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59

러시아-이집트 관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6자회담 당사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유럽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파일: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svg
트란스니스트리아
파일:압하지야 국기.svg
압하지야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
파일:가가우지아 기.svg
가가우지아
파일:몰도바 원형 국기.svg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러시아 연방 내 공화국
파일:체첸 공화국 국기.svg 파일:인구셰티야 공화국 국기.svg
체첸·인구시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파일:아디게야 공화국 국기.svg
아디게야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파일:북오세티야 국기.svg
북오세티야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파일:카라차예보-체르케시야 공화국 국기.svg 파일: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 국기.svg
카라차이·발카르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파일:다게스탄 공화국 국기.svg
다게스탄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아시아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파일:동튀르키스탄 깃발.svg
위구르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티베트 국기.svg
티베트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파일:투르크메니스탄 국기.svg
투르크메니스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서아시아 · 북아프리카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쿠르드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파일:이란 국기.svg 파일:시리아 국기.svg 파일:이라크 국기.svg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아메리카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파일:니카라과 국기.svg
니카라과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소말리아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파일:마다가스카르 국기.svg
마다가스카르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일:앙골라 국기.svg
앙골라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세아니아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바누아투
다자관계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러시아·벨라루스·우크라이나
파일:중국 대만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중화권·러시아·만주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인도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러시아·인도·중국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몽골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러시아·몽골·중국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폴란드 국기.svg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러시아·폴란드·리투아니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폴란드 국기.svg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러시아·폴란드·우크라이나
파일:독일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폴란드 국기.svg
독일·러시아·폴란드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러시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 연합
파일:아프리카 연합 기.svg
아프리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북한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남북러
파일:북한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북중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미중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한중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한러일
과거의 대외관계
파일:조선 어기.svg
조선
파일:청나라 국기.svg
청나라
파일:영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제국 국기.svg
영국-러시아 제국 관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소련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아시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유럽 · 아메리카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서아시아 · 북아프리카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아프리카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다자관계
파일:이집트 국기.svg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이집트·수단 공화국·에티오피아
파일:이집트 국기.svg 파일:리비아 국기.svg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이집트·리비아·수단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이스라엘·팔레스타인·아랍권
}}}}}}}}}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이집트 국기.svg
러시아 이집트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2.2. 20세기2.3. 21세기
2.3.1. 2010년대2.3.2. 2020년대
3. 문화 교류4. 교통 교류5.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 이집트의 관계. 양국은 소련 시절부터 외교관계를 맺었고 처음에는 미국과 소련 둘 다 양호한 외교를 펼치면서 수에즈 운하를 이들 지원으로 완성시키려는 등 양측의 러브콜도 매우 강했었다.

그러나 미국 아이젠하워 행정부가 수에즈 운하 완공에 견적을 내보니 천문학적 금액에 놀라 취소한 것과 이후 부임한 대통령들이 이스라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이스라엘을 거점으로 영향력 기반을 만들려하였고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 연맹들은 이에 대거 반발하며 반미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친러(당시 친소련) 라인을 탔다. 욤키푸르 전쟁 이후에는 미국과 관계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면서 미국 무기를 수입하게 되면서 친미라인을 탔고 지금도 친미성향이지만 오랜 관계를 맺은 러시아를 무시할 수 없기에 때때로는 친러발언을 해주는 경향이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1859년 시나이 반도에 위치한 그리스 정교회 소속 성녀 가타리나 수도원에서 그리스어 성서 문헌 중 가장 오래된 문헌에 해당하는 시나이 사본이 발견되었다. 당시 성서를 발견한 학자는 독일인 콘스탄틴 폰 티셴도르프였으며 사본 발굴은 당시 중동의 그리스 정교회를 보호하는 입장이었던 러시아 제국 측의 도움을 받았다.

2.2. 20세기

이집트는 냉전시절에 소련과 공식수교했다.

이집트에서는 1953년 아랍민족주의자들이 군부쿠데타로 친서방 왕정을 전복했다. 나세르는 미국의 지원을 얻으려 했으나, 미국은 나세르에게 냉담했다. 소련의 니키타 흐루쇼프는 실망한 이집트에 접근했고, 이집트군은 소련제 무기로 중무장을 하게 된다. 이렇게 소련의 지원으로 군사력을 키운 이집트의 가말 압델 나세르 대통령이 영국-프랑스가 지배하던 수에즈 운하 국유화를 선언하자, 영국과 프랑스는 이스라엘과 함께 이집트를 침략한다. ( 제2차 중동전쟁)

흐루쇼프는 전쟁이 발발하자 영프가 철군하지 않는다면 소련군이 이집트를 지원하기 위해 참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만약 소련군이 참전하면, 미국도 동맹국인 영국과 프랑스를 위해 참전해야 하므로 3차 대전이 발발할 우려가 있었다. 이 전쟁은 사실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의 제국주의적 과욕이 빚어낸 것이었기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영프를 규탄하면서 보기드물게 흐루쇼프와 마찬가지로 즉각철군을 요구했다. 결국 미국과 소련의 압박에 영국과 프랑스는 철군했고, 소련의 국제적 위상은 높아졌다. 다만 소련군을 투입하겠다는 흐루쇼프의 호언장담은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처럼 흐루쇼프가 정말 핵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모험주의자라는 인식을 깊게 만들었다. 쿠바위기 때 이것이 한번 반복되면서 흐루쇼프는 완전히 신망을 잃게 된다.[1]

이렇듯 50~60년대에 소련과 이집트는 매우 우호적이었으나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이 친서방 정책을 펼치면서 멀어졌다.


[1] 사실 흐루쇼프의 이런 허장성세 전략은 미치광이 전략의 고전적인 사용 예이지만, 사정을 모르는 소련 지도부는 너무나 불안하게 봤다. 이것이 흐루쇼프의 실각 원인이 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4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4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2.3. 21세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집트는 러시아와의 협력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무르시의 몰락 이후, 엘시시 대통령도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소련 시절 침체되었던 러시아 농업이 소련 해체 이후 급성장함과 동시에 이집트 등 중동,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과 맞물려 이집트는 러시아산 밀의 최대 수입국이 되었다. 여기에는 러시아산 밀의 저렴한 수출 단가도 한몫 하는데,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같은 경우 밀이 풍작이면 가격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 초과생산분 상당량을 폐기해버리는데 비해, 러시아는 풍년이 들더라도 함부로 폐기하지 않고 떨이로 저렴한 가격에 수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탐험가가 이집트의 바닷가에서 객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2.3.1. 2010년대

2010년 러시아에서 가뭄으로 밀 작황이 안좋아지자 러시아산 밀을 주로 수입하는 이집트에서 빵값이 상승하면서 2011년부로 반정부 시위가 빈발하게 되었다. #1 #2

2013년 11월 13일에 40여 년만에 고위군사회담이 열렸다. #

그리고 최근에는 이집트의 군사시설을 러시아군에 임대하려는 계획이 이뤄지고 있다. #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공수부대가 10월 중순에 이집트군과 대테러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그리고 리비아 내전에 개입하기 위해 리비아 접경지역의 이집트 군사기지에 러시아 특수부대가 주둔했다. # 이에 대해서 이집트군은 부인을 했지만, 이미 이집트는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추진중이다. #

이집트의 일간 이집트인디펜던트는 2018년 2월 23일에 이집트가 중국을 제치고 러시아 상품 최대 수입국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 그리고 양국은 2015년말에 중단되었던 러시아-이집트 노선을 다시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 게다가 러시아는 이집트에 신형 수호이 전투기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2.3.2. 2020년대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퍼질때부터 러시아는 이집트 노선을 잠시 중단했고 이집트도 중단했다. 그러다가 2020년 9월 9일에 러시아 정부가 이집트 노선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어)

러시아 해군과 이집트 해군이 흑해에서 우정의 교량-3이란 제목의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했다. #

러시아 정부가 2021년 3월 28일부터 이집트의 샤름 엘 셰이크와 후르가다로 가는 직항 항공편을 재개하기로 했다. #

수에즈 운하에서 배가 자초되는 일이 발생되자 러시아측은 철도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

러시아 국방부는 2021년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이집트에서 러시아와 이집트가 공동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

2022년 3월 9일 푸틴 대통령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황과 협상 정보에 대해 공유했다. #

2022년 6월 18일 국제경제포럼에서 이집트는 러시아를 상당히 옹호하는 발언을 하였다.

2023년 펜타곤 기밀 유출에서 러시아에 이집트가 비밀리에 포탄과 탄약등 무기 공급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

3. 문화 교류

이집트 관광 수입의 상당부분을 러시아 관광객들이 책임지고 있다. 러시아가 겨울에 워낙 춥다보니 부유층들은 겨울에도 따뜻한 적도나 남반구 국가로 여행을 희망하는 편인데 유럽 러시아에서 동남아로 여행가기에는 부담스럽다보니 차선책으로 이집트의 다합, 샤름엘셰이크, 후르가다등의 홍해 관광지가 유명해졌다. 이런 관광지들은 주머니 사정이 비교적 얇은 러시아인 관광객들을 고려하여 숙박비 및 관광비를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유지시키는 편이며,[2] 우리나라 해변 관광지랑은 다르다 우리나라랑 후르가다에는 러시아인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이를테면 한국인들이 이집트를 여행가면 거의 백이면 백 기자지구 피라미드에서 셀카 남기고 오는 것과는 반대로 동유럽인들은 이집트 여행 시 피라미드나 박물관은 제끼고 그냥 해변 리조트에서 일광욕하면서 머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3] 이러한 차이는 동유럽과 한국에서 이집트로 가는 항공료나 비용 차이에서 발생하는데 동유럽에서 이집트 후르가다로 가는 항공료는 비싸지도 않고 호텔 숙박비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다합과 샤름엘셰이크는 불안한 치안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각광을 받았었다. 반면 한국인 같은 동아시아 출신 관광객 입장에서 이집트 고대 유적을 보는 대신 해수욕만 할 거면 보통 100만원은 가볍게 넘어가는 이집트행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동남아를 가는게 훨씬 괜찮은 대안이다.

이집트의 밸리댄서 상당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동유럽 출신 밸리댄서들이 유독 인기를 끌자 이집트인 밸리댄서들이 여기에 불만을 품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1 #2

러시아인 관광객들이 이집트에 많이 찾아오고 있어서 러시아어는 이집트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종교적으로는, 그리스와 함께, 정교회간의 교류가 많은 편이다. 개중에는 동명이인인 총대주교가 서로 친분이 생겼을 정도다. 다만 러시아 정교회와 친분이 있는 것은 콥트 정교회가 아니라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정교회) 측이다. 이집트의 기독교인 대다수는 콥트교 신도인데, 이 콥트교는 합성론 신학을 따르는 오리엔트 정교회의 일파로, 유럽에서 믿는 정교회와 교리가 많이 다르다. 러시아 정교회와 이집트의 콥트교 교리간의 차이는 정교회와 가톨릭 사이의 교리 차이보다 훨씬 더 크다.

4. 교통 교류

러시아 항공사들이 이집트로 자주 왕래하고 있다.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존재한다. 2015년에 다에쉬에 의해 러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사건이 일어나자 잠시 러시아-이집트 노선이 중단된 적이 있었다. 2020년초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자 양국노선이 감축, 중단된 적이 있었다. 이집트는 러시아인들에 대해 무비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5. 관련 문서


[2] 특히 이집트의 유명 역사 관광지를 들릴 시간과 비용을 절약시켜준다는 목적으로 후르가다 근처에 미니 이집트 박물관도 만들어놨다. [3] 이집트가 길거리나 유적지에 호객꾼이 워낙 심하다보니 이집트로 관광하는 러시아인들 상당수가 다합이나 샤름엘셰이크, 후르가다의 호텔 리조트에 짱박혀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3 ( 이전 역사)
문서의 r446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