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교실

표류교실 漂流教室 The Drifting Classroom
장르	고어, 다크 판타지
작가	우메즈 카즈오
출판사	쇼가쿠칸 민음사 출판그룹
연재처	주간 소년 선데이
레이블	소년 선데이 코믹스 세미콜론
연재 기간	1972년 23호 ~ 1974년 27호
단행본 권수	11권 (1975. 05. 01. 完) 3권(완전판) (2012. 12. 18.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1권	2권	3권

4. 특징

• 새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겠답시고 저학년들이 옥상에서 집단 자유낙하[2]

• 패닉에 빠져 살인 충동에 눈을 뜬 교사가 차를 타고 학생들을 상대로 로드킬

• 기우제 한답시고 자신을 괴롭힌 고학년을 십자가에 매달아 불을 지피고 창으로 찌르는 저학년들

• 네덜란드 소년[3]처럼 교문으로 들어오는 물을 막다가 목이 날아가고 팔이 끊어진 학생들

• 식량이 다 떨어져 배고픔에 아사한 학우의 시신을 불에 구워먹는 학생들

5. 등장인물

5.1. 주연

• 타카마츠 쇼
  이 만화의 주인공. 사건이 일어난 아침에 엄마인 에미코랑 미니카 때문에 크게 다투며 밥상을 엎으며 학교에 가다 봉변을 당했다. 작중 초반 선거를 통해 학교의 지도자가 되어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나 결말때까지 아이들을 잘 이끌었다.

• 오오토모
  학급의 반장이며 부모님의 기대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학교에 사제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해서 폭파 시키려다 학교에 있는 학교와 그 안의 사람들을 전부 미래로 타임슬립하게 만들었다(...). 기회를 틈타 쇼한테 뒤집어 씌우다가 막바지에 주인공을 죽이려 할때 범인은 본인이라고 자백한다. 같은 학년인 사키코를 짝사랑하고 있다.

• 카와다 사키코
  쇼의 단짝친구. 작중 초반 선생의 오판으로 남동생을 잃었으나 쇼을 보조하며 결말까지 함께한다. 허나 마지막에 짝사랑하는 쇼가 니시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이 싫어 미래지구에 남으려고 했고, 이내 자살을 시도하지만 오오토모에 의해 저지당해 학교로 귀환한다.

• 니시 아유미
  초능력을 가진 소녀. 한쪽 다리가 불편해 목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초능력으로 인해 쇼는 에미코랑 대화해 도움을 받았으며 다시 유우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 오노다 유이치
  쇼랑 같이 놀려고 학교에 놀러왔다가 같이 타임슬립을 한 미취학 아동. 미래지구에 온 인원중 최연소 인원이지만 죽지않고 현대로 복귀하는데 성공해 쇼의 어머니인 에이코에게 쇼의 일기를 전달한 후 귀가했다. 모친의 복장과 고급 주택단지로 향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보인다.

• 타카마츠 에미코
  쇼의 어머니. 모성애가 탈인간급인 어머니로 쇼가 미래로 타임슬립할 때 니시 덕분에 쇼가 처해있는 상황을 알 수 있었고 쇼가 위기에 처할때 마다 나이프나 의약품을 전하며 도움을 주었다. 그 과정에서 호텔 객실에 처들어가거나 야구 경기에 난입하고, 유명인을 비추는 카메라를 빼앗는 등 누가봐도 미친 짓을 서슴없이 하는 등 자신의 아들을 위해 본인은 희생까지 서슴치 않은 행동력과 아들에 대한 헌신, 사랑이 엄청난 어머니다. 후반부에는 물자를 실은 로켓에 쏘아보내 아이들이 받았으며, 현대로 돌아온 유이치가 건네준 일기를 읽으며 쇼가 어렇게나 의젓해졌지 감탄한다. 또한 바다에 던진 편지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향해 그 편지에 감동받은 미국의 과학자와 만나게 되면서 쇼가 겪은 미래처럼 지구를 망가뜨리지않기 위해 굳세게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5.2. 조연

• 세키야 큐사쿠
  작중의 가장 대표적인 악역.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급식업체 직원으로 미래 지구로 온후 자기만 살겠다고 음식을 독차지하며 선생이고 학생이고 가리지않고 해쳤다. 미래 지구라는 말도 믿지 않았으며 미군이 구조하러 올때까지 버틴다는 생각에 이기적인 행보만 보였다. 괴생물체가 공격했을 때 쇼크로 유아퇴행을 당했으나 계단에서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돌아온다. 이후 미래인간 사건때 학교를 지배하고 주인공 일행을 내쫓으나 곧바로 미래인간이 학교로 찾아오자 남학생들에게 자살공격을 시키고 상황이 불리하자 모든 음식을 가지고 도주했다. 이후 너덜해지고 초췌해진 모습으로 학교로 유우가 돌아와 현대로 돌아가려는 걸 보고 자기가 돌아가겠다 했으나 미래로 온 강도의 팔에 의해 목이 졸려 사망한다.[7]

• 여두목
  작중 초반 세키야가 유아퇴행을 당하고 쇼가 죽었다는 오해가 생길 때 학교의 지배자가 되려 했으나 이내 쇼가 학교로 복귀하고 1학년들이 집단 자살을 시도하자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선출하는 방식에 동의했다. 허나 1표 차이로 쇼에게 패하자 자신을 따르는 학생들과 함께 물과 식량을 챙겨 학교를 떠난다. 그 이후로 등장이 없다 매우 노화된 얼굴로 학교로 돌아왔다. 후지산에 천국이 있으며 그곳에 모든 게 있다고 횡설수설하다 사키코가 준 물을 급하게 마시다 쇼크로 사망한다.

• 6학년 3반
• 야마다 신이치
• 야나세
  의사가 꿈인 타카미츠의 동급생. 페스트 때는 오진으로 실수했으나 타카미츠가 맹장염에 걸릴 때 수술까지 한다. 예...?
• 야마모토
• 하네다
• 오오쿠보
• 이케가키
• 아이카와 쿄코
• 요시다
• 타무라

6. 진실

6.1. 아이들이 도착한 장소

7. 내용

7.1. 주요 사건[19]

• 일식으로 인한 집단 패닉
  이성을 잃고 패닉에 빠진 교사들은 자살하고, 주인공 반 담임 선생님은 살인 충동에 눈을 떠서, 동료 교직원을 교살하고, 아이들을 죽이기 시작한다.[20]

• 흑사병의 등장
  페스트에 감염된 남자가 기르던 다람쥐 중 한 마리가 도망쳐 초등학교로 온다. 이로 인해 페스트 감염자가 발생하고 아이들은 패닉에 빠지며 두 패거리로 나뉜다.

• 주인공의 맹장염
  의사를 꿈꾸던 아이가 커터칼로 주인공의 배를 가르고 인체해부도로 맹장의 위치를 찾아 맹장 수술을 하게 된다. 이게 가능한가...? 이 과정에서 필요한 약초를 구하기 위해 적대 세력의 구역 내에 있는 화단으로 침투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여학생 몇명이 희생된다. 그러나 그렇게 구해 온 은방울꽃을 사용하기도 전 빠르게 수술이 끝나 필요 없게 된다. 왜 가지러 간 거야?

• 급식업체 직원의 난동
  평소에 착한 성격을 가진 급식업체 직원이 학교가 이동한 후 급식실을 점령하여 빵과 우유를 독점한다. 이를 저지하려는 교직원들을 화공으로 물리치고 강도가 떨어뜨린 총과 칼을 이용하여 학교를 장악한 그는 교실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과자를 수거한다. 그러나 곧 아이들의 협공으로 총과 칼을 뺏기고 붙잡혀 감금된다.

• 급식업체 직원의 난동 2
  앞서 캐비닛에 갇혀 있었으나 자신에게 식사를 전해주러 온 아이를 속여 탈출한다. 다시 학교를 장악한 뒤 식물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인공 일행을 앞세워 탐험을 나간다. 이후 괴물의 습격으로 충격을 받아서 정신이 유아퇴행한다.

• 급식업체 직원의 난동 3
  이후 갇혀있다가 전두부에 충격을 받고 정신을 되찾아서 다시 학교를 장악한 뒤 여학생에게는 노래를 시키고, 남학생은 군인으로 기른다. 이후 미래인이 학교를 습격하자 식량을 싸들고는 차를 타고 도주한다.

• 아이들 간의 분열 1
  탐험을 위해 주인공 일행이 학교를 비운 사이 발생했다. '여두목'이라 불리는 여자 깡패가 자신이 학교의 여왕이라며 주인공 일행이 보았다는 사막 괴물을 거짓이라 매도한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된다.

• 아이들 간의 분열 2
  페스트 환자의 발생으로 일부 아이들이 주인공 일행이 패스트에 걸렸다고 매도한다. 이들은 주인공과 관련있는 애들을 패스트 환자라며 교실에 가둔 뒤 불을 지르고, 주인공 일행을 창으로 공격한다.

• 아이들 간의 분열 3
  학교에서 발견된 다이너마이트의 잔해와 폭발로 시공간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이론, 사고 전날 방과 후 학교에서 주인공을 보았다는 목격담 등이 합쳐져서 이 모든 일의 원흉이 주인공이라며 주인공의 친구가 주인공을 매도한다. 이후 학생들은 두 패거리로 갈려 학교의 구역을 반으로 나누어 점령한다.

• 알 수 없는 동식물의 출현 1
  극심한 공포에 빠져있던 한 아이의 망상이 구체화되어 씹으면 모래로 변하는 식물과, 지네와 가재를 합친듯한 괴물이 출현하여 아이들을 잡아먹는다.

• 알 수 없는 동식물의 출현 2
  망상의 근원이던 아이에게 쇼크를 주어 괴물과 모래로 변하는 식물을 없앴으나, 이번엔 조그만 괴물 수백마리가 출현하여 개미떼처럼 아이들을 습격한다. 결국 망상을 했던 아이는 자신이 죽으면 괴물들이 나타나지 않고 아이들도 괴롭지 않을 것이라고 오열하며 자살한다.

• 알 수 없는 동식물의 출현 3
  식물을 가꾸던 화단에 수수께끼의 미래버섯이 출현한다. 토의 끝에 먹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나, 굶주림에 지쳐버린 몇몇 아이들은 미래버섯을 몰래 먹는다. 이 아이들은 파충류 인간으로 변한다.

• 알 수 없는 동식물의 출현 4
  급식업체 직원에 의해 계속 땅을 파던 주인공 일행은 지하의 선로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인간의 흔적을 발견한다. 허나 유일한 생존자인 인간은 주인공 일행을 본 쇼크로 사망하고,[21] 그곳에서 드라군과 파충류와 거미를 합친 것 처럼 보이는 미래인을 만나게 된다.

7.2. 결말

8. 비판

9. 수상

10. 미디어 믹스

10.1. 영화

장르	호러
감독	오바야시 노부히코
제작	토와 프로덕션
출연	하야시 야스후미, 아사노 아이코, 아서 존슨, 하라다 키와코 등
개봉일	1987년 7월 11일

10.2. 드라마

11. 2차 창작

• 갤러리 살아나는 만화
• 표류 애미갤
• 카연갤 만화 보다가 빡쳐서 올리는 만화.jpg 본격 맞춤법 준수 만화
• 키배 덕분에 올린 만화가 삭제되어 멘붕하는 만화
• 카가톨릭 멘붕하는 만화
• 외판원 레시피를 믿고 큰주작을 건조하는 만화
• 깡갤교실 3권 굉침교실
• 깡갤교실 마지막화
• 기만자 척살하는 만화
• 아이돌마스터 sideM을 본 아이마스갤러 만화
• 결항충들을 애도하기 위해 만화 하나 들고 왔습니다...
• 카페에서 분양하다 빡쳐서 올리는 만화
• 스파다 개전 난민 만화
• 팝픈뮤직 힙락3 난민 만화
• 하스스톤 대 마상시합 확장팩을 보고 흑마법사가 빡친 만화 이당시 거흑이 1티어였던건 기분탓이다.
• 도타 교실
• 클로저스 꼬접하는 만화
• 시트러스에 절망한 백갤러 만화

[1] 해적판에서는 '미림'으로 번역되었다. [2] 이때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를 미묘한 아이들의 표정들이나 분위기 등으로 장면이 굉장히 기괴하게 다가온다. 여담으로 이 장면 자체는 마춤뻡 쫌 틀릴 수 있지 등의 페러디 요소로 많이 사용되어 유명한 장면이다. [3] 둑에서 새는 물을 막은 소년이 한스라고 알려지기도 하나 정작 한스라는 소년은 따로 있고 해당 소설에서는 둑을 막은 소년의 이름이 안 나왔다. [4] 책 한번 보고 맹장수술에 성공하는 초등학생이 나온다. 더군다나 이 부분에서 선생님의 담배꽁초를 모아둔 여학생이 나온다. 구인류 최후의 생존자도 살아있는 시점에, 진화한 '미래인'과 미래 동식물이 가득하다. 더군다나 접객용 로봇이 밀쳐 넘어지는 정도로 살육 머신으로 돌변하고, 놀라고 당황하는 사고하는 컴퓨터 등등(...). 전체적으로 비과학적인 전개들이 가득하다. [5] 대체로 식칼 등으로 급조한 창에 찔려 죽거나 돌에 맞아 죽거나 불에 타서 죽는다. [6] 단 하나, 3권 주인공에게 반기를 든 한 여자 깡패가 주인공이 정찰을 나가 부재 중일 때 주인공을 모함하면서 반발하는 아이에게 본보기로 손가락을 부러뜨린 후 달려들어 몇 대 손봐준 다음 강제 탈의시킨 뒤 성기를 밟는 장면이 있다. [7] 미래지구로 오기전 아이들에게 매우 상냥하고 친절한 것으로 보였다. 처음 급식실에서 음식을 독차지하고 선생과 학생들을 해친다는 말도 못믿는 학생이 있던 걸 보면 처음부터 파탄난 인성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8] 작중에선 오후 3시에 밤처럼 어두워졌다고 한다. [9] 건물은 풍화되어 폐허보다 토굴에 가까운 형태로 남아있다. [10] 표류교실 소설판에선 130여년 후의 미래라고 한다. [11] 그전에 작중에 20세기 말에 세상이 멸망했다고 미래인이 말한다. 멸망 자체는 얼마 안 남았던 거고 멸망 이후로 얼마나 지났는지는 크게 상관은 없다. 사실 아이들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걸 포기한 이유가 어차피 세상이 곧 멸망한다는 것이었다. 멸망할 세상으로 돌아갈 바엔 그냥 미래를 복구하며 살겠다는 의미. [12] 나중에 오토모가 자신이 설치했다고 자백한다. [13] 처음부터 야마토초등학교에는 시공간의 균열이 있었고, 폭탄이 영 좋지 않은 곳에 터졌다는 설정이다. [14] 만일 학교에서 폭탄이 터졌다는 사실을 누군가 눈치채었다면, 임시휴교령이 내려졌을 것이다. [15] 노인 몇명은 이 쇼크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16] 학교부지와 인접한 전파상, 슈퍼 창고까지다. 웬일인지 학교앞 문방구는 무사했다. [17] 주인공과 그의 친구는 등교 도중 급식비를 잊은 사실을 떠올린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친구는 집에 돌아가지만, 주인공은 전날 어머니에게 대든 것이 미안해서 그대로 학교로 향한다. [18] 강도는 한팔과 머리의 반절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다. 그는 현재와 미래에 공존하는 형태로 살아남았으며, 이로 인해 병상에 누워 사라진 팔로 미래의 사막화된 토지의 촉감을 느끼고 사라진 머리에 있는 눈으로 미래의 풍경을 본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 팔로 대활약을 펼친다. [19] 시간 순서로 배열된 것이 아니니 주의. [20] 자신의 살인충동을 깨달은 그는 일식 때 동료에게 자신의 손을 나무에 묶어달라고 부탁했지만 결국 동료를 죽이고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21] 그 동안 지하에 고여있던 물과 사람들의 시체로 연명한 듯 하다. [22] 이 스토렙토마이신을 전해주는 과정이 참 감동적이다. 어머니의 꿈을 통해 주인공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유일한 매개체라고 할 수 있는, 무너진 병원건물 속의 시체 안치실에 놓여있던 흉터가 난 미라(주인공이 좋아하던 야구선수였다.)에 백신을 넣어달라고 요청하자, 어머니가 갖은 수단을 동원해 백신을 전달하려한다. 야구 경기장에 난입해 만신창이가 되기도 하고, 야구 선수가 입원한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스스로 팔에 자해를 하는 것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이며, 시체안치실에 몰래 잠입해서 시체를 뒤지거나, 시신의 배에 약을 꿰며넣는 과정을 아들을 위해 망설임 없이 행해왔다. . [23] 표류교실 11권 중반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운동장에서 모든 아이들이 손을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머릿수를 세어보면 90명 내외다. [24] 사실 과학적 견해로 보면 서로의 시공간에 개입할 수 없는 평행 우주 세계에서 과거를 바꾼다고 미래가 바뀌지 않는 것은 맞으나 적어도 이 만화에서 그런 견해는 틀렸다고 볼 수 있다. 당장 과거의 어머니가 호텔에 칼을 숨기자 미래에서 칼이 나왔으며 약을 미라에 넣고 봉합하자 미라에서 약이 나왔다. 이는 두 시공간이 직접적으로 관여를 한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이다. 물론 원래부터 어머니가 그곳에 칼을 넣거나 약을 넣어놓는다는 과거 자체가 미래와 무관하게 예정되어 있었다는 가설도 쓸 수 있지만 만화적 표현을 보면 그냥 과거의 일이 미래의 시점에서도 그대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게 옳다. 애초에 이 만화는 요새 만화처럼 그렇게 과학에 근거한 작품이 아니다. [25] 참고로 이 만화 이후에 나온 드래곤볼에서도 같은 문제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크리링이 더 과거로 돌아가 셀을 없애면 현재 세계의 셀이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거냐고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물론 이에 대한 트랭크스의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26] 그래도 이 부분은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생각하면 그나마 개연성은 있는 편. [27] 물론 학교에 홍수가 찾아왔을 때 자기 몸을 희생하며 홍수를 막거나 주인공이 맹장염으로 실신하자 그 틈을 노려 찾아온 적대적인 학생들을 언변과 카리스마로 돌려보내는 등 아예 활약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것이 모두 수비적인 부분이며 주인공이 부재중이거나 행동 불능상태일때 자리를 대신했단 부분이라 아쉬운 편이다.