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7:01:57

초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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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VIII의 새끼 초코보 초코보 시리즈의 초코보

チョコボ (Chocobo)
馬鳥[1]

1. 개요

꾸엑!(Kweh!)[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물. 노란 병아리 타조를 조합한듯한 날개가 달린 이족보행 조류로 주로 처럼 사람들이 타고 이동하는 교통 수단으로 활용된다. 먹이로는 기살의 야채를 좋아한다.

게임내에서는 몬스터, NPC, 소환수, 이동수단 등 다양한 활용법을 보인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몬스터로 나오는 초코보들은 소환수 초코보보다 약하다. 대부분 이동수단으로 쓰이며, 그럴 땐 초코보를 타고 있는 도중에는 적들과 인카운트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 특전이 존재한다.

이시이 코이치가 디자인했다. 예전에 병아리를 키웠는데 그 추억이 반영된 것 같다고 한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초코보의 테마

특히 초코보를 탔을 때 배경음악이 바뀌는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별로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특히 VII의 음악이 방송 등지에서도 쓰이는 등 꽤나 유명하다.

귀여운 외모 덕분에 현재는 모그리, 사보텐더, 톤베리와 함께 파판을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되었다. 킹덤하츠같은 다른 시리즈에도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이 녀석이 주인공인 레이싱 게임이나 이상한 던전 시리즈도 나왔다. 초코보 레이싱의 경우는 파이널 판타지 VII의 골드소서라는 유흥시설에서 즐길수있는 초코보 레이싱이 모티브. 참고로 초코보 레이싱은 현재 최신작이 닌텐도 3DS로 개발 중...이었는데 개발 중단되었다. 닌텐도 스위치로 신작이 나오긴 했는데... 최악의 평을 들었다.

설정상 원래는 날 수 없으나, 플라이어종이나 몇몇 변종은 비행도 가능한 모양. 단, 비행이 가능한 대부분의 초코보는 숲 지형에만 착륙시킬 수 있으며, 대체로 산맥을 넘지 못한다. 즉, 비공정과 정반대.

파이널 판타지에서 초코보가 등장하기 한참 전에 나와 인기를 끌었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초코보와 비슷한 탈것이 등장. 사실 이 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사족으로 해당 작품에 탈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이 유전자 계량으로 조류처럼 변한것인데 심지어 난생이다.

세계관 내에서는 "개뼈다귀"[3] 대신 "초코보 뼈다귀"라는 말을 쓰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영어판에서는 대상에게 멈추라고 하거나 서두르지 말라고 말할때 쓰이는 표현인 "Hold your horses"도 비슷하게 "Hold your Chocobos"로 변형돼서 쓰인다.

시리즈 중에는 초코보 특유의 냄새가 지독하다는 묘사나 식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는 묘사가 등장하는 것들도 있다.

장시간 노가다의 원인이기도 한데, 대표적인게 VII이나 악명높은 X의 초코보 레이스다.

2. 시리즈 별 모습

2.1. 파이널 판타지 II

최초로 초코보가 등장한 작품.고든 왕자의 고향인 카슈온 성 밑의 숨겨진 초코보 숲에서 나오고 인게임에서 유일무이한 초코보를 구할수 있는 곳이였다. 메인 스토리상의 접점은 전무하다시피 한데, 카슈온의 이벤트 후 핀 마을로 귀환할때 잠시 얻어타는 탈거 용도로 쓰였을 뿐 사실상 안 타고 가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즉 최초로 등장한 작품인데도 이걸 몰라서 초코보가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게임 클리어한 유저들도 대다수 존재(...)

다만 의외로 초반에 미시디아 마을에 억지로 들어가려고 할 경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미시디아 지역이 후반 지역이라 초반에 가면 고렙 몬스터에게 끔살당하는데 쵸코보를 타고 남하해서 한바퀴 빙 돌아서 미시디아 마을 근처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기 때문. 미시디아 마을에만 들어가면 강력한 아이템들을 다수 구매할 수 있어서 초반부터 날로 먹을 수 있다. 물론 돈을 많이 준비해야하며 귀환은 알아서 잘 해야한다.(...)

2.2.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초코보 케알과 초코보 어택으로 회복과 공격에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며 특히 랜덤 조우시 전투 전 플레이어의 캐릭터들의 평균 레벨에 따라 몬스터의 레벨도 달라지는데 시스템 상 몬스터의 레벨이 높아질 수 록 기하 급수적으로 능력치가 증가하다보니 장비에 신경을 쓰지 못한 상황에 너무 레벨만 올렸을 경우 악몽이 펼쳐지기도 한다. 게임 자체가 좀 난이도가 있기도 하지만...

같은 종의 몬스터 중에서도 등급이 나뉘는 시스템 상 초코보도 등급이 나뉘어 있으며, 최상위종인 붉은 초코보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고유 특수기로 무려 초코메테오를 사용하는데, 사거리도 길고 회피도 불가능한데 영창마저 없다. 몬스터 특유의 높은 스펙까지 더해져서 캐릭터 성장을 소홀히 한 뉴비들에게 잊지 못할 트라우마를 심어준다. 다른 시리즈에는 하늘을 날고 바다를 달리는 종들이 나오지만 살상능력만큼은 이쪽이 가히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장비가 부실하다면 정면 승부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고, 토드등으로 무력화시키는게 상책이다. 사정이 되지 않는다면 랜덤 전투는 무조건 피하자.

일단 만약 동료로 받아들이는데 성공하면 이따금 알을 낳기도 하는데 이 알에서 여러 종류의 초코보가 나타나며 플레이어의 장비가 그저그런 상태일 때는 레벨만 받쳐주면 잠시 주력으로 끌고 다녀도 될 정도지만, 이외의 시리즈에선(...)

2.3. 파이널 판타지 III

일반 초코보는 특정 숲속에서 초코보를 잡으면 한번 내릴때까지 탈 수 있다. 부유대륙 외곽을 초코보를 탄 채로 한바퀴돌면 지도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데부초코보는 특정 지역에서 기살의 야채를 사용하면 등장하며 창고로 활용된다.

2.4. 파이널 판타지 IV

노멀 초코보가 소환수와 탈 것으로 등장한다. 또 하늘을 날 수 있는 "흑(黑) 초코보"를 얻을 수 있고,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데부(뚱보) 초코보"가 있다 그리고 마나를 회복시키는 백초코보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왜인진 모르겠으나 핑크 꼬리 노가다로 악명 높은 푸딩 프린세스와 교전중에도 초코보의 테마가 흘러나오는데 듣다보면 기분이 좀 묘하다. 놀리는것 같다. 덕분에 이 작품에서도 초코보의 테마를 안좋은 쪽으로 기억하는 팬들이 많을듯.

또한 드워프들 중에 일부가 지상으로 올라갈때 신의 새를 타고 올라갔는데 그 신의 새의 후손이 쵸코보라는 뒷설정이 있다. 그리고 그 드워프들이 정착해서 세운 말이 아가르타 마을.

2.5. 파이널 판타지 V

주인공 바츠의 친구로 ' 보코'라는 초코보가 등장한다. 사상 최초의 네임드 초코보. 두 세계가 통합된 후 초코보만으로도 세계일주가 가능하게 되는데, 이를 수행하면 특별한 보상이 있다. 그게 뭔고하니... 미라쥬 베스트로 장비시에 일정확률로 물리회피를 하는 템이긴 한데 이미 게임 최후반부에 얻는 그저그런 장비 인데다 그에 비해 초코보 세계일주는 제3세계 월드맵을 꿰고 있지 않으면 길을 해메게 되므로 좀 짜증날 것이다.
흑초코보 역시 등장한다. 주 용도는 제3세계의 피닉스 탑으로 갈때 쓰인다.

2.6. 파이널 판타지 VI

초반에 잠깐 공짜로 타본 후엔 마을의 사육소에서 소정의 길을 주면 탈 수 있다. 컨트롤 방법이 본작의 비공정들과 똑같은 TPS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스토리 상의 비중은 다시 없어졌으며 마을 시설로서의 순수한 탈것이 되었다. 마을이 아니더라도 모양이 비교적 깔끔한 숲엔 높은 확률로 정가운데 마스에 숨겨진 초코보 대여점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다. V까지만 해도 초코보에 탑승하면 탑승자는 사라져버리고 그 초코보가 이동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으나 본작에선 초코보 위에 캐릭터가 타고 있는 모습이 제대로 묘사되었다. 다만 랜덤전투 회피는 여전히 편리하지만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은 게 단점. 전투 부분에서는 초코보 소환마법은 없어졌으나 세쳐 가비아니의 슬롯으로 초코보들이 달려가며 지상의 적들을 공격해 주는 초코보 러시라는 기술이 대신 등장한다. 흑이나 백, 뚱보 등의 배리에이션은 모두 사라지고 오직 스탠다드한 노란색 종만이 존재.

2.7. 파이널 판타지 VII

'초코보 & 모그리'라는 소환수로도 등장하는데, 기본소환수라서 데미지는 약한 편. 하지만 낮은 확률로 뚱보 초코보가 대신 나오면 비교적 꽤나 높은 대미지를 염가 MP에 뽑아낼 수 있다. 또 플레이어가 초코보를 육성 & 교배하는 시스템도 있다. 특정 지역에서만 잡을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의 초코보에게 실키스의 야채를 먹이고 초코보레이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 교배시 우수한 초코보가 나온다.[주의] 산을 건너는 '산초코보(초록색)', 강을 건너는 '천(川)초코보(파란색)', 산과 강을 건너는 '산천초코보(검은색)', 그리고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최종진화형태인 '해(海)초코보(진한 노랑색/금색)[5]'가 있다. 해초코보는 파판7 인게임의 물속과 공중을 제외한 월드맵 전체를 들쑤시고 다닐 수 있으며 최강소환수인 나이츠 오브 라운드와 '흉내내기'를 획득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해초코보는 초코보 레이싱에서도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며 다른 잡코보들을 발라버릴 수 있는데 여담으로 초코보 레이싱 중 가장 어려운 상대인 조가 타고 있는 검은 초코보는 산천 초코보[6]

다만 파판7이 나온지 20년이 넘어가면서 인게임 난수 조작을 통해 레이싱 없이도 해초코보를 만들 수 있는 방식이 발굴되기도 했다.

스토리에선 미드가르즈오름이라는 거대한 구렁이가 판치는 늪지대를 무사히 지나려면 초코보를 타고 가야 한다. 이후 지역에서 한참 진행을 한 뒤에야 싸워서 이길만한 스펙이 갖춰지기에 사실상 초코보 포획의 튜토리얼 역할을 하는 셈.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서도 초코보는 등장한다. 생김새는 파판 14 즈음의 실사화적인 모습으로 구현되어 있다. 다만 탈 것으로 나오지 않고 서브 퀘스트에서 나오거나 보스몹인 뚱보 초코보로 등장한다. 소환수로 뚱보 초코보를 소환이 가능하며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다음 편인 리버스에서 드디어 탈 것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작처럼 골드 소서에서 초코보 레이스를 할 수 있다. 원작과 같이 초코보, 산 초코보, 천 초코보, 해 초코보가 등장하는데 이전과 같이 교배를 통해 우수한 초코보가 나오기 까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테이밍하는 방법은 해당 초코보들이 있는 곳에서 등에 타는 것으로 해서 테이밍 하는 방법을 통해 입수가 가능하다. 교배 시스템을 통한 얻기가 없기에 이전처럼 산천 초코보는 등장하지 않으나 커다란 버섯 위로 점프하거나 거대한 나무 가지 위로 미끄러지거나 하는 등 숲 속에서 이동이 용이한 숲 초코보가 등장한다. 이전 작처럼 해 초코보를 통해 비밀 장소로 이동이 가능하다.

2.8. 파이널 판타지 VIII

일단 초코보 종류의 구분은 없다. 세계 각지에 있는 '초코보 숲'에서 초코보이(...)의 조언에 따라 초코보 레이더로 아기 초코보를 한마리씩 찾다보면 큰 어미 초코보가 나와서 타고 다닐 수 있다. 필드맵 중 갈 수 있는 영역은 지상, 해변, 수심이 얉은 바다까지만으로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대신 뒤에 졸졸졸 쫓아다니는 아기초코보 '보코'를 포켓스테이션(기기 별매)의 초코보월드로 보내 여러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근데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 중 초희귀 아이템인 다크마타, 현자의 돌, 로제타석이 있으며 거기다 본편만 플레이해선 구경도 할 수 없는 리본 까지 얻을 수 있다. FF8에서도 기살의 야채 아이템을 쓰면 소환수 초코보를 구경할 수 있다. 초코파이어, 초코플레어, 초코메테오, 초코보클의 4가지 공격기가 있는데 이 중 초코보클은 전작에도 보았듯이 뚱보 초코보가 적들을 깔아뭉개는 것. 거기다 이 초코보클은 FF8에서 몇 없는 대미지 9999를 넘을 수 있는 공격기 중 하나이다. 하지만 초코파이어를 제외한 공격기도 초코보월드에서 이벤트를 봐야만 얻을 수 있다. 이쯤 되면 빡친다 하지만 PC판에선 포켓스테이션+초코보월드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제공되니 기기를 살 필요까진 덜 수 있다. PS판은 뭐... 그런 것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자.

얼티미시아 성에 들어가기 전, 초코보 숲에 들러 초코보를 탈 수 있게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 지나가던 초코보를 잡아, 수심 얕은 바다를 건너 라그나로크를 다시 탈 수 있기 때문.

2.9. 파이널 판타지 IX

초코보 종류의 구분이 있으며 역시 타고 다닐 수 있다. 이 편에서의 역할은 주로 '데드 페퍼'를 사용하여 필드 곳곳에 숨어있는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 필드의 특정 장소를 찍은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 듣고 찾아내야 한다. 특정 아이템을 찾아내면 초코보 꿈의 세계로 가서 차례로 해변가와 산을 다닐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비행능력까지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찾을 수 있는 아이템 중에 지탄의 최강 무기 알테마 웨폰이 있으며, 초코보가 비행 능력을 얻은 후엔 초코보 공중정원으로 가서 FF9 최강 보스 오즈마를 상대할 수 있다.

문제는 저 오즈마까지 가려면 초코보의 숲에서 시간제한으로 아이템 찾기를 날 잡고 주구장창 해야되는데다, '초코 그래프'를 얻으면 월드맵을 뒤져가며 아이템을 얻고 꿈세계까지 가서 능력을 얻는 과정이 심히 개짜증 난다. 파도파도 안 나오는 초코 그래프(...)와 그렇게 열심히 파서 얻은 초코그래프 24개를 전 월드맵을 들쑤시면서 '대체 여기가 어디야!!!'소리가 나올정도로 알아먹기 참으로 조같은(...) 지도를 보며 열심히 파야 오즈마까지 갈수 있다.

2.10. 파이널 판타지 X

역대 최악의 노가다라는 안 좋은 의미로 기억하는 팬들이 많을 듯.[7] 티다의 최강 무기 울티마 웨폰의 2차 봉인을 푸는 데 필요한 일륜의 성인이 고요의 평원 초코보 훈련에서 0초 미만의 기록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상대보다 무조건 앞장서서 풍선을 뺏어먹고 코너를 최소의 거리로 돈 뒤 풍선을 먹으며 갈매기를 잘 피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FFX에선 누빌 수 있는 필드맵이 없기 때문에 초코보는 미헨 가도나 고요의 평원같은 특정 지역에서밖에 타고 다닐 수 없다. 여담으로 FFX에서는 커다란 쳇바퀴에다 초코보를 굴려서 선박의 엔진으로 쓰고 있다. 후속작인 X-2에선 여기저기 보내서 아이템을 발견해오거나 한다.[8] 그 외엔 일부 지역에서 잠깐 타고 다닐 수 있으며 발굴을 할 때 타고 다니기도 한다.

2.11. 파이널 판타지 XI

플레이어 캐릭터가 레벨 20이 넘으면 특정 장소에서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렌탈 초코보를 탈 수 있다. 단,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의 20년 전 과거 세계에서는 돈이 아니라 캠페인으로 쌓은 전적을 지불해야 한다.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에서는 신규 컨텐츠로 초코보 육성이 추가되면서, 알 상태에서부터 직접 키운 초코보를 나만의 초코보로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작중 설정상으로는 엘반족이 유사 이전부터 가축화하였으며, 산도리아 왕국이 세워진 이후로는 기사단의 주전력으로서 육성하였다고 한다.

2.12. 파이널 판타지 XII

일정시간동안 초코보를 빌려서 탈 수 있고, 초코보를 탄채로만 갈수 있는 지형이 존재한다.
강력한 몹으로 토벌퀘의 타겟으로도 등장하는데 설정상 수많은 헌터들을 다치거나 죽게 한 A랭크 몹 '트릭스터'의 정체도 초코보이며 오즈모네 평원에서 일정수의 붉은 초코보와 검은 초코보를 사냥하면 1/256의 확률로 등장하는 Lv.99 붉은 초코보 등이 존재한다.

2.13. 파이널 판타지 XIII

후반(11장 이후)에 들어서야 타고 다닐 수 있다.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타고 다닐 수 있다. 이 외에도 삿즈 카츠로이가 자기 아프로 머리 속에 새끼 초코보를 기르고 다닌다.
게임 중반에 노틸러스라는 유원지 도시에서 초코보를 보게 된다.(8장) 게임상에서의 묘사는 냄새가 지독하다는 것(...).

2.14. 파이널 판타지 XIII-2

종류가 다양해지고 몬스터로도 등장하게 되는데, 6개의 롤에 색깔별로 하나씩 존재하며 대부분 동료로 얻어서 키웠을 때의 성능이 최강급. 또한 초코보 레이싱도 있어서 키운 초코보를 등록해서 달릴수도 있다. 초코보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초코리나라는 인물(?)이 등장하여 게임에서의 상점 역할을 도맡아 한다. 이 인물(?)이 무서운 점은 시대와 지역에 상관없이 따라오며 상점을 펴고 있다는 점. 본인 입으로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데...

2.15.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XIII

윌더니스 지역에만 등장한다. 부상당한 하얀 초코보를 치료해주면 라이트닝의 뒤를 따르게 되는데 타고 다닐 수 있고 전투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후 상처가 나으면 나을수록 점프중 체공시간이 늘어나며 전투에 강하게 공격한다. 그 누구에게도 따르지 않고 라이트닝의 말만을 듣는 이 초코보의 정체는... 스포일러 13-2에서 활약하던 초코리나는 퀘스트를 주는 NPC로 각 지역의 역근처에서 등장한다. 이후 삿즈의 아들 닷지를 구하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삿즈가 머리속에서 기르던 새끼 초코보의 이름을 알게 되는데 바로 초코리나. 근데 이건 이미 전작인 13 -2 에서도 나오던 설정이였다...그게 샷즈 DLC에 포함된거라 문제지(...).

2.16. 파이널 판타지 XIV

레벨 10 이후에 마을에서 돈을 지불하고 다른 마을로 보내주는 '초코보 운송'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특별히 대도시에서는 돈을 지불하고 10분간 자유롭게 초코보를 탈 수 있는 '초코보 대여'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이 초코보는 한 번 내리면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10분이 지나지 않았어도 다시 탑승할 수 없다. 자신만의 탈것이 생기면 잘 쓰지 않게되는 기능.

이후 레벨 20 메인 퀘스트에서 총사령부(쌍사당, 흑와단, 불멸대) 중 하나를 선택하고 나면 초코보를 얻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각 총사령부의 보급 담당관에게 군표 200개[9]를 주고 초코보 지급권을 사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초코보를 소환해서 타고 다닐 수 있다. 또한, 레벨 30 이후 검은장막 숲 남부삼림 고요한 야영지에서 NPC 도세트에게 퀘스트 '믿을 수 있는 단짝'을 받아서 완료하면 초코보를 전투에 참가시킬 수 있는데 이를 '버디'라고 한다. 하우징 업데이트 이후로는 버디를 소환 가능한 캐릭터의 경우, 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굽은가지 목장에서 NPC 루클로에게 퀘스트 '내 초코보 육성 비결'을 통해 축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축사 사용법을 익히면 하우징에 초코보 축사를 설치하여 버디를 훈련시키고 먹이를 줄 수 있는데 훈련과 먹이에 따라 초코보의 능력치와 털 색상이 변화한다(먹이 중엔 무려 초코보의 최대 랭크를 올려주는 것도 있다!) 여기서도 초코보를 디스하는데, 말(동물)보다 냄새가 심하며 처음 맡는 사람은 구토하고 싶을 정도로 지독한 악취라고 한다(…). 동심파괴 아니.. 목욕을 시켜도 냄새가 심한건가... 2.0 후반부 퀘스트에서는 아예 초코보를 처음보는 나라(도마)[10] 사람들이 에오르제아로 피난왔다가 난생 처음 맡아보는 초코보 냄새에 질색을 하는 묘사가 나름 비중있게 나와서 확인사살.

버디의 경우에는 특히 51부터 기하급수로 피통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어지간한 파티원만큼의 딜이나 힐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3.0에서는 초코보를 비행시킬 수 있다. 50레벨에서 메인 퀘스트를 일정 이상 진행시키면 날탈 전용인 검은 초코보를 얻는다. 이후 52레벨에서 이슈가르드 성도 대축사에서 개인 초코보에게 비행술을 훈련시킬 수 있는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면 개인 초코보를 타고도 날아다닐 수 있다.

고지 드라바니아에서는 아예 야생 초코보가 돌아다니며, 이를 사냥하는 초코보 사냥꾼들이 모여살기도 한다. 퀘를 진행하면 초코보를 튀기는 묘사도 보인다.

여기서도 뚱보 초코보가 있는데, 확장팩에서 날탈로 날아다니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모션을 보면 케이크를 먹으려고 근성으로 나는 것 같다. 한국 서버에선 디지털 디럭스를 구매하면 획득할 수 있다. 왕관을 쓴 뚱초코보 '행진대 초코보'는 플레이어 추천을 3000번 받으면 획득할 수 있다.

4.0부터 등장하는 '차원의 틈 오메가' 레이드 스토리에는 알파란 이름을 가진 귀여운 SD 스타일의 초코보도 등장하는데, 실제로 이 캐릭터를 담당한 디자이너도 초코보의 이상한 던전 시리즈의 초코보를 담당했던 사람이다. 물론 작중 내 세계관에서는 역으로 초코보와 닮은 생물로 여겨지기도.

4.2에서는 '초코보 가방'이 추가되어 이 가방에 70개의 아이템을 수납할 수 있게 되었다. 초코보를 소환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나, 던전 내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초코보 가방을 사용하려면 버디 초코보를 개방하여야 한다.

5.3 업데이트로 주요 퀘스트: 신생 에오르제아의 마지막 퀘스트 '궁극의 환상 알테마 웨폰' 완료 후, 신생 지역의 비행 이동이 곧장 가능해지며 개인 초코보의 비행도 가능해진다.

2.17. 파이널 판타지 올 더 브레이베스트

프리미엄 전사로 등장. '각 지역에 서식하는 노란색 새, 상당히 사랑받는 인기인이지만, 냄새난다.'라고 쓰여 있다(...) 스쿠에니의 공인 디스질 사용 기술은 초코보 킥. 프리미엄 전사 중 비인간계[11]에 비하면 중급 정도의 성능.

2.18. 파이널 판타지 XV

XV에서도 탑승 가능. 2015년 9월 19일 도쿄 게임쇼를 통해 초코보 탑승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 탑승중 가속이 가능하며, 가속중 급커브를 돌면 드리프트하듯이 지면을 미끄러지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릴 땐 어느정도 활공도 가능한 모양이다. 육성이나 교배 요소는 없지만 식사 버프와 레이스가 존재한다고 한다. #

시해 등의 사나운 괴물의 급증으로 인해서 초코보의 개채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초코보 보호를 위해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초코보 레이스도 없어질 뻔했을 정도. 현재는 위즈라는 인물이 '위즈 초코보 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초반에는 초코보 대여를 못하는데 그 이유가 농장 주변에 외눈박이 베히모스 '스모크 아이'[12]가 돌아다니고 있어서 위험했기 때문이다. 이를 물리치는 퀘스트를 깬 후부터 초코보 관리 및 대여가 가능해진다.

승용차 레갈리아와 함께 장거리 이동수단을 담당하며, 일반적으로 진입할 수 없는 호수 등의 수면 지형을 헤엄쳐서 갈 수 있다. 위 퀘스트를 완료한 후 각 거점에 있는 초코보 매표기에서 1일 50길, 최대 7일까지 대여 및 연장할 수 있으며 한번 대여하면 어디서든지 부를 수 있다.
적과 조우하면 일정 확률로 약간의 전투 혹은 버프로 아군에 도움을 주기도 하며, 전투마다 딱 한번씩 초코보를 타고 즉시 도망을 시도할 수도 있다. 초코보와 같이 캠프를 하면 먹이를 줄 수 있는데, 먹이에 따라서 스테미나나 점프력등 능력을 향상시키는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초코보 레이스에서 딴 메달이나 염료 등으로 초코보를 꾸밀 수 있으며 각각의 이름도 지을 수 있다. 색상은 열매를 구하면 바꿀 수 있다.
트위치와의 콜라보로 2018년 4월 21일까지 프라임 가입시 초코보 특별외형(Kooky Chocobo)과 1만길을 제공한다. 보라색과 더불어 독특하게 바뀐 머리모양이 특징. 녹티스의 초코보만 바꿀 수 있으며 색상은 변경할 수 없다.

여담으로 프롬프토는 초코보를 아주 좋아한다. 상기한 퀘스트를 하러 가게 된 계기도 프롬프토가 초코보 보고 싶다고 가보자 했던 것.

2.19. 파이널 판타지 XVI

라이딩 기능으로서 중반부에 퀘스트로 등장하고 주인공하고 어린시절 헤어진 애꾸눈의 희귀개체 암브로시아와 암브로시아와 함께 살던곳 주변에서 도적등을 패주고 다니던 초코보 무리를 이용할수있다. 클라이브는 암브로시아에 다른 NPC가 있다면 그들은 부하 초코보에 탑승한다.

3. FF시리즈 이외

  • 초코보 시리즈
    초코보가 주인공인 시리즈. 보드게임, 이상한 던전, 레이싱 등 여러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이라면 본가 시리즈보다 초코보가 미치도록 귀여운 것 정도.
  • 요괴워치 3
    레벨파이브 사장인 히노 아키히로 FF14를 좋아하고 프로듀서인 요시다 나오키와 사이가 좋은 관계로[13], 초코보가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 정확히는 초코보냥(チョコボニャン)으로서 쵸코보에 탄 지바냥이다... 엄청 빠르다. 당연 모그리냥도 등장한다. 참고로 파판14에서도 요괴워치 요소가 등장하는 콜라보를 했었다. 참고로 지바냥이 좋아하는 과자 이름도 '초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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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검전설 ~파이널 판타지 외전~
    성검전설 시리즈의 1편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외전인데다 초코보의 창작자인 이시이 코이치가 감독한 만큼 초코보가 동료로 등장한다. 말은 못 하지만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거는 뜨거운 가슴의 소유자. 초코보가 앞서 등장한 FF2, 3과 마찬가지로 초코보에 탑승하면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공격을 받지 않는다. 처음으로 동료로 가입하는 초코보지만 개체명이 없는 관계로 첫 네임드 초코보의 지위는 FF5의 보코에게 돌아간다.
  • 라이드 온 킹
    '호치'라는 이름의 생물로 패러디되었다. 주인공 일행이 주요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며, 원작에서 초코보가 약하게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주인공 푸르치노프가 탑승하는 야생 호치인 '봇치'는 주인의 무술을 눈으로 배워 직접 써먹는 등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다.
  • 팝 팀 에픽
    2기에서 등장. 등장할때는 팝 팀 에픽의 로고가 스퀘어 에닉스로 바뀐다.
    1화에선 포푸코랑 피피미의 뒤에서 초코보의 테마를 깔면서 돌진, 돌진을 하고 난 뒤 같이 춤을 춘다(...)
    3화에서는 1기때의 에피소드 중 하나를 똑같이 따라한다. 물론 말하는건 꾸엑 꾸엑..

4. 그 외

구글 검색창에 초코보를 검색하면 하단에 초코보의 실루엣이 그려진 버튼이 나타나며, 이를 누르면 화면 왼쪽에서부터 초코보가 달려나오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이따금씩 클라우드가 탑승한 초코보도 튀어나온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슈퍼파워 등의 게임에서 기상천외한 플레이로 알려진 Chocobo라는 유저가 있다.

5. 외부 링크



[1] 구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 뜬금없이 초코보를 마조라고 써놓아서 문제가 되었다. [2] 사실 발음은 쿠우에에엑!에 가깝다. [3] 별볼일 없으면서 끼어드는 사람을 경멸하는 의미로 속되게 이르는 말. 원문은 馬の骨로 한국어의 말뼈(성질이 고분고분하지 못하고뻣뻣한 사람)와는 다르다. [주의] 초코보레이스에서 반드시 자기 초코보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해보자. '굉장한 초코보' 기준으로 실키스의 야채를 4~50개 정도 먹였는데도 최고속도가 90km를 넘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놔주고 새로운 녀석을 잡자. 아무리 '굉장한 초코보', '괴, 굉장한 초코보'라고 해도 최고속도가 100도 안된다면 대개 A랭크에서 막힌다. 그런데 잡았을 때나 목장에서는 스테이터스를 확인할 방도가 없어 골드소서에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야채를 다 먹이고 가는 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느린 녀석에게 먹이고 온건지 빠른 녀석에게 먹인 건지 먹이가 가서 보기전엔 확인할 방도가 없으므로 초코보를 축사에 들여놓은 시점에서 저장을 해두자. 절대 먹이 다 먹이고 나서 저장하지 말고! 안 그러면 먹이값이 엄청나게 깨진다. [5] 레이싱을 하면 혼자서 몸이 번쩍번쩍 하는데, 이를 보아 금색이 맞는듯 하다. 폴리곤 기술로 금색을 차별적으로 묘사할 방법이 드물테니... [6] 다만 조의 검은 초코보는 등급과 무관하게 무조건 플레이어의 초코보보다 최대속력과 스태미나가 높게 설정되어 있어 시스템상 최대스펙의 해초코보라도 자동주행으로는 조를 이길 수 없다. 다만 전략 자체는 쉬운편인데 숏 코스에서 수동조작으로 바꾼 뒤 인코스를 유지하면서 스피드 업 버튼을 연타해 평균주행속도를 높여주면 스태미나를 쭉 소모해도 조보다 아슬아슬하게 빨리 도착한다. [7] 10편뿐만 아니라 7편에서도 쵸코보와 얽힌 좋은 기억은 없다. 최강의 소환마테리아를 얻기 위해 바다를 건너는 쵸코보를 교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따분한 쵸코보 경주 미니게임을 수없이 반복해야 하기 때문. 8편 역시 포켓스테이션을 이용하는 참으로 지루한 미니게임과 쵸코보가 얽혀있으며, 9편도 그놈의 지형찾기.... 이러다 보니 쵸코보의 꼬라지는 물론이고 그놈의 테마송만 들어도 짜증이 치민다는 플레이어도 많다, [8] 사람잡는 파판10의 초코보 미니게임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서브 이벤트이긴 한데... 특정지역으로 보내면 이놈의 초코보가 도망가 버리기도 하고, 특정지역에서 특정 성격의 초코보를 보내야 숨겨진 아이템을 얻기도 하고..여러모로 혈압 상승하게 하는건 여전. [9] 창천의 이슈가르드 패치전까지는 2000개. [10] 도마에서는 초코보가 없고 말을 이용한다는것으로 보아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도 말의 존재는 인정된듯. [11] 초코보, 갓파, 돼지, 모그리 [12] 한쪽 눈이 멀어있는 베히모스이다. 덤으로 한쪽 뿔도 부러져 있다. 수많은 헌터들이 잡으려다가 희생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토벌퀘로 나오는 멀쩡한 베히모스보다는 훨씬 약해서 잘 키워왔다면 잡는건 어렵지 않다. [13] 참고로 레벨파이브 스퀘어 에닉스 하청으로 드래곤 퀘스트 8, 드래곤 퀘스트 9을 제작한 바 있다. [14] 자세히 보면 초코보의 모습을 한 부분이 그냥 장식물이라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