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1:49:12

존 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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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2014)
John Wick
파일:JONE-WICK1_Poster-KR.jpg
<colbgcolor=#005f60><colcolor=#ffffff> 장르 액션, 느와르, 스릴러, 범죄, 피카레스크, 복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데이비드 리치[1]
각본 데릭 콜스태드
제작 바질 이와닉
데이비드 리치
에바 롱고리아
채드 스타헬스키
마이크 위더릴
기획 케빈 스콧 프레익스
스티븐 하멜
타라 피네간
키아누 리브스
라즈 브린더 싱
마이크 업톤
재러드 언더우드
앤드루 C. 로빈슨
출연 키아누 리브스
브리짓 모이나한
에이드리언 팰리키
윌렘 대포
알피 앨런
미카엘 니크비스트
이안 맥쉐인
존 레귀자모
촬영 조나단 셀러
편집 엘리자벳 로날드스도티르
미술 댄 리
C.J. 심슨
수잔 보드
음악 타일러 베이츠
조엘 J. 리차드
제작사 87 일레븐
썬더 로드 픽처스
MJW 필름
디파이나이트 필름(DefyNite Films)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서밋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촬영 기간 2013년 10월 14일 ~ 2013년 12월 20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10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3월 30일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3월 19일 (재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7월 29일 (재개봉)
상영 시간 101분
제작비 $20,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86,081,850
북미 박스오피스 $14,415,922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22,857명 (최종)
국내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R15+ 로고.svg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설정7. 줄거리8. 평가9. 흥행10. 등장 총기11. 등장 차량12. 기타

[clearfix]

1. 개요

DON'T SET HIM OFF
그를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매트릭스 트릴로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스턴트 코디네이터를 역임한 채드 스타헬스키의 첫 장편 연출 작품인 존 윅 1편.

2. 포스터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281EW6PRA0AFE.jpg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281D7O3DOQMW1.jpg
<rowcolor=#ffffff> ▲ 1차 공식 포스터 ▲ 2차 공식 포스터
파일:JONE-WICK1_Poster-KR.jpg 파일:JOHN-WICK1_Poster-ReKR.jpg
<rowcolor=#ffffff> ▲ 국내 포스터 ▲ 재개봉 포스터

3.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특별판 예고편

4. 시놉시스

한때 전설적인 킬러였던 존 윅은 사랑하는 여자 헬렌을 만나 결혼하고 일에서 손을 떼기로 한다. 하지만 은퇴하고 5년의 시간이 지난 후 아내는 병으로 사망하고, 존의 차를 노린 요제프 일당은 를 빼앗고, 아내가 사망 직전 미리 입양해둔 강아지마저 죽여버린다. 존 윅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앗아간 셈.

이에 분노한 존은 지하실에 파묻은 총과 칼을 꺼내고 복수를 시작한다. 자신이 다시 업계의 일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전혀 모른 채...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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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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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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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68 / 100 점수 7.8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86% 관객 점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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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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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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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6.879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별점 3.6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파일:엠타임 로고.svg ||
평점 7.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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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3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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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지수 94.48% 별점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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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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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4%



"People keep asking if I'm back and I haven't really had an answer. But now, yeah, I'm thinkin' I'm back!!"
다들 내게 복귀했냐고 묻는데, 그 답을 모르겠더군. 그런데 이젠 알겠어. 나 복귀한 거 맞아![2]
스토리는 정말 간단하다. 극단적으로 줄여보자면 '빡친 세계관 최강자의 학살극'이라고 줄여도 될 정도. "결국 키아누도 B급 영화에 출연하면서 커리어를 망치는 것인가..."라며 많은 팬들이 절망했지만, 총기와 주짓수 기술의 현실고증에 꽤나 충실하면서도 둘을 적절히 조합한 화려한 건짓수 액션, 그걸 카메라를 흔들지 않고 정적으로 완전하게 담아내는 연출 덕분인지 의외로 평은 꽤 좋은 편이다. 2009년 이후로 5년 동안 키아누 리브스가 흥행과 비평에서 줄줄이 실패하던 차에 오랜만에 평이 좋은 영화로 복귀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단적으로 로튼토마토가 주최하는 16회 골든 토마토 어워드에서 액션/어드벤처 부문 1위로 평가 받았다.[3] 퓨리, 루시, 노아 등을 제쳤으며 게다가 로튼토마토 지수 86%를 기록하고 있고, IMDB에서는 7.4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스토리의 B급 액션 영화치고는 보기 힘든, 꽤 높은 점수라고 볼 수 있다.

으레 이런 영화의 거의 공식화된 특징이라면 단순한 플롯을 바탕으로 밀어붙이는 액션과 이로 인한 복수의 쾌감인데, 이 영화도 러닝타임 100분 동안 공식 그대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런 단순함이 오히려 존 윅이 멋지게 복수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쓸데없는 감상이나 스토리 같은 것을 일절 배제하는 효과를 낳았다. 심지어 한 명 정도는 등장할 법한 히로인마저도 생략되었다. 존의 대단함에 대해 주절주절 설명하는 것은 최대한 절제하면서 주변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하는[4] 간결함 또한 영화의 분위기에 상당히 어울리는 설정 방식이었다. 영화의 마무리도 보여줄 거 다 보여줬으니 끝! 이라는 식으로 매우 깔끔하게 끝난다. 단순한 액션영화지만 연출이 신선하고 클리셰를 많이 박살 내 평가가 좋은 셈.
파일:존윅1전투.gif
총 + 주짓수 액션
이 영화의 주요 액션 장면은 권총 주짓수를 합친 건짓수 액션이 주로 담당한다. 가까이 있는 적은 주짓수 유도 혹은 아이키도로 제압하고 멀리있는 적을 총으로 견제한뒤 제압해놓은 적을 총으로 확인사살하는 액션이 메인이다.[5] 센터 액시스 리록[6]을 활용한 액션이라 단순하게 서로 쏴대는 것보다 멋지면서, 이퀼리브리엄 건 카타 같은 오버 액션보다는 현실적이고 절제된 깔끔한 맛이 있다. 내한 인터뷰에서는 액션 담당팀이 이 영화에 나오는 사격술이 새로운 무술이라며 "건푸(gun + kung fu)"라는 이름으로 부르자고 했다는 후문도 알려졌다. 모잠비크 드릴과 비슷하게 머리를 바로 쏘지 않고 저지력을 위해 여러 발을 쏘는 것도 비슷하다.[7] 밀덕 총덕들을 현기증나지 않게 하게끔 총알 갯수만큼 소진하고 탄창을 바로 바로 갈아주는 것 또한 리얼리티의 극치. 이외에도 킬러들의 세계를 나름대로 독특하고 개성적으로 표현한 연출이 보이는 것이 장점.

존 윅 프랜차이즈의 세계관이 확장됨과 동시에 후속작으로 갈수록 점점 과장된 액션 연출을 선보이자, 비교적 미니멀리즘하고 절제된 맛이 있으면서도 차갑고 건조한 색감 위주의 연출을 보이는 본작의 느낌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많다.

9. 흥행

미국에서의 첫 주 예상 성적은 1100만 달러에 그칠 전망이어서 이번에도 망했나 싶었더니, 31일에는 2136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3주가 넘은 11월 14일까지 북미 흥행은 3891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주 망한 것은 아니지만 평가와 달리 부진한 흥행이다. 제작비가 2천만 달러 정도 되는 저예산급이라 좀 더 흥행하면 겨우 본전치기는 이뤄질 전망. 물론 2차 시장이라든지 해외 흥행이 남아있기는 하다.

전미에서 그렇게 추락하며 10위권에서도 벗어나며 극장에서 내려갈 것처럼 보였으나, 오히려 다시 올라가 전쟁 영화 퓨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진기록을 선보였다. 최종적으로 북미 흥행 성적은 4303만 7835달러, 그리고 해외 흥행 4297만 5221달러를 합해 8601만 3056달러로 제작비의 4배 이상을 벌여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에서는 극장에 걸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간판을 내렸다. 전국 관객 집계는 11만 6천 명. 생각보다 부진했다. 정확히는 너무 뒤늦은 개봉으로 인해 국내 개봉 전에 이미 미디어가 발매되었고, 극장 상영 수일째에 고화질 불법 파일이 토렌트와 웹하드 사이트에 퍼지면서 급속도로 관객이 줄어버린 희귀 사례이다.

일본에서는 해를 넘겨 2015년 10월 18일에 개봉했는데 일본 전역 169개 관에서 개봉 2일 간에 5만 4639명을 동원하고, 7855만 9100엔을 벌었는데 5위로 입성하였지만 일본에서 같은 10월 넷째 주에 개봉한 신작 영화들 중에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그리고 2주차에 《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 트랜스포터: 리퓰드》의 개봉으로 또 타격을 입어 전주보다 5단계 하락한 10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2주차까지 총 2억 1876만 2100엔을 벌었다.

10. 등장 총기

11. 등장 차량

  • 1969년식 포드 머스탱 보스 429: 요제프가 강탈해간 존 윅의 자동차. 작중에선 69년식 머스탱 보스 429라고 언급되지만, 실제로는 69년식 머스탱 마하 1이다.

12. 기타

  • '주인공이 기르던 개가 죽어서 복수한다'는 줄거리 때문에, 팬덤에서는 "만약 개가 주인공이었다면?"이라는 설정을 가진 패러디 영화인 독 윅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어 자막판도 있다.
  • 상대가 러시아 마피아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러시아어가 튀어나온다. 하지만 그 억양과 상황, 배우보정이 맞물려 시너지를 냈고, 그에 맞춰 자막도 시각적 효과와 특정 단어(부기맨, 납치하다, 대가 등)가 강조되어 나온다.[12]
  • 존 윅의 첫 액션신에서 비고가 보낸 12명을 사살하고 시체 처리를 요청하는데, 영상 속 존 윅이 죽인 암살자들은 13명이다.
  • 최근의 액션 영화들이 치고받는 액션 장면에서 셰이키 캠 방식을 쓰는 반면, 존 윅에서는 화면이 비교적 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타격이 가해지거나 대단한 기술을 쓰는 것처럼 관객을 속이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 수많은 컷 전환을 보여주는 영화(테이큰이나 본 시리즈)와는 달리 고정된 앵글로 액션이 쭉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엉뚱하게도 범죄 게임인 페이데이 2 이벤트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게임에 '존 윅'이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판당고'라는 영화 사이트에서 티켓을 예매하면 페이데이 2 공짜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높으신 분들은 수익으로 재미를 봤을지 모르겠지만 해당 게임 팬들의 반응은 혹평이 많다. 캐릭터 자체도 급조한 티가 나는 데다가 생김새도 키아누 리브스의 자취조차 찾을 수 없는 다른 아저씨로 나왔고, 게임 속 세계에 억지로 끼워 넣은 느낌이 강했기 때문. 다행히 모델링은 패치로 그럭저럭 영화의 존 윅과 비슷해졌다.
  • 존 윅은 영화 속에서 83명[13]을 죽였고, 그 외에 죽은 사람까지 합한 총 사망자 수는 최소 119명이다.
  • 존 윅은 일과 관련된 보수는 금화로 지불하는데, 복귀하기 위해 해머로 부순 바닥의 금고에 보면 금화가 수십 개씩 줄지어 보관되었다. 또한 시체청소부 고용료나 컨티넨탈 호텔의 이용료 등도 현금 대신 금화로 지불하며, 비고 역시 개인 금고에 금화를 보관 중이다. 마커스의 경우는 알 수 없지만 존 윅의 친구이므로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존 윅을 포함한 극중 인물들의 대사로 미루어볼 때 작중의 뒷세계에서는 이 금화를 전용 화폐로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금보다 부피가 적지만 값어치는 동등하고, 지문만 제외하면 수표에 비해 추적이 힘들기 때문인 것인 듯. 존 윅이 집에 침입한 암살자들의 머릿수만큼 금화를 열 닢 이상 지불한 것과 혼자 호텔에 숙박하고 클럽 출입에 한닢씩 쓰는 것으로 보아 금화의 가치는 살아있든 죽었든 두당 한 닢 정도의 효용성을 지닌 듯 하다. 그런데 존 윅의 지하실 바닥 금고에 있었던 금화는 어림잡아 960개.[14] 이는 곧 과거에도 작중에서 표현된 수준의 일을 수도 없이 처리했고, 뒷처리 비용까지 지불하고도 그만큼 남았다는 말이 된다.
  • 요제프가 흥청망청 놀고 있던 클럽의 경비원 프랜시스 역으로 前 프로레슬러 케빈 내시 카메오 출연했다.
  • 초인적인 전투력을 가진 주인공이 주변의 평화를 침해하는 러시아 마피아에 맞선다는 점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덴젤 워싱턴 주연의 더 이퀄라이저와 유사하다. 다만 이퀄라이저가 주인공의 삶을 세심하게 비춰주면서 정적인 전개를 보여준다면, 존 윅은 액션에 기승전결까지 스피드를 추구한 것이 차이점.
  • 총성을 세어보면 알겠지만, 권총의 경우, 특히 나이트클럽 신에서는 14발씩 꼬박꼬박 지키며 재장전한다. 다만 주차장 신에서는 CA-415 소총이 일시적으로 무한탄창이 된다. # 그래도 오차가 있을 뿐, 재장전은 꼬박꼬박 한다.
  • 영화 속에서 연출된 존 윅의 액션 장면들은, 실제로 키아누 본인이 수차례 배우고 연습하여 실현한 것이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스턴트맨들과 합을 맞추면서 연습을 반복하고, 실제 총기로 연습하는 영상이 있다.
  • 본작의 공동 감독을 맡은 채드 스타헬스키와 데이비드 리치는 이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조감독을 맡았는데, 해당 영화의 액션 시퀀스 설계와 연출을 담당해 멋들어진 신들을 연출해 냈다. 관련링크
  • 이 영화의 패러디 격으로[15] "키아누"라는 코미디 영화가 만들어져 2016년 4월 말 개봉했다. 귀여운 아기 고양이를 갱단에게 빼앗긴 주인공이 고양이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내용으로, 고양이의 이름이 바로 키아누(Keanu). (이름답게 고양이 목소리를 키아누 리브스가 맡았다.) 주연은 코미디 듀오인 키건마이클 키 조던 필 ( Key & Peele).[16] 존 윅에서는 그나마도 죽은 개가 죽은 아내가 남긴 선물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분위기가 시종일관 진지했지만 여기서는 그딴 거 없다. IMDB 평점 7점, 로튼토마토 토마토 지수 78%라는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 매트릭스 출연 배우들이 많이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주연인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 역할을 맡으면서 스타가 됐고, 호텔에서 보내온 의사는 매트릭스 2에서 키메이커 역할을 맡았던 배우. 악역 중 키릴 역을 맡은 배우는 매트릭스에서 존슨 요원 역을 맡은 적이 있는 다니엘 베른하르트(Daniel Bernhardt), 감독인 태드 스타헬스키는 스턴트맨 시절에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스턴트를 맡기도 했다. 거기다 2편에서 로렌스 피시번까지 나오니 팬들 사이에서 매트릭스 드립이 흥하고 있다.
    여담으로, 감독인 채드 스타헬스키는 매트릭스 당시 스턴스 감독 겸, 네오역의 스턴트 대역도 했는데 당시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 촬영 때 그를 포함한 스턴트맨 12명에게 오토바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 키릴 역의 다니엘 베른하르트는 반담의 초기 흥행작인 투혼(원재: Bloodsport, 극장개봉명: 죽음의 승부) 의 후속작인 투혼2(국내개봉명: 죽음의 게임, 원재: Bloodsport II, 1996)로 데뷔했는데 채드 스타헬스키는 당시 영화의 2편과 3편에서 무술감독겸 극중 쿠미테 파이터(2편은 그냥 파이터 중 한 명이고 3편에서는 맥스 오메가라는 이름)중 한 명으로 나와서 그와 대결을 연출하기도 했다.
  • 마릴린 맨슨이 Killing Strangers로 OST에 참여했다. 이후 2015년 The Pale Emperor에 수록. 매트릭스에서도 'Rock is dead'로 참가한 것처럼 이쪽과도 연결이 된다.
  • 클럽 수영장에서 나오는 노래는 Kaleida의 Think. 유튜브 영상댓글 란을 보면 존 윅 드립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노래 가사를 영화 속 존 윅에 대입해보면 정말 그럴싸하다는 것도 특징.
  • 2014 골든 토마토 어워즈 베스트 액션 영화 상을 수상했다.
  • 각본가 Derek Kolstad가 영화에서 존 윅의 개가 죽는 설정을 두고 감독과 스튜디오 제작진이 크게 다투며 싸웠다고 언급했다.
  • 이때 고정된 키아누 리브스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한 탓에 매트릭스: 리저렉션 예고편에서 네오가 아닌 존 윅이 왔다고들 한다. 키아누 리브스의 고집인지 존 윅 이후에 찍은 다른 영화에서도 장발과 수염을 그대로 유지해 존 윅이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 존 윅 4 개봉을 기념하여 4월 12일 이전에 존 윅 1, 2, 3편이 국내 일부 극장에서 재개봉했다. 상영 기간은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였다.


[1] 실제 크레딧에는 채드 스타헬스키만 감독으로 표기되고, 데이비드 리치는 프로듀서로 표기. 실제로 둘은 감독과 프로듀서 역할을 거의 공동으로 진행했지만, 미국 감독조합과 프로듀서조합의 규정상 저렇게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2] 영화 중반 비고에게 잡혀 포박당한 후 존이 한 말. 영화 외적으로도 키아누 리브스의 오랜만의 성공작이며 실질적인 복귀작이란 평이 많아서 리브스의 제대로 된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특히나 의미있는 대사이다. [3] 영화상에서 존 윅이 Center Axis Relock과 모잠비크 드릴을 거의 패시브 스킬처럼 쓰는데, 이것들은 실제로 FBI나 경찰특공대에서 쓰는 총기술이다.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존 윅은 사격할 때 권총을 몸으로 최대한 당긴 후에 기울여서 쏘는데, 이게 Center Axis Relock이다. 모잠비크 드릴은 몸에 2발을 먼저 쏘고 머리에 마지막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사격법인데, 몸에 쏜 2발로 확실하게 제압을 하고 머리에 쏴서 마무리하는 기술이다. 실제로 법집행기관에서 쓰는 사격법을 배우에게 가르쳐서 영화에 출연했으니 액션 부문 1위는 당연한 것. 또한 주짓수 등의 격투기술도 키아누 리브스가 열심히 트레이닝 받았다고한다. [4] 비고가 연필로 3명을 순식간에 죽였다고 말하는 것 외에는 직접적으로 존 윅의 실력이 어떻다는 묘사가 안 나온다.(그나마 2편에서 연필로 추적자 2명을 죽이는 신을 넣어 어떻게 했을지 상상할 거리를 남겨주었다.) 대신 마피아 보스 비고가 자기의 부하 오렐리오가 아들을 한 대 후려쳤다는 말을 듣고 빡쳐서 전화 걸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아들이 뭣도 모르고 존 윅의 개를 죽이고 차를 훔쳤다고 설명하자 오히려 아들에게 화를 낸다든가, 암살자 업계의 여러 사람들이 존 윅을 보면 경의를 표하고 존중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며(대표적으로 호텔 매니저가 여러 편의를 봐 준다거나, 클럽 경호원인 프렌시스가 사건에 얽히지 말라며 "오늘 월차 내는 게 어때."라고 하자 순순히 따라주는 모습 등) 존의 위상을 담백하게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5] 특히 헤클러 운트 코흐 글록의 제품군들이 주로 등장한다. [6] Center axis relock. 센트럴 액시스 리록이라고도 한다. 권총을 45도 정도로 꺾어 양손으로 파지해 일반적인 사격 자세의 취약점을 커버하거나 초근접 상황에 사용하는 급작 사격이 주가 되는 사격술이다. 게임 중에서는 스플린터 셀: 컨빅션이 이 기술을 활용한 테이크다운을 아주 멋지게 보여준다. [7] 건푸와 건카타는 둘다 가상의 기교지만 건푸는 현실의 사격술을 응용하고 사격과 격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점에서 마치 리얼로봇물같고, 건카타는 총기가 무구 그 자체가 되어 격투에도 적극 활용되고 무수한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대응하여 세계관 최강 사격술이라는 점에서 마치 슈퍼로봇물같은, 현실성 vs 초월성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8] Coharie Arms에서 제작한 H&K HK416의 카피 모델. 여기에는 꽤 슬픈 사연이 있는데, 원래 존 윅은 독일제 총기를 좋아한다는 설정으로, 원래는 HK416을 쓸 예정이었지만 제작비 문제로 비교적 싼 가격의 카피 총기를 쓸 수 밖에 없었던 것. HK의 무기들이 민수용 모델들도 양심없게 비싸기 때문이다. [9] 후반부에 요제프의 거처를 지키는 저격수들에게서 노획한다. [10] 레드 마피아들이 쓰던 걸 주웠다. 활약은 자동차 방탄유리에 쏴 운전자를 위협하는 게 끝. 하지만 버리진 않았는지 2편에서 존이 무기와 금화를 저택 지하실에 묻어둘 때 잠시 등장한다. [11] 영화에서는 8기통 R/T 모델의 배기음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제작비 문제로 낮은 트림의 차를 고른 것으로 추정된다. [12] 앞의 두 개는 아들내미가 사고친 것을 알자 부기맨이 데리러 온다며 비고가 마더 구스를 읊는 장면에서, '대가'는 존 윅이 요제프의 친구를 죽이고 요제프가 그 친구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자 "모든 일엔 대가가 있는 법이지."(앞서 주유소에서 머스탱을 팔지 않겠느냐며 요제프가 깐죽거렸던 말)라며 말할 때 강조된다. [13] 클럽 탈의실에서 문에 시체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나지만 문에 가려져서 안 보이는 것을 포함한 모든 사망자 수를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 [14] 24줄이 있으며, 1줄당 40개 기준. 바로 다음 장면에서 비고가 자신의 금고를 열고 금화가 나열한 모습이 있는데, 이중 나무틀에 정렬되어있는 40*16=640개의 금화가 보인다. 시점 상으로 존 윅과 다르게 금고 안에서 줌이 된 모습이라 그렇지 존 윅과 비슷한 정도. 존 윅의 금고에 원통형의 수류탄이 있는데, 금화와 비교하면 그것보다 약간 더 길다. 또한 암살자 12명의 시신을 수습할 때 금화를 꺼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의 나무틀이 비고의 금고에 있던 것과 비슷하고, 12개를 꺼냈을 때 아주 약간만 비어있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금고가 얼핏 보이는데 나무틀이 4줄인데 아마 4줄만 꺼낸 것 같다. [15] 존 윅의 패러디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지만 제작진은 부인했다. 하지만 갱단에게 애완동물을 뺏겼다는 소재가 비슷하다. [16] 한국에서는 버락 오바마의 분노 통역사 스케치와 헬스 키친 패러디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