 현실적인 전개를 위해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공격을 받으면 다치거나 심지어 죽는 전개로 가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레온의 경우는 그 반대로 플레이 중에는 죽어도 이벤트 상에서는 보스급 괴물들에게 맞아도 당연한 듯 죽지 않는 연출을 보여 줌으로써 대놓고 레온이 인간을 벗어난 초인의 경지에 다다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초인이 되었다는 전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또한 어디에서 배웠는지, 보병전투차 의 포탑을 작동시켜 타이런트에게 헤드샷을 선사시키는 등 육체적 초인 뿐만 아니라 만능인의 경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후속작에서도 레온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비슷한 인간흉기인 크리스 레드필드가 5편에서 인간측 최강자로 등극했다가 6편에서 다소 너프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73] 레온은 그런 거 없고 착실하게 인간을 초월해가는 중이다.
한편 무한의 어둠까지를 기준으로, CGI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에서 레온의 성격 묘사가 게임 상의 묘사와 가장 잘 맞는 작품이다. 주차장에서 릭커와 마주쳐도, 타이런트와 일기토를 벌일 때도 빈정거리는 강심장 및 생면부지의 타인이라도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심성 등이 잘 묘사가 되어, 레온의 초인적인 활약만 강조되고 성격 묘사에는 하자가 있는 다른 작품보다 훨씬 낫다.
10. 바이오하자드 5
등장은 없지만 설정에 의하면 쉐바 아로마가 사춘기 때 미 정부 요원을 접촉했다고 한다.그리고 본편의 주적들도 플라가를 주입당한 적들이라서인지, 크리스가 초반에 챙겨서 보고있는 서류가 레온이 작성한 플라가에 관련한 서류이다.
11. 바이오하자드 6
5편에서는 쉐바 아로마의 은인이라는 설정과 플라가를 언급할 때 레온의 보고서라는 명목으로 이름만 등장하다가 마침내 6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크리스와 새로운 주인공인 제이크 뮐러와 함께 세 명의 주인공 중 하나. 그것도 셋중에서 메인 주인공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작중 시간이 꽤 흘렀는지, 상당한 미중년으로 등장해서 간지폭풍을 뿜는데...톨 옥스에 터진 C 바이러스 테러 때문에 좀비가 된 아담 벤포드 대통령을 쏘고 나서 대통령 살해 용의자의 누명을 쓰게 된다.[74] 이후 아담 벤포드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던 헬레나 하퍼 요원과 함께 사건의 흑막을 추적하던 중,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인 데렉 C. 시몬스가 원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레온: 허니건, 부탁이 있어. 우리가 죽었다는 거짓 정보를 퍼뜨려줄 수 있겠어?
헬레나: 그게 무슨...?
허니건: 안 될건 없어. 그렇지만, 결국에는 들키고 말거야... 어쩔 생각인데?
레온: 중국으로 갈 거야.
헬레나: 그게 무슨...?
허니건: 안 될건 없어. 그렇지만, 결국에는 들키고 말거야... 어쩔 생각인데?
레온: 중국으로 갈 거야.
톨 옥스에서의 아웃브레이크에서 살아남고 절친한 오퍼레이터 잉그리드 허니건에게 부탁해 죽음을 가장한 뒤 헬레나와 함께 시몬스를 추적한 끝에 중국 란샹에 도착했으나, 체포 대상인 시몬스는 칼라의 암약에 의해 강화 C 바이러스를 투여 당해 감염자로 변모하고 말았다. 심지어 우여곡절 끝에 시몬스를 쓰러뜨리고 란샹 외곽까지 헤엄쳐와서 겨우 살아남았나 싶었더니만 이번에는 칼라의 발악으로 인한 C 바이러스 미사일까지 날아와 란샹 시 중앙에서 유폭하는 바람에 도시 전체에 아웃 브레이크가 터져버린다.[75] 심지어 파란 옷의 에이다를 쫓아온 크리스와는 일시적으로 대립까지 하는 위태로운 상황.
레온 : 총 내려놔, 크리스... 저 여자는 중요한 증인이야. 살려둬야 해.
크리스 : 증인이라고? 저 여자는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야!
레온 : 아니야! 범인은 저 여자가 아니라 시몬스. 대통령 국가 안보 보좌관이야.
크리스 : 난 저 여자 때문에 부하들을 전부 잃었다고!
레온 : 그리고 난 대통령 각하를 포함해 7만의 국민들을 잃었어! 시몬스 때문에!
크리스 : 저 여자는 네오 엄브렐라와 한 패야.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어?
레온 : 알아...
크리스 : 증인이라고? 저 여자는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야!
레온 : 아니야! 범인은 저 여자가 아니라 시몬스. 대통령 국가 안보 보좌관이야.
크리스 : 난 저 여자 때문에 부하들을 전부 잃었다고!
레온 : 그리고 난 대통령 각하를 포함해 7만의 국민들을 잃었어! 시몬스 때문에!
크리스 : 저 여자는 네오 엄브렐라와 한 패야.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어?
레온 : 알아...
다행히 크리스와는 금방 화해하고 이후 네오 엄브렐라의 마천루로 향하지만 열차에 깔리고도 죽지 않았던 시몬스가 끈질기게 쫓아오고, 혈투를 이어간 끝에 시몬스의 범죄 행각을 입증하는 증거 자료와 로켓 런처, 헬기를 준비해 준 붉은 옷의 에이다의 도움 덕분에 결국 거대 파리 형태로 변이하면서까지 방해하는 시몬스를 로켓 런처로 확인사살한 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데보라의 무덤 앞에서 자신의 죄를 속죄할 의사를 보이는 헬레나에게 권총을 쥐어준 뒤 대통령 님이라면 이렇게 하셨을거란 말과 함께 그녀의 복귀를 지지했고, 이 말을 듣고 허니건과 함께 돌아가려는 헬레나에게 중국 탈출 직전에 잠시 맡아둔 에이다의 화장품을 넘겨받자 피식 웃으며 "여자들이란."이라는 명대사를 남기는 것으로 레온 챕터가 마무리 된다.
11.1. 실책
다만 스토리전개를 따라가보면 레온은 이번 6편에서 결정적인 활약은 거의 없었고 겉돌기와 삽질의 반복이었던지라 평이 좀 미묘하다.1. 스토리 초중반은 헬레나 때문에 엉뚱한 곳에서 고생했고 헬레나의 요구에 의해 성당지하의 문을 열어버리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생존자들을 전멸시켜버리기도 했다. 물론 이건 의도한건 아니었던데다 헬레나가 열어야한다고 해서 협조한거에 불과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성당내의 수많은 트랩들을 생각하면 생존자들을 방치해놓은 상태로 문을 열어버린건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2. 크리스가 본작의 흑막인 에이다(칼라)를 잡을 기회를 망쳤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의도는 아니지만 BSAA의 대원들과 량산 시의 시민들이 희생을 초래하게 되었다. 크리스 휘하의 BSAA 대원들을 잃은 분노에 휩싸인 크리스에게 '우리도 대통령과 7만명의 시민을 잃었다'라며 만류하였는데 이게 억지스럽게 받아들여져 에이다에 대한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트롤링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3. 게다가 중간에 셰리와 접촉해서 C바이러스를 막을 백신을 만들수있는 데이터를 얻은것까진 좋은데 중요한 혈액의 소유자인 제이크가 납치당하는 바람에 전혀 쓸모없는 상황에 놓일뻔하기도 했다.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 시몬스라 착각하는 바람에 정말로 중요한 사안을 놓쳐버린 셈. 시몬스는 어차피 셰리 앞에서 톨옥스 사태가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시인해버리기도 했거니와 도망쳐봤자 지은 죄때문에 미국 전체의 추적을 피할수 없음이 명백했기에 오히려 이때 우선했어야할건 제이크의 보호였지 시몬스 추적이 아니었다. 량산 시에 바이러스가 퍼지고 난뒤 제이크와 셰리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허니건에게 듣고서야 데이터 확인을 하는 바람에 제이크가 중요인물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C바이러스를 막을수있는 데이터가 들어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데이터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몬스 추적을 우선하느라 뒤로 미뤄버린건 엄연한 실책이다.
11.2. 반론
1. 성당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몰랐던 것은 레온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이 부분은 뻔히 지하에 무언가 있단 걸 알면서도 동생의 안위에 눈이 멀어 열려고 했던 헬레나가 비판을 받아야하는 부분이다.2. 허나 레온 측 역시 큰 사건에 얽혀있으며 에이다(칼라)는 그 사건에 증인 혹은 정보를 갖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 단순 살인사건이 아닌 대통령과 7만명이 죽은 사건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대형사고이며 이에 대해 연관되어 있다면 증인이 아닌 가해자라도 우선 보호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었다. 비록 에이다가 스파이이기 때문에 증인이 될 확률이 낮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그녀의 편을 든 것이 문제일 수는 있다. 허나 에이다는 우선 그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증인의 자격이 있는 것은 맞으며 법정에 서냐 서지 못하냐는 그 후의 문제이다. 법정에 서지 못하더라도 정보나 증언 녹취를 위해 크리스를 말리는 것이 맞으며 결국 엔딩에서 에이다가 준 정보로 인해 레온과 헬레나는 누명을 벗게 됐다.
3. 레온은 BSAA가 아닌 미국쪽 에이전트로서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도시 하나가 날아간데다 시몬스에 의해 대통령 암살범으로 지목됐으니 그런 일을 저지른 주모자를 쫓는건 당연한 일이었고 시몬스를 처리하는데는 성공했다곤 하지만 그는 진짜 흑막도 아니었기에 그저 초반 톨옥스 사태의 뒷수습을 한것에 불과했고 진짜 흑막이 저지른 일에 스토리 후반 내내 휩쓸리기만 하였다. 비록 주모자가 최종흑막도 아니었고 시몬스를 처리한 시점에서 이미 모든 사태가 정리되어버렸기에 좀 겉도는 느낌은 피할 수 없지만 복수에 사로잡혀있던 크리스에게 '옳은 일을 할거라 믿어'라는 한마디로 크리스를 일깨워줌으로서 그가 최악의 참사를 막는데 도움을 주었으며[76] 마지막에 에이다와의 장면은 오랫동안 시리즈를 즐겨온 팬들에게는 상당한 보상으로서 남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레온은 단순히 에이다에 대한 호감만 가지고 움직인게 아니라 상당히 이성적으로 판단을 했다. 시나리오상 칼라의 정체는 사실 에이다와 칼라 본인이 아니고서야 다른 인물들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으므로, 그의 입장에서 그러한 행동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다만 이렇게 한 번 곱씹어야 납득이가게 연출을 한 제작자들은 문제가 맞다.
11.3. 게임 구성면
지루한 스테이지도 많았지만 초반 톨옥스 대학과 톨옥스 시내를 지나는 부분은 2의 라쿤시티를 떠올리게 해줬으며 바이오테러가 터진 직후라 생존자들과 성당을 향해 탈출하려 분투하는 부분과 타치 시내에서 바이오테러가 벌어지자 BSAA대원들과 함께 지옥같은 상황을 해쳐나가는 부분은 꽤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중반부의 BOW인 거대 상어와의 전투가 아주 볼만한데 물 속에서 상어와 싸우면서 작살을 뽑아 상어의 눈에 꽂아넣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초반에 크리스나 제이크가 거대 B.O.W.와 싸우는 장면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 6편에서도 인간병기는 건재하다는 점을 볼 수 있다. [77]사망 플래그도 매우 건재하다. 레온하고 조우한 생존자들은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다. 시작부터 바이오 테러에 대통령이 죽고 중간에 열차에 갇힌 아주머니, 총포사에서 농성하던 생존자 그룹 전멸. 교회에서도 헬레나 뒤치다꺼리 하는 과정에서 BOW가 튀어나와 교회에 있던 많은 생존자가 죽었다. 비행기의 승무원 승객 역시 전부 C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었고, BSAA대원 둘도 한명은 화염에 휩쓸려 죽고 조종사는 이미 감염되고... 이쯤되면 진짜 그레이 아나토미나 김전일 코난 그 이상이다. 물론 레온이 죽인 것은 한 번도 없다. 그가 있던 현장이 워낙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기도 했고, 레온은 초인적인 능력과 주인공 보정으로 살아남았지만 그런 레온마저 죽을 위기에 많이 처했다.
11.4. 게임 내 성능
게임에서 여캐들보다 성능이 좋은 남캐들 답게 헬레나보다 좋은편. 하지만 크리스나 제이크에 비하면 약간 손색이 있다. 다만 레온 챕터는 주로 등장하는 적이 좀비이며, 난이도가 가장 낮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기본 무장은 나이프와 추가 핸드건 1정으로 나이프는 크리스에 비하면 정말 별볼일 없는 성능이지만, 소드마스터면서 근접전 상황이 거의 없는 크리스보다는 많이 사용해야 한다. 초반만큼은 적들도 둔한 좀비들이 대부분이고, 탄약이 매우 적게 나와서 나이프 사용에는 적합하다. 기습으로 나이프 등따기, 넘어진 적의 머리를 나이프로 찍기, 정면에서 경직 걸고 목 찌르기가 일격사 동작이다. 중후반에는 아에 총검 달린 어설트 라이플이 나와서 나이프 꺼낼 일은 없다. 2격에 적을 참살하거나 3격에서 적의 심장을 찔러버린다. 근접무기 외에도 레온답게 체술도 쓸 일이 많고, 모션도 화려하다. 즉, 레온 챕터는 제이크 정도는 아니지만 백병전의 비중이 어느정도 되는 편이다.
레온의 고유무장은 쌍권총으로 핸드건은 기본 1정만 쓰지만 조준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78] 다른 1정을 더 꺼내면서 쌍권총을 사용한다. 장탄수가 36발이나 되고 연사속도도 빠르지만 양손에 각각 들고 쏘는 까닭에 에임이 크게 벌어지는 데다가 재장전 시간 또한 늘어나지만 최후의 발악으로는 좋다. 대신 쌍권총일때 퀵샷을 최대 5번(6발)까지 쏠수 있어서 둘러쌓인 상황에서 쓸만하다. 마지막 퀵샷은 무조건 적을 다운시키기에 더더욱. 핸드건을 들고 쌍권총 모드를 선택 후, 퀵샷6연발[79]을 쏠 수 있는데 첫 퀵샷에 체술게이지 1칸 그뒤에 5(1+1+1+2)연발은 체술 게이지 1칸으로 총 2칸을 소비한다. 경직도가 높고 앞뒤 좌우 쏘게되며, 다운된 상대에게는 넉백시킨다. 무엇보다 상당히 간지가 나니 심심하면 한 번씩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사방에 적이 있을 때만 멋진 모션을 쓰니, 앞에만 있는 경우에는 퀵샷을 쓰면 앞에 있는 적들에게만 고정적으로 발사한다.
12.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정의감이 강하고, 냉정하며 웬만한 일에는 동요하지 않는 대담무쌍한 면을 지녔다. 전 라쿤시경의 경관이였으며, "
라쿤시티 괴멸사건" 에서도 과감히 생존자 구출에 전력을 다하였으며, 그 실력을 정부가 높게 평가하여, 이후에 미합중국 직할 에이전트 조직인 "D.S.O. (Division of Security Operations)" 의 일원이 되어, 수많은 어려운 사건들을 해결한다.
CG 무비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캐릭터 소개 중
CG 무비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캐릭터 소개 중
레온은 스티븐이 거주하는 호텔에 잠복해 그를 사로잡을 계획이었으나 접선책이었던 파트리시오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매복작전 정보를 흘려주는 바람에 예정 장소에서 기다리던 레온 일행은 역으로 폭탄테러에 휘말려 레온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죽게된다. 동료를 모두 잃은 충격으로 레온은 장기간 휴가를 내고 잠적하게 된다.[80] 그러던 중 로키산맥 콜로라도에 있는 음식점에서 자신을 찾아온 레베카 체임버스가 이번 일에 협조해달라고 찾아온 시점에서는 대낮부터 술에 쩔어 살고 있었다.
이전에 대원들을 잃은 것 때문에 크리스와 레베카에게 협력하길 거부하자 글렌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크리스와 대판 싸우지만 레베카의 중재로 둘 다 잠시 머리를 식히게 된다. 그때 레온의 매복작전 정보를 팔아넘겼던 파트리시오가 레온을 향해 뛰쳐오며 자신의 가족이 위협받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한다. 당연히 자기 동료들을 죽게만든 원흉인 파트리시오를 보고 꼭지가 돌아버린 레온은 그를 구타하지만 파트리시오는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생존자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죽이겠다 협박하는 바람에 레온의 작전 정보를 유출하게 됐다고 고백하며, 글렌 애리어스가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생존자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뉴욕에서 대규모 바이오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린다. 그때 레베카가 잠시 화장실에 갔다가 마리아 고메즈에게 납치당하고, 파트리시오를 추적하던 디에고 고메즈가 나타나 발칸포를 크리스와 레온을 향해 난사하며 음식점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크리스와 레온은 총격을 피해 간신히 살아남지만 파트리시오는 디에고의 총격을 가슴팍에 직접 당해버렸고, 죽기 직전에 글렌의 아지트 위치가 담긴 핸드폰을 레온에게 건네며 숨을 거두게 된다. 디에고 패거리가 철수한 직후 파트리시오의 핸드폰에 그의 아내가 전화로 남편의 안부를 묻자 차마 그가 죽었다고 말하지 못하고 그대로 전화를 끊고, 글렌의 음모를 막고 레베카를 구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납치된 레베카의 노트북에 남겨진 자료와 파트리시오의 핸드폰 SD카드를 분석해서 글렌이 장기간 동안 A 바이러스를 몰래 미국 주요 상수도원에 풀어서 이미 미국전역을 바이러스로 감염시킨 상태라는 것을 알아낸다. 글렌이 뉴욕에서 감염을 일으키게 만드는 트리거 바이러스를 살포시켜 대규모 바이오하자드를 일으키는 계획을 알게 되자 그걸 저지하기 위해 글렌의 본거지인 뉴욕으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케르베로스 2마리가 뒤를 따라붙어서 크리스가 먼저 레베카를 구하러 가는 대신 본인이 오토바이를 타고 케르베로를 맡는데 댐네이션 당시의 초인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어 그야말로 무쌍을 벌인다.[81] 도로에서 오토바이 곡예를 부리며 케르베로스 2마리를 잡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존 윅을 연상케하는 중심축 유지자세와 화려한 체술로 좀비들을 여유롭게 도륙하면서 끝장을 낸다.[82]
그리고 건물 내부에서 다시 크리스와 합류해서 협력하는데 크리스가 돌격소총과 착검, 그리고 레슬링 기술을 써가며 좀비 상대로 엎치락 뒤치락 파워풀하게 싸워나가는 반면, 레온은 작품 내내 권총 한 자루만 들고[83] 빠르고 화려한 움직임으로 적을 도륙한다. 같은 주연인 크리스가 디에고에게 고전하거나, 글렌에게 한 번 패하고 후반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레온은 위기에 빠진 크리스를 절묘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구해내고, 압도적인 스펙의 최종보스를 상대로 정면으로 달려들어 유효타를 먹이는등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아예 파워업을 마친 최종보스와 1:1로 맞붙는 수준. 크리스는 레온이 등장하자마자 이 정도는 쟤 혼자서도 버틸 수 있겠다 싶었는지 협공은 커녕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는 레베카를 우선시하여 구하러 간다.
이후 옥상에서 디에고와 글렌이 합체한 B.O.W. 에리에고를 크리스가 상대할 때 오토바이째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올라와서 50구경 데저트 이글을 들고 나왔지만 크리스를 방패막이로 삼자 오토바이를 넘어뜨려서 다리가 무너지게 해서 크리스를 구해주고, 크리스가 백신가스통을 찾는 사이 대신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덧붙일 것도 없이 완벽한 초인의 싸움을 보이다가 공중에서 피할 수 없는 공격에 맞고 바닥으로 떨어질 뻔했다.[84] 결국 글렌에게 완벽히 움켜잡혀서 위기에 처하지만 나디아가 레일건으로 디에고의 머리를 날려버리면서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디에고의 머리가 날아간 것에 분노한 글랜이 헬기에 매달려서 나디아를 공격하자 이번엔 제대로 오토바이를 박아버리고는 "Catch!" 라는 말과 함께 폭발시킨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원 헬기와 건물에 손톱을 박고 버틴 글렌은 크리스가 마무리짓고 크리스가 확보한 백신가스통들을 헬기에 실고 공중에서 살포하여 뉴욕 바이오하자드를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12.1. 초인화
본작에서는 더욱 파워업했는데 맷집의 경우 완전히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 버렸다. 타격 내성이라도 있는지 일반인이 입고 다닐만한 옷차림으로도 데미지를 입는 듯한 묘사가 거의 없다! 어느정도냐면 어지간한 B.O.W보다 강력한 거대 최종보스의 앞차기를 방어 없이 복부로 받아내도 아파하긴 커녕 안 떨어져서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게다가 수십미터를 내던져져서 콘크리트 구조물의 모서리에 등짝부터 정통으로 때려박혔는데 그 정도는 충격도 아닌 건지 바닥에 닿자마자 누운 자세로 곧바로 대응사격을 하고, 또 수십미터 상공으로 날려질 정도로 강력한 어퍼를 한 팔로 타고 올라가서 공중에서 총을 쏴서 반격하고, 자유낙하하면서 가속도를 살린 뒷꿈치 내려찍기로 보스에게 유효타를 먹이기까지 한다. 위의 내용 전부, 정상적인 인간이었으면 내장파열에 척추뼈 작살은 물론, 팔이 뜯겨나가는 등 하나같이 맞는 순간 고깃덩이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공격들인데, 무적초인 레온은 전부 몸으로 씹으며 구원병력이 도착할때까지 버틴다.[85] 이쯤되면 알버트 웨스커가 살아돌아와도 레온이 해볼만한 수준.
13.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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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데타 이후 2015년, 안토니오 테일러 박사를 체포하기 위해 알카트라즈 섬에 가게 된다. 거기서 테러에 휘말리고 또다시 B.O.W를 마주치지만 동시에 크리스 레드필드와 질 발렌타인을 비롯한 BSAA 일행을 만나게 된다. 이때 클레어 레드필드하고도 반가운 재회를 하게 되는 건 덤.
전작 벤데타 초반에는 여러모로 멘탈에 한계가 온 듯한 모습이었지만 사건 이후로 회복되었는지 다시금 위트 있는 강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테일러 박사를 체포하기 위해 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이다가 마리아 고메즈에게 방해받아 오토바이가 박살나자 아끼는 거였다며 아쉬워하고, 최종전에서 괴물로 변한 딜런을 상대하며 크리스와 함께 험비를 몰 때는 이번엔 꼭 휴가를 가야겠다고 투덜대는 등[86] 주연 5인방 중 유머 담당. 하수도에서 질과 함께 리커 무리에게 습격받아 도망치던 도중 질이 “도대체 몇마리나 있는거야!”라고 경악하자, “나보고 세라고?”라고 받아치더니 가스통을 폭발시켜 싹 쓸어버린 뒤 “이제 0마리네”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이에 질의 아리송해하는 표정이 백미.[87]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한가지 깨달은게 있다며 감옥은 지긋지긋하다는 감상을 남겼다.
여전히 초인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 릭커에게 팔이 붙잡혀 끌려가는 질 발렌타인을 붙잡고 총을 쏘거나 빠르게 날아오는 의자를 피하면서 순식간에 자세를 잡고 총을 쏘는 등 아크로바틱한 액션엔, 맨손으로 콘크리트 기둥을 박살내는 강화인간인 마리아와 일대일로 맞붙어서 결국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88] 최종보스 전에서도 험비를 운전하며 크리스와 호흡을 맞추는 한편, 무지막지한 크기의 로켓런처를 크리스와 함께 조립해 목표물을 정확하게 조준해 최종보스가 알카트라즈 섬 밖으로 못 나가게 막는 활약을 한다.
데스 아일랜드의 중심 캐릭터가 질이라 그런지, 이번작 한정 그녀의 파트너가 된 레온의 비중이 살짝 더 높다.
[1]
이후 4편에서 또 마주치게 되는데, 약간 놀라긴 했지만 에이다에게 '당신이 웨스커랑 일한다는 게 사실이었군'이라고 말하는 걸로 봐선 그간 그녀의 생사에 대해 여러모로 조사해 본 듯.
[2]
'3편은 꼭 나온다', '3편은 엄브렐라 본사 vs 역대 주인공 총출동의 초호화 피날레가 될 것이다' 등등.
[3]
B파트에 해당하는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클레어와 만난 뒤 들어간 창고에서 찾아서 갈아입는다.
[4]
계엄령이 선포되고
도시가 봉쇄된 라쿤 시티에 갓 부임한 신참 경관 한 명이 여친과 헤어져 분풀이로 술을 마시다 늑장 출근을 해서 봉쇄를 뚫고 들어올 수 있을까라는 오류다.
[5]
레온의 말로는 게임 시작일인 29일에서 1주일 전인 21~22일이었다.
[6]
실제 게임에서도 RPD를 탐방하다보면 경찰서 내부에서 레온의 부임 기념 파티를 위해 이것저것 준비해둔 흔적이 보이는데, 마빈 부서장이 레온을 환영하기 위한 파티를 준비하다가 갑작스럽게 터진 좀비사태에 바깥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듯 보이자 신참인 레온에게 자택 대기를 명령한 것으로 보인다. 연표 상 게임 시작일인 29일로부터 이틀 전 최후의 저항 끝에 R.P.D.가 사실상 전멸하기 때문에 자택 대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레온의 신고식을 위해 RPD사람들이 마련해둔 퍼즐 쪽지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장난스러운 투로 룰을 설명해주다가 마지막엔 "신입, 자네가 여기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내용이 피범벅이 된 채 쓰여있는 걸 볼 수 있다.
[7]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도중 이상한 것을 느낀 레온이 주유소 상점 건물 안에 들어갔는데 누군가는 목덜미에 물려 피를 철철 흘리며 저쪽으로 가라고 가리켰고 그 곳에서는 좀비를 진압하던 보안관이 있었다. 보안관이 레온에게 신경쓰다가 잠시 풀린 좀비가 보안관의 목을 물어뜯었고 총을 맞아도 움직이는 존재에 의해 경악하며 도망치려 하니 아까 물렸던 주유소 직원이 자신을 공격하려 하고 곳곳에 좀비들이 나오자 도망치기 위해 입구로 향한다. 이때 입구에서 클레어를 마주치는데, 쏘지 말라는 클레어 뒤에 나타난 좀비를 쏘고 구하면서 문이 열려있던 경찰차로 주유소에서 탈출하며 SUV는 그대로 주유소에 버려진다.
[8]
마찬가지로 리메이크된 RE:3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R.S.P.D의 요원인 브래드가 좀비화가 되자 이를 쏘는 것을 망설인 마빈이 결국 복부를 물어뜯기고 나서야 브래드를 쏴죽였으나 이미 물린 탓에 브래드처럼 좀비화로 저승길 편도티켓을 끊고 만 게 드러난다. 이때문에 자신처럼 실수해서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지 않도록 충고를 한 것.
[9]
이때 레온은 아이언스가 어떤 작자인지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인지라, 서장이 '직접' 유치장에 잡아넣었다고 말하는 벤을 자기 멋대로 풀어줄 수 없는게 당연했다.
[10]
기절했던 시간이 꽤 길었는지 이후로 클레어가 먼저 앞서간 듯한 컷신이 여럿 등장한다.
[11]
딱 돌입하려는 때에 도착해서 거사를 치르지는 못한다.
[12]
원작은 엄브렐러의 기술을 빼려는 산업 스파이라고 표현했으며 리메이크에선 아예 Mercenary라고 확고하게 정체성을 표현한다. 번역판에선 장사꾼이라고 하는데 Mercenary의 뜻은 명사로선 용병이지만 형용사로선 "돈에 환장한"이란 뜻이 있기에 장사꾼이라고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장사꾼을 뜻하는 Merchant에 중점을 두었거나.
[13]
이 대사를 할 때 레온의 목소리는 처음 만났을 때보다 몇 배는 더 차가워져 있다. 목소리도 살짝 떨리는 것을 보아선 크게 동요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마빈이 좀비가 되었을 때도 목소리가 이처럼 심하게 떨리진 않았다. 레온이 에이다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보여주는 장치중 하나이다.
[14]
여담으로 이때 나오는 BGM은 Last Judgement. 해석하면
최후의 심판이다.
[15]
그들이 처음 좀비를 맞닥뜨린 장소가 라쿤 시 교외의 주유소였던 터라
설마 바깥도 같은 상황인거 아니냐고 긴장했었다.
[16]
크라우저나 웨스커는 외형만 보존하고 있는 거고 기생충과 바이러스로 강화된 상태라 인간으로 치지 않는다. 더군다나 최종 보스전을 치를 때의 모습은 각각
스파다 비슷한 칼이나
짜파게티랑 합친 상태라...
[17]
CG무비 디제네레이션과 비슷하다.
[18]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레온과 마틸다. 이후
에이다 웡이 나오며 확인사살.
[19]
게임상에서는 숨겨진 아이템으로 VP70의 개머리판이 나오는데, 이걸 장착하면 단발사격과 점사를 스테이터스 창에서 선택할 수가 있다. 실총도 마찬가지.
[20]
원래 제 3차대전 급의 상황이 발발할 시,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점령된
NATO 회원국 영토에서 일어날 레지스탕스들을 위한 화기였던 점이 컸다. 풀어서 말해 기껏
H&K 판
리버레이터를 만들어 놨더니, 정작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류의 무기가
가장 빛을 발할 만한
막장 상황을
만들 만한 놈들이
알아서 자멸해버린 사태... 그렇다고 다른 상황에서 쓰기에도 위의 단점들이 여타 장점들을 다 까먹어 타 권총들에 비해 특출난 점이 없어 무리고...
[21]
레온은 다른 동네에서 살다가 갑자기 라쿤 시티로 뚝 떨어진 신참 경관이 아니라, 집안 대대로 베테랑 경찰 집안 출신에 라쿤 시티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였다는 설정.
[22]
아이비는 화염방사기를, 릭커는 요령을 익히면 샷건과 매그넘을 적절히 병용해가며 처치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은데 G-바이러스 계열 B.O.W. 및 타이런트는 굉장히 빡세다.
[23]
이 제안을 한 사람은 아담 벤포드란 사람으로서
바이오하자드 6에서는
대통령이 되었으나, 예기치 못한 바이오 테러에 의해서 좀비로 변하고 나서 레온한테 사살당했다.
[24]
레온이 건네준 정보를 토대로 엄브렐러를 조사하려고 왔다가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린 탐정이라는 것이 초반의 설정
[25]
임무를 끝내고 HQ에 보고하는 레온의 목에서 녹색피가 흐른다.
[26]
라몬 살라자르가 첫 만남에 레온을 형제(brethren)라고 칭하면서 인사했을 때 한 대답. brethren이라는 고급진 언어와 비교되게 좀 더 현대적인 bro라는 말로 받아쳤다.
[27]
원래는
쿄 머리라고 불리는 귀두컷에 가까웠는데(구레나룻도 거의 없었다.), 머리스타일도 굉장히 자연스러워지고 간지난다.
[28]
에이다의 평으로는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는 인간적인 매력과 천부적인 서바이벌 능력을 타고났다고 한다.
[29]
위에 서술한 바이오하자드 2의 스토리 참조. 일본판에서는 "눈물난다(泣けるぜ)." 그런데 정말 쌀쌀하게 퇴짜맞았다고 하긴 그렇다. 레온이 허니건에게 "안경 벗으니까 귀엽네요."라고 말하고, 저 말을 할 때 허니건이 살짝 미소를 띠었기 때문.
[30]
한국에서는 대부분
마피아 복장이라고 하지만
서양에서는 갱스터 복장으로 취급한다.
[31]
재장전 키를 누르면
중절모를 고쳐 쓰면서 "훗..."(?)이라는 한 마디를 한다. 연속으로 4번 누르면 중절모를 위로 휙 던졌다가 받으면서 포즈를 취한다.
[32]
여담으로 RE:2에서 레온을 그렇게나 괴롭히던 타이런트가 김두한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RE:4에서는 아예 레온 본인이 원작처럼 특전 복장으로 핀 스트라이프를 입고 나와서 원작 4편부터 생겼던 한국 게이머들 사이 전용 별명이던 김레온 밈이 다시금 부각됐다.
[33]
RE:2 당시는 21살에 갓 사회에 나온 파릇파릇한 청년이라 전체적으로 톤이 좀 더 높고 동요도 자주 하지만, RE:4는 이미
끔찍한 사건을 겪고 6년 간 고된 훈련 후 전문 요원이 된 터라 더 무겁고 진중한 톤을 유지한다.
[34]
서구권에서 빙고는 마을 노인들의 행사 이벤트로 하는 경우가 많다. 꽤 재밌는 농담인 셈
[35]
전투에 돌입시에도 난
한 여자만 바라본다는 한마디를 던진다.
[36]
처음에는 별 다른 농담이 없다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애슐리가 멀미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하고, 레온이 위험한 행동을 할 때 애슐리가 지적하면 어머님이라도 되냐고 말하고 나중에는 유능한 소녀라고 칭찬까지도 한다.
[37]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대통령이 애슐리의 구출을 부탁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데모버전과 본편이 나오고 나서는 이 컷신이 나옴과 동시에 레온 자신이 정부의 극비 프로그램을 제안받았다는 대사가 나왔기에 아담 벤포드일 가능성이 높다.
[38]
고참 경찰 쪽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최근 가나도와 관련된 미스테리한 실종사건이 꽤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레온이 오기 1주일 전에도 이런 실종자들을 찾으러 왔다가 역으로 우리쪽 인원이 사라지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설명해 레온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39]
원작과 RE:4 일본판과의 차이점은 덤프트럭으로 인해 경찰차째로 추락당해서 낙사한건지 아니면 레온이 도착했을 때 이미 불타있던 상황이어서 죽은 건지 몰라도 시체가 화장당하는 고인능욕 상태로 발견되었다면, 리메이크에선 경찰차 밖으로 끌려나와 두들겨 맞고 마을로 납치된 뒤 산채로 불질러버려 화상을 입은 채 깨어나 비명을 지르며 죽어간다는 잔혹함이 배가 된 묘사로 등장한다. 게임 로고가 뜨고 첫 무전 후 경찰관의 시체와 상호작용 하면 다들 제정신이 아니라며 탄식한다.
[40]
당시 레온과 루이스가 있었던 장소는 출입구가 하나 밖에 없는 지하 공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촌장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고도로 훈련된 요원조차 눈치채지 못하게 지근거리까지 접근했다는 것이 되는데, 이후에 숙련된 스파이인 에이다조차 기척을 느끼지 못하고 촌장에게 기습당했다는 것과 220cm에 달하는 멘데스의 신장과 덩치를 고려하면 가히 엄청난 은신 능력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거기다 라이트를 비추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서, 적인지 일반인인지 제대로 판단하기도 어려운 상대에게 함부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레온에게는 가불기도 이런 가불기가 따로 없었을 것이다.
[41]
여담으로 이때 입고 있던 양가죽 항공 코트는 이후에 어떤 가나도 한마리가 입게 되는데, 세퍼레이트 웨이즈 원작에서는 에이다가 가나도를 죽인 뒤 굳이 건드리지 않아서 방치되었지만, RE:4에서는 에이다가 회수한 뒤 상인에게 판다.
[42]
검은 물이 삼켜지자마자 양 팔에 검은 핏줄이 빠른 속도로 도드라져 애슐리가 공포에 빠진다. 라몬의 집사 이시드로가 자신을 개조한 끝에 검은 물을 온 몸에 주입해 베르두고로 변했다. 살라자르의 함정에 떨어진 사람들도 검은 물을 먹더니 다 죽어가는데도 미쳐 날뛸 정도.
[43]
물론 베르두고는 처치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44]
망원경으로 성역 쪽 계단을 보면 애슐리가 새들러를 모시는 여성 광신도들처럼 양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인 자세로 걷는다. 애슐리가 새들러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치로, 레온 역시 애슐리가 새들러한테 위협받자 입술이 눈에 띄게 떨릴 정도로 동요한다.
[45]
레온 개인으로서는
지난 날 좀비로 변해버린 동료 경찰관들을 제거한 것에 더해 한때 자신을 훈련시킨 교관이자
한 임무를 같이 한 전우였던 이까지 처리해야 했으니 그 고통이 심화되었을 것이다. 타락은 했지만 한때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스승이었으니.
[46]
루이스의 연구실을 조사하면 에이다에게 '앰버'를 조건으로 탈출을 의뢰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47]
이때 탈출하는 동안 주변에서 고통스럽게 꿈틀거리기만 하며 행동불능이 된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일원들을 발견하는데 지배종으로서 하위종을 통솔하던 새들러가 죽은 탓에 명령체계가 사라져 하위 개체의 플라가들은 행동불능이 되었고 그로 인해 하위 감염체들은 문자 그대로 살아있(기만 하)는 시체로 전락했다. 그래서인지 레온은 어차피 성체가 된 플라가의 영향으로 죽음이 예정된 그들을 굳이 건드리지 않고 무시하며 지나친다.
[48]
이때 에이다는 상공에서 헬리콥터에서 탑승 중이었는데 자신의 의뢰인인
알버트 웨스커의 통화를 계기로 그의 본성을 알아채고 헬리콥터의 노선을 바꾸는 동시에 제트스키를 타고 탈출한 레온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레온 역시 작중 내내 표정이 굳어있다가 이 때 만큼은 미소를 짓는다.
[49]
에이다도 목이 잘리지만 애슐리만은 잘리지 않는다.
[50]
여담으로 상인의 대사 중 쓰레기든 뭐든 팔아도 되지만 가격을 책정하는 건 우리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를 입증하듯 몇 백만원으로 추정되는 재킷을 그 가격으로 책정했다. 그래도 레온이 딱히 재킷에는 미련을 가지지 않을 뿐더러, 애초에 레온에게는 애슐리를 구하는 임무가 최우선이라 재킷 따위에 신경 쓸 여유도 없다. 에이다 또한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우선사항이 아니기에 이래저래 상인에게는 이득이 되었다.
[51]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안젤라의 부대는 바이오 테러를 겪어본 적 없는 초보자들이었기에 사람을 늘려봐야 좀비 수만 늘려줄 게 뻔했다. 그럴 바에야 소수정예로 할 일 끝내고 튀어나가는 것이 확실하다.
[52]
2편의 오마주적인 장면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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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첫 조우 때만 버벅거렸고 탈출 때는 그럭저럭 1인분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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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를 다진 커티스가 스스로 집을 태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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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쇼케이스 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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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조종사가 착륙 허가가 이렇게 빨리 떨어지는 건 처음이라며 레온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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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희생자들의 비명과 좀비 등의 생물병기들의 울음소리가 생생하다고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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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 선체에 총을 쏘면 구멍이 날 것이고, 최악의 경우 압사하기에 제이슨이 제지해서 칼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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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로켓 런처를 들면서 "안녕 멋쟁이(Hey, Sexy)." 라고 유쾌한 입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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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감염된 쥐 떼가 몰려들자, 소방도끼로 배수관에 구멍을 내어 바닥을 침수시키더니, 소방도끼를 전압기에 던져서 침수된 바닥에 전류를 흘려보내어 쥐들을 감전시켰다. 또한 총기를 잔뜩 늘어놓은 탁자 하나만을 사이에 두고 악역과 대면하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총을 잡고 악역을 쏘아죽이는 등, 초인 레온 다운 액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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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4편에서 직접 플라가에 감염되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는데도 이점은 언급하지 않는다. 플라가에 감염되었을 때, 자신이 완전히 변이하는 악몽까지 꾼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한편, 동료가 전쟁 때 일로 악몽을 꾼 것인 만큼, 전쟁에 준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던 라쿤 시티 사건만 언급한 것일 수도 있기는 하다.
[62]
당장 RE2 레온 시나리오 A에서 마빈 브레너가 좀비가 되었을 때나 엘리엇 에드워드가 좀비에게 살해 당했을 때 안타까워하는 모습, 바이오하자드 6에서 아담 벤포드 대통령이 이미 좀비가 된 것을 알면서도 주저하는 모습, 당장 갈길이 급한데도 생면부지의 타인을 도와주는 모습, 힘들게 탈출한 생존자들이 사고로 허망하게 사망한 것을 두고 무고한 사람들이 헛되이 죽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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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무한의 어둠과 데스 아일랜드의 제작사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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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건이 전달한 철수 명령을 쎙까며 하는 소리. 언뜻 농담 같지만 정치나 나라에 상관없이 BOW 사건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는다는 레온의 강인한 의지와 그의 유머 감각이 반영된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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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게도 그 후속편에서도 휴가 중에 또 사건이 터져서 결국 휴가가 또 날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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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때는 레온이 릭커를 추격하는 와중에 레온의 근처에서 갑자기 폭발물이 터졌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정황상 반군이 릭커로 레온을 유인(!)한 다음에 폭발물을 터뜨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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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한 플라가가 타입 4로 분류되는데 원래 지배종 플라가가 숙주의 정신을 영구적으로 온전히 유지시켜주던 것과 대조적으로, 타입 4 지배종의 경우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숙주의 정신을 잠식하여 종국엔 평범한 피지배종 감염체와 동일하게 변한다. 에이다는 이를 보고 불량품이라고 평했다.
[68]
버디 또한 미국 정부가 배후에 있었음을 깨닫고 레온에게 너도 알고 있었냐고 묻지만 레온의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고 그 역시 장기말 취급을 당하고 있었음을 깨달으며 헛웃음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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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적이 리커, 이후는 대통령 & 특수부대가 인간이라 차마 죽이지도 못하고, 게다가 최후반에 나타나는 양산형
타이런트는 3기나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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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마저 "이건 너무하잖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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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간 혹은 BOW도 타일런트 손에 한대만 스쳐도 고기조각이 되는데 이 인간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 툭툭 털고 일어나는걸 보면 어느쪽이 괴물인지 헷갈린다. 타일런트에게 지성이 있었다면 당황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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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CG나 이벤트 한정으로 일반적인 겜에선 좀비의 양팔 싸대기에 피2칸이 까이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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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7편 DLC를 거쳐 8편까지 다시 위상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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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아담 벤포드 대통령은 전세계에
엄브렐라의 내막을 공개하고 용서를 구한 뒤 바이오 테러와의 전쟁에 각국이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을 낼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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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만 보면 레포티차에 의해 터진 톨 옥스의 아웃 브레이크보다도 훨씬 큰 수준. 게다가 원래는 이러한 미사일이 세계 전체로 뻗어나갈 정도의 스케일이었는데, 레온 & 헬레나가 시몬스와 격전을 벌이는 사이 칼라를 쫓던 크리스 & 피어즈의 활약 덕분에 그나마 1발이 발사된 정도로 끝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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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복수심에 사로잡힌 상태의 크리스였다면 피어스와의 굳건한 파트너쉽은 물건너갔을테고 그로인해 하오스도 막아내지 못했을 가능성 또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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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상어가 등장하는 챕터 자체는 최악의 평을 듣는 스테이지중 하나다. 스토리상 그다지 큰 관계나 진전도 없을뿐더러 진행구조가 너무나 단순해서 잠을 불러오는 구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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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의 핸드건 연사방식 설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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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반적인 퀵샷처럼 오른쪽으로 한발을 쏘고 그다음부터는 왼쪽,오른쪽,왼쪽을 쏘고 그 후(마지막)에는 양쪽 다 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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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6편에서의 크리스의 행적과 비슷하다. 크리스도 동유럽 작전도중 칼라의 사보타주로 부하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해버려 그에 대한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이 왔고 그대로 잠적해버렸던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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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토바이의 번호판은 'NORTH AMERICA BSAA-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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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좀비 들개들을 상대하던 도로가 일반인들의 차들이 다녔기에 죄 없는 일반인만 레온과 좀비 들개의 싸움에 운 나쁘게 휘말렸다. 작게는 차 지붕이 찌그러지거나 레온의 오토바이에 긁히는 것으로 끝났지만 심한 건 레온이 케르베로스를 죽였지만 그 시체 때문에 전복당하면서 폭발한 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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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디에고가 합체한 것과 싸우는 마지막 전투에선 매그넘도 들고 나오신다. 역시 캡콤의 바하매그넘 빨기의 힘인지 글렌&디에고 합체버전도 이거에 맞고 움찔움찔거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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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건물 발코니가 유리였고, 레온이 나가떨어져서 깨졌지만, 다행히 떨어지지 않았기에 아찔함이 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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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생존력이 타인보다 뛰어나며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준다라는 언급을 제외하고는 레온이 어떤 능력을 지닌 초인이 되었거나 초능력을 지녔다는 언급은 없다. 하지만 묘사에서 이미 대놓고 레온이 인간을 뛰어넘은 초인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니 관객+유저들 입장에선 레온이 위기에 처하는듯 해도 저것도 툭툭 털고 일어나겠지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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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네이션과 벤데타에서 휴가 중에 사건이 터진 것 때문에 아주 지긋지긋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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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0마리다”라는 말만 들었을 땐 무슨 말인지 모르다가, “아까 몇마리냐며”라는 레온의 설명을 듣고서야 무슨 말인지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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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바이러스의 영향이 남아서 일방적으로 압도당하지만 갈수록 형세가 대등해지고, 마리아도 안 되겠다 싶었는지 유술을 사용해 무력화하려 하지만 그마저도 안 통했다. 최후에는 분노한 표정과 함께 그냥 깡힘으로 밀어붙이며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