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스트리터 파이터의 춘리 바로 옆에 등장한다. 성우는 원작인 오버워치와 마찬가지로 카라 시오볼드.
영화에서는 총 5번 등장하는데, 초반에 주인공이 둠 행성에 있는 H와 대화할 때 포탈을 shift 기술인 점멸로 통행할 때 한 번[1], 주인공이 첫 번째 열쇠와 함께 얻은 코인으로 아이템을 사러 갈 때 아바타 전시 모습으로 한 번[2], 클럽 씬에서 한 번, 주인공의 연설중에 그 연설을 보는 관중들 중 한 명으로 한 번, 마지막으로 최후의 전투에 참가한 캐릭터들중 한 명으로 한 번 등장했다.[3] 대사는 딱 한마디가 전부.
트레이서 외의 오버워치 영웅들은 등장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카메오 소개 포스터에는 메르시가 큰 글자로 있으나, 역시 확인되지 않은 상태. 오버워치의 ‘영웅’은 아니지만, 위 아바타 전시모습으로 트레이서가 등장할때 트레이서의 오른쪽을 보면 뭐가 샤라락하며 뜨는데, 잘 보면
블랙워치의 로고와
MEKA의 로고, 한조의 궁극기 ‘용의 일격’의 아이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로고가 보이며, 트레이서의 모습이 안보일 무렵엔 트레이서 뒤에 무기의 아이콘이 뜨는데, 이는
위도우메이커의 무기인 ‘죽음의 입맞춤’이다. 아마 구매하여 사용할수 있는듯.
짐 레이너:
CMC 전투복의 도색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캡틴 레이너 스킨과 비슷하다. 영화에서는 초반에 주인공 웨이드 와츠의 숙모, 앨리스의 멍청한 애인이 집 살 돈까지 현질을 해서 구매한 캐릭터라는 설정
???:레이너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때문에 상당히 길게 비춰주는데, 오아시스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시켜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로 애인과 교차 편집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 애인이 짐 레이너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관객도 있었다. 더불어 이 장면에서 깨알같이
해병의 사망음[4]이 흘러 나오는데 하나는 억! 하는 비명소리고 하나는 Mother..이라는 대사다. 들어보려면 항목의 스타크래프트 2 - 대사 문단 참조.
저글링: 극초반부 둠 행성 전투때 H에게 달려드는 장면으로 한번, 최후반부 둠 행성의 아바타들이 카타클리스트에 의해 쓸려나갈때 한번, 첫번째 장면이나 두번째 장면이나 등장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찾기가 정말 힘들다. 그나마 두번째 장면에선 가장 맨 앞 제이슨 부히스와 나란히 있기 때문에 정지 화면으로 유심히 보면 찾을 수 있다. 그나저나 이 4족보행 저글링도 플레이어의 아바타인데 어떻게 조종하는 것일까..설마 자기 집 개한테 씌우고 하는 건 아니겠지
스파르탄: 마스터 치프의 녹색 묠니르 전투복을 입은 스파르탄 아바타가 출연한다. 영화 시작 후 레이싱 게임을 할때 오른 편에서 차 사이를 걷고 있는 모습이 첫 등장이며, 웨이드가 첫 열쇠를 얻고 얻은 상금으로 쇼핑을 하는 쇼핑몰에서 헤일로 로고와 함께 어썰트 라이플을 들은 스파르탄 홀로그램이 아주 잠깐 스쳐가듯이 등장한다. 최후의 전투에서 돌격할때 여러 명이 앞장서는 장면, 그리고 협공으로 I.O.I의 중형 워커 병기를 격파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 스파르탄 아바타를 조종하며 총을 들고 돌격하는 자세를 취하는 게이머들 역시 보여준다. 최후반부 아바타 전멸 폭탄에 쓸려갈때 한명이 바위 위에 서 있다가 폭발에 쓸려나간다.
상헬리:총 2명 등장. 후반부 대규모 공성전 때 하얀색 컴뱃 하니스 방어구에 코버넌트 카빈을 들고 스파르탄과 같이 등장. 한명은 오른쪽에 나머지 한명은 돌격하는 스파르탄들 사이에 살짝 보인다. 이후 등장은 없다. 디자인은 헤일로 2 애니버서리의 디자인이며 턱이 멀쩡한걸로 봐선 르타스 바둠은 아닌걸로.
엉고이:총 3명 등장한다. 후반부 대규모 공정전 때 스파르탄들 양옆에 니들러를 착용한 헤일로 리치 디자인 엉고이, 하얀색 방어구 헤일로 5의 디자인 각각 한명씩, 아르테미스가 IOI 식서의 총을 뺏으며 처음 전투에 참가할때 오른쪽에 회색 전투복을 입고 MA 어설트 라이플을 든 엉고이가 살짝 나온다. 회색 컬러링에 어설트 라이플인걸 보니 아마 UNSC 소속의 엉고이를 표현하고 싶었던것으로 추정. 다만 이 회색 엉고이는 뒤에서 몰려오던 IOI 식서들 사이로 둘러싸여 모습이 가려졌다..
MA 어설트 라이플: 영화가 시작되고 오아시스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에서 H가 장비하고 있다. 다만 격발음은 실제 게임과 다르며 실탄 병기 보단 레이저탄을 쏘는듯한 소리다. 스파르탄들이 사용하는 것은 실탄 이펙트가 있는 걸로 봐선 H꺼는 개조템으로 추정, 회색 전투복의 엉고이도 착용.
로켓 런처: 최후의 전투 때 스파르탄 중 한명이그리고 차를 타고 돌격하던 웨이드가 꺼내서 사용한다.
3번째 이스터에그를 클리어하여 3개 열쇠의 문을 열고 들어간 보물창고 같은 방에 모탈 컴벳 특유의 S모양 포즈의 용 머리 마크 형태의 동상이 나온다.
캐시 케이지: 초반부 광전사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흐릿흐릿해서 헷갈릴 수 있으나 왼쪽 어깨에 착용하고 있는 특유의 하얀색 견갑으로 확인 가능.
고로: 주인공이 첫번째 키를 찾고 유명인사가 되어 인파에 시달릴 때 다음의 캐릭터로 변장한 아르테미스가 주인공을 끌고 비밀 장소로 이동한 뒤, 체스트 버스터에게 살해당한다.(?)
키타나: 두 번째 키를 찾기 위해 클럽에 도착한 주인공과 아르테미스가
Bee Gees의 'Staying Alive'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할 때 웬 거북이와 함께 뒤돌아본다. 후반부의 쇼가 던지는 표창은 제이드의 페이탈리티이며, 쇼의 캐릭터의 색상 디자인으로 보아 다음의 캐릭터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류: 초반부 레이싱 준비 장면에서 등장하고, 쇼핑몰에 들르는 장면에서 한번 더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전시대 앞에서 홀로그램으로 띄워져
용권선풍각과
승룡권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파동권은 주인공이 보여준다. 후반부 둠 행성 전투장면에서 카타클리스트 폭발로부터 도망치려다 오버되는 모습이 살짝 나온다.
춘리: 최후의 전투 오버워치 트레이서 바로 옆에 등장하며 백열각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 히로인이 입고 있는 의상[7]과 헤어스타일이 춘리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커미사르: 원래대로라면 초반부에 퍼시발의 독백과 함께 등장하는 둠 행성에서 커미사르의 밈중 하나인 '
더 가까이 몰아라! 저들에게 내 칼맛을 보여주겠다!'를 오마주한, 스콜피온의 등에 올라탄 상태로 칼을 휘두르는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정작 상영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삭제되어 현재는 코믹콘 예고편 동영상의
1분 16초 ~ 1분 20초 사이에서만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디즈니 못지않은 저작권 개런티로 유명한 게임즈 워크샵 측에서 짧은 분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개런티를 요구한 탓에 아예 장면 자체를 삭제해버린 모양.
[1]
오른쪽 하단을 자세히 보면 소닉이 줄을 서고 있다.
[2]
여러 포즈를 취하는데 그 중 하나가 게임 내 승리 포즈다(위 사진).
[3]
중간중간 점멸과 무기인 펄스 쌍권총을 발사하는 사운드가 들린다
[4]
스타크래프트 2 버전.
[5]
스타크래프트의 팬 에니메이션 스타크래프츠를 패러디한 것이다.
[6]
근데 아이러니하게
트레이서의 점멸 효과음이 나온다.
[7]
색은 붉은색이었음
[8]
이 때 만화적인 타격음이 난다.
[9]
하지만 아바타 VS IOI 대원들 전투 중
크리퍼로 보이는 아바타가 포착되었다.
[10]
사실 영화에 나온 대사는 "just practicing my mario kart"이어서 "마리오 카트 연습중이야"라는 식의 농담으로 번역하는게 더 바람직하다.
[11]
일각에서는
오버워치의
메르시와
혼동이 있었다.
[12]
간혹
초코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머리가 작고 털이 풍성하지 않아 보이므로 이쪽이라는 의견이 많다.
[13]
실제 본편 소설에서 첫 열쇠 퀘스트의 주제가 자우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