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2:07:39

벤 베르톨루치

파일:Ben Bertolucci (Biohazard RE 2).jpg
1998년 당시 모습
Ben Bertolucci
본명 벤 베르톨루치 (Ben Bertolucci)
(ベン・ベルトリッチ)
이명 벤(Ben)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인종 이탈리아계 백인
성별 남성
출생 1972년
사망 1998년 9월 29일 (향년 26세),
R.P.D. 본서 지하 유치장, 라쿤 시티
나이 26세 (2 시점, 1998년)
불명 (2 시점, 1998년)
몸무게 불명 (2 시점, 1998년)
머리카락 갈색 (2편, 1998년)
파란색 (2 시점, 1998년~)
학력 대학교 졸업 추정
(2 이전, 20대)
소속 무소속 (2 시점, 1998년)[1]
직업 프리랜서 기자 (~1998)
가족 베르톨루치 일가
이미지 컬러 갈색
성우 바이오하자드 2: 로드 윌슨
바이오하자드 RE:2: 데이비드 빈센트/ 이마루오카 아츠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스킵 스텔렉트


[clearfix]

1. 소개

Ben Bertolucci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

일본판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 오리지날 바하2에선 로드 윌슨.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스킵 스텔렉트. 리메이크 2에서는 데이빗 빈센트.

레온 시나리오에서만 만나게 되는 바이오하자드 2의 등장 인물. 인종은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직업은 프리랜서 기자로, 에이다의 말을 들어보면 꽤 잘나가는 듯 하다.

2.1. 외모

파일:Ben Bertolucci (Biohazard 2).jpg 파일:벤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2.jpg 파일:Ben Bertolucci (Darkside Chronicles).png
바이오하자드 2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2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파일:Ben Bertolucci (Biohazard RE 2).jpg
바이오하자드 RE:2

외모는 공통적으로 포니테일을 하고 갈색 옷을 입고 있지만,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2에서는 안경을 쓰고 턱수염을 기르고 갈색 재킷을 입는 등 외모가 바뀌었다.

2.2. 가족 관계

작중 자세한 가족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2.3. 이력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라쿤 시티 출신 인물이 아니다. 양옥집 사건을 조사하려고 1998년 7월 즈음부터 계속 라쿤 시티를 방문했고, 알리사 애쉬크로프트 등 라쿤 프레스 신문사와 교류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바이오하자드 2

레온 편에서 에이다를 만난 직후에 만나게 되는데, 좀비가 우글거리는 바깥보다 여기가 더 안전하다며 유치장 안에 스스로 들어가 있었다. 에이다가 존[2]에 대한 행방을 물었지만 모른다고 한다.

이후 레온이 같이 탈출하자고 하지만 밖은 위험하다면서 유치장 안에 남겠다며 대신 맨홀을 통해 하수도로 이동하는 이동통로를 알려준다. 그 뒤에는 그대로 유치장 안에 있다가 G로 변한 윌리엄 버킨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사망 원인이 시나리오마다 다른데, 시나리오 A에서는 윌리엄에게 G를 감염당했다가 신체구조가 G에 맞지 않아 몸이 반으로 찢어지면서 죽고, 시나리오 B에서는 아이언스 서장이 감염되어 상체가 찢어져 죽는 관계로 그냥 쳐맞아서(...) 치명상을 입고 과다 출혈이 발생하였고 이내 쓰러져 죽는다. 정식 스토리는 B. 죽기 직전에 레온에게 서장의 비리가 쓰여진 편지를 주고 사망한다.

3.2.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오리지날 설정대로 유치장에 다른 죄수들과 갇혀 있다. 알리사 애쉬크로프트(또는 같은 타입의 NPC)로 만나러 가면 알리사의 기사를 읽었다는 얘기가 추가된다. 같은 직업이라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딱히 친분 관계는 없는 듯 하다.

3.3.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벽에 엄브렐라의 비리를 써 넣은 후 레온 일행을 만나기도 전에 윌리엄 버킨에 의해 사망한다.

3.4. 바이오하자드 RE:2

지하 유치장에 도달하면 만나게 된다. 레온에게 주차장 키 카드를 보여주며 자신을 꺼내줄 것을 요청한다. 아이언스 서장이 직접 가두었다는 말 때문에 아이언스 서장에게 물어보고 오겠다는 레온의 고지식하기 그지없는 대답을 듣고 어이가 털렸는지 온갖 험한 말을 하다[3] 벽을 뚫고 들어온 타이런트의 손에 머리가 수박통처럼 으깨지며 끔살당한다. 그는 엄브렐라와 라쿤 시티의 유착을 쫓고 있었으며, 그가 아네트 버킨과 인터뷰를 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4] 아마도 엄브렐라의 뒤를 캐던 것 때문에 3의 질 발렌타인 S.T.A.R.S 멤버들처럼 엄브렐라의 암살대상이 된 듯. 유령 생존자 모드에선 뜬금없이 라쿤시티 시장의 딸 캐서린 워렌의 애인으로 나온다.

전작들까지는 나름대로 말끔한 인상에 젊어보였는데, 이번에는 수염도 있고 나이도 전작들보다 들어보인다.

3.5. 영화판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에 등장한다. 담당 배우는 조쉬 크루다스. 본작의 다른 등장인물 처럼 기존 설정과 완전히 다른데 여기서는 프리렌서 기자가 아니라 엄브렐러과 관련 된 음모론(사실이긴 하지만)에 심취한 사람으로 나온다. 클레어가 PC통신으로 접촉하고 있었으며 오빠를 라쿤시에서 데리고 나오려고 하는 계기가 된다. 클레어의 언급으로는 음모론을 주장하고 나서 실종되었다고 한다. 영화 중반부에서 라쿤시 경찰서에 잡혀 있는 모습으로 등장, 레온의 늦은 구출로 결국 사망하고 뒤이어 나타난 클레어가 사망한 벤을 보고 안타까워 한다.

4. 기타

원래 로마자 스펠링을 보면 성을 '베르톨루치'라고 읽어야 하는데, 일본어 표기는 '베루토릿치(ベルトリッチ)'로 적혀 있었던 탓인지 오랫동안 성이 '벨트리치'로 알려져 있기도 했다.

게임 곳곳에 널려 있는 필름들 중에서 필름 B가 벤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상하면 좀비가 된 사람이 찍혀 있음을 볼 수 있다.

리메이크인 RE: 2에서는 그가 타이런트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레온에게 하수도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 것과 아이언스 서장과 엄브렐라가 얽힌 비리에 관한 자료를 전달하는 장면은 사라졌다.[5]

RE:2 컬렉터즈 에디션의 특전으로 포함된 아트북은 'Ben's File'로 벤이 작성한 내용으로 나온다. 라쿤 시티의 비극 이후의 일을 기록해놨으며 미국 정부의 극비 문서로 등록되어 현재까지도 일반인들에 대한 공개를 한 적이 없다는 설정.[6] 아트북 내부에는 라쿤 시티와 관련된 사진과 주인공인 레온과 클레어에 대한 정보 등이 기록돼 있는데, 주인공 중 직접적인 접점이 없는 클레어의 사진은 오빠인 '양관 사건의 생존자인 크리스의 책상에서 사진을 발견했다'는 언급이 있다. RE:2로 건너오면서 고아원이 추가됐단 설정 때문인지 실종 아동에 대한 사진 및 정보도 수집돼 있다.


[1] 프리랜서라서 따로 소속된 곳이 없다. [2] 바이오하자드에서 문서로만 등장하는 에이다의 애인 [3] 일반적인 때라면 절차를 따르는 정상적인 행동이고 레온 또한 위험 인물일지 아닐지 모르는 사람의 말만 듣고 함부로 감옥에서 꺼내주기엔 주저할 수밖에 없긴 했지만 벤 입장에서는 도시 전체에 좀비와 괴물이 들끓는 상황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서장을 찾아 물어보겠다 한 거다. 게다가 대화가 진행되던 도중 타이런트의 발소리가 쿵쿵 울리기 시작했다는 걸 생각하면, 자신의 죽음이 바짝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었으니 당연히 험한 반응을 보였을수밖에... [4] 이 인터뷰 중에 벤은 호기롭게도 직접 'G 바이러스'라는 말을 입 밖에 냈는데, 당연히 아네트는 도중에 인터뷰를 끊어 버렸다. [5] 이 역할은 에이다에게 넘어간다. [6] 라쿤시티 사건은 빌리지의 시간대인 2021년까지도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라쿤시티의 좀비 목격담이 일부 돌고있긴 하지만 여전히 공포영화 취급이나 받고 있다. 6편의 시간대인 2013년에 미 대통령 아담 벤 포드가 사건을 솔직하게 공개하고자 했지만 이 일도 데렉 C. 시몬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C바이러스 테러에 의해 벤 포드 대통령이 좀비가 되어버려 레온에게 사살되었기 때문에 좌절되고 말았다. 다만 시리즈가 지날수록 대놓고 생물학 테러가 벌어짐에 따라 공식적으로만 발표 안 했지 이미 라쿤시티 사태가 바이러스와 관련된 생물학 재해였음을 대중들도 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